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2.예고된 파멸 :: 1001

◆TMmm6tsoPA

2024-06-16 20:54:41 - 2024-06-19 21:29:48

0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20:54: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150

878 서연주 (EYsTLQsaj2)

2024-06-19 (水) 15:26:38

갱신이에오!!! 운이 좋아서 아직까진 에어컨 안 켜고 지내고 있지만 슬슬 빡세지네요...

더위 먹지 않게 조심들하시고 월루 가능한 분은 최대한 월루하시고
암튼 더워서 더 쓰레기같은 수요일을 뽀사 보아요오오오오오 (흐느적)(털푸덕)

879 금주 (tTsoXSvCos)

2024-06-19 (水) 15:28:25

>>876 응.. 아 정말 우는 혜성이라. 금이는 아직이구나 오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할까요. 답레가 계속 시리어스로 이어질 거 같아요..

880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5:36:31

>>879 오해하지 않을까<< 크아악 날도 더운데 답레도 매울 예정이구나 (고통스러움) 이게 바로 정하주가 이야기했던 농-밀한 으른 커플의 시리어스?(아니다.) 확인했으니 천천히 줘

881 동월주 (.D6YjEzyXU)

2024-06-19 (水) 15:39:03

나 어쩐지 멀티 돌리고 싶은 기분(?)
찌를 사람이 있다면 정당하게 칼로 심장을 관통하시오 (안됨)

혜성금은 음... 확실히 으-른적인 면이 있는것 같긴 해요 (사실 썰로 더 많이 접해서 잘 모른다)

882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6:04:57

무던한 연하와 어른스러운 연상의 왕도 조합이니까? 그런데 둘다 한가지씩 비밀을 품고 있는.
근데 또 드러내고 애정표현은 잘 안함.

그 뭐라고 해야하지 일본 애니 중 약간 어둑하고 담배냄새 좀 배인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런 재질이니까??(사르륵)
동월주가 멀티 구한대!!!!

883 신새봄 - 분노와 각오의 팔굽혀펴기 (eN2yxUqpGs)

2024-06-19 (水) 17:34:18

>>0
"습~후. 안녕, 박찬유!"
"습~후, 거기서 듣고 있지? 넌 웬만한 능력 다 갖고 있으니까."
"습~후, 내가 여기서 왜 이 XX 떨고 있는지 아주 궁금할텐데"
"습~후, 네놈 덕 좀 보려고 왔다."
"습~후, 자세한 건 잘난 니 애비 이론 보면 알거야~."

오늘은 또 뭘 하고 있냐면, 우리가 지난 주말 제대로 엿을 먹었던 그 장소 앞에서 이번엔 팔굽혀펴기를 조지고 있다. 처음엔 이런 식으로 훈련하는 게 참 비참하고 선하 생각도 나고 그랬는데, 박찬유한테 욕 좀 하면서 하고 있자니 제법 할만 하다. 맘 같아서는 안으로 쳐들어가서 아예 불바다를 만들어버리고 싶다마는, 그러면 날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속상하게 할 가능성이 크니 참고 있다. 아무튼, 결론은.

우릴 죽이겠다고? 오냐, 네 덕으로 더 강해져서 상대해주마.
그리고 네놈 애비가 고작 너 친구 만들어주자고 내 친구를 죽였으니 니 애비도 죽일 거야.

네 덕에 강해진 내 손에 니 애비가 죽으면 참 재밌겠다, 그치?

884 혜우 - 한양 (BNtO7beKek)

2024-06-19 (水) 17:36:54

나는, 뭘 바랐던 걸까.

터무니없이 쏟아지던 감정들을 추스르느라
얼굴을 가린 채, 못 박힌 듯 서서
천천히 숨만 쉬었다.

긴 말이 필요 없을 거란 한양의 예상은
맞다면 맞는 판단이었다.
말의 길이보다 중요한 건 그 내용이지 않겠는가.
단지 말의 의미가 와닿는 것이
화자의 의도와 다를 수도 있음일 뿐이었다.

"...이만큼 보여줬으면 알아서 물러설 것이지 주절주절 말이 많아..."

낮게 깔린 목소리가
나직한 울림과 달리 날선 말을 흘렸다.
흐, 하고 작은 한숨이 내쉬어졌다.

천천히 내려진 손이
엉망이던 머리카락을 조금 거둬냈다.
창백한 얼굴에 푹 패인 푸른 눈이
시커멓게 물들어, 한양을 바라보았다.

"내가 이렇게 드러낼 때까지 눈치도 못 챘던 주제에, 귀퉁이 찔끔 본 것 가지고 이해했다고요?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싶은 거겠죠. 부부장님이니까, 그렇게 생각해야 제대로 부원 관리를 하고 있다고 느낄 테니까."

인간불신이란 그런 것이었다.
있던 믿음조차 전부 떨어져나가,
더는 제대로 보려 하지 않는 것.

"뭘 해줘야 할지 모르면서 무슨 최선을 다할 건데요. 계속 이렇게 간섭하는 거? 말 거는 거? 진심으로 같잖네요. 이렇게 긁어서 내 감정 쏟아내게 하면, 그게 나를 낫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죠? 부부장님, 내가 왜 내 안에 그 부정적이고 추한 감정을 이렇게나 담아뒀을 거 같아요? 이거라도 담아두지 않으면 내 안이 텅 비니까, 혼자인 것보다 더 미칠 듯이 공허하니까. 풀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이거라도 붙들고 있어야 사는게 아무리 역겨워도 살아있을 수 있으니까죠."

고개가 옆으로 비뚝 기울었다.
시선은 여전히 한양에게 꽂혀 있었다.

"아니면 부부장님, 당신이 감당해 볼래요? 전부 쏟아내고 텅 빈 채여도 괜찮다고, 그래도 살 수 있다고, 다른 같잖은 것들로 채우면 되지 않냐고.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질 때까지, 나를 혼자 두지 않는 거, 당신이 할 수 있을까요?"

내 말에 기대나 바람은 전혀 실리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그러지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서한양은 부부장이니까, 일개 부원에게만 신경 쓸 위치가 아니니까
결국 그 이유로 물러설 것이라고 멋대로 단정지었다.

그럴 그를 조롱하는 의미로, 절박한 듯이 양 팔을 뻗었다.
내 모든 말을 감당하면서,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

885 동월주 (.D6YjEzyXU)

2024-06-19 (水) 17:57:42

(새봄이랑 혜우우 쓰담뽀담)

886 수경주 (JuhZ6mwiAQ)

2024-06-19 (水) 17:58:59

으....조금만 더 있으면 퇴근..
정당하게 심장에 칼을 꽂으라고요?(뭘본거지)

887 수경주 (JuhZ6mwiAQ)

2024-06-19 (水) 17:59:08

다들 안녕하세요

888 동월주 (.D6YjEzyXU)

2024-06-19 (水) 18:03:39

수경주도 안녕~~
당연하죠. 일상을 위해선 그 정도 각오를 보여라 (?)

889 새봄주 (eN2yxUqpGs)

2024-06-19 (水) 18:05:13

다들 쫀 저녁이야~><

>>87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연이 다 털어놓고 기운차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한 나머지 주먹 물고 우는 새봄주)
그거랑은 별개로 조사해서 알아냈는데도 달라진 게 없다고 토로하는 대목에서 완전 동의해서 맴찢했어ㅠㅠㅠㅠㅠㅠ
(메타)새봄: 그러니까요!! 서형도 나도 우리 모두 힘냈는데!!! 기껏 찾아낸 검은 샹그릴라는 왜 만들었는지도 모르겟는 모형이지, 정보는 많이 얻어냈지만 그걸로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지!! 너무 속상해요._.

890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06:16

>>885 (하악질)(깨뭄)

다들 하이이ㅣㅣ

891 동월주 (.D6YjEzyXU)

2024-06-19 (水) 18:07:32

>>890 캬아아악 내 손은 생쥐가 아니다 살쾡아아악 (버둥버둥)

892 새봄주 (eN2yxUqpGs)

2024-06-19 (水) 18:07:50

>>885 새봄: (뽂받음) 뭐 괜찮아요 언제나 그랬듯이 할 수 있는 거 하고 싶은 거 하면 되는 거니까~><

893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09:10

>>891 당연히 쥐가 아니니까 물지 (오독오독)
음 씹는 맛이 여전히 좋구만!

894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09:31

(고통스러웠음)

895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10:09

혜성주 하이
오늘도 맛있게 녹았구나 (츄릅)

896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10:20

오자마자 심해냥이가 동월주를 씹뜯맛 하는 걸 봄
두렵다

897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10:42

>>895 꺄아악 썸바디헲미

898 동월주 (.D6YjEzyXU)

2024-06-19 (水) 18:11:44

>>892 새봄이는 항상 당차고 밝아서 보기 좋아요 X) 하지만 입이 험해... 새봄봄이랑 월이가 같이 싸우면 괜히 월이 텐션 더 올라가서 깽판 칠것같아ㅋㅋㅋㅋㅋㅋ (옆눈)

>>893 쥐는 물지 않는다는 것인가? 🤔🤔 (넝마짝이 돼버린 손)
씹는맛이라니 이 손이 없으면 어떻게 복복한단 말이냐!!! (오열)

>>894 (복복복...) (하다가 와바바바바박!!!)

899 수경주 (JuhZ6mwiAQ)

2024-06-19 (水) 18:14:38

호오... 그럼 동월이 수경이 갠이벤 전 시점으로 그녀 만나보실 의향 있?(반쯤 농담)

다들 어서오세요. 이 닦고 셔틀타면 시간 적당하겠군...

900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15:04

>>897 히히히히 혜성주는 마딛게 핥아주지 (와랄랄라)

>>8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없어서 복복을 못하면
안하면된다! (냥아치양심없음)

901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17:44

수경주는 퇴근 조심하고잉

902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18:00

>>898 크아악 기습이라니!!! (뽝실해져버림)

>>900 이잉 난 맛없어 심해냥이이약 (축축)

903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19:03

>>902 그럼 맛있어질 때까지 핥는다! (광끼)

904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20:07

>>903 크아악 심해냥이 광기가 무서워 크아악
따가워질때까지 핥아버릴 기세야 크아악

905 새봄주 (eN2yxUqpGs)

2024-06-19 (水) 18:22:04

>>898 ㅋㅋㅋㅋㅋㅋㅋ 월이도 한 하드보일드 하지!! (사실 모든 코뿔소들이 조금씩은 하드보일드한 구석이 있는 거같기도 하구><) 아무래도 최후의 전투에서는 깽판이 절실하지 않을까나!
새봄: 저도 고운 말 바른 말만 쓰고 싶었는데 세상이 그렇게 두질 않네요ㅡㅡ;;

906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22:22

>>904 에이 무슨 소리야 혜성주
당신은 이미 따가워져 있다 (나닛)(?)

907 새봄주 (eN2yxUqpGs)

2024-06-19 (水) 18:22:23

그리고 혜성주 안녕안녕~!><

908 (기진맥진인) 서연주 (EYsTLQsaj2)

2024-06-19 (水) 18:23:18

갱신이에오오오오오

>>879 금주
시리어스가 힘들긴 해도 커플이 단단해지려면 의견 충돌도 겪고 갈등을 푸는 요령도 서로서로 익혀야 한대요 힘내세요오오오오

>>881 동월주
멀티... 곰손만 아니면 노려 볼 텐데요(눈물) 근데 칼로 심장 관통은 @ㅁ@;;;; ㄴㄴ해요

>>882 혜성주
많이 어른이 되어 버린 혜성 언니와 순수하고 풋풋한 열정으로 직진하는 금이, 당장은 시리어스해도 장기적으론 서로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해요 히히

>>883 >>889 새봄주
...∑@ㅁ@;;;;;;;;;;;;;;;;;;;;;;;; 마 마지막 문장이... (호달달) 새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깨발랄하고 암만 미워도 떡 먹이는 걸로 만족하던 애가 어쩌다 898ㅁ98988 어휴......
으에에에 어쩌다 보니 오지게 장문이 되어 버렸는데 저걸 다 읽으셨어요? @ㅁ@;;;;;;;; 반응 감사해요오오오오>< (제리인사)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마땅찮다 보니 서연이로선 고민이 많을 거 같더라고요 ^^;;;;;;
부부장님이나 태오 선배처럼 머리가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캐들이라면 이제까지 수집된 정보들로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현 대표이사나 그림자에게 박형오(제로) 및 제로 시리즈의 진상을 슬쩍 흘려서 이간질시킨다거나, 리버티 조직 구석구석에 박씨 부자의 진짜 목적을 알려서 거기서 시키는 대로 해 봤자 몰살당한다(그 많은 사람들이 모조리 다 죽자에 동의했을 리는 없으니 인첨공을 파괴한 뒤 탈출시켜 주겠다는 식으로 꼬드겼을 거 같은데)는 걸 깨닫게 한다거나... 뭐 그런 판이라도 벌어졌으면 좋겠긴 해요.

>>884 혜우주
부부장님은 텅 비우고도 살 수 있음을 알게 될 거라고 해 주실 거 같긴 한데... 서연이는 못 그럴 거 같아요. 상대가 거부감을 표출하데도 거리를 좁히려 들기보단 상대가 싫어하지 않을 일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혜우 몫의 쿠키 넉넉히 사 놓기~☆)

>>886 수경주
퇴근까지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지금은 퇴근하셨으려나요?) 퇴근길 조심하시고요~~~

909 혜우주 (BNtO7beKek)

2024-06-19 (水) 18:25:32

>>908 ㅋㅋㅋ 보통은 그렇지 혜우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구
서연이 덕에 혜우우 부실 와서 입 심심할 일은 없겠구만 땡큐땡큐
서연주 어서와ㅏㅏㅏ

910 수경주 (JuhZ6mwiAQ)

2024-06-19 (水) 18:27:04

뭔가 셔틀 안이적당히 따끈따끈하니까 졸려오는기분이드는ㄷ

911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27:25

>>906 나....나닛?! 손나 바카나....!(?)
아안돼 내 피부가 자외선과 심해냥이로 인해 거칠어져버렷!(헛소리)

약간 혜성금이 넘어야할 산이 좀 많긴 한데 뭐....뭐 원래 다들 이정도의 갈등은 있잖아(인첨공 커플 특)(아님)
다들 하이

912 동월주 (dHbfcYsbdM)

2024-06-19 (水) 18:29:49

>>899 호오 갠이벤 전시점이라... 🤔🤔 갠이벤 참가 못한거 슬퍼서 오열했는데... 가능하다면 만나보고 싶긴 히군요!

>>900 안하면 된다니!! 이 참치들을 두고 복복하지 못하다니 그게... 그게 무슨.... 세계종말인가...? (아님)

>>902 핫하하 지쳐 녹아버린 혜성주는 복복와박을 받고 마구마구 기운 차려버리시지!!! (?)

>>905 월이는 하프?보일드라 다른 저지먼트 못따라간다에요 🤔🤔 최후전투때는 마구마구 깽판쳐주마 크아악 기다려라
동월 : 괜찮아 우리가 바른말 고운말만 쓰는 세상 만들자 (?)

>>908 곰손이라니 동월주의 곰손력을 모르시는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진짜 찌르겠냐구요 걱정 말어요 (복복)

913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35:00

>>912 과한 복복은 녹아버린 바부 치즈덕 빤나나!를 더 녹아버리게 만듭니다. 부작용이죠(헛소리 2트)

914 수경주 (JuhZ6mwiAQ)

2024-06-19 (水) 18:36:25

하고 싶으시면 손을 잡으십시오. 휴먼(?)

그녀: 우리가 아는 수경이랑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미묘하게 작다거나. 미약한 앳됨이 보임.
가능한 장소: 밤중 바닷가, 낮 바닷가, 수경과 동월이 둘 다 아는 괴이 근처, 학교 옥상(?)

915 한양 - 혜우 (QJXNjnwGoc)

2024-06-19 (水) 18:43:39

서한양은 천혜우의 말을 듣고는, 천천히 다가갔다. 그의 표정에는 어떠한 분노나 반박의 기색도 없이, 오직 이해와 온기만이 담겨 있었다. 서한양 역시 사람이기에 천혜우의 말에 감정의 변화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말에 어떠한 반박이나 공격의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 내가 이렇게 드러낼 때까지 눈치도 못 챘던 주제에, 귀퉁이 찔끔 본 것 가지고 이해했다고요?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싶은 거겠죠. 부부장님이니까, 그렇게 생각해야 제대로 부원 관리를 하고 있다고 느낄 테니까. "

서한양은 날카로운 말을 조용히 듣고, 그는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네, 혜우씨 말이 맞네요. 제가 모든 것을 이해했다고 말하는 건.. 내가 오만했네. 미안한다고 사과할게요. 하지만 저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

" 뭘 해줘야 할지 모르면서 무슨 최선을 다할 건데요. 계속 이렇게 간섭하는 거? 말 거는 거? 진심으로 같잖네요. 이렇게 긁어서 내 감정 쏟아내게 하면, 그게 나를 낫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죠? "

서한양은 말을 듣고 잠시 멈춰 섰다.

" 혜우씨가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모든 감정을 담아두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감정들이 혜우씨를 살아있게 했다는 것도요. 하지만 그 감정들이 혜우씨를 더 깊은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네요. "

" 저는 혜우씨가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혜우씨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고요. "

" 아니면 부부장님, 당신이 감당해 볼래요? 전부 쏟아내고 텅 빈 채여도 괜찮다고, 그래도 살 수 있다고, 다른 같잖은 것들로 채우면 되지 않냐고.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질 때까지, 나를 혼자 두지 않는 거, 당신이 할 수 있을까요? "

서한양은 천혜우의 도발적인 질문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그녀를 바라본다.

" 네, 혜우씨.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도울게요. 당신이 그 모든 감정을 털어놓고, 비워내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혜우씨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요. "

그는 그녀가 내민 손을 조심스럽게 잡았다.

"저, 아니.. 우리는 혜우씨를 혼자 두지 않을게요. 혜우씨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곁에 있을 거니깐. 우리 저지먼트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혜우씨를 도와드릴게요."

" 저를.. 믿어주세요. 저지먼트가 눈을 돌려도, 저는 절대 돌리지 않을 테니깐. "

916 새봄주 (eN2yxUqpGs)

2024-06-19 (水) 18:44:14

>>908 전문용어로 이런걸 흐콰라고 하던가? 비슷하게 된 거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현타가 살의로 번지고 말았지 뭐야><
새봄: 맘 같아서는 평생동안 어디 가둬놓고 머리 열고 전기로 지지고 그러고 싶은데 그건 죽이는 거보다 더 까다롭고 어렵잖아요><
그러게말이야 ㅠㅠㅠㅠ 오, 그러게! 대표이사랑 그림자랑 유니온을 이간질시켜서 서로 싸우면 공멸해버리거나 전력이 낮아질 수도 있고(유니온도 초커에는 꼼짝 못하니까 말이지><) 리버티도 찝찌입하긴 하지만 목숨이 아까운 사람이라면 아군의 전력이 될 수도 있고! 서연주도 천잰데??(물개박수!!!) 서연주가 말한대로 가진 정보를 활용해서 큰 한방을 먹일 수 있으면 진짜 속이 다 시원하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2 월이가 하프보일드라니 다른 부원들은 어느정도인ㄱ... 생각해보니 새봄이만 해도 실제로 사람을 죽일 마음을 먹어버렸네! 인정 ㅋㅋㅋㅋㅋ
새봄: 하긴 박 씨 부자만 없어지면 저도 예쁜말만 쓰며 살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가 감빵이래도요!(돌음

917 태오주 (IOXh53HVNk)

2024-06-19 (水) 18:50:16

아... 쪽팔려...🤦‍♀️

918 태오주 (IOXh53HVNk)

2024-06-19 (水) 18:52:21

왜 잘렸담

이른 퇴근길인데 오다가 코피 터지고 옷 다 적셨다... 쪽팔려서 돌아가시겠어 물티슈도 깜빡하구 손수건도 깜빡하구 아주 덤벙덤벙 깜빡쟁이야... 쪽팔리다
암튼 이따보자 좀 어지럽다용😒

919 수경주 (6Ek9wVicNc)

2024-06-19 (水) 18:53:16

다들 어서오시고 태오주는...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아 좀만 정신 놓으면 셔틀내내 자벌것같

920 한양주 (QJXNjnwGoc)

2024-06-19 (水) 18:53:45

>>918
많이 피곤했나벼..(복복) 어서 옷 세탁방에 맡기고 푹 쉬자..😢

921 새봄주 (eN2yxUqpGs)

2024-06-19 (水) 18:56:17

태오주 안녕안녕... 은 힉 큰일 있었구나... 조심히 들어가!

922 동월주 (dHbfcYsbdM)

2024-06-19 (水) 18:56:36

>>913 🤔🤔🤔🤔 그렇다면 녹은채로 기력회복해랏!! (?)

>>914 (칼들고 있다가 내려놓음) (손잡)
흐음... 어째서 옥상엔 물음표가 있는거지 🤔🤔 그렇다면 옥상으로 간다!!!!!!!!
다만 퇴근중이라 집가서 씻고 뭐하고 하면 재접은 좀 나중이 될 것...입니다 (옆눈)

>>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월이는 '죽인다' 는 선택지는 염두에 두지 않았으니까요! 이거야말로 하프보일드! (아님)
동월 : 깜빵에서 웃는게 웃는거니..? 얌전히 부실에서 웃으렴 (복복)

>>917 태오주는 또 어떤 일을 당했길래... (복복와박)

923 동월주 (dHbfcYsbdM)

2024-06-19 (水) 18:56:58

앗 그렇군... 잘 추스리고 다녀와요 태오주...!

924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57:24

태오주는 조심히 귀가하고 푹 쉬고 돌아오는 걸로 하자. 피곤함이 쌓인 상태에서 더위로 혈압 올라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수분 보충도 하고.

925 혜성주 (Rijrob7/rQ)

2024-06-19 (水) 18:58:04

>>922 (따끈따끈 잘 녹아버린 바부 치즈덕 빤나나!)

926 서연주 (EYsTLQsaj2)

2024-06-19 (水) 18:59:54

>>909 혜우주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시도는 의도가 좋더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요. 그 점에서 혜우와 친해지려는 시도는 용감하면서도 다양한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한, 노련한 인격자여야 할 거 같아요.

>>910 수경주
내릴 데 지나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지나쳐 버리면 돌아가기 귀찮아지니요...

>>911 혜성주
갈등도 잘 풀어 나가면 애정이 더 굳건해지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인첨공 커플 특은 내부 갈등도 내부 갈등이지만 외부 갈등 아닐까요👀👀👀 (당장 인첨공 사람들을 몰살시키려는 집단만 둘;;;; )

>>912 동월주
옹옹~~ 월이랑 수경이는 그러고 보니 선관도 있었죠? 일상 재미나게 하세요오오오 >< 전투할 때 월이는 뭐랄까 화끈하면서 유쾌발랄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돼요!!!!

>>915 한양주
역시 부부장님...@ㅁ@ 굉장해요!!!! '저지먼트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에서 서연이는 혜우주께도 말씀드린 이유로 조금 힘들 거 같지만요^^;;;; (혜우한테 불편 끼치지 않을 정도까지만 딱... )

>>916 새봄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한 노인이 장래희망인 새봄인데, 아무리 관에 처박혀서 오늘내일 하는 자라도 인간이니까 복수해도 께름칙함과 허무함이 남을 거 같아서+인첨공엔 정병이 너무 많아서 저 개인적으로 새봄이가 백화했으면 좋겠어요...898ㅁ9898
는 ㅎㅎㅎㅎ 에이, 제가 생각한 건 사실상 없는걸요~~~ 부부장님이 이제까지 큰 판 짜는 데 능수능란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셨고, 태오주께서도 리버티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리버티에 투신한 사람들에게 은근슬쩍 불신을 심어 주는 화술을 잡담에서 많이 풀어 주셨어서, 그거 생각나서 언급해 본 거예요^^;;;;;

927 서연주 (EYsTLQsaj2)

2024-06-19 (水) 19:02:01

>>918 태오주
헐 헐 헐;;;;;; 그건 쪽팔릴 일이 아니라... 걱정스러운 일인데요;;;; 본 사람들도 걱정을 하면 했지 쪽팔릴 일이라고 생각은 않을 거예요... 하도 과로하시는데 영양 보충이랑 수면은 소홀하셔서 터진 일일 테니 귀가하시는 대로 숨 좀 돌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 묻었으면 세탁도 골치겠네요;;; 어째 898ㅁ98988)

928 수경주 (veR12aPU0w)

2024-06-19 (水) 19:08:29

어읍 좀 졸앗그냥 학교옥상이면 분노조절이 가끔이라..(큰 의미 없었다)

선레는 그럼 미리 드립죠...은 저도 집에 들어가야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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