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64> [1:1] 낙원의 끝 01 :: 752

낙원

2024-06-16 01:54:31 - 2025-01-31 18:45:26

0 낙원 (XQCIW2/2f.)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4:31



[그들이 도망쳐 닿은 곳은 과연 낙원의 끝이던가]

[기어코 두 사람은 낙원의 끝에 도착하여 무엇하는가]


85 대한-노아 (wsNcSwfX8E)

2024-06-22 (파란날) 22:56:04

결코 가볍지 않을 건장한 성인 남성의 몸은, 그 힘이 빠져 더더욱 무거웠을 것이다. 수렁처럼 바닥이 파여지는가 하는 착각도 어쩌면 들었을지 모른다. 위노아가 부르는 소리를 대한은 듣지 못하였고, 위노아의 울 것 같은 기색을 대한은 눈치채지 못하였다. 그 의식은 잠시 손도 목소리도 닿지 않는 어딘가에 침잠해 있다가, 천 분 같은 잠시의 시간을 험악스럽게 씹어삼키고서 비로소 길을 찾은 모양이었다.

형, 하고 몇 번 쯤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그러나 한 번의 소리가 연이어 메아리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춥고, 축축하다. 따듯한 물로 씻고 싶다- 의식이 든 대한이 처음 떠올린 것이었다. 몸의 감각이 일깨워져, 자신을 붙잡고 있는 위노아의 팔을 더듬거리며 붙잡고서 그 감각으로부터 차차 세계를 기억해간다.

"아..... X...... 골로 갈 뻔했네....."

귀에 익었을지 모르는 천박한 욕설. 그러나 지금처럼 깨어질 듯 약하게 들렸을 때가 또 있었을까. 가까스로 점멸했던 시야를 되찾아 제 무게중심을 겨우겨우 찾아 잡는다.

"수건 있냐고..... 내가 먼저 물었잖아, 자식아."

아마 출혈이 가장 심했을 오른팔을 떨며 들어올리고서 왼팔로 상처 부위를 붙잡는다. 지혈을 먼저 했어야 했던 걸, 자리를 벗어나는 데 급급했다. 지금 이것으로 죽지 않는다면 교훈을 하나 배운 셈 쳐야겠다고 생각하는 대한.

86 대한주 (wsNcSwfX8E)

2024-06-22 (파란날) 23:00:32

>>84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3 맛 없는 건 맛 없는 걸요. 대한 씨도 예외 업서. 서로 사과하고 있는 이 광경...... ㅋㅋㅋㅋㅋㅋ XD 조금씩 조금씩 그림도 그릴 거야요. >:3

87 위노아 - 강대한 (WLLT3nACTI)

2024-06-22 (파란날) 23:49:26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물기가 어릴 무렵, 익숙한 욕설이 들린다. 정신을 차린 건지, 제게 기대어 있던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것에 위노아는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바보 같이. 똑바로 했어야지. 자책하던 것도 잠시, 위노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수건, 수건 있어. 있는데…, 미안, 해. 미안해, 형….”

내가 정신을 더 바짝 차렸어야 했는데, 미쳤나 보다고 고통스러운 듯 느릿느릿 말을 뱉다가 당신을 거실 소파에 앉혔다. 잠시만 기다리라며 후다닥 수건을 가지러 가는 모습은 흡사 무언가에게서 도망치는 것 같기도 했다.

잠시 후, 위노아는 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수건과 구급상자를 들고 돌아왔다. 그 사이 당신이 잘못 되기라도 했을까 봐, 위노아는 잔뜩 걱정하며 당신의 손에 젖은 물수건을 올렸다. 피를 닦으려는 모양이었다.

“형, 지금 정신 있지? 자면 안 되는 거 알지? 병원, 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

한 번 내려앉은 심장은 좀처럼 본래 자리로 돌아올 줄을 몰랐다. 위노아는 제가 손을 떠는 걸 당신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몇 번이고 마른 침을 삼켰다. 무섭다. 무서워서, 계속 호흡이 거칠어지려는 걸 티나지 않게 열심히 가다듬었다.

88 대한주 (d/c1gM6nA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0:06

불쌍한 우리 노아! >:0

노아주는 혹시 그림..... 미리보기 하고 싶으신가용! >:3

89 대한주 (d/c1gM6nA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0:41

완성됐을 때 한꺼번에 보는 방법도 있어용!

아무튼 답레를 쓰러 (쓰슥)

90 노아주 (kgvhiHG5xE)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7:54

>>88-89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다 다이스 굴려도 되나요 (대한주 : 예?) 아니 그치만... 아냐... 완성 후 보는 걸로 갑시다. 기다리는 맛이 있어...!!!

91 대한-노아 (d/c1gM6nA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32:37

주춤거리기는 했지만 다행으로, 노아의 인도에 따라 소파에 앉기까지 별다른 잘못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건을 가지러 가는 위노아의 뒷모습을 보면서 대한은 흔하게 혀 차는 짓 따위도 하지 않는다. 그저, 사람이 당황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 같은 감상을 새로이 잣고 있을 뿐이다. 돌아온 위노아에게선 아까의 노기는 일말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쿡쿡 쑤시도록 아프게 느껴질 뿐이다.

"지금은 괜찮아....... X발, 황천 보고 왔다."

흐린 웃음소리. 노아를 진정시키려면 가벼운 분위기가 좋겠다 생각한 모양인데, 고른 농담이 영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어쩌나, 지금 뇌를 관통할 핏기도 부족한 참이다. 지금은 썩 좋은 농담 따윌 생각해내기에도 버겁다.

"안 자. 안 졸려..... 근데, 춥다. 이놈의 망할 쥐굴.... 히터나 멀쩡한 데로 찾자, 다음엔."

그리고 칼빵맞을 걱정도 좀 덜한 데면 좋겠다는 말은 굳이 꺼내지 않도록 한다. 노아의 걱정에는 그렇게만 대꾸하고서 손을 닦도록 놓아둔 뒤, 두 번은 못 입을 것 같게 되어버린 겉옷을 벗는다. 어쩌면 노아의 도움이 필요했을 것이다. 여러벌 껴입은 옷을 셔츠 한 장으로 줄이고서, 수건으로 압박해 지혈한다. 다리나 손이 닿는 곳은 그렇다 치고, 뒤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애초에 피가 멎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따듯하고, 축축하긴 한데, 목에서 나는지 등에서 난 건지.

"병원을 어떻게 가."

제발로 호랑이 소굴 들어갈 일 있냐? 그렇게 알싸하게 대꾸하려다, 걱정이 만발한 위노아를 한번 쳐다보고서 마음을 고쳐먹는다.

"너 있잖아. 너."

압박은 계속하고 있다.

92 대한주 (d/c1gM6nA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32:54

>>90 오케이입니다. >:3

93 대한주 (d/c1gM6nA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33:32

완성이 한 몇개월 뒤에 돼서 그동안 후회해도 몰라요! (노아주 놀리기) (?) >:D

94 위노아 - 강대한 (ovvB//2EaQ)

2024-06-23 (내일 월요일) 00:53:59

당신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철렁 가슴이 내려앉는다. 그런 농담하지 말라며 핀잔을 주다가도 상태를 보면 진짜 그럴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든다.

“지금 그게 말이라고….”

위노아는 이를 바득 갈았다. 상처가 어디에 어떻게 났는지조차 확인하기 어렵다. 피를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묻어 있는 것 같아서, 다시 악몽과 현실이 겹쳐지는 것만 같아서. 고개를 젓는다. 지금은 현실이고, 저는 당신이 죽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다잡고 피로 젖은 옷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과정에서 다시 손이 더러워졌지만 상관 없었다. 다소 얇은 차림새가 된 당신을 보며 위노아가 하, 숨을 삼켰다. 희었을 셔츠가 온통 붉은 빛으로 젖어 들어서 볼 때마다 숨이 턱턱 막혔다.

사람이 이 정도로 피를 흘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 이게 그냥 지혈로 되는 건가?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나, 난 의사도 아니고. 그냥, 나는…. 난 살리는 일은 못한단 말이야.”

상처 부위를 압박하는 수건도 붉었다. 위노아는 두 눈에 힘을 줬다. 울어도 되는 일이 없다는 걸 알았기에. 지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해서.

“어디를 어떻게 다친 거야…?”

훌쩍. 숨 한 번 삼킨다.

95 노아주 (ovvB//2EaQ)

2024-06-23 (내일 월요일) 00:54:45

>>92-93 뭐라구~!!! 몇 개월 뒤라니. 그동안 저는 매일 같이 두근거리며....... (ㅋㅋㅋㅋㅋ)

96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1:12:09

훌쩍 노아 씨, 귀여워. >:3

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는 다음에 드려도 될까요? 씻고 싶어진 고로......!

97 노아주 (J52pHxtptE)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1:56

그럼요~ 당연히 괜찮죠!! 씻고 깨운하게 주무세요, 대한주! 굿밤!!

98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6:46

>>97 감샤함미다.... 그리구.... 오늘 새벽에도 안 주무시나요.....? (아련.....)

99 노아주 (xQ3VQjs17E)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7:44

>>98 네.... 아마도요.... 근데 일 때문은 아니고 그냥 더워서 잘 못 자는 거예요... 하하하...하하ㅠㅠㅠ

100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1:28:54

>>99 시원하게.... 계세요...... (아련....)

101 노아주 (pMAdWvQkFg)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0:56

>>100 (에어컨 봄) (안 봄)... 수요일 쯤에 기사님 오신댔으니 그땐 시원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야죠............. (아련해진 눈)

102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22:02

더운....노아주.... 잇스세요....?

103 노아주 (Irf./lGMnE)

2024-06-23 (내일 월요일) 03:29:27

ㄴㅔ......

104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29:28

주무시는구나......
잘 자요....... (전남친 모먼트)

105 노아주 (Irf./lGMnE)

2024-06-23 (내일 월요일) 03:29:48

아니 1초 차이로 절 재우시면 어떡해요, 전남친 모먼트의 대한주!!!

106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29:54

아니 계시잖아?
빨리 주무세요.........

107 노아주 (gR.qUZEVi6)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0:30

싫어요...... 더위가 절 잡구 안 놔준단 말이에요........ (대한주 붙잡고 늘어짐)

108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1:03

>>105 주무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는 그림을 올릴거야.....

https://ibb.co/JF1Nz83

109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2:00

>>107 이제는 더위랑 함께시군요......
질투나...... (?)

110 노아주 (gR.qUZEVi6)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2:38

어??? 어??????? 어??????????

111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3:10

>>110 나중엔 더 이쁘게 그려 줄게요......
(스르륵......)

112 노아주 (gR.qUZEVi6)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3:43

꺄아아아아아ㅏㄱ 대한주가 날 죽인다!!! 놀랍구 흥분해서 몸에 열 올랐어요.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뭐예요 이 상큼쟁이는!!!!! 아니 어휘를 잃었어요. 보배롭다. 당장 저장할래. 저장하게 해주세요 <ㅇ>!!!!!!!

113 노아주 (gR.qUZEVi6)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5:02

아니 와중에 사막여우 키링 달고 있다고요. 누가 얘가 사람들을 저승으로 보낸 애라고 생각하겠어요. 사람은커녕 벌레 하나도 죽이지 못하게 생겼고만ㅡㅡㅡㅡㅡ!!!!!

>>111 아아니 담에 또 주시는 거예요?!?!??! 아아니 아아ㅏㅏ니 아니 아니 아니 (고장남)

114 대한주 (4O.IxsDIC.)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5:05

>>112 (스르륵.....) 열 오르면 어떡해요..... 잠을 자야지.......
아뉘, 전체적으로 칙칙해져서.....
그치만 다른 색은 안 어울리는 것 같고....(색감 망한 사람)

저장은 노아주만 자유예요..... 고마워요.. (스르르륵...)

115 노아주 (gR.qUZEVi6)

2024-06-23 (내일 월요일) 03:37:27

>>114 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저것도 너무 어울리는데요ㅠㅠㅠㅠㅠ 와나 그런 느낌이에요. 저렇게 해서 대한 씨한테 헝 왜 이렇게 늦게 와? 할 것 같은 그런 그그그르런....!!!!! 와자뵤!!! 나 저장햇다!!!!! (와자뵤!!!!!!) 아니 근데 스르르륵 어디로 사러지시는 거예요. 자러 가시나요? 안녕히 주무시는 거예요. (???)

116 대한주 (qKat8WD9MI)

2024-06-23 (내일 월요일) 17:46:32

>>115 그렇쵸!! >:3 스르륵 자로 다녀왔슴다!

노아 씨가 좋아하는 노래 장르랑, 들을 것 같은 노래 몇 곡 가져와주세용! 궁금해요!

117 노아주 (DX4eqVZonA)

2024-06-23 (내일 월요일) 17:52:12

>>116 안녕히 주무셨나요~!!

노래...? 그렇게 즐겨 듣는 편은 아닐 거 같아요. 장르랄 것도 없고, 그냥 어쩌다 들은 노래가 마음에 들면 몇 번씩 돌려 듣는 타입. 그래서 대부분은 신나는 노래(시끄러운 거 말고)일 것 같아요. 중독성 있는 곡들이랄까... 수능금지곡도 머릿속에 계속 맴돈다며 들을 것 같아요. ㅋㅋㅋ

118 대한주 (qKat8WD9MI)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8:39

잘 자구 빡세게 일하고 있습미다! 지금은 좀 한가해쟜지만요! >;3

수능금지곡 듣는 걸 대한 씨는 이해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팝송같은 걸 집에 틀어놓아도 뭐라고 하지는 않으려나요?

119 노아주 (wNEkHLPi1Q)

2024-06-23 (내일 월요일) 18:43:38

>>118 빡세게 일한다는 게 좀 슬퍼요...ㅠㅠㅠ

ㅋㅋㅋㅋㅋ수능금지곡 틀며 함만 들어봐 하는 노아 씨. (?) 엇, 그럼요. 올드 팝송도 듣기에 좋다면 신경 안 쓸 거예요. 어느날은 집에 음악소리가 울리는 거 아닌지.

120 대한주 (54LBuSjjlE)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2:28

>>119 글게요. 머리하다가 잠깐 졸았어용.... X0

짜게 식은 눈 하는 대한 씨. 왜 올드 팝송이라고 생각하신 거죵? >:3 체인스모커스나 마룬 5라구용?

잠깐.... 올드 팝송인가. (곰곰) 둘이 미니 블루투스 라디오 같은 거 쓰는 것도 좋겠어용. 라디오도 듣고. >;3

121 노아주 (2HepJk8p0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48:59

머리 하다가 조시다니,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ㅋㅋㅋㅋ 짜식눈 대한 씨 보고 기 죽어서 수능금지곡 치워요. 앟 올드팝송 같은 걸 틀어도 된다는 의미로..... 하지만? 미니 블루투스 라디오 쓰기? 같이 듣기? 짱.

그리고 체인스모커스는 모르지만 마룬파이브는 (오너가) 좋아해요. 예전에 엄청 들었던 기억이...!!!!!!

122 대한주 (cDxfyLB4js)

2024-06-24 (모두 수고..) 18:19:13

많이 피곤했나봐요. 어제 10시간 잤는데도 졸리네용! X0

박박 우기진 않는 건가용? 기 죽은 노아 씨 불쌍해, 귀여워. >:3 뉴우-팝송은 안된다는 건가용! (왜곡) 그쵸. 제가 아는 사람이 가지고 있어서 같이 소풍? 나들이? 나가서 써봤는데, 좋더라구용! >:D

체인스모커스 closer 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한 씨가 몇백번은 들었겠다, 싶어요. 저도 체인슴ㅎ커스는 유명한 곡 몇가지밖에 몰라요. 마룬파이브 조아하시느군요! >:3 저두 조아해요!

123 대한주 (cDxfyLB4js)

2024-06-24 (모두 수고..) 18:20:09

노아주. 혹시 제가 나중에 대한 씨에게 연애감정 있음 if로 글 연성? 독백? 써 와도 될까용? >:3 노아 씨(캐조종)는 얼마 안 나올 거긴 한데, 소재가 소재다보니 여쭈어 보려구용.

124 노아주 (WRw.I.UhLQ)

2024-06-24 (모두 수고..) 18:27:25

>>122 그럴 수 있다구 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도 잘 수 있을 때 자두면 좋죠.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아무래도 수능금지곡이 금지곡이 된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ㅋㅋㅋㅋ 노아 씨 드물게 기 죽어서 구석에서 버섯 피울 거 같아요. (이건 기가 죽은 게 아니라 음침해진 거임) 헉 저는 라디오를 nn년 전에 쓴 게 마지막인데...!!!! 왠지 듣기만 해도 간질간질해요. 이거 언제 꼭 해봐요. (?) 같이 노곤노곤해지자구요.

헉 저도 들어봐야겠어요. ~그렇게 노아주도 몇 백 번 듣게 되었다고 한다~

>>123 저는 완전 좋아서 날뛰는뎁쇼?! (?) 사실 저 캐조종에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물론 무뚝뚝한 캐가 애교를 와방 부린다던지 이런 건 신경쓰지만, 대한주가 글케 하실 건 아니잖아요?!? 이건 아마 제가 상판보다 다른 커뮤를 먼저 접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저는 완전 오케이다 못해 브레이크댄스 추면서 현수막 휘둘러요. 결론적으론 괜찮고 좋아요!!!!!! 완전 기쁘게 볼 거예요.

125 대한주 (GDrbRwOuW.)

2024-06-24 (모두 수고..) 22:51:38

졸려 주글 것 같은데...... 답레를 쓰고 싶은데.... 졸려 죽을 것 같아요..... 그치만 답레를 쓰고 싶 (무한 반복) X0

Closer 들어보셨나요? 가사 좀 야시시하지만, 대한 씨가 젛아할 만한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3 어떠셧나요? 그리고 여기서 다시 만나는구나 머쉬로무타스 (?) >:3 저듀 제대로 들은 건 학생 때 공부하면서 새벽에 들은 게 마지막인거 같아요. 것두 mp3로...... 들었던가 앱으로 들었던가 (가물) 조아요. 라디오에 사연 채택되거나 아니면 둘다 사연 보내고 다이스로 채택여부 정하거나 해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해요

브레이크댄스에 현수막 넘 웃겨요. 아까 떠오른 소재 안 잊어버리게 메모해둬야 겠어요...... 전 상판 먼저 접한 타입이에요. 그렇긴 한데 다른 커뮤?도 접하고 있어서.... >:3 근데 둘다 캐조종이 좀 적은 느낌이라,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126 대한주 (GDrbRwOuW.)

2024-06-24 (모두 수고..) 22:51:57

제가 말 이상하게 하고 있나요? 그래두 이해해주세요. 넘 졸려..... X0

127 노아주 (TbhxAzzCfs)

2024-06-24 (모두 수고..) 23:24:25

>>125 아잇 무리하지 마세요~!! 답레는 느려도 괜찮다구요!!! (토닥토닥 재워드림)

저 듣고 이 노래였구나 했어요!!!! 저 이 노래 제목도 모른 채 여러 번 들었었거든욬ㅋㅋㅋ 아~ 이게 체인스모커스 노래였구나. 구랬구나!!! 너무 좋아요. 대한 씨가 불러주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요 (ㅋㅋㅋ) 얘는 머쉬노아타무스예요. (?) 헉. 사연 채택 완전 정석이다. 완전 짱이다. 좋아요, 나중에 채택 안 된 사람한테 뭐라고 보냈냐고도 물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둘 다 채택이 되었다고 하는데...)

헉 완전 기대돼요. 꺄아아악 저 비명 질러요. 사실 뭔가 그런 글이 로그라는 느낌이라 미챠버릴 것 같아요. (으앙ㅅ) 완전 어휘력이 죽어서 같은 말만 반복하는데 지짜지짜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저 또 다시 얌전히 정좌하구 기다려요.

>>126 ㅋㅋㅋㅋ 귀여우셔! (쑤담쑤담)

128 대한주 (inJXuqavBk)

2024-06-25 (FIRE!) 08:49:05

>>127 감사해요..... 주말쯤 가져오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부터는 저녁에 약속이랑 모임이 있어서.....

유명한 노래라서 그럴 수도 있으시겠다 생각했어용! >:3 불러주는 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좋아하는 노래 막상 노래방가서 부를 때 가사 야시시하면 기분 이상해지잖아요. (딴 얘기긴 하지만)

새로 태어난 버섯이구뇽! >:0 버섯 피우는 노아 등 발로 툭툭 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너 고작 그거가지고 기 죽었냐구. 서로 공개 안하고 캐입이나 채택됐을 때만 공개하는 거예요. 어쩌면 거짓말로 얘기하거나 안 말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3 (그치만 오너입으론 얘기해주셔야 해요!) (궁금하니까)

벼벼벼별거 아니라구용! X0 저 로그.... 잘 몰라요. 간단한 만화나 썰을 글화 (?) UCC화 (?) 한 걸 로그라고 부르는 거죠? 이런 거 조아하시나요? 그럼 더 알아봐야..... >:3 저 커뮤 뛰어보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상황극판으로 이루었다고 봐야죠? 진짜 쌩 (?) 커뮤는 못 뛰어 봤어요. 다리 저리면 몰래몰래 피세요. XD

(쑤담받음) (울망)

129 노아주 (UtN3oI080A)

2024-06-25 (FIRE!) 10:02:15

괜찮아요!!! 일 끝나고 여유로우실 때 주셔요. 더위 먹지 않게 조심두 하시구...!!!

ㅋㅋㅋㅋ 아 그쵸~ 하지만? 부르는 사람이 당당하면 상관 없지 않을까요?! (어떻게든 듣고야 말겠다는 의지!) ㅋㅋㅋㅋㅋ 하지만 야시시한 노래를 부르는 대한 씨라니... (두근) 사실 저 가사 야시시한 거 몰랐어요. 듣다가 첨 알았어요... (ㅋㅋㅋ)

그러면 노아 씨는 내가 길가에 있는 돌멩인 줄 아냐며 왜 발로 치냐구 뭐라 그래요. ㅋㅋㅋㅋ 하지만 기 죽은 노아 씨라니, 뭔가 안 맞는 단어끼리 합쳐진 기분이긴 해요. 허어억 것두 완전 좋아요. 뭔가 거짓말하거나 안 말해줄 만한 사연이면 직접 말하기엔 민망하지만, 사연으로 듣는 건 괜찮은 이야기겠죠? 어떤 걸로 할지도 생각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오너말로 말했을 때 괜히 오너가 민망해졌다구 한ㄷㅏ. (?)

그쵸! 로그 별 거 없어요. 상판에서 독백 글도 커뮤에서 로그라고 퉁쳐 부른다구요?! 각각 명칭이 다를 뿐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아휴 저는 완전 좋아하죠. 와 더 알아보시는 거예요? 무리하지만 마시어요~ (찡끗) 헉 버킷리스트!!! 그쵸! 상판으로 이루신 버킷리스틋!! (?) 쌩 커뮤라니까 뭔가 쪼끔 뉴비다! 시닙이다! 하는 느낌이에요. 귀여워. (?) 헉 당연하죠. 저 지금 펴고 있는 걸요. (????)

130 대한주 (4Z/GGFs6.g)

2024-06-25 (FIRE!) 11:38:47

감사해요. <:3 더위는 먹지 않는데 피부가 까매져서.... (팔 봄) (안 봄) 오늘 촬영 있는 날인데 까맣게 나오게 생겼어요. 얼마 안나오지만..... 모, 보정해주겠조. (긁적) >:3

아! 이 분! 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집중하면 진지하게 부를 것 같아요. 듣는 사람은 그런데, 좀 그렇지 않을까요? 괜히 또 누구 있나 옆을 둘러보게 되고? (?) 알려드리지 말 걸 그랬나.... (?)

그러구보니 노아는 대한 씨 축제 무대에 노래부르러 나갔다는 거 몇 살 쯤으로 예상하고 있나요? 되게 소년 때로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던데. >;3c

길가에 있는 돌멩이가 너보다는 씩씩하겠다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쵸. 근데 노아 씨, 기 죽어도 언제 그랬냐는 듯 띄워주면 방방 뛸 거 같은 느낌이라 걱정이 잘 안된다고 할까. >:3c (?)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더 재밌을 것 같기두 하고. 저는 그때 가서 생각할래용! (사실 지금 생각하면 까먹을 것 같아서 이럼)

아, 그런 거구뇽! >:3 친구가 커뮤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하고 얘기해줬는데 영화같고 재밌더라구요. 그때부터 해보고 싶었어요. 저 쌩 커뮤 (?) 도 얼마전에 뛰어보고 싶어서 구인구직 태그를 잘못 이해해서, 이런 글 올릴 뻔했어요.

첫커입니다! 글 씁니다! 그림도 그립니다! 남자도 그리고 여자도 그립니다! 데려가주세요! (?)

지인들에게 말했더니 그거 올렸으면 인기쟁이 됐을 거라고. <:3c

몰래 피시랬지 왜 대놓고 피시는 거야요 ㅋㅋㅋㅋㅋㅋ XD

131 노아주 (NdxNi2D8rc)

2024-06-25 (FIRE!) 11:53:12

저는 더위를 너무 잘 먹어요... 아니 그치만 저 태어났을 땐 여름 아니었다고!!!!!!!!! (억울!) 넌 여름 태생인데 왜케 더위타냐 하는 말 들으면 너무 억울해요!!! (급발진함) 와중에 촬영이라니. 오오오. 오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 어라? 그 그런가?! 근데 정작 듣다보면 가사는 별로 생각 안 하게 되지 않나요? 엇 저만 그런가? 저는 가사보다는 목소리에 꽂히는 타입이라 (멋슫타드) ㅋㅌㅋ 안 알려주셨어도 언젠가 찾아보지 않았을까요?! ㅋㅌㅋㅌㅋㅋㅌ

어,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 거의 18살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보통 그때 이런저런 일을 많이 하지 않나요? 노래대회도 나가보고, 길거리에서 춤도 춰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돌멩이 : (씩씩함) 아~~~ 맞아요 너무 그런 느낌이긴 하죠. 금세 풀리고 금세 삐지고. 허억헉 저 벌써부터 설레고 있어요. 크아악. (그리고 까먹었다구 한다)

좋은 사례를 들으셨나 보다. (이런 말) 커뮤에는 피로 쓰여진 역사들이 있는데두. (???) 그치만 취향에 맞는다면 즐길 거라구요~! 그보다 ㅋㅋㅋㅋ 구인구직ㅠㅠㅠㅠㅠ 글 귀엽잖아요. 올리셨다면 사람들 흐뭇하게 보셨을 듯. (지금 흐뭇하게 보고 있음)

에에~ 하지만~ 못 본 척 해주심 되는데~~~ (다리 쭉!)

132 대한주 (4Z/GGFs6.g)

2024-06-25 (FIRE!) 17:45:32

>>131 이이이일단 찐정하세요!!! >:0 .....그래서 여름 태생이신 거예요? 아닌 거예요? >:3 (대놓고 T 발언) 아아니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궁금해벌여. (?)

그런가요? 그럴 수도 있죠! >:3 저는 가사를 잘 듣는 편이라서, 듣다가 가사 예쁘면 멜로디 별로여도 저장해놓기도 하고, 그래요. 무슨 목소리 취향이신가용! 이김에, 노아 씨 목소리도 물어보아요. >:3

18살..... >:3c 그때는 공부하고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들(다양함) (매우 다양함) 과 싸우느라 바빴다네요. (?) 길거리에서 춤도 춰보고? 그런 건 안 했지만용! ㅋㅋㅋㅋ

씩씩한 돌멩이..... 노아 씨 델구 좋은 데 구경이나 나갈 것 같아요. >> 너무 그런 느낌 << 격하게 인정하시니까 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꼭 저런 느낌의 사연 아니어도 되고, 그때그때 바뀔 수도 있으니까 부담없이 생각해주시는 거예용! >:3

아, 아니, 그런..... 영화같긴 하네용. 호러 영화요. (?) 무슨, 잘못? 박살? 하면 에버노트로 길게 적어서 공론화된다고 듣긴 했는데. >:3c 점점 무서워지고 있어용.... 암튼 한번 뛰어보려고 했다가, 바빠져갖고 아직 한번도 안 뛰어 봤어요. 언젠간 기회가 있겠죠.

뻔뻔해! >:0 (다리 오므려 드림) (?)

133 노아주 (/D.e23Hoyc)

2024-06-25 (FIRE!) 18:05:11

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태생이에요. 진짜 애매모호해요. 요즘으로 따지면 여름인데, 태어날 당시엔 여름이 아니었거든요. 굳이 따지면 초초초여름? ㅋㅌㅋㅋㅋ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이런 말)

저는 보통 톤 독특한 거 좋아해요. 약간 긁는 목소리도 좋아하고 흠. 딱히 어떤 가수가 좋다!! 저 목소리다!! 하기보단 그냥 제 귀에 듣기에 좋다 하면 좋아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노아 씨 목소리는... 원래 제가 캐 목소리 정할 땐 대부분 그때 듣던 노래로 하는 편이긴 한데... 노아 씨 짤 땐 듣던 노래가 없어서........ (머쓱) 그치만 소년 같은 톤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변성기 오기 전의 느낌? (흠)

구경 나가자~! 산책 가자~!! 좋아요~!!!

상판하고 비교하면 그런 부류에선 스케일이 좀 크긴 하죠. 보통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면 좋을 텐데, 그게 잘 안 되니까 좀 크게 끌고 나오는?? 요즘은 에버노트 안 써요. 구글 문서 던쟈요. (?) ㅋㅋㅋ 언제 뛰시게 되면 소감 들어보고 싶어요. 하지만 안 되게찌...

와하학 (조신한 다리 됨)

134 대한주 (4Z/GGFs6.g)

2024-06-25 (FIRE!) 18:37:33

:0 (입 떡) 아아아니, 아니아니어니 며칠 전에 생일 지나갔다구 하신 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였어요?? 아니아니아니 생일 선물을 준비한 게 없는데. 아아아아앗....!

135 대한주 (MWL/V5ax02)

2024-06-25 (FIRE!) 19:02:11

근데 여름인데 여름이 아니었단 게 그 뜻이었구뇽! 독특한 톤이라. 독특한 음색은 아는데요. (범키 보며) >:3c 긁는 소리도 매력있죠. 소년같은 톤이라. 제가 생각했던 거랑 비슷하네요. >:3 왠지 낮기보단 높을 거라고 예상했어요.

에버노트가 돈독이 올랐다고 듣긴 했어요. >:0 요즘은 구글 문서.... 알려드릴 수도 있지요! >:3 언젠가 뛰게 되면요! 언젠가.... 뛰게... 되면........ (아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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