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7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4.여기는 우리의 터전 :: 1001

◆TMmm6tsoPA

2024-06-20 23:21:55 - 2024-06-23 17:17:24

0 ◆TMmm6tsoPA (F2HbtkH7h.)

2024-06-20 (거의 끝나감) 23:21: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228

614 금주 (QcwH6FDMmI)

2024-06-22 (파란날) 21:25:42

다이스 이이이

615 태오주 (bUud5s7yp6)

2024-06-22 (파란날) 21:26:18

그럼 참여할래앵 :3

그러고보니 캡틴, 주변에 높은 건물이 있나아

616 천 혜우 - 진행 (HdFxnh2klU)

2024-06-22 (파란날) 21:28:10

천막 안에서 특별한 지시는 없었기 때문에
바깥으로 나온 후에도 이전과 같은 일을 수행했다.

적당히, 멀어지지 않는 선에서
주변 청소를 이어가며
시선이 닿는 곳 정도를 살피는
평소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활동이었다.

.dice 1 100. = 21

617 혜성주 (duNakYHs5E)

2024-06-22 (파란날) 21:30:07

>>601 이걸 본인이 말하면 어쩌냐며

다음턴에 참여를..해야하나...
다들 하이
답레는 천천히 주고

618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1:31:29

>>615 이번 무대는 공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대 근처에는 높은 건물이 있고 공원을 벗어나서 조금 걸어가야 상가 건물이나 주택 건물들이 있답니다. 태오주 체크할게요!

619 서연 - 진행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32:19

>>604

세은이 손에 쿠키를 놓자 세은이는 맛있게 먹었다. 뭘 못 먹을 만큼 입맛이 없진 않나 보다. 겉으론 씩씩하다고 속도 괜찮을지는 모른다만, 일단은 다행 같았다.

아무튼 리라와 여로가 지원하자, 부장은 여로의 방식이 걱정되는지 경고를 하더니 두 사람과 함께 대기실로 향했다.

나랑 언니와 부부장은 상황을 살피는 중이고, 난 뭘 한다? 깡통에다 리버티까지 습격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가만있기 껄끄럽다. 그치만 사이코메트리는 범위가 넓으면 효과가 꽝인 거 같은데. 무대 장치라도 짚어볼까? 무대를 파괴하거나 추락시켜서 공격할 가능성도 0은 아닐 테니.

하여 무대를 가리지 않도록 쪼그려 앉아서는 무대의 단상을 짚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다. 이 무대가 안전한지, 함정은 없는지 확인이 되길 바라며.

.dice 1 100. = 56


/다이스야 눈치 챙겨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20 태오주 (bUud5s7yp6)

2024-06-22 (파란날) 21:32:48

걸어가야~구나~
그러면 근접전 할 수밖에 없네에

케이스로 후려치는 현태오 실존

일단 바로 이어올게엥

621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33:19

>>619 다이스
..............잘 나왔다고 하기엔 맘에 안 들고 못 나왔다고 하기엔 그래도 50은 넘겼고오오오오오오;;;;;;;;;;;;;;;;;

622 랑주 (yUNFQ2Cyak)

2024-06-22 (파란날) 21:33:34

ㅇ얘들아
정보는 전달하는 게 좋겠니 안 하는게 좋겠니

623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1:35:35

남은 사람의 수를 생각해보면 250은 그냥 넘길 것 같네요! 어지간하면 말이에요!

624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35:43

>>620 태오주
어서오세요오오오~~ 다이스의 가호를 불러와 주세요!!!

>>622 랑주
어느 쪽이 더 좋을지는 판단을 못 하겠지만👀👀👀 저 개인적으론 공유받고 싶어요^^;;;;;

625 서한양 - 스토리 (UipRebMjb6)

2024-06-22 (파란날) 21:36:15

>>604

" 흐음- "

랑의 예지에 따르면 확실히 이 곳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 맞고, 하필 또 레드윙과 관련된 것이 맞았다. 서한양은 이어셋을 통해서 은우에게 관련된 정보를 보낸다.

[후훕- 정확한 시간은 알지 못하나- 아이들이 갇혀서 울고, 레드윙이 누군가에게 힘없이 맞는 미래 포착됨]

[후훕- 아마 인질극이고, 우리 역시 무력화 된 상태에서 레드윙도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못 싸우는 상황일 텐데.. 아이들을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도록 즉각조치 하겠음]

일단 나갈 명분을 만들어야겠지. 서한양은 공원주변의 바위들을 끌어와서, 하나씩 하나씩 공원에 사람이 없는 곳에 폭격하듯이 때려박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 젠장, 안티팬의 습격인가 봐요-! 관람 중인 분들은 어서 공원에서 나가주세요-! 성인분들이나 학생분들도 주변의 아이들을 잡거나 통제해서 어서 나가주십시오-! "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여기서 나가야 되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알게하고, 명확하게 통제해서 인질극의 경우를 없애려고 한다.

더 큰 테러가 일어나기 전, 한양이 고의적으로 작은 테러를 일으키려고 한 것이다.

.dice 1 100. = 35

626 랑주 (yUNFQ2Cyak)

2024-06-22 (파란날) 21:37:18

@캡틴

지금 위험포인트 특정이 안 되는 건 레벨 4 수준이라서 그런 거지?
아니면 뭔가 재밍이 있나

627 랑주 (yUNFQ2Cyak)

2024-06-22 (파란날) 21:38:05

@캡틴

아 그리고 작은 위험요소들이 그... 뭐야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잘한 일들하고는 구분되는 위험인 거 맞지?

628 신새봄 - 진행/불참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38:16

은우선배들이 들어가자, 주머니에서 아동틱한 왕방울 머리끈을 꺼내 머리를 묶고, 부러 잔뜩 신난 티를 내고 돌아다니며 주변을 살폈다. 제로고 뭐고 여길 습격한다면 어린애들을 활용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까, 내 키를 활용한 일종의 묻어가기랄까. 자존심상하긴 하지만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야, 내 키정도야 얼마든지 써먹어주지.

.dice 1 100. = 99

629 새봄주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38:56

>>628 오 새봄이의 살키정신으로 다갓을 감동시켰다

630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39:30

>>628 새봄주
다이스 만세!!!! 눈치 챙겼다아아아아 ><
근데 새봄이 아이디어가...888ㅁ88988 자조적이라는 게 문제지만 지니어스네요...

631 서한양 - 스토리 (UipRebMjb6)

2024-06-22 (파란날) 21:40:14

(수정) (테러 포인트 수정/정전기가 튄 곳으로)

" 흐음- "

랑의 예지에 따르면 확실히 이 곳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 맞고, 하필 또 레드윙과 관련된 것이 맞았다. 서한양은 이어셋을 통해서 은우에게 관련된 정보를 보낸다.

[후훕- 정확한 시간은 알지 못하나- 아이들이 갇혀서 울고, 레드윙이 누군가에게 힘없이 맞는 미래 포착됨]

[후훕- 아마 인질극이고, 우리 역시 무력화 된 상태에서 레드윙도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못 싸우는 상황일 텐데.. 아이들을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도록 즉각조치 하겠음]

일단 나갈 명분을 만들어야겠지. 서한양은 공원주변의 바위들을 끌어와서, 하나씩 하나씩 공원에서 정전기가 튀면서 알 수 없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에 폭격하듯이 때려박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 젠장, 안티팬의 습격인가 봐요-! 관람 중인 분들은 어서 공원에서 나가주세요-! 성인분들이나 학생분들도 주변의 아이들을 잡거나 통제해서 어서 나가주십시오-! "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여기서 나가야 되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알게하고, 명확하게 통제해서 인질극의 경우를 없애려고 한다.

더 큰 테러가 일어나기 전, 한양이 고의적으로 작은 테러를 일으키려고 한 것이다.

.dice 1 100. = 62 = 35

632 새봄주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40:27

>>622 나도 전달받고 싶어!><

633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1:40:48

>>626 그렇다기보다는 너무 많은 포인트에서 느껴지기 때문에 특정할 수 없다에 가깝답니다. 그리고 네!

634 금주 (QcwH6FDMmI)

2024-06-22 (파란날) 21:41:54

>>617 (복복복)

새봄이 나이스에요! uvu

635 랑 - 진행 (yUNFQ2Cyak)

2024-06-22 (파란날) 21:41:56

은우를 따라가는 인원은 리라와 여로로 확정된 모양. 두 사람과 은우를 배웅하고 나서 랑은 대기실 바깥. 그러니까 원래 하던 일을 이어서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길을 잃거나 한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적당히 부모를 찾아주거나. 사람이 몰린 곳에서 으레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위험들을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한다거나. 그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그러던 와중, 정말 사소한 위험과는 다른 느낌의 무언가가 느껴져 랑은 무심코 시선을 돌렸다. 허나 명확한 위치를 특정할 수가 없었으니.
비슷한 위험이 동시에 여러 장소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정도 규모의 위험을 구분하기에는 아직 연산 능력이 모자란가.

그럼에도 일단 위험에 대한 이미지는 파악할 수 있었기에, 랑은 이어셋에 대고 공원에 함께 있을 저지먼트에게 자신이 느낀 것을 전파했다.

"공원 안에 뭔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뭔가 올 예정일지도. 대충 두 곳이 특히 위험한 느낌이고, 나머지는 자잘하긴 한데 온통 산개되어 있군, 특정할 수가 없다. "

"보여지는 이미지는 수많은 아이들이 단체로 갇혀서 울부짖고, 레드윙이 누군가에게 힘없이 얻어맞는 상황, 다들 긴장하고 있어라."

그 말을 끝으로, 랑은 다시 한 번 신경을 기울였다. 자잘한 쪽을 무시하고 큰 위험 포인트에만 집중해 위치를 특정해 보자.

.dice 1 100. = 73

636 한양주 (UipRebMjb6)

2024-06-22 (파란날) 21:42:09

서한양의 테러진압 철학

- 최악의 테러가 일어나기 전, 작은 테러로 진작에 시민들을 대피하게 만든다

637 새봄주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42:30

>>6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의 조건 중 뭘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 결과... 역시 키더라구!>< 그나저나 지니어스라니!! 극찬 고마워><

638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42:59

>>631 한양주
와... 인질극으로 추론하다니, 전 생각도 못했는데. 부부장님 추론 능력이 아주 그냥...@ㅁ@ (호달달) 그 위험을 미리 차단하는 방법도 멋져요!!!

639 랑주 (yUNFQ2Cyak)

2024-06-22 (파란날) 21:43:43

>>633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이 곳 전체가 위험하다라고 이해할 수도 있겠군...레벨 5라면 가능해?
그리고 큰 포인트도 마찬가지로 특정 불가능인가?

+로 감지에 재밍 때문에 명확히 되고 있지 않다/혹은 왜곡이 일어나고 있다고 받아들여도 되는 건가?

640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1:44:47

>>639 재밍은 영향이 없어요. 단지 너무 많은 포인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것 뿐이에요. 여기저기서 사이렌 소리가 계속해서 울리면 대체 어디서 울리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안타깝지만 큰 포인트 역시 같은 이유로 정확한 위치를 감지할 수 없어요. 그냥 여기 어딘가에서 느껴진다 정도에요.

641 태오 - 스토리 (bUud5s7yp6)

2024-06-22 (파란날) 21:44:53

사람이 많다. 아이들이 많고, 일단 사람이 많다. 태오는 불렛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단호히 저었고, 하던 일이나 마저 하고자 했다. 머리를 높게 올려 묶었던 탓에 목에 검은 천 초커 매고, 옷차림도 완장 찬 뒤로는 평범히 가을철 날씨 옷차림에 가깝다. 다른 점이라면 등에 맨 기타 케이스 정도지 않을까. 평시 이 구석에서 이젤 두고 캔버스 위에 유화 그리는 걸 즐겼지만 오늘은 사람도 많으니 어디 도망쳐서 그림 그리거나 쉬지 못하게 생겼다. 태오는 불편한 심기를 애써 가리고자 했다.

아이들의 심상은 순수하여 듣기 싫다. 타인과의 교류를 떠올리게 하거니와 우르르 들려오는 소리만큼 끔찍한 것이 없다. 희망 품고 눈 반짝이며 지금처럼 왁자지껄 웃으며 다가올 현실도 모르는 그 모습이 심히 안타깝기에 귀 기울이고 싶지 않았다. 특히 그 순수하던 것이 모종의 사건이나 테러로 인해 산산조각이 나면, 그것만큼 듣고 싶지 않은 것은 없다. 그 순간이 싫은 이유는 아이들을 끔찍하게 여기기 때문이 아니라…….

"하."

잡념은 여기까지다. 태오는 손바닥을 들어 제 관자놀이를 팍 후려치듯 툭툭 내리치며 기어이 표정 구겼다. 조절 안 되는 능력이 필터링 없이 주변의 심상의 소리 죄 들리게끔 한 탓이다. 뭐가 이리 시끄러운지, 적당한 구석에서 아이들 말고 다른 누군가의 소리나 걸러보고자 눈 감아본다.

.dice 1 100. = 76

642 진정하 - 스토리 (7Ife0uG3kg)

2024-06-22 (파란날) 21:45:09

뭔가 섬짓한 느낌이 들어 주변을 계속 살펴본다. 평범한 경치, 아이들의 웃음소리, 쇼의 긴장감.


...뭐야. 뭘 놓친거지?

.dice 1 100. = 70

643 서연 - 반응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48:35

situplay>1597048277>635 @나랑
situplay>1597048277>631 @서한양

사이코메트리로 무대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던 중 나랑 언니가 이어셋으로 데인저 센스 감지 결과를 알려 주었다. 아이들이 갇혀? 레드윙은 얻어맞아? 뭔 상황이야?? 어리둥절한 사이 공원 곳곳에 바위가 떨어졌다.

" ??!! "

뭔 상황이야? 깡통이나 리버티가 벌써 온 거야??!! 하는데 부부장의 다급한 외침이 들렸다. 그제야 상황 파악이 됐다. 나랑 언니가 감지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부장이 염동력을 쓰셨나 보다. 부부장 천재다...

두 사람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서연은 일어나 공원을 빠져나가기 좋은 경로를 찾고자 두리번거렸다. 그러고는 나무 따위로 가로막히지 않고 담장이나 펜스가 없어서 인도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경광봉을 휘두르면서 목청껏 외쳤다.

" 이쪽이에요! 이쪽으로 피하세요!!! "

644 여로땅:3 - 이벤트 (EBllYYbL3o)

2024-06-22 (파란날) 21:50:02

"에- 알았습니다- 최대한 얌전히 있을게요-"

여로는 씩 웃으며 대답했다. 정말로 얌전히 있을 생각이긴 한 모양이었다.

"네에- 이런 촬영 한 번쯤 해보고 싶었거든요-"

불렛의 말에 정말로 그렇다는 것처럼 그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아-

645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50:09

와와~~ 다들 다이스 높게 띄워 주셨어!!!! >< (붕붕방방)

646 여로땅:3 - 이벤트 (EBllYYbL3o)

2024-06-22 (파란날) 21:50:36

(울컥)

맨 마지막 줄 없는 거라 생각해줘..(오열)

647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1:50:39

그건 그렇고....(옆눈)

한양쿤...미안해...(옆눈22)

648 태오주 (bUud5s7yp6)

2024-06-22 (파란날) 21:50:45

https://www.youtube.com/watch?v=HCgWmM8TIFM
진짜 뜬금없는데 혜우우한테 바쳐요 울 동생 우울해하지 말어

649 랑주 (negU3UbAjk)

2024-06-22 (파란날) 21:51:02

situplay>1597048277>640
🤔 그말인즉슨 지금은 무슨 일이 벌어질 거라는 건 알지만 어디서 뭣 때문에 벌어지는건 전혀 알 수 없다는 거군

흠...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봐야 하나

그러면 철현주가 저번에 이야기했던 건 효과적인 대응이겠는데, 황충 떼로 덮었으면 감지 뭐 더 못 했겠다

650 한양주 (0/Hv1a1hXE)

2024-06-22 (파란날) 21:51:47

님들 한양이 먼저 리타함미다-

651 신새봄 - 반응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51:52

>>631 "무서워... 집에 갈래~!ㅜㅜ"

부부장 선배가 어그로를 끄시길래 적당히 거리가 있는 지점에서 겁먹은 어린이인척 바람잡이를 하면서 돌아가는 척 멀리 가서 적당한 곳에 몸을 숨기고는 이어셋으로 속삭였다.

"진짜 집에 안 갔고 어린이인 체 하면서 바람 좀 잡아봤어요~"

>>635 그러다, 랑 선배의 목소리가 이어셋에 울리자 청각을 집중했다. 공원 안에 뭔가가 있다. 그럼 다시 살펴봐야겠군.

"네, 선배!"

이어셋을 통해 대답하고는, 머리카락을 틀어올려 모자속에 숨긴 뒤 도수없는 안경을 끼고 나왔다. 됐다. 그 어린애가 다시 돌아온 걸로는 안 보이겠지. (아마도...) 대인원을 가둘 수 있을 만한 곳을 중점적으로 탐색하기 시작했다.

652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1:52:39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653 한양주 (0/Hv1a1hXE)

2024-06-22 (파란날) 21:52:56

(불안함)

654 이리라 - 스토리 (/qjvP3nCNk)

2024-06-22 (파란날) 21:53:18

situplay>1597048277>604

<대기실 안>

은우의 말에 리라는 고개를 끄덕인다. 다만 대기실로 직행하기 전, 잠시 랑을 찾아 한번 껴안고 "조심해야 해요." 하는 한 마디를 남기는 건 잊지 않았다. 짧은 인사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니 앞서간 사람들을 뒤따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보라 양,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냈어요? 몸은 좀 어때요?"

오랜만에 보는 대기실 구조에 얕은 향수가 올라오는 것도 잠시, 마법전사 옷을 입은 보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는 얼굴이 나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니 다행이다. 미소 지어지는 상대의 얼굴을 마주하자 자연스레 리라의 얼굴에도 반가움 담은 미소가 떠오른다.

"그러게요. 그때 그 이야기가 오늘 실현될 줄은 몰랐는데~ 저 아직 은우 선배님 쪽으로 전달받은 초대장 잘 가지고 있거든요. 여름 지나서도 이런저런 일이 많았으니까 먼저 연락하진 못했지만요."

은우와 함께 대기실을 나서는 선혜의 뒷모습에 잠시 시선이 간다. 4학구 이야기를 여기서 바로 꺼낸다라.

"다른 할 말? 으음~... 아! 있어요!"

하지만 그도 잠시, 리라는 곧 들고 있던 가방에서 깨끗한 종이를 꺼내 봉투 모양으로 접은 후 은우가 구워낸 버터 쿠키 중 두 개를 그 안에 넣어 보라에게 건넸다.

"이거 은우 선배님이 구운 거예요. 3개나 있으니까 보라 양이랑 선혜 양도 하나씩 맛보면 좋을 거 같아서 가져왔어요. 꼭 지금 먹지 않아도 되니 편할 때 먹어봐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쿠키를 건넨 리라는 제게 하나 남은 쿠키를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 한입 베어문다. 그리고 입 안에서 충분히 부숴진 쿠키가 목을 타고 넘어갔을 즈음.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있어요. 이건 저지먼트로서의 질문이에요. '레드윙'은 지금 일어나는 일을 어디까지 파악하고 있나요?"

655 리라주 (/qjvP3nCNk)

2024-06-22 (파란날) 21:53:52

아 안대 늦었어🥺
크아악 너무생각많이해서

656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54:06

>>647 캡
에? 에에에에에? 아 앙대 부부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51 새봄주
악........어 어린이 흉내 새봄아아아아아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57 혜우주 (HdFxnh2klU)

2024-06-22 (파란날) 21:54:49

>>648 땡큐

658 한양주 (0/Hv1a1hXE)

2024-06-22 (파란날) 21:55:19

>>651

한양 : ???

한양 : 아.. 새봄씨 이번 임무에 참여했구나..

659 새봄주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55:19

안돼 하냐냐아아아아아앙

>>656 새봄: 바람 안 잡히면 울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봄

660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55:23

>>654 리라주
아 앙대!!!! 부장님바라기 보라한테 무려 부장님의 수제 쿠키를 전달해 줬는데에에에에에 8898ㅁ989898
이거 들어가야 해요 들어가야만!!!!!! (발악)(드러눕)(땡깡)

661 새봄주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55:50

>>658 새봄: ......(이어셋으로)달콤해져~랏!

662 서연주 (eIL71dHCHA)

2024-06-22 (파란날) 21:56:25

>>661 새봄주
어... 이어셋을 통해서 달콤해져라 시전하면 새봄이의 이어셋이 달콤해질 거 같은데요👀👀👀;;;;;;

663 태오주 (bUud5s7yp6)

2024-06-22 (파란날) 21:56:28

>>657 https://music.bugs.co.kr/track/3233593?wl_ref=list_tr_08_search
가사는 여기 있다옹
😎

664 새봄주 (HHXnBJiFX.)

2024-06-22 (파란날) 21:58:43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크윽 부정할 수 없네요ㅠ

새봄: (하냐냥에게)어느날 부부장선배의 명품시계에서 단맛이 난다면 저인줄 아세욧!!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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