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40> [1:1] FREESIA - 9 :: 1001

히다이주

2024-06-19 22:43:56 - 2024-07-07 19:26:05

0 히다이주 (wZV2o.jpBo)

2024-06-19 (水) 22:43:56

매번 이런 식이야.
나는 유우가를 좋아하니까, 전부 믿어주는데.
유우가는 매번 배신만 해.
분명 같이 있어준다고 했잖아. 우리 쭉 같이라고 했잖아.
마구로가 끝나도, 중앙에 가도 계속계속 같이 있자고 그랬잖아.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situplay>1597047643>

1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56:09

판이 갈렸으니..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내일 봬요😽

2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00:58:47

또레나 부꺼조 콘 완전 커엽잖아요wwwwwwwwwwwwwww최곳wwwwwwwwwww 이러면 어쩔 수 없죠 불끄고 무드등도 켜고 꼬옥 안아서 재워줘야지 😌
오늘도 재밌었어요~ 멧쨔주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세요 😊 앵바앵밤입니다 👋

3 신=황제=우마무스메 (RFf.MpMBzc)

2024-06-20 (거의 끝나감) 01:31:38

>>0 실화냐?? 우우 히다이 때려

4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09:10:03

앵하..쿠소모닝입니다👋
둥근해 개같은 거 또 떴네요 더워어어......🫠

>>3 근데 멧쨔는 그런 맵단맵단의 히다이가 좋대!

5 멧쨔주 (7/jVCuhr1M)

2024-06-20 (거의 끝나감) 09:49:57

앵하...
저 오랜만에 스레가 나오는 꿈을 꿨네요🫠
몬가몬가 프리지아 스레가 1:1:1이 되는 꿈이었습니다(?)
근데 그 추가된 한 사람이 제 친구(라는 설정)이고
묘하게 삐걱거리다가 냉랭한 분위기가 되고 저는 중간에서 아 아와왓...🙀 한다는 그런 꿈이었는데요
분위기가 이상하게 현실적이라 또 새벽에 깨서 어장들을 쫙 훑어봐야 했습니다🫠 무서웠어요..

>>3 괜찮아 멧쨔도 몬다이 마음 갈기갈기 찢어놨으니까😉 쌤쌤이야

6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0:11:27

끼뺘아아아앗 그 그런 미래는 싫어어어 🥺🥺🥺 뭔데요 그 납량특집은!
그나저나 저는 정말 낯가리는 사람이라 그 일... 1:1:1이 된다면 가능성이 있어서 더 두렵군요 🫠......
프리지아... 영원히 1:1이어야만 해.......🫠🫠🫠

7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0:15:34

뻘하지만 그 1:1:1... 제가 >>0에 은근슬쩍 넣어둔 왕코쨩 때문은 아닌가 싶어지네요 🫠 이녀석... 넌 다음판에 강등이다

8 멧쨔주 (5EJYWnBghg)

2024-06-20 (거의 끝나감) 10:19:49

그 그렇게 될 일 없으니까요...
프리지아는 영원히 1:1이니까.....

아무튼 새벽에 그런 일이 있었네요🫠 더워서 자체적으로 납량특집 틀어준걸까나..
오늘도 멧쨔 덥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9 멧쨔주 (5EJYWnBghg)

2024-06-20 (거의 끝나감) 10:20:53

>>7

헉?
🤔설득력이...있어...!!
저에 무의식이 늘어난 한 명을 친구(라는 설정의 누군가)를 끌어와서 맞춘 걸지도....

10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0:28:46

안되겠네요 🫠 왕코 담당일진 미스미를 추가해줘야겠어요
하지만 어쩐지 히다이:메이사:왕코 1:1:1이라면 삐걱거리는 것도 엄청 납득가는데요wwwwwwww 둘은 맨날 멧쨔 사이에 끼고 투닥거리잖아요 🤭
캐해 완전 잘 맞잖아 어이...

11 멧쨔주 (5EJYWnBghg)

2024-06-20 (거의 끝나감) 10:33:02

무의식 캐해 엄청나잖아...🙄
무서울정도네요🤭 그렇구나 이게 이렇게 된 거구나...

12 멧쨔주 (5EJYWnBghg)

2024-06-20 (거의 끝나감) 11:01:12

...저 갑자기
유우가가 수박을 사오면 수도로 8조각내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아니면 결속밴드 여름휴가로 바다갔는데
수박깨기 하다가 에리딸이 맨손으로 수박을 터트리고(...)
뒤이어서 염소쨩이 시도했는데 모래범벅 돼서 먹기 힘들고
멧쨔 차례에는 수박이랑 모래사장에 묻어서 머리만 내민 유우가를 놓고(?)
멧쨔의 눈을 가린 채 진행되는 두근두근 수박깨기(물리)하기🙄

멧쨔가 내리친건 수박과 유우가 사이에 있는 모래고
에리쨔한테 수박 몇개나 쓰는 거냐고 혼난 다음에 남은 수박은 깔끔하게 화채 만들어서 먹는 거....🤭히히....
그런 망상을 했네요🫠

13 히다이주 (0uK45ZEccg)

2024-06-20 (거의 끝나감) 12:22:23

덥...군요...

다같이 수박 3개라니 유우가 뭔가 요로결석의 악몽이 생각나서 인상 찌푸리고 있을 거 같아요wwww수박주스도 마시지 않겠다 결심했지만 멧쨔가 🥺 진짜 안 먹어? 하면 눈 딱 감고 먹을 수밖에 없겠죠wwww

저는 어쩐지 경마장에 간 404지아를 생각하게되네요
그리고 어떤 말과 기묘한 인연을 느끼는 멧쨔라던가

🙄 뭐해? 수사에 집중하자고.
😽 선배 경마장에서 잠복수사를 할 거면 마권을 사야한다고 생각해요
🤔 ...
😸 혹하고 있다.
🫠 까짓거 그래볼까...

14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2:30:16

😼 유우가~ 수박은 요로결석 예방에 좋다구?
😸 또 병원가서 유우가의 ○○○○ 공개하고 싶은 거야?
🙄 내시경을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 그리고 다시는 그런 경험 하고싶지않다....
😸 그럼 수박 먹자💕


히히.. 경마장에서 마권까지 사다니
이녀석들 근무시간에 대체 뭐하는거야wwwwwwww

😸 선배 얘 어때요? 어쩐지 잘 달릴 것 같은데
😏 아서라~ 단거리는 무조건 도주마라고
😾 하? 그럼 전 얘한테 올인할테니까 선배는 도주마에 올인해요
😾 누가 이기나 보자고요

이러다가 수사는 뒷전이고 경마에 하루를 올인해버려..🙄

15 히다이주 (0gkaBPwHh6)

2024-06-20 (거의 끝나감) 12:36:16

멧쨔가 너무 크게 말해서
"너 요로결석 걸렸어?" "와 ㄹㅇ 아저씨..." "요로결석이뭠까?" "야루끼나이트." 이런 각양각색의 반응을 맛보고 수치심에 몸부림치는 유우가를 봤어요wwww 😏

단거리 베팅은 유우가가 중장거리 베팅은 멧쨔가 이겨서 오늘은 바베큐다🎵 와-이 기수우동도 해먹자구요💕 상태였는데 근태불량과 부당수익으로 대장(코치)한테 엄청 혼나는 게 보였어요

😾 대장은 자기가 제일 뺀질거리면서 우리한테 늘 틱틱댄단 말이죠...
🙄 동족혐오일지도 몰라. 우리 돈도 자기 주머니에 챙길지도 모른다고~

16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2:43:06

😼 유우가는 레이스도 안 뛰는데 야루끼나이트가 생기네💕
하고 옆에서 깐족거리는 멧쨔도 보였어요🤭
이건 집에 가서 참교육 각인가😏

헉 대장이 코치...
....코치는 어쩐지 마메지라는 인상이었는데...🤔(???)
아무튼 멧쨔가 부당수익 뺏긴거에 분노해서 😾확 감사 불러버릴까보다 했다가
유우가가 🙄그러면 우리도 이것저것 걸릴 걸?하면서 말리는 바람에 그냥 투덜거림으로 그쳤다던가🤭 그런 상상을 했어요

17 히다이주 (icufAeyv7U)

2024-06-20 (거의 끝나감) 12:52:09

멧쨔는 휴가끝나고 돌아가서 멧쨔쿠챠가 됐다고 하네요...🫠

트럭에 살림차려놓은 거 들켜버리면 큰일나죠 😌 그거 옮기는 것도 성가시고...
뭔가 토네이도의 불법 도박판에 잠입수사 들어갔다가 옷벗기 마작을 하게 되는 히메이도 보고싶네요 🤔 근데 그 마장의 뒷배를 봐주던 코치가 딱 걸려서 시즌 2에서 마메지로 갈아치워진다던가 🫠

404지아의 트럭은 요즘 엄청 후끈하고 덥겠죠
어쩔 수 없네 쿨링젤매트를 구비해두자...🫠

18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2:59:07

코치 대체 뭐하는거야! 하지만 그럴 것 같았다!!(?)
옷벗기 마작...히히히...... 멧쨔가 양말만 남아버리면 좋겠어요....🫠
아 아니 착한생각...착한.....

404지아의 트럭은 에어컨을 틀어도 후끈하고 덥겠죠... 창에 결로도 엄청나고...그럴 것 같아요
근무가 끝나면 수상하게 땀범벅이 되어있어서 왕코가 😏404는 매번 근무때마다 뜀박질이라도 해요?하고 물어보면
히메이 둘 다 수상하게 말을 더듬으면서 어어어 맞아 오늘도 수상한 녀석이 말이지~ 골목길은 트럭으로 못 따라가니까~ 이러면서 변명하는 거 본 거 같은데....
...착?한생?각

19 히다이주 (D6kAlg5D8Y)

2024-06-20 (거의 끝나감) 16:26:17

크억... 녹네요 녹아...🫠
하지만 멧쨔는 실제로 발이 빠른 녀석 전형으로 들어왔을 거 같단 말이죠 🤔 그렇게 변명하면 다들 코웃음치지만 왕코만 믿을 거 같네요 😌 바보 왕코쨩..

둘이 경마데이트 엄청 해버렸으면 좋겠네요 히히... 유우가가 다 잃고 멧쨔가 벌은 돈으로 밥 사먹는 거라던가 🫠

😼 선배 완전 기둥서방같아요💕
🤔 기둥은 맞지만 서방은 아니지😒
😳 뭣 머 뭐래요진짜!!💢

20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6:51:34

하지만 가끔은 멧쨔가 잃고 유우가가 따는 날도 있을 것 같아요😏
멧쨔는 그럴 때마다 😸고기 먹으러 가요~ 했을지도

21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5:52

유우가는 단거리 전문이라고 생각해요 🤔
타카미츠노미야에서는 잔뜩 따지만 재팬컵에서는 대패하겠죠...😌 히히

저 뻘한데 멧쨔가 인간일 때의 이름이 궁금해졌어요 🤔 여 역시 호시노 메이사인가...
엄마가 죽어버려...(?)

22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9:48

🤔머리굴려서 중장거리 레이스만 보러가자고 하는 멧쨔..(??)

인간일땐... 하야나미 메이사...?🤔
호시노 메이사도 좋네요 으아악 고를 수 없어어🙄

23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8:38

🤔 어쩐지 404지아... 멧쨔의 과거사를 알게된 건 멧쨔가 그동안 선배의 아저씨같지만 종종 경찰다운 모습을 보고 믿는 마음으로 알려준 건데

😿 ...그래서 저는 경찰 오빠를 찾고 싶은 거예요
😏 차함나 웃겨 그래 내가 조회해준다. 이름 알아?
😿 몰라요
😒 생긴 건?
😿 잘생겼어요...
🙄 장난하냐~
.
.
.
🫠 애초에 말이지~ 네가 학생이던 때에 그 나이였으면 지금은 완전 아저씨겠지. 이미 결혼해서 애도 딸려있을 거라고~
🙀 악 아아아악 듣기 싫어요 그런 이야기!
😾 괜히 말했어 진짜 💢

하는 꿈 깨는 이야기만 들었을 거 같단 생각을 해요 🤔

24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7:30:30

으히힉...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 멧쨔는 바보야 히히..

헉 근데 저 갑자기
예전에 멧쨔가 당했던 사건이 멧쨔만 납치당한게 아니고? 일가족이??당한거라
그 사건 이후에 멧쨔가 친척집으로 가게 되면서 성도 바꿨다던가..
그래서 캐내기 전에는 멧쨔가 그 사건에 얽혀있다는걸 아무도 몰랐고 유우가도 긴가민가한게 그때 당사자랑 성이 달라서 🙄다른 사람인가..했던 것도 있다던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야나미 메이사에서 호시노 메이사라고 이름을 바꾸는 것도....🙄 어쨌든 엄마가 죽어버려..(????)

그리고 꿈이 깨진 멧쨔가 유우가를 발로 걷어차는 것도 생각한wwww

25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7:43:22

멧...멧쨕....!!!!! 일가족이......!!!!!🥺🥺🥺 결혼할 땐 유우가네 부모님 손 잡고 다같이 입장해야겠네요

🤔🤔 그 사건 이야기를 듣고 석연찮았던 유우가가 그 당시 사건파일을 조회하는데 메이사라는 이름은 같지만 성이 달라서 긴가민가해 할 거 같네요 🫠
게다가 멧쨔가 아는 거랑 유우가가 오랫동안 곱씹어왔던 사건진상과는 또 달라서 엄청난 우연정도로 생각할지도요

🫠 근데 유우가 자취방에 갔을 때 벽면 전체에 도배돼있는 핀보드랑 시신 사진들 보고 멧쨔가 끼뺫...!! 하는 동시에 약간 읽어보다가 버튼눌려버리는 게 보고싶네요
선배는 제 부모님 시신 사진을 계속 보고 있던 거네요... 😿 하고 그날 버튼 눌린 상태에서도 유우가 손 뿌리치고 냅다 나가버렸으면 🫠

그래서 유우가가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멧쨔에게 마음이 있는 게 분명한 왕코쨩한테 전화해서 메이사 좀 허튼짓 안하게 챙겨달라고 분명 우리 부서 건물에 있을 거라고 도움 청하는 거까지 마구 상상해버려요

26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7:48:16

핀보드 보고 놀란 멧쨔가 유우가가 잠시(화장실이든 뭐든 아무튼) 자리 비운 사이에 조사 파일 스크랩북을 읽다가 부모님 시신 사진을 보고 그날 기억이 오버랩 해버리는 걸 본 거 같아요...
그렇게 뿌리치고 나와서 부서 건물이 아니라 다른 곳 서성이다가 그때.... 차 타고 지나가던 토네이도쨩이 창문 살짝 내리고 슥 보다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찾았다~" 같은 말 하는 거
봐버렸다고요 크히히힉...

그렇게 서성이다가 결국 갈 곳 없어서 분주소로 돌아가고 왕코쨩을 만나게 되는 거겠지.....

27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7:55:40

건물 비상계단에서 훌쩍거리던 멧쨔가 왕코쨩한테 안겨서 으아앙 운다니 큭... 크억... 유우가가 처신을 잘 했어야 하는데 🫠

유우가는 아무래도 자기 아내 일에 골몰하고 있고 형사로 오래 지내다보니 무뎌져서 멧쨔 사건은 사건으로밖에 못 본 거겠죠 🤭 옛날의 경찰오빠였다면 그러지 않았을 텐데... 다음날 걱정돼서 멧쨔한테 사과할 타이밍만 재고 흘끔흘끔 눈치보고 주변 서성거릴 거 같아요 바보개같이...

근데 토라진 멧쨔가 따로 지내고 수사도 각자 하고 그래서 영 말을 못 붙이다가 떨어져다니는 걸 본 토네이도한테 납치됐던 거라는 설정이... 막 떠올라버렸어요 😌

28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8:00:42

믿고 있었다고요 후히히 네트워크😏 진짜 제가 생각하던 그대로라 감탄한wwww
그렇게 혼자 다니다가 납치된거겠지... 그리고 약 맞고 냉동창고에 갖혀서 예전에 겪은 그날을 생각하면서 서서히 잠들다가
유우가가 철썩철썩 뺨을 쳐서 깨우는 거고요🤭

....어쩐지 404지아 세계관의 토네이도는 엄청 무서운 녀석이라
멧쨔를 인질로 잡아서 프로키온씨랑 멧버지를 죽이고 그대로 일가족 전부 냉동차에 넣어버렸던게 아닐까 싶어요
멧쨔는 움직이지 않게 된 마마파파랑 같이 냉동창고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다가 간신히 도망쳐 나온 거겠지...🤔

29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9:00:20

...하지만 요즘 기온이라면 냉동창고...환영인 거 같아요 일단 저는 좀 들어가고 싶군요...🫠

뭔가 저 멧쨔는 유우가를 헤노헤노모헤지 수준의 얼굴로 인식(하지만 좀 폰트가 멋진)하다가 냉동창고에서 유우가가 꺼내주고 나서는
🙀 뭣...뭐지... 왜 이렇게 잘생겨보이지... 할 거 같아요
멧쨔는 콩깍지 소녀니까 😏 경찰오빠 당시에도 얼굴은 좀 젊을 뿐이었는데 콩깍지 버프를 엄청 받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눈에 콩깍지를 장착하고 나서는 왠지 유우가가 숨쉬어도 잘생겨보이고(?) 운전할 때도 어라 이케맨...스럽고 트럭에서 공부할 때도 아저씨가 돼버렸지만 유우가 좋아아😽 가 되어버리는 게 보고 싶군요

선배 저번에 가봤을 때 집도 좁고 냄새나고 정리도 못하고 밥도 안 해먹으니까 어쩔 수 없네요 저랑 살아요 해버린 거겠죠🫠 그리고 시즌2에서 고백할까말까 각재는 걸지도 크하하하...
🤔 그리고 저 경찰 유우가는 의외로 고지식하고 원본처럼 그러지도 않아서 🙄 나랑 너랑 사귀는 것도 아닌데 선 넘으면 안 되지... 했을 거 같단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고백할까 각재는 걸지도🫠

30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9:23:30

...그건 그래요...🫠 저도 냉동차에 실려서 집에 가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겨울에 당했다는 걸로 할래요(?)

좀 폰트가 멋진<<<<<<<<여기서 뿜었습니다wwwwwwwwwwwwwww
하지만 멋진 건 맞지 응응🤭 유우가는 잘생겼으니깐

헉 저 뜬금없이
그렇게 고백각 재던 멧쨔가 이 일단 도시락에 김으로 글씨를 써서 좋아💕라고 전해볼까🤔 하고 열심히 도시락을 쌌는데
가방 매고 출근하다가 갑자기 지원 요청 떨어져서 뛰어서 현장으로 가고 범인한테 날라차기도 먹이고
그렇게 하고나서 도시락 들고 있었다는걸 새삼 깨달아서

😸 한 건 했네! 이제 출근해서 선배랑 도시락...
😸 ....
🙀 끼뺫?!

하고 후다닥 열어보는데 이미 글자는커녕 도시락의 원형조차 남아있지 않은 대참사가 일어난걸 상상했어요🤭

😑 뭐야 이건💦 개밥이야?
😿 이 이 이게 아닌데에에.. 으우우우....
🙄 ...
😏 그래도 맛은 있네
😿 (그건 기쁘지만 이 도시락의 목적은 그게 아닌데에에)

차마 엉망이 된 도시락을 줄 순 없어서 혼자 도시락 두 개나 먹어치우려는 멧쨔를 발견하고
유우가가 개밥이냐고 하면서도 그냥 먹는 것도 봤어요 히히히...😏

31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19:31:33

하!? 잔인해 어떻게 겨울에 메이사를 냉동탑차에...🥲
하긴 여름이었으면 멧쨔도 그냥 시원하게 발견됐을 거 같네요...😌 그리고 덜덜 떨면서 춥다고 경찰오빠 품에 안기는 메이사도 볼 수 있으니까 역시 겨울이 좋은 거 같아요 😚

유우가가 아니 먹을래 😏 누구 말마따나 나는 영양부족이라고. 하면서 먹다가 김을 발견해버리겠네요 🤭 그거 젓가락으로 들어 팔락대면서 "귀여운 짓을 하네~ 뭐 만들었던 거냐?" 하고 멧쨔 놀리는데
멧쨔가 부끄러운 나머지

😳 ......
😳 바, 바퀴벌레인데요
했으면 좋겠어요wwwwwwww

32 멧쨔주 (LrBl.ynsZ.)

2024-06-20 (거의 끝나감) 19:35:09

😳 .......저번에 수갑찼을때 봤던거요
😨 그런 걸 도시락에 왜 만들어넣는건데!?
😳 도..도시락 주인을 표시하려고..?
😨 좀 더 다른 방법을 생각하라고!!!

같은 걸 떠올린 저는 잠시 매달리고 올게요..................🫠

33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0:51:34

Wwwwwwwww야ㅐ만든건데그거wwwwwww아 완전뿜었어요
근데 그거라면 김으로 만들게 아니라 붙여야 하는 거 아닌가 🤔 싶긴 하지만 404지아는 갓반인이니까 어쩔 수 없나!

그리고 먹고있던 유우가가 "그럼 네 밥 위에는 김으로..." 까지만 말하고 뭔가 조치가 취해질 거 같네요

34 멧쨔주 (7NImFSk8BE)

2024-06-20 (거의 끝나감) 21:04:39

도시락 가방으로 냅다 유우가 얼굴을 갈기는 멧쨔🤭 새빨갛게 돼서 터지기 직전이래요😏

그렇게 도시락 작전 실패한 이후에 다시 각을 재고...😏
근데 그렇게 여러가지 해보다가 자꾸 실패해서 그냥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선배 좋아해요...하고 말했는데 덜컥 성공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35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1:10:32

유우가는 은근 눈치빠르면서 눈치 없고 둘이 워낙 유사여친관계였으니까wwwww 메이사가 호감인 시그널 풍겨도 🤔 오늘 트럭 더운뎅... 하고 있었겠죠wwww
멧쨔 실컷 우왓뺫하고 나서 😿 이 이게 아니었는데에 하고 허망해했을 거 같은wwwww

둘이 야근하고 범인 검거하고 차량 반납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돌아가는데 고백해버렸을 거 같아요 🤔 그리고 둘이 갈림길에 서서 유우가가 자연스레 자기 집 가려할 때
😿 갈 거예요?
😿 나 나는 선배가 우리 집 와주면 좋겠는데...
해서 고백하자마자 실수해버리는 게 보고싶군요 😏

36 멧쨔주 (7NImFSk8BE)

2024-06-20 (거의 끝나감) 21:35:41

히히히히...
.........그리고 속도위반 되면 재밌겠네요...🙄

으아악 멧쨔 덥군요.. 집에 오자마자 녹을거같아요...🫠

37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0:54

오늘도 퇴근이 늦으셨군요 🥲 지금은 그래도 한풀 꺾여서 살만 하더라구요... 일단 에어컨 바람 쐬시고 푹 쉬고 맛저하세요 😌 저도 식사를 준비하고온 참이랍니다...

그나저나 이녀석들wwwwww 4기수의 풍기문란조wwwwwww엄청 악명높아져버린다고요wwwww 아닌가 그건 임신 안 해도 마찬가지인가...🤔

38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22:10:29

히다이주도 이제 드시는 건가요🤭 맛저하시길...
찬물에 샤워하고 나와서 에어컨 트니까 천국이 됐어요 히히히...😸 저도 밥 좀 먹고 와야겠네요

으히힉.. 이미 알게모르게 악명이 높을 것 같아요😏💦
공공연한 소문이 확실한 사실이 될 뿐....

39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2:35:33

멧쨔주도 맛저하세요 😊

이녀석들 고백하고 나서 얼마나 후히히 나이트였던 거냐고wwwwwwwwww
저 어쩐지 원본지아로...🤔 7~8월쯤 돼서 입맛없는 임산부 메이사 때문에 유우가가 안달복달하면서 이거저거 해다바치는 걸 상상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사달라는 거 때문에 늘 나갔다 와서 땀범벅이겠지...🫠

40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9:37

히히히히... 갑자기 딸기 먹고싶어어😿해서 밤늦게 딸기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간신히 사와서 씻어서 꼭지도 자르고 접시에 쫙 놔서 포크로 찍어서 먹이려고 하니까
😿 우욱.. 미안 못 먹겠어어... 다른 거 먹을래애
해버리는 거구나....😏

41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3:56

유우가네 냉장고에는 그런식으로 쌓인 과일들이 꽤 될 거 같아요 🫠

🫠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지. 오렌지?
🫠 토마토?
🫠 수박?
🫠 멜론? 자몽? 바나나?
😿 잉... 아냐... 그냥 잘게...
🫠 체리?
😻 체리 좋아...💕
하면서 겨우 한끼 먹였겠죠
그리고 개고생한 딸기는 유우가가 다음날 크레이프 케이크 해서 먹여줬다는 것으로

42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23:11:58

히히히.. 멧쨔.. 항상 체리만 잘 먹어서 냉장고에 늘 체리가 있겠네요🤭
체리먹으면서 왜 체리는 잘 먹히는지 생각해보다가 체리꼭지 묶는 법 알려준 선생님😏얘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 옛날 생각난다~ 나 초등학생때 체리꼭지 묶는 법 알려준 선생님이 있었거든
😸 아마... 우리집 공사할 때 왔던 아저씨였나? 그랬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나~
😓 이상한 거 가르쳐주는 아저씨잖아.. 위험했네

43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3:16:21

🫠 뭐?
🙄 애한테 체리꼭지 묶는 걸 가르쳐?
🙄 미친 OO새키잖아......
😸 아냐 착하긴 했어~ 젊었구~
😸 얼굴은 기억 안나지만 20대 초반같아~ 그때 기준으로는 아저씨였지
🫠 (......어라?)

하면서 뭔가를 깨닫는 히메이를 봐버렸는데요wwwwwww

유우가... 멧쨔한테 이거저거 먹이면서 아가베시럽 같은 것도 사봤을텐데
쓸 때마다
아가베...
아가... 베...
아가... 배... 시럽...
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요
그리고 멧쨔한테 "이거 나도 만들 수 있을 거 같애" 라고 말했다가 입맛떨어지게 하지말라고 혼날 거 같네요 🫠

44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23:24:54

😸 ...유우가
😸💢 태교에 안 좋으니까 이상한 소리 좀 하지마
🫠💦 미안...

히히히.. 뭔가뭔가를 깨닫고 나서 멧쨔가 🙀헤에엑.. 너무 놀라서 애 떨어지는 줄 알았어.. 해야만😏

45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3:29:00

🫠 네가 그런 비유를 하면 진짜 불길하니까 하지 마💦

메이사... 임신튀하고 가혹한 세상을 겪고 나니까 유우가한테 꼽주는 완전 아내가 돼버렸잖아요...🥰 행복해...
그와중에 웃으면서 화내는 거 프로키온씨를 닮아가는 느낌wwwww

나중에 유우가가 멧쨔 배 양쪽에 손 올려놓고 😄 "애기 귀 막았으니까 해도 돼?" 😾 "겠냐고" 하는 대화도 하겠네요 😏

46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23:31:53

그렇게 손 올려놨을때 유우히가 뻥뻥 차면 재밌겠네요😏
뱃속에서부터 느껴지는 축벽의 예감....

😸 애기가 헛소리하지 말래잖아💢 하면서 나데나데하는 애엄마 멧쟈...
우..우호옥....

47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3:37:54

애엄마 멧쟈... 임부복 원피스만 입다가 낳고 나서도 습관대로 그런 스타일만 고르게 되는 거겠죠 🫠 도쿄신도시엄마로 거듭나는 거야 멧쨔...(?)

동탄멧쨔를 생각하면 늘 행복해요...😇 그거 보는 유우가도 엄청 행복하겠죠 🫠
애 낳고 나면 이래저래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 유우가도 차를 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그리고 그것도 프로미넌스 할머니가 멋대로 바꿔버릴지도........
나중에 동탄트레센이사장이 된 멧쨔를 생각하니까 우혹...🙄 이네요
그때에는 유우가가 비서 하고 있으려나요 🤔 비서(엣치치) 일만 할 거 같은데

48 멧쨔주 (kh/TufovPY)

2024-06-20 (거의 끝나감) 23:41:57

🙄
아무리 생각해도 이사장실에서 맨날 이상한 소리나는 것밖에 생각이 안 나요... 큰일인....

프로미넌스 할머니가 히메이한테 캠핑카를 선물해주면 좋겠네요...🙄
아마 멧쨔가 가끔 유우히 데리고 놀러갔다가 😸예전에 유우가랑 차박 했었는데 재밌었어~ 렌트카여서 좀 아쉬웠지만~ 하는 얘기를 해서 그런 거겠죠😏

49 히다이주 (cdFIr4sQFg)

2024-06-20 (거의 끝나감) 23:54:31

할머니 완전 멧쨔랑 친하잖아요...🥹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 똑같아서 그런가 😏
유우가는 처음에는 좀 경계했지만 나중에는 그 성격이나 하는 짓이 그레이트올드멧쨔(?) 같아서 자꾸 챙겨드리게 될 거 같아요
할머니가 편찮으시거나 수술할 일 생긴 게 기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wwwww 그나저나 9스레쯤 되니까 미스미 왕코쨩 사키쨩 토네이도 미스미말딸 할머니까지 자꾸 늘어나는 게 너무 웃긴wwwwwww

50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00:00:13

그레이트올드멧쨔... 그랜드멧쟈..(?)
어쩐지 멧쨔의 할아버지도 또레나 출신 히또미미 아니었을까.. 하지만 일찍 돌아가셔서 그랜드멧쟈가 프로키온씨랑 멧쨔랑 유우히한테 집착하게 된 걸지도..🙄💦
이런 사정 알고나면 유우가는 착하니까 마음써주지 않으려나... 멧쨔도....

영원히 맥거핀(?)으로 남을뻔했던 멧버지랑 프로키온씨도 확실하게 캐릭터가 잡힌 것도 개인적으로 웃겨요wwwwwwww
앵웨 본스레에서는 그냥 괴식만든다~ 실눈이다~ 그 정도 이미지 뿐이었는데wwwwwww 출세하셨군요 멧버지.. 프로키온씨...

51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00:09:57

뭔가... 프로키온 가문...🤔🤔🤔 완전 그레이트올드히메이 올드히메이 히메이 식으로 계속 되풀이 되고 있는 거 같은데요...🤔
어쩔 수 없네 유우히가 이 굴레를 끊어줘야만...😌

히히wwwwww 부모님 설정...하츠모데 때만 해도 멧버지가 이렇게까지 중식도일줄은 몰랐는데wwwww 마망충인 제가 뭔가 많이 기여한 거 같아서 머쓱하네요 😅
요즘은 사실 하츠모데 때도 프로키온씨는 멧쨔의 불온한 꼬리 움직임이랑 축 처진 귀 때문에 다 알고 있고 😏
멧버지는 유우가 손 악수하는 척하면서 꽉 잡아서 유우가가 속으로 엄청 아파했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wwwwwww
하지만 그때는... 맥거핀이라 오히려 좋았어... 뭔가..뭔가울림이있었다고요

52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00:18:36

그레이트올드히메이 올드히메이 히메이 주니어히메이.. 끝나지 않는 굴레...🙄
유우히도 또레나랑 사랑에 빠지자... 아니면 옆집 소꿉친구 남자애가 또레나가 되는거야..(??)

히히... 사실 저도 그런 거 좋아해서😏 그리고 중식도라던가 전기톱 드립도 제가 먼저 치기 시작했으니까요🤭
하츠모데때... 확실한건 그때 프로키온씨는 이미 눈치챈지 오래였을거예요🫠
멧쨔가 감기걸리는 독백에서도 마지막에 넣을까 했다가 빼버리긴 했지만.. 멧쨔가 별 보고 들어왔다고 그러면 😏(히다이 또레나 만나러 갔구나)했을거고....🙄
멧버지는 그때까진 몰랐다...는 느낌이었어요 아마..... 프로키온씨가 수상하게 웃거나 멧쨔 또레나가 밥먹고 갈때마다 멧쨔가 흐히😽하는거 보고 불길함은 느꼈겠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하지만.... 악수하는 척하고 손 꽉 잡는 거 못참지...😏 하츠모데때 프로키온씨가 슬쩍 말해줬대요 히히히

53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00:41:19

wwwwwwwwwwwwwwwwwwwwwww그래서 손 꽉 잡힌 거냐고wwwwwwwwwwwww 멧버지 둔해wwwwwwwwwww

히히wwwwwwwwww 저 그때 매일매일이 고자극이었다고요 좋아하는 아이를 괴롭히는 거 최고wwwwwwwwwww 츄해놓고 없는 일로 만들기 최고wwwwww
사실 근데 그때는 제가 본색을 안 드러내려고 노력? 하던 때라(진짜) 좀 죄송하긴 했습니다...🫠 패덕으로 불려가도 할 말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후회없이 최고였고 진짜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동거지아같은 고자극 서사도 생겼다고 생각하면...🙄 으호옥....

그...그래도 상판에서 해보기 어려운 경험 아니었나요?! 거..거기에 의의를 둬도 되겠죠? 🫠 힝..

근데 사실 멧쨔가 이전에 "압바 나 얘가 조아 😻" 했던 적이라도 있으면 멧쨔의 흐히히에 충분히 경계를 했을텐데 🫠 그러지 않고 처음부터 폭풍처럼 몰아쳐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시니어 시즌에 학부모 면담할 때 유우가 진짜 죽고싶겠네요wwwww 이건 뭔가 일상으로 하고싶기도wwwwww

54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00:51:20

아뇨아뇨 사실 그때 저는... 패덕에서 얘기한 이후로🙄 그 그렇구나 내가 너무 부담스럽게 굴었나보다 자제를...자제...해야하는데....(이래놓고 입술박치기 해버림)이 돼서?
근데 그 이후에도 목도리 두고 올래😿 하고 너무 질척거렸나???싶어서 좀 쫄아 있었어요.....🫠
그때쯤 제 고삐가 슬슬 풀리면서 좀 그 나 너무 부담스럽게 굴었나 고 고 고삐를 잡아야...🙀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래놓고 결국 할 거 다 했다는게 문제지만🙄 아무튼 그런 시절도 있었네요....🫠

히히.. 시니어 시즌 학부모 면담wwwwwww 상상만 해도 너무 웃긴www
멧버지가 오면 교문에서 경비한테 😰이런 거 교내에 가져가시면 큰일납니다💦 하고 잡혔을 것 같아요
그야... 중식도라던가 전기톱 들고 있을테니까..(??????????)
프로키온씨가 오면 아라아라~ 히다이 트레이너님~ 요즘 메이사하고는 어떤가요?😸 하고 물어볼 것 같고요🤭

55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00:58:30

에 진짜요?! 아...아닌데... 🫠 진짜 좋은데 제가... 앤관을 맨날 조져가지고 약간... DV앤오같은 거라 일부러 자제한 거였어요...🫠 그.. 그냥.. 저 이런사람인데 괜찮으시면 따님을 주십사 🙏 같은 거였다구요
하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고 아무튼 일대일까지 왔으니? 잘 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
아니 그랬는데 결국 입술박치기랑 목도리랑 하츠모데까지 해버렸다니wwwwwwwwwwwww 멧쨔주 강인해wwwwwwwwwwwwwwwwwwwwww(그런 멧쨔주가 있었기에 가능한 프리지아겠죠 언제나 무한한 감사를...🙏🙏🙏🙏)

😠 ...
🫠 자자 아버님... 커피 타왔으니까 이거 자시고 좀 진정하시고...
🫠 자 메이사 넌 코코아~
😌 저희 딸이랑은 좀 어떤가요?
🙀 프헙―!!!??!
🤮 우헥!! 켁!!!?! 콜록콜록콜록콜록!!!! 예? 뭐 무무슨말씀이신지저저저는젖전혀모르겠

하면서 둘다 코코아랑 커피 사레 들리는 게 보였어요wwwww 마침 전날에 둘이 인권유린사물함에 갇힌다던가 럭키스케베를 했다던가 우왓뺫체육창고에 들어가버린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56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01:09:06

그때 제가.. 패덕에서 했던 대화를...🫠
앗 그렇구나 일댈 생각이 없으시구나🙄 유사가족관계를 하고 싶으신데 내가 멋대로 그...그렇게 끌고가서? 그러신가...
라고 생각해서요....
.......어차피 일댈도 안 가고, 애초에 일대일까지...는 갈 생각도 없었긴 했고(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욕망을 참지 못해서 망한 거 분쟁스레 가기 전에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면 일단 하고 후회한다(??)라는 느낌이었..을걸요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저지르길 잘했다는 생각뿐이네요🤭 덕분에 일대일도 오고 이런저런 프리지아도 만들고😏 완전 최고인...
그때의 나 완전 잘했어.....
받아주신 히다이주께도 항상 감사... 압도적 감사입니다😸

wwwwwwwwwwwwwwwwwwwww멧버지와 프로키온씨가 같이 오는 군요😏
멧버지 옆에서 컵 들어올리다가 프로키온씨 말을 듣고 덜덜덜 손떨어서 커피 다 넘쳐버려wwwwwww
어쩌면 속도위반지아 멧쨔는 유우가가 처음에 술 다 쏟고 있을 때 🙄(예전 참관일에 봤던 파파랑 똑같네..)라는 생각 했을지도😏

저 그 전날에 그거였으면 좋겠어요
멧쨔가 들떠서 교복 아래에 수영복 입고 등교했다가
수영수업 끝나고 갈아입을 속옷을 깜빡한 날...🫠
그리고 이상하게 불안해하는 방과후 멧쨔를 달래주려고 유우가가 무릎에 앉혔다가.......😏

57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01:20:10

히메이는 늙어서 올드 히메이 그레이트올드히메이가 되고 주니어멧쨔는 어디서 참한 히다이 하나 잡아오는 무한한 연쇄...🙄

히히... 히힉... 저 그때 멧쨔가 엄청 긴장해있는데 유우가가 배에 손깍지벨트 해놓고 "왜 또 그렇게 상태가 안 좋아?" 하고 머리에 턱 올려놓고 눌러서 멧쨔가 뿌리치고 나가지도 못하겠고 미치고 팔짝 뛰는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싶어요 🙄
결국 나 나 배아파서 그래! 보건실 갈 거야! 따라오지 마! 🙀 해서 유우가는 멋대로 🫠 아... 그날이구만... 하겠죠
그리고 검은 추리닝이라 묻은 게 티가 안 날 거라는... 그런 생각입니다

벌써 1시 20분이네요...1시반에는 꼭 자러가야겠어요 🫠 이렇게 더운데 잠이라도 안 자면 진짜 탈진해버려..

58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01:25:34

🙀 뺫 유 유우가아앗....💦
🙀 나.. 낫...💦💦💦
🙀 배! 배아파서 그래!! 보건실 갈 거니까!!!💦
하고 다리 바둥바둥하는 멧쨔가 보인wwwwwww
유우가의 체육복... 검은색이라 다행이네.....🫠

아니 벌써 1시가 넘었다니.. 어쩐지 손에 힘이이이...🫠 힘빠지는 것만 빼면 아직 11시 정도 된 것 같은데 말이죠..

59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01:29:21

요즘 해가 늦게 져서 진짜로...🫠 체감 시간이 이상해졌다니까요 6시쯤의 하늘이네~ 하고 시계보면 8시 반 이러니까 하루가 완전히 털린 느낌이에요
한국도 서머타임 도입해야 합니다 🫠.......

그리고 저 멧쨔... 보건실 안 가고 화장실 갈 거라고 생각해요 🫠

슬슬 한시 반이네요....... 들어가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웠어요 🤭 내일 둘다 퇴근하고 기력이 되거든 느으으으긋하게 일상을 해볼까요... 겸사겸사 저도 개인 작업을 좀 해보구요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세요 😌 앵바앵밤입니다 👋

60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01:34:32

.........그게 정설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슬슬 누워야겠네요🫠 체감시간은 둘째치고 슬슬 눕지 않으면 대참사가...
오늘도 멧쨔 즐거웠습니다😽히히..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

61 멧쨔주 (x7APMRs646)

2024-06-21 (불탄다..!) 10:43:14

🫠앵하...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오늘만 버티면 주말....

62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1:48:39

오늘만 버티면 주말...🫠 죽겠네요 정말이지 너무 더워요
주말에는 어디 시원한 곳에 처박혀서 시간을 보낼까봐요......

63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2:03:02

🫠 잠깐 나가기만 해도 타죽을 것 같아요.... 아니 쪄죽는건가.. 어느 쪽이지..
이런 날엔 멧쨔도 담배태우러 덜 나갈 것 같네요🫠 나가면 죽는다고....

64 히다이주 (b9UtVBp1Wk)

2024-06-21 (불탄다..!) 12:12:43

그러면 유우가 전담 달라고 엄청 조르겠네요 🤭 간접키스도 하고 니코틴도 얻어가고 최고잖냐
화해하기도 전에 멧챠 츄츄인wwwww

저 그러고보니 오늘 꿈에서 말이죠 🤔 결속또레나들이 약간 파묘처럼 4인조 오컬티스트였어요 케이퍼무비 스타일에 개그 살짝 첨가한 그런 영화를 봤습니다...🫠
의뢰를 받아서 수사하다보니 한국 사이비종교를 수사하게 됐는데 왕코쨩이 총대 매고 거기 고아원에 기부하고 종교리더랑 대면하고 있을 때 셋이서 고아원을 구석구석 수사하는 그런 걸 봤어요 🫠

65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2:23:41

헉 우와
엄청나잖아요😏 크툴루 시나리오 한편 뚝딱이잖아요 완전완전!!!!!
근데 어쩐지 왕코쨩.. 스스로 총대를 맨 게 아니라 뭔가 엄청 떠맡겨졌을 것 같은 느낌이🤭

😸 이런 일은 역시 왕코쨩이 하는 게 좋겠지?
🍇 돈은 내가 준비해줄게
😏 잘 구슬려보라고~
🐶 셋이서 미리 짰어요?

66 히다이주 (i/4tD0iDJ.)

2024-06-21 (불탄다..!) 12:38:40

뭔가 세부적인 담당은 안 정해져있어서 아쉬웠는데 😒미스미의 주특기는 노래...였고 유우가가 고아원 장난감에 전부 장난감 눈알(그 흔들면 데굴거리는 거...)을 붙여뒀는데
원장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모든 눈알이 스윽 그쪽을 돌아보는 게 완전 호러였어요 😅 자기는 전혀 호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지만...
멧쨔는 힘 담당이었던 거 같아요 🤔 금고 문째로 뜯어버렸던가 했습니다.. 무서운 아이...

67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2:46:23

...무 무서워🙀 눈알도 무섭고 멧쨔의 괴력도 무서워요... 금고를 뜯는다니 인외무스메....
미스미는... 노래로 버프랑 디버프를 거는 건가...🤔 바드...?(??)

68 히다이주 (i/4tD0iDJ.)

2024-06-21 (불탄다..!) 12:54:02

히메이가 꽁냥거리는 걸 좀 더 보고 싶었는데 깼다 다시 자는 중에 짧게 꾼 거라 아쉬웠네요 🤔 유우가가 원본 유우가보다 좀 수염도 많고 낡은 느낌이었어서 꽁냥이 없던 걸까 싶기도 하지만 .....

뭔가 결속또레나들 여행가면 왕코가 완전 심부름꾼이겠다 싶어졌어요 🤔 운전은 유우가가 한다 쳐도 허드렛일은 왕코쨩이 도맡겠죠 최연소인데다 또레나 짬도 제일 낮아서...

왕코가 고기 노릇노릇 구워놓으면 유우가가 잘익은 거 골라서 멧쨔입에 쌈 싸서 넣어주겠죠 🤭

69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3:19:03

히히..🤭
멧쨔는 그게 익숙해서 유우가 옆에서 아기새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입벌리는거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끔 고기 대신에 구운 야채를 주면 입을 좀 작게 벌릴지도.. 어쩌면 😸이건 굽느라 고생한 왕코쨩한테 주자~ 할지도🤭

70 히다이주 (eoNSaWqoVw)

2024-06-21 (불탄다..!) 14:02:21

😐 씁... 너 단탄지는 잘 먹는데 섬유질이 부족하다고.
😐 가지도 안 먹으면서. 아~해.
😾 그건 상관없잖아! 왕코쨩 주라고!
😬 ...
😿 아앙....

하면서 결국 먹겠죠
뭔가 야채를 피하는 거... 한창 달리던 시즌 생각나서 그런 거려나 싶네요 🫠
히히... 어쩌다보니 샐러드용 채소 너무 많이 시켜버려서 일주일 삼시세끼 내내 샐러드만 먹는 둘을 보고 싶어졌어요

😿 나 오늘은 급식 먹을래
😬 도시락.

71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4:09:57

😿 이제 풀 질렸어어어 고기 먹을래 고기
🫠 아직 냉장고에 이만큼 남았다고.. 물러버리기 전에 다 먹어야지
😿 왜 이렇게 많이 산 건데에에

그렇게 샐러드주간이 끝나면 멧쨔가 장어덮밥 생강구이 스테이크동 아무튼 고기 고기고기고기 가득한 식단을 만들겠네요😏
그러면 또 섬유질 균형 맞춘다고 유우가가 채소를 가득 시키고.. 또 샐러드주간이 돌아오고.. 또 고기주간이 돌아오고...
....끝없는 악순환...🫠

72 히다이주 (qUsCoyjfvQ)

2024-06-21 (불탄다..!) 15:37:05

멧쨔는 육식 입맛이군요 🤔 하긴 포식자니까...
어쩐지 저... 낮잠자다가 너무 푹 자서 심야 학교에 갇혀버린 시니어 히메이를 보고 싶어졌어요 😌

🙀 힉 느우우우 우아앗 이거뭐야아 뺫!!!!!
😨 에!? 아니 평범하게 귀신이잖아! 놀라게하지말라고 메이사!
🙀 히에엑 귀신!!?!?!
하면서 유우가에게 딱 달라붙은 멧쨔도...🤤

73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5:44:18

🙀 귀 귀 귀귀귀귀귀신이평범할리가업잔하아아아악!!!!
하고 유우가한테 딱 붙어서 꽉 껴안아서 유우가의 허리에서 우드득하는 소리가 날 것 같아요....🫠

74 히다이주 (79GBHgv2N2)

2024-06-21 (불탄다..!) 16:05:29

😨 그거 미래의 메이사가 애용하는 건데 그러면 곤란하다구요wwwww 삐끗일 뿐이겠지만wwwwww

다음날 허리 아파하는 유우가랑
😿 미안해 유우가 나때문에 무리했지...
하는 대화 때문에 오해하는 말딸들이 생길거같아요ww

75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6:19:07

🤕 아이고 허리야
😿 유우가 미아내 나때문에 무리해서..
😿 내가 너무 세게 했지..💦
🐴🫏🐎(자와자와...했네했어...)

76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6:49:02

뻘하지만 저.... 일하기 싫어서(...) 정주행을 하다가
사바캔 끝나고 프리지아가 임시팀 계약 연장할때 멧쨔가

제법 오래 고민했다. 혼자 고민하다 안돼서, 털어놓듯 주변에 이야기한 적도 있다. 견학 당일에는 충동적이었어도, 꽤 오랜시간 거듭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오늘을 맞이했다.
그러고도 내린 결론이라면, 충동적인건 아니지?

라고 하는 걸 보고
하츠모데 때도

처음엔 그랬을지도 모르지. 내가 잠시 방황하려고 할 때 다잡아준 어른이니까. 처음으로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꿈을 안겨준 사람이니까.
그게 시작이고, 계기가 되어서, 같이 지내면서 보게 된 새로운 모습이라던가, 의외인 부분이라던가, 다정함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몇 개월을 쌓이고 겹쳐서 지금의 감정으로 자리 잡은 거야.
처음이 착각이라 하더라도.
몇 개월을 겹쳐왔다면 그건 이미 착각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해도 되잖아. 그렇지 않아?

라고 했던 걸 떠올리고 뭔가 뭔가
멧쨔는 정말 한결같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77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7:20:32

히힉... 히히... 으히히히히...🙄🙄🙄🙄🙄🙄🙄🙄 약 반년 동안 멧쨔 마음의 레이어가 더 두터워진 게 느껴져서 이거 좋아요 🙄🙄🙄 우호옥...
그리고 멧쨔가 방황할 때 다잡아줘서 좋아하게 됐던 어른이... 멧쨔를 방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단 것도 새삼 멧~쨔 룽합니다 이거 최고라고 😇😇
어쩐지 멧쨔가 그런 방황속에서도 유우가라는 별을 쫓아서 자력으로 더 넓은 세상에 오게 됐단 것도... 크어어억... 이 서술이랑 함께 읽으니까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룽하네요 🙄 일찍 퇴근하고 이런 아름다운 글을 읽게 되다니..... 최고옷...우호오옥...

........뭔가
한창 싸우는 동거지아한테서는
그게 진심이 아니라 착각이었으면 오히려 좋았을 거야 라던가
그런 서술이 있겠지 하는 상상도 하게 되구요...

78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7:27:02

으헉
그거 멧쨔 룽한데요🤭 최고오...

이렇게 힘들고 괴로울거라면
차라리 착각인 쪽이 좋았을텐데
이런 거 평생 모르는 쪽이 나았을텐데
이런 진심따윈...

같은 생각 마구 해버릴 것 같아아...으히히히힣....

일찍 퇴근하셨군요😸 축하드려요~

79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7:45:14

>>78 헉... 이것도 너무 좋아서 >>0으로 만들어버리고 싶은wwwwwwww

축하 고마워요... 냉수샤워하고 나오니까 완전 천국이네요 야호~
뭔가 비가 오려는지 이쪽은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기 시작해서 견딜만 했지만요 😌 멧쨔주가 퇴근하실 시각쯤에는 진짜 선선할지도요...

저 근데 멧쨔가 유우가랑 맨날 싸우고 하면서도 그 때 정말 진심이었고 지금도 유우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생각하는 거...🫠
유우가가 떠나는 상상을 하면 심장이 물리적으로 아파서 그렇다고 멋대로 생각해버렸어요
큭... 유우가가 잘할게...

80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7:49:54

제주도를 강타한 장마전선이 슬슬 올라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창문 하나 없는 방에 감금당한채 일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오늘 오후부터 날이 흐려진다고도 했던 것 같고...🙄

81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8:04:23

저 그거 본 거 같아요... 일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이죠 그거 🫠 무서운 곳에서 일하시는군요...
근데 날이 흐리긴 해요 뭔가 바람도 불고 있고 야악간 비냄새도 났구요... 우산 있으신가요 🫠🫠


퇴근시간에 우산 없어서 교무실에 남은 작은 우산 하나 나눠쓰고 가는 동거지아를 봐야만해

82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8:16:12

🫠........
오늘은 유럽식으로 가려고요....
그 그치만 비 예보는 없었고.. 구름만 낀다고 해서 우산 두고 나왔고......괜찮겠죠....🫠

으히히... 둘 다 한쪽 어깨 잔뜩 젖어서 집에 오는 거 봤어요🤭
그리고 저에 몹쓸 뇌가... 유우가가 멧쨔를 무등태우고 멧쨔가 우산을 드는 식으로(제안자:멧쨔)가보는데
멧쨔는 뽀송하고 유우가는 우산의 보호를 전혀 못 받아서 전신이 젖어버리는 것도 보여줬어요
마치 우산을 써도 다리는 젖는 것처럼🫠

😸 나 완전 천재아냐? 이러면 둘 다 쓸 수 있다구~
🫠(축축...)

83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8:22:04

🫠 괜찮...을 거예요...
집에가서 비누칠만 하면 되니까 편리하죠

wwwwwwwwwwwwww 저 이런 거 좋아요wwwwwwwwwwwwwwwwww 뭐냐고 이 바보들wwwwwwwwwww
근데 이게 그냥 장마가 아니고 태풍이어서ww 우산뒤집히고 바람에 휩쓸릴뻔하고 우산잡은 멧쨔째로 날라갈뻔했다가 유우가가 휘청거리면서 겨우겨우 바로 서는 그런 우왕좌왕 좌충우돌이 보였는데요wwwwwwwwwwwwww
그리고 멀리서 봤던 누군가가 그 휘적거리는 실루엣을보고
우산쓴 팔척우마귀신의 도시전설이 생겼다는... 그런 후일담까지 😌
완전 여름특집 에피소드잖아 🤭

84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8:25:59

으히힉... 멧쨔도 푹 젖고 높은 곳에서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고 축축하게 젖은 머리카락이 얼굴에 잔뜩 붙어서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상태에서 뒤집힌 우산을 어떻게든 꼭 붙잡고 있는 모습 생생하게 보였다고요🤭
그 상태로 떨어질 것 같아서 유우가를 다리로 꽉 조여버리기도 하고😏
멧쨔가 꽉 잡고 있는 우산이 접이식 우산이라 바람을 버티지 못한 우산이 막대만 남기고 슝 날아가는 거도 봤어요wwwww
휘적거리다가 도망치는 사람을 발견하면 우산을 발사(...)하는 팔척우마귀신 도시전설을 만들어버려wwwwwww

85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8:45:35

히히.... 결국 우산 막대만 허망하게 보다가 멧쨔 내려주고 둘이 허벌나게 달려서 집에 돌아와선 마주보고 폭소해버리는 게 보였어요 😇
몸 차가워졌으니까 들어가자마자 뜨끈하게 물 받고 담갔겠죠... 우리 혼욕했을 때도 온천에 비왔었잖아~ 하는 이야기 하면서...😇😇😇

다음날 말딸들이 자와거리길래 들어보니 팔척우산발사귀신 이야기가 되어버려서 둘다 ? 얼굴 지어버리겠죠
🙀 유 유우가... 이거 정정해야 하는 걸까?
🫠 경험자 입장에서 말하건대 그냥 먹금하는 게 빨라

86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19:37:34

먹금했지만 점점 이상한 설정이 붙어서 퍼지지 않을까요😏 걷잡을 수 없이 이상하게 퍼지고 그게 결속또레나+말딸들 사이에서도 자와자와하게 돼서 결국 🙄💦하면서 멧쨔가 털어놓는 거 본 거 같아요😏

🍇 그게 너네였다고?
🙀 으응... 어쩌다보니 소문이 퍼졌네..
🐶 도망치는 사람을 우산으로 저격했다는게 진짜예요?
🙀 아니?! 그냥 우산이 부러져서 바람에 날아간 거라고!!
🐴 길을 막고 수수께끼 3개를 내서 맞추지 못하면 우산으로 목을 베었다는 건요?
🙀 그건 또 무슨 소린데?!?!
🍇 라따뚜이처럼 또레나의 머리카락을 쥐고 조종하는 말딸뚜이라는 말도 있던데
🙀 그건... 절반정도는 맞아...
🐶🐴 그게 맞다고요?!

87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19:57:43

머리카락이 아닐 뿐 맞긴 하죠 🙄

저... 에리말딸은 아무한테나 기대고 붙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 근데 얼굴은 쿨 미녀여서 멧쨔가 처음엔 😿유우가보다 커... 무서워... 싶어했다는 뇌피셜이 있는데요
자기 정수리에 자연스럽게 붑이 턱. 얹혀져서 😺 ? 하는 멧쨔를 상상해버렸어요

😺 유...유우가. 나 위가 안 보여서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이야?
🤔 에리딸의 붑이 네 위에 얹혀있는 상황 같은데

유우가 이 녀석 도움 전혀 안 되잖아 🫠......

88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20:01:27

🙀 ...하?
당황하는 멧쨔가 선명하게 보인wwww

근데 그렇게 한번 정수리에 붑 얹기 당하고 나서
집에 가서 자기 붑을 이리저리 보다가
소파에 앉아서 쉬는 유우가한테 가서 유우가 정수리에 똑같이 얹어보는 멧쨔를
상상했습니다
.....🫠

89 멧쨔주 (ibnTTQA7eM)

2024-06-21 (불탄다..!) 20:04:18

🤔
에리말딸 처음에 멧쟈가 또레나인거 모르고 유우가 담당 말딸이라 생각해서 더 찰싹 붙었던게 아닐지....🤔 같은 말딸이고 멧쟈는 작으니까..?(?)

90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0:05:11

🫠 나 위가 안 보여서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 유우가 위에 내 붑이 얹힌 상황같은데?

하다가 메챠쿠챠 간지럽힘당하는 걸 봤어요
바보 멧쨔 🤭 귀여워~ 좋아~
근데 얹은 상태라면...🤔 점이 잘 보이겠네요
안되겠다 깨물어야지...🤤 히히..능지 녹아... 능지녹은레스밖에 안나와요..

91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20:11:45

🙀 뺘앗!?
🙀 왜 왜 왜 깨무는거얏!!!
하고 놀라는 멧쨔.. 히히할 땐 자기가 더 많이 깨물면서😏

...저 사실...
둘이 주말에 소파에 드러누워서 TV보다가 리모컨 쟁탈전 같은 게 벌어지면
멧쨔가 유우가의 얼굴을 붑으로 제압해서 리모컨을 뺏는 그런 상황...... 자주 상상했었거든요....🙄
아니면 채널선택권을 뺏긴 멧쨔가 😾💢하고서 유우가의 눈 위로 붑을 올려둬서 못 보게 가린다거나...🙄

92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0:48:00

유우가 깨물리고 깨물리고 할퀴어지고 질식하고 눌리고 평범하게 고양이 키우고 있잖아 싶어져서 행복해졌어요 😸

저는 늘 부엌에서 요리하던 유우가한테 기습츗츄하고 가는 멧쨔를 상상하니까요 무승부입니다...😌

프롬하는 동거지아도 상당히 보고 싶네요 🤔
😽 유우가 또 머리 넘길거야?
🙄 아니... 누나 없으면 못해 그거
😏 그리고 그거 보고 또 누가 나한테 반하면 어떡하냐?
했다가 멧쨔한테 냥냥펀치도 당해버리겠네요

93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21:14:30

히히.. 또레나니까 유우가랑 같이 애들 감시역으로 가만히 있다가
프롬 끝나고 정리하면서 둘만의 프롬 하는 거구나😏

동거지아 멧쨔의 프롬복장은...🤔
대충 트레이닝복 입지 뭐 했다가 에리쨔한테 끌려가서 잔뜩 꾸며져서 올 것 같아요🤭

94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1:30:02

😏..........저 사실 작년에는 에리쨔랑 유우가랑 췄다는 걸 듣게 되고

😺 ...
😼 ...💢
한 멧쨔가 그냥 봐주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 😼💢 유우가 오늘은 나랑 추는 거야! 하고 유우가 끌고 가는 게 보고싶어요
그리고 클래식 시니어 시즌 생각나면서 둘이 엄청 묘한 기분이 되겠죠 히히...🤭

95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21:31:11


멧쨔 좋네요🤭 그걸로 할래요 히히
유우가가 지쳐 나가떨어질때까지 계속 추자고 할 것 같고🤭🤭🤭

96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1:38:05

🫠 메... 메이사
😼 싫어. 끝날 때까지 출 거야.
🫠 그게 아니라 나 무릎이......💦
🙀 끼뺫...
하면 손 놓아줄 거 같긴 하지만 🤔
아니 어쩌면 유우가를 공주님 안기하고 빙글빙글 돌고있을지도요
유우가 얼굴 시뻘개져서 두 손으로 가리고 돌려지고 있겠죠...

97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21:42:38

🤔(무릎은 중대사지..)
😺 좋아 그럼 내가 알아서 할게!
하고 유우가를 번쩍 들어서 빙글빙글~ 해버리는 멧쨔라니
이거 너무 좋아요 헤헤...😸

.........빙글빙글...
유우가의 다리를 잡고 맹렬하게 돌아서 원심분리 해버리는 멧쨔...🤔도 본 거 같?기도🙄

98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1:47:29

😨 아... 안 돼!
😼 돼!
하고 핑글핑글핑글 돌려버리는 거군요wwwwwwwww 유우가를 원심분리하면 다정한 마망유우가랑 DV쓰레기유우가로 분리되려나요 🤔 돗치스키?

그리고 역시 프롬때 빙글빙글 도는 녀석들에게 스포트라이트도 쏴줘야한다고 생각해요wwww
멧쨔는 기분 좋겠지...🤭 유우가가 멧쨔 거라고 완전 공인되니깐요wwwwwwww

99 멧쨔주 (oB8g0u5y6M)

2024-06-21 (불탄다..!) 21:58:06

둘 다 고르면 안 되는 건가요.. 양손의 유우가...🥺
마망도 DV도 같이 즐기고 싶은데(?)
DV쓰레기유우가한테 잔뜩 DV당하고 마망한테 나데나데로 치유받는거죠...흐헤...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빙글빙글 도는 멧쨔www
유우가의 새빨개진 얼굴도 잘보이겠네요🤭 얼굴 못 가리고 멧쨔한테 붙어있게 엄청 빨리 돌아야겠다 멧쨔😏

그렇게 공인했으니까 집가는 길에 멧쨔 기분 엄청 좋겠네요😏
꼬리 살랑거리면서 헤헤 웃겠죠..🤭

100 히다이주 (L1x9qebBqc)

2024-06-21 (불탄다..!) 22:03:22

멧쨔주는 욕심쟁이시군요... 선물로 마망유우가 DV유우가 퍼리유우가를 다 드리겠습니다 😚

히히... 그렇게 돌다가 멧쨔 구두굽이 떨어져서 유우가가 집까지 멧쨔 업고 갔으면 좋겠어요 😏
유우가 손을 꼬리가 살랑살랑 간지럽히겠네요

🙄 참나... 나 이지메 하니까 좋냐?
😽 웅 좋아.
😸 유우가 괴롭히는 게 제일 재밌어💕 영원히 괴롭힐 거야💕
😏 영원히?
😽 웅 영원히

하고는 임신튀하는 멧쨔
언제 생각해도 짜릿한www

101 멧쨔주 (2RxHz3pvI6)

2024-06-21 (불탄다..!) 22:12:18

야호 둘 다 받았다~☺️ 행복~

임신튀로 유우가를 영원히 괴롭힐 예정이었던 멧쟈..😏
히히힉.... 나름대로 복?선이었던걸지도...

102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2:17:28

이 이야기를 듣는 유우가의 표정을 보고 싶었지만 업혀있어서 못 본 게 아쉬웠다고
임신튀한 상태에서 종종 이 시절을 떠올리는 멧쨔가 보고 싶어졌어요... 😌

멧쨔주는 퇴근하셨나요? 맛저도 하셨나요? 😊

103 멧쨔주 (2RxHz3pvI6)

2024-06-21 (불탄다..!) 22:21:34

지금 퇴근중이에요..🫠 버스에 실려가는 중이랍니다
저녁도... 저녁은.. 저보다 먼저 집에 도착해있을지도....🫠🫠

104 멧쨔주 (2RxHz3pvI6)

2024-06-21 (불탄다..!) 22:22:42

히히.. 그때 표정 못 봐서 아쉬워하는 멧쟈라니🤭
재회한 다음에 옛날 얘기하다가 툭 말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임신튀를 떠올리고 🥺한 유우가를 나데나데해주겠지....

105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2:23:46

저녁의 교통비가 멧쨔주의 교통비보다 높을지도...🤔 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이제가 퇴근하시는군요... 오늘도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 나데나데~
맛저하시구 기력이 좀 돌아온다 싶으시면 일상 이야기를 해봐요 히히...(피곤하시면 당 연 히 거절하셔도 됨, 슬퍼하지않음, 주말이프리함)

106 멧쨔주 (2RxHz3pvI6)

2024-06-21 (불탄다..!) 22:26:43

와아 나데나데다~
히히 감사해요..

107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2:50:50

오늘은 늦게까지 고생하셨으니까 😌 나데나데 무한 리필이랍니다
맛저하세요 😊😊

108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23:17:03

으헤😸 찬물샤워와 맛저로 기력을 되찾았어요😽
그럼 저히 일상돌릴까요~

109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3:25:14

빨라...!!! 어지간히 맛있는 저녁을 드신 모양이군요 😌
그러면... 일상은.......오늘도 다갓께 맡겨야 할까요? 🤔 원하시는 게 있으면 마음껏 셀렉해주시길..

110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23:35:41

잠시 고영 수발을 들고 왔습니다..🫠
음.... 고르기 힘드네요 언제나 그랬듯...🫠🫠 저희 그냥 다갓의 신탁을 따르도록 하죠..

.dice 1 9. = 8
동거지아
클래식
시니어
야쿠자
부녀지아
다리부상
백귀야행
404지아
소꿉지아

111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23:36:18

다갓께서 404지아를 골라주셨네요😏 히히히히

112 히다이주 (Z3hP6oWUoc)

2024-06-21 (불탄다..!) 23:38:28

그럼 오늘은 고생하셨으니까 제가 선레를 말아와볼까요..😌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113 멧쨔주 (8Cdn6c8wkc)

2024-06-21 (불탄다..!) 23:44:02

🤔 첫 출동이어도 좋을 것 같고... 서너번 정도 출동한 후에 서로 🙄허접이잖아... 🙄꼰대잖아.. 하는 중인것도 좋을 것 같고오....
크 크아악... 싱크빅이 부족하네요..🫠 히다이주에게 모든 걸 맡기겠습니다요 히히...

114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00:19:21

4기수. 본래 3부로 편성된 기동수사대에서 비밀리에 운영되는 별도의 수사대. 그리고 갈 곳 없이 여러 수사대를 떠돌던 내가 부임하게 된 곳. 그리고 그 파트너라는 녀석은... 호시노 메이사라는 듣도보도 못한 신입. 아니, 완전 신입은 아닌가. 하지만 거의 신입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그 녀석의 이력이라곤 알 수 없어서 같은 버디였던 사람들, 나아가 같은 부에 소속되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려봤는데... 답은 다들 비슷했다.

―발이 빠르다.

경찰 시험을 치렀다면 빠른 건 당연하지 않나. 애초에 수사하면서 발로 뛸 일이 얼마나 있다고. 분주서에서 발을 탁탁 치며 그 녀석을 기다렸다.

- 저어...

뭐랄까, 어설픈 어린애 같은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와서. 이름에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여자애인가 생각하며 한숨을 삼켰다. 여자라면 모를까 여자애는 좀. 그리고 입꼬리를 올리고 스마일 스마일, 하며 뒤를 돌아봤는데.

'...없다?'

안 보였다.
환청이라도 들은 건가.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무심코 내려다보자 거기엔 갈색 정수리가 동그랗게 자리해있었다. 그걸 보자마자 나는...

"작다."

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짜, 진짜, 작았다.
이 땅딸만한 키로 뭐가 그리 빠르다는 건가 싶을 정도로.

115 메이사-히다이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00:31:22

오늘부터는 기동수사대 소속이 된다. 새롭게 편성된 4기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아직 신입 티도 다 못 벗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분주서 앞에서 가볍게 뺨을 두드리면서 기합을 넣었다. 그래. 기수니까, 여기저기 초동수사를 다니고 지원을 나가다보면 경찰 오빠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좋-아! 힘내자!

그렇게 들어간 분주서 안에는 발을 탁탁 치고 있는, 뭐언가 껄렁해 보이기도 하고, 경찰이라기엔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있었다. ...사실 그냥 아저씨로만 보였지만, 분주서에 있는 걸 보면 그냥 아저씨는 아니겠지. 서, 설마... 기수의 대장이라던가...
조금 긴장한 채로 슬그머니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얼굴에는 첫대면용 스마일을 걸고서.

"저어...."

그러자 단번에 팍 뒤돌아보는 아저씨 같은 사람(아마 기수). 그런데 이쪽을 보질 않고 시선이 살짝 위로 떠있었다.
....이건 키가 작다고 놀리는 건가? 스마일이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할 때쯤에야, 내가 조금 아래에 있다는 걸 알았는지 상대의 시선이 내려온다.

- 작다.

그 말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다리가 나갔다.
내 나쁜 버릇이라고 할까. 일단 무조건 손이나 다리가 나가는데, 다리가 빠르고 각력이 강해서 그런가, 손보다 다리가 먼저 나가는 일이 잦다.
그리고 내 발차기는 꽤 아프다고 그러던데. 내 날라차기를 맞은 녀석들이 항상 투덜거리는 말이었지.
....용의자를 냅다 발로 차는 바람에 신입주제에 이리저리 떠넘겨진 것도 좀 있긴 하지만. 뭐 그건 별로 중요한 건 아니고.
지금 중요한 건 이거지. 내가 또 발로 사람을 차버렸다는 거.

바로 앞에서, 나를 보고 작다고 한 이 아저씨의 정강이를 있는 힘껏 후려찼다.

"드쯔그쯔 므르그 흐는 그야.... 이 아저씨가!!"

어금니를 꽉 깨물고 빡침을 있는대로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고.

116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00:45:10

"각."

까였다. 차라리 고백을 걷어차였으면 괜찮았겠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픈 정강이킥이었다. 아니, 솔직히 이때는 진짜 너무 아파서 저런 바보같은 소리밖에 안나오더라니까. 저거 맞아봐야 돼 진짜. 허벅지에 헤파이스토스라도 넣고 다니는지 각력이 미쳤다고. 역도선수? 역도선수인가?

그런 오만 생각이 찡한 아픔과 함께 올라왔다. 이를 꽉 깨물어서 겨우 눈물이 핑 도는 걸 참아냈지만, 다른 쪽 다리에 힘이 풀려서 휘청하고 비틀거리는 건 참을 수 없었다. 그정도로 아팠다고.

"끅, 윽, 그그그극..."

그렇게 1분 정도 정강이를 붙잡고 문지르고 이마를 찡그렸다 폈다가 오만상을 쓰고 부들거렸다.

"하... 씹... 너... 너 미쳤냐. 첫 날부터 버디를 이러고 걷어차?! 죽을래? 어!?"

그리고 바지를 걷어보니 내 정강이에는 아주 선명하고 큰 피멍이 들어있었다. 시큰거리는 게, 골절 10번 이력의 나에게는 꽤나 아슬아슬하게 금갈 뻔했다는 견적이 쉽게 나왔다. 근데 진짜 피멍이 시뻘개가지고, 진짜 개불쌍해보였다 내가.

"......그리고 말이지, 아저씨가 뭐야 아저씨가! 너랑 나랑 별로 차이도 안 나거든?! 오빠라고 불러 이 자식아!"

117 메이사-히다이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00:55:23

꼴사나운 소리와 함께 아저씨의 몸이 휘청인다. 하-하. 꼴 좋다!! 한쪽 입꼬리를 히죽 올리고서 1분동안 눈앞의 상대를 노려봤다. 난리네 난리. 아주 오만상을 쓰고 부들부들 거리는 게 그야말로 업보를 그대로 돌려받고 있구나 싶다.
그러다가 아저씨가 하는 말에 잠시 멍청한 표정을 지었다. 버디? 누가? 내 버디?
.....설마 내 버디가 이 눈앞에 있는 아저씨라고?!? 멍청했던 표정이 자연스레 질색하는 표정으로 변했다. 특히 그 뒤에 이어진 말을 듣고서 말이다. 하아아아? 아무리 봐도 액면가가 나보다 30년은 늙어보이는데? 오빠라고오오???

"제가 다리를 걷어찼지 머리까진 안 걷어찼는데 왜 헛소리를 하시지..?"
"아무리봐도 오빠라고 부를 관상은 아니거든요? 한 30년은 차이나게 생겼는데."

오빠라고 부르라니 양심이 어디로 간 거야. 경찰이면서 양심도 없네. 분명 뒷돈 엄청나게 받아챙기는 쪽이겠네 이거. 대놓고 한숨을 팍 쉬었다.

"이런 양심도 없는 아저씨랑 버디라니, 장난치지 마시고요."
"제 버디는— 어디보자, 이름이... ...히다이 유우가라고 되어있는데요. ...아직 안 오신 건가..."

정강이를 잡고 헛소리하는 아저씨는 내버려두고, 내 진짜 버디나 찾아야지. 어디어디...
미리 지급받은 기수 바막(완전 편하다 이거 내 취향이야) 주머니를 뒤적여서 종이를 꺼내, 거기에 적힌 내 파트너의 이름을 눈으로 훑었다. 몬..아니 히다이 유우가라고 읽는거네. 어디이....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가며 이름에 어울릴만한 얼굴을 찾아본다(?)

118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01:04:59

"너, 너, 쓰흡..."

"너 선배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하려던 말은, 깽깽이발을 두 발로 다시 딛었을 때 찌릿 하고 올라오는 통증에 막혔다. 아니 정말로 금 간 거 아닌가. 발차기 한 번으로 건장한 남자가 골절되는 게 가능한가. 그렇게 두발로 서는 것에 끙끙대느라 저녀석이 나불거릴 틈을 줬다.

냅두니까 오빠의 얼굴은 전혀 아니라던가 양심도 없는 아저씨라던가, 그런 폭언에 이어 기어이 버디 아닌 취급까지 당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히다이 유우가라는 작자를 찾는 모양인데.

"네가 찾는 몬다이 유우가라는 사람은 바로 여기 있다고 이 멍―청아."

하며 바막 안에서 경찰수첩을 꺼내 펼쳐보였다. 거기 대문자로 적혀있는 건 분명한 HIDAI YUUGA, 내 이름이다. 마치 용의자에게 보여주듯이 휙 보여주고 다시 집어넣은 나는, 이 건방진 녀석의 귀를 잡아당겼다.

"너는 빌어먹을 이지메를 당할 수 있고 선배한테 부당한 파워하라를 당할 수 있으며 하극상으로 체포다 이 괘씸한 새꺄~"

하고 꾹꾹 당기면 으앗, 앗, 아팟, 하면서 갈색 정수리가 딸려온다. 동시에 발차기도 슉슉 나오지만 요령껏 피했다. 난 팔이 길어서 이게 되지롱.

"알아먹었으면 오늘은 네가 운전해. 난 텄으니까."

119 메이사-히다이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01:18:33

....하?
경찰수첩에 또렷하게 적힌 히다이 유우가라는 이름.
진짜로 이런 아저씨라고? 내 버디가? 내 파트너가?? 눈앞에 들이밀어진 진실에 경악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귀를 땡겨버린다. 이 잔인한 사람같으니!! 뭐하는거야!

"으앗! 앗! 아팟!!! 뭐하는 거냐구요!!!"
"하아!? 그런 게 어딨어요!! 고소할거야! 파워하라로 고소할 거라고!!!"

왁왁 떠들면서 발차기를 날리지만, 이리저리 삭삭 피해다니는게 더 열받았다. 이이익... 한 대 정도는 맞으라고! 아까 맞았지만!!!

"아— 진짜 이게 뭐야아. 기껏 기수가 됐는데 이런 아저씨랑.. 그것도 폭력파워하라아저씨라니. 어떻게 이런 사람이 경찰에 있는 거야. 믿을 수 없어."

아주 다 들리게 투덜거렸다. 고작 다리 한 번 맞은 걸로 텄다고 하면서 나한테 운전을 떠넘기다니. 난 이쪽은 처음 와서 길 잘 모르는데. ...뭐 어쩔 수 없나.

"알겠어요 알겠다고요. 귀를 놔야 운전을 하든말든 하잖아요."
"...저 여기 처음이라 길 모르는데. 대충 적당히 운전할테니까 옆에서 길이나 잘 알려주세요."

그렇게 말하고서 무전기와 차 키, 그리고 리볼버까지 제대로 챙겨서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쫙 주차된 순찰차는.. 아니겠지. 기수는 말하자면 암행순찰차 같은 느낌이랄까, 긴급시에만 사이렌을 꺼내서 울리고 평상시에는 평범한 차량으로 보이게 해두니까.
그래서 평범한 승용차 같은 걸 상상했는데. 그랬는데.

"..........이 차가 맞아요?"

차 키의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는 차량으로 향하자, 그곳이 있던 것은... 트럭이었다.
아니 뭐 트럭 좋지. 하지만 그냥 트럭도 아니었다. 상하좌우 어디를 봐도 존재하는 메론빵. 그리고 그 메론빵에 맞춰 초록색과 하얀색으로 도색된 푸드트럭.
....메론빵...푸드트럭이잖아....?

"....아니 거짓말 하지 말고.. 이지메는 아까 귀 잡아당긴 걸로 충분하지 않아요?"
"우리가 뭐 메론빵 팔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게 진짜 맞아요?!"

얼빠진 얼굴로 아저씨를 돌아본다. 이, 이, 이게 진짠가?

120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01:29:46


>>119

"응? 맞아."

태연하게 대답했다. 태연한 이유는 진짜 태연해서다. 메론빵도 좋고 트럭도 좋은데 두배로 좋은 거 아닌가? 뭐가 문제되나? 여차하면 장비 싣고 달려도 아무 티가 안 나는 찬데. 똥색 봉고차, 다마스, 이런 거여봐.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데 메론빵? O밥같아서라도 의심 안 간다. ㄹㅇ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트럭 안 몰아봤냐? 일반 승용차랑 별 다를 거 없어~ 한산한 데에서 몰다보면 금방 적응된다. 읏차...앞파파파. 아~ 씁, 아직도 아프네."

경찰은 기본적으로 트럭쯤은 몰 수 있다. 그런 자격증을 요구하니까. 못 모는 건 아닐테고 평생 아버지 승용차나 몰아본 수준이겠지. 생각하며 조수석의 받침대를 딛고 올라 앉으면 훤한 시야가 눈에 띈다.

"어~이 땅딸보 빨리 올라와봐. 너한텐 진짜 드문 경험일테니까."

그렇게 골려도 먹었다. 녀석은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트럭 뒷칸과 앞칸을 번갈아 바라보기 바빴는데, 땅딸보라고 하니 눈썹을 찡그리고는 올라탔다.

"악셀에 발은 닿냐? 조절해놓고."

안전벨트도 매고~ 시동 걸렸으니까 무전도 켜고~ 무전기도 연결 확인하고~
그러다가 잘못 누른 버튼.

그러자 주차장에 '그 노래'가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진짜같네."

121 메이사-히다이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01:44:54

....일반적인, 그러니까 그냥 트럭이면 차라리 상관없는데. 그건 뒤쪽 적재함이 막혀있지도 않고 뻥 뚫려있고...
하지만 이건 뒷칸이 막혀있는... 그러니까..... ....탑차를 생각나게 하는 느낌이다.
......좋은 기억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그 차를 생각나게 해서, 뒷칸과 운전석을 번갈아서 보며 그 차에 대한 기억을 꽉 누르고 있다보면 도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만 울컥해서 있는대로 인상을 찡그리고 다짜고짜 운전석에 올라탔다. ...꽤 높네.

"하? 그 정도로 작진 않거든요!? .......뭐, 의자가 좀 높게 되어있긴 하네요..."

의자를 좀 조정해서 발이 잘 닿게 하고, 벨트도 하고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무전을 켜려다가 잘못 누른 버튼은...
....외형뿐만 아니라 이런 음향도 넣은 거냐고... 지하주차장에 쩌렁쩌렁 울리는 메론메론 통째로 메론~ 하는 노래에 어이가 없었다.

"...감쪽같긴 하겠네요.... ...이러다 진짜로 손님이 오면 어떡해요? 설마 판매용 메론빵이 진짜 있진 않겠죠?"

어이없다는 투로 그렇게 말하고 슬쩍 뒤쪽을 힐끔거렸다. ....운전석 뒤쪽의 아크릴창 너머로 보이는 어두컴컴한 뒷칸...
살짝 몸이 떨리는 것 같았다. 초조해져서 입술을 잘근잘근 씹게 된다. 무서워, 금방이라도—
....다시 다급하게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냐. 여긴 앞쪽이니까..괜찮아....

"...있어도..... 저는 뒤쪽으론 절대 안 갈거니까요...."
"...추, 출발할게요!"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악셀을 밟는다.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오고 도로로 진입하면서— 아, 근데 이거 말하는 거 까먹었네.

"근데 저, 면허는 있는데 실제로 몰아보는 건 연수 이후로 처음이라서요. 그래도 무사고니까 괜찮겠죠..."

무사고 맞다. 운전을 안했으니까 사고가 날 일이 없었지. 아무튼 무사고임.

122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01:45:50

으헤🫠 저 슬슬 손에서 힘이 빠지고 있어서.... 다음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주말이라 더 늦게 자도 되는데 몸이 허락해주질 않네요 따흐흑....

123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01:48:23

이녀석들 최악의 콤비잖아wwwwwwwwwwwwwwww아 진심 뿜었습니다............이녀석들도 첫날부터 메론빵 반파시키려나...🫠
저는 이 시간이 되니까 머리가 굳어버려서 🫠 슬슬 들어가볼게요 내일 개운하게 일어나서 답레 적겠습니다...😌

오늘 늦게 퇴근하셨는데 놀아주기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푹 쭘세요 😊
앵바앵밤입니다..👋

124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01:50:47

저도 엄청 즐거웠어요😽히다이주도 푹 쭘세요 히히😸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시고 내일 봬요~

125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2:17:47

앵하입니다 👋
깨자마자 어쩐지 무진장 정주행해버렸네요
기억력 송송이라 까먹었던 것들이 보충돼서 최고인 시간이었습니다...😌

126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2:23:21

앵하앵하~👋
축축한 주말이네요🫠 그래도 좀 선선해서 다행...
점심시간인데 식사는 하셨나요?😸

127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2:29:54

아직도 침대지민요 🤤 오늘은 완전 나태 모드라구요
멧쨔주는 맛점하셨나요? 😚

situplay>1597032175>665 저 뻘하게 이 그림 다시 보고
메이사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보고 웃어버렸어요
멧쨔 어딜보는 거야~~ 유우가 수치사한다고~~

128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2:33:18

저도 쭉 나태모드였다가 배고파서 일어났어요..😅
하지만 나태한 주말이니 적당히 말차라떼랑 토스트로 점심하려구요 히히..

으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릴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로 어딜 보는 거야 멧쨔wwwwwwwwwwwwwwwwwwww

129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2:36:06

말차라떼 🥺 맛있어보여🥺 홈카페하시나요?? 무진장 부러운...www

🫠 저 유우가가 츄츄하면서 멧쨔의 붑보호대(...)를 쉽게 풀거라고 생각하는데
멧쨔도 나중엔 완전 어른이 돼서 유우가의 허리고정도구를 쉽게 풀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

130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2:39:04

아뇨 그냥 카누 말차라떼요....🫠
홈카페 로망인데 로망을 실현하기엔 제가 너무 게으르고 똥손이라
대충 가루넣고 물 부으면 완성인걸 좋아합니다 헤헤...

.....소신발언..
멧쨔가 가끔 프론트후크로 바꿔서 유우가를 놀리는 일도 종종 있을 거 같아요....🙄

131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2:44:12

카누 이런 저런게 많군요...🤔 전혀 몰랐었는데...말차 좋아하는데 저도 하나 사먹어볼까 싶네요...🫠

🤭🤭🤭 유우가 처음엔 엄청 당황해서 츄츄도 허접될 거 같은wwwwwww 입 떼고서 🤨?? 왜 안 되지? 하는 얼굴일 거 같아요
나중엔 그냥 😌💢 하고 위로 올려버리겠지만

132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2:48:15

히히 츄츄 허접된 유우가라니 이건 귀한wwwww
멧쨔가 마구마구 놀려줘야만 하는wwwww
😏 유우가 오늘 왜이렇게 허접이야? 해줘야만wwwwwww
나중에 그냥 위로 올려버리면 😾💢머하는거야 이거 싫다구우우 하면서 멧쨔가 스스로 풀어야겠네...😏

133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2:56:26

😏💦 올리는 거 싫어하는구나 멧쨔...그 그치만 유우가 원래 올리는 거 좋아하구... 좀 아쉬워할지도요

근데 멧쨔가 놀리는 거 완전 가불기잖아요
후크를 못 찾아서 그렇다 : 유우가 후히히도 허접이구나
신경이 분산됐다 : 나랑 츄츄하는데 다른 데 신경쓸 여유가 있었구나
진퇴양난이라 꾹 참았다가 나중에 복수해버려 🤤

134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3:02:23

유우가가 아쉬운 티내면 😾💦하다가 다음엔 그냥 올려도 가만히 있겠죠....😏 멧쨔는 유우가를 사랑하니까...
ㅋㅋㅋㅋㅋ완전 가불기네요www 나중에 복수당하는구나😏
자주 놀려서 마일리지 쌓아야겠네 멧쟈..(????)

135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3:18:09

멧쨔주는 악취미 🤭

학교에서 입학식이나 졸업식 행사할 때 교사석에 앉아있던 히메이가 속닥속닥 귓속말하는 거 보고싶어요
오늘 밥 뭐? 라던가 밥 먹고 히히..... 같은 이야기도 하는데 하도 속닥대서 유우가가 🙄💦... 메이사 이제 그만...💦💦
하고 주머니에 손 넣을 거 같단 생각이 있어요

136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3:24:30

😸 유우가도 참...
😼 알겠어
😽 후~

하고 마지막에 귀에 바람 한 번 불고 끝낼 것 같은데요😏

137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3:27:14

나빠wwwwwwwwwwwww메이사 유우가를 얼마너 곤란하개 할 셈이야wwwww마일리지 쌓는데에 열심이라 모이는 추세가 심상치 않다구요www 막상 마일리지 사용하고 나서는

😿 유우가 바보...
하면서 안전거리 확보할 거 같은데 😏

138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3:34:49

히히.. 자기가 했던 건 생각 못하고 유우가 너무해애😿하다니.. 괘씸하네에😏

하지만 저.. 솔직히...
.......멧쟈도 은근히 마음에 들어서 마일리지 모으는 거라고 생각해요...🙄

139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6:35:58

낼 룸

140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6:41:48

저도 정주행을 해보고 있는데.. 인형시리즈 중에서 마츠리 인형의 괴리감이 크군요...🙄
언젠가 다시 낙서해야만...

141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7:28:24

우와...또 자고 꺄보니 지금 시간이에요🙄 오늘은 글렀네요......
저 꿈에서 마법소녀인데 절대절망해버린 멧쨔를 봤어요...😌

142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7:30:06

이히히...낼룸멧쨔 커요워...😚
혓바닥 잡아당기고 싶어요

143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7:47:27

주말이니까요..🫠 느긋해도 되는 날...
히히 멧쨔의 혓바닥을 잡아당기면 멧쨔 당황하겠죠..😏 아니 어쩌면 레로레로할지도...🙄

144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7:51:16

멧쨔는 진짜 유우가좋아 강아지구나...🤭
🤔 어쩐지 오늘은 😿 유우가미워하나도안좋아해나버리기만하고최악이야 하면서 후히히인 멧쨔를 보고싶네요......🫠
매달리겠습니다...

145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7:58:20

😏히히히... 그거...좋아요.....🙄
멧쨔가 베게에 꽉 눌리면서 그렇게 우앵멧쨔되는거 상상햇서요 최고...🙄

146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8:02:50

엄청 아프고 최악이고 히히따윈 이젠 싫어 빨리 끝내줘...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번쯤은 🤔
그러고 나서 멋대로 꼬옥 껴안겨서 아픔을 잊고 잠들 거 같죠 메이사
얼마나 유우가 좋아하는 건데 🤭🤭🤭🤭🤭🤤

147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8:05:18

히히히히...이히히히히... 망상회로 불타버려어엇🙄
멧쨔는 유우가를 사랑해..히히힉....

148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8:08:26

그리고 다음날 맨정신차리고 도게자박고 쩔쩔매고 숙취에도 멧쨔 보살피는 유우가를 보고 😿그래도 조아 하겠죠 여전히 히히는 무섭지만🫠

나중에 유우가가 맥주 벌크캔으로 사다가 홀짝홀짝 마시고 있으면 멧쨔가 한두개씩 슬쩍 숨겨놓을 거 같아요
유우가한테 걸렸을 때 😿 그 그치만 취한 유우가 무서어 라고 해서 유우가가 또 도게자 박아버릴지도...🫠

149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8:14:19

히히.. 그렇게 숨겨둔 캔들 어떻게 처리하지😿하다가 먹어서 없애는 도중에 걸리면 재밌겠네요...😏

🙄반대로 멧쨔가 엄청나게 취한 다음날 멧쨔를 슬그머니 피하는 유우가도 상상해봤는데요.....

150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8:18:29

Wwwwwwwww유우가 뭘 당한 건데요wwwwww
유우가 옷 들춰보면 전날 멧쨔한테 깨물린 자국 엄청날 거 같잖아wwwww 어쩌면 목에서 은근 대출혈이 있었을지도요...🙄 엄청엄청 상상하게되는www
그래서 진짜 무슨 일이 있었죠 🤤

151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8:26:08

무수히 많은 마킹과 깨물기와.. 기절할 때까지 집요하게 이것저것 당하지 않았을까라는 막연한 상상이 있어요..
사실 막연하진 않지만..... 자세히 서술하는 순간 매달려서 참치어장을 비추는 횃불이 되겠죠.. 여러의미로 불타버리니까 말하지 못해요....🙄

152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8:31:19

기절...?.!!!!!??!? 메 멧쨔 뭘한 거야... 🫨🫨🫨🫨코왓... 결국 저먼 수플렉스랑 파일드라이버 해버린거구나 멧쨔.............
난...멧쨔가 히히허접이라고 생각했는데......

153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8:35:35

🙄
이것저것 유우가한테 배?워서?? 허접 아니게 된 뒤의 일이 아닐지...🙄💦
저먼 수플렉스랑 파일드라이버랑 베어허그랑 이것저것 했대요🙄

154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8:41:23

유우가 완전 착취당했구나............🤤
유우가 목에 못 보던 물린 자국이랑 마킹 있어서 😶 누구야? 했는데
유우가가 😰 어제의 너....... 라고 하면서 슬금슬금 피해서 멧쨔가 필름을 필사적으로 뒤져보는 게 보여요...

155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18:59:26

🙀 엣..에..??ㅡ 으에???!하고 짤처럼 되는 멧쟈가 보인wwwwwwwww

그럼 저는 잠시 저녁준비하러 다녀올게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156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19:00:44

저도 슬슬 일어나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해야...🫠 맛저하세요 멧쨔주 😊

157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0:23:31

저 뭔가 멧쨔의 인사이드아웃을 보고 싶어졌어요wwwwww

멧쨔가 괴식을 만들었을 때의 유우가를 해보자면 🤔

기쁨이 : 와! 메이사가 밥을 해줬어!
까칠이 : 우엑 저거 딱봐도 맛없다고....
소심이 : 먹으면 죽을걸.
버럭이 : 배만 채우면 됐지.
슬픔이 : 그래도 맛은 별로일 거야...
기쁨이 : 근데 멧쨔 표정을 봐🥺 완전 기대하고잇다고🥺 칭찬해주길 바라는 거 같애...
슬픔이 : 어쩔 수 없지... 일단 머리부터 쓰다듬어볼까?
버럭이 : 귀도!

유우가 : ...이거 네가 만든 거야? 마...맛있어보이네~ 잘 먹을게. (나데나데👋)

뭐 이런 거 말이죠 😌
후후... 인사이드 아웃2 평이 좋아서 이번에 보러갈까 해요
보면서 멧쨔로도 마구 상상해야만...
유우가의 리더 감정은 역시 버럭이 아닐까 싶어요 🤔 멧쨔도 멧쨔 궁금한www

158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0:48:23

기쁨이 : 와! 유우가가 쓰다듬어줬어!! 진짜 너무 좋다 오늘은 정말 최고의 날이야!
소심이 : 그, 근데 좀 전에 말 더듬었지... 역시 마음에 안 드는 거 아냐?
까칠이 : 뭐 저런 엉망진창인 거 앞에 두면 누구나 그러겠지
까칠이 : 그냥 배달시키는 쪽이 더 나았다고
슬픔이 : 맞아... 게다가 아까 소금이랑 설탕도 반대로 넣었고.... 그때부터 모든 게 망했어....
버럭이 : 그러게 그냥 매운맛으로 가자고 했잖아! 매운 걸로 다 덮을 수 있다고!
슬픔이 : 하지만 유우가는 매운 거 못 먹잖아🥺
버럭이 : 지금도 못 먹고 있잖아!!😡 어차피 못 먹을 거면 매워서 못 먹는 쪽이 낫지!!
기쁨이 : 음.. 좀 색다른 요리가 되긴 했지. 하지만 봐봐! 못 먹고 있진 않다고! 먹고 있잖아 제대로!
까칠이 : 쟤 얼굴 슬픔이만큼 새파래지고 있는데
슬픔이 : 이것 봐... 망했잖아.. 역시 내가 그때 잘못해서.. 내가 모든 걸 망쳤어.....😿
소심이 : 이, 이, 있잖아... 슬슬 119 부를 준비해두지 않을래...?

멧쨔의 리더 감정은..... 까칠이랑 슬픔이가 교대로 하고 있을 것 같네요🤔 츠나지에서는 기쁨이였을 것 같지만..
요리를 만들 땐 슬픔이가 리더였고 머리속 도서관에서 레시피북을 찾아서 보는데 빠진 페이지가 많아서(뇌=송송) 당황하던 사이에 소금과 설탕을 반대로 넣었다고 해요🙄

인사이드 아웃2가 나왔었죠 그러고보니🤭 1편을 엄청 재밌게 봐서 저도 보러가려고요
시간이... 된다면......🫠

159 히다이주 (WnOxQoPG2E)

2024-06-22 (파란날) 20:52:14

🫠 기쁨이에서 슬픔까칠이로 바뀌어버렸다니
유우가는 쓰레기구나(새삼...)

그나저나 멧쨔 감정들끼리 소통 활발한 거 엄청 인뿌삐스러워서 좋은 거 같아요wwwww 그나저나 유우가가 쓰다듬어준 거만으로 최고의 날이라고 하는 거구나....😇 바보 아가씨 바보바보바보 최고의 바보 커여운바보😇😇😇😇🥰🥰🥰

나중에 유우가랑 함께 요리연습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빠에야 만들어서 오물오물 먹어버려............

160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0:58:07

히히.. 멧쨔네 기쁨이는 좀 바보스러운 느낌도 강할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원작 기쁨이도 좀 뭐 좋은 일 있다 싶으면 오늘은 최고야~ 했던 거 같아서(사실 기억 잘 안나요 너무 예전에 봐서)

요리연습으로 빠에야🤭으히히.. 좋아아...
어쩐지 유우가는 멧쨔랑 요리연습할땐 최대한 칼 안쓰는 메뉴로 고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했어요🙄
그리고 멧쨔가 식칼을 쥐고 있으면 엄청 불안해 할 것 같은... 아무래도...🫠

...어쩌면 2p세계선의 전파를 받아서 오싹해할지도...🙄

161 히다이주 (9aLHNvDvxg)

2024-06-22 (파란날) 21:26:59

😅 칼...질은 내가 할 테니까 오븐 좀 맞춰줄래? 냉장고에서 이거 꺼내주고~
하고서 칼 쓰는 일은 다 유우가가 할 거 같아요 🤔 그래서 멧쨔가 혼자 요리할 땐 실수가 좀 나서 오히려 유우가의 버튼을 눌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유우가는 시니어 시즌쯤부터 달달구리 좋아하는 메이사 덕분에 베이킹을 손댈 거 같은데 🤔 멧쨔를 모르모트로 뭘 자꾸 먹이다가 결과적으로 더 찌워버리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요

😌 이건 저당과자고
☺️ 이건 호밀빵 샌드위치
😚 이건 마들렌.
😸 야호~💕

162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1:34:26

살찐기미◎ 달아버린다고요wwwwww 두배로 살쪄버려wwww
그러다가 이제 레이스 전에 식단 시작하면 멧쨔는 죽을맛이겠지..히히히...😏

😿 유우가아.. 나 이거 말고오.. 샐러드 말고 과자아..
😠 어허. 너 레이스 안 나갈 거야?
😿 이잉 그치만 풀때기만 먹는 거 질렸다구우우
😠 어제랑 다른 드레싱이니까 그냥 먹어
😿 드레싱도 저당이라 맛없다구우우

163 히다이주 (MsnkgHmovM)

2024-06-22 (파란날) 21:45:51

🙀 어 어라...
🤔 왜?
🙀 치마가 안 잠겨...........

라는 청천벽력에 하야나미밥마저 끊어버리게 된 멧쨔🤭 유우가는 또 살찐 거 본다는 핑계로 멧쨔를 엄청 쭈물쭈물하겠지 😏 평소라면 😸 유우가 손길이 엣치치해~ 하던 멧쨔도 그때만큼은 😳 얼굴일지도 모르겠네요
최고다..

164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1:51:10

치마가 안 잠긴다니 얼마나 찐거야 멧쟈wwwwwwwwwww
치마 안 맞으니까~😼 어쩔 수 없네~ 하고 신축성 좋은 체육복 차림으로 지내겠네요😏
조금 꽉 끼는 브루마 입고 여기저기 눌리고 튀어나온...헉..멧쨔좋아...(?)

165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2:10:53

>>121

"사둘까? 그러면 팔 거야?"

픽 웃으며 농담을 던졌지만, 돌아오는 건 '뒤쪽으론 절대 안 갈 거니까요' 하는 거절. 담배냄새 나는 아저씨가 파는 것보다는 젊은 친구가 파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저쪽은 생각이 다른가보다.

아무튼 여차저차 출발. 일단은 무난하게 주차장을 나와서 도로에 올라섰는데, 이때까지는 솔직히 오, 했다. 근데 하는 말은... 연수 이후로 처음이라고. 일단은 무사고지만.

그 말을 듣자 등골에 소름이 싸하게 돋았다. 일단은 생존을 위해 안전벨트는 했지만 아니 아니아니, 아니, 길을 안다 모른다 이런 차원도 아니잖아. 이럴 거면 내가 운전하는 게?

"자, 자자자자 잠깐? 호시노씨 잠깐 스톱. 호시노쨩? 저쪽 갓길에 세워줄래? 내, 내가 운전할테니까. 아니, 운전하게 해주세요 호시노님?"

하지만 좌측에서 쌩쌩 올라오는 차들 때문에 끼어들기도 어려워보였다. 메론빵이라고 얕보는 건지 차선을 ㅆㅂ 내어주질 않는다. 나쁜 새끼들. 아무튼 그렇게 얼레벌레 전진하고는 있지만 이게 맞는지...
일단 무전을 연결하고 본부에 전달한다. 기수 404 스미다구 관내 순찰예정이라고. 이제 자리만 바꾸면 완벽한데.

".........이제 한산한데? 갓길에 한 번 세워보십실까요? 호시노 아가씨? 응?"

아... 도저히 이 쬐끄만 여자애를 못 믿겠어. 나는 버디 운이 정말이지 지지리도 없는 게 분명하다. 거의 애원조로(내가 운전대를 잡으면 이런 말투는 쓸 일도 없을 것이다) 부탁하며 나는 천장에 달린 손잡이를 꼬옥 붙들었다.

166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2:12:15

오늘은 자고 일어나서 밥먹느라 시간을 다 써버렸네요 🫠 답레가 이 시간이라니...

167 메이사-히다이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2:28:05

"하? 아까랑 말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괜찮아요. 저 레이싱 게임도 가끔 하니까."
"아 그치만... 게임에선 차가 자주 전복되긴 해요. 가드레일도 긁고. 뭐 게임이니까요."

게임에선 스피드가 우선이니까, 차체가 긁히든 말든 속도와 드리프트만 신경쓰면 그만이지.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아니까.. 지금은 속도보단 안전을 중시해서 운전하고 있다. 저쪽 갓길에 세우라고 옆에서 시끄럽게 굴고 있지만, 솔직히 저기까지 가기엔 옆에 차들도 쌩쌩 달리고 있고... 가야하나...?
일단 방향지시등을 켜자. 어디보자, 분명 이쯤에....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을 뻗어서 방향지시등을 찾는데.. 어, 어라. 이게 아닌가?

방향지시등과 함께 들려야 할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대신 전면에서 와이퍼가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 구름조차 별로 없으니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유리에 뭔가 묻은 것도 아니다. 그냥... 음, 아. 이 옆에 이거였나. 와이퍼를 멈추고 이제야 방향지시등을... 으악, 차선 틀어진다! 틀어지던 핸들을 급하게 돌려서 다시 원위치.
그렇게 약간의 소동 끝에 지정한 자리를 조금, 정말 조금... 아니 사실 조금 많이 지나가서 갓길에 차를 세운다.

"음... 어... 됐...나?"
"....의외로 다닐만 한데요? 안 바꿔도 될 것 같은데."

오, 차가 좀 지나가고 한산해지니까 제법 괜찮은데. 뭔가, 그냥 자리를 바꾸기엔 좀 아쉬웠다고 할까. 이대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자신감이 붙었달까. 한 3분만에 말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 그래도 잘하지 않았어요? 와이퍼는 좀 실수하긴 했지만."

진짜 바꾸나? 좀 아쉬움이 남은 눈으로 조수석을 슬쩍 본다. 일단... 안전벨트는 이미 풀었지만.

168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2:28:47

오늘은 좀 느긋한 날인 걸로 하죠... 저도 하루종일 느긋하게 늘어져있어서...🫠
내일은 할 일을 좀 해야겠어요.... 집안일도...

169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2:29:10

.dice 1 3. = 3
1. 바꿈
2. 안 바꿈
3. 바꿈

170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2:33:42

휴 살았다(?)

171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2:42:09

>>167

"......내가 도로주행 심사원이었으면 넌 바로 탈락이야."

와이퍼랑 방향지시등을 실수한 것서부터 20점 감점 받고 들어간다고. 여자애의 아쉬운 눈 같은 건 철저하게 무시무시. 내가 벨트를 풀고 내리자 저쪽도 입을 내밀곤 내려왔다. 차 아래로 발을 딛을 때 아파서 약간 눈물이 날 뻔 했지만, 페달 밟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 같다.

그렇게 바꿔서 올라탔는데.

"개낑겨."

어린애 몸에 맞춰진 운전석은 진짜 나에겐 꽉 끼어서 다리를 집어넣을 수조차 없는 수준. 겨우 조정을 하고 다시 벨트를 맸다.

"너는 당분간 옆에서 운전하는 거 보고 길이나 외우고 있어. 이렇게 뚝딱거리며 운전해봤자 길 하나도 안 외워질 테니까. 알겠냐?"

그리고 시동을 켜고 부드럽게 출발. 숙련된 경찰의 운전이라는 걸 보여줬다. 멍청한 표정으로 바깥 구경을 하고 있는 걸 보자니 거기에 감탄은 전혀 안 하는 거처럼 보이지만. 한숨만 푹푹 찐다. 왜 내 버디는 하필....

그렇게 스미다구 관내로 들어와 도로 순찰을 진행하는 중, 어떤 수상한 승합차가 보였다. 썬팅을 아주 짙게 해뒀는데... 뭐랄까 감이 이상했다. 어디로 간다는 목적 없이 삥삥 돌아대는 느낌. 뒤에는 건장한 남자 두 명으로 보이는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 둘이 마주보고 손을 휘저어가며 언쟁을 벌이는 것으로 보였다.

앞의 승합차 뒤로 티나지 않게 따라붙고는 가리켰다.

"야 호시노. 저 선팅 안쪽 보이냐? 나는 눈이 별로라."

안경 썼는데도 좋은 편은 아니다, 확실히. 창문도 활짝 내려서 바깥의 소리가 잘들리게 해놓는다.

"뭐 들리는 거 없어?"

(*납치...라던가 🤔)

172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2:45:24

저도 오늘은 무지 노곤하네요 🫠 이미 자고 빈둥거렸는데도 밥할 기력이 없어서 나가서 먹고 왔어요
역시 장마전선 때문일까요...

그리고 저는 😏 유우가가 사고를 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요...

173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2:47:57


안 바꿨으면 멧쨔가 냅다 속도 올려서 차 들이받으려고 했을 것 같은...(?)

히히...😏 사실 404니까 사고 한 번은 내줘야지 싶긴 했어요
전복도 해보고 반파도 해보고 응응...

174 히다이주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2:56:21

하긴 납치니까...🫠 전복될 때 메이사를 꼭 감싸는 히다이는 한 번쯤 해보고 싶네요...
지금 이 최악콤비에서 꽤 정이 들어야 가능하겠지만...
그보다 메론빵 트럭 얼마나 수난인 거야wwww

175 메이사-히다이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3:11:04

"도로주행 시험 때 그런 말은 안 들었었는데.. 칫"

기준이 너무 높은 거 아냐? 바로 탈락이라니. 입이 댓발정도 나오긴 했지만 아무튼 그렇게 나는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낑긴다는 투덜거림은 그냥 못 들은 척 했다. 조정하면 되는 걸 가지고 하나하나 참 시끄러운 사람이네. 안전벨트를 매고 창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아까는 운전에 신경쓰느라 몰랐지만, 역시 도쿄구나. 건물도 높고 사람도 많고 차도 많네에.

아까 무전으로 알린 것처럼 스미다구 관내를 돌아다니는 중에 갑자기 승합차 뒤로 따라붙는다. 뭐야? 설마 같은 기수 차량이라 아는 척이라도 하려는 건가. 슬쩍 '무슨 일이지?'하는 표정으로 운전석을 본다. 그리고 잠시 눈을 크게 떴다.

"저 앞 차량이요? ....선팅이 너무 짙은데..."
".....으으으음.... 저거 하이에이스네요. 우와 위험한 예감..."

건장해 보이는 남자 둘... 운전자는 안 보이지만 뒷자석에 탄 두 사람은 조금 보인다. 서로 마주보고, 손을 휘저어가며 입도 크게 움직이는 것을 보니 꽤 격양된 상태의 언쟁으로 보인다. 차내는 꽤 시끄러운 상황일지도.
선팅이 짙어서 잘 안 보이는 걸 억지로 보려고 잔뜩 찌푸린 눈에, 뒷자석보다도 더 뒤쪽, 트렁크라고 표현해야 할까, 제일 뒤쪽, 우리 차량과 가까운 곳에서 불쑥 움직이는 무언가가 보인다. 저건....

—무언가의 형체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손을 뻗어서 아저씨의 어깨를 콱 쥐었다. 운전 중에 위험한 행위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당장 급한 일이 저 앞에 있으니까!!!!!!!

"납치! 납치에요!!! 당장 속도 올려서 들이받아요!!!! 당장 잡아야 하니까!"
"앗 아니지 그럼 피해자가 다치려나?! 아, 아아아 어쩌지이이 맞다 무전 무전부터 넣어야!!!"

마음은 급한데 뭐부터 해야할지, 당황스러워서 허둥지둥 앞 차량을 가리켰다가 머리를 감싸쥐었다가 무전기를 들었다가... 스스로가 생각해도 너무 부산스럽게 굴고 있었다. 아니 진정.. 진정하고 일단 무전을 넣자!!!

"기, 기수 404에서 본부에! 스미다구 관내 순찰 중 납치 의심 차량 발견!! 토요타 하이에이스, 어, 번호는 시나가와 331, 신문의 시, 32. 차량 조회 부탁드립니다!!"

176 멧쨔주 (0NmQIeCBJI)

2024-06-22 (파란날) 23:12:49

어쩐지 납치범이 3명이고 한 명은 운전중, 두 명은 서로 언쟁중, 피해자는 뒤쪽에 묶여서 읍읍😿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썼어요..🫠
차량번호는 에토리한테서 슬쩍 빌려온wwww

히히히.. 메론빵 트럭 수난시다😏
하지만 기수404의 차량이니까.. 어쩔 수 없죠....🫠
헉 아니면 멧쨔가 😿다른 차로 바꿔주세요오 해서 평범한 차로 바꿨는데
그걸 반파로 만들어서 결국 메론빵으로 돌아오게 된다던가...🤔

177 히다이 - 메이사 (QShnjxJjO6)

2024-06-22 (파란날) 23:59:17

>>175

"뭣, 나 납― 들이받는다니 뭔 생각이야 너! 일단 무전치고 경광등 경광등!"

조수석에 태운 조수가 너무 바보같으면 어쩌면 좋지. 탄식도 찰나였다. 결국엔 우리가 따라붙는 걸 의식했는지 저쪽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니까. 호시노가 무전치는 것을 듣고는, 이쪽도 경광등을 울리며 따라붙기 시작한다. 내 무전을 들어 저 앞차에 경고했다.

"앞의 하이에이스 멈추세요, 앞의 하이에이스 좌측 갓길에 세웁니다. 회색 하이에이스!"

우왓 야베, 하는 소리가 이쪽까지 들릴 지경이다. 그리고 바쁘게 꽁무니를 빼기 시작하는 녀석들. 이 정도면 확신이 든다. 솔직히 호시노가 납치라고 할 때까지만 해도 반쯤 안 믿었는데 이렇게 도망치면 뭐든 간에 떳떳한 일은 아니다. 호시노 눈 좋구만.

악셀을 꾹 밟고 하이에이스 우측으로 차선을 바꿨다가 좌측으로 살살 붙는다. 속도를 내려고는 하지만 고가인데다 조만간 커브 구간이라 저쪽도 부담스럽겠지. 이대로 좌측에 세우는 게 가장 이상적일 텐...데.

- 드드드드드!

"우왁."

제정신 아닌 녀석들인지 속도를 확 올리며 우리 차를 까가각 긁고 지나간다. 저쪽 체급이 체급이고, 우리는 완전 공갈트럭이라 차체가 좀 흔들린다.

"오케이, 호시노! 저새끼들 속도위반에 공무집행방해도 추가해놔!"

- 기수 402, 아다치 센주오하시에서 지원 들어갑니다.
- 확인.

"오케이, 이대로 위로만 몰아세우면 402랑 만나는 게 가능한데......"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그렇게 쉽게 굴러가지는 않는다. 게다가 이녀석들이 판단력이 떨어진 정키라면 더더욱 그렇지. 어쩐지 뒷목을 간지럽히는 묘한 예감에 속도를 내서 따라붙는다.

"...너무 도심이야."

(*절호의 찬스에 멧쨔가 핸들을 돌려버려서 갖다박고 검거라던가 🫠...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78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0:15

뻘하게 스트리트뷰를 돌려봤는데 🫠 하이에이스 진짜 많아서 웃어버렸습니다www 랜덤으로 찍은 곳에서 하이에이스가 두대나 있다니 진짜 엄청나구나 생각했다구요

179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0:31:57

....히히.. 들이받아서 사거리에서 전복시켜버려야지...히히...(?)

180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0:40:13

"차를 멈추게 하려면 들이받는게 제일 빠르잖아요!"

무전을 다 치고 나서 경광등을 꺼내 차량 위쪽에 다급하게 붙인다. 반쯤 상체를 내민 상태에서 본 하이에이스 안에서는 한층 더 다급해지고 격양된 몸짓들이 보인다. 최악의 경우에는 피해자를 인질로 잡아서 인질극을 벌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 빨리 잡아야 할텐데...!
다시 몸을 차 안으로 구겨넣는다. 운전석에서 날리는 경고에도 앞차는 더 속도를 낼뿐이었다. 그러니까 들이받는게 제일 빠르다고 했는데! ....하긴, 도심 한가운데에서 차를 들이받는 경찰차량이라니.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2위 정도는 받을 수 있겠네.

"우와앗!?"

잠시 풀었던 벨트를 다시 차기도 전에 차가 흔들렸다. 우왓, 긁고 지나가다니!!! 너네 이거 배상청구할거라고!
내 차는 아니지만!!!!

"일단 잡아야 추가를 하든 배상을 청구하든 하죠!!"
"....따라잡았다."

지원 무전이 왔지만...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상황. 우리 트럭이 속도를 내서 따라잡고, 그대로 옆 차선으로 들어가 나란히 달리게 됐다. 머지않아 사거리에 들어섰고, 우리를 따돌리려는 건지 하이에이스는 그대로 신호를 무시한 채로 직진. 그걸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외쳤다.

"이 꽉 물어요! 혀 안 깨물게!!!"

선배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바로 핸들로 손을 뻗었다. 그대로 핸들을 움켜쥐고 바로 하이에이스 쪽으로 꺾는다. 메론빵 트럭의 몸통박치기!
덜컹, 하고 몸이 크게 흔들린다. 아, 외치다가 살짝 입안.. 깨물었을지도.

/바로 들이받아버리기...🫠 영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181 히다이 - 메이사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1:08:36

"어이 잠깐 정지 정지 정지 호시노 너―!!!!!!"

- 쿠과가가강!!!!!

결국 도쿄 도심, 시민 앞에서 요란하게 하이에이스의 조수석을 들이받고 가드레일에 처박힌 메론빵 차. 허리를 두들기며 차에서 나온 나는 일단 하이에이스부터 걷어찼다. 아프지 않은 발로.

"난폭운전 및 신호 위반 공무집행 방해입니다. 나오십쇼 이 새끼들아."

쾅쾅쾅, 몇 번 걷어차니까 유리창 근처로 얼굴을 들이미는 게 보인다. 상황을 살피고 도주할 생각인 모양. 차는 이미 글른 모양이다. 호시노에게 눈짓하고 여차하면 빼게끔 리볼버 근처로 손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마치 노크를 하듯이 각을 재다 걷어찬다.

- 쿠당탕!!!

그게 신호라는 양 확 튀어나오는 돼지 대머리의 옷깃을 잡아 도로에 넘어뜨린다. 그 뒤를 좇아 나오는 한 명은 놓쳐버렸고,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오줌을 지린 채 핸들에 머리만 박고 있다. 그러면 저 녀석만 쫓으면 완전 검거다.

"미스미! 여성 피해자가 뒷좌석에 묶여있으니까 케어해줘! 그리고 미스미의 따까리 너는 운전자 검거해!"
"호시노 너는..."

"달려!!!!!!"

그 말에, 호시노 그 녀석이 발을 굴렀다. 토끼의 스텀핑처럼. 그리고는 바로 튀어나갔는데, 그 짧은 다리에서 나오는 추진력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금세 멀어지더니 깡마른 남자와 우당탕 뒤엉키는 게 보였으니까.

대머리 돼지한테 수갑을 채우고 호시노 쪽으로 달려갔다. 아무래도 여자애라서 걱정이 되니까.

"야 호시노, 너 안 다쳤냐?"

182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1:09:12

막레인 쪽이 감전을 올리는 것으로 할까요...
그게 404의 엔딩이니까...

183 메이사-히다이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1:15

달리라는 말에 발을 두어번 굴렀다. 제대로 달리기 전에 가볍게 푸는 운동 겸 버릇이라고 할까.
그리고 땅을 박차고 달린다. 도망치는 녀석을 쫓아서. 이래봬도 발 하나는 빠르다는 말, 무지 많이 들었으니까.
깡마른 인상의 용의자가 죽어라 달리고 있는 모습이 점점 가까워진다. 슬쩍 뒤를 돌아본 얼굴이 경악으로 가득 찬 것도 이제는 익숙하다. 하도 많이 봤거든. 한쪽 입꼬리를 씩 올려주고는 그대로, 풀파워로 땅을 박차고 뛰어서— 도망치는 놈의 등에 드롭킥을 날린다. 오, 제대로 들어갔네. 발에 제대로 느낌이 왔다고.

그리고 그대로 우당탕 뒤엉켜 넘어진다. 낙법을 친다고 치긴 했는데 삐끗해서— 사실 드롭킥이 너무 잘 들어가서 도야가오 하느라 좀 늦게 하긴 했는데 아무튼, 살짝 욱신거리는 팔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한 번 털고서, 역새우등 자세로 나뒹구는 녀석에게 다가간다.

"난폭운전, 신호 위반, 공무집행 방해, 납치 혐의로 체포합니다. 변호사 선임 가능하고, 변명의 기회가 있고 불리한 진술은 거부할 수 있습니다. 자, 손 뒤로 하시고."

그렇게 읊어주면서 수갑을 꺼내 채운다. 채우는 내내 엄살부리면서 '아 아프다고' '아 쫌 살살!!'하고 역정을 내는 범인을 한 대 더 차버릴까 고민하던 찰나, 저쪽 상황이 마무리 됐는지 선배가 뛰어온다. ...느리네.

"—잡았어요. 헤헤."

뿌듯하게 웃으면서, 보란듯이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면서 말했다. 음, 다친 곳이야 뭐... 살짝 팔이 저릿했던거 말고는 딱히 없으니까? 긁힌 곳도 없고.
....그리고 좀 진정된 지금에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주변 행인들이 꽤 많았네... ....핸드폰 들어서 찍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어라, 찍히고 있었나.
...어라....? 주변을 둘러보며 점점 내 얼굴엔 뿌듯함 대신 당황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아니, 이, 이게에....

"...혹시 저희 큰일 난 건가요?"

그래서 결국 멍청한 얼굴로 물어보는 수밖에 없었다.

184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1:55

>>182 이거 좋아요 히히..🤭 그게 404의 엔딩이니까...히히히...

185 히다이 - 메이사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3:28

>>183

기껏 걱정하면서 달려갔더니 브이나 하고 웃고 있다.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한숨을 억누르고는 녀석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어준다. 확실히 여자애라 그런지 머릿결이 좋았다. 샴푸로 감으면 다 이런가. 여자 머리를 만지는 건 오랜만이라 느낌이... 좋다. 메이사의 머리가 엉키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큼직한 손으로 마구 헝클어뜨리던 중, 녀석의 말에 주변을 둘러봤다.

...찍는 사람 개많아. 내가 쓰다듬는 것도 찍혔나. 제길.
급하게 손을 떨어트리곤 주머니에 찔러넣었다.

"......문제는 없어. 납치추격전이었으니까. 납치라는 정황이 생긴 이상 우리가 뭘 해도 크게 반발을 사진 않을 거라고. 발포한 것도 아니고 말이지."

"...그보다 찍는 사람들 있으면 미리 말했어야 할 거 아냐!"

그랬으면 안 쓰다듬었지. 내 머리도 잔뜩 헝클어트리고는 한 손으로 마른 세수를 했다. 그러다 그냥, 일이나 하자는 결론이 난다 찍혀봤자 뭐하겠나. 갈색 머리에 검은 머리는 널리고 널렸다고. 특히 나는 완전 발에 채이는 타입이지. 널부러져 있는 녀석을 세워 저쪽으로 데려간다.
...잠깐 고민하다가, 용의자를 관할 수사대에 인계하고는 큰 마음을 먹었다.

"...뭐 좀 무모한 감은 있었지만, 잘 했다. 호시노."

그렇게 큰 맘 먹고 한 칭찬이건만.
우리의 메론빵호 꼴을 보고 나서는 그런 말이 쏙 들어갔다. 내 눈도 당연히 죽어버렸고. 헤드라이트도 나가고 사이드 미러도 떨어져 나간데다 운전석 쪽 문은 덜렁덜렁.........

"........아니, 취소."
"우린 좆됐어."

186 메이사-히다이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2:00:30


"악! 뭐하는 거예요!! 머리 다 엉키잖아요!!!"

하? 이건 예상 못했는데!? 갑자기 머리를 막막 헝클어뜨려서 깜짝 놀랐다. 아니!!!! 그냥 못했으면 못했다 말로 까지 왜!!!
그러다가 갑자기 팍 손이 떨어져서 "아 진짜..."하고 불평하면서 머리를 정리한다. 안 그래도 지금 찍히고 있는데, 뛰느라 산발이 된 머리를 정리는 못할 망정 왜 더 엉망으로 만드냐고...

"하아!?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보이잖아요! 제가 말 안해도 알았어야죠!!! 눈이 없어요!? 하긴 아까 하이에이스 안도 나한테 보라고 시켰던 거 보면 눈 지이이인짜 나쁜가보네요. 시력검사에서 안 걸렸어요?"

어깨를 으쓱하고선 널부러진 범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대로 끌고가는 선배를 따라 엉망이 된 하이에이스 쪽으로 끌고 간다. 소동 때문인지 이미 관할 수사대 소속 경찰차가 도착해있고, 우린 이대로 인계하고 끝.
....기수라는건 이런 일인가. 지금까진 직접 체포하고 조서쓰고 어쩌고저쩌고 이것저것 다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넘기고 끝이라니 뭔가 편한 것 같기도 하고, 허전한 것 같기도 하고.
뭔지 모를 마음에 잠시 멍하니 있다보면, 상상도 하지 못한 칭찬이 날아든다. ....뭐어, 나쁘지 않네.

"그래도 큰일이 나기 전에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피해자에게 더 큰일이 생기기 전에.
돌이킬 수 없게 되기 전에.
그 전에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뿌듯하기도 했다. 응. 이거.. 최고잖아, 이 일.

그런 뿌듯한 기분도 개박살난 메론빵 트럭을 보니 조금 흐릿해졌지만.
.......아니 그, 그게... 이렇게 심할 줄은.. 몰랐지.

".....그런 것 같네요."

옆에서 메론빵 트럭을 보는 선배와 똑같이, 내 눈도 죽어있겠지....
.....어떻게 되려나, 이거...

187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2:01:21

엉망진창이 된 메론빵호... 그 앞에서 죽은 눈을 한 404😏
이걸로 막레 드릴게요 히히히.. 다음 404 일상에서는 수리중인 메론빵호 대신 일반차량을 탄 히메이가 나오려나🤭

188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2:03:01

이히히히wwwwwwwwwwwwwwwwwwwww 훈훈해wwwwwwwwwww 404지아 완전 좌충우돌 투닥투닥혐관이잖아요
아 행복해 너무 귀여워~ 이렇게 투닥거리는 프리지아 약간... 처음... 처음? 인 기분이 드는데요 🤔🤔 근데 이거 진짜 진미잖아요 최고라고요 😇 전 이거 너무 조았습니다...
막레 감사히 받을게요 멧쨔주 😊 늦은 시간까지 놀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헤헤헤...

189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2:06:08

헤헤헤🤭 늦은 시간까지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예전에 썰로 나왔던? 츠나지에서는 안 친했다가 중앙에서 친해지는 히메이 관계랑 비슷한 거 같기도..😏
이렇게 투닥거리다가 나중엔 트럭 뒤에서 연습하는 사이가 된다니... 히히히히.... 저도 이런 관계 무지 좋아요😋

190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2:07:11

그리고 이제야 생각난거지만🤔
멧쨔가 한 브이는 그냥 브이가 아니라 갸루피스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191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2:11:54

완전 귀여워... 저는 솔직히 404지아도 달려! 할 때 멧쨔가 귀쫑긋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 멧쨔는 쫑긋하는 게 어울리니까 🫠

유우가도 나중에 그거 옮아서 갸루피스 했다가 미스미한테 극혐당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이녀석들... 대체 얼마나 투닥거리다가 정들었으면 트럭에서 엄청 공부하는 메이트가 되는 거야... 엄청난 사건을 겪었나보네요 히힉히...으히히...🤭🤭🤭 404지아도 일상하면서 썰이랑 좀 다르게 풀리려나 엄청 기대돼요
그게 일상의 참맛이라는 거니까...

192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2:20:27

멧쟈도 옆에서 보고 🙄나잇값 좀 하라고요 아저씨... 라고 할지도🤭

히히히... 썰하고 달라져도 그게 재밌는 거니까요😏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엄청 두근두근하네요~ 지금은 머리 엉킨다고 싫어하는 멧쨔도 언젠가는 먼저 나데나데 해달라고 머리꿍 하는 날이 오겠지..히히히힉...

193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2:28

그리고 저는 슬슬 한계가 와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아...🫠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좋은 꿈 꾸시길~

194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3:33

안되겠네 경찰 아저씨가 하루빨리 경찰 오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하지만 보여줘도... 숙직실에서 자고 면도도 안하고 부시시하게 트렁크팬티 차림에 이불만 두른 모습을 보게 되면 🫠 포인트 바로 떨어질 거 같긴 한데요 🤔
경찰오빠인 거 알고 나면 멧쨔는 콩깍지 소녀니까 🤭
😿 선배 엄청 고단했나바... 푹 재워야지... 하고 유우가 곱슬머리 쓰담쓰담할 거 같지만...

195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5:03

벌써 두시 반이네요 😌 늦게까지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푹 쭘시고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196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2:33

앵하입니다👋 오늘도 덥..네요...🫠

>>194 히히히... 오빠인거 알기 전엔 😾💢아니 옷 좀 입고 자라고요💢💢 노숙자네 노숙자 으휴 할 것 같지만
오빠인걸 알고 나면 😿많이 피곤하구나... 👋👋👋나데나데~ 하겠네요🤭 이녀석....

포인트.. 그래도 막 심하게 깎이진 않을테니까요😏 아마도.. 멧쟈는 허접말랑쨔라 금방 또 포인트 올라갈테니까..히히히...

197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4:39

모닝입니다 👋 오늘도 느긋하게 놀아요~

198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2:07:11

이불로 멧쨔 잡아먹고 싶네요 🤤 그러면 뺫 꺅 변태! 하고 기겁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허접말량쨔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한 이불에 안겨있을 거 생각하면 또 좋은wwwwwwwww

199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2:13:00

헉...
😾💢아니 옷 좀 입고 자라고요 하고 핀잔주고 뒤돌아서 다른 거 하던 멧쨔를 뒤에서부터 이불로 잡아먹으면
처음엔 뺫!?🙀 머 머 머하는거냐고욧!!!하고 기겁하면서 돌아봤다가 이불 안에서 트렁크만 입고 있는 유우가
랑 같은 이불로 감싸진 자기 자신을 인지하는 순간 허접말랑쨔가 돼서 🙀햣..먓... 하고 얼어붙는 거 봐버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00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0:40

😌 푹신푹신~ 너 까칠한 거 그거 다 잠 못 자서 그래~ 어때~ 완전 편하지
🙀 므..믓...저전혀 안.. 안편하거든요

하고 소파에 같이 누워서 코야코야 자다가 출근한 마메지 미스미 왕코쨩한테 걸려서
🙄...하는 시선 받을 거 같아요
멧쨔는 잠 잘 수 있으려나 😏 유우가만 맘편하게 자고 멧쨔는 껴안긴 상태에서 아 아우우우 그게 아니라아💦💦 해도 재밌을듯한wwww

201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2:35:42

😒🤨😐 .....
😪 커어어~
🙀 아 아우우 긋 그 그게 아니라아아💦💦💦
😒🤨😐 ....
🙀 지 지 진짜로 지금 다들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고오💦💦
😪 커어어~음냐음냐...
🙀 좀 일어나라구요 이 아저씨야!! 왜 이럴 땐 눈치없이 안 깨는 건데!!!!!

202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1:12

😾 에잇! 놓으라니까요 엣치치아저씨!

하고 풀고 나와서 유우가만 소파에서 데굴데굴 굴러떨어지는 거까지 보였어요wwwwwwwwwwww
하지만 유우가는 뒷자리에서 이불 두르고 자고 멧쨔는 앞자리에서 의자 젖히고 잘 땐 추워서 멧쨔가 먼저 이불 안으로 파고들겠지 생각하면 좋네요...🤤

원본지아도 쌀쌀할 때 유우가 품에 따끈한 멧쨔가 쏙 들어와있겠죠...🤤🤤🤤

203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4:02

흐히히히...😏
여름에도 에어컨을 세게 틀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멧쨔는 얇은 차림이니까...

204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2:54:04

귀여워www 멧쨔는 유우가를 진짜 좋아하는구나......... 냉방병으로 콜록거리는 멧쨔를 유우가가 꼬옥 껴안아주는 것도 보고싶네요 😏

둘이 같이 코타츠에서 자버렸다가 감기걸렸으면 좋겠어요 😚 둘다 코훌쩍거리면서 죽끓여먹고 침대에서 잠만 자도 귀여워
행복하게되..

205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3:05:40

그거 분명www
😏코타츠에서 자면 감기걸린다~
😸유우가도 일어날 생각 없잖아~
😏난 어른이라 괜찮아~
😸나도 이제 어른이야💢
이런 대화하다가 둘 다 그냥 코타츠에서 잠들고 다음날 아침에 사이좋게 감기걸리는거죠🤭 히히... 둘다 코찔찔이 돼서 훌쩍거리면서 해열시트 서로 붙여주겠지 히히...
주방에서 죽 만들 때도 둘 다 열나서 지능 너프먹고 으.. 으에...😵‍💫하고 좀 걸리고 이상한거 넣을뻔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흐히히..
그렇게 먹고 약도 챙겨먹은 다음에 침대로 들어가서 코 자는 거구나.. 으히히.. 너무 좋은....😊

206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3:11:05

근데 유우가가 멧쨔보다 일찍 나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어쩐지 개운해서 멧쨔 잡아먹었더니 멧쨔는 여전히 감기라서 엄청 미안해하는 걸 보고싶은wwww 멧쨔는 한동안 목 쉬어서 아무 말도 못하겠죠...🤭

유우가가 미안해서 계란야채죽 해주고 비타민도 챙겨주고 꼬옥 안아도 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

207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3:34:04

...소신발언....
멧쟈가 평소보다 뜨끈해서 더 잡아먹기 좋았던거라고 생각해요....🙄💦
목 쉬어서 아무 말도 못하는 멧쨔라니wwwww 나른하고 아프고 어지러워서 화도 못내겠고 그냥 😿우앵멧쟈돼서 끙끙 앓을 것 같네요 히히히히... 최고야 너무 좋아...😋

그리고 꼬옥 안아줄때 멧쟈가 또 히히인가😿하고 움찔했으면 좋겠어요😏

208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3:41:38

🥺 잘못했어 몰랐다구우 화 풀어
😿 훌쩍훌쩍...

멧쨔도 좋긴 했겠지만 😏 유우가 골려먹으려고 + 피곤해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히히... 그래도 유우가가 껴안으면 시원하니까 파고들 거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소신발언
멧쨔도 반대 상황이라면 잡아먹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209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3:46:25

😏그야... 당연하죠..
이런 기회는 못 놓쳐 히히....

🥺 미아내 유우가아... 몰랐어 화풀어어...
😢 너무해.. 멧쨔는 이러려고 나 만나는구나
🥺 ...그치만 유우가 평소보다 뜨끈뜨끈해서 좋았어
😢 ...너 진짜 최악이야..

210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4:00:09

Wwwwwwwwww멧쨔는 엣치치wwwwww 따끈 유우가에 맛을 잘못 들여서(?) 운동하고 따끈해진 유우가를 그대로 잡아먹는 미래가 보였는데요...😏

둘은 정말 똑같네요wwww하지만 막상 그런 말 들으면
😼 나보단 유우가가 엣치치지
🙄 뭐래; 난 너같은 엣치치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자강두천할지도wwww

211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4:04:35

으히힉
운동 끝나고 뜨끈한 유우가한테
😼 그럼 이제 다음 운동으로 넘어갈까💕 하고 잡 아먹 어요😏

둘 다 엣치치라구...히히...😏
하지만 멧쨔의 엣치치를 깨웠다고 할까 이렇게 키워낸건(?) 유우가니까
역시 유우가가 더 엣치치한 거 아닐까...😏

212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4:19:24

😰 우왁 잠깐 나 땀 땀💦💦
😼 신경 안 써💕
하는 유언이 들렸어요

🤔 그 가설은 일리있는데요
애초에 멧쨔는 유우가 아니면 이런 엣치치될 일도 없었을 테니까
유우가의 판정승인 것으로(?)

저 여담이지만 멧쨔가 농담곰 콜라보 잠옷 같은 걸 유우가의 허락도 없이 유우가 사이즈로 사오고 입혀버리는 생각을 했어요
어쩌면 빤쮸토끼 티셔츠 같은 거 입혀버릴지도...🫠

213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4:29:15

그리고 그 콜라보 잠옷을 제외한 옷들은 싹 감춰버리는거죠...?😏
그럼 속옷도 코끼리팬티를 제외한 다른 걸 전부 감춰버리면
어쩔 수 없이 그걸 입는 유우가를 볼 수 있겠구나🤔 오호오.....

214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4:42:47

샤워부스에서 나온 유우가 앞에 놓인 옷이 코끼리뺜쮸랑 빤쮸토끼라니........ 죽은 눈으로 입고나와서 옷 돌려달러고 멧쨔를 간판처럼 빙글빙글 돌리는 걸 봤어요wwwwwwwww 멧쨔 웃느라 숨넘어가겠네요wwww

동거지아 온 후로 좀 말랑해진 유우가는 애들이 탕후루 챌란지 해달라 그러면 해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죠사마 챌린지 같은 것도 수련회 장기자랑 때 왕코랑 하게 될지도...🫠

🫠 메이사 너는 양심적으로 용돈기입장 써라... 돈 벌기 힘든 거 보이지...

215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4:47:34

아wwwwwwwwwwwwwwwwwwww 보자마자 뿜었어요wwwwwwwwwwwww 오죠사마 챌린지wwwwww왕코랑 같이wwwwwwwww
멧쨔 숨넘어갈 정도로 웃을 것 같은wwwwwwwww 그리고 옆에서 미스미가 질색하고 있는 것도 보인wwwwwwww
코끼리빤쮸와 빤쮸토끼티를 입은 유우가도 찍어서 결속또레나 단톡방에 올려버려야지😏히히히히....

그 정도로 말랑해진 유우가가.. 멧쨔가 떠나고 나면 다시 딱딱해지는 걸까요😏히히..

그리고 멧쨔의 용돈기입장은 반쯤 소설이고 그나마도 한 달도 채 안 적혀 있을 것 같아요....🫠
적힌 것도 전부 ○○○○ 아니면 ○○○로 도배되어 있을 것 같아......

216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5:00:54

🐶 제가 왜 모르는 아저씨의 고간사진을 봐야하는 거죠?
(왕코님이 나갔습니다.)

해서 아무도 초대하지 않고 2일정도 있었을 거 같네요(나중에 누나한테 다시 초대해달라고 함)

전 사실 유우가가 멧쨔가 알면 엄청 놀릴까봐 집사복 코스튬 몰래 주문했다가 딱 걸려서

😶 ...누구야?

당하는 상상도 했어요wwwwww 진상을 알게 되고서는 유우가 메이크업 해준다고 할지도...🤭

217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5:16:38

😏히히히히... 왕코쨩 귀여워...
몰래 집사복 주문하는 유우가 귀여워🤭 메이크업 해주면서 마구 놀리겠네요 멧쨔😏
😼 유우가 이쪽 봐봐
😸 아하하핳 귀여워~
🙄 이거 언제 끝나냐💦
😸 조금 있으면 끝나~(30분)

유우가...나중에 유우히한테 메이크업 당하면서 이 날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네요😏
😸 압바 여기 바바~
😸 이뿌다~
🙄 (비슷한 일이 예전에도 있었던 거 같은데)

218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5:44:23

유우가의 소중한 앞머리 전부 깜찍하게 묶여버리고 데코라 헤어가 되어버린 채 얼굴에 치덕치덕 발라지는 유우가...🫠

친구 만나고 온 멧쨔가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유우가 얼굴에 뿜어버리는 걸 봤다구요 🤭
😸 엄마 이거바 아빠 이쁘지
🤭 잘 어울리네~
😬 이제 싫어...

그러고보니 유우가는 하츠모데 낙서에서도 멧쨔한테 얼굴 낙서 당했었는대 🤤 프로키온가 여자들에게 얼굴을 쉽게 허락해버리는 타입이군요

219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4:54

프로키온가 여자들에게 쉽게 허락하는 유우가....🤔
어쩐지 하야나미에 갔을 때 프로키온씨가 😌히서방 이것 좀 발라볼래요?하고 스킨케어제품을 가지고 오는 걸 상상했어요
그러면 멧쨔가 옆에서 😸내가 발라줄게~ 하고 유우가의 앞머리를 가차없이 까고
나도 할래~😸하고 유우히도 끼어드는 그런 걸 봤어요🤭

그리고 옆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멧버지도..(?)

220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6:08:16

https://youtube.com/shorts/4KUbglew3Iw?si=GBNEo5IH2mVXXL12
이거 너무 유우가의 유우히 교육 같아서 웃었어요wwwwwwww

221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0:57

예전에는 멧버지가 그 담당이었다가 넘어간 거군요 😌
저 어쩐지 유우히가 프로키온 씨에게 😸 함마이~ 라고 했을 때의 반응이 궁금해졌어요
젊은 나이에 할머니가 되어버린 프로키온씨 😏

유우가 프로키온 가에 내려갔을 땐 후히히하기도 좀 그러니까🙄 여러모로 체력보존에 스킨케어까지 잔뜩 받아서 반들반들 해져서 돌아올 거 같죠...
한편 메이사 : 유우가 잡아먹지 못해서 초췌해짐

222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8:33

>>220 wwwwwwwwwwwwwwwww유우가랑 유우히 그 자체잖아요wwwwwwwww너무 웃긴wwwwwwwwww
옆에서 멧쟈가 🙄이러고 있다가 그래.. 이 잘 닦게 되면 된거지 뭐... 이러고 동숲하고 잇을 것 같은wwwwwwwww

>>221 멧쨔 너무 후히히 중독이잖아요wwwwwwww
3일 정도 있다가 올라온다고 하면.. 3일째엔 진짜 초췌하고 발도 구르고 손으로 테이블도 두드리고 약간 금단현상(?) 올 것 같은wwwwwww

.....하지만... 저.......
.......초반엔 유우가도 멧쨔도 하야나미 갔을때 후히히...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 번 했다가 뭔가 망신살 뻗쳐서 그 다음부터 조심하게 된 거겠죠....

그리고 하야나미에서 충전해온 유우가는 며칠 가려나.. 같은 생각도 드네요🤔

223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6:44:07

유우히가 프로키온씨에게 함마이라고... 이걸 왜 이제 봤죠.. 저는 또 욕망에 눈이 멀었던거군요...🫠

프로키온씨... 아라아라~ 유우히쨩~☺️하고 안아주는 것밖에 생각이 안 나요😏
젊은 나이에 할머니가 되는 건... 속도위반 결혼의 숙명같은 거니까😌

....그랜드멧쨔도 생각보다 젊을지도...🤔
그레이트올드히메이고.. 과거엔 혼인 연령대도 낮았을거고...🙄
프로키온가가 동안인 것도 겹쳐서... 이래저래...어려보일지도 모르겠네요🤔

224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3:51

헉 또 자버렸다....🫠
저는 그랜드 멧쨔가 생각보다 일찍 죽고(미안ㅎ) 넘겨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면 오래 사시겠군요 🤔 효도해야겠네~
근데 히다이가도 마찬가지로 일찍 결혼해서 어머니 이버지가 약간 젊은 편일 거라고 생각해요 🤔 그래도 둘째니까 멧쨔네에 비하면 그냥 그렇겠지만...

>>222 이 녀석들... 시도때도 없어서 멧버지가 스트레스에 잠을 못자는 게 보이는데요 😌 둘다 시끄럽지않도록 주의는 하지만 원래 그렇게 제약있는 놀이가 제일 재밌는 법이고 😏 이힉히...
피부 좋아진 유우가의 얼굴에 홀려서 도쿄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쉬었다 가는 곳으로 유우가는 끌고가는 멧쨔를 상상해버려요
🫠 (틀렸어 이 녀석 눈이 맛갔어...)

225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8:37:00

...일찍 가고 넘겨주는 쪽도 괜찮을 것 같은...🤔(???)
히다이가도 그렇군요😏 그럼 히다이가와 프로키온가의 인자를 모두 받은 유우히는.....🙄

멧버지 수난시대wwwwww
하지만 멧버지가 정말로 두려워하는건
히메이에게 자극받은 프로키온씨라던가 의무방어전의 위기라던가 그런 걸지도 몰라요...🙄

멧쟈wwww 도쿄 오자마자 끌고가는거구나😏
유우가가 아니 메이사 일단 진정하자?하고 잡는데 뭐랄까
오랜만에 인간과 우마무스메의 힘의 차이를 느껴서 식겁하는게 보인 거 같아요😏

226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8:43:33

멧버지는 허접💕 한창때의 아줌마를 소박맞히는 자코남편💕 이혼서류 제출해💕

히히...돈까지 멧쨔가 다 내버리고 먼저 씻으러 가서 유우가 혼자 멍청한 표정으로 🫠 에...... 하는 걸 보고싶군요 😌 그리고 유우히는 츠나지에 남아있기로 했으니 오랜만에 가릴 거 없어진 멧쨔가 유우가를 와그작 잡아먹는 게 보여요wwwww

그 시각 유우히 : 7살인데 발랑 까져서 잠자리채 들고 싸돌아다니다 피부가 희고 수줍음이 많은 혼자놀던 우마무스메를 get 하고 크면 결혼하자고도 했음🤤

227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8:48:53

>>226
....그 희고 수줍음이 많은 우마무스메... 토네이도의 딸이라던가😏

멧버지는 억울하다..🫠 그래도 꽤.. 그.. 열심히 하신다고요...
단지 체력이.. 히또미미의 한계가.. 뭐 그런... 멧버지는 운동부 출신도 아니었고 그냥 샌님 초식남 또레나였으니까....
크리스마스때도 그랬고 종종 멧쟈 두고서 둘이 여행도 가고 그러니까? 아무튼 열심히 한다구요...

하지만.. 프로키온씨가 저렇게 매도하면서 이혼서류 가지고 오면 발끈한 멧버지가 🫠이것저것한대요... 프로키온씨도 다음날 반질반질하게 되어있고...

228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8:55:58

멧버지 할때는 하는 남자구나......🤭 매도는 취소하겠습니다....😌 아니... 저점올매수에 들어간다 멧버키온은 된다....!!!!!

어쩐지 크리스마스 나들이 끝나고 돌아온 날 맷쨔가 엄청 울상에다가 우울해해서 두분이 막 챙겨주려고 하는데(...) 멧쨔도 알 거 다 알아서 그게 더 열받아서 문 쾅 닫고 들어가서 밥 세끼 굶었다던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 진짜 이래서 멧버지가 유우가 싫어하는걸지도....

😌 하지만 저 생각해요
그때 츄츄한 기억을 반찬으로 멧쨔가 밥 세공기 먹었다고
하츠모데 이후로 🙀 나 혼인신고서를 써버렸어... 유우가랑... 하고 넋놓고 들어오더니 방에서 엄청 밥먹어버려

229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9:02:15

혼인신고서는.. 그러네요 일주일정도 한 끼에 밥 세공기씩 뚝딱 해치울 정도니까요😏
크리스마스때 저기압멧쨔 보고 안절부절하던 멧버지도 마음을 좀 놓겠죠 히히😏

그러다가 프로키온씨가😌이제 겨울이고 멧쨔도 그럴 나이구나~☺️라고 하는 걸로 무언가 깨닫는 멧버지.. 젓가락을 떨궈버려...🫠
여차저차 프로키온씨한테 이거저거 듣고서 중식도를 날카롭게 갈아둔대요 히히😏

230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19:12:43

히히히히히...🙄 그렇게 멧쨔가 고대해왔는데 첫히히 최악이라니 너무 좋은🫠 근데 히히싫어 상태인데도 츄츄는 좋아서 유우가손 멧쨔가 꽉 잡아두고 츄츄했으면 좋겠어요 😌 그러다가 뭔가가 느껴지면 뺫 하고 침실로 도망갈 거 같지만 🤤 뇌세포 녹는다 녹아아

그렇게 중식도 갈아놨지만 막상 쓰지도 못하고 자기 집에서 딸이 잡아먹히는 거 듣게 되는 아버지의 심정이란wwwwww뭔가 불타오르네요 😏 유우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힉히...

그럼 슬슬 저녁을 준비하러 갔다와야겠네요 🤔 메뉴는 여전히 고민이지만... 저도 무진장 배가 고파졌어요

231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19:26:45

저도 저녁 준비하러 다녀올게요😌 히다이주 맛저하시길~

232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0:53:51

배빵빵이 되어버린.. 이러다 굴러다니겠네요..

>>230
😏사실 중식도를 집는 것까진 했는데 멧버지가 출격하기 전에 포식자 프로키온씨가 더 빠르게 움직였을수도...🤭

히히는 싫어 츄츄는 좋아😣하고 유우가 손을 꼭 붙잡고 츄츄한다니..히히히...멧쨔는 엣치치야😏
그러다가 뭔가뭔가 느껴져서 뺫😣하고 침실로 도망가면.. 퇴로가 막혀서 결국..히히하게 된다구...😏😏😏😏
뭔가 유우가가 츄츄하면서
🥺 이건 괜찮아?
😿 웅... 츄츄는 갠차나...
🥺 그럼 이건?
😿 이...것도 괜찮은 거 같아...
🥺 이건?
😿 먓.. ...괜찮을지도오....
하는 식으로 점점 히히에 적응시키는 것도😏상상해봤어요 히히히히....

233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0:26

배부르고 졸리고 기분최고네요 🫠 으헤~ 완전 배빵빵레후~

😏 유우가 그렇게 구워삶아서 결국에는 이것저것 할 생각이구나 🤭 이녀석 완전 엣치치라니까요~ 멧쨔를 알콜 한 방울 없이 구워삶아서 😻 히히해도 돼 선언을 받아내자마자 마구 잡아먹는 거구나 하하하하
소파에서 츄츄했다가 침대에서 우헉! 하고 깨어나서 🙀 뭣 무 무슨일이있었지이... 하다가 하나씩 기억나기 시작해서 수치사하는 멧쨔를 보고싶네요...😌

234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1:36:06

멧쟈wwwww 이불 뒤집어쓰고 아와아아우아아앗🙀 하고 외치는데 목은 잔뜩 쉬고 전신이 근육통으로 욱신욱신해서 더 수치사 해버리는 것도 본 거 같아요 히히히힉...😏
유우가 엄청 만회해버렸다구...히히히...😏

235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4:45

멧쨔가 잠결에 마구 말해버린 유우가 좋아~ 유우가 짱~ 유우가 사랑해 😽 같은 것도 생각나서 수치사해버리라지wwwwwwwww
그 와중에 쿨쿨 자고 있는 유우가... 등져서 돌아눕고는 이 이제 유우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거지이 🙀 하고 패닉에 빠져버리지만
잠에서 깬 유우가가 멧쨔한테 츄츄해버리고나선 문제 없겠죠
아침부터 멍한 채로 유우가가 해주는 밥이나 먹으라구~ 😉

236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1:57:51

멍한 상태라서 밥이 자꾸 코로 들어갈 것 같은데요wwwww
입에 넣으려고 했는데 자꾸 볼에 쿡쿡 찌르고 있고 잠 깨라고 커피주면 그대로 주르륵 흘릴 것 같고😏

하지만 몇주 뒤에는... 후히히 오버도즈를 하게 되는 건가 멧쟈...🙄
이것저것 공부도 많이 하겠네요 히히히히😏

237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2:14:56

바보wwwwwwwwwwww 본인은 멧쨔 혼란스럽지만 제가 보기엔 행복해 보여요wwwwwwwwwww
밥먹고 티비 보면서 유우가랑 묘하게 말수 줄어든 채로 서먹하게 있다가 유우가가 간식 먹을거냐고 묻기만 해도 끼뺫 놀랄지도요 🤭

🙀 윳 유우가는 먹을 생각 뿐이야?!
🤔 ? 갑자기?
🤔 난 너한테 삼시세끼 떠먹여줄 생각 뿐이야
🙀 (잘못들음) 에?! 믓, 뭐, 무무슨말을하는거야헨따이유우가진짜최악이야

하는 바보 대화도 했으면 좋겠네요wwwww

238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2:20:10

TV 보고 있지만 내용은 하나도 안 보이고 멧쨔 머릿속에선 후히히히히후 했던 기억만 가득하겠네요😏
그러니까 이상하게 듣고 끼뺘아아악🙀하는 거야 멧쨔...😏 엣치치...

🙄 (삼시세끼로 부족한가)
😏 알겠다 알겠어~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떠먹여주마~
🙀 (이미 그렇게만 들림)끼뺘아아아앗?!
🙄 그 그정도야...? 너 간식 좋아했잖아💦
🙀 (이미(하략) 조, 조, 좋, 좋...긴한데.....

이렇게 이상하게 이어지는 대화 하다가 문득 깨닫고 얼굴 터지려고 하는 멧쨔도 본wwww으히히히wwwwwwwww
헉 유우가가 빨리 눈치채고 놀리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이쪽은 멧쨔가 더 부끄러워서 또 침대로 도망가버릴거 같고www

239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2:27

🤭 아하~ 그렇게 된 거구만~
😏 우리 모쏠OOOO이었던 메이사는 어제 그렇고 그랬다고 완전히 헨따이 엣치치가 돼선~
😏 머릿속에 그 생각 뿐이었구만?
🙀 아 아아 아니라고오!!!
😏 이야~ 심지어 좋아한다 그 말이지~ 이야~ 나도 어제는 좀 노력했다고www 보람있네에~
😿 으..으우우..그 그만놀려어 최악이야 유우가!

하면서 도망치는 멧쨔를 따라가서 계속 놀리다가 결국 간식 떠먹여주는 거.. 보였다고요...맛없다고 하겠지만 🫠
아무래도 급하게 준비한 거라 좀 그렇지...

240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2:37:27

🙄
🫠
저 그날 간식이 비요뜨였으면 좋겠어요..... 히...히히....

241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2:48:14

화해지아 최고...🙄🙄🙄🙄 저는 얼려먹는 우유 아이스크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요뜨도 완전 최고의 선정입니다
둘다 맛있죠...🤭 메이사~ 어디 있는지 알려줄 테니까 앞으로는 알아서 꺼내먹어야 한다 알겠지~?

242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2:55:18

얼려먹는 우유 아이스크림도 최고잖아요🤭 둘 다 먹어버리자 멧쟈...히히...
레이스 안 나가니까 체중 제한도 없고 간식 두개나 먹어도 될테니까😏

243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05:00

뻘하게...
학교에서 건방진 갸루들에게 "에~ 몬다이는 그래봤자 이제 40대잔아~ 아저씨 OO는 잘 O요?" 하는 억까를 당하는 유우가와
옆에서 듣다가 "아주 잘." 이라고 말하고 일하러 가는 멧쨔가 보였어요...🫠

멧쨔... 이사장 일을 물려받기 위해 때늦은 대학생이 된 것도 보고싶네요 😏 귀여울 거 같아...

244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2:46

멧쟈가 떠나고 난 뒤의 그 자리 분위기 어떻게 할거야....wwwwwwwwwwww😏
나중에 유우가가 애들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어떡하냐고 따지면 😼그치만 사실이잖아~ 하고 대꾸하는 것도 본 거 같아요
멧쨔 언제 철들래..😏😏😏

헉 그거 멧쨔 좋은데요🤭 시험과 과제와 팀플로 고통받는 멧쨔도 볼 수 있고😏
유우가는 시험문제 제출로 고통받고 멧쨔는 시험공부로 고통받겠구나... 어라 이거 츠나지때랑 비슷한...?🙄
😿 끄으에에에...
😿 ...그래도 이러고 있으니깐 옛날 생각난다 그치
🫠 ...그러게...💦

245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3:47

유우가 😳 얼굴 엄청 새빨개져서 말도 못하고 "얏 너 넛너 메이삿 너어...!" 하고 부들부들거리고 갸루무스메들도 새빨개진 게 보여요wwwwwwwwwwww
그리고 유우가의 별명이 암암리에 좀 바뀔지도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유우가가 40대면 멧쨔는 이미 농후한 30대 애엄마가 되어있겠네...🫠 유우히도 벌써 6살은 되지 않았을까요wwwww 40대보단 조금 아래일지도.. 30대 중후반 정도 🤔 뭐 보통은 그때부터 그러니까요...🫠

히히.. 늦깎이 대학생인데 동안이라서 전혀 티 안나는 멧쨔를 생각하니까 커엽네요wwwwwwwwwww MT갔다가 고백받았는데 나 사실 애엄마라고 하고 거절했어...😿 하는 멧쨔를 상상하니까
우혹.. 애엄마최고... 🙄

246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4:26

이히히히😏
멧쟈도 그쯤 되면... 학교에 동탄룩 입고 올 것 같아요...🙄
트레이닝할땐 레깅스..히힉...최고야.....

아니 저 그거 쓰려다 말았는데 어떻게 아셨지...
멧쨔 동안이라서 늦깎이 티 안 나고.. 학기 중에 고백받으면 재밌겠다고 쓰려다가 좀 그런가 싶어서.. 양심적으로 잘랐는데....🙄
아 아무튼😏 가끔 유우히가 엄마랑 같이 갈래애😫해서 어쩔 수 없이 유우히를 데리고 강의듣는 멧쨔도 상상했어요 히히히.....

247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0:45

이히히... 학교 카페같은 데에서 유우가랑 유우히가 멧쨔 기다리면서 간식 먹고 있을지도요 🤭

🫠 멧쨔 그러다가 교수님 연구실에 불려가서 커피 얻어마시고 대학원생 권유까지 받느라

💦💦💦미안해 교수님이
연구실에서 안 놔줘

하는 우마톡을 단말마로 두시간쯤 잡혀있으면 재밌겠다 싶어졌어요 🤭

248 멧쨔주 (fTUTLZ9Hh.)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4:20

아 안돼 대학원생은...🙄💦 멧쨔야 무슨 잘못을 한 거야..(??)
그리고 두시간 뒤에 초췌해진 멧쨔가 카페로 비틀비틀 들어오는거 봤어요 히히히🤭
😿 유우가아 어쩌지이
😿 대학원으로 끌려가게 생겼어어어

그런 멧쨔를 유우히가 나데나데 해주는 것도 본 거 같아요 으히

249 히다이주 (xK1e6yXBX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59:23

리포트를 너무 잘 쓴 죄 😏
멧쨔는 분명 경영쪽이겠죠 🤔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도 어느정도 실무 경력도 쌓아야 하기 때문에 트레센 일하느라 엄청 바쁠지도...
유우가도 트레이너 사임하고 멧쨔 트레이너로 재취직 하겠죠
그리고 시간표 짜주고 식사 준비해주고 관리해주고... 어라 이거 평범하게 말딸이랑 트레이너잖아 `🫠 프리지아 복각이네요

250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00:01:09

그리고 저...🫠 요즘 하루에 15시간 정도 자는데도 또 졸려오기 시작했어요
뭔가...잠 빚을 독촉당하고 있는 거 같네요
오늘도 불초하게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커억...
주중에는... 제가 빠르다면.. .뭘갈 드릴 수 잇을지도...... 1착 트로피라던가요
멧쨔주도 늦지않게 쭘시고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251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00:05:02

프리지아(중앙의 모습)
가끔 지친 멧쨔가 🫠나 이거 안할래 나 출근 안 할래 나도 방학할래 하고 떼쓰는 거 본 것 같기도...😏
유우가가 어르고 달래서 출근시켜두면 일단 일은 잘 하겠지만요🤭

252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00:06:58

🥺저번에 계속 밤새 작업하시고 그러셔서 밀린 잠을 보충하시는게 아닐지...
시간도 꽤 늦었네요😌 월요일을 대비하기 위해 오늘은 일찍 자도록 하죠😸 저도 슬슬 잠 오고 있구요...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시길.. 그리고 1착 트로피 기대하고 있을게요 히히😏

253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09:27:26

모닝입니다 👋 그랜마 육성은 짱이네요... 처음으로 S+ 찍어봤다구요 야호 😇

히히...저 어쩐지 404지아는 유우가의 가사능력이 형편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 어릴때부터 혼자 생활해온 멧쨔한테는 완전 기절할 정도의 가사능력이라고 생각해버렸어요
멧쨔 운전 연수 시켜주는 대신 멧쨔가 종종 유우가네 집에 와서 도와주면 좋겠단 생각을 해버린www

그리고 백귀야행쪽은 둘다 가사능력 최악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유우가는 그나마 최소한은 하는 타입 아닐까 생각해요(누나한테 기강잡혀서)
하지만 식신을 부리게 되고서부터는 무한하게 후퇴하겠지...🫠

둘이 기분 내겠다고 수제요리 해봤다가 부엌이 대파(..)되는 상황도 보고싶네요 😏

254 멧쨔주 (3gyH3KAk0w)

2024-06-24 (모두 수고..) 10:29:42

앵하앵하입니다👋
그랜마 재밌죠 히히..☺️
백귀야행 둘이서 부엌에 서는 날은 큰일나겠네요🤭 결국 둘 다 식신한테 시키게 돼버려🤭
404지아는 운전연수와 집안일연수(?)를 교환하는거네요😏
중반...후반?쯤에 집안일도 운전도 잘하게 돼서 연수는 이제 필요없는데도 멧쨔가 😾그래도 걱정되니까 주에 한번씩은 보러 갈거라구요!하고 계속 찾아가면 좋겠네요🤭

255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0:50:04

크리스마스 기념 대폭발 🫠

메이사 고유기는 역시 사바캔-츠나페스(겸 팬 감사제)-하츠모데-발렌타인 때 레벨업하려나 생각해버려요...🤭🤭🤭 말딸 오랜만에 하니 재미있네요 히히

404유우가는 어쩐지 요비스테를 잘 안 할 거 같단 말이죠 멧쨔도 맨날 호시노라고만 부르고 🙄 근데 미스미는 에리찌 에리쨔 에리군 에리에리 깐족대면서 불러대서 멧쨔가 😿 하는 걸 보고싶어졌어요 (그냥 n년 동기라 그렇겠지만...)

분주서에서 404가 뭐라뭐라 얘기하다가 "호시노 너 오늘은 우리집 올 거냐?" 라고 해서 402도 코치도 사이버팀도 귀쫑긋해버리는 게 보여요🫠 완전 루틴 돼버렸겠지 녀석들...

256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1:28:51

저도 요즘 그랜마에 빠진🤭 트윈터보에게 승부복을 입혀주고 싶어요
..🫠

헉 그럼 나중에 같이 공부할때도 요비스테 안하는 건가요🙄 그러면 멧쨔 완전 우앵멧쨔 될 거 같은네.. 하지만 그냥 공부하는거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긴 하지...하면서 😿혼자 속썩일듯한..히히히힣...

히히.. 너무 당연해졌어...🤭
멧쨔도 당연하단듯이 😸"근무 끝났으니까 가야죠~ 들어가기 전에 장 좀 보고 가요!"해서 다른 팀들 자와자와하는거 본wwwwww

257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1:33:55

하지만 메이사가 약에 취해서 헤롱헤롱😵‍💫 상태일 땐 메이사 이름 불러가며 뺨 때리니까요 😏 정들까봐 벽을 세우고 있을 뿐...

둘이 같이 주말에 저녁해먹고 멧쨔 바래다주다가😏
점점 멧쨔가 숙박하게 될 거 같죠ww 코딱지만한 원룸이지만...
멧쨔가 곯아떨어지면 유우가가 침대에 옮겨주고 자기는 소파에서 담요 두르고 잤다가 목에 담 걸리는 거도 선명히 보입니다

그리고 멧쨔가 깜박하고 입었던 팬티 안 들고 갔다가 다음날 유우가가 세탁한 팬티 분주서에서 건네줘서 얼굴 새빨개진 멧쨔가 보고싶어요wwwwww

258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3:15:01

으헤헤🤭 몽롱한 와중에도 이름 불러줬던건 기억하고서 나중에 병원에서 눈 뜬 다음에
😳 ....계속 이름으로 불러주면 안돼요? 라고 물어보는 멧쨔를 봤어요 으히히히🤭

으히히히... 그러다가 나중엔 같은 침대에서 엉켜서 자게 되겠지...😏
침대로 옮겨만 주려다가 멧쨔가 옷을 하도 꽉 잡고 있어석 그냥 자게되는 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깜빡하고 두고 갔던 건..😏 다같이 모여서 기수우동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 아 맞다 호시노!! 너 이거 두고 갔더라
😺 엥? 제가요??
😏 자 여기. 세탁해놨어.
😺 ....
🙀 ?!?!?뺘하아아악?!!?
하고 난리나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히히히.... 코치와 왕코쨩과 에리쨔가 황당하게 보고 있겠지...
확 낚아채서 바로 주머니에 구겨넣고서 그대로 근무나갔다가...
......유우가의 땀을 닦아주거나 뭘 하거나 아무튼 손수건을 꺼냈는데 손수건 대신 그걸 꺼낸다는 그런 전개...도 보고...왔네요....🫠

259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3:42:52

🙄 되겠냐~? 그건 너 정신 차리라고 부른 거고.
하고 거절하면 멧쨔 😿 돼서 "미스미 선배는 맨날 이름으로 불려주면서..." 하고 쭈굴해지면 혼자 머리 박박 헝클이다가 나중에 기수우동 먹을 때 아무 것도 아닌 척 메이사라고 불러요 😌 다들 😲 하고 보는 거 😒 뭐. 뭘봐. 처먹어. 하고 씹고서 기수우동 흡입하고 부끄러워서 흡연실로 도망친다네요 🤭

히히... 도주하는 용의자 잡다가 손이 까져버린 유우가... 🙀 끼뺫 선배...! 이거라도 감아요! 하고 손에 냅다 둘러준 그것은 멧쨔의 하늘색 줄무늬 팬티였다 🤭🤭🤭 유우가가 상당히 심란한 얼굴로 내려다볼 거 같네요...

🙄 너...
🫠 마음은 고맙지만 이렇게까지 마음 써줄 필요는 없어...
🙀 (수치사해서 실수라고 변명도 못하는 중)

260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3:51:28

🥹 선배 한번만 더 불러주면 안돼요?? 하고 흡연실까지 쫓아갔다가 차마 들어가진 못하고
흡연실 앞에 찰싹 붙어서 안에 들여다보고 있을 거 같아요🤭 스토커냐고 이 바보...

손에 두르기까지 한다니wwwwwwwwwwww
멧쨔는 마음이 급해서 둘러서 꽉 묶을 때까지도 몰랐는데 유우가는 멧쨔가 꺼낼 때부터 알고 있어서
🙄💦 아 아니 잠깐만 호시노야 잠깐, 저기요 호시노씨!? 잠깐만이라고 말하잖아요?! 하고 말렸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들은 체도 안 하고 칭칭 감아버린 다음에야 🙀...헷...엣.....!?하고서 수치사 해버리겠지 히히히히

🙀 ....세탁..한거니까.. 갠ㅊ나..갠차나요..
🫠 .....그래..

261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4:05:07

🫠 "피 묻었으니까 이건 못 쓰겠고... 내가 가져갈게."
🙀 "엣 그 뺫 아 아안돼요...💦"

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여자는 종종 피가 묻기도 한다고... 유부남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wwwwwwww 그건 둘째치고 유우가가 가져가서 어떻게 할지 몰라서(?) 필사적으로 뜯어말릴지도요

일단 분주서로 복귀할 때까지는 그러고 있는 게 좋을 거 같단 결론이 나서 😏 그렇게 운전까지 하고 갔다가 푸는 거 까먹고 모두의 앞에서 멧쨔의 팬티를 손에 감은wwwww 모습을 보여주게 되겠네요www 뒤늦게 깨닫고 허겁지겁 풀어서 멧쨔한테 주는데 😅 "어이쿠 고마워 호시노 잘 썼어(?)" 여서 또 느낌이 엄청 이상해지겠죠wwwwwwwwwwww

262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4:13:46

🙀 뺘학?! 긋 그 그그긋 그런 표현은 삼가주세요!!!
🙄 그럼 이거말고 어떻게 표현하는데💦
🙀 아 아무튼!!!

그리고 왕코와 미스미와 코치의 시선이 더 싸늘해지는 걸 본 거 같은데요😏
이 바보 404🤭 4기수 망신살은 404가 다 시키네🤭🤭

헉...
유우가가 그렇게 손에 두르고 다니던거 사진찍혀서
우마터에 올라오면 웃기겠네요🙄

263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4:19:31

이 사람 왜 팬티를 손에 묶고 다니는
(아슬아슬하게 얼굴은 안 보이는 측면샷, 손에 팬티 묶은 채로 담배피는중)

이걸 우마터하던 멧쨔가 알티탄 거 보고 에...? 이 이거 내 팬티...🙀💦💦 해서 다시는 그 팬티 입지 않게 됐다는 후일담이 있을 거 같아요 🤭 404지아는 왤케 바보 에피소드가 많을까요...

히히... 저 시니어 시즌 멧쨔가 갑자기 급하게 생리터져서 속바지도 준비 못했고 팬티도 피칠갑이 돼서 으..으아아..O됐어 🙀
상태였는데 마침 학교에서 철야할 생각도 하고 있던 유우가가 여분으로 가져온 트렁크팬티 😉 를 빌려줘서 유우가의 팬티를 입게 된 사건을 상상해버렸어요

😄 마침 내가 회색으로 갖고 와서 잘됐네~ 완전 속바지 같다야!
😿 고맙긴 한데 이제 아무말도 하지 말아줘 유우가...

264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5:10:38

맨날 😸속바지니까~ 괜찮괜찮~하면서 막 뛰어다니고
몬다이 이거 볼래~? 팬티 아니니까 괜찮아~😼 하던 멧쨔가
그날만큼은 조심조심 치마 팔랑일까봐 걸어다니고 뛰지도 않고 바람불면 치맛자락 누르면서 꺗😣하게 되는 거군요😏 으헤헤.....
그걸 보고 유우가도 도킷해주면 좋겠다🤤

🤔그런데... 트렁크로 갈아입는거면... 패드는 쓰기 힘들라나 멧쨔...🤔

265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7:49:52

🤔 아마도 다른 타입이겠죠...
유우가가 사와줬단 것으로 할래요 😏아 뭔가 자꾸 음습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유우가도 아닌 척 하면서 익숙하지 않아서 뚝?딱거리는 메이사를 보고 음습한 생각이 들었다 말았다 할 거라고 생각해요 😌 이힉히...

266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8:13:23

이히히힉......😏
멧쟈... 처음이라 읏 먓 뺫🙀하겠구나아....😏
그날은 트레이닝 빼고 그냥 집에 간다고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집중하기도 힘들테니까...
무엇보다 체육복 브루마와 트렁크의 상성이 안 좋을 것 같고..🫠

267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8:21:32

히히히
그리고 멧버지는 딸의 방에 놓인 수상한 남자 속옷(사용감 있음)을 보게 되고...🙄
유열이 멈추지않아요...

268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8:30:18

멧버지 기절해버려...🫠
멧쨔한테 물어봐도 멧쨔는 애매하게 말끝을 흐릴 뿐이고..
피칠갑돼서 유우가의 트렁크 빌렸어←를 압바한테 말하기 좀 그렇겠죠😏
멧버지는 그걸로 또 엄청 고통받을 것 같네요 히히히😏 밤에 잠은 안 오고 두뇌풀가동으로 최악의 경우 마구 상상해버려...히히힉.....

269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8:43:42

엄마한테는 슬쩍 말해서 멧마마가 🤭 아라아라~ 그랬던 거구나~ 하고 멧버지한테 약간의 검열을 거쳐 전달해주고 나서야 안심하겠죠 😌

하지만 이 이후로 유우가가 철야를 위해 준비해둔 여분의 속옷이 있단 걸 알게된 멧쨔가...🤭 라는 상상은 안 했어요

270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8:49:04

😏
멧쟈가 부끄러워하면서 😣먓..유우가아 여기..고마웠어어 하고 돌려준 이후에도
어째선지 하나씩 모자라는 여분속옷....🫠
같은 건 하나도 상상 안 했어요😗

271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18:58:05

이힉이히히히히히.......🤭 옛날 멧쨔는 운좋게 유우가 후드집업이나 체육복 얻고나면 일주일정도 해피 라이프를 보낼 거 같단 말이죠... 🫠

동거지아일때는 그게 무한리필인데 애써서 외면한다는 생각 하니까 뭔가 엄청 귀여워졌어요
아니 어쩌면 종종...
하지만 생일 이후로는 유우가가 혼자 냅두질 않으니까 😾 유우가 좀 떨어져~ 나 산책하고 올 거야 유우가 옷 빌린다~
🥺 같이 갈래
😾 안 돼.
했겠지 싶기도 하고 히히...🫠🫠🫠

272 멧쨔주 (HLg.5q5tS2)

2024-06-24 (모두 수고..) 19:43:20

🙄
소신발언....
멧쨔가 종종 빌릴 거 같아요...... 이것저것....

생일 이후로 유우가가 혼자 안 두는구나😏
근데 생각해보면 멧쨔 생일 이후는 장마철?이니깐...🙄 멧쨔도 유우가한테 자주 붙어있겠네요😏

273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1:04:49

맛저하셨나요 😌 저는 엄청 맛저를 하고 왔답니다...

근데 유우가랑 있으면서 또 다투는 일이 생기니까 끼뺫을 무릅쓰고 집 보러 다니면서 마음 아파하는 멧쨔를 생각하면 행복하네요...🫠
그런 멧쨔를 유우가가 또 따라가서 공연히 둘이 산책만 하고 메이사의 해피타임을 방해하는 것도...🤭

274 멧쨔주 (AMFwVkX7Ms)

2024-06-24 (모두 수고..) 22:14:26

으 헤..... 저는 이제 퇴근하는...🫠
오늘 너무 많은 일이 있었네요...
히다이주 맛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275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2:17:36

😌 바빠보이셨답니다 안 그래도... 이 시간에 퇴근이라니 엄청 고생하셨네요 🥲 집 가서는 푹 쉬셔요 고영도 많이 많이 쓰다듬고~
도착하면 그냥... 별 거 아니지만? 뭐 드릴게요 😉

276 멧쨔주 (AMFwVkX7Ms)

2024-06-24 (모두 수고..) 22:19:10

아싸
집까지 날아갈게요

277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29:35

날아왔어요!

278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2:31:21

진짜 날아왔잖아아아아 잠시만요...채널고정하고..기다려주시길..

279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33:18

😻히히히...

281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33:55

확인
헤헤헤헤헤헤

282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35:14

귀여워어어어어🤤🤤🤤🤤🤤🥹🥹🥹🥹🥹🥹🥰🥰🥰🥰🥰🥰🥰
포식자 멧쨔한테는 멍다이도 못이기는구나🥰 아니지 복날이라...그런건가...😏
히히히...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피로가 싹 씻겨내려가네요 크으.... 마구 낼룸낼룸해야지....

283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2:36:52

히히... 아크릴 스탠드나 키링을 만들어볼까 하고 있답니다 🫠 복날에 맞춰서 제작할 수 있도록 그려보고 싶네요
제 일이 허락을 해준다면 말이죠 😏
필요하시다면 png 파일을 공유해드릴게요 나중에 😌
도움이 된 거 같아 멧쨔 기쁜www 😊

284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39:43

호와아아아아앗😮 아크릴 스탠드!! 키링!!!!!
어 어 엄청나요.... 완성되면 꼭 사진으로 보내주세요.. 사실 마음같아선 돈을 드릴테니 제것도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너무굉장한데.....우우웃....🫠

사실 저도 인형낙서랑 이것저것 모아서 스팃카 만들까나~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말이죠...
아크릴 키링...🤔 만들까....

285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2:43:22

헉 스티커 저도요 저도만들래요~!!!! 원래도 러프하게 흑백으로나마 만들고 싶었는데 멧쨔주가 동참해주시면 저도 몇장 그려서 보태볼래요 히히히힉 🤭
요즘은 업체에다 투명화 파일만 맡기면 잘 제작해주니까요 😏 그렇게 만들어볼까 해요
그리고 나중엔 만쥬도 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있답니다
만쥬... 열받으면 내려치기 좋아요 이런 용도는 아니지만 🫠

286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45:20

그럼.. 저히 바쁜 일이 끝나면 조금씩 해볼까요 히히🤭
저는 인형 낙서 위주로 해보고 싶어서 예전 낙서들은 조금 손도 보고 새 낙서도 그리고 해보려구요😏
히메이 인형 낙서도 해야하니깐...히히히히....

만쥬도 제작업체가 있나요😮 저 저는 재봉은 정말 못해서 스스로 만들면 뭔가 이상한 덩어리가 만들어질거 같은데...

287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2:48:03

마플이라는 곳에서 제작해본 적 있어요 😏 그냥저냥 주무르기 좋은 쨔무탱들이 나오더라구요 😌 저는 특히나 엄청 쨔무하고 일 안풀리면 마구 꾸시꾸시 했기 때문에 지금은....... 🙄 그렇게 됐지만 만들면 기분이 좋아요 히히히

멧쟈주는 요즘 바쁘신 시즌이군요 🫠 그러면 슬슬 제가 이전의 불초함을 갚아볼까요... 복날키링 말고도 다른 거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해달...아니 역시 너무 많은 기대는 말구... 적당한 기대만...😏😏 히히히

288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2:50:21

괜찮아요.. 내일이면 전부 끝나니까요...🫠히히....

오호... 마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히히히히.. 적당히 기대하고 잇을게요😉 두근두근~

289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04:38

히히.. 쨔무탱 멧쟈를 만들 수 있다니... 최고네요😏
뭔가 구경하다보니까 아 마침 텀블러 하나 살까 했는데🤔 아 마침 핸드폰 케이스 맘에 안 들어서 다시 사려고 했는데🤔 하면서 자꾸자꾸 하고 싶은 것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큰일.....🫠

290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3:18:03

이히히히 그래도 어디까지나 굿즈용 상품이니까요 저는 케이스 정도만 탐내고 있답니다 🫠 보온력이 기대가 안 돼서...
하지만 장패드라던가 마우스 패드라던가 그런 건 조금 탐나요 🤔 만드는 데 시간 걸리겠지만...
역시 스티커가 무적이겠지 하는 결론이네요
잔뜩 사서 다꾸에 써버려야지 🤭

291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22:18

헉 맞아요 장패드www 이거 하고싶다아 하면서 보던 중이었어요
그 외에는 떡메모지... 하지만 역시 스티커를 제일 잘 쓰겠죠...🤔
하지만...하지만 포토카드도 괜찮을 것 같고... 으으으🫠 물욕을 줄여야만되...

292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3:28:43

떡메모지...🫠 메모를 안 하기 때문에...
사실 저는 키캡을 만들어서 그냥 심심할 때 딸깍딸깍 누르고 싶어요 히힉... 히히히히... 🫠🫠🫠 물욕... 물욕을 줄여야 하는데에...

...메이사 마우스패드 가지고싶어요

293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32:32

저도....
저는 메이사 마우스패드와 히다이 마우스패드와 히메이 마우스패드가 가지고 싶어요
장패드만 3장을 깔아놓고 쓸 생각인가 코이츠...싶지만.. 그래도.....🫠

그리고 저 방금 떠올렸는데 쿠션을 이용하면 미니 다키마쿠라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지....🤔

294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3:39:06

어...어라?🤔🤔🤔🤔🤔...
히다이 다키마쿠라를 만들면 고영에게 갈가리 찢기는 걸 볼 수 있는 걸까요 🤭 저는 그거 찬성입니다 완전 좋아요wwwwwwww

그리고 제가 말한 마우스 패드는... 그... 손목보호를 해주는 그거예요 히히...😏

295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40:45

........😏 마침 저 손목쿠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히히.......

히다이 다키마쿠라에 캣닢을 뿌려주면 사정없이 뒷발차기도 당하고 낼룸낼룸도 당할 수 있다구요 히히히😏

296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45:59

마그넷이랑 코스터도 괜찮을 것 같은...
으윽 더 보다간 끊임없이 물욕이 솟아나니까.. 일단 꺼야겠어요....🫠 좀 더 냉정해질 수 있을 때 다시 찬찬히 봐야겠습니다...

297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3:47:50

wwwwwwww 현명하신 판단입니다wwwww 앗 근데 마그넷은 정말 괜찮을지도요...🤔🤔 여행 다니면서 모은 거 사이에 끼워두면 티도 안 날 거 같고 메모 잡아둘수도 있고 최고인wwww 저도 마구 혹하고 있네요 😌 진정하고 욕심이 가라앉았을 때 생각해봐야만...

298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51:20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통장 잔고를 보기로 했어요
효과가 너무 좋아서 순식간에 우울해졌습니다.......🫠

그리고 문득 생각났어요
히메이도.. 월급 들어오기 전에는 식비절약을 위해 뭔가 하려나🤔 하는...그런 생각...🫠

299 히다이주 (ew66nfyOHA)

2024-06-24 (모두 수고..) 23:53:56

.........왜 갑자기 그런 우울한 이야기를...🫠 큿... 저도 긴축기간인 걸 잊고 마구마구 뭔갈 넘보고 있네요 자꾸...

히메이는 역시 냉장고 파먹기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 유우가가 나름 애를 쓰긴 했지만 여전히 좀 미묘한 컨디션의 재료들로 만든 이상한 냉동해물짬뽕이라던가 🤔 의문의 야채볶음(버섯너무많음)덮밥이라던가🤔 근본없는 메뉴들로 저녁을 계속해버려...
하지만 둘이 그렇게 근본없는 식사를 한 지 3일 쯤 되면 정신이 이상해져버려서 스시집에서 포장해올 거 같아요 히히힉...

300 멧쨔주 (3XVbgmPdGo)

2024-06-24 (모두 수고..) 23:59:35

완벽하게 저희집 루틴이라 웃었습니다🤣
그런 미묘한 냉장고 파먹기를 3일 정도 지속하면 정신이 이상해지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못 버틴다구요... 스시라던가 치킨이라던가 결국 사게 된다구요....🫠
근데... 멧쨔가 먼저 무너져서 유우가한테 엄청 조를 것 같네요😏

🥺 유우가아 나 스시 먹고싶어어
🥺 우리 그동안 아꼈으니까안
🙄 ...

301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0:05:27

😿 유우가아 요즘 광어가 진짜 맛있대...
😿 대하...
😿 가리비이...
😿 조개구이 먹고 싶어어 츠나지에서는 질리도록 먹었는데에...
🙄 ...........

하다가 스시 종류별로 잔뜩 포장해와버려...
멧쨔한테 츠나지 이야기가 나오면 왠지 물러지는 유우가와 그걸 알고 일부러 츠나지 이야기를 슬쩍 흘리는 멧쨔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
이렇게 대형지출을 하고 나면 유우가 카드문자보고 식겁해서 .....이제 절대 안 돼 하고 양배추샐러드 메타로 들어가겠지만

302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00:12:53

😏그렇구나아.. 츠나지 얘기가 나오면 물러지는구나 유우가아..
멧쨔 자기가 원하는 거 있을때만 은근슬쩍 츠나지 얘기 꺼내겠네요🤭
가끔 너무 욕심부려서 전혀 츠나지랑 관련 없는데도 츠나지 얘기 꺼내서 이상해질지도😏

양배추샐러드 메타...🫠
하지만 멧쨔는 양배추샐러드 좋아하니까 버틸만하겠네요🤔 아마도....

303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0:21:10

유우가 나중에는 알면서도 당해줄지도요 🤭 츠나지 이야기로 안되면 🥺 알게서 츄츄해주께 하는 멧쨔도 무지 보고싶어요
유우가는 참나 🙄 츄츄한다고 뭐가 바뀔 줄 알아? 하면서도 억지로 입술 꾹 찍고 나면 함락돼서 사줘버리겠죠 😏 이렇게 멧쨔한테 무르면서 좋아한다고 상상도 못하다니 얼마나 둔탱이인 거냐고 네 녀석~

그리고 양배추샐러드 메타일 때는 유우가가 먼저 함락돼서 나.. 나 못 참겠어... 🙄 멧쨔... 야키니쿠먹자... 나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넌 충분하겠지만 난 아니라고! 해서 멧쨔가

😼 어쩔 수 없네에 나를 칭송해 유우가
🫠 와~아 메이사님의 체크카드 최고오~
😼 나를 칭송하라구

하면서 야키니쿠 사주는 게 보였네요 😇

304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00:28:26

멧쨔의 츄츄는 만능이구나..히힉...😏 하지만 반대로 멧쨔도 유우가한테 츄츄받으면 바로 함락되겠죠🤭
칭송 없이 그냥 츄츄만 해도 야키니쿠 사버린다구요🤭
양배추 샐러드로도 충분하지만 멧쨔도 고기는 좋아하니까... 멧쨔 많이 먹겠지...😏
그리고 둘 다 배빵빵레후가 되어서 돌아가는 길엔 굴러서 가버릴지도 몰라요🤭

305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0:35:15

🫠 츄해줄게 야키니쿠 사줘어
😽 웅 알겟어...💕(뭣뭐머몬다이츄츄로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유우가 과소비니까 알아서 책임지라구)

해서 정신차려보니 야키니쿠 8인분 둘이서 다 해치워버렸겠죠 😏 너무 배불러서 싹 내린다는 핑계로 산책도 하고 그러면서 아이스티도 하나 사서 나눠먹으라고 녀석들

306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00:42:13

이런 여름날에 불판 앞에서 땀흘리면서 고기 구워먹고 선선한 밤바람 쐬면서 집에 돌아가는 히메이..
옷에서 고기냄새 풀풀 나겠지🤭 둘이서 손잡고 집에 가면서 배불러어😸 배터지겄다😏 하면서 가는 게 떠오르네요
중간에 아이스티도 나눠마시고 껌이나 사탕 같은 거 하나씩 사서 나눠먹는 것도 좋겠네요 히히히히...

하지만 다음날부터 다시 양배추 생활이니까🫠

앗 그리고 뜬금없지만🤔 결속또레나들이 연말에 모여서 야미나베 하는 거도 보고 싶네요

307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0:49:48

헉wwwwwwww 그거 멧쨔 재밌어보이는wwwwwwwww
12월 31일날 미스미네 집에서 다같이 모여서 야미나베도 하고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건배도 하고 거나하게 취해서 게걸게걸 떠들다가 잠들어버리라고wwwwwwwwww 😏 그리고 6시에 깬 미스미가 결속 또레나들 베란다에 떠밀어서 다같이 일출도 보고 신사 가서 점괘도 뽑았으면 좋겠네요 😇

멧쨔의 야미나베는 역시 민초소스.........는 싫어어엇... 유우가는 오뎅이랑 무 그리고 미나리와 쑥갓을 넣을 거 같아요
뭐든 간에 맛있는 걸 먹고 싶은 녀석 🫠

308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00:57:19

🤔
😏유우가를 배려해서 민초소스는 뺀대요
대신 불닭소스(직구)라던가 베지마이트(?)같은 거 들고 가지 않으려나...
너무 소스?만 들고 가는 거 같으니까 고기도 들고 가겠죠😌 샤브샤브용 고기라던가 불고기용 고기라던가..
좋은 고기와 끔찍한 소스를 동시에 들고가서 왕코쨩이 플러스마이너스해서 제로잖아요😥하고 말할 것 같아요🤭

미스미는 뭔가 무지 비싼 식재료 같은 거 가지고 올 것 같아요🤔 같은 당근인데 한 개 3000엔 하는 그런거(???)
왕코쨩은 무난한 거 가지고 올 것 같네요🤔 어쩐지.. 모험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는 인상이 있어요
염소쨩은...... 종이 들고 오진 않겠죠....🫠 에리딸은 뭘 가지고 오려나... 의외로 상식적인 픽일지 아니면 상식을 부수는 픽일지..🤔🤔🤔🤔

309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1:04:41

아니 오히려 왕코쨩은... 와 야미나베다~ 🐶 하고 장난을 제법 칠 거 같단 말이죠... 🤔 야미나베에 끓어서 흐물흐물해지고 국물을 보라색으로 만들어버리는 가지라던가 🫠 죽순의 숲이라던가 시리얼을 넣어버릴지도......... 왜냐면 자기가 먹어야한다는 걸 생각을 안 하는 젊은이라서 라는 느낌이에요
염소쨩은... 분모자를 들고 올 거 같아요 🐐 "흐물흐물입니다."
에리딸은...... 견과류 에너지바랑 육포...일 것 같아요 🤔

가지 덕분에 비주얼 완전 마녀의 솥같은 느낌이 되어버리지 않을까요 😏 모두 한 그릇씩은 먹어야 한다는 의무 + 게임에서 진 사람이 한 그릇씩 더 먹기로 모두가 필사의 게임을 하는 걸 상상해버리게 돼요

그리고 남은 한 그릇은 최악나베의 최고 기여자 왕코쨩에게...😇 말딸 둘이 잡고 히다이가 😊💢 아저씨가 인생 참교육 시켜주겠다고 입 벌려 어이!!! 하면서 울컥울컥💕읍💕 벌컥벌컥💕꿀꺽💕 하게 만든대요

310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01:14:12

우와아....🫠 왕코쨩 그런 아이였군요....
그리고 에리딸의 픽도 정상이 아니야🫠 에리링 말딸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얏...!

그리고 염소쨩... 분모자를 넣으면서 분명 말캉탱글한 그런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이 분모자를 먹을 때 유심히 보고 있을 거 같아.....(???)

311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1:20:52

어쩐지 에리딸은 태연하고 멍한 일병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말이죠 🤔 안냐심까~ 편의점오셧슴까~고등어셨슴다~ 하는 녀석일 거 같아요
입에 늘 새싹을 물고 있다는 이미지네요 🤔 승부복은 군복스타일이 아닐런지...
이런 멍한 애라서 미스미가 두고보질 못하고 🙄 "나 아니면 굶어죽을 거 같아서..." 데려온 거겠죠 🐴 "저는 짱쎈데말임다..."

염소쨩 분명 푸링푸링한 분모자를 빤히 바라보면서 긴장하다가 와굿 깨물고는 뭔가 발그레하고 뿌듯한 표정(?)을 할 거 같단 말이죠 🫠
처음엔 이런 음습한 녀석이 아니었는데 대체 언제 이렇게 된거냐고 사키쨘~

312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1:23:49

그리고 벌써 1시 반이 가까워져 오네요...🙄 뭘 했다고 이 시간인지 참...
오늘도 슬슬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뭔가 시간이 순식간에 증발한 거 같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내일도 일을 해야 하니깐...🥲
저희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셔요~ 앵바앵밤입니다~ 👋

313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01:26:06

왜 뿌듯해하는데wwwww 사키쨘... 어쩌다 이렇게...🫠

에리딸은 그런 느낌이었군요..🤔
......뭔가 크고 군복스타일 승부복을 입지만 이름이 엄청 큐트한 계열이었으면 좋겠어요
푸딩 파르페같은...(?????)

그리고 저는 슬슬 한계가 찾아와서..🫠 고영의 잔소리도 커져가고 있어서 들어가보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내일 봬요😸

314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09:19:38

이름 그거 완전 찬성찬성찬성wwwwwww 푸딩파르페쨩으로 결정이에요 어쩐지 뱃속에 있을 때 단 걸 먹으면 걷어차댔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됐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유우가랑은 정반대잖냐wwww 그것도 좋아요 멧쨔주는 천재천재인wwwww

아무튼 천재모닝입니다 👋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315 멧쨔주 (2Oh4E8./3A)

2024-06-25 (FIRE!) 10:36:26

푸딩 파르페 아라모드
인것도... 글자 제한에 안 걸리니까 괜찮을지도🤔
티엠 오페라 오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몬가(??)
멧쨔는 에리딸을 푸쨩이라던가 푸링링이라고 부를지도🤭

앵하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요~☺️

316 히다이주 (LBUOY3w8ek)

2024-06-25 (FIRE!) 11:32:13

...🤔 붑도 푸링푸링... 멧쨔가 남의 푸링링한 붑은 처음 만져본다고 마구 묻혀서 얼굴을 부빌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푸파모드쨩은 푸파니까... 못 본 사이에 왕코쨩의 간식을 와굿 먹어버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에요 😏

317 멧쨔주 (x0Gq.aXsOc)

2024-06-25 (FIRE!) 11:42:48

😸 푸링푸링~
🐴 너무 만지지 마..
😸 유우가가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아아💕
🐴🐐🤨😰 ....
🙄 ....

뭔가 푸파쨩.. 멍하니까 일단 있으면 먹고 보는 타입일지도🤭
멧쨔도 종종 간식 털릴 거 같네요 히히...

318 히다이주 (LcCaERmzEA)

2024-06-25 (FIRE!) 12:48:51

그렇게 갈취한 간식이 전부 붑으로 간다는 밈이 있을 거 같아요 🤭 착한 간식도둑이네~

멧쨔가 팀 블랙(유우가네 팀 이름 그냥 이렇게 정했을지도요... 뭔가 그럼) 부실에 없어서 가보면 미스미네 부실에서 푸파쨩 붑테라피를 받고 있어서 유우가가 🙄 하고 뒷목 잡고 끌고 오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유우가... 여자끼리는 조금 봐주지만 너무 좋아하면 그런식으로 떼어놓겠죠 😏 하남자야로...

319 멧쨔주 (x0Gq.aXsOc)

2024-06-25 (FIRE!) 13:50:40

🙄 여기서 뭐하는 건데...
🥺 테에엥 푸파마망...
🙄 진짜로 뭐하는 건데!?

유우가가 그렇게 팀 블랙 부실로 끌고오면 이제 멧쨔가 유우가한테 붑테라피 해줄 차례인거군요😏
잔뜩 파후파후 나데나데 해버려야지~

320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14:40:38

😏 흐응 유우가 질투했구나~?
😏 유우가도 붑에 안기고 싶었구나아~💕
🙄 겠냐고~ 너 그거 풍기문란으븝
😽 알겠다고 알겠다고~ 자 붑테라피예요~

그리고 멧쨔 붑에 묻혀서 잔뜩 부빗마킹당한 유우가는 부시시하고 빨개져선 말랑해져있겠네요 😏
붑테라피 효과 확실하네...

321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15:41:14

🫠 호그와트지아로 이런 저런걸 망상하게 되네요
다들 폴리주스 만들때 유우가만 개털을 넣어버려서 퍼리주스로 만들어버리고...
근데 동물의 OO기까지 구현해버려서 옴뇸뇸 우무우무 후히히...🙄
복날에 유우가 잡아야지 안되겠네요...

322 멧쨔주 (x0Gq.aXsOc)

2024-06-25 (FIRE!) 16:18:44

🤤슬데가키들이 엄청 즐거워하겠네요.. 엄청나게 폭신폭신모후모후복복복해버려😏

이제 바쁜 일 다 끝났어요 야호😆
오늘은 이른 퇴근입니다 헤헤

323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16:25:35

우옷 이른 퇴근wwwwwwwwwwwwwwww 축하드립니다 👏👏👏👏 어제는 고생하셨으니까 가서 샤워하구 풀 쉬다가... 아 좀 심심한데.. 자극이 필요한데... 하시면 일상은 어떠신지...🫠 제가 늦게 잇게 되겠지만요

앗...아 맞아 제가 이번 주말...🙄이랑 월요일까지 잠시 휴가랍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오게 될 거 같아서... 그래서 주말은 느긋하게 보내주셔야 할 듯 해요 🫠 힐링하시옵소서...

324 멧쨔주 (x0Gq.aXsOc)

2024-06-25 (FIRE!) 16:32:22

그렇군요☺️ 효도여행은 개추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주말을 만끽할테니 마음편히 다녀오셔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히히.. 집가는 길에 일상소재를 잔뜩 망상할래요..😽
그럼 좀 이따가 봬요~

325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16:38:19

즐퇴하세요~ 좀따 뵈어요 👋

326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17:49:09

저희집에 메이사 불량품 인형이 생겼어요 히히..☺️

327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19:10:22

헥...에....?! 거짓망 이거진짜 메이사 불량품이잖아....🥹🥹🥹🥹 일본에서 발매하는 공식인거요...?

328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19:12:12

아뇨... 테무에서 보고 헉 멧쨔자나🥺 하고 바로 질러버린 친구입니다...🫠
중국에서 왔지만 아무튼 멧쨔 불량품인...

329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19:47:03

저희 저녁먹고나면 느긋하게 일상 돌릴까요..히히...😸
오늘의 소재 후보에는 해포지아를 넣고 싶어요😏 슬데가키랑 히다이의 첫만남이라던가 물욕센서 버그걸린 필요의 방이라던가 우당탕탕 머글의 지팡이 전용 커버 대소동이라던가😏

330 히다이주 (80mdI1K.uk)

2024-06-25 (FIRE!) 20:58:48


거짓말
저 씻고누웠다가 시간이 삭제됐어요
미친..미친건가...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뺏기는 게 억울하네요... 저녁 먹고와서 일상해요 🫠 해포지아도 대찬성입니다 🤭

슬데가키는 아무리 생각해도 슬데의 문제아 취급일거란 말이뵤
멧쨔 하나로도 상당했는데 둘이고 헷쨔의 행동력까지...🫠 해포지아는 메이사자매에게 유우가라는 억제기를 달아주는 거인www

331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1:06:52

요즘 더워서 그런지 저도 집에 오면 바로 눕는게 일상인wwww
샤워하고 나와서 누우면 그냥 시간이 없어지더라고요... 억울하게..

히히히 슬데가키의 문제아🤭
근데 순혈가문 아가씨들이라 좀 오냐오냐 자란 것도 있어서 더 그럴 거 같기도 해요😏
그러다가 유우가를 만나서 억제하는 법도 배우고 그거 말고 이것저것도 배우고 실습하고 으히힣...

저녁 느긋하게 맛있게 드시길☺️ 저는... 멧쨔무 키링을 위해 이것저것 해보고 있을게요😏

332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1:15:33

>>327 그와중에 이건 기억에도 없어서 🫠 저어는 잠이 진짜 문제구나 싶었어요
이러고 또 밤새야 할 때가 오면 어떻게 줄여야 할지 감도 안 오는군요.........🫠🫠🫠

.dice 1 10. = 10
동거지아
클래식
시니어
야쿠자
부녀지아
다리부상
백귀야행
404지아
소꿉지아
해포지아

가볍게 요기하고 왔으니 한번 굴려볼까요 😌

333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1:16:28

어이어이 다갓 네 녀석 내가 내심 해포지아를 바랬던 걸 어떻게 안 거냐고wwwwwwww

.dice 1 2. = 1
1. 높
2. 낮

334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1:16:56

.dice 1 100. = 90
이걸 빼먹었군요 😅 잠이 덜 깼어..

335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1:17:40

오늘은 다갓님 눈치가 장난아닌데요😏 히히히...
.dice 1 100. = 95

336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1:18:45

헉 90을 넘었다니 내 다이스 굉장한😮

히히 그럼 어떤 상황으로 쓸가요😏 역시 첫 만남부터일까요?

337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1:20:06

우헉 이걸 성공시킨다니
멧쨔주가 선레네요 😌 잘 부탁드립니다... 몬가 몬가 같이 수업 들으면서 유우가가 쭈뼛거리면서 이거 어떻게 해야 해? 하는 걸 멧쨔가키들이 허접💕머글💕 하면서 알려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338 메이사-히다이 (TCV2MDuP1c)

2024-06-25 (FIRE!) 21:50:44

일반 마법 수업이 한창인 교실 안, 학생들이 저마다 조금 전에 배운 주문을 직접 실습해보고 있었다.
그중에는 슬리데린의 문제아, 오만방자한 꼬맹이들, 조금 속된 말로는 슬데가키(...)라고 불리는 두 명의 학생도 있었으니, 하라는 실습은 안 하고 놀고 있는 메이사 프로키온, 그리고 헤카 프로키온이다.
아니, 아예 안 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미 빠르게 해치운 다음 지루해서 딴 짓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기숙사에서는 항상 붙어다니는 둘이지만 지금은 둘 사이에 또 다른 학생이 앉아 있고, 둘의 흥미진진한 시선이 그 학생을 향해 쏠려있었다.

"아— 또 틀렸다—💕 허접💕"
"계속 같은 곳에서 틀리잖아. 멍청해."

입학 전,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같은 객실을 쓴 머글 태생의 학생인 유우가를 프로키온가의 쌍둥이가 항상 끼고 다니는 것도 이제는 학교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서로 다른 기숙사, 그것도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로 갈렸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붙어다니는 소꿉친구...같은 훈훈한 설정을 떠올리는 사람도 몇몇 있기는 하지만...

"유우가는 이런 쉬운 것도 못하네💕 진짜 허접이네💕"
"불쌍한 머글."

불행하게도 그 소꿉친구라는 것은 그냥 허상이고, 실제로는 같은 객실을 쓴 순간부터 어째선지 메이사와 헤카의 눈에 들어 따까리가 되었을 뿐이다. 아마도.
좋을대로 부려먹는 것은 물론이고, 허접이니 한심하다느니 같은 매도를 수업 중에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지금처럼.

"허접 유우가아~ 도와줄까아~?"

이미 과제를 끝낸 메이사가 턱을 괴고 유우가를 보며 히죽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면 반대편에 앉아있는 헤카가 툭 이어서 말을 던진다. 이쪽도 시선은 유우가를 향한 채로.

"공짜는 안돼, 메이사."

339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1:53:01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쌍둥이라면... 한쪽이 쾌활 건방 개방적 반말캐라면
다른 한쪽은 얌전 복흑 폐쇄적 존댓말캐여야 하지 않나
쌍둥이 자매한테도 존대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름부르고 반말하면서 나는 너 없이 못 산다고 고백하는 아이여야 하지 않 아니 이건 너무 나갔다
아무튼 그런 고민이 있었는데.........
.................헤카가 존댓말을 쓰는 게 정말이지 상상이 안 되더라고요.....🫠
고심 끝에 그냥 둘 다 반말로....

340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2:11:20

그리고 미루던 콘 업뎃을 조금...🤭
오늘 만든 것도 올려놨어요☺️

341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2:12:11

다음 마구로에서는 꼭 1착하겠다고 하는 멧쟈(추정)

342 히다이 - 슬데가키 (vIx9pvD9no)

2024-06-25 (FIRE!) 22:14:54

>>338

- 흐음... 소년은 참 기묘하군. 후플푸프의 자질도 있고... 성깔머리는 그리핀도르가 적격인데, 정작 방식은 슬리데린에 가까워.
"슬리데린? 거, 거기는 그..."
- 에이, 너무 질색하지 마 소년. 소년한테나 다르지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기숙사라고. 소년은 슬리데린에 가서도 잘 지낼 거야.
"...그래도 슬리데린은 싫은데... 거긴 햇볕이 안 들잖아."
- 그런 이유라고? 으흠, 그래도 소년이 그렇게 완강히 싫다고 한다면야. 거기에 너랑 맞는 녀석도 몇 있었을 텐데 아쉽게 됐어.
- 그리핀도르!



그 모자가 말한 잘 맞는 녀석이 이 슬데가키 녀석들이었다면, 난 단언할 수 있다. 모자 새끼 하나도 안 지혜롭다고.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는 머글 출신 마법사로 하굣길에 교통사고가 날 뻔... 했으나 승용차를 하늘에 띄워버렸기 때문에 마법부에서 검은 로브를 입은 작자들이 파견돼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이 지팡이좀 보실래요?" 하고 데려와버린 케이스다. 제어가 안 돼서 큰일이랬던가.

...그때는 주문 없이도 자동차를 가볍게 들어올렸는데, 지금은 호랑가시나무 지팡이를 아무리 휘두르고 흔들어도 이 깃털 하나 날릴 수가 없다. 푸휴우우 내쉬는 한숨에 깃털이 파르르 떨리자, 혹시나? 오? 하면서 또 곁눈질 해보는 나도 한심하다. 학습능력이 없다 정말. 그야 나는 축구하던 녀석이고, 이런 것들은 전혀... 내 전공이 아니란 말이지.

어쨌든 한숨을 내쉬고, 다시 한 번 주문을 외워본다.

"응가르디움 레비우사."

미동도 안 하는 깃털.

그리고 작렬하는 매도.

- 아— 또 틀렸다—💕 허접💕
- 계속 같은 곳에서 틀리잖아. 멍청해.

"시, 시꺼. 너네는 어릴 때부터 마녀였어서 모르겠지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재능이 없는 거일 뿐이야!"

얼굴이 새빨개져서 빽 외치면, 얄밉게 키득키득 웃고 자기들끼리 장난스러운 눈빛을 주고받는 쌍둥이. 난 둘 사이에서 기가 죽어 바람빠진 풍선처럼 책상에 붙어버렸다.

- 허접 유우가아~ 도와줄까아~?

"에?! 정말!?"

거기에 혹해서 퍼뜩! 일어서지만 곧장 헤카가 막는다. 공짜는 안 된다면서.

"으, 그으으윽... 공짜가 안 된다고 해도 내가 너네한테 줄 수 있는 게 있을 리가 없잖아. 이 빌어먹을 부르주아 녀석들아."
"난 지금 땡전 한 푼 없는 가난뱅이라고~ 있어봤자 뭐... 껌? 피젯스피너? 별 거 없어. 머글 물건들 뿐인데, 고―명하신 프로키온 자제분들께서 그런 저급한 물건들 가지고 만족할 리가 없잖냐."

그리고 좀 더 보자면...... 나의 최애 엣치치 잡지 세 권과, 달걀모양의... 뭐 그런 거 정도. 그래도 그건 여자애들한테 절대 못 보여주지. 흥미야 확실히 끌겠지만은... 내 마음이 용납치 않는다.

그러니 남는 건 연습, 연습, 연습밖에.

쌍둥이들이 은밀히 주고받는 눈빛을 알아채지 못한 채로 난 다시 주문이나 외웠다.

"윈가르디움 레비우사."

343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2:26:59

>>341 우아아아악 젠장 너무 귀엽잖아wwwwwwwwwwww😇😇😇😇😇😇😇
고마워요 멧쨔주... 이 콘도 진짜 무진장 말랑하고 볼쯉마려운 멧쨔천사콘인wwwwwwwwwwwwww

이 멧쨔 뭔가 엄청엄청 뭔가를 자극한단 말이죠...🙄 멧쨔의 뒤를 상상하게 돼버려...

344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2:28:14

🫠.............이제 저도 그렇게밖엔 안 보이게 되어버린.... 만들땐 몰랐다고요.....

345 슬데가키-히다이 (TCV2MDuP1c)

2024-06-25 (FIRE!) 22:37:43

"머글의 껌이래 헤카! 먹으면 마법을 못 쓰게 되나?"
"꼼질꼼질이랑 스핀... ....유우가가 가지고 있는 거니까 분명 머글들의 엣치치 물건이겠네, 메이사."

다시 주문을 외우는 유우가 몰래, 뒤쪽으로 몸을 뺀 쌍둥이가 서로 소곤소곤 의견을 나눈다. 의견보다는 유우가가 제시한(?) 물건들에 대한 평이라고 할까, 접해본 적 없는 물건들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렇게 의미심장한 눈빛과 함께 소곤거림을 끝낸 둘이 다시 몸을 원위치 시켰을 땐, 이미 유우가의 깃털이 둥실둥실 떠오르—다가 풀썩 가라앉고 있었다. 마치 무게추라도 달아둔 것마냥 빠른 속도였다.

"또 실패💕 이거 오늘 안에 성공할 수 있는 거야, 유우가?"
"응. 껌이랑 피젯스피너 전부 넘겨. 도와줄테니까."

무슨 날강도처럼, 아니면 자기들 물건을 맡겨두기라도 했던 것처럼 당당하게 요구하며 손을 내미는 헤카와, 옆에서 피식 웃는 메이사. 정말 공짜로 가르쳐줄 생각은 없는 것 같았다. 아마 둘의 머리속에는 이미 껌과 피젯스피너는 물론이고, 이걸 구실로 삼아서 기숙사 방까지 쳐들어간 다음에 방을 여기저기 뒤져서 싹 털어올 생각이 가득한 것 같다. 그야말로 서민을 착취하는 부르주아다운 사고방식....

"아~ 그치만 그냥 받기만 하면 좀 모자랄 것 같은데~ 고작 두 개잖아?"
" '부디 이 멍청한 머글을 도와주세요' 라고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아니, 그냥 성깔 드러운 슬데가키다운 사고방식이었다.
따로 말은 안하고 있지만 헤카 역시도 입가에 웃음이 걸린 걸 보면 확실히, 둘 다 똑같았다.

346 히다이 - 슬데가키 (vIx9pvD9no)

2024-06-25 (FIRE!) 23:09:35

>>345

"하?! 뭐래 이 날강도들이!"

나의 엣치치한 물건 다 압수하겠다는 쌍둥이의 포부를 짐작치는 못한 채로, 순수하게 부르주아로서의 횡포에 기함했다. 마법세계에서 마법이라는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프롤레타리아의 계급 유입을 막는 이 폐쇄적인 형태...! 영국 맞구만 어이! 너네 혁명당하고 싶은 거냐?! 아르토리아가 이러라고 브리튼을 외적들로부터 지켜낸 줄 알아? 어!

그런 꾸짖을 갈을 애써 참은 채,

"됐어.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이런 기초중의 기초도 그렇게 도움받고 나면 학기 말에는 나한테 빵 한 조각만 남아있을 거다."

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물론 건방진 슬데가키의 복종선언 요구 또한 씹었다. 그렇게 한 50번쯤 주문을 외우고, 교수님께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성과를 보실 즈음... 나는 다급한 나머지

"부디 이 멍청한 머글을 도와주세요 빌어먹을 슬데가키들아!"

라고 눈을 질끈 감고 울먹거리며 복종의 선언을 해버리고 만 것이다. 어이어이, 머글로서의 긍지가 땅에 떨어졌다고. 순혈 마법사들에게 이렇게 쉽게 패배하다니...

그, 그치만 전혀 안 되고... 교수님한테 혼나고 싶지는 않은걸... 저 교수님 엄청 깐깐해보인단 말이다 젠장!

347 슬데가키-히다이 (TCV2MDuP1c)

2024-06-25 (FIRE!) 23:20:34

호오? 언제까지 버틸 수 있나 보자고~ 하는 듯이 히죽히죽 웃던 슬데가키들.
아니나 다를까, 교수님이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성과를 확인하기 시작하자 유우가도 마음이 급해졌는지, 메이사가 시킨대로 충실하게 말하면서 부탁하는 것이었다. 시킨대로 라기엔 뭔가 더 붙어있긴 했지만.

"우린 자비로우니까~ 뒤에 이상한 게 붙은 건 없는 걸로 해줄게~"
"특별 서비스."

그렇게 말한 두 명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유우가에게 가까이 다가가 붙었다. 텔레파시라도 통하는 건지, 같은 타이밍에 유우가를 양쪽에서 감싸듯 딱 붙은 둘. 메이사는 유우가가 지팡이를 든 손을, 헤카는 주문과 오늘 수업내용이 적힌 자신의 양피지를 잡고 있었다.

"먼저 주문. 유우가는 혀가 딱딱해. 좀 더 굴려."
"발음이 좋아야 성공 확률이 올라가. 레비우사가 아니라 레비오우사."
"그리고 동작도! 이렇게 해서 여기서 이렇게!! 알겠어?"

귓가에 속삭이듯 가까이 붙어서 발음을 교정해주는 헤카. 그리고 메이사는 유우가의 팔을 이렇게!라고 하며 휘두르고 있지만 팔만 잡으면 될 것을 필요 이상으로 착 붙어 있었다.

"자! 이제 유우가가 해봐!"
"교수님, 바로 옆까지 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슬그머니 또 몸을 떼어놓는 둘이었다.

348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3:22:05

헤카땅 그렇게 안 봤는데 혀를 굴리라니 엣치치소녀구나(날조)

349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3:22:56

😏
헷쨔는 필요의 방으로 ○못방을 만들어버리는 엣치치니깐...(날?조)

350 히다이 - 슬 (vIx9pvD9no)

2024-06-25 (FIRE!) 23:35:05

>>347

"가, 감사합니다 고슈진사마..."

영국인 입에서 고슈진사마라는 말이 숨쉬듯 나온다. 아, 사실 나는 영일혼혈이라서 이름이 일본어라고. 혀가 딱딱한 것도 그거 때문이다. 완전 설명되지? 유우가 하워드니까 기억해줘.

그렇게 복종의 선언이 수리되고, 두 쌍둥이가 나에게 찰싹 달라붙― 어어, 너무 가까운 거 아니야? 이 이거 좀 불순하지 않아?!

불순한 건 너의 머리 뿐이라는 듯, 건전(?) 하게 지팡이를 잡고 가이드 해주는 메이사과, 귀에 제대로 된 발음을 속닥거리는 헤카. 예민한 귀에 닿는 숨 섞인 목소리에 조금 부끄러운 기분이 되어버린다.

"힛, 어어, 알, 알겠어. 그러니까..."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메이사가 알려준 대로 유연하게 손목을 휘두르자 지팡이가 부웅 공기 가르는 소리를 내고, 내 영창에 힘입어 깃털이 둥실 위로 떠올랐다가... 벙 찌는 사이에 다시 가라앉았다.

"서, 성공...!"
- 그거 잘 됐네요. 한 번 실력을 보도록 할까요, 하워드.

슬데가키들을 돌아보며 이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고양이가 펄쩍 내 테이블 위로 뛰어올랐다. 지금까지 성공률만 따지자면 3%에도 못 미치는데, 괜찮으려나. 괜시리 교수님이 앞에 있으니 걱정이 된다. 일단은 감이 살아있을 때...!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떨리는 목소리 때문이었나, 하지만 손목 스냅은 정확했던 모양이다. 아까보다는 조금 낮지만 확실히 깃털이 훅 날아올랐다가 고양이의 코 위로 톡 떨어졌으니까.

- 학생은 아직 마법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럴 수 있어요. 마법을 지속시키는 데에 주력하면서 좀 더 연습해보면 안정적으로 성공할 겁니다.

고양이는 이제 더 볼 일 없다는 양 깃털을 팍팍 발로 때리고는 폴짝 내려갔다. 동시에 내 몸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내려앉았다.

"흐아아아―"
"나, 나는 저 교수님 무서워... 덕분에 살았다 슬데가키들아."
"...전부는 어렵지만 껌 하나 쯤은 나눠줄 수 있어."
"풍선 부는 방법도."

351 멧쨔주 (TCV2MDuP1c)

2024-06-25 (FIRE!) 23:39:53

하워드....
.....토도키...하와도....🫠

352 히다이주 (vIx9pvD9no)

2024-06-25 (FIRE!) 23:43:41

wwwwwwwwwwwwwwwww 유우가의 내면 해설이 완전 씹덕 위키식으로 들려버려요wwwwwwwwwwwww

353 슬데가키-히다이 (TCV2MDuP1c)

2024-06-25 (FIRE!) 23:50:28

"호그와트에서 제일 푹신푹신해보이는 교수님인데 왜?"
"그런 이유로 좋아하는 건 메이사밖에 없지만."

변신 풀면 그냥 다른 교수님들하고 똑같다던가, 고양이귀만 남기는 마법은 없나~ 하고 잠시 떠들던 둘이 껌 하나라는 말에 슬그머니 유우가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볼 것도 없이 '턱없이 부족해'라는 표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메이사 쪽에서 먼저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쪼잔해. 고작 껌 하나~? 우리가 그렇게나 열심히 도와줬는데?"
"그리고 입에서 끊임없이 풍선이 나오는 저주는 우리도 걸 수 있어."
"집요정의 목에 풍선이 걸려서 멀리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는 쓰지 말라고 혼났지만."
"하지만 여긴 집이 아니니까 써도 되지 않을까?"

써도 되지 않을까?라는 말과 함께 지긋이 유우가를 보는 메이사.
....쓸 생각이 아주 가득한 것처럼 보인다. 이건 착각이 아니겠지..

"아무튼 껌 하나로는 부족해! 그래! 유우가 방에 가서 우리가 직접 뭐 가져갈지 고르자!"
"나도 찬성. 그럼 이걸로 유우가가 반대해도 2:1. 다수결로 우리가 이겨. 민주주의식 해결이니까 불만은 없겠지?"

그렇게 잡담을 좀 하다보면 마지막 학생까지 확인한 푹신푹신 교수-메이사의 표현이다-가 수업 종료를 알린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메이사와 헤카는 재빨리 필기구와 양피지, 그리고 교과서를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유우가도 빨리 일어나라고 눈으로 채근한다. 레이저라도 나올 것 같은 시선으로.

"그럼 갈까, 유우가!"
"가자. 유우가."

354 히다이 - 슬데가키 (KCWzsA8nU2)

2024-06-26 (水) 00:06:24

>>353

깐깐한 할머니의 얼굴에 네코미미라니 죽어도 싫다고... 라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도 그럴게 이 녀석들이랑 몇 달을 같이 지내다 보니 성깔이 어느 정도 파악 됐고, 메이사는 자기가 좋다고 하는 거에 핀잔 놓으면 극대노해서 민달팽이가 끊임없이 입에서 나오는 저주를 걸고도 남을 녀석이기 때문이다. 헤카는 비교적 얌전... 한 거 같은데, 언니랑 같이 있으면 무한으로 왈가닥이 된다. 이래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거야. 응응.

그 성깔로 미루어 보아, 목에서 끊임없이 풍선이 나오는 저주를 걸고도 남을 녀석들이라... 나는 결국 "와~ 너네의 질기고 살아 숨쉬는 슬라임 껌이랑은 다르게 완전 달콤하고 풍선도 불어지는 껌이네요 머글 짱이지?! 경외하라고~" 하는 작전을 포기한 채, 레이저 같은 시선에 굴복해 그리핀도르 기숙사로 둘을 인도했다.

"오늘의 암호는 라즈베리 폭탄."
- 뒤에 있는 이성들은 뭐지?
"......내 숙제를 도와줄 녀석들이야."
- 불순해!
"아니아니 아줌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그럴 거면 한 명만 데려왔지!"

그러자 의심스러워 하면서도 열어는 주는... 귀부인 초상화. 그 안으로 들어서서 후딱 휴게실을 지나가 올라가면 내 기숙사방이다. 4인실이긴 한데 텅텅 비어있다. 그야 나는 뭔가 전산 오류(...) 때문에 초대장을 못 받고 있다가, 마법부에서 "이 놈 사고 쳤어요 거기서 교육 좀 시켜주셈" 하고 3학년때 엉덩이 걷어차여 들어왔으니까. 그러니까 텅텅 빈 기숙사방을 배정받았단 거지. 마음은 편하지만 뭐랄까, 혼자 있다 보면 썰렁해서 외롭기도 하다.

내 트렁크를 뒤적뒤적거리다... 옷가지로 덮어뒀던 머글의 유용한 도구(...)가 만져져서 황급히 손을 빼고, 어디서 껌 두 통을 꺼내 녀석들에게 던져줬다.

"...진짜 이거로 만족해주면 안 되냐? 보다시피 나 진짜 가난뱅이라고~ 가난한 머글 좀 냅둬달라고요~"

부모님은 완전히 머글이라 마법사 돈을 줄 수도 없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마법사 간식도 엄두를 못 낸다고 할까. 저 껌도 나의 소중한 일용한 양식인데. 피눈물 난다 정말.

355 슬데가키-히다이 (597yrspc2M)

2024-06-26 (水) 00:26:32

"허접💕 궁상맞아💕"
"...머글의 껌은 얌전하네."

가난뱅이라는 말에 히죽 웃으면서 놀리는 메이사와, 바로 통을 열어 껌을 꺼내는 헤카. 둘 다 이 기숙사 방에 오는 게 익숙해 보인다. 꽤나 자주 놀러오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초상화가 둘을 기억하지 못한 건... 귀부인이 요즘 건망증이 잦아서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자연스럽게 빈 침대와 유우가의 침대를 점령한 쌍둥이는 무언가를 찾는 듯, 눈알을 이리저리 굴렸다.

"얌전한 껌은 재미없어~ 씹으면 얼굴이 초록색 파란색이 된다거나 코스요리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지만 마지막엔 블루베리가 되어버린다던가 그런 게 껌이잖아?"
"그러니까~ 좀 더 재미있는 거 달라구. 유우가아~"

침대에 누워서 팔다리를 파닥이며 말하는 메이사와 다르게, 헤카는 이미 빠르게도 행동을 시작했다.
누워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바로 지팡이를 꺼내든 것이다.

"주지 않으면 직접 찾을 거야. 리벨리오로 숨기고 있던 거 까발려지는 쪽이 좋아? 아니면 직접 내미는 쪽이 좋아? 둘 중에 고르게 해줄게."
"헤카땅 똑똑해~"
"메이사가 바보인거야."

너무해!하고 외치던 메이사도 일어서서 지팡이를 꺼내, 당장이라도 이 방을 전부 까발려주마!하는 듯한 기세로 팔을 치켜든다.

356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0:28:13

이미 엄청 놀러왔구나 이 녀석들...🫠 가난뱅이 머글을 얼마나 벗겨먹었을지 상상도 안 갑니다 정말... 나쁜 부르주아들 같으니라고
머글 착취 규탄한다!

357 메이사주 (597yrspc2M)

2024-06-26 (水) 00:30:02

🙄
얌전히 노는 날도 있지 않았을까요...
양쪽에서 유우가를 꾹 껴안아서 샌드위치가 된 상태로 귓가에 소곤소곤소곤하기라던가

358 히다이 - 슬데가키 (KCWzsA8nU2)

2024-06-26 (水) 00:36:59

>>355

"대체 무슨 껌인데 그건?! 오히려 나는 껌이 살아움직여서 나랑 키스하는 느낌이 나는 게 더 역겹다고! 코딱지맛 젤리도 최악이었고 토맛 젤리는 상종도 하고 싶지 않아! 마법사들은 미각도 맛이 간 거냐?! 영국인인데 마법사이기까지 하면 다 그런 거야?!"

츳코미! 하지만 영국인에게 이런 장황한 츳코미는 코웃음 한 번으로 무시당할 뿐이다. 열받네 이거.
물론, 무시당하는 것 뿐만이 아니었다. 머글 주제에 괘씸하게 말대꾸를 한 죄를 치르게 됐으니.

내 얼굴은 공장에서 갓 제조한 껌을 씹은 것처럼 새파래져서, 침대 밑 여분 트렁크의 잡지를 떠올리며 눈을 데굴 굴렸다가, 또 침대 뒤 창가에 잘 말려둔 그것...도 떠올리며 식은 땀을 뻘뻘 흘리다가 하다가 결국... 굴복했다. 대신 도박수를 놓기로 했다. 창문 뒤쪽에 말려두었던 그것을 뒤집어... 겉보기로는 뭔지 모를 상태로 가져왔다.

"...그래, 머글의 아이템 하나 소개시켜드립죠."

빨간 고무 재질에 흰 줄무늬로 장식된 말랑말랑한 것.

"그러니까 이건... 머글의... 애착 말랑이인데요. 잠이 안 올 때 이걸 주무르다보면 금방 잠이 오는 그런 물건입니다요."

애착 말랑이(틀린 말은 아님)
주무르다보면 금방 잠이 옴(효과 확실함)

359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0:40:12

>>357 ...유우가 하워드가 어떻게 슬데가키들을 구워삶았길래 이렇게 복받은 생활을 하는 건지 진지하게 궁금해졌습니다...🤔
둘이 디멘터에게 당해서 멘헤라 왔을 때 디핀도찔려가면서 나데나데를 해줬다던가

360 슬데가키-히다이 (597yrspc2M)

2024-06-26 (水) 00:51:04

마법사의 세계는 꽤나 폐쇄적이고, 크게는 화폐의 단위부터 작게는 신문의 사진이 움직이냐 아니냐까지, 하나부터 열까지가 머글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리고 머글 세계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마법사가 있는가 하면 배척하고 거부하는 마법사도 있는 법.
프로키온가는 중도라서, 굳이 머글의 물건을 배척하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일도 없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난 마법사 아가씨들에게 머글 물건이란 항상 새롭고 궁금한 물건들뿐. 물론 껌처럼 맛있지만 심심한 것도 있지만, 대체로 신기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유우가가 꺼낸 애착 말랑이(...)가 두 사람의 흥미를 끌기엔 아주아주 충분하다는 것이다.

"우와~ 머글은 이런 걸 주물러야 잘 수 있는 거야? 이건 인형처럼 복슬복슬하지도 않은데?"
"밤에 담요 끌어안고 자는 애기들 같네. ....머글 귀여워."

각자의 평을 말하면서 거침없이 손을 뻗어 만진다. 유우가의 설명대로 머글들이 으레 하듯이(?) 주물러도 보고, 콕콕 찔러도 보고, 표면을 살살 쓰다듬어도 본다.

"이 줄무늬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 색도?"
"와~ 이거 진짜 말랑말랑하다! 잘 늘어날 것 같아!"t
"잡아서 늘려볼까. .....이거, 아래가 뚫려있어."

잡아서 늘릴 생각으로 집어들었다가 아래쪽을 발견한 헤카가 먼저 콕콕 찔러본다.

"...구멍."
"아-앗!!! 헤카땅이 구멍 뚫었대요!! 망가졌다!!"
"내가 한 거 아니야. 그리고 망가졌어도 마법으로 고치면 되잖아. 레파로."

장난스럽게 호들갑 떠는 메이사와 다르게 침착하게 레파로를 쓰는 헤카. 하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망가진 것이 아니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대로네? 유우가~ 이거 원래 이런 거야?"
"내가 한 거 아니라고 했잖아."

361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00:52:10

>>359

그거 멧쨔 룽한.....
그러면 헷쨔도 멧쨔도 완전 푹 빠져버리겠죠...🤭
하지만 샌드위치 상태로 소곤소곤후~ 한거는 그냥 유우가의 반응이 재밌어서가 아닐까😏싶네요

362 히다이 - 슬데가키 (KCWzsA8nU2)

2024-06-26 (水) 01:02:12

>>360

발 견 당 했 다...

내가 간과한 건, 이 소녀들이 생각보다 탐구심이 깊은 녀석들이었단 거다. 그리고 흥미만 있다면 마음껏 만지고 망가뜨렸다가 레파로로 고치면 장땡~ 이라는 상당히 슬리데린적인 방식의 소유자들이라는 것도.

녀석들은 나의 말랑이를 잔뜩 주무르고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결국 발견해버린 거다. 그것의 진짜 쓸모인 구멍을. 헤카가 뚫어버린 줄 알고 끼뺫 놀라는 메이사와 다르게, 헤카는 자주 뚫어봤는지(...) 익숙하게 레파로부터 들이밀었다. 난 이래서 헤카가 더 무서울 때가 있다.

아니, 아무튼 그래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인데.

"긋, 그으... 그으게에... 나, 나도 잘 모르는데 말이지. 이거 나름 인체공학적인 머글 연구?가 집약된 물건이라고. 그러니까 나도 정확하게는 잘 모른다고 할까아..."

덜덜 떨리는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마찬가지로 떨리는 목소리로 설명한다.

"그, 그러니까? 내가 기억하는 거로는 이 안의 그... 그게 밀착을 해서? 이 안의 돌기가 그... 손에 적절한 자극을 줌으로써? 그 그러면 어떻게 사람이 만족을 잘... 한다? 그래서 잠이 잘 오는, 그, 그런? 매커니즘이었는데..."

이렇게 한참 느릿느릿 설명을 하다보니 결국 내 얼굴이 엄청 홧홧해진 게 느껴져서... 설명을 다 끝냈을 때 내 시선은 이미 내 로퍼 앞코에 처박힌 채였다.

363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1:08:46

벌써 한시네요 🫠 멧쨔주 시간 괜찮으신지... 저는 슬슬 잡담모드로 전환해볼까 싶어요
해포가키들 설정 잡담 하다가 자면 꿀잠잘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

364 슬데가키-히다이 (597yrspc2M)

2024-06-26 (水) 01:15:36

"....."
"....."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유우가의 고개와는 다르게, 쌍둥이는 고개를 들고 빠아아안히 머글의 말랑이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었다. 아무런 말도 없던 쌍둥이가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에 꺼낸 말은...

"손에 자극을 주면 잠이 잘 오는 거야?"
"지금까지 몰랐어..."

자신들이 모르던 사실을 발견했다는 들뜸이라던가, 놀라움에 가까운 말들이었다. 그리고는 서로 손을 주물주물하거나 혼자 쥐었다폈다 하면서 '이렇게인가...' '손가락만 주무르는 건가?' '전체일지도' 하다가, 메이사가 먼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이 다시 유우가를 본다.

"그럼 나 그거 오늘 써볼래!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손을 다 넣는 거야? 아니면 손가락 하나만? 근데 손이 다 들어갈 것 같지는 않으니까 역시 손가락?"
"메이사만 치사해. 나도 써볼래."
"그치만 하나 밖에 없잖아? 내가 먼저 써볼래! 난 언니니까!"
"싫어. 빗자루로 승부해."

새빨개진 유우가는 안중에도 없는지, 내가 먼저 쓰네 아니네로 투닥거리는 쌍둥이였다.
유우가에게는 잘 된 일...이 아닌 것 같다. 쓴다니... 이걸 쓴다니?? 그러면 이 머글의 말랑이를 자기네 기숙사, 슬리데린까지 가지고 가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는 말이 아닌가.

365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01:16:31

헉 한시가 넘다니.. 시간 너무 빨리 가네요...🫠
하지만 슬슬 손에 힘빠지고 있어서 짐작은 했습니다(?) 저도 이제 잡담모드로 전환할게요😌

366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1:23:14

처음에는 머글 물건 많아wwww 도라에몽www 허접에몽wwwwwwww 하는 느낌으로 애착찐따 괴롭히는 느낌이었다면 😏
나중에는 진짜 😣😈유우가 좋아... 되려나 싶네요
셋이 금지된 숲이나 호그스미드 비밀통로도 돌아다녔으면 좋겠어요 😌 유대감은 모험에서 나오는 법~

367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01:26:53

어쩐지 금지된 숲에 갔다가...🤔(잠시 호거시 기억 되살리는중) 뭐 거미라던가.. 거미라던가 거미라던가 거미같은거 잔뜩 만나서 멧쨔헷쨔가 끼뺫?!하는데 유우가가 허접 마법으로 도와줘서 🥺🥺뭐야 허접..죠아해.. 가 시작될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호그스미드 비밀통로도 가고 멧쨔헷쨔가 유우가 끌고 슬리데린 기숙사 들어가서 😸여기서 계속 보고있으면 가끔 인어가 나온대~ 하고 붙잡아두고 그러는 일도 있지 않을까요😏

368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1:32:38

히히... 귀여워 녀석들 🤭🤭🤭 멧쨔랑 헷쨔가 빗자루 타고 갔는데 나무들한테 빗자루도 꺾이고 손도 못 쓰는 상태라

🙀 끼뺘아아앗 헷쨔 디핀도 디핀도!
👿 지팡이가 저쪽에 가있어...

하고 둘이 꼬옥 푸링 퐁츄 껴안고 있다가 유우가가 쏜 봄바르도(콩알탄 수준)에 거미들 도망치자마자 지팡이 주워서 던져주고 냅다 헷쨔멧쨔 잡고 달려가서 😏 둘이서 하나인 자매가 동시에 폴인럽하는 거죠...

😣 유우가 그런 징그러운 거 용케 견디는구나아
🫠 아니... 고향이 농촌이라서 벌레는 익숙하거든
🫠 그래도 이렇게 호주급으로 큰 벌레는 욱...

369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01:36:34

이히히히🤭 귀여워 최고야...
그렇게 달려가면 헷쨔멧쨔는 엄청 헉헉대고 지칠 것 같단 말이죠.. 약간... 마법으로 다 하다보니 체력이 약할 거 같고😏
....헉 그러면....🤔 히히할땐 헷쨔멧쨔가 유우가한테 지겠는데요...🙄(?)

370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1:42:19

wwwwwwwwwwwwwwwww 녀석들wwwwwwwwwwww 빗자루 새로 사기 위해 셋이 다이애건 앨리 가서 살아있는 왕꿈틀이를 강제로 먹여지는 유우가라던가 보고싶네요wwww

셋이 지낸 지 2년 정도 됐을 쯤... 한 5학년 쯤에 소원의 방(?) 발견해서 셋이서 열심히 마법공부도 다른 공부도 해서 엄청 단란해지고 셋이서 하나되는 거 보고싶어요...🫠 헷쨔도 프리지아에 편입시켜야 해...(?) 멧쨔도 헷쨔라면 2인팀 체제 허락해줄 거 같고요

그리고 그... 해포 초반처럼 트롤을 셋이서 레이드하는 것도 멧쨔 보고 싶네요
유우가가 어그로 회피탱 담당이고 멧쨔가 서포트 헷쨔가 딜러일지도

371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01:47:18

멧쨔랑 헷쨔는 둘이면서 하나니까 헷쨔도 프리지아가 맞아요☺️ 히히....
빗자루 사러 갔다가 자연스럽게 유우가한테 살아있는 왕꿈틀이 먹이기wwww
유우가는 개구리 초콜릿도 좀 기겁할 거 같단 생각이 있어요🤔 정확하겐 잡는 것까진 잘 하는데(농촌 출신이라)(?) 이걸 먹어?😨 이대로? 움직이는데??😰할 거 같단 느낌wwwwww

트롤... 헷쨔는 트롤을 찢어..(?)
유우가가 어그로끌고 탱킹하면 멧쨔가 서포트겸 섭딜넣고 헷쨔가 찢는거군요🤔
디핀도 최대출력...🙄 멧쨔는 그날 저녁에 스테이크 못먹고 비건식 먹을지도...(?)

372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01:49:59

wwwwwwwwwwwwwwww 셋다 피칠갑 살점칠갑돼서 형형한 눈빛으로 기숙사방 들어가면 웃길 거 같아요wwwww 어쩐지 그날 도비들이 힘써서 고기특식으로만 나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wwwwww 유우가 접시 위의 구운 야채들 쏙쏙 집어먹는 멧쨔 😌 그리고 헷쨔는 태연하게 잘 먹을거 같고 🤔...

헉 벌써 1시 50분인...????
슬슬 자야겠습니다...🫠 이렇게 낮잠 자고도 또 잠이 온다니.......
그래도 지금이 정말 마지노선이니까 슬슬 누워야겠어요
멧쨔주도 고영이랑 푹 쭘시고 존꿈꾸세요~ 앵바앵바입니다 👋

373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01:51:46

히엑 2시가 코앞이네요😰 지금 자지않으면 아침에 세상을 저주하며 일어나게 되는...
저도 슬슬 자야겠네요🫠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꾸시길~ 내일 봬요😽

374 히다이 - 슬데가키 (KCWzsA8nU2)

2024-06-26 (水) 10:30:46

>>364

"뭐어... 아기들이 손가락 빨면서 자다보면 금방 잠드는 그런 원리... 같더라고."

다... 다행인가? 내가 고개를 들었을 때, 쌍둥이는 내 빨개진 얼굴이나 엣치치해진 분위기는 전혀 상관없다는듯 머글의 말랑이 연구에 골몰하고 있었다. 급기야 서로 써보겠다며 싸우기까지. 화제가 전환돼서 다행이구마안 생각하는데,

어라?
쓴다면...
잘 때 쓰겠지? 내가 말한 설명대로라면.
그럼 이걸 가지고 간단 소리 아냐.
O됐다...

아니아니, 슬리데린에는 다행이도 머글 출신들이 얼마 없다. 그리핀도르에서라면 몰라도 슬리데린에서는 여유로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역시 싫어어 이거 몇 개 더 갖고 오긴 했지만 역시 싫어어어 나의 애착말랑이라고! 그, 그리고 이 녀석들은 내가 들은 바로는... 잠옷보다는 속옷을 선호하고 늘 같이 잔다고 했지. 그렇게 되면...

머릿속에 드는 불순한 상상을 고개를 떨쳐 털어내고, 단호한 반대를 표명했다.

"절―!!!!!!!!!!!"
"대 안 돼―――!!!!!!!!!"

그러고보니 명분이 부족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이거 빌려주면 안 된다는 그런 명분이.

"나, 나는 이거 없으면 잠 못 잔다고! 부, 불면증 있으니까! 그러니까 너네한테 이걸 빌려주면 내가 ㄸ..."

말실수 할 뻔했다――――!

중간에 애매하게 끊긴 말을 차마 이어하지는 못한 채, 얼굴이 새빨개져선 고개를 돌렸다.

"아무튼 안 돼. ...다른 거 가져가, 그, 그건 되니까..."

375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10:34:41

모닝입니다 👋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376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1:29:45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봐요~

히히히... 애착말랑이 없으면 잠 못자는구나 유우가😏
그럼 안 뺏어가고 대신 같이 자야겠네~

377 슬데가키-히다이 (7OX.GREHYw)

2024-06-26 (水) 11:37:59

"그렇구나~ 유우가는 손가락을 안 빨면 잠을 못 자는 꼬맹이였구나💕 허접💕"
"메이사도 4살 때 졸업했는데 그걸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 한심."
"내 얘기는 왜 나오는데?! 이거 헤카한테 절대 안 줄거야!"
"그러니까 그건 빗자루로 승부하자니까."

유우가의 머릿속에서 어떤 상상이 펼쳐지고 있는지는 신경쓰지도 않은 채 쌍둥이는 계속 옥신각신 다투고 있었다. 그 와중에 손가락 빨아야 자는 허접💕이라는 매도도 잊지 않고.
하지만 갑자기 중간에 끊긴 말에 메이사와 헤카는 유우가를 빤히 보다가 잠시 서로 마주보더니 이내 뒤돌아서 얼굴을 맞대고 소곤거리기 시작했다.

"유우가 불면증 있었나봐..."
"그럼 나중에 불면증에 좋은 마법약 가지고 올까."
"그거면 일주일은 죽은듯이 잘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이 말랑이도... 궁금하지만 그냥 줘야하나.."
".....메이사. 헤카 좋은 생각났어. 이거 안 가져가고—"

그렇게 한참을 둘이서 소곤거리다가 이제 해결!이라는 듯 메이사도 헤카도 활기차게 다시 뒤로 돌아 유우가를 본다.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메이사와 어딘지 모르게 자신만만해보이는, 도야가오를 한 헤카의 모습은 어째서인지 불길함이 가득 느껴질 그런 모습이었다.

"그럼 우리도 같이 잘게! 어때 유우가?"
"애착 말랑이?하고 같이 자니까 유우가도 푹 잘 수 있고, 우리도 궁금증 해결할 수 있으니까."
"마침 여긴 빈 침대도 많으니까. 좋은 생각이지?"

378 히다이주 (S/egHHNUBQ)

2024-06-26 (水) 12:25:48

Wwwwwwwwwwwwwwww 슬데가키들 죽이 잘 맞는 게 너무 좋은wwwwwww점심부터 좋은 걸 봐버렸네요...😇 히죽 멧쨔와 도야가오 헷쨔라니 진짜 사고뭉치 자매의 삘이 잔뜩 온다고wwwwww
저 슬데가키가 너무 좋아요...😇

379 멧쨔주 (27273q56YI)

2024-06-26 (水) 12:34:26

히히히😏
이 사고뭉치 슬데가키... 유우가한테 참교육 당해야만🤭

380 히다이주 (QNJry1HcvM)

2024-06-26 (水) 12:40:36

참교육콘(?)

저 유우가가 허리에 담 걸렸을 때 전례없이 극진히 잘해주면서 간호해주는 멧쨔가 보여요...
슬데가키도 유우가가 퀴디치하다가 다치면 엄청 잘해주겠지 🤭

381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2:54:57

멧헷쨔가 더 잘할게...

퀴디치하다가 다치면 바로 뛰어가고 양호실 데려가고 수제 마법약도 가져다주고 하겠네요☺️
.....그리고 마법약에 회복제와 다른 의미의 회복제😏가 같이 들어가있을지도.......

382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2:58:07

동거지아일때도 유우가가 허리에 담걸리거나 삐끗하면
🙀끼뺫!! 유우가 빨리 안정을...!! 하고 그날은 시키는대로 다 갖다주고 수발들어주고 간호해주겠네요😏
허리랑 상관은 없지만 밥도 먹여주고 나데나데도 해주고 마사지도 해주겠지....

383 히다이주 (QNJry1HcvM)

2024-06-26 (水) 13:10:33

멧헷쨔는 헨따이들이구나....😏
비밀의 방이 호거시에서는 농장같은 거로도 쓰인다고 읽었는데...🤔 멧헷쨔의 농장에는 그런 목적의 재료들이 잔뜩이겠죠 😏 그리고 유우가한테 삥뜯은 머글물건도 잔뜩...

셋이서 머글의 번화가에 간 것도 보고 싶네요 😌 다이애건 앨리랑은 또 다른 정신없음과 엄청난 에어컨의 향연에 머글 최고오오 머글님은 신이야... 해버리는 순혈가키들도 보고싶은걸요
탕후루도 사먹여서 호와아아앗😇 머글음식 맛있어어어어 하는 순혈가키들...😇

384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3:24:32

삥뜯어간 머글물건을 전혀 다른 용도로 쓰고 있는 것도 웃길 것 같아요🤭
멧헷쨔의 농장은....🫠유우가가 와서
🤔 이건 뭐야?
😺 그건 스태미나에 좋은 거야
🙄 이건?
😸 그건 ○○에 좋대
🙄 그럼 이건?
😸 ○○○에 좋대
😨 너네 이런 거밖에 안 키우는거냐고!!!!
하는 에피소드 하나 있을 거 같은wwwwwwwwwwww

385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3:33:53

그리고 머글의 번화가에 간 슬데가키들.. 눈이 휘둥그레한채로 이것저것 질문하겠네요🤭
에어컨 시원해! 이것도 마법인가? 윌리스 캐리어는 대마법사가 분명해!라던가
탕후루 먹고 호와아아아앗😯😮하다가 결국 탕후루 인당 5개씩은 먹을 것 같네요😏 그렇게 먹고도 포장해가자고 조를 것 같아요

😸 나 이거 티타임에 먹고 싶어 유우가 이거 20개 정도 사가자
😨 홍차 한 잔에 이걸 얼마나 먹을 생각인데!?
😈 난 30개
😩 너 이거 당뇨 직행 코스라고!!!!

386 히다이주 (E6uIUJrIEM)

2024-06-26 (水) 15:57:29

>>384
너네는 OOO도 안 달려있잖아 😫!!!! 하는 유우가가 선명하게 보였어요wwwwww 히히... 둘이 유우가 집에 여름방학에 놀러온 날... 컴퓨터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고 잠깐 가족 일 도우러 갔다가 돌아와보니 컴퓨터 안의 그렇고 그런 영상 다 털린 광경을 조우하게 되는 유우가...🤭

😈 유우가는 여럿인 게 좋구나
😼 저질💕 엣치치💕 죽어💕

하지만 정말로 쌍둥이에게 시달리면서 그런 종류만 찾아보게 됐겠죠...😌

387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6:11:35

유우가는 엣치치구나😏
그렇고 그런 영상을 다 털고 추가로 제목도 바꿔놔버리면 좋겠네요😏😏😏
이건 유우가가 나중에 확인하고 🙄이 슬데가키들...! 하고 욱할지도🤭

그리고 저.... 결국 해버렸어요...
멧쨔의 쨔무키링....🫠 처음 해보는거라 이게 잘 나올진 모르겠지만..
이번 시제품(?)을 바탕으로 나중엔 더 좋은 멧쨔를 만들 수 있겠죠😌

388 히다이주 (lweow.61fI)

2024-06-26 (水) 16:13:27

어!? 어어??!? 쨔무만쥬를 결국 만드셧다고요 헉 오면 꼭 사진으로 보여주세요 🥺🥺🥺🥺 멧쨔주 행동력 쩔어어어엇........ 개부러엇..........큿..........

389 히다이주 (lweow.61fI)

2024-06-26 (水) 16:15:43

>>387 저 요즘 자꾸 헷쨔의 15연속 초인종 벨튀를 생각하게 되네요 🙄... 헷쨔가 사차원 보케 백스타킹 여자아이로 보입니다...

블루아카이브 세계관의 멧헷쨔도 보고싶네요 어쩐지 🫠
히다마리쨘도 헤일로 달고 참전해야지...

390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6:28:07

참아야지 참아야지 했지만 참지 못하고 그만...
.......사실 마우스패드도 찾아봤는데 이쪽은 좀 험난해보여서요...🫠그냥 멧쨔무 키링으로.....

블루아카이브 멧헷쨔...🤔 둘 다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해요
멧쨔는 샷건쓰고 헷쨔는 저격소총이지 않을까... 어쩌면 둘이 반대일지도🤔
주말에 제가 잊지 않는다면 낙서해보도록 할게요 히히..😏 사실 예전부터 조금씩 낙서해본건 있는데 헤일로 디자인이라던가 총기쪽에서 막혀버려서요🫠 메카..어렵다... 총...어렵다..우우.....

391 히다이주 (IBLAo4ArDk)

2024-06-26 (水) 16:43:51

제 기억으론 메디방 쓰셨던 거 같은데 🤔 클튜 쓰시면 모델을 쓰실 수 있을텐데....... 싶어서 아쉽군요 저는 모든 소품을 그런 식으로 해결해 왔던지라...🫠

🫠 하지만 총은 원래 기역자 그려놓고 총 👈 이렇게 써두면 마음의 눈으로 보는 거잖아요? 저 마음의 눈 시력 3.0입니다 안심해주세요😌

392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6:50:33

클튜가 있긴한데.. 구독제로 바뀐 다음에 업뎃을 안해가지고🙄
PC에서만 쓰고 모바일에선 항상 메디방이었죠🤔 모델이 있다니 혹하네요 역시... 다시 꺼낼까 클튜.. 그리고 타블렛....
메디방도 찾아보면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닌가🤔기억이 안나니까 주말에 찾아볼게요 히히.....

393 히다이주 (WYy1g/iDRM)

2024-06-26 (水) 17:26:46

클튜 영구업데이트 플랜도 있으니까요 🫠 마침 요즘 할인 주간에 들어갔으니 한 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클튜는 에셋스토어에서 모델링 구할 수 있으니까 거기서 그럴듯한 총 구할 수 있다구요~

저 그리고 멧쨔가 샷건인 거 너무 좋아요 😇 샷건 쓰는 여자는 언제나 좋아했단 말이죠 소녀전선 때부터...🙄 멧쨔는 정말이지 천상 배필이구나 꼬옥 껴안고 독타지휘관센세가 되어줘야만...🙄

히다마리쨘은 어쩐지 서폿캐일 거 같아요 🤔 그리고 전차도를 할지도...🫠

394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7:32:06

할인...! 그렇다면 오늘 퇴근해서 당장 봐야겠네요😏 할인은 못참지....

히다마리쨘은 전차도를 하는 거군요🤭 히다마리쨘 어쩐지 전차에 순찰중 팻말 달아놓고 도로를 달리고 있을 것 같아...🫠
그리고 그 전차엔 헷쨔 멧쨔도 타고 있을 거 같아요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얹혀져있다..?(?)같은 느낌.... 으...으헤...🫠

395 히다이주 (WYy1g/iDRM)

2024-06-26 (水) 19:18:36

노래도 부를지도요 🤔 근데 처절한 음치일 거 같아요

전차 위에 얹혀있다니 멧쨔헷쨔 완전 그거잖아요 철도가키wwwwwww보였다wwwww 멧쨔는 검은 오버니겠죠...
둘이 패배하면 주포 위에 풀썩 쓰러지는데 쌍둥이인만큼 다른 팬티 디자인을 보여줄 거 같은wwwww아wwww이런 뇌녹은 얘기 너무 행복하네요wwwwwww

396 멧쨔주 (7OX.GREHYw)

2024-06-26 (水) 19:23:40

도킹의 포즈하는 헷쨔가 보였다고요wwwww

저..... 혼자 밀고 있는 설정이 있어요...🙄
멧쨔는 파란 줄무늬고 헷쨔는 검정 레이스라는 설정이요....
하지만 멧쨔는 검은 오버니고 헷쨔는 하얀 오버니겠지 그게 쌍둥이니까😌

397 히다이주 (8aswwZgsSU)

2024-06-26 (水) 20:47:53


헷쨔가 검정레이스.........!!!!!!!!!!!! 어울려 근데 불순해 꺗 뺫 엣치치치!!!!!😳😳😳😳😳😳
멧쨔가 메슥가키면서 속옷은 순수하단 게 좋은 울림을 주네요...🫠 헷쨔의 취향은 어쩌다 그렇게 엣치치해진걸까도 멧쨔궁금해진wwww미쳐wwww

398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0:56:01

히히히😏 헷쨔는 조금 조숙하니깐..
....조숙이 아니라 뭔가 세계선의 관측자라던가 그런 느낌이긴 하지만요🤔

.....헷쨔가 관측하던 중에 빅데이터로 얻어낸 유우가의 픽업이 줄무늬와 레이스였던게 아닐지🙄
그리고 줄무늬는 멧쨔가 쓰니까 나는 레이스 해야겠다.. 같은 심?플한 이유일지도 몰라요🤔🤔🤔🤔

399 히다이주 (pJBveIL5Yk)

2024-06-26 (水) 21:05:52

🙄 저 갑자기

😈 유우가는 줄무늬랑 검은 레이스에 데니어 낮은 스타킹 좋아하잖아
😳 아닛 뭣 네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는건데!?
😈 (다른 세계선의) 유우가가 말해줬어.
😸 그렇구나아 둘이 나 빼고 그렇게 친해졌던 거구나아...💢

하고 어느날 헷쨔가 없는 곳에서 유우가를 쾁쾁쾁쾁 잡아먹는 걸 상상해버리게 돼요

400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1:07:22

.....🫠멧쨔 나중엔 다릿심 엄청 발달할지도....
같은 생각을 한 저를 매달고 올게요...🫠

401 히다이주 (pJBveIL5Yk)

2024-06-26 (水) 21:18:07

메이사wwwwwwwwwww 너무 유우가 좋은 일 해주고 있는 거 아니냐고wwww 속박이랑 치유마법으로 유우가를 탈탈털어버리겠네요...😌

마법을 찾다가 맞은 부위를 자라나게하는 덴사우기오라는 걸 찾았는데 🤔 이거 유우가한테 맞으면... 멧쨔헷쨔가 붑에 맞으면...🤔 이라는 걸 마구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무시무시한 마법입니다

402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1:36:11

헉 그런 엄청난 마법이..... 마법사 세계에선 패드가 필요 없겠네요🤔

.....욕심을 부려서 엄청나게 붑에 써버린 헷쨔멧쨔....를 상상했어요
분명 유우가를 가운데에 끼워서 샌드위치 만들어버리겠지....🙄

403 히다이주 (.UXwlqiVzc)

2024-06-26 (水) 22:10:32

업무 미팅이 길어져서 🫠 맛밥 얻어먹은 건 좋은데 집에 오니 이 시간이라니 믿고 싶지 않군요 🫠 젠장...나 죽는다고 젠장

유우가가 그 마법을 맞으면 엄청 놀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아니 자매들 분명 마법 없어도
😳 덴사우기오 당한 거야? 하고 물어보겠지 싶어졌어요
바보엣치치소녀들...

404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2:12:42

헉 이제야 집에...😮 고생하셨어요 나데나데~😸👋👋👋👋👋

히히히...😏 그거 분명 처음에 물어보겠네요.... 으 으으윽 뇌 녹앗....🫠

405 히다이주 (j69Yu7TMAk)

2024-06-26 (水) 22:20:24

그리고 저 멧쨔는 헷쨔보다 건강한 피부색이라 흰색 레이스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바보 대화가 무한으류 나와버려...

나중에 유우가 뭐할 거냐고 했을 때 유우가는 🤔 그냥 머글로 살 거 같은데? 라고 해서 멧쨔랑 헷쨔가 절대 마법사로 살게만들자 작전을 펼치는 것도 보고 싶어졌어요
일단 그 첫단계로 프로키온가 저택에 유우가 얹혀살게 하기부터...

406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2:23:19

😿 헷쨔아 유우가는 머글로 살 거래...
👿 ...멧쨔는 그래도 좋아?
😿 싫지... ...어쩌지? 확 해버릴까?
👿 ...해버리자
😼 저질러버리자

이런 대화가 여름방학 전에 오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름방학 시작하자마자 냅다 유우가를 채가서 프로키온가 저택에서 같이 방학을 보내게 되는 거죠
....그리고 저택에 들어가자마자 마마랑 파파 앞에서 😸😈 우리랑 결혼할 사람이야~ 하고 말해버리겠지 히히...😏

407 히다이 - 슬데가키 (KCWzsA8nU2)

2024-06-26 (水) 22:44:35

>>377



적이다...!
손가락을 빨리지 못하면 잠을 못자는 꼬맹이라니 그럴 리가 없잖냐 그냥 개운해져서 푹 잘 뿐이라고 한창 때의 남자에게는 그거 중요하다고―!! 라고 우기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그러면 지금까지 친 사기가 모두 들통나버리기에 굴욕을 감수하고 꾹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보다 이 녀석들이 주는 건 함부로 받아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동안 죽은듯이 잔다니 그런 거 바란 적도 없다고. 깨어나보면 얼굴에 유성매직으로 낙서를 잔뜩 하고도 남을 녀석들이다.

나는 왜 이런 터무니없는 쌍둥이한테 잘못 걸렸는지 원.

골아파하고 있을 찰나, 두 쌍둥이의 꿍꿍이도 결국 통일됐는지 돌아서서 궁시렁거리던 녀석들이 쨘~ 하고 뒤돌아봤다. 히죽 웃는 메이사와 도얏한 헤카. 어라, 이 조합 무진장 불길한데.

"...뭐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되풀이되는 결론. 같이 잘 거다. 나의 애착 말랑이 사용장면을 직관하면서. 무, 물론 원래의 그렇고 그런 장면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녀석들이랑 같이 자면...... 곤란해! 곤란하다고!

"아, 안된다면?"

"기. 기숙사반장한테 다 이른다? 스리, 슬리데린녀석들이 쳐들어오더니 눌러앉아서 안 나간다고? 그건 절대 안 돼."

물론 그건 제 살 깎아먹기로, 기숙사 암호를 남에게 털려버린 유우가도 그만큼이나 혼날 거란 걸 모르고 하는 말이었다. 이번 기숙사 반장, 어쩐지 유우가를 정말 싫어하는 금발 남자애였지...

408 슬데가키-히다이 (597yrspc2M)

2024-06-26 (水) 23:09:23

"그리핀도르의 기숙사 반장이라면.. 아, 걔구나."
"우리 말은 잘 들어주던데~ 그러니까 이름이... *레온베르거?"
"**브리어드였을지도."

유우가의 엄포에도 둘의 표정은 변함없었다. 그렇다. 그 깐깐한 기숙사반장도 슬데가키에겐 무르다고 할지, 밀리는 감이 적지 않았다. 당당하게 사람 이름을 어디 옆나라 강아지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틀려먹었다.

"그보다 그러면 유우가도 엄청 혼나는 거 아냐? 기숙사 암호 유출했다고?? 큰일이잖아💕"
"***아이디가 무지 화낼 걸. 안 그래도 걔는 유우가 엄청 싫어하던데."
"우리야 그냥 기숙사로 돌아가면 끝이겠지만, 유우가는? 뒷수습 다 해야겠지? ...그리고 우리, 쫓겨나게 되면 절대 그냥은 안 갈 건데💕"

슬데가키야 슬리데린으로 돌아가서 발 뻗고 자면 끝이지만(물론 교수들한테 들키면 큰일나겠지만), 그리핀도르의 기숙사 암호를 남에게 털어버린데다 (아마도)마지막까지 깽판을 치고 나간 슬데가키들이 해둔 것의 뒷처리도 도맡게 될 것—이라는 요지의 협박이었다. 메이사의 히죽 웃는 표정이 더 깊어지고, 헤카는 도얏한 얼굴인채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라면 그냥 하루 재워주고 말텐데. 유우가는 아닌가보네. 역시 머글은 사고방식이 다른가."
"설마~ 머글이라도 머리는 붙어있잖아💕 생각 정도는 하겠지💕"
"그치. 유우가?"

* 독일이 원산지인 견종. 크고 귀여움.
** 프랑스가 원산지인 견종. 삽살개같음. 귀여움.
*** 모로코 대표?견종. 귀여움.

409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3:10:10

아무래도 기숙사반장이 왕코쨩인거 같아서😏
왕코쨩이니까 견종으로 부르는 슬데가키가 나왔네요 히히....

410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23:15:27

레온베르거를 검색했다가 우호오오옥...무지무지복실이...우호오오오오오 꼬순내 마구마구 맡아버려 모드가 되어버렸습니다(갱쥐조아함)
독일강아지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 독일인들은 별로 안 귀여운데...
닥스훈트도 저먼셰퍼드도 레온베르거도 로트와일러도 엄청돼지같은(사랑한다는뜻)풍채에 갈색에다가 검정북실털 절대 못 참아 우호오오옥 😇😇😇😇😇😇😇 마구마구마구마구 핥아줘야합니다...왜..왜케커여옴...

411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3:17:23

독일인의 귀여움을 독일댕댕들이 전부 흡수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히히.. 댕댕들 귀엽죠.. 작은 댕댕도 큰 댕댕도 모두 귀여운🥰

412 히다이 - 슬데가키 (KCWzsA8nU2)

2024-06-26 (水) 23:33:33

>>408

"빌어먹을 여미새 새끼가―――!!!!!!"

머리를 부여잡고 비명지른다. 슈나이더 이 쓰레기 새끼! 강아지처럼 서글서글 웃는 얼굴로 남들 전부 홀려놓고는 좋은 가문이기까지 한데다 성격도 좋은데, 이상하게 날 싫어한다. 나는 그래서 걔가 좀 미친 놈인갑다 생각했으나, 슬리데린의 유명한 말썽쟁이들은 또 말을 잘 들어준단다. 남이 들으면 누가 누구에게 여미새라고 하느냐 싶겠지만, 아니 들어봐. 난 호그와트에서 찐 머글본 편입생이라 찐따라고. 같은 기숙사에 친구 없다고. 진짜 O됏다고 근데 반장도 날 싫어함 나 그냥 탑에서 뛰어내릴래...

아무튼 다시 본론.
슬데가키들의 매도는 열받는 구석이 있었지만 합당했다. 내 머리도 장식은 아니니만큼 하루 재워주다가 들키는 리스크가 반장에게 자수했다가 들키는 리스크보다 작았다. 어쩌면 후자는 기숙사 벌점이 될 수도 있었고. 애초에 이 방은 탑 끝에서도 끝 남는 방인데다 내가 찐따라... 누구도 온 적이 없었다.

"큭..."

"잠옷... 갖고 와. 새벽에 기숙사 문은 내가 열어줄 테니까..."

결국 그렇게 굴복 선언.

(*근데 여기서 그냥 훌렁훌렁 편한 복장이 되어버린 슬데가키들이랑 푹 자버린다던가... 그랬다가 깼더니 휴게실 공지에 참석하지 않은 유우가를 갈구러 온 왕코쨩이 그 광경을 보게 된다던가...🫠)

413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3:37:02

😏좋은 생각이네요 그거 당장 하죠 히히히

414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23:39:20

왕코 반장 울어? 왜 울어? 차였어? 왕코쨩 차였나봐 어떡해~ 하고 엄청 조롱박고 싶어지는 기분이네요 😏
왕코쨩 그날 아침부터 하루종일 멍하게 지내다가 퀴디치 연습에도 집중 못하고 낙마(?) 했겠죠...
그래서 빈 자리에 유우가가 들어간다는 전개네(?!)

415 슬데가키-히다이 (597yrspc2M)

2024-06-26 (水) 23:47:46

이예이~ 하고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슬데가키. 유우가의 굴복 선언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하지만 잠옷을 챙겨오라는 말에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동시에 고개를 갸웃하고는(쓸데없이 좌우반전이었다)

"잠옷? 그거라면 없어도 돼~"
"응. 우리 항상 그냥 자니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옷을 훌렁훌렁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유우가가 기함하고도 남을 기세로 말이다.
그렇게 순식간에 자기네 방에서 지내는 것처럼 편한 복장— 셔츠 하나만을 남긴 차림이 된 메이사와 헤카가 풀썩 침대에 앉았다. 자연스럽게 자기네들 사이, 가운데를 톡톡 두드리는 헤카와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메이사.

"자! 이제 자자~"
"자기 전에 그 말랑이, 어떻게 쓰는 건지 알려줘."
"손은 다 넣는 거야? 아니면 엄지? 검지?"
"애기들이 손가락 빠는 거랑 같은 거면 엄지겠지."
"취향 차이가 있을 수도 있잖아."

그리고는 유우가가 와서 앉기 전까지, 자기들끼리 사뭇 진지하게(?) 토론을 이어간다. 엄지에 쓰는 거다, 아니다 검지다. 손가락 하나만 넣기엔 사이즈가 크니까 역시 손 전체다(?)하면서.

"그리고 우리 둘 다 같이 봐야하니까 유우가는 가운데에서 자!"
"응. 그게 제일 합리적."

자고 간다고 할 때 침대도 많으니 괜찮지?라고 했던 것과 다른 말.
...다른 침대에서 잘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말랑이를 어떻게 쓰는지를 봐야해서 그런 것 같다.
유우가가 쭈뼛거리거나, 다른 침대에서 자라고 해도 당연히 듣지 않고 냅다 유우가를 눕힌 채 관찰할 기세.

416 히다이주 (KCWzsA8nU2)

2024-06-26 (水) 23:52:02

.dice 1 3. = 2
1. 시연함
2. 이실직고함
3. 탑밖으로 집어던졌다가 왕코쨩 대가리깸

417 멧쨔주 (597yrspc2M)

2024-06-26 (水) 23:56:38

이실직고wwwwwwwwwwwwwwwwwwwwww
3번도 재밌을 거 같지만 이실직고도 꽤wwwwwwwwwww

418 히다이 - 슬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00:20:33

>>415

"―!!!!!"

초록색 넥타이도 쥐색 조끼도 훌렁훌렁 벗어던진다. 그걸 보자마자 보면 O된다는 직감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휙 돌려버렸지만, 스커트가 러그 위로 풀썩 떨어지는 소리랑,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상상해버리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이리로 오라고 채근하는 자매의 목소리에, 한쪽 눈을 살짝 뜨고 보면... 듣기로는 속옷만 입고 자곤 했지만 나를 배려한 건지 셔츠만 입은 녀석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안 보이...지만 어쩐지 실루엣으로 전부 짐작하게 된다. 이 녀석들 둘 모두 교복을 입었을 때는 몰랐는데, 꽤나 훌륭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더라고. 입으면 말라보인단 타입이겠지 이게.

어쨌든 사기 치는 거에만 집중을 하면 덜 신경쓰일 거 같아서, 엉거주춤 둘 사이에 앉아서 빨간 말랑이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중지와 약지를 가져다 대다가...

...아, 안 들어가...
그도 그럴 게 윤활작용을 할 게 마땅히 없는 상태니까....... 이, 이런 불찰이. 이걸 어떻게 타개해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오는 상태에서 식은땀만 뻘뻘 흘리다가, 내 침묵이 오래 이어지자 의심스러워져가는 둘의 눈빛에 결국 도게자를 박고 말았다. 이게 THE JAPANESE GREATEST DOGEJA다.

"...사, 살려주세요사실거짓말했어요"
"원래그럴생각은아니었는데마법으로다까발린다니까뭐라도갖고와서거짓말을할수밖에없었다고나할까원래그런물건이아닌데거짓말이커져가서도저히멈출수가없었고들키면빵한조각만남기고다털릴거같았다고할까아니그냥죽여주세요"

...그래서 그 말랑이의 진짜 정체는 뭐냐고 묻는 질문에.

"말 못 해..."

라고 했다가, 조용히 지팡이를 들어올리는 둘의 모습에 결국 실토했다. 그 실체를.

419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00:23:24

(예상)

420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00:28:3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털어놨구나 유우가😏
둘 다 열심히 쪼물쪼물했는데~😏 과연......

멧헷쨔가 디핀도를 날릴지 봄바르다를 날릴지는.... 내일 공개됩니다🫠
저녁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혈당이 저를 죽이려고 해서요...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야겠네요🫠 눈이 막 감깁니디..
조금 이르지만 앵바앵밤입니다아😌 내일 봬요~

421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00:33:03

후후... 알죠 그거 😌 엄청난 맛밥을 하신 모양이군요
저도 오늘은 미팅으로 시달려서... 일찍 자볼까 해요 😊 멧쨔주도 푹 쉬시고 앵바앵밤입니다 👋

422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0:28:51

모닝입니다 👋 오늘만 견디면 금요일... 파이팅 해봐요 😉

423 슬데가키-히다이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1:40:22

THE JAPANESE GREATEST DOGEJA를 보는 쌍둥이의 표정은 조금 당황스러워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유우가가 그동안 거짓말을 했다는 걸 실토하기 시작하자 점점 얼굴에서 당황이 지워져간다. 당황을 밀어내고 최종적으로 둘의 얼굴에 자리잡은건..... ....아까와 똑같은 히죽거림, 그리고 무표정이었다.

"헤에💕 그랬구나아💕"
"......"
"그래서, 그건 어디에 쓰는 건데?"
"사실대로 말해."

말 못 한다고 빼는 유우가를 보며 조용히 지팡이를 드는 쌍둥이. 결국 유우가는 빨간 말랑이의 진짜 쓰임새를 탈탈 털어놓고 말았다.
조금 전까지 쌍둥이가 쓰다듬고 조물거리고 찔러보고 넣어보던 그것의 진짜 쓰임새를 말이다.
애착 말랑이가 맞긴 한데, 다른 의미의 애착이었다. 이야기를 듣던 중 메이사는 이미 얼굴이 터질 것처럼 새빨개져있었고, 헤카는.... ...여전히 무표정이었지만, 치켜든 지팡이가 점점 내려가더니 완벽하게 말랑이를 노리고 있었다.

"끼...끼뺘아아앗...... 그, 그, 그그그ㅡ그럼 우린...."
"유우가가 그...렇고 그렇게...한 걸... 만지고.....그런.....뺘아앗...."
"......"

입을 덥석덥석하며 충격에 빠진 메이사와, 무언으로 디핀도를 난사하는 헤카. 소리없이 날아간 마법이 무자비하게 빨간 말랑이를 갈기갈기 찢고 있었다.
너덜너덜해진 말랑이를 향해 이번에는 메이사가 지팡이를 겨눈다.

"뺘아악... .....인센디오."

뺫뺘악하고 난리치다가 갑자기 냉정한 톤으로 주문을 외워 말랑이의 잔해를 불태워버리는 메이사.
그리하여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새까맣게 된 말랑이의 잔해 뿐이었다.

"....제거완료."
"오물은 소독이야."

424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1:41:04

찢 고태 우기(?)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보죠😌

425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1:47:17

오 오물이라니
오물이라니
너무해..........
이제 호그와트 급행 열차 타자마자 칸에서 유우가 가방 다 털고 말랑이가 보이면 즉결처분하는 거죠?
유우가 죽고싶겠네..

426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1:54:53

.....전부 즉결처분한 다음에 😈😸우리가 있으니까 저런 건 필요없지?라고 할거니까요...🫠
지금 태운 빨간 말랑이도... 그런 의미로 태운거니깐...(?)

427 히다이주 (Z/S4ueS5Bo)

2024-06-27 (거의 끝나감) 12:55:13

멧쨔는 언제부터 선택권이 있었지 콘일거 같아요...😌 역시 그렇고 그런 의미구나 이 쌍둥이들 이미 유우가를 애착말랑이로 쓸 생각 만만이잖냐wwwwwww 예상은 했지만 멧쨔 좋은wwwwww

유우가 트렁크 가방 다 털면서 속옷 구경도 겸사겸사하고 머글잡지도 발견하고 하는구나 😏 이거도 일상으로 하면 재밌겠는걸요...

428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3:03:06

😏저 그거...
여름방학에 호그와트 급행타고 집에 갈 때 같은 칸에 유우가를 끌고 들어간 멧헷쨔가
여름방학에 뭐하냐 계획있냐 물어보고 😸😈그럼 그거 다 취소해 유우가는 우리집에 갈 거니까 해버리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프로키온 저택으로 데리고 가기 전에 소지품 검사야😈😼하고 가방 열어서 이것저것 다 구경하고 발견하고 이건 압수😸💕해버리고 히히히...

429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6:25

조금 올려둘게요😌 오늘은 이래저래 정신이 없네요...

430 히다이 - 슬데가키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1:31

>>423

"―그러니까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으면 되는 거잖아 이 자식들아!"

내가 그렇고 그렇게 한 걸 쌍둥이에게 만지게 한 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구아멘티로 제대로 씻었고 뒤집어서 일광소독까지 시켰다고요. 클린해 클린. 어?
...라고 해도 그런 문제가 아니란 건 나도 안다. 메이사가 그렇게 말하고 나니까 이쪽도 죽고 싶어지기 시작했으니까. 그래도 조금은, 조금은 억울한 면이 있었으나.

무언 디핀도가 작렬했다.
원통형 오뎅처럼 가볍게 절단나는 말랑이. 그 내부의 소상한 생김새가 슬로우 모션으로 스쳐지나간다. 그 뿐인가. 그걸로 만족하지 못한 듯 연속으로 박히는 디핀도에 말랑이는 단말마 한 번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갔다.

아니, 아직 괜찮아. 이 정도라면 레파로로 고칠 수 있어...! 이거 중요하다고. 내 여자친구라고.

-뺘하악... 인센디오.

"여자친구가아아아아악―――――!!!!!!!!!!!!!"

그렇게 나의 여자친구는 레파로를 쓸 틈조차 얻지 못하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희게 타버린 실리콘 가루를 그러쥐고 절규하는 것 뿐이었다.

"이, 이럴 거까진 없었잖아! 오물이라니 그러면 나는 오물 덩어리라고 이자식들아! 나,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아 정마아아알... 인터넷도 없고 게임도 못하는 외딴 곳에 끌려와서 2년도 아니고 6년을 보내야 하는 나의 심정을 이해해달라고! 이 세계선이 아니더라도 이해 못하겠지만 너네는!"

물론 나는 다른 세계선에서는 공익이니까 그렇게까지 괴롭지는 않다. 호그와트가 괴로우면 괴로웠지.

431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2:55

좀 시끄러웠죠 😌 굿애프터눈입니다 멧쨔주 👋

432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3:05

여자친구wwwwww
슬데가키의 버튼... 눌려버려....🫠

433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4:01

좋은 오후.. 좋은 저녁?입니다😸
퇴근은 늦겠지만요..🫠 근데 뭔가 오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아직 체감상으로는 오후3시쯤인데 말이죠...

434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4:30


한명만 버튼 눌려도 무서운데 두명이.....🫠🫠🫠

435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9:32

>>433 그쵸 뭔가 빨리 지나간 기분이에요 🫠 바쁘기도 바빴구 말이죠........멧쨔주도 바쁜 하루셨나요? 😌

436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2:04

뭔가....
월루해야지~하면 바로 일이 들어오는... 그동안 했던 루팡짓의 업보를 그대로 돌려받는 듯한 하루였습니다🫠
너무하지 않나요.. 사람이 월루도 좀 할 수 있고 그런 거지....(?)

437 슬데가키-히다이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1:20

"...여자친구?"
"...여자친구?"

그야말로 완벽하게, 타이밍을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둘은 똑같은 말을 똑같이 중얼거렸다. 겹쳐서 목소리가 하나로 들릴 정도였다.
애착 말랑이(이었던것)을 그러쥐고 절규하는 유우가를 아니꼽게 보는 메이사 뒤로 그새 헤카가 지팡이를 휘두른다.

".....메이사. 트렁크 가방 속에 더 있어."
"오호, 그렇단 말이지? 아씨오!!"

레파로를 써서 헤카가 찾아낸 여분의 말랑이를 메이사가 아씨오로 불러내는 환상의 연계. 그것도 모자라 둘은 말랑이를 꺼내자마자 가차없이 디핀도와 인센디오로 또 박살을 내버렸다. 또 하나의 말랑이가 한 줌의 재가 되어버렸다....

"....이걸로 끝."
"이제 대화를 해볼까, 유우가."
"애초에 말이지, 유우가의 여자친구는 우리잖아?"
"우리가 있는데 바람을 피우다니. 절대 용서 못해. 또 바람피우면 디핀도로 싹둑."
"그리고 인센디오로 불태울거야."

그렇다. 둘은 경쟁자(?)를 제거한 후에야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천천히, 재를 넘어 유우가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것이다.
언제부터 쌍둥이가 유우가의 여자친구가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유우가 본인도 모르겠지만) 슬데가키들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확고한 사실로 자리잡은 것 같다.
두 포식자의 눈이 유우가를 응시한다. 위에서 아래로, 마치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것처럼.

마치.. 언제부터 너에게 선택권이 있었지?라고 물어오는 것처럼.

438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9:09:51

저도 뭣좀 했다 하면 메일 써야 해서 완전 바빴던 하루네요...🫠 지금도 메일 답변 기다려야 한다니 지옥같은wwww 메일만 기다려... 영원히.. 영원히........
멧쨔주도 바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나데나데를 드리겠습니다~ 👋👋👋👋👋

그나저나 이녀석들 이미 장난감이자 남자친구로 점찍은 상태냐고요wwwwwwwwww 금지된 숲에서 남편 확정되는 거구나wwwwwwwwww

439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19:13:52

히다이주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시는군요... 나데나데입니다☺️👋👋👋👋👋👋👋👋👋👋상호나데나데~

히히히...😏 이미 애착 말랑이이자 남자친구로 점찍어뒀대요
심지어 멧헷쨔네 머리속에서는 이미 확고한 사실인wwwww
금지된 숲에서 유우가가 구해준 다음에 말랑해진 얼굴로 😽여보...라고 부르는 멧헷쨔를 상상했어요..히히히힉....

440 히다이 - 슬데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0:03:03

>>437

"자,잠깐그건어떻게안―"

트렁크에서 우당탕탕 뛰쳐나오는 말캉매혹💕OOOL의 축복과 OO 스피너... 그들을 캐치해 몸으로 보호할 틈조차 없이 디핀도와 인센디오의 쌍둥이 콤보가 둘을 말/캉매/혹스/피/너 로 만들어버렸다. 나의 미래의 여자친구는 세상 빛을 보기도 전에 도륙이 나버렸다......

허망한 얼굴로 흩어지는 재만 보고 있던 내 시야에 발이 침입해왔다. 슬며시 고개를 들어, 울 것만 같은 얼굴로 올려다보면 거기엔 얼굴에 잔뜩 그늘이 진 채로 날 내려다보는 쌍둥이가 있다.

싹둑, 하는 말에 다리를 움츠리고 불태운다는 말에 어깨를 흠칫 떨었다... 왜 나는 어쩌다 이렇게 무서운 녀석들에게 걸려버린 거지. 어디서부터 잘못 됐던 거지? 작은 애들 두명이 있네 이 칸 널럴하다~ 하고 들어갔던 때부터?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기억이 지금까지 다다렀을 무렵, 그제서야 나는 이상한 점 하나를 찾아낼 수 있었다.

"내 여자친구가 너네들이라고?"
"언제... 부터?"

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보다 나... 여친 있는데?"

머글 세상에.

441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0:03:26

유우가의 인생 대차게 꼬여버리라지wwwwwwwwwwww

442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20:06:51

wwwwwwwwwwwwwwww

😈 맞아, 우리가 여친이잖아🩵
😸 우리가 유우가의 여친이니까💛

할 거 같아요....🫠

443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0:08:09

.dice 1 3. = 1
1. 정정한다
2. 정정 안 함
3. 정정 안 하다가 크리스마스날 선물 보내와서 들킴

444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20:10:54

wwwwwwwwwwwwwwww

어느날 여친쨩이 실종될지도 몰라 유우가아....🫠

445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0:11:43

...그 정체는 유우가 방에 있는 슈퍼소니코 다키마쿠라와 야겜CD였습니다~(수습)

446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20:13:27

🫠....아쉽ㄷ...아니아니 다행이네요
다키마쿠라랑 CD만 박살나는걸로 끝난다니
완전 다행이죠😌

447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0:14:23

하지만 그런 유우가와 허물없이 지내는 옆 농장집 따님은 있을지도(수라장을 보고싶은 흑심 맞습니다 매달릴까요?)

448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20:24:00

멧헷쨔가 놀러가서 견제할테니까요😏

..........이거 괜찮은건가 싶지만... 저... 갑자기....
멧헷쨔가 그 옆 농장집 따님을 백합타락시켜서 유우가한테서 떨어트려놓고
농장집 따님을 버리고 유우가를 채가는걸 상상했어요....🫠

449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0:27:49

>>448 유우가는 자기랑만 지내는 줄 알았던+자기말고는 별로 친하려는 마음도 없는 애들인 줄 알았다가 다른 애랑 잘 노는 거 보고...🫠
비록 소꿉친구에다가 허물없는 친구 사이지만 질투해버리는 거죠? 😋

🥺 "왜 요즘 나랑은 안 놀아줘...?"
😈 "그야 유우가가"
😼 "우리보다 미연시 좋아하니까 그렇지이~"

해서 쓸쓸해진 유우가... 옛날처럼 단칸방에서 달칵달칵하지만 마음의 허전함을 견딜 수가 없는 거... 보였다고...🫠

450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20:39:08

하지만 확실히😏 여자애들끼리니까 더 허물없이 놀 수도 있고 비밀얘기(꺅)도 할 수 있고...
마법사인건 비밀이지만 몰래몰래 마법계 과자도 쥐어주고 그러면서 가까워지는 멧헷쨔...히히히히....

그렇게 셋이 놀다가 어디 냇가 놀러가서 흠뻑 젖을 정도로 논 다음에 잠깐 해 쬐면서 몸 말리다가
"근데 메이사랑 헤카는... 키스 해봤어?" "아니 아직. 왜?" 같은 대화를......

451 멧쨔주 (76RDRKodF6)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6:19

헤..헤... 퇴근..
답레는 좀 있다가 드릴게요...🫠

452 슬데가키-히다이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4:32

"그래. 우리가 유우가의 여친이잖아."
"그러니까 여친 있는 게 맞지."

유우가를 내려다보는 둘의 눈에는 하이라이트가 없었다. 아니, 물론 각도상으로 그늘이 져서 그럴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보는 사람을 섬뜩하게 만드는 죽은 눈 두 쌍이 오롯이 유우가를 향한다.
그리고 각자의 손에 들린 지팡이의 끝도 똑같이 유우가를 향한 채였다.

"언제부터냐니, 역시 그때부터지 헤카?"
"맞아 메이사."

서로를 보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호흡은 또 그렇게 착착 맞는지. 고개를 끄덕이는 둘의 이야기에 의하면—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들어왔잖아?"
"우리한테 하얗고 질척거리는거 잔뜩 먹인 날부터..."

호그와트 급행열차. 메이사와 헤카만 타고 있던 칸에 유우가가 들어와 합석한 후, 도시락으로 싸온 오트밀을 꺼냈을 때.
도시락으로 그런 걸 싸오냐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놀리던 메이사와 조용히 경멸하는 시선을 보내던 헤카에게 하워드家 특제 오트밀을 한 입씩 먹이고, 의외의 맛에 감탄한 쌍둥이가 결국 오트밀을 전부 뺏어먹고 대신 판매 카트에서 이런저런 간식들을 사줬던 그 날의 이야기였다.

그게 어째서 사귀는 사이가 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정말 굉장했지, 헤카."
"잊을 수 없는 날이었어, 메이사."

453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5:47

그리고 우연찮게 냇가를 내다보던 유우가가 둘이 키스하는 것처럼 보이는 광경을 보게 되고...😏
😸 아~ 시원했다~ 최고였어 헷쨔~ 유우가도 수영하지 그랫어~
😈 좋았어.
하면서 들어오던 멧쨔 헷쨔한테 냅다 키스해버리고 😏
사실은 다들 시늉만 하다가 유우가 생각하고 하지 않았는데 유우가가 질투해서 첫키스 다 뺏겨버리는 걸 상상했어요...

454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8:58

으히히히힉....😋 최고야... 맛있다아......
멧쨔도 헷쨔도 😳😳하고 멍하니 있게 되어버려..히히히.....

455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9:1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어이wwwwwwwwwwwwwww 날조 너무 심하다고wwwwwwwwwwwwwwww 휴게실에서 그렇게 말했으면 모두가 🙄😧🫨🫢🫣😲했을걸요wwwwwwwwwwww

456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9:51

오호
이거 나중에 휴게실에서 한번 더 말하면 재밌겠네요😏

457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2:57

그것도 왕코쨩 앞에서 말하면wwwwwwww 😏 엄청 재밌는 꼴이 될 거 같네요 😏

458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6:27

오 저 그러다가 왕코쨩과 히다이의 결투가 성사되는 것도 좀 보고 싶어요🤭
멧헷쨔가 히다이한테 특훈시켜줘야지...히히....

459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9:47

>>458 3일 뒤에 결투 일정이 잡혔는데 왕코쨩은 7학년이라 이런저런 고급주문들 잘 알고 있어서 🫠 멧헷쨔야 나 진짜 O될 거 같은데 우짜냐... 해서
멧헷쨔들이 필살 가문에 내려오는 공격주문들 전수해주는 거 보고 싶어요
그리고 그걸 실전학습시켜주는...😏

460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4:15

😼 이거면 한방에 이길 수 있어!
😈 아바다 케다브라.
😨 아웃!!! 아웃이라고 그건!!!! 미쳤냐 너네!?

같은 개그1컷이 생각났어요🫠

461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9:07

답레는 잠깐... 전화를 마무리하고 드리게 될 거 같아요 🫠 우마무스메 육성 한 번 하면 돌아오게 될지도..

462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5:10

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저도 잠시 고영님 수발을 들러...🫠

463 히다이 - 슬데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1:05

>>452

"응?"

상식밖의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가 멍? 해진다. 내 상식이란, 나의 여친 호죠 파이어쨩은 모니터 안이지만 실재하며 나와 연애한다는 자명한 사실. 거기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 녀석들은. 내 여친은 모니터 안에 있는데 왜 리얼 퍼슨이 여자친구를 자처하지?

아, 이거 고도의 메스가키 매도인가? 변화구인 거지. 이랬다가 내가 쑥맥처럼 "웃, 우, 우리가 사귀는 사이...? 그, 그럼 뽀뽀라던가도?" 하고 주제 모르는 이야기를 하면 둘이서 깔깔 비웃고 "얘들아 들었어?! 이 찐따가 뭐라 그랬는지!" 라고 하며 평생 놀림감이 되고, 나는 구긴 신문지와 급식우유를 맞고, 변기 위에서 식사를... 하략.

그러니까 일부러 좀 엣치치하게 말하고 있는 것도, 분명 마를 갈아넣어서 찐득토로질척하게 만든 하워드가 특제 오트밀을 내가 멋대로 오해하라고 하는 거지. 아아, 다 알고 있다고. 이 몸은 머나먼 영국에서 모국의 씹덕 콘텐츠를 마스터한― 2개 국어(듣기 말하기만ㅎ)의 유우가라고!

"물론 내가 너네한테 하얗고 찐득한 걸 먹인 건 맞지만 말이지..."
"그래도 난 제대로 여친이 있다고, 머글 세상에."

약간 실존하는 사람처럼 말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야 호쇼 파이어쨩은 진짜 존재하는걸. 그리고 나와 동침도 한다(다키마쿠라로)

"그 녀석 정말 귀여웠는데~ 자다 깨도 예쁜 얼굴이었고."
"생일날 그 녀석 친구들이랑 떠들썩하게 논 것도 재밌었는데― 보고싶다. 호그와트에서는 못 보지만." (생일 도츠라는 뜻)

오타쿠 특유의, 좋아하는 캐릭터 이야기를 하면 실실 웃는 표정까지.
난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소년이었다.

디핀도와 인센디오를 장전한 자칭 여자친구들 앞에서.

464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3:25

유우가 하와도는 홀로씹덕인 것으로 🫠
😈😼 유우가의 모국에 가보고 싶어 하는 쌍둥이들을 데리고 아키하바라에 가서 메이드 카페를 즐기는 게 보고싶네요
롱스커트의 헷쨔와 미니스커트의 멧쨔... 둘 사이에 낑겨서 기념촬영하는 유우가는 분명 옆에 있는 멧쨔의 골을 엄청 보고 있겠죠 😏
인형뽑기도 하고... 피규어점에서 아서왕 동상도 구매했으면 좋겠어요 히힉..

465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4:43

😸 와~ 이 사람은 누구야?
😏 아서왕
😺 에? 아서왕은 남자인데?
👿 역사 시간에 졸았어?

466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8:22

"...흐응."
"헤에."

실실 웃으며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유우가.
그리고 그 앞에서 그걸 내려다보고 있는, 완전히 빛이 사라진 눈을 하고 있는 쌍둥이.
지팡이를 잡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니 결국 무언마법이 난사되고 만다. 어떤 마법? 그야 조금 전에 호그와트 내부로 반입한 유우가의 여친들을 도륙낸 마법들이다.
디핀도로 갈기갈기 찢은 유우가의 교복을 인센디오로 불살라버리는 환상적인 연계가 펼쳐진다. 이런 학년에 이런 재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쌍둥이의 실력이 돋보인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지만.
그렇게 유우가의 교복을 찢고 태워버린 뒤에 쌍둥이들이 흥, 하고서 허리에 손을 얹는다.

"거짓말. 유우가는 모쏠○○○○잖아."
"모쏠○○○○, 어차피 그 여자친구도 저런 거잖아."

헤카가 말하고 메이사가 지팡이로 가리킨 그곳에는 아직 쓸려가지 않고 남아있는 잿더미가 있었다. 어차피 니 여친 가짜지?라고 묻고 있지만... 둘의 얼굴을 보면, 인정하지 않으면 더 큰일이 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 것이다.

"저런 거보다 우리가 더 좋잖아? 살아있고, 따듯하고. 대화도 할 수 있다고?"
"응. 우리가 있으니까, 저건 필요없어."
"나중에 결혼하면 프로키온가의 데릴사위도 될 수 있어~ 부자가 된다구?"
"권력도 따라와. 완전 최고."

그리고는 점점 다가와서, 왼쪽에 헤카, 오른쪽에 메이사가 찰싹 붙는다.
찢긴 교복의 잔해를 걸친 유우가에게, 셔츠만 입은 쌍둥이가 밀착한 상태로 귓가에 소곤소곤 속삭인다.

"최고지? 우리가 유우가의 여자친구라서 잘됐네~ 울면서 기뻐해도 좋다구~"
"불면증이 있는 유우가는 여자친구인 우리가 재워줄게. 이제 자자."
"그래그래. 우리 이제 졸리다구. 빨리 자자~"

467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1:57

👿 이건?
😏 수수께끼의 아서왕 X
😺 이건?
😏 성창롱고미니아드를 손에 넣은 세계선의 성군 아서왕
😺 아서왕은 원래 성군 아니야?
👿 이건?
😏 수영복 아서왕
😺 그럼 이 검은 건?
😏 그건 성배의 진흙에 오염된 아서왕의 산타버전
👿 의미를 모르겠네
😏 참고로 빨간 건 아서왕처럼 보이지만 아서왕이 아니라 로마의 황제 네로니까 주의하라구
하는 씹덕만담까지 봤어요 전...🫠
유우가 막상 이래놓고서 주문할 때 "이 피규어 택스프리로 부탁드립니다" 라고는 못하고 "공짜로 내놔" 라고 말해버리는 애니일본어 쓰는 녀석이겠죠

468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6:52

😏 이 나라의 조세제도는 일그러져있다
😏 난 국가의 횡포에 굴하지 않겠어!
😺 ...뭐래는거야?
😈 택스프리 아냐?

469 히다이주 (Gb04RN.N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7:34

이거잖아...

470 멧쨔주 (GWRhorUVC6)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0:58

너무 찰떡인wwwwwwww

471 히다이 - 슬데가키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0:12:55

>>466

확찢! 소리를 내며 나의 교복조끼와 셔츠가 찢어발겨진다! 나는 황급히 가슴을 가리며 외마디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자 이제는 나의 바지의 솔기들이 북 소리를 내며 튿어졌다.

"꺄앗―!"

화르륵! 남은 옷가지를 주워 가슴을 가리지도 못하게끔 태워버리는 메이사. 결국 나는 팬티 한 장만 남겨진 채 러그 위에 털썩... 가냘프게 주저앉아버렸다.

"뭇, 그, 그걸 너네가 어떻게 ㅇ...."

어떻게 아느냐는 뒷말은 말할 수 없었다. 헤카의 눈이 형형하게 빛나며 지팡이를 치켜세웠고, 메이사의 장난스러운 눈에는 생기가 한 점도 없었으나 어떤, 어떤 의지로 지팡이를 까득 소리가 나도록 꽉 쥐고 있었기 때문에...

"그, 그럼요. 저는 모쏠OOOO입니다..."

내 입으로 이 사실을 말하게 되다니 분하다. 치욕감에 눈을 질끈 감고 '큿, 죽여라...!' 하는 표정을 안 지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O리라고 그런 표정을 짓는 게 아니라, 정말 분하고 치욕스러워서 짓는 것임을 새로이 깨달을 수 있었다.

...뭣보다 치욕스러운 건, 쌍둥이가 양쪽으로 소곤거리는 나직한 목소리와 따뜻한 숨, 그리고 훅 풍겨오는 달짝지근한 여자애 향기에 모쏠OOOO인 티를 팍팍 내게 되어버린 나다.

쌍둥이에게 시달린 귀가 새빨갛게 된 채로, 나는 끝이 거뭇하게 타버린 옷가지를 끌어모아 목이랑 가슴팍까지 시뻘겋게 된 몸을 겨우 가렸다.

"...젠장젠장젠장... 알겠어 알겠다고! 여자친구 해라 해!! 이렇게 된 이상 난 장가 못 가니까......."

외간 여자아이 둘에게 맨몸을 보여버린 이상 그들에게 약탈혼 당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머글쿤.

472 슬데가키-히다이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00:32:43

"에~ 장가 갈 수 있어~ 우리가 신부 해줄게~"
"결혼식도 엄청 크게 하자."

벌써부터 결혼식 얘기를 꺼내며, 아까의 살기등등한 기세는 어디로 가고 지금은 에헷😸😈하고 있는 쌍둥이가 양쪽에서 유우가의 팔을 꽉 잡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 그대로 침대로 끌고 가서는 거뭇하게 탄 옷가지를 치우고, 새빨갛게 된 유우가를 보고 히죽히죽 웃으며 침대에 눕히고선—

"유우가아~ 나 팔베개 해줘~"
"메이사만 치사해, 나도."

유우가를 가운데에 두고 나란히 누워 팔베개까지 요구했다. 그야말로 잔인한 쌍둥이다. 이대로라면 유우가는 양팔이 저릿저릿해서 지팡이는커녕 팔을 드는 것조차 힘든 미래를 맞이하게 될테니까...

"근데 불면증, 진짜야?"
"도와줄까? 불면증에 좋은 약 있는데."
"죽은 것처럼 푹 잘 수 있어."
"가끔 진짜 죽는 사람도 있지만... 20% 정도."

양쪽에 누워서 그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소리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말이 점점 느려지기 시작한다. 느려지던 말이 점점 적당한 맞장구로, 적당한 맞장구에서 느릿한 대꾸로 바뀔 즈음 메이사가 먼저 크게 하품을 한다.

"후아아아암... 졸려... 잘자 헤카, 유우가아....."
"잘자.... 메이사.. 유우가아..."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유우가에게 머리를 푹 박은 채로 둘은 색색 소리를 내며 잠들었다.
아까 전의 소동이 거짓말인 것처럼, 그냥 꿈이었던 것처럼 방은 평화롭고 고요했다.


기숙사 반장, 슈나이더가 저녁에 있던 휴게실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유우가를 찾으러 방에 찾아오기 전까지는.

/이걸로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더 이어주셔도 오케이에요😉

473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0:40:13

유우가는 슬데가키의 애착말랑이인 거야...😏
멧헷유 셋이서 행복한 일상은 최고네요...........최고옷...너덜너덜했던 마음이 완전 치유돼...🙄🙄🙄🙄🙄
이러다가 디멘터 당해서 패닉에 빠진 멧헷쨔가 나오는 거죠... 그동안은 빗겨 쐈던 디핀도랑 인센디오를 적중당해버려 유우가......

...🤔 저 어쩐지 프로키온 가문은 순혈가문이기도 하지만 마법능력의 향상을 위해서 DV교육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해버려요...
프로키온 마망이 죽어버린 세계선(?)

474 멧쨔주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00:45:19

디멘터 당했을때 멧버지(DV)의 기억에 압도당해버려...🙄같은 생각을 했어요
보가트 실습때는 보가트가 멧버지로 나오려나....

프로키온 마망이 죽어서 멧버지 혼자 쌍둥이를 키우는데 무지하게 DV하는 거...우웃.... 맛있다...
근데 그런 집이면 여름방학에 유우가를 부르는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해요🤔 오히려 유우가네 집에 가려고 할지도...

...헉..... 방학하고 하루 뒤에 유우가네 집에 간 멧헷쨔의 얼굴에 손자국이 하나씩 나있다던가 상상해버린....
무지 혼나고 가출하듯 유우가 찾아온 적도 있을 거 같아요...🙄

475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0:53:32

멧쨔랑 헷쨔 모두 패닉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유우가가 뒤에서 리디큘러스 주문 날려서 섹시서큐버스 멧버지를 만들어버리는 거죠? 😏
남의 실습에 끼어들어서 혼나버렸지만 멧쨔랑 헷쨔가 너무 패닉해서 교수도 봐줘버렸다던가...🫠

디멘터 당했을 때 유우가가 다가갈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무언디핀도를 무작정 갈겨버리고 🙄 너덜너덜하고 안에 있는 거 이거저거 나온 유우가가 쌍둥이 양 팔로 꼬옥 안아주는 거... 생각해버렸어요


저 어쩐지 유우가는 퀴디치 선수로 승승장구하고 점점 여기저기서 투자금도 받고 하는데 🫠 방학마다 습관적 가출하는 쌍둥이는 용돈이 끊겨버려서 유우가한테 빚지는 거도 좋다고 생각해버립니다 🫠 다음 학기 교재 사주는 대신 망사스타킹 신어달라는 부탁해야돼...

476 멧쨔주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00:57:11

🤔
습관적 가출하다가 아예 유우가네 식객이 되어버리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용돈도 끊기고 멧버지한테 가서 손 벌리고 싶지도 않아서 유우가네 농장일도 돕고 유우가의 그런 부탁도 들어주면서 어찌저찌 살아가는 멧헷쨔.....

흐어억 디핀도 얼마나 날리는거야 멧헷쨔🙀 유우가 죽어버린다구....
꼬옥 안아주면 와앙 울면서 유우가를 꼭 껴안겠네요😏 이녀석들... 빨리 결혼해... 졸업하자마자 결혼해버려....

477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1:04:07

히히... 땀흘려 일하는 것의 즐거움을 깨달으라고 소녀들 🫠

그러다가 7학년 졸업한 날 유우가가 약속한 대로 프로키온 저택에 함께 가서 멧버지랑 결투할 거 같아요
물론 결투하는 척 하면서 그냥 선빵 날리겠지만 😏 이게 프롤레타리아의 약아빠짐이라고 아저씨~
출혈로 깜빡깜빡하는 아저씨 치료 안 해주고 꾹 참고 있다가 멧쨔 헷쨔한테 사과하고 나서나 치료해줄지도 모르겠네요
유우가도 호그와트에서 구르면서 지금의 찐따 홀로씹덕에서 약아빠진 양아치로 성장해버려 😌......

기습하는 건 멧쨔 헷쨔한테 말하지도 않아서 둘다 끼뺫하고 놀라는 걸 보고싶다는 욕망이 있어요

478 멧쨔주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01:10:56

헉.. 멧헷쨔 끼뺫🙀🙀해버려...🫠
뭔가 왕코쨩하고 결투했을땐 좀 어리버리 우당탕탕이란 느낌이었을거 같은데
그런 유우가가 멧버지와의 결투에서는 엄청 성장한게 느껴지는.. 무지 룽한 에피소드일거 같아요...🤔
멧버지.. 결투 후에 유우가를 멧쨔 인정해줄거 같은...😏 나중에 결혼식 언제 할거냐고 물어볼지도 몰라요

땀흘려 일하다가 지쳐서 몰래 마법쓰는걸 유우가한테 들키는 멧헷쨔라던가
중간에 새참먹을때도 처음에는 으 이런 저급한 음식을 우리한테😾👿하고 화내다가 나중엔 없어서 못 먹게 된 아가씨들(웃음)이라던가
일 다 끝나고 냇가에서 땀이랑 피로를 싹 씻어내는 멧헷쨔와 눈을 어디에 둘 지 모르는 유우가라던가😏 이것저것 상상하게 되네요...으힉......

479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1:16:56

어라
저 갑자기...🤔 셋이 금지된 숲으로 갔던 게 멧버지 때문 아닐까 생각해버렸어요

어느날 불쑥 학교의 후원인 명목으로 찾아온 멧버지가 딸들을 야단치는 걸 유우가가 보다가 🙄 아~ 못 봐주겠네! 하고 마법사답지 않게 아구창을 날려버린다던가(...)
그래서 멧버지가 기절한 틈에 패닉한 멧헷쨔가 도 도도 도망쳐야해애...🙀💦💦 해서 금지된 숲으로 도망쳤고 유우가는 교장실에서 훈계 듣고 벌점 받아서 반장한테도 깨졌는데 🙄 둘이 금지된 숲으로 가버렸다는 걸 뒤늦게 알아서 따라갔다는 그런 게 생각나요

멧버지는 그래서 유우가를 정말 정말 싫어할지도...😏

히히... 개울에 담가뒀던 수박 쪼개서 화채해주면

👿 단순한 디저트.
😾 이런 거로 과로가 용서될 거 같아?
하던 녀석들이 쾁쾁챱챱 먹을지도요....으힉... 그리고 미숫가루 찡그리며 먹어봤다가 우왓 맛있어wwww 하고 페트병 하나 다 비워버리는 둘이 보고싶어요

480 멧쨔주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01:20:32

😾 뭐야 이거 흙탕물? 마시라고? 이걸?!?
👿 흙투성이가 됐다고 놀리는 거야?
😏 아 일단 마셔보라고~
😾👿 ....(미심쩍)
😮😮 !!!!
😸 뭐야 이거? 뭐야 이거?! 엄청 맛있다!!!
😈 고소해. 달아. 맛있어.

그래서 금지된 숲으로 가는 거구나.. 멧헷쨔...😮
가서 한참 헤매고 옷도 너덜너덜해지고 거미줄 머리에 잔뜩 엉키고 거미한테 포위당해서 😿😿우앵 하고 있을때 유우가가 구해주러 오는 거라니 최고옷....🤤
멧버지는 여기서도 중식도😏하게 되는 걸까요..히히히....

481 멧쨔주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01:21:48

그리고.. 벌써 1시 반이 되어가네요.. 시간 너무 빨리 가..🫠
아직 체감으로는 11시인데 말이죠... 내일을 위해 슬슬 누워야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아😌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내일 봬요~

482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1:27:31

귀여워....🥺🥺🥺🥺🥺 쌍둥이 최고... 쌍둥이하렘 짱... 이런 거 완전 꿈만같아...귀농까지 시키다니 최고잖아아아아..........🥹🥹🥹🥹🥹🥹🥹🥹

뭔가 저 이 둘이 프롬파티 때 번갈아 춤추면서 약속을 했으면 좋겠단 말이죠
😸 있지, 유우가. 부탁이 있는데...
😈 언젠가 우리가 돌아가게 될 때,
😸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을래?
🤔 뭐로부터?
😈 ...
😏 그래 까짓거. 못할 거 없지~

했고 유우가가 여러 모험과 해프닝을 거친 다음에 그게 멧버지라고 결론 내리고 졸업날 멧버지 타도 한 거라는
그런 거...🙄
뭔가 1~2학년쯤 유우가가 나데나데해주는 거에 적응한 멧헷쨔가 집에 갔을 때 아버지의 손길에 훌쩍훌쩍 유우가 보고싶어어 하는 것도... 마구마구 상상해버려요 🙄

483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1:32:11

저도 슬슬 졸려왔기 때문에 😌
내일을 위해서 슬슬 자둬야겠어요...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

484 멧쨔주 (Qj2vjGsfSU)

2024-06-28 (불탄다..!) 09:03:51

모닝입니다👋😸
히다이주 오늘부터 여행이셨던가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485 멧쨔주 (Qj2vjGsfSU)

2024-06-28 (불탄다..!) 09:08:38

>>482 으헥.. 최고..🤭
유우가한테 나데나데 받고 응석부리는게 익숙해져서 그대로 집에 돌아갔다가 도착하자마자 호통소리에 놀라고 손찌검도 당하고...
잔뜩 혼난 다음에 둘이 방에서 끌어안고 서로 나데나데해주면서

😿 유우가 보고싶어...
👿 나도...
👿 아버지보다 유우가가 가족인게 좋아
😿 ...유우가아..

하는 거 보였어요...

486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09:52:39

내일 아침부터랍니다 오늘은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라는 느낌이네요

저 멧헷쨔의 애완동물도 궁금해요 🤔 유우가는 평범하게 쥐일 거 같단 말이죠....... 집에 있던 애가 트렁크에 숨어들어왔단 설정이라던가...🫠

저 뻘하지만 동거지아에서 히다이가 입병났을 때 멧쨔한테 제압당해서 알보칠 발리는 게 보고싶어요
그리고 그 역도...🙄 멧쨔는 강하니까 묶어놔야하겠죠 😏 잘못하다 유우가 죽는다고~

487 멧쨔주 (qyhVhJN5sM)

2024-06-28 (불탄다..!) 10:02:14

내일 아침부터셨군요😌
그러면 오늘은 여행준비 화이팅인겁니다😉

🤔멧헷쨔의 애완동물... 멧쨔는 고양이 헷쨔는 올빼미가 아닐지🤔
둘 다 유우가의 쥐를 보면 침을 꿀꺽 삼키고 그럴 거 같아요🤔

으히힉.... 유우가를 붙잡아서 알보칠 바르는 멧쨔라니 멧쨔 좋네요😏
....유우가도 멧쨔도 입을 안 벌리려고 난리칠 것 같은데
........🙄아침부터 이런 생각 괜찮은가 싶지만....
이때 멧쨔가 사놨던 ○○도구 중에 ○○○가 활약해도 재밌을 거 같아요....
유우가한테 들이밀면 😰으아악 저리치워 그런 거 나한테 쓰지 말라고!!할 것 같고
멧쨔한테 들이밀면 🙀해달라고 했을 땐 기겁했으면서 이럴 때만 쓰냐고!!하고 바둥바둥할 것 같은.....🙄

......매달릴게요...🫠

488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10:12:04

유우가가 그걸 싫어하는 이유는 🤔... 통과하지 못해서도 있고 멧쨔가 세배쯤 시끄러워져서겠죠
역시 츄츄때문일지도
그래도 한 번쯤은 어울려주겠죠 자기 취향은 아니더라도...(근데 제취향이긴함)

🤔어라
묶여서 정신이 나간채로 알보칠이 주는 자극에 침을 흘리는 메이사
어라...
안되겠다 메이사 입병 여러번 나줘... 불량생활하니까 분명 자주 났을 거라고요 아무튼 그럼 😌

489 멧쨔주 (qyhVhJN5sM)

2024-06-28 (불탄다..!) 10:17:47

😏
알보칠 싫어서 구내염 생긴 거 숨기고 있다가 들킨 멧쨔..
그동안 유우가 놀리려고 사놨던 ○○도구들이 이럴 때 빛을 발하는 거겠죠😏
이거 다 버릴거야아아아😿하고 다짐하지만 알보칠 바르고 정신나가서 침 질질 흘리고 있을 때 유우가가 싹 정리해서 감춰두는 바람에 어딨는지 몰라서 버리지도 못하면 좋겠다...🤤
그리고 매번 입병이 날 때마다 그렇게 되는..히히...히....

그리고 히다이쭈는 그런 거 좋아하셨군요😏

490 히다이주 (p6W1/mtkGI)

2024-06-28 (불탄다..!) 10:21:56

좋아하는 아이를 메챠쿠챠 할 수 있다면 뭐든 좋습니다 저는 오크 대족장까지 될 수 있다고요...🫠

멧쨔가 묘하게 말을 더듬고 발음이 새면 유우가 😏 일로와봐~ 하고서 츄츄 검사할걸요 그리고 바로 발각되겠죠 🤭 그러면 알보칠 테라피 시작이야~ 야호~

근데 알보칠 테라피 한 날은 마음 속의 DV유우가는 만족하지만 토라진 멧쨔가 등돌리고 자서 약간은 아쉬울 거 같아요 🫠

491 멧쨔주 (qyhVhJN5sM)

2024-06-28 (불탄다..!) 10:35:12

....저도...
저는 오크대족장은 물론이고 말랑쫀득자의식을가진분모자도 될 수 있어요(???)

하필 츄츄로 검사한다니🤭 멧쨔 엄청 갈등하지만 결국 츄츄가 좋으니까 해버리겠네요😏
그러다가 들키면 😿우애앵 유우가 아니야 이거 오늘 푹 자면 낫는다고오오 하고 저항할 것 같아요🤭🤭🤭🤭
그게 채워지는 순간에도 😿우애앵 유우가 미워어 하지마아아 하고 덧없는 저항을 하겠지...으흐흐히힣...

그리고 밤에 등돌리고 자지만.. 자다보면 유우가 꼬옥 안고있을테니까요😏

492 히다이주 (V3E8lKQ7P6)

2024-06-28 (불탄다..!) 12:34:05

후후...그럼 저는 OO트랩던전마스터가 될래요
히메이를 던전에 넣고 쉐이크로 만들어버려야지wwww

유우가 미워 하지마라니 😌 좋은 울림이다... 싫어싫어 유우가 바보 진짜 싫어어라고도 해달라고요... 그리고 아파서 훌쩍훌쩍 울기도 해야돼... 안 그러면 조만간 DV유우가가 깨어난다고(?)

그리고 오페라오 이름을 들은 도토처럼 유우가한테 등돌리고 엉덩이만 보여주다가 자기 전에 😿... 그래두 싫은 건 아냐... 하는 메이사를 봤어요
으하하하학wwwww

493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2:50:24

헉...
dv유우가가 깨어난다니 그건 좋은 거잖아요🤔(?)

히히히.. 그날 하루종일 등돌리고 삐져서 꼬리도 안 흔들어야만🤭🤭🤭
유우가가 😅메이사 여기 봐봐~ 이래도 무시하고 담요 뒤집어쓰고 모른 척하고😏
그러다 자기 전에 그렇게 중얼거리고 아무 말도 안 한 척하고 자는거죠?히히히.. 보였어....

494 히다이주 (rS46p/nT02)

2024-06-28 (불탄다..!) 13:07:59

이래놓고 멧쨔도 유우가가 입병 생기면 다리로 꽉 붙잡고 안 놔줄 거면서 😚 DV 멧쨔가 깨어나서 유우가 입술을 지지면서 음험한 미소를 짓는 게 보여요wwww

끄흐으으윽...😣 하고 부들부들 떨다가 멧쨔 꼬옥 껴안고 나 지힌짜아프다 메이사 진짜악 이건 고문이라고오 이걸 세번 바르다니 너 진짜 나빠아 하고 어리광 부리고 그 김에 후히히도 해요
불쌍해보일때 기회를 놓치면 안 되니까 😏

495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3:13:16

😸 그치만 빨리 나아야 츄츄도 하고 그러지🖤
😼 자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지질게~🖤
😣 끄흐으으윽....

하는 거 보였다고요...😏
끝나면 꼬옥 안고서 나데나데해주다가 후히히로 이어지는거군요 히힉...히.. 좋아..🤤
유우가가 당한만큼 멧쨔도 잔뜩 울려야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으니까..😏

496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3:17:51

그리고.. 주말에 낙서(예정)인 몰루가키들은 어디 소속일지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주말에 정해도 되겠지만 그냥 월루하는김에 정하고 싶어졌어요
이래놓고 다이스로 정하게 될 것 같지만😏

497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5:11:04

월루라는 말을 꺼내면... 일이 생긴다....🫠
.dice 1 9. = 3

498 히다이주 (PF.mt9gbl6)

2024-06-28 (불탄다..!) 15:52:28

유우가는 후히히가 있으면 츄츄가 아픈 거 정도는 견디니까요 😏 알보칠로 이미 지지기까지 했겠다 바로 츄츄해야죠 이건

그래도 너무 아파서 조금은 눈물 글썽일지도요 🤔 멧쨔가 꼬옥 안고 달래줘야해요 하하하하

과연 몰루가키들은 어느 학교려나요 🤔...

499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5:54:40

몰루가키의 학교...... 그것은 주말 이후의 즐거움으로😏

유우가 귀여워😸 멧쨔가 잔뜩 나데나데하고 꼬옥 안고 후히히도 잔뜩 해줄게..😏

500 히다이주 (IqaSBQg7Yc)

2024-06-28 (불탄다..!) 16:10:53

😣😣 크으으으읏... 얌전히 기다리겠읍니다....

몰루유우가는 어쩐지 다크하고 악당 많은 학교에 있을 것 같네요 🤔(난 악당이 될거야 콘)

그나저나 >>495는 음험dv멧쨔라서 하트가 검은 건가요wwww이런 거 멧쨔웃긴wwwwwwwww

501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6:14:11

몰루유우가는 게헨나인건가...🤔어쩐지 그 무정부스러운 느낌(?)이 잘 맞는 거 같아요

히히 맞아요 >>495는 다크멧쟈니까🤭 알아봐주셔서 멧쨔 기쁜wwwwwwwww

502 히다이주 (WtLg.dpuiU)

2024-06-28 (불탄다..!) 16:26:49

😽 유우가🖤
🙄 (아 오늘 하트 검은색이네...O됐군)
하는 메타 개그 있을 거 같아요wwwwwww

저 어쩐지 동거지아 둘이 늘 그렇듯 또 싸우는데 유우가가 이번엔 제대로 일부러 버튼 눌렀던 거라 냅다 껴안아도 안 풀리는 날이 보고싶군요 🤔 수련회 날일지도요
껴안긴 상태에서 팔꿈치로 퍽퍽 치고 목도 깨물고 전투순애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순애란 거니까 😌

503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6:39:28

버튼도 누르고 담배도 다 뺏어가서 피워버리면 그야 전투순애가 나오겠죠😏
힘조절 안하고 진짜 세게 치거나 피멍이 들 정도로 목이나 팔 깨물거나 해버려 히히...🤭

......사실 저... 그런 전투순애때.. 멧쟈가.....🙄 노리고 발차기 하는 일... 한번 정도는 있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무릎말고 그... 유우가의 얼굴이 심영처럼 변할만한 그런.. 그.... 하지만 터지진 않게..그... 🫠잘 조절?을? 해서??
....일단 도게자를 박겠습니다..🙇‍♀️

504 히다이주 (WtLg.dpuiU)

2024-06-28 (불탄다..!) 16:52:36

🫠 이건 아무리 유우가여도 좀 불쌍한걸요wwwwwwwwww 얼굴 새파래져서 말도 못하고 쓰러져버려wwwwwwww

멧쨔 구에엑 시키면서 여기저기 깨물리다 거하게 피 봐도 😣 너 미쳤어?! 정도로 발끈은 하는 타입인데 아무말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고 있어서 멧쨔가 앗차.......🙀 할지도 모른다 생각했어요 🤔

그 이후에 멧쨔가 유우가 무릎에 앉으면 자기도 모르게 좀 흠칫할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물어보면 임사체험이었다고 농담기 하나없이 말할 걸요

505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7:00:21

🙀 엣...
🙀 유...유우가아.. 괜찮아....?미안해애애....
하고 옆에서 안절부절해버려...🤭

...헉 그럼..
합숙 후에 멧쨔가 악몽꾼거는 그때에 대한 죄책?감?같은거랑
그때 좀 회복한 후의 유우가 얼굴에 스쳐지나간 그런 표정이라던가 그런게 나온 거라던가...🤔

506 히다이주 (WtLg.dpuiU)

2024-06-28 (불탄다..!) 17:10:20

멧쨔가 안절부절하다가 유우가가 비틀비틀 몸 일으키니까
🥺 미 미안해애 부축해줄까? 양호실이라도 갈래? 하고 팔 잡아당겼는데 유우가가 짜증이 역력하게 뿌리치고 찡그린채 흘겨봐서 멧쨔 마음에 쿡 박혀버린 거 아닐까요 🤭 유우가는 나름 멧쨔 앞에서는 늘 표정관리 해왔는데 그게 싹 풀려버린 거라...

유우가 다음날이라고 쉴 수도 없어서 한숨 푹푹 쉬면서 애들 인솔하고 자꾸 앉아있기만 해서 생리중이라고 말딸들이 엄청 수군대는 걸 상상해버렸어요...🙄

507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7:16:05

😢😿가 되어버려 멧쨔...히히히힉... 최고옷...🙄🙄🙄🙄🙄
처음보는 유우가의 그런 모습이 엄청 기억에 남아버린거겠죠..😏 그래서 악몽도 꾸고...
나중엔 수련회가 배경인 악몽도 한 번 꾸겠네요🤭 이건 화해한 다음이면 좋겠다🤭

다음날 생리중(?)인 유우가를 대신해서 멧쨔가 멧쨔 열심히 일하는거 상상했어요🤔
열심히는 하는데 아직 뇌=송송이고 일도 잘 못해서 😿😿😿😿우앵멧쟈 됐겠지만.....
거기에 캠프파이어에서 유우가랑 에리쨔가 귓속말하고 웃는 것까지 봐버리면..🫠

508 히다이주 (WtLg.dpuiU)

2024-06-28 (불탄다..!) 17:23:10

대화의 실상
👾 너 생리해?
🙄 뭔 개소리지 그건?
👾 애들이 너 생리한대서
😮‍💨 ㅋㅋㅋ어이없네 비슷하긴 한데ㅋㅋ...
😏 뭐 대충 그런 거로 하자ㅋ...(여고생에 익숙해짐)

이런 헛웃음이었을 텐데 😏 유우가의 쌉정색이 마음에 쿡 박혀버린 멧쨔한테는 그런 떨떠름한 웃음도 😿 오늘 나한테는 대꾸도 안 해줬으면서어 싶었겠죠 🤭 이거 좋은 걸요...

나중에는 알아서 화 풀긴 했지만 여전히 무뚝뚝한 느낌이 있을지도요
이 애매한 냉전이 2주 정도 가다가 유우가가 멧쨔 생일 파티로 화해하려고 했더니(하략)

509 멧쨔주 (z58fHahGAg)

2024-06-28 (불탄다..!) 17:27:48

멧쨔..... 그런 거였냐고......
그런데 멧쨔는 케이크도 엎어버리고 오버도즈도 잔뜩하고 이반뇌제도 해버리고...... 얼른 도게자해 멧쨔...🫠

510 히다이주 (EEnrRv/Xec)

2024-06-28 (불탄다..!) 18:44:42

🫠 그래도 유우가는 멧쨔가 인생 1순위고 제일 사랑하고 가족이고 좋아하니까요
문제없음입니다 😉

어쩐지 동거지아는 리미터가 해제돼서 그런가 😏 유우가의 여기저기 골고루 고생하는 느낌이에요
OOO도 생일선물로 주고 요루끼나이트도 걸리고 이젠 심영까지...

511 멧쨔주 (.dPbQj/vIw)

2024-06-28 (불탄다..!) 19:41:34

🙄헤..헤헤... 저에 욕망 리미터가 풀려서 그런거 같네요...🫠
멧쨔도 강제 구웨에엑이라던가 최악 첫히히라던가 이것저것...하니까....🫠

512 멧쨔주 (maSfED4mes)

2024-06-28 (불탄다..!) 23:01:48

뭔가.. 뭔가가 생겼어요...
나중에 숨 참을 수 있으실때 말씀해주세요😉

513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0:42:33

미안해요 🫠 절부조로 고생하고 있는데 부모님이랑 여행관련한 사안으로 싸우느라 어휴...
저... 이제 숨 참을 수 있어요 😌 그래도 올리기 전에 한 번만 여쭤봐주시기...(기절햇을 수도있음)

514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0:46:04

아앗....😿 고생많으셨어요... 나데나데...👋👋👋👋👋👋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도 오늘 고생하신만큼 내일부터는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그리고 지금 괜찮으신가요...🫠 그 근데 진짜 별 거 아니거든요....

515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0:46:36

꺗 숨참을게요

517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0:48:25

유우가 미워 하지마
유우가 바보 진짜 싫어어
하는 그림입니다😏

알보칠은 아프니까요....

518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0:49:15

알보칠은 무섭다........😇 이러면 후히히 직행할 수밖에 없잖아요
기진맥진인 메이사를 꼭 껴안고 내키는대로 츗츄츄쮸웁해야해...😇 메이사가 싫다해도 츄츄에 녹을테니까 괜찮을 거 같고 😌(ㅆㄹㄱ...)

519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0:52:45

히히히.. 츄츄하다가 구내염에 스쳐서 자기도 모르게 유우가 콱 물어버릴 것 같은데요😏
....설마 이래서 유우가도 입병이 나는 건가😮(???????)

하지만 어쨌든 후히히하면 말랑쨔돼서 용서해버리니까😏
츄츄도 하고 후히히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히히히.,..

520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0:56:43

유우가가 혀를 물렸으면 좋겠네요 😏 몸 안까지 마킹하라고 멧쨔...
멧쨔도 확 비린맛 나니까 떨어져서 🙀 끼 끼뺫 미안.....!!!!! 하는데 이성 간당간당한 유우가가 그냥 츄츄 강행해서 피맛츄츄하는 거... 완전 순애적이라 저는 이거 찬성인wwwww

521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00:06

으헤헤헤헤....🤤
츄츄 끝나고 멧쨔가 😿...비려어어...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츄츄는 좋으니까 잔뜩 흐물흐물해진 상태겠죠 히히히히😏

522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1:05:30

그 후로도 멧쨔가 앙탈부리면 유우가 자기 혀 물린 상처 보여주면서 멧쨔 미안하게 만들거같아요 약아빠져서 😏

그리고 그 상처가 염증으로 번지기 시작하고... 멧쨔는 검은 하트가 되어버리는 거죠?
유우가가 왜 그때 눈이 맛갔는지 알겠어...😼🖤 하면서 이해해버리겠네요 하하하하
알보칠 왜 이렇게 엣치치한 물건인데~

523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09:37

😸 유우가 빨리 아~ 해야지🖤
😥 으으읍읍
😸 그럼 억지로 벌리고 바를거야~🖤

하는 멧쨔를 본 거 같기도...😏
히히히히... 알보칠 그냥 엄청 아프고 싫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의외의 쓸모가 있었네요
최고잖아.... 히메이 알보칠 자주 바르자....

🤔자주 바르다가 통증에 내성이 생겨버린 히메이 세계선도 얼핏 본 거 같은데(????)

524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1:19:09

😒 이제 안 우네?
😼 하도 발라서 익숙해졌거든 💕
😒 흐음... 아쉽네

하고 무의식중에 DV유우가가 말해버려...😏
하지만 나중에 안 바른 지 좀 됐을 때 다시 바르면 멧쨔도 유우가도 발끝까지 저려하는 걸 볼 수 있겠죠

🤔 저 어쩐지 화해지아가 실수로 유우가를 또 심영으로 만들어버리는 거를 보고싶어졌어요

525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22:53

내성을 줄이기 위해 알보칠이 아니라 약간 마취?효과있는 그거.. 이름 뭐였지...🤔
아무튼 다른 약으로 바꾸고 좀 지내다가 나중에 알보칠을 다시 꺼낸다니... 최고네요😏 완전 악당이잖아...
누가됐든 늘 가글하던 그거 가져오겠지~ 하고 마음놓고 있는데 알보칠이 돌아온거 보고 기겁할 것 같아🤭

....🤔
오랜만에 알보칠 바르다가? 멧쨔를 꽉 묶는 걸(...)잊은 유우가가 그만.. 당하는 거군요.....

526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1:31:38

둘다 극심한 고통에 소파에서 부들부들 떨고있는 걸 생각하니까 웃긴wwwwwwwww 유우가 침대에 옮겨져서 고요하게 눈 감고 임종을 느낄 거 같아요 🤭 멧쨔랑 엮여서 여러모로 하반신이 고생이 많네 유우가~

나중엔 터치만 해도 소름돋고 기겁할지도요...🙄

527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35:19

멧쟈가 세운 무릎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흐아아악 하는 유우가라던가...😏
으아앙 미아내 유우가아😿하고 옆에서 안절부절하던 멧쨔가
나중에는 유우가가 빡치게하면 조용히 무릎 들어올리는 사인을 보내는 걸 봐버렸다고요....🙄 이녀석 폭력DV 빨리 배우네...

528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1:41:32

거기에 🙄된 유우가가 😬 너 그런 식으로 굴면 후히히 없음이야. 하고 강짜두는 이벤트가 관측됐는데요...🫠
둘다 같은 소파에서 아무 관심없는 척 진짜 하나도 안 끌리는 척 하지만 머릿속은 이미 후히히천국이 돼서 둘다 티비보는 척하면서 그렇고 그런 생각만 하는 걸 보고 싶어요 😏 그러다가 겨울 우마무스메에게 메챠쿠챠 당할지도...
어쩌면 유우가쪽이...

529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46:59

😾 하? 그런 거 안 해도 되거든?!? 후히히 같은 거 없어도 완전 괜찮거든!!
😬 아 그러셔! 그럼 이제 후히히 없어!!

이러고 한 두세시간 정도 있다가 둘이 같은 소파에서 관심없는 척 진짜 하나도 안 끌리는 척 티비보는 척하는데
머릿속은 이미 후히히히히후천국인데 둘 다 자기가 뱉은 말이 있으니까 뭔가 먼저 말 꺼내면 지는 거 같고 자존심 상할 거 같아서 꾸역꾸역 참고 참다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 ...간식 먹을거냐?하고 물어보면 멧쨔가 잘못 듣고 🙀?!먓!?했다가 🙀어 아 아↗니↘↗?됐거든? 한다던가🤭
그러다가 결국 멧쨔.. 아니면 유우가가...🙄 아무튼 둘 중 한쪽이 먼저... 그래 내가 졌다 졌어 후히히해!!! 하고 잡아먹을지도....🫠

530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1:52:51

크억...이 썰 좋은데요 🤭🤭🤭
그 근데 제가 너무나 불초하게도... 절부조라서 벌써 졸려오기 시작했어요 🫠 오늘은 여기서 들어가보게 될 듯 합니다... 썰은 내일 이어둘게요 😌 멧쨔주도 늦지 않게 쭘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531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53:54

그리고 저.. 알보칠만큼 바르는 반창고도 악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도 히메이가 써줬으면 좋겠어요.. 이건 근데 입안은 아니고 손끝 같은데 쓰는거라 별로 엣치치하진 않을지도(????)
하지만 못 움직이게 잡아서 눌러놓고 써야하는건 같으니까(?) DV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이것도 괜찮...을거같아요.....🫠

532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01:55:46

>>530
절부조에 내일은 여행가시니까요😌 거기다 시간도 2시가 가까워지고 있어서 슬슬 주무실 때라고 생각했답니다🤭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533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09:37:16

모닝입니다 👋

>>529 저 이거...좋아요...😌 하지만 역시 둘이 서먹서먹...하다가 자려고 누웠는데 굿나잇츄츄도 안해서
😒 후히히 금지랬지 츄츄금지라고 한 적 없거든💦 하고 츄츄하다가...🙄 도 생각했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히메이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츄츄하지 않으면 죽으니까 🫠

534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0:48:02

모닝입니다👋 멧쨔 푹 자버렸네요..

으헤🤤 서먹서먹한채로 TV보고 말도 잘 안 섞는데도 호흡은 척척 맞아서 저녁 준비라던가 설거지라던가 누가 먼저 씻고나오나 이런거도 평소처럼하는데 그냥 말없이해서 집이 엄청 조용한거 상상했어요..
그리고 침대에서 잠들기 전에 그렇게 말하고 누기 먼저랄것도 없이 입술 부비는거겠죠😏
잔뜩 츄츄하다가 스리슬쩍 후히히도 하고 나서
😿...미안..
🥲아냐 나도 미안..
하고 주고받은 다음에 꼬옥 껴안고 자는 거 봤다고요🤤

535 히다이주 (G5kp8aqiGQ)

2024-06-29 (파란날) 12:12:13

어쩐지 그 날 유우가가 OO맞을 위기였던 건 🙄 유우가가 😏 "우린 그냥 파트너잖아?" 라고 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졌어요....... 그래서 울컥한 멧쨔가 🫠 그랬다는...

하지만 화를 거두고 침착하게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방김시켰다가 불시에 임신튀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꾹 참은 그런 걸...🤔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우가가 먼저 굿나잇 츄츄 얘기하니까 마음이 살살 녹아서 🥺 그래 할 수 잇을 때 해야지... 싶었을지도🫠

536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2:39:07

🥺 오늘은 굿나잇 츄츄 안해줘?
😾 .....
😿(그래..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좀 있으면 이것도 못 하게 될텐데..)

그러고나서 방심시키고 불시에 임신튀해버리는 멧쟈.. 잔인하구나..😏

537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2:43:18

히히 근데 굿나잇 츄츄가 습관들었다니 이녀석들 완전 누가봐도 신혼부부 커플 동거인인데 😏
복잡한 애증관계와 더러운 어른인 유우가만 🤔 후히히했다고 다 사귀는 거 아니니까... 하고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니 글렀다고요wwwwwww

하지만 고작 동거 파트너 없어졌다고 이렇게 불안하고 안절부절못하고 신경쓰이고 슬프고 외로울 리가 없으니까 유우가가 결국 사랑하는 거였구나 자각한다니... 왜 먹어도먹어도 맛있죠 이 얘기는🫠 행복해..나죽어..

538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02:52

헉 저 갑자기
유우가가 우린 그냥 파트너니까😏 했던게
말랑해져서 😽(그냥 이대로 쭉 지내도 괜찮지 않나)하던 멧쨔의 마음에 기강을 확 잡아준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이대로 츄츄하고 후히히하고 사실혼처럼 지내도 돼.. 유우가 조아아 하던 마음을 다잡게 해준거네요😏
그래서 역시 그냥 임신튀 해야겠다 하게 되는거겠지 멧쨔....

539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3:11:02

유우가아아아아아———!!!!!!!!

하긴 멧쨔 입장에서는...🤔 나는 유우가랑 있는 거 좋았고 이거 거진 사실혼이고 유우가도 츄츄하는 거 봐선 나한테 마음이 없지 않은 거 같은데에에에 으아아 어쩌지이 헷갈려모르갯어복수꼭해야되??😖 상태였다가

😶 아...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구나 유우가는 내 몸만 목적이었구나 역시 그런 거겠지 하긴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고...😿 나는 정말 바보

하고 팍 식고 그 날 나가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해요...🫠 있어준 것도 많이 참아준 거죠...😌 유우가는 정말 입이 방정이야...

540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15:05

으히히히😏
하지만 당일에 바로 나가는 건 🤔 임신튀 하기 힘들어질테니까...
.....대신 쁘띠가출😏해서 에리쨩한테 가서 잘지도 모르겠네요 그날은😏

541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3:21:29

😿 우아아앙 에리쨔앙 유우가가 나더러 오늘 머랫냐면 우리 그냥 파트너래
👾 걔 ㄹㅇ싸가지없는 OO라니까 🙄
하면서 같이 와인 까준다네요
그리고 유우가가 사귀는 척하면서 에리쨘한테 섭섭하게 굴었던 거 전부 엄청 뒷담까겠지...🫠

히히...근데 쁘띠가출하고 뒷담도 실컷 까고 개운하게 돌아왔는데 유우가가 🥺 걱정했잖아 메이사! 하고 꼬옥 껴안아줘서 또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렸으면 좋겠어요

542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33:42

꼬옥 껴안고 걱정했다고 하면 말랑해져서 마음 풀린다니 진짜 허접아가씨야🤭 이래서 복수를 어떻게 하려구😏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려서 어제 에리쨔네서 자느라 못했던 굿나잇 츄츄 보충하겠네요😏
그래도.. 그렇게 흐물흐물해져도 복수를 위한 레드카드는 날카롭게 다시 갈아두고 있겠죠.....

543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3:42:19

하지만 유우가는 멧쨔한테서 풍기는 고급 입욕제 바디워시 에센스 냄새로 껴안자마자
😌 (거기군...) 하고 감잡고 있겠죠

히히... 멧쨔의 말딸센스가 유우가의 꿀 떨어지는 눈이 사랑이라고 판단내려서 자꾸 녹아버리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
그리고 그게 맞긴 하죠 장본인이 몰라서 자꾸 엇나가는 말만 할 뿐...😌

그치만 더워도 껴안고 있고 굿나잇츄하고 후히히도하고 삼시세끼 정성껏 챙겨먹이고 하는데 사랑이 아닐 리가 없잖아... 유우가 막상 다른 사람들한텐 그렇게까지 잘해주지도 않으면서www 유우가는 진짜 바보라니까요,,

544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3:45:34

그리고 숨 참을 수 있을 때 채널고정하고 말해주세요...🫠

545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49:22

가끔 멧쨔가 자기 판단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안 서서 🥺이런 얼굴로 유우가를 빤히 보고 있는 날도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유우가가 오해해서 🙄뭐 필요한가? 오늘 먹고 싶은 거라도 있나? 뭐 사고 싶은 거 있나?하고 고민하다 멧쟈한테 맛있는 거 해주고 뭐 사주고 그런 일도 한번 정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주면 멧쨔는 또 🥺(유우가는 날.. 좋아해주는걸까...)하고 고뇌하겠네요....😏
꿀 떨어지는 눈을 보면 사랑이라고 말딸센스가 속삭이고 이렇게 하나하나 다 해주는 거 보면 그게 맞는 거 같지만
유우가는 한번도 사랑한다고는 안 해줬으니까🤭 결국 우우 모르게써🥺하고 우앵멧쟈가 되어서 레드카드를 갈고.....

546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55:17

헉 저 가능해요 흡!!

548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55:49

확인

549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56:25

와.....우와....왓......
악...아아...................
너무 굉장한 것을 보았어요...........

550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3:57:36

사진 트레랍니다 😌 저의 온전한 실력이 아니에요...
요즘 이래저래 일로 펜을 놓고 나니까 너무 그림이 안 나와서 연습차 그리고 편집해서 드려야겟다~ 했는데
🫠 당분간 편집은 전혀 무리겠다 싶어서요...
일단 원본부터 드립니다요
언젠가 편집본도 전달드릴지도(이래놓고 못드릴지도)

551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57:41

세상에...ㅇ악....
너무...너무 아름다워.... 눈이 멀어버릴 것 같아.....
그저 빛......

552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3:58:55

그래도 너무 굉장해요... 우우.... 프리지아는 최고야...🥹 히메이는 진짜 최고구나....🥹🥹🥹🥹🥹🥹
결혼식이잖아.. 이거 진짜진짜 결혼식이라고.. 우우우우 머리가.. 머리가 망가져서 어휘력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버려...으..으부부...멧부이.....

553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4:01:04

히히....🫠
저도 어제 낙서하면서 🫠아 며칠 펜 못잡았다고 또 초기화 버튼 눌렸네 아...아악...하면서 슬퍼하는 시간을 가졌었거든요...😌
저도 슬금슬금 다시 연습을...

히히...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편집본도 언젠가 보게되면 좋겠네요☺️

554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4:03:21

히히... 기뻐해주셔서 정말정말 기쁜wwwwwww
후후 그럼 저는 이제 다시 부모님의 따까리가 되러 가보겠습니다 😌 종종 다시 찾아올게요~ 멧쨔주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

555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4:06:27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556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8:53:07

저....헤카땅은 관측자가 필요해서 2다이를 찾는다는 걸 새삼 떠올렸는데요 🤔 둘은 하나의 별이라서 멧쨔도 관측되지 않으면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까 싶어졌어요
그래서 유우가가 없을 때의 멧쨔가 끝도없이 상태가 안 좋아졌다던가.......🫠

557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9:14:15

🤔(내가 설정을 대충 던지면 히다이주가 맛있게 버무려주시는구나)(?)

그거 멧쨔 룽하네요...🥹 공설로 할래요...
그래서 멧헤라가 됐던거구나.. 멧쨔의 유일한 관측자가 멀리 가버렸는걸.. 더이상 멧쨔를 관측하지 않으니까...🥹🥹🥹🥹🥹🥹

558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9:24:00

유우가는 멧쨔의 운명적인 관측자니까요 🫠 멧쨔가 태어나던 날에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게 되네요 🫠 아버지 출장에 따라왔다가 길거리에서 갑자기 진통이 시작된 프로키온씨를 마주치고 아버지랑 함께 차로 병원에 데려다 줬다던가 하는 사건을 날조해버려...

559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9:29:31

헉...
....🤔 유우가는 멧쨔가 태어난 날부터 면식이 있었다가 꼬맹이일때 체리꼭지묶기도 가르쳐주고 클래식땐 키스(없었던일)도 받고 시니어땐 잡아먹힐뻔 하기도 하고 몇 년 있다가 중앙에서 마구 히히하면서 동거하다가 임신튀도 당했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하는거구나....

이러니까 멧버지가 중식도를 날카롭게 갈아두는거라고요...히히히히.... 그래도 저 그 과거 좋아요🤤 채용채용채용

560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19:40:31

히히히히 운명적인 관측자잖아 정말로...🤭 태어날 때부터 관측해온 녀석을 잡아먹다니 어이어이 제정신이냐고!

전 그리고 사바캔 이전에... 멧쨔의 판치라를 럭키스케베로 봐버린 유우가가 😔 어쩔 수 없네... 내 것도 보여줄테니 화 풀어 하면서 벨트를 철컥철컥하는데
멧쨔가 🫣 하면서 말리질 않아서(?) 당황하는 유우가를 봤어요

561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19:47:21

🫣 먉...! 변태쓰레기엣치치!!
😏 사양말라고~ 이래야 쌤쌤이니까~
🫣 뺘아앗....
🙄 (왜.. 안 말리지??)(일시정지)
🫣 ....
🙄 ....
🫣 ....왜 멈춰?
😰 아니...뭐..?

562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0:04:01

과연 유우가는
.dice 1 3. = 2
1. 강제로 털렸다
2. 자기 손으로 털렸다
3. 방어했다...

563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0:05:26

보여주고 말았구나 유우가....🙄
그날 조례시간 오팬무 질문에는 달팽이무늬 오렌지라고 답했지만 생각보다 평범했겠죠 🫠
유우가가 어느쪽 수납인지도 알게됐겠지 멧쨔..

564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0:12:41

😏 멧쨔가 하도 뚫어지게 봐서 민망해하는 유우가도 본 거 같은wwwwwww
그나저나 매일 조례시간에 오팬무 질문 받는거냐고요 유우가wwwwwwww
멧쨔가 보고서 😳 ....달팽이무늬 오렌지색 아니네... 했을 거 같아요wwwwwww

🤔 뭔가 동거지아때도 지나가듯이 😼유우가 오팬무? 하고 물어보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그냥 땡겨서 보면 되는 걸😏 굳이...

565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0:18:26

🙄 너네한테 전부 사실대로 말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하면서 주섬주섬 다시 입는 게 보여요... 어쩐지 멧쨔 셔츠의 가슴부분 단추가 털려서 유우가가 멧쨔 속옷이랑 골까지 봐버렸기 때문에 등가교환했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동거지아....🤔
화해 전에는 😧 엥? 팬티?그...그게 왜; 그냥 회색이야💦💦 하겠지만
화해하고나서는 그냥 땡겨서 보여주겠죠 히히...🫠

566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0:22:56

화해 전이면 😒...달팽이무늬 오렌지색은? 하고 물어보고 끝이겠지만
화해 후에는 😼나랑 똑같네💕하고 나시 쓱 올려서 보여주는 멧쨔....🙄

567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0:31:34

히히히... 소파에 앉아서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 으이그~ 하고 멧쨔 볼만 쨔무쨔무하고 가는 유우가가 보고싶군요 😌
멧쨔... 화해하고나서 컬러감이 점점 어른스러워져가는구나... 🫠
반대로 유우가는 반강제로 코끼리를 입게 되고 호랑이를 입게되고 경찰차를 입게되겠죠...🫠 다 사랑해서 당해주는 거야...

568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0:34:12

😾 좀 더 아래쪽 쨔무쨔무하라구우... 하면서도 얌전히 쨔무쨔무 받는 멧쨔..히히..😏보였다...

멧쨔는 유우가 반응이 좋았던걸로 하나씩 바꿔갈 것 같아요😌 얼굴에 대놓고 티는 안내도 은근히 그.. 선호하는게 있을테니까🤭
그리고 유우가는... 경찰차는 뭔데요wwwwwwww 그런 것도 있냐고요... 패션의 세계란..🙄

569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0:39:49

유우가는 레이스달린 것보단 베이직한 게 좋고 그것보다는 수수하고 귀여운타입을 입은 상태로(하략)
프롬 드레스는 역시 귀여운 타입이 좋대요

경찰차는 뭔가... 가면라이더 수영복 같은 느낌으로 상상해버렸어요 🫠하지만 세상 어딘가엔 정말로 있겠죠...
멧쨔의 취향도 궁금해지네요 새삼 🤔 역시 웰시코기인가...

570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0:45:33

이왜진....🙄

멧쨔의 취향은......🤔
트렁크도 드로워즈도 삼각도 모두 회색이 좋대요😏

프롬드레스는 귀여운 쪽이구나😏 중앙 프롬때 귀엽게 입어야겠네 멧쟈...

571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0:50:06

회색 드로즈가 많아지겠군요 🤔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름에 회색 티셔츠 안 입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겠죠

그나저나 경찰차 진짜 있냐고wwwwwwwwwwww 404멧쨔가 🥺 선배 이거 입어조요 선배는 경찰오빠자나... 해서 입고 개현타오는 표정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유우가가 보인wwwwwwwww

572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0:56:07

😏히 히 히
그런 이유겠죠...

막상 입은 거 보면 멧쨔도 풉 웃어버릴 것 같은wwwwww
😽 선배 너무 귀엽다~ 사진 찍어도 돼요?(이미 찍고있음) 이럴거같은데wwwwwwwww
대신 멧쨔도 경찰오빠가 원하는 거 입어줄테니까😏

573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1:00:11

🙄 넌 진짜 이거의 뭐가 좋은 거냐...?
😼 이히히...💕 있어요 그런 게💕
실실 웃으면서 유우가 꼬옥 안아주는 게 보여요wwww
어쨌든 기껏 산 거 안 입을 수는 없으니까 입었다가 분주서에서 바지 터지는 사건이 생기면 좋겠군요

👾 ...오.
🐶 선배 그런 거 입어요?
🙄 트 틀려 내가 고른게 아니💦
👾 ...여미고 나가 일단. 흉해.
하고 엄청 망신살뻗칠 게 뻔한wwww

574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1:08:17

저 근데.. 404멧쨔가 좀 눈새라서
😽 내가 골랐어~ 이거 귀엽지 왕코쨩~
하고 말해버리는 상상을 했어요🫠

575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1:20:16

Wwwwww멧쨔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 왕코쨩한테 보여주다가 >>572 사진으로 실수로 넘겨버려서 왕코쟝이 보자마자 아악!!!!! 하고 진심비명지르는 걸 봐버렸습니다...😏

동거하는 것도 알게되고 아는 아저씨의 고간 사진도 보게 되고 왕코쨩 고생이 멧쨔 큰wwwwwww 당하기 위해 태어난 캐릭터란 진짜 불쌍해서 정들 정도네요...😙

저 어쩐지 🫠 멧쨔가 🥺 오빠 저랑 결혼해요... 할 때 유우가가 죽은 아내 모습을 떠올려버리고 얼굴이 싸하게 굳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미스미한테 유우가는 사실 이혼한 게 아니라고 듣고서 관련한 사건 조사하고 당시 근무하던 담당자한테 사진 받아보는 멧쨔도
그리고 멧쨔가 가지고있던 사진을 보게 된 유우가도 🫠

576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1:24:38

그걸로 왜 남의 과거 멋대로 캐냐고 화내는 유우가랑
선배도 제 가족일 스크랩까지 해놨잖아요.. 제 과거도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파고 다녔으면서!!하고 사진 던지고 뛰어나갔다가
이번엔 본부로 안 가고 다른데 돌아다니면서 훌쩍훌쩍하는데 거기에 토네이도쨩이 접근해서
😄 오늘은 혼자네~ 저번엔 왕코가 붙어있더니😏
😿 ..누구세요?
😄 글쎄~ 질긴 악연?
하고 멧쨔 뒤통수 빡 때린다던가 스턴건 지짐이라던가🙄해서 납치당하는거군요... 오오...보였다고...

577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1:53:30

이히히히히...
😌 이번엔 어떻게 해줄까나🎵
😙 손가락이라도 잘라서 보내볼까💕
하는 토네쨩이 보여요......
저번에 왕코쨩도 차로 쿠당탕💕쳐버리고 멧쨔 끌고갔을 느낌이에요 히힉...

자백제 먹이고 헤롱헤롱한 멧쨔가 자기소개하는 영상 찍어서 보내주면 좋겠다...🤤 이힉...히히...

😄 얏호~ 히다이 경위님 도모도모🎵 잘 지내고 있어?
😄 경위님의 소중한 여친이 나한테 이거저거 말해줘서 알게됐어요~ 👋
😙 경위님이 나한테 진 빚 탕감할 절호의 찬스라고?
😌 타임리밋은 이 영상이 끝나고서부터 3시간~ 그렇지 않으면 이 헤롱헤롱인 여친도 아내처럼 돼버립니다💕
😄 그럼 파이팅!

하고 수상한 동물탈 쓴 토네쨘이 멧쨔 머리채 잡고 위험한 분위기를 연출해줬으면 좋겠어요...🙄

578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2:00:35

완전 위험인물이잖아 토네쨩ㅋㅋㅋㅋㅋ
앗 자백제 먹고 자기소개할때 호시노 메이사가 아니라 하야나미 메이사라고 소개하면 좋겠네요😏
머리채 잡힌 멧쨔... 아무것도 못하고 으..으우...하고 있다가 토네쨩이 그럼 파이팅!하고나면
😵‍💫 오..오면...안대....
😵‍💫 안대요.....
하고 최후의 저항 해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히히힉...

유우가가 구하러 왔을 땐 정말 죽은 것처럼 몸도 차갑고 눈도 못뜨고 그러겠죠..
기겁해서 뺨 철썩철썩치면 손가락만 겨우 움찔할 거 같고🤭

579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2:07:48

어떻게 4기수 모두가 두뇌풀가동해서 멧쨔가 감금된 곳과 본부 둘로 나뉘어 가기로 하고...🤔

유우가랑 염소쨘이 감금된 곳으로 가서 멧쨔를 구출하다가 토네이도한테 총 맞을 거 같아요 😌 유우가 옆구리에 총맞은 채로 겨우 멧쨔 들쳐업고 나가서 기절해버리는 거...

그리고 헤롱거리는 멧쨔 정신 차리게 하려고 🥺 그래 까짓거 결혼하자고 메이사! 라고 했던 걸 기억하는 멧쨔까지 전부 보고싶군요...🫠

둘이 쌍으로 입원해 커튼 사이에 두고 결혼얘기하는 거 보고싶은wwww
자세한 건 미래의 히다이주랑 뇌짱큰 멧쨔주가 풀어주겠죠 🫠

580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2:12:05

으..으헤..🫠
최고잔아요.....
나란히 같은 병실에 입원해서
😺 선배 저 아이는 11명 정도가 좋아요
🙄 나 죽이려고?
같은 대화를 한다니 멧쨔좋은wwwwwww

맞아요.. 자세한건 미래의 멧쨔주와 미래의 뇌짱짱짱큰 히다이주에게 맡기죠😌 언제나 꿀잼으로 말아주셨으니까요 이번에도 그럴것🤭

581 히다이주 (0ogRVQF4/w)

2024-06-29 (파란날) 22:18:01

🫠 으..으히히 전 둘이 커튼치고 무진장 히히하다가 병문안 온 녀석들한테
왠지 모르게 한 침대에 둘이 앉아있고 어색하고 커튼 안은 좀 더운 상황을 보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404 멧쨔의 첫히히는 병원이구나.....🫠

저어는 그리고... 이런 저런 일을 끝내고 술까지 자시고 나니까 무진장 졸려와서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게 될 거 같아요 😌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일도 종종 잘부탁드려요 (?)
멧쨔주 즐거운 토요일 밤 보내시길...앵바앵밤입니다 👋

582 멧쨔주 (7vXjkNsHno)

2024-06-29 (파란날) 22:23:08

😏
병문안 온 사람들이 딱 들어왔을때
멧쨔랑 유우가가 의사한테 혼나고 있으면 좋겠네요.. 둘 다 얼굴 시뻘개져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어서 푹 쉬시길😌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히다이주~ 내일도 종종 봬요😸

583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2:06

모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584 히다이주 (e2jdfdpck2)

2024-06-30 (내일 월요일) 11:07:02

유우가 드레싱해놓은 거 터져서 그렇겠죠...🤭 피 터져서 둘다 식겁하고 너스콜 불럿다가 안 들어도 짐작가는 전후사정에 엄청 혼나는 게 보여요wwwww 아 행복해..바보...

모닝입니다...👋 오늘 내일은 날씨가 살짝 갠다고 하니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585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2:13

😏
둘은 2인실이려나.. 6인실에서 그러면 큰일날 것 같은데..🤭
멧쨔한테도 묻어서 둘이 나란히 피범벅인채로 혼나버려 히히히😏
병문안 온 에리쨔랑 왕코가 😮‍💨😒하는거 봤다고요🤭

586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1:10

비어있는 4인실 정도인 것으로...🫠 근데 꽉찬 6인실이어도 얘네는...🫠🫠🫠 혼날 수밖에 없겠네~
미스미가 연신 고개 숙이면서 사과하는 게 보여요... 이 4기수 사고뭉치들 🙄

저는 어쩐지 히메이의 별 보기 캠핑이 보고싶네요...😌 유우가가 렌트해서 장작으로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저녁에 라면 끓여먹으면서 별보는 거...🫠 유우가가 달그락 달그락 코코아 해주는 소리를 배경으로 별 설명해주는 멧쨔도....우우..

587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4:12

별 보기 캠핑🥹 최고오오😸😸😸😸
모닥불 보면서 잠깐 불멍하다가 멧쨔가 툭 😸예전에 이적신청서 태웠던거 생각나네~ 해서
유우가가 😰그런 짓을 했었어??하고 놀라는 것도 본 거 같아요🤭

역시 겨울에 가야겠죠😌 여름도 좋지만 역시 겨울이 밝은 별이 많으니까 히히히...
추우니까 텐트나 캠핑카 안에서 꼭 껴안고 잘 수도 있고😏

588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3:12

히히 장작 태우면서 반짝 반짝 작은 별 흥얼거리는 거죠? 저 이거 좋은wwwwwwww

캠핑가선 자기 전에 샤워 못하니까 유우가가 🙄💦💦 하는 거 꼭 껴안고 자는 멧쨔가 보여요...😌 유우가가 다른 별 이야기는 다 까먹어도 메이사랑 프로키온 그리고 오리온 자리는 기억해서 꼬리 파닥파닥하는 멧쨔도 보여요

그리고 둘이 먹고 남은 꽈자 훔쳐가는 너구리랑 눈 마주치는 게 갑자기 떠오른wwww

589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3:50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팅팅 부은채로 밖에 나왔는데 부스럭소리 들려서 보니까
꽈자 훔쳐가던 너굴맨이랑 눈 마주친다니🤭 너무 귀엽잖아요 이거wwwwww

🙀 헤엑 유우가 저거봐바 저거!! 너구리야!
😨 으악! 뭐야 저거!
🙀 내 과자 다 훔쳐갔어! 이런 건 츠나지에서도 못 겪어봤는데
🤔 잉? 거기가 여기보다 더 야생동물 많지 않나?
😺 곰한테 과자 털린 적은 있는데 너구리는 처음이야!
🙄 ...그게 더 위험한 거 아냐?
같은 걸 상상했어요 히힉...🤤

590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6:27:26

https://youtube.com/shorts/x4TzWybHFUo?si=M98T9aepDoh2R1E9

저 이거 보고 히메이랑 유우히 생각났어요www
멧쨔가 히죽히죽하면서 찍고 있었을듯한wwwww

591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3:57

>>590 wwwwwwwwww 유우히가 메이사를 닮았다면 유우가 🙄 이러고 계속 물어보고 다리 엄청 떨고 있겠죠wwwww

메이사가 아니라 유우가를 닮았더라면 🤔 역시 히다이의 핏줄답게 벌써부터 결혼 사업에 열심이군.... 하고 상대의 프로필을 엄청 캐물어볼 거 같아요 히힉... 이 경우는 멧쨔가 안절부절하려나 궁금한wwww

592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41

아 아무리 히다이를 닮았어도 초1에 결혼사업 시작이라니
멧쨔 기절해버려...🤭
후자는 유우가가 멧쨔를 찍고 있었겠네요😏

😾 걔가 엄마보다 힘 쎄?
😅 엄마 갠 히또미미라구 게다가 1학년이야 엄마보다 어떻게 쎄
😾 엄마보다 빨라?
😅 히또미미라니까안 진짜아
😏 엄마보다 걔가 유우히를 더 사랑해줄거 같아?
🤔 음....
😾💦💦💦
🤔 ...아니...
😾 (☺️)

593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3:37

멧쨔 귀여워wwwwww

😾 별로 안 좋아하는 애가 너... 너 좋다고 하면 사귈 거야?
🤔 ...
🤔 뭐 그럴 수도 있겠지?
🙀 앗 아 아왁와와아.......... 이 이런거까지 유우가 닮은 거야!? 싫어 이런 인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라고오!!

하는 대화를 떠올려버렸어요 😌
>>592를 보고 생각해버린 건데
멧쨔는 근력 3성 중거리 2성무스메려나 싶어졌어요

594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8:26

파워3 중거리2 고유기2 정도일까요🤔
등급은 한 A+정도려나...

그랜라로 UG멧쨔를 육성해보고 싶어졌어요
우마돌이 되쟈 멧쨔😏

595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4:24

히히 유우가가 홈마노릇 해줄테니까 SS+도 UG도 찍어보라고 멧쨔~

어쩐지 유우가는 산타 멧쨔를 뽑으면 뭔가 뭔가 엄청 낯가리고 눈 피할 거 같아요
그날 반쯤 잡아먹혔기 때문이겠죠 🙄 멧쨔의 입 속은 무서웠다니까요 정말...

하츠모데 기모노 멧쨔랑도...🤤

596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5:37

히히히히...😏

그럼 동거지아일때도 산타복 입으면 무서워하려나요🤔

597 히다이주 (M7NbcZEms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7:27

화해하고 나서라면 오히려
😏 오늘은 산타 안 해주는 거야?
하겠지만요 🤭 화해하기 전이라면 멧쨔랑 영화보다가 산타걸만 나와서 깜짝 놀라서 채널 돌려버릴 거 같단 생각이 있어요

멧쨔가 😾 왜 돌렸어? 하면 말 못하고 🙄💦 그냥... 다시 돌릴게💦 하고는 자기는 침실에 들어갈 거 같은ww

598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4:25

멧쨔는 눈치못채고 🙄(왜 저러는거야 또...)하고 잠깐 그날의 행적을 뒤돌아본대요😏
오버도즈를 했는가? 안 했음
밥을 남겼나? 남기긴했는데 맨날 그래서 그건 괜찮음(?)
나가서 자고 들어왔나? 안 나갔음
한참 생각해도 몰라서 결국 😮‍💨(벌써 갱년기와서 호르몬 왔다갔다하나...)하고 말겠죠😏히히히....

화해하고나면...😏
😼응 매년하면 질릴 것 같아서~ 라고 넘기는 척 하다가
밤에 자기 전에 😼 유우가 이거 봐봐~ 하고 가운을 쫙 펼치면 산타복이라고 주장하는 비키니같은 그런거 입은...멧쨔를 상상했어요😏

599 히다이주 (oyZR5mJfbg)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9:35

히히... 잠깐 들어가서 이것저것 조정해놓고 다시 나오니까요 🤭 유우가한테 덤덤한데 신경은 쓰이는 멧쨔 귀여워...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보러 갔다가 닫힌 문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 쫑긋한 멧쨔가 보고싶군요...
매달리겠습니다
매달리는 콘도 언젠가 그려봐야겠어요 제가 선점찜꽁해둘래요 🤤

600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3:06

에엥 그런게어딨어요
먼저 그리는 자가 승리한다(???)

농담입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히히😉

그나저나 그렇게 문 앞에서 귀쫑긋하다가 자기도 이것저것 조정해버리는 멧쨔를😏본 거 같...
.......역시 제가 매달린채로 매달리는콘을 그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601 히다이주 (sGNOh3Lfb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5:07

히히 그럼 멧쨔주가 매달린 멧쨔콘을 제가 유우가콘을 그리는 거로 어떤지...🫠 하지만 요즘 바쁘시니깐요 완전 느긋하게도 OK입니다 히히
멧쨔주가 그리는 멧쨔한테는 쫀득함이 있단 말이죠...

멧쨔가 끝나고 나서 하나 둘 셋만 세고 문 쾅 열어젖히는 걸 보고 싶어요wwww 유우가 분명 개식겁해서 그대로 이불 팍 덮고 자려고 한 척 할지도...

602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3:28

헤헤 조아요☺️
언젠가 그려오는 걸로...

문 쾅 열고서
😾 ...뭐했어?
🙄 그 그냥잤는데?이불덮고있잖아봐봐💦
😾 .....냄새나는데
😰 뭣?!

하는 거 상상했어요 히히히힉.....

603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6:05

멧쨔 다 알면서
😼응 뭔가 락스같은 냄새가 나~
이러고 이불에 폭닥 들어가는 걸 보고 싶군요wwwwww 그리고 이불 안에서 꼬리 터치하는 거죠? 보였다고요...😌

유우가 🙄🙄🙄💦💦💦💦💦 하고서 그대로 굳어서 입 꾹 다물고 아무 것도 못하겠죠...www 그러다가 둘다 잠들어버리면 좋겠다 🤭

604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7:53

이불에 들어가서는 등 돌리고 있지만 꼬리로 슬쩍슬쩍 터치하는거구나😏 히히히... 저도 본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둘 다 푹 자버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멧쨔가 찰싹 붙어있겠죠
나시가 밀려올라간채로😏

605 히다이주 (bsV0WKB36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0:12

유우가는 여러모로 힘들구나...🙄 취중진담 전일 거 같네요 둘이 쉬었다 가기도 했던 애매하게 사이좋던 때 😏

취중진담 하고 나서는 멧쨔도 두근두근 유우가를 도발하려고 애쓰겠네요 😌 여친쨩이 역시 결정적인 장애물이라는 결론이 나서 담판도 짓고... 이히히...🤭

저어는 오늘도 일정을 마무리하고 녹초가 돼서 🫠 불초하게 들어가 보겠습니다앙...🫠 내일 늦게 봐요 멧쨔주도 앵바앵밤입니다 👋

606 멧쨔주 (Zxe6LP5yXc)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3:19

헉 잠시 혈당에게 패배했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607 멧쨔주 (1UQ1HfszE.)

2024-07-01 (모두 수고..) 09:35:43

모닝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608 히다이주 (EP3J4/uy1E)

2024-07-01 (모두 수고..) 11:47:16

히메이의 워터파크놀이와 수족관 데이트가 보고싶네요 🫠 이렇게 습한 날은 물놀이를 생각해야만...

609 멧쨔주 (emx7EM5by2)

2024-07-01 (모두 수고..) 11:51:02

축추욱...🫠

...저 동거지아도 워터파크 갔다가 멧쨔의 수영복이 파도풀에 쓸려가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610 히다이주 (QEZxsh6VbE)

2024-07-01 (모두 수고..) 13:51:28

유우가가 안아서 가려줘야만 🫠
구명조끼 소인을 대여했는데 바스트가 낑겨서 성인 남성용을 끈 조정해서 입는 걸 생각해버렸네요 😌 그래서 쉽게 풀려버린 거겠죠

611 멧쨔주 (/cDalYYlfs)

2024-07-01 (모두 수고..) 14:14:21

소인 대여했을때 😣💦유우가아 이거 안 잠겨 도와줘어 하고 부탁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아쿠아리움도 좋네요 이건 제가 가고싶은...🫠
유우가는 아쿠아리움에 가면 어떤 걸 제일 좋아할까요?
멧쨔는 전체적으로 다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해파리를 오래 보고 있을 것 같아요
멍하니 보기도 좋고 해파리 수조는 뭔가 더 어둡고 안락한 느낌이 드니까...?🤔

...하지만 멧쨔.. 어쩐지 쭈우욱 둘러보다가 무심코 😺 아 저 물고기 맛있어보인다~ 하고 말해버릴지도..😏

612 히다이주 (o5nJveD9m6)

2024-07-01 (모두 수고..) 16:16:58

멧쨔의 비키니와 붑에 시선집중되는 걸 느낀 유우가가 조끼부터 빌리러 가자고 했을듯한wwwww 히히...
멧쨔는 떨어지는 게 쥐약이었던가요 🤔 이거저거 타서 다리 후들거리는 멧쨔를 짊어지고 다니는 유우가가 보였어요
시원한 커피도 사와서 먹이고 츄러스도 먹어야지www

유우가는 🤔상어 악어 개구리...? 를 좋아할 거 같아요
어릴 때 우리는 개구리 구워먹었다고~? 그런 말 하면서 멧쨔 놀려먹을 거 같고ww(근데 본인도 안 먹음)
데이브 더 다이브란 게임 둘이서 하다가 수족관 보러 가자! 하고 결정한 거라 저건 초무침... 저건 스시... 저건 머리튀김... 하면서 레시피 읊는 히메이도 생각해버린www

613 멧쨔주 (itT.onriWg)

2024-07-01 (모두 수고..) 16:24:41

😿 윳 유 유우가아 이거 높아아아
하고 부들부들 떨다가 유우가를 꼬옥 껴안고 타는거겠네요🤭
혼자 타는 건 절대 못타고wwww 쭉 타고 내려와서 물에 퐁당 빠져서 축축해진채로 😿유우가아아 하고 바들바들떠는 멧쨔..히힉...히...
츄러스랑 커피로 회복하고나면 유수풀에서 둥둥 떠있기도 꼭 해야해요🤭

🙀 개구리를 먹었다고?? 먹을 게 있긴 해?(?)
하면서도 나중엔 알록달록한 개구리 보면서 😺 유우가 얘는 독이 있으니까 먹으면 안돼~ 같은 말 해버려🤭
둘 다 아쿠아리움을 횟집 수조 정도로 생각하고 있냐고요wwww

둘이 언젠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산낙지와 개불을 보고 컬쳐쇼크를 받았으면..😏
아니 멧쨔는 익숙할거 같고..🤔 유우가만 놀라려나...

614 히다이주 (o5nJveD9m6)

2024-07-01 (모두 수고..) 16:50:23

이거 다 타면 츄츄해줄게 이거만 같이 타면 오늘 완전 OOO로 살아줄게 😏 하면서 어르고 달래서 겨우 태웠다던가 그런 걸 떠올려버렸네요 😌

끼뺘하아아앗 유우가OOO—!!!라고 외치면서 떨어져버려서 줄 선 사람들이 (OOO... OOO...... 유우가씨가 OOO...) 라고 자와자와해버린다던가 🤭

근데 역시 히메이 수족관도 횟집처럼 여기다니 이녀석들 너무 잘맞는다고요wwww프리지아 궁합이 너무 좋아서 웃긴wwwww
어쩐지 산낙지는 올드보이같은 거 봐서 괜찮을 거 같은데 🤔 코끼리조개가....... 충격일듯한.....

😨 이거.......그거잖냐....
😼 유우가 익숙할 거면서 왜 그런 반응이야?
😸 하나 주세요~
😨 시 시시 싫어절대싫어어어

615 멧쨔주 (itT.onriWg)

2024-07-01 (모두 수고..) 16:55:14

멧쨔 뭘 외치는거야wwwwwwww 큰일난다고wwwwwww

옆에서 유우가가 🙄난 그거 절대 안 먹을거니까 절 대 로 하면서 사서 식당 올라갔는데
썰려서 회로 나온 거 모르고 많이 먹으면 좋겠네요😏

😼 유우가 그렇게 기겁하더니 잘 먹네?
😸 맛있지?
😨 ...이게 그거였어??

616 히다이주 (o5nJveD9m6)

2024-07-01 (모두 수고..) 18:24:29

😽 유우가 개불에 츄해봐 츄우~💕
🙄 싫 다 고 오 오

히히... 유우가가 개불 맛있게 먹는 거 보고 검은 하트의 메이사가 되는 거구나 🤭 저는 찐 게다리를 유우가가 휘적휘적 살만 골라서 멧쨔 먹여주는 걸 봤어요 😌 그리고 당연하게 호록 받아먹는 멧쨔와 유우히도 🤭

둘이 호텔에 딸린 도박장도 가서 엄청 탕진하고 엄청 따는 것도 보고 싶네요...🫠 유우히는 키즈카페에서 놀고나 있으라고~

617 멧쨔주 (a1fUue/EfQ)

2024-07-01 (모두 수고..) 19:09:16

어쩐지 카지노에서는 멧쨔도 유우가도 카이지 그림체가 될 것 같아요
그런 엄마아빠의 영향을 받아서 키즈카페에서 카이지 그림체가 된 유우히..(?)
그렇게 아이들을 상대로 야바위판을 벌이고...(???)

618 히다이주 (o5nJveD9m6)

2024-07-01 (모두 수고..) 20:39:34

그거 분명 일반 카지노가 아니라 한국의 제애그룹 이재류가 주최하는 질나쁜 인질도박일 거 같다고요wwwwwwww쿳소wwwwwww

히메이가 상당히 따고서 즐겁게 키즈카페로 갔더니 거기엔 부조리한 도박을 주최하고 히죽 웃으면서 관람하고있는 유우히가...😏
유우가의 도S랑 검은 하트 멧쨔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DV 3성무스메라고...😌

619 멧쨔주 (a1fUue/EfQ)

2024-07-01 (모두 수고..) 21:09:32

너무 위험한 존재를 탄생시켜버린wwwwwww

헉 저 갑자기
멧쨔가 유우히 가진 다음에 유우가가 태몽을 꿨으면 좋겠어요
짤 같은 그런... 태?몽을...(???)

620 히다이주 (o5nJveD9m6)

2024-07-01 (모두 수고..) 21:16:24

유우히의 원본마가 찾아와서 san치가 까인 유우가군요
그 괴생명체 네발 달리고 귀꼬리 있고 북실북실하지 않았니 유우가...😏

식은땀 뻘뻘 흘리다 깨놓고서 멧쨔한테 그렇게 말했는데 그날 검사한 게 두줄이 나와서 🙀 에? 뭐 뭔데? 이거 싫어어... 하는 멧쨔가 보였어요wwwww

어쩐지 404 멧쨔가 승마목장의 사건을 조사하느라 말을 타게 된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묘하게 익숙함을 느껴버리는 멧쨔...😌

621 멧쨔주 (a1fUue/EfQ)

2024-07-01 (모두 수고..) 21:25:34

😸 옳지옳지~ 말은 무지 귀엽네요~
😺 뭔가 이렇게 눈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그리운 느낌도 들어요
😏 뭐래는거야.. 너 전생에 말이었던거 아냐?
😸 그럴지도~ 전생의 나는 누구를 태우고 달렸으려나~
같은 장면이 있었을 거 같아요

뭔가 축벽있는 말이랑 눈싸움 하다가 멧쨔도 말도 번갈아서 허공에 발차기하는 거라던가(?)
그거 보고 유우가가 😏 똑같네 똑같아~ 하고 마방 문에 기대있는데 그 마방에 있던 말이 유우가 머리카락을 질겅질겅 씹는다던가🤭 본 거 같은데요

622 히다이주 (QGCqHFQx9M)

2024-07-01 (모두 수고..) 21:49:16

유우가는 머리가 침범벅 까치집이 돼선
😒💦 남들한텐 안 이러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 걸깝쇼...💦
😽 유우가는 전생에 구무원이었나봐~

하고 결국 까치집인 채로 분주서에 복귀하는 걸 봤어요wwww 헉 잠복감시수사라던가 인근에서 잠깐 자고 가야해서 둘이 여관방 빌렸으면 좋겠는wwwww

🙀 여... 여기... 그거밖에 없네요...💦
🙄 아무래도 시골에 호텔체인이 있을 순 없잖아...💦
🙄 여기면 예산도 딱 맞으니까 여기로 하자고💦💦

해서 도쿄주변 농촌의 허름한 텔에서 이불 하나 나눠 잤으면...

623 멧쨔주 (a1fUue/EfQ)

2024-07-01 (모두 수고..) 21:55:55

😾💦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이상한 생각하지말고 잠만 자요
🙄 너야말로 그런 생각 하지말고 얼른 자라
이러면서 서로 등 맞대고 자는 거군요...😌
같이 공부 시작하기 전이려나🤭 근데 공부 시작하고서도 그렇게 허름한 텔에서 하루 자야하는 상황이 생겨도 좋을 거 같아요😏

624 히다이주 (CoAX3kDvAs)

2024-07-01 (모두 수고..) 22:02:31

🤔 선배 늘 예산 예산 하는데 저희 조마다 예산이 나오던가요?
🙄 아니? 한달에 이만엔 내 지갑에서 나가는데.
🙀 낏..뺘학...(예선 얼마 남았냐고 묻고 딸기우유 소라빵 젤리 닭꼬치 콘아이스크림 커피 사먹은 적 잇음)
하는 걸 보고싶어졌어요

공부 시작했어도 이런 데에서는 주체가 안 되니까 유우가가 애써 돌아누워서 자는 걸 성가시게 구는 멧쨔라던가를 보고싶은www 한창때의 엣치치소녀는 위험하다구 😏

625 멧쨔주 (a1fUue/EfQ)

2024-07-01 (모두 수고..) 22:10:18

끼뺫해버려😏

멧쨔 안절부절하다가 큭...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지갑에서 2천엔 꺼내서 내밀면서

😿지 지 지금은 이것밖에 업서요..

하고 내미는데 그때 분주서에 들어오던 402팀이 그거 보고

👾 이젠 후배한테 삥까지 뜯는거야?
🐶 이딴게 경찰...

하는 소리 듣는다던가...🙄하는 망상을 했어요....

626 히다이주 (o5nJveD9m6)

2024-07-01 (모두 수고..) 22:21:57

유우가 놀리기가 스포츠가 된 분주서😏 유우가도 이제 자포자기하고 멧쨔를 와락 덮치면서
😠 2천엔이라니 장난하냐 짜샤—!!!
😠 털어서 나오면 10엔당 한대다!!
했다가 멧쨔가 본능적으로 넣어버린 호신 업어치기에 와당탕 당해버리는 유우가가 4K로 보이네요 😏

나중에는 2천엔 받아챙기면서
😏 흠 그래~ 레슨비인 거로 해둘까~
했다가 멧쨔한테 고사리주먹으로 얻어맞을지도 모르겠어요
경찰 유우가는 원본만은 못한 주제에 기고만장해... 🫠

그으리고 저는 내일 돌아갈 채비를 위해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앙... 멧쨔주 오늘도 수고하셨고 내일도 파이팅이에요 😉 앵바앵밤입니다 👋

627 멧쨔주 (a1fUue/EfQ)

2024-07-01 (모두 수고..) 22:24:28

히히🤭 생생하게 보이네요😏

히다이주 오늘도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내일 돌아오시는군요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앵바앵밤입니다~

628 히다이주 (8m39Io4/vI)

2024-07-02 (FIRE!) 10:47:06

모닝이에요 👋 저... 야쿠자 히다이랑 404멧쨔의 조합을 보고싶어졌습니다 🤤

629 멧쨔주 (KKBTcjOVR2)

2024-07-02 (FIRE!) 11:24:08

앵하입니다.. 비가 진짜 무섭게 오네요.. 축축..🫠

헉 야쿠자 히다이랑 404멧쨔라니
최고오🥹
저 둘이서 수갑 같이 찬 것도 보고 싶어졌어요...
그대로 서로 끌고가려다 번쩍 들려서 야쿠자 사무실로 옮겨진다던가🤭
아니면 멧쨔가 유우가한테 수갑채우고 😼잡았다! 이제 순순히 따라오라고!!하는데
유우가가 수갑 찬 채로 멧쨔를 꼬옥 안고서 😏수갑 안 풀면 나도 안 놓을건데?하고 깐족대는걸 본 거 같기도...🙄

630 히다이주 (lqcy9JGv0.)

2024-07-02 (FIRE!) 11:54:40

완전 축축콘 상태입니다 🫠 무진장 쏟아지네요...
야쿠자 사무실에서 시꺼먼 남자들 사이에 둘러싸여서 호달달 하는 멧쨔가 보고싶네요 이힉힉 뭔가 그림이 엣치치해...🤤

🙀 서 선배 얼굴로 이래도 전혀 느낌 없...! 꺅! 이거 서 성희롱이에요!!
😏 아니 닿은 거야 실수로~ 손이 묶였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하고 핑곗거리 생겼겠다 마구마구 쿡쿡 찌르는 유우가가 보인www

631 멧쨔주 (KKBTcjOVR2)

2024-07-02 (FIRE!) 12:01:41

비가 가로로 내려서 무서워요.. 우산이 전혀 소용이 없는....

시꺼먼 남자들 사이에서 유우가랑 손이 묶인 채로 🙀아..아뱌...아뱌뱌... 하는 멧쨔라니 너무 좋은wwwwwww
차랑 다과 같은 거 내줘도 😾뭐 이상한 거 넣었겠지!! 절대 안 먹어!! 했다가 또 주변에 시커먼 아저씨들 시선집중돼서 🙀아우우웃.... 자...잘먹게슴니다아.... 하고 쫄아서 대답하는거 봤다고요 히히힉....

😿 이거 먹으면 ○○○돼서 ○○○○하고 ○○○○○○한 끝에 ○○○로 팔려가는거죠? 다 알아요.. 난 이제 끝이야...
😏 생긴 거랑 다르게 꽤 과격한 ○○ 보나보네? 요즘은 그런 일 안해~ 다 짜고치는 ○○ 안에서나 그런 연출하지~
🙀 끼뺘아앗?! 그 그 그 그런 긋 긋런?!그런거!!!안 보거든요!!!!!

하고 놀리는 것도 생각난....🫠

632 히다이주 (8zXXiviPAo)

2024-07-02 (FIRE!) 12:53:21

멧쨔 취향 과격해wwwwwwww어이wwwww 유우가가 엄청 피식피식 웃어버리는 게 보였여요wwwwwwwww 멧쨔 턱 잡고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 이렇게 귀여운 여자아이는 깨끗하게 두는 게 더 비싸게 팔리거든~
했다가 손 콰득 물릴 것도 같단 말이죠wwwww 뭔가 멧쨔와 여러 장르의 OO를 돌려보면서 반응을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능지도 장마에 녹아버린,,

633 멧쨔주 (KKBTcjOVR2)

2024-07-02 (FIRE!) 13:05:02

wwwwwwww제 능지도 녹은지 오래인...🫠 비오는 날의 이세계 전생 트럭은 한층 더 브레이크 잡기가 어렵네요..

멧쨔 분명 콰득 물고서 😾저질쓰레기야쿠자!!! 전부 잡아 쳐넣을거야!!!하고 소리치겠지..히히히...😏
하지만 저.. 이렇게 당당하게 외치는 멧쨔도 사실은 속으로 엄청 불안하고 왜 다들 빨리 구하러 안 오는거지 하고 초조할 것 같은데
그런 멧쨔에게 😏아무도 너 구하러 안 올걸~? 하고 조금씩 마음을 갉아먹어버리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634 멧쨔주 (KKBTcjOVR2)

2024-07-02 (FIRE!) 14:13:50

어쩐지 404멧쟈는...🤔 이렇게 비오는 날에 밖에서 구르고 있던 야쿠자 유우가를 주워서 방에서 재워준 적이 한번 정도 있었을 거 같아요...
야쿠자인줄도 모르고 😄전 경찰이니까요! 시민이 곤란할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구요!!하고 욕실도 빌려주고 잠옷도 어떻게든 큰 사이즈 찾아서 빌려주고 밥도 차려주고 😄갈 곳이 없다면 하루 여기서 주무시고 내일 저랑 같이 복지센터에 가봐요!!하고(완벽하게 노숙자 취급중) 침대도 양보하고 자기는 소파에서 쿨쿨 잤다던가🤔
이상할 정도로 경계를 안 하네...😅하고 어이없어진 유우가라던가 상상해버린....

그리고 나중에 야쿠자 사무실 압수수색 어쩌고 하면서 정보 미리 받아볼때 유우가 사진도 떡하니 박혀있어서
🙀 헥 엑 이 사람 야쿠자였?! 하고 놀라는 멧쨔도 상상했어요 히히...🙄

635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6:52:40

>>634 메이사의 제일 큰 티셔츠가 꽉 낑기고 바지는 아슬아슬하게 맞는 채인데 티셔츠 아래로 나와있는 이레즈미에 끼 끼뺙......🙀 야 야쿠자였어요!? 하는 멧쨔도 어쩐지 보고싶은걸요 🤭 이거 비주얼 생각하니까 너무 웃긴wwwwwww

하지만 이 날 아무 것도 모른 채로 알려주고 쿨쿨 자다가 >>630 인근 경찰서의 야쿠자 불법 현장 단속을 위해 차출 돼서 끌려갔는데, 냅다 수갑채워버린 사람이 그때의 노숙자?! 그런 것도 떠오르고요wwwww

어쨌든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야쿠자가 자기를 냅다 안아들고는 차에 타더니 납치(도망)해버릴 줄은 몰랐겠죠
그리고 404다이한테 연락해주는 거구나 미아 찾아가라고 😏 해줄 건 다 해준 주제에 가스라이팅이나 하고...

636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8:15:02

😏최고네요..... 유우가2배 이벤트...(?)

헤헤...퇴근하니 행복해졌어요
멧쨔무 키링이 도착했어요☺️
근데 이래저래 수정하고 싶은게 잔뜩 보여서 살짝 슬프기도...
멧쨔무mk2는 좀 더 잘 그려야겠군요😌

637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8:33:57

헉 헉 맙소사 꺄삣!!!!!!!!! 저 멧만쥬 보고싶어요 집에돌아가고싶게 만들어주고싶어어엇

638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8:37:45

https://ibb.co/r3DzPdG
자꾸 굴러다녀서 저희집 고영이 받쳐줬습니다😌
생각보다 넙데데하게 나왔어요...🙄 다음에는 미간을 좀 더 좁게 그려야겠네요...

640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8:39:58

엥 사진이... 뭐 상관없나🫠

641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8:46:36

🥺 미안해요 늦게 봐버렸습니다앙... 다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

643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8:53:28

우 우오오오옥 엄청 귀엽잖아요wwwwwwwwwwwww엄청 찌붓찌붓하고싶은wwwwwwwwwwww쿳소wwwww귀여워wwwwwwwwwwwwwwwww고영님도 안녕안녕입니다 하하하하 귀여운 게 두개나있는 사진이잖아아아아

645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8:55:26

만두쨔는 최고야아아아앗

646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8:56:31

엥 자꾸 사진으로 올려버리는www 분명 이미지 사이트에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그냥 편하게 공개하는걸로...

647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8:57:57

일단은 하이드해뒀습니다 😉
뒷면도 하이드 원하시면 언제든 말씀을...

이거 보니까 저도 엄청 엄청 가지고 싶어지네요 으히히힉 유우가 도안도 그려봐야겠어요 😌 요즘은 귀꼬리 달 수 있는 만쥬도 있다는데 그것도 도전해볼까 싶네요 하하하하
멧쨔를 쨔무하면 엄청엄청 기분 좋겠지 완전 완전 부럽습니다 🥺

648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8:58:43

앗 그럼 뒷면..도...🫠 부탁드릴게요
조금 부끄러워서😌

헉 귀꼬리를 달 수 있다고요??
멧쨔무도 그걸로 해야겠네요🤭

649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9:12:00

후후....경단인형 보다가 쨔무탱이보다가 모양쿠션 보다가 하니 시간이 또 금방 지나가네요 🤤 멧쿠리 모양 쿠션을 만들까봐요 전... 아니면 경단인형에 삐꾹장난감을 넣어서 꽉 쥘 때마다 삐히이이 우는 멧쨔를...😇 우혹...

650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9:13:57

으헉 그거 너무 좋은데요🤭 삐힉삐익 우는 멧쟈인형이라니🤭🤭🤭최고🤤

651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9:18:00

https://baabaaz.com/product/%EB%AF%B8%EB%8B%88-%EA%B2%BD%EB%8B%A8%EC%9D%B8%ED%98%95-%EB%B0%91%EB%A9%B4%EC%9E%88%EC%9D%8C/41/category/23/display/1/

이쪽이긴 한데...서버 이전 문제로 당분간은 주문을 안 받는다네요 🫠 도안이라도 짬짬이 그려둘까봐요

652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19:21:48

아앗...아.... 어쩔 수 없죠..
2~3주 정도 기다리면 열릴 것 같으니 도안을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653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19:43:53

어헉...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솜인형제작까지 보고있었어요 무시무시하다 덕질굿즈의 세계...!!!!!
🤔 또레나 말딸 키링인형들은 400위안 정도 하는 걸까요
미스 레드 코멧... 대단하다고... 도안에다 제작까지 해주는데 코인만 받는다니 최고잖아아앗 츠나센의 금손이라고... 그리워...(?)

654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0:01:56

미스 레드 코멧을 납치하고 싶어졌어요...🫠

400위안....🤔
중국쪽에 맡긴다면 하는 김에 손목보호마우스패드도 주문해버리고 싶네요....🙄

655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0:17:07

후후... 하지만 송금수수료 배대지비 배송비 수정추가금 등등을 합하면... 크억... 저는 견적만으로 통장이 크리티컬이네요
이렇게 다들 재봉틀을 사는 거구나아...😌

저 그리고 굿즈 세상을 탐험하다가 이런 걸 읽었어요

자컾헤어지고 같이 로그인해둔 넷플에 럽코영화만 기록에 뜨고 배민으로는 편의점에서 술만 시켜먹은 알람 계속 뜨고 쿠팡으로 스트레스 해소 줘팸 인형. 따위나 주문 알람 계속 뜨면 님캐 반응 어떤지 알려줘
👆이거 너무너무 히메이스러워서wwwww
유우가는 술 시켜먹은 알람 떴을 때부터 2시간쯤 지났을 때 전화걸어서 화해를 노려본대요....

656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0:34:07

하긴 이것저것 생각하면...🙄
저는... 그냥 뜨개질을 할래요..🫠

으힠ㅋㅋㅋㅋㅋㅋ 완전 히메이 전용 질문인wwwwwww
멧쨔는 술 시켰다는 알람 뜨자마자 전화걸고 전화 안 받으면 넷플에서 일부러 재결합 엔딩인 영화나 드라마만 계속 볼 거 같네요🤭
그리고 쿠팡도.. 주믄 알림뜰때마다 전화하면서 😿이잉 제발 받아줘어어 하고 발 동동 구를 거 같아요🤭

657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0:38:42

둘다 같은 계정 쓴다는 자각이 없어서
😱🙀 까 깜짝이야... 지켜보고있나 💦 하고 무서워할 거 같단 게 웃긴wwwwwwww

멧쨔 전화 세번쯤 씹다가 넷플에 재결합엔딩인 거(기억없음) 보고...
🤔 술 먹고 본 건가? 나 멧쨔랑 다시 만나고 싶나?
고민하다가 받고 🥺 보구싶어 해서 또 결합하는 히메이가 보였습니다

이히히 그래도 얘네는 아무리 싸워도 너 미워 우리 헤어져 소리는 안 할 거 같긴 해요wwwww 정 많은 애들이라...

658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0:48:25

멧쨔는 그렇게 헤어지고 나가면 잠시 또 넷카페 신세를 질 것 같은데
같은 계정 쓴다는 자각 없어서 🙀호 호 혹시 쫓아온거야...?? 하고 방 나가서 두리번거리다 들어오고 다음날엔 다른 넷카페로 옮기고(무한반복)하겠네요🤭
그러다가 술 시켜서 진탕 마시고 적당히 취했을때 유우가한테 전화와서 😿우웃...유우가아...하고 보다가 끊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받을 것 같은wwwww
유우가가 🥺보고싶어 어디야 하면 😿 나 나도오.. 보고싶어어어 하면서 결국 비틀거리면서 다시 유우가 집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근데 확실히🤔 둘은 헤어지자거나 나가라는 말은 진짜 안 할 것 같네요
밉다는 말은 종종 해도(구내염 생겼을때/과도한 히히할때)(?) 진심으로 밉단 뜻은 또 아닐 거 같고🤭
진짜 미워져도 그냥 그동안 또 미운정 들었으니까 그냥저냥 같이 동거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면 또 은근슬쩍 히히도 하고 화해도 할 것 같고(???)

659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1:02:24

유우가 얼마나 과도한 건데...🤔 라고 생각했지만 유우가랑 꼬옥 껴안아서 좋은 멧쨔가 솔직하게 털어놓는 거다 생각하니까 멧쨔멧쨔 마음이 룽하네요 🤤 카하...

저는 갑자기 미스미네 집에서 결속또레나들이 어른의 전골 해먹을 때 어울려주려고 와인 몇 잔 마셨다가 취해서 멧쨔한테 엄청 데레인 유우가를 떠올려버렸습니다 😌

왕코쨩은 이미 소파에 곯아떨어져있고 손님방에서 멧쨔한테 술냄새 잔뜩 나는 츄츄하고 볼도 잔뜩 부벼야돼... 히힉... 그리고 🙀 윳 유우가 너무 취했어 여 여기는 우리집 아니라고오💦💦 하고 엄청 당황하는 멧쨔도 보고싶군요...

660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1:08:53

🙀 뺘아앗... 여기선 안돼애앳...
🙀 여기 에리쨔네 집이라구우우 소파에 왕코도 있잖아아아

도와달라고 에리쨔를 불러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최선을 다해 음소거하는 멧쨔까지 본 거 같아요...🙄
이때의 경험으로 유우가가 와인에 약한 걸 알게된 멧쨔가 슬금슬금 와인을 사모으는 것도..😏

661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1:20:37

어른의 전골(뵈프부르기뇽)에는 와인이니까....🤤

유우가가 한 잔 마시고 밥 좀 먹다가 멧쨔한테 스르르 기대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지도요
😽 (유우가 어린애같아 귀여워어) 하는 것도 잠시...

👾 술 더 마실 사람?
🥴 마실래!
👾 더 먹을 사람?
🥴 먹을래!
👾 왕코쨩이랑 키스할 사람?
🥴 할래!
하는 무지성 긍정과 행동력에 셋 모두 기겁해서 술 더 먹이고 제압해뒀을 거 같아요 🙄

그리고 손님방에 던져뒀다가 멧쨔가 들어왔을 때는...😌 히히
다음날에 유우가 의문의 엄청난 근육통과 멍(왕코가 기겁하면서 걷어참) 그리고 대단한 숙취로 멧쨔한테 실려서 집에 갈 거 같네요 히힉..

662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1:24:52

세번째 질문에서 멧쨔도 기겁하는게 선명하게 보인wwwwwww

🙀 두 두두ㅜ 둘이 그 그 그런 사이였어???
🐶 아니라고요!! 누가 저런 징그러운 아저씨랑! 아 억울해 죽겠네!!

하고 왕코가 걷어차고 멧쨔가 제압해서 손님방에 던져두는거군요😏
그렇게 유우가를 끌고 집에 가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멧쟈....

은근슬쩍 공휴일이나 기념일에 와인먹자😸하면서 유우가가 얼마나 마셔야 임신튀하기 좋을지 연구하는 멧쟈도 본 거 같은데요...🙄

663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1:32:48

아냐같은 웃음을 짓는 멧쨔가 보여요wwwww 유우가는 와인 마시면 늘 필름이 끊겨버리고 전골 때도 그랬어서 🙄 안 내켜하겠지만... 멧쨔랑 단둘이면 가끔 입에는 댈 거 같네요 😌

하지만 늘 마시고 말랑해진 유우가한테 휘말려서 엄청 놀아버리겠죠
😿 어제도 연구 실패했어어 젠자앙~

...🤔 저 갑자기
오버도즈하던 멧쨔가 독감 걸리면
좌약을 사오는 유우가를 봤어요

664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1:39:14

오버도즈 하는 멧쨔는 완전 초기 멧쨔니까....
아프고 열나서 헤롱헤롱한 와중에 진심으로 저항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 아니 제정신이냐고... 미친변태쓰레기...! 내 몸에 손대지 마..
하고 퍽퍽 때리고 밀고 하다가 😵‍💫으 으으우 하고 휘청거리는 순간 유우가가 이겨버리겠죠...🙄

665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1:53:09

😏😏😏😏😏... 결국 엉덩이주사 맞는 자세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굴욕을 당하는 거군요 멧쨔
얼굴 새빨개져서 으극... 익...!!!! 하고 엄청 바둥댈 거 같아서 귀여워 🤭 못 일어나게 팔로 등이 눌려있어서 다리랑 꼬리만 바둥바둥하다가 바지가 미끄러져 내려가면 좋겠네요
제일 좋아하고 제일 미운 사람한테 다 보여져버려 🤤

666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1:58:33

🤤에헤헤헥...
다 끝나고나서 수치심과 자괴감으로 와앙 울어버리는 멧쨔..히히힣.....
😿 유우가 진짜 싫어 미워어어 죽어어어💦💦💦💦 하고 서럽게 울 것 같아요 으히히힣...🤤

667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2:02:55

유우가가 눈치없이 😮 오... 처음 해봤는데 쏙 잘 들어가네 라고 말한다던가 한 게 수치심에 엄청난 기여를 했을 거 같은wwwww

바지 올려주고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엉덩이 찰싹 피고 😏 자 끝났다~ 하는 것도
유우가 미워미워 할 때
🫠 앗 그 아니 나는 그 그러니까 나는 그 아무 생각도 안 했으니까! 전혀 아무렇 지 않았 으니까 안 심해!!👍
라고 해서 멧쨔의 가장 수치스러운 경험 탑3 안에 들 거 같아요 하하하하하

668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2:07:50

멧쨔 진짜 죽고싶어할 것 같은wwwwwwww
...하지만 저... 나중에 유우가가 독감걸렸을때
똑같이 해주는 멧쨔도 봤어요😏

669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2:13:03

😰 자 잦잘못했어메이사나안아파기침안하잖아그리고그냥약사오면되니까??난과다복용안하니까??괜찮아메이사제발그만
😼 근데 이 약 6개나 남았고 아깝잖아🖤
😼 써보니까 효과 좋더라구🖤 하루만에 꽤 나았으니까
😼 안심해 유우가 안 들어가면 유우가가 그랬던 거처럼 나도 해줄게🖤

하면서 무의미한 저항 끝에 유우가도 결국 당해버리고 수치심에 앓아눕는 거군요...😏

670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2:18:47

😸 와~ 처음 해봤는데 쏙 잘 들어가네~🖤
😸 자 끝났어 유우가🖤(찰싹찰싹)
하고 자기가 당했던거 그대로 다 돌려주는 멧쨔🤭
유우가도 멧쨔 미워 죽어어 하는 걸까요😏히히히...

....이러다가 다음에 멧쨔가 감기걸리면 또..
그리고 그 다음에 유우가가 감기걸리면 또.. 이런 식으로 좌약 다 떨어질 때까지 서로 업보핑퐁하는거도 본 거 같은🙄

671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2:23:10

등까지 빨개져서 부들부들 떨다가 복수를 다짐하며 침대에 누울 거 같은데요 😏
그리고 시위하는 거처럼 등 돌려놓고는 멧쨔가 말 걸 때마다 움찔움찔할 거 같아요

😼 유우가 부끄러워하는 거야~?🖤
🙄 아 니 거 든⁉️
하지만 몸은 솔직하게 새빨갛겠죠...😌

으히히히 독감은 정말 좋은 소재네요...서로 머리 맞대고 열 재는 것도 해야 해요 🤭 복수해야 할 사람이랑 얼굴 가까워져서 도킷하는 멧쨔는 최고니까

672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2:29:04

하츠모데땐 이마 맞대고 3분 넘게 버티던 멧쨔가
동거지아일땐 1분도 안돼서 으므믓😵‍💫하고 새빨개지는걸 상상했어요🤭

😰 완전 뜨거운데? 너 열 너무 높다
😾💦(그 그래 이건 열 때문에.. 아파서 그런거니까...)
😏 해열제 써야겠는데?
🙀 윽 그 그 그건 싫어어엇 좌약은 싫다구우우우

673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2:38:38

싸운 뒤 히히처럼 싸운 뒤에 가까워지는 게 좋은 거구나 멧쨔...😏
사실 하츠모데 멧쨔는 유우가를 사냥하겠다는 아마조네스 본능이 힘을 발휘해서 오래 버틴 거라고 생각해요 (날조) 유우가 자취방에서 비온 날 더트 달리기로 감기기운 생긴 날에는 못 버틸지도요 멧쨔 🫠

그래서 헤롱헤롱하다가 😵‍💫 으우 유우가... 나 어지러... 하고 픽 쓰러져 자버려서 집에서 이런 식으로 여러 번 자고 갔으면 좋겠어요

전화하면 어쩐지 매번 프로키온씨가 받고선 바로 허락해주겠지...🤤

674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2:43:46

수상할 정도로 매번 외박을 쉽게 허락해주는 마망...😏
프로키온씨는 유우가가 도망갈 건 생각못하고 아마 시니어 끝나면 히서방이 하야나미로 들어오겠거니🤭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중앙튀 해버리고... 근데 자기도 그렇고(...) 약간 프로미넌스 혈통(...)생각해보면 그런다고 포기할 멧쨔도 아니고🙄
멧쨔가 방에 틀어박혀서 레드카드 갈면서 지내던 사이에 결국 프로키온씨도 그랜드멧쨔에게 연락했던게 아닐까요🤔
그래서.. 멧쨔가 중앙으로 갔을 때 사수-부사수가 되게끔...🙄판을 짰다던가.....

675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2:54:35

과 연....... 히메이를 도와준다고 생각했던 운이 사실 운명이 아니라 프로미넌스 가문이 만들어낸 필연이라니 🤭 뭔가 뻘한데 프로키온씨도 히다이가 사윗감으로 마음에 든 게 맞구나 싶어져서 괜히 뿌듯하네요 😌 맞아요 저의 아들... 좀 뺀질거리지만 마음은 착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할머님은 우리 귀한 손녀를 저렇게 만들어놓고 도망쳐?! 넌 글렀다... 조져주마...😬 하고 유우가를 억까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런지 🤔

그렇게 주최된 트레센 반대항 도박운동회...
멧쨔도 유우가도 카이지 그림체가 되어서 인간마작에 희생당하다... 물벼락도 맞고 엄청 강한 강풍도 맞고 점심도시락도 뺏기고(?) 혹사당하다가 둘다 감기걸려버리라죠
뜨끈뜨끈 열나는 상태에서 부둥켜 안고 자야돼 🤭

676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3:01:13

뭔가 그랜드멧쨔...
슬슬 우리 손녀 사윗감 찾아줘야지🤭하고 있었는데 이미 손녀딸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가 있다는 점에서 1차 충격
근데 그 녀석이 자기 집에서 멧쨔도 자주 재우고 어? 아주 이것저것 다 해놓고선(?) 중앙으로 튀었다는 점에서 2차 충격
그럼 그자식을 찾아서 중앙에 다시는 발 못붙이게 해달라는 부탁인가?했는데 멧쨔가 중앙에 가면 다시 둘이 붙여달라는 부탁이라서 3차 충격 받았을 것 같아요
1타3피의 전화를 끊고 이를 바득바득 갈았겠지....🤭

반대항 도박운동회wwwww 어이 이런 거 열어도 되는거냐고!!! 하지만 그랜드멧쨔에겐 가능하겠죠...🫠
점심도시락도 뺏기다니 가혹한 경기..😿
멧쨔 끙끙 앓으면서도 유우가랑 서로 꼬옥 껴안아야되...
엉망진창이지만 죽도 만들어먹고... 한쪽이 먼저 나으면 따끈뜨끈하니까 히히도 하고...(???)

677 히다이주 (vF/WEatjEA)

2024-07-02 (FIRE!) 23:24:11

유우가는 멧버지에 이어서 멧머니의 마음도 와장창 부순 거냐고요 뭔데 이 가정파괴범wwwwwwww

하지만 정말로 감시하면서 유우가 앞에서만 활짝 웃고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청춘 멧쨔가 보일 테니까 어쩔 수 없이 들어주는 거겠네요 🤤

저는 유우가가 뜨끈뜨끈해서 시원한 멧쨔한테 잡아먹힌다는 파입니다 😌 저번에 뜨끈한 멧쨔는 잡아먹기도 했고 😚 덥고 몽롱한 유우가가 멧쨔 꼭 끌어안고 시원해서 좋다고 볼 부빌 거 같단 말이죠

그리고 운동해서 땀범벅된 어질어질 유우가를 욕조에 데려가서 혼욕하는 걸 보고싶어졌어요 혼욕만은 아닐 거 같기도 하고 😙 으히히

저는 그리고 슬슬 눈이 감겨와서...😌 오늘은 이쯤 들어가볼게요
내일서부턴 일 나가야 하니까... 큭... 늦게까지 남아있을지도요🫠
멧쨔주 늦지 않게 쭘시고 푹 쉬세요 😌 앵바앵밤입니다 ~👋

678 멧쨔주 (uhVV7n4bCw)

2024-07-02 (FIRE!) 23:30:12

으헥... 최고...🤤
혼욕도 하고 겸사겸사...🙄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겠네요 멧쨔😏

여행도 다녀오셨으니까요.. 안그래도 슬슬 쉬셔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있었답니다🤭 그 근데 내일부턴 또 일이라니 너무 슬픈...😿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679 멧쨔주 (w4eBL3.s.A)

2024-07-03 (水) 09:36:19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680 히다이주 (JMseO8zwDk)

2024-07-03 (水) 11:13:56

크아악 앵모닝입니다...👋

일...싫어...🙄
이런 날은 동거지아의 에어컨도 망가뜨려버려서 둘이 푹푹 찌는 곳에 붙어있게 하고 싶네요 😌
어쩌면 으아아 더이상 못 참아! 하고 호텔을 잡아버릴지도...

681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1:20:07

이런 날에 에어컨은 중대문제...
15분마다 냉수로 샤워하면서 버티다가 도저히 안돼!!하고 호캉스 가는거군요😏
수영장도 가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이불도 덮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기승전히히를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682 히다이주 (JMseO8zwDk)

2024-07-03 (水) 11:34:22

야근이라는 명목으로 팀 블랙의 부실에서 에어컨 잔뜩 틀고 밥 시켜먹거나 컵라면으로 때우면서 빈백에 늘어져있는 것도 그럴듯해요ww 결국 자고 씻으려면 집으로 가긴 가야겠지만...🫠
부실에서도 경비 아저씨가 순찰 돌때 숨죽여가며 사이좋게 노는 게 보였다고요 하하하하

호텔 사우나에서 잔뜩 땀도 빼고 보들보들해져선 낮잠도 잤다가 막상 밤에 잠이 안 와서 히히하는 🤭 으히히... 엣치치들... 한달동안 금지시켜두고싶네요 (?) 😏 한달 뒤에는 굉장하겠지...

683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1:42:08

🙄
히히도 금지하고 혼자 후히히도 금지해서 완전 금욕생활하게 해야하는....😏
한달 뒤에는 엄청난게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잘 참아야겠지~
멧쨔 달력에 날짜 그어가면서 초조해할 것 같기도🤭

근데... 그렇게 금지하면 ○○○염에 걸릴 확률이 확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멧쟈가....😸유우가 병원가기 싫으면 내가 도와줄게~🖤 하는 것도 본 거 같아요.....🙄🙄🙄
아침부터 이런 상상.. 괜찮은건가....🫠

684 히다이주 (JMseO8zwDk)

2024-07-03 (水) 12:09:29

OOO염 걸리면 술도 못 마시고 진짜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유우가 죽겠는데.... 멧쨔도 죽겠는데...🙄
진단만 받고 나왔다는 것으로...😌

물론 그래도 나올 때 유우가 표정은 엄청 새빨개지고 현타온 얼굴이겠지만요...🫠 기다려주던 멧쨔가 어땠냐고 꼬치꼬치 캐물을 땐 죽으려하겠죠 🤤

멧쨔는 이미 어떤 치료인지 어떻게 진단하는지 다 찾아놓고서 할 거 같지만...🤭

685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2:59:27

😸 유우가아~ 어땠어🖤
😸 아프진 않았어?🖤
🙄 아니 그
😼 처음엔 좀 아프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지?🖤
🙄 너 이거 성희롱이야...

완치하고 나면 이제 참는 것도 적당히 하자고 서로 합?의를 볼 것 같메요 히히히😏
멧쨔 맛점하고 왔더니 졸리네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셨나요?😸

686 히다이주 (Eafic2SBKM)

2024-07-03 (水) 13:28:29

사실 OOO염의 원인은...🤤 그런 짤막한 얘기가 생각났지만 언젠가 0.5분 공개로 풀게요 🙄

저는 오늘 습해서 그냥저냥 때웠답니다 🫠 선선은 하지만 습하니 숨이 턱 막히네요... 바깥은 무서워어어엇....
이런 습한 날에는 유우가 머리도 까치집이어서 멧쨔가 빗질해줘야겠죠 히히 🫠 유우가는 멧쨔의 습한 꼬리를 빗어주고 멧쨔는 머리를 빗어주는 무한 빗질순환의 완성이다...😇

687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3:57:39

맞워요 오늘 습기가 장난아닌....🫠
저히 저녁은 에어컨틀고 잘 챙겨먹도록 하죠..

이히히히.. 무한빗질순환🤭
빗질하니까.. 멧쨔도 역시 털갈이 시즌에는 털이 풀풀 날릴 것 같단 생각이...🤔빗질하면 0.5멧쨔가 나올지도...(?)

688 히다이주 (bitIPh1tuE)

2024-07-03 (水) 16:03:17

멧쨔가 모아서 양모(?)펠트로 불량품 키링을 만들면 좋겠네요 🤭 유우가 기겁했다가 나중에는 차키라던가 가방이라던가에 매달아버려...

멧쨔 털로 만든 거라 멧쨔 향 잔뜩이라 약간 마킹 액세서리같은 느낌 아닐런지 🤔

689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6:09:52

첫 작품이 뭔가 저주받은 털뭉치🤭같은 느낌이라 🙄이걸 달고 다니라고...? 저주받는거 아니냐? 했다가 멧쨔가 퍽퍽 때렸을 것 같아요😏
점점 만들면 만들수록 발전해서 나중엔 그럭저럭 괜찮은 멧쨔무키링이 나올지도...🤔

멧쨔가 임신튀 했을 때 그 키링이라던가 멧모펠트(...)작품이 보이면 눈 질끈 감는 유우가도 보고싶어졌어요😏

690 히다이주 (3mzKsVGdBM)

2024-07-03 (水) 16:47:42

히히........... 나중엔 경차 하나 뽑았을 거 같은데요 유우가(신칸센 비용이 너무 들어서 중고 리스로...) 룸미러 아래에 황천의 털뭉쨔랑 불량품 멧쨔 멧쿠리 다 매달아뒀을 거 같아요 🤭

그리고 멧쨔 못 찾아서 허탕친 날에 무심코 봤다가 보고싶어져서 얼굴 찡그리곤 했을 거 같네요 🫠 나중에 멧쨔 태웠을 때 소심하게 "...네가 처음 탄 사람이야." 하고 중얼거릴지도요(뭔가 정절을 지켰다는 느낌... 이 차에서 이런거저런거 안했으니까 찝찝해하지 말라는 느낌... 칭찬해줫으면 함...)

691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7:29:48

으힉... 귀여워...🤭
멧쨔는 와 차 샀어???😸하고 타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다가 그런 말 들으면 😳그 그래? 할지도...
그리고 마구마구 나데나데하겠네요 이히히히...🤭

😸 그렇구나~ 내가 유우가 차에 처음 탄 사람이구나아~
😸 그럼 앞으로도 나만 여기 태울거지?
😸 그치🖤 유우가🖤

692 히다이주 (1CiSKKcRiU)

2024-07-03 (水) 17:48:09

히히 멧쨔도 유우가의 데레법에 익숙해졌구나 싶어서 이거 멧쨔 행복한데요wwwwww🤭 너만 태울 거라고 약속까지 해두겠죠 😏

그리고 나중에 왕코쨩이 다리 부러졌는데 태워줘도 되냐고 진짜 전화로 허락받을 느낌...
유부남 되고나서는 멧쨔 말 잘 들으니까요 😚

693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8:07:04

🙀 에 왕코쨩이?!
🙀 그건 비상사태니까 어쩔 수 없지!! 빨리 태워서 병원 가!!!
하고서 전화 끊고 🤔(유우가가 발로 깐 건 아니겠지...설마..)같은 생각 할지도🙄
왕코쨩의 다리는 누가 부러트린걸까... 담당 말딸...?

694 히다이주 (kw1ku.caFc)

2024-07-03 (水) 18:35:22

🤔...대충 그런 것으로 할까요
뭔가 중등부 말딸한테 좋을대로 휘둘려지려나 싶어졌어요
그리고 그걸 즐겁게 바라보며 남일 같지 않다 생각하는 유우가...😏

🫠 넌 말딸한테서 도망칠 생각하지 마라...
😰 그게 할 말이에요!?
🫠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
🫠 그녀석이 중앙 라이센스를 따서 취직까지 해서 상경하기 전까지는...
😰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형은 프로쓰레기니까 좀 가르쳐줘요
🫠 순 응 해...
🙄 그것이 말딸에게 간택당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야

695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8:44:18

멧쨔는 멧쨔대로 그 말딸한테

😸 왕코쨩 본가는 츠나지야, 미리 부모님 찾아뵌 다음에 예비 며느리 노릇하면 반은 성공한 거라구
😳 헤엑 그렇군요
😸 그리고 왕코쨩은 좀 뚱한 얼굴로 있다가 드물게 보여주는 미소에 약하니까 이것도 해봐

같은 거나 알려주고 있을 것 같은데🤔

696 히다이주 (QbM7EtW3T2)

2024-07-03 (水) 18:50:32

wwwwwww근데 그건 유우가도 약하다구요 멧쨔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혹하는 부분 아닌가요 😏 그 말딸이 완전 차디찬 얼굴인 편이라 무표정만 짓다못해 독설도 했다가 재기불능이 된 왕코쨩이라던가가 생각난wwwww

둘이 츠나지 갈 때 같은 기차 예매해서 짜증난 유우가가 보였네요... 멧쨔 손 꼭 잡고 머리 기대져선 코 자려고 했는데 꺅꺅 왁자지껄 수학여행같은 기분이 돼서 왕코쨩을 멧쨔 노려볼듯해요 😌

697 멧쨔주 (y8cW8d913c)

2024-07-03 (水) 19:00:35

😸 먼가 복작복작하니 여행같아서 좋다~
😸 유우가 감자칩 머글래?
하고 눈치없이 감자칩 내미는 멧쨔🤭
유우가가 안 먹는다고 하면 그럼 왕코쨩 먹어~😸하고 내밀었다가 왠지 그것도 짜증나서🙄💢 팍 채가서 먹어버리는 유우가라던가 그런 유우가를 보면서 😼🖤하고 있는 멧쨔라던가 잔뜩 상상했어요🤭

698 히다이주 (bEUmQDGSWY)

2024-07-03 (水) 19:49:18

팍 채가서 먹는 거 진짜 ㄹㅇ이에요 완전 선명하게 보였다고요wwwwwwww 둘이 새벽에 말딸들의 심부름 때문에 편의점 왔다가 마주치는 것도 봤습니다wwww

🙄 너도냐...
🙂‍↕️ 형도요...?
하는 게 확실히 보인wwwwwwwwww

유우가는 본가에 가면 멧쨔한테 치대는 거 엄청 놀림받을 거 같죠
🤭 유우가 너 핏덩이는 관심없다며ㅋㅋ 열살 연하랑 연애할 바에 뛰어내릴 거라며www 말좀해봐wwww
🙄💢 작작해라 미친년아........
이러고 누나랑 엄청 티격태격할 거 같은wwwww
그랬다가 17살 연상이랑 사귀었던 일을 멧쨔 앞에서 까발려지겠죠...🫠

699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0:34:47

근데 멧쨔는 예전에 유부녀🤭라던가 보쨩이라던가 들었으니까
듣자마자 😸아~ 그 유부녀 얘기? 라고 해버릴 것 같아요😏

많은 일이 있었고.. 이제야 집이네요...🫠 축축하군요...

700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0:39:03

저 갑자기 원본은 멧쨔가 도망치고 유우가가 찾지만 2p지아는 2다이가 도망치고 헷쨔가 찾아다니는 거려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도망치는 건 역시 헷쨔가 사랑에 빠져버려서 절명할 수준으로 찔러버려서려나...🫠

701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0:40:31

벌써 비가 오나요 🙄 제가 올 때까지만 해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이제 정말 장마라는 실감이 드네요... 일단 씻고 뽀송뽀송하게 말리시구 푹 쉬세요 😚 맛밥도 하시구요~

702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0:42:43

헉.....😮
퇴원 시간에 맞춰서 헷쨔가 데리러 갔는데 병실은 이미 텅 비어있고
빈 침대를 멍하니 보던 헷쨔가 터덜터덜 걸어서 집에 갔는데 도둑이라도 든 것처럼 막 어질러져있고 2다이 물건만 싹 사라져 있어서 헷쨔가 😯이러고 털썩 주저앉는게 보인 거 같아요...

....헷쨔는 관측자니까(?) 2다이 위치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낼 것 같은데
2다이는 또 끝내주는 운빨?이라던가 그런 거로 샥샥 잘 빠져나갈 것 같단 말이죠🤔
2다이의 도주운(?)이 다했을 때 헷쨔한테 따라잡힌다던가....

703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0:43:46

비는 안 오지만 공기가 눅눅...습습... 그 자체라서요..🫠
집에 오는 내내 물 먹은 마분지같은 기분으로 왔어요... 구름보니까 곧 내릴 것 같긴 했지만🤔

704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1:04:11

아아... 알죠 그거.. 요즘 멧쨔 눅눅해서 제습기 없이는 일상 생활이 전혀 안 되는wwww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습기 때문에 전혀 변화 없음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요 🫠 한반도는 형벌이다..

>>702 이힉힉wwwwwwww 늘 😑한 얼굴인 헷쨔가 털썩 주저앉는다니 엄청 엄청 나쁜 생각을 하게 돼버리는wwwwwwwwww
빠칭코 마장 넷카페 기타 그렇고 그런 골목(?) 전부 찾아 헤매다가 축축한 골목에 쭈그려 앉아서
🥺 왜 안 보이는 거야 유우...
🥺 보구 싶어...
하는 헷쨔의 주변에 다가오는 불량배들과 유유히 떠난 헷쨔가 있던 골목에 조용히 와선 상처를 보고 🙄 이 녀석 진짜...
하고는 119에 신고해주는 2다이가 보여요
보고싶다고 한 이야기도 다 들었어서... 그 데레 한 번에 마음이 살살 녹아서 잡혀준 거 아닐까요 😌

705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1:19:20

헷쨔가 2다이를 찌를 땐 깔끔하게 딱 한번만 찌르고 마는데(애정이니까...😌)
불량배들은 가차없이 좍좍 그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나이프도 역수로 쥐고 있을 거 같고..(???)

2다이를 잡는데 성공한 헷쨔가 바로 푹 찔러버릴 것처럼 하려다가
🥺 .....왜 도망쳤어?
🥺 이제 가지 마....
하고 안 찌르고 꽉 끌어안는거 본 거 같아요..히히히.....
근데 이제 2다이의 갈비뼈가 비명을 지를만큼 꽉...

706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1:25:56

헷쨔... 선이 보이는구나...(?)

헷쨔wwwwwwww완전 데레해wwwwwwwww우호오오오옥wwwww

🙄 아니 그야...
🥺 웅
🙄 아프니ㄲ...끄아아아악!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이제 도망 안 칠 테니까 놔달라고요 마님!!
(잠시후)
😒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왜, 너랑 같이 있으면 완치하기도 전에 또 실려가기 일쑤니까
😒 요즘 병원비도 빠듯하고... 그래서 잠깐 혼자 있을 시간을 가지려고 한 것 뿐이야
🙄 나도......
🥺 ...
🙄 조, 좋아하니까...

하는 게 보인wwwwww 2다이는 애정결핍 때문에 헷쨔가 🥺 보구싶어 라고만 말한 걸 멋대로 🥺 좋아해 정도로 곡해했을 거 같단 말이죠 😏...

707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1:33:27

😳 ....
🥺 알겟서 이제 안 찌를게
🥺 대신 유우가가 날 찔러
라고 대답하는 헷쨔를 본wwwwwwwww 이녀석은 애정=푹찍이니까...

아니면 🥺그럼 병원비 내가 낼 게 라고 할지도....🤔

708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1:37:48

🙄 난 칼로 찔리는 것도 찌르는 것도 질색이거든?! 나를 범죄자로 만들 셈이냐 넌?!
🫠 ...다른 거로 찌르는 것도 괜찮다면 그래줄 수는 있...
🙄 하아 아니다 내가 애한테 뭔 말을 하냐...
🥺 다른 거로 찌르는 게 뭔데?

하고 그날... 헷쨔한테 더듬더듬 이거저거 이야기하게 되어버리는 2다이가 보여요wwww

😈 그럼 유우가 날 찌르고 병원비도 받으면 되잖아
🙄 나를 정기매매 하는 녀석으로 만들지 말라고 헤카땅!!!!!

709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1:45:00

하지만 저.. 봤어요...
그렇게 유우가의 이야기를 들은 헷쨔가.... 😈 그럼 그렇게 찔러줘 하고
손을 끌어서....🙄

710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1:52:43

하지만 저는 2다이가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았다는 걸 밀고 있습니다 🫠 아니 그냥... 애타는 헤카땅 구경하는 건 재밌잖아요 😈 듀히히...
원본멧쨔가 겪어온 고난의 행군을 헷쨔도 견뎌야 한단 걸 깨닫고 쿠궁―한 얼굴의 헷쨔도 보고 싶고 말이죠 🫠

어쩐지 염색할 돈이 없어서 뿌리가 점점 올라오는 유우가를 보고
🤔 (그녀석의 따까리와 정실의 하이브리드같군...) 이라고 생각하는 헷쨔를 떠올렸어요
헷쨔는 원본의 그녀석 같아서 염색하지 말고 이대로 길러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711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1:57:22

헷쨔.. 애타서 또 칼찌해버려...😏 히히히....
그 아이가 겪은 걸 나도 겪어야 하는 건가😮하고 시니어 시즌 끝날 때까지 안절부절하는 헷쨔를 봤어요🤭
시니어 시즌 마지막에 2다이를 보고 👿 ...도망치면 용서 안 할거야 한다던가🤭

2다이가 기둥서방처럼(...) 헷쨔한테 염색하게 돈 좀 달라고 한다던가 슬슬 염색하고 싶다던가 말꺼내면
헷쨔가 물끄러미 보다가 😈나 까만 머리가 좋아 하는거겠네요😏

712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2:03:46

😓 으응...? 너무 어두워보이지 않아? 이 머리 기장에 흑발이면 좀 기분나쁜 오타쿠 같고...
😈 난 그런 유우가가 좋아.
🤔 ...설마 헤카땅,
😓 날 인기없게 만들 속셈은 아니겠지?
👿🔪...
😅 아아하하하 다 당연히 농담이지~ 알겠어 다크유우가로 살게~

히히... 근데 헤카땅은 꿈에서 원본의 후히히지아를 관측해버려서 깰 때마다 땀범벅으로 👿 (그냥 확...) 하는 생각을 종종 하지 않을까 싶어요
2다이가 눈치없이 꼬옥 껴안고 기대올 때도 🫢 (오 오늘 결국 당해버려어엇) 하고 도킷해버리는 헤카땅이라던가...😏 이힉힉..

713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2:07:04

👿 인기 없어도 돼
👿 유우가한테는 나만 있으면 되잖아
하고 독점력 대사를 해버린다던가...😏

그렇게 후히히지아 관측한 날 2다이가 꼬옥 껴안고 기대오면 약간.. 헷쨔 속으로 끼뺘아아아앗 하면서도 유우가의 소매를 슬쩍 잡아끌 것 같단 말이죠😏
헷쨔 나름대로 오케이 사인을 보낸 건데 항상 안 먹히거나 2다이가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해서 무시당할지도 모르겠네요🤭

714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2:10:48

😈 (또다른 내 얼굴.. 완전 행복해보이잖아... 이런 식으로 찔러주는 건 나도 괜찮을지도)
😈 (그리고 나는 모르는 거 같지만 저 검은 유우가도 꽤나 날 좋아해주는 거 같고)
👿 (그에 반해 이쪽은 말이지...)

생각하다가 갑자기 부글부글 화나서 유우가의 베개에 칼을 쿡 찔러놔버릴지도요

😓 뭔데 이거?! 악몽 꾸라고 살 날리는 거야 헤카땅!? 나 도망 안 친다니까 정말!!
하고 촐싹대기나 하고... 그러면서 다키마쿠라처럼 좋을대로 마구 껴안고 😏 2다이 진짜 최악남자잖아~

하지만 결국 헤카땅이 눈 질끈감고 츄츄해버린 날 인내심이 끝날 거라고 생각해요 전...

715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2:12:49

꿈에서 본 건 이런 느낌이었지.. 하고 헷쨔가 서툴게 레로레로도 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히히히.....
2다이의 인내심 다 태워버리자고 헷쨔~

716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2:19:01

뻘하지만 저... 최악히히 후의 멧쨔가 유우가 인내심의 씨를 완전 말려버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는 전혀 기억 없는데 멋대로 의식하면서 같은 소파에만 앉아도 흠칫흠칫 놀라고
말만 걸어도 얼굴 빨개져선 말 더듬고 할 거 같아서 (히히생각하고 있었음 😏)
최악이긴 하지만 완전 별로만은 아니었지... 싶어서 멍하니 딴 생각하면서 발이나 손가락 꼼질꼼질하고 있으니까 DV 유우가가 나올락말락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멧쨔도 매일매일 유우가랑 지낼 때마다 생각나서 우와아아악 나 왜 이렇게 엣치치야 우아아악 상태일지도 모르겠네요...🫠 이힉히... 궁금해..

717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2:23:00

😏 백곰효과라는게 있어서..생각 안 하려고 하면 자꾸 생각나기 마련이죠
멧쨔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이 이 이 이런 이런 생각 멈춰야해애앳 하고 있어서 더 생각나는 거겠지...이히히힉....

저 그렇게 멧쨔가 혼자 뚝딱거리고 삐꺗🙀하고 그럴 때 결국 DV 유우가가 나와서 멧쨔를 벽쿵해버렸으면 좋겠어요...
멧쨔 완전 새빨개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유우가를 올려다보기만 할 것 같은데...😏

718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2:28:34

😶 왜 나 피해?
하면서 클래식 때 싸움한 멧쨔 혼내던 그 톤으로 물어보겠네요 😌

그렇게 말 없이 내려다보는데 마찬가지로 얼어붙여서 아무 말도 못하고 올려다보는 멧쨔 보고 최대한 절제해서 프렌치키스 해버리는 걸 봤어요

🫠 ...뭐. 키스 정도는 이미 했을 거 아냐.
🫠 난 이렇게도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취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 그냥 그 뿐이야.

했는데 사실 그때 츄츄 안해서 유우가가 멋대로 첫키스 해버렸다던가 하하하하
아 행복해

719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2:33:42

😳 긋
😳 그.. 그때.. 키스 안 했어....💦
😳 이게 처음.....인데....
하고 멧쨔도 유우가 소매 잡아버리자..히히히.....😏

🙄 키스 안 했다고?
😏 그럼 뭐했었는데?
😳 읏 우우 그 그건...
😏 이런 거 했어?
🙀 먓!
하고 시동거는 유우가랑 말려드는(하지만 행복한)멧쨔도.. 보고싶네요.....😏

720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2:40:44

이히히히히힉... 멧쨔 무릎 위에 앉혀놓고 도망 못치게 꾹 잡아 놓고서 멧쨔 츄츄만 하는 것도 보였는데요 🫠 멧쨔가 갑자기
🙀 유 유우가 풀어줘어 이제 질렸어 나 잘래!
하면서 벌떡 일어나서 도망치는 것도 봐버렸어요
근데 유우가가 입은 게 회색 옷이라 다 들통나버린 뭐 그런 것도 😌

화해지아는 행복하구나아...😇 저도 행복합니다... 멧쨔 괴롭히고 골려먹고 안절부절못하게하고 애태우는 건 왜 이렇게 재밌는 거지...

721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2:45:45

들통나버렸으니까 도망친 멧쟈를 쫓아서 같이 침대로 가는 유우가도 본 거 같아요...히히히히....😏
매번 이렇게 후히히히히후한 망상만 하는데 정말 질리지를 않네요🤭
매번 새로운 맛이야.. 아는 맛이라도 더 맛있어...이히히힉.. 맨날 뇌가 토로토로 녹아버려요...🫠

722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2:57:28

하지만 유우가 이래놓고서 다음날에 또 도게자 박을 거 같단 말이죠

😰 미안... 생각해보니 멋대로 키스해버렸네
😰 화... 화났어?
😼 아니~ 괜찮아 유우가💕
😸 이것도 없는 일로 해버리면 그만이잖아💕
🫠 매달릴게... 미안해...지금 밧줄 사올까?

했다가 유우가한테 입술박치기하고 😼 ...어제처럼 해주면 봐줄게💕 하고 스위치가 완전 켜져버린 멧쨔를 망상하게 돼요
크어어..뻑예..

723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3:01:30

이때의 유우가는 아직 몰랐겠죠.... 멧쨔에게 그렇게 쥐어짜일 거라고는....🙄
한번 켜진 멧쨔의 스위치 어지간해서는 안 내려가니까😏 힘내라 유우가...

🤔 어쩌면.. 이렇게 스위치 켜져서 마구마구 멧쨔쿠챠 해버린 다음에 유우가가 헬쓱해져서 기절(?)해있는거 본 다음부터
멧쨔가 이건 뭐에 좋고~ 저건 뭐에 좋대~ 하면서 장어라던가 자라라던가 아무튼 스태미나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잔뜩 해먹이는거 아닐지.....

724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3:14:15

😸 요즘 유우가 피곤해보여서 메이사 특제 스태미나 정식을 준비했어🖤
😰 불순해!!! 하트 색깔부터 이미 불순하다고!!!!!
🙄 뭣보다 말이지 메이사씨, 내 피곤한 건 하루에 3시간도 못 잔 게 2주째여서 그렇다고!
🙀 멧, 메이사씨...
🙄 이미 스태미나는 다 떨어졌고 난 근성 싸움에 들어갔다고!! 알아?!
😿 잉... 으우... 그치마안...

이러고 멧쨔가 쭈굴해지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스태미나 정식 와구와구 먹어버리고는 협상(...)하겠죠
하루에 1시간 반 이하 2회 이하로...🫠
그리고 멧쨔는 꽉 잡아서 1시간 반을 꽉 채우는 전략을 차용하게 되고...
그렇게 OOO염이 🙄

725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3:20:49

범인은 멧쨔였군요😏
멧쨔.. 분명 이거저거 검색해서 이런저런거 알아낸 다음에
😸병원에 가면 마사지?같은 걸 한대~ 유우가아 그거 집에서도 해줄게🖤
하고 라텍스 장갑을 끼고 일부러 당겼다 놔서 촥 소리를 낼 것 같아요....😏

😰 그 그 그만둬 넌 비의료인이라고!!! 이런 건 병원에ㅅ
😸 괜찮아~ 이건 마사지니까~
😼 의료기구도 사놨으니까 걱정마🖤
😰 우아악 그만둬!! 그거 꺼내지마! 가지고 오지마!
😼 네네 움직이면 위험해요🖤 조금 따끔해요~🖤

.....같은 망상을 했어요...🫠
하지만 그냥 장난친거고 제대로 병원 가겠죠... ...가겠...죠...?

726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3:28:45

불순해 메이사wwwwwwwwwwwwwwwwwwwwwww 유우가가 여러모로 고통받는 걸 좋아하는 거구나wwwwwwwww

😸 유우가 생각해봐🖤 모르는 간호사 아가씨한테 당하는 게 나아 나한테 당하는 게 나아?
😼 유우가는 바보가 아니니까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겠지? 🖤
하면서 가스라이팅하는 거에 속아서(...) 한 번 당했다가 마음이 처절하게 완전히 재기불능으로 무너져서

🫠 하하... 이제 싫어어... 그냥 염증가지고 살거야 퉁퉁 부은 채로 살래
🫠 절 대 안 가...
🫠 메이사 너랑도 따로 잘 거야...
🙀 낏 끼뺫...?!

한 나머지 메이사가 어르고 달래고 츄츄하고 꼬옥 껴안고 온갖 애를 다 쓰다가 결국
😼 유우가 돈까스 먹으러 가자!
🫠 으..으부부...도까스 조아..
하고 데려갔다고 생각해요

겸사겸사 독감 주사의 복수도 하는 멧쨔 😼

727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3:33:07

철저해wwwwwwwwwwwwwwwwwww 멧쨔 전혀 인프피가 아니야wwwww J라고wwwwwwwwwww

그렇게 달래서 돈까스 전문점(비뇨기과)로 데리고 가는구나😏
중간에 유우가가 정신차리고 😰시 시 시 싫어엇 안 갈거야 하면 번쩍 안아서 그냥 들고 들어가겠네요😏 유우가는 항상 1마력이 얼마나 센지 잊고 지낸다니까(?)

728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3:36:59

공주님 안기로 비뇨기과에 들어서는 남자라니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간호사들의 숨길 수 없는 웃음에 유우가의 마음이 완전히 무너지는 걸 봤다고요 wwwwwwwwwwww
심지어 거기wwwww 요루끼나이트 때도 신세를 졌던 곳이라 신규 등록할 필요조차 없이 바로 진료 볼 수 있을 거 같아......

그와중에 멧쨔의 마사지가 효과가 있어서wwwwww 거기서는 진료랑 약만 받고 그냥 왔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었을까
.dice 1 100. = 64

729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3:37:51

은근히 효과 있잖아?!
처음하는거 치고는 꽤 괜찮은데요🤔 이러다 점점 능숙해지면 마사지의 달인이 되는 거 아닐까 멧쟈....

730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3:38:29

꽤 효과 있잖아 어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멧쨔wwwwwwwwwwwwwwwwwwwOOO마사지 2성 무스메라고wwwwwwwwwwwwwwwwwwwwwwwwwww

그거랑 별개로
🧑‍⚕️ 아... 그리고 말이죠 이 붓기는
🧑‍⚕️ 그냥 마찰 때문인 거니까 보호자분께 적당히 하시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서 유우가의 체면 전부 날아가버리는 결말까지 본 거 같아요 저...

731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3:42:33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 멧쨔가 진료 끝난 유우가한테 쪼르르 달려가고
😸 의사쌤이 뭐래?
🫠 ......
😸💦 유우가아..?
🫠 적당히.. 하래...
😸 에? 뭐를?? ○○○ 마사지?
😫 아니 그거 말고!!!! 그리고 큰소리로 말하지 마!!!!
이런 대화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적당히 하라는 말 듣고선 😿 잉 그렇게 많이 안 했는데.. 하고 멧무룩 하겠지😏
옆에선 유우가가 어이없다는 표정 짓고 있을 것 같아요🙄 멧쨔의 기준으로 '많이'는 대체 뭘까... 하면서😏

732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3:46:3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대기하던 아저씨 청년 소년 할아버지 상관없이 전부 헛기침하고 웃참챌이라고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멧쨔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 행복해
살다살다 이런 망신살 썰을 다 풀어보네요wwwwwwwwwwwwwwwwwwwwww😇😇😇😇😇😇😇😇

유우가... 화해하고나서 반년쯤 지나고 정도 들던 때라 은근슬쩍
😒 있지, 너는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너 같은 무지막지한 여자애 감당해주는 건 나 정도라고, 알아?
😒 생색 내는 게 아니라 진짜로. 너 다른 녀석들한테 이러면 분명 3달도 못 가서 헤어지자고 소리 듣는다.

하고 말해볼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
유우가도 슬슬 숨겨뒀던 혼인신고서를 떠올리던 무렵이겠죠...

733 멧쨔주 (omPvlGGKXo)

2024-07-03 (水) 23:52:16

😸 응응~ 알아~
🙄 진짜 알긴 아는거냐고...
😸 그럼 이제 진짜 돈까스 먹으러 가자~💕
🙄 ....(하트가 검정이 아니네)
😏 그래~ 니가 사는 거지?
😸 웅 카드 가져왔어
🙄 ...그거 내 카드잖아?
하고 사이좋게 돈까스(진) 먹으러 가는 거 봤어요 히히히...

....이런 대화가 있고나서 얼마 안 있다가 임신튀하면 재밌겠지...크히히힉.....😏

734 히다이주 (lZIfAVp4gE)

2024-07-03 (水) 23:55:20

헉... 저 뭔가 이러고 나서 히메이 다시 재회했을 때 유우가가 멧쨔한테 이마꿍하면서
😢 넌...
😢 넌 진짜...
🫠 무지막지한 여자야...
하고 꼬옥 끌어안는 거 본 거 같은데요 🙄 무지막지한 여자애 감당해주는 건 자기 뿐이라고 하면서 유우가도 멧쨔를 감당하는데 허덕일 거 같단 말이죠wwwwwwww 이히히... 그래도 그런 무지막지한 멧쨔가 좋아서 몇달 동안 계속 찾아다닌 거겠지...🫠

735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1:31

히히.. 멧쨔도 울먹거리면서
😿 알아....
😿 유우가만 감당할 수 있다구...
하고 말하는 걸 상상했어요...히히히....

그렇게 재회하고 멧쨔도 제대로 안정기 되고나서
예전이랑 똑같은 병명으로 똑같은 병원을 찾은 유우가와 멧쨔를 본 거 같아요🫠
그리고 좀 혼날 것 같네요.. 멧쨔도 호되게 혼날 것 같아요 몸조심을 해도해도 모자랄 사람이 대체 왜(...)그러냐고...

736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6:26

🫠 몰라요 저도... 저 대신 혼내주세요...
🧑‍⚕️ 탈진 직전인데도 어울려주는 당신도 문제라고요!
🧑‍⚕️ 좀 더 자기의 OO를 아껴달라고요!!
🫠 그러면 OOO이 털리는데요?
🧑‍⚕️ 그걸 좀 어떻게 잘 거절을 하는 게 산모랑 본인을 위한 일이라고요...

이러고 엄청 혼나는 게 보인wwwwwwwwwwww 젊구나 녀석들...🤭🤭
나중에 멧쨔가 출산의 비밀을 알려주고 나서... 유우가가 묶으러 왔을 때도 여기 신세를 지겠죠 🫠

🧑‍⚕️...정말로요?
🫠 부탁드립니다...
했을 거 같은wwwwwwwwwwww
의사분 묘하게 인연이 깊다고wwwwwwwww

737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3:45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의사와 병원이네요🤭
요루끼나이트로 시작된 인연... 내시경으로 시작된 인연..(??????)

그리고 저... 오늘 이것저것 옮기고 문짝 달고🫠 막노동을 좀 했더니 벌써 멧쨔 졸려서요..
오늘은 제가 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늘도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썰 너무 재밌어서 더 깨있고 싶은데 몸이 허락을 안 해줘서 너무 슬픈..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738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5:38

막노동을 하셨다니...🙄 엄청 고단하시겠네요... 어서 주무세요! 갑작스런 막노동은 오래 간다구요... 오히려 지금까지 어울려주셔서 멧쨔 감사하니까요 신경쓰지 마시길...😊
멧쨔주 푹 쉬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내일 개운하게 뵈어요

739 멧쨔주 (ug6weDGFfI)

2024-07-04 (거의 끝나감) 10:57:09

모닝입니다...🫠 오늘도 멧쨔 덥네요
그래도 우리 힘내봐요...🫠🫠🫠

740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9:58

모닝입니다.......🫠 왜 사람은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히메이 신혼여행이나 가버리라고,..

741 멧쨔주 (omGywnErlc)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9:57

히메이 신행...
.....오로라 보러 가도 좋을거 같아요
거긴 시원하겠지....🫠

742 히다이주 (JokI9FOOjU)

2024-07-04 (거의 끝나감) 12:42:04

히히 오로라 🤭 유우가가 차 몰고 여기저기 다녀야겠네요... 온천도 잔뜩 느끼러 가자고~
별로 안 추워서 😙😌 최고잖아 유우가 완전 봄날씨라구~ 했다가 오로라 관측하러 나갔을 때 바닷바람에 호달달 떨고 콧물 훌쩍이면서 들어오는 둘이 보이는군요
어쩌면 멧쨔는 츠나지의 추위에 적응돼서 별 거 아닐지도...?!🤔

743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1:17

그래도 츠나지보다 더 춥지 않을까요🤔 어느정도는 버티다가 🥶윳 유 유우..가...추어... 하고 얼어붙는 거 아닐까요🤭
오로라하고 별도 잔뜩 보고 신나서 꺅꺅 뛰어다니다가 땀나서 더 추워진걸지도🤭🤭🤭

744 신=황제=우마무스메 (rHHHy84t6o)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6:32

엣치치

745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8:29

마사바주 오랜만!! 요즘 더운데 잘 지냈어??

746 히다이주 (kkt3HIrIDQ)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9:39

온천욕하면서 오로라 보면 아무 문제가 없겠죠 히히... 물에 몸만 담궈도 행복한데 음주에 오로라까지!? 천국이잖냐... 유우가는 못 마시지만...🥲
큭... 겨울 온천..... 부러워어어엇......

그리고 맛쭁 오랜만 👋

747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4:02:56

오로라가 보이는 숙소를 잡으면 유우가도 온천과 오로라를 즐기면서 음주도 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버리죠
침실 천장이 통창이라 오로라가 보이면 좋겠네요 히히힉.... 그런 곳에서 며칠 뒹굴다가 귀국한 통통멧쨔와 헬쓱유우가...🫠

748 히다이주 (4L5YMbDQF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06:53

덜덜떨면서 시나몬 뿌린 코코아 먹는 것도 좋지만 호텔에서 오로라 보는 것도 완전 로망이네요 크으으으....😌 아니면 남국의 어느 섬에서 유유자적 수영과 스노클링 그리고 패러글라이딩과 무지막지 맛있는 열대과일을 만끽하는 신혼여행도 좋아요 전 🫠
히메이..무진장 행볻해...

749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0:53

🫠저......
그랜드멧쨔에게 애교◎로 예산을 잔뜩 받아내서(?)
신혼여행으로 유럽일주 해버리는 히메이도 본 거 같아요..

750 신=황제=우마무스메 (mI4kLr/8Sc)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7:29

>>745 더워!!!!!!!!!!!! 앞으로 겪을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746 애벌레주 안뇽👋

751 히다이주 (MQVYq9CYBY)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9:04

신혼여행 멧쨔 활기차잖아wwwwwwwww동유럽 싹다돌고 베를린 쾰른 니스 파리 로마 피렌체 시칠리아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런던 아이슬란드 다 갔다오는 거야 멧쨔~ 으히히히히히wwwww 생각만해도 좌충우돌 대모험일 거 같아 두렵군요...(?)

그리고 길찾는 건 유우가가 의사소통은 멧쨔가 분담해서 하는 것도 보였어요
크리스마스 마켓도 꼭 갔다오라구 녀석들...😚 여름의 유럽은 지옥이니까...

752 히다이주 (MQVYq9CYBY)

2024-07-04 (거의 끝나감) 16:28:45

>>750 그 말도 오랜만이구나
밥은 잘 먹고 지내? 잠은 잘 자지?

753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36:55

크리스마스 마켓! 가면 멧쨔가 매번 아기자기한 컵이나 접시라던가 인형같은거 들고 🥺유우가아 나 이거 살래 하고 유우가를 올려다볼 것 같아요
귀국할 때가 다가오면 수하물 무게가 장난아닐 것 같은wwww 주로 멧쨔의 충동구매때문에..🫠

>>750 하아? 말도 안돼 이것보다 더 덥고 습한 미래가 기다린다니... 난 히메이와 꼬꼬꼬가 있는 츠나지로 갈래..(???)

754 신=황제=우마무스메 (mI4kLr/8Sc)

2024-07-04 (거의 끝나감) 16:44:00

>>752 에벌레라고 안 불러줘서 섭섭해요? wwwww
🐛💥💥💥💥💥💥🤛🤛🤛
>>753 츠나지는 더 덥고 습한거 아니야? 완전 습해서 가만히 있어도 세라복 투명해지는거 아니냐고!

755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51:28

아니야 츠나지는 시원할거야아아아 시원해야해애애....

756 히다이주 (y5pwuAbokE)

2024-07-04 (거의 끝나감) 17:01:07

>>753 wwwwww남일같지가 않은wwwwwwwwww컵은 마켓바이마켓이지만 역시 대도시 컵이 예쁘더군요... 히메이 녀석들 잔뜩 사갔다가 가방 하나 더 추가해버릴지도요wwwwwwwww

>>754 ww 조금~
그러는 맛죵이야말로 애벌레 때리고 싶어서 온 거 다 보인다고 바레바레다와ww
헐 근데 월남쌈 세라복 꼬꼬꼬 좋다 🤤

757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1:49

수하물 추가요금 잔뜩 내버리라구 히히히😏

월남쌈 세라복 꼬꼬꼬....🤔
이건... 되네요....

758 신=황제=우마무스메 (5oME6Dy18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4:43

>>756 wwwwwwwwwww 손나

>>757 월남쌈 3단 합체 꼬꼬꼬 주세요

759 히다이주 (VjAlHhjdhI)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1:15

거기서 날씨에 맞춘 옷 새로 샀다가 서양아동복 사이즈여서 침울해진 채로 꼬리 탁탁하는 멧쨔라던가ww 손 잡고 다니다보면 딸이냐고 묻는 말이 잔뜩 들려와서 스텀핑하는 멧쨔도 보였어요

한편 아무고토 모르는 유우가 :
😀 뭐래??

>>758 셋의 월남쌈딤섬 세쌍이 맞붙은 걸 하이앵글로 내려다보는 일러스트를 의뢰하다니 맛죵은 못 본 사이 더 헨따이엣치치가 되어버렸구나...

760 신=황제=우마무스메 (5oME6Dy18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7:02

>>759 😎우마우마한건 뭐든지 옳아

761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9:36

>>758 내 머릿속에서 완성됐어
후히히 네트워크에 업로드할테니 잘 봐봐

>>759 멧쨔가 유우가한테서 돈 받아서 뭐 사러갔더니 그 과정을 지켜보던 현지인이 아빠 심부름 왔냐고 물어봐서 스텀핑한다던가...히히힉...😏 보였어요....
발끈한 멧쨔가 그날 밤에 😸난 유우가 딸이 아니라 아내야~ 그렇지?🖤하면서 마구마구...

🤔하지만 유럽쪽에서 마킹 가득한채로 걸어다니다가 유우가가 씻을 수 없는 오해를 받아버리면 곤란하니까... 마킹은 자제하는걸로....

762 히다이주 (qoftHwGWcM)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3:24

헉 대단하다 사미주 미안해요 이런거 우리만 봐서 헉 맙소사 우와와오아앗......🫣🫣🫣

우마무스메는 강하구나 그런 일정을 거치고서도 또 놀 기력이 있다니...🤭 둘이 같이 장난감샵 들어가서 키득대면서 이거저거 구경하는 것도 상상했어요

😸 유우가 이 채찍은 어때?🖤
😬 싫어.
😸 그럼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검고번들번들한 라텍스 물건은?
😬 진짜 싫어어어어

딸의 생일 선물로 사주는 아빠라는 오해를 받으면 웃기겠네요...🙄 아 이제 진짜 불순한 상상 그만하고 다시 일을 하러...

763 멧쨔주 (RJqRj/rBM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1:00

이히힉...🫠 불 순한상 상으 로 늦 은퇴 근을버 텨요....

764 신=황제=우마무스메 (8qIxw/xOpw)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7:40

헉 대단하다 사미주 미안해요 이런거 우리만 봐서 헉 맙소사 우와와오아앗......🫣🫣🫣

765 히다이주 (eXkOrd3vq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4:15

히메이가 미드소마에 끌려갔으면 좋겠어요
라고할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면 좋겠네요 😌 결혼도 하고... 일 끝나고 드라이브도 하고... 결혼기념일은 언제로 해야 하는 건가 엄청 고민도 하고...
이녀석들 혼인 신고 넣은 날/결혼한날/애 생긴 날 다 달라서 고민이 깊을 거 같단 말이죠wwwww

766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1:13

이히히...😏
멧쨔는 🤔혼인신고서 제출한 날로 해야하는거 아냐?하겠지만요
헉 그렇게 각각 다 다르고 헷갈려서 나중에 둘 중 한명이(어쩌면 둘 다)실수해도 어 그 그런가? 하고 넘길 수 있을 거 같아요😏

😾 ...히다이 유우가. 여기 앉아 봐.
😰 무 무슨 일이시죠 마님
😾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 ....
🙄 그 그 결혼기념일은 그.. 우리 결혼식 했던 날로 하기로 한 거 아냐??💦
😾 ....
🙀 앗 그 그랬나?? 미안해!! 나 또 깜빡했나봐!!💦

767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3:07

미드소마에 끌려간... 결속또레나들...🙄같은 걸 상상하게 되네요..
분명 축축하고 눅눅하고 뜨거운 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치는 지금 날씨때문이겠죠🫠

768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4:22

>>766 빡치면 풀네임 부르는 멧쨔도 거기에 😰 마님 하는 유우가도 너무 좋은wwwwwwwwww이힉힉히히익....음습한웃음이 막 나와버려...나죽어엇

그와중에 유우가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나서 행복해요wwwww예전에는 😰 ...그날이야? 라고 했다가 먼지나게 맞은 적도 있을 거 같고wwww 으으...우우...완전순애완전부부완전사랑하고있잖아이녀석들

그나저나 넷이 가면 모두 그거가 되어버리는 엔딩이잖아요ww결속 말딸들도 데려가야겠다... 그리고 5월의 여왕 멧쨔가 유우가를 곰으로 만드는 거야...😌 아 행복해 초=순애인wwwwww


770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7:32

으히히히히히힉🤭
이거 분명 시니어때 있었을 거 같아요wwwwwwwwwww
멧쨔는.. 농담으로 한거겠지만....🙄그땐 아직...이니까...

771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0:41

🤔 시니어 마지막 날 이후로는...🙄
믿음이 안가는 왕코쨩인지 딸의 정신상태를 다 흔들어놓고 간 씨꺼먼 놈인지 술마시면서 고뇌하는 멧버지가 보였어요

772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9:05

히히히... 멧버지 괴롭히기는 즐거워.....😏
프로키온씨가 나데나데 해줄테니까 더 괴롭혀도 될 것 같아요(?)

773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2:11:58

하지만 멧쨔가 왕코쨩을 대하는 걸 보다보면 어느쪽인지 확실해지니까 멧버지 과음하실 거 같아요 (프로키온씨에겐 좋은 일이네요)
그녀석 처음 부임했을 때부터 영 마음에 안 들었다고 일 대충대충 하는 거 같은데 내 딸을 임시담당같은 어중간한 거로 대하겠다고 할 때 이미 알아봤어야 한다고 학부모 면담때마다 멀끔해지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다고 엄청 성토하는 게 보인wwwwwwwwwwwwwwww

🙀 윳 유우가... 오, 오늘 오늘 긋, 멋,뭣, 무슨...
😏 또 반했냐?
🙄 이건 말이지~ 나의 허접한 선생노릇을 감추기 위한 미인계라고.
🫠 학부모님들을 미모로 홀려서 우리 아이 맡겨도 될까 하는 의심을 거두게 만드는 전략이야, 어때?!
🙀 덧, 더 의심할 거 같아...

774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0:25

면담때마다 멧쨔가 😻먀핫... 하는 얼굴로 유우가한테 홀려있는 게 보이니까 더 열받았을지도 멧버지..😏
그리고 뭔가.. 끝나고 돌아가기 전에 멧쨔가 슬그머니 다가와서
😸 유우가아
😏 뭐야 뭐 두고갔어?
😸 그럼 유우가는 다른 애들하고 면담할때도 미인계 쓰는 거야?
😶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미인계 쓰는 거구나
하고 주머니에서 열쇠 차락차락 소리 내면서🙄 보고 그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775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5:30

먀핫wwwwwwwwwwwwwwww너무너무너무 귀엽잖아 멧쨔wwwwwwwwwwwwwwwwwww 이거 상견례잖아요 학부모 면담을 빙자한 남편감 소개잖냐wwwwwwwwwwwwwwww

😶 그러고보니 유우가, 유부녀 취향이었지...? 17살 연상인.
😰 ㅁ,뭐?! 너그거어디서들읏자잠깐!잠깐진정해메이사!!나여열쇠는싫―

하면서 뒷걸음질 치다가 우당탕 넘어지고 그 위에 엎어진 멧쨔랑

😊 메이사~ 엄마아빠랑 같이 갈까? 볼일은 끝...
🤭 어머.
하고 럭키스케베를 들켜버리는 게 보고 싶어졌어요wwwwwwwwwww

776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9:20

프로키온씨는 어머🤭 하겠지만 옆에서 뭐야 무슨 일인데?🙂하고 있던 멧버지가 슥 들여다보면...😏

😸 ...마마 왔으니까 여기까지만 해야겠네💕
😼 그럼 유우가, 내일 마저 하자 응💕
하고 일어서서 가버리는 멧쨔라던가 히히히.. 보였어요...

면담 때 유우가가 머리 넘기고 말끔하게 하고 온 거라면🤔 나가기 직전에 유우가 머리를 잔뜩 헝클어놓고 가는 멧쨔도 보인wwwwww

777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8:31

기막혀서 쓰러지기 직전인 멧버지wwwwwwww멧쨔야 진짜 효도해야겠다 넌....😏😏😏😏😏

히히...그러면 머리 넘기고 온 거로 하죠wwwww 증명사진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 그걸 와삭와삭 흩뜨려놓는 거구나 독점력 무스메 😏

동거지아가 되고서는 독점력을 전처럼 대놓고 펼칠 수 없어서 스텀핑만 하다가 결국 오버도즈한다던가 🫠 화해하고 나서는 홧김에 부실에서 🙄 흩뜨려놓거나 하는 걸 상상해버렸네요..

778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03:51

히히히...😏
일단은 애인사이니까.. 에리쨔랑 유우가가 형식적인 데이트하러 나가면 멧쨔 집에서 손톱 막 물어뜯다가 오버도즈 해버릴 것 같죠...
약이 없으면 그냥 술을 엄청 마실지도🤭

화해한 뒤에도 뭔가 그런 공식적인 관계?는 아닌 거 같다고.. 아마 멧쨔도 생각하고 있을테니까🤔
홧김에 부실에서 마구마구 흩뜨리고 낼룸낼룸...도 하고...🙄뭐 그러지 않을까요... 대놓고 티 못내는 건 똑같지만 방식이 달라졌다고 할까...

779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16:14

역방향 그루밍한다니 멧쨔 악랄해....! 😣

오버도즈한 채로 몽롱하게 선잠 들었다가 유우가가 돌아와서 우당탕탕하고

🙄 젠장 너란 녀석은 진짜...!
🙄 내가 하루라도 없으면 꼭 이런 일을 벌인다니까!
🙄 정말이지 성가시다고 네 뒤치다꺼리하는 것도!
하면서 꼬옥 껴안기도 하고 억지로 토시키고 입헹궈주고 재워줄 때

🥺 그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같이 있으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는 멧쨔를 보고싶어요
말하려다가 읍컥커커컥 토당해서 말 못했다던가...😏

다음날 폰에 부재중 전화 5건 괜찮냐고 묻는 문자 3건쯤 쌓인 거 보고 음험한 검은 독점력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어요...🙄

780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7:32

😿 그럼 하ㄹ
😠 빨리 토해!! 얼른!!
🤢 우 읍 컼... 우에..시 시러어... 욱 우욱...
🤮 우에에에에엑...
😒 왜 자꾸 참는 거야. 에휴 증말....
😿 우..우웃... 유우가 미워어...
🙄 그래그래. 자 양치하고.
😿 이잉...

다음날 부재중 전화랑 문자를 보면서 😼🖤하는거군요.. 이 독점력 무스메....🙄
하지만 저.. 그거 보고 검은 하트 풀충전했던 멧쨔가 유우가랑 에리쨔가 붙어있는걸 보고 다시 죽은 눈이 되는 걸 본 거 같아요🙄

781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36:00

이히히... 오버도즈 하는 건 괴로워서도 있겠지만 이러지 앟으면 유우가가 꼬옥 안아주지 않아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 유우가는 뒤치다꺼리 다 끝나고 나면 녹초가 된 멧쨔 꼬옥 끌어안으면서 한숨 푹푹 쉬고 괴로워할테니까 검은 독점력이 충족되기도 하고...🫠

🥱 아 피곤해...
👾 밤샜어? 비타민 줄까?
🥱 아니 필요없어... 그거 별로 효과 없던데?
👾 (이 싸가지없는 자식...)
이런 대화뿐이겠지만wwww 붙어있는 거나 유우가 손에 끼어있는 똑같은 반지... 그리고 비어 있는 자기 손가락 보고 눈이 죽어버리는www 우혹wwww

...저 말이죠 취중진담 이후에 유우가가 잠이 덜 깨서 꿈인 줄 알고 백허그 하고 있던 멧쨔의 벌꿀주머니를 마구 조물조물하고 습관적으로 🙄 연인처럼 만지작거리다가 퍼뜩 깨서 😶 (O..O됏다깨..깨있나?자..자는건가?)하고 뚝 끊어버리는 걸 생각했어요

그리고 멧쨔는 과연 깨있었을지 잠들어있었을지 🙄

782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42:22

오버도즈하고 바로 토해서 약효 얼마 안 돌았는데도 일부러 어질어질하고 축 처진 것처럼 굴어서 더 오래 안겨있는 멧쨔도 상상했어요 으히힉🙄 이 잔머리무스메....

😏유우가아... 습관이구나.....😏헤에...
저 유우가가 퍼뜩 깬게 멧쨔가 으... 먓... 같은 소리내서 그거 듣고 정신 퍼뜩 들었던 거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멧쨔가 자다가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낸 건지 아니면 깬 상태에서 참다가 소리를 흘려버린 건지는... 슈뢰딩거의 멧쨔인걸로 냅둘래요..
유우가가 관측하기 전까진 두 멧쨔가 중첩된 상태인거죠(???)

783 히다이주 (GyaTJ6fPl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47:49

축 처져 있지만 유우가가 안아주면 수상하게 팔을 꼭 감아오는 무스메라니 🤭 바보 멧쨔 귀여워wwwwwwwwwww

그리고 저는...!!!!!! 그 슈뢰딩거의 멧쨔 완전 찬성입니다wwwwwwwwwwww 하지만 유우가가 급하게 나가서 빨래도 하고 샤워도 하고 돌아왔을 땐 아까 흐트러진 모양새 그대로 새근새근 자고 있다고 생각해요 🫠 유우가가 눈 질끈 감고 이불 덮어줬겠죠wwwww

그리고 그날 옷장에서 멧쨔가 발견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784 멧쨔주 (JpBLv9F7IY)

2024-07-04 (거의 끝나감) 23:51:50

그날 옷장에서...😏 저 그거 대찬성입니다 히히히히힉.....
하지만...
😳 (...유우가... 이런 느낌으로...했었지...)
하고 직접 해보는 멧쨔도.. 이건 옷장에서 안 하고 혼자 있다고 생각해서 방심한 채로 소파에서 하다가 들키면 좋겠어요😏

785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0:01:56

wwwwwwwwwwwwwwwwww어이wwwwwwwwwwwwwwww
유우가가 술 사러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눈 마주쳐서

🙄 ..............
🙀 ...................
하고 둘다 정지한 그 상태로 3초 정도 있다가 유우가가 미안!!!!!!!!!!!!!!!!!!!!!!!!!!!! 하고 문 콰당 닫고 나갈 거 같아요

그리고 5분쯤 뒤에 더워서 우마톡으로 '나 들어가도 돼...?' 라고 보낼 거 같네요wwwwwwwwwww
아 메이사 망신살 뻗치는 썰은 왜 풀어도 풀어도 재밌지wwwwwwwwwwwwww

786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00:08:16

멧쨔가 멧쨔 부끄러워서 😿안돼.. 하고 답장하는 걸 상상했어요
하지만 유우가 불쌍하니까🤭 그리고 멧쨔가 수치스러워하는 건 좋으니까😏
ㅇ 하고 한글자 보낸 다음에 소파에 머리박고 부끄러워 죽으려고 하겠네요 히히히...🤭

유우가가 들어오면 😿💦💦긋 그게에 그냥 그으으 하고 변명하다가 결국
유우가가 해준 거랑 내가 하는 거랑 느낌이 달라서 비교해보고 싶었어😿💦💦
하고 자폭하는 멧쨔도 본 거 같아요 으헤헥...😏

787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0:13:15

그러면 유우가도 비닐봉다리 퍼석... 떨구고

😳 앗 아니 그... 깨있었...있었구나.....
😣 지... 진짜 미안 습관적으로 그만....!!!
했다가

😶 습관적?
이라고 하는 멧쨔를 마주하는 생각을 했어요

🙄 앗아니그아니그래도나도모쏠은아닌데그정도는근데꿈인줄알고젠장아니그게아니라
🫠 ...........미안해............
하고 둘다 엄청어색하고 수치사하는 결말일지도요...
유우가 이런 식으로 멧쨔 스위치를 건들고 멧쨔도 늘 불만스러운 상태인 걸 알아서
왕코쨩이 왔을 때 엄청 쫄려했던 거겠죠wwww

788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00:20:53

🙄 나중에 멧쨔가 왕코쨩하고 둘이서 술마시러가서 막 푸념하고 마시고 푸념하고 마시고 그러다가

😿 ...왕코쨩은 모쏠이야?
🐶 누 누나 갑자기 그건 왜;;;
😿 모쏠이구나아...
😿 유우가는 모쏠이 아니래애...
🐶 아 네...(진심으로 알고 싶지 않은 정보다...)
😿 남자들은 모쏠이 아니면... 다들 주물러본 걸까아...
🐶
😿 유우가도... 그 정도는..라고 말했었고오...

처럼 혀 잔뜩 꼬인채로 주절주절 말해버리는걸 상상했어요🙄
이때 유우가는 집에서 잔뜩 쫄아있으려나.. 안절부절해주면 좋겠다(??)

789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0:32:13

그렇게 멧쨔가 푸념하다가 잠들었을 때 유우가가 오는 거겠죠 🤭

🙂 어~ 또 보네 이누군~
🐶 아 예... 안냐심까..
🙂 우리 애가 실수 안 했지? 진짜 손이 많이 간다니까~ 폐 끼쳐서 미안했다 이제 데려갈게!
🐶 네? 뭔...
😏 이 녀석 말이지 주사가 요란해서 나 아니면 감당이 안 된단 말야.
🙂 우리 애 봐주느라 고생했단 의미에서 여기 건 내가 결제하고 간다, 이누 군도 잘 마무리 하고 들어가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쳐업고는 데려가요 😌 멧쨔가 😿 으우... 왕코쨩......하면서 중얼거리면
🙄 참나, 그런 어설픈 놈의 뭐가 좋다고... 하면서 혼자 무진장 푸념하면서 데려와요
그리고 멧쨔 신발도 양말도 벗기고 외투도 걸어주고 옷도 갈아입혀주고 갑갑한 속옷도 풀어주고 비틀거리는 거 일으켜 세워서 양치도 시켜주고는 술냄새 나는 멧쨔 꼭 껴안고 잔대요

그랬다가 멧쨔가 필름 끊긴 채로 깨어났을 때 자기 옷도 속옷도 없고 티셔츠로 말려올라간 채에 술 먹고 기억이 없어서
🙀 낫, 나 설마 유우가랑 실수한 건...!!!!!!
하고 불안해하는 것도 보고싶군요 🫠

790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00:37:07

🙀 엣... 먓... 으먓...?!
하고 허둥지둥 일어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제 일은 생각 안 나고 뭔가 지금 상황 완전히 그거니까😏
아 아와와와 와왓... 하고 있는데 유우가가 말 걸어서 앉은 채로 30cm정도 펄쩍 뛰어오를 것 같아요🤭

🙀 끼뺫!? 유 윳 유우 유우가앗!?
😏 뭘 그렇게 놀라~ 일어났으면 아침 먹으러 나와
🙀 헷...엣...?

아침먹는 내내 혼자 유우가 의식하면서 끼뺘아앗 하고 빨개지고 난리쳤을 것 같네요🤭
.....이거.. 최악히히 다음날 멧쨔랑 다를 게 없잖아...🤔

791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0:43:03

화장실에서 왕코쨩한테 전화걸어서

🙀 와 와와왕코쨩 나 어제 너랑 마시고서 기억이 없는데 어 어제 무슨일이 있었어...?!
해도
🙄 저도 잘 기억이 안 나서요 누나
하고 토라진 티 팍팍 내는 대답밖에 들은 게 없고 불안해하는데 유우가는 유우가대로 밥먹고 화장실 들어가서 왕코쨔앙...으..으우우...하면서 통화하는 메이사 보고 삔또 상하고 🫠 또 묘한 냉전의 시작...

그러다가 멧쨔가 결국 에리쨩이랑 담판을 짓고 화해도 해버리고 😏
왕코쨩은 묘하게 아파보이는 목소리로 약속 취소하는 전화를 받게 되는 거겠죠 😏
아 왕코쨩 불쌍해... 진짜 좋은 말딸이랑 맺어줄게.....

792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00:47:29

미안하다 왕코쨩....🫠
이.. 이렇게 죄책감 느끼기 싫어서 왕코쨩에게 정 안 붙이려고 했는데(?)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어요
좋은 말딸이랑 맺어줄게.... 그랜드멧쨔만큼 부잣집 말딸로..
평생 기둥서방으로 살 수 있게.....

793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0:55:20

wwwwwwwwwwww 워낙 감초 조연으로 여기저기 쓰여줘서wwwwww 저도 막굴리려고 했는데 이정도로 막 굴리니까 좀 불쌍해졌어요 🫠 그...그래도 좋아하는 누나 따라 상경하고 새 커리어도 쌓고 좋은 직장 얻었으니까 괜찮지?!
라고 자꾸 변명하게 되네요...

뭔가 다음에 동거지아 일상을 하게 된다면 수련회라던가 왕코쨩 등장이라던가 그런 사건을 돌려봐도 재밌겠단 생각이 드네요 🫠 그러려면 에리쨔 시트도 슬슬 써둬야겠어요

794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01:01:06

정말 여기저기 다 쓰이고 진짜 감초라서wwwwwwww 정이 안 들수가 없네요 진짜...
그 그래... 츠나지에서 중앙까지 상경해서 일하게 됐으니까.. 좋은거지...🫠 좋은 말딸도 만나게 되고....

히히 다음 동거지아 일상은 드디어 결속 또레나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거군요🤭
속도위반지아 일상에서 찍먹하긴 했지만😏 멧쨔 기대되네요 으히힉

795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01:02:26

앗 맞다 저 이번 주말엔 일정이 있어서 일요일 저녁쯤 돌아올 것 같아요🤔 그래서.. 토요일은 부디 푹 쉬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 괜찮으시다면 저히 일상해요 히히....

그리고 벌써 1시라서.. 저는 슬슬 고영의 부름을 받아 침대로 향하려고 합니다..🫠
먼저 들어가볼게요😌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796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1:03:37

히히 사실 이렇게 여러 명을 굴려본 적이 없어서 조금 불안불안하긴 한데 🫠 힘내보겠습니다...
그...그러면 다음 일상은 동거지아 어떠세요 다갓에게만 맡겨놓는 것도 미안하고(?) 뭔가 원본지아도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기도 해서요 🫠 동거지아는 오랜만이기도 하구

797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01:05:09

이번 주말은 바쁘시군요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주말은 저의 덕질주간인 것으로... 일요일날 저녁 기다리고 있을게요 😉

멧쨔주 푹 주무시고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798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0:50:59

앵하입니다🫠 눅눅하네요 오늘도...

>>796 히히 좋아요🤭 오랜만에 동거지아 일상~ 일요일이 기다려지네요😽

799 히다이주 (2qBU.JSrqw)

2024-07-05 (불탄다..!) 12:28:16

앵하입니다 👋 맛점하셨나요 😊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네요 🫠 오늘은 메이사불량품을 전자렌지에 칭~ 해서 엉덩이를 마구마구 만져야만...

800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2:49:44

방금 맛점하고 왔답니다🤭 히다이주도 맛점하셨나요??
오늘은 아침부터 바쁜 날이네요🫠 그래도 저히 힘내요.. 이제 곧 주말이니깐...

801 히다이주 (vb7MvquI/w)

2024-07-05 (불탄다..!) 12:53:41

맛점했답니다 😌
사진첩 보다가 생각난 거지만 승마 체험이 있길래 오, 말. 하면서 다가갔더니 회당 18만원이더군요...(그나마 주중이라서)
메이사 위에 올라타기는 정말 비싸구나 싶었습니다
유우가 넌 한달에 540만원을 멧쨔에게 빚지고 있는 거야...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러면 월세식비관리비 다 유우가가 내야하는 게 맞네 🤭

802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3:01:23

회당 18만원이라니 비싸...! 하긴 말은 엄청나게 돈이 드는 동물이니까요..
관리비라던가 이것저것 마진을 생각하면 타당한 가?격일지도...🤔

유우가는 멧쨔 관리비로 월급을 다 뜯기고 있구나...🫠

803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5:55:48

저.. 다시 주말이 한가해졌어요🫠
갑자기 파토가 나서 토일 모두 여유롭게 집에 짱박혀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덕질주간으로 보내셔도 되니까요🤭 편하게 생각해주시길...

804 히다이주 (HkttxfU8ws)

2024-07-05 (불탄다..!) 16:16:34

일상주간으로 전환할래요 히히...🫠 답레 이으면서 틈틈이 하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 완전 행복하기만 한데요wwwww

그러고보니 🤔 멧쨔가 취중진담 이후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썰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역시 소파에서 자폭해버린 거 때문일까요 🤔 프라이버시는 소중하니까

805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6:20:54

우헤헤
저도 틈틈이 집안일 하고 그래야하니까요😌 주말엔 느긋하게 일상 돌리죠 히히...

하지만 저 멧쨔가 마음에 드는 집도 없고 있어도 터무니없이 비싸고😏 그래서 이이으으으😵‍💫하다가 결국 나가서 살기는 포기하고 에리찌한테 담판지으러 가는 걸 본 거 같아요🤔

806 히다이주 (W6u9gxvi.I)

2024-07-05 (불탄다..!) 16:26:51

집세에 패배해버렸구나 멧쨔wwww 하지만 그때 봐뒀던 집을 왕코쨩한테 넘기는 거네요 🫠 그거 유우가한테 왕코쨩이 티배깅하면서 말하면 재밌게 될 거 같아요 히힉...

🐶 누나는 나가 살려고 생각하던 모양인데요? 그렇게 과보호하니까 갑갑해서 집 알아보던거 아니겠어요?ww
하면 유우가도 긁혀서 멧쨔한테 무지 찡얼댈 거 같은wwww

807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6:31:40

하지만 멧쨔는 독점력무스메라😏 과보호는 오히려 나만 보는구나 싶어서 좋아하겠죠...
.....단지 혼자서 조금 근육이완운동이라던가 스트레칭할 공간이 필요했을뿐....🙄 프라이버시는 중요하니까.....
그래도 와서 찡얼거리면서 치대고 귀찮게 구는 유우가를 멧쨔는 오히려 좋아할 것 같아요 이히힉...😏 검은하트 마구마구 떠버려....

808 히다이주 (LEtgboho9M)

2024-07-05 (불탄다..!) 16:45:39

오히려 취중진담 이후로

😿 유우가는 전처럼 날 좋아해주는구나..
😿 나는 맨날 응석만 부리고
😿 역시 유우가가 자유롭게 살도록 내가 빠져주는 게 맞겠지이
했는데 유우가한테 들통나버리고

🙄 너 나 없으면 밥도 못해 먹잖아
😿 그건 아니
🙄 술이랑 담배랑 약만 빨면서 살 거 아냐?
😿 (부정 못하겠음...)
🙄 지금도 매번 늦잠자서 늦게 일어나면서 근태 참 볼 만 하겠네
😿 그치마안...
🙄 나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면서 왜 나가 살려고 하는 건데?
🥺 같이 있자며... 왜 또 헛짓거리 하는 건데 메이사
🥺 넌 나 없으면 안되는데 왜 그러는 거야?

하니까 😿🖤 으우우... 하고는 담판 짓는 거로 마음이 기울어버린 걸까요 🤔 우혹... 일상 완전 기대돼... 재밌겠다...🤤

809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6:49:27

으허억... 이거 좋아... 이거 공식이에요..🥹
일상 멧쨔 기대되는 으히히히힉

810 히다이주 (LEtgboho9M)

2024-07-05 (불탄다..!) 16:51:44

이히히 사실 저는 오늘 저녁부터도 완전 괜찮습니다...🤤 절써부터 뇌세포 녹고있는wwwww 유열즐길 준비 완wwwww
유우가는 예전엔 아빠라고 하면서 좋아하는 마음을 속이더니 이제는 멧쨔가 나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바보라고 가스라이팅까지...
쓰레기...완전 쓰레기...🫠 하지만 그래서 재밌다..

811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6:52:47

🤔저 근데...
>>808에서 멧쨔가
😿 ...유우가는 내가 없어야.. 잘 살잖아....
라고 대답하는 전개를 상상했어요...😏
중앙 오고나서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멧쨔는...

812 히다이주 (K6xRShvWMM)

2024-07-05 (불탄다..!) 16:55:02

🫢 그런 대답이...

이힉히... 일상에서 생각해볼래요...🙄 뭔가뭔가 쓰레기 답변이 나올 거 같아... 우혹...
오늘 맛저하시고 피곤하지 않으시면 선레표창으로 기습해도 될까요(?)

813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6:57:04

우호옥... 최고...🙄🙄🙄🙄🙄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도키도키도키도키 너의 애마가 즈큥바큥입니다
저녁부터 하는 거 저도 완전 찬성이에요😏 빨리 퇴근하고 싶어졌어요 흐헤헤헥

814 히다이주 (GqUqiAjhg6)

2024-07-05 (불탄다..!) 17:54:14

히히 저도 집 가자마자 후딱 밥 해먹고 기다려야만wwwwww(게임 및 말딸육성과 병행하니까 괜찮습니다 오래 기다려도...😉)

뭔가 저 멧쨔가 왕코쨩을 기차역에서 마중 나와줬을 거 같은데 그 뒤에서 뚱하게 폰 하고 있는 시꺼먼 아저씨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815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8:00:02

생각보다 왕코를 반겨줬구나 멧쟈...🤔
하긴 같은 츠나지 출신이 중앙까지 온 거니까... 내가 잘 챙겨야지😸같은 걸까요🤭
뒤에서 뚱하게 폰 하고 있던 유우가가 한마디씩 틱틱 던지면 재밌겠네요😏

816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18:05:29

😸 왕코쨩 오랜만이야~ 꺄~
😌 (눈아... 도쿄생활하더니 밝아졋구나..) 네 누나 진짜 오랜만이죠ㅠ 보고싶었어요
😒 (못마땅...)
😺 왕코쨩 지낼 곳은 있고?
🫨 어... 아뇨? 호텔에서 지내다가 찾아보려고 했는데요...
😺 사숙 신청은?
🫨 그런 게 있어요?
😒 똑같네 똑같아...
😸 이히히~ 나도 처음 왔을 때 그랬거든~

하는 못마땅 아저씨wwww 하남자야...
유우가 어쩐지 처음엔 멧쨔가 아는 동생이라고만 말해서 자연스레 여자애로 생각하고 따라왔다가

😼 누나누나~ 하고 날 잘 따르던 애였다구
😸 여기까지 따라올 줄은 몰랐네~
하는 말에
😶 ...누나?
하면서 태도가 갑자기 못마땅..틱틱...됐을 거 같아요
하남자...

817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8:09:35

히히히... 역에 도착하기 전까진 여자애라고 생각했는데
역까지 오고나서 멧쨔가 그렇게 말해서 😶했을 것 같아요😏

...거기에 왕코쨩이 뒤에 그 아저씨는 누구냐고 물어봤을때
멧쨔가 😸 어... 그게... 예전에 내 트레이너였던 사람인데 지금은 내 사수야! 라고 말했을 때의 유우가도 보고 싶어졌어요😏 시커먼 하트가 솟아나버려....

818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18:13:31

왕코쨩 대충 보고 견적 나와서 못마땅하게 굴다가 멧쨔가 그렇게 소개해주면...🤔
멧쨔 머리랑 귀 마구마구 헝클이면서 쓰다듬고는
😏 "얘가 누나인 체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애라서 말이지, 일단 보호자 역할도 겸하고 있어" 하고 덧붙일 거 같아요

그리고 멧쨔 머리 쓰다듬은 손으로 악수하자고 내밀 거 같네요 🤔 멧쨔... 왕코쨩한텐 절대 머리를 허락해주지 않았겠지...

819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8:20:08

츠나지에서 같이 있었을 때의 멧쨔는 완전 우울멘헤라멧쨔였으니까요🤭 머리 만지려고 하면 발부터 나가고 장난아니었겠지..
이제 분위기 좀 밝아지고 나아진 거 같아서 왕코쨩이 나데나데하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슉 피하고 😸💦 그거 별로... 라고 하는데 시꺼먼 아저씨가 복복복와삭와삭 헝클이는건 😾아 쫌 머리 다 엉망진창 되잖아~ 하면서도 받고 있으니까
왕코쨩도 못마땅... 해버리겠네요😏

820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19:00:19

🤔 이번 일상은 그러면 마중 나온 거로 할까요 아니면 이 이후에 멧쨔 망신살사건도 생기고 유우가가 멧쨔 업고 온 이후로 할까요 🤔 둘다 무진장 재밌어보여...

캣파이트(?)는 진짜 재밌는 거네요... 둘다 멧쨔 말은 잘 듣는 순둥이인데 으르렁거리는 거 무지 재밌는wwwww 이날 유우가가 오므라이스에다가 케찹으로 바보라고 적어서 주면 좋겠어요 🫠
평소에는 맛밥, 메이사, 젖소(?), 메사가키 같은 거 적어주면서 😏

821 멧쨔주 (H.LXXSutLE)

2024-07-05 (불탄다..!) 19:06:04

😾 ...뭐야 이거? 하고 념념 먹다가 반만 먹고 마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바보라고해서 삐졌어 히히...
젖소라고 적었을때는 어쩐지 오므라이스 한가운데를 숟가락으로 푹 찔렀을 거 같네요😏

크 크아악... 역시 마중부터..? 하지만 업혀서 돌아간 이후도...으..으으으... 고르기 어려운....
이건 다갓의 힘을 빌릴까요🫠

822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0:55:38

퇴근하고 샤워하고 깨보니 지금이라니 말도안돼
누가 제 머리를 내려친 게 분명합니다...🫠
멧쨔주는 퇴근 맛저 하셨나요 😌

823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1:09:48

이제야 저녁먹는 중입니다...🫠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824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1:26:19

으그그극...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만..
그 전에 다이스만 굴리고 가야겠어요

다갓님 동거지아 뭐로 굴릴까요 🤔 .dice 1 3. = 1
1. 수련회 고간킥
2. 왕코쨩 마중
3. 왕코쨩이랑 술 마심

825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1:26:48

그런가... 유우가와 비뇨기과 의사와의 인연이 시작된 날이구나...

826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1:33:25

요루끼나이트 전부터 인연이 시작됐던거구나...(?)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827 히다이 - 메이사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2:40:35

"―그래서 인솔하기 빡센 반은 추가 인솔자를 데려올 수 있는데, 거기에 누굴 데려갈지는 내 임의라는 거지. 거기에 널 데려가고 싶거든."

때는 벌써 5월 중순, 선생들 사이에서는 수련회에 관한 계획으로 온갖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장소는 대략적으로 교토나 나라가 될 것 같은데, 그 쪽은 내가 수련회며 수학여행이며 달리기 시합이며 온갖 이유로 오갔던 곳이기에 좀 별론데... 아무튼, 선생들은 한 명씩 추가 인솔자를 데려갈 수 있다. 고루시 같은 괴상망측한 녀석들이 낀 반을 위한 제도다. 금액 부담이 좀 있지만 선생들과 똑같은 수준.

마침 잘 된 일이다, 내 집에 그런 괴상한 녀석 하나가 있어서 눈을 뗄 수 없기도 했으니까. 수학여행동안 집을 비웠다가 매달린 메이사와 만나긴 싫기도 했고...

"그래서 말인데, 이미 너 데려가기로 말을 해뒀어. 살 거 있으면 미리 사두라고. 가벼운 여름용 옷이라던가 선크림이라던가. 짐 보니까 없어보이던데."

그래서 일단 데려간다고 당장 말을 해뒀고, 본인이 뭐라 하든 뒷목을 내려쳐서 데려갈 생각이었다. 옷 몇 벌 꾸밀 것 몇 점 사주면 마음이 달래질 거 같기도 했고.

"너 어차피 나 없으면 밥도 안 해먹고 맥주만 마시면서 아홉끼 꼬박 굶을 거지? 뻔하다 뻔해. 그럴 바엔 교토 가서 맛난 거 먹고 온천에 몸도 담그자고. 응? 응?"

그래서 지금은 그 장본인의 마음을 돌려놓고자 온갖 아첨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나 참,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지.

828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2:42:19

선레와 함께 복귀입니다 😌 맛저했어요~ 파스타 쿠커 이 녀석 완전 편리하네요
뭔가 메이사가 사슴을 보고 싶다면 나라로 유적을 보고싶다면 교토로 갈 거 같아요 🤔

829 메이사-히다이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2:56:04

".........."

뚱한 얼굴로 유우가를 보며 꾹 다문 입과 다르게 꼬리가 소파를 퍽퍽 내려치고 있었다. 얼핏보면 그냥 꼬리 흔드는 걸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기뻐서 흔들 때랑은 확실하게 다른 느낌이다. 아마 유우가도 충분히 알고 있겠지. 일단은 트레이너고.
그보다 그 얘기는 뭔데 갑자기. 담당이 있는 트레이너들은 거기까지 따라가서 식단 챙기고 트레이닝 챙기고 하며 바쁘겠지만 나는 담당도 아직 없고, 따로 교원 면허도 없으니 이번 수련회는 그냥 집에서(사실 출근하긴 해야한다 귀찮게도) 적당히 굴러다니면 되겠지 싶었는데.. 벌써 가는 걸로 말해놨다니. 내 의견은 어디로 간 거냐고.

"...가기 싫어. 안 갈거야."

가기 싫은 이유로는 일단, 애초에 짐이 별로 없는 데다가 다른 선생이나 트레이너하고는 첫날 웃으면서 인사한거 빼고는 데면데면한 관계라 수련회에서 부대끼면서 자거나 생활하는건 질색이다. 무엇보다 인솔자라니 그런 귀찮은 일은 사양이라고. 잔뜩 찡그린채로 일단 싫단 말부터 툭 던졌다. 꼬리는 여전히 소파를 퍽퍽 내리치고 있었고.

"굳이 나까지 갈 필요도 없잖아. 왜 간다고 말도 안 했는데 멋대로 그렇게 하는 건데..."

그렇게 궁시렁궁시렁 불평불만을 중얼거리면서 소파에 뒤돌아서 누웠다. 몰라. 난 죽어도 안 갈거니까 알아서 해. 건드리면 죽여버릴거야. 그런 마음을 담아 마지막으로 꼬리를 크게 휘둘러서 소파를 내리쳤다.

830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2:56:50

파스타 쿠커 사셨군요🤭 완전완전 편하죠 그거~

그리고 멧쨔가 고집부리는 이유는...🫠 뒷목 내리쳐서 끌고가는게 제 취향이라서 그렇습니다(??)

831 히다이 - 메이사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3:06:36

>>829

'역시나 이런 반응인가―'

예상은 했지만 뼈아프다. 소파가 퍽퍽 소리를 내며 죽어가고 있는데, 이 강도를 보자면 맛있는 밥과 옷 몇 벌로는 협상이 안 된다. 돌아누워서 뒷허벅지를 무방비하게 보이고 있는 녀석. 좀 아프겠지만 맞아줄까나 생각하며 메이사의 다리를 엉덩이로 슬쩍 밀어 치우곤 빈 자리에 앉았다. 맨들한 종아리를 내 허벅지에 얹어놓고. 꼬리는 여전히 세차게 흔들리며 내 다리를 찰싹 찰싹 스치고 지나간다.

"아니, 진짜 도움이 필요하거든... 이번 반이 좀 빡세서 츠나센의 D반 같은 녀석들만 모였단 말이야. 왜 나는 그런 반만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어서 차게 식어있는 메이사의 종아리. 따듯한 손으로 슥슥 쓰다듬으며 계속 말을 붙였다.

"좀 도와주라아.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응? 응?"

그러다가 꼬리가 직격으로 허벅지를 때렸다.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내 허벅지도 따끔한 통증에 튀어올랐다. 반바지 입지 말 걸 하는 후회가 든다. 빨개진 거 봐.

"너 나 없으면 밥 안 먹을 거 같기도 했고... 교토 좋잖아. 정취도 있고 얼마나 좋아. 너무 도쿄에만 있으니까 마음도 갑갑한 거야, 마실 나가서 바깥구경... 아얏! 아, 아무튼 그렇게 생각해주면 안 될까?"

"진짜 가서는 극진히 모실테니까요 마님, 네?"

그렇게 종아리를 쓰다듬던 손이 무심코 오금을 지나쳐 토실한 뒷허벅지까지 닿았다.

832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3:13:10

🫠메...멧쨔가.. 발로 찰 것 같은데 괜찮을가요....

833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3:14:12

이힉히... 이러고 냉전하다가 결국 끌고 갔다는 전개가 되겠군요 😏 완전 OK라고요 😉

834 메이사-히다이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3:27:58

다리를 슬쩍 밀고 들어오는 유우가를 힐끔 봤다가 다시 소파 등받이로 시선을 돌렸다. 아— 안 들려 안 들려. 하나도 안 들려. 몰라 그딴 거. 귀를 뒤쪽으로 딱 붙이고 절대 안 듣겠다고 시위를 하는데도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이젠 아예 종아리를 타고 손까지 올라오고 있었다. 에어컨 바람에 차게 식은 종아리를 데우듯이 슥슥 문지르는 걸 발로 차버릴지 말지 고민하다가, 나름대로 수련회 전에 갈비뼈 나가면 큰일이겠지 싶어서 참기로 했다. 와, 완전 대견하지 않나? 이미 이걸로 감동하고 감격해서 '수련회 같은 거 안 가도 돼 고마워 메이사'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님?

는 개뿔이. 뭐가 사람 하나 살리는 셈이야. 어차피 너네 반 다 얌전하잖아. 뭐가 츠나센 같냐고. 빡침을 담아 꼬리를 퍽 내리친다. ....소파를 내리칠 때랑 다른 느낌과 소리가 났다. 유우가라도 쳤나보네. 흥. 쌤통이다.

"내가 알아서 먹는다고. 배달 시켜도 되고 편의점에서 사 먹어도 되고."
"뭘 극진히 모셔. 그럴 시간에 반 애들이나 챙기라ㄱ——뺘하악!?"

종아리를 문지르던 손이 오금을 지나 허벅지까지 도달했다. 문제는 그게 허벅지의 뒤쪽이었다는 거지. 앞면에 비해 좀 더 감춰져있던 곳이고, 그래서 자극에도 민감하고 좀 더 부드러운 부분이라 그게, 그만,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꼬리털이 삐죽 서면서— 발부터 나가버렸다. 오랜만에 축벽◎ 면모를 보였다고 할까.
살짝 구부리고 있던 다리를 쫙 펴면서, 내 다리를 밀고 들어와 앉아있던 유우가를 정말 정확하게, 완벽하게 발로 차버렸다.
냅다 차버려서 어디를 찼는지도 모르겠고, 차 놓고도 어안이 벙벙해서 멍하니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유우가 쪽으로 돌렸다.

"....으, 아..."
".....그, 이, 이건.. 유우가 잘못이니까...! 자업자득이라고!!! 알았으면 적당히 하고 좀 꺼져!"

'미안해'라는 말이 턱 끝까지 왔다가 혀를 넘지 못하고 그만 속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유우가 잘못 맞잖아. 누가 그렇게 만지래?? 그것도 뒤쪽에서? 우마무스메의 뒤쪽을 건드린다는건 제정신박힌 트레이너라면 절대 안 한다고!!

835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3:28:17

이힉..히...🙄 냉전 최고...(?)

836 히다이주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3:32:50

유우가에게 배빵을 갈기다니 역시 DV무스메야 (날조)

837 멧쨔주 (Q8Km42gfEw)

2024-07-05 (불탄다..!) 23:34:37

🙄
DV도 후히히도 전부 유우가한테 배웠으니까요😏(날조)

838 히다이 - 메이사 (jVEIJL42NE)

2024-07-05 (불탄다..!) 23:56:06

>>834

나의 진심을 3할 정도 담은 아첨에도 불구하고 메이사는 귀를 머리에 딱 붙이고 들은 체도 안 했다. 2주쯤 뒤면 수학여행인데 곤란하게 됐네, 이미 메이사 분의 돈까지 내가 내버렸다고. 어쩐다―

그런 궁리를 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래서 손이 종아리를 훑다못해 좀 더 부드럽고 말랑한 곳까지 올라갔고, 그대로 축벽무스메에게 옆구리와 배의 중간 어디쯤을 맞아버렸다는 거다.

뻐억 하고.

내가 맷집이 좋은 편이긴 하다. 다행이도 늑골 아래의 말랑한 부분이라 골절은 없었... 는데. 워낙 오랜만에 맞아보는 곳이라 좀 아프긴 아팠다. 나도 모르게 허리를 웅크리고 욱 하는 구역질을 참았으니까. 이를 꽉 깨물고 후유증을 견디는데, 어쩌면 인간 남자한테 제대로 맞은 것보다 더 아프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명치라도 잘못 맞으면 이거 분명 절명이다.

가정폭력사건의 반은 예민한 우마무스메의 우발적인 폭력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진짜 남 일이 아닌 기분이었다...

"커헉, 윽... 허억, 흑, 우욱..."

그렇게 숨을 몇 번 몰아쉬면서 의식적으로 진정하고 나서, 흐트러진 안경을 고쳐쓰고 나서야 말을 할 수 있었다.

"너 말이지, 최소한 미안하다 정도는...! ―윽, 하씨...!!"

언성을 좀 높이면 금방 찡하게 당겨오는 통증에 허리를 굽히고 소파 위에서 신음했다. 진짜, 내가 엄살이 없는 편인데, 존나 아프다 진짜.

"...그래, 너랑 곱게 이야기하려고 한 내가 잘못이지."
"됐고, 6월 2일날 출발이니까 짐 싸놔. 억지로라도 끌고 갈 거니까."

내 질려버린 말과 함께, 2주 쯤 되는 냉전이 시작됐다.



결국엔 몇 끼를 곯아서 기운빠진 메이사와 텅텅 빈 더플백을 내가 들고서 반쯤 강제로 도쿄역까지 데려왔고, 부시시하고 뚱한 메이사까지 인원 체크가 끝난 후 기차를 탔다.

"자, 에키벤."

나도 메이사도 아침을 못 먹고(싸우느라) 나온 참이라, 역에서 급하게 에키벤 두 개를 샀다. 뚱한 메이사 앞으로 닭과 감자조림, 튀김이 호화로운 녀석을 내밀었다. 내 거는 아무 거나 샀는데... 열어보니 장어덮밥이었다.
...쓸 일도 없는데 아이고 감사해라.

하지만 메이사에게 스태미나 증진을 시켰다간 더 얻어맞기만 할 거 같으니 내가 먹도록 할까. 젓가락을 반으로 딱 쪼개려는 순간,

- 사수끼리 사이가 좋네. 에키벤 매니아야?

복도를 지나가던 호리호리한 여성이 이쪽을 돌아보며 말을 걸었다. 껄끄럽지만, 반지가 끼인 손을 슬쩍 들어 인사했다.

"...여, 미스미."

입꼬리만 살짝 움직여 인사를 받는 거만한 아가씨. 부시시한 메이사와 나를 번갈아보더니 눈을 가늘게 떴다.

- 그래, 고생이 많아. 난 이만.

그리고는 또 쌩하니 가버렸다. 메이사한텐 인사도 안 하는 거 봐라, 얘도 싸가지가 보통이 아니다.

"...저 사람은 C반 담임인 미스미. 트레이너도 겸직하고 있어. 그냥 아는 사이야. 보다시피 좀 성격이 안 좋아. 신경쓰지 마."

839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00:25

좀 바보같은 얘기인ㄷㅔ...
멧쨔가 여기쯤 찼구나~ 하고 손으로 눌러봤는데 생각보다 세게 눌러서 진짜 개아팠습니다..... 멧쨔 너 여길 발로 찬거냐고 이렇게 아픈 부위를...

840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0:06:36

바디블로를 찾아봤는데 확실히 옆으로 꽂는 것도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더라구요 🤔 간은 근육이 없어서 어쩌구저쩌구 그렇다던가...
유우가 저러고 다음날 병원 갔을 거 같아요 🫠 엄살 없다고 해놓고 10줄 넘게 아프다고 서술한 녀석답게...(하남자)

841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15:54

2주간의 냉전 뒤, 수련회 당일이 찾아오고 말았다. 끌려오기 직전까지도 내내 언쟁을 하고 싸워서 그런지, 아니면 냉전 중에 몇 끼를 굶어서 그런지 이제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인원 체크하는 내내 짓고 있던 뚱한 표정은 기차에 올라탄 뒤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입이 더 튀어나와 있었을걸.
앞에 놓이는 에키벤도 그냥 무시한 채로 창 밖만 멀뚱히 보고만 있다가 복도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 발소리와 함께 들린 목소리로 대충 누군지는 눈치챘다. 그런다고 돌아볼 생각은 없지만.

"......."

주고받는 인사는커녕 시선조차 마주치지 않다가 한쪽은 떠나고, 한쪽은 그대로 뚱한 채 앉아있는 곳에서 유우가만 열심히 오디오를 채운다. 그냥 아는 사이라는 말에 나오려던 헛웃음을 적당히 한숨으로 포장해서 내뱉었다.

아는 사이가 아니라 사귀는 사이겠지. 나한테는 적당히 둘러대려는 거 같지만 이미 트레센에서는 다 퍼져있는 사실이고. 데면데면한 사이인 나한테까지도 흘러들어올 정도니까, 모르는 사람이 없는 쪽에 가깝겠지. ....유우가가 끼고 있는 반지도 그거잖아 사실은.
...........2주 전부터 쭉 지속한 냉전에, 오늘 아침까지도 이어진 싸움, 거기에 방금 이것까지.
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 배는 고프지만 입맛은 싹 달아나서 에키벤이고 뭐고 그냥 엎어버리고 싶었다.

"....됐어."

뭐, 집이었으면 바로 엎어버렸겠지만 여긴 기차 안이고 다른 사람도 많으니까. 그냥 안 먹고 무시하는 걸로 끝내야겠지.
그래서 젓가락도 그대로 두고, 에키벤 포장조차 뜯지 않은 채로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았다.

842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0:17:11

🫠...
메이사한테 비행기로 먹여주면 먹어주나요?

843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21:40

집이었으면 뭐야 그게😒하고 안 먹었겠지만
지금은 기차고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뭣 뭐 머 뭐하는거얏!!!!!!!!하고 뺏어서 자기가 왁왁 먹고 돌아누워버린대요🤭

844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0:30:59

>>841

"가자마자 엄청 돌아다니게 될텐데 먹고 좀 자둬야지. 너 그러다 외지에서 쓰러진다. 그러면 기껏 온 여행이 다 헛거잖아~"

아깝게시리. 식어가는 튀김과 감자조림을 보다가, 일단 잘못 쪼갠 젓가락 그대로 나의 장어덮밥을 퍼먹었다. 이렇게 보충한 스태미나는 메이사랑 엎치락뒷치락(싸운다는 뜻) 하느라 소비하게 되겠지. 덧없다 덧없어. 인생무상이구나.

그렇게 내 그릇을 절반쯤 비울 때까지 가만히 있길래, 튀김을 집어 슬쩍 내 입으로 집어넣었다. 어라, 그래도 가만있네. 그리고 튀김 맛있다. 역시 에키벤이야.

... 또 다시, 도둑처럼 젓가락을 들이밀어 닭튀김을 한 조각 집었다. 그건 내 입으로 들어가지 않고, 허공을

"피유웅~ 비행기 간다 메이사~"

하며 가르고는 메이사의 입술에 꾹 닿았다. 안 먹는 애기한테 이렇게 가져다대면 먹는다던데... 잘 안 되네. 조금 낙심하던 찰나.

- 사이 좋잖아.

비행기를 여친한테 들켜버렸다. 그렇게 주변을 의식하고 나니까 츠나지의 닌자들처럼 의자 옆과 위로 고개를 쑥 내밀고 비행기를 구경하던 녀석들이 다시 쏙 고개를 집어넣는 거까지 보였다. 쫑긋거리는 우마귀는 감추지 못했지만.

불찰이다.

- 이거 유인물 전달.
- 그쪽도 맛있게 드세요.

그대로 얼어붙어서 "뭘꼴아" 라고도 말 못한 채 입만 벙긋거린 나와, 자와자와하는 말딸들과, 날 죽여버리고 싶어하는 메이사만 남았다.

845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45:21

아무 대꾸도 안 하자 포기한 건지 옆에서 와구와구 먹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다가 내 앞에 놓인 에키벤에서 튀김을 집어가는 것도 소리가 들렸다. 뭐 어차피 안 먹을거라 상관은 없는데.
또 뭔가 집어가는 소리가 들려서 그래 먹어라 먹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전혀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비, 비... 비행기라니....?! 내가 애냐고!!!!!
그것도 다른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곳에서 그런 큰 소리로!!!! 입은 꾹 다문 채였지만 눈은 번쩍 뜨였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건 유인물을 주러 온 유우가의 여친, 그리고 주변에서 쫑긋거리는 우마미미를 남기고 고개를 쏙 집어넣은 수많은 우마무스메들....
...........아 진짜....... 죽고싶다.....

"......뭐하는 거냐고 진짜!"

그 와중에 '맛있게 드세요'라고 하고 가버렸어 저 사람. ........아 진짜!!!! 개쪽팔려!!!!!
부글부글 끓는 분노를 담아 유우가를 노려본다. 눈빛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아마 지금쯤 46번 정도는 죽였을지도 모른다.

"...진짜 죽여버린다....."

격렬한 분노가 끓는 중에도 한편으로는 안 먹고 그대로 냅두고 있으면 또 비행기인지 비행선인지 할 것 같아서 두려워졌다. 이를 꽉 깨물고 있다가 결국 내 젓가락을 뜯어 에키벤을 마구 퍼먹었다. 제대로 씹지도 않고 대충 쑤셔넣고 물로 넘겨버린다. 체하기 딱 좋은 식사법이지만 제일 빠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 뭐.

그렇게 에키벤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남은 건 유우가가 들고 있는 닭튀김이었다. 아니, 비행기라고 했나?
.....알 게 뭐야. 어차피 저건 안 먹을 거니까.

"........도착하기 전에 깨우면 죽는다."

그렇게 말하고 아예 유우가한테서 등을 돌려서 옆으로 누웠다. ...좀 불편하지만 속이 터지는 것보단 낫지.

846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46:28

🤔멧쨔.. 왜이렇게 성깔이 드러워졌지.....

근데 이럭게 막 먹어서 결국 체하고
그거 빌미로 소화제 먹어야지.. 하고 일정 중간에 약 사러 가다가 유우가가 그거 잡아서 또 싸우는 거 생각했어요🙄

847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0:50:10

유우가를... 보내버리자...

848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0:51:10

어라... 이 콘이 원래 이렇게 컸던가요...🤔

849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52:25

🤔제가 사이즈 조정을 까먹은 걸지도.....
근데 크게 써도 괜찮지 않을까요.. 디씨콘도 요즘은 200*200 크기도 나오는데..(??)

850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0:54:14

제 갤러리를 확인해보니 사이즈 조정 까먹음 이슈 맞네요😸💦
주세요 콘도 아마 그럴거예요...🫠

851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1:30:59

>>845

그래서 어쨌든 메이사한테 밥 먹이기는 성공했지만, 3분도 안 되는 시간에 먹어치웠다는 게 불찰. 무엇보다 내가 집어들은 건 입에 대기만 했다는 게 아쉬운 일이다. 메이사에게 먹이려던 튀김은 그대로 내 입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했다.

메이사가 깼을 때 영 안색이 안 좋아보이기 전까진. 마음은 쓰였으나 메이사가 딱봐도 '말 걸면 진짜 죽여놓는다' 얼굴을 하고 있기도 했고, 교토역에서 인원체크하랴 유인물 전달하고 공지하랴 정신이 없어서 챙기질 못했다. 그래도 체크인만 하고 나면 교토 타워 구경하고 자유시간이니까 괜찮지 않으려나 싶었다. 우마무스메들이야 워낙 강한 녀석들이니까(2주 전에 맞은 곳이 아직도 핏멍자국이 남아있을 정도로)

교토타워는 이전에도 본 적 있어서 애들이나 감시하면서 구경하는둥 마는 둥 돌아다녔다. 50명 정도의 우마미미에 둘러싸여 있다보면 익숙한 갈색 귀가 시야에 스쳐간다. 메이사인가 싶어서 눈으로 좇다보면 패밀리 마트로 들어가서, 뭔갈 사서 나온다. 그게 뭔가 석연찮았지만 챙기질 못했다. 나는 챙겨야 할 녀석들이 25명이나 있었으니까. 그 녀석들에게 자유시간을 선포해주고 나서야 메이사의 뒤치다꺼리를 하러 갈 수 있었다.

"너 아까 뭐 샀어?"

메이사의 손을 붙잡았다. 안 잡으면 또 어디론가 휙 가버릴 거 같아서.

"...이제 자유시간이니까 좀 쉬어. 너 안색이 별로야. 숙소까지 데려다줄까?"

어쩌다보니 메이사는 혼자 동떨어진 방이었다. 총 15명, 여자 9명 남자 6명으로 구성된 인솔자 조에서 두명씩 짝을 지어 방을 썼으니까. 그러니까 좀 더 걱정되는 게 있었다. 메이사는 남의 눈을 은근히 의식해서, 룸메이트가 있으면 멀쩡히 굴어도 없으면... 뭘 어떻게 할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나는 메이사의 손을 꼭 잡고 물가에 내놓은 아이 보듯이 좀 안절부절하게 되는 게 있었다. 과할 정도로 챙기게 되고.

"나야 교토는 자주 와봤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먼저 온천 들어가서 담그고 있어도 돼. 데려다줄게."

852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1:50:54

교토에 도착할 때까지 잤는데도 어째 속이 불편했다. 배도 더부룩하고 식은땀도 나고, 아무래도 체한 것 같은데...
....학생이었을땐 그런 이유로도 슥 빠지거나 쉬거나 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으니까. 그냥 참다가 중간에 소화제나 사서 먹으면 되겠지. 하지만 표정을 관리할 정도의 여유가 있진 않아서 돌아다니고 인솔하는 내 얼굴은 분명 반쯤 썩어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절반이 아니라 꽤 많이일지도.

체크인 후 교토타워를 둘러보던 중, 저 앞에서 유우가가 애들을 챙기고 있는 게 보였다. 어차피 여기만 둘러보고나면 자유시간이고 애들도 알아서 돌아다닐테니까... 지금 잠깐 약을 사러 가야겠는데. 잠시 주변에 양해를 구하고 슬쩍 빠져나가 패밀리 마트로 향했다. 소화제 하나를 사서 주머니에 챙겨넣고 나오고나서야 잠시 후회했다. 물도 같이 사서 그냥 한 알 먹고 나올 걸 그랬나. 잠시 멈춰서 다시 들어갈까 머뭇거리던 사이에 손을 붙잡혔다.

"....."

뭐 샀어?하고 추궁하듯 물어오는 말에 어쩐지 대답하기가 싫었다. 약이라고 얘기하면 분명 또 뭐라고 잔소리를 시작할 게 뻔하지. ...내가 그동안 쌓은 업보 때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몸이 안 좋아서 괜히 더 짜증나고 화날 것 같아서.. 하. 모르겠다. 몸도 안 좋은데 괜히 더 피곤해지기 싫어서 그냥 입을 다물기로 했다. 대신 주머니에 넣은 소화제를 괜히 만지작거렸다.

"...혼자 갈 수 있어."

그래도 자유시간이니 좀 쉬라는 말은 꽤 괜찮네. 안 그래도 자꾸 시큼하게 신물이 올라오는게 진짜로 상태가 안 좋다. ...빨리 가서 약 먹고 좀 누워서 쉬면 되겠네. ...이런 상태로 온천에 들어가는건 아무래도 무리겠지만.

"알아서 갈테니까 이것 좀 놔..... 가서 쉴 거라고. ...아."

대체 왜 이렇게 꽉 잡고 안 놔주는 건지 모르겠다. 남은 힘을 짜내서 억지로 손을 당겨 빼려고 해본다. 괜히 다른 손까지 힘을 준 덕분에 주머니 안에서 종이곽이 우그러지는 느낌이 났다. 아, 젠장. 아차 싶어서 손에 쥔 채로 주머니에서 빼서 내용물이 멀쩡한지 살펴본다. ...다행히 액상캡슐이 아니라 정제라서 터지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

....문제가 있다면, 귀찮은 일 생기는 게 싫어서 감추고 있던 게 전부 헛수고가 됐다는 거.
유우가의 눈 앞에서 약을 꺼낸 것이다. 그것도 조금 전에 산 걸 주머니에 감추고 있다가.
○됐다. 또 시끄럽게 굴겠네. 짜증섞인 한숨을 길게 뱉었다.

853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2:07:29

>>852

와그작 하는 소리가 메이사의 주머니 안에서 났다. 나도 메이사도 주머니에서 꺼낸 그걸 바라봤고, 그건 소화제였다.

"...말을 하지."

어쩐지 급하게 먹더라니. 아니, 그건 역시 나 때문인가? 좀 심란해졌다. 자세히 보면 안색도 파랗고 식은 땀도 배어나와있는데 정신사나워서 신경을 못 써줬다.

"나한테 오타이산 있는데 괜히 샀네. 일단 먹고 쉬고 있어. 호텔에서 오타이산 꺼내줄 테니까 그거 먹고... 같이 가자."

솔직히 약이란 걸 보고 좀 움찔한 건 사실이다. 나도 모르게 손을 꾹 잡았을 정도로. 하지만 아까 급하게 먹던 게 마음에 밟히기도 했고, 다른 약이라면 모를까 소화제 정도라면야 큰 무리는 없으니까. 그걸 다 먹기도 고역일테고. 그래서 식은땀을 뻘뻘 흘리는 메이사를 데리고 호텔방으로 갔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래보이긴 하는데, 일단 엄연히 다른 방이다 우린. 메이사 방의 카드키를 찍고 들어가서 뜯어온 가루 오타이산을 생수와 함께 내밀었다.

"...일단 먹고 좀 쉬어. 너 오늘 밤에도 못 잤었고 기차에서도 편하게 못 잤을 거 아냐. 눈 좀 붙이면 내가 저녁 때 깨워줄게. 그때 몸 좀 괜찮으면 저녁 먹자. 여기 온천이 괜찮다니까 9시 되면 좀 담그러 가도 될 거야. 몸 따듯하면 소화 잘 되잖아."

"자, 물이랑 같이 먹고. 옳지."

메이사를 침대에 눕혀주고는 나도 걸터앉았다. 방은 역시 적당한 비즈니스 호텔 아니랄까봐 침대 사이는 사람이 겨우 한 명 지나갈락 말락하고, 캐리어 하나를 펴기에도 애매한 공간이었다. 몸 담글 수 있는 욕조가 있는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배 쓰다듬어줘?"

그렇게 말하면서 메이사의 머리를 내 무릎에 갖다댔다. 그리고 슬쩍 옷깃을 들어 손을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렇게 간을 좀 보다가 배를 살살 문질러주기 시작했다.

...비좁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이러고 있으려니 좀 그렇네. 그런 생각은 속으로 삼키고.

854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2:11:26

가루...🤔
.dice 1 2. = 2

855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2:12:54

뭣 무 무무슨
이런 불시의 다이스 무섭다고요(괜찮아요괜찮습니다행복하다는뜻임)

856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2:14:27

🫠
저는 티라미수를 먹을 때마다 코코아가루가 목에 걸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메이사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내려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다갓이 하지 말래요... 다갓은 멧쨔애호파구나(?)

857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2:16:04

아... 그 고통... 익히 알고 있죠...
그래도 메이사의 소화는 중대사라고요 😏 저녁 거르고 같이 야식 라멘 데이트 하러 가야하니까(날조)

858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2:25:28

".....또 토하게 하려나 싶어서..."

아 알아. 안다고. 그건 술이랑 같이, 그것도 무식하게 먹어서 그런 거겠지만. 그런 일이 자주 있다보니 내가 약을 사기만 하면 뭐라고 하고 뺏어가고 그러니까 이번에도 그럴 것 같아서 감춘 건데. ....의외로 별 일은 없었다. 하긴, 소화제니까. 많이 먹어봤자 소화 잘 되기만 하겠지 뭐.
...근데, 이러다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이끌려서 같이 숙소로 향하게 됐다. 혼자서 갈 수 있는데.. 결국 혼자 가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해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고만고만한 비즈니스 호텔답게 좁은 방에 둘이 들어서니 꽉 찬다. 멀쩡한 상태였으면 '누가 너무 커서 방이 좁네'따위의 농담을 꺼냈을지도 모르겠지만(사실 몸이 좋았어도 안 꺼냈을 것 같다) 지금은 그런 걸 신경쓸 상태가 아니었다. 그냥 빨리 약 먹고 쉬고 싶어....
유우가가 내민 약과 생수를 받아들어 먹으려다가 잠깐 멈칫했다. ....이, 이거 가루잖아......

"...가루약이네......"

어차피 삼킬 거라면 정제가 낫지 않나. 삼키는 그 편의성이라고 할지. 가루는 다 들러붙고 목에 걸리고 난리난다고.... 입에 가루를 털어넣고 빠르게 물과 함께 삼킨다. ....사레들려서 전방을 향해 힘차게 가루를 뿜어내는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다. 으. 이상한 맛. 애매하게 민트인듯 아닌듯한 맛에 물을 한모금 더 마신다. ...좀 낫네.

몸이 안 좋으니 그냥 고분고분 시키는 대로 침대에 눕는다. 베개를 베고 있었던 것 같은데 잠깐 눈을 감았다가 뜬 사이에 유우가의 무릎으로 바뀌었다. 어쩌면 베개가 유우가로 변한 걸지도.. 아니면... 모르겠어..... 배가 아파서 머리도 안 돌아가는 건가..
배 쓰다듬어줘?라는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식은땀이 배어나와 조금 차갑게 식어있는 배 위로 뜨듯하고 큰 손이 왔다갔다,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치만 거기 묘하게 아랫배고.. 뭔가... 뭔가 좀 더 위쪽이란 말이지.....

"으...으으... 조금 더 위에.... 명치 쪽 쓸어줘....."

물론 지금도 배가 좀 뜨듯해지면서 괜찮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조금만 더 위로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나도 모르게 유우가의 무릎에 볼을 부비면서 그렇게, 조금만 더 위로 해달라고 말했다.

859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2:42:20

>>858

이렇게 문지르고 있다보면 확실히 달라진 촉감이 느껴진다. 물론 클래식 때나 시니어 때도 말랑벌꿀주머니 참외배꼽이긴 했지만... 지금은 트레이닝도 안 해서 그런가 복근에 근손실이 있고 무척 말랑말랑하다. 이 아래가 바로 내장이래도 믿겠다.

메이사의 요청에 따라 손을 좀 더 끌어올렸다. 손목에 옷이 걸려 허리가 더 드러나고, 바지에 눌린 뱃살이라던가 말캉한 허리가 눈에 밟힌다.

...봐도 이런 거나 보게 되고 말이지. 난 글렀네. 애써 눈을 피한다. ...음, 위험하지는 않았어. 괜찮아. 뭣보다 무릎베개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난 진짜 엿되는 거니까. 나도 심호흡 심호흡. 애초에 딸 같은 녀석한테 너무 의식하지 말라고. 아무리 요즘 개인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해도... 아 젠장, 시니어 시즌 생각이 나네...... 눈을 질끈 감고 딴 생각을 열심히 하다가 문득 내려다보면 어느새 색색 잠든 메이사가.

앞머리를 슥슥 헝클이고는 침대에 바로 눕히고 이불을 덮어줬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맞은편 침대에 풀썩 누웠다. 그리고 잠깐 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헉."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보면 어느새 저녁 9시. 그대로 나가서 애들 저녁 점호하고 공지 전달을 하고 왔다. 다시 메이사의 방으로 돌아와보면... 깨 있네.

"몸은 좀 어때? 푹 잘 자던데. 밥은 먹을 만 하고?"

저녁 먹을 시간은 이미 지났고...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와야 하나 고민한다. 일단 나는 배가 고팠으니까. 그러고 나서 욕조에 몸 좀 담그고 잘까나 물은 메이사 몫까지 받아둘까 고민했다. 아, 근데 나 다른 방...
...여기 써도 되지 않나. 어차피 우리 맨날 같은 욕실 같은 침대 쓰는데 뭔 차인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도 적당히 말만 트고 지내는 사람이랑 같이 묵고 싶지 않은 건 똑같고. 뭣보다 남자랑 같은 방에 묵기 싫다.
일단은 생각만 해둔다.

"컨디션 괜찮으면 야식이나 사올래? 열은 곳 있으면 거기서 먹어도 좋고. 포차 우동이라던가 라멘이라던가."

860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2:47:24

슬슬 머리가 안 돌아가서..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드릴게요😌

히히.. 결국 같은 방 쓰게 되는 거군요😏 그럼 자다가 멧쨔가 유우가 침대로 슬쩍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겠고요..으히히....
다음날 둘이 같은 방에서 나와서 말딸들이 또 자와자와하는것도 본 거 같은데🙄

861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2:51:08

그랬다가 히다이랑 같은 방 쓰던 선생님이 "여자친구랑 지내다 왔어? 😏" 라고 물어봤는데
🙄 (성가신 녀석 봐주고 왔다고 하면 더 오해할 테니까 둘러대자) "예... 뭐 그렇죠"
라고 말해서 수라장이 되는 걸 상상했습니다 🙄

862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2:53:57

🤤히히..... 수라장 좋아...
그게 퍼지고 퍼져서 멧쨔랑 에리쨔가 어색함을 견디며 같이 애들 보고있는데(멧쨔는 마징가귀 했음)
퍼진 얘기 듣고서 말딸들이 자와자와하는 것도...🙄

863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01:27

에리쨔가 유우가 죽여도 할 말 없는데요 이건......
에리쨔 미안... 가구조립 이거저거 다 해줄테니까 🙄

저 뭔가
👾 프로키온씨죠?
😾 ...네
👾 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 네
👾 히다이씨랑 무슨 사이에요?
😾 유우가랑 저는...
😼 트레이너랑 우마무스메의 관계인데요.
라고 했다가 에리쨔가
👾 아... 당신이 그 담당이구나.
해서 유우가가 에리쨔한테 담당 이야기를 대체 어떻게 했는지 멧쨔 신경쓰이기 시작하는 전개가 생각났어요...🤔

864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07:29

신경쓰이지만 어떻게 얘기했냐고 물어보기앤 어색한 사이라 에리쨔를 😾하고 응시하는 멧쨔가 떠올랐어요 이히히....😏
얘기하는 내내 멧쨔는 마징가귀였겠지😏

그나저나 수련회 첫날은 생각보디 사이좋게 넘어가는 것 같네요😌
다음날부터 또 삐걱거리려나~

865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10:51

오히려 첫날에 사이가 좋았다가 마지막 밤에 파국인 게 좋다고 생각해요 😏
첫날엔 사이좋게 껴안고 잤다가 마지막 날에는 등 돌리고 맞댄 채 자는 걸 보고싶어요
같이 자는 것도... 고간킥당해서 꼼짝할 기력도 없는데다 남에게 아픈 거 보이기 싫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메이쨔가 걱정돼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게 아닐런지 🫠

,,,,,,,,,,유우가가 잠들었을 때
😿 괘... 괜찮은 거 맞나...
하고 슬쩍 확인해보는 멧쨔를 상상하게 되네요... 이거 적폐망상인가요?

866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15:07

아뇨.. 공식이요🤭
걱정되니까 슬그머니 확인해볼지도...😏 그건 중대문제니까😌

마지막 날에도 따로따로 떨어져서 다른 침대에서 자다가 결국 멧쨔가 유우가 침대로 기어들어가는데
그러면 꼬옥 안아주면서 자던 유우가가 그날은 등돌리고 자는 거군요 으하핳... 최고...🤤 그래도 등 딱 붙이고 자겠지.. 둘 다...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도 서로 말도 안 나누고 눈도 안 맞추는데 그래도 나란히 앉아서 가면 좋겠네요🤭

867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18:27

확인하고

😿 다행이다 안 터져서
😿 ...
😿 걱정되니까 다시 한 번
😿 ...
😿 한 번만 더...
보다가 결국 돌아가는 날 하품 잔뜩하면서 퀭한 눈으로 기차에 오르는 멧쨔가 보여요
그리고 유우가 어깨에 기대서 어깨에 침도 흘려가면서 푹 자버리라고 😏

집에 짐 놓자마자 비뇨기과 가는 유우가와 😿 걱정되니까 나도 따라갈래애 병원비 내줄게 유우가아... 하고 갔다가
대기실에서 엄청난 광고 엄청난 수술홍보 그리고 OO의 구조도라던가 비포 애프터의 노골적인 삽화에 끼뺫하는 멧쨔가 보고싶군요...🙄

868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26:43

멧쨔wwwwwwwwwwww 너무 꼼꼼하게 확인하잖아wwwwwwwww
잠까지 설치면서wwwwww이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기실에서 끼뺫🙀하면서도 은근히
🫣(...이런 느낌인거구나..)하고 힐끔힐끔 열심히 볼 것 같🙄아요.....

...🤔
터지진 않았지만 팅팅 부어서🙄 어기적 걷는 유우가를 보다못해
공주님안기로 안아들고 병원에 데리고 가는 멧쟈도 상상했어요
유우가는 비뇨기과에 갈때마다 멧쨔한테 안겨서 들어가는게 아닐까요🤔 묶을 때 빼고....

870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32:52

와.... 이왜진.....
무시무시한 사고네요...

871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33:22

수상하게 세걸음 걷고 앉는 몬다이쌤...
허리도 아파하고 컨디션 안 좋아보이고 완전 생리하고 있잖아 🤭
하고 여고생이 놀려먹는 것도 서러운데 공주님 안기까지

유우가 분명 😳💢 "네가 걷어차지만 않았으면 이렇게 들어갈 일도 없었다고!" 하면서 무지무지 그날인 여고생처럼 짜증내지 않을런지wwwwwwww

872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35:51

히히.... 멧쨔 이번엔 자기가 진짜 심한 짓 했다고 생각해서 😒💦 ".....미안해.. 일단 진료부터 보자..."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멧쨔가 걷어차지 않아도 유우가는 계속 공주님안기로 들어갈 거라고...🫠 요루끼나이트라던가.....

873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35:59

앗 근데 갑자기
😿 유... 유우가 근데 역시 병원 가보는 게 낫지 않아?
😿 약간 색이 변했던데...
하고 봤던 거 실토해버리는(...) 멧쨔가 생각났어요
유우가 분명 🫠 "아니... 가끔 이래서 아는데 그냥 타박상이고 멍든... 아니 그보다 색깔을 네가 왜 알고 있는데?!"
하고 뒤늦게 깨닫고는 얼굴 새빨개져서 엄청 화내겠죠wwwwwwwwwwwwww

874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39:21

【퍼스널리티】

 “한심해...”

이름  | 미스미 에리카 美墨えりか
성별  | 여성
나이  | 만 29세
직업  | 트레이너

외관  | 검은 보브컷 단발이 찰랑거리는 여성. 호리호리한 체격에 어디 모자랄 거 없이 훤칠한 키. 얇은 뼈대와 군살 없이 스타일이 좋은 타입이다. 흰 피부에 쌍꺼풀 없는 보라색 눈이 아주 어른스러운 인상을 준다. 냉랭한 표정과 미동 없는 입꼬리가 특유의 매력을 만드는 모양이다.

성격  | 아가씨, 고학력, 깍쟁이.
말딸과 관련된 의학과를 졸업한 고급인재. 게다가 교원면허와 중앙트레이너 라이센스까지 있는 무시무시한 아가씨다. 게다가 있는 집 딸인 게 역력한 태도와 특유의 꼿꼿한 자세는 남들이 그녀를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가지게 한다.

늘 좋은 향을 풍기는데, 그 향수도 어디서 만든 조악한 물건이 아니라 제대로 물건이고, 손에 습관적으로 바르는 핸드크림까지 내로라하는 곳의 것. 입고 있는 곳은 잘 관리해서 단정하기까지 한데다 그 취향이 모두 값싸지 않아서 부장 선생님까지 그 앞에서 쩔쩔매게 된다.

하지만 그만큼 깐깐하고 사람과 친하지 않다. 완벽주의에다 결벽증까지 있어, 그녀의 보건실은 무시무시하리만치 가지런하고, 누군가가 멋대로 약을 하나 꺼내 쓰기만 해도 넌더리를 치는 연약하고 예민한 사람. 트레센의 호평 일색인 급식도 그녀 입맛에는 맞지 않으니, 얼마나 까다로운지 짐작이 간다.

취미는 가극과 뮤지컬 관람. 좋아하는 건 신발 고르기. 스타킹에 은근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구멍이 나면 조퇴를 요청한다.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정신적으로 저질 체력인데다 예민해빠졌고 은근히 허당인 걸 알지만, 그 쿨뷰티한 외모 덕에 많이 들키지는 않은 듯 하다.

기타  |
히다이 유우가와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대충대충인 그 몬다이 쌤이 어떻게 도쿄깍쟁이 보건쌤을 함락시킨 건지는 어느 말딸도 모르는 트레센의 불가사의 중 하나.

친구가 히다이 유우가밖에 없다. 조금 불쌍하다는 평이 말딸들 사이에서는 있지만, 다른 선생들은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듯 하다.

왼손 중지에 반지가 있다.

좋아하는 향은 라벤더와 우드 계열.

담당 말딸이 있다. 담임을 맡은 C반의 멀대같은 말딸인데, 이 녀석은 또 어떻게 담당이 되었는지가 트레센의 불가사의 후보. 둔탱이 취향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트레이트 | 전업 트레이너

875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41:41

에리쨔...보건쌤이었구나...🙀

876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43:07

갑자기 그렇게 됐습니다 🫠 사실 급조한 설정이에요
유우가랑 메이사가 보건실에서 같이 나오면 오니같은 얼굴이 될 거 같네요👹 .

877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46:41

🙀 앗 그...그... 에리쨔앗.... 미안해!!!
하고 유우가를 들쳐업고 최고속도로 뛰어가는 멧쨔.... 마구로때보다 더 열심히 뛰었을지도(?)

878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03:51:06

어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에리쨔 뒷목잡고 쓰러진다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 행복해 이 와당탕탕 결속또레나들 평생 함께해주길...
그래도 에리쨔... 멧쨔한테는 유들유들해질테니까요 🤭 칭구칭긔하자긔...
다음 판 세울 때에는 에리쨔 시트도 끼워넣어봐야겠네요
그리고 벌써 4시가 가까워져 오니까 저는 슬슬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생체패턴을 지켜야만 해요...
내일 아침에 (가능하다면)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

879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03:55:03

저도 슬슬 오타 고치는 시간이 길어져서.. 이만 자야겠네요🫠
이 시간까지 달린 거 너무 오랜만인..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아침?점심?쯤 봬요👋👋

880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0:04:45

앵하입니다..🫠

>>873 앜ㅋㅋㅋㅋ 이걸 이제야 봤어욬ㅋㅋㅋㅋㅋㅋ
멧쨔 실토해버렼ㅋㅋㅋㅋㅋ

🙀💦 앗 아 아니 그게 거 걱정, 걱정돼서... 확인해봤어.....
하고 우물쭈물하다 다 말해버리라지😏 익힉히....

881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11:51:49

>>880 이히히히힉wwwwwwwwww 색이 평소랑 다른 걸 아는 거라면 평소에도...🤭

앵하입니다 👋 어제 말딸육성까지 하다보니 결국 6시에 자버렸네요...

882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2:02:11

😏히히히...
당황스러워서 그냥 넘겼다가 나중에 🤔?!하는 유우가를 상상했습니다 이히힉....

사실..저는 어제 어째선지 키노위키에서 잘 먹지도 않는 아보카도 항목을 5시까지 읽다 잤어요🫠
그래서 니도네하고 지금 다시 깬.. 뭔가 이상한 꿈을 꿨어요...🫠

883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12:08:16

전 사실 시니어 시즌에도 멧쨔가 종종 확인해봤을 거라고 생각해요 😏
그래도 저는 어제 처음 SS랭 더트마를 육성해서 기분이 좋아요 히힉... 이제 더트도 걱정 없다구요 🫠 그...근데 몸이 엄청 무거운wwww

884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2:15:03

히히히😏
자고가는 날은 확인하는 날이었던거구나...
하지만 우왓뺫스케베로 보는 날도 있었을거 같은데🤔

더트ss랭크! 축하드립니다😸 팀 레벨도 올리셨나요??
몸은... 6시까지 해서...🫠 오늘은 주말이니 낮잠을 주무시는건 어떨까요..

885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12:43:43

스케베로........🤔
유우가가 목욕하려고 훌렁훌렁 탈의했을 때 봐버렸다던가 🤔 온천에서 혼욕하다가 멧쨔의 꼬리모터에 수건의 매듭이 느슨해졌다던가 이거저거 생각하게 되네요
스케베 삼여신의 예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884 이 말 엄청 타즈나씨같았어요...
덕분에 팀은 이제 S2랭크랍니다 야호 😚

886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2:58:32

상어아가미 끌려갈 생각만 잔뜩하게 되네요... 위험해...🫠
아무튼 평소에 어떤지도 알고 있는 멧쨔...😏
😿 부었으니까 얼음찜질하자.. 하고 얼음주머니 가져올지도🤭 그랬는데도 차갑기만하고 그대로라 결국 병원에 가게되는걸 상상했어요

타즈나씨wwww 아아.. 피스케스배 급하게 준비한다고 열심히 하다보니 말투가 옮았나🤔
S2랭크! 와아 축하해요~

887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13:18:57

하지만 어쩐지 고간킥이라니 유우가가 멧쨔를 멧쟈멧쟈 놀라게 해버렸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 유우가는 DV머스마니까...
아 도대체 어떻게 해버렸길래 고간킥인지 너무너무 궁금한wwwwww아 행복해
이런 포상을 주는 말딸도 있고 유우가는 복받았네요...도둑놈이네요...😇

888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13:24:10

클래식메이사한테 "너는 3년 뒤에 유우가의 급소를 걷어차게 돼" 라고 하면 못 믿겠죠...이힉히히히...🤭

889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3:44:38

그 그 그그 그럴리가?! 이제 사람은 발로 안 찬다고!!하고 외칠지도🤭🤭

또 뒤에 가서 놀래켰던거 아닐까요😏 아 아니지 그럼 고간킥하기 힘든가...🤔 어떤 상황이 되는거지...

890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4:02:46

문이 닫히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방은 어두컴컴하다. 지금 몇 시지... 언제 잠든 거지... 멍하니 몸을 일으켜 그대로 눈만 꿈뻑이며 앉아있었다. 그렇게 몇 분을 있다보면 문이 다시 열리고, 방이 밝아진다. ...유우가였다. 나갔다 온 건가.
덤덤하게 생각하다가 그제서야 여기가 집이 아니라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걸 생각해냈다. 맞다, 지금은 수학여행 중이었지....

"...응.. 많이 나은 거 같아."

얹힌 느낌, 속이 쓰리고 아픈 느낌도 지금은 없어져 있었다. 약이 잘 들은 모양이다. 푹 자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일단 물을 마셨다. 목을 축이고 나니 뒤늦게 약간의 허기가 고개를 든다. 아, 살짝 쓰린 것 같기도 하다.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 나은 게 아닌 건지.... 사실 분간은 잘 안 가지만, 이럴 땐 먹어보면 아니까.

"...그래, 가자..."

그렇게 말하면서 나갈 채비를 한다. 채비라고 해봤자 옷도 안 갈아입고 누웠으니-사실 옷도 별로 안 들고 왔다-그냥 기지개 한 번 켜고 핸드폰을 챙겨드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옆 침대에 흘끗 눈길이 간다. ...어라? 분명 방 배정 때, 이 방은 나 혼자 쓴다고 했었는데..

"옆에 침대 쓴 거야?"

누가 잤던 흔적이 역력하게 남은 침대. 유우가도 잠깐 눈을 붙인 걸까. 차라리 그 편이 낫지. 내가 정신 못차리고 자는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잔다면 그건 너무 무섭잖아. 그래서 그냥 지나가듯 그렇게 물어보며 문을 열었다.

891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18:53:34

메이사 옷은 유우가가 대충 한아름 챙겨왔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속옷이 짝짝이겠지...
저는 잠깐 눈 감았다 뜨니 이 시간이라 🙄 어쩌다보니 깊은 낮잠을 잔 셈이 됐네요... 밥먹구 답레 이을게요 😌

892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19:26:33

🤭자기가 안 챙겨서 옷 없네😿하고 있는 멧쨔.. 하지만 유우가가 다 챙겨온 거구나 히히... 유우가 없으면 멧쨔는 못 살아🤭
속옷 짝짝이인거 보면 🙄...없는 것보단 낫지.. 하겠죠 히히히..🤭

푹 주무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맛저하세요 히다이주~

893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0:36:15

>>890

확실히 아까보다는 안색이 많이 나아졌다. 안심하면서 옆 침대에 걸터앉아 저녁 제안을 하고, 폰으로 대충 근처의 이자카야라던가 라멘집을 찾아 놓고 출발한다. 카드키 하나를 챙겨다가 문을 열었다.

"응, 아까 잠깐 눈 붙였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몇 시간..."

- 오,

그러다가 복도를 지나던 쇼미 더 바신과 눈이 마주친다. 같은 방에서 나오는 두 남녀 선생님이라는 화두에 실시간으로 들뜨는 게 눈에 보인다.

"...그런 거 아냐. 약 준 거야 약."
- 그, 그런 게... 뭔데요?
"...가라."
- 힛.

키득거리면서 멀어지는 말딸.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다. 약 준 것도 사실이고, 우리가 뭐 떳떳하지 못할 것도 없고, 일단 난 반지도 끼고 있으니까. 성가신 말딸을 치우고 몇 분 걷다보면 금방 라멘가게에 도착한다.

"내일은 여기저기 버스 타고 둘러볼 예정이야. 금각사랑 은각사, 기요미즈데라랑 이거저거. 피곤할 테니까 먹고 목욕이라도 하고 푹 자라고."
"아, 네 옷은 내가 건조대에 있던 거 좀 쓸어 왔어. 뭐 없으면 저기 이온몰에서 사서 입으라고."

그렇게 둘다 차슈 추가를 한 라멘을 먹으면서 몸을 뎁혔다. 메이사의 차가운 배도 이제 좀 따듯해졌겠지. 뜨끈하고 진한 국물에 설익은 면과 다진 마늘이 최고였다. 지로우 라멘은 먹을 때마다 원기 보충하는 기분이라니까. 뜨끈한 몸으로 미닫이 문을 열고 나오면, 어느새 싸늘해진 새벽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이제는 완전히 인적이 없는 조용한 거리를 둘이 걸으면서, 나직이 부탁했다.

"기왕 교토까지 왔잖아. 짜증만 내지 말고 좀 즐겨주라."

894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0:53:53

아, 문을 나오자마자 말딸과 마주친다. 쇼미 더.. 뭐였더라. 아무튼 마주친 말딸의 얼굴은 그야말로 흥미진진 그 자체로 변해갔다. 그렇겠지. 나도 츠나센 시절에 같은 방에서 나오는 두 남녀 선생님을 마주치면 히죽거리면서 신나게 퍼트리고 다녔을테니까. ...아니, 했었지. 무지 많이. 이제와서지만 조금 미안해지는걸... 그 둘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문득 생각난 두 사람을 떠올리며 저 멀리로 돌아가는 쇼미 더 어쩌구의 뒷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 위로는 예전의 내 모습이 겹쳐서, 어쩐지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그런 게 뭔데?"

호텔을 나서면서 뒤늦게 유우가를 향해 툭 던진다. 예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잠깐 히죽거리는 웃음이 걸렸지만 일부러 유우가를 보고 있진 않으니까. 들켰으려나. 들켜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게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라멘가게에 도착했다. 나오기 전까지 찾아보던 곳인가 여기가.

"내일도 바쁘네. 하아.... ....그래? 하나도 안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고마워...."

자리에 앉으면서 들은 내일의 예정은 정말이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바쁜 일정이었다. 그냥 혼자 여행을 가도 지칠 스케줄인데 다른 애들 수십명을 챙기면서 가야한다니. 선생님이라는 것도 정말 쉬운 일은 아니구나. ...애초에 난 교원 면허도 없지만.
그나저나, 내 가방은 아무것도 안 챙긴 상태 그대로라 옷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유우가가 챙겨와준 모양이다. ...속옷이 없어서 좀 난감했는데, 다행이네. 이건 소소하게 고맙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고맙다는 말을 중얼거리고 괜히 물을 마셨다.

뜨끈하고 진한 국물, 추가한 차슈도 엄청 맛있었다. 단점이라면 이거, 마늘 엄청 넣어서 마늘냄새 엄청 나게 될 것 같아.
그래도 뭐, 상관없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다. 뜨끈뜨끈한 국물까지 다 마시느라 이마엔 어느새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다. 가게 밖으로 나오면 서늘한 새벽바람에 땀이 식어서 시원하다가도 살짝 추워서 몸을 부르르 떨게 된다. 아직은 좀 쌀쌀하구나.

"....생각해보고."

짜증만 내지 말고 좀 즐겨주라, 라는 말에 슬쩍 고개를 돌리면서 대답했다. ...뭐어, 이왕 온 거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사실 즐기기엔 애들 챙기랴 뭐 챙기랴 점호하랴 유인물 나눠주랴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즐기는 게 아니라 기력을 바닥까지 빨아먹히는 느낌이고. 그래서 대체 뭘 즐기라는 거지? 라는 것도 조금은 섞여 있었다.
인적도 없고 열린 가게도 드문 거리에 밝게 불이 켜져있는 편의점을 보고서 유우가의 소매를 살짝 잡아끈다.

"—가리가리군 사주면, 그렇게 할게."

895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1:00:43

아 맞아... 제가 도게자 박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날짜 적을 때 뭔가 끌리는 날짜인 6월 2일로 잡았는데 그거... 메이사 생일이더라구요?!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적을 걸 싶네요...🫠 저..적당히 5월 후반쯤으로 생각해주세요...🙇

896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1:03:42

🙄(전혀 인지 못하고 있었음)
난...멧쨔주 실격....🫠

그 그렇네요 생일날은 이반뇌제 해야하니까...
5월 후반인걸로...🫠

897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1:04:41

>>894

"가리가리군으로 되겠어? 하겐다즈 정도는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어쩐지 하겐다즈가 당기는 기분. 편의점에서 장보고 호텔로 간다니 뭔가 더 사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라 픽 웃음이 난다. 같이 있는 대상이 전혀 그럴 수 없어서 더 그랬다. 내 말차맛 하겐다즈와 메이사가 갖고온 아이스크림, 맥주 두 캔과 과자 한 봉. 그리고 여성용과 남성용 양말 한 켤레씩을 샀다. 생각해보니 양말은 많이 못 갖고 온 거 같아서.

"아, 근데 말이지, 나 네 방에 가도 돼?"

이미 거기 가서 먹을 셈으로 맥주랑 과자까지 사버리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허락받은 적이 없다.

"어차피 우리 맨날 같은 욕조랑 침대 쓰는데 여기서도 그러면 안되나 싶어서. 방 같이 쓰는 분이 별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너랑 있는 게 더 편하잖아.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손만 잡고 잘테니까 안심하라고."

아저씨같은 웃음을 흘리며 좀 그런 농담도 쳐봤다. 아니 그야, 메이사는 날 싫어하는 건... 아니라지만 또 예전처럼 좋아라 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알아서 편할 뿐인 관계니까. 가망 없어서 좀 웃긴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898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1:10:17

헉 이러다가 히다이가 헛소문 잠재운다고 난 에리쨔랑 사귀잖아~ 라고 말해버려서 멧쨔의 마음이 와장창하는 전개인 건가요
그래서 여행 돌아오고 얼마 안 지나서 기분이 완전 꼴아박혀 있던 차에 이반뇌제를 해버린...🙄

899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1:15:29

아. 양말은 없었던건가. 남녀 양말 한 켤레씩을 챙기는 걸 보니 그런 것 같다. 내일 아침에 급하게 사러 달려오지 않아도 되겠네. 거기에 아이스크림..잠시 나도 하겐다즈로 할까 했지만 역시 하겐다즈는 파인트 아니면 좀 그래서(?) 참았다.
그리고 맥주에 과자까지. 먹고 마실 생각 가득하네. 나도 그렇지만.

"응?"

자연스럽게 같은 방에서 먹고 마시고 씻고 잘 거라고 생각했다. 낯선 거리인데도 자꾸만 수학여행을 왔다는 걸 까먹게 되네. 이대로 돌아가면 호텔이 아니라 집일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같이 잘 거라고 생각했어....

"아... 상관없어. 어차피 나 혼자 쓰는 방이고."
"아까 걔처럼 오해하거나 내일 이상한 소문 퍼지는 거 괜찮다면야. ...하긴, 몬다이는 예전부터 알아서 이상한 소문의 근원지였으니 상관없나."

손만 잡고 잔다는 말엔 가볍게 코웃음을 쳤다. 집에선 어쨌든 한 침대에서 서로 붙어서 자면서 왜 새삼 그런 농담을.

"그 대사 완전 플래그잖아. 저기 있는 거 하나 집어와야겠네."

그래서 나도 나름 농담이랍시고 슬쩍 뒤쪽 가판대를 가리키며 히죽거렸다.

900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1:17:06

>>898

그래서 멧쨔 기분이 안 좋은거 유우가가 달래주러 왔다가
😾💢니 여친은 미스미라며! 하고 멧쨔가 고간킥 날리고 서로 또 냉전하고 마음도 와장창인채로 있다가 그렇게 되는 거군요.....
모든 것이 이어졌다

901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1:34:21

>>899

"아... 맞아. 그러고보니 그런 일들도 있었지. 하하핫, 그때는 진짜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엄청 쩔쩔맸는데."

츠나지 시절이 생각난다. 지금도 헛소문에는 종종 휘말리지만, 미스미랑 말을 맞춰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반지도 꼬박꼬박 끼고 다니고. 이게 있고 없고로 성가신 일에 덜 휘말린다니 세상은 참 우습다. 저쪽도 이쪽도 마음 없긴 마찬가진데.

메이사가 능글맞게 받아치는 말에 가판대를 곁눈질 했다가 슬쩍 웃었다. 하긴 메이사는 옛날부터 이런 짓궂은 농담이 잘 어울렸다. 히죽하는 얼굴을 보니까 진짜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 시니어 시즌 때 생각도 나고.

그때는 무슨 일이 언제 생길지 몰라서 늘 사서 가지고 다녔는데. 집에도 몇 개 구석구석 숨겨놨었고. 그래서 들켰다가 변명하는 데에 진땀 뺀 적도 있었지. 게다가 그렇게 노력한 거 치고는 막상 일이 터졌을 땐 못 썼고...... ...아니다, 이 날 생각은 하지 말자.

"저건 호텔에서도 파니까 괜찮아. 정 급하면 거기서 사지 뭐."

하면서 메이사의 손을 잡고 편의점을 나섰다. 말은 이렇게 해도 그냥 같이 잠만 잘 뿐인데 허울과 허세로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으려니 웃음이 실실 난다. 메이사 목소리도 꽤나 누그러져 있었고.

좋은 기분이었다.

어쩌면 시니어 때보다 지금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난. 비록 메이사가 상태가 종종 안 좋고, 성가시게 굴고, 손 많이 가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 껴안고 같이 잘 수도 있었고, 그러면서 괜히 긴장하지 않아도 되니까. 혼자 살면서 멍청하게 TV만 보고 있는 것보다 떠들썩한 기분도 들고. 종종 이렇게 누그러진 메이사를 마주하게 되면... 가슴 한 구석이 찡했다.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 자주 느끼고 싶었지.

그래서 메이사의 손을 잡고, 둘 사이의 허공을 저으며 기분좋게 들어서서 맥주도 한 캔씩 따고,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기분 좋게 잠들었다.

괜찮은 여행이 될 거 같았다.

- 어제는 미스미씨랑 있었는가봐요?

옷을 챙기러 들어갔을 때, 능글맞은 선생님이 그렇게 물어볼때까지만 해도. 귀찮아서 "...뭐 그렇죠. 하하." 하며 대답하고 치워버리고, 메이사에게 짝짝이 속옷이지만 그냥 입으라고 옷뭉치를 건네주고, 다같이 대절한 버스에 앉아서 목받이에 머리를 기댈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 쌤쌤쌤.
"왜."
- 쌤 멧또레랑 사귀어요?
"멧또레?"
- 어제 같이 있었던.
"안전벨트는 왜 안 맸어?"
- 이히히.

뒷자리에서 고개를 쏙 내밀고 내 윗통수에다 대고 물어보는 질문에, 뒷목이 싸해졌다. 츠나지에서 느꼈던 그 기분이다. 말을 잘못하면 복잡하게 되고, 그 미친 소시오패스련한테 메스로 찔릴지도 모른다는 그런 예감이 들었다. 같이 있었던 메이사 트레이너를 굳이 콕 집는 것에서, 어떤, 진짜 귀찮아질 듯한 불길함이 반지가 끼인 손끝에서부터 근질거리며 올라왔다.

안전벨트로 말을 한 번 돌리고서는 잠시 고민했다.
...해야 할 말은 이미 정해져 있지.

"어제 바신이가 안 그러던? 약만 줬다니까. 그러고 나선 보건쌤이랑 같이 있었어 나는."

왤까, 메이사쪽을 바라보기가 힘들었다. 뭐랄지 엄청난 죄라도 짓는 기분이었다.

"알잖아, 난 에리카 좋아하는 거."

902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1:53:28

어제 라멘을 먹고 자서 그런가 조금 부은 얼굴로 안전벨트를 맨다. 그러는 사이에도 학생들의 수다떠는 소리는 그치지 않았다. 적당히 백색소음이려니 생각하며 도착할 때까지 좀 잘까, 그렇게 생각하고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 있어서 더 예민해진 귀가 쫑긋거리며 사방을 향하다가 제법 가까운 곳에서, 아니 아주 가까운 곳에서 들린 소리에 우뚝 멈춰섰다.

별 거 아니다. 어제 우리가 같이 나왔던 걸 본 말딸이 또 소문을 퍼트린 거겠지. 이런 건 괜히 반응해봤자 먹이만 더 던져주는 꼴이다. 그냥 무시하고 있으면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안일하게도.
그 말이 들리기 전까지는.

- 알잖아, 난 에리카 좋아하는 거.
"................"

바로 옆에서 들린 말에 귀가 파르르 떨렸다. 슬그머니 눈을 떴지만 차마 옆을 돌아볼 용기는 없었다.
아, 맞지. ...유우가가 사귀는 사람은 미스미 에리카니까. 명백한 사실이다. 굳이 다시 물어볼 필요도 없다. 유우가의 손엔 항상 그 반지가 있으니까.
귀 만큼이나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한 입술을 괜히 꽉 깨물었다. 슬그머니 고개를 돌린다. 어제 몸도 안 좋았고, 오늘도 멀미할 것 같다는 핑계로 얻어낸 창가 자리의 이점이다. 일단 창가 쪽으로 고개를 처박으면 알아채기 힘들테니까.

버스가 출발한 이후로도 학생들의 수다는 멈추지 않았다. 사방이 온통 시끌시끌한 와중에 내 자리, 그리고 그 옆자리 만큼은 죽은 듯이 조용했다. 어쩌면 유우가가 무어라 말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못 들었을 뿐. 나는 그냥 눈을 질끈 감고서 억지로 자는 것처럼, 입술을 잘근잘근 물어뜯으면서 창가 깊숙히 고개를 돌린 채로 있었으니까.

관광지에 도착해서는 일부러 바쁘게 돌아다녔다. 유우가와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해도 될 일까지 맡아서는 바쁘게 학생들을 이끌고 인솔하고, 어제 밤의 일에 대해 묻는 애들에겐 대충 둘러대고, 하다하다 쓰잘데기 없는 잔심부름까지도 자진해서 나섰다. ....오히려 바쁜 쪽이 좋았다. 당장 일에 쫓겨서 아무 생각도 안 하게 되니까.
이 방법의 유일한 단점은 딱 하나다. 맡을 일이 없어지면, 한가해지고 나면 잊고 있던 것들이 전부 한번에 몰려온다는 점.

....그래서, 자유시간이 되고 잠시 일이 없어진 나는 미뤄놨던 온갖 감정에 압도당해서 미치기 직전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드럭스토어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고 있는 것이고.

"하.... 아..... 진짜...."

미칠 것 같은데, 진짜 당장 도망치고 싶어서 죽을 것 같은데, 애들 숙소도 안 돌아갔으니 당장은 못하겠지만, 그치만 숙소로 돌아가서 하면 되지 않나. 미리 사두면 되지 않나. 어떻게든 자제하려는 이성이 아슬아슬하게 무너질듯 말듯한 상태인 채로.

903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1:55:48

크억.................................
유우가가.............................매달릴게.................................

904 메이사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1:59:45

괜찮아요... 멧쨔도 조금있다가 쓰레기짓(많이 아픔) 할 거니까

905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2:13:28

>>902

- 어라, 프로키온 트레이너.

그런 메이사에게 말을 붙이는 여자. 유우가와는 다르게 자연스레 요비스테조차 하지 않고, 꼬박꼬박 성에다가 직함을 붙여 말하는 칼같은 심성. 드럭 스토어 앞을 서성거리던 메이사를 보고는 말을 붙였다. 왼손 중지에 낀 반지가 드럭스토어의 간판빛을 받아 반짝인다.

- 몸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내일은 2시간 정도 버스도 타야 하고, 배도 타야 하니까 멀미약을 사두는 게 어때요?

성격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나름 신경을 써주는 모양새다. 메이사처럼 대외적으로만 그런 체 하는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자기 연인과 수상할 정도로 오래 붙어있는 부사수를 견제하기 위함인지도.

- 저는 거기 와인 농장을 혼자 갔다와볼까 해요. 좋아하거든요, 와인. 내키면 얘기해주세요. 같이 가요.
- ...아픈 사람을 붙잡고 너무 이야기해버렸네요. 갈게요. 푹 쉬고요.

...그래도 부정할 수 없는 건, 말만이라도 친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것. 혹시 모르지. 늘 틱틱대는 메이사에게 시달리던 유우가가 이런 친절한 말씨에 끌렸을지도.



버스에 탄 메이사는 창가에 고개를 푹 기댄 채였다. 자는 녀석을 깨우기도 뭣해서 말을 붙일 수가 없었다. 어딘가에 내리고 나서는 애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는 동안 어디를 쏘다니는지 보이질 않았다가, 담배 냄새를 풍기면서 와서는 부지런히 인솔하고 태우고 인원 체크를 하기 바빴다. 그럴 때면 집중을 했는지, 내가 부르는 목소리조차 듣지 못하고 무시했다. 어쨌든 나 대신 바쁘게 다녀주니 좋긴 하지만... 메이사가 있어도 바쁘긴 마찬가지였다. 다른 수학여행 온 녀석들이랑 섞여서 난리도 아니었거든.

근데 그냥, 메이사를 오래 본 사람으로서의 직감이 있는데, 오늘 메이사는 영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 어제처럼 체를 했는지 아니면 멀미가 났는지.

그렇게 6시쯤 유적 답사들을 마치고, 내일은 아마노하시다테를 가기 때문에 살 게 있으면 알아서들 사고 자유시간을 누리라고 공지까지 하고 나서야 메이사에게 말을 붙일 짬이 났다.

번화가를 쓸쓸하게 거니는 메이사에게 가볍게 달려와 말을 걸었다.

"...찾았잖아. 말도 없이 어딜 그렇게 쏘다녀."

906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2:27:59

"...아, 미스미...선생님."

요비스테가 아닌 성에 직함. 유우가가 아닌 여자의 목소리. ....유우가와 인사를 주고받고, 잡담을 가볍게 주고받던 목소리. 내키지 않는 동작으로 고개를 돌리면 거기엔 미스미 씨가 있었다. 왼손의 반지가 드럭스토어의 간판을 가볍게 반사하고 있었다. 그래서 살짝 눈을 찡그렸다.

"....네에, 조금....."
"그렇구나... 그렇게 할게요."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다. 차라리 와서 '이상한 소문 돌던데 어제 뭐 했어요?'라고 물어보기라고 했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와인 농장 얘기에 적당히 '생각해 보겠다'고 답하고, 가기 전까지도 들린 친절한 말에 살짝 고개를 숙여보였다.
그에 비하면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퉁명스럽게, 단답에 가까운 대답만 해버렸다. .....유우가가 저 사람을 좋아하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 나 같은 건.... 그러네. 내가 싫어서 중앙까지 도망쳤는데 기어코 그걸 따라왔으니 곱게 보일리도 없고, 따라와서도 싸가지없게 굴고 있으니 좋아해줄리가.

"........그러네... 멀미약..... 사야겠네...."

처지는 걸음을 재촉해서 드럭스토어 안으로 들어선다. 반지도 그렇고, 일부러 와서 말 걸어주고 해서 더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있는대로 약을 집어서 담는다. 봉투를 가득 채운 약들 사이에는 내일 쓰기 위한 멀미약도 하나 섞여 있었다.

그렇게 약을 잔뜩 사서 나와 걸어가던 도중에 유우가가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 힐끗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렸다.

"......별로, 상관없잖아."

또 퉁명스러운 말이 나와버린다. ...죽어도 곱게 말하진 못하나보다. 스스로가 한심해서 짜증이 났다. 빨리 약먹고 다 잊어버린 채로 잠이나 자고 싶네.

907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2:39:49

>>906

뭔가 묵직해보이는 봉지. 요란한 드럭스토어의 로고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엿보고 싶은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전 같았으면 냅다 다그치고 빼앗아보려고 했겠지만 일단은... 오늘 메이사가 수고해준 게 있으니까. 같이 호텔로 걸어갔다.

"왜 또 심통이 났어. 몸 안 좋아? 또 체라도 했나?"

메이사는 영 시원찮은 대답만 했다. 대화가 어제랑 달리 뚝뚝 끊기는데, 뭐가 또 그렇게 불만스러웠던 건지 몰라 골치만 아프다. 오늘 열심히 일해서 좀 지친 걸까.

"그거 무거워 보이는데, 나 줄래? 들어줄게."

겸사겸사 뭐가 들었는지 좀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나 돌아온 건 거절이었다. 뭐랄까, 드럭스토어인 것도 불길했는데 그런 거절이 돌아오니까 아침의 불길한 예감에 지긋지긋한 불안감까지 겹쳐서 나도 퉁명스레 대꾸해버린다.

"...왜, 내가 싫어할 만한 거라도 사셨나 그래?"

내 말을 무시하고 가려는 메이사 앞을 다리로 가로막았다. 막고 서서 물었다.

"...어제 약속했잖아, 여행 잘 즐긴다고. 가리가리군 사주면 잘 즐겨주겠다고... 왜 또 이러는 건데."

"그거 줘."

깊은 한숨이 푹푹 나온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다. 날 좋아했던, 나한테 잘해줬던, 그리고 지금도 소중한 애한테 이러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게 널 위한 일이라고 난 확신한다. 슬슬 문을 닫기 시작하는 작은 점포와 이따금 헤드라이트와 함께 지나가는 세단들, 전통적인 문양으로 만들어진 가드레일로 둘러싸인 인도. 사람이 많이 오가지 않는 길목에서 이를 꽉 깨물고는 강한 어조로 요구했다.

"좋은 말로 할 때 줘."

908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2:50:33

"....됐다고 진짜. 그냥 내버려둬."

왜 또 심통이 났냐, 몸이 안 좋냐, 체라도 했냐는 말에 대충 대꾸한다. 퉁명스럽게 틱틱 내뱉는 대답에 드디어 저쪽도 화가 났는지, 똑같이 퉁명스러운 대꾸가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겠지. 네가 좋아하는 건 미스미지, 내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이런 건 미스미한테 가서 물어보고 치근거리면 되는 일인데 왜 자꾸 나한테만 참견하는 건지 모르겠다.
둘 다 보란듯이 반지나 달고 다가와서는 말이야. 쿡쿡 찔러대고.. 진짜 짜증난다고.

"......."

계속 무시하고 빈정거리면서 가던 앞길이 막혔다. 유우가가 다리로 가로막고 서 있었다.
그래도 내가 유우가를 올려다보는 일은 없었다. 막고 선 다리 너머를 가만히 보다가 슬쩍 옆으로 몸을 돌려 돌아서 가려고 했다.

"싫어."

좋은 말로 할 때 달라는, 협박 비스무리한 강한 어조의 말에 나도 똑같이 강한 어조로 되돌려준다. 싫어. 싫다고.
난 이제 진짜로 한계란 말이야. 그냥 좀 내버려두라고. 내일 일정에 지장 없게 적당히 하고 잘테니까!!

"내일 일정에 지장만 없으면 되잖아. 그럼 됐지? 상관없잖아."
"이럴 시간에 미스미 선생님한테나 가라고. 나랑 이러고 있다가 또 이상한 소문 만들지 말고."

909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3:08:08

>>908

일정에 지장만 없으면 되냐는 말에 짜증이 훅 올라왔다. 내가 메이사를 도우미 역할로 데려온 건 맞다. 맞는데, 그러려고만 데려온 거 같잖아 그러면.

난 메이사가 걱정되고, 혼자 있으면서 또 삽질하지 않을까, 식사는 잘 챙겨먹을까, 제대로 출근은 되는 걸까 나 없는 사이에 약이나 잔뜩 사서 또 먹고 토 범벅으로 어디 쓰러져 있는 거 아닐까. 어쩌면, 어쩌면 또 공원같은 곳을 돌아다니다가 몸 아끼지도 않고 누군가랑...

그럴 바에야 여기 데려오면 또 수학여행의 분위기에 한껏 들떠서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날 지나쳐가는 메이사의 팔뚝을 잡아챘다. 그리고 내 앞으로 확 끌고왔다. 그렇게 마주 본 메이사의 표정은... 여행을 즐기는 것과는 딴판이었다. 그게 또 속상했는데.

"뭐?"

"미스미 이야기가 왜 나와 여기서?"

이상한 소문. 뭐 뻔하지. 유우가 선생님은 보건 선생님이랑 사귀면서 메이사 트레이너랑 눈이 맞았다던가. 그런 불순한 거. 근데 그게 뭐 어떻다고. 어차피 수습은 잘 됐고, 애초에 약 챙겨준 것도 맞고, 떳떳하지 못할 것도 없는데. 우리가 진짜 뭐라도 했으면 몰라 그딴 거 가지고.

아, 그래, 자길 버리고 도망친 쓰레기같은 사람이랑 엮이고 싶지 않다 이건가. 그게 뭐 어때서. 결국엔 너도 남이랑 좋을대로......

울컥하는 기분에, 속에서 올라오는 못된 말을 거칠 것도 없이 내뱉었다.

"...그게 싫어?"

팔을 확 잡아 끌었다. 메이사와 내 틈이 순식간에 좁아진다.

"왜, 너 나 좋아하기라도 하냐?"

고개를 숙였다. 위협이라도 하듯이 가까워져선 픽 웃었다.

"아니잖아. 근데 뭘 그딴 걸 신경 써."

한 번 터져나온 말은 주워담을 수 없을 만큼 쏟아져나왔다. 그동안 꾹꾹 눌러담은 만큼 왈칵.

"친절한 아저씨라고 생각해. 다를 거 없지. 친절하고, 아저씨고. 같이 자고. 어?"

910 히다이주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3:08:48

DV유우가가 고유기를 자꾸 써요...

911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3:23:50

몸이 확 끌려간다. 끝까지 마주하지 않으려던 얼굴과 마주하고 말았다. 당연하게도 좋은 표정은 아니었다. 내 얼굴도 그렇겠지. 미스미 얘기가 왜 나오냐고? 그야 아까 마주쳤으니까. 아침에 버스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대꾸하기도 싫었다. 그냥, 그냥..... .......내가 내 입으로 말하는 순간 인정해버리는 것 같아서. 이미 속으로는 다 그런 거겠지 하고 알고 있으면서도 차마 그렇게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애처럼 고집부리는거다 그냥.

그렇게 잠시 생각하다보면 몸이 확 땡겨진다. 둘 사이의 거리가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유우가를 올려다보는 내 얼굴엔 당황이 섞였을테지.

"뭣,"
"—윽...."

정곡을 찔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바로 '그럴리가 없겠지'하며 부정하는 말이 뒤따라 온다.
.......내 입술을 꽉 깨문다. 나는... 난.....
충격에서 미처 헤어나오기도 전에 바로 다음 말이 마음을 강하게 후려친다.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다. 내가, 내가 했던 말들이 지금 내 목을 조르고 있다는 걸. 친절한 아저씨라는 말도 내가 먼저 꺼냈던 거고, 틱틱대고 짜증나게 굴고, 유우가한테 복수한다고 퉁명스럽게 굴어서 내가 유우가를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거라고.
그런데도, 차마 이성적으로 굴 수가 없어서.

"........시끄러워. 닥쳐. 닥치라고!!!"

아침부터 외면하고 있던 감정의 파도는 더 거칠어져서, 이제는 건물마저 집어삼킬 정도로 크고 강하게 몰아친다. 그 파도에, 격정에 몸을 내맡겨버린 나는— 늘 그랬던 것처럼, 다리로 유우가를 차버렸다.
정강이는 아니었다. 무릎도 아니다. 뼈의 단단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뭔가 살이라고 해야할지, 말캉한 느낌... ....배였나..? 배는 아닌 거 같은데....

터져나오는 대로 외치면서 눈을 질끈 감고 걷어찼던 발을 천천히 내린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떠서 앞에 있을 유우가를 봤다. 내가 어디를 걷어찬 건지 그제야 조금 걱정하면서.

"....유, 유우가... 괜찮...아....?"

912 멧쨔주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3:25:04

코이츠wwww 드디어 심영이 되는www(?)

913 히다이 - 메이사 (B6d3mDK6vg)

2024-07-06 (파란날) 23:37:10

>>911

...안다. 이런 말 하는 건 솔직히 저열하다. 하지만 빡치기야 한다. 모르는 아저씨는 괜찮고 아는 아저씨는 싫다는 게. 너는 그들보다 더 별로라는 말처럼 들린다. 메이사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온갖 귀찮은 일을 다 받아준 내 노력은 뭐가 되나. 내 입장이 되면 솔직히 안 빡칠 수가 없을 거다.

그래도 물론, 이렇게 말해서는 안 됐다. 메이사의 홉뜬 눈을 보니까 그제서야 철렁하는 감각이 났다. 이래서 참은 건데. 어쩌면 지금까지의 관계도 회생불가가 될지도 모른다는 오싹함이―

퍽.

오지 못했다. 그것보다 더 선명하고, 아찔하고, 시야가 새하얘지는 고통이 왔으니까. 다리에 힘이 확 풀려 메이사한테 쓰러져버린다. 메이사의 어깨를 꽉 쥐고, 아프다는 말도 못하는 상태로 숨만 허덕거리며 쉬었다.

이미 맞은 쪽은 감각이 날아가버렸고, 아랫배부터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그 주변 근육이 전부 오그라들며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식은땀이 계속 났다.

메이사가 뭐라고 묻고는 있는데, 화도 안 나고 답할 기력도 없었다. 그냥... 그냥 존나 아프다. 하고 있던 생각이 순식간에 뇌에서 쫓겨나서 뭔 생각도 못하겠고. 메이사한테 기댄 그대로 "끄흐으으윽..." 하는 꼴사나운 소리를 내며 매달릴 수 있는 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죽음.
그냥...
죽음.

언젠가 축구공으로 맞았었던 통증은 별 것도 아니게 느껴질 정도로. 진짜 직격당하는 건, 정말로, OO찍고 진짜 아프구나. 나는 정말 OO 앞에서 무력한 한 명의 남자일 뿐이구나. 스스로의 비대했던 자의식이 축소되는 계기였다.

"...헉."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난 땀범벅으로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벌떡 일어나려니 아랫배가 또 시큰하니 당기지만, 그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바지를 당겨서 안쪽을 확인해본다.
...부었네.

살짝 만져보면 터지진 않았...다. 만지기만 해도 얼굴을 다 찡그려야 하는 통증이 오지만. ...뜨끈뜨끈하다. 피가 잔뜩 고인 모양이다.

어쨌든, 축구공으로 맞았던 때처럼 멍이 든 정도라 다행... 인데. 그보다 여긴 어디야. 그렇게 고개를 돌렸을 때, 눈이 마주쳤다.

914 메이사-히다이 (LcrNc/F/gY)

2024-07-06 (파란날) 23:55:11

아. 나 설마 거길 차버린 건가? 맞닿았던 다리에서 오싹하게 올라오는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엑, 진짜로????
하, 하, 하지만... 거기가 아닌 이상 이렇게까지 아파하진 않을테니까.. 아마도..... 오싹한 느낌은 이내 걱정과 경악으로 바뀌었다.
괜찮냐는 물음에도 유우가는 답하지 못했다. 아니, 답을 할 수 없는 걸까....
그대로 확 나한테로 쓰러지는 유우가를 다급하게 붙잡았다. 시, 식은땀이 엄청나.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앓는 소리만 내는 유우가를 그렇게 안고 부축한 채로 어쩌면 좋을까, 잠시 망설이다가 일단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미, 미안해.. 걸을 수 있겠어? 아니 못 걷나 지금은...."
"이, 일단 호텔로...."

끄흐으으으윽 소리를 내며 매달리는 유우가를 어떻게 잘 고쳐안고, 공주님 안기를 한 채로 그대로 호텔까지 달렸다. 오랜만의 달리기에 다리도 삐걱거리고 담배로 지졌던 폐가 미친듯이 욕하는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달려 호텔에 도착했다. 어떻게든 카드키를 꺼내 문을 열고, 침대에 천천히 유우가를 눕혔다.

"...기, 기절했나.... 숨은... 쉬고 있어, 다행이다...."

뛰어오는 사이에 충격이 가해진 건가? 침대에 눕힌 유우가는 눈을 감고 기절해있는 것 같았다. ...숨은 제대로 쉬고 있으니까 괜찮나....
...............기절할 정도면 그, 설마, 혹시..... ....터졌....다던가.....?
....이건 그, 지금, 저기, 터졌으면 엄청 위급상황이니까! 바로 병원 응급실로 달려갈 사항이니까? 그, 그러니까 확인하는거야!? 절대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고 진짜 위급상황이고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결정하기 위한 그, 그, 그러니까 의료, 의, 의료... 그.. 불순한 거가 아니니까!!!!
스스로에게 그렇게 변명하면서, 슬쩍 유우가의 옷을 들춘다.

........봐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본다고 알면 의사가 왜 있겠냐고. .....하지만 역시 부은 것 같으니까.. 그래 편의점에서 얼음을 사와야겠어... 얼음찜질이라도 좀 하고나서 병원에 가면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잠시 유우가를 쉬게 두고서 급하게 편의점으로 맹대쉬.


그리고 얼음을 잔뜩 사서 방으로 돌아온 내 앞에는 바지를 당겨서 안쪽을 보고 만지는 유우가가 있었다. 아, 눈 마주쳤다.

"...저, 저기... 유우가........ 진짜 미안....."
"진짜, 진짜로.... 잘못했어어.... 저기, 얼음 사왔는데... 조금이라도 차게 식히면 좋지 않을까 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머뭇거리면서 말하다가, 이러다 얼음이 다 녹게 생겨서 좀 서두르기로 했다. 얼음주머니로 쓸만한게 영 보이질 않아서 결국 편의점 봉투에 얼음을 와르르 쏟아놓고, 아직 안 신은 양말(어제 편의점에서 산 거)을 씌워서 간이 얼음주머니를 만들었다. 완성된 걸 유우가에게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여, 여기이...."

......차마 고개는 못 들고.

"....벼, 병원 가야하는 거 아냐...? 응급실 갈래....?"

915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0:05:31

>>914

실신..........같은 걸 체험했습니다. 저는 정말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더군요. 뭔가 강 너머로 갈 뻔 했던 거 같은데 어찌저찌 잘 깨어났습니다. 일단은... 죽을만큼 아팠지만 죽지도 않았고 무사하기도 했습니다.

멍하니 메이사가 얼음주머니 만드는 걸 바라보다가, 주길래 일단 멍청하게 받았다. 차게 식혀? 뭘? 아... 그런가. 뜨끈뜨끈했지 참. 얼음주머니를 멍청하게 가랑이 사이에 얹어놨다. 그것도 욱신욱신해서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됐지만...

...아니 근데 여자한테 걷어차여본 것도 처음이고, 우마무스메한테 걷어차인 것도 처음이다. 우마무스메라고 말하고 나니까, 이거 잘못 했으면 나 짝짝이로 살 뻔했다는 무서운 예감이 든다. 자손을 왕성히 남기신 히다이 가의 선조들이 지켜줬던 걸까. 다음에 본가에 가면 불단에 공양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병원은... 돌아가서 가면 될 거 같은데. 일단... 일단은, 응급실 갈, 그 정도는 아니야."

"돌아가서는 들러봐야지 혹시 모르니까. 그래도 일단 내 경험상으로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나 진짜 아팠어......"

텅 빈 눈으로 주절주절 말하다가 울컥해서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벌써부터 여성호르몬이 나오는 건지 아니면 죽을 위기에 감성적이 된 건지, 안도감과 기타 등등으로 마음이 안 좋다...

"나쁘게 말해서 미안했어.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그래도 어떻게 OO을 걷어차냐......"

유우가는... 슬프다...
OO 터져서 구실 못하게 될까봐 무서웠다...
하남자.

916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28

"겨, 경험...."

....하, 한두번이 아니라는 건가??? 이런 경험을 여러번 했다고?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인가... 잠시 경악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내 그 경악은 죄책감에 눌려 찌그러져 짜부가 됐다. 텅 빈 눈으로 말하던 유우가가 무릎에 얼굴을 파묻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안 좋았다. 귀도 꼬리도 축 늘어진다. 귀는 이미 납작하게 머리에 딱 붙어버린지 오래였지만.

"아니.... 나... 미안해... 홧김에 발이 나갔는데 거기일거라곤........."
"진짜, 진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어....."

마음만큼이나 몸도 찌그러져서 그대로 유우가가 앉아있는 침대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노리고 찬 건..... 아니 뭐.. 유우가 바로 정면에 있는데 발을 그렇게 휘두르면 하체 어딘가에 맞을거라고 알긴 알았지만... 거기만 핀포인트로 노린 건..... 아니고... 아마도..
어디 맞았는지도 눈 뜨고서야 알았으니까... 응.... .......그래도 고의가 아니더라도 진짜 미안하긴 미안해서. 그대로 침대에 턱을 대고 유우가를 올려다봤다. 무슨 사고친 똥강아지라도 되는 양.

"...이제 일정 없으니까.... 그대로 쉬고 있어. 아, 밥은.... 내가 사다줄게."
"내일 다닐 땐.. 불편하면 내가 업고 다닐까....?"

미안해서 괜히 이것저것 제안을 해본다. 근데 유우가가 싫으면 어쩔 수 없고.....

"...앞으론 진짜, 진짜로 이런 일 없게 할게......."

917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0:33:57

이건... 심영콘이었구나...

918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0:38:46

919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0:41:49

>>916

...이렇게까지 미안해하는 걸 보면, 일부러는 아닌 거 같으니 다행이다. 의도하고 걷어찬 거였으면 나는 오늘 남자방에 처박혀서 두려움에 떨며 자야 했을 테니까. 부어오른 통증을 숨기지도 못하고, 한결 묵직해진 것을 놀려대는 중년 아저씨들(자기들은 잘 기능을 못하니까 더 놀린다.)에게 시달려야 했으리라.

"...너 그거 좀 고쳐. 예전에도 내 뚝배기부터 깨더니만 이젠 OO까지 깨려고 하네. 이건 뼈도 없다고."

골절이라고는 하지만 뼈는 없다. 신기하지. 하하. 죽을 고비를 겪고 나니까 이런 게 웃기네... 하하, 하하하하. 아까보다는 기분이 좀 나아진 채로 무릎에서 고개를 들면, 내 침대 모서리에 빼꼼히 올라온 물개같은 윗통수가 보인다. 하... 이... 똥강아지 새끼 어쩜 좋냐.

"업고다닌다니 나 OO맞았소 하고 광고할 일 있냐. 그냥... 그냥... 오늘처럼만 좀 해줘. 그거만 해도 반은 간다. 그리고 오늘처럼 멋대로 약 사는 건 금물이야. 나한테 약 있어, 멀미약도 있다고. 감기약도 챙겨왔으니까 사지 좀 마."

말하다보니 말에 감정이 실린다. 지긋지긋하고 넌덜머리가 난다는 투다. ...그야 그렇지. 다 메이사 위해서 하는 일인데 이러다가 고간이나 맞고 잘하는 짓이다. 나도 그냥 냅둘 줄을 알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일단."

"미안하면 아까 사온 거 내놔."

"그리고 밥은... 야키소바 컵라면 먹을래. 그리고 맥주 사줘."

어지간하면 같이 사오자 하겠지만 진짜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서 어쩔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기둥서방처럼 메이사를 삥뜯고 밥까지 뜯으며 소소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920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8:28

"우우..... 그건......."

하지만 그때도 두개골 골절은 없었잖아.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아까 산 거 다 내놔'라고 할 것 같아서 꾹 참았다.
그리고 그때나 이번이나 내가 잘못한 건 맞.....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유우가가 먼저 빡치게 했던 것도 똑같은데!
.......아니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니까 그냥 참자.

하지만 참은 게 무색하게도 아까 사온 거 내놓으라는 말이 들렸다. 아 왜.... 고분고분 사과도 하고 얼음도 사다 얼음주머니도 만들어주고 할만큼 다 했는데 왜! 게다가 지긋지긋하다는 듯한 말투도 은근히 열받아. .....아니 뭐, 불평할 처지가 아니긴 하다만.

"........."

딱히 할 말이 없지만, 그렇다고 넘기기도 싫었다. 홧김에 많이 사버리긴 했지만 그냥 적당히, 내일 일정 생각해서 너무 늦게 깨지 않도록 조절해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전부 넘기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까. 그래서 그냥 '그건 싫은데'라고 눈으로 말하면서 뚱하게 있다가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야키소바랑 맥주 사올게."

죽어도 아까 산 거 넘기겠단 말은 안 하고, 그대로 카드키랑 핸드폰만 챙겨서 쏙 밖으로 나가버렸다.
드럭스토어에서 산 약들은... 일단 정신이 없어서 내 침대위에 대충 던져둔 상태라 어차피 내가 말 안해도 뺏으려면 뺏을 수 있긴 하다.
단, 유우가가 지금 침대에서 내려와 가져갈 수 있다면 말이다.
아무리 비즈니스 호텔이 좁다고는 해도 침대랑 침대 사이, 그것도 거의 벽쪽에 붙이듯 던져놓은 봉투를 일어나지 않고 가져올 수 있을 정도로 좁진 않으니까. 그 정도로 좁으면 2인실로 쓰면 안된다 인간적으로....

그래서 뭐, 어차피 못 가져가겠지 싶어서 마음놓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가는 김에 나도 컵라면 살까~

92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0:42

으에 나메 실수가....🫠
커피를 마실 타이밍이 됐나봐요

92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2:44

커피라니 🫠 졸리면 그냥 주무셔도 된다구요 그리고 내일은 일찍일어나서 모닝일상을 하는 겁니다...😌

92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9:15

🤔
지금 자도 점심쯤 일어날 것 같아요🙄 주말의 저는 잠만보니까...
졸리진 않은데 실수가 늘어나고 있을 뿐이니까요.. 조금만 더 놀래요....🫠

924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5:17

>>920

메이사는 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넘기라는 말에 무답으로 일관하고는 심부름만 해오겠다며 나갔다. 봉지를 들고가진 않았고, 이미 먹어치운 것도 아닌 거 같으니까 여기 어디 있을 텐데.

휘 둘러본 방 안은 다행이도 메이사가 짐을 많이 가져오지 않은 덕에 텅텅 비어있었고, 그 속의 위화감을 빠르게 알아챌 수 있었다. 거기까진 좋았지만, 그게 맞은편 침대에 있단 게 문제였지. 평소라면 그냥 슥 일어나서 가지고 오면 될 문제였지만 지금은...

'어 쩐 다...'

띠로리, 하는 전자키 해제음과 함께 메이사가 들어겄을 때, 내가 메이사의 침대에 코박죽한 채로 엎어져 있는 건 그런 이유였다.

"...이제 여기가 내 침대야. 넌 저쪽 가서 자."

약이 가득 든 봉지를 베개 밑에 깔고 누운 채로 힘없이 말했다. 여기까지는 어떻게 애를 써서 왔지만, 돌아갈 힘이 없어서 그냥 여기를 내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그리고 야키소바 끓여서 먹여주면 안 돼?"

라고 말할 뻔. 글러먹은 기둥서방을 보는 듯한 태도에 에구에구구아이고뒤진다 노인처럼 소리를 내며 침대에 바로 앉았다.

"...알았어. 끓여만 줘. 내가 알아서 먹을 테니까. 끓이는 거 정도는 해주라... 나 지금 하반신이 진짜 전부 욱신거린다고. 근육이 놀라가지고."

최악 첫히히를 하고 난 여자애 같은 기분이다.

925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5:54

히히 좋아요 그럼 저도 잔뜩 놀겠습니다 🫠 어차피 저는 이미 글러먹은 기상을 해버려서.....하하하...

926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1:22:26

유우가wwwwwwwww 이런 방법을 쓰다니wwwwww

🤔...1마력의 힘으로 유우가를 옮겨놓을지 그냥 에휴 그래라🙄 하고 넘어갈지...
도와줘요 다갓~
.dice 1 2. = 1

92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3:51

🙄...저.... 멧쨔가 원래 침대로 들어서 옮겨놨더니
컵라면 준비하는 사이에 다시 멧쨔 침대로 가서 코박죽하고 있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928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7:05

>>927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저도 생각해요...😏

929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8:49

부탁받은 컵라면과 맥주, 그리고 내 저녁까지 사서 들어오자 보인 것은 내 침대에 코를 박고 엎어져 있는 유우가였다. 뭐하는거야... 그새 기운차리고 다 나은 건가? 싶어서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진 않고. .....약을 뺏으려다가 저렇게 엎어진건가. 하여간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그냥 한번 정도 넘어가지 그걸 그렇게까지....

"....뭐하는 거야..."

한-심하다는 눈으로 보다가 작게 한숨을 쉬고, 일단 전기포트에 물을 받아 끓인다. 좁은 곳이지만 의외로 있을 건 다 있네.
컵라면 포장도 뜯어서 바로 물을 부을 수 있게 준비해두고 나서야 천천히 내 침대로 향했다. 준비하는 사이에 죽어가는 소리를 내면서 일어난 걸 보니 그냥 저쪽 침대로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 뭐, 그냥 서비스라고 치자.
그렇게 침대에 바로 앉은 유우가를 그대로 번쩍 들었다.

"자. 옮겨다줄게."

그러면서 아마 내 침대까지 온 목적인 약봉투의 행방을 눈으로 슥 훑는다. .....안 보이지만 대충 이불 속이나 베개 아래나 어디 숨겨놨겠지. 일단 옮겨두고 찾으면 될 거고.

"읏차. ....원래도 그냥 끓여주려고 했어. 먹는 건 혼자서 먹을 수 있지?"

그렇게 유우가를 원래 침대로 돌려보내고 나면 물이 다 끓어서 포트가 꺼진다. 먼저 야키소바에 물을 붓고, 그 다음은 내 칠리토마토에도 붓는다. 내 거는 이대로 뚜껑만 덮고 3분이면 되지만 야키소바는 기다렸다가 물을 버리고 소스를 넣고 비비고... ......생각해보니까 드럽게 손 많이 가는 걸로 주문했잖아 이자식.

...뭐 됐어. 내가 한 짓도 있고 이 정도는.

그렇게 기다린 끝에 야키소바까지 제대로 완성해서 젓가락과 함께 건네려고 뒤돌아보면
놀라울 정도로 아까 편의점에서 돌아오자마자 봤던 그 광경이 재현돼있었다.

그러니까, 유우가가 내 침대에 다시 코박죽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대체 뭐하는 거냐고..."

목소리에 조금 짜증이 묻어난다. 아니 진짜 뭐하는 건데 지금.

930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4:32

>>929

'죽겠다아...'

이렇게 온 몸이 말을 안 듣는 건 오랜만이다. 엄청나게 삐걱거린달까, 한 번 움직이려고만 해도 골반에서부터 근육통이 잔뜩 번져서 정말이지... 꼼짝도 하고 싶지 않았다. 메이사가 나를 공주님처럼 번쩍 들었을 때 저항하고 싶었지만 못한 건 그런 이유였다. 버둥거리면 나만 아프다.

그렇게 메이사가 다시 탁자쪽으로 돌아섰고, 나는 잠깐 고민했다. 나 솔직히 지금 장난 아니게 아프다. 아프다고 계속 말해서 그 임팩트가 전해지지 않는 것 같지만, 아까 걷어차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크고 작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이쪽은 급소까지 털렸는데, 그냥 좀 냅둬도 되지 않나? 메이사 어차피 이래놓고도 잘만 살았고. 가끔은 고생도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약아빠진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내 정리 됐다. 내 앞에서 보란 듯이 약을 먹는 메이사를 생각하면, 내가 두고두고 후회할 거 같았기 때문이다. 메이사의 무사와는 관계 없이.

그래서 다시 코박죽했다. 침대에서 담배냄새가 났다. 연초가 무진장 땡겼다, 의식하고 나니까.

"말했잖아. 여긴 이제 내 침대라고. 넌 저쪽 가서 자."

"싫으면 내 방 가서 자던지."

그리고 휙 돌아누웠다.

93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2:05:42

🤔
.dice 1 2. = 1

932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7:17

"...............하아..."

그저 한숨만 나온다. ...그래. 어차피 이것저것하고 허둥지둥하다보니 또 잠시 잊을 수 있었으니까. 약은 당장 안 먹어도 되긴 하는데. 일단 엄청나게 담배가 땡기기 시작했다. 후딱 먹고 나갔다 와야겠네.

"니 방은 다른 선생님이 있잖아 그것도 남자가...!"
".....그래 거기서 자던가. 일단 이거나 먹어. 불겠다."

침대 옆에 구색만 갖춘 협탁 위에 야키소바와 맥주를 올려두고, 내 칠리토마토를 본다. 유우가 옮기랴 야키소바 물 버리랴 하면서 잠깐 방치했더니 엄청 양이 불어있다. 거 참 고맙네. 작게 한숨을 쉬고 그냥 먹는다. 맛은 뭐, 그냥저냥.
....어째 수학여행와서 밥보다 면을 더 많이 먹는 거 같네. 집에 돌아가면 반동으로 밥을 엄청 먹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 역시 별로 안 먹게 될지도.

그렇게 컵라면에 맥주까지 다 비우고 나서, 대충 쓰레기를 정리하고 담배를 챙겼다. 아차. 카드키도 잊으면 안 되지.

"......."

무어라 말하고 나갈까, 잠시 망설였지만 어쩐지 아까 휙 돌아누운 유우가의 모습이 눈에 밟혔다. ...그리고 째째하게 약 안 주고 저러고 있는 것도 좀 그렇고. 무엇보다 오늘 아침에 들었던 것도. 바쁜 게 끝나고 몰아치던 그 감정도. ....그래서 그냥 말없이 방을 나와 흡연구역으로 향했다.

라이터를 켜서 연초에 불을 붙인다. 매캐한 연기를 들이마셨다가 훅 내뱉는다. 아직은 서늘한 봄의 끝자락에 뿌연 연기가 섞여 흐려진다.
아침에 들었던 그 말이, 아까 길가에서 서로 대치한 상황에서 들었던 그 말이 귓가에 아직도 눌어붙어서, 한손으로 거칠게 긁어도 좀처럼 떨어지질 않아서. 귀를 움켜진 채로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바보같아."

밤이 깊어지고 새벽이 되어 어슴푸레하게 하늘이 밝아올 때까지 내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말을 떼어내면서.

933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9:55

유우가가...매달릴게...........🙄🙄🙄🙄

934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2:39

하지만 오버도즈는 말리는게 맞으니깐...🙄
덧붙여서 다이스는 카드키를 챙긴다 깜빡한다였습니다..🫠 깜빡했다면 좀 더 웃긴 전개가 됐을지도 모르지만요..

935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2:41:06

야키소바도 먹고, 대충 이도 닦고, 벽을 짚고 허리를 두들기며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그럴 동안 메이사는 돌아오지 않았다. 불안하기도 하고 신경 쓰기도 지친 마음 속에서, 할 짓도 없어 베개 아래에 깔았던 약봉투를 뒤져봤다. 허리가 지끈거려 뭐라도 먹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꺼내든 진통제를 입에까지 머금었다가, 같이 마실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니, 있긴 하지. 메이사가 사온 맥주.

...알고 있다. 메이사 때문에 여러 번 찾아봤으니 모를 리가 없지. 진통제랑 술을 같이 먹으면 안 된다는 것 정도는. 근데 오늘따라 그냥 아무래도 좋았다. 그냥 마시고 모른 척 누워버리고 싶었다.

근데 그랬다가, 내가 만에 하나 잘못되면? 난 그렇다쳐도 메이사는 누가 돌보는데?

친구도 없고, 지인도 없고, 엄마도 아빠도 츠나지에 떼어놓고 온 녀석을 나 아니면 누가 챙겨주는가. 여기에서 저 녀석은 천애고아나 다름없는데.

그래서 미간을 꾹 찡그렸다가 라멘 그릇에 진통제를 뱉었다. 대신 물이 송글송글 맺힌 맥주캔을 한 번에 따다가 벌컥벌컥 마셨다. 좀 더 사올 걸, 아쉬운 기분과 함께.

그리고 지친 몸이 이끄는 대로 잤다가 눈을 떠보면... 메이사가 또 내 품에 있었다. 언제 돌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번엔 교토의 친절한 아저씨들의 호의를 얻었을지도 모르지. 그런 불편한 기분이 있었지만 그냥 메이사의 정수리에 얼굴을 처박았다. 담배 냄새가 흐릿하게 올라와서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어제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난 그런 메이사여도 좋다. 나한테 좋은 말일랑은 한 마디도 안 해주고 틱틱대기만 하는 밉살스러운 녀석으로 변해버린 메이사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으니까.

마음을 다지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씻고 내 방으로 돌아갔다. 옷을 갈아입고 있으려니 또 그 선생님이 능글맞은 질문을 던졌다.

- 건강하네 히다이 선생님은.
"...아뇨, 어제는 사수랑 같이 있었어요. 애가 외지에 있어서 그런가 몸이 어제부터 많이 안 좋대가지고."
"친한 사람도 많이 없는 게 걱정돼서."

그렇게 대답하고는, 내 짐을 챙기고 나왔다. 이렇게 대답하고 나니, 어제처럼 죄 지은 기분은 들지 않았다. 좀 성가셔질 수는 있겠지만.

"자, 메이사 일어나. 아침먹고 출발해야지. 오늘은 일찍 출발할 거야. 머리 좀 빗고 이도 닦고. 자, 투정부리지 말고."

93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2:44:24

슬슬 3시쯤 되니까 눈이 침침하네요 🫠 답레는 내일 드리겠읍니다... 잡담 좀 하다가 누울래요

저러고 마지막 날에는 아마노하시다테를 들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 전망대에서 메이사 담배도 뺏어피우고 나데나데 받다가

👾 너 생리해?
🫠 뭐... 비슷해...
하는 농담 주고받고 메이사의 눈이 또 죽어버리겠죠...🫠

사실 처음에는 아마노하시다테를 메인으로 여행을 시킬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역시 수학여행은 중앙교토에서 유적보는 거니까...🫠

93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2:48:49

으헤.. 저도 눈이 파업해버린..
잡담 조금하다가 기절해야겠네요🫠

아무래도 수학여행이라면 그렇죠😌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이고..
눈이 죽어버린 메이사가 또 약을 사려다가 잔뜩사면 걸리니까 대충 수면유도제 하나만 사서 숨겨두는걸 상상했어요🤔 하지만 또 걸리겠지....

938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2:54:12

바닷가에서 완전 수라장...🤭 그걸 미스미가 멀리서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미스미는 이때부터 반지를 좀 빼놓고 다니기 시작했겠죠...
이러고서 결속또레나들이 뭉쳐다니기 전까지는 꽤나 유우가의 여성편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돌지도 모르겠단 유열회로가 돌아가요...🫠
이히히힉...

939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2:55:51

으히히힉...😏 온 세상이 유열이다...

미스미가 반지 빼놓기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 멧쨔 구토시키다가 유우가 반지도 잃어버리면 좋겠네요...🙄

94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3:03:49

히히...근데 이번에 유우가가 한 말 너무 쓰남말이어서 양심이 콕콕 쑤셔요
이러니까 이반뇌제하는거라고~! 이래놓고 훌쩍훌쩍해도 말이야 전혀 안 먹힌다고 이 녀석~!!!

그리고 역시 유우가가 왕코쨩이 남자라는 거 알기 전까지 마중 같이 나가주려고 했던 건 🤔 자기가 잘못돼도 멧쨔가 혼자가 아니었으면 해서 그런 거라는 생각이 굳어졌어요
그녀석이 남자인데다 첫눈에 보자마자 '메이사 좋아하네 이 녀석' 하고 견적 나오자마자 그럴 생각은 접었겠지만 🫠

94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3:08:34

이히힏... 왕코쨩과의 첫만남도 꼭 해보고 싶네요🤭
멧쨔가 일부러 왕코쨩이라고만 하고 남자라는 말은 안했을 것 같고
...사실 말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랬을지도🤔 왕코는 왕코니깐(?)

저는... 유우가가 진통제 맥주랑 안 먹고 퉤하는 이유가 멧쨔 룽하고 찡해서 기억에 남네요... 어른이네 유우가😌

94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3:11:26

유우가는 멧쨔의 관측자니까...😌

유우가가 멧쨔 생각하면서 🥺 그래도 멧쨔 돌봐야하니까 이러지 말구 힘내야지 할 때
한편, 메이사 : 유우가 OO... 평소랑 색깔이 달랏지... 역시 병원 데려가야하나... 근데 괜찮댓는대..아신경쓰여한번만더봐야지
이 갭이 저는 너무 좋아요
멧쨔... 이 순애아가씨... 못된 말 듣고도 유우가 추행할 생각뿐이고
그런 저질아가씨가 좋아...🥰

94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03:23:54

이히히...🤭 멧쨔 담배피고 돌아와서
🥺 유우가 터진 거 이니겟지...(힐끔)
🥺 ....한번 더 보자(힐끔)
🥺 ...한번만 더...(빠아아안)
했을거 생각하면😏😏😏😏

그리고 저는 살짝 졸아서.. 이만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아침?점심?쯤 봬요😸

94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03:25:10

저도 슬슬 한계네요 🫠 이만큼 자놓고 또 잠이 오는 게 신기합니다... 멧쨔주도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

945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1:07:55

모닝입니다 👋 모닝이 아니지만요...
나...내일 멀쩡히 출근할 수 있는 걸까...🫠 으데데...

946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1:22:46

저도 내일 출근할 수 있을지 걱정이....🫠으웃...
앵하임니다.....

947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1:29:07

오늘은 저이.. 12시 반에 칼같이 누블까요,, 안 그러면 저.. 큰일나버렷,,🫠

어쩐지 오늘 안에 프리지아 10판이 될 거 같아서 행복하네요 😌 프리지아가 벌써 10000레스나 써버렷다고..
진심인가..

948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1:34:48

그럴까요...🫠 강제 시차조정이 필요합니다...

드디어 10판이 코앞이네요😸 엄청나.. 진짜인가....
10000레스라니 그렇게 생각하니까 무시무시한wwwwwww

949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1:45:45

시차조정해요... 오늘은 낮잠자고 싶어도 커피 마시고 버텨야겠네요 🫠
저......어쩐지 시니어 시즌 방학때에는 래쉬가드를 입은 메이사를 생각했어요 🤔 유우가한테만 아래에 있는 비키니를 살짝 보여준다던가
뭣보다 유우가는 약간 스포티한 거 좋아해서 그런 취향이니까 😏 래쉬가드 들추거나 지퍼 내려서 보여주면 엄청 좋아할 거 같은www

950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1:47:15

🙄
지퍼를 쓰다보면.. 그런 일이 종종 있죠.....
지퍼의 가운데가 터져버리는 일...🫠 멧쨔가 입었을 때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히히히힉

951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1:51:54

🫠 수영장을 또 가...? 너 방학 때 특훈 했잖아
😼 그건 특훈이구 이건 놀이라구💕
😽 유우가 가자 가자💕 안카자카에 있는 실내수영장 재밌다구~
🫠 나 수영복 없는데?
🙀 겍?!

하는 프리지아를 상상해버렸네요 😏 유우가는 실내수영장 같은 건 멧쨔랑 가는 게 처음일지도요
늘 집안에 처박혀서 가면라이더 보고 아이스크림 먹거나로 여름을 보내왔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서도 멧쨔의 터져버린 지퍼를 고치느라 골머리를 앓는 유우가...🫠

952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1:52:34

착잡한 마음과 별개로 일단 몸이 피곤하고 졸린 건 사실이니까. 다 태워버린 마지막 담배를 재떨이에 눌러 끈다. 그렇게 담배냄새에 흠뻑 젖어서 방으로 돌아오면, 내가 쓰던 침대에서 쿨쿨 자고 있는 유우가가 보였다. 옆으로 굴러간 얼음주머니도.
적당히 씻고 다시 돌아와 얼음주머니를 들어본다. 꽤 녹아있지만 아직 남은 얼음도 있고, 무엇보다 아직도 차갑다. ...계속 식혀두는게 좋겠지. 그런 생각에 들고 있던 얼음주머니를 가져다대려다.... ....잠깐 멈칫.
유우가는 아까 괜찮다고 했지만, 진짜 괜찮은 건가..... 터지진 않은 거겠지...?
아깐 봐도 터진지 아닌지는 모른다고 그랬지만 그.... ....예전에 봤을 때(일부러 본 건 아니고 사고 같은 걸로 어쩌다보니 봤었다)랑은 색이 좀 다르던데... 많이 부었고...

"........"

괜찮다고는 했지만 신경쓰인다. 귀를 기울이고 유우가가 진짜 잠이 들었는지, 푹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 슬쩍.
.......피멍 아닌가 저거.. 냉찜질만 해도 되나...? 멍들었을땐 냉찜질이었나? 다시 덮어놓고 얼음주머니를 놓으려다가... 역시 한번만 더.
.....아니 나 뭐하는 짓이냐고. 아파서 자는 사람한테. 스스로에게 환멸을 느낀다. .....하지만 역시 신경쓰이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마지막이니까 좀 더 오래....

그렇게 도합 세 번을 슬쩍슬쩍 보고나서야 얼음주머니를 대주고, 슬그머니 옆자리에 비집고 들어갔다.
지친 몸은 눕자마자 빠르게 잠의 늪으로 가라앉는다. 아, 결국 약은 하나도 못 먹었네. 잔뜩 흐려지는 머리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잠이 들었다.


얼마 잔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아침이라니. 유우가가 깨우는 목소리에 눈을 꽉 찡그렸다. 3분.. 아니 5분... ...아니다 10분....

"20분만...더.... 아침 안 먹어... 더 자....."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고 베개에 얼굴을 파묻는다. 난 좀 더 자고 싶다고... 어제 너무 늦게 잤단 말이야.
아침 안 먹어도 되니까 좀 더 잘래....

95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1:53:41

>>951 유우가 수영복이 없다니 어쩔 수 없네!! 수영복 사러 가는 일상도 해야겠네요😏
멧쨔가 일부러 아슬아슬한 수영복 들고와서 😸유우가 이거 어때~? 입어볼테니까 봐줄래~? 하고 놀려야만wwwwwwwwww

95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00:25

....갑자기 멧쨔가 면도기 찾는데

🤔 응? 내 기억으론 어메니티에 없던 거 같은데?
🫠 내가 수염깎던 거라도 괜찮으면 쓸래?
라고 희롱하는 유우가가 생각났어요
그리고 멧쨔가 쓸지 안 쓸지도 궁금해진wwww

95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2:03:50

😒 ...그거라도 줘
하고 뺏어가서 화장실로 들어간대요🤭
.....하지만 결국 못 써서🫠 그냥 쥐고 다시 나올 것 같지만....

95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06:37

이히히wwwwwwwwwwwww 바보무스메wwwwwwwwwwwwwwwwwww뭘생각한거냐고wwwwwwwwwww꺅wwww😏😏😏😏

😳 이... 이거... 유우가의 입이랑 턱이 닿았던 거지..
😳 그럼 이거로 제모를 하면... 뺫...
하는 멧쨔가 보였어요
헉... 상상인지 진짜인지 분간이 안 가네요 진짜같다 이거

95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2:01

어 어라 어째서 제 머릿속에만 있던 내용이 그대로 옮겨져있는...wwwwwwwww
정말 이럴때마다 좀 무서운데요..wwwwwwww

😏그래서 아마 못하고... 나올 것 같아요..히히.....
혼자 새빨개져가지고😏 바보엣치치무스메...

958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5:34

>>952

메이사를 화장실로 데려가 얼굴도 씻기고(물고문 아님), 부시시한 머리도 빗어놓고, 샤워하라고 속옷들과 함께 집어넣고 나서야 숨을 돌린다. 평소라면 풀썩 앉았을 침대에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쌰쌰쌰 삭신이야 중얼거리며 조심스레 앉고는, 어제보다 확연히 붓기가 줄어든 걸 다시 체크. 그래도 꽤나 부어서 약간 눈물이 난다.

그러다 보면 메이사가 나와서 안 먹겠다는 밥도 사정사정을 해서 반 공기 먹이고, 메이사 몫의 짐도 싸서 버스에 싣고, 아마노하시다테로 출발. 북교토에 있는 일본 3대 절경이라니 조금 기대되는 마음이 없지 않은...데.

"아이고야..."

허리가 쑤셔서 도저히 돌아다니질 못하겠다. 우리 조는 치온지를 돌아다니기로 했는데, 나는 그냥 해변 벤치에 앉아 쓰라린 OO을 달래는 것뿐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이러고 1시간 반쯤 지나면 이제 우리 반이랑 옆반이 전망을 보러 모노레일을 타야 한다.
그 이후로는 자유시간인데... 온천이 괜찮다던데 몸이나 담글까. OO에 좋은가 하고 검색이나 하려던 때.

- 너 생리한다며?
"...누가 그러든?"
- 애들이.
"참나... 뭐 비슷하긴 한데."
- 치질이야? 수술 잘하는 의사 소개시켜줄까?
"아니거든!"
- 아니면 아닌 거지 소리 지르지 마. 너 부사수한테도 그러니?
"너라고 부르지 마. 그리고 뭔 상관이야 메이사랑."
- ...상관은 없는데.

뒤에서 훅 들어오는 말에 흠칫 놀라며 폰을 덮었다. 놀려먹는 말에 츳코미 좀 걸었더니 또 금세 뾰로통해져선 가는데, 여자애들은 왜 다들 멋대로 말 걸었다가 저러고 기분이 바뀌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제기랄, 도쿄도 괜히 온 거 같아. 메이사가 올 줄 알았으면 그냥 츠나지에 있었지... 생각하며 등받이에 몸을 기댔는데, 시야 끝에 메이사가 걸렸다. 어쩐지 침울한 얼굴을 한 채로.

"메이사, 주변은 좀 돌아봤어?"

메이사에게 말을 걸었지만 무시당했다. 벤치를 지나쳐 가길래 에고고 하며 일어서선 따라붙었다.

"배고파? 졸려? 피곤해? 커피 사줘? 아니면 버스에서 좀 쉴 거야?"

컨디션이 안 좋나 얘야말로 생리인가 싶어서 묻지만 또 무시당했다. 나한테서 벗어나려는 거처럼 빠르게 걸어가는 메이사. 이대로라면 놓치겠지 싶어서 어깨를 잡아당겼다.

"아프면 말을 하라고 이 아가씨야."

959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4:45

결국 아침밥까지 먹게 된 다음 버스를 타고 아마노하시다테로 왔다. 3대 절경인가 뭔가 하더니 빈말은 아니었나보네. 탁 트인 곳을 보다보면 기분이 좀 풀리는 것 같기도 했다. 어제랑은 다르게 설렁설렁 일하면서 대충 애들 챙기고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때 저 멀리 벤치에 앉은 유우가가 보였다. 제대로 걷기 어려운가. 역시 오랜만에 메이사 택시를 꺼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며 다가가기도 전에.

".......아."

사람이 한 명 늘었다. 미스미 에리카. 유우가의 여자친구. 유우가랑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사람.
다가가려던 발걸음은 그 자리에 못박은 듯 우뚝 멈춰서선, 그냥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멍청하게 둘을 보고만 있었다.
.....그치. 여자친구니까 챙기러 왔나보네. 아무 관계도 아닌 내가 괜히 참견하는 꼴이 될 뻔했잖아.
그렇게 자조하는 마음에 쐐기를 박듯, 웃고 있는 두 명의 얼굴이 보였다. 나와는 다르게.

"......"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어느새 미스미는 다른 곳으로 갔고, 유우가는 이쪽을 보고 있었다.
뭐라고 말을 걸지만 대꾸할 마음도 들지 않았다. 그냥, 그냥.... .....모르겠다. 마음은 먹먹한데 머리는 새하얗게 돼서 뭘 어째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염없이 걷다보면 좀 진정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벤치에 앉은 유우가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지나쳐갔다. 그랬더니 이젠 따라온다. 이럴 때 정도는 그냥 냅두라고. 내가 아니라 여자친구 쪽으로 가란 말이야.
하지만 정말로 가면,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그냥 냅둬."

배고파? 졸려? 피곤해? 그렇게 물어오는 말에도 입을 꾹 닫고 그냥 걸었다. 그러다보면 어깨를 콱 붙잡힌다. 나는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유우가를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상관없잖아."

96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3:05:01

좋아하는 아이를 괴롭히는 건 왜 이리 행복한 일인 걸까요...

96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3:10:16

962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5:39

>>959

어깨를 잡아당겼다. 메이사의 몸이 휙 돌며 마주봤다. 아니, 나는 메이사를 봤지만 메이사는 나를 보지 않는다. 내가 아닌 다른 곳을 보려 열심인 것 같은 착각까지 든다.

...깊은 한숨이 난다. 의도한 제스처는 아니었다. 그냥... 언제까지 애를 써야 내 마음을 알아줄지 모르겠어서 그렇다. 내가 메이사를 츠나지에 두고 도망친 건 맞다. 계속 함께 있자고 해놓고 그 약속을 깬 건 맞다. 근데, 그래도. 메이사가 도쿄까지 기어코 올라와서는... 난 메이사와 늘 함께 있었다. 내가 유기한 책임마저 지려고 온갖 미움을 받으면서도 내 집에 끼고 살았다. 좋아해달라고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모르겠다, 내가 뭘 바라는지.
메이사와의 관계가 너무 복잡다단해져서, 이젠 내가 뭘 바라고 이렇게 애를 쓰는지 한 단어로 말할 수가 없다. 그나마 비슷한 걸 하나 골라보자면, 그냥 웃어주면 좋겠다. 그 정도.

알아, 이렇게 메이사를 잡고 다그쳐봤자 역효과만 난다. 내가 이럴 때마다 메이사가 웃어준 적이라고는 없었으니까. 그런데도 난 멈출 수가 없다. 이렇게 잡지 않으면 메이사는 종종 어딘가로 사라져버릴 것만 같다. 바구니를 타고 황천으로 떠나버린 히코호아카리처럼.

"상관이 왜 없어."
"난 네 담당이잖아, 신경 써야지."

자조를 담은 농담을 던진다. 웃어줄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이 쓰라려서 독한 농담만 나왔다. 우리의 복잡한 관계마저 조롱하는 질 나쁜 어른의 농담이.

"나 없으면 어디서 귤박스 덮고 잘지도 모르니까 친절한 히다이씨가 챙겨줘야지."

963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3:37:53

"........"

종종 우리는 지금하고 비슷한 상황에 놓이곤 했다. 서로가 삐걱거리는 상황에서 내가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면, 유우가는 항상 똑같이 말했다. 난 네 담당이라고.
....시니어까진 그랬지. 클래식 때 임시라는 글자도 붙었다가 떼었다가 하면서, 그 뒤로 쭉 그런 사이였지.
하지만 유우가가 나를 두고 중앙에 가면서 그 관계는 깨졌다고 생각했다. 그야 당연하지. 버리고 갔으니까. 내가 싫어서. 지긋지긋해서. ....말도 없이 두고 갔으니까.

그 뒤로 프리지아는 담당 트레이너가 없는 1인 팀으로 활동하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대차 11착이라는, 어떻게 보면 굉장한 기록을 남기고 해체했으니까.
이제 나한테는 담당 트레이너도, 팀도 부실도 전부 없다.
네가 날 버리고 갔으니까, 더이상 내 담당도 아니야.

그런데도 끈질기게 담당이라고 말해오는게 짜증이 났다. 오히려 뒤에 이어지는 질나쁜 농담정도야 웃어넘길 수 있을 정도로.

"뭐가 담당이야. 버리고 간 주제에."

그래서 조금 강한 어조로, 짜증을 담아 말하면서 어깨에 얹힌 손을 팍 쳐냈다.

"....필요없어."

다시 몸을 돌리고 무시한채로 걸어가려고 했다.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다. 그냥 발 닿는 데까지 걷다가.. 어차피 1시간 뒤면 또 케이블카인지 뭔지 탄다고 가야하니까. 적당히 주변을 서성이고 말겠지.
어쩌면 조금 전의 일들을 지켜보던 말딸들에게 흥미진진한 눈으로 질문을 받으며 끌려갈지도 모르고. 그래, 지금 저기 옆에서 저렇게 보고있는 녀석들처럼 말이다. ...숨은 것 같지만 귀가 다 튀어나와 있다고 바보들아.

96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3:44:17

키스 박으면 해결될 문젠데... 🫠 그냥 입술 한 번 찐하게 부딪히면 안 되냐 이 녀석들아(안되겠죠)
큭... 마음이 찢어질 거 같은데... 좋아...행복해...😇

96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3:47:14

히히히...🫠
하지만 여기서 키스해서 엄청난 소문이 퍼져버리는 전개도 꽤 유열이라고 생각해요🙄 유우가가 멧쨔 곤란해지니까 역시 무리겠지만...

966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9:37

>>963

"..."

버리고 갔단 말에 입을 벙긋거릴 뿐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다. 애초에 난 버린 게 아니고, 메이사가 나같은 질 나쁜 녀석과 어울리지 않고 그만 자기의 삶을 살아줬으면 해서 그랬다. 내가 메이사를 너무 많이 망쳐버렸다는 실감이 들었다.

이맘때의 마음은 몇 달이면 빛 바래기 일쑤라며 팀을 연장하고, 혼인신고서로 미루고, 내년 생일이 지나면 된다고 미루고. 그러다가 마구로에서 덜미가 잡혀버렸다. 그때 네가 멋대로 굴지만 않았더라면 어쩌면―

하지만 그 날의 일은 차마 입에서 나올 수가 없었다. 최악이었으니까. 너도 없는 일로 취급하고 싶을 테니까. 모진 말을 듣고도 눈물을 글썽이지 않던 네 얼굴이 울상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느낌이 입을 확실하게 가로막고 있었다.

그래서 보내줬다. 버린 게 아니라는 한 마디 말도 못한 채. 내가 이유도 모르는 사과를 형식상으로나마 내밀기 전까진 또 냉전이리라. 그렇게 예감했다.

- 선생님 잠 못 자요? 그래서 피곤해요?

전망대에서, 눈치없는 말딸이 메이사가 떨어트린 물건을 보고 말한 걸 듣기 전까진. 나와 메이사의 눈이 마주쳤다.

"―예전부터 그랬어. 외지에서는 잠을 잘 못 자더라고."
- 예전부터요?
"...응. 종종 있잖아, 레이스하러 멀리 나가는 날."
- 아아~
"신경쓰지 마."

다가서서 내가 대신 대답해줬다. 납득한 우마무스메는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에 또 꺅꺅거리며 멀어졌고, 나는 말없이 메이사를 내려다봤다.

"또야?"

967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0:44

하지만 저 말이
예전에 알고 지낸 사이임+둘이 레이스하러 외지에도 갔음+서로 잠버릇이 어떤지도 안다는 걸 암시하는 건 유우가도 몰랐겠죠 😏 히히...

968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3:04

....떨어트린 물건은 수면유도제였다. 하필 저게 떨어져선. 어제 샀던 건 다 뺏겨서 오늘은 그냥 급한대로, 또 근처에서 하나만 샀는데. 그걸 또 어떻게 알아채고는 가까이 와서 대신 둘러대는 유우가를 보다가 슬그머니 시선을 돌렸다. 괜히 경치 구경이나 하는 척.
이쪽을 보는 유우가를 무시한 채로.

"......"

말딸이 들고 있던 수면유도제는 자연스럽게, 내 대신 나서서 대답한 유우가의 손에 들려있었다. 어쩔 수 없지. 저건 포기해야겠다. 순순히 줄 녀석도 아니고. 그냥 또 숙소 근처에서 하나 사면 되니까. 아깝긴 하지만 괜히 또 내놓으라고 실랑이하다 소리가 커지면 곤란할 뿐이다.

"...신경 꺼."

뭔 상관인데? 이제 담당도 뭣도 아니면서. 한껏 비아냥대고 싶은 말은 잘라서, 그냥 간단하게 신경 끄라는 걸로 바꿔서 내보낸다. 네 말마따나 외지에서 잠 못자고 뒤척이기 일쑤니까. 서너알 정도 집어삼키고 푹 자겠다는데 대체 뭔 상관인지. 시비조로 물어오는 건 또 뭐냐고. 어차피 상관도 없으면서. 맨날 그렇게 들쑤시고 괴롭게만 하면서, 도와주진 않고, 맨날, 맨날.....
짜증이 확 올라와서 머리를 거칠게 긁었다. 잔뜩 헝클어지는 머리카락이 손에 얽힌다. 귀까지 잡아뜯을 것처럼, 그렇게 당겼다가 놓고 고개를 푹 숙였다.

"그냥 좀 냅두라고....."

969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4:02

>>967 히히히😏
나중에 말딸들이 멧쨔를 둘러싸고
멧또레 몬다이쌤하고 무슨 사이?
멧또레 예전에 레이스 했어요? 몬다이랑 같이?
같은 질문 막 받을 것 같아서 즐거워졌어요

97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9:21

🤔 수면유도제 담배랑 바꾸자고 하면 바꿔주나요?

97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2:04

🙄 안 바꾸려고 하겠...죠...?
근데 뭔가 좀 질린 상태라 🙄그래라 에휴(응 또 사올거야~)하고 바꿔줄 것 같기도 하고...

972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2:55

>>968

수면유도제. 포장을 유심히 보니 알코올과 다른 약과 복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다. 디펜히드라민염산염... 뭐라는 거야 이건. 쨌든, 명확한 건 메이사가 먹으면 안 된다는 것 뿐이다. 저 녀석은 인생에 물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술만 마셔제끼니까.

곽을 가볍게 흔들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나른히 듣다가, 그냥 메이사에게 던져줬다.

"줄게. 담배랑 바꾸자."

내 거를 내어준다는 양 말한다. 그야 내가 주웠으니까 내 거 맞지. 그리고서는 메이사의 뒷주머니에서 자연스레 새 담배갑을 빼갔다. 어제부터 무척 당겼거든.

"나 불 좀... 아니다. 라이터째로 줘."

질린다는 얼굴의 메이사에게서 멋대로 또 가져간다. 건네주지 않아도 주머니에서 잘 빼갔다. 원래 뻔뻔하게 요구하는 건 내 장기였는데 몰랐나. 전망대에서 일본 3대 절경을 보면서 한 대 물고 있으려니 극락이다.

"맘대로 해. 그거 다 먹든 말든. 어차피 오늘로 여행도 마지막이니까."

센 거 피네. 전자담배로 축이던 몸에 제대로 된 니코틴 펀치가 꽂혔다. 오랜만에 들어오는 진한 독성에 머리가 핑 돈다. 몸을 전망대 울타리에 기대놓고선 쭉쭉 빨았다. 담배는 금세 닳았다. 그리고 또 한 대... 아니다. 세 개피를 슥슥 뽑아서 한꺼번에 물었다. 전력질주한 사람이 물이라도 마시듯 벌컥벌컥 불을 붙이고 빨았다. 속이 뜨끈하다 못해 뜨거워지면서 욱 하는 구토감이 올라온다. 오랜만에 확 들어와서 그렇다. 마취라도 한 거처럼 푹 퍼지는 몸을 기대고서 세 개피도 금방 태워버렸다.

오버도즈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난 이만큼도 벌써 어지러워서 못하겠는데. 생각하면서도 니코틴 하이로 덜덜 떨리는 손이 또 담배를 꺼냈다. 그리고 물었다.

다시 불을 붙이니까 다리에 스르르 힘이 풀려서, 울타리에서 주륵 흘러내려 앉은 채로 담배를 폈다.

"...나도 맘대로 할 거야. 냅둬."

메이사 발치에 앉은 채로 보란 듯이 오버도즈 하고 있는 건... 글쎄, 그냥 전략 변경이었다. 네가 뭘 하고 있는지 보라고.

97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1:21

으아악..... 멧쨔가.. 멧쨔가 잘못했어어어....

97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3:08

유우가는 쓰레기... 쓰레기야...

97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9:07

멧쟈가...잘할게...유우가.....


근데 일단 발로 차서 말릴 것 같긴 한데요(?)

97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0:37

어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예전에 담당또레나와 말딸 사이였고
같은 호텔방에서 나왔고
서로의 잠버릇을 알고 있으며
싸우다가 사이좋다가
이젠 또레나를 걷어참 (new!)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 웃겨요 아행복해 멧쨔wwwwwwwwwwww어이wwwwwwwwwwwwwwwwwwwwwww

977 메이사-히다이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8:11

선심이라도 쓰듯 담배랑 바꿔주겠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흘렸다. 아니, 뭐래는 거야 그것도 원래 내 거라고.
준다는 말도 안 했는데 자연스럽게 뒷주머니에서 담배를 빼간다. 좀도둑이냐 너는. 라이터도 빌려달랬다가 그냥 달라고 말을 바꾸고 자연스레 가져간다. 질린다는 표정을 감추지도 않고 그냥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멀뚱히 보고 있자니 그새 한 개피를 다 피웠다. 빨리도 빤다. ....어쩐지 옛날 생각이 났다. 유우가가 아직 연초를 피우던 때. 그때는.... ....우리가 이렇게 될 거라고는, 내가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었는데.
잠시 추억에 잠기는 것도 잠시, 향수에 젖을 틈도 주지 않고 유우가는 기행을 벌이기 시작했다. 세 개피를 한번에 물고 뻑뻑 피워대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입을 떡 벌렸다. 아니 뭔.... 미친 건가?

"아니, 너..!!! 미쳤어!?"

벌떡 일어서서, 그새 또 세 개피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담배를 꺼내는 유우가의 팔을 잡아 말리려고 했다.
.....하지만 하지 못했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건지, 왜 내 앞에서 갑자기 이렇게 담배를 세 개피씩 뻑뻑 피워대는 건지, 유우가의 의도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아서.
...내가 하던 짓과 닮아 있으니까. 있는 대로 약을 집어먹고, 술로 넘겨서 몽롱한 채로 쓰러져있는.......

".........그만해..."

찔린다. 하지만 그만큼 울컥하기도 했다. 대체 왜 이러는 건데. 날 그렇게 망쳐놓고 이제와선 그러지 말라고 똑같은 짓이나 하고 있고....
말리려고 내민 손을 그저 꽉 쥐었다.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그러다가 그냥, 또 담배를 꺼내려는 유우가를 그대로 걷어찼다.

"그만하라고 진짜!!!!!"

나뒹구는 유우가. 손에 쥐고 있던 담배갑은 떨어져서 남은 담배들을 땅에 뱉어내고 있었다. 피우지 못하게 발로 잘근잘근 밟아댄 후에 울컥한 감정을 큰 소리로 뱉어낸다. 전망대 안의 모든 시선들이 이쪽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젠장.
나지막하게 욕을 뱉으면서 나는 그대로 혼자 케이블카 탑승구 쪽으로 향했다. 조금 이르게, 다른 말딸들과 인솔교사들을 놔두고 먼저 버스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한 일이야, 뻔하지 뭐. 좌석에 앉자마자 가차없이 약 포장을 뜯고 수면유도제를... ....조금 망설이다가 한 알만 꺼내 삼킨다. 아쉽게도 맥주는 없고, 대신 미지근해진 생수로 넘겼다.
.....하나 정도로는 약빨도 제대로 안 도는데. 그런 불평 대신 한숨을 흘리면서. 천천히 찾아오는 나른함에 눈을 감았다. 최악이다 진짜.

978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8:40

😏힉힉히......

979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57

멧쨔 뒷주머니에서 라이터 꺼내간 게 와전돼서 '몬다이쌤이 멧쨔쌤 엉덩이만져서 걷어차엿대'로 와전될지도 🫠
이제 정말 스케베 엣치치 에로아저씨가 되어가는구나 유우가..

980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3:01

에리쨔의 경멸하는 표정이 눈에 선하네요...이히힉.... 저히 업계에선 포상입니다(?)

981 히다이 - 메이사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9:31

>>977

울타리에 기대 앉은 채로 담배를 뻑뻑 피운다. 어질어질한 감각 너머로 메이사가 미쳤냐고, 그만하라고 뭐라 하는 게 들리는데 그만 둘 수가 없다. 알지 않나, 이미 시동을 걸어버리면은 주체가 안 되는 거. 몇 개피나 피웠을까, 오한처럼 떨리는 손으로 다시 새 담배를 꺼내려 할 때였다.

퍽, 하고 팔뚝이 걷어차였다. 들고 있던 담배가 떨어지고 곽도 바닥에 나뒹굴었다. 당연히 나도 바닥에 쿵 쓰러졌고. 핑핑 돌아서 못 일어나겠다... 돌아간 시야에서 메뚜기 짓이기듯 담배를 꾹꾹 밟고는 멀어져가는 메이사가 보였다.

...그냥 이대로 누워있을까. 나 몇 번째 걷어차인 거지? 이번주만 3번짼가... 하는 허탈감에 젖어있다보면 눈치를 보던 말딸들이 다가온다.

- 몬다이... 그러니까 메이사 또레나 꼬리를 왜 만져서.
- 일어날 수 있어요 쌤?
"아니..."
- 그럼 선생님은 여기 살아요, 우린 갈 거야.
"일으켜세워주는 패턴 아니냐 여기선?!"

그렇게 몸을 팍 일으켜세웠더니 니코틴 멀미가 훅하고 온다. 우욱... 하는 나를 어쩔 수 없이 부축해주는 녀석들. 츠나지 D반에 비해서는 확실히 착하다. 근데 꼬리? 내가 메이사 꼬리를 만졌던가? 아니 종종 만지긴 하지만...

아 몰라. 토나와.

그렇게 새파래진 얼굴로 버스에 뉘여졌고, 무슨 정신으로 인솔했는지도 모르고 기차에 몸을 실었더니 어느새 저녁의 도쿄역이었다. 내 손에는 캐리어와 더플백까지 야무지게 들려있었고. 오토파일럿 굉장해. OD가 나보다 유능한 거 아닌가.

"...그래, 다들 수학여행 수고했고 주말동안 푹 쉬어라. 월요일날 보자."

"가자 메이사."

여전히 말도 없이 서먹한 메이사를 내려다보며 말을 건넸다. 수학여행에서 얼마나 싸웠든 간에 어쨌든 가족이고, 같이 사는 식구니까. 너도 나 따라 와야지 어쩌겠나.

"가서 좀 쉬고, 내일은 병원이나 가야겠다. 밥은 가면서 뭐라도 사먹자."
"아, 그리고..."
"수학여행동안 수고 많았어."

푹 수그린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 머리에 손을 턱 얹고는 슥슥 쓰다듬어주었다.



"흐음..."

미스미 에리카는 곱씹었다.

- 그래서 몬다이가 메이사 또레나의 꼬리를 엣치치하게 만져서 걷어차인... 합.
- 우와아 그 선생님 의외로 엣치치~ 근데 어울ㄹ...합.

복도에서 떠들던 우마무스메들이 미스미의 눈치를 보며 입을 다물 때마다, 신경에 거슬린다고 생각하면서 손을 더욱 백의 주머니에 찔러넣었다.

곱씹게 된다. 전망대에서 답지 않게 연초를 잔뜩 피워대던 가짜 연인의 모습을.
자기한테는 '너'라는 도쿄 말씨도 어색해하면서 부사수한테는 걱정을 잔뜩 한다는 눈으로 내려다보던 얼굴을.
사람이 뻔히 앞에 있는데 딴 생각하는 게 역력한 눈이나, 그 눈이 기어코 어깨 너머의 자그마한 우마무스메에 닿았을 때 변한 표정을.

미스미 에리카에겐 사랑이 없지만, 그건 누가 봐도 세간이 말하는...

- 근데 내가 물어봤는데, 몬다이가 메이쨔 또레나였대!

찔러넣었던 손을 뺄 즈음엔, 그 중지에 있던 반지는 온데간데 없었다.


(*막레느낌으로 드렸습니다 히히... 이번 일상은 진짜 길었네요 😏 놀아주셔서 진짜 즐거웠습니다... 이거로 이제 밥 세끼는 뚝딱이에요 🤤)

982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5:02

이히히히...🤭 수학여행이 이렇게 끝났군요
수고하셨습니다 히다이주~ 멧쨔 즐거웠어요 헤헤헤...😸 에리쨔 반지 뺐구나.. 멧쨔가 유우가 반지도 조만간 삼켜버릴게 꿀꺽🦈

983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7:37

삼키는 거냐고wwwwwwwwwwwww 혀 밑에 숨겨놨다가 나중에 팔아서 용돈 쓰라구 멧쟈...😏

유우가는 저러고 주말동안 완전 초주검상태로 담배 몸살을 앓았단 것으로...🫠
OO문제도 있어서 완전 요양 해야 했으니 어쨌든 잘?된? 일이겠죠 🤔

984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3:01

토요일엔 공주님안기로 병원도 가고요😏
비뇨기과와의 인연 시작이군요..히힣...

헉 그럼.. 몸살난 유우가 돌보느라 멧쨔도 오버도즈 못했겠군요🙄 어쩔 수 없지.. 다 나으면 그때 하자 멧쨔

985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5:54

몸살난 유우가를 돌보다가
😺 (유우가... 붓고 쓰라린데도 아침에는 어김없이 되는구나...)
생각하면서 구경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

그리고 오버도즈는 생일날 몰아하면 되니까... 히힉...

986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0:27

히히히힣.. 신기하니까요 아무래도.. 자기한텐 없는 거고🫠
어쩌면 물어볼지도 몰라요.. 🤔
😸 부은 상태에서 저렇게 되면 어떤 느낌이야? 더 아파? 하고.....🙄 아니아니 순수한 걱정이니까...

987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8:35

🤔 역시 평소의 색깔을 알고 있는 건 시니어 시즌 때 스케베 삼여신이 도와줘서 온천에서 알게 됐을 거 같아요

혼욕탕에서 타올 두르고 들어갔다가 풀린 걸 모르고 탕에서 나오려고 하고
😺 어라 유우가 벌써 나가게? 하면서 고개를 돌렸던 멧쨔가... 🙀 라던가

동거지아 유우가는 그런 질문에는 묵묵무답으로 일관할 거 같네요...😏 생각보다 멧쨔를 엄청 의식하고 있으니까요 시니어 때의 일도

988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1:47

그때 멧쨔가 🙀뺘하아아아악!? 하고 비명질렀을거 같아요🤭 엄청 놀랐겠지....
.........저 좀 많이 욕심쟁이 망상이긴 한데... 그렇게 뺘학 뺙 하면서 당황한 멧쨔가 파닥거리다가 멧쨔의 타올도 스르르 풀렸으면 좋겠네요......🫠

990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1:39

wwwwwwwwwwwwwwwwwwwwwwwwww아니wwwwwwwwwwwwwwwwwwwwwwww 저 이거 너무 좋아요wwwwwwwwwwwwwww 이거 정설wwwwwwwwwwwwwwww

99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2:49

두번이나 딱콩 당하는 거냐고요 아wwwwwwwww 웃음이 안 멈추는wwwwww 멧쨔 완전 기겁해서 뺙! 뺘학!?하다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으 으부부 할 것 같아wwwwwwwwwwww

헉 슬슬 다음 스레를 세워야겠네요🙄

99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4:13

우왁 내 타올 저기 있잖아!! (딱콩)
으허억 메이사 네 타올은 어디 간 거야?! (딱콩)

🙀 ?? 난 뭐에 맞은 거지...

하는 멧쨔라니
아 진짜 어이없고 웃긴wwwwwwwwwwwwwwww 멍청한 표정으로 딱밤맞은 곳 문지르는 멧쨔를 생각하니까 진짜 행복해졌어요
메이사를 딱밤때릴 수도 있고... 프리지아는 정말 최고구나...😇

99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9:45

......멧쨔 위험한 생각이 났지만 이건 저 혼자 보도록 할게요....🫠 상어는 무서워잇...
히히히.. 집에 갈 때까지 계속 멍청한 표정일 것 같은데요 뭔가🤭
집에 도착해서 멧버지랑 프로키온씨가 잘 다녀왔니 메이사😌하고 물어보면
🙀 ...먼가... 유우가랑 같이 온천 들어갔다가(여기서 멧버지 뒷목잡음)
🙀 유우가한테 뭔가로 맞았는데 뭘로 맞은 건지 잘 모르겠어(멧버지 전기톱 찾으러 감)
하고 말해버리는 4컷 만화를 본 거 같아요🤭

99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0:27

나중에 프로키온 씨가 은근하게 알려준 걸 곱씹다가 스스로 깨닫고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멧쨔가 보인wwwwwwww

그 와중에 유우가는 너무 경황없었어서 멧쨔가 맞은지도 모르고 있고wwwww
🥺 탕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던 거 아냐? 현기증 나는 거 아냐?
하면서 무방비한 료칸 유카타입고 사이좋게 쿨쿨한 거까지 생각나서 안드로메다에서 뺘하아아악 하는 멧쨔가 4K로 보여요

99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6:41

무방비해 유우가😏 그러니까 멧쨔가 시니어 막날에(하략)

그나저나 저희 다음 >>0은 뭐할까요...🤔찾아보고는 있는데...
취중진담때 나왔던

"——예전의 유우가는 없어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남아있었네. 그럼 됐어, 그걸로."

라던가...?🙄

996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9:45

히히히
제가 세워놨으니 이 판은 마음놓고 😏트리죠

99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0:08

아니 터트리죠😏였는데 너 왜 거기 박혀있는거야...🙄💦

998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4:22

와이 좋아요 좋아요 🤭 하면서 잠깐 누워서 레스쓰다가 기절해버렸네요
비오는 날이란...🙄 물론 감기 걸려서도 있겠지만...

오늘도 멧쨔주께 신세를 졌네요 🙇 감사합니다...

999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9:26

감기...🥺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아...
저는 저녁먹고 이것저것하다가 비가 엄청 쏟아져서 놀라고 그랬네요..🫠 축축...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100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3:06

히히....사실 여행 첫날 라멘 먹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비오게 하고 유우가 재킷 뒤집어쓰고 같이 호텔까지 달려오는 거 보고싶단 욕망이 있었는데요 🤤
어떻게 됐더라... 짧은 시간 안에 까먹었는지도 🫠

하지만 나중에 하게 될 기회가 있겠죠 🤤

100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6:05


그거 멧쨔멧쨔 룽한데...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아니면 나중에 맥모닝 먹고 나왔는데 비가 와서 그렇게 집까지 뛰어가는 둘이라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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