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99>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5 :: 1001

축제는 무슨색을 띄는가

2024-06-21 19:05:38 - 2024-06-25 10:51:39

0 축제는 무슨색을 띄는가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19:05:38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193/recent

1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19:52:03

축제 당일,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하고는 별 말 없이 허가해주었습니다.
그로인해 아카데미는 아주 활기차졌고, 각각의 부스는 스테이지로 취급해 결계로 보호받고 있기에 주변에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각각의 이벤트들은 주변 걱정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었고, 많은 학생들과 초청받은 외부인들이 돌아다닙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아카데미의 개인 병력들과, 학생회가 만약을 위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 무언가 새로운 일이 생길까요?

【1층】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있고,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학생회의 임시 본부가 주둔해있다.

[마수 메이드 카페]
메이드 카페 + 마수 코스프레. 메이드들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보통 메이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마수로 변장한 사람도 있고, 그 두개를 전부 접목시킨 사람도 있다. 언뜻 짬뽕으로 보이나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복장이 가산점.

[사격 스테이지]
맞춰서 떨어트리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부스.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사격용 아티팩트를 사용한다.
기나 마력을 주입하는것으로 탄환을 쏘아내는 최신 아티팩트로, 상품보다는 아티팩트가 더 인기를 끌고있다.

【2층】
[냥냥 카페]
고양이계 마수들을 만져보고, 놀아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 마수버젼.
고양이 마수들은 매우 똑똑해서 이 아이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상품도 있다고 한다.

【3층】
[소설 판매 부스]
'록시아'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 판매하는 부스. 일러스트에 상당히 공을 들인걸 지나가다 봐도 알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여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풍요 찻집]
동양풍의 인테리어와 느긋한 분위기, 향긋한 초가 마음을 누그러트리는 찻집.
여러가지 특색있는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점원들은 모두 인테리어에 맞는 복장을 하고 있다.

【4층】
[라이브 홀]
마치 클럽과도 같이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홀을 구현해놨다. 동시에 술이나 식사도 가능하다.
노래를 그저 즐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식사하는 테이블쪽에서 그저 즐기기만 해도 상관없다/

[유령의 집들이]
심혈을 기울인 '유령의 집' 이었던것. 갑자기 기획이 바뀌어 유령의 산다는 집에가서 집들이 선물을 주고오는 이상한 던전 탐험으로 바뀌었다.
집들이 선물에 따라 유령의 반응이 바뀐다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

【운동장】
먹을것들을 파는 간이 부스들이 넘치며 장소의 특성상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드래곤 라이딩 체험]
진짜 드래곤은 아니고 가상으로 구현한 와이번을 타보는 체험 부스. 아카데미의 기술력에 여러 동아리의 기술이 집합해 상당히 리얼해졌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로 라이딩 경주도 하는데, 우승자에게 좋은 보상을 주는 모양.

[축제판 용봉지회]
원래는 진짜 용봉지회처럼 토너먼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나 시간등 여러 문제 때문에 가상 구현한 마수와의 전투로 이벤트 형식을 바꿨다.
참가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1 ~ 10의 난이도를 선택해 가상으로 구현된 마수와 상대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수록 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성당】
찬송 Rock을 들을 수 있는 마도 아티팩트나, 신성 관련 악세사리등을 파는 부스가 있다.

[찬송 Rock]
놀랍게도 성당에서 펼쳐지는 밴드 공연. 누군가의 제안으로 인해 찬송가를 락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비교적 축제와 연이 없었을거 같던 성당구역이 이 곳을 기점으로 바뀌었다.


// 미리올려두는 레스!
잘 보시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행동하시면 됩니당. 다른 사람하고 같이 다녀도 오케이!

2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19:54:55

휴!

3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19:56:39

4분남았다~

4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19:57:14

그래서 같이 다니는 칭구들은 업나요.

5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19:57:36

친구는
루루가
있어요

6 록시아주 (wgjWiyFqxo)

2024-06-21 (불탄다..!) 19:57:58

어디로 가지 :3

7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19:58:01

저런..

8 룡성주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19:59:28

저 달빛이 벗이오 바람이 친우일진데 어찌 친구가 필요하겠습니다...

9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00:02

우리 애들 왤케 찐따데스요 (말넘심

10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0:00:45

>>6 (기웃기욱)

11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03:31

자 시간은 지났으니, 평범히 써주셔도 됩니당~

12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0:06:14

" 냥카페~ 냥냥카페~ "

고양이 좋아~
루루를 꼬옥 껴안은 채로 그녀는 냥냥카페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고!양!이!!

13 룡성주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0:06:37

딱 한 군데만 갈 수 있나요?

14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0:07:11

"어디로 갈까~"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날의 비극을 잊은 듯..아니, 잊으려고 하는 듯 축제를 열었다. 우성은 자유로이 축제판을 혼자 거닐며 축제의 시끌벅쩍한 분위기를 음미해가고 있었다. 귀에서는 인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눈에서는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는구나.

우성은 이렇게 거닐기만 하면 축제 하나 즐기지 못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주변의 눈에 가장 걸리는 부스로 들어간다.

[축제판 용봉지회]

15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07:37

>>13 아니용. 이벤트 내내 돌아봐야죵

16 천 - 사격 스테이지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0:10:16

situplay>1597048299>1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그런 사건들이 있긴 했지만 언제까지나 가라앉아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니까, 이런 분위기 환기도 필요하다. 그리고 그건 최근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천에게도 마찬가지였기에 그는 가장 먼저 아카데미의 1층에 있는 사격 스테이지로 향했다. 듣자 하니 상품도 상품이지만 사격용으로 쓰는 아티팩트가 최신이라고 한다.

 " 겸사겸사 상품도 따면 좋겠군. "

 최신 아티팩트긴 하지만 사용법을 익히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잠깐만 써 보면 알겠지.

17 진룡성 - 진행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0:10:22

축제의 열기로 아카데미 전체가 떠들석하구나. 나 역시 이 즐거움의 파도에 타지 않을 수가 없지.

우선은 1층부터 차근차근 둘러볼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마수 메이드 카페인가. ...그다지 가고 싶지는 않구나...

그럼 자연스레 사격인가? 검이 아닌 무구는 다뤄본 경험이 거의 없지만 즐길 수는 있겠지.

[사격 스테이지]

18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0:12:25

메이드 카페 가면 메이드복 입어야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19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0:16:14

"... 고양이..."

파트리샤 역시, 고양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냥 털 관리가 자신이 하기에는 벅찰 것 같고, 부모님이 싫어하실 것 같아 기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축제기도 하고, 가는 것을 뭐라 하지는 않겠지... 않겠지? 일단 냥냥카페라는, 이름도 귀여운 곳으로 행선지를 정한다. 우우... 귀여워...!

20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0:16:40

제나와의 우연을 빙자한 만남 노리기(???)

21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0:18:12

>>20 귀여운것 + 귀여운것 = 3배로 행복

22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0:19:33

>>21 이예이!

23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30:51

【제나】 【파트리샤】
"어서 오세요~"

냥냥카페에 들어가자 점원으로 보이는 이겸과, 하늘을 날고있는 고양이 마수 하나가 보였습니다.
방지책은 있긴 하지만 그냥 고양이들이 아니라 일단은 마수다보니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파트리샤와 제나는 들어가는 와중에 딱 마주쳤습니다. 저번 사건 이후로 처음이던가요.
한편, 제나의 품에 안겨있던 루루는 날아다니는 고양이 마수를 보고는 갑작스레 당신을 품을 박차고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음? 원래 날 수 있던가요 혼래빗.

"안에 들어가서 원하는 음료수를 시키시고 편히 즐겨주시면~ "

그러거나 말거나 이겸은 간단한게 안내를 하고는 여러분을 안쪽으로 안내했습니다.
음료의 가격은 저렴한편이고, 안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고양이 마수들이 놀고 있습니다.
날개가 달려있는 아이도 있고, 뿔이 달린 아이도 있고, 고양이 귀가 달린 슬라임도 있습니다.

응?



【우성】
용봉지회가 열리는 스테이지로 들어가니, 역시 아카데미인지 싸움 구경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관전하기 편하게 거대한 화면도 준비되어 있는 스테이지에선 여러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있었죠.

"어서오세요! 참가 하시겠어요?"

그리고 우성을 발견한 스테이지 담당 학생이 그렇게 물었습니다.

"참가하시겠다면 난이도를 1~10 중에 골라주시면 됩니다. 아, 10 레벨은 상당히 힘드니까 추천하진 않아요!"


【룡성】 【천】

최신 아티팩트를 사용해보고자 꽤 많은 학생들이 보였는데, 그 사이에서 우연히 룡성과 천은 마주쳤습니다.
마침 두 사람의 차례도 겹치는군요.. 한번에 5명 정도가 사격을 하는 모양입니다.

"흠-, 굉장하네요 이 기술력."

그리고 눈에 띄게도, 여러분의 차례에는 웬 메이드도 한명 껴있는데요. 아티팩트를 신기하단듯 살펴보고 있습니다.
일단 아티팩트는.. 뭐 이 세계에 존재할리 없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네, 총입니다.

그래도 사용법 자체는 쉽게 알 수 있을거 같군요.

"준비가 되셨으면 표적을 향해 쏴주세요~!"

직원의 말에 따라 다들 준비자세에 들어갑니다.

/ 다이스 범위 1 ~ 10으로 굴려주세요.

24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0:31:23


토끼가 난다요

25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0:33:21

"...ㅇ,아..."

그 소리와 함께 황급히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파트리샤. 그 후에 정적이 인다. 물론, 파트리샤의 안에는 소리가 넘쳐난다. 무슨말을해야하지내가잘못한게있는데사과부터해야하는거아닌가그런데다짜고짜사과부터하면주위사람이놀랄건데으아아아아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

26 진룡성 - 진행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0:34:45

사용법은 대충이나마 알겠다. 활과는 다른 형태의 원거리 무기인가? 상당히 흥미롭군.

조준경이라는 것을 보고...쏜다!

.dice 1 10. = 10

27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0:35:29

>>23

음.. 그러니깐.. 이 용봉지회가 퍼포먼스 대회이지?

그렇다는 것은 마수를 잡는 게 이 대회의 본질이 아니야. 얼마나 강한 마수를 쉽게 잡냐가 아닌, 자신의 최대치의 강함을 얼마나 어필하냐가 본질이지. 마수가 강하면 강할 수록 자신의 극의를 끌어내어.. 마수를 잡을 확률은 적지만, 좋은 퍼포먼스가 될 확률은 높지.

그리고.. 퍼포먼스는 지금부터야.

"10이요."

이미 난이도를 고르는 단계부터가 퍼포먼스야. 이 행동으로 관중들의 기억 속에 우성을 각인시키려 한다.

28 천 - 사격 스테이지 (o2Jk2GbTr6)

2024-06-21 (불탄다..!) 20:40:27

사격 스테이지에는 사람이 꽤 있었다. 그 중에는 아카데미에서 슬슬 명성을 가진 녀석도 있었고... 제대로 이야기해 본 적은 없지만. 그보다는 메이드복을 입은 채로 사격을 하려는 듯한 사람이 있는데, 축제니까 이상하진 않나?

" 흠, 놀이를 위해서 만들었다기엔 쓸만해 보이는데. "

천은 아티팩트를 적당히 쥐고, 아무렇게나 쏠 생각인 모양이다.

.dice 1 10. = 10

29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42:03

.dice 1 10. = 9
.dice 1 10. = 8

30 천주 (o2Jk2GbTr6)

2024-06-21 (불탄다..!) 20:44:04

띠용이에용

31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0:44:17

와오

32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0:45:48

" ...? "

자신과 마주친 파트리샤가 황급히 고개를 숙이자 약간 당황한 것도 잠시, 가볍게 고개를 숙인 그녀는 카페 내부로 고개를 돌린다. 고양이, 고양이, 날아다니는 고양이, 뿔 달린 고양이, 고양이 귀 슬라임...? 저것도 고양이라고 할 수 있나..?

" 혼래빗이.. 비행도 하던가...? "

자신의 품을 박차고 날아가는 루루를 향해 손을 뻗으려던 제나는 '뭐....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 것인지 아아메를 시키곤 안내받은 자리로 가 앉은 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고양이 마수한테 우쭈쭈쭈를 시전한다

33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48:33

【제나】 【파트리샤】
혼래빗은 날개가 없기에, 아마 지금 날아다니고 있는건 부유 마법일겁니다.
저걸 대체 어디서 또 배워왔는지는 둘째치고 말이죠.

아무튼 제나는 가까이 있는 고양이 마수에게 다가갔고. 마수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갸릉갸릉거리며 다가와 뺨을 부볐습니다.
그리고 어째선지 가만히 있던 파트리샤에게 아까 날고있던 고양이가 폭하고 안겨들려 했습니다.

사실 정확히는 루루가 날아올라서 고양이를 발로 차버려서 파트리샤한테 떨어진거긴 한데.
잘 모르고 보면 뭔가 운명적인 만남인거 같으니 내버려둡시다.

"음료는 뭘로 준비할까요, 두분?"


【우성】
"10... 10!! 최고 난이도에 도전하는 도전자가 나왔습니다!!"

당신의 말에 담당 학생은 놀라며 모두에게 들리도록 마이크를 꺼내 외쳤습니다.
그로인해 당신이 누구냐던가 하는 관객들의 반응도 간간히 들렸죠. 그 중에는 진룡파 사람이란걸 알고있는 사람도 있어보입니다.

"그러면 길게 끌지말고 바로 시작하죠! 여러분도 그걸 원하시죠?"

그나저나 이 학생, 반응을 이끌어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인해 곧바로 당신의 차례가 시작되었고.
나타난 마수는 팔이 4개인 오크였습니다. 변종인걸까요?

"크워어어어!!"

귀가 따가울 정도의 포효가, 그 마수의 강함을 대변했습니다.


【룡성】 【천】

룡성은 10번째 상품을 노렸고, 놀랍게도 천이 또한 우연히 노리는 표적이 겹치고 말았습니다,
쓸데없이(?) 정확한 사격은 상품이 아닌 오히려 두 사람의 탄환이 충돌하여 이상한 방향으로 튀게 만들었습니다.

팅팅.

룡성의 탄환은 9번을 맞췄고, 천의 탄환은 8번을 맞췄습니다. 뭐 그래도 맞추긴 해서 다행이네요.. 상품의 정체는 다 끝나고 공개되는 모양입니다.

"음.."

한편 다른 학생들과 메이드씨는 빗나간 모양입니다. 하긴 처음 써보는거니 사용하는건 둘째치고 맞추는건 별개의 문제죠.

"큭.... 비수였으면 이 정도는."

뭔가 위험한 냄새가 나는 메이드입니다.
아무튼 사격의 기회는 총 두번. 다음 사격을 준비합시다.

/ 한번 더!! 범위 1 ~ 10으로 굴려주세요.

34 룡성주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0:50:55

이게 부딪히네

35 천주 (o2Jk2GbTr6)

2024-06-21 (불탄다..!) 20:51:43

부딪혀서 9번 8번이라니 신기한거에용...

36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0:53:12

7번은 안 나오려나요!

37 진룡성 - 진행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0:54:09

'...? 탄환이...서로 충돌하였다?'

그는 자신 옆에 있는 그 탄환의 주인을 잠시 바라본다.

'분명...남운 세가의 사람이었지. 이런 우연이 있을 줄이야.'

뭐, 목표와는 달랐지만 우선 맞기는 하였으니 다음 사격을 준비할까.

옆에서 뭔가 위험한 말을 하는 메이드가 조금 신경쓰이지만...이곳 아카데미에 특이한 이는 워낙 많으니 그려려니 해야지.

.dice 1 10. = 4

38 천주 (o2Jk2GbTr6)

2024-06-21 (불탄다..!) 20:54:12

헉 7번에 뭐 있능건가용?!

39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0:55:54

대체 루루는 부유 마법을 어디서 배워온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갸릉거리며 뺨을 부비는 고양이 마수를 보자마자 의문 따위 저 멀리 던져버린다. 귀여워, 야옹이 귀여워, 귀엽고 사랑스러워, 최고야아아아...

" 아이스 아메리카노...주세요 "

자신에게 안겨오는 고양이 마수를 쓰다듬으면서도 루루를 흘끗이던 제나는 자신의 혼래빗이 고양이 마수에게 한 짓을 보고 말았고.. 음료 주문을 받으러 온 이겸의 눈치를 슬쩍 보기 시작한다. 괜..괜찮겠지..?

40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0:58:08

>>33

팔이 4개인 오크라.. 거리를 내주면 특히 더 위험하겠어. 저 근력에 비례해서 스피드까지 빠를 터.. 근거리에서는 4방향으로 끊임 없이 공격이 오겠지. 그러므로- 중장거리전으로 전략을 잡는다.. 먼저..

"암"

우성의 용의 그림자에서는 검은 빛의 기가 방출된다.

HP : 1060
공격 : .dice 150 390. = 168

41 우성주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0:58:46

흠냐

어차피 다음 턴 노리고 지른 선빵이니깐..

42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00:03

하하 애초에 다이스가 필요없는 전투지롱 ^^

43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1:01:11

"... ㅈ... 저는... 그..."

"... 저도... 똑같이..."

뭔가 다른 주문을 하려다 바꾼 기색이 역력하다.

자신에게 안긴 고양이가 다친데는 없는지 안색을 살펴보고 있다.

44 천 - 사격 스테이지 (o2Jk2GbTr6)

2024-06-21 (불탄다..!) 21:04:04

같은 목표를 향해 날아가던 두 탄환이 부딪혀 다른 표적에 명중했다. 자신을 향한 룡성의 시선을 흘기듯 한 번 마주친 천은 쯧. 하는 소리를 내며 다음 시기를 준비했다 .

그 와중에 근처에서, 정확히는 메이드복을 입은 자의 입에서 비수였디면 다르다는 둥의 소리가 들리자, 천은 잠시 아티팩트와 표적을 쳐다보다가 총구를 돌렸다.

목표는 메이드복을 입은 사람.

.dice 1 10. = 6

씨익 하는 미소.
...X친놈.

45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1:05:20

아니 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1:05:39

무쳐따...

47 룡성주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1:06:00

씁...싸움 날 것 같은데 검 뽑아야 하나?

48 천주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1:06:46

수 수습 할 수 있을거에용...!

49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07:40

【제나】 【파트리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

이겸도 루루의 발길질을 보기는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아, 걱정마세요. 원래 다른 종인 마수끼리는 저렇게 영역다툼을 하는 일이 많거든요."

실제로 보니 루루는 다른 고양이 마수들 사이에서 벌써 대장자리를 차지한 모양이었습니다. 팍팍- 뒷다리를 굴리는 모습이
자기 나름대로 위엄을 표시하는거 같긴한데 남이 보기엔 그냥 귀여울 뿐입니다.
한편 파트리샤도 똑같은 주문을 했고, 이겸은 음료를 만들러 가면서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같은 테이블에 앉혀버렸습니다.

제나에게 갸릉거리던 고양이는 폴짝 뛰어서 테이블 위로 올라갔고.
파트리샤의 품에 안겨있는 고양이는 애초에 별로 타격을 입은건 아닌건지 멀쩡하게 앞발을 핥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테이블마다 마수들이 좋아하는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우성】
오크를 포함해, 관객들의 인식마저 비틀어버리는 검은 일격이 오크를 갈라버립니다.
그 한번의 공격으로 오크는 두 팔을 잘려나가고 말았습니다. 이런, 특이한 오크가 그냥 오크가 되어버렸군요.

"아아!! 최고 난이도에 도전한 도전자의 모습을 보십시오! 눈치채지도 못한 사이에 팔을 잘라버렸습니다!!
어떤 학생이 망신을 당하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이럴수가!! 엄청난 실력자입니다!"

진행 요원은 판을 제대로 깔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방금의 일격으로 눈치챘는데, 이 오크는 당신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뭐 이 학교 학생들의 평균으로 만든 난이도일테니 말이죠.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룡성】 【천】
룡성은 이번에는 4번 상품을 맞추려 했습니다만, 조작 미스인지 탄환이 살짝 더 내려가고 맙니다.
근데 문제는 그 내려간 자리가 이 스테이지의 담당 학생이 서있는 자리였다는게 문제죠.

"으악?"

아티팩트는 안전장치를 해놔서 아프지는 않겠지만 놀란 담당 학생을 뒤로하고, 그것을 보고있던 또 다른 담당은.

"오 축하드립니다. 특별 상품으로 이 녀석을 드릴게요!"

라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와, 노예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천은 상품이 아닌 메이드 복을 입은 사람을 대놓고 노리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

메이드복을 입은 사람은 그대로 탄환에 맞고ㅡ아프진 않습니다ㅡ 당황한듯 했지만.
곧 룡성이쪽은 보고는 이해했다는듯 승부에 굴복하겠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여기서 도망치는건 메이드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죠.. 적어도 오늘 하루동안이라도 모시겠습니다."

노예가 생겼습니다 2222

50 룡성주 (wp4mjfVmv.)

2024-06-21 (불탄다..!) 21:08:55

...? 뭐임? 뭐인거임?

51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1:09:26

와, 노예가 생겼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예가 생겼습니다 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11:02

이렇게 밝은 이벤트에서 노예를 수집하고 다니다니..
역시 우리 애들은 무서운거에용

53 ㅊ천주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1:11:22

띠용?

54 룡성주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1:12:42

아니 수습이 요상하게 되었잖습니까. 내 4번 상품 어디갔어!?

55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1:12:59

>>49

우성은 관객들의 함성이 들리자, 창을 이리저리 회전을 시켜 창무를 보이는 것으로 함성에 응해준다. 이후, 우성은 팔이 잘린 오크에게 도발하듯이 손짓을 했다.

"어이."

오크가 도발에 응해서 돌진한다면 손에는 혼돈을 담아서 돌진하는 오크에게 뿌려서 오감을 뒤틀리게 만들고, 우성은 그대로 공중으로 점프를 하여서 투우사처럼 오크의 등을 통해서 심장에 창을 꽂으려고 했을 것이다.

56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13:42

>>54 사람이 상품이면 엄청난거 아닐까요! (아님

57 진룡성 - 진행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1:18:41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 그러니까...4번 표적을 향해 쏘았던 탄환이 그 밑에 있던 학우를 맞추었고, 그 학우를 하룻동안 상품으로 주겠다고?

좋아. 거기까지는 이해 되었다. 사소한 실수로 인하여 벌어진 사고를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쳤을 뿐일수도 있으니. 허나 제 옆에 있는 이들은 뭐란 말인가?

대놓고 옆에 있는 학우를 노리고 쏜 남운 세가의 일원과, 그걸 또 받아주고 하룻동안 모시겠다고 하는 메이드...?

......이젠 그냥 모르겠구나.

"거기 그...따라 올거면 따라오거라. 운동장에서 용봉지회가 열렸다 하여 도전해볼 생각이니."

58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1:21:51

"....."

귀ㅣㅣㅣㅣ여ㅓㅓㅓㅓ워ㅓㅓㅓㅓㅓㅓ

뭐야 이 생물 아니 스텔라정도는 아니지만 귀엽잖아 아니 이거봐봐 스텔라도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니 그렇지 않냐고 이 앞발, 귀여운 시선, 털...

"...엣취."

아.

59 천 - 마수 메이드 카페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1:22:02

 여기선 생각을 좀 다르게 해볼까. 라는 판단 하에 천이 움직였는지, 아니면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돌발행동을 한 것인지는 모른다. 어쨌든 탄환은 메이드를 맞췄고, 메이드는 승부에 굴복하겠다는 표정과 함께 하루만이라도 모시겠다는 말을 했다.

 " 흠, 좋아. 뜻밖의 수확이구나. "

 마음 끌리는 대로 한 행동의 결과가 나쁘지 않아 천은 기분이 꽤 좋아졌다!
아무튼, 천은 아니팩트를 내려놓고, 다음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는 듯 하다가 결정한 듯이 부채를 어깨에 톡톡 두드렸다.

 " 마수 메이드 카페라는 곳이 있던데, 한번 가봐야겠군, 따라오너라. "

 다른 이유는 없고, 메이드 카페에 메이드가 들어가는 모양새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다.

60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1:22:24

" 원래 혼래빗이 고양이 마수보다 강합니까..? "

토끼는 원래.. 고양이보다 약하지 않나...?
그새 고양이 마수들 사이에서 대장 자리를 차지하고 발을 구르고 있는 루루가 귀엽긴 하지만.. 뭔가 이건 먹이사슬 역전세계 같은데..

" .... "

같은 음료를 시켜서 그런건지, 아니면 동시에 들어와서 그런 건지, 조금 껄끄러운 상대와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된 제나는 말 없이 테이블 위의 고양이 마수를 쓰다듬다가 뒤늦게 간식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양이에게 줘보려고 했을까.

61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22:57

어라? 파트리샤 털 알레르기 같은거 있어요?

그냥 간지러워서 재채기 한건가.

62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1:23:39

간지러워서 재채기! 털날리면 재채기 정돈 하잖아요-?

63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28:40

【제나】 【파트리샤】
"원래는 아니겠지만, 테이밍된 개체는 다르죠."

주인의 영향을 받아서 금새 성장하니까요. 이겸은 연한 붉은색 기운이 감도는 혼래빗의 털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파트리샤가 고양이를 보다가 털 때문에 재채기를 하자 스텔라가 뿅하고 튀어나옵니다.

[왜 기침해?! 감기 걸려쪄!?]

아무래도 재채기랑 기침을 구분하지 못해서 나온 모양입니다.
다만 그 모습 때문인지 루루는 곧바로 제나에게 날아왔고, 그것과 별개로 제나는 고양이 마수에게 간식을 주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마수가 정말 좋아하는건지 갸르릉 거리며 핥짝이는 속도가 광속을 돌파합니다.

"여기 음료 나왔습니다~"

마침 음료도 나왔는데, 상황이 굉장히 혼란스럽네요.

【우성】
오크는 당신의 도발에 잔뜩 화가 나서는 곧바로 멍청하게 돌진했는데. 곧바로 혼돈에 노출되고 말았습니다.
당신을 크게 벗어난 공격. 그 틈에 당신이 공격할 시간 정도야 충분했죠.

"......... 대, 대단합니다!!"

당신의 창은 깔끔하게도 오크의 심장을 뚫어버렸고. 동시에 가상 시스템이 종료됩니다.

"무려 1분 31초!! 최고 난이도를 장난감처럼 깨버린 이 남자!! 모두 이 도전자를 기억해주십쇼!!"

이 정도면 사람들 인식에 각인되기엔 충분한거 같군요.
곧 아까 안내했던 학생이 와서 상품은 투표가 끝나고 방으로 배송해줄테니 안심하라고 안내해줬습니다.


【룡성】 【천】
"아하하~ 농담입니다 농담!"

룡성에게는 4번과 9번 상품을 방앞으로 배송해놓겠다고 하며, 담당 학생들은 웃었습니다.
뭐 그야 그렇겠죠. 아무래도 사람을 상품으로 주는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알겠습니다."

근데 여긴 뭘까요, 메이드는 담담하게 천이의 말대로 천이를 따라 나왔습니다.
아무튼 천이도 나가기 전에 상품은 방 앞으로 배송하겠다는 말을 들었고..

룡성이는 용봉지회가 열리고 있는 운동장에.
천이는 마수 메이드 카페의 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용봉지회는 마침 우성의 차례가 끝나 열광적인 분위기였고.
마수 메이드 카페는 정말 다양한 메이드들과 마수 코스프레를 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64 진룡성 - 진행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1:32:50

진룡성은 운동장으로 나오는 길에 언뜻 본 메이드 카페로 들어가던 남운천과 메이드를 잊으려 하고 용뵹지회에 신청을 하려한다.

'사형께서는 역시 뛰어난 결과를 내셨나. 나 역시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사문의 이름을 내걸 수 없겠지.'

"10단계로 부탁하지."

65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1:36:54

우성은 한 손에는 창을 쥐고, 한 손은 자신의 가슴에 얹은 채로 관객들에게 허리를 숙이고 인사를 하며 함성을 듣는다. 옅은 눈웃음을 지은 채 담당학생의 말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부스 밖으로 나온다.

"이번에는..."

[라이브 홀]

6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1:44:14

"괜찮아... 그냥... 간지러워...서... 엣치."

털이 잘못 숨을 들이쉬어 코를 간질인다. 휴지로 코를 조금 풀고서야 진정되는 파트리샤.

"아...하하하하... 걱정했어...?"

둘다 각자 나름대로 귀여움이 있어서. 눈에는 너무나도 큰 호강이였다. 무심코 푸흣, 하고 웃고 마는 파트리샤.

"... 귀엽다, 귀엽다..."

그렇게 고양이 마수와 스텔라를 쓰다듬는 파트리샤의 눈에, 주위는 안 보이는 듯 하다.

67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1:44:56

" 어쩐지.. "

털 색도 미묘하게 변한 것 같고. 덩치도 좀 커진 느낌이고.. 그런데 안 알려준 마법도 알아서 배워 오던가? 아무래도 상관은 없지만..
나름대로 납득하며 간식을 핥쨕이는 고양이 마수를 뽀담뽀담뽀다담 하던 그녀의 옆에서 재채기 소리가 들리고 - 곧바로 뿅 하고 튀어나온 작은 용..? 비스무리한 생물에, 그걸 보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루루와 타이밍 좋게(?) 나온 음료까지..

' 이 무슨 혼파망인가 '

제나는 생각을 포기했다
그냥 달라든 루루하고 고양이나 쓰다듬자

68 천 - 마수 메이드 카페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1:47:12

 들어보니 4번 상품은 사람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 김 좀 새겠군. "

 그러나 이미 두 사람의 길은 갈라졌으므로, 그 이상 신경쓰지 않은 채 메이드 카페로 들어서니 마수와 메이드 코스프레를 한 학생들이 보였다. 천은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서 메이드에게 메이드 카페 학생들이 뭐라고 접객할지를 은근히 신경쓰다가 자리를 안내받으면 바로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만약 메이드가 서 있었다면 잠시 뜸을 들이다가 선심 쓰는 듯이 옆 자리에 앉으라는 말을 건넸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 바로 앉았다면 잠시 빤히 메이드를 쳐다볼 심산이었다. 어쨌든 자리에 앉고 나면 메뉴판을 확인해 본다.

 " 그나저나, 진짜 메이드로군. 여기서 뭘 하고 있었느냐? "

 확인하는 와중 그런 질문을 던지다가도, 메뉴판을 보여주며 이어 묻는다.

 " 이 중에서 뭘 먹어보면 좋겠는지 좀 골라 보거라. "

69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50:44

【제나】 【파트리샤】
[우웅..]

스텔라는 그래도 아직 걱정이 가시지 않은 모양이었지만, 고양이와 같이 쓰다듬을 받자 금새 기분이 풀린듯 보였습니다.
루루는 스텔라도 마수인줄 알고 날아온거 같았지만, 빤히 바라보다가는 평소의 경계심 없는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아무래도 스텔라는 테이밍 되는 마수와는 다른 존재였기에 상관이 없어진 모양입니다.

제나도 이 상황을 이해하는걸 포기하고 그저 루루와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었고.
그 사이에 어째선지 시선이 마주쳐진 루루와 스텔라는 서로 빤히 바라보다가는.

무슨 의기투합을 한건지 스텔라가 루루를 쓰다듬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어!!]

쓰다듬의 연결고리.


【우성】
당신은 라이브 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꽤나 즐거워 보이는군요.
걱정과 다르게 사건 같은것도 없는거 같고.. 하긴 전력인 아카데미를 당당히 뚫으려 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겠지만..

끼익- 라이브 홀의 거대한 문을 열자 신나는 노래소리와,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안전을 위해 지나치게 취한 사람들에게 취기를 없애는 마법을 걸어주고 있는걸보니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당신은 이제 뭘 할까요? 식사를 하러 온건가요? 아니면 춤이라도 추며 즐겨볼까요?


【룡성】
"10단계! 여기 또 다시 10단계에 도전하는 도전자가! 이번에도 숨겨진 고수일것인가!!"

룡성의 말에 가상 시스템이 시작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이 주목됩니다. 허나 이상하게도.
상대로 마수가 나온것이 아닌 한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은발의 남성? 어째선지 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있군요.

"앗!! 이벤트 매치입니다!! 이번 대결은 가상의 몬스터가 아닌, 특별 초대한 진행위원과의 전투입니다!!"

아무래도 뭔가 오류같은건 아닌 모양입니다.

"하하, 잘 부탁해. 그리고 가능하면 살살 해주겠어?"


【천】
"아, 필요 없습니다. 솔직히 옆에 앉고 싶지 않군요."

승부는 승부, 하고 싶은 말은 말. 메이드는 천이가 별로 마음에 드는건 아닌지 철벽을 치며 자리에 앉지 않고 옆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메뉴를 골라보라는 질문에 고민하다가 오므라이스를 골랐습니다.

"이런 가게에서는 역시 이게 좋지 않겠습니까? 메이드가 와서 그 뭐였지.. 주문도 외워주는거잖아요?"

이 메이드, 왜 이런 가게에 대해서 잘 아는걸까요?

70 룡성주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1:53:23

다이스 굴려야 하나요?

71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1:55:14

>>70 아니용!!

72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1:58:48

"으음~"

비록 혼자 왔지만 이렇게 텐션을 달구는 분위기..아주 좋아. 여기서 누군가와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지는 않을 거야.

... 대금이나 고금을 연주하면 분위기를 망치겠지.

여기에 온 목적은...

"역시 이렇게 쉬어야 된다니깐.."

혼자 테이블에 앉아서, 불이 붙은 연초 하나를 입에 물고서는 술을 주문한다.

"스카치 위스키, 온더락으로 부탁해요."

73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1:59:17

귀여움.. 귀여움이 가득... 귀여움의 연결고리.. 고양이에서 토끼로..토끼에서 용으로...
요 근래 이렇게 행복한 적이 있었던가. 고양이 카페는 정말 최고다.

양손 가득 느껴지는 부들부들한 털뭉치의 촉감을 만끽하던 제나는 제 손에 묻어나는 고양이와 토끼 털을 바라보더니, 그것을 돌돌 뭉쳐 조물거려 작은 토끼 모양으로 만든 뒤 루루의 머리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곤 만족한 듯 고개 끄덕이기

74 진룡성 - 진행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2:03:41

이벤트 매치? 이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일어났군. 하지만 오히려 좋을지도 모르겠어. 몬스터를 잡는 것보다는 인간과 싸우는게 더 인상에 남을지도 모르지.

그럼...

"멋진 대결을 기대하지."

진룡심법으로 전신을 기로 강화하고 용의 열기를 꺼내 홍련에 두른다.

첫수는...연출을 위해 그것이 좋겠군.

"진룡출두—!!!"

구태여 기술명을 외친다. 이럿 것이 인상에 남기에 좋은 법이지.

75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04:45

이 세상에 진리는. 불변의 진리는 이것이다.


귀여움.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인)

76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08:43

우성이 뭔가 하드보일드하다 (?

77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09:42

스카치 위스키 온더락이라니 호에

78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11:15

역시 얼굴값하는 남자..

79 우성주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2:11:20

실제 위스키명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종류로 말해버린...

80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11:50

저는 술에 대해선 잘 몰라서 갠차나요!

그냥 위스키란 소리겠지 머! 하고 알아들을텐데요 하하하항

81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12:24

와오 ○○○ 27년산 같은 걸 말하는 학생(?)

82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15:12

역시 고학년 우성이! (18세)

83 우성주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2:18:45

술담배 다 하지만 항상 예의 챙기고 말도 둥글둥글하니 봐줍시더...!

84 천 - 마수 메이드 카페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2:18:52

 " 그래도 하루 동안은 내가 주인인데, 말을 거침없이 하는군? "

 뭐 충성스러운 모습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으니. 천은 적당히 메이드의 말을 넘기곤 그녀가 오므라이스를 고르며 하는 말에 그녀를 잠시 쳐다보았다. 이 메이드, 메이드가 맞나? 내 생각이 틀렸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 흉내내기에 가까운 이런 것에 꽤 빠삭하군.

 " 그럼 이걸로 하지, 너도 뭔가 먹을 테냐? "

 아마 아니라고 하겠지, 선 채로 먹는 건 불편할 거고. 같이 식사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을 것 같군. 대답이 어찌되었든간에 천은 오므라이스를 서비스와 함께 주문해보았다.

//늦었어용!!! 미아내용!!

85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22:29

【제나】 【파트리샤】
- ??

루루는 자신의 머리위에 털뭉치가 올라가자 이게 무엇인가- 하는 표정으로 손을 허공에 휘적였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짧은 다리를 가진 루루의 몸으로는 머리위를 만질 방법이 없었죠..

스텔라는 스텔라대로 그게 뭔지 몰라서 섵불리 건드리지는 못하고 애꿏은 파트리샤의 얼굴만 치덕치덕 손?바닥으로 눌렀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 지나가고, 슬슬 다른곳에도 가볼 시간이군요.

【우성】
"오오? 이거 요즘 잘나가는 우성군 아니던가."

당신은 여유롭게 앉아서 술을 주문했는데, 술을 들고 온 사람이 낯이 익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은 크게 없지만, 이 학교의 가정 선생님 룬칸입니다. 여기서 일하고 있을줄은 몰랐는데요.

"이거 장래가 빛나는 학생에겐 서비스를 줘야지!"

말은 그렇게해도 모든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주고 있는지, 준비된 안주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는 테이블 위에 위스키와 함께 여러 안주들을 내주었죠. 평범하게 돈으로 시키면 꽤 나갈거 같은 양입니다.

"남겨도 되니 적당히 먹게나!"

축제다운 분위기랑 인심이군요.

【룡성】
"앗 살살 부탁한다고 했는데..?!"

남자는 실력이 나빠보이진 않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당신보다는 살짝 아래로 보였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반응해서 진룡출두를 간신히 비껴가게 만든 그는 자세를 다잡았죠.

"그러면 이쪽도 갈게!"

그는 발도가 끝난 틈을 노려 검을 휘둘렀는데, 당신이라면 충분히 대응할만한 속도입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뭔가 대하기 편해지는 느낌이 드는 남자입니다.

【천】
"저는 주인님한테 복종하라거나, 알아서 설설 기라는 사람하고는 계약 안합니다."

그녀는 당당히 말하고는, 뭔가 먹을거냐는 말에 아직 배가 고프진 않아서 안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곧 주문한 오므라이스가 나왔는데, 메이드복을 입고, 고양이 마수를 함께 코스프레한건지 고양이 귀를 달고나온 유진이 보입니다.
뭐 둘은 직접 말을 나눠본적은 없으니. 초면이라고 봐야하겠지만요.

"주문하신 오므라이스 나왔습니다-!!"

그녀는 밝게도 인사했으나, 옆에 있는 메이드씨를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메이드를 데리고 메이드 카페에 오시다니! 엄청난 선배님이시네요!"

86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2:24:09

스텔라한테 토끼모양 털인형 줘도 되나요 리샤주!

87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25:41

"하하하- 스텔라, 제 얼굴 뭉개져요오-"

그렇게 즐기고 있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린다.

순식간에 밀려들어오는 수치심.

"... ㅇ,아..."

빠알개진 고개를 푸욱 숙이고 제나를 따라가겠네요.

88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27:17

>>86 당연합니다! 오히려 환영이예요-!

89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2:30:01

"음?"

어딘가 익숙한 체구와 호탕한 목소리. 우성은 룬칸이 보이자, 천천히 재떨이에 반 정도 남은 담배를 끄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대로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우성.

"잘나가다니요, 이것이 다 유능한 선생님들 덕분이죠."

테이블 위에 가득 찬 안주들.. 혼자서 감당이 안 되는 양이기도 했다. 흐음.. 이러면 남는 게 있으려나? 어쨋거나 감사히 먹어야겠지.

"선생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옆의 테이블에 여학생들에게 싱긋 눈웃음을 짓고는, "컵과 술을 빌려도 될까요?"라고 말하며 새 잔과 술을 받는다. 그렇게 잔 하나를 룬칸에게 건넨다.

"가시기 전에 제자가 한 잔 따라드리지요."

90 진룡성 - 진행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2:31:19

힘을 숨기고 있거나 봐주고 있는게 아닌 이상 나보다는 조금 하수인가.

그건 그렇고 무언가 대하기 편한 것이, 내가 알고 있는 이인가? 아니면 친화력이 좋은 사람 같군.

뭐, 그런 것보다는 지금 이 대련이 중요하니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저런 실력이라면 이길 수는 있지만, 어떻게 이기는가가 중요하다.

...좋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군.

"진룡 무련검 2초!!!"

상대의 검은 치명상은 피하게 맞아주고 4초를 제외하면 가장 풍기는 기세가 강렬한 초식을 사용한다.

그리고 진룡은화를 사용해 입은 부상을 곧바로 회복, 동시에 진룡 무련검 3초를 사용하여 연격을 한다.

91 천 - 마수 메이드 카페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2:35:24

 확실히 일반적인 메이드라기에는 뭔가 좀 다르긴 하다. 계약을 할지 안 할지를 따질 정도면 여기저기서 계약 이야기가 나올 수준이라고 적어도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는 거겠지. 실제로도 그런 제안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그럼 지금은 따로 계약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 건가? "

 그렇게 묻는 사이 유진이 오므라이스를 가지고 나와 밝게 인사하자 적당히 손을 까딱이다가, 옆에 선 메이드를 보고 유진이 감탄?을 하자 메이드를 슬쩍 쳐다보더니 웃으며 유진에게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 메이드라고 해서 못 오라는 법은 없으니까, 자... 그보다는, 여기서는 오므라이스에 뭔가를 해 준다고 들었다만? "

 물론 직접 들은 게 아니라 옆에 선 진짜 메이드에게 들은 거긴 하다.

92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2:35:51

" 아니.. 루루야 내가 미안햌ㅋㅋㅋㅋ "

웃지 않으려고 했지만 웃음 참기가 힘들었다..
푸스스 웃음을 터트린 제나는 루루의 머리 위에 있던 인형을 루루의 앞에 내려놔 준 뒤, 스텔라를 보며 잠깐 고민하다가-

" 꼬마야, 너 가지렴 "

하며, 남은 털로 살짝 작은 크기의 토끼 인형을 만들어 스텔라에게 건네준 뒤, 자리에서 일어난 제나는 다음에 갈 곳을 고민하다 풍요 카페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93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38:08

그리고 자연스럽게 제나와 파트리샤가 친해졌다

계획대로(?)

94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2:38:59

리샤리샤주의 큰그림 (?

95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41:48

【제나】 【파트리샤】
루루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그저 제나를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토끼 인형을 보고는 꽤나 놀란듯 제나의 품으로 쏙 들어가버립니다.

[와, 이거 모야?]

그리고 작은 토끼 인형을 받은 스텔라는, 굉장히 기뻐하며 그것을 꼭 안고서 꺄르르 웃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얼떨결에 같이 풍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굉장한 미인 종업원이 보입니다.

"어머, 자리로 안내해드릴까요? 몇분이시죠?"

【우성】
"하하하, 빈말이라도 고맙구만!"

우성이 유능한 선생님들 덕이라고 하자 룬칸은 눈에 띄게 기뻐하면서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는 사이 옆칸에서 그들을 보고 있던 여학생들은 우성의 눈웃음에 빈사상태에 빠지고 말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오? 제자가 주는 술을 거절하는건 도리가 아니지!"

룬칸은 이어 우성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자리에 앉아 잔을 받아 내밀었습니다.

"어떤가,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던데 이러다 또 벽을 깨는거 아닐까 기대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꽤 많다네."

【룡성】
자세히 봐도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만,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엇."

한편 대련은 당신의 생각대로 흘러갔습니다. 강렬한 기세의 2초를 간신히 막아낸 그는 크게 밀려났고.
이어진 3초의 시간차를 둔 연격에 공격을 정면으로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자세가!"

빈틈입니다.

【천】
"지금은 레오넬 가문과 계약중입니다. 여기도 일 때문에 온거고요."

대가문에서 외부의 메이드를 고용같은게 아닌 계약으로서 받아들인다라. 생각보다는 대단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하러 왔다기엔 아까 신나게 사격을 즐기고 있던거 같은데 말이죠..

"아, 맞다. 메이드보고 놀라서 까먹을뻔 했어요!"

한편 유진은 천의 말에 잊었던걸 기억해내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맛있어져라~ 모에모에~~ 큥!!"

누가 하더라도 부끄러울만한 주문입니다만, 유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해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메이드씨는 굉장히 만족한듯 보입니다. 이 사람 대단한 사람.... 맞을까요?

96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42:13

>>92 "..."

그렇게 3층에 지나다, 발견한 한 책.

"...?"

신경쓰인다.

"ㄱ,그... 호,혹시..."

"... 가시는 곳 다음에... ㅈㅈ저곳, ㄷ들러봐도 ㄷ될까요오...?"

책을 파는 부스도 이 층에 있고... 수락해주시려나...

97 제나 - 파트리샤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2:44:30

>>96

" 그러지요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

무슨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98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45:56

>>97 "... 고마워요... 아, 4명... 아, 아니, 두명이요."

@파트리샤. 혼 래빗과 스텔라에게도 자리를 내려 했다.

99 진룡성 - 진행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2:46:18

상대는 완벽하게 무방비하다. 이 다음 일격으로 충분히 끝낼 수 있겠지.

마지막은 화려하게 가야겠지. 후우...진룡심법의 기와 용의 열기를 홍련에 불어넣어 응축시킨다.

그리고...방출한다!

"진룡 무련검 4초!!!!!"

100 록시아주 (wgjWiyFqxo)

2024-06-21 (불탄다..!) 22:49:26

지금 ... 일어났다! (관전모드)

101 천 - 마수 메이드 카페 (ax.9Xp141g)

2024-06-21 (불탄다..!) 22:50:10

 " 일? 아하, 사격장에서 아티팩트를 쏘는 것 말이냐? "

 그리고 거기서 자신이 쏜 탄환에 맞은 것도 일이냐고 물어보려다가 일단은 그만둔다, 적당히만 놀려먹어야지. 아무튼 그래도 꼬박꼬박 대답이 돌아오는 상대였기에 대화하는 맛이 없진 않아서 천의 기분은 썩 괜찮은 상태다.

 " ~~~~음."

 그리고 눈 앞에서 유진이 하트를 만들며 낯부끄러운 서비스?를 하자 잠시 팔짱을 끼고 쳐다보다가 눈을 지그시 감으며 양 손을 부딪혀 박수를 쳤다.

 " 좋아, 나쁘지 않구나. 어디 보자... 이름이 유진이구나. 기억해 두마. "

 기억하는 게 무슨 의미기 있을지는, 당사자만 알겠지. 어쨌든간에 서비스도 받았고, 천은 숟가락을 들어 오므라이스를 한 입 먹었다. 맛이 괜찮으려나. 괜찮다면 그대로 간단하게 끼니를 때웠을 것이다.

102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2:50:40

" 루루, 왜 그래? 응? 우리 애기토끼 "

인형을 보고 놀랐는지 쏙 들어가 버리는 루루를 오구오구 달래며 카페 안으로 향한다.
미인 종업원의 질문에는 두 명입니다. 하고 대답했을까.

103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51:14

>>100 조금이라도 참여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내일 이어서 할 수 있으니까~

104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2:51:47

>>95

"하하, 빈말은 아닙니다. 유능하기에 초승달 아카데미 아닙니까?"

진심인지 예의상으로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성은 나긋나긋 말을 한다. 이어서 왼손은 가슴에 얹고, 오른손으로 룬칸의 잔의 술을 따른다. 룬칸의 잔에는 노란색 맥주가 채워지기 시작하고, 우성이 술병을 떼자, 잔에는 아슬아슬하게 넘치지 않을 정도로 흰 맥주의 거품이 자리를 잡았다. 한두 번 따라본 스킬이 아닌데 말이야.

"기대하는 선생님들이 많다니.. 그래도 급하게 달리지는 않겠습니다..하하.."

우성은 자신의 잔을 쥐고 말한다.

"자- 건배합시다."

105 파트리샤주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2:52:02

록시아도 제나리샤 그룹에 같이하실래요? 물론 제나주도 오케이라면...!

106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2:52:33

록시주 어서오세요!
저는 상관없습니당~

107 천주 (Fus0O8jGKI)

2024-06-21 (불탄다..!) 22:55:23

록시아주 어서오세용! 그래도 조금 해보시는건 어때용? 캡틴 말씀처럼 내일까지 이어할 수 있고용!

108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2:59:41

【제나】 【파트리샤】
루루는 인형에 놀란 모양이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금새 경계심 없는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테이블 위에 앉았습니다.
스텔라도 파트리샤를 따라서 옆에서 날다가는, 힘들어졌는지 파트리샤의 어깨 위로 올라갑니다.

그 모습을 보던 미인 종업원은 귀여웠는지 스텔라와 루루를 한번씩 쓰다듬고는, 파트리샤도(?)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주문은 뭘로 하시겠어요? 오늘의 추천 메뉴는 이 차와, 간식으로 좋은 경단이랍니다? 이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이름표에 '천 소예'라고 쓰여있는 이 종업원은, 이상하게 제나쪽에 시선이 자주 갑니다.


【우성】
"하하하!! 정말이지 말을 아주 예쁘게 하는구만. 요즘 학생들은 버릇이 없다느니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 헛소리야!"

룬칸은 기분이 좋아져서는 잔에 채워진 맥주를 보고는 당신과 잔을 마주쳤습니다.
그리고는 거품과 함께 한번 마시고는 크으~ 하며 잔을 내려놓습니다.
한번에 다 마실거 같은 인상인데 의외로 끊어서 마시는군요.

"그래 그래, 너무 급해봐야 좋을거 없으니 말이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안주와 술, 먹으니 뭔가 기운이 납니다. 동시에 몸속의 탁기도 지워지는 신기한 기분이죠.

"어떤가? 내가 전에 어떤 학생하고 음식과 신성을 조합하는 레시피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그걸 좀 응용해서 만들기 쉽게 바꿔본거라네. 신성이 들어가는건 아니라 효과는 약하긴해도 쓸만하지 않나?"


【룡성】
상대의 자세는 이미 불안정했고, 당신의 최고의 기술을 막거나 피할 여유따윈 없었죠.

용이 휩쓸고 간 흔적이 남듯, 거대한 검기가 대지를 가르고 상대방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상대방도 실력이 없는건 아닌지 베이거나 했다기보단 막아내지 못하고 튕겨져 나간것에 가까워보입니다.

그걸로 승부가 났다고 판정이 났기 때문에 가상 구현은 종료됐고, 날아갔던 남자는 다시 멀쩡해진 상태로 다가왔습니다.

"우와~ 진짜 강하구나. 이건 뭐 이벤트 매치치고 너무 쉽게 진거 아닌가 싶네."

그는 졌음에도 넉살좋게 웃으며 당신을 치켜세웠고, 주변 반응도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4초의 임팩트가 컸던 모양입니다.

"상품은 방으로 배송될거야! 대련 수고했어! 다음엔 내가 있는 부스에서 만나면 좋겠네. 여긴 잠깐 임시로 도와주러 온거거든."


【천】
"아카데미의 상황을 알기 위한 나름의 계획이었습니다. 거기서 다짜고짜 사람에게 총을 쏜 사람보단 낫지요."

메이드는 지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유진은 둘이 사이가 좋으시네요~ 하고 웃고 있었죠.

그리고는 천이 식사를 시작하자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가는 유진을 뒤로하고, 메이드는 천에게 물었습니다.

"맛은 어떱니까?"

배고픈건 아닌거 같고 그냥 순수하게 여기 음식맛이 궁금한 모양입니다.
음식은 객관적으로 봐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어쩌면 주문이 잘 통한걸지도 모르겠네요.

109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4Uvs0RylUI)

2024-06-21 (불탄다..!) 23:04:07

"... 힘들었어요...? 응응, 무리는 하지 말고..."

그렇게 스텔라에게 속삭이면서 등을 쓸어주던 파트리샤는

"...호엣...?//////"

갑작스레 쓰담당한 것에 눈을 두세번 깜박이더니, 다시금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아, 에, 아..."

이 상태로는 주문이 불가능할 것 같다.

110 진룡성 - 진행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3:06:38

대련은 자신의 승리로 끝났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게 끝낸 것 같군.

"그럼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지."

다음은...2층, 은 고양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니 넘어간다. 3층에 있는 풍요 찻집이라는 곳을 가보는게 좋겠어.

111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07:09

아 파트리샤 귀엽넹

112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3:10:45

가끔 보면 루루는 경계심이라는게 아예 없는 녀석 같다니까..

언제 놀랐냐는 듯 테이블 위에 앉은 루루의 턱을 살살 긁어 주던 제나는 얼굴이 새빨개진 파트리샤를 바라보더니 작게 키득인다

" 그럼 추천 메뉴로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혹시 차를 한잔만 달게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

아까 쓴걸 마셨으니 이제는 단 걸 마실 차례다. 달달한 차와 경단을 생각하며 루루의 이마를 쓰다듬던 제나는 종업원이 자신을 쳐다보는걸 느꼈는지, 그녀를 쳐다보며 왜 그러냐는 듯 고갤 갸웃였을까

113 천 - 마수 메이드 카페 (Fus0O8jGKI)

2024-06-21 (불탄다..!) 23:12:26

 " 그 결과가 지금 이런 상황이니, 내 쪽이 좀 더 이익을 본 게 아닌가? "

 은근슬쩍 건드리는 말에도 크게 동요하는 기세 없이 대답하는 메이드를 보며 피식 웃던 천은, 오므라이스를 먹다가 맛이 어떠냐고 묻는 메이드에게 엄지를 치켜올려 보여주었다.

 " 꽤 괜찮군, 기대 이상이야. "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면 또 만족스러운 느낌이 든 천. 그렇기에 천은 카페를 나서면서 메이드에게 이리 이야기하는 것이다.

 " 아카데미의 상황을 좀 알고 싶다고 했지, 내가 아는 수준에서는 대답해 주마. 그게 아니라면 여기서 원하는 곳을 네가 골라도 된다. "

 갑자기 왜?

 " 오므라이스가 꽤 맛있었으니 말이지. "

114 룡성주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3:13:24

저는 한계가 와서 자러가겠습니다...

115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3:13:28

"하하.. 군사부일체라고.. 군주와 스승 그리고 아버지의 은혜는 같기에 예우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게 우성은 자신의 잔을 룬칸보다 낮게 치고는, 고개를 돌리고 위스키를 한 모금 마신다. 갓 딴 듯한 위스키인 듯, 피트향이 우성의 코를 찌르고 40도의 도수인 위스키는 우성의 목을 뜨겁게 데우며 내려간다.

그런데.. 이상하게 몸이 데워지면서도 기운이 나기 시작하는데.. 뭐지? 오늘 유독 컨디션이 좋은 건가?

하지만 답은 곧 룬칸에게서 나왔고, 우성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역시 초승달 아카데미가 왜 초승달 아카데미인지 한 번 더 알고 가네요. 쓸만하다니요? 재 어찌 감히 이걸 평가합니까?"

116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13:46

헉 룡성주 안녕히 주무세요~

117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3:14:12

들어가세요 룡성주~

118 천주 (Fus0O8jGKI)

2024-06-21 (불탄다..!) 23:14:34

룡성주 안녕히 주무시는거에용!!
>>111 맞아용.. 저도 그렇게 생각해용!

119 우성주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3:14:39

좋은 꿈 꾸자, 룡성주~

120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3:15:11

메이드 제나네 가문이랑 계약한거군요..지금봤군

121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17:34

.dice 1 2. = 1

122 천주 (Fus0O8jGKI)

2024-06-21 (불탄다..!) 23:21:57

다 다이스가 나온거에용 무서운거에용!!

123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22:51

【제나】 【파트리샤】
어째선지 이 종업원은 파트리샤가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얼굴이 빨개진 파트리샤를 또 한번 쓰다듬었죠.
스텔라는 주인의 상태도 눈치채지 못하고는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는것만 눈치채서는 파트리샤 어깨위에서 파닥거렸습니다.

[우리 모 먹어~?]

루루는 스텔라의 말에 반응한듯 자신도 뭐 먹냐고 묻듯이 제나의 손에 얼굴을 부빗부빗 했습니다.

"차를 달게요? 알겠습니다."

미인 종업원은 주문을 주방에 전달하고는 제나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뭐.. 그냥 조합 자체가 특이해서 쳐다봤을수도 있으니까요.


【우성】
"이런 이런, 정말이지 진룡파는 대단한 제자를 두었군. 부럽구만 부러워!"

룬칸은 그렇게 말하고는 남은 잔을 비워낸 뒤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서 당신에게 건네주었죠.

"내 오늘 기분이 좋으니, 특별히 주는걸세."

흐음-? 무언가의 레시피인거 같습니다. 뭐 아무튼 좋은거겠죠.

"후하하, 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군. 그러면 나는 이만 가보겠네. 주방에서 찾고 있을거라 말이야!"

그는 당신의 말에 칭찬 고맙다며 등을 약하게 두드려주곤 다시 주방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룡성】
싸움의 여파로 당신이 떠나기전에 그의 복면이 떨어져 나왔는데. 어딘가 얼굴이 낯에 익습니다.
풍요 찻집의 앞에 도착해서 생각난것은- 아, 저 사람 학생회장이잖아요?

아무튼 안으로 들어서자 익숙한 얼굴도 몇 보입니다.

"어서오세요, 자리로 안내해드릴까요?"

저쪽의 두사람과 미인 종업원이 특히 눈에 띄고, 당신에게는 다른 종업원이 와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한게 특징이군요. 뭔가 마음이 느긋해집니다.


【천】
"보통 이런곳은 요리는 평범할때가 많은데 신경을 많이 썼군요."

메이드는 천의 말에 공을 많이 들인거 같다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아카데미의 상황을 말해주겠단 말에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려고 하니 영 믿음직스럽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럼 풍요 찻집? 그 쪽으로 가보고 싶네요. 거기서 뭔가 강한 기운이 느껴지거든요."

기운만 따지면 운동장쪽이 더 강하지만, 거긴 선생님이니까 괜찮다며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124 하 우성 - 스토리 (pQowWKJYqc)

2024-06-21 (불탄다..!) 23:29:41

"...."

룬칸이 준 레시피를 받고는, 그것을 보며 이것이 어디에 쓰는 레시피인고.. 생각을 한다. 특별히 주는 것이라지만 저 선생님은 원래부터 제자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이니, 정말로 특별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네~ 수고하시지요, 선생님~"

일단 천천히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분위기를 즐겨볼까?

125 제나 - 이벤트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3:37:48

" 여기서, 차 시키면 경단 나올건데, 그거는 루루도 먹을수 있대. 맛있겠다, 그치? "

손에 얼굴을 비비는 루루를 살짝 안아 앞발을 조물거리며 방긋 웃는다. 말을 다 알아듣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뭐 어때 귀여우면 그만이지

" 으음.. "

날 계속 본 것 같았는데.. 기분탓인가.. 아니면 그냥 특이한 조합 - 가주대리/가주후보/드래곤/토끼- 라서 그런걸까.
곰곰히 생각하던 그녀는 적당히 기분 탓으로 넘기기로 한다.

126 천 - 풍요 찻집 (Fus0O8jGKI)

2024-06-21 (불탄다..!) 23:44:25

 " 이런 곳을 자주 와본 모양이구나. "

 아까 전에 이런 곳에서 볼 만한 서비스를 먼저 이야기한 것도 그렇고, 메이드를 동경해서 메이드 카페 같은 곳을 가거나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다가 메이드가 된 케이스인가? 비수 어쩌고 하는 것도 그렇고, 레오넬 가와 계약을 해서 아카데미의 상황을 보러 왔다는 것도 그렇고 보통 메이드가 아니라는 건 알겠다.

 " 찻집인가? 식후에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 이런 것도 메이드의 소양인가? "

 물론 그렇게까지 생각한 것 같지는 않지만, 적당히 띄워준다. 그보다는 찻집에 있는 강한 기운이라... 천은 그게 누굴까 곰곰히 생각하면서 메이드와 함께 찻집으로 향했다.

127 축제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52:56

【제나】 【파트리샤】 【천】
- @#%%@%@#%&&

루루의 앞발을 조물거리던 제나의 머리속으로 무언가 들립니다. 이제는 과로로 인한 환청까지 들리는걸까요

- 맛있겠다아

아뇨, 이건 테이밍의 힘입니다. 루루의 목소리가 당신의 머리속에 들리는군요. 텔레파시 같은 느낌입니다.

"좋아하죠, 대접 받는건 대부분 좋아하지 않나요?"

"차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찻집에서의 기운이 좀 흉흉해서요."

한편 메이드와 천은 찻집 앞에 도착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눴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인 제나에게 메이드는 쌩하고 달려가버렸습니다.

"아가씨."

그리고 천은 아까 메이드가 한 흉흉한 강한기운을 누굴 뜻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을겁니다.
그야 당신과 악연인 여자가 보였으니까요.
그녀는 제나네 테이블에 주문한 차와 경단을 내주고는ㅡ서비스로 경단을 많이 줬습니다ㅡ천이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어머, 어서오세요."

그러나 소예는 특이하게도 당신에게 평범한 손님을 대하듯 안내하는듯 합니다..?


【우성】
노래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즐겁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지만. 또 한편으로는 조용합니다.
이런 분위기임에도 경지가 한층 오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고, 얼마든지 편하게 있을 수 있었죠.

그저 배경음악 삼아 노래를 들으며 술과 안주를 즐깁니다. 식사를 마쳤을때 생각보다 더 몸상태가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근처 테이블의 여학생들이 당신을 흘끔 흘끔 바라보았습니다만.

별로 신경 쓸 문제는 아닙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128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56:19

얍얍, 피곤하실텐데 다들 수고하셨어요!

129 제나주 (xNOkQZOGmI)

2024-06-21 (불탄다..!) 23:57:09

수고하셨습니다~
와~ 아가씨~(?

130 우성주 (jPg/eUF91Q)

2024-06-21 (불탄다..!) 23:57:44

수고해써옹~ 캡틴-!

131 록시아주 (wgjWiyFqxo)

2024-06-21 (불탄다..!) 23:57:50

짝짝짝

132 ◆r8JcspLaSs (ntZ8innv.E)

2024-06-21 (불탄다..!) 23:58:46

일상계 이벤트라 지루하진 않았을지 걱정이네요.

여러분이 원한다면 내일 바로 혼파망을 선사해드릴수도..! (?

133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00:00:44

끊는 타이밍이 너무 예술이에요
내일은 갑자기 아가씨 소리 들은 제나가 차 마시다가 사레들리는걸로 시작하면 되겠군

134 천주 (wffkUQxtN2)

2024-06-22 (파란날) 00:00:51

수고하셨어용!! 메이드씨 바로 갈아탔군용...아쉬워용
는 찻집에 소예씨 있잖아용?! 괘 괜찮은거겠죵

135 천주 (wffkUQxtN2)

2024-06-22 (파란날) 00:03:21

그 그러고보니까 축제 의뢰가 있었네용... 축제 기간 안에만 하면 괜찮은건가용?

136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00:03:38

>>135 이것도 하루에 하나씩이에용!

137 천주 (wffkUQxtN2)

2024-06-22 (파란날) 00:04:26

>>136 헉 그러면 몰아서 해도 되는건가용??

138 ◆r8JcspLaSs (EK8dRMl33k)

2024-06-22 (파란날) 00:05:00

넹!

139 천주 (wffkUQxtN2)

2024-06-22 (파란날) 00:05:55

답변 감사해용!

140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00:11:35

에윽 파트리샤주 리얼때문에 조용해져버렸다...

하지만 쓰담러쉬에 당황했다는 것으로 하면 되니 좋았쓰(이런발언)

141 ◆r8JcspLaSs (EK8dRMl33k)

2024-06-22 (파란날) 00:11:43

모 한것도 없는 피곤하네용..

142 ◆r8JcspLaSs (EK8dRMl33k)

2024-06-22 (파란날) 00:12:01

파트리샤주도 쓰담쓰담

143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00:13:27

내일은 꼭!!

144 ◆r8JcspLaSs (EK8dRMl33k)

2024-06-22 (파란날) 00:16:48

내일은 꼭 참가하죠 록시아주! 파이팅!

145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00:20:38

10분만 쉬었다가.. 답레를 쓰러..

146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00:35:34

하지만 내일 저녁에 일이 있을지도 몰라 ... (슬픔)

147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00:41:14

앗... ㅜㅜ

148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01:02:11

한시!
심심한 한시..

149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07:31:10

굿

150 ◆r8JcspLaSs (Y8AZA/h5YM)

2024-06-22 (파란날) 10:00:11

아임 홈

151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0:04:17

쫀아침

152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0:41:21

쫀아 쫀아

153 우성주 (jUQa/IsJHc)

2024-06-22 (파란날) 10:44:44

쫀아

154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0:52:23

방가 방가 우성주

155 축제 의뢰 ~ 정산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1:17:25

【우성】
[풍요 찻집 알바] / 의뢰주: ??? - 884

풍요 찻집은 갑자기 손님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요? 당신 때문입니다.
미남 알바생이 있다는 소식 덕분에 갑작스레 여성 손님들이 많아져 당연하게도 당신이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무슨 난리람."

뭐, 그건 그거고. 당신과 같이 일하고 있는 종업원. '천 소예'라는 이름의 여자에게 혼돈이 반응합니다.
정확히는 무척이나 경계하는듯한 분위기입니다. 뭐.. 보통 수준의 학생들이라면 눈치채지 힘들겠지만.
뭔가 흉흉한 기운을 품고 있으니까요. 저 사람.

물론 지금 뭔가를 할 여유는 없습니다. 당신을 노리고 온 손님들이 또 쳐들어오고 있었거든요.

- 인기가 오릅니다.
- 아카데미 내 평판이 오릅니다.


【제나】
[냥냥 카페 알바] / 의뢰주: ??? - 544

당신은 카페가 쉬는 타이밍에 고양이들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마수인데도 상당히 순하네요.
물론 원래는 꽤 사납고 똑똑한 아이들이지만 아마도 오랫동안 아카데미에서 돌봐온 영향일겁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루루는 대장 노릇을 하며 푸짐하게 생긴 고양이 마수의 위에 앉아 타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 둘 다 만족한거 같으니 나둬도 상관은 없을거 같네요.

다른 고양이 마수들은 대부분 당신에게 앵겨붙으며 놀아달라는듯 꼬리를 흔듭니다.
어째선지 당신에게 꾹꾹이를 하고 있군요. 뭔가 친밀의 표시일까요? 아님 그냥 변덕일지도 모르겠네요.

- 루루와의 친밀도가 올랐습니다.


【파트리샤】 【룡성】
[유령보조 구함] / 의뢰주: ??? - 428 / [유령보조 구함] / 의뢰주: ??? - 18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시간에 유령 보조를 맡게 되었습니다. 맡은 구역 자체는 좀 달랐지만 말이죠.
위치상 룡성이 먼저 손님들을 보게 됐고, 그 공들인 분장덕에 손님들이 혼비백산하며 달리고 있을때.
파트리샤가 슬쩍 몸을 드러내기만 해도 손님들은 놀라서 흩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죠.

개 중에는 기절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심각하게 놀라며 주저앉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파트리샤는 상대가 너무 놀라는 바람에 자기도 놀라기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와! 진짜 다들 엄청 놀라네. 너희 제법인걸!"

어느새 여러분 근처에 선배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나 여러분을 칭찬해주고. 보조 일은 잘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아까 여러분을 칭찬해줬던 선배는- 어디 있는지 안 보이네요.

- 영체와의 친화도 UP

156 축제 의뢰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1:19:35

[마수 메이드 카페 돕기] / 의뢰주: ???
마수 메이드 카페의 일손이 부족해서 도와달라는 의뢰다. 당연히 코스프레는 필수.
남자? 여장하면 되잖아?

º 행동 방침 : (자신의 복장을 기재)

[사격 스테이지 알바] / 의뢰주: ???
사격 스테이지에서 담당 학생들을 도와달라는 의뢰다. 가끔 사람한테 총을 쏘는 위험한 사람도 있다는듯.
최신 아티팩트가 구비되어 있는만큼 경비도 중요하다.

º 행동 방침 : (진상을 어떻게 대처할지 기재)

[냥냥 카페 알바] / 의뢰주: ???
쉬는 시간동안 고양이들을 같이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의뢰다.
카페가 잠시 쉬는 시간동안 모든 고양이를 돌보기엔 사람이 부족하니 아이들의 케어를 부탁하는듯 하다.

º 행동 방침 : (고양이들과 친한편인지 기재)

[소설 홍보] / 의뢰주: ???
소설 판매량을 올리기위한 홍보판을 들고 복도를 돌아다녀주길 원하는 홍보.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더 좋기야 하겠지만 그 부분은 자유롭게 맡기겠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홍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했는지 기재)

[풍요 찻집 알바] / 의뢰주: ???
풍요 찻집에서 알바를 구하고 있다. 시간은 비교적 짧은편이며 특별히 필요한것도 없는듯 하다.
복장은 입어야겠지만 딱히 민망하거나 그런 복장류가 아닌 평범한 동양풍 전통복장이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접객을 잘하는지를 기재)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라이브 홀에서 노래나 요리를 해줄 알바를 구하고 있다. 둘 중 하나만 해주면 상관없다는 모양.
춤과 술이 메인인 스테이지니 인연을 기대할 수 있다는데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의 요리/노래 실력을 기재.)

[유령보조 구함] / 의뢰주: ???
유령의 집들이 스테이지에서 가는길에 사람들을 놀래키는 역할인 유령보조의 역할을 구하고 있다.
그냥 유령 분장을 하고서 들어오는 사람마다 놀래키면 그만이라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어떤 유령 분장을 했는지 기재)

[찬송 Rock 멤버 모집] / 의뢰주: ???
잠깐 찬송 Rock을 같이 연주하거나 불러줄 사람을 구하고 있다. 사람이 모자란건 아니고 이벤트 느낌이라고.
악기등은 이곳에서 지급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의 노래/연주 실력을 기재)

ㅡ 축제 의뢰 진행 방식
의뢰를 선택하고 다이스를 0에서 1000의 범위로 굴립니다. 이 다이스 수치에 따라 의뢰의 성취를 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행동 방침 부분이 따로 있는 의뢰의 경우 같이 써주시면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행동 방침이 따로 없는 의뢰는 행동 방침이 없는 의뢰이므로 다이스만 굴리면 됩니다.

ex)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 dice 0 1000 / 행동 방침 : ~~

157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1:20:35

선배가귀신인거야!!!!!

158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11:31:38

끼 야 아 아 아 악

159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1:46:43

위키 안댕..

160 제나 - 의뢰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2:19:48

[마수 메이드 카페 돕기] / 의뢰주: ???
º 행동 방침 : 올린 사진에서 5번 복장! 머리는 옆머리만 살짝 내리고 나머지는 모아 묶은 포니테일! 마수 코스프레는 제나의 자존심(?)을 위해 하지 않겠습니다. 모에모에 큥은 하라고 하면 하긴 할 텐데.. 어어엄청 부끄러워할지도요

.dice 0 1000. = 298

161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2:20:15

캐릭한테 메이드복 입히기 어케참음 ㄹㅇㅋㅋ

162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12:56:52

[냥냥 카페 알바] / 의뢰주: ???
행동방침: 최대한 고양이들이 다치지 않는 방향으로, 그리고 다치면 치료를 해주되, 싸운 아이와는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 한다

츄르는 아낌없이, 놀이도 아낌없이... 재채기는 선택.

"엣취."

아 또 털이 코에.

163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12:59:01

파트리샤 특:사람과의 대화 서툴다

접대가 가능할 리 없잖아, 누가 잡아서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164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3:06:57

>>160 아니 코스프레 필수였구나!!!
혼래빗 데리고 다니니 토끼귀하고 뿔도 같이 했다고 하죠 히히 제나야 수치사 하거라!!!

165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3:13:26

와 지금까지 잤다

166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3:13:45

좋은점심 록시주!!

167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3:16:36

좋은 점심!!! >:3

168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3:19:49

록시주 리샤주 어서오세요

169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13:28:39

(손흔들!)

170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3:32:57

둘 다 안녕 :3

171 록시아 - 축제 의뢰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3:36:51

[마수 메이드 카페 돕기] / 의뢰주: ???
복장 : 메이드복

.dice 1 1000. = 107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록시아는 노래를 꽤 잘하는 편이다!

.dice 1 1000. = 563

172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3:41:17

록시아의 메이드복 입은 사진은 레이나스의 소장품이 될 수 있을까?

173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3:57:04

레이나스: 우리 아이가 저런 취향이 있는걸까... (진지)

174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3:59: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돼!!!

175 룡성주 (C89q8UEvRs)

2024-06-22 (파란날) 13:59:55

[풍요 찻집 알바] / 의뢰주: ???
접객은 그냥저냥 하는편. 외모 자체가 찻집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dice 1 1000. = 258

176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4:07:51

뭘까요 갑자기 이 감기 기운은..

177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4:12:24

레이나스 만들어봤다 :3

>>176 아프면 안대!!

178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4:17:49

>>177 가주님 쓰담쓰담(?

하지만 아픈건 제 의지가 아닌걸요!

179 록시아주 (IwiOfyfRr.)

2024-06-22 (파란날) 14:23:14

>>178 캡틴 정도의 권능이라면 아픈 것도 한방에!

180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4:40:46

그, 그건 무리..

181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16:21:43

아 맞다 >>162 .dice 1 1000. = 668

182 제나 - 천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6:27:36

situplay>1597048193>963

" 하, 혀가 참 길군요. 결국 자신이 겁쟁이인거 인정하시는 것밖에 더 됩니까? "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제나. 이게 과연 한 가문의 가주 대리와 가주 후보가 맞긴 한 걸까 싶을 정도로 유치한 말싸움이 이어진다. 아마 한 쪽이 먼저 꼬리를 내리기 전까진 끝나지 않겠지..

" 제가 그래도 명색이 가주 대리인데, 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정확히 당신만 못 노리겠습니까? 그리고- "

레오넬 가의 사람들은, 자신의 불에 아무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 쯤은 알고 계실 텐데요.

혈화선 너머의 천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속삭인다. 거리도 붙어 있는 수준으로 가까우니, 영거리로 터트려 버릴 수도 있다는 협박이나 다름없었다.
말로만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 듯, 눈 색 또한 아까보다 확연히 붉은 기가 돌고 열기 또한 느껴지기 시작했을까.

183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6:27:54

덥고 찝찝하고 비가 넘 많이와요ㅕ...

184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7:12:17

한숨 자고왔어요..

185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7:15:37

좋은 오후에요-
햄하고 계란하고 치즈하고 채소 조금 들어간 기본적인 샌드위치가 땡기네요..

186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7:24:08

오, 그거 맛있겟네요!

187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7:36:05

마요네즈 얇게 바르고~ 후추 톡 뿌리고~
아, 저녁 외식이라 그런데 이벤트 레스 먼저 써놔도 되나용?

188 천 - 제나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7:38:38

situplay>1597048299>182
 " 계속 대답하는 네 쪽도 마찬가지인 거 같은데... 뭐, 자기 얼굴은 거울이 아니면 못 보는 법이니까... 내가 이해하도록 할까. "

 쿡쿡대며 눈웃음 짓던 천은, 이어지는 자신의 도발에 제나가 조금 발끈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눈을 가늘게 뜨고 제나를 잠시 노려보았다. 어떡할까, 여기서 싸움이 나면 자신이 불리할 것은 없다. 먼저 공격을 하게 만들면 좀 아프기야 하겠지만 그걸 빌미로 이것저것 해볼 수도 있겠는데...
 그래, 어쩌면 제급의 강자로부터 살아남은 자, 라는 것을 제나에게 조금 뒤집어씌워서 시선을 분산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혈화선을 살짝 내려 겉웃음을 지었다.

 " 그럼 당연히 가능하겠지. 널리고 널린 '가주 후보'랑은 다른 한 명 뿐인 '가주 대리'이신데. "

 이대로면 싸움이 나는 건 시간문제...였는데.

 " 가주 대리는 그런 협박도 쉽게 할 수 있나 봐, 부럽구만~ 어디, 협박만 하고 끝내려고? 앗 차가."

 앗 차가? 갑작스럽게 혈화선을 내려다보는 천의 표정이 구겨지는 게 실시간으로 보이고, 혈화선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내려가 있는 만큼 제나가 볼 생각만 있다면 그 위에 붉은 색의 슬라임이 부채를 쥔 천의 손과 혈화선 위를 찰랑거리며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게 보였을 것이다.

189 록시아주 (bA0NwWcmfE)

2024-06-22 (파란날) 17:42:00

(널리고 널린)

190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7:42:26

답레를 가져온거에용!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용!

191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17:43:45

슬라임 ㄱㅇㅇ

192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7:43:50

헉 록시아주 안녕하세용! 아아아니 어디까지나 천이가 제나 긁으려고 하는 소리니까용?!
🤔... 아 아니다 어쩐지 저런 생각 하고 있어도 이상하진 않겠네용... 하 하지만 록시아는 아니니까용?!

193 록시아주 (soYsvPoudA)

2024-06-22 (파란날) 17:45:47

록시아도 가주 후보인걸 ... (침울)

194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7:48:08

어어 천이도 가주 후보에용!! 록시아는 어... 유능하잖아용!

195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7:57:00

호호호

196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7:58:09

캡틴 안녕하세용!

197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7:58:22

안녕하세요~

198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8:05:05

맞다 캡틴! 천재 권능의 효과 중에 권능/스킬을 익힐 때 보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말 그대로 새로 익힐 때에만 적용되나용? 아니라면 천재 자체에도 천재 권능의 효과가 적용될까용?

199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8:12:02

>>198 새로 익힐때만이에요! 좀 더 빨리 새로운게 생긴다는 느낌?

200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8:18:14

>>199 오 그렇군용... 답변 감사해용!
아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용... 남운세가의 가주님이 가주 후보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는 걸 다른 사람들도 잘 알고 있을까용?

201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8:19:27

>>200 뭐 일반인이 알 정도는 아니지만, 4대 가문의 일원들 정도면 어느정도 알만해요.

202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8:20:36

그렇군용! 답변 감사해용! 흐음... 이걸 어떻게 또 서사적으로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해 봐야겠어용...

203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8:22:53

(기대)

204 제나주 (xj/unkZIj.)

2024-06-22 (파란날) 18:39:18

캡틴 캡틴
마수끼리 영역다툼(?)이 있다고 했는데 위에 일상에서 루루가 슬라임에 반응해서 튀어나올수도 있나용?

205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8:40:04

>>204 넹. 근데 슬라임이 워낙 무해한 편이라 그냥 뿔로 몇번 찔러보고 말거에요

206 제나주 (DlInh.wNk.)

2024-06-22 (파란날) 18:43:03

귀여워.....답변 감사합니당

207 제나주 (62NTi1gBrw)

2024-06-22 (파란날) 18:50:57

천주
저희 루루가 슬라임을 찔러보려고 해도 될까요(?)

208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8:51:54

넹 괜찮아용!

209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8:55:09

벌써 1시간 밖에 안 남았네요~

210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9:19:42

헉! 두근두근한거에용!

211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9:25:43

후후.

슬슬 출석체크 시작해둘게용

212 우성주 (O8Ku2FpRsU)

2024-06-22 (파란날) 19:26:16

체크!!

213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9:28:09

우성주 빙가방가

214 제나주 (AqVtIcsVRQ)

2024-06-22 (파란날) 19:30:48

췌키라웃

215 천주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9:33:57

쳌흐! 우성주 어서와용!

216 우성주 (O8Ku2FpRsU)

2024-06-22 (파란날) 19:34:51

다들 안녕~

217 룡성주 (C89q8UEvRs)

2024-06-22 (파란날) 19:35:31

체크입니다

218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9:35:52

룡성주도 어서와요~

219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9:45:18

축제 당일,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하고는 별 말 없이 허가해주었습니다.
그로인해 아카데미는 아주 활기차졌고, 각각의 부스는 스테이지로 취급해 결계로 보호받고 있기에 주변에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각각의 이벤트들은 주변 걱정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었고, 많은 학생들과 초청받은 외부인들이 돌아다닙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아카데미의 개인 병력들과, 학생회가 만약을 위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 무언가 새로운 일이 생길까요?

【1층】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있고,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학생회의 임시 본부가 주둔해있다.

[마수 메이드 카페] * 유진
메이드 카페 + 마수 코스프레. 메이드들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보통 메이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마수로 변장한 사람도 있고, 그 두개를 전부 접목시킨 사람도 있다. 언뜻 짬뽕으로 보이나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복장이 가산점.

[사격 스테이지]
맞춰서 떨어트리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부스.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사격용 아티팩트를 사용한다.
기나 마력을 주입하는것으로 탄환을 쏘아내는 최신 아티팩트로, 상품보다는 아티팩트가 더 인기를 끌고있다.

【2층】
[냥냥 카페] * 송 이겸
고양이계 마수들을 만져보고, 놀아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 마수버젼.
고양이 마수들은 매우 똑똑해서 이 아이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상품도 있다고 한다.

【3층】
[소설 판매 부스]
'록시아'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 판매하는 부스. 일러스트에 상당히 공을 들인걸 지나가다 봐도 알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여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풍요 찻집]* 천 소예
동양풍의 인테리어와 느긋한 분위기, 향긋한 초가 마음을 누그러트리는 찻집.
여러가지 특색있는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점원들은 모두 인테리어에 맞는 복장을 하고 있다.

【4층】
[라이브 홀]* 룬칸
마치 클럽과도 같이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홀을 구현해놨다. 동시에 술이나 식사도 가능하다.
노래를 그저 즐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식사하는 테이블쪽에서 그저 즐기기만 해도 상관없다/

[유령의 집들이]* 학생회장 '라디온'
심혈을 기울인 '유령의 집' 이었던것. 갑자기 기획이 바뀌어 유령의 산다는 집에가서 집들이 선물을 주고오는 이상한 던전 탐험으로 바뀌었다.
집들이 선물에 따라 유령의 반응이 바뀐다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

【운동장】
먹을것들을 파는 간이 부스들이 넘치며 장소의 특성상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드래곤 라이딩 체험]
진짜 드래곤은 아니고 가상으로 구현한 와이번을 타보는 체험 부스. 아카데미의 기술력에 여러 동아리의 기술이 집합해 상당히 리얼해졌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로 라이딩 경주도 하는데, 우승자에게 좋은 보상을 주는 모양.

[축제판 용봉지회]
원래는 진짜 용봉지회처럼 토너먼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나 시간등 여러 문제 때문에 가상 구현한 마수와의 전투로 이벤트 형식을 바꿨다.
참가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1 ~ 10의 난이도를 선택해 가상으로 구현된 마수와 상대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수록 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성당】
찬송 Rock을 들을 수 있는 마도 아티팩트나, 신성 관련 악세사리등을 파는 부스가 있다.

[찬송 Rock]
놀랍게도 성당에서 펼쳐지는 밴드 공연. 누군가의 제안으로 인해 찬송가를 락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비교적 축제와 연이 없었을거 같던 성당구역이 이 곳을 기점으로 바뀌었다.

/ 이벤트 시작 전 한번 더- 배치도.

220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9:51:11

【제나】 【파트리샤】 【천】
- @#%%@%@#%&&

루루의 앞발을 조물거리던 제나의 머리속으로 무언가 들립니다. 이제는 과로로 인한 환청까지 들리는걸까요

- 맛있겠다아

아뇨, 이건 테이밍의 힘입니다. 루루의 목소리가 당신의 머리속에 들리는군요. 텔레파시 같은 느낌입니다.

"좋아하죠, 대접 받는건 대부분 좋아하지 않나요?"

"차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찻집에서의 기운이 좀 흉흉해서요."

한편 메이드와 천은 찻집 앞에 도착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눴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인 제나에게 메이드는 쌩하고 달려가버렸습니다.

"아가씨."

그리고 천은 아까 메이드가 한 흉흉한 강한기운을 누굴 뜻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을겁니다.
그야 당신과 악연인 여자가 보였으니까요.
그녀는 제나네 테이블에 주문한 차와 경단을 내주고는ㅡ서비스로 경단을 많이 줬습니다ㅡ천이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어머, 어서오세요."

그러나 소예는 특이하게도 당신에게 평범한 손님을 대하듯 안내하는듯 합니다..?


【우성】
노래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즐겁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지만. 또 한편으로는 조용합니다.
이런 분위기임에도 경지가 한층 오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고, 얼마든지 편하게 있을 수 있었죠.

그저 배경음악 삼아 노래를 들으며 술과 안주를 즐깁니다. 식사를 마쳤을때 생각보다 더 몸상태가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근처 테이블의 여학생들이 당신을 흘끔 흘끔 바라보았습니다만.

별로 신경 쓸 문제는 아닙니다.


【룡성】
싸움의 여파로 당신이 떠나기전에 그의 복면이 떨어져 나왔는데. 어딘가 얼굴이 낯에 익습니다.
풍요 찻집의 앞에 도착해서 생각난것은- 아, 저 사람 학생회장이잖아요?

아무튼 안으로 들어서자 익숙한 얼굴도 몇 보입니다.

"어서오세요, 자리로 안내해드릴까요?"

저쪽의 두사람과 미인 종업원이 특히 눈에 띄고, 당신에게는 다른 종업원이 와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한게 특징이군요. 뭔가 마음이 느긋해집니다.

// 그리고 전 레스도 미리 올려두고~ 금방 갔다 올게용!!

221 천 - 풍요 찻집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19:58:18

 " 윽. "

 찻집에 들어가니 보이는 건 소예였다. 자연스럽게 천은 메이드가 이야기했던 흉흉한 기운이 무엇인지를 능히 짐작할 수 있었다. 저 여자를 말하는 거였군... 메이드라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 모양이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천은 짐짓 아무렇지 않은 듯 소예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 녹차 있으면 한 잔 다오. "

 그리곤 앉자마자 차를 주문하는 것이다. 뭔가 물어볼 만한 거라든가, 해볼 만한 말이 떠오르긴 하지만 지금은 조금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게다가..

 ' 하필이면 제나가 있는 곳이라니. '

 보는 눈도 많고, 여기서 소예가 돌변하거나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반응 미리 올려둘게용!

222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9:58:23

호요요 아슬아슬

223 파트리샤주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19:58:56

죄송합니다 조금만 쉬다 올게요

224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0:00:23

앗 파트리샤주 다녀오세용..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225 하 우성 - 스토리 (LQwpnBStBU)

2024-06-22 (파란날) 20:04:16

우성은 취하지는 않았지만, 알딸딸한 기분과 기운이 오르는 느낌을 만끽한다. 동시에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만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것에 경지가 확실히 올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식사를 마쳤을 때는 몸상태가 예전보다 더 좋아졌음이 느껴지고, 우성은 그 자리에서 일어난다.

"선물을 주러 가볼까."

우성은 언제 손에 쥔 건지.. 새 위스키 한병이 손에 있었고, 그대로 라이브홀에서 나간다. 그래서 어디로 갈 거냐고?

[유령의 집들이]

226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0:09:28

머릿속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순간 환청을 들은 줄 알았던 그녀였지만 곧바로 목소리의 정체를 알아채곤 루루를 포옥 껴안는다. 세상에, 우리 루루가 말(?)을 해요!

그리고 찻집의 문이 열리자 무심결에 그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자신의 전 남자친구 - 제나는 아예 대놓고 으! 하며 표정을 찡그렸다- 와 함께 들어온 메이드 복장을 한 여성이 아가씨라고 말하며 이쪽을 향해 달려오자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을까

" 저... 말입니까...? "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고개를 갸웃이다가, 혹시 파트리샤를 말하는 걸까 하며 그 쪽을 봤다가, 다시 고개를 갸웃이길 반복한다.

227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0:12:42

종업원이 상당히 미인이로군. 마음이 차분하고 느긋해지는 느낌이야.

찻집 내부에 분위기도 괜찮군. 마치 고향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기분 좋다.

"녹차 한 잔과 과자 하나 내어주게나."

이 분위기와 함께 가볍게 다과를 즐겨볼까? 찻집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음식은 어떨지 기대되는군.

228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0:21:58

【제나】 【천】 【룡성】
- 우웅, 엄마아?

엄마? 루루는 분명히 작기는 해도 제나와 만났을 시점에 그렇게까지 어린 상태는 아니었을텐데요.
아무튼 루루는 제나의 품에 안긴채로 경단을 먹고 싶은지 앞발을 휘적휘적 저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가씨, 얼마전에 레오넬가와 계약한 메이드입니다."

한편 메이드씨는 제나가 믿지 않을게 뻔하다고 생각했는지 친히 여러 서류들을 보여주며 꾸벅- 고개숙여 인사했습니다.

룡성의 눈 앞에는 신기한 조합들이 보였지만, 뭐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겠죠.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니 그렇제 늦지 않은 시간에 다과와 녹차가 나왔습니다.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을텐데 녹차의 깊은맛이 꽤나 그럴듯하고, 다과도 분위기에 맞게 딱 적당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녹차, 뭔가 마시다보니 기의 순환을 돕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네."

또 한쪽으로는, 소예는 천의 주문을 받고선 주방으로 향했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녹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소예는 살짝 제나쪽을ㅡ정확히는 루루와 스텔라를ㅡ보고는, 다시 천을 한번 살핀 뒤.
손을 뻗어보려다 멈칫하고는 그냥 쟁반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천이 마시는 녹차는 향히 굉장히 진하고, 오감을 느긋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성】
유령의 집들이 부스에 도착하니 울면서 도망치는 학생들이 보였습니다. 꽤나 무섭긴 한가 보네요.

"어서오세요~"

일단 입구쪽은 그냥 평범하게 담당 학생이 당신을 안내해주었고, 학생은 간단하게 게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내용 자체는 간단합니다. 담력시험처럼 지정된 길을 따라서 유령의 집에 준비한 선물을 두고오면 되거든요."

참고로 돌아올때는 놀래키거나 하는게 없으니 안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내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면, 가상 공간처럼 으슥한 산길이 펼쳐진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229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0:22:51

이 무슨 정모판.

230 하 우성 - 스토리 (vaXgBxzA6E)

2024-06-22 (파란날) 20:28:12

"...."

우성은 이번에는 연초가 아닌, 연기가 솔솔 나오는 짧은 곰방대 하나를 입에 문 채로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도망치는 학생들을 본다.

"그렇군요~ 그저 길을 건너면 되는 것이지요?"

우성은 연기를 뱉고는 학생이 안내한 길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한다.

"어떤 귀신이 나를 놀래킬지~"

231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0:31:10

진룡성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다른 손님들을 둘러본다.

토끼에게 엄마라는 말을 들으며 아까 봤던 메이드에게 인사를 받고있는 레오넬가의 가주대리.

그리고 그 메이드와 다니고 있었던 남운 세가의 가주 후보.

상당히 신경 쓰이는 광경이지만 그냥 무시하고 이 찻집의 분위기와 다과를 즐기기로 하였다.

마시니 기가 원활하게 순환되는 느낌인데 특별한 약초나 제작법을 사용한 것일까? 게다가 맛도 좋으니 그야 말로 금상천화로다.

"여기 찻 잔을 다시 채우고 다과 몇개를 더 주게나."

진룡성 그는, 상당한 대식가였다.

232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0:49:24

엄마? 루루가 그렇게 어린 혼래빗 같지는 않았는데..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한 손으로는 앞발을 휘적거리는 루루에게 경단을 주고, 나머지 한 손으로 메이드가 보여준 서류를 받아 살펴본다. 정말로 가문에서 보내준 메이드가 맞구나. 하지만 대체 왜..? 내가 요 근래 뭔가 처신을 잘못한 일이라도 있었나. ...는 양심상 없다곤 못 하겠는데, 그래도 가문에서 메이드까지 계약할 정도인가.

쓸데없이 생각이 많아진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잠깐 눈을 감고 있던 제나는 조금 뒤늦게,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 메이드에게 인사한다.

" 차 한잔 마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음... "

잠깐 말을 멈추더니 고민한다. 뭐라고 불러야 하는거지...

233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0:52:38

【제나】 【천】 【룡성】
룡성은 주변을 살폈습니다.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며 보고있자니 나름대로 재밌는 광경이긴 합니다.
아무튼 점원은 룡성에게 새 녹차를 내오고는 다과를 더 채워주었습니다.

이번건 또 마음이 편해지면서 육체 자체에 스며드는 맛입니다. 차에 상당히 신경을 쓴게 보이네요.

한편, 루루는 경단을 받아 먹으면서 옴뇸뇸하고 우물거렸습니다. 꽤나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이런 말을 해도 믿지는 않으시겠지만, 딱히 아가씨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런 임무였다면 계약하지도 않았겠지만요."

그녀는 자신은 그냥 메이드라고 불러주면 된다고 말하며 차는 괜찮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저는 해야할게 좀 남아서, 실례해보겠습니다. 다음에 아카데미에서 보시죠."

사실 사격을 하러 가는거였지만, 그걸 제나가 알 방도는 없었죠.



【우성】
처음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이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이럴때는 경지가 너무 오른것도 문제군요. 양 옆에서 튀어나오는 사람의 존재는 이미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우아아악!!"

왼쪽에서는 늑대인간, 오른쪽에서는 전통적인 동양풍의 처녀귀신인가요. 굉장한 콜라보긴 하군요.
그래도 나름대로 공들인 분장이기에 모르고 당했다면 놀랄법한 상황이긴 했습니다만..

당신은 어떠려나요.

234 하 우성 - 스토리 (8Hj8EIvBBk)

2024-06-22 (파란날) 20:59:38

역시 벽을 하나 뚫은 것 뿐인데.. 주변에서 누가 오는 소리와 기척이 느껴지는군. 아마 본인들은 또 다른 희생자가 오겠다며, 낄낄거리며 갔겠지. 아니면 더운데 빨리 쉬고 싶다고 투덜거리며 가거나.

"......"

왼쪽은 늑대인간과 오른쪽인 처녀귀신.. 동서양의 콜라보인 것인가? 그런데 이럴 때 궁금한 것이.. 늑대인간과 처녀귀신은 서로 만나면 안 싸우려나.

"우왓"

알고 당해서 놀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준비한 입장에서 무덤덤한 반응은 꽤나 무안을 줄 것. 작게 놀란 반응을 보이며 한 발자국 뒷걸음 친다.

"저기로 계속 가면 될까요?"

235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1:03:44

차를 한 모금 들이킬 때 느낌은 간단하였다. 고풍스럽다, 그 단어를 액체로 만든다면 필시 이런 맛을 하겠지.

그리고 다과도 나의 혀를 즐겁게 만들어줬다. 하나 하나가 갇은 듯 다른 특색있는 맛을 지녀 절대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

흠...그렇다 하여도 즐길 수 있는 것은 거의 대부분 즐긴 것 같구나.

"잘 먹었다네. 여기 다과 한 개만 싸줄 수 있겠나?"

이번에는...유령의 집으로 향하여 볼까.

236 천 - 풍요 찻집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21:04:24

situplay>1597048299>228
 소예가 얌전히 주문을 받고 돌아가자, 천은 지금 상황이 위험하지는 않은가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일단 소예의 태도를 보아서는 괜찮을 것 같은데... 얼마 전에 마주쳤을 때와는 또 사뭇 다르다, 순전히 다른 보는 눈이 많아서인가?

 " ...... "

 얼마 지나서 녹차를 가지고 소예가 나오자, 천은 소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그녀의 시선이 제나와/파트리샤 쪽으로 향했다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알아챘다. 얼른 찻잔에 시선을 돌리고 피어오르는 김을 쳐다보긴 했지만. 결국 소예가 쟁반을 가지고 돌아가자, 그제서야 천은 혈화선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찻잔을 손으로 잡에 들어 한 모금 마셨다.

 " ...... 꽤 괜찮군. "

 혈화선에서 스며나오듯 등장한 슬라임이 있지만 천은 한번 흘겨볼 뿐, 일단 차를 한 모금 더 마셨다.

237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1:09:24

" 으음.. "

메이드의 말에도 의심이 아예 가신 것은 아닌지 미심쩍은 얼굴을 하던 제나는 해야할 것이 남았단 말에 고갤 끄덕인다.
왠지 축제를 즐기러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애초에 다 같이 즐기라고 연 축제였으니 상관없지. 그건 그렇고..

' 왜 찻집이 정모장소가 되가는거 같냐.. '

살짝 한숨을 내쉬곤 그제서야 차를 한 모금 마신다. 다 식었으려나..

238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1:13:33

【룡성】
룡성의 부탁에 점원은 다과를 예쁘게 포장하여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포장된건 두 세트입니다.

"하나는 서비스입니다!"

처음 당신을 안내해줬던 점원은 밝게 웃으며 그렇게 답했죠. 서비스가 좋네요.
몸이 한결 가벼워진 룡성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유령의 집들이 부스에 도착했습니다.

"어서오세요, 담력시험처럼 지정된 길을 따라서 유령의 집에 준비한 선물을 두고오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물론 무서우면 중간에 도망치셔도 괜찮습니다!"

【제나】 【천】
소예는 천에게 말을 걸고 싶은건지 일하면서도 흘끔 흘끔 쳐다봤습니다만. 그 시선이 이내 혈화선으로 옮겨갑니다.
천이 혈화선을 내려놓자 겨우 그거 떨어졌다고 미약하게 울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자세히 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안 들릴 수준이긴 합니다만.

"뭐야 저거 왜 저래?"

소예는 자기가 주문제작한 물건이 왜 저러나 싶어서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슬라임은 혈화선을 토닥거려주곤 천이에게 놀아달라는듯 포용 포용하고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고 있습니다.

제나가 찻잔을 들자 아직도 따뜻한게 느껴집니다. 자세히 보니 컵에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술식이 걸려있군요.
이런 술식을 걸어둔 찻잔이라면 평범한 찻잔이 아니라 술식을 새길 수 있게 아예 희귀한 소재로 만들걸텐데.. 찻집에 얼마를 쓴걸까요.

아무튼 차를 마시니 몸이 따뜻해집니다. 레오넬의 기운과 얼결에 조화되어 마음이 편해지는게 느껴지는군요.
루루는 어느새 자기몫의 경단을 다 먹고는 만족한듯 세수하고 있습니다.


【우성】
"하하하, 놀랐지!"
"뭔가 이상한데.."

우성이 적당히 놀라는척을 해주며 물러나자 늑대인간쪽은 꽤나 즐거워 했지만.
곧 평범하게 질문하는 모습에 처녀귀신을 분장한 여학생은 안 놀랐네 이 사람.. 하면서 중얼거리더니 손으로 길을 가리켰습니다.

그 길을 따라서 계속 갔다면 두 세번 더 귀신들을 만났겠지만. 뭐.. 당신이 놀랄만한 상황은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이내 귀신의 집이 나타났는데. 당당히도 폐가의 문지방에는 이 집의 주인ㅡ이라는 설정의ㅡ금발의 귀신이 있을겁니다.
복장은 동양풍인데 외모가 지나치게 이국적이라서 매치가 잘 안되긴 하네요.

"여기까지 혼자서 오다니 대단하군! 그럼 어디 집들이 선물을 볼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잡아먹겠다!!"

나름대로 열연을 보여주고 있긴한데, 사실 지금까지 봤던 사람들보다도 안 무섭습니다.

239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1:19:49

아직 따뜻한 차에 그녀는 찻잔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아하, 술식이 거려 있구나. 이 찻잔만 이런 소재를 쓴 건 아닐테고.. 대체 찻집에 얼마를 쓴 걸까.

따뜻한 차를 마셔서 그런지 기분이 좀 나아진 그녀는 이번에는 경단을 입 안에 넣는다. 달달했으면 좋겠다..

240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1:20:14

제나: (쓴 디저트의 추억을 잊지 못함)

241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1:24:23

서비스라. 역시 저곳은 썩 마음에 드는 가게다. 꼭 기억해둬야겠어. 뭐, 그래봐야 축제 기간 동안만 유지되겠지만.

그렇게 찻집에서 나와 한 층을 올라와 잠시 걸으니 유령의 집이 나왔다. 규칙을 설명해주지만...사실 이미 자신은 이곳의 규칙 정도는 알고있다. 그야 이곳에서 잠시 유령 역할을 하였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곳에서 공포를 느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게다가 의뢰 때문에 몇몇 분장은 이미 목격했으니 더더욱...

뭐, 그렇다 해도 자신이 모르는 분장이 궁금하니 일단 들어가봐도 나쁘지 않겠지.

242 하 우성 - 스토리 (xZ34odP0cI)

2024-06-22 (파란날) 21:26:55

"....."

뭐지.. 분장은 열심히 했다만.. 이상한 방향으로 열심히 파가지고 오히려 더 안타까운 느낌은..

"집들이 선물이라.."

18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고, 어떻게든 더렵혀보고(?) 싶은 상품 최상위권.. 그 선물은 바로..

"저요."

아, 장난이고.

"여기... 이거요."

아까 라이브홀에서 슬쩍 가져온 새 위스키병 하나였다.

"안 잡아먹을 거죠?"

243 천 - 풍요 찻집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21:32:50

 잠깐, 그것도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내려놓았을 뿐인데 혈화선이 울기 시작했다. 미약한 울음이기에 기감이 극히 발달한 사람이 아니면 자신보다 멀리 있는 사람은 못 듣겠지. 물론 천에게는 들렸기 때문에 조금 귀찮았다. 슬라임이 위에서 움직이고 있긴 한데... 그 와중에 소예의 입에서 무기가 왜 저려나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켜보고 있었나?

 ' 그보다, 저 여자도 이게 우는 줄은 몰랐던 모양인데... 대체 뭐야? '
 " 하다하다 무기까지 날 내버려두질 않는군... "

 한숨을 내쉬며 혈화선과 몸이 맞닿게 하고 슬라임이 손 위에 올라오고 내려가는 것 정도는 허용할 겸 부채에 가볍게 손을 가져다 대곤, 남은 손으로 차를 마셨다. 차를 마시며 감았던 두 눈 중 한쪽 눈을 슬며시 떠서 소예가 있는 쪽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 다과는 없나? "

 찻잔을 내려놓고는 다시 눈을 감으며 다과를 찾는다. 그래, 어쩌면 지금 상황이 저 여자의 속셈을 좀 알아볼 절호의 기회일지도.

244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1:36:13

【룡성】
당신은 자신만만하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별로 대단할건 없어 보이.. 는줄 알았는데.
길의 배치가 묘하게 다르고 나오는 사람들도 차이가 큽니다. 룡성 같은 사람을 위해 수시로 변화를 주는 모양이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하늘에서 귀신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연출이라니 대단하네요.

"끄아아아악!"

하늘에서 떨어지는 처녀귀신이라니 이건 또 대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나】 【천】
제나는 경단을 먹어봤는데, 이럴수가 또 쓴 디저트... 일린 없고.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경단입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것도 레오넬의 기운과 융화되는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군요.

- 심심행.

이런, 루루는 그새 심심해진 모양입니다. 다른곳에 가고 싶은건지 제나의 팔에 앞발을 올려두고 코를 움찔거리고 있습니다.

혈화선은 천의 몸에 닿자 그제서야 웅웅거리는걸 멈췄고, 소예는 그 모습을 보고는 진짜 왜 저러냐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사이에 슬라임은 부채랑 당신의 손을 넘나들면서 혼자 잘 놀고 있었죠.

"금방 가져오겠습니다."

그러는 잠깐 사이, 천이 다과를 찾자 소예는 접객용 미소를 지으며 주방에 갔다가 다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것을 천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또 말을 걸어볼까 하며 머뭇 머뭇 거립니다.


【우성】
"술이라~ 나는 술을 좋아하진 않는데. 근데 이런 폐가에 살고 있는 귀신이라면 좋아할거 같고..."

남자는 처음의 농담에는 별 반응을 하지 않았고, 술을 집들이 선물로 주자 고민했습니다.
참가자 앞에서 이렇게 설정충돌(?)을 일으키면 안 될텐데요.

"에이 모르겠다! 그냥 잘 받을게!"

그는 이미 컨셉이 붕괴해서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당신에게 환약을 하나 건넸습니다.
그것을 받아 들였다면 순식간에 분해되어 당신의 몸으로 흡수되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

"그거 마력량을 순식간에 늘려주는 엄청 대단한 환약이야. 선물!"

245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1:37:20

루루가 제 심장을 폭행해요

246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1:38:30

저도 그래용.

247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1:42:18

하늘에서 귀신이 떨어지다니, 이것은 확실히 자신이 아는 것과는 묘하게 다르군. 뭐, 당장 자신도 이곳에 계속 있는게 아닌 잠시 동안만 도와주었는데 다른 자들이라고 다를리가 있나. 당연히 어느정도의 변화는 예상하였다.

하지만 그래, 무엇보다 거슬리는 것은.

"귀가 아프구나..."

참가자들을 겁주기 위한 귀신의 곡성부터 겁에 질린 침가자들의 비명소리까지...지나치게 소란스러워 그의 귀에 거슬릴 정도다.

이럴줄 알았으면 귀마개라도 하나 챙길 것을 그랬나. 이것은 또 예상하지 못 한 시련이다.

하지만 어찌하였든 당장 두려운 것은 없다. 자신의 소중한 귀를 위해서라도 빠르게 가볼까.

248 하 우성 - 스토리 (E7.eJRW9cM)

2024-06-22 (파란날) 21:46:34

아, 남자였구나. 젠장 남자에게 이런 농담을 하다니. 차라리 전에 만난 암살자에게 죽는 것이 낫겠어.

"..?"

아것은 무엇인고?

"아아.. 감사합니다."

별 기대도 안 하고 온 곳인데.. 이런 좋은 걸 받았을 줄이야.

"이제는 음주운전을 하러 가볼까~"

[드래곤 라이딩으로 이동]

249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1:47:09

우성이.... (측은

250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1:48:30

다행히 쓴 디저트가 아니라 평범하게 달달한 경단이였다. 역시, 지난번의 그 쓴 디저트가 이상한 거였어..
아까 마셨던 차도, 이번의 경단도. 다 마음에 드는 것 뿐이라 꽤나 기분이 좋아진다

" 경단 하나만 포장 부탁드립니다 "

나중에 서류작업 하면서 먹어야지. 루루한테도 좀 주고..

심심해하는 루루를 품에 안아든 제나는 이번에는 운동장으로 향한다. 드래곤 라이딩을 할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251 천 - 풍요 찻집 (rTvhxJJPTs)

2024-06-22 (파란날) 21:57:00

예상했던 대로 혈화서는 우는 것을 멈췄다. 겸사겸사 슬라임도 적당히 알아서 놀고 있고. 덕분에 한쪽 손이 봉쇄된 상태긴 하지만. 그러던 와중 소예가 다과를 가져와 테이블에 올려놓자 소예를 곁눈질하던 천은 다과를 한 입 먹고는 차를 마셨다.

" 왜, 뭐 할 말이라도 있나? "

그리고는 옆에서 머뭇거리는 소예에게 그리 묻는 것이다. 다른 직원이 와도 괜찮을 텐데 계속 소예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그렇고, 머뭇거리는 게 눈에 계속 띄니...

252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00:29

【룡성】
"꺄아아아악-! 살려주세요!"

귀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신은 이상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다. 라기 보다는 추락하고 있다. 라고 보인다는 겁니다.

실제로 처녀귀신은 살려달라고 하고 있었고, 당신은 어느새 착지 지점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습니다.
대체 뭘 했길래 추락하고 있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구할 수 있을까요?

아, 물론. 딱히 구하지 않아도 당신의 잘못은 아닙니다.


【천】
"........."

소예는 당신이 말을 걸어오자 눈을 깜박거리다가는 가볍게 슬라임을 쓰다듬었습니다.
... 그러고보니 처음 만났을때도 슬라임이 있었죠. 그때 사정없이 당신을 베면서도 배에 붙어있는 슬라임은 건드리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고.

"이따가, 그 막바지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녀는 답지않게 머뭇거리며 눈을 돌렸습니다.

"같이 보지 않을래요?"


【우성】 【제나】
환약의 기운을 혼돈도 맛있게 섭취하고 있을 시점.
돌아가는 길에 우성의 눈이 반응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귀신 분장을 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대신, 진짜 귀신들이 있군요. 당신의 진혼안이 그것들의 위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뿐, 대부분의 귀신들은 그저 떠돌뿐이고 겁없이 다가온 귀신들은 혼백저에게 잡아먹힐 뿐입니다.

아무튼 얼결에 배를 채운 혼백저와 함께, 당신은 드래곤 라이딩에 도착했습니다.

"참가하러 왔나?"

라이딩에 도착하자 학년주임 '마카롱' 선생님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곳의 담당을 겸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일단 원하는 비룡부터 골라봐."

참가하기 전, 파트너를 고르는 인터페이스가 떠오릅니다. 오..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기에 자신이 원하는 타입을 고르기는 쉬워보이네요.

그리고 그것과 비슷하게 경단을 포장하고 온 제나가 도착했습니다.
마카롱은 제나에게도 인사를 하고는 우성과 똑같은 설명을 해준 뒤 인터페이스를 띄워 주었죠.

- 용용이.

루루는 화면에서 보이는 비룡들이 신기한지 귀를 쫑긋 거립니다.

253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2:05:31

이상하군. 설마 안전 점검도 하지 않았을리가 없는데 추락 사고가 일어난다고? 혹시 이 또한 자신을 놀리키기 위한 실수가 아닐까?

...하. 만약 그렇다면 어떠하리, 이미 자신이 이런 생각을 품은 시점에서 그 계략은 거의 실패에 가까워졌으며, 만약 진짜 추락하는 것이라면 안 그래도 안전에 주의 중인 아카데미라면 이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다소 깨지거나 심각하다면 끝나버릴 수도 있다.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전력으로 뛰어 추락하는 귀신을 잡고자 하는 것 뿐이다.

254 하 우성 - 스토리 (WoidJztK6Q)

2024-06-22 (파란날) 22:07:47

... 역시... 음기가 삼엄한 곳에는 귀신이 있기 싫어도 있을 수 밖에 없지. 아, 혼백저가 또 날뛰기 시작하는군.

"그만해~ 에필론 쌤이 잘못하면 금기로 간다고 했어~"

그렇게 드래곤 라이딩 스테이지로 가고..

"오~ 제나씨~ 여기서 만나네요?"

"아, 제나씨가 있으면 나는 최대 2등일 텐데. 지금 조금 취해가지고."

그러고는, 학생주임에게 살짝 취한 채로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전히 동안이시라니깐."

"음.. 저는 저 보라색 비룡이요. 우리 진혼룡이랑 닮아서."

255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2:21:48

여기 담당은 이모가 하시는구나. 마카롱 선생님한테 꾸벅 인사를 한 제나는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 선배, 안녕하세ㅇ.. 예? "

어이없는 표정으로 우성을 쳐다본다. 지금 비룡을 취한 채로 탄다는 거야????

" .... 다치면 응급치료 정도는 써드릴게요... "

내는 모루겟따.. 한숨을 내쉬며 붉은색 비룡을 고른 그녀는 아 맞다. 하며 마카롱쌤을 쳐다본다

" 혼래빗도 같이 타도 되는 건가요..? "

256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29:29

조금만 더 기다려볼게용

257 천 - 풍요 찻집 (mwc68HcLlA)

2024-06-22 (파란날) 22:29:53

 소예가 슬라임을 쓰다듬는 것을 보고 눈을 가늘게 뜨던 천은, 소예가 슬라임을 건드리지 않았던 과거를 떠올린다. 이 여자 슬라임을 좋아하나? 그럼 여차할 때 슬라임을 방패로 쓸까. 같은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와중 머뭇거리던 소예가 꺼낸 말에 귀를 의심했지만.

 " 뭐? "

 잘못 들은 게 아니라면 축제 막바지에 있을 불꽃놀이를 같이 보지 않겠느냐는 물음이 분명하다. 왜? 그 때 뭐라도 할 생각인가? 천의 머리가 팽팽 돌아가기 시작했다. 여기서는 받아들여야 하나? 아니면 거절? 거절했다가 돌변해서 공격해 오면 막을 수는 있나?

 " 난 들은 기억이 없는데, 확실한 건가? "

 천은 일단 조금 더 떠보기로 했다.

258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32:43

【룡성】
당신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추락하고 있는 학생은 아 이젠 죽었구나.. 하고 포기한거 같았지만.
단련된 육체를 빌어 당신은 아슬아슬하게나마 여학생을 받아낼 수 있었죠. 떨어지느라 분장도 다 흐트러져서 난리도 아닙니다.

"흐억, 흐어어....."

곧 상황을 파악한 여학생은 구해준 당신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땅에 머리까지 조아렸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흑, 이제 조금만 더 가시면 집 나올거에요.."

가기 전, 상황을 들을 수 있었는데. 친구들끼리 멋진 등장을 하려고 바람 마법을 써달라고 했다가 날았다고 합니다.
뭐 이 특수한 공간의 특성상 죽지는 않았을거라고 하긴 하는데 다치긴 했겠죠. 다행입니다.


【천】
"일하고 있는 담당 애들만 몇명 아는 정도에요."

나름대로 서프라이즈 행사인걸까요. 그녀는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네고는 살짝 떨어졌습니다.
부적? 같은거네요.

"생각이 있으면, 그 때 불러요. 그거 들고서 생각하면 저한테 들릴테니까요- 손님."

그녀는 그럼 일하러 가보겠다면서 당신에게서 멀어졌습니다.
가기전에 슬랑미 한번 더 쓰다듬은건 별개로 말이죠.
흠- 말한것에 따르면 앞으로 한번 정도. 다른곳에 갈 시간 정도는 있겠군요.


【우성】 【제나】
"너도 용 키우니?"

동안을 넘어서 응애로 보일 정도긴 했지만, 마카롱 선생님은 그 말에 반응하지 않고 우리 진혼룡이라는 말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뭐 아무튼 우성이 보라색 비룡을 선택하자 가상 시스템이 완벽에 가까운 비룡을 구현해냈죠.
또 다시 혼돈이 꿈틀거리지만 진짜가 아닌걸 깨달았는지 다시 얌전해집니다.

"어차피 가상공간인데 뭐."

마카롱 선생님은 제나의 물음에 가볍게 답했습니다. 그리고 제나쪽에도 붉은색 비룡이 생성되고, 두 사람은 쉽게 비룡의 등에 탈 수 있었습니다.
만들어진 아이들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말을 무척 잘 듣는군요. 그렇다면 승부는 개인 기량입니다.

"좋아 그러면 다들 레인으로."

총 10명. 스피드를 즐기는 공중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 다이스 범위 1 ~ 100으로 굴려주세요~

259 하 우성 - 스토리 (GHan.vitq.)

2024-06-22 (파란날) 22:35:19

>>258

"자~"

"비룡~ 앞서서 가는 비룡들이 보이면 꼬리를 물고 뒤로 던져버리는 거야~?"

우성은 약간 취한 듯, 자신의 비룡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가자~"

.dice 1 100. = 91

260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2:35:54

" 음.. 흠... 그럼 뭐 괜찮겠죠 "

고민하던 제나는 루루를 품에 넣은 채로 비룡 위에 올라탄다. 가상 시스템이라고 해도 진짜 구현이 잘 됬네. 조금 감탄했을까

.dice 1 100. = 9

261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2:36:22

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갓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262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36:45

와 둘이 숫자가 비슷하네요 ^^

263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2:37:31

술취한 선배보다 라이딩 못하는 후배

264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2:38:00

캡틴 아직 한번 정도 다른 곳 갈 수 있는거죠?
성당 가볼까.. 악세사리..

265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2:40:12

...그런 사연이었나. 치기 어린 젊은이들의 장난이 조금 심했군.

"앞으로는 그런 위험한 일은 하지 말게나."

그리 말하고는 계속해서 집으로 향한다.

중간 중간 썩 놀라운 귀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두렵다기 보다 분장의 퀄리티가 놀라운 것이었다.

266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40:24

>>264 넹 한번 정도.

267 천 - 운동장 (mwc68HcLlA)

2024-06-22 (파란날) 22:42:26

 일하고 있는 담당 애들만 몇 명 안다는 게 뭔가 꺼림칙하다. 정말 따로 불러내서 뭘 할 심산인가? 문득 손에 쥐어진 부적을 내려다보던 천은 소예가 부적의 사용법을 이야기한 뒤 멀어지자 부적을 소매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 조용히 지나가는 건 글렀나... "

 여기에 계속 있어봤자 나을 건 없을 것 같으니, 천은 어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특징이 별로 없는 장소로 가보기로 했다. 뭔가 준비된 게 잔뜩 있는 곳을 계속 돌았더니 조금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하다. 사람은 많지만 주변에 신경쓸 사람은 없는 곳으로.
 천은 혈화선과 슬라임을 대동한 채, 운동장으로 향했다.

268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48:36

【룡성】
당신은 학생의 감사인사를 뒤로하고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이런, 슬슬 종료할 시점에 마지막 손님인가-"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것은 분장을 하고있긴하나 익숙한, 아까 당신과 이벤트 매치를 했던 학생회장입니다.

"어서오게나 모험가여! 마지막으로 온 손님에게 선물을 받을 순 없지."

이건 또 무슨 컨셉일까. 그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환약인데. 받자마자 분해되어 온 몸으로 흡수되는 느낌이 듭니다. 음.. 뭔가 숙련도가 쌓이는 느낌인걸요.

"사실 장난이고, 아까 우리 학생을 구해줬지? 고마워."

그는 게임은 클리어 한걸로 해줄테니 다른곳에 한번 가볼 생각있으면 서둘러 가보라며 손짓했습니다.
선물로 주려고 했던게 굳긴 했네요. 이제 어떻게 해볼까요.


【천】
운동장에 막 도착한 천이의 눈에, 여기에 올만하지 않은 사람이 보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아버지이자, 남운 세가의 가주. 인파에 묻혀서 금새 안 보이게 되기는 했지만.. 역시 잘못 본걸까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불꽃놀이를 하려는 흔적이 보이기는 하는군요. 거짓말 같은건 아닌거 같은데..

일단 축제 자체가 막바지다보니 사람들은 다들 쉬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시끄럽던 분위기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있었고.. 이대로 그냥 어디 앉아서 쉬어도 좋고.
뭔가를 사먹는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우성】 【제나】
- 용용이 난다
- 높다~

루루는 기분이 좋아진듯 합니다. 허나 그것도 잠시였죠. 시작하자마자 우성의 명령을 들은 비룡이 제나의 비룡에게 붙었기 때문입니다.

꼬리를 물고.

뒤로.

던집니다.

그렇게 경쟁자를 죄다 제거해버린 우성의 앞길은 뚫려있었고 간단하게 우승했습니다.
굉장히 웃기게도 맨 처음 던져진덕에 제나가 그 뒤를 이어서 2등을 할 수 있었다는건.. 참.

주인답게 폭주한 레이싱이 끝났습니다.
두 사람의 상품은 방으로 배송된다는 안내와 함께, 아주 조금 다른곳을 한번 정도 둘러볼 시간이 남긴 했을겁니다.

269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2:49: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0 우성주 (UjrohA3ocM)

2024-06-22 (파란날) 22:51:15

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

271 천주 (mwc68HcLlA)

2024-06-22 (파란날) 22:51:47

으 음주운전은 강력한거였어용...!!

272 록시아주 (Om3JKCdZrY)

2024-06-22 (파란날) 22:52:30

지금까지 또 자쒀 ... 크으윽

273 룡성주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2:52:41

슬슬 끝 같은데 어딜 가기가 애매하네요.

274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53:26

록시아주.. (도담도담)

>>273 그럼 그냥 적당히 탁 트인곳에서 기다리는것도 나쁘지 않죵

275 천주 (mwc68HcLlA)

2024-06-22 (파란날) 22:53:42

록시아주 어서오세용! 마지막 선택이 남았어용! 어서 참여하시는거에용!
>>273 안가본 곳 아무데나 한번 골라보는게 어떨까용??

276 록시아주 (Om3JKCdZrY)

2024-06-22 (파란날) 22:57:32

아냐 지금까지 안했는데 참여하기 애매하니까 ... (드러눕)

277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2:58:18

"뭐...감사합니다"

선물로 주려고 하였던 찻집의 다과 하나를 제 입에 털어넣고 하나는 그에게 줍니다.

"일단은 선물을 주는 것이 규칙이니 받으시죠."

선물도 넘겨 주었겠다, 이제는...슬슬 배가 고파오니 라이브 홀에서 식사라도 하여볼까. 라면이 있으면 좋으려만.

278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2:58:46

요즘 계속 바빴으니까, 피곤해서 그런거에용..

279 천 - 운동장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22:58:47

 운동장에 도착한 천은 잠시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잠시, 아주 잠시지만 여기에 오는 게 상상되지 않는 사람이 눈에 띄였기 때문이다. 그래, 남운세가의 가주이자 자신의 아버지. 가주 후보라고는 하지만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그 자신 말고는 별 관심도 없는 인간.
 천은 인파 사이를 노려보다가 시선을 돌렸다. 따라가 봤자 마주칠 가능성이 높지도 않고, 굳이 따라가고 싶지도 않다. 그보다는 눈에 띄는 다른 것... 불꽃놀이 준비 같이 보이는 흔적을 눈에 담으며 천은 축제 막바지에 다다른 분위기대로 잠시 쉬기로 했다.

 ' 그 전에 뭐라도 좀 물고 있을까. '

 천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점포를 하나 찾아 빙당을 두 꼬치 정도 샀다. 왜 두 꼬치냐 함은. 혼자 먹고 있다가 또 그걸 가지고 트집을 잡아오면 견뎌낼 재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쉽지 않다...

 " ...쯧. "

 소매에 넣어두었던 부적을 손에 쥐고, 천은 불꽃놀이를 기다렸다.

280 하 우성 - 스토리 (y.y5tN5fDU)

2024-06-22 (파란날) 22:59:58

"하하-! 이거 미안해서 어떡하죠, 제나씨?"

우성은 입에 연초를 문채로 웃으며 말했다. 일단 좀 취했으니깐 넘어가주자.

"이제.. 차나 좀 마시면서 술을 깨야지.."

[풍요찻집으로]

281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3:06:05

" 아..주 짜릿하네요...선배에... "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루루를 꼭 껴안은 채로 우성을 째릿 쳐다본다. 취했으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다만.. 그래도!

마지막 한 곳정도 들를 수 있는 시간이 남았을까. 고민하던 그녀는 성당으로 향한다. 락 보다는 악세사리를 구경할 생각이 더 컸겠지

282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3:08:38

【공통】

[전교생에게 알려드립니다. 곧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을 즐겨주세요]

전교에 방송이 시작되고, 모든 스테이지들이 어디서라도 밖을 볼 수 있게 개방됩니다. 불꽃놀이.. 생각보다 훨씬 거창하게 준비하고 있군요.
곧 시작이 될거같은 상황에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누군가 같이 보고싶은 사람이 생각나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나름대로 멋진 장면일텐데.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은 없을지 궁금하네요.


【룡성】
학생 회장은 당신의 선물을 마지못해 받았고, 잘 가라면서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라이브 홀에 도착하자 라이브 홀도 그 모습을 바꿔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게 벽면을 개방하였습니다.

"오 룡성군. 식사인가? 내 바로 가져오지!"

그리고 안에는 마침 룬칸과 마주칠 수 있어서, 당신의 취향대로의 라면이 금새 나왔습니다.
라면을 먹으면서 불꽃놀이라. 어울리는거 같기도하고...


【천】
빙당을 사서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자니 방송 소리가 들렸습니다. 곧 시작하나 보군요.

자리를 잡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이미 자리를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부스안의 학생들. 모두들 즐거워 보이고 떠들석합니다.

축제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군요. 그 사람을 부를까요?


【우성】
찻집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이 분위기를 즐기며 불꽃놀이를 볼 수 있기 때문이겠죠.
주위에는 커플도 많긴 했지만 사람이 많은 대신에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다들 무드라도 즐기나요?

"주문은 어떤걸로 해드릴까요?"

우성을 안내하기 위해 종업원이 왔습니다.
개방된 벽면으로 보이는 운동장과 불꽃놀이를 위한 기계들.
그러면서도 날아가지 않는 가게 특유의 향이 은은히 맴돌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풍류가 있군요.


【제나】
성당에 도착하자 성당쪽도 벽면이 개방된걸 볼 수 있었습니다.
... 이거 축제가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맞겠죠?

"어서오세요~"

아무튼 악세사리를 구경하기 위해 부스를 기웃거리자 점원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다보니 찬송 ROCK 소리도 들리고 있어서 나름 분위기가 나쁘지 않네요.

283 천 - 운동장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23:12:33

 곧 시작한다는 방송 소리가 들려온다. 자리를 잡는 사람들과 이미 자리를 잡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부스 안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학생들 모두가 즐거워 보인다. 천은 주변을 둘러보던 시선을 거두고 빙당과 손에 쥔 부적을 내려다보았다.

 " 하아. "

 천은 부적을 꽉 쥐어 구기고는, 마찬가지로 표정도 있는 대로 구겼지만 하는 수 없다는 듯, 소예를 불러내기로 했다.

284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3:13:47

" 안녕하세요, 악세사리 구경 좀 해도 될까요 "

신성 관련인건 알지만.. 그래도 악세사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것 아닌가. 반짝반짝..

바깥 쪽에서 들려오는 불꽃놀이 관련 방송에 그녀는 깜짝 이벤트 뭐 그런건가- 하고 생각한다.

' 작년까지만 해도 같이 볼 사람이 있었는데.. '

뭐 그립다거나 보고 싶다거나 한 건 전혀 아니다. 오히려 꼴도 보기 싫으니까.
혼자 보는 불꽃놀이도 나름대로 괜찮을 테고 말이지.

285 하 우성 - 스토리 (3Xl3Av0Qqo)

2024-06-22 (파란날) 23:14:44

여기서 조용히 술을 깨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지금 취했다지만, 우성이 생각해도 본인은 취해도 그다지 소란을(?) 일으키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본인이 음주 드래곤 레이싱에서 질주를 했다는 기억도 되게 젠틀하게 안전운전을 한 것으로 조작하면서 말이야.

"음~ 라ㅁ.. 아니.. 따뜻한 꿀물이요~"

여기서는 담배를 피면 민폐일 것 같아.

우성은 개방된 벽면을 보며 말했다.

286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3:17:00

본인이 음주 드래곤 레이싱에서 질주를 했다는 기억도 되게 젠틀하게 안전운전을 한 것으로 조작 <<<
제나: (빤-히

287 진룡성 - 진행 (AUBFhn34hA)

2024-06-22 (파란날) 23:18:16

마침 룬칸 선생님을 만나 불꽃놀이 시작 전에 라면을 받을 수 있었다.

개방된 공간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그런 것을 보고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아름답구나..."

그저 그것 뿐이었다. 이런게 풍류를 즐긴다는 것일까? 썩 즐겁구나.

이런 곳에서 사형이나 장문인 님께서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았으려만. 아니, 장문인 님은 몰라도 사형은 즐기고 계시려나?

어쨌거나, 참 아름다운 광경이구나.

라면을 먹으며 생각하는 룡성이었다.

288 축제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3:25:43

【공통】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형태도 자유로워서 어떤건 검 모양으로 터지고, 어떤건 귀여운 고양이 모양으로 터집니다.
굉장히 커다란 불꽃인데도 또 신기하게 귀가 따갑지 않게 적당한 소음만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터진 불꽃들을 여러번 연달아 이어서 터지고는, 별똥별처럼 내려옵니다.


【룡성】
"나도 같은걸로 부탁하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이 방금 생각했던 장문인께서 어느새 맞은편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장문인은 작게 웃고는 불꽃이 터지고 있는 개방된 벽쪽을 바라봤습니다.

"둘 다 훌륭하더구나."

아까의 용봉지회를 이야기하는거겠죠.


【천】
"여기 있었네-"

당신이 부르기로 마음을 먹자 부적이 사르르 가루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곧 소예가 운동장을 살피다가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폴짝 뛰어서 다가왔죠.

"아, 일단 선물. 내가 주는건 아니지만."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직전, 그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채로 당신에게 귀걸이 한쪽을 건넸습니다.
아무런 장식도 없고. 그냥 밋밋한 귀걸이였는데요..
말하는걸로 봐서는 그녀가 준비한게 아니라 누군가한테 부탁받은 물건이라는데. 뭘까요.

"있지, 내가 만약 너를 안 건드리겠다고 하면- 조금은 덜 경계하려나."

불꽃놀이가 시작되며, 하늘이 붉게 물들려고 할때. 그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성】
당신은 그저 혼자서 느긋하게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점원이 내온 꿀물은 달콤했고, 술기운을 가시게 해주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어느정도 있자 가게 내부마저 조용해집니다.
그 장엄한 광경에 많은 이들이 그저 불꽃에 시선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만은 혼돈마저 조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마저 조용히 가라앉습니다.


【제나】
혼자서 악세사리를 보고 있는 당신의 품 속에서 루루가 불꽃놀이가 신기하단듯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불꽃놀이에 소리에 맞춰 누군가가 당신의 등을 톡톡 칩니다.

"여기서 혼자 뭐해."

마카롱 선생님.
그녀는 씩 웃고는 당신에게 커피 캔 하나를 건네주며 불꽃놀이를 바라봤습니다.

"어우, 난리도 아니네. 눈도 못 뜨겠어."

물론 그 정도는 아닙니다.

289 제나주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3:26:59

헉선센ㄴ니

290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3:28:34

뭔가 우성이는 통달한 분위기가 나는거 같아요. (18세)

룡성이는 그래도 좀 더 아직 앳된티가 보이는데 말이죵.
이 관계성도 굉장히 맘에 들어요.

제나는 뭔가 짠하고..

천이도... 고생하고 있죠.

291 하 우성 - 스토리 (qvq.PEKPSE)

2024-06-22 (파란날) 23:45:18

"고마워요~"

우성은 따뜻한 꿀물을 마시면서 은은하게 달달한 항과 미각 그리고 알코올과는 다른 느낌으로 꿀물이 따뜻하게 속을 데우기 시작했다.

"...."

조용히 즐기자.

292 하 우성 - 의뢰 (qvq.PEKPSE)

2024-06-22 (파란날) 23:48:21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º 행동 방침 : 요리는 못하지만 저음 위주의 분위기를 은은하게 살리는 노래는 잘함

.dice 0 1000. = 509

293 천 - 운동장 (yv.3cQIgDQ)

2024-06-22 (파란날) 23:48:23

 부적이 사라지고 소예가 자신에게 찾아오자, 천은 여전히 미심쩍은 듯한 표정을 하고 소예가 내미는 귀걸이를 잠시 뜸을 들이다가 받아들었다. 별다른 무늬가 있지는 않은, 그저 귀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인 정도의 단순한 귀걸이. 게다가 소예가 원해서 전달한다는 느낌은 또 아니다.

 " 누가 부탁이라도 했나? 이번엔 내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기능이라도 넣어놨나 모르겠군. "

 소예가 혈화선의 기능을 모른다는 것 정도는 대강 알지만 일부러 모른 체 하며 그리 덧붙인다. 일단은 착용하지 말고 들고 있는 걸로 할까. 그리 생각하며 적당히 귀걸이를 넣어둔 천은,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자연스레 그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 건드리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야 말이지. "

 그러던 와중 옆에서 들려오는 소예의 목소리에, 천은 소예를 힐끗 쳐다보면서 흠, 하고 헛기침을 했다.

 " 보통은 그럴 거다. 날 건드리지 않는 상대를 구태여 자극하거나 경계할 필요는 없는 법이니까. "

294 제나 - 이벤트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23:51:58

" 아, 이모 "

어차피 주변에 누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자연스레 마카롱 선생님을 이모라고 부른 그녀는 혼자 뭐 하냐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 음.. 불꽃놀이 구경이요? "

딱히 같이 볼 사람도 없고.. 중얼거리듯 말하며 품에 안고 있던 루루를 좀 더 편하게 보라고 머리 위로 올려준다

" 그래도 진짜 이쁘지 않아요? 화려하고.. "

295 ◆r8JcspLaSs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23:56:14

음 일단 12시까진 기다려볼게용

296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0:36

【천】
소예는 귓볼을 만지작 거리다가는 당신의 쏘아 붙이는 말에도 담담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니, 네가 오기전에 찻집에서 너희 아버지. 그러니까 남운의 가주를 만났거든."

전해달라고 하던데.
그녀는 꽤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도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는듯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러면 계약이라도 하면, 확신이 들려나."

당신을 향해 그렇게 말한 그녀는 조금 가라앉은 표정으로 당신의 손을 향해 시선을 흘끔거렸으나.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불꽃놀이를 감상했습니다. 그저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비스듬하게 숙여.

"그렇게 되면- 편하게 데이트 해주려나?"

그렇게 말할 뿐이었죠.
.
.


【우성】
꿀물이 목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 소리가 흘러가는 와중에도 은은하게 딸랑이는 후링 소리가 또 귀를 간지럽혔죠.
축제가 끝나갑니다.
.
.

【제나】
루루는 제나의 머리위에 올라가자 신난듯이 귀를 쫑긋거렸습니다.
그리고 마카롱은 적당히 의자에 앉아서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불꽃놀이를 감상했죠.

"그러게, 이쁘긴 하네. 학생들이 준비를 엄청나게 했구만.."

레오넬에서도 저런건 보기 힘들거라며, 그녀는 웃었습니다.
.
.

【공통】
이내 불꽃이 사그라들고, 별똥별, 아니 불똥별에 소원을 빌던 학생들도 축제가 끝났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끝났습니다. 모두들 참여 감사합니다.]

방송소리를 마지막으로 정리가 시작됩니다.
이제 학교는 내일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겠죠..


// 다들 수고하셨어요! 이벤트 끗!

297 축제 ~ 정산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1:30

【공통】
Grow마력랭크 +1000
Get권능 작성권 +1
Get스킬 강화권 +3


【제나】
Grow마력랭크 +700

Get『스킬 변화권』
Get『포장한 경단 세트』

Lv up억압받는 불꽃 +3 : 염계 권능의 성장에 보정
Lv up테이밍 - 루루 +2 : 루루와의 소통이 가능하며 마력이 연결된다
Lv up마도의 재능 +3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50 상승
Lv up「리바이어던 +1」 - 기본 공격 최대값 +40, 다음턴 적 회피 최종값 -30 / 쿨타임 2턴


【록시아】
Grow마력랭크 +300

Get『'록시아'가 등장한 소설』

Lv up신성 서클 +2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 +40, 힐 스킬 최종값 +30
Lv up잠재된 신성 +1 : 기본 공격 최대값 +40, 회피 실패시 체력 +80 / 쿨타임 5턴
Lv up전투사제 +4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50 상승


【파트리샤】
Grow마력랭크 +500

Get『'록시아'가 등장한 소설』

Lv up금이간 신성 +2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40
Lv up홀리 드래곤의 계약 +5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60, 타인을 회복시킬때 보정

New파워 스폿 : 아군이 있을 때 자신의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20


【우성】
Grow마력랭크 +1500

Get『실버 뱅글』
Get『룬칸 특제 영약 레시피』
Get『권능 강화권』

Lv up용아진혼심법 +2 : 성장에 보정, 매턴 체력 +30, 기본 공격 최소/최대값 +40
Lv up진룡파창 +4 : 창, 장류 무기 사용시 회피 다이스 최소값 +10,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값 +30
Lv up혼륜재도 +3 (混輪載道) : 혼돈 사용시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80
Lv up혼백저 +3 : 자신이 데미지를 입지 않은 턴, 체력 +60
Lv up진혼안 +1 : 영체를 포착한다, 기본 공격 최대값 +40

<두번째 벽에 도달했습니다. 이후의 마력은 저장되어 제급이 되었을때 일괄 적용됩니다.>


【진룡성】
Grow마력랭크 +1200

Get『권능 강화권』
Get『골드 포션』
Get『블랙 링』
Get『포장한 다과세트』

Lv up잠룡 +2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30 상승
Lv up진룡 무련검 +3 : 도,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다이스 최대값 +40
Lv up용의 열기 +4 : 최대체력 +50, 열기에 내성. 기본 공격 최대값 +70
Lv up「진룡출두 +4」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값 +50, 완전 회피 시 반감으로 적용
Lv up「진룡은화 +1」 - 자신의 체력 + 120


【천】
Grow마력랭크 +1000

Get『진법각인』
Get『밋밋한 귀걸이』

Lv up천재 +5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값 80 상승, 기본 회피 최소값 +50, 새로운 권능/스킬을 익힐때 보정
Lv up창천심법 +3 : 스킬 숙련도에 보정,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값 +20
Lv up혈화낙인 +1 : 스킬 최종값 +1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298 천주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5:46

끝난건가용? 수고 많으셨어용 캡틴!! 다른 분들도용!

29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7:38

천주도 수고하셨어요~

300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7:49

에으...죄송해요 리얼일 때문에 오늘은 아예 참여 못했네...

30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9:57

>>300 그런거 같았어요! 이벤트 참가 못한다고 죄송할게 어디있나용. (쓰담쓰담)

302 우성주 (W0aphJiipM)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0:43

수고했어 캡캡~!(쓰담쓰담)

30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1:32

수고하셨습니다~~~
청춘과 낭만과 풋풋함이 다 있고 분홍색기류가 보일듯말듯한 아주 좋은 이벤트였어요 ^ㅁ^

30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2:43

다들 수고하셨어요~

아, 우성주 아직 안 주무시죵! (짤짤

305 우성주 (Wre5T6.z9M)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3:09

>>304
아직 안 잠-!

306 ◆r8JcspLaSs (c9Lyz1OzDE)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5:35

>>305 단도직입적으로.

대사형 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307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5:54

호우 (팝콘

308 우성주 (zdM/ixIiz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6:33

>>306

좋다만.. 룡성주에게도 의견을 물어보길.. 앗.. 자고 있으려나..

309 ◆r8JcspLaSs (c9Lyz1OzDE)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9:47

>>308 이 경우엔 투표 같은걸 받을 생각이 아니라서요.

물론 정통파인 룡성이랑
자신의 길을 알아서 개척하는 우성이랑 고민했던건 사실이지만.

제 선택 이유는 좀 원초적인 이야기입니다.

원래 우성주가 시트 스레부터 생각했었던 자리잖아요? 그래서 우성주한테 선택권을 먼저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31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32:35

뻘쭘해져쪙

311 우성주 (anRcYPW.ss)

2024-06-23 (내일 월요일) 00:37:02

>>309
으음.. 사실 내가 대사형을 처음부터 원하기는 했지.

사실 내가 선택권이 먼저 주어줬다는 상황에서 내가 좋다고 하면 캡틴 입장에서도 빠른 선택이 수월하고 나한테도 좋겠지.

하지만 일개 참여 중인 참치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장의 장기적인 운영과 안정성을 위해서라면 룡성주의 의견을 듣는 과정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내가 대사형을 원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룡성이도 진룡파에 소속된 검수인 것도 사실이니깐 말이야.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 미안해. 캡틴이 결정권을 먼저 줬다면, 결정권을 쥔 우성주의 입장에서 대사형을 바로 하겠다가 아닌, 룡성주의 의견도 들어본다로 결정을 내리면 안 될까?

31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40:36

>>311
물론 우성주의 뜻이 그렇다면 괜찮아요.
솔직히 말해서 그 부분으로 항상 마음이 불편했던게 사실이고. 사실 두분이 다 원한다고 하면.. 마땅한 선택 방법이 없는것도 사실이거든요.
차라리 그냥 제가 나쁜 사람 하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일단 내일 룡성주 오시면 물어보고.
합의점은.. 음~ 우성주가 잘 찾아주시겠죠 ^^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승급 개인 이벤트 해야하니까 시간나실때 말해주세요.

313 우성주 (DVAJqkc2r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51:48

>>312

응응ㅜㅜ 캡틴 입장에서도 고려를 안 할 사항이 아니었고, 지금까지 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마음이 꽤 불편했을 거야.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캡틴이 나쁜 사람 역을 맡아서 하는 걸 원하지 않아.. 더 오래 걸리더라도.. 모두가 웃고 납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캡틴과 참치들에게 모두 이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깐 합의점은 룡성주와 얘기하며 잘 찾아낼게! 지금까지 고민하느라 고생했어, 캡틴😢😢

승급 이벤트! 일요일 언제든지 시간이 난다!
평일에는 저녁에만 가능..

31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54:28

>>313

하하, 원래 캡틴은 좀 나쁜게 좋다고 생각해요.


음음, 그럼 내일이 좋겠네용.

우성이라면 역시 혼자서 하는걸 좋아할거 같구..

31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1:02:36

(빼꼼)

316 천주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01:04:13

헉 졸았어용... 저희 축제는 오늘로 끝나는건가용??

31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07:12

아 맞아.

축제는 담주 이벤트 전까지 유지할 생각이니 일상으로 쓰셔도 됩니당.
그런 의미에서 록시아주는 혹시 시간나실때 축제 해보실 생각 없나요.

318 제나 - 천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09:11

" 사돈 남 말 하시는군요. 그렇게 친다면 계속 대답하는건 그 쪽도 똑같지 않습니까? "

한 마디를 안 지려는 것처럼 계속해서 으르릉거리던 그녀는, 천이 자신을 재차 도발하자 아주 보기 좋게 걸려들었을까.
조금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도 전혀 넘어갈 일이 없는 도발이지만.. 그런 것까지 따질 정도로 차분한 성격은 아니였으니.

" 그 더러운 입부터 태워주지 "

금색과 붉은빛의 중간쯤이였던 눈이 순식간에 타오르는 붉은 빛으로 변하고, 크게 솟구치는 마력과 동시에 코에서 흘러나오는 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천을 노려보며 손을 튕기려던 그녀였으나-

" ..! "

불꽃이 터지기 바로 직전에 슬라임을 보곤 놀란 듯 손을 멈췄고, 그와 동시에 제나의 어깨 쪽에서 뿔이 달린 토끼 한마리가 톡 튀어나오더니 슬라임 쪽을 향해 점프하려고 한다.

31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1:14:52

앗 즐길 수 있는거야?!

32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15:26

>>319 넹. 제가 오늘같은 느낌으로 개인진행 해드릴게요

32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1:18:31

와아 그럼 내일 할 수 있을까!! 내일도 죙일 쉴 예정이얌!

322 천주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0:21

>>317 그러면 축제 의뢰는 어찌되나용? 아직 못했어용...

323 우성주 (vOobOug3tw)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0:33

>>314

원래 한 단체의 장이라면 필요악을 자처하는 것이 불가피한현실이지..(눈물) 하지만 여기는 참가자도 그렇고 캡틴도 그렇고 모두 즐기러 온 곳이잖아?! 나는 캡틴이 그런 걸로 더 이상은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 캡틴이 편할 때 언제든지 불러줘-!

음.. 역시 우성이는 혼자서 하는 게 편하긴 하지..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324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1:51

제나가.. 뭔가 살살 긁어도 왕왕멍멍으르르륽!! 한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애는 아직 18살입니다 우리 애기 응애에요 긁으면 반응 쥑여요(?

32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3:35

>>321 그러죵!

>>322 이틀거 그냥 받으시면 대요. 그거까진 하고 나머지는 보통 의뢰로 돌아옵니당.

>>323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한건 아니지만)

에에 우성이 심심할까봐 대화담당(?) 유진이라도 던져줄까 생각했었죠.
우성이는.. 심상을 정하는겁니당!

편할때 부르라고 하셨으니 새벽에 운동할때 불러야징!

326 천주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4:53

>>324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자꾸 괴롭히고 싶어져용(?

>>325 헉 알겠어용! 얼른 써올게용!

327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5:00

그리고 천주 답레 적기 편하시라구! >>318의 불꽃이 터지기 바로 직전 < 요건 진짜 터지기 직전이에요!
대충 천이의 얼굴 바로 앞에서 작은 불티 하나가 생겼다가 바로 사그라들었다고 보면 됩니당!

32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7:23

>>326 제가 봐도 반응 찰지긴 해요 ㄹㅇㅋㅋ

329 우성주 (8BoLBQSIzA)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0:03

>>325

아아.. 혼자여도 좋지만 유진이 있으면 더 좋고ㅎ

그리고 이 사람아 (물어버림) (흔들흔들)

33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1:35

>>329
엣 그래요? 오늘도 그렇고 우성이가 이 세상은 홀로 걷는거지.. 이러면서 하드보일드한 남자가 되는건줄 알았는데 말이죠 (?


으악 왜 물어요 8 8

331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2:07

유진이랑..우성이...데이트...(아님)(날조

332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4:31

헉 뭐야 유진이랑 우성이랑 데이트해?

33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4:55

에...?

334 남운 천 - 축제 의뢰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5:59

[풍요 찻집 알바] / 의뢰주: ??? - .dice 0 1000. = 965 / 행동 방침: 접객 실력은 뛰어나지만 다소 고압적이고 오만한 태도와 손님에게 차와 다과를 강매하는 경향이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평범한 수준, 그래도 손님에 맞춘 차와 다과를 고르는 능력은 탁월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 .dice 0 1000. = 531 / 행동 방침: 요리를 할 것, 요리 실력은 평균 이상이나 많이 해보진 않은 듯, 요리 배우는 속도가 굉장히 빠름. 계속 하면 훨씬 잘하게 될 것 같다.

335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8:44

우성유진 데이트 지지합니다(?)

33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9:21

호호 그렇게 나오시겠다 이거죠.

다들 제급 돌파때 봅시다 ^^

337 우성주 (8BoLBQSIzA)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9:23

아니 이 사람들아

>>330
담배에 위스키가 임팩트가 강했군..

33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1:48

>>337

그러고보니 최초 제급 돌파가 코앞이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339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2:15

호엣 어째서

첫 커플링이 어째서...!(?)

34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2:26

아 맞아 캡틴, 제나도 훈련에 벽 이야기가 나왔던데
저도 치고받고로 1차 벽 뚫어야 하나요...?

34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4:06

>>340 제나는 몸이 좀 불타면 대요 (?

34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4:30

>>340 네.......?????????????????????

안녕하세요 불맛 제나주입니다

343 우성주 (8BoLBQSIzA)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6:28

>>338

소감이라.. 여러분들도 곧이다! 어서 같이 제급으로 올라가자! (끝)

344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6:33

몸이...불...?(눈떨림)

34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7:13

헉 몸이 불? (도망칠 준비를 한다)

34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7:35

>>343 이럴땐 또 모범생이야!

34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7:55

파이어 제나로 진화!

34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9:30

>>344-345 왜 도망가요오오오오!!!!!!!!!!!!!!!1

아 리샤리샤주 질문잇슴다
축제 이후로 리샤는 제나 어떻게 생각하나요

349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01:56:02

리샤요?

'저 분이랑 친해지고 싶다... 루루...라고 했던가...귀여워... 스텔라에게 인형도 만들어줬고... 안되려나...? 으우...'

입니다(?)

350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1:56:19

으음 일상 답레를 이어와야 ...

351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58:27

>>349
제나는..
하 이 답답이 에서 같이 다닐 만 하긴 하다 로 변했네용(끄덕) 같이 축제 다녔던게 꽤 괜찮았어서..

35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59:02

제 덕분입니다 (찡긋

35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2:03:48

>>352(엄지 척

354 록시아 - 파트리샤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2:11:52

situplay>1597048193>945

" 적어도 내가 볼땐 착하니까. "

원래 착하다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도둑질을 막기 위해 다리를 건 사람은 도둑 입장에선 천하의 몹쓸놈이요 도둑질을 당한 사람한텐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파트리샤는 록시아에겐 전혀 나쁜 짓을 한적이 없기 때문에 그 입장에선 착한 사람이 맞았다.

" 자신감을 가져. 파트리샤를 좋아할 사람도 충분히 있으니까. "

빙긋이 웃으며 얘기한 록시아는 음식을 다 먹었는지 식기를 내려놓았다. 그래도 바로 일어나지 않고 파트리샤도 식사를 다 했는지 찬찬히 살펴보고 있었으며 다 먹었으면 일어날 생각이었다. 근데 일단 안대를 쓰긴 해야하는데 뭐가 묻은 곳을 직접 피부에 대기에는 아무래도 좀 껄끄러웠는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파트리샤의 말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괜찮은데. "

근데 안주면 조금 고집을 부릴 것 같기도해서 록시아는 이번엔 말없이 안대를 건네주었다. 파트리샤가 손수건으로 닦아내고서 다시 자신에게 주면 자신의 손수건을 약간 찢어서 음식이 묻은 곳에 겹친 뒤에 안대를 쓸 생각이었다. 이러면 더럽지도 않고 좋으니까. 파트리샤가 다 먹은 기색이 보이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록시아는 말했다.

" 이제 돌아갈 시간이야. 오늘 재밌었어? "

자신과의 시간이 혹여 불편하지는 않았나 걱정스러웠다. 물론 서로 같은 가문의 가족이지만 입장상 대립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35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4:37

록시아 더 스윗

356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5:59

ㅋㅋㅋㅋㅋㅋ 록시아 카르마 스윗(?)

357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6:23

근데 록시아 동생은 언제 나와 :3

35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07:18:13

굿모닝


동생~~

359 ◆r8JcspLaSs (0xtOTSW9Vk)

2024-06-23 (내일 월요일) 09:02:02

집가야징..

360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0:33:57

수고했어!

36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0:41:06

안녕하세요 우성주~~

362 축제 의뢰 ~ 정산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0:41:40

【우성】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 509
【록시아】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 563

우성은 라이브 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마치 데자뷰가 느껴지듯 라이브 홀의 여성 손님이 늘어있었죠.
한편 일하고 있는데 장문인도 슬쩍 와서 보고가기도 했습니다. 우성에게 방해가 될까 말을 걸지는 않았지만요.

"오빠 싸인 해주세요!"

누가봐도 우성보다는 연상인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노래가 한곡 끝나자 당신에게 달려들어 종이까지 내밀었습니다.
뭐 아무튼 우성이 일하는 시간동안 라이브 홀의 매출은 상상 이상이었으니까 잘 된거 아닐까요..
그리고 우연히 록시아와 우성은 시간이 반 정도 겹치게 되었는데. 번갈아 노래를 부르거나 듀엣을 하거나 했습니다.
잘생긴 사람이 하나 더 추가되자 여성 손님으로 라이브 홀을 꽉 채울 정도였죠.

"저 사람 아니야? 그 소설의.."
"아 맞는거 같아! 진짜 삽화랑 똑같이 생겼다!"

그 와중에 록시아의 소설이 꽤 유명해진 모양입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꽤 많군요.
심지어 아까는 카르마의 가주님께서 은근슬쩍 들어와서는 모르는척 록시아가 노래하는걸 구경하고 갔습니다.

"저게 우리 사형이라고!"
"하, 저 쪽은 우리 형이거든!"

저 멀리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있는 이겸이도 보이고. 거기에 맞받아치는... 응? 저 아이는..
아무튼간에 일하는 내내 지루하진 않겠군요.

- 인기가 올랐습니다.


【제나】
[마수 메이드 카페 돕기] / 의뢰주: ??? - 298
【록시아】
[마수 메이드 카페 돕기] / 의뢰주: ??? - 107

제나와 록시아는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메이드복을 입은 모습들이 아주 볼만하네요.

"자, 저를 따라해봐요!"

유진은 부끄럽지도 않은지 둘의 앞에서 모에모에뀽의 모범적인 자세와 시범을 보여주고 있었죠.
이걸 정말 손님앞에서 해야하는걸까요.

"아, 손님이 왔어요! 출발!"

두 사람은 결국 각기 다른 손님을 맞이하러 갔습니다. 제나는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겠지만 어떻게든 했을테고.
록시아는.. 글쎄요. 순탄하게 했으려나요? 아니면 또 의외로 부끄러워 했으려나요.

"미소도 하나 주세요."

그러다 일하는 시간이 거의 끝날때쯤, 메이드씨가 가게로 들어와 제나에게 그런 요구를 했고.
또 어느새 들어온 카르마의 가주님은 록시아의 메이드복을 유심히 바라보다간 묵묵히 식사를 한 뒤 나갔다고 하네요.


【파트리샤】
[냥냥 카페 알바] / 의뢰주: ??? - 668

파트리샤는 가게가 잠시 쉬는 사이에 고양이들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은 마수라서 그런지 더 똑똑해보였죠.
서로 종은 조금씩 다르기에 싸울법도 한데 나름대로 질서가 있는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고양이는 말랑말랑해!]

한편 제일 신난건 스텔라로. 그 아이는 고양이 슬라임ㅡ고양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ㅡ에 올라타서 놀고 있었습니다.
말랑말랑하게 튀어오르는게 재밌는지 꺄르르 웃으며 방방이라도 타는 느낌입니다.

고양이들도 스텔라가 신기했는지 관심을 가져 재밌게 놀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만.

-슥슥

그러고 있는 와중에 소예가 지나가다 들러서 말없이 당신을 쓰다듬고 나갔고.

-슥슥슥

또 얼마 안 있어서 카르마의 가주님이 슬쩍 들어와서 파트리샤를 쓰다듬고는 말없이 나갔습니다.

???

【룡성】
[풍요 찻집 알바] / 의뢰주: ??? - 258
【천】
[풍요 찻집 알바] / 의뢰주: ??? - 965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시간대에 찻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점원들은 가게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는지 다들 느긋한 면이 있군요.
천이 접대를 하면서 살짝 마찰이 있을거 같을때도 적당히 잘 처리해주고. 룡성이 살짝 뻣뻣해지는 느낌이 있을때도 분위기를 잘 순환시켜줍니다.

다만 두 사람의 외모가 평균이상이다보니 점차 여자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룡성은 특유의 분위기 자체가 찻집과 어울려 호평이었고, 천은 메뉴의 추천이 상당히 정확해서 인기였습니다.

다만 천이 근처에 여자 손님들이 많을때에는 뒤에서 가끔 따까운 시선이 오기도 했지만 무시하도록 합시다.

"흠... 아카데미에 새끼용이 많네."

잠시 쉬는시간. 소예는 룡성을 흘끔 보고는 그렇게 생각했으나 자신과는 관계없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이 거의 끝나갈때쯤, 들어온 일루미나와 그녀의 친구들이.
차를 마시다간 갑자기 흥이 올라서 가게 안에서 공연을 하려다가 저지당한 일 말고는 평온한 하루였습니다.

- 인기가 올랐습니다


【천】
[라이브 홀 알바] / 의뢰주: ??? - 531

"오 처음에는 살짝 애매했는데, 배우는게 빠르군. 역시 소문대로인가."

천은 라이브 홀의 주방에서 일하게 되면서, 룬칸과 같이 일하게 됐는데. 룬칸의 요리를 금새 따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룬칸은 성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며 칭찬하고 있었죠.

기본적으로 주방은 빠르게 움직이느라 약간 거친 분위기가 났지만.
그럼에도 서로간의 신뢰나 좋은 관계가 눈에 보였습니다. 다들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웃음이 많았죠.
요리를 하면서 썰렁한 개그를 해 몰매를 맞는 직원이나. 장난치다가 룬칸에게 등짝을 맞는 직원도 있습니다.

당신이 그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했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한편, 일하는 와중에 소예가 라이브 홀에 들어와서 식사를 할겸 주문을 하는 모습이 주방안에서 살짝 보였는데.
그녀는 식사를 하다가는 당신이 일하고 있다는걸 뒤늦게 눈치채고 흘끔 흘끔 주방 근처를 서성거리긴 했습니다.
다만 별 다른 언급없이 그냥 요리하는거 몇번 보고는 식사를 마친뒤 아무 일 없이 돌아갔습니다.

"다들 오늘도 수고했네. 그러면 우리도 식사나 할까!"

일이 끝나기 전, 룬칸은 주방에서 일했던 식구들끼리 모여 식사를 대접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36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0:58:21

다 했당~!

오늘 저 필요하신분들 시간 나시면 팍팍 불러주세용

364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3:30

수고했어 캡틴~!

우성이 두 번째 벽 뚫기

지금 바로 가능한지?!

36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4:44

오 그럼용! 선레 가지고 올게요

36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4:56

(팝콘

367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6:02

아직 방학중인 아카데미. 그런고로 아직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 우성에게 편지가 한 통 도착합니다.
진룡파에서 보내온것으로, 벽을 넘기 직전인 우성에게 도와줄게 있다고 적혀있네요.
일단은 진룡파에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36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6:17

제나주 어서오세요~

36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6:32

안녕 쫀아:3

37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7:54

쫀아침~
피자빵이랑 먹을 음료 추천해주세용

37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9:13

록시아주도 쫀아!

음료? 우유...?

372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9:14

>>367

"...."

진룡파에서 보낸 편지군. 벽을 넘기 직전인 우성에게 도와줄 것이 있다라.. 생각해보니깐 문파에 간지도 꽤 된 것 같기도 하고..

"도와준다는데.. 오라고 하면 가야지.."

창을 들고 진룡파로 갈 기차를 하나 예약하여 나간다.

373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09:33

다들 쫀아침

37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0:52

그러고보니 우성이는 진룡파에는 몇살때 들어온 설정인가요? 13살에 아카데미에 왔으니 적어도 그것보단 어렸을때일텐데.

37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1:20

제급 올라가는거야? (팝팝콘)

37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1:33

우유 확인!
우성주도 존아-

377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3:32

>>372
기차를 예약할 생각으로 나왔지만, 진룡파에서 이미 포탈 사용을 예약한듯 합니다.
이런 장거리 포탈은 가격이 꽤 나가는데, 아무래도 장문인의 배려겠지요. 아무튼 갈 시간은 줄일 수 있었습니다.

.
.

당신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진룡파 근처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진룡파로 돌아가는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버려지듯 입학당한 그때의 일?
아니면 더 과거의 일들? 아니면 그저 벽을 넘을 생각에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378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3:47

>>374
대략 6-7살!

379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8:15

>>377

"..성능 확실하네.."

순식간에 도착해버렸군. 바로 진룡파에 도착했어. 이 진룡파의 건물.. 여전하군.

우성의 심정은 그저 무덤덤했다. 버려지듯 입학을 당한 당시는 본인의 기운을 문파에서 불길하게 여겨서 그런 것이기에 본인 역시 타인이었다면 똑같이 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나마 장문인의 배려로 파문은 안 당해서 진룡파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여기서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던.. 10년도 넘었네.. 밥 좀 구걸하자고 저 문을 두드리던 기억이 나기 시작했어. 아주 추운 날씨에 말이야.

"저 왔어요."

38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18:25

>>378 완전 응애네요 응애응애!

38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0:15

록시아는 10살에 입양 되었다는 설정-

382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1:09

시트 먼저 올리신 것도 우성주고 더 강한 것도 우성주고 배분도 우성주가 더 높으신데 당연히 우성주가 대사형 하셔야죠.

383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2:16

>>379

진룡파의 문이 열립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뭐.. 여전했죠.
겉으로는 반기지만 여전히 당신을 의심하거나, 두려워하는 부류의 사람들.
당신이 강해진것을 기운의 탓이라며 시기하는 사람들.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긴 했지만..

"오, 왔느냐."

그러나 언제나 똑같은 사람. 장문인은 당신이 왔다는 소리에 한걸음에 뛰어나와 맞이해주었습니다.
다만 좀 특이한게, 옆에 유진이 있다는건데요. 평소랑 다르게 뭔가 뚱한 표정입니다.

.... 뭔가 진룡파에서 유진을 보니. 잊었던 기억이 생각날거 같기도 한데...

38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3:54

>>382 룡성주 어서오세요.
음 그 문제는 어제 우성주가 거절하셔서요. 일단 룡성주 생각이랑 우성주랑 잘 조율해보고 싶네용.

배분이나 시트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두분 생각을 맞춰보는건 어떨까요.

38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4:11

>>381 록시아도 응애.. 귀여워.

386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6:32

>>382
>>384
어어.. 룡성주 진짜로 우성이가 바로 대사형 해도 괜찮은 거야? 다른 의견 있으면 얘기해도 돼. 괜찮아.

387 룡성주 (CRAvtwjnk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29:05

우성주께서 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몰라도 만약 있으시다면 우선권은 우성주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대사형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388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30:16

>>383

.... 여전하군 .. 두렵거나 시기하거나. 뭐.. 저들을 욕해서 어쩌겠나. 욕해도 변하지 않을 것인데 말이야.

"..."

이 사람은 언제나 똑같군. 장문인 '진 안'님.

"오랜만에 봅니다."

우성은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다가, 장문인의 옆 사람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당신도 드디어 진룡파?"

389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33:59

>>387

알았어. 의견 말해줘서 고마워.

390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35:10

>>388

분명 당신의 기운이 이질적인건 맞지만. 그 이상으로 시기심도 많겠죠.
원래 지나치게 뛰어난 사람은 돌을 맞는법이니까요.

아무튼 장문인은 당신을 반갑게 맞이하다간, 이어진 말에 유진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갑자기 왜 그러나 싶었는데.

"저는 한참전에 파문 당했는데요..."

아, 생각났습니다. 분명히 우성이 진룡파에 들어오고나서 얼마 안 있어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린 제자 하나가 동문들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사숙들까지 다치게 하고 나서야 멈출 수 있었던 그 일.

"음.. 일단 따라오거라 우성아."

장문인은 머쓱하게 웃으며 어디론가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391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38:53

>>390

"...파문 당했는데 왜 여기 있어요..?"

이럴 때는 쓸 데 없이 직설적으로 질문하는 하우성.
생각해보니깐 우성이 들어오고, 우성보다 한 살 누나뻘인 제자 하나가 사람들을 계속 다치게 하여서 파문을 당했던 사건. 당시 가면녀 사건도 그렇고.. 혹시 유진이 아닐까 싶네.

"아, 네네. 가시지요."

일단 장문인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39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38:56

흐음..

393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1:57

>>391

"허억.. 선배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

유진은 직설적인 질문에 눈물을 글썽이며 따라갔습니다.
그러면서도 궁시렁 거리는 말이, 자기는 왜 파문당한지도 모르는데.. 라거나.
자기도 그냥 불러서 온거 뿐인데.. 라던가. 하는걸 보니 확실히 그 사건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다 왔구나."

장문인과 함께 걷기 시작한지 10분쯤 지나자. 이렇게 가까운데 이런게 있었나 싶을법한 지하 공동의 입구가 나타납니다.

"우성아, 두번째 벽을 넘기위해 심상이 필요한것은 알고 있느냐?"

394 룡성주 (hkWa7uM6Uc)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3:28

제 보상 중에서 스킬 강화권 3개랑 권능 작성권 1개가 누락된 것 같은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39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3:32

그러면 스토리적으로 우성이를 대사형으로 만들겠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의가 없다고 생각하겠고요..


좀 다른 질문인데요. 룡성이는 진룡검수 자리에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나요?
그냥 진룡파에서 인정해주는 느낌이라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이런 직책 자체에 관심이 있긴 한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서용.

39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4:09

>>394 아 그러게요. 복사를 중간부터 해버렸나보네요

397 룡성주 (hkWa7uM6Uc)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7:41

룡성이는 직책이나 그런거에는 크게 관심 없습니다. 진룡파에서 대놓고 좌천이라도 시키지 않는 이상 뭔 직위를 주던 그냥 기쁘게 받아들일거에요. 진룡검수에 느끼는 감정은 자신의 검이 사문에서 인정 받았다는 느낌이라 좋아하는 정도? 그 자체에는 크게 미련 없습니다.

398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8:19

>>393

"아니..그..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니고..아앗, 울지 마세요. 미안해요."

유진이 눈물을 글썽이자, 우성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장문인의 뒤에서 유진을 달래즛이 손으로 유진의 어깨를 감싸며 진정시키려고 했었다. 그렇게 걸으면서 유진을 진정시키려고 안 간 힘을 쓰다가..

지하 공동의 입구에 도착한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네. 알고 있습니다. 혼자서 시도해봤다만, 영 쉬운 것이 아니더군요."

399 우성주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9:10

>>395
알겠어. 룡성주랑 얘기도 끝났으니깐 이의 없음!

40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49:49

>>397 그런가요.흠 흐음..

혹여 나중에 뭔가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어용. 그때 놀라지 않아도 갠차나용!

아 그럼 만약에 나중에 크면 장로 같은게 되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없나요?

401 룡성주 (hkWa7uM6Uc)

2024-06-23 (내일 월요일) 11:54:26

진룡파에 속하기만 한다면 뭐든 좋다는 애라 그런 것은 딱히 없고, 장문인을 동경하기는 하는데 그 직위를 동경하기보다 진 안을 동경하는거고...시켜주거나 달리 인재가 없으면 내가 한다. 딱 그정도?

402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55:08

>>398

사건을 정리하자면 유진은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로 사건을 벌인걸테고.
진룡파에선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파문한거겠죠. 그런 그녀가 진룡파에 이렇게 드나들 수 있는 이유는 장문인의 배려겠고요.
물론 유진 입장에서는 영문도 모르고 있겠지만, 실제로 사건이 있었으니 두둔하기도 뭐하긴 합니다.

"그래 그렇겠지. 원래 자신의 삶을 정의하고.. 그것을 힘으로서 각인시키는건 그리 쉬운게 아니니."

장문인은 수염을 매만지며 입구의 진법을 조작했고. 그러자 곧 돌문이 열리며 입구가 열렸습니다.

"이 공동은, 흔히 말하는 심상대련의 연장선에 있는. 선대부터 사용하던 장소란다.
이 안에 들어가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벌어지고. 대대로 선대의 고수들은 이 장소에서 벽을 넘었다고 하더구나."

하더구나. 그 말을 보아하니 장문인은 딱히 사용해본적 없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조금 급한 방식이다보니 위험성도 있다. 잘못하면 자기 자신에게 먹히고 말테니 말이다.
어떠냐 우성아, 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들어가지 않아도 좋다."

40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56:00

>>401
음 물욕이 좀 없군요. 일단 알겠어용.. 시키면 하긴 한다는거니 괜찮겠죠.

40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1:58:09

그리고 록시아주도 시간 되시면 불러주세용~

40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0:04

오잉 나는 왜?? (누워있었음)

40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0:41

>>405 엣! 어제 축제 하기로 했자나용!

407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1:19

음.. 보상이 들어온거 보면 벽은 깬거 같은데 맞나용..?

40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1:49

>>407 맞아요 뽀갰어요!

40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3:21

아 그거 말하는거야? 후후 그럼 시간될때 부를께 :3

41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3:49

>>409 네에-

411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4:27

>>402

그러니깐 달빛의 색을 띄는 유진의 존재는 아주 예전부터 있는 듯했다. 그렇기에 본인은 이 일을 기억하고 있지 않은 것이겠지.

"아아.. 이곳이 벽을 넘는 공동.."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 그런 것인가..

"들어가겠습니다."

"혹여나 제가 먹히면.. 지체 없이 바로 죽여주시죠."

41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5:38

그으럼 어.. 두번째 올 때까지 훈련만 하면 되는게 맞겠죠?

41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6:57

>>412 일단은요!

414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11:16

>>411

"... 조심하거라."

장문인은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지만, 당신을 더 이상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대로 공동으로 들어갔다면 긴 통로가 나올겁니다. 마치 준비하란듯이 쓸데없이 긴 통로가요.

"근데 선배. 선배가 먹히면 저는 막을 방법이 없어서 죽을게 뻔하니까 가능하면 참아주세요."

그러고보니, 유진은 왜 같이 들어온거죠? 위험할때 우성을 들고 튀기라도 하는 역할일까요.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넓은 공동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바닥은 호수처럼 물로 되어있는데 신기하게도 물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아."

이런 감탄할 시간도 없군요. 저편에서 당신과 똑닮은 사람이 걸어나옵니다. 피부색이 조금 더 어둡다 정도?

415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13:36

흠.. 알겠습니당

416 하 우성 - 스토리 (zEAMeNrkMU)

2024-06-23 (내일 월요일) 12:16:08

>>414

"..알았어요..."

그런데 유진은 왜 들어온 것이지? 우성은 의문을 가진 채로 통로를 걷다가, 유진에게 말한다.

"두려우시면 지금 돌아가도 괜찮아요."

그렇게 우성은 긴 통로를 걷다가, 공동에 도착하고.. 자신과 똑같은..피부만 더 어두운 무언가가 걸어나왔다.

"......"

자세를 잡는 우성이다. 저 존재의 전략과 창술의 스타일은 우성과 똑같을 터.. 그러니.. 평소의 자신의 싸움을 성찰하며 이를 넘어야 된다.

417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18:41

>>416

"장문인께서 꼭 같이 다니라고 하셨는데요.."

긁적 긁적.
유진은 자신도 잘 모르는 일이었기에 그렇게 말하고는 검을 뽑아 들었습니다.

"그래도 선배가 맡는 사이에 제가 귀찮게 하는 정도면.."

그 말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저쪽에서 나타난 우성이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혼돈의 기운 때문이었죠.
창을 맞대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저 쪽의 우성은 혼돈을 제어하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맡겨버린 사람이라고.

그리고, 당신보다 훨씬 강하다는것도.

* 다이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41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2:46

오 묘사전투

419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4:47

(흐물)

42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4:56

파트파트주 어서와요~

421 하 우성 - 스토리 (IVlTq/SuvA)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7:25

>>417

"장문인의 말이라면.."

".....!"

우성은 또 다른 우성의 기운에 순식간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낀다. 그도 그럴 것이, 저 우성은 혼돈에게 완전히 먹혀버린 녀석이니깐 말이야. 보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흔들리고, 창을 맞대지도 않았는데도 심장박동이 급하게 뛰면서 숨이 조금씩 차기 시작한다.

"유진씨.. 멀리 떨어져요.."

우성은 또 다른 우성을 보며 말한다. 저 녀석에게 혼돈을 사용해봤자야.. 어차피 혼돈은 혼돈을 먹으며 더 강해진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혼돈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진룡파창으로 승부를 보겠다.

우성은 정신을 가다듬으며, 창을 상대에게 겨눈 채로 상대를 응시하기 시작한다.

422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7:43

(손흔들)덥네요오...

42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30:20

맞아요 오늘 진짜 더워요~

424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33:15

>>421

"........."

또 다른 우성은, 당신이 혼돈을 사용하지 않는것을 보고는 김이 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당신의 얼굴이지만 저렇게 하고 있으니 굉장히 기분이 나쁠거 같은데요.

"선배, 조심.."

유진이 멀어진 순간, 당신의 이면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날아오듯 달려왔습니다.
아주 찰나, 당신은 시선을 떼지도 않았는데 반응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혼돈이 덕지덕지 휘감긴 창이, 크게 위에서부터 아래로 휘둘러집니다.
워낙에 거대한 기운이기에 보이는대로 피했다가는 피해를 막지 못할겁니다.

425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2:24

우성은 순간적으로 몸을 낮추며 날아오는 공격을 피했다. 혼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말이야. 우성은 신속하게 몸을 틀어 대각선으로 상대의 큰 베기를 회피하며, 동시에 창을 앞으로 뻗어, 창끝을 상대가 창을 쥔 손목을 향해 순식간에 쇄도시켰다.

사실 방금의 공격.. 피한다고 해도 피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기운이 막대하기에,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휩쓸리고 흔들리겠지. 하지만 상대가 완전한 '혼돈'이라면, 우성은....

"혼돈 그리고..바로 잡기 위한 질서..."

자신이 스스로 떠올린 심상을 떠올리며 방금의 반격을 시도했겠다.

그리고 그는 빠르게 주변의 지형을 살피며, 자신의 위치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42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2:54

오늘은 딱히 할게 없네용(늘어짐

427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5:19

룡성이는 언제쯤 벽 넘으려나요

그런데 스킬 레벨 한계가 있나요?

42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5:51

>>427 일부 스킬 제외하면 5렙이 만렙이에용!

429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6:46

마력랭크 시트 옆에 보정체크된거 보면 권능은 있는거 같던데.. 스킬레벨도 있나요?

430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7:04

(흥미진진)

431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8:33

스킬만렙을 찍으면 따로 훈련할 필요가 없나용? 아니면 계속 하다 보면 또 뭐가 생기나욤

432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51:32

몸을 낮추며 공격을 피함에도 혼돈에 의해 잔상처가 나는게 느껴집니다. 혼돈에 집어삼켜진 힘이 이런걸까요.
당신은 이어 몸을 틀면서 공격의 피해를 줄임과 동시에 창을 손목을 향해 찔러넣으려 했습니다만.
그것은 이면의 혼돈에게 틀어막히고 맙니다. 마치 혼돈 자체가 당신의 이면을 보호하듯이 꿀렁거리며 방출되고 있군요.

"고작 그게 내가 생각한 심상인가?"

당신이 심상을 떠올리며 한 반격은 허무하게도 튕겨져 나왔습니다.
그보다 저거, 말도 할 수 있군요.

"쉽게 강해지는 길을 두고서 왜 혼돈을 쓰지 않는걸까요, 나는."

주변은 탁 트인 호수. 빠르게 움직이려던 당신을 향해 휘두른 이면의 창이 호수를 갈라버리며 혼돈이 담긴 검기를 방출했습니다.
물보라와 함께 치솟는 탁한 기가 당신을 노립니다.

43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2:52:35

>>429 옆에 +몇 붙은게 레벨이라고 보시면 되용.

>>431 진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434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2:56:48

(불꽃만 죽어라 파볼까)

435 룡성주 (CRAvtwjnkU)

2024-06-23 (내일 월요일) 12:58:49

권능 작성권으로 뭘 만드는게 좋으려나요...진룡심법처럼 성장 보정 권능이나 하나 더 만들까요

43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1:18

권능.. 뭔가 스택을 쌓아 터트리는 그런 걸 해보고 싶은데 수치로 정리하려니 어렵네요-

437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2:01

분노 스택이라니 무섭네요-
흠 뭐할 수 있으려나(띵킹)

43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3:22

제나는 분노 스택인 거에요?!

....생각해보니까 그럴듯하네요

43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5:29

분노!

440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6:57

권능 작성권으로 뭐하면 좋을까 :3

441 하 우성 - 스토리 (t2kj4dKIO6)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7:02

>>432

우성은 물보라와 함께 치솟는 혼돈의 기운을 피하려고 재빠르게 몸을 낮추며 측면으로 뛰어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상처가 나는 것을 느끼며, 그는 몸을 다시 일으켜 이면을 응시한다. 혼돈에 집어삼켜진 이면은 그 힘을 이용해 공격을 가속화하고 있었다.

"..당신은 겨우 그런 심상 하나 생각 못해서 혼돈에게 먹힌 건가요?"

우성은 스스로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면의 공격이 강해질수록 우성은 더욱 집중하여 대응하기로 마음먹는다.

주변 지형을 이용하기로 했다. 호수의 물보라가 여전히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보자, 우성은 그 물을 이용해 시야를 가리는 작전을 세운다. 빠르게 움직여 물보라 속으로 들어가며, 그는 이면의 시야에서 사라지려고 했다.

그러고는 이면의 측면에서 빠르게 도약하여 점프해서 착지하는 힘을 이용하여 창으로 내리찍으려고 했을 것이다. 혼돈이 방어한다고...? 하겠지. 그래서 방어를 유도하려는 거야. 심장을 찌를 것처럼 창을 뻗고, 녀석의 혼돈이 심장에 모이면..

".....!'

몸을 더 앞으로 웅크리면서 창의 각도 역시 자연스레 내려가게 만들며, 우성의 창은 이면의 발등에 꽂히려고 했다.

"하, 그건 강해진 것이 아니거든요? 먹힌 것이지. 그저 출력량만 더럽게 높고, 정밀한 제어는 불가능한 혼돈은요-"

"차라리 내 순수한 창술 만으로 이길 수 있거든요."

442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9:53

분노 스택 쌓여서 한번에 터뜨리기 꽤 멋지지 않나요? 5스택 터뜨리면 호랑이 나오고 10 스택 터뜨리면 용나오고

44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3:13

하지만 제나가 너무 분조장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맞나..?

444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4:08

ㅋㅋㅋㅋㅋㅋㅋ 사신수 컨셉으로 가는거야?

445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4:25

분노가 쌓이는건 꽤 매력적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예 조절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분노조절 잘해가 아닐지(?)

44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6:19

제나는.. 제나는 그래도 3번까진 참는다구요!!

447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8:29

3번까지 참고 4번째에 터뜨리면 호랑이까지 1개 부족...! 화낼때마다 호랑이를 보려면 노력해야해 제나(?)

448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9:43

>>441

"아니, 이게 곧 심상이에요, 알고 있잖아요?"

당신이 생각하는 혼돈과 바로 잡기 위한 질서. 그것이 당신이 지금 생각하는 심상이듯.
저 또 다른 우성은 혼돈을 심성으로 택했을뿐. 그 결과 저 우성은 혼돈 그 자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애초에 혼돈을 바로 잡는 질서란게 무슨 힘인가요? 지금 벽에 막혀있는 이유는 그 심상을 힘으로 구현하지 못해서란걸 모르겠나요?"

심상은 곧 힘. 검을 만들어내고, 혼돈을 만들어내는 이능의 영역. 그렇다면 혼돈을 바로 잡는 질서는?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심상이 구현해내는 힘이란- 무엇인가요?

그렇게 생각이 지나가는 사이에도 전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보라를 이용해 시야에 잠시 사라졌던 당신은 곧바로 도약하여 이면을 내려찍으려 했습니다.
당신의 예상대로 이면은 창을 들어서 공격을 막아내려 했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유감이지만, 그보다 여유가 있나봐요?"

그걸 유도한 당신이 창이 발등을 찍으려고 한 순간, 또 다시 혼돈이 꿀렁이며 그것을 막아냅니다.
기의 흐름이 너무나도 변칙적입니다. 심장을 경유하거나 기맥을 통한다기 보단. 그냥 혼돈 그 자체를 상대하는 느낌.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고 말았는데.

공격이 막혀서 아직 허공에 떠있는 상태인 당신의 뒤편에서 가면을 쓴 여자가 나타나 검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44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0:14

제나는 3번만 참으면 터진다.. 그렇군요

45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0:29

속보- 레오넬 가주 대리 지나친 홧병으로 쓰러져(아무말

45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3:41

헤헤. 저는 분명 어제 유진이가 있어도 된다고 허락 받았어요.

^^

45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4:37

음....
다른 사람들 제급도 최소 저정도라는 소리겠네요
어쩌지(어쩌지)

453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5:28

오우...

45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5:51

뭐 사실 중요한건 전투 부분이 아니라 심상의 부분이에요.

심상을 제대로 생각해두는게 제일 중요합니당!

455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26:07

뭐 근데 차피 맞는건 제나니까 괜찮겠네요
(제나: ????)

45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34:25

음 근데 스택쌓아 터트리기는 권능 쪽일까요 스킬 쪽일까요..
대충 틀은 잡았는데 애를 어따 넣어야한담

457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3:35:06

>>448

"당신이 혼돈에 먹혀서 사리분별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죠."

허공에 뜬 우성은 체념한 듯.. 눈을 감으며 속삭인다.

"그래요.. 이것이 내 심상.."

이제서야 우성 역시 자신의 혼돈을 발동시키기 시작했다. 다만...

"그냥 혼돈이 아니에요. 제 의지로 질서있게- 정밀하게 통제가 가능한 혼돈. 모든 걸 휩쓰는 혼돈과, 모든 걸 가지런히 정리하려는 질서.. 그리고 이 둘을 중화시킨 심상.."

" 균형 "

우성은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여 '균형'을 이루는 자신의 심상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허공에 있음에도 창을 휘둘러 유진의 공격을 막아내려고 한다.

자신의 통제되지 않는 힘을 통제하려는 질서로 억누르며 생기는 '균형'. 이는 단지 우성의 혼돈을 컨트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강적이 동시에 공격을해와도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역시 균형에 해당됐기에-

"자- 절제된 혼돈이란-"

"이렇게 쓰는 거에요-'

우성은 이면의 넘치고 위협적인 혼돈과 다르게, 절제된 혼돈으로 자신의 잔상을 조금씩 남기기 시작한다. 동시에 혼돈을 순간적으로 가속화시켜서-  선명한 잔상으로 인해, 우성이 동시에 두 명이 되어서 유진과 이면을 공격하려는 걸로 보일 만큼 빠른 움직임을 보이려고 했다.

45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35:51

>>456 아마 권능쪽?

459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45:13

>>459

"하, 이제와서 혼돈이 무섭나요? 먹힐까봐?"

그러는 사이 당신의 혼돈이 창끝에서 발현되더니 그저 일렁이는게 아닌 완벽하게 창날과 동화됩니다.
그것은 잘 벼려진 칼날과 같이, 제련되어진 기의 결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흐르는 성질인 기가 촘촘이 짜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허공에서 또 다른 유진의 검을 막은 당신의 움직임은. 그저 빠르게 움직였다기보단
마치 또 하나의 팔이 나타나 움직인것처럼 있을 수 없는 각도의 방어를 해냈습니다.

"...."

이내 안전히 착지한 당신의 움직임은 환영척과는 또 다르게 마치 진짜로 두명이 된듯합니다.
두 이면을 공격한 창날에 잘 벼려진 혼돈이 당신의 이면의 혼돈마저 베어 가릅니다.

"힘들어졌는데요, 제대로 도와주는게 어때요, 유진씨."
"시끄러, 날 그렇게 부르지마라."

두 이면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날뛰던 혼돈은 갑작스레 가라앉았지만 그 질은 아까와 달랐고.
유진의 이면의 검에서는 스산한 분위기가 풍겨옵니다. 제급의 벽에 손가락이 걸쳐진 당신은 이제야 저것이 진짜 심상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배! 정말 괜찮아요..?"

그 불길한 분위기에, 뒤에서 보고있던 유진이 소리쳤습니다. 자, 어쩔까요.

46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3:46:50

>>458 음...
던전만 마저 뛰고 정리해올테니까 밸런스 도와주실수 있나요 캡

46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3:47:03

>>460 넹~

462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3:54:52

>>459

"이제와서라뇨- 원래부터 무서워했던 걸요- 지금까지 한 행동들은 혼돈이 무서워서 먹히지 말자고 한 것들인데-"

심상에 대해 깨우치자, 예전과는 다르게 흐르는 혼돈이 우성의 의지대로 온전하고 정밀하게 움직여주기 시작했다. 마치 두 명이 된 듯한 우성의 움직임이 두 이면을 상대하기 시작했고, 이면의 혼돈까지 베어내기 시작한다.

"......"

"유진씨, 검 쥐세요. 당신의 이면, 당신이 상대해야죠."

"당신도 넘을 때가 온 겁니다."

우성은 가라앉은 자신의 이면을 응시하며 말했다.

"여기서 순순히 굴복하세요. "

463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4:04:53

>>462

"그 애매한 심상으로 혼돈을 정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힘을 무서워하면서 잘도 가능하겠네요."

가라앉았던 혼돈이 다시 요동친다. 당신의 심상은 아직, 아주 조금. 아주 조금의 차이로 제의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었다.
뭐가 부족한걸까. 심상의 구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이 휘두르고자 하는 힘은 무엇인가.
지금 저 기분 나쁘고 방대한 혼돈을 이기려면, 아니. 앞으로의 싸움에서 쓰일 당신의 힘은.
당신이 정의내린 자신은. 당신이 앞으로 신념으로서 품을 심검은.

"제 이면이라뇨, 저랑 하나도 안 닮았고.. 그리고..."

한편 유진은 당신의 말에 이상한 소리를 들은것마냥 부정하려고 했지만. 표정을 보니 이상한걸 느끼기는 한 모양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니까요.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겠죠. 어째서 진룡파에선 자신을 파문시켰는지.
가끔식 기억이 비어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저 무서워서 눈을 돌렸을 뿐.

"저런걸로 날 막겠다고?"

유진은 검을 뽑기는 했으나 혼란스러운듯 나서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그런다고 봐줄리가 없죠. 아까보다 더욱 크고 깊은 혼돈이 이 일대를 집어 삼킬만큼 세를 불려 파도처럼 몰아쳤고.
그 사이에 유진의 이면이 당신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저 검. 막을 수는 없다는 예감이 듭니다. 아마도 심상일까요?

"굴복시켜 보세요."

464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4:17:10

>>463

"애매하다고요? 보여줘야겠네. 그리고 막상 혼돈에 잠긴 당신을 보니.."

"별로 안 무섭네."

우성은 이면의 말에 동요하지 않으며, 아까보다 더 여유롭게 웃으며 말한다. 저 기분 나쁜 혼돈에 흔들리는 기색도 없이 말이다. 어째서일까? 지금의 우성은 이면의 강력한 혼돈을 보고도 어찌 여유로울 수 있을까?

"유진씨? 그러면 제가 처리해요? 당신의 이면?"

"마주치기 힘든 현실이란 걸 알아요. 하지만 앞으로도 유진씨가 계속 기억을 잃지 않고, 온전히 유진씨여야 되려면-"

"결국 유진씨의 손으로 해결해야 됩니다."

"그리고 애매한 심상이라고 했죠?"

우성은 자신의 기를 펼치며 말한다.

"말했잖아요. 균형이라고."

"저렇게 강한 적들이 신속히 공격해와도, 혼돈이 저를 잡아먹으려고 해도, 어떠한 혼란과 위기가 닥쳐와도 -"

"그런 위기들에도 온전하게 저 자신을 유지해줄 수 있는 심상이라고요."

"설명만 들으면 딱히 임팩트가 강한 심상은 아니네요."

우성은 양쪽에서 공격해오자, 창의 중간 부분을 잡고, 창을 쥔 손을 위로 뻗는다. 그대로 창 전체에 혼돈의 기를 두르고는 매우 빠르게 회전시켜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려고 했었다,

465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4:24:54

>>464

"말은 잘하네요."

당신의 모습에 이면은 입꼬리를 올리며 두 사람을 감싸듯이 혼돈으로 돔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어째서일까, 이렇게 사방이 혼돈으로 가득찬 공간에 들어오고나서 당신의 심상이 요동치는걸 느낀다.

당신의 심상은 그저 혼돈인것도 아니고, 그저 질서만을 뜻하는것도 아니다.
혼돈이 있기에 의미있는게 질서고, 질서가 있기에 의미 있는게 혼돈.

창을 빠르게 돌려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지만 혼돈은 점점 공간 자체를 침식해서 당신마저 집어삼켰다.
그야말로 혼돈의 뱃속. 그러나 여전히 당신의 심상은 요동친다.

"선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빛마저 삼켜버린 혼돈 안에서 당신은 방금 유진이 자신의 이면을 막아선것을 느낄 수 있었고.
당신의 이면이 움직이고 있는 방향마저 그저 눈으로 볼때보다 더 잘 느낄 수 있다.
혼돈속에 있음에도 마음은 그저 평온하기만 하다.

이내 당신의 눈에는 하나의 경로가 보인다.

이 혼돈을 갈라버리고, 이면을 베어버릴 혼돈속의 이정표가.

466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4:25:23

여의주 : 권능, 스킬 성장에 보정
진룡의 호흡으로 단련된 단전은 용의 그것처럼 변하였다. 아직은 여리지만 그 속에는 범인은 이해조차 하지 못 할 잠재력을 품었다.

이런 권능 작성 되나요?

467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4:30:11

>>466 넹 가능합니다. 위키에 추가해둘게요.

468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4:33:16

>>465

"내가 원래 말을 예쁘게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아아.. 이곳이 혼돈의 진정한 내면인가? 빛 조차 들어오지 않고,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기에 느껴지는 미지의 공포, 수많은 혼백들이 울부짖으며 삼켜진 자신마저도 동화되는 느낌. 하지만.. 평온하다. 점점 시야는 보이기 시작하며 원혼들의 울부짖음은 더 선명해져간다. 밖에서 외치는 유진의 목소리도 선명하게..

우성은 자신의 혼돈 안의 것들에 동요하지 않고, 여유롭게 왼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로, 오른손 만으로 창을 쥔 채로 여유롭게 경로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이정표를 보면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굴복시키려는 게 아니에요."

"같이 가자."

베어버렸다.

469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4:39:32

>>468

진정으로 혼돈을 이해했다고 하기에는 그래도 아직 멀었지만.
혼돈의 구조를 이해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마음속에 심어진 하나의 검을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한은, 흔들리지 않을것을 느낀다.

혼돈을 가로지르듯, 간결하게 휘둘러진 창날.

공간과 함께 베어낸 혼돈이 깔끔하게 잘려나가며 그대로 호수속으로 녹아간다.

"아까는 굴복시키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혼돈과 함께 잘려나간 당신의 이면은 검은 피를 흘리며 허탈하게 한번 웃고는 그대로 사라졌다.
마치 원래부터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으아아... 끝난거 맞죠??"

어느새 유진의 이면도 사라져버린듯 했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저 벽을 넘었다는 사실 외에는.

47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4:44:24

(팝콘2배

471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4:45:31

>>469

그래. 아직은 혼돈이란 녀석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어. 하지만.. 이 녀석을 어떻게 잡을지..아니야.. 어떻게 이 녀석을 균형을 유지하며 받아들일지에 대한 해답은 찾은 것 같아. 모든 걸 휩쓰는 혼돈의 심상과, 모든 걸 정리하는 질서의 심상. 이 둘이 합하여 만들어진 균형이라는 심상.

"당신도 결국 내 심상이니깐요."

하지만 그 이면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끝난 건가..

"네..끝났나봐요."

우성은 이 자리에서 언제 싸움이 있었냐는 듯, 조금이라도 지친 기색이 하나 없이 활짝 웃으며 말한다. 오히려 아까 진룡파에서 유진을 봤을 때보다 더 생기가 있는 느낌으로..

"배고프다. 어서 식사하러 가요."

472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4:47:10

캡틴캡틴 혹시 신성력이랑 반대되는 힘도 있어? :3

47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4:48:20

>>472

어떻게 알았죠. 바른대로 말하세요 (짤짤짤

474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4:51:46

>>471

"선배 왜 쌩쌩해졌어요..?"

유진은 아마 자신에 대해서 알았겠지만, 굳이 내색하지는 않은채 당신을 따라 나가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기어이 제급으로 발을 내딛은 당신의 모습이 꽤나 신기한 모양입니다.

"좋아 그럼 식사를!!"
"미안하구나, 잠시 마지막 할 일을 해야해서 말이다."

그러나 기운 넘치게 식사를 먹으러 가려했던 두 사람의 앞에 장문인이 나타났다.
그는 벽을 넘은 당신을 눈치채곤 굉장히 흡족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었지.

"우성아, 피곤할텐데 미안하지만 잠시 따라오거라. 어디 다른데 갈건 아니고 진룡파로 돌아가겠지만 말이다."

그럼 어차피 가려던 길 그대로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475 이름 없음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4:56:24

호에...!

476 하 우성 - 스토리 (IF9AT0OnBI)

2024-06-23 (내일 월요일) 14:58:37

>>474

"저도 모르겠어요. 벽을 넘어서 그런가? 이상하게 기운이 넘치네요."

그렇게 서로 웃으며 걸어가지만 장문인이 둘 앞에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할 일이요?"

흡족스러운 표정인 장문인과는 다르게, 우성은 아까의 쌩쌩했던 표정과는 다르게 기분이 빠진 표정으로 '뭘 또 해야 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어서 가시지요."

일단은 따라가본다.

477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08:24

>>476

"힝, 밥.."

밥을 보류당한 유진은 슬퍼졌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장문인과 함께 진룡파로 돌아가자 모든 제자들이 나와있었다.
정작 본인들도 왜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건지 전혀 모르고 있는 눈치지만 말이다.

"오늘 본파의 제자가 어린 나이에 재(材)급에 올랐다네. 이 얼마나 경사이지 않나."

그 말에 사람들은 아 칭찬해주려고 이렇게 모이게 한건가? 하는 표정으로 우성에게 빈말이라도 존경의 말을 보냈다.
뭐 대단하다느니, 역시 재능있는 녀석인걸 알아봤다느니.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질들도 있었지만.
역시 대부분은 그냥 으레 그렇듯 겉치레인게 보인다.

"이런 재능넘치는 새 시대를 이끌 아이를, 진룡검수로 만족시킬 생각은 좀 아닌거 같지 않소, 장로들?"

허나 장문인의 말에 장로들의 낯빛이 변했다.

"오늘부로 진룡파의 제자이자 진룡검수인 '하 우성'은 대사형이다. 모두들 그리 알고 대하거라"

순간적으로 진룡파의 모두가 조용해졌다.

47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5:09:06

(팝콘3배

479 하 우성 - 스토리 (jvJSFWnZ5s)

2024-06-23 (내일 월요일) 15:23:22

>>477

장문인을 따라가더니.. 놀라운 광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진룡파의 모든 제자들이 밖에 나와서 우성과 장문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성은 살짝 당황한 듯 했으나, 장문인의 얘기를 듣고는 형식적인 축하의 자리라고 생각하여 조용히 예를 갖추었다.

역시.. 기운이 뚫려서 그런가? 사람들의 목소리 톤의 변화, 떨림, 호흡 등이 미세하게 느껴지면서 누구는 진심인지, 누구는 가식인지 느껴지기 시작한다. 뭐, 가식이라도 고맙기는 하다만.

"이런 재능넘치는 새 시대를 이끌 아이를, 진룡검수로 만족시킬 생각은 좀 아닌거 같지 않소, 장로들?"

"?"

우성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장문인을 쳐다보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장로들을 향해 이게 뭔 일이냐고, 자기 이제 어떡해야 되냐는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 우성이었다.

"....."

"그러니깐..이..이제부터 제가 대사형이라는 겁니까...?"

우성은 잠시 당황한 듯 고개를 숙이더니, 장로들을 향해 고개를 올리며 말한다.

"이 결정은 진룡파의 최고 권위자인 어르신께서의 결정이니, 부정하고 싶은 이가 있어도 겸허히 받아들이시면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한 몸이지만, 더 강하고 단단한 진룡파이기 전에 더 행복하고 세상에 녹아들 수 있는 진룡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사형으로서 감히 어르신께 건의드릴 것이 있습니다."

"10여 년 전에 추방당한 유진을 재입문을 할 자격이 있는지... 시험의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480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25:01

>>473 키에에엑 나는 사실 캡틴의 마음을 알 수 있어!!

사실 록시아 비설에 쓰려다가 말았거든 :3

48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25:34

>>480 허억 타락 해주나요? (?

흐음 우성이. 흐음..

48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27:02

.dice 1 2. = 1

48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1:55

흠냥
타오르는 불씨
염계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1스택씩 부여
5스택 부여시 불씨 점화*(스택 전부 소모해서 데미지)

인데 데미지를 못정했어요

484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4:31

>>481 타락 조아!

485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5:00

>>479

"그 말대로, 이것은 내 판단하에 주도적으로 정한것이니 장로들도 받아들여주면 좋겠군."

평소에 아이들을 대하던 모습은 없어졌고, 장문인은 정말 진룡파의 최고 책임자다운 위엄을 뿜어냈다.
아마도 그의 성격상. 항상 우성을 그런식으로 아카데미로 보낸것이 마음에 걸렸겠지.

"그리고 대사형은 진룡파의 얼굴. 감히 대들거나 배척하는 행위를 하는 어리석은 자가 우리 진룡파에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엔.. 각오하는게 좋을것이오."

콰직하는 소리와 함께, 장문인의 검이 검집째로 바닥에 꽂혔고.
그 자리에서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 나타날리가 없었다. 그리고 마치 장문인의 등은.
당신에게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는 중이든,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나서든. 맘편히 돌아오라고 말해주는듯 했다.

"음? 유진이를?"

그리고 이어지는 우성의 부탁에, 장문인은 살짝 놀란듯 수염을 매만졌으나.
곧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도록하지. 우리 대사형의 첫 부탁인데 매정하게 굴 순 없지."

유진은 이 상황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당신의 소매깃을 잡아당기곤 있었으나.
거절하려고 했던 마음과 다르게 입을 달싹일뿐 결국 고개를 푹 숙였다.

"자 그러면, 오늘은 연회라도 열어야하지 않겠소. 우성아, 너도 편히 쉬고 가거라."

48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6:31

>>484 만약 그 쪽 힘을 설정에 쓰거나, 아니면 후에 익히고 싶으시다면 내일중으로 위키에 추가해둘게용.

>>483 음, 일단 최소 5턴을 모아야한단 거네요. 공격스킬이 적중해야하고..
추가 데미지는 일단 500으로 하죠, 써보고 좀 쎄다 싶으면 하향하면 되니까.

487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7:27

>>486 헉 그렇게 쉽게 가능한거야? 사실 안보이는 눈 쪽에 그런 힘이 있다는 설정으로 가려다가 카르마 가문 가주후보가 그런걸? 하면서 고민하고 있었거든!

48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7:38

어음
어....
진짜 500이요?

48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8:19

>>487 하하 갠차나요. 뭐 말이 나올순 있어도 그 힘 자체가 금기라거나 그런건 아니거든요.

아 금기쪽을 원하신다면야 저는 상관없지만요~ ^^

49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8:43

넘센거같은데....

49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9:15

>>488 네. 5턴동안 때리고 있으면 제나랑 비슷한 수준의 상대면 사실 이미 500피도 안남았을거고.
의외로 사용하기 힘들걸요? 상대가 완전 회피 같은거 쓰면 스택도 안 쌓일거고.

492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9:26

>>489 후후 그 힘을 파다보면 금기로 향하는건가 난 너무 좋은데

49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39:57

>>492 오케이 오케잉. 내일 안 그래도 위키를 좀 대대로 손볼 생각이었어요. 후후.

494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0:27

>>491 으음 음 좋아요 그럼
3~400 생각하고있었는데 너무 큰값이 나와서 당황했네요

495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0:52

호에에...

496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1:05

그럼 관련 권능도 그쪽으로 갈 수 있어? 작성권 있는거 그쪽으로 쓰게

49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2:12

>>496 어라 권능 작성권 쓰시게요? 저는 그냥 추가하려고 했는데 말이죵. 딱히 상관은 없어요!

>>495 (수담수담)

498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6:46

후엣 나나 파트리샤나 계속 쓰다듬당하는거 같아(?)

499 하 우성 - 스토리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7:44

>>485

......

평소의 어르신이 아니다. 어르신이 분위기 제대로 잡으면 되게 무섭구나. 어르신은 우성에게 반하는 행동을 하면 엄벌을 예고했지만.. 우성의 성격상 평소에는 그렇게 권위를 내세우는 모습은 안 보일 테니.. 제자들과 장로들의 입장이라면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감사합니다, 어르신."

하지만 유진이 옷깃을 잡아당기자, 우성은 상황파악이 되기 시작됐다. 아, 물어보고 말을 뱉을 걸. 순식간에 너무 감상에 젖어버려서 유진을 난감하게 만들고 말았다. 우성은 상황파악이라도 된 듯이 몰래 자신의 옷깃을 잡던 유진의 손을 힘없이 잡고 흔들면서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낸다.

"네. 연회는 작은 규모로 소소하게 열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몸이 피곤하신 자는 굳이 연회에 참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0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7:47

그것이 운명이에요

50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0:05

>>497 추가하는거랑 권능 작성이랑 차이가 있어? :3

502 혼돈과 질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4:47

>>499

.
.
.
연회는 장문인이 3일 밤낮으로 진행하려고 하는걸 간신히 말렸다고 한다.
아까의 위엄은 온데간데 없고, 여전히 제자들 일이라면 그저 편한 할아버지 같은 분.

유진은 일단 좀 쉬고나서 재입문을 위해 방문하겠다고 했으며. 당신에게는 우물쭈물 거리다가 고맙다는 말만을 남겼다.
어쨌거나 하루간의 연회가 끝나고. 당신이 아카데미로 돌아가게 됐을때.

당신은 시기어린 시선들과 동시에.
새로 들어온듯한 사제와 사매들의 동경어린 시선을 같이 받았다.

그 아이들에게 있어서 우성은 고작 18살의 나이에 제급에 오른 강자이며.
진룡파를 대표하는 엄청난 사람으로 보였을것이기에. 낯설기도 한 그 시선은 당신에게서 떨어지질 않는다.

"언제든 편히 돌아오거라."

이내 진룡파를 나서는 당신에게 장문인은 그렇게만 말하며, 웃었다.


// 요렇게 마무리! 수고하셨어요~

50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5:20

제급 오른ㄱ ㅓ축하드려용!!!
그리고 두분 다 수고하셨습니당 (더블뽀담

50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5:53

>>501 아 그냥 제가 훈련하면 스킬 주듯이.
제 재량껏 권능 하나 드릴려고 그랬어용. 근데 이러면 효과를 제가 정하니 권능 작성권으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

50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6:00

드디어 제급이!! 엄청난 강자다! 앞으로 우성이 뒤에 숨어서 느긋한 승객이 되어야 ...

50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6:14

하지만 우성주는 아직! 마지막으로 할 일이 남았습니다! (질척)

507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6:57

>>504 아 그런거야? 난 정보가 없어서 작성하면 설정에서 벗어날까봐 하기가 힘드네 :3 근데 그거 훈련하기 시작하면 레이나스한테 혼나겠지

508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5:58:00

수고했어 캡틴~! 그런데.. 아직 남았다고?!(동공지진)

50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0:53

>>507 레이나스도 쓸 수 있어서 상관 없어용.
뭐 설정은 내일 위키에 추가할테니 그거 보시고 작성하면 괜찮지 않을까용~?

>>508 아 별건 아니고. 심상의 스킬 효과요!
설명이야 우성주가 깔끔하게 써줄테고.. 일단 원하는 효과를 들어보고 싶군용.

510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1:14

>>509 우왕 좋아좋아 기대하고 잇을께!!

511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1:43

쓰...쓸수 있다고...?

51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4:00

캡틴 캡틴 궁금하게 잇서요

제나 권능에 있는 재앙의 그릇 < 요거에 대해서 제나가 개인적으로 알아보는건.. 먼가 금기라거나 고런 거에 걸릴까용
사실 제가 뭔지 궁금함 ㅎㅎㅋㅋ

51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4:31

>>512 알아보는거 자체는 상관없긴한데.

많이 어려울거에용. 책같은데서 나오는것도 아니니.

514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5:09

도서관 찬스를 쓰려 했던 참치 1호 <
매우 아쉬워하는 중

515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6:33

>>509
으음... 일단 균형은 혼돈처럼 디버프를 중심으로 한 것이 아닌, 자기자신을 순수하게 강화시키는 방식이거든..

'균형의 경지'

이 스킬은 우성의 기운을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하며, 전투 중에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스킬을 발동하면, 우성의 공격과 방어 능력이 향상되고, 전투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다.

* 희망효과 - 공격 다이스 최소값 및 회피 다이스 최소값 증가 (냉철한 판단력 또한 있기에 급소를 확실히 찌른다는 개념으로 회피 반감도 있으면 좋겠으나..투머치이다 싶으면 짤라도 됨!)

51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9:40

>>515
효과는 문제 없구요. 저는 거기에 일정 턴 동안 상태이상 무효화를 넣고 싶네요.

그리고 심상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루에 한번만 사용하는 대신 효과를 극대화한 타입하고.

체력을 약간 소모하는 대신 쿨타임이 붙고 효과가 좀 약해진 타입.

어느쪽이 좋으세요?

517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2:34

후자!!!

518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4:02

룡성이는 언제쯤 벽 넘을려나요 지금 마력량 빼면 은근 약한 것 같어

...진룡 심법에만 너무 투자해서 그런가?

519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7:28

제나는 의뢰 목록에 있는 린스쌤 기 어쩌구 의뢰로 힌트 얻어서 진행했어요!
전용이 아니라 일반에 있었으니까 룡성이도 해보는게 어떨까요?

52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8:45

흠. 그러면.. 지금 현재 우성이 다이스값을 봐서..

공격 최소값 +50, 회피 최소값 +30, 적 회피 최종값 1/2, 상태이상 즉시해제 / 체력 -100, 쿨타임 3턴


일단 첫 심상이라 아직 값이 와닿지 않기는 해서, 후에 패치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참고로 심상은 스킬이랑 별개라서.

공격
회피
심상

이렇게 한번에 3개를 다 굴려야합니당.

521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9:12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그런데 오늘은 의뢰 없는건가요? 아님 제가 의뢰 목록을 못 봤나.

52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9:34

[기의 순환에 대한 강의]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기의 순환, 기맥에 대한 강의. 후에 있을 귀급의 벽을 뚫을때 쓸모가 있을거라고 적혀있다.
단순히 강의를 듣기만 하면 의뢰 완료이며, 뭘 얻어갈지는 개인의 차이가 있을거다.

요거였어요! 의뢰 목록에 뜨면 받아보는거 어떨까용!

52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20:41

>>521 제가 아직 안 올렸어용 하하항

524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6:21:02

>>520
오오.. 알겠어-! 심상도 다이스 값이 있나?!

52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23:58

>>524 아 맞다. 그거 물어봤어야하는데.

심상은 고정 데미지를 주는걸로 하고, 저 추가 효과들은 기본 공격 다이스에 더하실래요?
아니면 심상의 효과에 기본 다이스를 추가하고 심상 효과를 그대로 적용하실래요?

1번의 경우.
고정 100뎀 (예시)
심상의 추가 효과가 적용된 기본 다이스 (스킬이든 공격이든)
회피

이거고.

2번의 경우
심상의 추가 효과가 적용된 기본 다이스.
기본 공격 다이스. (스킬이든 공격이든)
회피

이건데. 어느쪽이 좋으실까요

52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28:44

으으으음.......
캡틴 마카롱썜한테 벽 뚫었다고 자랑하러 가도 되나요 (?)

52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30:29

>>526 기여워라.

상관없죵.

528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6:32:07

2번!!!!

529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33:28

야호!
쌤 지금 어디계신가용!

530 ~ 깨달음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38:50

【우성】

두개의 벽을 넘어서, 제(帝)급의 경지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캐릭터 최초 등급 업 보너스>
스킬 강화권 +3
권능 강화권 +3
심상 :: '균형의 경지'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값 +50, 회피 최소값 +30, 적 회피 최종값 1/2, 상태이상 즉시해제 / 체력 -100, 쿨타임 3턴
권능추가 :: * 진룡군림보 : 지역 이동에 걸리는 시간 단축, 마킹한 3명에게 원하는 순간 이동 가능.


추가된 권능은 대사형이 되면서 지급될 랜덤 스킬중에 진룡파 히든을 하나 빼온거에용.

53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39:08

>>529 집이용 ^^

53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39:58

>>531 엣
힝무룩

533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6:43:03

후후 추가될게 기대가 된다

534 간이 의뢰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45:57

[야광석 회수]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측에 보관하고 있던 야광석을 신입 선생님이 운반하다가 잃어버렸다는 듯 하다.
근처 숲에서 잃어버렸는데 찾는데 난황을 겪는걸 보아 야생동물이 주워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듯.

º 행동 방침 : (어떤식으로 탐색할지를 대략적으로 기재)

[요정의 가루 채집]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의 결계 강화에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인 요정의 가루, 학교 근처 숲에서 더 들어가면 나오는 요정의 샘이 의뢰 장소.
요정의 마음에 든다면 요정의 가루를 얻어올 수 있다는데....?

º 행동 방침 : (요정에게 어떤식으로 관심을 끌지를 대략적으로 기재)

[매운 라면 시식회]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의뢰주가 직접 만든 매운 라면 3단 콤보를 시식해달라는 의뢰, 가정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적혀있다.
꼭 다 먹을 필요는 없고, 정말 매울테니 우유 같은걸 준비해오는걸 추천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매운걸 잘 먹는지 기재)

[요리 실습]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방학 기간에 심심한 학생들을 위해 가정실에서 특별 레시피와 요리를 알려준다고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룬칸 특제 디저트도 제공한다고 적혀있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알고싶은 요리와 요리실력을 기재)

[건강한 육체 만들기]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마나가 깃든다! 자신과 같이 운동할 학생을 구하는 의뢰.
체력단련실에서 직접 코칭해주는 특별 메뉴를 수행하면 좋은 단련이 될거라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기르고 싶은 능력을 기재. 예: 근력/지구력 등등)

[성당 청소]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의뢰의 제목 그대로 성당 청소의 의뢰, 대청소까진 아니고 적당히 청소한다는 모양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의뢰 조건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적혀있다..

º 행동 방침 :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지 기재)

[기의 순환에 대한 강의]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기의 순환, 기맥에 대한 강의. 후에 있을 귀급의 벽을 뚫을때 쓸모가 있을거라고 적혀있다.
단순히 강의를 듣기만 하면 의뢰 완료이며, 뭘 얻어갈지는 개인의 차이가 있을거다.

[서류 정리]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최근 학교의 재정비로 인해 안 쓰는 서류들도 정리하고 있는데, 그 정리를 도와달라고 한다.
장소는 1층의 교무실, 버려야하는 서류와 남겨야하는 서류의 분류가 주 업무인듯.

[톡식 라이노 토벌] / 의뢰주: 유 진
학교 근처의 평야에 서식하는 라이노 토벌 의뢰를 같이 해달라는 의뢰 요청.
굉장히 성질이 더러운 마수고, 공격력이 강하니 충분히 대비해서 와달라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어떤 스킬이나 권능을 주로 사용해서 전투할지 기재)

[디저트 카페 탐방] / 의뢰주: 유 진
최근 마을에 디저트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 혼자서 가긴 부끄러우니 같이 가달라는 의뢰.
비용은 의뢰주가 부담한다고 하며 그냥 가서 합석만 해줘도 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카페에가서 할 일을 기재, 없어도 무방)

[나만 펫 없어!] / 의뢰주: 유 진
요즘 주변에 사람들이 전부 펫이 생긴거 같다며, 자기도 하나 잡고 싶다면서 의뢰가 나타났다.
어떤게 좋을지는 의뢰를 받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겠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어떤 종류의 마수를 잡으러갈지 기재, 안 써도 무방)

[포이즌 스톤 토벌] / 의뢰주: 송 이겸
학교에서 좀 떨어져있는 던전에 서식하는 포이즌 스톤의 토벌을 도와달라는 의뢰 요청.
포이즌 스톤은 단단하기로 유명한데다 독을 써서 주의해야한다.

º 행동 방침 : (독의 대처로 준비한거나 방법을 간단하게 기재)

[고양이 돌보기] / 의뢰주: 송 이겸
학교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용 마수, 캣 계열의 마수들을 돌보는걸 도와달라는 의뢰.
아이들이 변덕이 심하니까 애완동물을 잘 돌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고양이를 잘 돌보는 타입인지를 기재)

[함정 제작] / 의뢰주: 송 이겸
학교 근처에 마수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 함정을 만드는걸 도와달라는 의뢰.
함정에 마수가 많이 걸리면 마수를 해체하고 나온 소재 아이템등을 얻을수도 있다고 한다.

【제나 전용】
[메이드와 메이드 카페 구경가기] / 의뢰주: 메이드
얼마 전 가문과 계약한 메이드씨에게서 같이 메이드 카페를 가자는 의뢰가 들어왔다.
... 쓰고보니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그렇다.

º 행동 방침 : (카페가서 하고 싶은 대화 주제같은게 있으면 기재)

【록시아 전용】
[비전 전수] / 의뢰주: 가주 '레이나스 카르마 헤인'
앞으로의 싸움에 도움이 될 가문 비전을 전수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축제 때 묻고싶었던것도 있다고 하니..

【파트리샤 전용】
[스텔라랑 놀기] / 의뢰주: 스텔라
이번에는 스텔라가 직접 의뢰했다. 뭔가 요즘 기운이 넘친다고 하는데..?

【하 우성 전용】
[밥 살게요!] / 의뢰주: 유 진
저번 일에 대한 보답으로 유진이 저녁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한다. 메뉴는 마음대로 정하라고 하는데..

º 행동 방침 : (저녁 메뉴와, 대화할게 있다면 기재.)

[대장간 방문] / 의뢰주: 대장장이 '???'
아카데미 밑의 마을, 거기에 있는 이겸이 소개해준 대장장이에게서 관심있으면 오라는 의뢰를 받았다.
가서 장비들을 봐도 좋고, 그냥 구경만 하고 와도 상관없을듯 하다.

º 행동 방침 : (흑련창의 강화, 장비의 구매등 원하는것을 하나 기재.)

【진룡성 전용】
[습격] / 의뢰주: 가면 쓴 여자
어째서인지 당신을 습격하겠다는 의뢰가 있다. 친절하게도 습격 시간이랑 날짜등도 적혀있다.
이게 의뢰인지 도전장인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왜 습격하는걸까?

º 행동 방침 : (어떤 방식으로 상대할지 기재, 진지하게 싸우든 도망치든 상관없다.)

【남운 천 전용】
[스카웃] / 의뢰주: ???
의뢰주 불명의 의뢰. 당신을 스카웃하고 싶다고 한다. 바로 답을 낼 필요는 없으니 지정된 장소로 나와보라는데..

ㅡ 간이 의뢰 진행 방식
의뢰를 선택하고 다이스를 0에서 1000의 범위로 굴립니다. 이 다이스 수치에 따라 의뢰의 성취를 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행동 방침 부분이 따로 있는 의뢰의 경우 같이 써주시면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행동 방침이 따로 없는 의뢰는 행동 방침이 없는 의뢰이므로 다이스만 굴리면 됩니다.

535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6:47:45

기 순환 강의 들을라고 했는데 전용 의뢰가 너무 흥미롭다

53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47:46

제나는 이모네 집이 어딘지 아나요..?

53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0:09

>>536 네 알아용. 저번에 갔던 그 방이거든요. (?

538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1:32

>>537 아 그 귀염뽀쨕한..?

53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2:29

>>538 넹!

540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4:45

[습격] / 의뢰주: 가면 쓴 여자

º 행동 방침 : 넒은 훈련장을 하나 예약해두고 그곳에서 준비 운동을 하며 기다린다. 홍련과 블랙 링을 챙기고 진룡 무련검으로 살초를 써가며 진지하게 상대한다. 회피는 대신 3초를 쓰면서 크게 다치면 진룡은화로 몸을 불태우며 싸운다.

.dice 1 1000. = 600

541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8:46

[스텔라랑 놀기] / 의뢰주: 스텔라
이번에는 스텔라가 직접 의뢰했다. 뭔가 요즘 기운이 넘친다고 하는데..?

이건, 할 수 밖에 없다. 스텔라가 직접 의뢰했다니. 그리고 놀아달라니. 이것을 거부할 수 있다면 당신은 파트리샤가 아닐 것이리라. 귀여운 스텔라의 의뢰잖아. 무엇을 해주면 될지 너무나도 기대를 하면서도, 조금 힘이 딸릴까 걱정도 하며 의뢰를 받는다. 오늘, 파트리샤의 체력이나 스텔라의 체력, 둘 중 하나가 바닥날때까지 논다! 물론 파트리샤의 체력이 먼저 나가겠지만... 근성으로라도! 으아아앗!!

.dice 1 1000. = 345

54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8:47

원래라면 룡성이 저 의뢰는 좀 살벌한 습격이 됐어야 하는데.

이제는 안 살벌해지게 되었다요.

54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9:54

별호 생각중인데..
제나 불꽃이 뭐 색깔이 독특하거나 그러면 그걸로 대충 붙여버릴텐데
눈 색만 변화를 넣어서 아깝네용 칫

544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9:57

어째서

545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1:21

뭐야 살벌한 습격 해주세요

546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1:43

아름다운 불꽃의 마술사 제나?

547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3:31

>>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나...누가 그렇게 부르면 바로 한대 때릴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3:44

왜냐면 유진이가 제정신을 차렸는걸요..

임무 바꾸셔도 대용.

549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3:52

그치만... 이쁘자나...(?)

55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4:13

아름다운 불꽃의 마술전여친?

551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4:42

>>550 (ㅇㅁㅇ)

552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5:19

하지만 그냥 한다. 한 번 쯤 싸워보고 싶었어.

55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7:53

>>550 갸ㅑㅑㅑㅑㅑㅑㅑ아ㅏㅏㅏㅏㅏㅏㅏㅏ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549 제나가 이쁜..지는 모루겟서요 제나가 터트리는 불꽃이 더 아름다울거에오

554 록시아 - 간이 의뢰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7:09:42

[비전 전수] / 의뢰주: 가주 '레이나스 카르마 헤인'

레이나스의 호출이 있었다. 내용은 무언가 알려줄게 있으니 오라는 내용. 간단하지만 레이나스의 가르침은 그에겐 항상 긴장이 되었다. 자신을 친자식처럼 아껴준다곤하나 록시아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어머니가 어려웠다. 어릴때 입양된 것도 아닌데다 레이나스에겐 정말로 친자식이 있기도 했으니까.

" 어머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가문의 저택에 도착한 나는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다. 들어와도 좋다는 말이 들려오면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 마련되어있는 자리에 착석할 것이었다.

.dice 1 1000. = 732

55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16:16

와 근데 벌써 5시네요

556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7:16:32

으아 성장했다!! 스킬성장권이랑 권능성장권 모두 쓸게!

권능 성장권 x4

- 용아진혼심법 +3
- 혼륜재도 +1

스킬 성장권 x6

- 환영척 +1
- 공화만개 +2
- 혼비이환 +1
- 암월창 +1
- 진혼창용환파식 2초 +1

55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18:29

헐 털이한다!

55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19:40

어라? 저만 위키 안대나요?

559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0:07

응?잘 되용 전

560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0:23

잘됨!

56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0:38

어 댄다

562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1:07

아니 권능 성장권을 언제 그렇게 많이 모으신거여

563 룡성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3:57

흠...생각해보니 성장 보정 스킬은 빨리 업 시켜두는게 효율 좋겠네요.

여의주 권능 강화 부탁드립니다!

56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6:13

수정하고 깨달은것


괴물이 있다!

56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17:26:40

그것은 하우성!

56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31:08

헤헤

567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7:33:27

하우성은... 하우성은 세계관 최강자...

역시 훈련귀가 수련해서 세계최강 주인공...(?)

568 우성주 (5.sFGRns1.)

2024-06-23 (내일 월요일) 17:36:51

현재 다이스 공격.. 250 430 (??) (체력 1110)

569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7:37:53

최소값이 귀급 최댓값이네요..!

57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7:40:16

곧바로 엄청난 시련을 주고싶지만!


사실 담주 이벤트는 좀 양학 이벤트 데스요

57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9:45:13

으외 잤어요

57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0:01:23

좋은저녁~

57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03:49

쫀저~

574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0:04:37

저녁식사는 하셨나요!

57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06:35

네에~ 대충~

57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0:07:40

잘햇서요(뽀담
일욜이..너무 빨리 가네요...

57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10:35

사라지는 일욜!

578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0:15:37

(늘어짐)

57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17:31

록시아주다 (쓰담)

580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0:18:07

캡틴이다! (부빗)

581 천 - 제나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20:19:24

situplay>1597048299>318
 " 나야 먼저 말을 건 사람이니까? "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꽤 능글거리면서 킥킥대는 것이, 아무래도 긁기로 작정한 듯 싶다. 물론 이런 건 사소한 이야기고... 그보다 다른 말에 강하게 반응하기 시작한 제나의 입에서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말이 나오며 눈의 색이 변하자, 천은 바로 대응하려는 듯 손을 들어 여차하면 제나의 목 주변을 점혈하려고 했으나. 천 자신이 놀란 것과 마찬가지로 제나 역시 슬라임을 보고 놀라 멈춘 사이 제나의 어깨 쪽에서 혼레빗이 슬라임이 있는 쪽으로 점프하자 천은 엉겁결에 부채에 혼레빗과 슬라임을 얹게 됐다.

 " 뭐야 이건! 무겁잖아, 내려가! "

 애초에 슬라임이 지금까지 붙어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데다가 혼레빗까지 혈화선에 올라오니 갑작스러운 무게 변화에 당황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 자신 앞에서 제나가 코피를 흘리고는 있었지만 그보다는 자신에게 닥친 이상한 상황이 더 중요한 듯, 부채를 흔들어 혼레빗과 슬라임을 떨어트리려고 해보지만, 어느새 혼레빗을 살짝 붙잡은 슬라임이 부채에 바짝 달라붙어 있었기에 탄력적으로 움직이기만 할 뿐 떨어트릴 수는 없었다.

 " 토끼라도 소환한 거냐? 얼른 데려가! "

58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23:14

록시아주 잘 쉬고 있나요~

58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23:45

천주 어서오세요

584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0:24:47

주말이 끝나가고 있어 ... (사망)

58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33:57

>>584 힝...

그래서 왜 축제 안해용! (주물주물

586 천주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20:34:39

다들 앙용하세용! 일요일이 사라지는거에용...

587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0:38:46

>>585 헉 축제! 지금부터 하면 늦지 않을까 :3

58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39:52

>>587 느긋하게 이어서 해도 되니까용. 아 피곤하시거나 하면 무리하실 필요야 없구!

>>586 제가 먹어버렸어용

58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0:40:46

그렇다면 즐겨줘야겠구만 :3 어디서부터 선택하면 되는거지!

59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46:04


【1층】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있고,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학생회의 임시 본부가 주둔해있다.

[마수 메이드 카페] * 유진
메이드 카페 + 마수 코스프레. 메이드들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보통 메이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마수로 변장한 사람도 있고, 그 두개를 전부 접목시킨 사람도 있다. 언뜻 짬뽕으로 보이나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복장이 가산점.

[사격 스테이지] * '메이드'
맞춰서 떨어트리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부스.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사격용 아티팩트를 사용한다.
기나 마력을 주입하는것으로 탄환을 쏘아내는 최신 아티팩트로, 상품보다는 아티팩트가 더 인기를 끌고있다.

【2층】
[냥냥 카페] * 송 이겸
고양이계 마수들을 만져보고, 놀아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 마수버젼.
고양이 마수들은 매우 똑똑해서 이 아이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상품도 있다고 한다.

【3층】
[소설 판매 부스]* 학생회 서기 '유라'
'록시아'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 판매하는 부스. 일러스트에 상당히 공을 들인걸 지나가다 봐도 알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여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풍요 찻집]* 천 소예
동양풍의 인테리어와 느긋한 분위기, 향긋한 초가 마음을 누그러트리는 찻집.
여러가지 특색있는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점원들은 모두 인테리어에 맞는 복장을 하고 있다.

【4층】
[라이브 홀]* 룬칸
마치 클럽과도 같이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홀을 구현해놨다. 동시에 술이나 식사도 가능하다.
노래를 그저 즐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식사하는 테이블쪽에서 그저 즐기기만 해도 상관없다/

[유령의 집들이]* 학생회장 '라디온'
심혈을 기울인 '유령의 집' 이었던것. 갑자기 기획이 바뀌어 유령의 산다는 집에가서 집들이 선물을 주고오는 이상한 던전 탐험으로 바뀌었다.
집들이 선물에 따라 유령의 반응이 바뀐다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

【운동장】
먹을것들을 파는 간이 부스들이 넘치며 장소의 특성상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드래곤 라이딩 체험]* 총 학년주임 '마카롱'
진짜 드래곤은 아니고 가상으로 구현한 와이번을 타보는 체험 부스. 아카데미의 기술력에 여러 동아리의 기술이 집합해 상당히 리얼해졌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로 라이딩 경주도 하는데, 우승자에게 좋은 보상을 주는 모양.

[축제판 용봉지회]* 에필론 린스마이어
원래는 진짜 용봉지회처럼 토너먼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나 시간등 여러 문제 때문에 가상 구현한 마수와의 전투로 이벤트 형식을 바꿨다.
참가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1 ~ 10의 난이도를 선택해 가상으로 구현된 마수와 상대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수록 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성당】
찬송 Rock을 들을 수 있는 마도 아티팩트나, 신성 관련 악세사리등을 파는 부스가 있다.

[찬송 Rock]* 일루미나
놀랍게도 성당에서 펼쳐지는 밴드 공연. 누군가의 제안으로 인해 찬송가를 락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비교적 축제와 연이 없었을거 같던 성당구역이 이 곳을 기점으로 바뀌었다.


/ 선택지 따땅!

591 우성주 (2YyK.syIq2)

2024-06-23 (내일 월요일) 20:48:15

캡틴~! 웹박수 좀 봐줘라! :3

592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0:51:23

드디어 축제 날이 다가왔다. 다양한 부스들이 층층마다 배치가 되어있다고 하던데 올해로 6학년인 록시아는 좀 감흥이 덜한 것 같아 보인다. 그래도 매번 축제는 재미가 있었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믿고 배부된 팜플렛을 확인해본다.

" 1층부터 순차적으로 돌아볼까. "

팜플렛을 손에 들고 고민하던 록시아는 사격 스테이지로 향했다. 메이드 카페는 카르마 가문의 가주 후보가 가기엔 ... 명성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라고 하던가.

[사격 스테이지로!]

59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51:37

>>591 앗... 확인했어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594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0:55:19

사격 스테이지에 들어가니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아티팩트가 보입니다.
총처럼 생긴 그것은 현대에서는 꽤나 생소한 모습인데요.

"자 5명씩 한 라인입니다~"

마력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공기총.. 같은 느낌인데. 처음 써보는건데 잘 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뭔가 옆에는 메이드가 서있는거 같은데.. 메이드 카페에서 온 사람일까요?

"벌써 7번째인데, 왜 한대도 안 맞는걸까요.."

계속 돌고있는 모양입니다.

"조준!"

/ 다이스 1 ~ 10으로!

595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04:47

사격 스테이지에는 왠 메이드 한명이 서있었다. 1층에선 메이드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던데 거기에서 온 사람인가 싶다.

사격장엔 공기총 같은 것이 놓여있었는데 마력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하나를 집어들고 어깨에 빈틈없이 견착한다.

" 숨을 참고 ... "

조준선 정렬을 하고 침착하게 방아쇠를 당긴댜!

.dice 1 100. = 30

596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05:11

헉 0 이 하나 더 붙었네

.dice 1 10. = 1

597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05:45

록시아 반칙! (?

598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06:53

혼자 30발 쏘기!

599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07:27

록시아가 쏜 탄환은 그대로 1번 상품을 쓰러트렸습니다.
한편 옆에 있는 메이드씨는 이번에도 못 맞춘 모양입니다.

"상품은 방으로 배송되니 걱정들 마시고. 그럼 마지막 기회입니다~"

진행담당 학생의 목소리에 따라 모두들 다시 조준하기 시작합니다.

"파이어!!"

뭔가 텐션이 높네요 진행하는 사람.

// 한번 더!

600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12:05

One More Time!

.dice 1 10. = 4

601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16:10

록시아의 조준이 살짝 빗겨난건지. 총알은 불쌍하게도 상품을 정리중이던 담당 학생을 맞추고 말았습니다.

"으악!"

물론 안정장치가 있어서 사람한테 맞아도 아프진 않지만 실감나는 연기를 하는군요.

"으윽.. 내 여자친구한테 안부를.."
"없잖아."

아니, 꽁트인가요?

"하하하, 저를 맞추셨으니 4번 상품을 배송해드리죠. 어떤가요 이 후한 인심!"

꽤 자주 있는 일인듯, 다른 사람들은 재밌어하고 있습니다.

602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3:41

이번에 날아간 총알은 표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간줄 알았는데 ... 이게 왠걸? 학생을 맞춰버리고 말았다. 록시아는 그 사실에 눈에 띄게 당황했지만,

" 안다치셨다니 다행이네요 ... "

이어지는 상황에 어느정도 꾸며진 것이라는걸 알고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상품이라는게 뭔지 궁금하지만 그건 방으로 보내준다고 하니까, 자신의 이름과 기숙사 호실을 작성한 나는 다음으로 향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 다음은 고양이 카페로. "

2층엔 부스가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냥냥 카페라는 이름이었다. 동물을 좋아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하며 2층으로 향했다.

[냥냥 카페로]

603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6:35

호에...

604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7:46

냥냥카페에 들어가자 이겸이 보였습니다. 그는 손님이 온걸 눈치채곤 접객모드로 바뀌어 안내를 시작했죠.

"어서오세요, 음료 한잔만 시키시면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록시아의 방문을 눈치챈 고양이 마수들이 기웃기웃. 관심을 보이고.
날아다니던 고양이 마수 한 마리는 록시아 근처에서 퍼덕이며 맴돌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오시고, 음료는 어떤걸로 드릴까요?"

60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8:01

>>603 (주물주물)

606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1:35:03

후에에엣(모찌가 됨)

60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37:03

파트모찌!

608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47:00

>>604

음료 한잔에 이 모든게 무료라니 오늘 축제는 여기서 종결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록시아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하지만 축제는 모든 층을 다 돌아보는게 아무래도 나을것 같으니 여기선 적당히 있어야할지도 모른다.

" 음 ... 달달한걸로 아무거나 한잔 주세요. "

기왕이면 에이드류? 그렇게 주문을 한 록시아는 주변을 바라보았다. 많은 고양이 마수들, 그 중에서 한마리가 그의 근처에서 파닥거리며 맴돌기 시작했다. 이거 만져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며 그는 조심스럽게 그 마수 고양이를 향해 손을 뻗었다.

609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1:47

"그러면 복숭아 에이드로.."

이겸은 고민하다가 그렇게 말하곤, 잠시만 기다려달라면서 음료를 만들러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당신은 고양이 마수에게 손을 뻗어보았고 마치 악수하듯이 고양이 마수가 손에 손을 건네옵니다.

마치 인류와 첫 접촉하는 우주인같은 이 느낌.

아무튼 그 모습에 다른 고양이들도 쫄래쫄래 당신의 근처에 모이기 시작해서.
자리에 가서 앉기 힘들어지고 말았습니다. 발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들이 귀엽네요.

610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2:10

귀 여 워

61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3:14

크윽 귀여워 ...

61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5:33

큭큭.. 이것이 제 계략입니다

61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6:32

갑자기 비가 엄청 오네요..

614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7:33

출근길에 비가 오면 안돼!!!

61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8:09

으 비 시러..

616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9:18

아, 캡틴. 저희 어장이 학원물(?)이고 학년이 있어서 여쭤보는건데
막 그런거 있나요 n년후.. << 요런거!

617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0:14

록시아는 고양이 마수가 자신에게 손을 뻗어오는 것을 보고 심장마비가 올 뻔했다. 이렇게 귀여울수가. 그리고 주변에 다른 고양이 마수들도 발 밑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래선 어느쪽으로도 발을 뻗을 수가 없잖아. 하지만 그것은 알 바가 아니었다. 주변에 이렇게 귀여운 생물들이 가득한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냐는 말이다.

" 여기가 ... 천국? "

록시아는 비록 신은 안믿지만 고양이 천국이 있다면 가고싶을 정도라고 생각했다. 고양이 신님이 있다면 진지하게 신앙심을 가져볼까, 하고도 생각했다. 그만큼 이곳은 천국이라는 것. 록시아는 그대로 쪼그려앉아서 주변의 고양이들을 빠짐없이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흡사 광기에 가까운 손짓이다.

618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2:14

n년후는 매력적이다

619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3:02

>>616 그을쎄요~~

620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3:21

있으면 좋겠다
제나 바로 담배 물린다
히히히히히히

62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4:57

n년후, 록시아는 오렌지병으로 사망했다.

록시아 : ???

622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5:01

어느새 이겸이 에이드를 들고 왔지만, 방해가 될거 같아 조용히 테이블에 두고 갔고.
당신은 고양이들을 쓰다듬느라 다른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냥~"

그러던 중, 털이 유난히 매끄러운 고양이 한 마리가 테이블을 툭툭 칩니다.
뭔가 원하는게 있는 모양인데..

아,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간식들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저게 먹고 싶은거겠죠.
다른 고양이들은 그냥 쓰다듬 받으면서 좋아하고 있는데, 저 고양이는 좀 더 똑똑한가 봅니다.

623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5:24

헉 록시아 왜 주거용

624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6:15

그 오렌지병을 들고 있던 것은 파트리샤...!

파트리샤:?????

62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7:32

파트리샤가 오렌지병으로 록시아의 뒷통수를!!

62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7:51

이럴수가 이것이 남매싸움

627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9:26

이것이 천국, 이것이 극락, 현세에서 누릴 수 있는 극상의 쾌락, 붙일 수 있는 온갖 수식은 다 붙여가면서 지금을 만끽하는 록시아의 시야에 어떤 고양이가 들어왔다. 무언가를 원하는듯 테이블을 두드리는데 그곳엔 고양이 간식들이 놓여있었다.

" 이 녀석 굉장히 똑똑하구나. "

무언가에 홀린듯이 록시아는 테이블에 있던 간식 봉지를 집어서 뜯은 다음 테이블을 두드린 고양이에게 먼저 가져다주었다. 그걸 본 다른 고양이들도 앞다투어 테이블로 올라오려하는게 보이자 록시아는 침착하게 한마리 한마리 간식을 먹여준다.

628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09:27

내가 아끼던 오렌지 주스였는데! 오빠 미워! (깡)

이라는 예상도(????)

629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3:09

"냐앙"

제일 먼저 간식을 주자 그 고양이는 만족한듯이 냠냠쩝쩝 한뒤 우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입에서 라이터 수준의 불꽃이 나오는데 역시 마수는 마수인거 같네요.

"냥냥!"
"냥!"

그리고 간식 냄새에 멀리있던 아이들도 몰려오기 시작했고, 당신은 한마리 한마리 간식을 주느라 바빠졋습니ㅏㄷ.
다행인건 간식은 되게 많았다는것과, 아이들이 과식은 하지 않고 하나 받아먹으면 물러났다는걸까요.

그러는 사이에 자세가 낮아진 당신의 몸을 타고 영차영차 등을 등반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도 한마리 있습니다.

63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3:40

역시 무서운 오렌지병.

흠 파트리샤는 남동생이 있으면 사이가 좋을까요?

631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4:15

남동생을 지켜주려 하겠죠? 응응

스텔라와 사이처럼 파트리샤가 잘해주려 할 거예요 응응

632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4:30

하늘에 구멍 뚫렸나;?

633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4:51

랄까....

>>영차영차 등을 등반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

여기가 제 묫자리군요

63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6:48

>>631 좋아 그럼 파트리샤한테 건방지게 굴어야지 후후!

635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8:11

어쩌면 여기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지도. 록시아는 수많은 고양이 마수들에게 간식을 주며 생각했다.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라도 이런 광경을 보면 지나치지 못할거야 같은 평소라면 생각도 하지 않았을 얼빠진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 가문에서 그를 가르치는 추기경분들이 보기라도 하면 이놈! 체통을 지켜라! 하고 불호령을 할 것 같은 표정은 덤이다.

" 응? "

무언가 등을 타고 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록시아는 등 뒤로 손을 가져가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 위해 손으로 잡아 몸 앞쪽으로 가져왔다. 그것은 새끼 고양이 마수. 하 이런 쪼끄만게 내 등을 정복하려하다니 어림도 없지라는 생각과 함께 록시아는 새끼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들어 머리 위에 올려두었다.

" 하 ... "

그의 표정은 이미 극락에 가있다.

636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8:31

파트리샤에게 건방지게 굴면 록시아가 이 놈! 해요

637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9:16

아 근데 록시아는 가문에서 같은 세대에 있는 아이들 중에 몇째 정도 되는거야?

63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1:20

>>637 아무래도 나이 상 첫째라고 해야할거 같아용

63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3:00

헉 그렇구나 ... 제일 큰형/큰오빠네 :3

640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3:18

"아앗... ㅁㅁ군, 그러면 부모님께 혼나... 그러면 안돼..."

@ㅁㅁ군을 지켜야 해...

641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4:02

새끼 고양이는 마수답게 용맹하게 울었지만, 어림도 없이 당신의 머리위로 강제 이송되고 말았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은 배가 불러서 기분이 좋아졌는지 각자 편하게 힘을 쓰고 있었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아이, 공처럼 동그랗게 몸을 변화시키는 아이, 반짝거리며 발광하는 아이.

여러가지 특색있는 모습의 마수들이 한 자리에서 친하게 지내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

통통- 그 사이에도 역시 가장 특이한건 저 고양이 귀가 달린 슬라임입니다. 저걸 고양이 마수라고 해도 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그 아이는 슬라임답게 통통거리다간 당신에게 다가와 귀를 쫑긋거렸습니다.

64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6:22

비설.. 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카르마도 약간 사정이 있는지라 아이를 빨리 낫긴 했어요. 그래도 머 친자식중에 20살 되는 아이가 있긴 애매한 나이니..

643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8:18

흠흠... 그건 그렇죠오

644 록시아 - 축제!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9:41

다들 간식을 얻어먹고나서는 각자 하고싶은대로 행동하고 있었다. 역시 자신은 그저 캔따개에 불과한 존재였다는걸 깨달았지만 고양이님들에게 캔을 따줄 수 있는 영광을 누린 것만으로도 기뻤다.

" 음? "

그런 록시아의 눈에 또 들어온 것은 고양이 귀가 달린 슬라임이었다. 이런걸 고양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는데 그는 어쨌든 고양이 귀 달렸잖아, 한잔해~ 같은 표정으로 그 슬라임에게도 손을 뻗었다.

" 슬라임도 귀여우면 됐다. "

열심히 쓰다듬어주는 록시아다.

64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0:37

사실 록시아는 입양아니까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난다고 해도 괜찮지!

646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0:46

>>어쨌든 고양이 귀 달렸잖아, 한잔해~ <<

귀여워

647 축제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2:12

고양이 슬라임은 쓰다듬어주는게 좋은건지 말랑한 표면에 표정을 띄웠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눈은 > < 하고 변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슬슬 나갈 시간입니다. 고양이들을 뒤로 하고 떠나려니 발이 안 떨어지긴 하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원하면, 애완 마수 느낌으로 하나정도 키워도 나쁘지 않겠죠.

648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2:40

록시아 애완 고양이 키우는건가...!(초롱)

64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2:49

록시아는 파트리샤에게 고양이 머리띠를 선물해줄 계획이다

650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2:50

아니 호랑이로 해줘(?)

65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2:57

애완 파트리샤.

652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4:31

흐엣!?

653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4:55

안돼! 고양이 머리띠로!

654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5:22

으윽 냥냥 카페를 떠나려니까 글이 안써진다

655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5:50

리샤리샤는 이미 모두가 한번씩 쓰다듬지 않았나요 (?

656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6:04

록시아주가 상태 이상에 걸렸다!

657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6:34

"... ㅇㅇ오라버니, 저 어때...냥,,,?"

(?)

658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7:40

>>655 ... 부정... 못하겠어...!(?)

65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8:31

>>657 그럼 록시아 함락 가능(?)

660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9:35

하지만 파트리샤가 가능할리가... 어라 있기는 있는데

해볼까(????)

66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0:44

헉 기대 해볼께!!!

3층부턴 내일 해도 될까? :3

66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1:42

>>661 그럼용~ 푹 쉬세요!

663 제나 - 천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2:37

situplay>1597048299>581

" 루루!! "

갑자기 툭 튀어나온 슬라임 때문에 강제로 스킬을 멈춘 건 둘째치고, 루루까지 갑자기 튀어나와 부채 위로 올라가자 제나는 당황한 듯 혼래빗의 이름을 크게 외친다. 여태까지 얌전히 있다가 왜 하필 지금..!

" 소환은 무슨..! 윽.. "

피를 깎는 스킬을 쓴 것 때문인지, 아니면 불꽃을 터트리기 직전에 갑작스레 캔슬한 것 때문인지, 순간 드는 현기증에 비틀거리던 제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천이 루루와 슬라임을 떨어트리기 위해 부채를 흔드는 모습이였을까. 어지러운 정신을 겨우 붙잡은 제나는 부채를 흔드는 것을 멈출 생각으로 천의 손을 향해 자신의 손을 뻗으며 외친다.

" 부채 흔드는걸 멈춰! 그래야 내가 데려가지!! "

한편, 제나와 천이 그 난리를 치는 동안 루루는 흔들거리는 부채 위에 용케 중심을 잡은 채로 자신을 붙잡은 슬라임을 빠안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숙여 뿔로 슬라임을 쿡쿡 찔러보고, 앞발로 꾸욱 누르는 등, 가벼운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664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2:48

금방 잠들 것 같아서 ... 그래도 냥냥카페 너무 좋았다

665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4:21

록시아도 펫을 키우게 될것인가..

666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6:09

록시아는 ... 솔플이야!

667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7:40

>>666 하지만 펫 귀여운데요

668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8:32

그럼 제가 록시아를 키울게요

669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9:21

헉 캡틴의 펫이라니 영광이야

670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2:56:02

후후 굴려주지!

671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2:59:35

(뒹굴)

672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2:30

진짜 구른다!

673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3:31

ㅋㅋㅋㅋㅋㅋ 굴린다면서!

674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5:29

그 굴리는게 아니긴 했지만.. 록시아를 데굴데굴 굴리면 레이나스가 좋아할거 같네요

675 제나 - 의뢰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6:41

[메이드와 메이드 카페 구경가기] / 의뢰주: 메이드

º 행동 방침 : 일단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할 것 같고, 그 다음은 레오넬 가랑 했다는 계약에 대해서 물어볼 것 같네요, 그리고 가문 내에서 대체 날 어떻게 보고 있길래 갑자기 사람을 붙여주는지(?)도 물어볼 것 같고요. 대답 안해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리고 정말로 그냥 메이드 씨라고 부르면 되는 건지도요. 마지막으론 아마 자기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지 않을까요?

.dice 0 1000. = 813

676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6:45

레이나스 ... 자식들을 엄청 사랑하는구나 :3

67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0:27

엄마의 힘!

마음 같아선 후계 경쟁도 안하게 하고싶어하긴 하지만..

678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2:02

록시아는 그런 엄마 맘도 모르고 타락할 준비나 하고 있고 흑흑

679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2:27

마마- 우우우-(?)

680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2:56

근데 남동생이 생긴건가요? 으므 부모님 혐성 장난 아닐텐데...

681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4:49

생겼, 생기긴 한참전에 생겨있었고(?)
곧 추가될 예정입니당

682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8:13

후후 파트리샤주 그래서 록시아가 머리띠 선물해줘도 돼?

683 제나주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0:25

동...생....(부럽)

684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7:56

>>682 @끄덕끄덕!

685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2:55

그렇게 셀프 함락 당하는 록시아였다

686 파트리샤주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3:13

브이(?)

687 ◆r8JcspLaSs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4:32

(기대)

688 록시아주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5:16

ㅋㅋㅋㅋ 귀 엽 다 ...

68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00:01:48

빨리 다들 핑크핑크 하세요

690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03:59

상대가 없는걸요!

691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00:06:00

만들어요!

692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07:17

어케 만들어요!!
제나는 평생 독신 할거야 (?

693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00:14:51

레오넬 망해버렸당

694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00:15:39

ㅋㅋㅋㅋㅋ 레오넬 망해버렸다 뭔데 ㅋㅋㅋㅋ 입양아도 있으니까 괜찮다구 :3

695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1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니까 레오넬 가주 직계 제나뿐이지

....
결혼... 뭐... 선 알아서 들어오겠지... (먼산
제나도 머리기르고 꾸미면 누구세요 소리 나올 정도니까.. 얼굴로 차이진 않을거에요...

696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00:20:43

입양하면 된다(?)

697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24:14

근데 진짜 가주 대리기도 하니 선 이야기도 들어오지 않을까요..?
애가 아무리 성격이 더럽고 예민하고 의심병 걸리고 몸도 안좋고 으르릉 컹컹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주 대리니까...

698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00:25:14

선은 싫어요!

(???)

러브러브 연애결혼!

699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00:27:51

[스카웃] / 의뢰주: ??? / .dice 0 1000. = 62 / 행동 방침: 없음

우우 졸린거에용

700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27:57

연애결혼...
한때는 제나도 연애결혼을 꿈꿨습니다.. (?)

701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28:24

어이 천주
2자릿수 클럽에 들어와라

702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00:31:36

헉 언제 클럽이 만들어진거죵?!
아아 제나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시간 되는 대로 드릴게용... 졸린거에용 ㅠ

703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32:16

>>702 시작은.. 제가 0 1000에서 10을 뽑은게 시작이였죠.. 크킄...
넹~ 주무세요!

704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00:39:45

그리고 아무도 바라지 않을 제나리샤 백합커플링(???)

705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0:43:36

저는 록시리샤 지지합니다
ㄽㄽ잖아요

706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01:09:21

심심해용... 자긴 싫고...

707 록시아주 (jWETGktKHI)

2024-06-24 (모두 수고..) 06:53:11

조은 아침이얌

708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07:34:32

굿

709 록시아주 (T8WRXmLwZ.)

2024-06-24 (모두 수고..) 07:37:10

캡틴 안녕 :3

710 룡성주 (aJgvhgK396)

2024-06-24 (모두 수고..) 07:37:22

좋은 밤 보내셨나요

711 록시아주 (oGLoDEKqhQ)

2024-06-24 (모두 수고..) 07:43:50

룡성주도 쫀아!!

712 ◆r8JcspLaSs (Wi6lJLB97I)

2024-06-24 (모두 수고..) 07:47:46

다들 쫀아

713 록시아주 (ampnSLWW4U)

2024-06-24 (모두 수고..) 07:49:02

(쓰다다다담)

714 제나주 (Lza0E854Xw)

2024-06-24 (모두 수고..) 08:24:25

조은아침...

715 록시아주 (TfuCZdItCI)

2024-06-24 (모두 수고..) 08:26:11

제나주는 오늘도 후회하고 있는건가

716 제나주 (WPpf6pdtaQ)

2024-06-24 (모두 수고..) 08:29:32

저를 멍제나주라고 불러주세요(?)

717 록시아주 (zkfExnsW4M)

2024-06-24 (모두 수고..) 08:34:10

ㅋㅋㅋㅋㅋㅋ 멍멍!

718 제나주 (zEym80rWwY)

2024-06-24 (모두 수고..) 08:36:42

왈왈!
출근중이지만 퇴근하고싶어요

719 록시아주 (PyZ7fLbaaQ)

2024-06-24 (모두 수고..) 08:39:00

앗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 흑흑

720 ◆r8JcspLaSs (Wi6lJLB97I)

2024-06-24 (모두 수고..) 08:45:26

아고 오늘따라 몸상태가.. 30분만 더하고 가야겠어요

721 록시아주 (PyZ7fLbaaQ)

2024-06-24 (모두 수고..) 08:45:57

무리하면 안되는거얌 :3

722 ◆r8JcspLaSs (Wi6lJLB97I)

2024-06-24 (모두 수고..) 08:55:03

헤헤.

록시아주는 안 피곤해용?

723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08:57:08

회사도착..
캡틴 무리는 노노에요..

724 ◆r8JcspLaSs (Wi6lJLB97I)

2024-06-24 (모두 수고..) 09:01:16

제나주도 힘내시구~

전 무리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당

725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09:10:59

흑흑..퇴근하고싶다

좋아요 날도 덥고 비온다는 소식도 있으니 일찍 들가시기 (뽀담

726 록시아주 (q16.8HjGh6)

2024-06-24 (모두 수고..) 09:13:09

어제 일찍 자기도 했고~~ (쓰다다담)

72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0:02:05

오늘 아점은 냉면!

728 록시아주 (oGLoDEKqhQ)

2024-06-24 (모두 수고..) 10:04:51

맛있겠다!!

72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0:11:12

후훗!

730 록시아주 (Jj3Pp9ZOPY)

2024-06-24 (모두 수고..) 10:12:25

내껀 8-8

731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0:14:23

저도 한입만..

73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0:19:06

저희집 오세요 ^^

733 록시아주 (BD/JuA0lpo)

2024-06-24 (모두 수고..) 10:28:49

(짐 싸는중)

734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0:36:01

어라아~!

735 록시아주 (Njo8wiLUEk)

2024-06-24 (모두 수고..) 10:46:13

냉면 한입을 위한 원정 ...

736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0:58:49

일은요!

737 록시아주 (WgKP9JkTG6)

2024-06-24 (모두 수고..) 10:58:59

그건 중요하지 않아!

738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1:01:30

(응원)

739 록시아주 (/5chraOw6Y)

2024-06-24 (모두 수고..) 11:01:55

제나주도 같이 가자!

740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1:03:13

저는 회사에 목줄이......

741 록시아주 (/5chraOw6Y)

2024-06-24 (모두 수고..) 11:04:01

헉 ... 난 무단 탈주라구 ... (끌려감)

74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1:07:58

무서운 사람들..

743 록시아주 (0pnEVQPhjQ)

2024-06-24 (모두 수고..) 11:11:09

초대한건 캡틴인데!

744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1:15:54

초대한건 캡틴인데!222

745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1:19:09

그렇다고 진짜 오다니! 이것이 광기!

746 록시아주 (0v9TFAcmgw)

2024-06-24 (모두 수고..) 11:19:38

후욱후욱 캡틴의 냉면 ...

747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1:2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귀급하고 제급은 둘 다 1훈련당 200씩 올라가네요!
성급부터는 20으로 확 주는구나

748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1:24:48

성급이 되는건 먼 미래의 일일테니..

749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1:25:24

생각해보니 록시아와의 일상 답레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으아아 빨리 하고 오겠습니다

750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1:25:53

어서오세요 귀욤리샤주!

751 록시아주 (P.QqXEEMlo)

2024-06-24 (모두 수고..) 11:26:34

리샤주 쓰담쓰담

75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1:27:53

하이하이~

753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1:28:22

다들 오늘도 힘힘인거예요오

754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1:46:17

>>354 록시아 카르마 카일

"에으...."

칭찬에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파트리샤. 파트리샤의 선의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그 선의를 당연하게 여기는 일이 빈번하고, 성정상 그저 사람과의 관계에 서툴다고 할수 있는 파트리샤로써는 칭찬 하나에 부끄러워하는 수준으로 변하고 말았다. 정말로 악의를 가지고 접근하면 파트리샤라는 아이는 쉽게 가주후보에서 제외시킬수 있을 정도로 순진해보이는 아이였다. 물론, 아직도 파트리샤가 가주후보 자리에 있다는 것은 그에 반대된다는 가설을 낼 수도 있지만.

"... 으우... 그,런가요...?"

이 외견을, 이 심상을 좋아해줄만한 자는, 록시아 오라버니와 이 마음속의 아이. 그리고 가주님 정도 뿐이라고 느껴진다. 가족에게도 그렇게 사랑받지 않았는데. 아니, 그것을 사랑이라 불러야 할까.



"ㄱㄱ그래도, ㅎㅎ하게 해주세요...!"

손수건은, 그런 일을 위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깔끔하게, 그리고 원 안대가 상하지 않게 닦아내려 하는 파트리샤. 감히 록시아 카르마 카일 오라버니의 옥체에 음식물을 묻히려 하다니 무엄하도다아아 라는 눈빛으로, 하지만 록시아 카르마 카일 오라버니의 안대에 상해가 가면 안된다! 철저히 보호를 해라! 명령이다아아 라는 손짓으로.

... 그저 안대에 음식물이 튄 것으로는 조금 과도한 망상이지만, 어떠한가.

"아... ㄴ,네...!"

가문으로써의 관계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것은, 록시아 오라버니를 처음 만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니 자신의 부모님이 이야기하던 소문과는 완전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지금으로써는 가장 믿는 사람중에 한명이 되었다. 그래. 지금 마음 속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록시아 오라버니에게 가장 먼저 하지 않았는가. 물론 걱정은 되지만, 부모님에게 혼날 걱정은 되지만... 이 시간이 즐겁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일 것이다.

755 록시아주 (IPmvS66/3Q)

2024-06-24 (모두 수고..) 11:51:02

역시 파트리샤는 귀엽네

756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1:51:42

록시아도 귀엽다고 생각해요!

757 록시아주 (IPmvS66/3Q)

2024-06-24 (모두 수고..) 11:54:18

파트리샤도 드레스 같은거 입어본적 있을까? :3 귀족 영애잖아

758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1:57:10

가문이 모이는 파티때는 억지로 입혀졌을 가능성? 물론 기성품의 수수해보이는 것만 입다가 후원자 가문원의 압박으로 어울리지도 않는 그냥 무조건 최대한 비싼걸 입고 석상처럼 굳은 파트리샤도 한번 봤겠네요 록시아가 가주후보에 공식적으로 추천된 1년 후의 이야기지만

75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2:00:38

레이나스는 파티때 항상 바빠용!


파트파트랑 록시아 드레스 입은거 보고싶네요.


뭔가 이상한거 같다구요? 글쎄요 ^^

760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2:08:19

록시아 드레스...

오(?)

761 제나주 (4qsGq7BIVU)

2024-06-24 (모두 수고..) 12:11:06

메이드복도 입었는데 드레스쯤이야(?)

762 간이 의뢰 ~ 정산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2:13:13

【천】
[스카웃] / 의뢰주: ??? - 62

약속된 장소에 나가니 붉은 머리의 남성이 저벅저벅 걸어나옵니다. 의외로 좋은 인상의 남성.
그는 나와줘서 고맙다며 꽤나 친근하게 굴더니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그것은 편지. 직접 설명해주는게 아니었던가요.
편지만 전해주고 남자는 그냥 사라져버렸는데. 어디선가 편지를 읽어보았다면. 간단히 요약해서.

자신들은 '잉글레시움' 이라는 조직이며, 현재 유능한 조직원을 모으고 있고.
개중에는 혈화검 같은 쟁쟁한 실력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당신에게까지 시선이 간 이유는 혈화검 때문이겠군요.

아무튼 이들은 아카데미를 넘어 세계에 영향을 주는 일을 할 예정이라는 애매한 말만을 남겼습니다.
결국 다음에 한번 찾아올테니 관심이 있으면 이걸 가지고 있으라고 합니다.

'이거'라는건 편지를 읽자마자 증거인멸을 위해 사라져버린 편지 대신에 떨어진 뱃지일겁니다.

Lv up혈화낙인 +3 : 스킬 최종값 +3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Grow『혈화선』 - 기본 공격 최소/최대 +30
Grow『밋밋한 귀걸이 한쪽』 - 스킬 최종값 +20, 행동에 보정.

【제나】
[메이드와 메이드 카페 구경가기] / 의뢰주: 메이드 - 813

메이드와 메이드 카페에 온 당신.
메이드는 이런걸 꽤 좋아하는지 표정의 변화는 없어도 내심 기뻐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자기소개라.. 자기소개할게 없긴 합니다만, 음.. 그냥 프리랜서 메이드입니다."

그녀는 주특기는 암살이라고 말하며 전혀 메이드답지 않은 말을 했습니다.

"계약은 별거 없습니다, 아가씨의 호위죠. 요근래 여러가지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아가씨보단 아카데미에 대한 신뢰의 문제겠죠.
그리고 아가씨가 가문에서 조용히 있으란다고 있을거 같지도 않으니 절 붙였겠죠."

그녀는 어차피 계약할거라면 주인이 예쁜 여자분인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계약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 그래도 대가문과의 계약인데 계약 이유가 좀..

"메이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궁금한건 없네요. 그냥 계약 관계인걸요."

그녀는 얼굴색하나 바꾸지 않고 카페의 메이드를 구경하며 답했습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일까요.

New섀도 메이드 : 적 하나에게 고정 100 데미지, 행동에 역보정 / 쿨타임 3턴
New「데모닉스 헬」 - 기본 공격 다이스, 상대의 정신에 직접적인 데미지 / 쿨타임 2턴

Lv up재앙의 그릇 +3 : 최대체력 +50,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60


【록시아】
[비전 전수] / 의뢰주: 가주 '레이나스 카르마 헤인' - 732

".. 어서오렴."

가주님은 근엄한듯 보였지만, 실상 속으로는 요즘 애들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 좋아할까.. 생각하며 고민하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대화도 못하고 전수로 들어갔는데. 가주님은 당신의 왼손과 오른손에 각기 다른 마법진을 새겼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이해하기 편하게 한거고, 실제로 매번 마법진을 그릴 필요는 없단다."

그녀가 알려주는것은 더블 캐스팅, 그러나 약간의 꼼수가 가미된 더블 캐스팅이었습니다.
본래 더블 캐스팅은 굉장한 난이도의 기술. 그러나 약간의 개조를 통해 '조건'을 만족한 스킬만을 더블 캐스팅.
물론 그마저도 전수 받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서클과 융합하여 안정되었습니다.

New더블 스탠드 : 데미지를 주지 않는 스킬에 한해, 한턴에 두개 동시 발동. / 쿨타임 5턴

Lv up신성 서클 +3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 +40, 기본 공격 최소값 +20 힐 스킬 최종값 +40
Lv up잠재된 신성 +2 : 기본 공격 최대값 +50, 회피 실패시 체력 +80 / 쿨타임 5턴


【파트리샤】
[스텔라랑 놀기] / 의뢰주: 스텔라 - 345

스텔라는 어째선지 매우 힘이 넘쳐보였습니다. 당신의 체력은 스텔라에 비해 너무나도 빨리 바닥나 버렸죠.

[헤헤헤~]

그래도 스텔라는 굉장히 신났는지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그 순간 스텔라의 몸이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 오잉!?
스텔라의 모습이...... !

뚠뚠
뚠뚠

축하합니다! 스텔라는 좀 큰 스텔라로 진화했습니다!

[와앙?]

생각보다 다이나믹한 변화는 없었고. 그냥 좀 커졌습니다.

홀리 드래곤의 계약 +5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60, 타인을 회복시킬때 보정
<< Evolution >>
홀리 드래곤의 사도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100, 아군을 대상으로 스킬을 쓸 때 보정.

Lv up「스텔라의 축복 +3」 - 아군 전체 힐 +60
Lv up「언리미티드 브레스 +1」- 고정 600 데미지, 체력 -300, 1턴간 행동불가


【룡성】
[습격] / 의뢰주: 가면 쓴 여자 - 600

습격 시간에 맞춰 가면 쓴 여자가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당신을 한번 살피고는 곧바로 검을 뽑아 들었죠.

'.... 장문인께서 시켰다지만 그래도 후배를 습격하라니, 애초에 예고하고 습격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속으로는 여러가지 의문이 있기는 했지만, 그녀는 일단 진지하게 당신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실력 자체는 비슷합니다. 단지 워낙 상대의 검술이 변칙적인 형태라 익숙해지기 전까진 애를 먹었죠.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일정한 형태를 지니지 않은 진룡 무련검의 성취에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와 진룡파는 다 이렇게 성장이 빠른가? 진짜 괴물들만 있구나.'

진룡은화로 극한까지 몰린 몸을 회복시키고, 동시에 한계에 몰린 몸이 무의식적으로 기를 순환 시킵니다.
이내 가면에 금이 가버리자, 가면을 쓴 여자는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나버렸지만 당신도 한계였기에 쫓아갈 순 없었습니다.

허나 여유가 생기자. 아까의 무의식적인 기의 순환이 벽을 넘는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습니다.

- 첫번째 벽을 넘을 힌트를 발견했습니다.

Lv up진룡 무련검 +4 : 도,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다이스 최대값 +60
Lv up잠룡 +4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50 상승

Lv up「진룡은화 +3」 - 자신의 체력 + 150
Lv up「진룡 무련검 1초 +3」 - 대상 하나에게 고정적으로 120의 데미지를 두번 준다.
Lv up「진룡 무련검 3초 +3」 - 기본 공격 다이스 / 회피 대체, 쿨타임 3턴

763 제나주 (2tiqwwO.e6)

2024-06-24 (모두 수고..) 12:44:55

아가씨가 가문에서 조용히 있으란다고 있을거 같지도 않으니 절 붙였겠죠

가문에서 제나를 너무 잘 안다^p^

764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2:52:15

아카데미를 넘어 세계에 영향을 주는 일이라.. 이것은 세계관이 커지는 냄새로다 (반짝

765 록시아주 (61vPv6Xn16)

2024-06-24 (모두 수고..) 12:53:59

호오옥 더블 캐스팅이다 :3

766 록시아주 (i8Xe5Q3H3.)

2024-06-24 (모두 수고..) 12:56:07

>>758 이거 왜 물어봤냐면 나중에 록시아가 파트리샤한테 춤 같이 춰달라고 신청할 예정이기 때문 ^^

767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2:57:16

>>766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저 호들갑 떨어도 되요?

768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3:01:53

끄아앙 신성이 금이 가고 이써 으아아앙

>>766 \(◎o◎)/!

769 록시아주 (Ck76Eg3RVs)

2024-06-24 (모두 수고..) 13:05:42

사실 가문을 향한 반감 때문에 대놓고 보라고 하는짓이지만~~

770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3:06:06

레이나스님 괜찮으려나아...

771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3:11:32

레이나스 : (반감은 잘 모르겠고 애들한테 약혼 수작질 넣으려는 사람들 견제하느라 바쁨)

772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3:12:30

아무리 가문이랑 계약했다지만 아카데미에 아무나 들어올 순 없을테니 학생으로 왔을 것 같긴 한데.. 그럼 메이드도 기숙사에서 지내려나용?

773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3:32:57

>>772 맞아용

774 록시아주 (36WcE2aTCQ)

2024-06-24 (모두 수고..) 13:38:09

약혼 수작질이라니

775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3:38:17

!
심심하면 놀러가야지(?

776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4:01:02

>>774 대가문 자제들한테는 흔히 있는 일이죠~

>>775 제나네 방 서랍속에 있을테니 찾아가도 없을걸요~

777 록시아주 (cOQlbDMJHE)

2024-06-24 (모두 수고..) 14:10:43

>>776 호오옥 ... 연애결혼을 원하는 가주님

778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4:11:26

>>776 서랍 속 메이드...
도라에몽! (아님

77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4:22:23

다했당~

780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4:23:27

헉 위키에 엄청 많이 추가됬잖아..!!!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81 록시아주 (EtCNNPq7rM)

2024-06-24 (모두 수고..) 14:26:46

캡틴 수고해써!! 어제 알려준다 한 것도 추가 된건가!

782 ◆r8JcspLaSs (QFDuYvld82)

2024-06-24 (모두 수고..) 14:27:36

넹. 용어쪽에 마성 보시면 대요.

마성의 남자 록시아(?)

일단 설정 자체는 그리 세세하게 적어두진 않았어요. 적당히 써먹으시면 제가 알아서 맞춰드립니당

783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4:31:54

아 캡틴 혹시 저 어제 권능 작성했던것만 추가해주실수 있으신가용..!

타오르는 불씨
염계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1스택씩 부여
5스택 부여시 불씨 점화*(기본 공격 다이스 대체/스택 전부 소모해서 500 데미지)

784 록시아주 (PRvwu6pY8o)

2024-06-24 (모두 수고..) 14:33:02

헉 그럼 권능 작성권으로 마성을!!

785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4:41:40

>>784 오옹 기대할게요

>>783 네엥

786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4:47:31

왕!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 벽 올때까지 권능하고 스킬 수련하면서 지내야겠어요 히히

787 록시아주 (OFxjvugzDY)

2024-06-24 (모두 수고..) 14:50:47

권능 이름은 마안(魔眼)

설명 : 오른눈에 잠재 되어있던 마성을 이끌어낸다. 전투 중에 오른쪽의 안대를 벗는 것으로 권능 발동. 권능은 전투가 끝날때까지 멈출 수 없다.

여기서 효과는 뭘로 할지 고민이야 :3

788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4:59:43

마안..


상대방을 꼬신다 (?

789 록시아주 (ciNuPpNP6s)

2024-06-24 (모두 수고..) 15:01:04

790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5:01:23

역시 마성의 남자!

791 록시아주 (/5chraOw6Y)

2024-06-24 (모두 수고..) 15:02:17

무조건 꼬신다

79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5:02:59

히익 먼치킨이당(?

793 록시아주 (vHWrcPXEco)

2024-06-24 (모두 수고..) 15:03:35

엔딩까지 가는거야!

794 록시아주 (vHWrcPXEco)

2024-06-24 (모두 수고..) 15:04:14

그럼 레이나스가 잠재된 마성을 알아보고 입양했다는 설정도 가능!

795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5:10:59

사실 그냥 기여워. 가 제일 큰 이유이긴 할거 같지만..

796 록시아주 (XHMxBTSfP6)

2024-06-24 (모두 수고..) 15:1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이유

79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5:16:17

록시아는 그럼 금기를 열어보고 싶어할까요?

798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5:17:12

.dice 1 2. = 1
1 이거
2 저거

799 록시아주 (lxMyr3dsaw)

2024-06-24 (모두 수고..) 15:18:08

헉 금기라 ... 있으면 열어보고 싶어할것 같아 :3

800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5:22:48

헉 무서운 사람

>>798 무슨 다이스일까용..

801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5:22:52

마도의 재능 먼저 수련해야겠네요
다갓이 골라준 선택이다 후후

802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5:23:15

>>800 훈련 뭐 먼저할지 고민중이였어요!

803 록시아주 (IF3kIbo0NY)

2024-06-24 (모두 수고..) 15:23:43

어째서 무서운 사람?!

804 룡성주 (1w6H/KjSVI)

2024-06-24 (모두 수고..) 15:33:19

권능 강화권 사용! 진룡심법 강화 부탁드립니다

805 룡성주 (1w6H/KjSVI)

2024-06-24 (모두 수고..) 15:40:34

아 아니다. 썼었죠 권능 강화권? 실수했습니다!

806 제나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5:48:11

룡성주 어서오세요!

807 룡성주 (1w6H/KjSVI)

2024-06-24 (모두 수고..) 15:52:48

안녕하세요 제나주!

808 록시아주 (zUY3/ZWr5o)

2024-06-24 (모두 수고..) 15:53:19

룡성주 쫀오후!

809 룡성주 (d6WUiC.xVg)

2024-06-24 (모두 수고..) 17:14:55

첫번째 벽 언제넘지...다음 의뢰는 그거 관련으로 고르는게 좋을까요 역시.

810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7:30:32

음~? 이미 힌트를 얻었으니 그 관련으로 수련하면 대용

811 록시아주 (zRXxQqbFKA)

2024-06-24 (모두 수고..) 17:32:33

빰!

81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7:36:07

>>811 (수담)

813 록시아주 (DftheYm/Lg)

2024-06-24 (모두 수고..) 17:36:38

캡틴이당!

814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7:41:22

저에용!

815 록시아주 (DL5.nHozd2)

2024-06-24 (모두 수고..) 17:41:54

우헤헤 권능은 아직도 고민중이얌

816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7:44:02

궁금 궁금.

817 룡성주 (aJgvhgK396)

2024-06-24 (모두 수고..) 17:48:32

아하! 힌트...를 어디서 얻었지...?

818 록시아주 (XpgK2bptF2)

2024-06-24 (모두 수고..) 17:51:33

효과를 뭘로 할지 고민이야 ..

81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7:55:00

>>817 의뢰용. 정산창에 있어용

>>818 설명만 봐선 일단 버프계 느낌일거 같긴 한데용

820 록시아주 (6Na3KQY7v.)

2024-06-24 (모두 수고..) 18:05:51

>>819 으음 레이나스는 신성력이랑 같이 써? :3

821 제나주 (YEElZgZqdY)

2024-06-24 (모두 수고..) 18:09:45

퇴근~

82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8:10:02

>>820 넹, 신성력도 쎄고 마성도 쎄요

823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8:10:17

퇴근? 하고 시계보니 6시가 넘었군용..

824 록시아주 (bQcQLMEFSE)

2024-06-24 (모두 수고..) 18:13:36

>>822 뿌에엥 그럼 나도 같이 쓸까 :3

825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8:30:50

>>824 그래도 대죵!

826 록시아주 (f2pR/obPZs)

2024-06-24 (모두 수고..) 18:58:49

>>825 고민고민 ... 마성 사용에는 패널티도 있어? :3

82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9:02:26

>>826 원한다면 넣어도 대용

828 록시아주 (u5YQf21ww6)

2024-06-24 (모두 수고..) 19:10:26

>>827 구럼 더 쌔지나?!

82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9:11:28

아무래도 패널티가 있으면 상한선이 좀 늘어나긴 하죵

830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19:13:30

지금 보니까 룡성이는 라면을 수상할 정도로 좋아하는게 빼면 평범하게 자란 것 같다

831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19:21:47

졸ㅈ리다.. 갱신해용

83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9:22:02

어서오세용~

833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19:30:46

평범한 가정이 좋은거죠 뭐 (제나 봄)(절레절레)

834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19:39:56

음? 캡틴 데모닉스 헬은 불의 가호 적용대상이 아닌건가용?

835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9:40:57

>>834 일단은 아니긴해용. 사실 불이 아니니까..

836 록시아주 (xY4lLdpsrs)

2024-06-24 (모두 수고..) 19:42:49

고민고민

837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19:44:06

뭐 정상적인 불은 정신공격을 못하긴 하죠(?)

838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09:05

홍련의 진룡계열 스킬 최종값+20의 범위는 어디까지죠? 그 대충 진룡이라고 써있으면 제가 스킬 제작권으로 만든 스킬도 진룡계열인가요

83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10:12

>>838 빡빡하게 하면 진룡 무련검 종류만이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으니 진룡출두나 진룡은화도 적용입니당. 헤헤 대충~

840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11:06

판정이 유리해서 좋네요

841 교류전 예고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21:59

초승달 아카데미는 가끔 다른 아카데미와의 친목 목적의 교류전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초승달 아카데미의 승리로 끝나기는 하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명성을 높일 기회기도 하니 꽤 지원하는 아카데미가 많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교류전으로 지목된 아켈론 아카데미도 비슷했습니다.

명성으로 따지면 2~3위는 되는 나름의 명문 아카데미. 특히 요즘 아켈론의 신동 하나가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번 교류전은 힘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하지만 이번에 초승달쪽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죠? 약해진 상대에게 승리하는건 좀 그렇긴 하군요.."

다만 그 신동을 믿는건지, 저쪽 선생님께서 회의 시간에 사사건건 긁어대기 시작하는겁니다.
처음엔 적당히 대응하던 초승달측도 사건까지 언급하는 꼴에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그러십니까?"

그리고 그 도발을 받아친건 마카롱 주임이었는데.

"저희는 평균적으로 다 뛰어난 학생들밖에 없어서 걱정인데 말입니다. 이번 교류전이 싸움이 될까 싶어서요.
아, 이렇게 하죠. 단체전으로 저희 출전 학생의 3배 정도의 병력이면 그래도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교류전이라는 이름의 학살극이 시작되려하고 있었습니다.

[ 참가자 명단 ]

- 제나·L·제뉴어리
- 록시아 카르마 카일
-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하 우성
- 진 룡성
- 남운 천
- 유 진
- 천 소예

그리하여 나온 교류전의 참가자 명단은 심각하게 호화로운 라인업이 완성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본래 초승달 아카데미는 교류전에서 상위 학생만 차출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참가자 명단이 발표되자 여러분을 포함한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나 싶었긴 했지만..
뭐 일단. 정해졌으니 어쩌겠습니까.

842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0:23:26

질문
혹시 신동의 등급이 어떻게 되나요

843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0:25:06


"...????"

@나? 어째서 나?

844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25:35

>>842 귀급 초입이요

>>843 파트파트 어서와요

845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25:55

이건 우성 대사형님 혼자 나가셔도 되지 않을까

846 록시아주 (ciNuPpNP6s)

2024-06-24 (모두 수고..) 20:26:16

록시아 : 파트리샤 다치면 나도 죽을거야

847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0:26:42

제일 높은게 귀급 초입이면 이 맴버로는 양학인데요

848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0:27:03

>>846 파트리샤:록시아 오빠가 다치면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을거야(?)

84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27:36

이번 이벤트는 저번에 말했듯 양학 이벤트가 맞아요.
사실 교류전 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랍니다. 후후후.

850 제나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0:27:52

" ........ "

보나마나 이모가 받아쳤겠네...

851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27:52

저기 남매가 염장질해요

852 록시아주 (ciNuPpNP6s)

2024-06-24 (모두 수고..) 20:28:02

그러게 귀급 초입이면 우당탕탕 메테오 하면 끝나겠는걸

853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28:50

파트리샤를 라이온킹에서 나오는거 마냥 들고서 브레스 팡-! 쏘면 반 정도는 날아갈거에요. (?)

854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0:29:38

3턴동안 광딜 까리하게 쓰고 자힐 한번 갈기죠 뭐

855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0:30:00

>>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 록시아주 (ciNuPpNP6s)

2024-06-24 (모두 수고..) 20:31:09

염장질이라니 록시아는 레이나스 호출을 위해 일부러

85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31:38

>>856 (빤히)

858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31:48

메테오라...진(眞) 용성(龍星)군 (?)

859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0:32:37

더 써----클 옵 라이이이이이ㅣ

(콰광쾅콰오)(?)

860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34:29

뭐 아무튼 다음 이벤트는 편히 즐기고자하면 정말로 편하게 지나갈거에요.

861 록시아주 (D573eN4ywo)

2024-06-24 (모두 수고..) 20:35:12

>>857 록시아 : 내가 다치면 어머니가 오시더라구요 (외면)

862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35:31

상대가 진지하다면 진지하게 받아주는게 예의. 살초(살인멸구) 키고 싸워도 되나요?

863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37:42

>>862 그러다 죽을걸요? (상대가)

864 우성주 (s4f4C2EnnQ)

2024-06-24 (모두 수고..) 20:41:49

음 막상 현생을 받아들이러 가니깐 상황이 진정되어서 갱신

865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42:32

어라 우성주 어서오세요. 잠깐 여유가 나셨나보네요!

866 록시아주 (1dYKA2.gCg)

2024-06-24 (모두 수고..) 20:42:59

권능은 마안!

설명은 위에 적은대로고 ... 능력은 모든 신성관련 기술에 최소 최대값 +20! 어때 :3

86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45:37

>>866 패널티없이 무난한 버전으로 나왔네용. 괜찮을거 같아용.

868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0:47:46

우성주 어서오세용~

편히 안즐기고자 하면 재밌게 흘러간다는 거죠??(반짝

869 록시아주 (1dYKA2.gCg)

2024-06-24 (모두 수고..) 20:48:02

>>867 패널티에 맞는 다이스를 못찾아서 ... 지속시간 패널티를 넣으려고 했거든! 4턴 정도만 지속되게

870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48:59

>>869 아 4턴 지속인가요? 추가하고 올게용

871 록시아주 (1dYKA2.gCg)

2024-06-24 (모두 수고..) 20:50:55

>>870 헉 패널티가 4턴 지속이면 다이스를 얼마나 추가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 캡틴은 얼마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해??

872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0:55:28

>>871 응? 아~ 4턴 지속 자체는 패널티는 될 수 없어요. 몇턴 지속하고 쿨타임을 추가해야 그나마 패널티로서 맞고.
발동형 권능은 스킬이랑 다르게 그냥 심상처럼 별개의 발동식이거든요.

권능
공격
회피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지속턴이 패널티가 될 수 없는거구요. 그냥 4턴후에 다시 키면 되니까요.
제가 생각한 패널티는 매턴 체력이 몇 정도 깍이는 부류거든요.
일단 기본으로 최소최대가 20 이잖아요? 어느정도로 더 높이고 싶으신지 알려주시면 패널티를 생각해볼게용.

873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1:00:07

아 맞다 전투중에 단 한번 발동이라서 4턴 지속 넣어둔거야! 이것도 안된다면 다른걸로 해볼께! 눈이 매개체라서 오래 쓰면 못버틴다는 설정으로 가려고 했거든

874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1:02:28

>>873
음 그런가요? 사실 저는 설정만 봐선 전투중에 멈출 수 없다기에 그냥 싸움 끝날때까지 지속하는 형식으로 생각했거든요.
음.. 그러면 4턴 지속에, 전투 중 1회만 사용가능으로 두고.

신성관련이란 조건은 혹시 설정상 꼭 필요하신가요?

875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1:09:02

>>874 아 그게 원랜 권능 발동하면 신성 관련 기술들은 전부 못쓴다라고 하려고 했는대 그렇게 되면 허수아비가 되어버려서 ...

신성 관련? 은 카르마 가주 후보니까 있어야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필요 없어 :3

876 천 - 제나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1:10:58

situplay>1597048299>663

 부채 위에 올라탄 혼레빗을 떨어트리기 위해 부채를 흔들어대던 천은, 자신의 손을 향해 손을 뻗는 제나의 말에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일단 흔드는 걸 멈췄다. 이름을 부르는 걸 보면 제나가 기르거나 소환한 게 맞는 것 같고, 그렇다면 자신이 아무리 소리쳐 봤자 말을 들을 가능성이 낮으니까.

 " 빨리 데려가! 김 새게 이게 무슨! "

 천과 제나가 부채 위의 상황에 우왕좌왕하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슬라임은 루루가 자신을 뿔로 찌르거나 앞발로 누르는 대로 쑥 들어가거나 눌렸다가 띠용 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더니 뭔가 흥미를 느낀 듯 루루의 머리에 손?을 뻗어 슬슬 쓰다듬었다.

87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1:11:51

>>875

4턴 지속, 전투 중 1회.

그리고 모든 다이스 최소/최대 +40 으로 어떠신가요.

878 룡성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1:12:36

그러고보니 오늘은 의뢰가 없군요.

87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1:13:24

천주 어서오세요.

간이 의뢰 기간이 끝났거든요~

880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1:22:26

>>877 쪼아!

881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1:28:06

수정끗

882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1:48:16

아 그리고 스킬 제작권으로 마성 사용중에만 쓸 수 있는 단발성 스킬도 가능해? :3

883 ◆r8JcspLaSs (d18Bur19iQ)

2024-06-24 (모두 수고..) 21:56:10

넹!

884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1:58:11

흠... 현재까지의 스킬을 합하면...

기본 다이스 60 160

홀리 드래곤의 사도 기본공격다이스 최소최대 100씩,

금간신성 기본다이스 최소최대 40, 기본공격 최대20

파워스폿, 아군이 있을 시 기본공격다이스 최소최대 20...

일단 이 기본다이스와 기본공격, 기본공격다이스가 전부 동일한 다이스를 가르킨다 가정할 때

홀리 크로스 +30까지 합하면

60+100+40+20+30 160+100+40+20+20+30

.dice 250 370. = 277 ?

885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1:59:53

그런건 데미지가 얼마 정도로 가능해?

886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2:01:48

저게 힐러야 딜러야

887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02:49

그리고... 으므

힐팩이 스텔라의 축복에도 들어가면

힐양은 130, 하트 리설퍼 사용시 260? 자신에게는 총 20힐만 들어오고... 맞나...?

888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03:25

>>886 진정한 힐러는 부상을 입히는 근원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889 ◆r8JcspLaSs (d18Bur19iQ)

2024-06-24 (모두 수고..) 22:09:45

>>885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 달라서..

기본 다이스를 쓰고 최대값이나 최소값을 올리는것도 있고.
고정 데미지를 쓰는것도 있고.

최대 몇명 타격인지랑. 쿨타임 같은것도 중요하죵.

890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11:30

록시아는 보자보자 기본 다이스 60 160
전투사제 최소최대 50
신성 서클 최소 60 최대 40
잠재된 신성 최대 50

.dice 170 250. = 249

여기에 고고한 신성 최소최대 +20
세인트 버서크 공격 최종값 +30
마안 최소최대 +40
변형결계 스킬 최종값 +30
신성강화 최소값 +30
Sin Wire 기본 공격 최소값 +50
신성 서클은 최소값 -20 (스킬 사용이므로)
.dice 310 310. = 310 + 60

세인트 버서크 없어도 340 고정으로 3턴을 박을 수 있네
고고한 신성까지 없다고 치면 320 고정으로 3턴

딜이 고정값이 되어버렷

891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12:02

아니다 와이어가 쿨타임 1턴이 있으니까 2턴을 고정값으로 박을 수 있는건가!

892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12:46

흠흠... 록시아 힐량은 그대로인가?

893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13:38

그리고... 흠

혹시 내 기본다이스 최소 최대를 다른 사람의 다이스에 옮긴다거나는 불가능하려나?

스킬로

894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13:48

록시아는 힐 보너스가 낡은 천칭이랑 신성 서클 뿐이야 ...

895 ◆r8JcspLaSs (d18Bur19iQ)

2024-06-24 (모두 수고..) 22:16:20

>>893 모 가능은 하긴 한데.. 그렇게 쓸일이 있을까 싶긴 하네요.

>>894 록시록시 힐러가 하고싶은거였어용?

896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20:35

>>895 아니 파트리샤주가 힐량 물어봐서 대답해준거야! 록시아는 타락해서 더 쌔질 준비중이라구

897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2:23:25

다들 안녕하세용! 잠깐 뭐좀 하고 오느라 시간이 이렇게 됐네용

898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23:50

천주 어서와! >:3

899 ◆r8JcspLaSs (d18Bur19iQ)

2024-06-24 (모두 수고..) 22:25:55

록시록시는 뭔가 혼돈 파괴 망각 루트로 가고싶어할거 같았는데 원한다면 언제든 아군을 죽이는 힐러 하셔도 대여! (?)

안녕하세요 천주.

900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26:43

그럼 내가 힐러자리 차지해야징(?)

901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27:34

>>899 맞아 딱 원하는게 그 루트야 그렇게 카르마 가문도 장악할꺼야! (레이나스 : ???)

902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27:47

>>900 헉 좋다 좋아

903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2:29:13

카르마 가문은 그냥 엄마한테 가서 저 가문 주떼요! 하고 애교부리면 되잖아요?

904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2:31:37

>>903 그럼 진짜 줘? (진지)

905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2:32:35

(팝콘)

906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38:15

그런 애교 파트리샤가 할 수 있을 리 없어(?)

907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2:43:20

진짜 줄걸용

908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2:45:37

헉 가주님이 아이들 애교를 정말 좋아하시나봐용

909 ◆r8JcspLaSs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22:47:34

그럼요!

910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2:50:38

가주님 쓰담당하고 한 1분간 정지해버리는 파트리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911 록시아주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23:02:00

하 못할거 없지 바로 간다

912 파트리샤주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23:02:31

호엑

913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3:07:36

카르마 가주가 바뀌는 초유의 상황을 직관하는건가용!

914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3:13:55

천주
저거 루루 잡아서 내리면 슬라임이 주우욱 늘어날까요 (?)

915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3:17:39

어 꽤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용! 그러다가 띠요옹 하겠죵?

916 제나 - 천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3:46:17

situplay>1597048299>876

" 애초에 당신이 슬라임만 안 꺼냈어도 루루가 안튀어나갔을거 아닙니까 "

짜증섞인 목소리로 톡 쏘아붙인 제나는 천이 자신의 손이 닿기 전에 알아서 부채를 흔드는 걸 멈추자 휴 다행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루루를 향해 손을 뻗는다. 아무리 루루를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저 자식이랑 손이 닿는 상황만큼은 절대로 피하고 싶었으니까.

" ....응? "

루루를 부채 위에서 데려가려던 그녀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슬라임이 한 쪽은 부채에, 나머지 한 쪽은 루루의 머리에 붙은 채로 주우욱 늘어나는게 아닌가.

당황한 기색으로 슬라임을 루루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토끼를 꼭 껴안은 채로 뒷걸음질을 치던 제나는 순간 '이러다 슬라임이 뚝 끊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대로 걸음을 멈춘 채 어떻게든 해 보라는 것처럼 천을 쳐다본다.

917 천주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3:49:03

제나주 답레는 내일 중에 드릴게용! 밤이 깊어가니 자러 가려구용...

918 제나주 (IhGOFwjh6A)

2024-06-24 (모두 수고..) 23:49:52

네에ㅔㅇ 주무세요!

919 파트리샤주 (hWD1Y6JT8A)

2024-06-25 (FIRE!) 00:01:39

슬라임 분열법...?

920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0:08:57

>>919 슬라임
스으으을르아아아아아이이임
슬ㄹ/ㅏ임

921 록시아 - 파트리샤 (qrD65ZW8dQ)

2024-06-25 (FIRE!) 00:21:57

>>754

" 그럼그럼. 나는 리샤 좋아하거든. "

록시아는 자신의 친동생보다 파트리샤를 더욱 좋아했다. 친동생은 나이차이가 좀 있는 편이기도 했지만 틱틱대는 편이었기에 자신을 오롯이 믿어주는 파트리샤를 더욱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파트리샤에게 틱틱대는 동생을 혼내면 더 혼내기도 했고. 언젠가 그 집안에서 파트리샤를 데려와 자신과 같이 살게할까도 생각하고 있는 록시아였다.

" 리샤, 나중에 내가 데려가더라도 놀라면 안돼. "

그리고 저건 가벼운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였다. 아무래도 그 집안은-파트리샤에게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눈에는 정말 성에 안찼기 때문이다. 때때로 파트리샤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보이는 것도 그렇고.

" 덕분에 깔끔해졌네. "

파트리샤가 열심히 닦아준 안대를 다시 착용한 록시아는 웃으면서 파트리샤의 머리를 다시 한번 살살 쓰다듬어주었다. 이게 지금 그가 해줄 수 있는 최대의 칭찬이니까. 마음 같아선 꼭 껴안고 싶지만 이걸 누군가 보기라도 했다간 스캔들을 감당할 수 없다. 거기에 파트리샤도 펑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계산을 마친 록시아는 식당을 나와서 힘차게 대답하는 파트리샤를 향해 말했다.

" 아카데미로 돌아가자. 나도 오늘 재밌었어. "

그리곤 손을 내민다. 마치 잡으라는듯이.

922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0:22:34

빠밤 다시 등장 데스

923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0:47:46

데려간대!

924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0:50:35

데려가자!

925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0:55:17

캡틴 질문 잇습니다!

926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08:53

해보거라 (근엄

927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1:09:59

어멋 근엄한 캡틴 머싯서
메이드쨩은 제나랑 실력이 어느정도 차이나나요
비슷하다면 대?련 부탁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928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10:32

헉 캡틴 멋있어 결혼해줘요

929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10:46

>>927 정면 승부면.. 비슷할거 같아요!

930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11:00

>>928 전 만인의 캡틴이라 후훗

931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1:11:49

>>929 메이드쟝은 암살자랬죠 음..
그럼 정면 승부가 아니라면용?

932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13:53

>>930 흑흑 아깐 날 유혹까지 했으면서

933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14:06

>>931 제나 3초컷.

934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14:17

>>932 엣.

935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15:10

>>934 냉면 먹으러 오라고 유혹했어!

936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15:35

>>935
그게 그런건가..?

937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1:15:50

>>933 ..? 아니 메이드쟝 그렇게 세요???? 뭐 그러니까 계약해서 호위로 왔겠지만.. 그래도 제나도 나름 첫 벽은 넘엇는데..
>>932 >>934 캡틴이 잘못햇네(?

938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17:43

>>937 기습의 여부의 차이죵. 첫 일격이 미친 뎀지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939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1:18:21

>>938 제나 피가 1100이 넘으니까 첫 일격이 최소 1100뎀이라는 소리네요

ㅎㅎ까불지말아야징

940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18:26

아 그래서 마안 상태일때만 쓸 수 있는 단발성 스킬은 데미지를 어느정도로 설정할 수 있어? :3

941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25:50

>>940 쿨타임이나 고정 피해로 할지 다이스를 굴릴지는 정하셨나용?

942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27:55

>>941 쿨타임은 없어 마안도 1회성이고 그것도 1회성이야 :3 고정피해랑 다이스는 아직 안정했는데 캡틴이 정해주면 좋을것 같아서

943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30:46

>>942 마안 사용중 1회 발동으로 하고..

어~

기본 공격 다이스의 최종값 + 60?

944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31:58

>>943 오 쪼아! 상당하구만 :3

945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33:31

>>944 일단 필살기 느낌인거 같으니까용

946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35:34

>>945 마쟈! 버프 떡칠하고 쏘는 원기옥 같은거얌 :3

947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37:13

>>946 그리고 그 전에 이벤트가 끝나고 마는데..

948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38:49

>>947 ... 캐삭 마렵네

949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39:13

>>948 파트파트한테 이른다!

950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40:44

>>949 어째서 파트파트에게!

951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42:47

>>950 그게 제일 효과가 좋아보여서용

952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44:22

>>951 크윽 반박할 수 없다 ... 하지만 사촌이라 이루어질 수 업서

953 우성주 (Yby.7zBp2E)

2024-06-25 (FIRE!) 01:45:26

954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45:34

>>952 어라 저번에 괜찮다고 했던거 같은뎅.

955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45:52

>>953 (쓰담)

어서와요

956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46:41

>>953 (쓰담!)
>>954 헉 그런거야?

957 제나주 (CHsia4CDq.)

2024-06-25 (FIRE!) 01:46:44

우리 어장은 역시 새벽어장이야

958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47:37

쩨나주다! (뽀다담)

959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47:43

>>956 파트주가 그랬던거 같아용.

960 우성주 (Yby.7zBp2E)

2024-06-25 (FIRE!) 01:49:46

(쓰담받음) (골골골)

961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53:30

우성주 힘내구, 이벤트 무리해서 참가할 필요는 없으니까용.

962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56:06

>>959 헉 그렇구나 ... 레이나스는 어떤 반응이려나
>>960 (더욱 쓰담!)

963 ◆r8JcspLaSs (7WGPMfqAlw)

2024-06-25 (FIRE!) 01:57:55

>>962 가주님은 언제나 막지 아나요

964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1:58:24

>>963 생각해보니 가주님은 연애결혼을 중요시해서 좋아할것 같네

965 우성주 (Yby.7zBp2E)

2024-06-25 (FIRE!) 01:59:38

>>961
고마웡!

966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2:09:56

록시아 무도회 복장 :3

967 ◆r8JcspLaSs (IWbX8ws8ZY)

2024-06-25 (FIRE!) 02:18:14

기여



에구.. 잠을 자야징..

968 록시아주 (qrD65ZW8dQ)

2024-06-25 (FIRE!) 02:19:26

캡틴 잘자! (뽀담)

969 록시아주 (OYcmB858SY)

2024-06-25 (FIRE!) 07:08:37

아침!

970 우성주 (222JMT1xMc)

2024-06-25 (FIRE!) 07:15:01

>>969
에! 떠있는 해의 색!

971 제나주 (rWz7aevOgE)

2024-06-25 (FIRE!) 08:18:09

>>970 은 출근의 레드..

972 록시아주 (nHC2TFuRBk)

2024-06-25 (FIRE!) 08:28:31

와 어제 너무 늦게 잤다 머리 아파

973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08:59:31

다들 두시 전에 주무세요..

974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hWD1Y6JT8A)

2024-06-25 (FIRE!) 09:02:14

>>921

"아으... 으히히..."

들리는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던가. 그것에 대한 진위여부는 확인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파트리샤에게 음침한 웃음을 부여하는 데에는 성공한 듯 하다. 친동생 분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파트리샤로써는 그 분이 나쁘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었다. 비교하면 그저 조금 말이 엇나갈 뿐, 속은 좋은 사람이라 느껴졌기에. 물론, 사람 보는 눈이 절망적으로 없는 파트리샤의 눈에서 보는 시점이라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다.

"...ㅎ,혯...?"

갑자기 데려간다는 소리를 하는 록시아 오라버니. 그 의미를 예상하지 못하여 눈을 두세번 깜박거리다, 갸웃인다. 데려간다니... 이번저럼 외출에? 그런 거라면 파트리샤로써는 고마울 따름이다. 록시아 오라버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한채. 물론, 이해한다 해도 그 결과는 비슷할 것이다.

"처, 청소는 자신 있으니깐요..."

그것은 반쯤 사실이였다. 자신이 있다, 라는 것은 조금의 과대평가일 것이다. 자신의 진실된 평가는 그냥 그나마 잘하는것, 익숙한 것, 이라고 결정내릴 수 있으리라. 쓰담을 받으면서 얼굴을 붉히는 파트리샤는, 이미 오해를 사기 딱 좋은 모습이였다.

"네...!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오라버니..."

그렇게, 인사를 하는 파트리샤. 손은 머뭇거리다, 이내 잡는다.

975 록시아주 (Rsob9UXefs)

2024-06-25 (FIRE!) 09:02:17

수면 시간을 줄이고 여가시간을 얻는다

976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09:02:59

>>975 (빤히

977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09:04:38

으윽 파트리샤가 너무 귀엽다

>>976 (외면)

978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09:06:06

>>977 (빠아아안히
리샤리샤리샤 쏘큩

979 록시아주 (Rsob9UXefs)

2024-06-25 (FIRE!) 09:07:21

>>978 다음부턴 일찍 자께 8-8

980 제나주(2시40분에 잠) (er9xOFGws6)

2024-06-25 (FIRE!) 09:08:07

>>979 좋아요 착한참치 굿참치
건강을 챙겨야 어장생활도 오래 한다구요

981 파트리샤주 (hWD1Y6JT8A)

2024-06-25 (FIRE!) 09:09:53

(브이)(?)

982 록시아주 (Rsob9UXefs)

2024-06-25 (FIRE!) 09:11:39

>>980 나랑 비슷하게 잤잖아!!
>>981 (쓰다다다담) 록시아가 애껴요

983 제나주(2시40분에 잠) (er9xOFGws6)

2024-06-25 (FIRE!) 09:14:22

>>982 '3'~ 몰루~
리샤주도 쫀아~

984 파트리샤주 (hWD1Y6JT8A)

2024-06-25 (FIRE!) 09:16:23

조은 아침이예요-!

985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09:22:52

>>983 제나주도 일찍 자야햇

리샤주 쫀아!

986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09:31:39

노력은 해 볼게요 ㅇ3ㅇ

987 ◆r8JcspLaSs (IWbX8ws8ZY)

2024-06-25 (FIRE!) 09:40:3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398/recent

988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09:43:31

캡-하(캡틴하이라는뜻)

989 록시아주 (z6Un0UAyPg)

2024-06-25 (FIRE!) 09:43:34

캡틴 쫀아!!

990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09:51:41

다들 강해지는구나 점점 승차감이 좋아지고 이써

991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09:58:40

권능 5까진 쉬울까요.. 마도재능 5 찍은 다음 다른거 건드리고 싶은데 음..
차라리 4/4 맞춰놓고 스킬훈련으로 갈까.. 게임 스텟찍는 것만큼이나 고민되네요

992 파트리샤주 (hWD1Y6JT8A)

2024-06-25 (FIRE!) 10:33:20

으므... 근데 훈련의 99 처리 안되었어...!

993 파트리샤주 (hWD1Y6JT8A)

2024-06-25 (FIRE!) 10:34:08

그리고 어째서 신성이 계속 금가는거지... 어떻게 해야 할까

994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10:34:57

록시아랑 같이 타락(?)

995 ◆r8JcspLaSs (ScvspTG/X.)

2024-06-25 (FIRE!) 10:35:40

>>993 아이코 죄송해요 집가서 처리해드릴게요.

금이 간 신성은 흠흠.

알려줄까 말까 고민이군요

996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10:37:06

와장창 깨진 다음 다른걸로 진화하는거 아닐까용

997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10:39:12

헉 알을 깨는건가

998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10:41:56

뭐 아무 이유 없이 깨지는건 아닌거 같으니 신경쓰이신다면 금간신성 성장했을때 쓴 훈련레스나 행동같은거 체크해보면 되지 않을까용

999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10:47:08

얼른 다음판으로 가보자

1000 제나주 (er9xOFGws6)

2024-06-25 (FIRE!) 10:49:37

천!

1001 록시아주 (Z6CpxzzoXY)

2024-06-25 (FIRE!) 10:51:39

1001!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