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079>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3 :: 1001

세계란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생각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2024-06-12 22:14:13 - 2024-06-17 03:03:51

0 세계란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생각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5FjwV0cPgY)

2024-06-12 (水) 22:14:13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24/recent

614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46:43

상남자...

615 하 우성 - 진행 (PPs6LIExjY)

2024-06-15 (파란날) 21:47:38

"이걸 맞고도 안 죽다니- 암살자씨는 등급이 어떻게 될까요?"

진혼룡이 암살자의 몸을 옥죄어 회피를 못하게 하니, 드디어 치명타가 적중하는구나. 하지만.. 아직 암살자는 살아있다.

"그래요. 끝까지 가요-"

"결국에는 누가 서있는지 보자구요."

우성은 자신의 목을 노리고 들어오는 암살자를 향해, 진혼룡과 자신의 창술을 결합시킨 혼비이환으로 변친적인 창의 움직임과 자세로 암살자의 눈을 교란시켜서, 우성 역시 암살자의 급소를 노리려고 했겠다.

HP : 140(독뎀-50 권능 +20)
공격 : .dice 130 250. = 213 +10
회피 : .dice 40 150. = 80

* 혼비이환

616 하 우성 - 진행 (PPs6LIExjY)

2024-06-15 (파란날) 21:49:15

HP : 0 (독 데미지로 인한 체력소모)

* 코볼트의 집념으로 부활 예정

617 룡성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1:50:33

우성 사형 그때 코볼트 안 잡쉈으면 어쩔 뻔했어...

618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51:03

응~? 독뎀은 이번턴으로 끝나서 피 13으로 살아용!

619 천주 (.3oKH.3YKU)

2024-06-15 (파란날) 21:52:30

한 턴만 넘길게용!!! 귀가하고 씻고 다시 오겠어용!

620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53:17

다녀오세용~

621 제나 - 이벤트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1:54:38

>>609

적어도 누가 보낸 놈들인지는 알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동굴로 끌려간 학생과 선생님들이 있으니..
만신창이인 몸 상태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기 위해 치유기술을 쓰면서 동굴로 향한다

재생의 불꽃 사용 - 발동시 체력 +40, 3턴동안 매 턴 50씩 체력회복

622 우성주 (6NO24uThRo)

2024-06-15 (파란날) 21:55:19

>>617
둘 다 더블케이오..

>>618
앗-! 그렇네...

다갓 밀당 너무 잘해..

623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57:55

더블 케이오도 간지나긴 하지만요~

624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59:17

.dice 1 3. = 1

625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59:35

어라라.

626 룡성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2:00:19

나 너무 두려워

627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2:01:04

나너무 두려워 2

628 우성주 (6NO24uThRo)

2024-06-15 (파란날) 22:01:22

나 너무 두려워 3

629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2:01:48

좋은거 굴린건뎅. 힝..

630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2:10:35

"아-"

죽음에 관한 생각은, 파트리사와 가까운 생각이였다. 파트리샤에게 죽음이란, 의외로 옆에서 존재하던 일.

록시아 오라버니를 노리던 암살자들, 회복실의 환자들, 의뢰에서 습격을 당한 학생들. 이들을 꽤나 자주 보는 파트리샤에게 있어, 죽음의 기운은 피할 수 없는 것이였다.

자신은 어떻게 죽을지, 생각을 꽤나 해보았다. 하지만... 이렇게 도울 사람이 많은데도 돕지 못하고 죽는 것은, 싫은 일이였다.

신님이시여...부디.

.dice 10 150. = 33

631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2:12:33

끄앙

60-161=-101

632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2:16:03

당신의 기도는 분명히 누군가에게 들렸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대답이 들려오진 않았다.
그저, 회피를 실패한 당신에게 날아오는 무정한, 녹이 슬고 낡아빠져서 더욱 실감이 나는 고블린의 무기들이
.
.
당신의 죽음이 결정지어 지려는 그 순간, 어딘가에서 날아온 티켓 한장이 반짝인다.
아, 용도를 알 수 없던 그 티켓. 훈련하다보면 어디선가 생겨있던 정체불명의 물건.

그러나 그 정체불명의 물건이 인과를 역전시키기 시작했다.

어째선지 당신은 바로 직전의 공격을 당하기 전의 몸상태로 돌아와있었고 당신이 구해준 사람들의 상태만 그대로.
정확히는 당신의 인과만이 비틀려 돌아온 느낌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티켓의 빛이 사라짐과 동시에 가면을 쓴 여자가 나타나-

"뭐야, 여긴?"

그대로 돌아온 인과로 인해 다시 당신을 공격하려고 했던 고블린 무리들을.
시선을 빼았는 검로와 함께 다진 고기로 만들었다.


고블린 B,C,D,E,F -> 파트리샤 공격

고블린 B / HP: 0
고블린 C / HP: 0
고블린 D / HP: 0
고블린 E / HP: 0
고블린 F / HP: 0

고블린 샤먼 / HP: 675

파트리샤 HP: -101 -> 161


룡성은 곧바로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그렇게까지 깊은 동굴은 아닌지 조금만 뛰어가면 아군이 있는곳까지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아까 당한 상처들의 타격이 생각보다 큰게 느껴집니다. 전투 상황에서 잠깐 벗어났다고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군요.

그것은 제나도 마찬가지로, 그래도 회복을 하며 달려가고는 있습니다만 원래 체력이 부족한 제나의 몸은 다른 의미로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멈출수도 없죠, 요란한 소리가 가까워져 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달려갔다면, 난장판이 보였겠죠.

케이론 / HP: 0
아멜 / HP: 0

.
.

케이론 / HP: 1
아멜 / HP: 1


"큭.. 큭, 그게 뭐 중요한가..."

옥죄이고 있는 진혼룡의 몸체, 시야를 교란시키는 당신의 창술, 이미 집어 삼키고 있는 혼돈.
그 모든게 암살자의 검을 붙들었고, 빗겨나간 검은 당신의 어깨를 찌르는것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그에 비해 당신의 창은 암살자의 심장을 그대로 꿰뚫어 혼돈의 먹이로 주고 있었죠.
마침 독도 혼돈의 안으로 사라져버려, 순간적으로 오는 탈력감이 상당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살아남은건 당신입니다.

이미 숨이 끊긴지 오래인 암살자의 시체가 힘없이 쓰러지고.
결계가 사라집니다.

암살자 / HP: 0

633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2:18:37

감지스킬 써야겠네요..

634 하 우성 - 진행 (8ydcHvyvWE)

2024-06-15 (파란날) 22:20:27

>>632

"....."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우성은 그대로 암살자의 시체 앞에 쭈그려서 앉고는 손을 뻗기 시작했다.

"먹어치워, 혼백저."

암살자의 혼백이 소멸되기 전에 먹어치우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혼백이 잡힌다면 우성의 손에 잡힌 혼백을 자신의 입으로 꿀꺽- 삼켰을 것이다.

"...운동장으로 가볼까?"

HP : 83(20+50 회복)

635 우성주 (C7OZ041P5E)

2024-06-15 (파란날) 22:26:03

티켓의 용도.. 데플 직전의 상황으로 되돌리는 것인가...?!?!

(16장 있음)

636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2:26:57

참고로 이번건 이벤트성이라 파트리샤의 티켓이 소모되진 않았고. 발동도 살짝 달랐어요.
자세한건 이벤트 끝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성이 티켓... (눈 돌림)

637 남운 천 - 이벤트 (0uUbaS86Eg)

2024-06-15 (파란날) 22:30:49

situplay>1597048079>609
 " 칭찬이냐? "

 닮았다는 말에 천은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하며 그리 되물었다. 다만 답을 원하고 물은 건 아니기도 하고, 여차하면 죽여버릴 수 있다는 듯한 태도에 식은땀이 흐를 것 같은 상황에다가 자신의 손을 감싸쥐는 느낌까지 드니 지금은 최대한 숨을 죽이는 게 고작이다.

 " ...내 생각이 틀린 게 아니었다니 기분이 꽤 괜찮은데. "

 이 녀석은 린스마이어의 상대가 안 된다. 다만 학생과 교사라는 관계성도 있고... 그쪽으로 관심이 많아 보이지도 않아서 이런 상황이 벌어져도 깊이 개입하지 않는 거겠지. 결국 배울 수밖에 없나.

 " 하, 기회를 주시겠다? 고마워서 눈물이 날 것 같은걸. ...못 할 것도 없지. 너야말로 노력을 좀 더 해 보라고, 뭘 해야 감정을 얻을 수 있을지 머리를 좀 굴려 봐. 그런 게 잘난 맛에 사는 거지, 안 그런가? "

 천은 감싸쥔 손을 떨쳐내려는 듯 부채를 쥔 손을 뒤로 빼내려고 하면서 여성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려고 했다. 계속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어차피 닥쳐올 재앙을 잠시 유예하려는 과정일 뿐이다. 재앙에 맞서려면 나 자신부터 극복해야지.

 "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의뢰 내용이 지금 말하는 거랑 똑같았던 건 아니겠지? "

638 진룡성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2:32:21

'통증이 심하다...장기전이 되어버린다면 필시 이쪽이 먼저 지칠 터, 돌입하자마자 기습한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달려갑니다

639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2:34:08

회피를 실패하고 녹슨 칼들이 제대로 자신의 목숨을 취하려 했을때, 파트리샤는 무심코 눈을 감았다. 신님께 조용히 기도를 하며, 하다 못해 다른 사람에게라도, 구원이 당도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면서...

그러다, 자신을 때리던 그 아픈 날의 감촉이 도달하지를 않자 눈을 뜨고는, 당황한다.

저 사람은 누구지? 어째서 이곳에... 아니, 그보다

빠르게 상황을 끝낸 후, 치료가 더 급급하다. 아직,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남아있다. 도울수 있다면, 도와줄수 있다면.

십자가를, 저 샤먼에게 날린다. 치료의 전, 아직 남아있는 적을 마저 퇴치해야한다. 아니면, 도망치게 하던가...제압하거나.

.dice 90 190. = 126

640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2:34:30

다이스!썩었어!(?)

641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2:42:10

다이스 지지!

642 제나 - 이벤트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2:42:37

>>632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걸 느끼며 이를 악문다. 전투에 이어 쉴 틈도 없이 달리기까지 하고 있으니 그녀의 저질 체력으로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렇다고 조금만 천천히 가자고 하기에는 동굴 안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눈에 훤하니..최대한 남은 힘을 짜내 요란한 소리가 들리는 곳까지 달려갔을까

" 잠깐..잠깐만.. "

동굴벽에 손을 짚은 채로 헉헉거리던 그녀는 왠지 모를 쎄함에, 자신들이 달려왔던 동굴 입구 쪽을 향해 크림슨 바인드를 사용한다

643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2:43:34

제나: 죽겟서요
제나: 진짜로
제나: ㄹㅇ로

644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2:44:39

파트리샤는 주변의 고블린이 정리된 틈을 타서 고블린 샤먼에게 십자가를 날렸습니다.
이미 체력은 한계였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치명타를 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정신줄을 붙잡아야 합니다.

【크엑, 뭐냐 이건!】

샤먼은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저 악의만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눈앞의 열을 뿜어내는 십자가를 치워버리곤, 모든 이들에게 검은 벼락의 다발을 선사하기 시작합니다.

룡성은 그 난장판 사이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샤먼과의 거리는 이미 검으로 벨 수 있을만큼 가까워졌습니다.
이미 몸상태는 한방만 직격 당해도 골로 갈 수 있습니다. 빠르게 끝내야겠죠.

동굴 입구쪽으로 감지 마법을 쓴 제나의 마력에는 아무것도 걸리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고 있어도 샤먼의 검은 번개가 피해가주진 않았죠.

.dice 0 130. = 45

고블린 샤먼 / HP: 675


"칭찬이지, 이래뵈도 차세대의 재해라고도 불렸던 여자야."

어차피 너는 나같은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지 못해.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배시시 웃었고, 이내 당신의 손을 놓아주며 문쪽으로 물러났습니다.

"노력을 해보라고? 오~ 그건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겠다는 이야기지? 네가 한 말이니 지켜. 내 의뢰, 다음엔 받아."

데이트하러 갈거니까.

그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고는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 그 의뢰는 그랬지. 그럼 또 봐."

그녀가 나가자마자 방안의 장치들이 다시 제대로 동작하기 시작했고, 운동장의 포탈의 이상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혼돈은 혼백을 붙잡았습니다. 아마도 강한 사람일수록 이 자의식이 오래 남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그것을 맛있게 냠냠한 당신의 몸에 또 다시 새로운 기운이 흡수되기 시작합니다.
완전히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이번엔 어떤 능력이 생길지 기대되긴 하네요.

한편, 운동장의 상태는 뭔가 이상했습니다. 푸른색인 포탈의 색이 어느새 붉게 변해있었거든요.

남아있던 선생님들은 근처에서 포탈에 무언가를 쏟아붓고 있고..
뭔가 표정들이 좋지 않습니다.

645 진룡성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2:48:00

이번 일격으로 치명상을 입히지 못한다면, 높은 확률로 자신이 쓰러진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죽이겠다는 의념을 담아,

.dice 10 150. = 127

"—벤다!!!"

.dice 100 270. = 111

646 진룡성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2:48:41

HP : 106

젠장 다갓이시여

647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2:52:28

역시 중간이 없는 남자!

648 하 우성 - 진행 (/7254iVfn2)

2024-06-15 (파란날) 22:54:26

>>644

"음? 선생님들? 무슨 일이신가요? 왜들 그리 표정이 안 좋아요."

"아, 그리고 방금 전에 저희를 인솔한 선생님은 암살자에게 사살 당하셨어요. 저는 그 전에 선생님의 통제로 잠시 침입의 흔적을 추적하다가..그만.. 일단 암살자는 제가 방금 사살했습니다. 시체는 저기에 있어요."

그런데.. 포탈이 붉게 변했네?

"이거..."

"누가 포탈을 외부에서 조작했나요? 아무래도 운동장은 선생님들이 지키셨을 테고.. 게다가 운동장으로 뛰어간 암살자는 제가 죽였으니깐요."

"아마 포탈을 고블린 습지에 있는 누군가가 건드린 걸로 보이네요."

"으음~ 이런~ 아직 기운이 남았어서 도우려고 했는데.. 혹시 이 포탈에 대해 제가 도울 것이 없는지요?"

649 제나 - 이벤트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2:55:17

>>644

"기분 탓인가..."

감지마법에는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쎄하긴 했는데..
그래도 호흡을 조금 가다듬을 정도는 되서 다행인가. 동굴 안쪽으로 향한 뒤 그 난장판을 마주한 제나는 곧바로 고블린 샤먼을 향해 부나비를 날려보낸다.

hp 412
부나비 춤 .dice 140 270. = 232
기본 회피: .dice 20 150. = 83

650 남운 천 - 이벤트 (hlzI6UVn2s)

2024-06-15 (파란날) 23:06:04

situplay>1597048079>644
 " ...내뱉은 말이 있으니, 다음 번엔 그러지. "

 하는 수 없다. 한번 넘긴 걸로 만족해야지. 데이트?라는 말에 조금 정신이 아득해질 것 같았지만 지금 살았으니 그걸로 됐다. 또 보자는 말을 마지막으로 여성이 방을 나가자마자 작동되는 장치들, 쓰잘데기라곤 없는 장치라며 중얼거리던 천이 운동장에 있는 포탈에 생긴 이상을 눈치챈 건 잠시 뒤였다.

 " 그 암살자 놈이 무슨 짓이라도 한 건가? 검수 녀석... 저지하지 못했나? "

 숨이 붙어있긴 한 건가, 그제서야 우성의 상태를 조금 고려하려는 듯하던 천은 일단 방을 나서 운동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우성은 멀쩡?했고, 말을 들어보니 암살자는 사살한 모양이다. 실력이 괜찮은 건 인정할 수밖에 없겠군.

 " 이건 또 뭐야, 가지가지 하는군. "

 포탈이 붉게 변했다. 일단 포탈이 깨지거나 닫히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다행인 일이지만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이... 그새 누가 손을 썼나 싶은데. 천은 포탈을 쳐다보다가 선생들이 무언가를 포탈에 쏟아붓는 걸 발견하고 부채로 그걸 가리켰다.

 " 그런데 그건 뭡니까? 뭐 안정화라도 시키는 겁니까? "

651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23:10:51

->이벤트(>>644)

겨우겨우 위태로운 싸움을 이어갈때, 몇명이 참전을 한다. 구조대일까. 하지만 여기서 안심해서 공격을 멈추면 안된다. 안되지만...

앞에 나온 큰, 검은 장발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일단... 저 자의 회복을 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공격을 한 다 해도, 무의미 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십자가를 재소환할 생각을 바꿔서 저 자에게 응급처치를 사용하려 한다.

회피 다이스 .dice 10 150. = 26
대상:[진룡성]에게 스킬:[응급처치]사용, 체력 30+50

65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23:12:32

다이스는 말한다... 이곳에서 죽으라고(?)

근데 "당신은 바로 직전의 공격을 당하기 전의 몸상태로 돌아와있었"다고 하면 161이 아니라 60이였는데... 어음

161-45면 116이지만
60-45=15...

와오

653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3:13:18

검은 벼락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서 끊임없는 격통이 치솟습니다.
그럼에도 룡성은 빠르게 다가가 샤먼을 베어넘겼죠. 마나 실드에 가로막혀서 깊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 대신 마나 실드를 부쉈습니다.

이어서 제나가 날린 나비들이 날아가 샤먼의 머리를 노리고 폭발했고, 이미 박살난 마나 실드는 기능을 하지 못하고 샤먼의 머리를 날려버렸습니다.

【끄에엑!?】

그 사이에 파트리샤가 룡성에게 응급처치를 해줘 상태가 조금 나아집니다.
아까 구해낸 학생들도 일단은 무사해보입니다.

고블린 샤먼 / HP: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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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고블린 샤먼과, 어느새 남은 고블린들을 다 베어버린 가면의 여자... 는 벌써 사라지고 없습니다만.
간신히 숨을 돌릴 수 있나 싶을때 살아남은 한명의 선생님이 급하게 여러분을 부릅니다.
물론 이 선생님도 서있는게 한계일만큼 큰 데미지를 입었지만요.

"얘드, 얘들아.. 어서 모이거라. 아무래도 포탈쪽에 이상이 생긴 모양이야. 어서 귀환해야해...
내가 곧바로 포탈 앞까지 순간이동 시킬테니 그 앞에 뭐가 있든 신경쓰지 말고 오직 포탈에 뛰어드는것만 생각하렴.
알았지?! 적이 보이든 말든 도망치는거야!!"

선생님은 여러분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아티팩트를 작동시켰습니다. 아마 겨우 챙겨온 탈출용 아티팩트겠죠.
그것은 범위안의 모두를 강제적으로 포탈 앞으로 순간이동 시켰습니다. 근처에 있던 고블린 시체도 몇 딸려오긴 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닙니다.
포탈 앞에는 정체불명의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말을 되새깁시다.


"우성군!?"

"천군도 와주었나!"

선생님들은 시선을 돌릴 여력도 없어보였지만, 우성이 해준 설명에 침울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일단 자세히 살펴보니 선생님들은 포탈에 마력을 계속해서 주입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그 말대로일세, 지금 포탈의 좌표를 바꿔서 여기에 몬스터들을 보낼 생각인거 같아."

"일단 마력을 있는대로 들이부어서 좌표를 뺏기는것만은 막고 있다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니, 포탈을 유지하는 장치에 그것을 조작하는 기능도 같이 달려있는데.
그 조작에는 마력이 소모되는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선생님들이 이렇게 마력을 주입하고.
그 마력으로 장치를 조작해 포탈을 뺏으려는걸 계속해서 막아내고 있는 상황인거죠.

"우성군, 혹시 괜찮다면 마력을 써줄 수 있겠나?"

몸은 꽤 지쳤지만, 그래도 아직 우성의 기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천에게는 장치의 조작을 돕는걸 부탁했습니다.

"자네의 두뇌라면 좀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거야. 부탁하네."

654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3:14:13

>>652 아 바로 직전으로 회귀했다고 하지만 체력이 그냥 똑같이 돌아오는건 아니구요.
약간의 메리트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655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3:14:25

우당탕쿵탕 굴러들어오겠네요 재밌겟다

65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23:19:34

"케흑... 하, 하지만... 다른 분들이... 콜록..."

그렇게 반응을 하면서 떨리는 손으로 계속 치료를 하려 합니다. 현재 당한 선생님들이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쉴 시간도 없이 이동한 일행. 그리고 눈 앞, 포탈... 그리고, 적의를 가진 존재들.

피를 토하면서도, 정신을 잃었지만 생명 반응이 있는 선생님들, 정신을 차렸을 학생들을 먼저 보내려 합니다. 어지럽고,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 같지만... 지금은, 정신을 놓을 때가 아닙니다. 한계라도. 한계더라도. 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달성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끄윽..."

포기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들의 구조가 우선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살려내야 합니다. 제발, 제발.

657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3:22:50

리샤리샤주 제나가 리샤 잡고? 안고? 포탈로 뛰들었다고 해도 될까용

658 남운 천 - 이벤트 (hlzI6UVn2s)

2024-06-15 (파란날) 23:25:31

situplay>1597048079>653
 보아하니 누군가 포탈을 탈취하려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것만은 막기 위해서 마력을 쏟아붓고 있는 것이었고. 천은 대강 상황을 파악하곤 포탈을 방어하는 장치 쪽으로 움직였다. 이걸 빼앗기면 대참사가 나겠지. 학교가 무너지면 그 여자도 풀려난다... 여기에 묶어두는 게 지금은 최선이다.

 " 그리하지요, 그 장치를 다룰 사람 중에 저만한 인재는 따로 없어 보이니. "

659 파트리샤주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23:26:06

제나가 낑낑대며 숨 붙어있는 선생 한명을 포탈에 집어넣는 파트리샤를 안고 뛰어들 수 있다면 당연하죠!(?)

660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3:26:38

선센니는 발로 차서 넣고 리샤는 공주님안기로 모실게요 ㅇ,<

661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3:27:18

선샌니?

없는뎅.

662 천주 (hlzI6UVn2s)

2024-06-15 (파란날) 23:28:25

꺄아악 선샌니!!!!!!

663 하 우성 - 진행 (juVmkz6PgA)

2024-06-15 (파란날) 23:29:48

>>653

"우와.. 이거이거 적들이 성대하게 준비해줬네요."

"그러니깐요.. 선생님들?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부탁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부 이 포탈에 몰리게 된다면.. 적의 입장에서는 또 허를 찌르기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마수들을 학교에 푼다? 간단합니다. 토벌하면 되지요. 학생들도 마수들을 토벌할 수 있는 마당에.. "

"녀석들의 진짜 목적은 포탈로 시선을 집중시켜서 그 틈에 다른 작전을 비밀리에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깐 일부 선생님들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학교를 정찰하거나 경비해주시겠습니까?"

"마력은 제가 빵빵하게 넣어드리지요."

손에서 마력을 뿜어, 포탈에 넣으면서 말한다.

664 파트리샤주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23:29:51

오우 그렇다면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시체인데도 포탈에 던지고 있는 파트리샤...

그림되네 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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