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2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3.그렇다고 하더라도 :: 1001

◆TMmm6tsoPA

2024-06-19 01:40:49 - 2024-06-21 17:08:53

0 ◆TMmm6tsoPA (qZZnvkezcw)

2024-06-19 (水) 01:40: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179

441 금주 (qg6XTO1JNc)

2024-06-20 (거의 끝나감) 15:31:42

하냐냥 어서와요.

442 ◆TMmm6tsoPA (SrYzChg/0A)

2024-06-20 (거의 끝나감) 15:37:39

Q.지금 양심이가 호크룩스 아니냐는 말도 나왔는데 어찌 생각하나요?

A.모티브가 나락과 그쪽이라서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사르륵)

443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6:00:02

>>412 이이익 하냐냥ㅇㅇㅇㅇㅇㅇㅇㅇ (파닥파닥)

>>418 그으 혜우우한테 그걸 막아달라 하면 (이자식 훈련으로 제일 많이 쓴게 자기몸이었다)

>>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으치만 처제가 자꾸 귀찮게 굴면 형부들한테 미움받어잉
인간불신이 일렁일렁
태오 톡 받고 고민하다가 그냥 전화 걸겠지
얼굴 보이기엔 처참한 걸 지도 알아서()
통화 내용은 평범한데 유난히 고요한 (심음 안들림) 상태일거고
통화 막바지에 "이제는 괜찮아?" 라고 물어본다

(사르륵22)

444 랑주 (ZwfRXjyroU)

2024-06-20 (거의 끝나감) 16:27:53

situplay>1597048228>408
호오
메인 진행에서 자동으로 전달되는 것들이 불가능하다는 느낌이군, 편의성 삭제 방향인가

고민 꽤 했다는 게 느껴지는 대응이구나

445 랑주 (ZwfRXjyroU)

2024-06-20 (거의 끝나감) 16:31:12

>>442 '양심이'라고 하니까 인사이드 아웃 같다

446 혜성주 (l0M1N0rxYY)

2024-06-20 (거의 끝나감) 16:38:57

>>442 이왜진

447 금주 (f.KylaP3Ns)

2024-06-20 (거의 끝나감) 16:50:05

448 여로주:3 (bV5cYnDF8U)

2024-06-20 (거의 끝나감) 16:50:37

내일은 일상도 구해보고 그래야겠다:3 갱신이야~

449 수경주 (kr0/3lf2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6:59:14

situplay>1597048228>444

(아무도 반응 안하고 태오주 레스에 묻힌건줄 알았음.)

편의성 삭제 수준이 아니라 내용 자체가 반대로도 전달될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랑이는 그게 무엇 때문인지는 알게 될 텐데.. 데인저 센스는 알아차리는 거지 그 원인을 해결하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450 수경주 (kr0/3lf2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6:59:51

업무 끝... 인데 토요일 특근이면 수경주 무사할수있을까...요(고민)

451 랑주 (ZwfRXjyroU)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3:11

>>449 내가 뭘 좀 하고있는 중이라 반응이 늦어

하드한 난이도였군... 🤔
아무리 생각해도 1주일 마무리는 무리였겠구나, 고생했네

452 여로주:3 (bV5cYnDF8U)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7:24

수경주 진짜 고민해서 갠이벤 짰었구나... 고생 많았어(토닥토닥)

453 수경주 (kr0/3lf2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7:29

아. 그냥 늦은 건 괜찮아요.
전 할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무리였어요...

하지만 전 일상을 거의 매일 구했는걸요.(난이도를 낮추는 조건일상들을 바라보며)

454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8:35

수경주, 아무래도 갠이벤에 못푼게 많아서 아쉬워 보이는데
매일 짧글이라도 써서 풀면 어떨까?
그 편이 반응하기도 쉬워

455 수경주 (kr0/3lf2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8:45

여로주도 랑주도 안녕하세요.

456 수경주 (l3AWFYI2r.)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1:33

글재활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짧글이라도 써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457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4:12

그래 그렇게라도 만족감 좀 채우고 마무리 하자

458 한양주 (8lelEEdnzs)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5:19

아오 배 땡겨(사실 허벅지가 더 땡김)

459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6:12

>>458 (허벅지 찌르기!)(도주)

460 한양주 (8lelEEdnzs)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7:31

>>459
아옼ㅋㅋ 올만에 윗몸해서 개땡기는뎈ㅋㅋㅋ

461 수경주 (Is2zHT7rGQ)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8:41

한양주도 어서오세요..

조금 졸것같은기분이잇...

462 새봄주 (TWIQlASwP6)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9:07

뒤끝처럼 보일 것 같다더니, 많이 힘들었구나 88 뭐 해줄 수 없는 게 없어서 안타깝지만, 짧글이라는 대안이 나와서 다행이네!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 간만에 일상 스위치 켜본다!

463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21:51

>>460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뒷발로 계속 찌르기)

>>462 새봄주도 하이 어서오구

464 랑주 (ZwfRXjyroU)

2024-06-20 (거의 끝나감) 17:22:09

>>453 아쉽긴 하지만 다들 바빴으니까
나도 일상 돌린게 언젠지 가물가물할 정도... 철현이랑 최근에 돌리긴 했지만

465 혜성주 (CJqKQkdLMk)

2024-06-20 (거의 끝나감) 17:22:48

나 간다 집
답레는 집 가서 올리고 (아이고 난)

466 한양주 (8lelEEdnzs)

2024-06-20 (거의 끝나감) 17:25:29

다들 ㅎㅇㅎㅇ

>>463
난 뼈를 주고 살을 취하지

467 여로주:3 (bV5cYnDF8U)

2024-06-20 (거의 끝나감) 17:32:53

다들 어서와~~

468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38:09

>>466 이이익 쩔수 없다 비장의 수! (깨뭄!)

혜성주 퇴근길 잘 들어오구

469 (기진맥진인) 서연주 (jui8TuebW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57:20

현생 탈출은 너무 멀어요오오오오오오오오 (털푸덕)

오늘 훈련은 뭐로 때우지... (머리 텅텅)(텅 비어서 맑고 고운 소리)

아무리 봐도 갠스 진행은 난도가 불지옥 오브 불지옥이니 저 같은 양민은 캐 서사를 훈련이나 독백으로 푸는 게 상책이란 생각이 들어요(먼눈)(죽은눈)

470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7:59:32

서연주 하이
훈련이라
가볍게 교내 조사? 같은 건 어떨까
요즘 학생들 사이 분위기는 어떤지 살피는 그런 느낌으루

471 서연주 (jui8TuebW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02:17

>>470 혜우주
오!! 아이디어 감사해요 >< 보고서로 또 때워 볼까도 했는데 감사히 뽀려다가 오늘이든 나중에든 써 보겠어요!!! 히힛~~★☆

472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04:59

>>471 써주면 감사하지 ㅎㅎㅎ

473 서연주 (jui8TuebW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07:08

>>472 혜우주
아유 아이디어 주시는 게 감사하죠!!! 5렙 찍고자 한다면 앞으로 120번을 더 써야 하는디(그 전에 엔딩 날 듯;;;;) 제 깨끗한 머리론 소재 모자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동 월 - 김수경? (Y9aEdycVRs)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0:36

" 왁, "

이상하지 않다며 뿌리친 그녀를 보며 동월이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보통 이런 반응을 보이는건 뭐가 있는거긴 한데...

" 아니, 음. 말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되긴 하는데... "
" 다치거나 그런건 아니지? "

쓸데없는 걱정을 섞어본다.

" ..... "

아니, 뭐라고?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동월이 만나고, 이야기를 섞고, 같이 임무를 해왔던 동료를 도플갱어라 칭하고 있다. 간악한 것? 대체품? 이게 대체 무슨...
....그걸 지금 논하는건, 솔직히 말해서 머리만 아파질 뿐이라는걸 알지만...

" 네가 지하에 갇혀있던거, 얼마나 오랫동안 갇혀있던거야? "

동월은 생각을 해야했다. 생각을 하려면 정보가 필요했다. 결국 물음밖에는 던질 수 없다는 것에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가능하다면 도움을 주고싶긴 하다만... 이렇게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 ....의지라고? "

그렇다면 아까 그렇게 과민반응하듯이 했던건...

" 이봐. 일단 진정해. 학교 안에서 흥분해봐야, 쓸데없는 이목을 끌 뿐이야. "

적어도 지금 상황은... 남들에게 보여져서 좋을 게 없다는 것 쯤은 알겠다. 그야 수경을 알고있는 사람이 이 광경을 봤다간 또 이래저래 꼬여버릴테니까.

" 그러니 진정하고, 물음에 대답해줘. "
" 너, 이름이 뭐야? "

아주 간단한. 첫발자국부터 시작해보자.

475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0:41

>>473 중간중간 메인스토리에서 훈련거리 나오고 그럴거야 ㅋㅋㅋ
글구 이담에 계수 주는 일상이벤 하면 더 얻어갈 수도 있구
소재도 생각나는대로 얘기해주께 화이팅하자

476 동 월 - 류애린 (Y9aEdycVRs)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0:50

" 만약 진짜 있다면, 오레오는 무슨 반응일까? "

똑같이 실없는 소리를 해본다. 보통의 토끼라면야 그런 광경을 보면 기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레오는 뭐랄까, 특별하잖아? 일반적인 토끼와는 다른 면이 많으니까. 다른 반응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 ....귀여우니까 봐준다. "

주먹을 치켜들었던 동월은, 잔뜩 찌그러진 채 용서를 구하는 애린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내 픽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올렸다.
복복복

" 끄아악 머리아퍼!! "
" 다 필요없어! 그냥 그놈들은 다 썰어버려야해! "

오랜만에 진지한 생각을 하느라 머리에 과부하가 와버린건지, 동월은 머리를 감싸쥐고 고통스러워하다가 명쾌한(?) 결론을 내렸다. 뭐 그놈들에게 진짜 지성이 있건 없건... 동월에게는 그저 썰어야 할 대상일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 ....이게!? "

이게 귀엽다고!? 자신과 귀여움의 기준이 그리 다르지는 않을(아니 어쩌면 다른가?) 애린의 평가에 당혹스러움을 내비친 동월은 자신의 자신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더니, 결국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다시 지갑 속으로 집어넣었다.
무언의 부정이었다.

" 뭐... 우리 역할이 여기서 사람들 살 수 있게 만드는 거기도 하고? "

저지먼트는 나름 치안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돌아가고 있으니까. 안티스킬같은 경찰들이 있기야 하지만서도, 그들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는 법이다. 실제로 저지먼트는 크고작은 사건들을 많이 해결하기도 했고.

" ...... "

동월은 무언가 말하려는듯, 입을 벌렸다가.... 다시 닫았다. 뚱한 표정으로 시선을 회피하고 있는건 덤이었다. 분명 그건 기행이 아니었다는 변명 내지 자기 변호를 하려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적당한 말을 고르지 못해 그저 뚱한 표정이 된 모양이다.

" 합법.... "
" 네 경우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
" 미성년자들이 목숨걸고 귀신 잡으러 들어가는게 합법? "
" 흠. "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었다.
인첨공 법을 넘어 대한민국 법을 찾아보아도 '미성년자가 귀신을 잡으러 가서는 아니된다' 따위의 내용은 없을테니까.

" 그걸 그렇게 넘겨도 되는거야? "
" 뭐 네가 마이웨이인건 나도 딱히 부정하진 않는다만... "

그렇다고 하니까 넘어가도록 할까.
평소라면 여러 의문을 내비쳤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어째 애린의 일이라면 조금 유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 안돼.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 "

꽁한 표정에 푸스스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궁금하다면야 고찰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지금 그러기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그런 이야기는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둘 사이에 이런 분위기를 연출할만한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 동월은, 일단 지금을 먼저 즐기기로 했다.

" 그래? "

'그래야 할거 같아서 해줬다' 라는 말에 동월은 미소지은채로 눈썹을 치켜올렸다.

" 진짜 단지 그것 뿐? "

이미 애린이 그것 뿐이라고 한 이상, 정말 그것 뿐이라는 것을 알고있지만서도. 그냥 부려본 심술이다.

십수초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나고 고개를 다시 뒤로 뺀다. 다들 첫키스의 맛은 달콤하다고 했던가? 하지만 이곳은 뒷골목. 그것도 여기저기 다쳐서 애린이 붕대를 두르기 전까지 피를 흘리던 사람이 있던 곳이다. 과연 그런 곳에서의 입맞춤이 달콤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그것도 인첨공스럽다면 인첨공스러운거겠지. 동월은 괜히 멋쩍어져 킥킥거리며 웃어보였다.

" 확실히 이건, 비겼다고 보는게 좋으려나? "

애린이 한 말의 뜻은 그런게 아닌 것 같지만...
동월은 애린의 의문스러운 표정을 보며, 웃는 얼굴 그대로 고개를 기울여본다. 뭔가 문제라도 있냐는 듯이.

477 동월주 (Y9aEdycVRs)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1:11

켁 (회사 나오자마자 열기에 익음)

478 ◆TMmm6tsoPA (bfg3ZZwMb6)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1:46

캡틴 팁:훈련소재가 안 떠오르면 이론책을 정독하거나 이전에 쓴 식을 빽빽이로 쓰는 것도 좋다.
이 캡틴은 과거 모카고를 뛸때 그렇게 3달 때웠다. (양심없음)

(사르륵)

479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2:37

>>477 오
잘 익은 월주다 (포크나이프 꺼냄)(츄릅)

캡틴도 다녀가라구 이따봐

480 동월주 (DNlsCO4FGw)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4:21

>>479 (hide!)

481 새봄주 (TWIQlASwP6)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5:41

다들 어서오구 캡탄 이따봐~!><

482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6:22

>>4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가렸다고 숨은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쉬)

483 새봄주 (TWIQlASwP6)

2024-06-20 (거의 끝나감) 18:18:55

>>469 나도 개인이벤트는 도저히 할 재간이 안나더라구>< 그래서 전부 훈련으로 떼워버렸지!

>>478 오 내일모레 훈련은 1학구에서 서연이가 준 요리책 읽어야겠다(틈새 아이디어 얻어감)

484 한양주 (JjkoL7u/xU)

2024-06-20 (거의 끝나감) 18:20:43

>>468
(손에 까나리 묻어 있음)

히야 오늘은 칼퇴! 샤워까지 일사천리~! 다들 ㅎㅇㅎㅇ

485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22:01

>>484 크아악 염분공격이라니 (주금)
하냐냥 퇴근축하
이제 밥머거

486 새봄주 (TWIQlASwP6)

2024-06-20 (거의 끝나감) 18:22:44

하냐냥 칼퇴 축하한다구><

487 새봄주(9시까지 일상 팻말!) (TWIQlASwP6)

2024-06-20 (거의 끝나감) 18:23:34

생각해보니 이렇게 해두는 게 좋겠군(나메 사부작)
어제 신데렐라성 훈련 해두니 잉여하네~

488 서연주 (jui8TuebW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27:43

>>475 혜우주
격려 감사해요 >< 졸업자의 여유!! 위엄!!(엄지척)

>>477 동월주
하지만 냉방 빵빵한 회사에서의 추가 근무보다는 익어 가는 퇴근이 낫지 않을까요?(물끄럼)

>>478 캡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어 감사해요 >< 근데 날로 먹으신 건 아킨 거 같은데요...@ㅁ@ 사실 이론책 내용이나 연산식 같은 거 만들어 내려다간 제 빈 머리가 팡 터질 각이라(호달달) 그쪽은 안 건들고 있어요

>>481 새봄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일상 스위치 켜놓고 계시군요 멀티만 아니면 찔러 볼 텐데요 (어제 날려먹기도 한 곰손이라 차마...;;;; ) 암튼 만남 성사 기원할게요오오오오>< (붕붕)

489 서연주 (jui8TuebW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30:11

>>483 새봄주
갠스로 참여자분들이 즐길 거리 제공하면서 캐 이야기 풀려면 정말 하드코어 오브 하드코어 같으니까 말이죠...(죽은눈) 새봄이는 레시피를 외워야 능력을 쓸 수 있으니 요리책의 레시피 외우기 좋은 방법 같아요 >< 보람 있다!!!

490 혜우주 (UcHB5jbR72)

2024-06-20 (거의 끝나감) 18:31:34

>>488 엣헴 (으쓱)
근데 졸업하면 그건 그거대로 아쉽다?
뭔가 쓸 구실이 없어진달까 ㅋㅋㅋ

491 수경 - 동월 (kr0/3lf2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8:33:01

situplay>1597048228>474

[그..그게..에...]
다치지 않았으면이라는 말에는 조금 어쩔 줄 모르는 듯 눈을 내리깝니다. 하지만 이미 다쳐버린 것을 밝히고 싶진 않았었던 겁니다(그런 것 치고는 조금만 자극하니까 바로 밝혀버리긴 했다만)

[로벨 내부고발 이후 벌어진 테러 사건 이후 계속..이죠]
[원래는 지금도 나올 수 없어야 했는데...]
그게 지하에 처박혀 있으니까 아주 가끔의 일탈인 거에요. 라고 중얼거리듯이 목소리를 냅니다.
*로벨 내부고발사건과 테러는 수경이 중 1과 중 2 그 사이쯤에 발생했다.

[왜... 왜 그런 질문을....하나요?]
[이미 교분이 있었기 때문에 나.. 다시 만나는 거.. 굉장히 기대했는데요..]
그녀가 멈칫합니다. 어딘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네요. 그래도 진정의 목적 자체는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헉헉거리며 숨을 몰아쉬려 합니다. 조금만 더 였으면 과호흡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것.. 때문이에요? 그것을 먼저 만나버린 거라서요?]
[그것의 이름이 내 이름인데. 그게.. 내 자리도.. 내 신분도.. 결국엔 이름마저도 뺏어간거에요..]
사고의 전환이 거의 병적입니다. 안타깝게도 저지먼트가 이제까지 알던 수경에게로 모든 것을 돌리는 편이지요. 그나마 차분함을 유지하려고 그녀가 알약을 떨리는 손으로 한개. 두 개..를 털어넣으려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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