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079>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3 :: 1001

세계란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생각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2024-06-12 22:14:13 - 2024-06-17 03:03:51

0 세계란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생각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5FjwV0cPgY)

2024-06-12 (水) 22:14:13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24/recent

390 록시아 - 이벤트 (g8jZIhW6WI)

2024-06-14 (불탄다..!) 23:43:28

>>382

다행히 제나가 쳐준 얼음벽 덕에 선생님은 정신을 차린듯 했다. 애초에 저렇게 떡하니 학생 혼자 앉혀둔것부터 함정 냄새가 풀풀 나고 있었는데. 하지만 이미 늦은 것인지 발밑이 빛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마법진이 발동 되는듯 하고 ...

" 조심해! "

자신과 같이 범위에 들어온 파트리샤를 바라보고 외친 록시아는 그대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렸다. 마법진이 이동 시킨 곳은 동굴 깊숙한 곳이었는데 그곳에는 공교롭게도 고블린 무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무려 샤먼까지 있는 고오급 무리가.

" 칫. "

이거 어쩌실꺼에요 선생님, 이라는 뜻을 내포한 시선을 선생님에게 한번 향한 록시아는 일단 변형 결계를 펼쳤다. 말만 결계지 사실상 공격용이긴 하지만.

[변형 결계] 발동!

391 파트리샤주 (oSZqXgSIE.)

2024-06-14 (불탄다..!) 23:45:44

보조 스킬을 발동한 후에 바로 공격 스킬 써도 되나요...?

392 제나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3:45:53

스읍...
캡틴 회피 다이스 대체 < 요건 회피 다이스를 굴릴 수 있을때 대체되는거죵?
시작부터 깔고 들어가기 가능..?

393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47:49

>>391 회피 다이스 대체 스킬은 그래도 되는데. 그게 아니면 한턴은 스킬로 써야해요.

>>392 넹, 첫턴 한정으로는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가능합니다.

394 하 우성 - 진행 (5dYzkcLuII)

2024-06-14 (불탄다..!) 23:47:58

좋아..느려졌어. 이 정도면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저 암살자의 전투력은 어떻게 파악하지? 우성보다 강하다면 이 자리에서 개죽음일 텐데.. 운동장까지 따라가서 선생들과 합류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만..

'아까의 움직임'

'먹고 싶은 영혼이구나.'

'증언이 필요하다고?'

'녀석의 영혼을 먹는다고 해서.. 힘만 흡수하지는 않을 것이 아니냐.'

'녀석의 기억도 흡수할 수 있을 터. 그것이 탐욕스러운 이 혼돈 아닌가?'

우성의 방금 전까지 짓던 심각한 표정은 곧 미소로 바뀌었으며, 암살자를 따라잡아- 암월창을 시전하여 인식에 간섭하여 녀석에게 선제공격을 하려고 했었다.

HP : 660
공격 : .dice 130 300. = 241

* 암월창

395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49:04

>>394 여기 제 의도대로 첫턴에는 항상 암월창 키고 들어가는 우성이가 아주 좋은 견본이랍니다.

396 남운 천 - 이벤트 (8bLSmFQ3is)

2024-06-14 (불탄다..!) 23:49:39

situplay>1597048079>382
 어째서 맞서 싸우거나 죽이지 않고 바로 운동장으로 도망쳤는가? 미처 대응하지 못할 만큼의 실력으로 순식간에 자신과 우성을 쓰러트렸을 수도 있을 텐데, 게다가 탁 트인 운동장으로... 운동장에는 뭐가 있지? 워프 포탈.
 암살자가 가장 우려해야 할 상황은? 지금 학교에는 자신을 위협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판단한 듯한 행동. 즉 워프 포탈을 타고 다시 구조대가 넘어올 수도 있는 상황은 피하고 싶다는 건가? 그럼 포탈을?

 그러나 생각은 더 이어지지 못했으니, 자신을 감싸려는 듯한 기묘한 살기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천은 본능적으로 몸을 움찔거리며 손에 붙잡히지 않기 위해 앞으로 튀어나가듯 했다.

 " 또 너냐! 뭘 하긴, 난장판이 돼서 수습 중이잖느냐! "

 그런 와중에도 여성에게 호통을 치면서, 천은 불시에 들어올 수 있는 공격을 경계하듯 부채를 쥐었다. 도망칠 수 있나?

 " 전부 네 짓이냐? "

397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50:21

.dice 30 150. = 59

398 파트리샤주 (oSZqXgSIE.)

2024-06-14 (불탄다..!) 23:50:38

참고로 참고로, 선생님들이 몇명인지 공격 다이스는 어떤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399 제나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3:51:26

캡틴 질문 잇심다
케이론이 여자고 아멜이 남자 맞습니까!

400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52:26

>>398 기본적으로 엑스트라는 다이스 전투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당.

수치로 표시된 적들은 알아서 잡아야해용.

401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52:39

>>399 땡 반대!

40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oSZqXgSIE.)

2024-06-14 (불탄다..!) 23:54:05

->이벤트(>>382)
뒤늦게 도착하고 숨을 고르자, 일단, 그 학생의 상태는 괜찮기는 한 듯 했다. 정신만 잃었을 뿐이지만... 하지만 정신을 잃은 방식을 모르는 것이 문제기는 했고, 다른 인원들이 어디있는지도-

라고 생각하자, 갑자기 눈앞이 밝아졌다 이내 바뀐 주변 광경.

꽤 많은 고블린들. 그리고, 고블린의 상위개체로 보이는 것. 그들이 이야기하는, 저 말. 이것은, 그 학생들의 결말이 걱정되는 것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살릴 수 있는 자들을 살리고, 빠져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 조금은 찢어지는 포효소리에 눈살을 찌푸리며 입술을 짓씹다가도, 현재 상황을 확인한다. 현재 자신이 인식할 수 있는 선에서 이쪽에는 선생님들과 록시아 오라버니, 그리고 그 학생이 있었고, 그를 에워싼 고블린 무리와 그 뒤의 주술사로 보이는 존재.

역시, 두렵기는 하다. 실전이라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원초적으로.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아마도, 공격을 시행하는 것이 나으려나.

스텔라, 부탁해. 여기 있는 모두를 지키는 데에, 도와줘.

[홀리 크로스]사용

HP: 600
공격: .dice 100 200. = 194

403 파트리샤주 (oSZqXgSIE.)

2024-06-14 (불탄다..!) 23:54:13

아하... 엑스트라는 그들 나름대로 바쁘다는 결론인가요...

랄까 제나가 빠져버려서 큰일이긴 하다...

404 파트리샤주 (oSZqXgSIE.)

2024-06-14 (불탄다..!) 23:54:55

이렇게 활용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믕 처음이라서 죄송해요...!

405 록시아주 (g8jZIhW6WI)

2024-06-14 (불탄다..!) 23:54:56

조아조아 파트리샤가 하나 잡았따!

406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56:54

아 대상은 꼭 써주세용.

407 제나 - 이벤트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3:57:00

>>382

"가지 말라고 막았는데 우루루 다 가버리면 어쩌잔거야..."

슝! 하고 눈 앞에서 사라진 선생님과 학생들을 본 제나는 이마를 탁 짚는다. 돌겠네 진짜.

이윽고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아무리 봐도 적으로밖에 안 보이는 2인조가 등장하자, 차라리 나도 함정에 따라 들어갈걸 그랬나- 하고 후회하며 여성을 향해 나비 모양의 불꽃을 날려보낸다

HP: 720
부나비의 춤+2 - .dice 140 270. = 167 + 30 (크림슨 바인드)
크림슨 바인드 - 적 완전회피 무시. 다이스 최종값 +30

408 ◆r8JcspLaSs (.uMmr4O0fY)

2024-06-14 (불탄다..!) 23:57:09

>>404 (수담수담)

409 파트리샤주 (oSZqXgSIE.)

2024-06-14 (불탄다..!) 23:57:10

그러고보니 최종값 +20 되는 록시아의 변형결계도 있었구나

와오

410 제나주 (2PnACBkgoU)

2024-06-14 (불탄다..!) 23:57:12

다이스 주거라

411 록시아주 (g8jZIhW6WI)

2024-06-14 (불탄다..!) 23:57:31

록시아는 쓸 버프가 많네 ... 다음턴도 버프야

412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05:18

록시아의 결계가 펼쳐졌지만 적들의 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최대한 학생들에게 고블린의 일부만 가도록 원진을 짜고 있긴 했습니다만..
아까 말했던걸 잘 기억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어 파트리샤의 말에 스텔라가 현현합니다만. 반짝 반짝해서 조명 대신의 역할을 할 뿐 직접적으로 전투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다만 파트리샤가 말한대로 나름대로 모두를 지키려고 뽀짝뽀짝 열심히 돌아다니기는 합니다만..

한편, 그 사이에 파트리샤는 록시아가 펼친 결계의 힘까지 더해서 가까스로 고블린 한마리를 불태웠습니다.
물론 그걸로는.. 저 고블린 무리들을 다 막을 수 없겠지만요.

고블린 B,C -> 파트리샤 공격
.dice 0 100. = 7
.dice 0 100. = 88

고블린 D,E,F -> 록시아 공격
.dice 0 100. = 55
.dice 0 100. = 68
.dice 0 100. = 46

고블린 B/ HP: 200
고블린 C / HP: 200
고블린 D / HP: 200
고블린 E / HP: 200
고블린 F / HP: 200


제나의 부나비의 춤이 여성에게 날아들어 폭발합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적을 저지하진 못했지만 말입니다.

"어머, 꼬마가 화끈하네."

"방심하지 말고 제대로 좀 해."

어느새 쇠사슬이 당신의 다리를 노리고 뱀처럼 날아왔고, 눈앞에선 캐스팅된 얼음창이 쇄도했습니다.

.dice 80 150. = 117
.dice 80 150. = 81
케이론 / HP: 700
아멜 / HP: 403


"그런거 하지말고 나랑 놀자."

그녀는 태연하게도 말하며, 천이 빠져나가자 아쉽다는듯 허공을 움켜쥐었습니다. 어째 오늘은 저번보다는 덜 무서운거 같기도.

"전부 내 짓이라니?"

그리고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적당한 의자에 앉아 당신을 바라봅니다.

ㅡㅡ
우성에게 추격당하고 있긴 했지만, 암살자는 우성의 움직임을 도외시한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암월창의 처음보는 인식을 비트는 공격에 그대로 직격을 허용하고 멈춰서고 말았죠. 이번 타격은 꽤 커보입니다.

"학생치고는 대단하긴 하군."

그는 이대로 도주해도 따돌리는건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손등의 수갑에서 검을 꺼내 덤벼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잔상을 남기며 당신의 급소만을 노려 공격해옵니다.

.dice 150 270. = 213
회피값 59 (실패)
암살자 / HP: 759

413 록시아주 (ivA2muaayg)

2024-06-15 (파란날) 00:06:31

회피 실패하면 저거 데미지 한번에 받는거지?

414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00:06:57

1:2인 경우에는 방어다이스를 어떻게 굴려야 하나요..?

415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06:58

>>413 네 맞아요~

416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07:24

>>414 그냥 한번만 굴리셔도 되용. 실패하면 다 맞는거고 반감이면 둘 다 반감인거고 그런 느낌.

417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08:22

그래도 오늘은 제 다이스가 좀 약하네요.

418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00:08:24

허어어어엉 살려조

419 록시아주 (ivA2muaayg)

2024-06-15 (파란날) 00:08:42

저번이 너무 강햇던거야! >:(

420 파트리샤주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00:10:03

일단 먼저 굴리고 적어도 되려나...흠

421 록시아주 (ivA2muaayg)

2024-06-15 (파란날) 00:10:58

제나 자리에 록시아가 있었으면 고고한 신성 버프로 더 잘버텼을텐데 ... 아깝당

422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11:12

>>420 굴리고 나온값을 반응 레스에 표시해주시면 괜찮아요.

423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11:40

>>421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여러분이 알아서 어려운 방향으로 나눠지더라고요 ^^

424 록시아주 (ivA2muaayg)

2024-06-15 (파란날) 00:12:01

앗 그럼 나도 회피 다이스부터!
.dice 10 150. = 126

425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12:21

와 아깝당

426 록시아주 (ivA2muaayg)

2024-06-15 (파란날) 00:13:39

(사망)

427 파트리샤주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00:16:08

회피 다이스 .dice 10 150. = 91

428 남운 천 - 이벤트 (E0jZN9ooCM)

2024-06-15 (파란날) 00:17:07

situplay>1597048079>412
 그런 거라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주변은 안중에도 없다. 자신만을 쳐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에 천은 소름이 돋는 걸 느꼈다. 지난번과 비교하면 살기 자체는 덜한 것 같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

 " 대체 뭘 하고 놀자는 거냐, 지금 상황이 그렇게 여유로워 보여? "

 대화를 해볼 만한 상황인 것 같긴 하지만 좀처럼 반응이 부드럽게 나오지 않는다. 분명 관계가 있어 보이는데도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한 표저을 짓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여기선 대화를 이어가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한 건지, 천 역시 적당한 의자를 당겨와 앉아서 여성과 마주보았다.

 " 무슨 말인지 모르는 척이라도 하는 건가? 학생들을 습격해서 선생과 우등생들을 꾀어 놓고 비어 있는 학교를 노리려고 한 게 아니냐? "

 생각은 해볼 수 있지만 실로 대단한 배짱이다. 그만큼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인가.

 " 그 암살자 같이 생긴 놈이 기습하는 방식이 네 녀석이랑 닮았더군, 제자라도 되나? "

429 하 우성 - 진행 (YXGDNn3h/s)

2024-06-15 (파란날) 00:19:25

>>412

"운이 좋았네요- 이 정도 실력자에게 이런 타격이라니~"

우성은 암살자에게 유효타를 적중시켰지만 본격적인 전투는 지금부터였다. 녀석은 빠른 움직임으로 우성의 급소를 노리려고 했고, 이 움직임은 꽤나 위협적이었다. 정타를 조금이라도 허용한다면 굉장히 위험한 움직임.

"환영척"

그래서 뿌렸다. 다가오는 녀석에게 혼돈을 뿌려서 감각을 교란시키고, 우성은 유효타를 내주지 않고 거리를 벌려, 창의 길이의 이점을 이용해서 급소를 찌르려고 했다. 안정적으로 가자.

체력 : 660
공격 : .dice 130 300. = 149 +10
회피 : .dice 70 150. = 112

*암월창
*환영척

430 우성주 (YXGDNn3h/s)

2024-06-15 (파란날) 00:20:34

HP : 564 (권능으로 인해 매 턴 +10)

431 록시아 - 이벤트 (ivA2muaayg)

2024-06-15 (파란날) 00:21:34

>>412

파트리샤의 일격이 고블린 하나를 완전히 불태우는데 성공했다. 역시 아니라곤 해도 그에겐 믿음직한 여동생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고블린은 다섯마리나 남았고 그들은 한마리가 죽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덤벼왔다. 록시아에게는 세마리가 덤벼왔는데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지만 동굴이라 운신의 폭이 좁아 약간의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 크윽. "

직격으로 맞은 것은 아니지만 꽤나 아프다. 그래도 이 정도 상처는 카르마 가문인지라 치유로 버텨낼 수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치유로 버티는 것은 힘드니까 하나씩 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맞다는 판단하에 록시아는 신성 강화를 자신에게 걸었다. 최대한 강력한 일격을 먹여서 반격을 허용하지 않게하려는 전략이다.

[신성 강화] : 3턴간 자신의 기본 공격/스킬 다이스의 최소값 +20 / 3턴 남음.
[변형 결계] : 4턴간 스킬 최종값이 +20되는 결계를 펼친다. / 3턴 남음.

HP : 770 - 85 = 685

432 우성주 (YXGDNn3h/s)

2024-06-15 (파란날) 00:21:38

잠맛 공격 다이스 잘못 굴림

.dice 130 310. = 219

433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22:22

.dice 0 150. = 86

434 제나 - 이벤트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00:25:58

>>412

" 당신들은 대체 뭡니까 "

대체 왜 이딴 짓을.. 으르릉거리며 다리를 감아 오는 쇠사슬을 피하려 한 뒤 커다란 폭발을 일으켜 캐스팅된 얼음창을 부수는 동시에 남성을 같이 공격하려고 한다.

HP: 720
공격: .dice 140 240. = 170
방어: .dice 20 150. = 95

435 제나주 (ynNjLv1suA)

2024-06-15 (파란날) 00:26:41

>>433 헐 캡틴!!
22:22에요!

43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1in.wlSgeE)

2024-06-15 (파란날) 00:27:41

공격은 성공했지만, 역시 위험하다.

"아, 읏...!"

무시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아버리고 마는 파트리샤, 하지만 상정 내였다. 스텔라도 돕고 있으니까... 일단 자신들에게로 온 고블린의 수를, 위협의 수를 줄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빛의 십자가를 만들어내, 오라버니를 공격했던 한 고블린을 타격하려 한다. 아프기는 하지만, 이정도도 할 수 없었다면 이 곳에 올 각오조차 못 했을 것이다.

hp= 600-47=553
.dice 90 190. = 107+20

437 ◆r8JcspLaSs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32:01

22 22

개쩔죵.

438 불길한 예감 (50rE5p8sME)

2024-06-15 (파란날) 00:35:24

록시아는 신성 강화까지 발동해서 최대한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의 타격이 그렇게 강한건 아니었지만 눈앞의 고블린들이 전부가 아니란게 문제입니다.
과연 선생님들은 저것들을 다 죽일 수 있을까요?

물론 남들을 걱정할 시간은 없습니다. 파트리샤는 다시 십자가를 만들어냈으나 공격에 당하던 중이라 집중력이 흐트러져서인지.
아까보다 적은 타격을 주며 고블린을 완전히 녹여버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크헤헤, 저 놈들은 더 어린거 같은데?】

거기다 지켜보고 있던 샤먼이 갑자기 검은 벼락을 파트리샤에게 날리기까지 합니다.

고블린 B,C,샤먼 -> 파트리샤 공격
.dice 0 100. = 73
.dice 0 100. = 61
.dice 50 150. = 138

고블린 D,E,F -> 록시아 공격
.dice 0 100. = 35
.dice 0 100. = 31
.dice 0 100. = 73


고블린 B/ HP: 73
고블린 C / HP: 200
고블린 D / HP: 200
고블린 E / HP: 200
고블린 F / HP: 200

고블린 샤먼 / HP: 1000


제나의 다리에 쇠사슬이 쓸리고, 폭발이 얼음창의 피해를 줄여주며 적을 공격했지만. 부서진 얼음 파편들이 살을 베고 지나갑니다.

"그냥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

"어쩌겠어. 세상이 그런것을."

남성은 폭발을 정통으로 얻어맞았으나. 마법사 주제에 꽤 터프해서 흔들리지 않고 캐스팅을 완성합니다.
이번에는 남성의 땅마법이 당신의 다리를 붙잡으려 하고, 쇠사슬이 당신의 동체를 노리고 휘둘러져 옵니다.

.dice 80 150. = 89
.dice 80 150. = 99

케이론 / HP: 539
아멜 / HP: 403


"글쎄.. 나랑 찐한 대화를 나눠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녀는 농담인지 모를 말을 하고는 자신에게 따져오는 당신의 반응에 하품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습격? 내가 이런 한심한 방법을 쓰나딘. 많이 얕보인 모양이구나."

순간적으로, 당신이 처음 만났을때의 말투가 보였지만. 그녀는 곧 웃어넘기며 무언가를 꺼내보였습니다.
그것은 이름표로, 놀랍게도 그녀의 이름이 적힌 6학년 이름표입니다.

"나는 그냥 평범하게 수업을 들으러 왔을 뿐인걸? 제자라니, 그런거 안 키워."

기습 좀 했다고 제자라니, 너무하네~
그녀는 괜히 더 슬픈척을 하고는 이내 배시시 웃었습니다.

"내 의뢰도 무시하더니. 너무한걸."

"정말."

오한이 듭니다.

ㅡㅡ
환영척과 잔상, 따지고보면 성질은 다르지만 적을 혼란시키는 두 기술이 맞붙으니 정신 사납기 짝이 없습니다.
당신의 공격은 그에게 치명상이 되지 못했고, 똑같이 그의 공격도 당신에게 치명상이 되지 못한채로 서로 애매한 데미지만을 남겼습니다.

"내가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그는 싸움이 길어질 것을 예상하고 움직임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는 아까처럼 공격하려다간 창이 닿지 않을 애매한 거리에서 독이 묻은 비수를 날렸습니다.

"성가시구나!!"

.dice 150 270. = 157 + 3턴동안 매턴 50 데미지.
회피값 86 (반감)
암살자 / HP: 650

// 자아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오늘치 수고하셨어요!!

439 우성주 (YXGDNn3h/s)

2024-06-15 (파란날) 00:37:57

우왁 큰일나따 독이라니ㄷㄷ

440 우성주 (YXGDNn3h/s)

2024-06-15 (파란날) 00:38:10

수고했어 캡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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