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축제 당일,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하고는 별 말 없이 허가해주었습니다. 그로인해 아카데미는 아주 활기차졌고, 각각의 부스는 스테이지로 취급해 결계로 보호받고 있기에 주변에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각각의 이벤트들은 주변 걱정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었고, 많은 학생들과 초청받은 외부인들이 돌아다닙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아카데미의 개인 병력들과, 학생회가 만약을 위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 무언가 새로운 일이 생길까요?
【1층】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있고,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학생회의 임시 본부가 주둔해있다.
[마수 메이드 카페] 메이드 카페 + 마수 코스프레. 메이드들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보통 메이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마수로 변장한 사람도 있고, 그 두개를 전부 접목시킨 사람도 있다. 언뜻 짬뽕으로 보이나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복장이 가산점.
[사격 스테이지] 맞춰서 떨어트리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부스.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사격용 아티팩트를 사용한다. 기나 마력을 주입하는것으로 탄환을 쏘아내는 최신 아티팩트로, 상품보다는 아티팩트가 더 인기를 끌고있다.
【2층】 [냥냥 카페] 고양이계 마수들을 만져보고, 놀아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 마수버젼. 고양이 마수들은 매우 똑똑해서 이 아이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상품도 있다고 한다.
【3층】 [소설 판매 부스] '록시아'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 판매하는 부스. 일러스트에 상당히 공을 들인걸 지나가다 봐도 알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여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풍요 찻집] 동양풍의 인테리어와 느긋한 분위기, 향긋한 초가 마음을 누그러트리는 찻집. 여러가지 특색있는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점원들은 모두 인테리어에 맞는 복장을 하고 있다.
【4층】 [라이브 홀] 마치 클럽과도 같이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홀을 구현해놨다. 동시에 술이나 식사도 가능하다. 노래를 그저 즐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식사하는 테이블쪽에서 그저 즐기기만 해도 상관없다/
[유령의 집들이] 심혈을 기울인 '유령의 집' 이었던것. 갑자기 기획이 바뀌어 유령의 산다는 집에가서 집들이 선물을 주고오는 이상한 던전 탐험으로 바뀌었다. 집들이 선물에 따라 유령의 반응이 바뀐다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
【운동장】 먹을것들을 파는 간이 부스들이 넘치며 장소의 특성상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드래곤 라이딩 체험] 진짜 드래곤은 아니고 가상으로 구현한 와이번을 타보는 체험 부스. 아카데미의 기술력에 여러 동아리의 기술이 집합해 상당히 리얼해졌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로 라이딩 경주도 하는데, 우승자에게 좋은 보상을 주는 모양.
[축제판 용봉지회] 원래는 진짜 용봉지회처럼 토너먼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나 시간등 여러 문제 때문에 가상 구현한 마수와의 전투로 이벤트 형식을 바꿨다. 참가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1 ~ 10의 난이도를 선택해 가상으로 구현된 마수와 상대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수록 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성당】 찬송 Rock을 들을 수 있는 마도 아티팩트나, 신성 관련 악세사리등을 파는 부스가 있다.
[찬송 Rock] 놀랍게도 성당에서 펼쳐지는 밴드 공연. 누군가의 제안으로 인해 찬송가를 락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비교적 축제와 연이 없었을거 같던 성당구역이 이 곳을 기점으로 바뀌었다.
// 미리올려두는 레스! 잘 보시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행동하시면 됩니당. 다른 사람하고 같이 다녀도 오케이!
situplay>1597048299>1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그런 사건들이 있긴 했지만 언제까지나 가라앉아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니까, 이런 분위기 환기도 필요하다. 그리고 그건 최근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천에게도 마찬가지였기에 그는 가장 먼저 아카데미의 1층에 있는 사격 스테이지로 향했다. 듣자 하니 상품도 상품이지만 사격용으로 쓰는 아티팩트가 최신이라고 한다.
" 겸사겸사 상품도 따면 좋겠군. "
최신 아티팩트긴 하지만 사용법을 익히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잠깐만 써 보면 알겠지.
파트리샤 역시, 고양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냥 털 관리가 자신이 하기에는 벅찰 것 같고, 부모님이 싫어하실 것 같아 기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축제기도 하고, 가는 것을 뭐라 하지는 않겠지... 않겠지? 일단 냥냥카페라는, 이름도 귀여운 곳으로 행선지를 정한다. 우우...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