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1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0 :: 1001

◆c9lNRrMzaQ

2024-06-13 23:46:02 - 2024-06-17 22:28:21

0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6: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누군가에게 어장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쌓여온 시간들을 말한다면 비웃을지도 몰라요. 수 년의 시간을 수십 명의 사람들과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고, 또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지금까지 나아왔습니다. 처음 100개의 이야기가 쌓이고, 두번째 100가지 이야기를 올렸고, 세 번째 100가지 이야기가 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바뀌고 새로운 분들이 도착하신 때에 어장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서 이야기의 주인으로써 진심의 감사를 드릴게요.

현실에서도 이야기 속에서도 우리는 각자 영웅이 되어갈 것이라 생각하면서 언젠가 영웅서가를 돌아볼 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해!

1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1:13:50

매우 감격스러운
안착

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14:08

다시 한 번, 300스레 축하합니다. 모두들 여기까지 도달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3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14:42

시험 수준 미노타우로스라면.... 어떤 느낌인가요 캡틴? 저런식으로 간보다간 썰리나...?

4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1:15:39

제대로 된 축사는 나중에 쓸게요. 우선 고인물분들껜 모두 너무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뉴비분들께는 다시 400어장이 되어도 볼 수 있었으면 하고 환영한다 말할게요

5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1:16:41

>>3 중형 게이트 보스정도?

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17:05

하인리히... 죽다!

7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1:19:41

저도 축사는 내일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8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20:57

안녕히 주무세요 윤성주. 답레는 올려두겠습니다.

9 알렌주 (E.fYOU1Hus)

2024-06-14 (불탄다..!) 01:23:35

드더어 300어장...(감격)

10 알렌주 (E.fYOU1Hus)

2024-06-14 (불탄다..!) 01:24:05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1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34:17

천천히 얼어붙기 시작하는 미노타우르스의 돌진 방향이 비틀리자, 전위를 잠시 바라본다.

- 하인리히씨! 그 쪽으로 갑니다!

미처 막지 못했다는 표정과 애매하게 굳어있는 행동. 그리고 묘하게 여유 있어 보이는 호흡이 눈에 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다만'
생각을 할 시간은 적었다. 겨울의 저주를 부여했지만, 거체를 묶기엔 시간이 한참 모자랐다.

" 효율이 별로라 별로 쓰고 싶진 않은데... "

비어있는 나머지 한 손으로 수인을 맺으며 남은 의념을 순환시킨다.
저주의 확산 속도, 그리고 전위의 반응을 조합하면...
'좋게 쳐줘도 동수. 최악은 5레벨 차이의 보스격.'
그런 상대라면 어설프게 바닥을 얼리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힘으로 부숴서 강제로 길을 만들겠지.
순환하는 의념을 조작하여 방향성을 부여한다.

가속 주문*

방향성을 부여 받은 의념이 체내에서 가속하고, 손끝으로 그 방향을 유도시켜 빠르게 마도를 발현한다.
그 과정에서 가속에 쓰인 의념은 그대로 버려지지만... 속도를 얻을 수 있다면 싼값이 아니겠는가?
손끝에서 피어나는 냉기와 눈꽃이 찬란하게 피어나 일순간 시야를 가렸다.

마도식
얼음 정령의 장난**

이미 직선 가속을 행하고 있기에, 미노타우르스는 쉬이 방향조절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푸른빛을 넘어 보랏빛에 가까울 정도로 응축된 결정이 코앞까지 도달한 미노타우르스의 발치를 뚫고 자라난다.
그리고...

- 빡!

소머리의 턱을 강렬하게 타격하여 뇌를 흔든다.
빠르게 돌격하는 미노타우르스의 턱을 정확하게 노릴 타이밍은, 조금 위험하지만 이 방법밖에 없었다.
이정도 수준의 상대라면 사전에 흐름을 읽고 피해버릴 가능성이 있을뿐더러-

" 어이쿠. 많이 아파보이네. "

자기 자신의 가속까지 더해진 미노타우르스가 크게 포효하며 휘청이는것을 확인한다.
이럼에도 오랜 시간의 스턴을 유발 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기에 빠르게 전위에게로 몸을 옮겼다.

" 이야... 위험했어. 안그래? "

-
* ▶ 전투 중 망념을 20 추가로 소모하여 캐스팅의 속도를 끌어올린다. 공격 순위에 우선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 ▶ 마도를 이용하여 가벼운 형태의 얼음을 주물한다.
형태를 짬에 따라 공격 또는 방어의 형태로 마도를 주물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크기가 커지거나 위력이 강해질수록 증가하는 망념의 양이 늘어난다.

//10

1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36:21

슈타인의 가속주문은... 제 뇌피셜이긴 한데, 저런 로직으로 사용됩니다.
효율을 좀 손해보는 댓가로 속도를 높인거라 추가적인 의념->망념의 전환이 있다는 느낌!

13 시윤주 (4Ga283VXfg)

2024-06-14 (불탄다..!) 07:23:43

300어장 ㅊㅊㅊ

14 토고주 (cxN5l1tH3M)

2024-06-14 (불탄다..!) 07:24:51

드디어 300어장!! 축하해!
지금까지 달려온 캡틴과 참치들 다들 힘냈다!!! 앞으로도 더 힘내고 즐겁게 400과 500을 향해 달려가자구!

15 잭주 (Fozu1p8ars)

2024-06-14 (불탄다..!) 07:51:05

300 어장 축하드립니다!

16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08:06:59

앗 자고 일어나니 판이 갈려있군요.
곧 출근할 시간이라 축사가 짧..은데 집에 와서도 길게 쓸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서 꾹꾹 눌러 몇자 남겨두고 갑니다.
300판 축하드리고 여기까지 함께해주신 기존 분들과 캡틴, 최근 합류하신 신입분들도 감사합니다. 이 스레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은 저 또한 동감이니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17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08:08:21

그리고 린 등명탑 3층 도플갱어전 연성 잘봤어요...!!😭
린쟝 언젠가는 복수를 마치고 행복해지길 바래요...

18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08:08:36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19 라즈주 (Vp741oQKz6)

2024-06-14 (불탄다..!) 08:24:52

300어장... 축하... 드립니다...

20 라즈주 (Vp741oQKz6)

2024-06-14 (불탄다..!) 10:20:31

이게 사무실이야 모기집이야

21 라비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10:39:36

와아아아앜!!!! 300어장!!!!!!!!!!!!! 축하드려요!!!!!!!!!

22 여선 - 윤성 (OcxAiqYy2g)

2024-06-14 (불탄다..!) 10:47:21

situplay>1597047987>925

표정이 굳는 걸 보고도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빤히 바라보기만 합니다...

"거짓말이 의념속성이었어요...?"
"아... 하긴! 의념속성은 워낙 다양하니까요~"
거짓말이 의념속성인줄 안 것처럼 눈을 땡그랗게 떴다가... 아 하고는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너 혼자만 납득하지 말라고.

"그래서 전 의념속성이 해인 이유가 파헤치고 찢는 그런 거에서 일부 기원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특별반 내에서 잘려나간 것들이나 심각한 손상을 보는 걸 하고 있답니다~"
거짓말은 하나도 안하는데(아 치료해주기 전에는 그런 걸 보는 게 맞잖아요?) 왜이렇게 오해사기 쉽도록 말하는거지. 여선이가 윤성이를 놀리는 거일수도 있다! 신규입학자들을 슬쩍 본 것으로 이렇게 장난스럽게 굴려 하다니. 인성 하고는.

"하지만 의념속성을 아냐 모르냐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걸용."
모르면 여선 자신이 손해지만 윤성이 딱히 손해일 거라고는 생각 안하는 것 같습니다...

23 여선주 (OcxAiqYy2g)

2024-06-14 (불탄다..!) 10:47:59

300어장 축하축하드려요!

같이한지도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초보인거같은 이 기분... 다들 같이 열심히 하고 뉴비도 들어와서 매우 기뻐욧...

24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11:03:38

situplay>1597048118>11

윤성은 하인리히가 미노타우르스를 막아내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것을 눈에 담았다
차가운 마도도 인상적이었지만 그보다 눈에 걸리는 것은 하인리히가 사용했던 가속 마도 발현

'저건 귀찮아'

저게 있는 이상 아무리 윤성이 빠르게 접근한다 한들
하인리히가 먼저 턴을 잡으며 마도를 발현할 것 이다

윤성의 머릿속에 하인리히와의 전투가 그려진다
시작하자마자 의념을 사용해서까지 신속을 끌어올려 돌진하는 자신
방금과 같이 가속 주문을 사용하는 하인리히
먼저 차가운 마도를 발현하는데 성공할 것 이고 그것을 버텨내며 돌진한다 한들
그 때 부턴 순차적으로 마도를 발현해나갈 것 이다

냉동인간이 되어버린 자신을 상상한 윤성이 고갤 저어댔다

"죄송합니다 미노타우르스가 마도에 민감하게 반응 할 줄은"

다가온 하인리히에게 적당히 변명을 하며 다시 방패를 치켜세운다
혹시 다른 마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윤성은 이번에는 정석적으로 시간을 벌어보기로 했다

곧 회복된 미노타우르스가 돌진하며 윤성에게 몸을 던졌지만
윤성은 방패로 미노타우르스를 밀어내며 시간을 벌었다

'자 가지고 있는 마도를 빨리 보여주라고 어르신'

/11

25 하윤성 - 채여선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11:11:12

>>22

"아니 저의 의념속성이 거짓말인게... 아닙니다 거짓말 맞습니다"

윤성은 설득하길 포기하며 말차케이크를 우물거렸다
'어째서 이렇게 된거지?'

자신이 어째서 이렇게 휘둘리는건가 채여선이라는 대상의 정체는 무엇인가
뭐 하나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는게 없었다

"암살자라는 포지션은 의념속성에 대한 해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하긴 뭐 찌르고 빠지면 되니까
의념속성에 대한 이해보단 인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한 윤성이 여선을 빤히 바라본다

"해 라는 의념의 기원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것 같은데 의외네요"

/17

26 여선주 (OcxAiqYy2g)

2024-06-14 (불탄다..!) 11:32:34

situplay>1597048118>25

"거짓말이구나아~"
대략 그렇구나! 정도의 표정. 그리고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냐는 것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필요없는 건 아니지만용?

"필요하지만 같은 특별반에 머무르고 있는 이니까요~"
필요하면 어련히 말해주시겠죵~ 이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같은 파티에 속했는데 레벨같은 건 말 안해주거나 하면 그건 좀 그렇기도 하고!(*레벨을 숨기면 빌런짓할거냐는 그런 의심이 매우 클 거라고 들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에이.. 자세히 알지 못하긴 해요..."
저는 꽤 초보니까요~
아 그래.. 초보라고 생각하긴 하는구나...
그리고 다 먹어치운 망고케이크를 보고는 아 맛있었다~ 라면서 일어서려 합니다.

"즐거운 대화였어용!"
방글방글 웃는데요..

27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11:46:41

막레로 쳐도 될까요 여선주?
재밌었습니다!

28 라즈주 (Vp741oQKz6)

2024-06-14 (불탄다..!) 11:57:34

또... 구매 문의를...

29 여선주 (.tGFsIA4Pk)

2024-06-14 (불탄다..!) 12:07:59

막레로 받아도 괜찮아요~ 수고하셨어요 윤성주~ 라즈주는 어서오시고요~ 재미있었다면 다행이에오..

저는 이제 점심을 먹으러..

30 윤성주 (dJ8B6lfHyQ)

2024-06-14 (불탄다..!) 15:06:01

>>29
여선주 수고하셨어요!

31 슈타인주 (KdBvScTuT.)

2024-06-14 (불탄다..!) 16:05:33

29살(어르신)

밖이라 조금 있다 답레를 드리겠습니다

32 잭주 (lRHvVID1mI)

2024-06-14 (불탄다..!) 17:15:43

혹시 일상하실 분! 등명탑이면 더더욱 좋고요

33 라즈주 (x/A8x9p3E6)

2024-06-14 (불탄다..!) 17:19:37

퇴근... 길이옵니다...

3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17:20:22

라즈주 수고했어요

35 여선주 (OcxAiqYy2g)

2024-06-14 (불탄다..!) 17:21:02

모하여용~ 일상은 아직 퇴근 전이라..ㅠㅠ..

36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17:23:42

잭주와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37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17:24:20

윤성이는... 위키가... 벌써부터 알차군요...

38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17:26:52

상태창 나오는걸 고대하고 있습니다
나오면 바로 추가해야지

그리고 의외로 캡틴이 위키를 자주 보시더라구요

39 여선주 (OcxAiqYy2g)

2024-06-14 (불탄다..!) 17:29:09

알찬 위키위키...부럽당...

40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17:29:32

저는... 부지런하지... 않아서...

41 윤성주 (dJ8B6lfHyQ)

2024-06-14 (불탄다..!) 17:36:32

마음먹고하면 의외로 금방 끝나요!

42 잭주 (lRHvVID1mI)

2024-06-14 (불탄다..!) 17:37:34

저는 위키 하는 법 자체를 몰라요...틈틈히 보고는 있는데 머리가...!

43 윤성주 (dJ8B6lfHyQ)

2024-06-14 (불탄다..!) 17:45:41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죠

44 잭주 (lRHvVID1mI)

2024-06-14 (불탄다..!) 17:47:18

뭐어...사실 저 이 사이트 온거 자체도 얼마 안 되었으니까요. 곧 익숙해지겠...죠?

45 윤성주 (dJ8B6lfHyQ)

2024-06-14 (불탄다..!) 17:51:13

물론이죠

46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0:11:53

더워서... 녹았습니다...

4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0:18:55

저도요.... 파멸적인 날씨...

48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0:24:08

장마철이... 오기 전에... 개인 작업을... 끝내둬야 하는데... 녹아버려서... 진도가... 안 나가는군요...

4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0:26:57

내일...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50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0:28:42

꺼흑 마이갓...

5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0:35:03

일상.. 이어야지..

5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0:41:54

슈타인 일상 굴리면서 노련함을 표현하는건 굉장히 어렵구나<< 이걸 실시간으로 체감중입니다
철이랑은 좀 다른결의... 그런 느낌이라 아직 적응 안됨...

53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0:42:31

흐헿.. 모하여요~

5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0:42:39

어서오세요 여선주

55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0:50:45

슈하여용~

56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0:53:22

다들 안녕하세요

57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08:15

- 죄송합니다 미노타우르스가 마도에 민감하게 반응 할 줄은
" 괜찮아 형씨. 저녀석 힘이 대단하긴 하지? "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해주면 고맙겠어- 라고 넉살좋게 말하곤 안전거리까지 물러난다.
한번은 실수로 봐줄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여러번 이어진다면 어떨까?
'복귀하면, 여러모로 알아봐야겠어.'
특별반의 현 상황과, 헌터 협회의 생각은 어떤지.
부디 순탄하게 진행 되고 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끊어내며 전투에 다시금 집중한다.

회복된 소머리가 다시금 경로를 조준하고, 자신에게로 돌진하지만 처음과 같이 윤성에게 저지된다.
겨울의 저주가 미노타우르스를 쇠락 시키고 있었기에, 처음과는 달리 길항상태를 유지한다.

" 좋아 좋아. 저 소대가리는 머리에서 빔이라도 쏘진 않겠지? "

양손을 합장하며 호흡을 멈추고, 눈을 감는다. 마도사는 소우주의 개변을 넘어서, 외우주에 간섭하는 존재.
그렇기에 다른 방해 요소가 없다면, 공간 마저도 간섭 할 수 있다.
'간섭 할 수 있다면, 지배 할 수도 있고.'
어떤 마스코트가 말했을법한 생각을 하며 눈을 감고 의식을 내면으로 침잠시킨다.

어둠. 그리고 그 지저에 존재하는 심상.
그곳에서 맴도는 겨울의 조각을 의식의 표면으로 끌어올린다.

영역 침식
젯 론드 티오나*

합장한 양손을 비틀며 눈을 뜨고, 멈춘 호흡을 천천히 뱉어낸다.
뱉어진 호흡은 이윽고 주위 의념을 침식하며 얼려나가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미노타우르스의 반응이 더욱 격렬해진다.

" 보스격이라 그런가, 감이 좋네. "

윤성에게 젯 론드 티오나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전달하며 마도로 보조하겠다는 말을 덧붙인다.
극한의 행동은 할 수 없지만 전위를 보조 하는 것 정도는 가능했으니, 시간 싸움이 될것이다.

-
* ▶ 느리게 호흡을 내뱉으며 주위의 의념을 천천히 얼려나간다.
필드를 느리게 침식하며 충분한 시간이 지날 경우 필드의 속성을 마도사의 영역으로 변화시킨다.

▶ 변화한 필드에서는 얼음 속성 또는 그와 관련돤 파생 마도를 사용할 때 망념의 증가량이 감소하고, 대미지가 증가한다.
또한 동상 상태이상이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12

5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0:24

사실 진짜로 윤성이처럼 행동하면 지금은 어리니까 한번 용서해주자. 정도지 현역서 구르고 구른 하인리히 마음 속으로 죽일 살 한 13개 그었음

59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21:12

>>57
- 괜찮아 형씨. 저녀석 힘이 대단하긴 하지?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해주면 고맙겠어

"넵 주의하겠습니다"

윤성은 달려드는 소머리를 향해 방패를 내려찍으며 또 다시 밀어냈다
아까부터 뒤에서 무언가를 시도하는 하인리히 덕에 미노타우르스의 반응이 점점 거세졌다
'템포가 느린 마도야 하지만 발현한다면 나로선 역전할 도리가 없네'

윤성은 젯 론드 티오나가 발현되는 것을 눈에 담다가 고갤 끄덕이며 점점 난폭해지는 미노타우르스 앞에 섰다

자신이라면 어떻게 젯 론드 티오나를 저지할까
역시 가속마도를 이용한 선턴 잡기가 하인리히 슈타인이라는 마도사의 귀찮은 점이었다

'어떻게 깨트릴까 발현하기 전에 부숴야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나? 견디는건?'

윤성은 미노타우르스의 주먹을 방패로 받아내면서
아까보다 확연하게 느려진 소머리의 주먹을 후려쳐냈다

"하인리히씨 이쪽은 괜찮으니 마도에 집중을 !"

'보여주라고 어르신 베테랑 헌터의 진가 같은거 말이야'

/13

60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1:21:12

너는 이미 죽어있다

6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21:32

그래서 일단 한번 봐줬습니다... 같은 특별반이기도 하고...

62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1:23:35

너는 이미 주거잇다...

모하여용...

6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3:50

전열이 어그로 관리 안해서 후열한테 보스급 어그로 쏠림
= 놔봐놔봐 이 si발! 저게 날 죽이겠다고 저 X랄을 했다니까? 어허 정씨 정씨가 참아 아직 초짜라 그래 초짜면 사람 죽이냐? 너부터 뒤져볼래?

6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26:06

윤성 : ㅎㅎ ㅈㅅ ㅋㅋ

농담이지만 실제로 저런 생각 할 것 같은...

65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26:39

오늘도 슈타인의 고민은 늘어만 갑니다...

6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6:50

그럼 뭐

이제 빡친 헌터들한테 찍히고 헌팅넷에 ㅌㅂㅂ ㅎㅇㅅ 걸러라 퍼지는거지

67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27:25

사사게에 불려 가는거군요

6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7:31

말해주는 이유 : 등명탑은 일상 대부분을 정사편입으로 인정하는 중

69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28:02

앞으론 조심해야겠네요

7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8:10

= 뉴비님 이러다가 진행자체하드모드니 좀 더 애둘러서 아닌척 해야해요

7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28:11

캡..틴 그래도 저정도면... 슈타인은 노력 하고 있는거 맞죠...!

72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9:20

>>71 마도 범위를 윤성이로부터 미노타우로스까지 안 이어지게 한것만 해도 잘 참은거임

철이처럼 선천적으로 느긋한 것도 아니고 아빠 일로 예민한 슈타인이면 진짜 참은게 보살 맞음

72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1:29:20

등명탑은... 정사군요...

7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29:44

>>72 애초에 님들 보상 퍼맥이려고 하는 이벤드ㅡ

7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30:10

모든 이벤트성 게이트는 정사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정사편입...에 추가적인 코인이 들긴 하더라구요? 5코인이였나

75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30:36

기존 특수게이트.. 뭐더라. 요람이나 그런것들은 5코인씩 들었었어요

7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31:28

>>72
1. 따끈따끈한 신입이라고 함
2. 나이도 어림
3. 씁... 아... 한 번 참아? 그래... 일단 한 번 참고 돌아가서 특별반 돌아가는 꼬라지 좀 봐야겠다...

정도의 로직이 있었겠네요

77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1:32:09

GP가... 없어... 3층을 못 뚫는... 슬픈... 짐승....

7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32:13

본인이 죽으면 UHN에서 자기 아빠 병원비를 안낼테고
병원비 미납되다보면 결국 강제퇴거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랬다간 게이트 기생증 때문에 곧 가디언이 똑똑하면서 들어올테니까

79 린주 (Exp1UMoTDY)

2024-06-14 (불탄다..!) 21:33:41

>>77 그 정도는 일상용으로만 있다고 가정하고 써도 괜찮아

8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33:54

>>76
1. UHN 미쳤나?? 어그로 관리도 안되는 애를 특별반이라고 보내?
2. 실력은 있어보이니 한 번만 참... 스으 그래도 용서가 안 되는데...
3. 일단 미안하다고 하니까 이번은 넘어간다.
4. 생각할수록 빡치네 UHN 함 가서 뒤집어야지 아오

8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34:24

>>77 GP가 없어도 40레벨이 20레벨이 되진 않는다네

8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35:16

저러고 이제 특별반 현상황 보면 뒷목잡고 쓰러지는거죠?? 혈압약 가지고 가야겠군...

83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1:36:04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흥미로운 얘기가 나오고 있군요...

>>74-75 몇몇 장소는 본진행 중에 찾아가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84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1:37:15

폭발해라 화약!만으로... 3층 뚫기... 일상 먼저 마무리 하고...

85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1:38:03

아이고 하인리히군.....ㅠㅠㅠㅠㅠ

>>81 아 그렇죠. 저희캐들 다 최소 40렙이죠. 신입분들도 그럴거에요.

8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38:29

>>82
예? 물갈이를 준비한다고요?
예? 참았다고요? 길드화요?
예? 헨리 파웰 무덤 용의자가 특별반 머리라고요?
예? 가디언이랑 손을 잡아요?

예?

8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40:02

" 자현이는??? 자현이가 이 꼴을 두고 봤을리가 없는데...??? "

>>> 그래서 이미 탈주함

8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40:37

자현이는 그냥 보법이 다름

89 토고주 (QRwgVKnnrw)

2024-06-14 (불탄다..!) 21:41:31

탈출은.....
영성순이다

90 린주 (XzVlX1ynF.)

2024-06-14 (불탄다..!) 21:42:28

린은 탈주 못해
하면 집안문제로 ㄹㅣㄴ 각이라...

>>89 오랜만~!

9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42:51

삼촌 : 빵긋

92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43:16

300어장 기념
심금을 울리는 축사 써오면
30도기 줌

93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1:43:58

무려 1 의뢰 스킵권...

9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44:50

와 30도기
어느 정도인가요?

95 토고주 (QRwgVKnnrw)

2024-06-14 (불탄다..!) 21:44:58

안녕 안녕 어브니바디

9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45:08

일상... 15번을 하면 도기 3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9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45:19

어서오세요 토고주

98 토고주 (QRwgVKnnrw)

2024-06-14 (불탄다..!) 21:45:26

30도기는
일상 15회 수준의 도기야

99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45:44

토고주 안녕하세요

100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1:46:07

으으... 전역까지 11일...

순간이여 제발 멈추지 말고 좀 흘러라
너 하나도 안 아름답다

101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46:28

한결주 어서오세요!

102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47:47

캡틴 한가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10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48:17

?

104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1:48:35

자현이가... 누구였죠...

105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48:49

금속질의 방패에 무언가가 강렬하게 부딛히는 소리가 이어진다.
다행스럽게도, 방금 전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에 묘기를 부릴 필요성은 적었지만...
'이뻐보이진 않는데, 저대로 방치하는것도 도의가 아니지.'
뒷말이 나올 행동은 최대한 자제해야한다. 전위를 방치하는 후열? 말 나오기 딱 좋은 행동아니겠는가?

" 후... "

다시금 숨을 내뱉자 쩌적. 하는 소리가 공간 자체를 가로지르듯 울려퍼진다.
순조롭게 침식되는 공간을 뒤로하고 의념을 움직여 마도를 발현한다.

마도식
얼음 정령의 장난

얼어붙은 공간의 의념이 눈결정의 형태를 이루고, 그것이 얼음으로 주물된다.
마도는 쓸대없이 화려 할 필요가 없었다.
그저 얼음을 쏟아내는 것 정도라면 10레벨짜리 마도사를 데려와도 할 수 있겠지.
높은 영성의 힘을 빌려 거체의 무게축을 파악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축을 관조하고, 그것이 타격을 위해 정렬될때-

" 이렇게. "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얼음 결정이 분사되어 축을 흔든다.
거체의 축을 흔들기 위해 상당량의 압축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낭비가 거의 없는 방식이다.
축이 흔들려 본래의 힘을 내지 못한 주먹이 힘없이 방패를 가격하고, 자세가 흔들린다.

//14

106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48:52

>>103 윤성이는 어떤 스킬들이 나오나요!

10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49:30

>>106 그러게!

108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1:49:31

잠시 나가서 콜라 사와씀다~
모두 안녕하세요.

>>100 고생하십니다...!! (토닥토닥...)

10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49:46

송골매 이자현 (탈퇴)
레벨 ▶ 28
의념 속성 ▶ 탐眈

스테이터스
신체 65 신속 85 영성 265 건강 70 매력 30

특성
타고난 보조자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그 외에 보조 상황에선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성 불균형
영성의 효율이 감소하고 여러 디메리트를 받는다.

미인
매력 스테이터스가 20 증가한다.

특이사항 : 김태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인해 특별반에서 이탈함

-

이런분입니다. 특별반의 브레인(과거형)

110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1:50:15

>>107 오케이! (납득)

11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51:05

철이로는... 못했던 기술 마구쓰기...
이게 행복인가...?

112 토고주 (QRwgVKnnrw)

2024-06-14 (불탄다..!) 21:52:23

철이는 푸바오가 된거야...?

113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1:52:33

축사...오전에 비슷한 걸 쓰고간 것 같지만 보완할 기력 엄슴다...

>>104 아 한결주는 모르실 법 하네요.
특별반 소속 npc가 한명 더 있었는데, 그 헨리 파웰의 묘 폭파 사건 이후로 그만두고 나갔습니다. '송골매' 이자현이라는 분석/간파 특화 npc였는데 개인 플레이를 선호하며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었어요.

11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52:58

철이는 푸바오가 되었습니다. 잘 살고 있을듯...

115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1:53:43

>>106-107
아직 덜 나왔나보군요...
기다리다보면 주실 거에요...!

11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53:50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면서 마도사 스러운 플레이를 하고있는데, 저게 진짜 되는지 긴가민가 하네요. 영성이 높아서 일단 지르고 봄...

11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54:08

어느 게이트에서 본인은 이종족이라고 열심히 살고있지 않을까

118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1:56:02

>>116 될지도요?
능력치 생각하면 가능할 것 같아요!

119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1:56:46

게이트에... 간 것까지... 완벽한... 푸바오군요...

12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1:57:50

안됐으면 안됐다고 해줬음!

12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58:40

>>118
광역기 기술만 두개를 받은 공식 믹서기지만...! 대인전에선 저런 느낌으로 싸울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네요.
면의 공격으로 피해를 강요하기 보다는 미노타우르스 돌진을 막은 것 처럼 예측과 힘의 집중을 통해서 효율화를 하는 느낌

12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1:59:07

역시 높은 영성이야... 최고...

123 한결 - 알렌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00:39

의념을 신속으로 돌려 질주할 때마다 한결은 바람을 느꼈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의 감촉. 거리낄 것 없이 흘러가는 바람처럼.

"천천히 오십쇼...!"

그래서 한결은 어릴 적부터 달리는 것을 좋아했다. 적어도 달리는 그 순간만큼은 무언가 해방되는 듯한 느낌이었으니까. 지긋지긋한 출신성분에서부터. 보호비로부터. 얽어매는 무리로부터.

간만에 원숭이라는 목표를 쫒아 달리기 시작한 한결은 상념이 꽤나 이어졌음에도 잡히지 않는 원숭이를 보며 기묘한 느낌을 느꼈다.

"알렌 씨...!"

뭐야 저거. 순간 느낀 기묘한 느낌을 공유하기 위해 잠깐 고개를 등 뒤로 돌렸던 한결은 불꽃을 두른 채 뒤따라 달려오는 알렌을 보고 순간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성능은 둘째치고 일단 간지 뒤x으니까.

와. 저게 비전이구나. 부럽당.

"저 원숭이, 간격이 안 바뀌는데 말입니다!!"

그건 그거고. 일단 말해야 할 이야기는 해야 했기에, 달리는 중에 소리칠 호흡의 여력을 남겨둔 채 크게 소리질러 정보를 전파했다.

달리는 동안 원숭이의 신속이 한결보다 더 빨랐다면 간격이 더 벌어졌어야만 했고, 한결이 원숭이보다 빨랐다면 간격이 좁혀졌어야만 했다.

그러나 원숭이는 기묘하게 첫 추격했을때의 간극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한결이 속도를 높이면 높이는 대로 제 속도를 높여가며 도주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8

124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01:05

>>105
축이 흔들리고 냉동참치 꼬리 되어버린 소머리의 공격을 받아낸 윤성은 곧 방패를 고쳐잡고 소머리의 복부에 힘껏 휘둘렀다
의념을 사용하여 강타한 덕에 미노타우르스가 크게 휘청거렸고
윤성은 다시 한번 휘청거리는 미노타우르스를 향해 방패를 휘둘러 밀쳐냈다

'냉기와 얼음을 위주로 상태이상과 데미지를 축적해나가는 슬로우 스타터 마도사 본인이 지닌 마도의 약점은 경험으로 상쇄하는 케이스'

윤성은 하인리히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머리속에 저장하고는 방패를 찍어 미노타우르스를 다시 한번 밀쳐낸다

"시간은 충분히 벌었을까요 하인리히씨?"

이제 윤성은 전부 끝나고 어떻게 사과를 하는게 잘먹힐까 시나리오를 짜고 있었다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벌어볼까요?"

/15

125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01:22

그러고보니 강산주. 언제 한 번 진행이나 일상에서 기회가 되면 젯 론트 티오나를 합동 마도로 써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공간에 태그를 덧씌우는 마도라서 도움이 될지도

126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02:22

등탑도 어쨌든 해야 하고... 오늘 연등은 간만에 머리 식히는 날로 하고 싶어서...
일상 하나 더 구해봅니다...

12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02:41

고생... 많으십니다 한결주.

128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03:56

이거 말출을 지난번에 손목 치료한다고 써먹으니까... 지금 진짜 시간이 안 갑니다...

간부님들도 대충 진짜 개말년이라고 일과때 적당히 짱박히라고 하시는데 그럼 시간이 더 안갑니다...

12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04:26

...조금 있다가도 안구해지시면 하인리히랑 하실래요 그럼?

13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05:15

머릿속으로 가끔 캐릭터들 이펙트 장면같은거 그려보고 쓸 때가 가끔 있는데
아아주 가끔이지만 여선이가 소드마스터로 각성해서 의념형상화 메스로 초대형 해부하는 상상을 한 뒤로 자제하는중

131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2:05:32

한결이 반응 귀엽네요...(일상 팝그작)

>>125 오...되려나요?! 나중에 시도해보죠...

132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06:08

>>129 저는 좋습니다. 알렌주 아직 안 계신 것 같아서 멀티도 추가로 구해보려고 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 한결주의 멀티 일상 구인인 것입니다

133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2:06:34

나...난다요 소레

모하여요오~

축사아..

13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07:14

역시 여선이가 특별반의 최종병기였나

135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2:07:25

>>126 음...
오늘 구할까 했...지만 콜라캔 딴 거 다 마시기도 전인데 눈이 감겨요....저는 다음 기회에...

>>130 😮😅

136 토고주 (QRwgVKnnrw)

2024-06-14 (불탄다..!) 22:07:40

내 상상도 해줘 해줘 경마 역배 터져서 대형 게이트를 할부로 구입하는 상상도 해줘

13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08:33

>>136 대형게이트에 할부로 구매당하는 토고 기억해둘게

138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2:09:24

그건 넛우 멀리간 것 같지만...
약점을 점혈해서 마비시커버리거나 메스로 바로 크리티컬 데미지...그건 좀 간지날지도요...

139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10:37

>>130

"메스."

그날 산맥은 떠올렸다... 산 채로 해부당하는 공포를... 산을 가르는 일격이 실존함을...

140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11:21

개인적으로는 윤성이하고도 일상 한번 돌려보고 싶긴 합니다. 한결이에 대한 평가가 궁금해지거든요.

141 강산주 (mtkxtgtL9Y)

2024-06-14 (불탄다..!) 22:11:46

안되겠다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42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12:02

강산주 좋은 밤 되시길!

143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12:23

강산주 잘자요

144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13:05

요즘 지진이다 뭐다 해서 자꾸 재난문자 울리면서 투폰 걸리는 인원이 많아서...

안 그래도 오늘 당직사령님이 저희 중대 간부님이신데 아까 저한테 "한결주는 투폰 안 쓸거지? 말년에 유종의 미 잘 거두자 ^^" 라고 하시길래 꿍쳐둔 폰 전원 한 달째 못 켜고 있습니다...

145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2:16:42

축사.. 써야하는데 깨달음도 못쓰는 멍청한 머리가 파업하는거 같은 기분이잇..

146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17:43

방패에 밀려나는 미노타우르스의 숨결에, 겨울의 기운이 섞여 나온다.
'내부까지 침투 하기 시작했나'
거칠게 내뿜는 소의 날숨에 눈발이 섞여나와 기묘한 광경을 연출 하고 있었다.
겨울의 저주가 내부까지 침투했다는건 즉...

- 시간은 충분히 벌었을까요 하인리히씨?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벌어볼까요?
" 이정도면 충분해! "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기에, 어느정도 지배하에 들어온 공간을 영역으로 선포하자
대기의 의념마저 얼어붙은 겨울의 공간이 주위에 현현하며 마도사의 영역임을 과시한다.

" 조금 추울테니 조심해? 형씨. "

윤성에게 넌지시 주의를 준 뒤 얼어붙은 영역을 뒤틀어 인위적인 기류를 발생시킨다.
공간 자체가 비명을 지르듯 끼긱하는 소리가 메아리치듯 울려펴지고, 그것이 눈보라로 화해 공간을 집어삼킨다.

마도사의 영역
마도식
스노우 스톰*

겨울의 저주를 받았기에, 그렇게 오래 버티진 못할거라 계산하며 눈보라의 너머를 바라본다.

-
* ▶ 마도를 이용하여 겨울의 눈보라를 구현해낸다.
지속하여 마도를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된 마도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그 위력과 범위가 차츰 증가하며
최대 크기에서는 피아를 막론하고 겨울 속성의 대미지를 입힌다.

//16 보스 마무리 묘사 해주셔도 됩니다!

14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18:11

>>144 (가지고 계셨군...)

148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20:20

슈타인의 상성상 최대 카운터는 에브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149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20:43

겨울과... 겨울... 하지만 상대는... 신격...

150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21:20

상하관계에 있다...

151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21:32

>>147 그것이... 말년이니까요... (끄덕)

152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24:17

캡틴 혹시 한결이 오사의는 색깔이 어떤 색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중국 연합의 한 지역에서 개발되는 오동나무향 비단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옷. 조금 과하진 않나 싶을 정도로 정통을 지켜야만 한다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비단은 충분히 단단하여 칼을 맞더라도 살에 뚫리지 않을 정도의 내구력이 특징.

이렇게만 묘사가 되어 있어서 말입니다

153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26:40

>>146
"..."

주변에 보여지는 마도사의 영역 그 겨울의 풍경에 압도된 듯 멍하니 서있던 윤성은 하인리히의 경고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며 방패를 치켜세웠다
방패를 통과하는 한기가 팔에 진하게 느껴지고 그것이 점차 줄어들 때 쯤 윤성이 방패 너머를 살피자
미노타우르스는 서리의 덩어리로 전락하여 그 자리에서 고통스럽게 서있을 뿐이었다

'정보는 다 수집했어 흥미로운 어르신이네'

"굉장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하인리히"

윤성은 미노타우르스에게 다가가 힘껏 방패를 휘둘러 산산 조각을 내곤
쏟아지는 크리스탈과 같은 서리 결정을 해치며 하인리히 앞에 다가와 고갤 숙였다

"그리고 처음의 상황은 죄송합니다 저의 실책이었습니다"

/17

154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26:48

155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28:12

한결주 혹시 아직 멀티를 구하시지 못하셨다면
저와 돌리는거 어떠신가요?

156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29:19

>>154 어... 연보라빛입니까?

>>155 저는 좋습니다. 배경은 등명탑이 좋을까요?

157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30:30

>>156 넵
선레는 제가 작성해올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15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31:14

나도 저런 꽃사진 보고 만든거라 그 이상은 몰?라

159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31:19

등명탑 안이면 별달리 가리는 것은 없습니다만, 특별반 인원들을 분석하는 것을 즐기는 윤성의 성향으로 미루어 보아 전투를 유도하거나 대련 상황이 좋을 것 같습니다.

160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31:54

>>158 스승님 머리카락 색깔이랑 비슷하군요...

161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32:14

>>159 넵 다녀오겠습니다

162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32:39

이게 집이야 찜질방이야...

16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34:23

집질방

164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34:26

하나만 더... 오사의 스승님이 한결이한테 내어주신 옷 맞습니까 캡틴...?

165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34:52

에어컨 틀게요

16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35:01

O

16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35:43

집에서 에어컨 펑펑 틀고있음
왜냐면 회사에 있는 시간이 집보다 길어서 상대적으로 전기세가 절약되거든

168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36:03

아 작업하기 진짜 싫어
아!!!!!
그런 의미에서... 답레를... 쓰겠습니다...

169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38:24

폭풍이 걷히고, 윤성의 방패로 산산조각난 미노타우르스가 처음 등장 했을 때 처럼 폴리곤의 형태로 환원된다.
게이트임을 감안해도, 비현실적인 광경이라고 생각했다.

" 정말 시험 이라는 목적인가... "

어떠한 자격을 가진 자를 찾는것일까? 대체 이 탑은 무엇을 위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걸까?

- 굉장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하인리히

복잡한 심경을 숨기며, 고개를 숙이는 전위를 바라본다.
나이가 어려서- 라던지. 처음이라- 같은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조금만. 조금만 더 지켜보는게 좋겠지.'
속으로 생각을 정리함과 동시에 고개를 끄덕인다.

- 그리고 처음의 상황은 죄송합니다 저의 실책이었습니다
" 이번에는 내가 잘 대처해서 피해가 없었지만, 부상자가 나왔다면... 알지? "

똑똑한 형씨 처럼 보이니까, 더 말하진 않아도 될거라 믿어. 라고 덧붙이며 마도사의 영역을 거둬들인다.
숨을 들이쉬어 겨울의 파편을 자신의 심상 아래로 가라앉히자 원래의 텅 빈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 이번은 실수라고 믿을테니, 믿음에 보답해주면 좋겠어 형씨. "

그렇게 말하며, 시험이 끝났다는듯 열리는 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18 막레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170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40:17

이렇게 슈타인 첫 일상이... 마무리가 되었다...! 지반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텅 빈 공간이라)

글레이션 스트라이크

- C
- 마도를 이용하여 지각을 얼리고, 한순간 파괴하여 붕괴시킨다. 피아를 막론하고 강력한 대미지를 가한다.

이것만 못쓰고 나머지 기술을 다 써봤네요. 윤성이를 너무 고기방패로 쓴게 아닌가... 싶어서 죄송한...

171 하윤성 - 이한결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40:31

>>선레

특별반의 사람들이 모이는 등명탑
어김없이 도착한 윤성은 문을 반쯤 열어두고 사람들이 오진 않을까 살펴보고 있었다
특별반 사람들에 대한 정보수집과 전투스타일 분석을 하기 위해 가장 간편한 방법인 같이 등명탑 시련 도전하기를 실천하는 중이었다

'슬슬 누구 안오나?'

슬슬 지루한듯 머릴 쓸어넘기며 속에 고인듯한 지루함을 깊은 한숨으로 뱉어내던 윤성은 저 멀리 다가오는 큰키의 거한을 발견하곤 눈동자를 굴렸다

멀리서 봤는데 타입을 알아보긴 쉽지 않으나 이런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호감을 사는 방법을 윤성은 알고있다

"이봐요!"

그냥 멀리서 양손을 크게 들어올리고 흔드는 것 이다

"그쪽도 특별반 이십니까!"

/1

172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41:18

하인리히주 수고하셨습니다!

173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42:54

고생 많으셨습니다! 슈타인이 저렇게 생각해도 사실 큰 반감 같은게 있지는 않을겁니다.

17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45:25

>>173 다행이네요!

175 한결 - 윤성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48:35

아직 1층을 넘지 못한 한결은 시작의 문은 열었으되 첫 번째 층을 배회하며 계속하여 시련들에 도전하고 있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종류의 시련이 아니었기에 - 아니 애초에 시련이 날마다 있으면 그게 시련인가 숙제지 - 맞는 종류의 시련이 등장할 때까지 이곳저곳을 산책하고 있는 중이었던 것.

가끔 가다 등명탑에 도전하는 다른 헌터들이 보이긴 했으나, 괜히 아이고 여러분 들어보이소 특별반이 동네 헌터들 입장 시련까지 다 뺏어먹는다 아입니까 하는 소리에 시달리기 싫어 홀로 도전할 수 있는 류의 시련을 찾아 헤메다 보니 시간이 조금 더 배로 걸리는 느낌이었다.

"...?"

그러던 중 멀리에서부터 저를 발견하여 손을 흔드는 인영을 발견하고는, 구보의 속도를 조금 높여 그 쪽으로 다가간다.

"...특별반이십니까?"

내려다보는 것은 결단코 깔본다거나 하는 이유에서가 아니었다. 그냥 신장 차이가 그런 것을 어쩌겠나. 매너다리를 해 줄 수도 없잖은가.

//2

17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48:51



간만에 일상도 많이 돌아가니까...

상위 레벨과의 전투가 왜 힘든지 조금 풀어줄까?

177 라즈 - 라디로비엔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49:41

situplay>1597047728>647

검. 검인가! 그것도 쌍검!!! 검은 해적의 로망이지. 암, 그렇고말고.
너의 무기를 바라보며 그리 생각하던 것도 찰나, 검기를 몬스터를 향해 날리자 나는 저도 모르게 허탈한 표정을 지어 보였어. 실은 날아올라서 샥! 같은 거 기대했거든.

"1층의 시력은 탑을 오를 무력을 증명하라! 서포터 이상으로 도와줘버리면 네가 실격이라고?"

그건 그렇고 한 마리만 죽었나... 나는 뒤이어질 상황을 머릿속으로 금방 그릴 수 있었어.

"이거, 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무리랑 합류한다."

합류하면? 해치워야 할 박쥐가 엄청나게 많아진단 말이지.

//6

178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50:07

여러분 그리고 캡틴
드디어 제가 말년병장 권한으로 통신반에 쌰바쌰바해서 싸지방 스레디키 접속제한을 풀었다는 소식인데요

179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50:36

오...
한결이의... 스킬창도... 화려해지겠군요...

180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2:51:18

ㅊㅋㅊㅋ

18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51:19

>>178 그... 내 혹시 몰라서 하는 소린데...
아이피로 수정하지 말고 아이디 만들어라...

182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51:36

저는 노션을 만질 줄 알지 위키를 잘 만지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18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52:00

군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현생활에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184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52:33

위키는... 대부분을... 남의 위키에서... 컨트롤 씨 컨트롤 브이만 한 뒤... 내용을 수정하면... 중박 이상은 칩니다...

185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2:53:25

>>181 >>183
휴가때 편독불언 위키페이지 수정할 때부터 아이디 만들어서 쓰고는 있었습니다만...

아이피도 문제가 됩니까...?

18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53:26

말이 나온 김에 슈타인 위키를 완성해놨습니다. 아이템만 나오면 그것만 추가로 적으면 되겠네요

187 하윤성 - 이한결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2:53:44

>>175
"네 특별반의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윤성은 자신의 또래에서 제법 키가 큰 편이라고 생각해왔다
170을 가뿐히 넘는 체격은 헌터를 함에 있어서 장기라고도 생각해왔다
그런데 눈앞의 거한을 보니 그런 생각이 말끔히 사라져버렸다

"체격이 크시네요! 반갑습니다"

윤성은 체격을 자연스럽게 칭찬하며 그의 주변을 반바퀴 돌았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그의 몸에 있는 것 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등명탑에 들어가실 예정이신가요?"

스캔을 끝낸 그는 자연스레 손을 펼쳐보이며 질문했고
만약 그렇다면 같이 들어가는게 어떠냐는 제안까지 여유롭게 던져댔다

/3

18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53:47

아무튼!

왜 고레벨과의 전투에서 어떤 때는 나름 할만하고 어떤때는 주로 쪽도 못쓰고 당하느냐!

너희가 찍혀눌릴땐 상대가 S급 이상의 주기술을 가질 때가 많았고.
너희가 할만한데? 싶을땐 레벨은 고레벨이지만 기술은 살짝 모자란 애들인 경우가 많았다.

189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54:20

>>185 분탕은... 어디에나 있다...

190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54:23

그러니까 물풍선 상대한테는 비벼볼 수 있는데 주기술 격차가 나면 쪽도 못쓰는군요...

19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54:44

어라 그런데 고레벨이지만 기술이 모자란< 이거 특별반 이야기 아닌가요?

192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2:55:29

아이템.........

193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55:57

아이템까지 다.. 나오면... 신규 특성이랑 아이템을 전체 목록에도 기입해두겠습니다..

194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57:44

간단한 예시인데.

너희가 지금 다시 이주일(대련당시 태식이 상대)이랑 싸운다면 할만한데? 싶겠지만
너희랑 레벨 같은 리겔이랑 싸운다 치면 (질 것 같은데?) 싶은 이유가 됨.

195 라비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2:57:55

타 사이트 이야기긴 하지만 아이피 쫒아다니면서 분탕질치는놈이 있긴 해요. 특히 통피가 아니라 집피같이 바꾸기도 힘든 경우에는 더더욱

19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2:58:07

>>191 (흐뭇

19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2:59:33

그렇지만 기술 숙련도 올릴 시간에 사건이 뻥뻥 터져서 못올렸다... 라고 하면 안되겠죠...?

198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00:04

문득 윤성이랑 일상하면서 읭? 싶어서 위키 들어가 봤는데...

이한결 185cm
알렌 182cm
주강산 178cm
한태호 177cm
김태식 176cm
하인리히 슈타인 171cm
윤시윤 170cm
하윤성 170cm
라디로비엔 160cm
라즈 루네티어 150cm

위키상에 키 기재 x
마츠시타 린
토고 쇼코
채여선
잭 펠릭스

한결이 특별반 최장신이었군요...

19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01:03

185면 사실 현실에서도 충분히 큰 키죠!
...철이가 저것보다 컸었나??

200 라비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3:01:07

라비 키 평균치는 되겠지~했는데 생각보다 작았네용..

20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01:31

이게 간단한 예시가 될 수 있는데

A랭크와 S랭크의 근본적인 차이는 힘의 차이니 기술의 차이니 그런 게 아니라...

마도의 경우는 본인만의 '마도'를 완성시키는 단계가 S랭크이고.
무기술의 경우는 S랭크에 도달할 정도가 되면 하나의 개념 또는 현상의 파편을 무기술에 담을 수 있게 됨.

이 예시가

평타로 공간 가르는 한지훈

202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01:44

철이가 있었을때는 철이가 최강이었지(191cm)

린은 기타란에 있고 여선이는 여선주가 160후반에서 170초반이라고 얘기한 기억이 있어

203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02:22

캡틴 그런데 저희 주기술... 마도는 A뚫는것도 시나리오 5~6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204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04:19

내일 저녁에는 아마도 일상을 구할 수 있을지도o<-<

주무기 단검(생각없음)

205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3:05:31

다들 어서오세용~

네에. 여선이는 160 후반..에서 170 초? 저는 대충 170~2정도로 잡고 돌리고 있긴 한데여.

20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06:02

시나 4때 짭파조 잡으려는 조는 강해질 수밖에 없어서

20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06:14

시윤이랑 윤성이는 성장기니까 더 큰다고 가정하면 남성진 최단신은 슈타인이 먹게 되겠군요!

208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3:06:35

매우... 작습니다...

20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06:37

>>206 강해지지 못하면 죽는다고 들리는데 기분탓인가요

210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07:37

>>209 나도 똑같이 들리니까 아닐거야

211 한결 - 윤성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07:52

"예. 반갑습니다. 역시 특별반의 이한결입니다."

활달한 성격인 편인가. 붙임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첫인상이니, 뭐 나쁘지 않겠다. 하는 생각을 하며 손을 뻗어 악수를 권했다.

딱히 몸에 지니고 있는 무기는 없을 거다. 애초에 단련된 몸 자체가 무기인 격투가인데다, 내민 손에는 엄지에 끼고 있는 반지(반테의 손가락) 말고는 특별할 것이 없었으니까.

"아, 하하... 그렇습니까. 칭찬 감사합니다."

헌데 좀 무언가... 뭐라고 해야 할까. 곁눈질 하는 것이 무투가의 감각에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예비 파티원을 스캔한다기에는 예절이라는 껍데기 아래 조금 노골적인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아 하하. 하고 웃으며 한결은 슬쩍 반 바퀴 도는 윤성의 반대방향으로 몸을 틀었다. 허니 윤성에게 보이는 것은 여전히 한결의 정면 뿐일 것이다.

"네. 그렇습니다. 윤성 씨 역시도 등명탑에 도전하실 생각이십니까?"

어차피 들어갈 거라면 하나보다는 같은 특별반의 둘이 낫긴 하다.
//4

212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3:08:43

조가... 나뉘는군요...

213 하윤성 - 이한결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13:48

>>211
"반갑습니다 한결씨"

윤성은 손을 맞잡으며 가볍게 위 아래로 흔들었다

특별히 보여지는건 없었다 윤성은 그가 무투가에 가까울 것 이라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그보다도 자신이 살피려 하자 자연스럽게 몸을 돌리는 것이 윤성의 눈에 걸렸다

'야성의 감이라는 놈인가? 귀찮아'

"네 들어가려고 합니다 같이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한결씨?"

그나마 한결 역시 둘이 같이 들어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 같아
윤성은 어렵지 않게 한결에게 제안하며 팔로 살짝 물을 밀었다

/5

214 한결 - 윤성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19:58

상대의 무기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저렇게 커다란 방패가 떡하니 기대어 세워져 있는데 눈치채지 못하는 편이 이상하니까.

"하나보다는 아무래도 둘이 낫겠죠."

전장에서 결국 등 뒤를, 내 사각(死角)을 내맡기려면 동료에게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한결은 붙임성 있어 보이는 윤성의 첫 인상과 뭔지 모를 찜찜함 사이에서 일단은 상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기로 마음먹었다.

"뒤따르겠습니다."

문을 먼저 밀어 여는 것이 윤성이었으니, 뒤따르는 것이 당연했다.

//6

215 라비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3:21:06

같은 쌍검끼리 붙으면 물론 라비가 탈탈탈탈털리겠지만 그래도 뭔가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회로 돌리는중

216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22:53

아. 저번에 윤성주께서 언급하신 tmi 말인데...
한결의 경우 시그니쳐 혹은 이미지적으로 어울리는 동물은 울프독 쪽입니다.

늑대도, 개도 되지 못하는 그 중간 어느 정도의 잡종... 에 가까운 느낌으로 잡았는데, 막상 일상이나 이런데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은근히 허당스러운...

217 하윤성 - 이한결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23:44

>>214

"그렇죠?"

윤성은 방패를 챙기고 문을 열어 앞장섰다
뒤따른다며 따라 들어온 한결을 힐끗 본 윤성은 곧 이런저런 잡담을 시작했다

"한결씨는 등명탑에 몇번 오셨나요?"

같은 사소한 잡담부터

"특별반에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이라 그런지 긴장되네요"

등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한참 걸어 들어가자
곧 주변이 밝은 빛으로 휘감기더니 투기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갑주를 두른 투사들이 장병기를 들어올린 체 그들을 반겨주었다

"으음 저들을 쓰러트리는게 이번 시련 같네요 준비되셨나요?"

/7

218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24:11

울프독(밥 과다복용으로 배가 빵빵해진)

219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24:48

사실 정말 재밌는 만남은 한결이로 시트를 바꾸기 전 냈었던 시트인 게일과 윤성이 만나면 정말 재미있겠다... 싶긴 합니다만.
이제는 성립될 수 없는 만남이니까요.

220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25:31

>>2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프독(이빨 잘못 내밀었다가 배로흑왕에 개털림)

22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26:03

쇠는 물어뜯어봐야 아프다..

22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26:20

음... 귀엽겠네요! 역시 독이야

223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26:49

한결이의 이미지 동물은 울프독이군요
알렌의 시베리안 허스키보다 조금 더 야성적인 느낌일까요!
이미지 동물을 들으니 한결이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22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27:24

>>220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과연 윤성이는 진행중에 어떤 npc를 만나 교육받을지 두려워집니다

225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27:33

여담이지만 슈타인의 동물을 담비로 했던건...
일단 키가 작고. 키가 작아서 입니다. 다른 이유도 있는데 저게 가장 큰

22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29:06

기대해도 좋음.
딱맞는 교육 NPC는 많다.

22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29:26

기?대

228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29:53

캡틴 저는 다음 진행에서 뭐하나요
Uhn끌려가나요

229 라즈주 (00vFOD8i6g)

2024-06-14 (불탄다..!) 23:29:56

교육 (널 죽이겠다)

23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30:05

>>228 그러게요!

23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30:18

진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32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3:30:32

톡기는 생각보다 커다래(?)

233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31:05

ㅇㅋ요

>>226 🫠

23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31:33

>>226
기?대

최고) 순수하게 속아주는 npc들
최악) 그 NPC가 알고보니 윤성이를 이용해 먹고 있었음

최고) 함께하는 동료 NPC들
최악) 윤성의 본성을 순식간에 간파한 NPC의 팩트폭행

235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3:33:10

최악일 확률이....

23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33:56

그리고 윤성이 눈에 보이는 다섯 글자

精神注入棒

237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35:26

정신주입봉
저거 구일본군이 쓰던거 아닌가요?

238 한결 - 윤성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36:13

Q. 등명탑에 몇 번 오셨나요.
"이번이 두 번째 시련입니다." *

Q. 신입이라 긴장됩니다.
"저도 입학만 빨리 했지 별로 한 게 없습니다." **

한결은 윤성에 대한 내부 평가를 과거에 유명하던 히어로 캐릭터,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촉새과로 잠정 결론내렸다.

이번의 시련은 로마식 투기장과 비슷한 느낌. 아니나다를까, 장소에 걸맞게 대여섯의 갑옷 두른 투사들이 무기를 든 채 한결과 윤성을 겨누고 있었다.

"가시죠."

반테의 손가락이 이미 발동되어 한결의 손발은 얇은 막 같은 것에 둘러쳐져 있었다.

//3
*알렌주와 진행하던 일상 완료 시점
** 입학은 다른 캐릭터들과 맞춰 했으나, 한결주가 시트 낸 시점이 시나 3인 만큼 한결은 해양 몬스터 뱃속의 게이트에서 개고생하며 구른게 전부. 시나 3 끝무렵 즈음(현재) 에 한결의 스승님이 몬스터 줘패고 구해 주셨다.

239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36:48

하지만 현대에도 이것을 쓰는 준영웅이 하나 있다.

240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37:23

준... 영웅이 직접 조지러...?

241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37:24

>>239 히에에엑
두려워요

242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39:23

어차피 특성빨로 튼튼할테고 죽어도 힐러 있으니까

243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39:24

아. 멀티 일상 괜찮으시겠습니까 한결주?

24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41:01

[[[죽어도 힐러 있으니까]]]

그런

245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43:21

진정한 선은 선이 보일 만큼 맞을 때 드러난다.

246 여선주 (R70PlS/p8s)

2024-06-14 (불탄다..!) 23:43:23

여선: 부활시술을수련할수있다구요?
여선주: ?

아. 그 준영웅.. 그 뭐지. 태식이랑 만난.. 그분이려나용? 아닌가...

247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43:44

>>243
이것만은 꺼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당직사령님!! 근데 말년에 좀 봐주시죠

투폰 쓰면 모바일로 한두시까지는 가능합니다. 어차피 내일 주말이라... 지진만 안 나면 괜찮습니다.

248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44:00

아 아니 무리는 안하셔도

249 하윤성 - 이한결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44:16

>>238
'과묵한 편 인가?'

윤성이 물어보는 것에 대답하는 한결이었지만
윤성은 한결이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아하하"

상관없다
윤성에게 있어서 이 자리는 한결의 데이터를 뽑아내기 위한 자리
한결이 말이 많던 과묵하던 그는 행동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을 것 이다

"네 전위는 맡겨주십쇼"

윤성은 강산과 하인리히의 반응을 피드백삼아 이전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투사들을 향해 방패를 휘두르며 접근한 윤성은 휘둘러지는 검과 둔기를 방패로 받아치거나 막아내었고
그러면서도 시야에 항상 한결이 잡히도록 발을 움직였다

'덩치 한번 보여주라고'

/9

250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45:28

가짜광기
윤성 : 특별반을 출세거리로 이용함 / 남을 등처먹을 궁리만 함

진짜광기
정신주입봉

251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47:14

>>248

당직사령님도 사실 다 쓰는거 알면서 이야기하시는거라... ㅋㅋ

25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47:36

그렇다면... 선레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이스?

253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48:59

다이스로 하는게 제일 공평할 것 같지 말입니다

25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49:29

좋습니다. 업? 아니면 다운?

255 한결주 (.dAlpjqLB2)

2024-06-14 (불탄다..!) 23:50:26

100에 가까운 쪽으로 하시죠!

.dice 1 100. = 33

25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50:52

.dice 1 100. = 42

25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51:14

웅장해지는 다이스값이네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258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52:33

@여선주 있어?
별건 아니고 네카 이미지랑 키 tmi 위키 옮겨줄까해서

259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53:44

이유: 내가 그림쟁이라 외관묘사있는게 묘하게 편함()

26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54:34

가짜광기 : 특별반 등처먹을 생각 함

진짜 광기 : 게이트에 똥퍼다가 집어던짐

26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54:52

왜 그런짓을...???

262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23:55:44

후자는 그...그거잖아 북쪽

26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23:57:34

단지 게이트를 엿먹이기 위해서

26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23:58:22

(그렇구나...!)

265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23:59:42

증오는 순수한 동기...

266 알렌주 (zR1R.OIMKA)

2024-06-15 (파란날) 00:04:33

아임홈

26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04:40

어서오세요 알렌주

268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00:04:53

알렌주 어서와요

269 알렌주 (zR1R.OIMKA)

2024-06-15 (파란날) 00:06:24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윤성주~

270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0:07:16

12시까지... 작업을... 못 끝냈다...?

271 한결- 윤성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07:24

한결은 기본적으로 워리어였다. 파티에게 가해지는 공격을 방어하고, 상대의 시선을 붙들어두며, 상대를 견제하며 랜스와 서포터가 프리딜을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러나 윤성과 페어를 이룬 이상 이번의 전투에서 한결의 역할은 워리어보다는 랜스 쪽에 더욱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었다.

하여 한결은 윤성이 앞에 나서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받아치고, 흘려내는 몇 번의 간합에서 최소한의 견제로 잽만 몇번 내지른 채 상대의 패턴을 살핀다.

'빈틈'

공격 쳐내기(D) 스킬로 상대의 공격을 흘려낸 한결은 상대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 이후 유난히 덩치가 큰 전사가 윤성을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본 한결은 상위 기술, 하비체프의 선 이해(F) 를 사용해 직선으로 윤성이 뻗은 방패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직후 몸을 뒤틀어 단번에 추진력으로 전환한 발차기. 충격으로 전사가 뒤로 휘청거린다.

//10

몰폰이라 지금부터는 답레 속도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272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08:40

라즈주랑 한결주도 안녕하세요~

답레는 내일...(탈진)

>>270 이..이런 현실이...(눈물)

273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00:09:12

옮겨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해용...!(넙죽)

27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00:09:38

다들 어서오세용...

점점졸려오는데큰나방을발견ㅎ

275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10:24

안녕하세요 여선주~

>>274 끼에에엑!!!(경악)

276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10:37

알렌주 안녕~

>>273 ㅇㅋㅇㅋ

27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10:54

큰... 나방...!

278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00:12:00

잡고 자야죵.. 모바으ㅜ요

279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12:43

안녕하세요 린주~ (기쁨)

280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13:12

>>278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281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14:30

(날씨 때문에 지쳐있는 알렌주)

282 한결 - 슈타인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15:08

이번의 시련을 끝내면, 한결 또한 탑을 오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셈이었다.

등명탑은 이들에게 도전과 시련을 통해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탑을 오른다(登).

위쪽에 있을 빛을 찾기 위하여(明).

이번의 무대는 안개가 자욱하게 낀 갈대밭인 듯 했다. 각성자의 시선으로도 십 미터 이상의 시계가 확보되지 않는 지형. 별 수 없이 한결은 길다란 나무막대기 하나를 구해 지팡이처럼 쿡쿡 쑤셔가며 주위를 돌아다니다, 멀찍한 곳에서 사람의 형태를 발견했다.

"혹시, 등명탑에 오르시려는 분이십니까?"

283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15:53

한결주. 슈타인도 초기 입학자 설정이라... 슈타인이 일방적으로 알아보거나 하는 연출을 해도 될까요?
먼 발치에서 봤다- 라거나 한두마디 섞어봤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284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17:08

네, 괜찮습니다. 한결이라면 처음엔 몰라보다가 한두번 주고받은 이후에야 기억해 내는 식이어도 될까요?

285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17:24

>>278 ㅂㅇㅂㅇ 윅기 옮겼으니까 내일 확인해줘

>>279-281 오늘 진짜 습하고 덥더라(토닥토닥

28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17:52

편하신대로 하셔도 됩니다!

287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19:55

>>285 샤워를 두번이나 했는데 찝찝한 날씨라니...(짜증)

더워서 잠을 설치니 체력이 바닥이네요 ㅎㅎ...(힘빠짐)

288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20:08

- 막상 한결이도 실제 진행에서 전투는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음
- 게일 / 한결을 통틀어 한결주도 영웅서가식 전투를 진행해 본 적이 1번도 없음

이라는 점 때문에 사실 일상에서 묘사하는게 이게 맞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289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20:39

알렌주 보는게 늦었는데 어서오십시오!
여선주도 늦었지만 좋은 밤 되시길...

290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22:40

>>287 선풍기...틀어두자 이미 틀었을진 모르겠지만
내가 T라 이런 말밖에 안나옴 그리고 침대에서 이불 둘둘말고 짱박혀 있기

291 하윤성 - 이한결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00:23:05

>>271
윤성은 이한결의 동작을 눈으로 담았다
'긴 리치와 육체의 이해 그리고 눈이 좋다'

한결이 투사의 공격을 흘리고 카운터 펀치를 꽂아넣는 것을 주시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거한을 저지하기 위해 특이한 기술로 방패 밑으로 들어가 거한을 향해 발차기를 하는 것도 주시했다

'공방 전환이 빠르며 관찰력이 뛰어나면서 상황을 응용 할 수 있다'

방금의 경우에는 윤성을 엄폐물로 삼은 상태에서 예상치 못하게 방패 밑으로 빠져나온 뒤 공격했다
윤성은 조금 더 한결을 파해치기 위해 한결의 곁을 스쳐지나가 휘청거리는 거한의 복부에 방패의 면을 후려치더니
자세를 낮춰 순간적으로 투사를 방패로 들어 넘겨던지고는
허공에 뜬 투사를 향해 다시 방패를 힘껏 후려쳐 날려버렸다

"한결씨 생각보다 남에게 잘 맞춰주시는 편이네요"
'빈말이야 예상보다 훨씬 재능충이잖아'

당장 윤성이 한결과 싸운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방패를 휘두리기 부적합한 간격까지 붙으며 잽으로 견제를 하다가
저 특이한 보법으로 접근하여 깊게 꽂아넣거나 불안정한 간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휘둘러진 방패를 쳐내며 반격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멀리서 툭툭 때리는 놈 과 비슷하게 싫은 타입'

/11

292 하인리히 - 한결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25:01

" 1층을 넘어가니 또 1층이라? "

뭔가 특수한 절차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품으며 갈대밭을 눈에 담는다.
방금 전에 있었던 백색의 공간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는 듯 생생하게 구현된 식생이 묘한 느낌을 주었다.

" 한 번의 증명으론 모자라단건가. "

나노머신이 가리킨 정보로는 자세한 분석이 어려웠기에, 뒷머리를 벅벅 긁으며 부딛혀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다행스럽게도 망념은 모두 회복 된 상태였기에 운신에 어려움은 없을 듯 했다.
그렇게 얼마쯤 돌아 다녔을까. 갈대가 인위적으로 흔들리며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반사적으로 의념을 끌어올리다...

- 혹시, 등명탑에 오르시려는 분이십니까?

묘하게 익숙한 얼굴을 발견 할 수 있었다.

" 그러니까... 한결... 형씨던가? "

특별반 결성 초기에 잠깐 대화를 나눈것이 전부였기에, 기억을 더듬으며 상대방의 행색을 살핀다.
정교한 환상이나 적일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면 굳이 초면에 가까운 사람을 복사 할 가능성은 적었다.
'특별반만 벌써 두번째 조우라... 수준히 상당히 오른것 같은데'
상대방의 기세를 어림짐작하며 말을 덧붙인다.

" 기억 안나려나? 하인리히 슈타인 이라고 하는데. "
" 그. 얼음 마도를 주로 다룬다고 소개했었어 형씨. "

그렇게 말하며 손끝에 눈결정을 띄워보인다.

//2

293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25:27

>>290 선풍기...(청소하는걸 깜빡함)

294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25:30

사실 난 음, 하루종일 스카에 있어서 에어컨빨로 더운줄 모르고 운동하다 순간 현기증이 쎄게와서(이히생략)

암튼 진짜 어질어질한 날씨는 맞는것같애

295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25:36

>>288 무리라고 판단하면 캡틴께서 말씀 하신다고 하시니 일단 질러보는겁니다. 저도 그러는중...

296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26:37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잡담하고 있으니 덥더라도 즐거운걸요.(웃음)

29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27:24

(이게 앤오의 힘인가)

298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27:24

>>293 님Aㅏ...
아무튼 여름이었다...

299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0:27:35

즐겁... 습니다...

300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28:05

라즈주 그... 괜찮으십니까??

301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28:45

나 최근에 반팔 셔츠 입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감기걸렸잖아..

302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28:57

>>294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챙겨주시길...(눈물)

303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29:35

>>301 (에어컨 빵빵함의 부작용)

안녕하세요 캡틴~

304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29:51

전투는 고인물들도 잘 모르니까 편하게 날조하자
당장 3층 등탑만 봐도 알렌,강산,시윤 전부 전투경험 많은 축인데 떨어잖

305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30:31

떨어잖>긴장했잖아요
모바일 제기랄()

30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31:41

갑작스럽게 세명이 등명탑에서 광탈했다

307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0:32:13

여름... 이니... 바늘 내구도가... 쉽게... 닳는군요...

308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32:29

>>296 옴 뇸뇸 해 요
>>302 웅...알렌주도 선풍기 챙기고() 기운낼수있길 바랄게

309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32:32

>>304 멀리 갈 것 없이 당장 진행에서 시도했으면 죽었을 의념발화 사용법을 썼던 알렌주가 있습니다...(아무말)

310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33:13

캡틴, 혹시 신속 스탯 60 차이면 작정하고 움직일 경우 상대 시야에 움직임을 흐릿하게 포착시키는 것도 가능합니까...?

311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33:41

>>310 아니. 그정돈 아냐

312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33:56

>>310 상대가 저를 관찰할 시 명확하게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흐릿하게 흘리듯 보여주는 것 으로 명확하게 하겠습니다

313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34:19

거기까진 안 되는군요!

314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34:35

레벨차이가 20 이상 나면 될지도?

315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34:50

>>297 (대충 휘파람 불며 눈피하기)(아무말)

316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35:04

왜냐면...
그게 되면... 너희는 회피불가로 보스급 전투서 샌드백이 되잖니..

317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00:37:42

>>315😉

라즈주에게 대체 무슨일이

저는 내일도 공부라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

318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38:20

린주에게 주는 수험꿀팁

- 오래 보고 자세히 보면 이해가 된다는 개소리다. 내가 그러다 하루 11p 진도 나가고 운 적 있다. 잘 모르면 체크하고 일단 넘겨라

319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00:38:30

린주 잘자요

320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38:5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21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39:18

안녕히 주무세요

322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00:39:38

저도 이제 샤워하고 자러가야겠네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23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0:39:50

퍼슈트 제작... 과 비슷한... 무언가 입니다...
돈과... 시간과... 건강이... 필요하고... 돈은... 벌리나...?

324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40:15

모네가 자세히, 오래 보아 아름다움을 발견한다고 하지만
나는 내 삶과 관련된 내용을 9년째 처 보고 있지만 아름다움을 모르겠다.

325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40:17

(왜 하필 비유가 퍼슈트지)

326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41:24

9년도 아니고 한 13년 됐나

327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43:26

근데 영웅서가식 깨달음도 오래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다.
이게 다 시험때 미쳤던 캡틴탓이다.

328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0:43:28

정말로... 퍼슈트 제작일지도... 모르는 법이지요...

32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44:27

파이팅... 입니다? 제 지인들 중에서도 퍼슈트 소유자가 제법 되긴 하는데... 더워보이더라고요

330 한결 - 윤성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45:15

한결 142 180 110 170
윤성 150 120 150 180

메타적인 관점에서, 사실 한결과 윤성의 순수 체급을 비교하자면 대부분의 경우 한결이 윤성에게 밀리는 편이었다. 신체. 영성. 건강 스탯에서 한결은 근소하게나마 윤성에 비해 열세였으니까.

그렇지만 한결이 윤성과 거의 대등하게 전투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한 가지. 윤성이 한 번 공격을 쳐낼때 두 번 이상 상대와 합을 주고받는 속도 때문이었다.

'상황판단력이 좋군.'

휘청이는 적에게 추가타를 먹이려던 한결은 윤성이 치고 나와 목표했던 적에게 방패로 연타 공격을 먹이자 덤벼들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방어하던 팔을 뻗어 생긴 간극으로 검을 찔러들던 기사에게 뒤돌려차기를 먹여 주었다.

"윤성씨도 좋은 방패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반테의 손가락 효과를 받고 있음에도 매 공격을 쳐낼 때마다 손발이 저릿할 지경인데,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면서도 아직까지 흠집 하나, 심지어 도색 하나 벗겨지지 않는 방패는 꽤 수준이 아니라 확실히 전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건이었다.

//12

331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0:47:20

사용하는... 원단부터가... 이런... 원단이니까요...

33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0:49:20

아무래도... 여름에는 죽어나가는편...

333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00:50:24

저런걸 몸에 두르고 다닌다고.....
동물에게 존경이 생길 판이군...

334 하윤성 - 이한결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00:57:47

>>330
윤성은 한결을 다시 주시했다
한결의 속도는 확실히 빨랐다 앞전에 대면한 잭 펠릭스가 떠올랐다
자신의 시선으로 한결의 움직임을 잡을 수 있는지 시선을 집중하던 중



적의 둔기가 윤성의 이마를 스쳤고 윤성은 순간 휘청이다가 다시 중심을 잡았다

"아"

찢어진 이마에서 울컥거리며 흘러내리는 피
제법 많이도 흘러내린 피가 눈가를 적시자 윤성은 둔기를 휘두른 투사를 향해 성큼 다가가더니
투사의 마스크를 손으로 움켜잡아 힘으로 짖누르고는 방패를 내려찍었다

방패의 모서리에 타고 흐르는 선혈을 무시한 윤성은 곧 다른 투사를 향해 방패를 휘두르곤
멋쩍게 웃어댔다

"실수했네요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가끔 이런답니다"

눈이 다른곳에 향해있던 댓가 치곤 싸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열이 오르는건 어쩔 수 없는지
윤성은 뺨을 타고 흐르는 자신의 피를 혀로 핥으며 남은 투사의 수를 살폈다

/13

335 한결 - 슈타인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0:58:40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시감은 있는데... 하는 찰나. 상대 쪽에서 제 이름을 정확하게 짚어내자 조금 놀란 표정을 짓는다.

"특별반... 이십니까?"

한결 역시도 고래 뱃속에서 보낸 시간이 꽤 길다보니 ( 사실 안팎의 시간이 다른 것도 원인이다) 특별반의 인원 모두를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무언가 단서가 조금만 더 있으면 기억이 날 법도 한데...

그 단서는 생각보다 금방 찾아왔다. 직접 얼음 결정을 만들어내 보여주자, 회색빛 눈동자와 더불어 아. 맞다. 하는 기억이 되살아난 까닭.

"아. 이제 기억났습니다. 슈타인 씨. 늦게 알아뵈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쪽 역시 반테의 손가락에 잠깐 의념을 둘러 빛의 막을 보여준다.

"이한결입니다."

휘이잉. 바람이라기엔 무언가 갈대가 조금 더 인위적으로 움직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3

336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1:00:19

슬 사령님 순찰 돌 시간이기도 하고... 오늘은 일단 여기서 사담 조금 하다가 자러 갈까 합니다..!

33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1:01:43

그럼 답레를 올려둘테니, 나중에 천천히 이어주십쇼!

338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01:03:13

넵 고생하셨어요 한결주
시간나실때 답례주세요

339 한결주 (g.4c8HWyzM)

2024-06-15 (파란날) 01:03:53

내일 낮에 일어나는 대로 답레 이어드리겠습니다... 사령 순찰 도는 거 같아서... 이만 들어가보도록... 꼬르륵...

340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1:04:58

최후의... 생존자들이... 정해졌군요...

341 하인리히 - 한결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1:10:03

- 아. 이제 기억났습니다. 슈타인 씨. 늦게 알아뵈어 죄송합니다. 이한결입니다.

그 말과 함께 손에 씌워진 빛의 막을 보여주자 고개를 끄덕인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이렇게나 우연하게 같은 소속의 인원을 마주칠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는데'
게이트가 유도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하며 갈대밭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바람결에 이리저리 움직이는 갈대밭의 움직임에서 기시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 그럼... 1층은 처음인가 형씨? 아니면 이미 진행했나? "

손끝에 피어낸 눈결정을 쥐어 없애곤 의념을 약간씩 끌어올린다.
아직까지 테마가 유지 되고 있다면, 곧 적이 나올것이다.
'높은 확률로 방금 전과 같은 보스급 개체가 있겠지'
연전은 취향이 아니였지만, 헌터의 삶이 어찌 그렇게 편하게 돌아 가겠는가?
아직까지 손끝에 남아있는 냉기가 달아오르는 몸을 진정시키며 냉정을 유지시켰다.

//2

34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01:10:12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343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01:10:13

한결주 잘자요!

344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01:17:58

나는 일렉기타다...

345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10:21:57

6000원하는... 고급 바늘이... 안 보입니다...

34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12:32:16

(그런.....)

347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12:46:19

청소도... 해보았지만... 없습니다... 집요정이... 훔쳐갔군요...

34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12:50:54

언젠가 다시 튀어나오지 않을...까요?

349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12:53:33

|6000원 바늘〉 = |↑〉 + |↓〉

|↑〉 : 뿅하고 나타난다
|↓〉 : 영원히 자취를 감춘다

새 바늘 구매 = 관측(measurement)
|6000원 바늘〉 상태 함수는 |↑〉로 붕괴돼 허탈하게 한다.

350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12:59:43

슈뢰딩거의 바늘

351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13:03:59

사실... 여분이 잔뜩 있긴... 하지만... 한 팩이... 사라진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35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13:17:38

오늘 안으로 발견 할 수 있길 빕니다..

353 윤성주 (2StiakMV4A)

2024-06-15 (파란날) 17:38:44

갱신할게요

35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7:42:43

잠깐갱시인~ 모하여요오~

355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8:07:21

여선주 안녕하세요

356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09:04

윤성주도 안녕이에요오~

357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09:58

할게 없어서 미뤄뒀던 모 회사 게임 이벤트를 다 밀고 왔어요
재미가 잇엇다~

358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8:11:57

라비주 어서오세요

359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13:05

라비주도 하이이요~

좀 말짱하니까 이럴 때 적어야 하는데에...

360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14:11

안뇽하세오~~~
다들 아침 점심 드셨나용!!

361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8:15:41

넵 오늘은 시리얼 이었습니다

362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16:38

저는 아니용.. 하루종일 잤거든용...

363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20:28

좋아요 하루의 식사는 매우 중요한거에오(쓰담

저녁이라도 잘 챙겨 드시기에오..

364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8:23:46

TMI 풀어주세요
라비도 목떡과 테마곡 풀어주세요

365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33:20

저...저는 목떡하고 테마곡 정말정말로 생각해본적 업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엠아이는 뭘풀지.. 음 제가 지금 게임 노가다를 해야하니 그걸로 풀죠. 라비는 노가다성 게임은 쥐약입니다! 모 단풍게임처럼 자 넌 지금부터 이 던전에서 4시간동안 꼼짝도 못하고 사냥을 해야한단다^^ 라고 하면 키에에에에에에엑 하면서 도망칠거에요

366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35:47

저녁 뭐먹는담.. 치킨... 먹고싶으니까 시킬까(고민)

367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35:57

키에에엑 하는 라비ㅋㅋㅋㅋ

368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36:39

>>366 네
기왕 시키신거 저한테도 좀 보내주세요
요즘 배달 잘 되있어서 랜선에 꾸겨넣으면 모니터 앞 사람한테 배달도 되더라구요(?

369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38:42

하긴 여선주 치킨 다 못먹으니까 줄순있는데 랜선에 꾸겨넣으면 타서 도착할 확률이 높아서 문제군용(농담)

370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42:34

>>369 ㅜㅜㅜㅜㅜㅜ
그럼 저히 발상의 전환이란걸 해보죠
생닭을 넣으면 치킨이 되서 도착하지 않을까요???

371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44:36

여선주의자취방에생닭을들여올순없다!

372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8:46:11

라비의 목떡을 생각해보신 적이 없으시다니!
의외로 아가씨 같은 말투와 목소리가 잘 어울릴지도 몰라요
의외가 아니라 잘 어울릴거에요!

373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8:49:11

>>372 (아가씨같은 말투/목소리의 라비를 상상중)
(..........)
(,,,,,,,,,,,,,,,,,)
(오류! 오류!)

>>371 큭 나의 갓튀겨진치킨의꿈이@!!!

37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52:08

치킨의 꿈(한순간)

375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9:28:53

>>373 그 정도 인가요!

목떡..테마곡...

376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9:38:07

되게 차분하게 굴면 의외로 아가씨스러운 목소리인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차분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라 본인(라비)도 익숙지 않은 갭이 있는 거죠(?)(라고 생각해봄)

377 라비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9:40:33

>>375-376 !! 그런거면 그럴듯할지두요! 차분하게 굴면아가씨인데 차분하지가 않음(?)

378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9:46:12

차분하게 굴 때 주위사람들이 놀라는 여선이랑 라비 보고싶다(?)

379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19:47:32

유찬영은 그

다크소울 1에서 그윈 나올때..

380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19:48:42


>>378 폭풍전야...

>>379 여기있습니다
어울려요!

381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9:51:39

캡하여요오..

38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08:23

갱신합니다. 오늘은... 기온이 분명 낮았는데 덥네요... 불합리하다

383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0:08:55

30도... 였습니다...

38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0:10:02

모하여요~

저는.. 엄청 덥다는 느낌이 아니긴 했는데 아니 애초에 실내에만 있었군

385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12:38

30도... 그치만 어제는 33도였으니...?? 비교적 시원한... 아니 시원해야 하지 않나...

386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0:13:13

슈타인주의... 센서가... 망가졌군요...

38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17:10

슈타인의 빙결 능력을 조금만 떼오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388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0:18:45

슈타인의... 빙결 능력을... 떼올 수 있는... 대신... 게이트가... 열립니다...
과연 슈타인주의... 선택은...

38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19:49

게이트 열리면 의념 시대가 열리니까 좋은게 아닐까요??
상태창을 합법적으로 외칠 수 있다니

390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0:22:14

하지만 상태창은 서유하가 만든 거니까 그때까지는 버텨야 하는뎁쇼(농담)

391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25:35

존버... 존버만이 답이다
슈타인 나에게 힘을줘

392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0:27:18

일상 구해요

393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34:49

안녕하세요 윤성주.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394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0:39:36

넵 잘보내고 있습니다 안락하네요!

395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0:45:17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집안일하다가 잠깐 쉰다는 게 중간에 잠들었어서 이제 오네요..

396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0:46:26

그리고 라즈주 고급 바늘 찾으시길 바랍니다...😭

397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0:54:58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흐음.. 저는 지금은 힘든....느낌...

39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0:56:29

일상... 할 수 있긴 한데, 연달아서 해도 괜찮으십니까?

399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0:56:43

★등명탑 현황 정리

-1층 통과 보상 : 경험치
통과자 :
알렌, 채여선, 주강산, 윤시윤, 라즈 루네티어, 마츠시타 린


-2층 통과 보상 : 깨달음
통과자 :
주강산, 알렌, 윤시윤, 라즈 루네티어

situplay>1596937065>450 -> situplay>1597047396>466
주강산 (깨달음 - '기술 영감', 기술 창안 시 사용가능)

situplay>1596937065>448 -> situplay>1597047396>515
알렌 (깨달음 - '전투 경험'. 경험치로 교환 가능 또는 특정 주제로 대화할 시 NPC 호감도 증가 가능)

situplay>1596937065>452 -> situplay>1597047551>33
윤시윤 (깨달음 - '숙련'.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교환 가능)

situplay>1596937065>454 -> situplay>1597047396>844
라즈 루네티어 (깨달음 - '숙련'.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교환 가능)

situplay>1596937065>456 -> situplay>1597047881>285
마츠시타 린 (깨달음 - '숙련'.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교환 가능)


-3층 통과 보상 : 주기술 숙련도 9%
통과자 :
윤시윤
situplay>1597047728>66-70
situplay>1597047728>72
situplay>1597047728>80

주강산
situplay>1597047728>148
situplay>1597047728>152-155
situplay>1597047728>157-158

알렌
situplay>1597047728>424-432

마츠시타 린
situplay>1597047987>948-954


-4층 통과 보상 : 경험치
통과자 :
06/07 - 윤시윤, 주강산
06/08 - 알렌

-5층 통과자 : 응급처치 또는 회복과 관련된 하위 기술
윤시윤, 주강산, 알렌
(5층의 시련 내용 자체가 '휴식하며 정비하시오'이므로, 현실 1일간 탑을 추가로 오르지 못 하는 것/휴식 외에는 별도의 시련이나 보상이 없습니다.)

-6층 통과자 :
알렌 (보상 지급 대기중)
situplay>1597047987>531-534

400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0:57:46

아...폰으로 편집하다 복붙 잘못 했네...
아무튼 그래도 신입분들에게 참고가 될까 해서 현황 한번 정리해봅니다!

401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0:59:08

(약 10분 후부터 일상이 가능해질 예정)

402 린주 (E.BE0NT9oo)

2024-06-15 (파란날) 21:04:29

일상 나도 10분뒤에 가능할것 같은데
모두 안뇽

403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04:44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인원이 늘어나는중...

404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04:53

린주도 안녕하세요!

405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1:07:57

다들 어서오세용~

치킨 맛있당...

40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08:16

저는.. 지금 진행 하는 일상만 끝나면 1층에서 2회 적립하네요

407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1:09:26

야식으로... 치킨을... 시켜야겠습니다...

408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1:10:49

Tmi

레벨 1에서 레벨 41까지 올리는 데에 드는 경험치는 20레벨의 6배이다.

40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12:17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군요... 어서오세요 캡틴.

그리고 다들 치킨 맛있게 드세요

410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15:24

>>407 여름엔 닭이죠. (?)

캡틴도 안녕하세요. 오.....

411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19:40

현재 일상이 가능하신 인원이 윤성주 슈타인주 저 린주? 인 거 같은데
윤성주가 안보이시네용.

412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1:20:59

치킨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이 마시는... 맥주...

413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21:34

10분 뒤에 일상 구해볼게요.😅
게임 퀘스트 민다고 켜놓고선 깜박하고 방치한걸 방금 발견했어요...폰 둘고 밖에 나갔으면 큰일날뻔...

414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21:24:16

다들 안녕하세요~

415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24:39

어서오세요 알렌주

416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1:25:56

다들 어서오세요옹...

417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21:25:59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418 잭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1:27:09

안녕하세요~

419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21:28:40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420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21:29:02

안녕하세요 잭주~

421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30:22

알렌주 잭주 안녕하세요.
일상 구해봅니다...

422 알렌주 (PNLmTLUxak)

2024-06-15 (파란날) 21:38:46

안녕하세요 강산주~

일상은 조금 힘들거 같아요...

423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1:39:02

일상을 할 수 있음과... 일상을... 하고 싶음은... 다른 상태로... 구별되어... 분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24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39:36

>>422 그런 날도 있는 법이죠. 쉬시는 겁니다!

일상이 없으면 없는대로 저도 쉬면 되니가용.

425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1:39:45

일상은 좋지만... 오늘은 힘든 거시에용...

426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40:15

>>423 사실 이게 맞말이죠.
특히 저희 스레 같은 초장기스레에서는...(끄덕끄덕!)

427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1:41:11

저는... 치킨을 먹고싶음... 상태입니다...

428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1:43:16

다른 상태인 거시에오~

429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45:09

맛치맥하세용!

430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1:45:47

히히. 맥주는 무리지만 치킨은 맛잇당

431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45:49

일상... 해볼...까요.... 3회는 채워야 등탑을 하긴 하니까...

432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1:47:02

그런... 당신앞에 나타나는... 2층의... 시련...

433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1:47:57

아. 써야 하는데...

진짜 왜 내 머리 파업중인거지.

434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49:40

그건 슈타인의 빛나는 영성이 어떻게든 해줄겁니다. (당당)

435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54:40

여선주도 맛치킨하세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검다...

>>431
괜찮으시면 이참에 슈타인이랑 얼굴 틀까요...?
등명탑 입구 앞도 괜찮고 1층 재탕도 괜찮아요.

43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1:56:03

음. 그럴까요. 안면 트기는 언제나 좋죠.
강산이가.. 슈타인을 기억 하고 있을까요 혹시?

437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1:57:09

>>436 입학식 때 봤다면 기억할겁니다!
봤던 걸로 설정한다면 충분히...!

43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00:16

그럼 가벼운 인사정도는 했다고 쳐도 되겠네요!
며칠정도 보다가 파견 의뢰가 있다면서 사라졌겠지만...

아무래도 지금 상황에서 입구 앞에서 평화롭게 대화 하다간 특별반의 현 상황을 물어보고, 혈압 올라서 상황이 애매해질것 같으니 전투를 좀 섞을까요?

439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02:05

>>438 앗....그런 문제가...
그러면 그것도 좋겠네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440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02:23

다이스로 정해보도록 합시다. 로우나 하이 둘 중 하나를 골라주시겠어요?

441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03:05

하이로 가죠! .dice 1 100. = 84

44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03:52

.dice 1 100. = 1

443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04:18

오. 아니... 이렇게까지 격차를 실감 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44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04:20

>>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5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05:55

선레 써오겠습니다. 어디보자...

446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06:49

오......

천천히 주세요.😂
오늘은 자정 넘어서까지 놀 예정이니...

44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11:33

묘하게 1이나.. 그런 숫자가 자주 뜨는것 같단 말이죠. 이 운으로 크툴루나 했어야 했는데

448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11:54

.dice 1 100. = 86

44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12:31

(이겼다...?)

450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13:09

그러고보니 그쪽은 다이스가 낮게 뜨는 게 좋은거라고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451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13:27

다이스 값을... 양도하겠습니다... 단 돈 10000GP에...

452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15:59

.dice 1 100. = 32

다이스..!!

453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16:07

어유.. 무리당

454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16:31

그 다이스 제가 따블에 사죠. (?)

아마 강산이가 라즈 만나려고 해도 돈 줄 거 같긴한데...

455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17:51

돈이 없는 신입에게 강매라니... 이건 폭거입니다...

456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18:13

환생 신입...

45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20:30

사실 환생 전에도 돈은 없었어요

458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20:47

아...

459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20:54

돈... 돈...

크읏... 돈이 왜이리 많이 필요한걸까요...

460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22:33

>>459 이게 다 게이트 때문입니다 (?)

461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23:21

GP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틀어막는 캡틴

462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23:50

그나저나 슈타인주 혹시 선레 내용이 생각이 잘 안나시면 제가 써드릴까용?

463 하인리히 - 강산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23:58

1층에서의 두번째 증명을 끝내고 갈대밭 끝에 서있는 거대한 문을 바라본다.
벽 없이 홀로 서있는 문의 크기는 마치 성문과도 같아서, 무언가의 폐허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 또 1층이 아니면 좋겠는데 "

어느정도 습관이 된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나노머신이 출력하는 층계의 목표를 다시금 확인한다.

-
▶ 등명탑 1층, '시작의 문'의 시련 ◀
▷ 무력을 증명하십시오
-

" 그래서 두 번이나 증명했잖아 이 망할 게이트가... "

아무리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보스격의 개체와 연전을 치루는것은 상당한 피로를 불러온다.
'사람을 착실히 굴려먹는군'
널널하게 보내주면 어디가 덧나는지. 같은 투덜거림을 뒤로하고 차오른 망념을 천천히 중화해나간다.
짜잔. 2층이였습니다- 같은 상황이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은 짧은 휴식이 지나고...

- 끼익

성문과도 같은 크기의 문이, 자신을 다음 공간으로 이끌었다.
시야에 가득 들어찬 빛이 사그라들자 묘하게 짠향이 코끝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 뭐? "

휴양지에 온듯한 강렬하고 밝은 햇빛
맑게 빛나며 햇빛을 산란시키는 끝없는 수평선
사람 몇명이 겨우 서있을만한 작은 모래섬

" ...조난 아니야 이거? "

그 위에 서있는 두 명이 있었다.

//1

464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24:21

제가 일상을 좀... 길게 쓰려고 하는편이라... 약간 걸렸습니다

465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24:29

라고 썼더니 써오셨군요...
답레 써올게요!

466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24:37

이게 그리고 1만 GP라니 우리는 우스워보이지만

백만원이라고 하면 그 느낌이 조금 다르다.

46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25:52

그리고 1만 gp를 물처럼 마시는 헌터들

468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26:27

목숨값 대신 백만원 가지고 싶다면 가지쇼

46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28:21

저희 레벨쯤 되면 1만gp써도 상대방한테 흠집도 안가지 않나요...?

470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29:53

흠집 낼 가능성이라도 있는거랑 없는거는 목숨경쟁이 다르지

471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30:56

아하...?

472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32:50

은근 많이 착각하는데

우리한테 1만 GP정도의 가치는 별로 안 중요하지 않냐? 가 아니라 그 가치의 물건들도 상황 따라선 정말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함.
너희가 관심 가지는 고티어, 고수준의 장비나 아이템은 비싼 게 당연하지만 식량이나 간단한 회복품 따위는 1만 GP 아래인 경우가 많아.
급속 회복 키트만 봐도 그렇듯이 말야.

473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33:46

일단 돈을 벌어야 하니까 당장은... 관심 밖인걸로...
0원이라 뭘 살 수 없는것

474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34:46

식량... 영서의 세계에도... 치맥이 있나요...

475 강산 - 슈타인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35:01

"아, 당신은?!"

한편 마찬가지로 등명탑에 또다시 발을 들였...다가 길을 잘못 들었는지 1층으로 와버린 강산.
옆 사람의 얼굴을 알아본 강산이 반색한다.

"저희 특별반 입학식 때 봤죠? 아직 살아있었군요! 하인리히 슈타인 씨, 맞죠? 아, 저 강산입니다. 주강산이요."

하인리히에게 악수를 청하며 상대의 반응을 살핀다.
1층을 이미 여러번 지나온 경험이 있는데다 더한 곳의 시련도 끝낸 터라 강산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이다.

"1층이니 그렇게 오래 붙잡아두지 않을 겁니다. 물 좀 드릴까요?"

인벤토리에서 생수와 삿갓을 꺼내며 묻는다.
삿갓은 자신의 머리에 쓴다.

//2번째.

47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35:19

코카트리스 다리 튀김

477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35:24

각성자용으로 버프주는 치맥이 있고...
그냥 200GP로 먹는 치킨도 있다.

478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36:22

>>474 엔간한 건 다 있대요.
게이트와의 교역을 통해 식량을 얻거나 게이트산 작물로 생산성을 늘린다든지...한다는 설정을 본 것 같아요.

479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37:18

가끔 캡틴은 꿈을 꾼다.
교촌 오리지널 후라이드가 14000원 하던 시절의 꿈.

480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38:12

저는 거지니... 200GP 치맥을 먹겠습니다...

481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39:37

맛있는 치맥...

482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39:51

생각해보니... 200GP도... 2만원이군요...

483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41:51

사실 원래 시나 4는 헨리파웰 트리거 아니었으면 높은 확률로

영웅증명英雄證明

이거지 않았을까 싶은.
썰이나 풀어볼까

48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43:53

(팝콘들고앉기)

485 잭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2:44:26

(두근두근)

486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45:21

트리거가... 당겨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시나리오 분기가... 갈리는군요...

487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47:09

UHN과의 관계도가 어느정도 나아지고, 이제 헌터들에게 특별반에 대한 인지도를 높히기 위한 UHN이 특별반에게 제안하는 일종의 특강같은 느낌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음.

각국의 헌터 아카데미에 특별반을 파견하고, 그 곳에서 잠재적으로 유망한 NPC들과 친교를 다지라는 의미에서 파견된 특별반.

이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488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48:42

여기서 캐릭터들은 한 반의 스승이 되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게이트에 보내보고 하면서 학생들의 수준을 확인하기 시작하던 특별반은...

로마는 돌아와야 한다는 개새끼들을 만나게 된다.

489 하인리히 - 강산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51:40

옆의 인원을 신경 쓰기도 전에, 눈 앞에 다시금 팝업된 나노머신의 정보가 시야에 들어온다.

-
▶ 등명탑 1층, '시작의 문'의 시련 ◀
▷ 무력을 증명하십시오
-

" 하... "
- 아, 당신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다 옆으로 뒤늦게 시선을 돌린다.
고동색의 머리카락이 바닷바람에 흩날리며 금빛의 동공을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 저희 특별반 입학식 때 봤죠? 아직 살아있었군요! 하인리히 슈타인 씨, 맞죠? 아, 저 강산입니다. 주강산이요.

활기 넘치게 인사하는 그를 보며 입을 몇번 벙긋거리다, 말없이 악수를 받아든다.
평소라면 좀 더 빠르고 기민하게 반응이 나왔겠지만...

" 그래. 기억해줘서 고마워 형씨. "
- 1층이니 그렇게 오래 붙잡아두지 않을 겁니다. 물 좀 드릴까요?

목이 타는 기분이였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특별반과 세번째 조우... 정말, 탑이 묶어서 매치하는건가?'
의욕과 체력이 떨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헌터로서의 뇌와 사고력이 빠르게 주위 정보를 받아들였다.

" 형씨는 이미 통과했어? 부러운걸 "
'바다. 그리고 외딴 섬에 고립이라...'

여유가 넘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물을 한모금 입에 머금는다.
'무력의 증명이라 했으니, 생존력을 보는건 아닐텐데'
목울대를 타고 넘어가는 청량한 물의 온도가 기분을 조금이나마 풀어준다.
'이 상황에서 색적 스킬 없이 바다에 접근하는건 자살행위겠고...'
팽팽하게 조여져 돌아가는 생각을 이어나가며 입을 연다.

" 여기. 바다쪽이 아무래도 수상하지? "

여기 모래섬 자체가 적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었지만 그정도면 동수의 적이 아니다.
적어도 이런 바다 한복판에 던져두진 않았겠지. 라는 추론을 마치며 남은 물을 단숨에 들이켰다.

//3

490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51:45

오.......

491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2:52:51

UHN과의 관계도가 어느정도 나아지고<-
...
이거... 정말... 가능했던... 루트인가요...
특별반의... 정치적 능력...

492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2:52:55

>>487-488
강산이는 이 라인으로 가도 좋아했을 것 같아요!
좋은 스승이 될 수 잇을지는...확실하진 않지만요!

493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53:34

UHN이 구해준 정보. 그것은 각 아카데미가 준비하는 실습에 대한 게이트.
특별반은 변장과 관련된 아이템을 지급받아 학생들 사이에 통솔 교관이라는 이름으로 게이트에 들어가게 되고...

한 게이트에서 로마의 저주들의 저주 중 하나. '모면할 수 없는 추악'을 만나게 된다.

494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2:54:23

그는 특별반이 왜 이런 짓을 벌였느냐는 추궁에 웃으며 말한다.

희생은 제국의 파편에 당연한 것입니다.

라고.

495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22:57:38

로마의 저주에 관련된 아이템이 있었던것 같은데

진짜 지금에비해서 시작이 200배는 안정적이잖아

49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2:58:09

지금은 우당탕탕 특별반 생존기(굉장히 미화됨)죠

497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3:04:29

우당당탕!!

저 뭔가 굉장히.. 이상한 생각을 해버렷어...

49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06:03

무슨 생각을 하셨나 여선주

49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06:25

아니 하셨나요.. 요가 왜 빠진거지

500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23:07:28

오 박력

501 강산 - 하인리히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07:34

강산은 상대의 대답이 돌아오자 바로 들고 있던 생수병을 하인리히에게 주고, 자신은 인벤토리에서 또 텀블러를 꺼내 집에서 떠온 물을 먹는다.
그러면서도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는 하인리히를 곁눈질로 한번 본다.

"5층까지 통과했습죠. 그래서 6층에 들어가본다는 게, 길을 잘못 들어서 1층에 와버렸지 뭔가요."

부담을 주지 않도록 너무 오래 쳐다보지 않으려고 하면서 답한다.

"적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면 역시 그러하겠죠."

그렇게 말하며 의념 시안을 발동한다.
의념의 흐름을 볼 수 있으니 적습이 있다면 알아보기 좀 더 쉽겠지.

"그러고보니 하인리히 씨도 마도사였었죠? 버프 좀 걸어드릴까요? 최근에 그쪽으로도 공부를 좀 해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산과 슈타인이 만난 시점을 생각했을 때 아마 슈타인은 강산이 음악 버프를 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그 때 강산은 '악기 연주'를 습득하기 전이고 '백두'는 아이템이 아닌 그저 망가진 가야금일 뿐이었을테니까.
...여기서 음악을 연주한다면 소리로 적을 일찍 끌어들여 준비할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을테고.
따로 기술화되지 않은 범위에서 조용하게 버프를 거는 것이 낫겠지, 라며 강산은 판단을 내린다.

//4번째.
아마 그래서 그때 강산이는 슈타인한테 평범한 원소 마도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을 거에요.

502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07:47

우당탕탕 러브 코미디는 없나요

503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08:50

>>493-494
이런 짓...이라고 할만한 일이라면...
게이트를 고의로 붕괴시켜 사상자를 발생시킨다든가.......이려나요....

504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09:38

>>503 저기 알렌이랑 린이랑. 이번 시나리오 끝나면 사겨요.
러브코미디스런 일상이 약간씩 있었던 것 같기도요...

505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3:10:01

아. 로마의 저주...
그럼 동양 버전이면 환국의 재림같은건가ㅋㅋㅋ

아니 저도 굉장히 이상한거라는 거 알긴 아는데 그냥 갑자기 생각났(변명)

50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10:24

하인리히는 굴릴때마다 머리를 쥐어짜내는 느낌이라 묘한...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철이는 별 생각 안해도 됐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507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10:45

환국의 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11:02

>>505 환단고기는 실존역사다...!!

509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3:11:55

깨달음이나 생각나야하는데 왜 이런거만 떠오르는거지

510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3:16:01

다시 갱신합니다
집안일은 귀찮네요!

511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3:16:59

윤성주 하이여용~

512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3:17:48

여선주 안녕하세요

513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18:56

어서오세요 윤성주

514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19:36

틀린말은 아님.

다만 환빠들은 그럴 능력이 없단거고
얘네는 진짜 로마시대에 부정된 저주 가져다 재건하고 봉인하면 우리가 정통아님? ㅇㅈㄹ중인거

515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3:20:09

슈타인주 안녕하세요~

516 하인리히 - 강산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20:20

- 5층까지 통과했습죠. 그래서 6층에 들어가본다는 게, 길을 잘못 들어서 1층에 와버렸지 뭔가요.
" 5층? 이야... 굉장한걸. "

크게 감탄하며 1층에 와버렸다는 말에 문득, 하나의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만약 자신의 존재가 강산을 1층으로 이끈거라면?
'층의 왕래가 어떤 로직으로 동작하는지 단언하기엔 한참 이르긴 하지만...'
자신이 문을 연 행위가 그를 끌어왔을 것 같다는 직감이 강하게 든다.

- 그러고보니 하인리히 씨도 마도사였었죠? 버프 좀 걸어드릴까요?
최근에 그쪽으로도 공부를 좀 해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프를 걸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옜 기억이 정보가 되어 의식의 표면으로 떠오른다.
'원소계를 주력으로 사용 하는 마도사 라고 했었는데 말이지'
어떠한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던가, 혹은 원래의 목표가 그쪽이였던지.
그렇게 중요한 사실은 아니였기에 정보를 수정하며 손에 씌워진 장갑을 살짝 잡아당긴다.

" 상대방이 이렇게 기척을 죽이고 있다면, 끌어내야지. 우리만 준비 시간이 있는게 아니니까 "

버프? 좋다. 그렇지만 지금은 상대를 링위에 끌어낼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 섰다.
이쪽의 영역을 지키면서 상대방을 끌어내려면...

" 갑작스럽긴 하지만, 합동 마도 한 번 해보는건 어때? "

//5

517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22:02

윤성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갑자기 비가 엄청 와요!

51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22:19

옜...을 옛으로 오타 수정...합니다.. 그거 말고도 많을 것 같은데 눈에 잘 안들어오는

519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3:22:31

강산주 안녕하세요 !

520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22:51

이건... 소나기가 아니라... 스콜... 급입니다...

521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3:23:16

환빠가 그럴 능력이 있었으면 그런 빌런단체가 생겨서 둘이 싸우는 거 직관도 가능했구나인가...(?)

52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23:49

그럴 환빠는 홍왕님이 정리했으니 안심하라고

523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25:50

왜냐면 환국이 개소리라는건

풍백이 반박하니까

524 여선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3:26:38

와 풍백 만세. 환빠의 재림은 막혔다..!

525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27:23

요즘 유행하는... Ai채팅 사이트를... 구경하러 갔다가... 이런 것을... 발견 했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잘 것... 같습니다...

526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27:43

"환국? 화안구우욱? 공룡오저어어억?"

527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27:43

궁금...할만...하네요 저거...

528 강산 - 하인리히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28:16

"아하, 그렇습니까? 조용히 걸어드리려고 했는데 그리하다면 오히려 시끄러운 게 나으십니까?"

...하인리히가 이것저것 생각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지만, 혼자서 생각하는 걸 강산이 알 턱이 없으니 넘어가고 그렇게 되묻고 만다.
만약 알았더라면 너무 괘념치 말라고, 혼자서도 등탑이 가능한 층들이 꽤 있었으니 자신이 1층에 온 것은 그냥 자기 실수일 것이라고 말해줬겠지만.

"합동 마도라 함은, 어떤 것입니까? 그러고보니 겨울이나 냉기, 얼음에 관한 마도를 많이 쓰셨었죠. 그 쪽입니까?"

하인리히의 제안에 흥미를 보이며 묻는다.

//6번째.

529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28:54

히틀러가... 미대 재수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530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28:55

하지만 등명탑 로직상 실제로 저층과 같이 일상을 돌리면 저층의 층계로 빨려들어온다는 사실...

531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29:53

실패했을걸?

532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30:15

금방 그쳤네요.

>>523 아하 그렇죠...
신 한국에는...에이션트 꼰대 풍백님이 실존하신다는 설정이 예전에 풀렸었죠...ㅋㅋㅋㅋㅋ

533 윤성주 (joymt4Bxr6)

2024-06-15 (파란날) 23:30:40

애초에 미술에 영 재능이 없었다고 들었어요

534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30:42

2차 세계대전은... 필연인가... 아아...

535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31:50

>>530
음...캡틴이 저번에 등탑은 개인 단위라고 하지 않으셨나영....?
저는 저거 아직 저층을 통과 못한 사람을 고층에 못데려간단 의미로 이해했었는데용...?

53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34:16

>>535 그말이 그말 아닌가 싶어서요! 고층으로 못올라가니까 필연적으로 상대적인 저층에서 돌리게 되죠

537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34:54

고층 성공자 : 아래층 내려가기는 가능
개입은 불가능

53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35:41

개입이 안되면 같이 싸우는것도 안...되나...?! 아 그럼 일단 몇몇개가 휴짓조각이

539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36:41

이건... 랍비를 안 도와주는... 라즈의 승리네...

540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36:48

>>536
근데 그렇게되면 저층에 사람이 있으면 고층을 못간다는 거 아닌가용?
그건 좀 이상하지 않아요?

>>537 엇.....
그럼...이 상황 어떡하죠?!

541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38:02

>>540 아뇨 제가 말한건... 일상할때 층계가 차이나면 저층에서 돌리게 되는것 말입니다. 층계가 영구히 하강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하층에 방문하는 형태니까요

54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38:42

그러니까 슈타인이 생각한건....
아 내가 1층에 있어서 6층에 갈 사람이 잠시 끌려왔구나?? 정도의 생각입니다. 막 엄청 걱정하고 있는건 아니였어요

543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39:16

어지간한 내용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처리해주는 중이니 걱정노노

544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39:35

,,,이렇게 되면 기존에 돌린 일상 몇 개도 레트콘 해야겠는데여?!
1층 통과 후 다른 사람이랑 1층을 같이 도는 상황도 몇 번 돌렸어서...

>>538
일단 이 상황은 그대로 돌리되 강산이가 개입하려다 막히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전투 시작 전이기도 하고요. 자기 쪽으로 오는 몬스터 막으면서 훈수 정돈 둘 수 있지 않을까요!

545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40:34

>>541-542 아 슈타인 입장에선 그렇게 추측하고 있다...라는 거군요! 이해햇습니당.
...상황을 보니 그렇게 생각이 들 만도 하네요.

54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41:46

그러려니군요. 다행이긴 한데...! 이럼 앞으로는 도와주는 형태의 일상은 불가능 하다고 미리 서술을 해놔야겠네요

547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41:59

시련을 3번쯤 하실수도 있지.
등탑신청을 해야 등탑처리되는데

54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42:45

>>547 . ..1층... 세 번 일상이 시련 세번을 굳이 안해도 되나요...?? 아니 그야 되겠지만...???

549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43:16

저는... 무력 증명을... 한 번만... 했습니다...

550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23:43:38

4층 일상 돌려야하는데o<-<

551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43:48

그치만 1층 밖에서 대화만 하면 재미없고....

552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44:15

슈타인주가... 전투 묘사를... 좋아하시는게...

553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45:06

>>548-549
원래는 3회 중에 한 번만 해도 된대요.
근데 다들 등명탑에서 할 게 없으니까 굳이 1층 여러번 하시는 거 같아요.

>>550 ...이렇게 되었으니 고층이 상당히 큰일이긴 하네요...

554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45:12

그건 오해입니다. 저는 사실 단문 일상이 좋아요... 편하고 날먹 되잖아...

555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45:50

>>552 그런 것 같죠.

556 강산주 (MHuZzVBGZQ)

2024-06-15 (파란날) 23:46:27

앗 그렇군요...!!

557 린주 (RbhW.jN8vY)

2024-06-15 (파란날) 23:46:31

>>504 순도 100%럽코일상은 최근에 안했었던것 같기도...붕어빵이 언제였더라

558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46:49

저는... 사실 장문 일상이... 좋습니다...
평생 그럴 일은... 없겠지만...

559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47:23

한 3~4줄짜리 7번 티키타카 하는게 체력 소모도 훨씬 적고 편하고 좋은데...!
제가 굳이 꾸역꾸역 장문을 쓰는 이유는 초기 캐릭터성 정립 때문입
니다...

560 하인리히 - 강산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52:14

- 아하, 그렇습니까? 조용히 걸어드리려고 했는데 그리하다면 오히려 시끄러운 게 나으십니까?
" 시끌벅적한걸 좋아 하긴 하지만 말이야 형씨. "

웃으며 고개를 저어보이곤, 이어지는 말에 애매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 맞다면 맞고, 아니라고 해도 그것도 맞아. "
" 영역이라고 하면 감이 오겠지? "

초보 헌터를 붙잡고 하나하나 강의 하는 시간도 아니기에 상세한 설명은 빠르게 생략하기로 한다.
젯 론드 티오나. 주위의 공간과 의념을 강제로 동결시켜 침식하는 기술.
이 기술을 성공적으로 펼쳐낸다면, 상대방의 간섭을 어느정도 막아 낼 수 있을것이다.
마치 지금 자신들이 딛고 서있는 이 모래섬과도 같이 말이다.

" 섬 정도만 영역화 해도 충분하니,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

그럼 시작할까? 라고 말하며 눈을 감고, 내면으로 의식을 떨어트린다.
부유하던 겨울의 조각이 의식의 지표로 상승하고, 그것이 강산의 의념에 연결 되려던 순간-

그 자리엔 아무것도 없다는 듯, 합동마도가 허무하게 불발 되고 만다.

//7 불발.. 할 예정이라 후반묘사는 쳐냈읍니다...

561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52:45

날... 먹...?

56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53:08

안하고 있으니 대충 봐주십사...

563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53:16

날먹하면... 도기코인 압수... 라는 의미의... 레스군요...

564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54:21

도기만 날아가진 않지

565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54:37

시트도... 날아가는... 군요...

566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55:06

시트가 아니라 망념...이 아닐까요...?

567 라즈주 (5FCJzQBI.A)

2024-06-15 (파란날) 23:55:17

아?

568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55:54

일상 좀 대충 했다고 목을 자르시진 않을테니까... 친목을 한것도 아니고...

569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57:14

이제 도기 하나만 주겠지?

570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57:45

와 도기 50% 세일 이벤트

571 ◆c9lNRrMzaQ (SDkSBFtix.)

2024-06-15 (파란날) 23:58:14

아니 뭐...

.

말했다.

"ㅇ."

.

이런건 아니잖니

572 슈타인주 (DrTU91jLhc)

2024-06-15 (파란날) 23:58:45

진짜 저런 일상이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좀 흥미롭지 않을까요?? 행위 예술 수준 같은데

573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0:54

죽겠다고 항의하는거니

574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1:09

혹시 몰라 스포가 있을지

575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1:22

너 말고 저러는 사람이..
모든 일상에 성의가 조금 들어가면 편파가 될 수준

576 슈타인주 (nHaeQX4R4A)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2:09

제가 저러겠다는 뜻은 아니였는데...

577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2:25

그러니까. 너가 그럴건 아니니까

578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2:35

아 공부해야하는데

57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2:46

모든 일상에... 성의를 넣지 않는다... 완벽한 일상의... 완성이다...

580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3:09

저는... 바느질을... 해야... 합니다...

581 슈타인주 (nHaeQX4R4A)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3:26

다들 바쁘시군...

582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4:18

살면서 문과8대전문직 자격 3개정돈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583 알렌주 (05GWr5DGwk)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4:21

아임홈

584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5:29

취미는... 취미인데... 남의 돈을 받으니... 취미는 아닌... 그런...

585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5:47

>>539
라비: 8ㅅ8

586 슈타인주 (nHaeQX4R4A)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5:48

어서오세요 알렌주

587 슈타인주 (nHaeQX4R4A)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6:25

그정도급의 자격증 3개를 딸 지능과 재력과 재능이면 인생이 재밌긴 할것 같긴 한데...

588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6:32

어서오새오 알렌주

58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6:37

>>585 라즈 : 박쥐들이 무리로 돌아가기 전에 빨리 나머지도 치워! (찰싹찰싹)

590 알렌주 (05GWr5DGwk)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6:56

다시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라비주~

591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7:02

하나는 유예기간이라 빡세게 하면 붙을 수 있을 것 같은데

592 슈타인주 (nHaeQX4R4A)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8:07

라비주도 어서오세요

593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8:13

알하~

594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8:29

라비주도 안녕

595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9:21

다들 어서오세요오~

596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0:09:30

안녕하세요 린주~

597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0:10

300어장 축전을 못 받았으니 300어장 기념 환락의 라즈뮬리아 숲은 묻어두도록 하겠슴

598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0:32

와아...

599 강산 - 하인리히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0:34

"영역이라니....그 정도 수준입니까?! 이전에 봤을 때보다 많이 강해지셨군요. 대단하십니다!"

강산은 감탄하며 눈을 빛내더니 하인리히의 제안을 수락한다.

"좋습니다. 저도...가문 비전기이긴 하지만, 비슷한 기술이 있으니 시도해볼 만 하군요! 갑시다!"

그렇게 기세좋게 외치며 합동 마도를 구성하...는 중에. 강산의 의념이 더해지려는 순간....

"컥!"

합동 마도가 불발함과 동시에 강산이 뭔가에 밀쳐지기라도 한 것 마냥 비틀거린다.

"이...이게 무슨?!"

강산이 당황으로 흔들리는 눈으로 몸을 일으키면서도 원인을 알아보려 머리를 굴린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공부가 부족했나?! 아니면 너무 오랜만에 합동 마도를 시전해서 실수했나?!
그것도...아니면...설마...?

"....혹시 말입니다. 시전하시려던 마도의 규모를 조정해서 혼자 시전해 보시겠습니까? 저는 다른 방법으로 보조하려 해보겠습니다."

강산은 그렇게 말하며, '하드 록클'로 신속과 공격력 강화 버프를 걸어주려 한다.
...물론, 이것도 실패할 예정이다.

//8번째.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이것까지 실패한다면 강산이가 자신이 하인리히의 시험에 개입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겠죠.

600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1:14

라비주 안녕하세요.

>>597 앗?!

601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2:37

바빠서...(11시까지 뭔갈하다옴)

602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3:14

바늘... (못찾음)

603 슈타인주 (nHaeQX4R4A)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6:28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써두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04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6:56

안녕히 주무세요 슈타인주~

605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8:03

네, 슈타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606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8:25

다들 잘자용~

축사... 하지만 거의 6시까지 잤는걸용(?)

607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18:34

잘 자~

608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1:20

됐다 이것드라!!

609 이름 없음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2:40

500어장에선... 개큰축사를... 드리겠습니다...

610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2:44

에이 그러지 마시구요(샤바샤바)

611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3:26

그 전에 어장 터트린다 내가

612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4:03

안 돼...

613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4:58

후... 갑자기 불도의 길에 빠지고 싶군요...
머리 깎습니다...다들 번창하세요...

614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5:32

히에엑.

615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5:45

저희가... 잘못... 했습니다...

616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6:38

잘못이라...
그것은 누구도 모르는 것...
제 깨달음이 부족한 탓이니...
비구니로 평생 살며 알아가겠습니다..

617 라디로비엔 - 라즈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6:44

situplay>1597048118>177

"에..."

검을 한번 털어낸 라비의 눈이 라즈와 마주친다. 뭐지 저 허탈한 표정은. 내가 혹시 뭐 잘못했나 싶어 머뭇거리던 라비는 침을 한번 꼴깍 삼키더니

" 제가 혹..혹시 뭐 실수했나요..? "

하고 대놓고 물어보는 것이였다. 그러다 라즈의 말에 아! 하고 납득한 표정으로 고갤 끄덕였지. 혼자 해야하는 층인데 내가 너무 칭얼댔구나!

" 하지만 저는 근딜이고 재들은 날개가 달렸는데.. "

하지만 못할 건 없지. 가볍게 도움닫기를 하는가 싶더니 위쪽으로 휙 점프해 박쥐 무리들을 향해 여러 차례 검을 휘두른다

618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7:05

,,,,,,,,,,답레올라왔던걸 못봤었어요 그랜절 박겠습니다...

61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7:28

그러고보니... 불도의 길을... 걸으면... 결혼을 안 해도... 되는군요...

620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8:13

그런 긍정적인 일이...

621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9:24

불도의 길을 걷는 캡틴이 깨닫고....
진짜로 의념시대를 여시는건가요(호달달)

622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0:17

그렇다니...
이별의 시간이로군요...

624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2:22

봤는데... 바느질을 해야해서...

625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2:23

농담이고
나름 서운하긴 했지. 300어장 기념 이벤트도 짜고 했는데 그냥 다들 한두마디 슥 하고 지나가니까 얘넨 뭘 줘야 축하를 하나 하고 그랬을 뿐

626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3:08

강산주 말은 남들 훈계처럼 보일까봐 가림! 그런 목적은 아님!

627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3:43

음...그렇군요....
아무튼 저도 죄송합니다!!

628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5:10

나름 기념비적인 숫자거든!
참치 어장서 300어장은 우리가 처음이고

62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6:07

300어장만... 우리가... 처음이 될까요...
400어장도...
500어장도...
우리의... 것입니다... (포부가 크다)

630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6:44

포부가 크다..! 그리고 진짜 가능할것 같아용...

631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6:47

영웅서가 2 완결의 날 참치라이더는 감탄했다.
저 서버비의 망령들이 드디어 죽었다고!

632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7:37

서버비의 망령들...!!

냥냥...

633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8:09

최다어장
최 장기 어장

참가자 a고기: 내가 분명 10대에 들어왔는데, 완결을 보니 30대가 되어있지뭐야~

634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8:15

으음...이걸 어쩌다 잊어먹었지 생각하다가 현생 생각이 나서 저도 좀 예민해질락말락 하는 거 같네요.
저도 웬만하면 그런 얘긴 안 하고 싶은데...😭

예정보다 이르긴 한데 쉬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635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8:48

주무셔요 강산주~ 푹 쉬시기!

636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8:51

아ㅋㅋ 켄쨩을 위해 꼬박꼬박 광고 봐준다고ㅋㅋ

637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8:57

잘자요 강산주~

638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9:31

사실 그정도면 어장 웹박수로 계좌랑 돈 넣으라 하면 넣어야지...

63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1:20

서버비... 달에... 어느정도 나오려나요...
사실... 서버비의 주범은... 옆집... 앵커판이라 생각합니다만...

640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3:46

>>639 (눈치)(앵커판 출신)

641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4:24

하긴... 어우. 머리가 아파오니까 이제 자야겠네요.. 느지막히 일어나서, 축사도 깨달음도 손은 대봐야지...

다들 잘자용..

642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4:32

대충 정기후원중인 장학금을 끊으면 어떻게든..

643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4:43

아스키 아트... 필연적으로... 글자수를 많이 잡아먹으니까요...

644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5:19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645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45:23

하나... 둘씩... 잠의 마수에... 빠지는 군요... 잘자요...

646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51:55

뭔가라도 하고 싶은데 뭔가 할 힘이 없어,,

>>641 ㅂㅇㅂㅇ

647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53:46

더위... 때문에... 그런 겁니다...

648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0:54:40

선풍기 틀러 갑니다

64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0:56:03

선풍기... 조심하십시오...

650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0:56:42

>>646 (눈물)

>>649 ㅋㅋㅋㅋㅋ

651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1:09

>>649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652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2:11

더위에 죽기 vs 선풍기에게 살해당하기

653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3:11

>>652 일본을 공격한다.(아무말)

654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3:12

후자ㄱ

>>650 오늘은 선풍기 키셨나여(??

655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3:31

>>654 (눈치)(아무말)

656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5:08

>>653 (어째서)
>>655 여름이었다

657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6:51

>>656 선풍기와 목숨을 건 혈투를 한 경험 탓에...(그런적 없음)(아무말)

658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10:44

(의심의 눈빛)
구래...귀찮았구나 알겠어...(ㅋㅋㅋㅋㅋ

알렌은 신한국의 여름에 잘 적응했을까?

659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14:29

>>658 언제부턴가 특별반 주방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항상 가득 차 있다는 미스테리가...(아무말)

그래도 추운것 보다는 더운게 낫다고 그러려니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660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18:17

일본인인 린은 딱히 다른게 없었다는 엔딩

>>659 ㅋㅋㅋㅋㅋ 귀여워 린이 도서관이 시원하다고 하면 진심 고민하는 표정지을것 같아

661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0:40

흐음

662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4:12

생각해보니 땀 때문에 와이셔츠도 새로 더 구매했을거 같네요...(빨래량 증가)

>>660 (비교적 쾌적한 신 한국의 여름)

알렌: 도서관은 도서 대출 뿐만이 아니라 더위나 추위를 대비하기 위한 대피소도 겸하고 있군요.(틀린말은 아님)(아무말)

663 토고주 (eA/N4Rqev2)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4:29

하루종일 서울서 놀았다... 즐겁다....

664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4:52

다시 안녕하세요 캡틴~

300어장 축사는 작성중이므로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넙죽)

665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5:29

안녕하세요 토고주~ 오랜만입니다!

즐겁게 놀으셨다니 다행이네요!

666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6:48

신 한국 여름은 쾌적할수밖에 없지.

인류망함상태로 50년간 자연이 회복됐어...

667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7:51

그럼 ㅈ기..아아니 모기도 덜하나요..?

668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8:20

모기도 자연이야

669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8:42

>>666

670 토고주 (eA/N4Rqev2)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8:51

모기는 게이트제 모기가 나와서 게이트 전염병을 퍼트리고 다녔다고 해요 (날조)

671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9:56

사실인데

672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0:06

캡 안녕 토고주도 안녕

>>662 그 얘기 들으니까 쇼핑일상도 해보고 싶어
ㅋㅋㅋㅋㅋ 그냥 웃으면서 자리에 앉고 그런가 보아요라 하기. 아이스크림히니 빙수란게 있다고 말해줘야하는데

673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0:48

동남아시아에는 붉은사혈병 전파하는 모기같은게 살지

674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1:31

역시 모기는 멸종시켜야...

675 라비주 (CHLH6MXgBs)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2:19

역시 모기는 멸종시켜야..22

676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2:32

무서 워 요

677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2:40

어딜 지구도 정복못한 인간주제에ㅋㅋ

678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4:50

>>672 옷가게에서 같은 와이셔츠 7벌을 들고 서있는 알렌과 마주한 린 (아무말)

빙수 -> 카키고오리 -> 여름축제

여름축제 일상..?(의식의 흐름으로 떠오른 새로운 일상 주제)

679 토고주 (eA/N4Rqev2)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4:57

오래 있고 싶지만 내일 다시 기숙사 가야함으로 일찍 자야 해... 다들 바이... 인사 고마웠어!!!

680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6:51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화이팅)

681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9:16

>>678 ㅋㅋㅋㅋㅋ 웃는 얼굴 그대로 굳어서 황당해할것 같아. 그대로 같이 옷사러가도 좋겠구

헐 사실 여름축제일상 하고 싶었는데 생각만해도 너무 귀엽다...

682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9:27

톡오주 잘자~

683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2:05

알렌: 이런거 신한국에서 본 TV에서 밖에 본적없어요..!(링고아메를 들고 신기해하며)

684 ◆c9lNRrMzaQ (6S8/lFmiP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3:50

그럼!

다들 잘 있으라구!

685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4:15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686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7:34

캡틴 잘자~

>>683(귀여운 앤캐를 뽀다담해요) 낼 아니면 시간될때 일상하자
이제 자러갈게요 잘 자~

687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9:1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88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03:08:26

>>300어장 축사

뭐라 적을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저는 막 합류한 신입이라서;;
그래도 최대한 축하드리는 마음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영웅서가의 300어장을 경축드립니다
최초로 참치어장에서 300어장을 달성한 기념비적인 어장의 업적에 감탄이 나옵니다

제가 시트를 내기 전부터 있었던 모든 참치 여러분들도 축하드리고
이 기쁨을 가장 크게 느끼고 계실 캡틴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웅서가가 400 500 어장까지 순항하길 바라며
아직 보이지 않는 그 끝에 도달했을 때 만족스러운 엔딩을 맞이하고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사실 진행 횟수 0인 제가 이렇게 축사를 쓰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아무튼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길!

689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11:17:47

오늘은... 작업물 완성을 하고... 홈페이지 갈아 엎는것이... 목표입니다...

690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1:42:47

흐에.. 잠깐갱신~ 모하여요~

691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13:37:59

300어장 축사

거의 대학을 다닌 시간만큼이나 영웅서가와 함께 해왔습니다. 돌아보면 2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인터넷 밖에서도 안에서도 동안 참 울고 웃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느새 어장에서 보았던 몇몇 분처럼 취준생이 된 제가 무려 300어장 축사를 쓰고 있을지 막 시트를 넣던 2년 전의 제가 알았을까요. 함께 대기록을 쌓아온 참가자로서 기분이 좋고도 싱숭생숭합니다.

막상 글을 적으러 앉아보니 전하고 싶은 말도 그럼에도 전하기 힘든 말도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겐 그저 과몰입으로 보일지라도 제게는 지금까지의 시간이 많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분들과 오래 보았지만 이별을 했던 분들 모두 그리우면서도 반가운 사람으로 남았고 좁은 사회에서 살아가던 제가 다양한 분들을 인터넷으로 나마 만나며 여러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장 내의 얘기로 넘어가서 편입생으로 들어온 대운동회 때 현생의 바쁨과(feat 통학 편도 2시간)적응 문제로 엄청 헤메며 기존 참가자들이 진행에서 잘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했었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시나리오 3들어서 버틴 기간이 무색하지 않게 잘 해낸 것 같아서 좀 뿌듯합니다. 처음부터 함께해준 쥬도님부터 바티칸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안타미오 씨 안밀 경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 베아노 경 안나와도 존재감 있는 위두르 씨 외 조르주랑 천자(에몽), 마지막으로 합류해준 세디브 씨까지 이번 시나리오에서 많은 npc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린에게는 성장의 격통과 함께한 많이 기억에 남는 인연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후 씨한테도 연락하고 싶은데 과연 이번 시나리오 내에 시간이 날지...

npc와도 많이 어울렸지만 다른 pc와도 이번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굉장히 가까워 진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는 기사재전에서 먹거리를 즐기다가도 린의 부탁에 바티칸에 와서 천자를 영입하고 전투까지 도운 토고가 있겠네요. 오너적으로도 캐릭터적으로도 정말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아웅다웅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해요. 토고랑 일상을 돌릴때 손발이 맞는게 느껴져서 많이 즐거워 하고 있답니다. 더해서 은근히 여러 얘기를 주고받으며 점차 관계를 쌓은 강산이와 장난꾸러기 여선이랑도 조금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서 점점 더 관계가 풍성해지는 것 같아 처음과 비교해볼때 보람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잘 보이지 않지만 꾸준히 자리를 유지해준 태식주와 태호주, 곧 전역하는 한결주, 기사재전을 잘 마무리해낸 시윤주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와중에도 여기까지 함께해주어서 같은 참가자로서 고마워요.

그리고 많은 우여곡절과 좌우충돌이 있었지만 ㅋㅋㅋ 잘 풀려서 작년 11월에 연플을 약속하고 앤오로서 합을 맞춰온 알렌주에게도 대화할 수 있어 언제나 즐겁다고 전하고 싶어요. 일상 시 손잡거나 가볍게 포옹할 때 엄청 고민하는 것 같은데 고민 안해도 괜찮아요 ㅎㅎ 저히 본지가 2년이고 연플 한지도 반년인데, 아무튼 죽심태가 문제다() 요새 많이 밝아지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등명탑도 제일 빠르게 오르고 있고 언제나 잘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린과 알렌이 함께 행복해지는 날까지 화이팅이에요.

이 모든 것을 현생과 같이 300어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이끌어온 캡틴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아마 영웅서가가 여기까지 온 데 가장 기쁠 사람도 축하받을 사람도 캡틴이라고 생각합니다. 캡틴에게는 여태 축사로든 일반 잡담으로든 비슷한 커리어적 루트 때문인지 은근히 많은 말?을 하거나 또 들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기운을 받아 업계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취업 넘나 힘든 것. 앞으로도 현생과 어생이 무탈히 이어지길 참가자로서 기원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할게요. 아무튼 만수무강하소서 전하(ㅋㅋㅋㅋㅋ) 바티칸 여러모로 진짜 끝내줬어요!

라비주, 라즈주, 잭주, 윤성주도 같이 오래볼 수 있길 바랍니다. 요새 뉴비들 일상 돌아가는 거 보면 고인물로서 즐겁습니다. 다시 중고 뉴비로 돌아온 슈타인주도 이번엔 헤메지 않고 순항할 수 있었음 할게요.

300 축하합니다!

692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13:41:52

헤메>헤매

>>689 ㅍㅇㅌ,,,

693 한결 - 윤성 (LdCxs3dhfI)

2024-06-16 (내일 월요일) 13:44:20

한 명의 적을 남은 본대에서 떨어뜨려 끝장내어 버릴 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한결이 치명타를 아끼며 윤성쪽으로 가는 공격만을 차단하는 까닭은, '단호한 폭행' * 의 공격력 증가를 최대한 받아내기 위해서였다.

"?!"

어느 정도 예열이 끝났다 판단하고 투사를 끝장내려는 찰나. 한결은 순간 휘청였던 윤성의 사각지대에서 자신을 향해 내던져진 창날 찌르기에 옆구리를 얻어맞아 자세가 무너지고 말았다. 오사의** 덕에 꿰뚫리지는 않았지만.

한 명이 자세가 무너지고, 한 명이 휘청거린 여파는 상대의 조직적인 합공으로 이어졌다. 윤성이 하나의 투사를 붙잡아 끝장내는 동안 나머지 넷의 투사가 한결에게 육박했다.

[흑요석 갑피]***

순간 한결의 전신이 반짝이는 광택을 띄는 갑피로 뒤덮이며 그에게 몰려드는 공격을 일시에 받아냈다.

"뒤는 잠시 맡기겠습니다!"

//14

* 반테의 손가락에 달린 효과.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한 적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시 매 턴 공격력이 소폭 증가한다. 3턴간 중첩된다.
** 부드러우나 질긴 - 도검, 둔기류 대미지를 일부 경감한다.
*** 흑요석 갑피 - 망념 35를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온몸을 흑요석의 갑피로 휘감는다. 방어력이 크게 증가하나 다음 턴 행동할 수 없다.

694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3:47:17

300어장 기념 축사!

200어장이 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300어장이네요. 진행을 하면서 천천히나마 캐릭터 설정도 좀 더 정립하고 다른 분들과 교류하는 것도 즐거웠어요! 캡틴의 설정이나 주기적으로 나오는 특수배경도 즐겁고요..
지난 300어장도, ㅣ

695 한결 - 슈타인 (LdCxs3dhfI)

2024-06-16 (내일 월요일) 13:48:41

특별반 내에서 그래도 꽤 키가 큰 편이다... 라고 할 수 있는 한결에게도 명치께까지 오는 정도로 긴 갈대들이 무성한 장소였다.

거기다 뿌연 안개와 더불어 스산한 바람까지 무작위로 불어오니 수상쩍은 움직임이 감지된다 한들 그게 바람 때문인지 실제로 그곳에 무언가가 있는 것인지 계속해서 인지를 시험하는 듯 했다.

" 첫 시련은 알렌 씨와 마쳤는데... 바로 다음 층으로 올려보내 주진 않았습니다. "

이후 조금 더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갈대밭 한가운데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으니까.

//3

696 한결주 (LdCxs3dhfI)

2024-06-16 (내일 월요일) 13:48:57

다들 반갑습니다!!

697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3:54:19

300어장 기념 축사!

200어장이 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300어장이네요. 진행을 하면서 천천히나마 캐릭터 설정도 좀 더 정립하고 다른 분들과 교류하는 것도 즐거웠어요! 캡틴의 설정이나 주기적으로 나오는 특수배경도 즐겁고요..
지난 300어장도, 앞으로의 어장도 잘 나아가길 바래용.

태식주, 태호주, 린주랑 시윤주.. 강산주 알렌주. 토고주 한결주.. 같이 일상 돌리고 그럴 때 즐거웠어요!

라디로비엔주, 잭주, 윤성주, 라즈주 같은 신입분들도, 슈타인같은 신?입분들도 오신 것이 정말 반갑고 좋기도 해요. 같이 앞으로 계속 잘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신상의 큰 일은 없긴 했지만, 오래 가는 어장인 만큼 다들 변화는 있더라도 좋은 일이 계속하기를 바라요...

//중도작성이이잇..

698 하윤성 - 이한결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13:54:26

>>693

이마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낸 윤성은 가루처럼 흩어지는 투사를 내려다 보면서 혀를 차더니
곧장 몸을 돌려 팔에 찬 방패를 한결을 공격하는 투사에게 집어 던졌다

던져진 방패에 적중당한 투사가 휘청이는 틈을 잡은 윤성은 다른 투사를 향해 무릎을 찍어 한결에게 떨어트린 뒤

바닥에 떨어진 방패를 다시 줍고는 쓰러진 투사를 향해 내려찍었다

'마도사 때완 달리 좀 맞게둬도 되니까 간편하네'

한결에 대한 유선의 평가는 고고히 올라갔다
저번 하인리히와 시련을 겪을 때 그의 정보를 캔다고 그를 위험에 노출시켰던 것이 내심 마음에 걸린 듯해 보였다
물론 여기서 마음에 걸린다는 것은 그가 괜한 소문을 퍼트리지 않을까에 대한 것 이었다

"한결씨 제 뒤에서 재정비 하세요"

윤성은 또 다른 투사를 가루로 만들어버리곤 다른 두 명의 투사를 향해 방패를 세워 밀어붙였다

/15

699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3:54:30

다들 어서오세용~

700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13:55:01

안녕하세요~

701 시윤주 (s5JPZxyReQ)

2024-06-16 (내일 월요일) 15:35:26

주말 동안 정말 많이도 잤군

702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5:40:52

시하여요오..

간단하게 먹어야징...

703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7:07:1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저도 축사 새로 쓰는 게 좋을까요...

>>689 그 홈페이지가 저희 위키 말씀이실까용?🤔

704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7:23:49

축사 다시 쓸까 하는데 안써져요.안쓸래...
그래도 다른 분들 축사 잘 봤어요!!👍

705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17:26:13

>>703 제... 포트폴리오... 올리는... 홈페이지입니다...

706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7:33:46

>>688
오신 시기가 캡틴 당분간(22일까진가...) 진행 못 하실 때 오신 거라....
(상태창이 늦어지는 것도 그래요.)
신입분들 진행 참가횟수 0인 건 어쩔 수 없긴하네영....
그래도 자주 와주신다면 다른 분들도 축사에서 써주신 것처럼 기뻐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정신없는데 내심 기쁘고요...

>>691
시나리오 2때 현생 때문에 엄청 고생하셨었죠...(끄덕)
린주랑도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697
저도 즐거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현생으로 고생하시는 걸 보면...다들 각자의 고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현생 힘내요...!!

707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7:34:59

>>705 라즈주 안녕하세요! 아하아하...
개인 포트폴리오 페이지가 있으시군요!

날도 더운데 너무 무리하진 마세용!!
저도 오늘은 집안일 적당히 하고 쉬고 있습니당!

708 알렌주 (HzvxTXv.F2)

2024-06-16 (내일 월요일) 18:05:4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09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8:07:35

모하모하여요오.. 리갱!

느긋하게 일상 구해볼까...

710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8:08:13

안녕하세요 여선주~

지금 일상은 조금 힘들거 같아요...(작성해야 할게 한가득)

711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8:13:45

알렌주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709 지금 더 구하면 평일에 굉장히 바빠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오늘은 일단 보류할게요!

>>710 고생하십니다...!

712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8:14:42

다들 어서오세용~

깨달음은... x졌고요..

713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8:19:56

안녕하세요 강산주~

714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8:36:33

저도 사실은 6층 시련이 아직 잘 안 써지더라고요.😅
3~4층에서 심력을 너무 쓰기라도 한 건지...

715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18:42:15

저녁 먹고 옵니다...!

716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8:52:50

>>712 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한번 생각해볼까요?

717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8:57:15

강산주 잘 다녀오세요...

스스로 생각하긴 해야하는데... 크윽.. 생각 같이 해주시면.. 넙죽이긴 한데..

718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9:07:33

아직 제가 여선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도 있고 저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을 말할 수 밖에 없으니 여선주께서 이것을 여선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주시면서 같이 의논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2층의 시련

- 죽음의 개념을 심장의 정지, 뇌의 정지, 영혼의 이탈, 호흡의 끝 등 특정한 현상에 빗대어 의념시대에 맞추어 정리하시오.
또한 왜 그러한 개념이 정립되었을지 탐구하여 진행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음을 정립하시오.

우선 캡틴께서 질문에 예시로 들어본 것을 살펴볼게요.

심장의 정지, 뇌의 정지, 영혼의 이탈, 호흡의 끝

여기서 심장의 정지와 호흡의 끝은 현실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날 때가 많죠.

우리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환자를 인공호흡으로 다시 살려내고 기도에 이물질이 걸린 것을 하임리히 법으로 빼내는 것을 죽음에서 부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일시적인 기능 부전이 아닌 심장과 폐가 정말 영구적인 손상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여도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심장의 역할은 몸에 피를 돌리는 것이고 폐에 역할은 호흡으로 산소를 받아들이는 일이죠.

심장을 대체하여 피를 돌릴 무언가를 장착시키고 호흡 없이 혈액에 직접 산소를 녹여내는 식으로 생명을 연장시킬 방법은 있을거에요.

즉 심장의 정지와 호흡의 끝은 죽음의 원인은 될 수 있지만 죽음 그 자체의 개념은 되지 못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719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9:16:55

남은 것은 뇌의 정지와 영혼의 이탈인데 이것에 관해서는 뇌사 환자를 떠올리면 될거 같아요.

저는 의념시대의 의술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모르기에 이렇게 파괴된 뇌를 수복 시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수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산소호흡기와 각종 장치들로 생명을 신체에 생명을 연명할 수는 있지만 결코 뇌가 영구적인 치명적 손상을 입어 정지한 상태 말이죠.

뇌가 파괴되어 몸만이 호흡기에 의존한체 생리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우리는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관점의 차이임으로 정답은 없어요. 누군가는 숨을 쉬기에 살아있다 할 것이고 누군가는 죽은 것과 다름 없다고 하겠죠.

여기서 여선이의 관점을 봐야할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단순히 뇌의 정지나 영혼의 이탈 혹은 다른 무언가를 죽음의 개념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한가지 현상이 아닌 복합적인 현상이 전부 있을 때 때를 죽음이라는 개념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죠.

720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9:21:54

여선이라면 영혼의 이탈 쪽이나 뇌의정지 쪽을 더 생각하긴 할걸요.. 심장의 정지를 제일 먼저 생각하긴 했겠지만..

진행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다면 아무래도 심장의 정지는 죽음이라고 보기 어려워하긴 하겠죠..
수술 보조때.. 심장에 칼날이 돋아도 살아는 있었죠. 다만 고통으로 쇼크사할 뻔했지..

721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9:28:58

제 입장에서 영혼의 이탈 쪽은 종교적 영역의 느낌이 커서 저는 이것을 의학에 어떻게 적용 시켜야 할지는 잘 감이 안잡혀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 편이에요.

그러다면 남는 것은 뇌의 정지인데 여선이는 뇌의 정지 그 자체를 죽음의 개념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신체의 기능 부전을 동반하는 뇌의 정지를 죽음의 개념으로 볼 것인지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722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9:30:33

그리고 어디까지나 저는 죽음의 육체적인 개념에 중점을 두고 말하고 있는거라 여선이의 생각이 영혼이나 다른 무언가가 더 죽음의 개념과 가깝다고 생각한다면 그 쪽으로 해석하는게 더 좋겠죠.

723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19:31:43

그러한 생각들을 통해 해석하고.. 말하는 게 좋겠죠...
그아악. 해봐야 하긴 한다..

724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19:33:57

>>723 (화이팅)

725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0:17:08

안녕하세요

726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20:18:22

안녕하세요 윤성주~

727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0:26:23

알렌주 안녕하세요~

728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20:31:46

안뇽

729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0:34:33

린주 안녕하세요

730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20:34:38

안녕하세요 린주~

731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20:40:59

나도 일상은 무리일 것 같아서 4층 독백 적어야 하는데 파이팅이야.

732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0:42:18

다들 힘내세요~

733 알렌주 (UWJlKaVyeY)

2024-06-16 (내일 월요일) 20:43:33

>>731 린주도 화이팅..!

734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21:34:20

:D

735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1:38:23

:D

736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1:40:27

재갱신합니다!
저녁 먹으러 갔다가 일이 좀 생겨서 이제 왔네요...모두 안녕하세요.

>>723 파이팅입니다!

737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1:42:42

강산주 안녕하세요

738 여선주 (0UOPPYUeJ2)

2024-06-16 (내일 월요일) 21:45:23

모하여요오...

아 졸리당... 11시 되면 바로 자야겟어용..

739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1:51:39

일이 생긴 게 뭔 일이냐면 집에서 에어컨 리모컨을 잃어버렸었지 뭐에요!

동생 : 이거 못 찾으면 내새끼들(열대어 베타피쉬 n마리) 다 죽는다 (비장)
강산주 : 😱!

그래서 그거 찾느라 잠은 다 달아났어요..
다행히 리모컨은 찾았지만요...!

740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21:53:23

작업은... 내일 하는걸로... 마무리하고... 300 어장 축사랑... 답레를... 써야겠군요...

741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1:54:16

라즈주 다시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종일 작업하신 거에요?! 고생하셨어요!!

742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2:29:06

고생했어요 라즈주!
일상을 살포시 구해봅니다

743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0:36

깜박 졸아서 이제 봤네요 죄송함다 윤성주...!!

근데 안 졸았어도 평일에 모바일로 할 때 일상 2개가 한꺼번에 돌아가면 힘들거 같아서 곤란하다고 답했을 거 같아용...

744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1:10

괜찮아요 강산주!

한가지 여쭈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745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2:21

앗 넹! 뭘까요...?

746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4:49

보통 캡틴은 늦은 밤에 한번씩 얼굴 비추시나요?

747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10:05

음...저도 정확한 접속 시간대를 모르겠어요.
다만 제 기억에 새벽보다는 낮~심야 사이에 주로 오시는 것 같아요.🤔

748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10:24

랜덤... 이옵니다...

749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11:30

그렇군요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즈주 어서오세요!

750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16:11

랜덤이라고 봐야죠.
그냥 현생에 짬나면 오시는 거...

751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0:43

(답이 늦었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린.....)(머쓱!)

혹시 전달하실 말이 있으시다면 웹박수에 남겨두시면 보실거에용!

752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1:36

작업의... 장점... 집에서 할 수... 있다...
작업의... 단점... 집에서... 할 수 있어서... 계속... 하게 된다...

753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3:32

>>752
그래도 내일은 월요일이니 잠은 주무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당...😭

754 강산주 (Jr19glMFy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3:47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55 라즈주 (gJVkhDQOU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4:24

굿... 나잇... 입니다...

756 윤성주 (FZYk40l7n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0:23

강산주 잘자요

757 린주 (tD9kv/mwv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8:28

4층 바다거인 같이 레이드(일상)하실 팟(1인) 구합니다

758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00:02:13

그거 굉장히... 지원 할 수 있는 범주가 좁지 않나요...? 같은 4층이여야만 가능할텐데

759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03:51

ㅋ ㅋㅋ ㅋㅋㅋ...
지금 4층 통과한 인원이 어...o<-<

760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05:32

짬짬히 독백이나 써야하나
암튼 슈하입니다

761 알렌주 (cBxPeyjq3o)

2024-06-17 (모두 수고..) 00:12:26

아임홈

762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14:05

안뇽

763 하인리히 - 강산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00:14:37

불발된 합동마도를 바라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어보이다,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 환경 자체가 영역을 차단 하는 방식이라면...'
그러한 가정을 세우며 버프를 받으려 하지만, 강산의 의념 또한 자신을 그저 스쳐지나갈 뿐이였다.

" 이런. "

방금 전 자신의 의념이 강산을 감지 하지 못한것을 다시금 떠올리며 하나의 가설을 세운다.

" 이거, 상층으로 올라간 사람은 아래층에 개입을 못하는건가? "

불발된 마도의 흔적을 의념으로 되돌리며 자신의 의념으로 강산에게 냉기를 깃들게 하려고 시도한다.
예상이 맞은것일까? 방금전과 같이 불발되는 마도식을 바라보며 바다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 전위 없이 혼자서는 귀찮은데 별 수 없지. "

간섭 할 수 없다면, 시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했다.
'영역과도 같은 확고한 안전망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강요를 할 수단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

마도식
스노우 스톰

호흡에 섞인 의념이 마도식을 이루고, 자신의 자그마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영역이 전개 되지 않았기에, 미노타우르스를 상대 할때와 같은 강함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시간에서 나오는 법.
점차 몸집을 늘려나가는 폭풍을 뒤로하고 점차 얼어붙기 시작하는 바다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 자... 계속 숨다간 냉동해산물이 될거라고. "

//9

764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00:15:56

캡틴께서 상층으로 올라간 사람은 하층에 도움을 못준다고 확언 하셔서 저렇게 관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린주께서 4층 합동 일상을 찾으시려면 4층에 올라왔으면서 아직 5층으로 가지 않은 사람을...찾으셔야 합니다

765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16:15

안녕하세요 린주, 슈타인주~

766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16:47

...포기할래

767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00:17:29

아 아니 포기하지 마시고... 혼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보니까 다 묘사만 합리적이면 솔플클이 되는거 같던데

768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19:29

좀 천천히 올라갈걸...(후회)

769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24:07

현생 문제도 있고 지금은 잘 모르겠어.

>>768 아냐아냐 괜차나

770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24:42

알렌주 혹시 축사랑 7층 도전 많이 힘들어?

771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28:33

린이랑 같이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다니...(눈물)

772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31:28

>>770 아뇨 어렵다기 보단 어제 오늘 피로가 쌓여서 거의 잠만 잔 탓에 진도를 거의 못나갔습니다...

7층은 아직 얼마 안적었지만 차근차근 적어가고 있고 축사는 집에와서 마저 적는다 해놓고 퍼질러 자서...

773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32:10

전 린 때문에 올라갈 수 있는것도 안올라간다면 내 탓같고 더 미안할것 같은뎁쇼.
걍 내 현생문제니까 암 오케

774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36:13

그렇담 다행이구 나도 오늘 거의 기절했었고 직장 다녀오면 엄청 피곤하다고 하니까 현생이 젤 중요하지~

775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39:35

생각해보니 4층을 린이랑 같이 갔었으면 분명 알렌이 박살나는걸 린이 목격하는 사태가...(떨림)(조금 기대)(?)

776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41:32

이 사람 이상해요

777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42:27

린이 알렌을 걱정해주는게 좋아요...(글러먹음)

778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42:28

알렌주는 폭풍 잔소리를 듣고 싶은거구나 응..취향 존중할게

779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42:43

>>778 (사실이라 아무말 못함)

780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45:10

>>777 >>776
>>779 >>776

781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46:23

앤오가 아무래도 바티칸 이후로 찌통에 맛들린 것 같다.

782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46:32

그..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떨림)(눈물)(아무말)

783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48:00

글러먹은건 자각하고 있습니다...(눈피하기)

784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48:12

박살 나기전에 린이 거인목을 딸 수 있다는 걸 믿어야지!!!

785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49:35

>>782-783 하... 저도 글러먹은 편이니 어쩔 수 없지요. 오(오랫동안)늘(늘상)만 봐드리는 겁니다

786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0:50:57

린 과거사가 풀리고 역공을 해야만(님아

알렌은 린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어.

787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0:54:42

>>786 어떠한 일로 가족을 잃었던 비극이 지금까지 린이 감정을 숨기고 살아왔던 이유라는 것 까지는 이해하고 있어요.

그 비극이 무엇인지, 린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까지는 모르고 있죠.

그리고 특별반에 들어오기전에 헌터로서 활동했던 시절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네요.(모르는 것 투성이)

788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00:05

진짜 새삼 린쪽이가 과거사를 꽁꽁 싸매긴 했구나...
알렌이 누군가의 비밀을 알아내려하는 편이 아니란것도 큰것 같구

789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01:28

이 와중에 모르는 것 투성이란게 어떻게보면 당연한데 뻘하게 귀여움요

790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01:02:37

과거사... 그것은 무엇인가... 캡틴만이... 아십니다...

791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03:50

(알고는 싶지만 숨기는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캐묻지는 못하는 알렌)

792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03:51

라즈는 특별히 과거에 설정없고 별의 아이니까 아마두 상대적으로 평탄할거야 같은 별의 아이인 강산이 정도...?
ㅎㅇㅎㅇ요

793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01:04:30

12살에... 아기 크툴루를... 때려잡은... 같은 타이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794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05:04

안녕하세요 라즈주~

여걸인 라즈 성격 봐서는 엄청 큰 굴곡은 없었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795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05:31

>>793 최소 준영웅이잖아...(떨림)(아무말)

796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06:10

>>791 알렝아 과거도 모르는 여자애 따라가고 그런거 아니야(아무말)

>>793 다른 쪽으로 스릴이 넘치는

797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01:08:33

가정사는... 평안할 수록... 좋다고... 했었지요...

798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09:25

>>796 알렌: 헤헤...(졸졸졸)(아무말)

799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10:00

>>797 잊고있던 과거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아서...

800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10:47

그래도 일반적인 가정사의 범주에 들면 나비효과가 덜한데...별의 아이나 큰 세력과 엮여있으면 순식간에 매운 과거 펀치에 응애기되는 수가 있어

801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11:35

그래서 제가 항상 이터널 응애인 겁니다

802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01:11:38

행복한 과거가 좋죠 아무래도

803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12:05

다시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804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01:12:16

라즈... 입니다...

805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12:56

>>798 (뽀다담

언제나 갑자기 등장하는 슈타인 주

806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01:15:23

슈타인 주에게 바통터치하고 이만 자러갈게요
즐거웠어

807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16:17

요새 왠지 모르겠지만 게이트나 전투 말고 정말로 평범한 일상 같은 일상이 땡기는 기분...

808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01:16:2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09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07:13:03

810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7:45:22

다들 좋은 아침~
운동 끝나고 출근길에 다들 써준 축사도 봤고, 바쁜데 써달라고 투정부려서 미안해.

그리고!
300어장 이벤트는 웹박수로 원하는 이벤트 + 누구주인지 보내주면 의견 많은 기준으로 한 번 짜볼게!
그럼 이만!

811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7:51:00

위에 등명탑 시련관련 고민이 보여서 써주는 것

- 일상에 NPC(일회용, 끝나고 죽기도 함)을 이용해보세요

812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07:53:59

캡틴 안녕하세요!

813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7:55:37

하이하이~ 뭐 물어볼 거 있어서 찾았니?
시트정보는 목요일에 일괄처리예정이야!

814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07:58:29

별건 아니었어요!
등명탑 2층으로 올라가도 될까요를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815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01:02

일상 3회 했으면 일상 막레 3개를 가져와서 이벤트 어장에 등탑신청을 하면 돼.

윤성주의 2층 문제는

어째서 성공해야만 하는가. 만족하고자 한다면 지금 정도에 안온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높게 오를 이유가 없는데도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진행중의 경험과 일상 등의 경험을 정리하여 서술하니오. 단, 단순한 만족욕구와 해소욕구로 서술할 시 패널티를 받을 수 있음

이정도

816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08:02:31

>>815
정산어장에 해뒀어요!

심오한 문제네요
사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쉽게 놓치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817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05:09

어장에서의 깨달음은 단순한 앎이 아니고, 그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거나 물음이기도 하니까

818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07:13

라즈는... 사람은 모든 것의 가치를 더욱 올리기 위해 새로운 형태로 만들거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주관이... 팍팍 들어간... 답을 내놓았지요...

819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08:54

어릴적 라즈 : 아빠의 몇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하나씩 뽑으며 재미를 느낌

820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10:35

대머리에도... 대머리의... 가치가... 있는 법이지요...

821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12:22

하얀 의사에게 두피치료받아서 풍성해 지금은

822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08:13:27

라즈주 안녕하세요!

저 문제에 대한 해석은 시트를 짤 때 부터 구상해뒀지만
그것을 윤성이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또 일상의 모습에서 따와야 하는 것이 문제네요!

823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13:32

탈모는... 정복되었다...

824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14:46

>>822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내가 납득하는가가 문제!

825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08:16:38

윤성이의 목표 + 윤성이의 입장에서 해석 + 그런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근거

고민할 여지가 많은 문제 같아요!

826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17:27

느긋하게 해도... 괜찮... 괜...
괜..............
등명탑의... 남은 기간이...

827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19:20

등명탑 : ㅋㅋ

828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20:06

일상... 횟수를... 채워서... 등명탑을... 붙잡아라...

829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22:31

붕대 감아!(F)
붕대를 하나 소모한다.
상처부위를 붕대로 감아 건강의 효율을 높힌다. F랭크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
차라리 미라를 감는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획득자 : 계곡 성공

830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23:44

통장에... 70만원이... 남았군요... 적금을... 하나 더... 찾아야...

831 강산 - 하인리히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08:24:05

"허어...역시나인가."

강산에게는 버프가 의도한 대로 들어갔으나 하인리히에게 버프를 걸려는 시도가 실패하자 강산이 혀를 차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으나 격리된 느낌이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인리히 또한 마도로 강산에게 직접 간섭할 순 없다는 것. 오폭 걱정은 덜은 듯 했다.

"이래봬도 저 또한 특별반입니다. 혹여나 적이 이 쪽으로 오더라도 제 한 몸은 제가 건사할 수 있으니, 저는 신경쓰지 말고 실력을 발휘해보시죠."

그러니 이렇게 된 이상...강산은 하인리히에게 그렇게 외치며 뒤로 물러나, 하인리히의 전투를 관전하기로 한다.
하인리히의 영역에서 이는 냉기에 눈발이 날리고 점점 눈 폭풍을 이루며 바다가 얼어붙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기도 한다.

얼어붙은 바다의 얼음 아래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제법 크다. 그 수는...

.dice 1 10. = 1

//10번째.

832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08:25:43

강산주 안녕하세요~

833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08:27:36

답레만 올려두고 갑니다...

참...한 3일간 접속 뜸해질 거 같아요. 별다른 이유는 없고 요즘 현생 할일은 계속 리젠되는데 몸이 피곤해서+일하는 곳에 와이파이가 없어서...사실 요즘도 활동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요. 일상 및 정산업무는 여유될 때 하되 잡담 반응이나 등명탑 참가가 어려울 거 같아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834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28:50

어짜피... 회사 와이파이는... 월루에는... 쓰는 것이... 아닌 것...

835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30:21

거기다... 여름이라... 피로 회복이... 더딘... 편이지요...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836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32:11

회사 와이파이는 때로는 서버실서 접속기록 따두기도 해서.
나도 폰 데이터를 그냥 24시간 켜...

837 라즈주 (JMoX4W7SRY)

2024-06-17 (모두 수고..) 08:35:39

??? : 참치 인터넷 어장은 무슨 사이트인가요? 기술 유출용 더미 사이트는 아니죠?

838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08:36:37

자아실현의 공간입니다...

839 라비주 (omsKoCl4Ok)

2024-06-17 (모두 수고..) 08:37:48

어우 출근하는데 너무 밀려서 보니까 사고가 크게 났네요..
굿모닝이에오 다들

840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08:43:44

라비주 안녕하세요~

841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08:46:27

??? : 캡틴 씨 참치 인터넷 어장이라는 곳에 접속 기록이 있던데 요즘 뜨는 주식 사이트 그런데에 정보 뿌리고 그러는 거 아니죠?

842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08:55:54

내 주말 어디간거지...

843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08:57:17

요즘 알차게 살고 있는거 같으면서도 정신을 놓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야

844 라비주 (oOVQ70sa5I)

2024-06-17 (모두 수고..) 08:58:34

오늘 출근을 하면.. 내일은 쉬네요
히히 낼 출근하는 친구들 놀려야겠따

845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08:59:13

아 그래 신입분들은 막레 때 배경 어딘지도 같이 적어줘. 없으면 정산 때 헨갈려잉

846 라비주 (m7koLvHJGA)

2024-06-17 (모두 수고..) 09:10:53

정산요뎡 시윤주 (뽀담

847 하윤성 - 등명탑 2층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17:17:57

출신성분이 미천한 하윤성은 아주 어릴 때 부터 자본주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찢어지고 낡은 잡지에 보이는 반짝반짝한 디저트 그것을 먹는 모델과 자신의 차이를 알고 있었다
그들은 저것을 먹고 돈을 받지만 윤성은 아주 특별한 날에만 싸구려 청포도 사탕을 지급 받는다는 것 이었다
인간이 창출해 낼 수 있는 물질적인 가치에 따라 그 인간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을 어린 윤성은 잡지에 보이는 모습과 자신의 손에 쥐어진 사탕을 내려다보며 깨우쳤다

의념을 각성한 윤성은 얼마지나지 않아 헌터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사람을 구하든 괴물을 토벌하든 게이트에 들어가든 모든 활동이 곧 물질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졌고
지금의 시대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으며 지금까지 겪어왔던 자신의 삶을 극적으로 바꿀수 있는 가장 완벽한 직종이었다

그렇게 윤성은 헌터가 되었고 자신의 삶을 개선해나갔다
그리고 점차 개선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노리기 시작했다
어릴적부터 쌓여왔던 현실감각과 가난에 의해 압축되어 왔던 꿈과 바램이 의념을 각성하고 상황이 개선되자
야망이라는 이름으로 활활 타올랐다

자신은 특별하다
현 시대의 의념각성자로서 평범한 녀석들과 다르게 스스로 더 큰 무언가를 이룰 자격이 충족되었다
고아원에서 가난에 허덕이던 자신이 의념을 각성하여 헌터가 되어 개선 되었듯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야망을 발휘하여 정상을 향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것 이다

그렇게 윤성의 목표가 정해졌고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성공이 필요했다
그것은 최종목적지로 향하기위한 지도가 되어줄 것 이며 윤성의 가치를 증명하는 법이자 더 나아가서 자아실현까지 되어줄 것 이다

사회적 명성과 권력이 필요했다
성공이 추상적인 개념의 열쇠였다면 그들은 훨씬 구체적인 열쇠였다
그것은 윤성이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필요한 것을 얻게 해줄 것 이었다

이들을 얻기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었기에 윤성은 특별반 영입을 승락하였다

'먼저 특별반에 있는 녀석들과 인맥을 구축하면서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면 문제 없을 것 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윤성은 알렌을 보며 이용해먹기 좋은 대상이라는 흥미를 느꼈지만
또한 경멸의 감정을 느꼈다 타인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자연스레 헌신하는 녀석
윤성이 속이지 않아도 자연스레 타인을 도와주는 알렌의 모습은
그가 경멸해 마지않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인간 즉 끝내 실패하는 인간 그대로였기 때문이었다

모든 것이 그의 반대와 같은 알렌의 존재는 윤성에게 있어서 자신을 향한 도전이었고
자신이 그간 행했던 모든 거짓과 기만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한 장애물이었다

"지금 내가 그 녀석에게 숙이고 성공과 명성을 취해도 그것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열쇠가 되지 못하겠지"

지금 자신이 알렌에게 느끼는 감정이 질투이며 이것을 동기부여로 삼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한 윤성은
방패를 고쳐쥐고 탑을 오를 뿐이었다

848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7:58:19

불허.

849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7:59:26

역시 경험이 얇군요

850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01:07

경험이 얕다가 아냐.
이건 다른 참치들과 논의해보라구.

잭주가 안보이는군

851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01:58

문제가 뭐였더라?
경험적인 문제는 아니지 싶은데. 라즈주도 경험 없이 고찰로 통과했으니까. 뉴비에게 경험필수를 요구하진 않지.

캡뿌한

852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03:27

날 한대 때린다고?

853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03:29

어째서 성공해야만 하는가. 만족하고자 한다면 지금 정도에 안온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높게 오를 이유가 없는데도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진행중의 경험과 일상 등의 경험을 정리하여 서술하니오. 단, 단순한 만족욕구와 해소욕구로 서술할 시 패널티를 받을 수 있음

이거군. 대충 봐도 알 것 같은디

854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04:22

>>852
나는 언제나 쨉뿌쨉뿌기 때문에 최소공격횟수는 2회야 잘 알잖아

855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05:07

난 언제나 크리티컬만 먹여

856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05:48

난 언제나 죽었다가 되살아나. 디스트로이어 피닉스 가이랄까

857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05:59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858 라비주 (JNsLzol59M)

2024-06-17 (모두 수고..) 18:06:36

나 김라비라비주
늘어난 인대가 방아쇠머시깽이로 진화해버렷다
분명 의사쌤이 약치료하고 물리치료만 하죵 이라고 해서 네~~ 했는데
약치료가 약물(주사) 였따
매우억울

859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06:48

라비주 어서오세요

860 라비주 (JNsLzol59M)

2024-06-17 (모두 수고..) 18:07:15

안뇽하새오
새끼손구락이 없는 라비주에오
호에에

861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07:22

>>857 원래 이 어장은 현실레스주공부어장느낌이니.
느긋하게 고민해보라구

862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09:13

윤성주가 간과하고 있는걸로 보이는건 바로 점핑한 윤성이의 수준이야. 40레벨에 그럴듯한 스킬 장비 갖춰서 올텐데, 그럼 이미 저기서 서술한 일반적인 사회적 명성이나 성공은 더 노력 안해도 가져갈 수 있어. 그러니까 캡틴이 넌지시 '단순히 명성과 성공을 원할 뿐이라면, 이미 달성했는데. 왜 거기서 뼈를 깎고 죽을 위기 천지인 길을 내달리는가? 그럴 이유가 없잖아?' 라고 물어본거임. 근데 그 대답으로 '명성과 성공을 위해' 라고 제시하면 질문의 원점을 전혀 엇박친거지.

863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09:15

국가공인 2급 장애야 그거

864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10:05

저런...리비주 특별히 펀치 먹여줄게 힘내

865 라비주 (qX/k3Mcsng)

2024-06-17 (모두 수고..) 18:11:36

>>863 이 몸에 있는건 난치병 하나로도 충분하니..
손구락이 생긴 라비주입니다 (찡긋
>>864


쳐요

866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11:52

제 가더 빨 라요!

867 라비주 (qX/k3Mcsng)

2024-06-17 (모두 수고..) 18:12:40

>>866 이것이 바로 "스텟차이" 란 건가
억울
하다

868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15:09

그렇게 생각하니 어려워지네요
이미 윤성이가 명성과 성공을 이루었는데
무사안일주의 윤성이 더 위험한 과정을 겪고 고생을 하면서 까지 더 명성과 성공을 취할 이유가 빠졌다로 해석이 되는데 ...

869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17:13

다른 특별반 아이들은 그 이유가 뭔가요?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음에도 구태여 특별반에서 구르고 더 높은 경지와 영광을 노리는 이유가 궁금해요

870 라비주 (MFlwuD7Onc)

2024-06-17 (모두 수고..) 18:19:11

흠냥
라비는 그냥 친구들하고 자기 검이랑 함께 더 넓은 세상을보는게 즐거워서 아닐까요

871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19:20

개인적인 사정을 가진 케이스도 있고, 혹은 서사상 그것때문에 특별반을 이탈하기 어려워진 애도 있고. 다만 전제부터가 좀 다른데, 애들 중에서 경지를 노리는 애는 있어도 영광을 노리는 애는 사실상 없어.

872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20:05

시윤이의 경우는 불합리한 세상이 싫기 때문에 저항하는 것의 일부임

873 시윤주 (pvcRXOakSc)

2024-06-17 (모두 수고..) 18:21:22

>>867
강해져라...다 너를 위한거야...끼히힉! 펀치!

874 라비주 (Hb3LA6YCzY)

2024-06-17 (모두 수고..) 18:21:53

>>873 캡틴 고인물이 중고뉴비 괴롭혀요!!!!!!!

875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22:47

아하

876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24:17

윤성이도 세계최고가 되고싶다는 이유로 설정해도 크게 이상할건 없겠네요!

877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8:27:17

>>874 뉴비의 눈물을 드랍해라 이 녀석! 끼히히히힉 펀치 펀치

>>876 이상할건 없지만 결국 '왜 세계 최고가 되고 싶은데?' 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겠지.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노력하는건 일반적인 동기로 충분하지만.
특정 게임 RTA 에 세계 1위가 되기 위해서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오로지 거기에만 몰두하는건 일반적인 이유론 어렵잖아

878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8:27:56

물론 사실 그것도 '그냥요! 그러고 싶으니까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윤성이가 그런 캐릭터인진 생각해봐야겠지?

879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8:30:34

여담이지만 최근 바쁘고 기력이 없어서 신경을 못 썼는데, 윤성이가 명성을 얻고 싶은게 목적이면 현재 기준으론 시윤이에게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겠네. 여튼 이명에 미들네임에 명성 수치는 제일 높은 캐릭터라

880 라비주(시체) (SbxYLDZV/w)

2024-06-17 (모두 수고..) 18:32:17

뉴비였던 라비주는 주것다
사유는 시윤주의 시윤펀치다
라비주였던 것

881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32:26

그냥 그러고 싶어요!

(죽여서도 부활시켜가며 그냥 강해지면 못 견디게 만드는 캡틴)

882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8:32:39

루팅 시도할게요.

.dice 1 20. = 11

883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32:47

>>877 보통은 열정으로 설명되지만
그냥요라는 이유도 열정이란 이유도 윤성이의 캐릭터성과는 거리가머네요!

884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8:33:32

>>883
그런 셈이지. 결국 이 부분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으면 격상과 불합리 투성인 시나리오에서 윤성이는 사실 '저 안할래요' 가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테고, 그래서야 참여가 곤란하겠지...

885 윤성주 (y7FrosmDy6)

2024-06-17 (모두 수고..) 18:34:17

아마 특별한 자신이 마땅히 도전해야할 것
그것을 거부하고 포기하는건 자기자신에 대한 배신
이라는 이유를 강조하고 그 수단이 눈치와 계략이라는 것으로 설명해야겠어요

886 라비주(시체) (SbxYLDZV/w)

2024-06-17 (모두 수고..) 18:34:34

이거 아세요 시윤주
제가 하는 게임은 뉴비를 새싹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고인물들은 뉴비를 잘~키운 다음 적당한 때가 되면 새싹을 뽁!!!! 뽑아서
새싹주를 만든답니다

시윤주도그러실건아니죠?????????

887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8:35:12

흥미로운데? 일단 그럼 땅에 묻히는 것 부터 시작하자. 삽 가져온다.

888 라비주(시체) (SbxYLDZV/w)

2024-06-17 (모두 수고..) 18:36:30

믿었는데
믿었는데ㅣㅣㅣㅣㅣㅣ!!!!!!!!!!!!!!

889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8:57:21

진정한 랍비라면 주의 자비가 임할 것이오
거짓 선지자라면 혼란을 불러올테니 죽임이 맞다

890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9:03:39

바리새인

891 라비주(시체) (SbxYLDZV/w)

2024-06-17 (모두 수고..) 19:06:07

라비주 시즌2호로 돌아오겠습니다..☆ (?)

892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19:07:57

대범한 시트 변경 선언 ㄷㄷㄷ

893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19:17:26

열심히 2층 등명탑 작성중

894 잭주 (VB/50M35vs)

2024-06-17 (모두 수고..) 19:21:08

안녕하세요

895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9:36:54

잭하~

곧 시트 처리될텐데 어떻니

896 잭주 (VB/50M35vs)

2024-06-17 (모두 수고..) 19:37:59

오오! 드디어!

897 ◆c9lNRrMzaQ (xPSSMkR1NA)

2024-06-17 (모두 수고..) 19:39:24

곧(2~3일 후)

898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19:39:50

집은 좋지만 빨래거리가 산더미라는 건 싫어욧...

모하여요오~

899 잭주 (VB/50M35vs)

2024-06-17 (모두 수고..) 19:39:55

그런...!

900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19:40:15

집... 이옵니다...

901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19:48:17

집집집~ 모하여요옷...

902 하윤성 - 등명탑 2층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0:38:51

출신성분이 미천한 하윤성은 아주 어릴 때 부터 자본주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찢어지고 낡은 잡지에 보이는 반짝반짝한 디저트 그것을 먹는 모델과 자신의 차이를 알고 있었다
그들은 저것을 먹고 돈을 받지만 윤성은 아주 특별한 날에만 싸구려 청포도 사탕을 지급 받는다는 것 이었다
인간이 창출해 낼 수 있는 물질적인 가치에 따라 그 인간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을 어린 윤성은 잡지에 보이는 모습과 자신의 손에 쥐어진 사탕을 내려다보며 깨우쳤다

의념을 각성한 윤성은 얼마지나지 않아 헌터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사람을 구하든 괴물을 토벌하든 게이트에 들어가든 모든 활동이 곧 물질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졌고
지금의 시대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으며 지금까지 겪어왔던 자신의 삶을 극적으로 바꿀수 있는 가장 완벽한 직종이었다

그렇게 윤성은 헌터가 되었고 자신의 삶을 개선해나갔다
그리고 점차 개선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노리기 시작했다
어릴적부터 쌓여왔던 현실감각과 가난에 의해 압축되어 왔던 꿈과 바램이 의념을 각성하고 상황이 개선되자
야망이라는 이름으로 활활 타올랐다

자신은 특별하다
현 시대의 의념각성자로서 평범한 녀석들과 다르게 스스로 더 큰 무언가를 이룰 자격이 충족되었다
고아원에서 가난에 허덕이던 자신이 의념을 각성하여 헌터가 되어 개선 되었듯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야망을 발휘하여 정상을 향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것 이다

그렇게 윤성의 목표가 정해졌고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성공이 필요했다
그것은 최종목적지로 향하기위한 지도가 되어줄 것 이며 윤성의 가치를 증명하는 법이자 더 나아가서 자아실현까지 되어줄 것 이다

사회적 명성과 권력이 필요했다
성공이 추상적인 개념의 열쇠였다면 그들은 훨씬 구체적인 열쇠였다
그것은 윤성이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필요한 것을 얻게 해줄 것 이었다

이들을 얻기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었기에 윤성은 특별반 영입을 승락하였다

이미 충분한 명성과 성공을 이루었음에도 윤성은 더욱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는 에고가 있었고
이런 재능이 있음에도 최고를 향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포기하는 것은 자기자신과 자신의 재능에 대한 배신이라 여기기에
아무리 특별반에 들어온 이후 기다리는 것이 고통과 실패라 하여도
윤성은 이 길을 택하고 묵묵히 오를 것 이다

자신이 가진 야망과 계획성과 끈질김을 불태우며 끝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 이다

903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0:47:47

(굴러나옴)(뒹굴...)

904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0:52:42

강산주 안녕하세요

905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0:56:28

모두 안녕하세요...잠시 들릅니당

그러고보니 거기서 이런 캐릭터의 동기를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도 하는군요.
캐릭터의 동기는 중요하죠....
2층은 답변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보상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그게 또 쉽지가 않죠.

이미 2층 답을 올리셨지만...(잘 봤어요)
단순히 성공을 하고 싶기보단 어쩌면? 이미 이룬 성취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신들보다 강한 무력과 권력을 가진(그리고 그 권력으로 특별반을 압박하기도 하는) UHN의 높으신 분들을 보고 그들을 뛰어넘고 싶어졌다는 방향성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906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0:56:54

안녕하세요.👋

907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00:50

시윤주의 말씀대로 40렙대도 헌터 업계에선 높은 축이라고 하지만...
진행 중엔 아직도 그쪽의 진짜 높으신 분들보단 약한 것으로 묘사되었던 것 같아요. 이를테면 전투에 들어가면 거대전투로봇이 되는 배로흑왕 씨라든가...

908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1:01:39

다들 어서오세요~

909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02:26

>>905
앗 그런거 보시면 부끄러워요

캡틴이 저런 질문을 해주신게 오히려 감사해요!
윤성이 같은 캐릭터가 왜 더 높은 성공과 성취를 바라는가? <- 놓치고 있었음
이런 부분의 빈틈을 채울 수 있는 기회였네요!

윤성이는 지금 시대에 자신이 지닌 능력을 발휘하며 더 나은 가치를 취하고 싶다는 에고와
궁극적으로 자신이 최고가 되는 자아실현을 이루고 싶다는 방향성을 잡아봤어요

910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03:21

통과...되려나? 내가 보기엔 애매해 보이는데. 등명탑 기준으론 모르겠네

911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04:44

여선주 안녕하세요~

912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07:12

근데 저 대답 기준으론 슬픈 틀린 전제가 있어. 윤성주.

913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08:20

>>912 네! 어떤건가요!

914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10:02

특별반 정치 허졉인건 거의 공인된 사실이고, 여러 에피소드들 때문에 현재 우리 평판은 바닥을 치고 있단 점이지...이번 시나리오로에서 꽤 활약하긴 했지만, 현재로썬 특별반 전체의 위상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활약에 걔 소속이 특별반이었지~ 정도일 것 (EX: 자유마카오 토고, 바티칸 린, 유럽 윤시윤)..말했듯 사회적 명성과 권력에 관심 없는 애들 투성이라 그 쪽으론 관리가 거의 안되서 폭탄이니 뭐니 얘기도 나왔던참임.

915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11:23

>>914
0ㅁ0

0ㅁ0?

0ㅁ0??

네?

916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11:24

즉...윤성이가 명성과 권력을 목적인게 여전하다면 사실 특별반은 여전히 썩 좋은 곳이 아니다...우린 뭐랄까 '애들이 머리는 모자란데 실력은 있어' 쯤으로 취급 받는 곳이거든...

917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11:40

모두 안녕하세요.

>>909 그렇지만 정산을 하려면 정주행은 필수인걸요.(뽑기템 거래하는 경우라든지 코인샵 이용 문의라든지 나올 수 있으니까...)

어렵지만 재미있는 문답인 것 같아요. (끄덕끄덕...)

918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12:03

>>916
0ㅁ0 ????

특별반 이잖아요 ??
어째서???

919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12:28

특별반을 주변에서 주목하고 우러러 보는 초특급 엘리트 프로젝트로 본 모양인데, 그건 시작시점에서나 그랬고 현 시점에선 힘 센 모지리 기행아 모임소임

920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12:43

>>919
0ㅁ0

921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14:09

그 중에서 가끔 영문 모를 실적을 내는 애들이 나와서 '뭐임? 어캐한거임?' 으로 주목 받는거지, 우린 일반반 애들한테도 시선이 안곱고 지원해주는 UHN도 아니곱게 보고 헌터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꽤 많단다...밀어준 밥값을 못했거든.

922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14:27

>>869
뒷북이지만 강산이는 진행 중에 '히어로 모먼트'를 통해 특별반이 해체되어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추정된 미래를 본 적 있습니다.
입학 동기부터가 특별반을 만난다+자신의 꿈을 찾는다 였고...
여기에 히어로모먼트를 본 일이 더해져서 특별반이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게 되었다...같은 느낌...

그래서...혼자 살아남아 혼술이나 하다 떠돌아다니는 미래가 아닌 다같이 살아남는 쪽으로 조금이나마 미래를 바꾸고 싶어합니다.
스스로 전부 살릴 능력은 없다는 것은 알지만 기왕이면 친구 한 명이라도 더 살려서 갇이 가면 좋잖아?같은...
그렇게 해서 특별반이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느낌이에요.

사실 그래서 강산이도 명예에 관심이 없진 않단 캐해가 있었으나 오너가 바보+현생이 바쁨이라 구현 못해서 망해써오. o<-<

923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16:09

시윤이 행적에 UHN 면담 부분만 읽어도 대충 뭔 느낌인진 알듯. 윗선에선 사실 우리 모가지 대부분 짜르고 프로젝트 단축할 마음이었음. 현재는 그 직전에 한번 기회나 줘본다 식으로 스탑걸린 정도임.

924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18:00

>>923
ㅇㅁㅇ?
0ㅁ0?
에?

저의 엘리-트 특별반 어디 갔나요?

925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18:33

엘리트 특별반은... 없습니다... 남은 것은... 폐허 뿐...

926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18:50

최근 진행에 UHN 서울 지부에 간 강산이나 여선이를 본 헌터들의 반응을 보면 평판이 아주 바닥을 기는 건 아니지만...(사람들이 막 쳐다보거나 몰려와요)

특별반 전체의 명성인지 개인의 명성인지 애매했던 것 같기도요...

927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18:50

사실 네가 올 적엔 엘리트 요소 같은건 이미 흔적 조차 없었단다. 착각한거지.

928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0:29

>>926 일반적인 평판은 그래도 유명인이긴 한데, 높은신분들에게선 대체로.... 같은 느낌이지.

929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20:49

교육은 엘리트 코스로 받...고 있었긴한데 진도 얼마 못 나갔던가요....(진행 중에 과목을 골라서 공부하기를 해야 새로운 수업 내용이 풀림)

930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21:19

>>928 그건 그렇죠...

931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21:54

이렇게... 설명하니... 개노답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보지요...

932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21:55

저희가 회귀자도 아니고 영웅서가의 로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 수 없으니까 누가 레스주로 들어왔든 별 차이 없었을겁니다

933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1:56

뭐...현재 높으신분이랑 대화가 가능한게 토고, 시윤.
거기에 좀 더 잘쳐서 린, 강산. 정도니까.
한결이도 될 줄 알았는데 캐릭터성이 내 예상과는 좀 다르더군

934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22:44

애초에 랜덤 인원 모아서 익명으로 진행하는 특성상 원래부터 이렇게 될 운명이였다...로 생각해야됨...

갱신합니다

935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3:07

딱히 비관할 필욘 없는데, 윤성주를 보면 인식이 좀 다른거 같길래

>>931 긍정의 펀치

936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24:24

라즈도... 할 수 있습니다... 대화...
데화...
데하...

937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24:35

대하 맛있겠다

938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4:38

그래도 길드화 허락 받았고 타시기 테러혐의는 벗겨졌으니, 이번...시나리오랑 다음 시나리오 까지만 잘 마무리하면 꽤나 인정 받지 않을까?

939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5:03

라즈는 실제 사례를 못봐서 보류했어

940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5:25

슈타인즈 게이트주 엘 프하이 콩가리

941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25:29

잘 마무리 하면...이 어렵긴 하겠지만서도...

942 잭주 (NQcJThCsi2)

2024-06-17 (모두 수고..) 21:25:44

특별반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안 좋았군요? 뭐 잭은 그런거 신경 안 쓸 스타일이기는 하지만요

943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1:25:46

명?예
대?화

여선아. 너도 좀 뛰어야하지 않을까..? 의료인원으로 굴러가면 좀.. 인상이 나아질...지도.. 모르지 않...을까?

944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25:50

물회를... 먹고... 싶사옵니다...

945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26:29

맛있게 드세요

946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7:08

나도 먹고 싶은데 참고 있어

947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1:28:29

0ㅁ0..

일상 구해봅니다!

948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29:00

집와서 밥먹고 씻고 이 시간되니 무지막지 졸려

949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29:15

일상 에너지... 충전 중입니다...

950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29:51

영성 280으로 정치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951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30:16

슈타인주도... 정치 지망인가요...

952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30:16

아. 답레 올려주셨나 강산주...? 확인하고 답레 써야겠네요

953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30:50

슈타인주 안녕하세요.
역시 그러려나요. 이런 방향으로 시리어스한 스레가 흔한 건 아니긴 햏죠...조금 위안이 되네요 😅

>>922 >>931
강산이가 진짜 망캐라는 건 아니고 걍...이상과 현실은 다르더라...정확히는 이상이 있긴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런 이상이 있었다는 것도 잊어먹고 살고 있었더라는...
그런 느낌의 감탄사입니다...o<-<

954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31:01

상황파악은 겁나 잘할듯.
말을 잘하는지는 슈타게주의 역량이지만...

955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31:08

>>951 정치 지망... 보단 이 배를 어떻게든 살려야 병원비가 나오니까... 꾸역꾸역 한다에 가까울듯

956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31:38

>>955 이유가... 너무... 슬픕니다...

957 시윤주 (b9uLXpmRoc)

2024-06-17 (모두 수고..) 21:31:47

자네 같은 인재를 원했네

958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32:38

혓바닥 서브특에 영성 메인특+특별반 붕괴를 막아야 할 이유가 있음

이니까 힘내보긴 할것같은데 그 전에 뒷목부터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등명탑 일상만 돌리고 있어서 아직 현상황을 모름..

959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33:02

>>952 아침에 올리고 갔었긴 한데...

요즘 어째 의욕이 묘하게 평균치가 낮아졌다고 해야하나...
곧 다시 쉬러 갈거라 천천히 주셔도 되어요.

960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33:05

라즈 :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961 잭주 (NQcJThCsi2)

2024-06-17 (모두 수고..) 21:33:06

슈타인주 열심히 해주세요~!

962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34:03

어 그렇다고 돌리는 일상이 재미가 엏다는 건 절대 아닙니당!!

963 슈타인주 (UXzLqbqTlk)

2024-06-17 (모두 수고..) 21:34:20

(재미가... 없으셨군.......)

964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1:35:26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좋은데 지금시간이 애매해서어...

965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37:10

>>963 빛과 같은 속도의 음해...

966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37:16

우선 답레를 좀... 써야 하니까 PC로 왔습니다. 다음 스레가 있나요? 세워야 하나?

967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38:01

없으면 제가 세워두겠습니다. 항상 1레스에 뭔가를 적고싶었다...

968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39:17

>>963 아니에요 아냐...개입 못한다 그래서 당황하긴 했지만 재밌어요 제가 기력이 저조할뿐😭
강산이 입장에서도 나름 유잼 상황이 될 듯 하고...

969 린주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2:24

잠시 4층 연성 올려도 될까

970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42:48

그럼요.

어 이거 데자뷰가

971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43:55

아 이와중에 아이디도 완전 이상하잖아요 이게 뭐야...😭

>>96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972 린-등명탑4층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4:22

짠 물의 향내가 바람을 타고 볼가를 간지른다. 밝은 햇살에 눈을 가느다랗게 뜨다 부르는 소리에 린은 뒤를 돌아보았다. 

"거, 아가씨! 일 다 되었수다."
파랑에 오래 부딪쳐 생긴 해안 절벽의 고랑처럼 주름진 얼굴이 저를 부른다.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해안을 따라 저를 부른 이의 뒤를 따르니 기억이 절로 며칠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신을 닮은 불쾌한 인형을 불사르고 기절한지 나흘이 지났다. 눈을 뜨니 낯선 사람들이 있어 놀라 물어보자 그들은 자신이 해변가에 쓰러져 있던 저를 데려왔다며 간단한 자초지종을 말해주었다. 

"참, 아가씨도 그렇고 바다거인이 날뛰니 흉흉한 일이 많어."
그들이 하는 얘기의 단락으로 상황을 퍼즐 맞추듯 이어 그 대강을 알아내고서 린은 제 사정을 그에 맞추어 꾸며내었다. 기억에 잠시 혼란이 온 듯 일어난 날에 잘 모르겠다 얘기하다 그제 그녀는 이제서야 기억났다며 자신이 살던 마을도 바다거인에게 당해 맞서다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다며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이제는 이 마을이나마 안전하게 될 것이오니 은혜를 갚은 것만으로도 소녀는 족하여요."
사람은 공감대가, 특히나 공통의 적으로 인해 잃은 무언가가 있다면 금새 오랫동안 본 친우마냥 동화되는 법이다. 젊은 사람 중 몇몇은 린을 의심하기도 하였지만 누가 보기에도 도망치다 중상을 입은 사람의 행색을 한 그녀가 잃은 가족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니 민망한지 헛기침을 하며 더 이상 내색을 하지 않았다. 

"험, 그래도 그렇지...아직 어린 아가씨가."
안타깝게 주름진 눈으로 그녀를 흘끗 돌아보던 장년과 노년에 걸친 얼굴의 바닷사람이 조심스레 발걸음을 멈춘다. 린은 조심스러운 손짓에 맞추어 기척을 죽이고 앞으로 나아가 해안 절벽으로 이루어진 좁은 고랑에 갇힌 커다란 존재를 살핀다. 

"아가씨 말대루여. 계속 앞으로 몰다가 방향을 확 도니 같이 돌지 못하고 앞에 박혀서 바로 갇혀버렸디야."
양 절벽에 갇힌 바다거인이 좁은 공간에서 쿵쿵 돌다가 분노의 고함을 지른다. 발걸음 한 번에 퇴적암이 부서지고 고함에 주변이 쩌렁쩌렁 울려 하늘을 돌던 갈매기가 놀라 흩어진다. 

노인이 얼굴을 찌푸리다 갈색눈으로 린을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눈 앞의 기묘한 분위기를 걸친 소녀는 마을에 도착한지 사흘만에 몇몇 젊은 여자들*을 빼놓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신에게 우호적으로 돌려놓았다. 
하기야 저도 포함해서 거인에게 원한이 많은 노인부터 그녀의 제안을 거들었고, 결국 몇 년을 마을을 괴롭게 한 바다거인을 단 하루만에 몰아넣는데 성공하였으니. 게다가 무슨 신묘한 능력인지 소녀가 부린 안개 덕에 몰이를 한 청년 중 크게 다친 사람도 없었다. 


"괜찮겠어?"
노인이 몸부림치는 거인을 바라보다 소녀, 린에게 물었다. 어제 저녁만 하더라도 안개를 짙게 깔고서 무리했는지 웃어도 묘하게 지친 눈을 하고 있더니만. 알다가도 모르겠다 생각하고서 혼자서 거인을 상대하겠다고 주장한 여전히 웃는 낯의 소녀를 바라보았다. 

"괘념치 마시어요."
소녀는 나흘 동안 비슷한 물음에 그래왔듯 단아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한번 살짝 숙여 인사를 하였다. 그 말을 끝으로 소녀는 노인의 시야에서 그림자가 되어 사라졌다. 


*린의 패시브 스킬 [좋아함을 표현하지 말라]의 부작용

//1

973 린-등명탑4층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5:06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길 잘했어. 은신한 상태로 좁은 계곡으로 파고들며 린은 생각했다. 정신을 차리고 얼마되지 않아 보인 의뢰창에 3층의 시련을 거친지 얼마되지 않은 몸으로 격상의 상대를 마주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던 차에 천천히 마을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다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은 좋은 전략이었다. 

얘기를 종합하니 신체적인 스펙은 압도적이지만 그 힘을 조정하는 기교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레벨의 각성자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듯 했다. 이를 노려 안개 속에서 환각을 부리고 계곡에 갇히도록 몰아가는 전략을 세웠다. 물론, 마을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많은 망념 소모를 필요로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나는 특히 신체 스펙이 압도적인 적에게 약한 편이니.'
입술을 꾹 물고서 그녀의 기척을 알아챘는지 마구 휘두르는 거인의 주먹을 피해 다가가 날래게 팔꿈치의 관절을 베고 절벽의 틈으로 착지했다. 신속을 강화한 그녀가 막 지나간 자리에 거대한 주먹이 꽂혔다. 

"...!"

날카롭게 강풍이 일고 스친 자리에 피가 베어난다. 쿵. 묵직하게 움푹 파인 절벽에서 떨어진 파편이 아래의 바다로 첨벙첨벙 떨어진다. 그 순간의 움찔거림으로 날파리의 위치를 알아낸 거인이 목을 돌려 큰 눈으로 그녀를 정확하게 바라본다.

//2

974 린-등명탑4층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5:49

'들켰어.'

쿵. 생각하기가 무섭게 바로 린이 있던 자리에 멀쩡한 쪽의 팔이 날아온다. 관절이 잘린 팔을 너덜너덜하게 흔들거리며 거인은 분노의 괴성을 질렀다. 무자비한 공격의 영향으로 암석이 파편이 되어 사방팔방 던져지고 린은 그 사이를 정신없이 지나가며 공격을 회피했다. 

이대로 가다간 내가 먼저 지쳐 쓰러진다. 지쳐서 한 번이라도 공격에 스친다면 그녀는 끝이었다. 튄 파편에 어느새 다리와 팔에 상처가 생겨난다. 등줄기가 차갑게 식고 머리가 가열되어 돌아간다. 

'망념을 좀 낭비하더라도...!'
자신을 괴롭히던 날파리를 뭉개겠다는 일념 하나로 좁은 공간에서 날뛰는 거인의 눈빛은 온통 분노로 덮여 이지가 보이지 않았다. 린은 그 점을 믿고서 의념을 운용하였다. 진짜 파편을 가리고 가짜 파편을 만들어 거인의 시야를 가렸다. 신속을 강화하고서 진짜 파편을 타고 올라선다. 

거인이 울부짖으며 감히 제 앞에서 알짱거리는 적을 향해 가짜와 진짜를 가리지 않고 파편을 헤집으며 마구잡이로 다가선다. 

'여기서.'
푹, 아슬아슬한 유인이 이어진 끝에 떨어지던 암석이 환각으로 이를 발견하지 못한 거인의 눈에 박힌다.  주변의 파도가 출렁거릴 듯 큰 비명이 울린다.

//3

975 린-등명탑4층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6:47

이제 되었다. 완전히 이성을 잃고 날뛰는 적. 무력화된 상대의 시야. 반쯤 좁아진 공격범위. 충분한 은닉의 수단. 모든 것이 그녀의 암살자로서의 본능에 때가  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파편사이로 도망쳐 그림자로 숨어든 소녀의 적안과 쌍단검이 같은 빛으로 빛났다. 

붉은 궤적이 순식간에 거대한 그림자를 갈랐다.  

거대한 몸뚱아리가 잠시 쿵쿵거리며 주변을 부수던 행위를 멈추었다. 기우뚱하게 커다란 그림자가 더 짙게 아래 펼쳐진 바다에 지고 거인이 손바닥을 땅에 짚어 엎드린 자세로 쓰러졌다. 쓰러진 거인의 두꺼운 목이 덜렁거렸다. 

동시에 그와 가까운 거리에 작은 인영이 뒹구르며 떨어졌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거인이 본능적으로 손을 들어 빠르게 적을 쳐내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반쯤 비껴 맞고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짧게 한숨을 쉬며 린은 있는 힘껏 비척여본다. 


"아 정말..."
나는 나약하기도 하구나. 들리지 않게 힘없이 속삭이다 이내 한 쪽 입꼬리를 올려 조소한다. 흰 얼굴이 뜨거운 김을 뿜는 거대한 생명체의 얼굴을 직시한다. 

//4

976 린-등명탑4층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7:26

물론 마츠시타 린은 그대로 넋 놓고 포기할 생각은 죽어도 없었다. 크게 들어올린 거인을 손바닥 아래서 작게 키득거리는 소녀의 주변으로 검은 안개가 자라난다. 다시 적이 꼼수를 부리는 것을 본 거인이 분노에 찬 울음을 내며 보이지 않는 속도로 손바닥을 바다에 내리쳤다. 내리친 손바닥에 그대로 소녀의 형태를 한 암초가 부서진다. 

"...!!!"

손바닥에 가해진 통증으로 거인이 적을 찾기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다시 비명을 지른다. 망념을 끌어올려 신속에 거의 투자한 여인이 안개 속에서 던진 비수가 거인의 손가락을 낭자하게 벤다. 거인의 울음과 같이 피가 거대한 입가에 끓고 거대한 흔들림과 같이 목과 몸통이 이어진 근육이 점점 끊긴다. 한 쪽 눈은 실명하고 다른 쪽 눈은 분노로 핏줄이 터져 벌개진 채로 거인은 멀쩡한 팔을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앞에 내리꽂아 파도를 헤치며 주변을 쓸어내린다. 

'아 젠장.'
마음을 버리겠다 약속하고 말투를 바꾸어 내뱉지 않던 상스러운 말을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며 린은 앞에 펼쳐진 미친 광경을 바라보았다. 겨우 벌린 거리를 따라 광역공격으로 완전히 엉망이 된 사토와 퇴적물 등등이 파도가 되어 저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5

977 린-등명탑4층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8:03

"여기요!"
아가씨...! 마츠시타 씨! 힘이 빠져 더 이상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다가오는 재해를 바라보다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린은 고개를 들었다.

"여기 잡아서 어서 올라와라!"
노인이 다급하게 손을 흔들며 로프를 내리고 있었다. 그 뒤로 마을 사람 몇명이 힘을 합쳐 노인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탱하고 있었다. 린은 멍하게 그 손길을 바라보다 줄을 잡았다. 

"점마 저리 하는건 지가 죽을 걸 아니 마지막으로 발광하는 기다. 이제 고마 되었다."
올라와 여전히 멍하게, 온통 엉망이 된 전투지를 내려다보던 린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노인이 말한다.


"아가씨 덕에 몇 년은 조용해질기다."
거대한 몸체가 기어 거센 파도사이에 휩쓸려 사라지는 것을 노인은 바라보았다. 뒤의 마을 사람들도, 전투의 당사자도 몇 분 그렇게 공포가 사라져가는 자리를 바라보았다.

//6

978 린주 (LQI.XVg43g)

2024-06-17 (모두 수고..) 21:48:29


신경쓰지 마시고 하던 얘기 해주셔요(...)

979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50:5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202/recent

다음 스레 만들어놨습니다

980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21:51:15

981 라즈주 (rYPEpBlAh6)

2024-06-17 (모두 수고..) 21:51:20

신경

982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21:51:45

도 망 쳐요

983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1:53:08

신경신경...

984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53:32

신?경

985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21:55:51

오늘 병원가서 시간이 남는 틈에 썼는데 아니 이사람들이

986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21:56:27

(초췌해짐)

정리 좀 하고 오겠습니다o<-<

987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1:56:48

잘 다녀오세용~

988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57:04

조심히 다녀오세요

989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57:35

기력이 없으면 반응속도가 안나와서 잡담을 못 따라가니까+또 오면 이렇게 징징댈까봐 아침에 당분간 접률 줄이겠다고 한건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o<-<

그리고 린 4층 연성 잘 봤어요...!!
단순히 거인을 쓰러트리는 데에 전투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린이 가진 전투와 무관할 수 있는 역량까지도 활용해서 거인을 쓰러트렸다는 점이...
그래서 혼자 거인을 쓰러트리는 것보다 린이 어떤 캐릭터인지 더 잘 드러난다는 점이 눈에 띄는 것 같아요.

990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58:15

린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는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91 강산주 (.v5tas.kr.)

2024-06-17 (모두 수고..) 21:59:06

다들 징징대서 미안해요...😭

992 슈타인주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59:0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93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2:06:49

강산주 잘자요!
괜찮아요 그런 느낌 전혀 없었어요

994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2:06:55

잘자요 강산주~

995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22:20:47

강산주 잘 자~ 징징거린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어. 연성 꼼꼼히 읽어줘서 땡큐

996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22:24:11

갱신합니다~

997 린주 (kWSDPQAckI)

2024-06-17 (모두 수고..) 22:25:10

알렌주 안녕~

998 윤성주 (GMnrct9Ae.)

2024-06-17 (모두 수고..) 22:26:48

알렌주 안녕하세요

999 여선주 (1dhqTxShuc)

2024-06-17 (모두 수고..) 22:27:41

알하여요오~

1000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22:27:54

안녕하세요 린주~

4층 연성 잘 봤습니다! 린 특유의 매력을 통해 NPC들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은 인상적이였어요.

무엇보다 린이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안도)

1001 알렌주 (qa04JWP0cs)

2024-06-17 (모두 수고..) 22:28:21

안녕하세요 윤성주, 여선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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