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2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5.어떤 과학의 강력방어 :: 1001

이번 판은 현철이! ◆TMmm6tsoPA

2024-06-22 23:38:41 - 2024-06-25 16:05:03

0 이번 판은 현철이!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3:38: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277

359 금주 (utENRNmbs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5:06

>>356 (복복복)

360 혜우주 (i2EwMusYB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7:08

혜우 : (반항기 버튼 스윽)

361 새봄주 (aoJ.SoSeF.)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7:43

>>337 >>338 헉 서형 r고기방패..ㅠㅠㅠㅠㅠㅠㅠㅠ(새봄: 으아아악(달려감) 그치만 대상이 누구든지 서연이의 행동은 영웅적이라고 생각해!! 새봄이의 가짜 철주니 팔 마시멜로 만들기가 통했으면 좋겠다...8w8

362 혜성주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8:54

(심해의 무서움에 스르륵 사라짐)

363 철현주 (30HqDkc5v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8:55

>>352 오늘 우리집 비었어가 이렇게 소름돋게 들릴 수가 있구나

364 태오주 (soxGZbedI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9:08

>>360 뭣

태오: 아……. (시무룩한 눈썹(각도 약 5° 내려감)으로 품에 소중히 안은 책이랑 침대에 둔 여분의 베개 쳐다봄)
태오: ……안 돼…?

365 태오주 (soxGZbedI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0:15

>>363 태오와 함께 하는 즐거운 데이트

끝나면 이제 토마토 소스 묻은 침대 시트 갈고 동생이랑 그 위에서 동화책 읽다 자야지

366 리라주 (mRKnbilsrE)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2:42

님들아 뜬금없지만
궁금해요

367 랑주 (icTuphTl3.)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3:12

둘 다 진정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왔다면 순애가 아닐가요

368 리라주 (mRKnbilsrE)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3:13

아니 그니까
여러분의 캐릭터들이 어느 쪽인지!!!!! 왜 짤렸어

369 리라주 (mRKnbilsrE)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3:51

>>367 완벽한 답인데?? 랑주는 현자로구나
😳

370 철현주 (30HqDkc5v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4:46

일본인이라면 전자
한국인이라면 후자

371 철현주 (30HqDkc5v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5:24

철현이라면 왜 죽였는지 물어볼 것 같아요

372 혜성주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5:31

스트레인지내라면 전자
저지먼트내라면 후자

373 태오주 (soxGZbedI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5:45

>>367 키야 명문이다

태오는 무조건 전자야
경찰에 자수하면 내 사랑을 뺏기잖아…….

374 청윤주 (fhlhpmUOs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7:32

청윤이는 의외로(?) 전자가 아니라 후자에요!

375 서연주 (B/qsMTew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7:34

>>355 >>364 태오주
와... 여기서 그 마루타(???)가 나올 줄이야. 생각도 못했어요!!!!! (감탄)
태오 선배는 과연 혜우를 설득할 수 있을 거신가...!!!

>>356 랑주
앗 아앗 아아아앗 898ㅁ98988 (토닥토닥)

>>360 혜우주
아... 혜우가 마루타 건은 엄청 철통 보안 했던 거 같네요. 그래서일까요?

>>361 새봄주
에? 에에? 에에에에에에? ;;;;;;;;;;;;;;;;;;; 세은이임을 모름 + 보라가 피 모자라다고 판단 중...이라 나온 결론일 뿐인걸요(동공지진)(죽은눈) 오너적으로는 무의미하다 느꼈지만 지른 거라 + 선배가 덩달아 무모해질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생각 못해서 부끄러워요오오오...(쥐구멍)(머리박)

>>363 철현주
앗? ㅋㅋㅋㅋ 그림자한테 정보 넣는 거에만 혹해서 이 쪽으론 생각 못했는데 듣고 보니...@ㅁ@;;;;;;

>>366 리라주
......저건 순애고 뭐고 버리고 안전이별부터 도모해야 하지 않을까요???;;;;;;;;;

376 새봄주 (aoJ.SoSeF.)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8:17

>>366 새봄이는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지지 않을까...<:3 동기가 뭐가 됐든 미운 사람에 대한 대처가 살인이라면 연인이 새봄이가 미워졌을때 새봄이도 죽이려고 할수 있잖아 ㅋㅋㅋ

377 이경주 (OvlcJdJG7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9:46

>>366 >>367 이 말에 동의한다...

이경이는 일단, 후자일 거 같긴 한데... 일반적인 도덕관념에 따라 행동하는 아이기도 하고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 라는 느낌

그런데 이런 애가 결국 증거인멸을 도와주는 것도 맛있

378 혜우주 (i2EwMusYB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9:53

>>364 지금의 혜우한텐 당근보다 설득?이 필요할듯

>>366 모르겠음

>>375 그것도 그렇고 거부 성향이 심해져서 그런 것도 있음

379 Story ◆TMmm6tsoPA (BmPpcVwmK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0:28

혜우는 기계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것을 회수했습니다. 그리고 혜성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혜성은 자신의 초음파를 이용해서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그리고 특정 포인트 29개를 모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혜우에게 전했고, 혜우는 그것을 토대로 어떻게든 남은 장치들도 모두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서연은 보라를 끌어안고, 날개를 펼쳐서 가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보라는 살짝 당황했는지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아, 아니, 그게 그러니까..."

그리고 그 와중에 청윤은 제로 쓰리를 향해서 공기탄을 발사했습니다. 공기탄이 제로 쓰리의 등에 명중했고, 이내 그 충격 때문에 제로 쓰리는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아무렇지도 않게 제로 쓰리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움직이는 속도가 확연하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철현은 제로 쓰리를 향해서 달려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서연을 구하려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목소리와 행동 때문에 제로 쓰리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철현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철현을 걷어차려는 듯이 제로 쓰리는 공격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태오가 조종하는 안드로이드 두 대가 제로 쓰리를 향해 몸통박치기를 했습니다. 그 때문에 제로 쓰리의 몸체는 살며시 밀려났습니다. 거센 공격 때문에 제로 쓰리는 이를 악물고 바로 안드로이드 두 체를 걷어차서 박살냈습니다.

"방해하지 마!!"

그리고 그 사이에 리라는 EMP를 생성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각 제로가 있는 곳으로 던졌습니다. 이내 EMP가 터지면선 제로 세븐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제로 쓰리 역시 움직임이 잠시 정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 새봄은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제로 쓰리의 팔을 마시멜로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로 변하자마자 제로 쓰리는 그 팔을 분해했습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다리로 땅을 내려찍었습니다. 아마 그 순간, 모두의 몸에 강한 압박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마치 뼈를 박살낼 때와 비슷한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혜성이 충격팔을 일으켰습니다. 그 덕분에 제로 쓰리는 몸이 비틀거렸고, 연산이 일시적으로 해제되었습니다. 동시에 모두에게 느껴지는 압력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격들이 와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로 쓰리는 크게 타격이 없어보였고, 몸에도 상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역시 쉬운 상대는 아닌 모양입니다.

"고작 그 정도로.... 레드윙. 네 녀석은 싸우지 않을 참이냐? 제로 세븐!"

"알고 있다."

이어 제로 세븐은 다시 움직이면서 전자 장벽을 박살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금의 능력이 발동해서 폭발이 일어났고, 결국 제로 세븐은 또 다시 안에 처박혔고, 그 사이에 전자 장벽이 수복되면서 다시 제로 세븐을 가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제로 쓰리는 다시 고개를 보라 쪽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확인한 보라는 싱긋 웃었습니다.

"지금이야!"

"....?"

그 순간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붉은 깃털이 여러장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깃털은 단번에 창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창은 그대로 제로 쓰리의 몸을 통째로 관통했습니다. 그리고 움직일 수 없게, 땅에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보라는 '세은'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바~보. 그렇게 쉽게 타깃이 나와줄리가 없잖아? 마, 말해두는데 안 무서웠어! 흥."

"...네, 네 녀석은...."

"저지먼트. 지금이야! 어떻게든 피를 최대한 응고해서 쉽게 풀지 못하게 만들었어. 지금이라면... 저 괴물도 움직이지 못해. 마무리 지어!"

이어 무대 쪽에 날개를 아름답게 펴고 있는 보라가 우아하게 착지했습니다. 모두가 싸우는 동안,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세은과 작전을 짜고 준비를 한 모양입니다. 어쨌든...지금이라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라도 해보도록 합시다.

"....레드윙!!"

"안타깝지만 아이돌은 쉽게 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야. 매너없는 팬도 아닌 존재는 무대에서 내려가주실까? ...그리고 고마워. 저지먼트! 너희들 덕분에... 이 기술을 준비할 수 있었어."

/이제 마무리 짓도록 합시다. 12시까지!

380 랑주 (icTuphTl3.)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3:26


카타르시스

381 금주 (utENRNmbs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3:29

>>366 쓰으으읍...
전자... 🤔

382 철현 - 스토리 (30HqDkc5v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5:11

"넌 대체 피가 얼마나 많는거야!!"

근데 만약 누군가가 보라에게 수혈을 한다면 보라는 언제부터 그 피를 쓸 수 있을까?

몸에 들어오자마자? 아니면 시간이 있어야하나?

아니..그러니까..
미리 보라의 피를 빼고 그녀와 똑같은 혈액형의 사람들을 준비해서 보라에게 동시에 수혈하고 그 피를 다시 뺀다면

더 많은 피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제로는 인식코드로 서로를 구분한다.

철현은 제로 쓰리를 관찰하여 인식코드 유무를 살폈다.
아니라면 머리라도 뜯어서 투구로 만들 생각이었다

383 랑주 (icTuphTl3.)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5:35

진짜무섭네철현이

384 새봄주 (aoJ.SoSeF.)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5:50

>>375 에이 오너가 아는 걸 캐릭터가 모를 수도 있구, 레드윙이 본인이라고 판단했던 걸 생각하면 합리적이었는걸! 레드윙 데이터 뺏기면 곤란하니 말이야>< 게다가 시간제한이 있는 상황에선 모든 부분을 다 생각하기 쉽지 않기도 하구!
그리고 그렇게 치면 새봄이도 박형오한테 타격 1도 안 갈 소리만 고래고래 질러댔는걸 ㅋㅋㅋㅋㅋ 요는, 캐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그래야 재밌는거구><

>>371 새봄: 서형이 사람 죽이는 건 상상이 안가는데요
새봄: 뭐가 됐든 정당방위일것 같

385 리라주 (mRKnbilsrE)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7:02

헤헤 재미따

>>370 이건 왜??? 국적따라 달라지는 게 있어? 그러고보니 일본은 한국보다 신분조작? 같은거 쉽다 했던가🤔

>>371 대답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는 편인가요! 흥미로운

>>372 두가지얼굴의캡틴언니...
달다(?
잡혀간 다음에 빼돌려올수도 있어?

>>373 내말이(?)
맞아 자수하면 내 사랑을 뺏기자나......🫠

>>374 헉 당연히 후자일줄(?) 농담이구... 의외라면 전자를 할 생각도 조금은 하는 편이려나🤔

>>3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 맞긴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안전이별하자 명답이다(?)

>>376 헉 글쿤 근데 맞는말이야... 서연주랑 비슷하게 현실적인 대답이네 이것 또한 명답이다(끄덕

>>377 이경아!!!! 후후후 후자구나 아주 좋아용... 근데 확실히 이런애가 증거인멸 돕는 것도 맛있읍읍

>>378 사실 나도 그래🕺

>>381 금이는 전자구나!
헤 헤헤헤 직진불(real)도저연하왕자님여친에게 어울리는 대답😇

386 태오주 (soxGZbedI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9:17

>>378 오라버니가 좀 나아진다 싶으면 동생이 나락가는데 이거 그 이게 그 뭐야 찌통서사비례법칙 그런건가요

오라비의 사랑이 설득이 될 수 없어 크아악 (고통에 몸부림치다)

387 리라주 (mRKnbilsrE)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9:50

후 뭔가뭔가 이번 진행 되게 티키타카 잘맞아서 좋다
코뿔소는 한몸이야!!!!

388 ◆TMmm6tsoPA (BmPpcVwmK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0:42

너희들은 알게 모르게 강해졌다.
자신감을 가져라! 저지먼트!

389 수경주 (weTouk7l.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2:46

기계 부분을 분리할 수 있을까...

390 이혜성 - 스토리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4:43

무전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 뒤 관자놀이를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혜성은 상황을 살폈다. 제로 세븐과 제로 쓰리를 향한 공격들.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들. 상황은 생각보다 쉽게 풀려나가지 않는 모양이다.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일으킨 자신의 음파로 자아낸 충격파가 먹혀들어갔다는 걸 혜성은 알았다. 상처는 없어보이지만 일단 어떻게든 저 공격을 상쇄할 수 있을만큼 상쇄해냈다는 점에 의의를 두기로 한다.

"흠집도 안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기계라도 흠집은 가는구나. 너."

피로 만들어낸 창에 꿰뚫려있는 제로 쓰리를 보며 혜성은 느릿하게 피섞인 침을 바닥에 가볍게 뱉은 후 철맛이 나는 숨을 들이마셨다. 몇번이나 바꾼 연산 탓인지 비릿한 쇠맛이 입안에 감도는 게 영 익숙해지지 않는다. 레드윙의 공격에 만들어진 제로 쓰리의 신체의 흠집에 혜성은 초음파를 이용해 내부에서부터 제노사이드 커터를 발동하려했다.

"안쪽에서부터 부숴트려도 넌 멀쩡할지 궁금하네."

391 동 월 - 김수경? (M...j0xwn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4:47

" 그럼 대충 정리해보자면... "
" 네가 테러로 인해 중상을 입고 지하에서 요양하던 와중에, 도플갱어가 나타나 네 삶을 빼앗았다. 이 얘기야? "

동월은 천천히 머리를 굴리며 현재 상황을 요약해보려 노력했다. 자신이 제대로 알아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진짜라면, 그 도플갱어는 어떻게 나타났는가? 라는 질문이 주된 문제가 될 것 같다.

" 맞아. 많이 변했지. 스스로 생각해도 그렇게 느껴. "

동월은 가만히, 고개를 떨구고 울음을 참고있는 그녀를 바라본다.

" 맞아. 스스로 생각해도 많이 변했다고 느껴. "

아주 잠시, 암울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려본다.
...금방 머릿속에서 지워져버렸다.
동월은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울음을 참고있는 그녀를 바라본다.

" 나도 알지. 생각날 때마다 감정을 주체 못하고 잡아먹힐 것 같은 기분. "

그것은 동월에게 공포였기도 하고, 분노였기도 했다.

" 하지만... 안돼. 어려운 일이라는거 알아. 당장 누르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
" 하지만, 티. "

붙잡힌 채로, 그녀의 눈을 마주보며 입가에 씩, 하고 미소를 띄운다.

" 네가 해낼 수 있다는거 알고있어. "
" 내가 기억하고있는 티가 맞다면 말이야. "

써는것에 대해선 그다지 좋지 않은 생각인듯한 그녀를 보고는, 생각에 잠겼다.

" 음... 확실히, 그녀석을 썰라고 하면 나도 달갑지 않긴 한데. "
" 아, 아는 사람중에 치료에 능통한 살쾡이가 하나 있어. "

불현듯 누군가가 떠올라, 표정이 한층 밝아진다. 현재의 수경은 알고있지만, 지하에 갇혀있던 그녀는 모르는 사람.

" 혹시 모르니, 그녀석한테 치료라도 받아보는게 어때? "
" 내가 부탁하면 아마... 도와주긴 할거야? "

하지만 워낙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양이같은 녀석이라서, 정말로 도와줄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392 랑주 (icTuphTl3.)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5:03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철현이가 가면?을 쓰고 돌격했을 때 제로가 철현인 줄 몰랐던 게 세은이를 움직이는 수가 된 거 같다
제로가 인상착의로 사람을 구분한다는 게 밝혀졌으면 세은이의 능력은 알면서도 당하는 수가 되지.

393 동월주 (M...j0xwn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5:17

스토리중에 일상 죄송합니다... 뒤늦게 등장해서 참여 못한게 너무 슬프긴 하지만, 관전하다가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일이라... (눈물)

394 혜성주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5:55

>>385
빼돌려 올수 있나?
헬프 서휘 어르신을 부르면 가능?하지 않을까?

395 철현주 (30HqDkc5v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7:08

>>392 오 그런가!!!! 그렇게 생각해주니 넘넘 고맙다!!
동하!!!

396 태오주 (soxGZbedI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7:24

갑자기 끌려나온 집착광공

397 혜성주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7:52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쓰는걸로 하겠음미다
늦어서 미안함미다

>>393 동월주야 건강 챙기고 있지??

398 혜성주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8:39

>>396 하지만 빼내올 수 있는 권력을 가진 건 서휘뿐인걸 이러고

399 동월주 (M...j0xwn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8:42

>>393 (옆눈) 마시는 물의 양을 늘리긴 했어요...?

400 ◆TMmm6tsoPA (BmPpcVwmK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9:47

동월주...(토닥토닥)

401 청윤 - 진행 (fhlhpmUOs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0:02

"역시 레드윙..!"

청윤은 레드윙과 세은의 계획에 감탄하며 제로 쓰리를 끝장내기 위해 손가락들 끝에 공기탄을 모았다.

"벅샷으로 끝내겠어..."

5발의 공기탄이 빠르게 제로 쓰리를 관통해 박살낼 것이었다.

"후우..."

402 신새봄 - 진행 (aoJ.SoSeF.)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0:03

당연하게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상관 없다. 들었을 테니까, 내가 얼마나 증오하는지. 그거면 됐다. 죽이겠다고 예고는 안 하길 잘했다 싶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으로 힘들 뿐더러...

<clr lightyellow mediumvioletred>살인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고, 찾아낼 거라고 다짐했으니까. <clr>

내가 살인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줄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와신상담하되 굴묘편시까지는 안 가기 위해서. 내가 힘들 테니까.

"윽...!!"

아이, 참. 사람이 기껏 마음 잡는 순간에 공격하기냐? 아, 그래도 혜성 선배 덕에 좀 나아졌다.

"감사해요, 혜성 선배!"

그나저나, 자살하려는 레드윙인줄 알았던 건 세은이었다. 비밀작전이었구나! 깜빡 속았네, 그럴 수 있지. 와중에 레드윙이 제로쓰리를 묶어주셨다. 음, 마무리 지으시라고 해도... 아, 그렇지. 모두가 부수기 쉽게 보들보들하게 만드는 거라면야, 가능하지! 이 신새봄, 레벨 3이라고 지금은! 뭐, 안돼도 다들 잘 부숴주겠지만.

"뇌 빼고 다 달콤하게 만들어줄게~"

새봄은 제로 쓰리의 살아있지 않은 부분이란 부분은 모조리 랑그드샤 쿠키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어 연산하고 또 연산하기 시작했다.

403 신새봄 - 진행(또 글자색이슈!) (aoJ.SoSeF.)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0:26

당연하게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상관 없다. 들었을 테니까, 내가 얼마나 증오하는지. 그거면 됐다. 죽이겠다고 예고는 안 하길 잘했다 싶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으로 힘들 뿐더러...

살인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고, 찾아낼 거라고 다짐했으니까.

내가 살인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줄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와신상담하되 굴묘편시까지는 안 가기 위해서. 내가 힘들 테니까.

"윽...!!"

아이, 참. 사람이 기껏 마음 잡는 순간에 공격하기냐? 아, 그래도 혜성 선배 덕에 좀 나아졌다.

"감사해요, 혜성 선배!"

그나저나, 자살하려는 레드윙인줄 알았던 건 세은이었다. 비밀작전이었구나! 깜빡 속았네, 그럴 수 있지. 와중에 레드윙이 제로쓰리를 묶어주셨다. 음, 마무리 지으시라고 해도... 아, 그렇지. 모두가 부수기 쉽게 보들보들하게 만드는 거라면야, 가능하지! 이 신새봄, 레벨 3이라고 지금은! 뭐, 안돼도 다들 잘 부숴주겠지만.

"뇌 빼고 다 달콤하게 만들어줄게~"

새봄은 제로 쓰리의 살아있지 않은 부분이란 부분은 모조리 랑그드샤 쿠키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어 연산하고 또 연산하기 시작했다.

404 이경주 (OvlcJdJG7M)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1:34

>>393 (복복복)

405 수경 - 스토리 (weTouk7l.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2:03

"글쎄요..."
당신은 제로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그녀는 느릿하게 제로 쓰리에게 다가가서, 잡으려 하고는 기계 부분을 일부 분리해서 이동시키려고도 시도합니다. 적어도 분리된다면 그것이라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다만.. 놀랍네요."
그건 세은에게 한 이야기였을까요? 다행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06 천 혜우 - 진행 (i2EwMusYB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2:50

장치를 회수하는 도중, 태오의 무전이 들려왔다.

만나고 싶은 사람.
부탁.

잠깐 생각하는 사이, 공원 내 조경수에 팔이 치였다.
빠듯하게 느껴지는 팔을 수복하며 마저 장치 회수에 집중했다.
그 결과, 29개의 장치를 회수할 수 있었다.

부탁을, 한다고.
나한테.

회수한 장치가 든 가방을 메고 공중을 날아 무대 근처로 돌아갔다.
도착하니 이미 레드윙의 등장으로 상황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었다.
제로 쓰리는 깃의 창에, 제로 세븐은 회수하지 않은 나머지 장치에 구속되었다.
이 상황에 장치를 더 투하하는 건 과하다고 판단했다.

근처 지상으로 내려가 모두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굽혀 바닥에 대고, 두 손을 모아 쥐었다.
저지먼트 부원과 레드윙을 대상으로 전방위 부상 회복을 시전했다.

뼈의 실금부터 자잘한 찰과상 하나까지 전부-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수복되기를.

407 혜우주 (i2EwMusYB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3:47

>>386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버림

408 새봄주 (aoJ.SoSeF.)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3:49

>>385 히히 고마워~>< 그래도 범죄에 저항하다 정당방위로 우발적으로 살해한 거면 전 재산 털어서 최대한 감형받게끔 하고 심리치료도 받게 지원해줄 지도? 그래도 회복이 안되면 헤어지는 거지만 8w8

409 혜성주 (dMEZbMLYu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4:03

>>399 그거 좋은 일은 맞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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