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079>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3 :: 1001

세계란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생각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2024-06-12 22:14:13 - 2024-06-17 03:03:51

0 세계란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생각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5FjwV0cPgY)

2024-06-12 (水) 22:14:13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24/recent

543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19:56:25

록시아는 신성 강화까지 발동해서 최대한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의 타격이 그렇게 강한건 아니었지만 눈앞의 고블린들이 전부가 아니란게 문제입니다.
과연 선생님들은 저것들을 다 죽일 수 있을까요?

물론 남들을 걱정할 시간은 없습니다. 파트리샤는 다시 십자가를 만들어냈으나 공격에 당하던 중이라 집중력이 흐트러져서인지.
아까보다 적은 타격을 주며 고블린을 완전히 녹여버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크헤헤, 저 놈들은 더 어린거 같은데?】

거기다 지켜보고 있던 샤먼이 갑자기 검은 벼락을 파트리샤에게 날리기까지 합니다.

고블린 B,C,샤먼 -> 파트리샤 공격
73 DMG
61 DMG
138 DMG

고블린 D,E,F -> 록시아 공격
35 DMG
31 DMG
73 DMG


고블린 B/ HP: 73
고블린 C / HP: 200
고블린 D / HP: 200
고블린 E / HP: 200
고블린 F / HP: 200

고블린 샤먼 / HP: 1000


제나의 다리에 쇠사슬이 쓸리고, 폭발이 얼음창의 피해를 줄여주며 적을 공격했지만. 부서진 얼음 파편들이 살을 베고 지나갑니다.

"그냥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

"어쩌겠어. 세상이 그런것을."

남성은 폭발을 정통으로 얻어맞았으나. 마법사 주제에 꽤 터프해서 흔들리지 않고 캐스팅을 완성합니다.
이번에는 남성의 땅마법이 당신의 다리를 붙잡으려 하고, 쇠사슬이 당신의 동체를 노리고 휘둘러져 옵니다.

89 DMG
99 DMG

케이론 / HP: 539
아멜 / HP: 403


"글쎄.. 나랑 찐한 대화를 나눠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녀는 농담인지 모를 말을 하고는 자신에게 따져오는 당신의 반응에 하품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습격? 내가 이런 한심한 방법을 쓰나딘. 많이 얕보인 모양이구나."

순간적으로, 당신이 처음 만났을때의 말투가 보였지만. 그녀는 곧 웃어넘기며 무언가를 꺼내보였습니다.
그것은 이름표로, 놀랍게도 그녀의 이름이 적힌 6학년 이름표입니다.

"나는 그냥 평범하게 수업을 들으러 왔을 뿐인걸? 제자라니, 그런거 안 키워."

기습 좀 했다고 제자라니, 너무하네~
그녀는 괜히 더 슬픈척을 하고는 이내 배시시 웃었습니다.

"내 의뢰도 무시하더니. 너무한걸."

"정말."

오한이 듭니다.

ㅡㅡ
환영척과 잔상, 따지고보면 성질은 다르지만 적을 혼란시키는 두 기술이 맞붙으니 정신 사납기 짝이 없습니다.
당신의 공격은 그에게 치명상이 되지 못했고, 똑같이 그의 공격도 당신에게 치명상이 되지 못한채로 서로 애매한 데미지만을 남겼습니다.

"내가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그는 싸움이 길어질 것을 예상하고 움직임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는 아까처럼 공격하려다간 창이 닿지 않을 애매한 거리에서 독이 묻은 비수를 날렸습니다.

"성가시구나!!"

157 DMG + 3턴동안 매턴 50 데미지.
회피값 86 (반감)
암살자 / HP: 650


// 어제 레스 끌올!
미리 레스 써주신 분들은 한턴 쉬어가시면 됩니당.

544 룡성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19:58:29

제나쪽 가담하면 되죠?

545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19:58:47

편한대루~!

546 제나 - 이벤트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19:59:05

>>438

쓸리고 베인 부분이 따갑고 쓰라리지만 그래도 빗맞아서 그런지 행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물론 정통으로 맞았다면 많이 위험했겠지만..

'어떤 부류인지 대충 알 것 같군'

암살자나, 용병이나, 뭐 그런 쪽이겠지. 돈을 받고 움직인다는 걸 보면.
자신을 향한 공격을 상체를 낮춘 뒤 옆으로 구르다시피 점프해 피하려 한 그녀는 다시 여성을-정확히는 쇠사슬을 잡고 있는 손을- 향해 손가락을 튕긴다

HP 527
불꽃 사용 179 (situplay>1597048079>475)
방어 다이스 90 (situplay>1597048079>471)

547 진룡성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0:02:09

쯧, 주위를 둘러보느라 조금 늦어버렸나? 허나 이렇게 되었다면 불시에 기습이 가능하겠지.

...지금이다!

진룡출두!

.dice 110 220. = 205

(케이론에게)

548 남운 천 - 이벤트 (0uUbaS86Eg)

2024-06-15 (파란날) 20:04:38

situplay>1597048079>543

 " 학생이었다고? "

 상상 이상의 충격이다. 허나 터무니없는 말이라 치부할 수도 없다. 학생들이 소풍을 가는 길에 별다른 방해 없이 올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 진법으로 보호받는 학교에 몰래 들어와 의뢰서를 붙여놓고 가는 일... 학생이었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게다가, 그땐 상황이 상황인지라-뒤에서 대뜸 칼을 찔러넣었으므로- 당연히 가지고 온 신체 부위가 학생들의 것이리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정말 학생의 신체 일부였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애초부터 잘못 생각하고 있었단 말인가?

 "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상대가 찾아오라고 하는 걸 순순히 가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 "

 그나저나 어떡한다. 학생이라면 학교 안도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겠구나.

 " ...그래서, 지금은 뭘 어쩌고 싶은 거지? 방금 그 암살자 놈이 네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겠다만... 지금 상황이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

549 천주 (0uUbaS86Eg)

2024-06-15 (파란날) 20:04:58

반응과 함께 왔어용!!! 체크할게용!!

550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06:05

어서오세요~

551 룡성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0:09:11

아 맞다. 저 진룡 무련검 +1 되어서 도, 검류는 70 220이고 ALL은 100 220이 맞는 것 같습니다.

552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11:04

음? 딴거 다 수정해놓고 다이스는 수정을 안했나보네요..

553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18:46

이번 레스는 딱 30분에 올라옵니당

554 우성주 (IY26HZdREw)

2024-06-15 (파란날) 20:23:44

캡틴~ 우성은 오히려 높게 되어 있어~

권능별 계산은 맞는데.. 귀급이(60,160) 아니고 제급으로 (80,180) 시작되어 있더라고~

555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26:41

음? 아.. 그건 용아진혼심법 같이 조건없는 권능의 경우엔 그냥 기본 다이스에서 계산을 해놔서.
근데 오늘 보니까 전부 분리해주셨길래 거기다 수정하다가 기본쪽을 냅뒀네요. 호호.

556 우성주 (9KoZ9THquo)

2024-06-15 (파란날) 20:28:12

어어..캡틴 그러니깐.. 모든 걸 다 적용했을 때

557 우성주 (9KoZ9THquo)

2024-06-15 (파란날) 20:28:44

아 왜 갑자기;;

130/250 이어야 되는데

150/270 으로 되어 있어서-!

558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28:49

엥 모든걸 적용했을때요? 으음 잠시만 다시 계산을..

559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32:41

파트리샤는 적지않은 충격을 받아 몸이 흔들렸습니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샤먼을 공격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만.
상대도 어느정도 마법에 조예가 있는 샤먼이어서 그런가 강한 열기를 뿜는 십자가에도 쉽사리 녹아내리진 않고 있습니다.

【크으윽, 이건 또 뭐냐!!】

잠시동안, 샤먼의 움직임 멈춘 사이. 시야가 우연히 샤먼 옆의 묶여있는 사람들에게로 닿습니다.
포대처럼 묶여서 거꾸로 매달려있는 학생들, 수는 9명. 아마 붙잡힌 사람들이겠죠..

그리고 그 사이에 또 다시 고블린들의 공격이 이어집니다.

고블린 B,C, -> 파트리샤 공격
.dice 0 100. = 100
.dice 0 100. = 59

고블린 B/ HP: 73
고블린 C / HP: 200
고블린 D / HP: 200
고블린 E / HP: 200
고블린 F / HP: 200

고블린 샤먼 / HP: 848


"크읍."

여성의 손이 핀포인트로 폭발했지만, 그녀는 근성 넘치게도 쇠사슬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에 살짝 궤도가 비틀어진 쇠사슬이 당신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죠.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룡성이 기습을 위해 모습을 드러내며 남성을 베어냈습니다.
불시의 기습이었기에 꽤 큰 데미지를 입은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놀랍군, 그래도 아카데미 학생이라 이건가?"

그러나 공격을 당하면서도 캐스팅이 멈추지 않은건지, 거대한 돌덩어리가 공중에 나타났고.
곧바로 쇠사슬이 움직여 그 돌덩어리를 붙잡아 마구잡이로 내려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좁은 방에서 튀기는 구슬마냥 사방팔방으로 휘둘러지는 돌덩어리의 향연은, 상당히 위험한 낌새입니다.


.dice 50 120. = 75
.dice 50 120. = 81
.dice 50 120. = 103

케이론 / HP: 334
아멜 / HP: 224


"아카데미는 일종의 치외법권이지. 나 같은 사람이 속해있기에 아주 좋아."

의외로 잘 찾아보면 자신같은 처지의 사람이 꽤 있다며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는 여전히 틱틱대는 당신을 바라보면 작게 웃고는, 아무렇지도 않냐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뜹니다.

"내가 학교에 뭔가 소속감이라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정이 많아 보였다는거면 좋은건가?"

그녀는 알빠노를 시전해버리고는 갑작스레 의자에서 일어났습니다.

"관심없어. 오늘은 너한테 제안을 하려고 온거니까."

아까는 수업 들으러 왔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무튼 그녀는 손가락으로 쿡- 당신을 찔렀습니다.

"내것이 되렴. 거부하면 죽이겠어."


"적진에 잠입하면서 이런 암기 정도는 기본이지 않나?"

그는 환영척에 어느정도 익숙해진건지 공격을 빗겨내며 다시 물러났습니다.
몸속의 혼돈은 아직까지는 독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거 같지 않긴 합니다만..

"어때, 여기서 물러나면 굳이 쫓아갈 생각은 없다만."

물론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공격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잔상을 만들어내 당신의 눈을 혼란스럽게 하며 또 다시 암기들을 날립니다.
이번엔 독이 묻어있는건 아닙니다.

.dice 150 270. = 232
회피값 87 (반감)
암살자 / HP: 579

560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35:31

아 수정 눌렀는데 이미 바꿨군용 헤헤.

561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0:36:47

"내것이 되렴. 거부하면 죽이겠어."
"내것이 되렴. 거부하면 죽이겠어."
"내것이 되렴. 거부하면 죽이겠어."

이여어어어얼~~~~~~~~~

562 천주 (0uUbaS86Eg)

2024-06-15 (파란날) 20:37:10

살려주세용...

563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0:39:21

흐응
룡성주 먼저 써주시겠어요? 다이스 보고 스킬 뭐쓸지 결정하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둘 중 하나는 확실하게 컷낼수 있을거 같네요

564 룡성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0:41:25

'상당히 귀찮게 되었다. 저 모든 돌덩이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야. 하지만 달리 특별한 방도가 없으니...여기서는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갈까.'

"인간을 대상으로 살초를 쓰는 것은 너희가 거의 처음이니. 죽을 각오가 되어있는지 한 번 묻겠다."

.dice 10 150. = 51

"진룡 무련검 2초"

.dice 100 270. = 149

(아멜 공격)

565 룡성주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0:42:07

다이스가 영...

566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0:42:26

ㄱㅊ 한명은 잡아요 광딜쓸거임

567 우성주 (9KoZ9THquo)

2024-06-15 (파란날) 20:43:03

암살자 다이스 진짜 어지럽네

568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43:30

갑자기 쎄졌어용..

569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0:43:50

일단 다이스...!.dice 10 150. = 87 .dice 90 190. = 153

570 우성주 (9KoZ9THquo)

2024-06-15 (파란날) 20:44:02

아 몰라 일단 신중하게 해도 다갓이 심술 부려서 안정성은 개나 줬으니깐 걍 깡딜로 가야긋다

571 하 우성 - 진행 (9KoZ9THquo)

2024-06-15 (파란날) 20:45:08

>>559
"물러나라고요? 싫은데요."

" 그 쪽이요. 되게 맛있게 보여서요."

독에 의한 데미지를 입으며 우성은 말했다. 이번에도 잔상을 만들어내며 공격하는 암살자. 그러나 독이 묻어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어차피 신중하게 기술을 내봤자 실력차이로 인해(라고 쓰고 다갓의 심술이라 읽는다) 데미지를 완전히 안 입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그러니깐 선생들이나 주변의 지원이 오기 전까지 버틴다.

우성은 갑자기 도움을 받은 듯한 안도의 눈빛으로 암살자의 뒤, 그러니깐 운동장 쪽에 시선을 옮긴다.

"선생님들-!!!! 이쪽이에요!!!!! 여기 암살자가!!!!!!!!!!"

뻥이다, 이 자식아.

"공화만개"

HP : 426(독뎀-50 권능 +20)
공격 : .dice 130 280. = 179
회피 : .dice 40 150. = 118

* 공화만개

572 하 우성 - 진행 (9KoZ9THquo)

2024-06-15 (파란날) 20:46:16

HP : 280

573 진룡성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0:47:24

HP : 381

뭉텅이로 깎여나갔네...

574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47:34

.dice 0 150. = 17

575 제나 - 이벤트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0:52:42

>>559

"그걸 안놓네..."

어이없음 반, 감탄 반으로 중얼거린다. 폭발에 맞아도 캐스팅을 끝까지 하는 쪽도 그렇고, 핀포인트인데도 사슬을 안놓는 쪽도 그렇고. 요즘 암살자는 근성을 최우선으로 보고 뽑는건가?

" 아주..좋아.. "

모습을 드러내며 기습을 가하는 룡성의 모습에 그녀는 입꼬리를 올린다. 딱 좋은 타이밍이였으니

HP 527 - 50 = 477
레드 크림슨 사용 - 모든 적에게 130 데미지, 자신의 체력 -50
방어 다이스 .dice 20 150. = 63

576 남운 천 - 이벤트 (0uUbaS86Eg)

2024-06-15 (파란날) 20:53:06

situplay>1597048079>559
 치외법권이라, 그와 동시에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라고 봐야 할까. 생각보다 더 터무니없지 않냐며 속으로 이를 갈던 천은 갑작스럽게 여성이 일어서자 움찔하며 마찬가지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 말대로라면 학교가 무너지기라도 하는 날엔 귀찮아진다는 거 아니냐, 이번 일로 아카데미가 어떻게 될 줄 알고. "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 일에는 관심 없다며 천에게 제안을 하고 싶어 왔을 뿐이라는 답이 돌아왔기에, 혹시라도 모를 기대는 접어두기로 했다. 이이제이는 실패인가...

 " ...뭐라고? "

 잘못 들었나?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천은 머리를 얻어맞은 듯 아주 잠시 멍한 표정을 짓다가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나며 미간을 찌푸렸다. 뭐지? 고도의 심리전인가? 아니, 굳이 그러지 않아도 쉽게 제압할 수 있을 텐데? 천은 머리를 굴리며 대체 이 제안이 튀어나온 이유가 뭘까 생각했지만 확신에 가깝게 나오는 결론은 하나뿐이었다. 이건 진심이다.

 " 죽고 싶지 않으면 네 것이 되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런 제안이 세상에 어디 있냐! "

 생과 사 중에서 선택하라는 것과 뭐가 다른 거냐. 천은 부채를 쥔 손에 힘을 줬다. 힘을 기르기 전에는 마주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건만 세상이 이리도 무심할까.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저 말은 진심이리라. 거절하면 죽을 것이다. 지난번같은 요행은 아마 바라기 어려울 테고... 이렇게 모습을 드러냈다는 건 적어도 당장은 방해받을 게 없다는 뜻이렷다. 천은 여성을 노려보다가 눈을 감으며 혀를 쯧, 하고 찼다.

 " 내가 승낙하면 죽이지 않을 거라고 약속해라, 마음에 안 들어서 죽더라도 확답은 받아야겠다. "

 거부하면 죽이겠다는 말이 승낙하면 살리겠다는 뜻이 되는 건 아니다. 무엇이든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577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0:55:38

아 혹시 그... 캡틴! 상태이상 정화하면서 십자가로 줄 끊으려 시도하는거 가능한가요?

578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0:56:22

63이니까 반깎... 129 덜고..
477에 129면 348이군..

579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0:59:00

>>577 스킬로서 쓰는거면 둘 중 하나만 가능하고.

성역을 쓰고서 뭐 칼을 던진다거나하는 행동 지문 정도는 괜찮습니다.

580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1:07:12

->이벤트(>>559)

>>569

"아,극...!!"

움직임이 멈춘 사이에, 두드려맞으면서도 보인 것은 묶인, 학생들.

저들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

"ㅅㅅ선생님들!! ㅈ저곳에, ㅎ하학생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고블린 사제의 발목을 계속 묶으려 시도를 한다.

슬슬 시야가 흐려지지만... 견딘다. 견뎌야한다. 여기서 무너지면 곤란해...

(회피다이스:87,반감 !)159->79)
HP281-79= 202
공격 다이스 153+20(록시아의 성역 버프)

581 우성주 (d9cvevNDZk)

2024-06-15 (파란날) 21:10:00



담턴에 220 이상 딜 터지면 암살자 확정적으로 킬 가능한데..

582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1:11:53

으아 죄송해요 지금 리얼일중이라...!

>>580 대상:고블린 샤먼

583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13:00

파트리샤는 고블린 샤먼을 계속해서 공격하며 다른 학생들을 구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그 말이 전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당신이 그 사이에 시야를 돌려 선생님들을 확인해본다면-

이미 대부분이 치명상이나 다름없었고, 당신들을 함정에 걸리게 만든 장본인인 선생님은 이미 꼬챙이가 되어 있었거든요.
고블린의 수를 다 세면 족히 수백은 될 겁니다. 그걸 이 동굴속에서 이러고 있으니 방법이 없죠.

여기서 그나마 뭐라도 할 수 있는건 당신뿐입니다.

고블린 B,C, -> 파트리샤 공격
.dice 0 100. = 80
.dice 0 100. = 62

고블린 B/ HP: 73
고블린 C / HP: 200
고블린 D / HP: 200
고블린 E / HP: 200
고블린 F / HP: 200

고블린 샤먼 / HP: 675


바위 덩어리가 마구 휘둘러지며 두 사람에게 꽤 큰 피해를 입힙니다.
쇠사슬이 감겨있어서 그런지 마치 한방 한방이 철구에 얻어맞는 충격이었죠.

허나 그럼에도 둘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룡성의 간결한 내려베기. 그러나 용의 기세가 담긴 그 공격에 여성을 깊게 베어냈고.
그 기세에 멈칫한 그 순간, 제나의 마력파장에 두 사람이 락온됨과 동시에 이어서 폭발합니다.

"각오? 그런걸 묻다니 아직 어리긴 하군..."

직격 폭발에 여자는 쓰러졌고, 남자 마법사만이 연기를 내며 비틀거렸으나.
여자가 쓰러지며 그대로 떨어지던 돌덩어리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거 설마 폭발

.dice 200 400. = 253

케이론 / HP: 204
아멜 / HP: 0


"언제까지고 여기에 있을것도 아닌걸, 어차피 언젠가 아카데미와 적이 될것도 뻔하고 말이야."

그녀는 사뿐히 말하며, 당신의 답을 기다렸습니다.
물론 기다릴것도 없이 틱틱대는 당신의 말이 들려왔기에 그녀는 곧 미소를 지었죠.

"왜 없어? 여기 있잖아. 네가 나보다 약하기 때문에 듣는 제안이야."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야 당신이 그녀보다 강했다면 이런 소리를 듣지는 않았겠죠.
그러나 그 얄미운 목소리 때문에라도 적개심이 드는건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연하지, 나는 미망인이 되고싶은건 아닌걸? 널 부하로 삼겠다는게 아냐. 내 남자가 되라는 소리지."

그녀에게서 다시 스산한 기운이 풍겨옵니다.

"말뿐인 승낙을 원하는게 아냐. 네 모든걸 내놔. 그럴 수 없다면... 사력을 다해서 저항해봐."

희번득한 눈은, 마치 먹이감을 노리는 뱀과 같습니다.


"............"

적의 주의를 돌리는데 성공했나요? 네.
당신의 순간적인 작전에 암살자의 시선이 따라갔고, 그대로 허를 찔려 당신이 펼친 찌르기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혼돈이 암살자의 몸을 타고 올라가고 급격히 안색이 나빠지는 순간.

"멍청했군, 결계를 쳐서 소리가 새나갈리 없을텐데 이걸 속다니."

그는 자조적이게 웃으며 손을 뻗더니. 뭔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근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dice 150 270. = 245 -20
회피값 17 (실패)
암살자 / HP: 400

584 우성주 (d9cvevNDZk)

2024-06-15 (파란날) 21:13:19

파트리샤주 현생 어서 풀려나기를..고생이 많어ㅜㅜ

585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13:29

>>582 갠차나용. 바쁘신거 같은데 걱정이네용.

586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14:01

자꾸 다이스가 세게 나오네..

587 우성주 (d9cvevNDZk)

2024-06-15 (파란날) 21:14:37

아ㅋㅋㅋㅋㅋ

588 우성주 (d9cvevNDZk)

2024-06-15 (파란날) 21:16:47

어떡하지ㅋㅋㅋㄱㅋㅋㅋㅋ

589 진룡성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1:17:47

상당한 위력의 폭발이다...! 허나...버틸 수 있다!!!

.dice 10 150. = 31

"진룡 무련검 2초!!!"

.dice 100 270. = 268

590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21:18:42

와 공격은 최대값인데 회피는 실패.. 역시 중간이 없는 남자.

591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21:19:11

와우

592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1:20:23

.dice 10 150. = 54회피다이스

그리고...으므

593 파트리샤주 (hbU87.bLTE)

2024-06-15 (파란날) 21:20:2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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