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레이나스의 호출이 있었다. 내용은 무언가 알려줄게 있으니 오라는 내용. 간단하지만 레이나스의 가르침은 그에겐 항상 긴장이 되었다. 자신을 친자식처럼 아껴준다곤하나 록시아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어머니가 어려웠다. 어릴때 입양된 것도 아닌데다 레이나스에겐 정말로 친자식이 있기도 했으니까.
" 어머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가문의 저택에 도착한 나는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다. 들어와도 좋다는 말이 들려오면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 마련되어있는 자리에 착석할 것이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꽤 능글거리면서 킥킥대는 것이, 아무래도 긁기로 작정한 듯 싶다. 물론 이런 건 사소한 이야기고... 그보다 다른 말에 강하게 반응하기 시작한 제나의 입에서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말이 나오며 눈의 색이 변하자, 천은 바로 대응하려는 듯 손을 들어 여차하면 제나의 목 주변을 점혈하려고 했으나. 천 자신이 놀란 것과 마찬가지로 제나 역시 슬라임을 보고 놀라 멈춘 사이 제나의 어깨 쪽에서 혼레빗이 슬라임이 있는 쪽으로 점프하자 천은 엉겁결에 부채에 혼레빗과 슬라임을 얹게 됐다.
" 뭐야 이건! 무겁잖아, 내려가! "
애초에 슬라임이 지금까지 붙어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데다가 혼레빗까지 혈화선에 올라오니 갑작스러운 무게 변화에 당황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 자신 앞에서 제나가 코피를 흘리고는 있었지만 그보다는 자신에게 닥친 이상한 상황이 더 중요한 듯, 부채를 흔들어 혼레빗과 슬라임을 떨어트리려고 해보지만, 어느새 혼레빗을 살짝 붙잡은 슬라임이 부채에 바짝 달라붙어 있었기에 탄력적으로 움직이기만 할 뿐 떨어트릴 수는 없었다.
【1층】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있고,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학생회의 임시 본부가 주둔해있다.
[마수 메이드 카페] * 유진 메이드 카페 + 마수 코스프레. 메이드들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보통 메이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마수로 변장한 사람도 있고, 그 두개를 전부 접목시킨 사람도 있다. 언뜻 짬뽕으로 보이나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복장이 가산점.
[사격 스테이지] * '메이드' 맞춰서 떨어트리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부스.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사격용 아티팩트를 사용한다. 기나 마력을 주입하는것으로 탄환을 쏘아내는 최신 아티팩트로, 상품보다는 아티팩트가 더 인기를 끌고있다.
【2층】 [냥냥 카페] * 송 이겸 고양이계 마수들을 만져보고, 놀아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 마수버젼. 고양이 마수들은 매우 똑똑해서 이 아이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상품도 있다고 한다.
【3층】 [소설 판매 부스]* 학생회 서기 '유라' '록시아'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 판매하는 부스. 일러스트에 상당히 공을 들인걸 지나가다 봐도 알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여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풍요 찻집]* 천 소예 동양풍의 인테리어와 느긋한 분위기, 향긋한 초가 마음을 누그러트리는 찻집. 여러가지 특색있는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점원들은 모두 인테리어에 맞는 복장을 하고 있다.
【4층】 [라이브 홀]* 룬칸 마치 클럽과도 같이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홀을 구현해놨다. 동시에 술이나 식사도 가능하다. 노래를 그저 즐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식사하는 테이블쪽에서 그저 즐기기만 해도 상관없다/
[유령의 집들이]* 학생회장 '라디온' 심혈을 기울인 '유령의 집' 이었던것. 갑자기 기획이 바뀌어 유령의 산다는 집에가서 집들이 선물을 주고오는 이상한 던전 탐험으로 바뀌었다. 집들이 선물에 따라 유령의 반응이 바뀐다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
【운동장】 먹을것들을 파는 간이 부스들이 넘치며 장소의 특성상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드래곤 라이딩 체험]* 총 학년주임 '마카롱' 진짜 드래곤은 아니고 가상으로 구현한 와이번을 타보는 체험 부스. 아카데미의 기술력에 여러 동아리의 기술이 집합해 상당히 리얼해졌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로 라이딩 경주도 하는데, 우승자에게 좋은 보상을 주는 모양.
[축제판 용봉지회]* 에필론 린스마이어 원래는 진짜 용봉지회처럼 토너먼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나 시간등 여러 문제 때문에 가상 구현한 마수와의 전투로 이벤트 형식을 바꿨다. 참가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1 ~ 10의 난이도를 선택해 가상으로 구현된 마수와 상대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수록 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성당】 찬송 Rock을 들을 수 있는 마도 아티팩트나, 신성 관련 악세사리등을 파는 부스가 있다.
[찬송 Rock]* 일루미나 놀랍게도 성당에서 펼쳐지는 밴드 공연. 누군가의 제안으로 인해 찬송가를 락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비교적 축제와 연이 없었을거 같던 성당구역이 이 곳을 기점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