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0.어떤 과학의 완벽분석 :: 1001

이번 판은 승아! ◆TMmm6tsoPA

2024-06-13 00:45:18 - 2024-06-15 22:04:42

0 이번 판은 승아!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5: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96

135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1:36

나는 덥고 허리가 아프다... 그에에에...

136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4:55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어서 오세요! 애린주!

137 랑주 (Q22NGh3ls6)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5:24

철현주 답레는 내일 중ㅇ 주는걸로 하고
나도 오늘은 슬슬 쉬어야겠다

138 태오주 (QiYQ2XymTE)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6:13

ㅏ 맞다 .. ... ...
situplay>1597047996>887

춘치자명 마무리 확인 못한 사람들은 확인하시고
나는...
좀 더 누워있을래 지쳤어

139 리라주 (X6PnWrx/t6)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8:12

애린주 어서오고 랑주도 푹 쉬고 태오주 어서와~
나도 약먹고 누ㅜ어야지...
🫠 아 오늘 ㄹㅈㄷ 지침... 더워서 그런가 쓰고싶은거 있는데

140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8:13

애린주 어서오구
랑주랑 태오주도 어여 쉬자이 (복복복복)

141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9:00

으악...쉬시는 분들은 어서 푹 쉬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142 혜성주 (rxeCrzK0Ok)

2024-06-13 (거의 끝나감) 23:00:08

>>128 그에에엑 (짜부)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오늘은 다들 푹 쉬자구

143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14:16


둥글둥글

144 태오주 (QiYQ2XymT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17:40

복복복

145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19:52

오늘은 뭔가 다들 빠르게 뻗는 분위기로군요. 하기사..오늘은 1주일 중 가장 힘든 시기인 목요일이지! (납득)

146 신새봄 - 冬恥緘默 (J/nDkDS6/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1:12

>>0

할 수 있는 질문은 모두 한 시점에서 더 이상의 필기는 무용하겠다 싶어 핸드폰으로 서형이 준 책 중 세계대공황 레시피북을 읽고 있던 새봄은,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어 묵직한 무언가가 바닥을 구르는 소리에 곧장 고개를 들고 병실 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다, 바닥에 기절해있는,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입은 저지먼트 선배, 금의 모습을 보고, 표정이 굳은 채 핸드폰을 넣고 일어섰다. 뭐야? 습격이야?

그러려니 이번에는 (안티스킬 형사와 뜻 모를 문답을 주고받던) 태오가 발작을 일으키더니 기절해버리자, 새봄은 도로 자리에 앉았다. 아이고, 나도 모르겠다. 아니, 하나는 알겠다. 여기가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거. 새봄은 벨트 고리에 매단 몽키피스트 키링을 만지작거리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일단 진정하자. 누구든 날 건드리면 달콤하게 만들어주거나 이걸로 때려주면 되니까.

그러고 있자니 형사가 이쪽을 향해 사과하자, 새봄은 볼을 긁적였다. 저 형사님... 평소에 많이 혼나나보네? 오늘 처음 본 미성년자들한테도 사과하고. 좀 안쓰럽긴 하다. 수사 과정이 드라마보다도 바보같은 거나, 날 처음 본 주제에 운이 좋네 어쩌네 아는 척 잘도 떠들어댄 거야 지금도 유감이긴 한데, 이거랑 그건 별개니까. 그래도 해줄 말은 없다. 평소에 많이 혼나는 것 같다는 것도 내 짐작에 불과하니, 아까 저 형사님이 나한테 한 거랑 같은 실례를 저지를 필요는 없지. 그런 마음으로, 새봄은 형사의 말이 끝나자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런 뒤, 새봄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금이 깨어나는 걸 보고 커리큘럼에 갈 심산이었다. 다행히 시간은 좀 넉넉하네. 커리큘럼엔 안 늦겠다. 다행스럽게도, 20여분이 지나고 금이 눈을 뜨자, 새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누군지 몰라도 미성년자를 폭행해서 기절시켜? 미친 놈 아니야. 걸리기만 해봐, 내가 아주 그냥 비너스의 탄생 코스프레를 시켜줄 테니. 그럼 나도 이제 일어나볼.......

-쾅!!!!!!

아, 나 커리큘럼 좀 가자!!! 정인 쌤 기다리신다고!!!! ...라고 외치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새봄은 또 다시 굉음을 내며 열린 문쪽을 쳐다보다, 탄식이 새어나오는 걸 참지 못했다. 아,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자 무책임한 어른 2네. 그나저나, 몰골이 제법 엉망이신데. 저것도 태오 선배가 한 거라고 하지 그래, 아주 그냥. 그나저나 어디서 오신 건 지는 몰라도 여기까지 달려오신 걸 보니 뇌진탕은 안 걸리신 것 같다. 다행이네~. 안 그랬으면 우리가 심문할 기회도 없었을 거 아냐.

백한결이 형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태오에게로 다가가더니, 그 앞에 무릎을 꿇은 채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입모양으로 무어라 말하자, 새봄은 무심코 집중하고 말았다. 커리큘럼 과정 중에 독순술도 있었지. 요새 연습 안 한지 꽤 됐는데, 한번 해볼까...

...아하, 오늘 심문은 피해자의 의사로 이뤄진 게 아니군. 거기다 저 사과 많이 하는 형사님 수하가 피해자를 가뒀다? 아, 알겠다. 오늘도 피해자가 심문이 끝난 뒤라고해도 난입하는 걸 못 막았잖아. 보통 방법으로는 피해자가 심문하는 도중에 난입하는 걸 막을 수가 없다고 판단했던 거지. 그런 의미에서 초강수를 쓰신 것 같은데... 결국 실패하셨네. 안됐다. 그건 그렇고, 난 저 아침 드라마 보고 싶지 않거니와, 안티스킬 선생님들과 금 선배님이 당하셨으니 누군가는 문단속을 했어야 했는데, 나도 못하고 아무도 못했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 지도 몰라. 그런 생각에, 새봄은 문 가까이로 다가가려다, 멈칫했다. 때마침 열린 문틈으로 태오의 썸남(?)이자, 새봄이 무책임한 어른으로 규정한 이들 중 한명인 백서휘가 걸어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젠장, 오늘 무슨 날인가? 새봄은 제 얼굴이 구겨지는 것도 모른 채로 문가에 가만히 서 있다가, 이내 제 자리로 돌아가서는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내가 아이봉을 챙겨왔다? 물티슈는? 그건 그렇고, 태오 선배는 저 어른들 어디가 좋을까? 오늘 두번째 보면 무책임함을 만회할 만한 매력이 찾아질까 생각했는데, 나 도저히 모르겠어. 난 정인쌤이 나를 차주셨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고백한 다음 날에도 아무렇지 않게 커리큘럼을 진행해주셨기 때문에 더 좋아지고 흠모하게 됐는데. 저 아저씨들은 1년을 못 기다려서 미자 꼬실 만큼 우사인볼트 급의 쾌속을 자랑하는 주제에, 그렇게 꼬신 썸남이 누명 썼을 땐 누구보다도 늦었잖아? 아, 근데 잠깐만.

새봄은 이내 손을 멈췄다. 심문은 끝났고, 금 선배도 정신이 드셨다. 그럼 나도 이제 이 자리를 떠도 된다는 거잖아? 게다가 늦게 생겼어, 정인쎔 커리큘럼에!! 나 지금까지 제 시간 엄수는 물론이고 최소한 10분 전에 개근했단 말이야!! 때 마침 할 말을 마친 백서휘가 자리를 뜨자, 새봄은 가방을 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심문 끝났으니 이제 가봐도 되죠? 저 커리큘럼에 늦게 생겨서요. 안녕히 계세요!"

그러고는 곧장 병실을 뛰쳐나가 제 모교 부속 연구소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정인 쌤 제가 가요!!! 무지각 무결석의 기록, 오늘도 이어가리라!!!

147 새봄주 (J/nDkDS6/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1:36

오훈완으로 갱신!>< 후 빡센 하루였다~

148 수경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2:27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저도 곧 자야지..

149 동월주 (ZyTcM.LrDw)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3:15

회사 메모장에 답레 써놓고........ 안올리고 왔어............. (오열)

150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5:46

>>144 (골골골)

>>147 어서와 새봄주

>>149 세상에... 출근때까지 봉인된 답레라니... (토닥)

151 혜성주 (rxeCrzK0Ok)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7:15

목요일인 것도 있는데 낮에 진짜 오지게 더웠어...

152 새봄주 (J/nDkDS6/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8:10

다들 안녕안녕~!!><

어휴 오늘 완전 덥더라 한여름 다됐어><

153 태오주 (QiYQ2XymT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9:21

내일치 훈련은 쓰고 자야 하는데 말이야, 나 지금 엄청 졸리단 말이지
그런데 훈련은 쓰고 자야 하는데 말이야
왜 이렇게 머리가 흐리지
아무튼 자야 하는데

몰겠다 다들 안녕 복복

154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9:57

155 혜성주 (rxeCrzK0Ok)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0:16

태오주야 그럴때는 그냥 자는 게 최고더라....
다들 하이

156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1:36

태오주야 태오주야
빨간머리 걔 뭐더라 현성이었나
교실에 찾아가서 책상 걷어차도 되니(?)

157 청윤주 (3FfqdmqflM)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3:12

배가 고프네요 다이어트 중인데...

158 수경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3:14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아. 뱅크만 수정하고..

159 류애린 - ??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4:11

>>0
"흠..."
[흠...]
"음..."
[......]
"음...!!!"
[시끄럽거든.]
"또락스!!!"

살짝 짧은 여학생의 꿀밤이 그녀의 미간을 정확하게 노렸고, 별로 충격이 갈만큼 세개 때린 것도 아닌데 그녀는 과한 액션과 함께 얼굴을 감싸쥐었다.

[방금건 헤드샷이거든. 뭐가 흉부를 맞았단 건지 원...]
"으에에... 미간 때리면 엄청 신경쓰이는거 알잖슴까..."
[나한테 자주 하는 거니까 너도 한번 당해보라고 하는 거거든.]
"차라리 관자놀이를 뭉개버리십셔..."
[...그건 다른 의미로 내가 힘들거 같아서 싫거든.]

한동안 오른손으로 이마를 매만진 채 반대편 손은 그대로 허공에 까딱거리고 있던 그녀는 잠깐 손을 멈추고서 말없이 화면만 바라보게 되었고, 갑자기 조용해지자 이상함을 느낀 여학생 역시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왜? 뭔가 못볼걸 본거 같거든?]
"어... 그게 말임다. 방금 보안 카메라쪽을 살펴봤는데여..."
[...왜? 설마하니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진 않았을테고, 카메라 번호를 보면 그쪽은 누가 함부로 들어간다는거 자체가 정신나간 행동일텐데...]
"차라리 사람을 찢는걸 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여..."
[얘는, 섬뜩한 소리 좀 하지 말아줄래?

......]
"...... WOW."

자연의 신비란건 몰래 훔쳐보게 된다면 곧장 죄악감을 느끼는 법이었다.

160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4:35

>>146 어서 오세요! 새봄주!!

>>149 동월주도 어서 오세요!!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61 새봄주 (J/nDkDS6/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4:51

내일치 훈련은 내일 써도 되지 않겠어><! 나도 그날그날 쓰는걸 히히(라고 열두시 30몇분전에 마감친 참치가 말했다

162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5:17

>>154 아냐, 넌 거북이야... (?)

163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5:31

23시 59분까지는 오늘인거지 그렇고 말고 음음

164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5:55

>>162 뭣 (충격받은 자라거북)
근데 애린이 뭘 본거야

165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6:37

>>149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그러니까 회사에선 일만 하렴! >:3! 난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으니깐! (정작 본인이 느림)

166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7:37

>>164 곰과 곰이 합체하는걸 봣서! (?)

167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9:01

>>166 뭐멋!
그럼 뭐 음
음 (옆눈)

168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1:09

>>167

169 태오주 (QiYQ2XymT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1:18

>>156 가능하긴 한데 아마 책상에 샤프로 끄적끄적 일과표 적어뒀을듯 쉬는시간에 뭐 공부 수행평가 벼락치기 등등
그리고 제목이 < 형님처럼 멋진 사람 되기 > 임
아 ㅋㅋ
이름은 성훈이야 윤성훈
혜우가 오면 하이틴 너드 여자애들 한 번도 안 대해본 마치라잌 티못수 찌질이 남자애들 모임 대장처럼 .oO(여자다! 비상!) 이러면서 긴장했다가 책상 걷어차면 "아 왜! 왜! 형님을 형님이라 부르지 그럼 뭐라고 해요!" 이러면서 찡얼대다 잔뜩 쫄아선 쪼그라들 녀석

170 태오주 (QiYQ2XymT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3:52

...유통과정 말고 생산라인이라고?

171 혜성주 (rxeCrzK0Ok)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7:34

????

172 동 월 - 류애린 (ZyTcM.LrDw)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8:14

" 뭣, 당연히 농담이지! 진짜 가겠냐! "

겁먹은듯한 모습에 되려 이쪽이 당황하여 횡설수설 말하는데, 이내 애린이 깔깔거리며 웋자 조금 뚱한 표정이 되었다.

" ...또 놀린거냐!? "

언제나 당하는 사람이다.

" 음... 밀크 던져주면 시간은 벌 수 있지 않을까? "

정면으로 혼자 들어갔다가 오레오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동월은 손 한번 뻗어보지 못하고 KO당해 바닥에 나자빠질게 뻔했다. 뒤처리는 또 밀크나 애린의 몫이겠지.

만약 애린이 잘때, 그녀의 기척감지를 피해 간다고 하면, 동월은 곁에서 웃음지은 채로 한동안 머리를 쓸어주다가 몰래 도망갈지도 모른다.

" 난 항상 사리고 있는걸. "

사리고 있다곤 하지만... 다치는데에는 딱히 거부감이 없는 모양이다. 단지, 자신이 약속하는 대로 '죽거나 실종당하지 않을 정도'는 칼같이 지키고는 있다.

" 왓? 아니었어?! "

농담치듯이 킥킥거리며 말하고는 애린의 섀도우 복싱을 휙휙 피하는 시늉을 한다.

" 음, 처음에는 혼자 가겠지만, 그 다음에는 같이 갈 수 있겠지? "

물론 위험한 곳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몰래 혼자 갈지도 모른다.
이미 대부분의 괴이를 함께 다니는 와중이라 딱히 그렇게 할지는 미지수이지만서도.

" 뭐... 사실 넌 이미 그렇게 밝혀버렸잖아? "

성하제때 느닷없이 자신의 정체? 를 밝햤던 애린을 기억해내고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거 말고 더 밝힐 정체가 있단 말인가? 설마 그럴리가.

" 오... 뭔가 궁금하긴 하다. "

어린 애린이라. 머릿속으로 곰곰히 생각하던 동월은 별안간 손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표정을 가리기 위함이잖아.
....아니, 상상만 했는데 귀엽잖아. 어떡하라고...

" 기절이 뭐가 귀여워! 애초에 난 안귀여워!! "

으아아악, 악?
작은 비명을 지르며 점점 가까워지는 애린의 눈동자에 빨려들어갈듯이 바라보다가, 장난이라며 상처를 살피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멍하니 바라보게 되었다.

" ...... "

그래. 또 놀렸다 이거구나. 취향이니 뭐니 말하는 그녀를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던 동월은, 애린의 머리가 조금 더 내려가기를 기다렸다가....

" 날뛰라고 편하게 해주는거 아니냐!! "

입가에 씩 미소를 띄우고, 양 팔을 들어 그녀의 머리를 자신의 품 안에 꽉 안으려 했다.
그렇게 킥킥거리며 꾹 안고있다가, 이내 힘을 살며시 풀며 한 손으로 쓰다듬으려 할테다.

" ....미안. "
" 뭐가 미안하냐면, 음... "
" 그냥, 무언가가? "

가을이라 그런지 바람이 조금 차가웠던 것 같았지만, 이젠 따뜻해졌다.

" 귀찮게 한다거나, 다쳐와서 걱정 끼친다거나, 음. 뭐 그런것들. "
" 그래도 말이야. "

그리고는 고개를 조금 내려, 그녀와 눈을 맞추려 할 것이다.
입가와 눈은 보기 좋게 휘어진 채로.

" 네가 그렇게 걱정해주고, 치료해주고 하는 덕분에. "
" 내가 사랑받는다는걸 느껴. "
" 네가 그걸 '사랑해준다' 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 무슨 말인지 알겠냐? "

173 동월주 (ZyTcM.LrDw)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8:30

그래서 즉석으로 써왔다 그에에에엑 (늘어짐)

174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8:43

엗....(동공지진)

175 혜성주 (rxeCrzK0Ok)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9:19

잠깐 내가 지금? 뭘? 본거?지? 하고 뇌정지옴

176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1:23

>>168 >>170 비유력 환장하긋네

>>169 윤성훈 오케오케
아 티못수 ㅋㅋㅋㅋㅋ 카툰네트워크 화풍 되버리는거냐구 ㅋㅋㅋ
원래 너드는 쫄아줘야 제맛이랬다 딱 기다리렴

177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1:35

무셔어...

178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2:56

머야 다들 뭐 보고 벙찐거야. 나두 알려줘여.

179 동월주 (ZyTcM.LrDw)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4:21

:0

180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5:10

그걸 직접적으로 말할 순 없는 것이에요. (옆눈)

181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5:36

앗 아 태오주 추가 질문
태오 심문 끝나고 판결나고 승환 자택근신 되기까지 텀이 어느 정도 있어?
혜우가 참교육 하러 가는 거 시점 좀 잡게잉

182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6:20

홀리 싯

183 혜우주 (oArJ8ZuPdY)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6:24


문득...

184 애린주 (ZatVlcJCn.)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7:59

>>183

185 동월주 (ZyTcM.LrDw)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9:52

>>182 (복복와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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