>159704832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5.어떤 과학의 강력방어 :: 1001

이번 판은 현철이! ◆TMmm6tsoPA

2024-06-22 23:38:41 - 2024-06-25 16:05:03

0 이번 판은 현철이!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3:38: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277

767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15:39

>>707 서로 사정을 모르는 상태라는게 치명적이었네
유준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긴 하지만은 오라버니 앞에서 어떤 것도 용납할 이유는 안 될 것 같군
괜찮다 모브NPC는 원래 조져지라고 있는 것이다

전화 너머 웃음소리 들려도 유준 쪽에서 별다른 심상이나 반응은 없음
수화기 손으로 가린 듯이 작은 소리로 이동하는 소리 잠시 들리고
바깥에 나와 어디 앉는 기척 나고 라이터 칙

후-
'날씨 한번 끝내주는군' 심상 느긋하게 지나가고
조용히 태오 말 듣다가 이쪽도 여유롭게 웃음 한번 흘려주시는
죄송합니다 맞딜 특화 모브입니다...

"이해합니다. 연구소의 방침상 '본인이 원하는 커리큘럼'을 준수하다보니 상황이 그렇게 흐르게 될 것을 예측하지 못한 제 불찰이었습니다."
'헌데 그 아이가 그리 하지 않았다면 그 일이 그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 것은 알긴 하는지'
"아, 바즈라 소속이십니까. 제 환자의 주변인 중에 바즈라 관련인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귀한 분을 몰라뵈었습니다."
'여기는 여기대로 들리는 정보가 있거늘, 모르지 않을 텐데 굳이 바즈라를 댄다라.'

귀한 아가씨 발언에 프흐흐 웃는소리 뒤로
'그리 구르게 두어 놓고 귀하다니' 조용히 지나감

"그 또한 이해합니다. 가뜩이나 뒤숭숭한 요즘 아닙니까. 세시간으로 되겠습니까? 아예 모시고 살겠다 해도 저는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실없이 웃으면서 툭툭 칙 습 후 하고
뜬금없는 썰 하나를 품

"뜬금없습니다만 저는 강아지 하나를 키웁니다. 이제 갓 1살 먹은 어린것인데, 제 일이 일이다보니 직장에 별개의 공간을 두어 출퇴근하며 같이 오갑니다. 그렇게 하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함께 돌봐주니 덜 외롭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그 강아지가 말입니다, 처음 손 내민 이는 기억하는지, 한 아이만 그렇게 잘 따릅니다. 그 아이도 강아지가 싫지는 않은지 같이 있으면 참 보기 좋습디다. 헌데 아무리 사이가 좋은들 강아지를 책임지는 것은 저이고 그 아이는 볼 때만 어르고 놀아줄 뿐이지 데려가 같이 살아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강아지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하염없이 그 아이 하나만 보니, 참 안타깝지 않습니까."

그리고 연기 뿜는 숨소리는 나는데 심상소리는 잠잠함
그런 식으로 생각을 자제하는 것에 익숙해보임
한모금 더 하고서 느긋하게 한마디 덧붙임

"제 담당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으니 픽업은 따로 보내지 않겠습니다. 약은 챙겨간 듯 하니,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깨워서 먹이고 더 재우든지 보내든지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기싸움보다는 이쪽도 겪을대로 겪어서 이 정도는 자극도 아니다, 라는 기색일듯

768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16:43

시야가 자꾸 번져...
다들 하이

769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17:43

밈 미 안 뇽~~!!!!!!!
잘잤어??? (복복)

>>762 흠 글쎄... 아마 일찍 꺼냈으면 정인이는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커리큘럼이나 하라 했을 거 같은데🤔 리라도 그런 반응을 예상해서 시현이한테 간 거기도 하고 말이지(이것도 원래는 예정에 없었음)
그리고 그런게 맞다 저쪽에서 내 성과 스틸할까봐 걱정한것이야 정작 엄시현은 암생각없지만... 그리고 음 조금은 의도적으로 계기를 만들어서 화낸것도 있어 성하제 때랑 일맥상통함

새봄이와의 임시 훈련에서는 그냥 평범? 근데 조금 날카롭다거나 묘하게 가라앉아 보인다거나 하는 건 있을 거 같다!

770 철현 - 서연 (m7ICObjTdw)

2024-06-24 (모두 수고..) 23:18:44

situplay>1597048277>922

"..."
"?"

서연이가 더듬거리는 말을 해석하고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운다.
오늘 자기만 생각했다니, 그게 무슨 말일까?
나는 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는 데 자신만 생각했다니?

"아"

설마 자신에게 하소연한 것, 걱정을 말한 것, 그것 때문에 그런가?
나름 그대로 남자친구인데 그정도는 들어주는 게 당연하지 않는 걸까?

단 두가지의 질문이 머리속에서 떠올랐을 때,
머리속 한켠에서 또 다른 질문이 떠올랐다.

[내 배포가 그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 순간 스스로에게 놀라 고개를 저었다.
서연이는 그럴 생각할 사람이 아니고, 나도 그정도로 약한 사람이 아니다.

"서연아, 너는 내가 너처럼 행동했을 때, 안 받아줄꺼야?"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묻는다.
따지고 보면 서연이를 여러번 울려버린 자신이 더 진상짓을 하는 게 아닐까?

"그런 소리 그만하고~"

철현은 자신의 앞에 있던 딸기를 먹고는 그 포크로 또 다른 딸기를 찍어서 들었다.

"아, 해볼래?"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ㅠㅠ

771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19:08

혜우우 괜찮아...? 몸이 안좋은건가..🥺
요즘 오래 못 자는 거 같기도 하고 걱정이네... (쓰담

772 철현주 (m7ICObjTdw)

2024-06-24 (모두 수고..) 23:20:32

혜우주 병원 가봐야하지 않을까?
눈 그거 중요해

773 철현주 (m7ICObjTdw)

2024-06-24 (모두 수고..) 23:20:58

다들 안녕!!
모카고 참치들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

774 혜성주 (3JTkotE4sc)

2024-06-24 (모두 수고..) 23:23:08

혜우우야 병원한번 가보자. 수면부족 때문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769 끝내주는 복복이군. 좀더 오른쪽 복복해줘바바 (딩굴) 너무 자서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자정때까지 훈련 가능한가.

775 랑주 (QkyJlvSLls)

2024-06-24 (모두 수고..) 23:23:54

>>768 시야가 자꾸 흐릿해지는건 좀 많이 걱정되는데
병원 가보는게 좋아보인다, 요즘 잠은 잘 자?

776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24:37

전용 안약 넣었음 갠찬갠찬
환기 좀 오래 했더니 건조해졌었나봐

777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24:57

우우우

778 새봄주 (yb2DKVrZIw)

2024-06-24 (모두 수고..) 23:25:34

혜성주 혜우주 철현주 안녕안녕!><

>>769 뭐 그래도 아예 비밀로 하는 거보다는 충격이 덜할까 했지 뭐야 서로>< 어라 근데 의도적으로 계기를 만들어서 화냈어? 정인쌤이? 왜??(이것도 나중에 밝혀질라나?)

에구 역시 기분 안좋은게 은은하게 티나는구나! 새봄이 비록 차였지만 걱정되겠는걸88
새봄: (쌤은 얼빠진 표정 지었을때가 제일 귀여우신데...!!)(불경주의)

새봄이는 정인쌤이 어떤 음식 좋아하시는지는 모르니까 왠지 박X스에다가 [힘내세요!><] 라고 써서 정인쌤 책상에 몰래 두고가버릴지도 히히
새봄: 몰라요오오오옷(도망가는 사춘기 오토메고코로주의)

779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27:04

철현주도 어서와라~~!!!

>>774 옛 썰 (오른쪽으로 45도 복복복) 완전 꿀잠잤구나ㅋㅋㅋㅋㅋㅋㅋ 흠 자정...🤔 자정 전에 계손실 방지용으로 간단히 쓰고 자정 후에 쓰고싶던거 쓰면 어떨까!!

>>776 8ㅁ8 잘해써!! (봑봑봑) 눈 흐려진다 해서 놀랐다... 아푸지 말어... 밥잘먹구... (쿨링 이불 돌돌

780 랑주 (QkyJlvSLls)

2024-06-24 (모두 수고..) 23:30:52

>>776 다행이구먼 (쓰담

>>761 😏
왠지 하네스를 입히고 싶었단말이지
언젠가 전신을 그리게 될 그날까지

781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31:02

으악...뭐 했다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흐릿)

고로..남은 시간..잘때까지 뭘 하면 좋을까요. (고민 중)

782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33:06

>>772 >>774 >>775
놀랍게도 지지난주에 검진 다녀왔음
잠을 일부러 중간에 끊는데 그게 문제인가

>>779 햐아아악 (쿨링캣)(냉기속성)

783 랑주 (QkyJlvSLls)

2024-06-24 (모두 수고..) 23:33:38

>>782 끊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푹 자는게 좋아보이는걸

784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34:11

>>781 현 시점 세은우 심정 짧게 독백

785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34:36

와...창문을 여니까 시원해!! (대충 신남)

그리고 잠은 그냥 푹 자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786 수경주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3:39:03

리갱이에요.. 업무는 끝. 이제 약 5시간동안 놀?면되는데 이 비어버린 시간이란.

오늘 멍하게 검색하다가 알아차린 사실.

인천에 상정초 상정중 상정고가 있으니까 그거에 슬쩍 결합해서 걍 재단으로 했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87 수경주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3:39:13

물론 한자는 매우 다르지만

788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40:03

>>783 끊는다는게 중간에 깼을때 더 안자고 일어나는건데
더 자면 너무 오래 자버리더라고
계절도 바뀌었으니 패턴을 바꿀 필요도 있고 음

>>785 캡틴 지금 미세먼지 수치 미쳤든데 거긴 괜찮아...?

789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40:26

>>784 현 시점 세은우의 심정은... 어... 독백이 아니라 일상에서 직접 보여줘야 할 것 같기 때문에 일단 보류하겠어요! (뒹굴) 그런데 사실 은우보다는 세은이가 정신적으로 많이 위험해요. (옆눈)

그리고 어서 오세요! 수경주! 아..아니..그런 것이 있었다고요?! 상정 고등학교를 써야 했어!! (끌려감)

790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40:36

>>786 그럴거면 그냥 퇴근을 시키라 해...

791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41:04

>>778 밝혀? 진다고 해야하나 사실 앞전건 간접적으로 밝혀졌고 지금 전 아예 이전 글에서 행동이 서술되어 있으니...🤔

흐음! 성하제 때 리라가 일시적으로 깜빡깜빡 하는 증상 때문에 폰을 잊어버려서 정인이한테 혼났잖아.
정인이는 사실 그게 약물 커리큘럼 부작용인거 알고 있었음.
그 비슷한 일이 해당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기간 중 한번은 일어날 것도 알고있었고 (그렇게 일이 커질줄은 몰랐지만)

그리고 이번도 자기가 노트를 가져간 걸 리라가 흘렸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그런 식으로 교묘하게 계기를 만든 거지.

이유는 간단하다. 리라가 스스로를 못 믿게 해서 컨트롤하기 쉽게 만들려고.
윤정인 입장에서 리라라는 존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수투성이 피험자고 통제가 필요하다고 느끼니 그런 방식을 사용한 거지. 왜 굳이 그런 방식이냐? 하면... 본인 멘토에게 배운 게 그거고, 그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새기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불경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새봄아ㅋㅋㅋㅋㅋ
정인이 그거 손대진 않고 책상위에 계속 올려둘듯 그치만 딱히 버리지도 않는다

>>780 하세상에하네스전신
리라 눈 초롱초롱해지는게 시뮬레이션 된다
리라: 수많은 하네스 찬 사람을 봤지만 언니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처음이에요...🥺
리라: 데뷔할래...? <척수반사 감탄사
리라: 아냐 하지마(???)

>>781 헉 저 질문 잇서요. 박형오씨...
진짜주근거야...?😒 (의심의 눈 초리)

>>782 흐아아악 차가워 좋아 (꽁꽁얼어붙은침대위로리라주가굴러다닙니다)
잠 중간에 끊는 게 문제일지도🥺 꼭 일어나야 하는ㄱㅓ 아니면 푹자보자... 요즘 일찍부터 보여서 조금 걱정이 돼...

792 랑 - 수경 (QkyJlvSLls)

2024-06-24 (모두 수고..) 23:41:14

situplay>1597048328>611

"바꾸는 건 네 마음이지."

불편하지 않다, 그다지 바꾸고 싶지 않다면 그냥 그렇게 하던 대로 하면 그만이고, 그게 아니라 바꾸고 싶다면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다만 랑이 보았을 땐 그다지 바꾸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므로, 그 정도로 이 화제는 마무리하려는 듯 보였다.

"그럼 지금은? 지금도 마찬가지냐?"

안 오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자신이 온 상황.
그렇다면 생각이 바뀌기라도 했다는 건지, 랑은 그리 물었다.

"적어도 저지먼트 내에서 와 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달 정도는 해 주마."

793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41:18

>>788 (핸드폰을 확인한다)(침착하게 창문을 닫는다)

794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41:57

어째서 세은이 멘탈이

그 정보 때문인가...

795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42:15

>>786 뭣
🤔 흥미로운데.....????????????? 충격 현실에 상정 실존
크아악 근데 수경주는 왜 집에 못가는거야 수경주를 집에보내달라

796 랑주 (QkyJlvSLls)

2024-06-24 (모두 수고..) 23:42:56

자기전에 답레 썼는데 수경주가 타이밍 맞게 왔군

>>791 그게 언제가될지는 몰?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적갈등 느껴지는 대사가 아주 즐겁구만

>>788 일어날 때까지의 수면 시간이 넉넉한 편이면 그래도 상관 없겠지만 흠...
수면 패턴 고치는 게 쉽진 않지, 힘내라구

그러면은 나는 슬슬 자러간다
다들 좋은밤 보내라

797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43:03

>>791 죽은 것은 아니고... 그냥 자신의 정신을 AI에 주입해서 재조립한 거기 때문에... 사실상 식물인간이죠. 그냥 목숨만 붙어있는.... 그런 느낌으로요. 하지만 인첨공의 기술력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순 있는데, 일단 제로가 돌아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마스터의 계획을 완수해야 함) 그래서 아마 안 돌아올 거예요.

798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43:43

>>794 그 정보 때문이 맞습니다.

799 수경주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3:44:23

노는데 시급은 들어오는걸요. 왜막아요. 저리가세요.(휙휙)

800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45:58

>>791 (구르는리라주옆에구르는쿨링캣)
음- 그냥 조금 더 일찍 누우면 나을지도

>>796 땡큐여라
잘 자라 랑주

>>798 세은세은아... (아련)

801 이혜성 (3JTkotE4sc)

2024-06-24 (모두 수고..) 23:50:09

>>0

합동훈련에서 일어난, 다소 실수하면 연구원들이 최저 중상으로 끝나지 않는 능력의 폭주는 새롭게 처방된 두통약에 의한 사고인 것이 밝혀졌다.
랑의 빠른 대처가 없었더라면 누군가는 분명 크게 다쳤을 터. 다행히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에 소동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히 묻혀갈 것이다.

희뿌연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는 손수건을 쥐고 있던 혜성은 뒷목에 남은 뻣뻣한 차가운 감각을 손으로 덮은 뒤 쓰레기통에 손수건을 던져넣었다.

누구도 희생되지 않았기에, 아무일도 없다는 듯 돌아갈 것이다. 인첨공은 그런 곳이니까.




―라던 것이 불과 몇시간 전에 있었던 일이었지. 아까랑 비교하자면 컨디션은 좀 괜찮은 것 같고, 머리가 아프기는 한데 그렇다고 문제가 일어났던 약을 챙겨먹을 수는 없는데. 느릿느릿 굴러가는 뇌로 영양가 없는 건조하고 메마른 생각들을 하며 이제는 완전히 쌀쌀해져 서늘하게 느껴지는 공기에 연기를 뱉어내던 혜성은 3학구와 스트레인지의 경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정확히는 아예 정신을 잃고 뻗어있는 스킬아웃의 몸뚱이 위에 걸터앉아있는 거였지만. 어쨌든, 딸기향이 짙게 남아 머물고 있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가면이 메마르게 바닥과 부딪혀 긁히는 건조한 소리가, 바닥을 밟는 구둣발 소리가 오늘따라 길었다.

"금방 추워지겠는걸."

꽁초를 휴대용 재떨이에 구겨 끄며 혜성은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혜성은 언제나 자신이 머물렀던 스트레인지에 담배꽁초를 포함한 추적이 가능한 모든 것들을 남기지 않았다. 이중생활을 들키지 않기 위한 스스로를 향한 약속이었으니까. 그 희미하게 공기 중에 남아있는 딸기향을 제외하면. 그러나, 사람은 늘 완벽하지 않다. 특히, 폭주하기 직전까지 갔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무의식에 가까운 사소함이, 실수를 남겼다.

뒤이어 순찰하러온 누군가는, 남긴 실수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동양풍의 새파란 장식이 바닥에 희미한 긁힌 자국 옆에 똑, 떨어져 있는 것을.

802 혜성주 (3JTkotE4sc)

2024-06-24 (모두 수고..) 23:52:13

세상에 훈련 쓰긴 했는데 뭔소리하는 건지 모르겠고.

리라주의 끝내주는 45도 각도 복복에 일단 힘내서 자정전까지 썼다. 크아악.

803 태오주 (fzSvbFol6I)

2024-06-24 (모두 수고..) 23:52:59

https://ibb.co/6ZDLkDB

15분

804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53:14

>>796 백만년뒤라도좋아(?)
ㅋㅋㅋㅋㅋㅋㅋ 내 여친이 일케 예쁘고 잘생겼다고 외치고 싶은 마음 반 나만 보고 싶은 마음 반... 아니 사실 한 55퍼...🤭 히히 랑이는채고구나...

랑주도 코자는거야!! 좋은 꿈 꾸고~!!

>>797 그치 숨은 붙어있는거지??? 어제 제로 쓰리가 박형오는 죽었다고 해서... 쫌아쉬웠음(뭐가)
근데 안 돌아온다고 하는 제로 뭔가... 뭔가 가출한 고냥이 같네 인첨공 Ai는 고양이구나(네비게이터 보며)

>>799 아 그건 그릏네 좋아 놀아!! ☺️👍👍 (태세급변

>>800 일찍 눕는 것도 좋지 요즘 해도 빨리뜨고 낮엔 덥구... 헤헤 쿨링캣이 같이 구른다 (슬금슬금 접근 시도)(빗질 시도!)
모쪼록 몸에 맞는 수면패턴 찾으면 좋겠네🥺 그래도 요즘 낮산책도 갔다오구 혜우우 아주멋져요 산책하는 참치. 멋진참치.

805 진정하 - 훈련 (/IlAAsa0gw)

2024-06-24 (모두 수고..) 23:55:28

>>0
피곤해. 짜증나. 힘들어. 하지만 멈출 순 없어. 그야...

"네! 안녕하세요, 올X브영입니다!"

알바중이거든. 항상 알법한 그 래퍼토리다. 전에 알바하던데에서 불러서 알바 대타를 뛰는 광경.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그거이려나?

"아 이 배스밤이요? 이건 어떤 향이랑 색이냐면요..."

허공에 배스밤을 풀고, 다시 압축시켜서 약간의 향기만 낸 채로 샘플 판매를 하고있다는점일까. 이래서 나밖에 못한다고 했구나.

아무리 이능이 일상에 침투한 도시라도, 자기 머리 위에 욕조만한 물을 띄우고 배스밤을 풀었다 뭉쳤다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한지, 구경꾼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냥 안사도 되니까 안와주면 안되나, 많이온다고 나한테 보너스도 없는데..

806 혜성주 (3JTkotE4sc)

2024-06-24 (모두 수고..) 23:55:37

태오주의 그림을 보자마자 떠오른게
그 셜록홈즈 책 옛날 삽화에 저렇게 목탄으로 그린것처럼 실루엣만 그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거였음
실루엣만 봐도 개쩌네요.

807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55:49

>>802 밈미 밈미 밈미 밈미!!!!(야광봉)

이사람 잠 깬지 얼마 안 되어서 이런 퀄이라니 밈미는 슈퍼밈미구나☺️ 악너무좋아!!!! 내일 훈련 또는 독백으로 써올게요 헤헤헤헤 주울거야~~!!!

리라: (뭐지 예쁘다)(줍줍)

>>803 헉 이거 약간 뱀파이어 느낌도 나고 명암 찐하게 넣는 코믹스 삽화 느낌이라 지존. 아름답네요. 태오주는천재구나.

808 리라주 (A8SqNjMtUs)

2024-06-24 (모두 수고..) 23:56:55

정하!!

아니 막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 귀여워... 그치... 보너스 안 나오는데 손님 많으면...
😒 오 오지마 훠이훠이~

809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57:00

>>803 봤다! 적절하게 봤다!! 분위기가 엄청나다!! (야광봉)

그리고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804 애초에 박형오가 죽으면 유니온도 사망하는걸요. 일단 캡슐에 들어가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평소에는 양심이가 지키고 있고요.

810 수경 - 나랑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3:57:18

situplay>1597048328>792

"...."
그화제에 대해서 그정도로 마무리하겠다면. 그정도로 넘어가려 할 것입니다.. 바꾸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기를 원해야 할까요?

"...조금 다르긴 하네요.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말할 것 같지는 않아요.."
왔으면 좋겠다. 라는 이들이라고 하면. 딱히요..? 라고 답하긴 하겠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메타적으로는 선관인 2명(*동월, *세은) 정도?
근본적인 인사를 하긴 해야 하니까요. 그걸 굳이 말을 안하니까 문제지.

-저지먼트들을 조금 어색하게 느낄걸요.
철저히 부수고, 무너뜨리기 직전까지 갔으니까요.
저지먼트 스스로의 손으로요. 라는 속삭임을 전하고는 딴청을 피우는 케이스입니다. 물론 저지먼트가 본심을 드러내고 꺼낸 건 맞긴 하지만. 수경은 그.. 마취도 없이 독을 긁어냈다는 연의의 관우가 아닌걸요. 가슴을 찢어서 꺼내서 듣고 넣었다고 한들 정신적 피가 흐르는 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811 ◆TMmm6tsoPA (fogqZEGPXs)

2024-06-24 (모두 수고..) 23:57:28

정하주도 어서 오세요!

812 혜우주 (s.tQV34yuk)

2024-06-24 (모두 수고..) 23:58:46

>>803 태오인가 서휘인가
머리 흩날리는거 잘못보면 귀신인줄 알겠다고 제일 먼저 생각해버림

>>804 (방심했다)(무력하게 빗질 당해버림)
산책 나가서 어디 걸터앉아가지고 쭈쭈바 하나 물고 있으면
기부니가 참 그럼

813 수경주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3:58:5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어서오세요.

814 혜우주 (QQ2plcPwpw)

2024-06-25 (FIRE!) 00:00:04

정하주 하이

815 ◆TMmm6tsoPA (epzbHvjEgU)

2024-06-25 (FIRE!) 00:03:07

아. 근데 뭔가 양심이라는 표현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원래 딱히 명칭은 없었는데...

이게 다 인사이드 아웃2 때문이다. (진지)

816 금주 (JLYvDrf40.)

2024-06-25 (FIRE!) 00:04:06

(시름시름)

817 혜성주 (2NqXAk10No)

2024-06-25 (FIRE!) 00:04:15

>>807 (입꼬리 씰룩씰룩)(어깨 움찔) 헿 헤헤헿....기분조으다 헷헷헷
편하게 이어줘.

온 사람들 어서오고.
새벽에 일어나야해서 다시 자기도, 뭘 먹기도 애매한데 어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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