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누군가에게 어장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쌓여온 시간들을 말한다면 비웃을지도 몰라요. 수 년의 시간을 수십 명의 사람들과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고, 또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지금까지 나아왔습니다. 처음 100개의 이야기가 쌓이고, 두번째 100가지 이야기를 올렸고, 세 번째 100가지 이야기가 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바뀌고 새로운 분들이 도착하신 때에 어장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서 이야기의 주인으로써 진심의 감사를 드릴게요.
현실에서도 이야기 속에서도 우리는 각자 영웅이 되어갈 것이라 생각하면서 언젠가 영웅서가를 돌아볼 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해!
"거짓말이 의념속성이었어요...?" "아... 하긴! 의념속성은 워낙 다양하니까요~" 거짓말이 의념속성인줄 안 것처럼 눈을 땡그랗게 떴다가... 아 하고는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너 혼자만 납득하지 말라고.
"그래서 전 의념속성이 해인 이유가 파헤치고 찢는 그런 거에서 일부 기원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특별반 내에서 잘려나간 것들이나 심각한 손상을 보는 걸 하고 있답니다~" 거짓말은 하나도 안하는데(아 치료해주기 전에는 그런 걸 보는 게 맞잖아요?) 왜이렇게 오해사기 쉽도록 말하는거지. 여선이가 윤성이를 놀리는 거일수도 있다! 신규입학자들을 슬쩍 본 것으로 이렇게 장난스럽게 굴려 하다니. 인성 하고는.
"하지만 의념속성을 아냐 모르냐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걸용." 모르면 여선 자신이 손해지만 윤성이 딱히 손해일 거라고는 생각 안하는 것 같습니다...
윤성은 하인리히가 미노타우르스를 막아내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것을 눈에 담았다 차가운 마도도 인상적이었지만 그보다 눈에 걸리는 것은 하인리히가 사용했던 가속 마도 발현
'저건 귀찮아'
저게 있는 이상 아무리 윤성이 빠르게 접근한다 한들 하인리히가 먼저 턴을 잡으며 마도를 발현할 것 이다
윤성의 머릿속에 하인리히와의 전투가 그려진다 시작하자마자 의념을 사용해서까지 신속을 끌어올려 돌진하는 자신 방금과 같이 가속 주문을 사용하는 하인리히 먼저 차가운 마도를 발현하는데 성공할 것 이고 그것을 버텨내며 돌진한다 한들 그 때 부턴 순차적으로 마도를 발현해나갈 것 이다
냉동인간이 되어버린 자신을 상상한 윤성이 고갤 저어댔다
"죄송합니다 미노타우르스가 마도에 민감하게 반응 할 줄은"
다가온 하인리히에게 적당히 변명을 하며 다시 방패를 치켜세운다 혹시 다른 마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윤성은 이번에는 정석적으로 시간을 벌어보기로 했다
곧 회복된 미노타우르스가 돌진하며 윤성에게 몸을 던졌지만 윤성은 방패로 미노타우르스를 밀어내며 시간을 벌었다
"거짓말이구나아~" 대략 그렇구나! 정도의 표정. 그리고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냐는 것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필요없는 건 아니지만용?
"필요하지만 같은 특별반에 머무르고 있는 이니까요~" 필요하면 어련히 말해주시겠죵~ 이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같은 파티에 속했는데 레벨같은 건 말 안해주거나 하면 그건 좀 그렇기도 하고!(*레벨을 숨기면 빌런짓할거냐는 그런 의심이 매우 클 거라고 들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에이.. 자세히 알지 못하긴 해요..." 저는 꽤 초보니까요~ 아 그래.. 초보라고 생각하긴 하는구나... 그리고 다 먹어치운 망고케이크를 보고는 아 맛있었다~ 라면서 일어서려 합니다.
- 죄송합니다 미노타우르스가 마도에 민감하게 반응 할 줄은 " 괜찮아 형씨. 저녀석 힘이 대단하긴 하지? "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해주면 고맙겠어- 라고 넉살좋게 말하곤 안전거리까지 물러난다. 한번은 실수로 봐줄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여러번 이어진다면 어떨까? '복귀하면, 여러모로 알아봐야겠어.' 특별반의 현 상황과, 헌터 협회의 생각은 어떤지. 부디 순탄하게 진행 되고 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끊어내며 전투에 다시금 집중한다.
회복된 소머리가 다시금 경로를 조준하고, 자신에게로 돌진하지만 처음과 같이 윤성에게 저지된다. 겨울의 저주가 미노타우르스를 쇠락 시키고 있었기에, 처음과는 달리 길항상태를 유지한다.
" 좋아 좋아. 저 소대가리는 머리에서 빔이라도 쏘진 않겠지? "
양손을 합장하며 호흡을 멈추고, 눈을 감는다. 마도사는 소우주의 개변을 넘어서, 외우주에 간섭하는 존재. 그렇기에 다른 방해 요소가 없다면, 공간 마저도 간섭 할 수 있다. '간섭 할 수 있다면, 지배 할 수도 있고.' 어떤 마스코트가 말했을법한 생각을 하며 눈을 감고 의식을 내면으로 침잠시킨다.
어둠. 그리고 그 지저에 존재하는 심상. 그곳에서 맴도는 겨울의 조각을 의식의 표면으로 끌어올린다.
영역 침식 젯 론드 티오나*
합장한 양손을 비틀며 눈을 뜨고, 멈춘 호흡을 천천히 뱉어낸다. 뱉어진 호흡은 이윽고 주위 의념을 침식하며 얼려나가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미노타우르스의 반응이 더욱 격렬해진다.
" 보스격이라 그런가, 감이 좋네. "
윤성에게 젯 론드 티오나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전달하며 마도로 보조하겠다는 말을 덧붙인다. 극한의 행동은 할 수 없지만 전위를 보조 하는 것 정도는 가능했으니, 시간 싸움이 될것이다.
- * ▶ 느리게 호흡을 내뱉으며 주위의 의념을 천천히 얼려나간다. 필드를 느리게 침식하며 충분한 시간이 지날 경우 필드의 속성을 마도사의 영역으로 변화시킨다.
▶ 변화한 필드에서는 얼음 속성 또는 그와 관련돤 파생 마도를 사용할 때 망념의 증가량이 감소하고, 대미지가 증가한다. 또한 동상 상태이상이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