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9 :: 1001

◆c9lNRrMzaQ

2024-06-11 17:10:24 - 2024-06-14 01:13:18

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17:10: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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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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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아무도 >>0에는 관심이 없었나보다.

563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19:47:11

>>562
"그건 고마운 말이지만 그래도 시련이니까요 괜찮습니다"

윤성은 방패를 세우며 집중했다
그러자 밀림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 사이에 이질적인 소음이 귀에 섞여들어왔다

'의념을 통해 청각을 강화해서 들린 정도라면 제법 먼 거리에 있는데 점점 접근하고 있다'

식별되는 소리의 근원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얇은 날개가 비벼지면서 울리는 곤충의 소음이 커진다

"빠른 녀석이네요 날아다니구요 조심하세요 펠릭스씨"

곧 수풀이 흔들리더니 어마어마한 속도로 날아간 무언가가 윤성의 방패에 부딫혔고
그것은 유유히 다른 풀숲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

/9
3이 2번 있었네요!

564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19:56:09

>>563 듣기 기분나쁜 소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이 소리는...무언가가 비벼지는 소리, 아마도 날개인가?

그렇게 잠시 생각에 빠진 사이, 빽빽한 나무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는 밀림 속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윤성 씨의 방패에 부딫히고 사라졌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빠르기라면 어디서 져본적 없으니까~ 윤성 씨는 괜찮아? 방패로 막은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게 자신 만만한듯 말하지만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방금의 속도는 아무리 풀 때문에 가려졌다 하더라도 제대로 형체가 보이지도 않았어. 주위에 엄폐물이 많은 이런 곳이라면 상대하기 까다롭겠어

'뭐,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윤성 씨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같아? 난 머리는 영 안 굴러가서~"

/10

565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06:07

>>564
"괜찮습니다 걱정마세요!"

방금의 충격량을 계산한 윤성은 해볼만하다 판단하였다
이번 시련이 추적이 아니라 토벌인 만큼 놈은 다시 돌아올 것 이다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움직였다간 놈이 사각으로 파고들 수 있어요"

그리고 역시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날개짓 소리가 가까워진다
윤성은 타이밍을 재더니 날개짓 소리에 맞춰 방패를 휘둘렀고
쿵 소리와 함께 바닥을 구른 무언가가 휘청이더니 날개를 퍼덕이며 몸을 일으켰다

"모...기 네요? 역시 게이트라면 해충도 제법"

순수하게 감탄하긴 했지만 놈이 지닌 가시 같은 흡혈관은 무시할 수 없어보였다

/11

566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20:12:19

>>565 다행히 윤성 씨는 나의 예상 이상으로 굳건해 보이며 현명한 것 같다

확실히 여기서 아무렇게나 돌진했다가는 오히려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놈의 기습에 당하겠지

이윽고 놈이 다시 빠르게 날아와 돌진하지만, 윤성 씨의 방패가 정확하게 놈을 맞추었다

"모기...? 커다래! 징그러워!"

곤충형 마수는 봐도봐도 적응이 잘 안된다. 무력 이전에 외향에 있어서 상대하기 꺼려저!

하지만 징그럽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저렇게 충격을 받은 상태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그럼, 가볍게 한 번 공격해볼게 윤성 씨."

바로 뛰어 올라 단검을 놈의 머리 위에서 아래로 휘두른다

/12

567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20:17:00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568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19:44

>>566
커다란 모기가 회복을 시작한듯 몸을 일으키자
펠릭스가 도약하며 단검을 크게 휘둘렀다
뇌진탕이라도 왔는지 휘청이던 모기는 펠릭스의 공격에 당해 이상한 소음을 내뱉고는
기분나쁜 피를 뚝뚝 흘리며 날아올랐다

"펠릭스씨는 역시나 빠르시네요 저라면 엄두도 못냈을겁니다"

윤성이 방패를 고쳐 쥐고 펠릭스 옆에 서자
모기는 다시 수풀속으로 숨어들었다
충분히 회복하지 못할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뇌진탕을 회복하기 위해 숨어든 것 처럼 보였다

"방금과 같이 한번 더 해보죠"

/13

569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20:27:10

>>568 으익...모기에게 피해를 준건 좋은데 놈의 불결한 피가 조금 튀었다. 이거 기분나빠!

"아니 뭘, 윤성 씨가 저 벌레를 정신 못차리게 해준 덕분이지!"

이대로만 한다면 쉽게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 것 같다. 윤성 씨가 막고 튕겨내며, 내가 빠르게 공격한다. 그걸로 충분해 보인다

처음 지형을 봤을 때 장해물 때문에 고속이동이 막혀서 조금 걱정했지만, 이대로면 낙승이야!

"그럼 미안하지만 계속 버텨줘 윤성 씨, 빠르게 끝장내자고!"

윤성 씨의 뒤로 돌아가 놈이 오면 바로 달려나가 찌를 준비를 한다

/14

570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40:13

>>569
"과찬입니다"

'그거야 당연하지'

윤성은 다시 소리에 집중했다
저런 타입은 학습이 빠르기에 장기전으로 가서 좋을게 없었다

또 다시 접근하는 날개짓 소리가 들려왔다

"옵니다 펠릭스씨"

그리고 모기가 다시 펠릭스와 윤성에게 달려들자
윤성은 모기를 향해 또 다시 타이밍에 맞춰 방패를 휘둘렀다

"!"

그러나 이번엔 타이밍을 역으로 예측한 모기가 날개를 크게 펼치더니 윤성의 방패를 회피했고
큰 동작으로 무방비해진 윤성의 어깨에 흡혈관을 꽂아넣었다

푸욱하고 갑옷사이를 뚫고 살가죽을 뚫는 섬뜩한 소리가 들린다

"아 짜증나게"

인상을 찌푸린 윤성이 모기를 내려다보며 꽂혀있는 흡혈관을 손으로 움켜쥐며 서서히 뽑아낸다

/15

571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20:45:25

>>570 정신을 집중하고 모기를 찾는다

곧이어 아니나 다를까 놈은 다시 우리에게 돌진하고, 윤성 씨가 막지...

"못했다!? 괜찮아, 윤성 씨!?"

윤성 씨가 녀석에게 물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저 상태로는 놈도 움직일 수 없을 터

"미안 윤성 씨! 잠깐만 그대로 있어줘!"

그대로 모기를 향해 달려나가 두 자루의 단검을 던부 찔러넣는다

/16

572 알렌 - 한결 (wc10p5FuzI)

2024-06-12 (水) 20:47:35

"한결 씨?"

한결은 원숭이가 도망치는 걸 확인하자마자 거리낄 것 없다는 듯이 호탕하게 땅을 박차고 원숭이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도 뒤쫒아야...'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한결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요정걸음'

의념의 흐름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알렌, 하지만 요정걸음까지 사용하여 뒤쫒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빠르다..!'

나름 빠른 움직임일 가진 알렌이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속도로 앞질러가는 한결의 모습에 알렌은 속으로 감탄한다.

'그래도 뒤쳐지기만 하고 있음 안되겠지.'

탑은 들어온 사람에게 맞춰 시련을 내준다, 적당한 빠름으로는 원숭이를 잡지 못할 것임은 당연.

'화로 첫걸음.'

알렌의 피어오르는 화기와 함께 자신의 빨라지는 자신의 신속을 느끼며 한결의 뒤를 쫒았다.


//7

573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51:37

>>571
흡혈관이 잡힌 모기가 당황하며 버둥거리는 사이 펠릭스가 달려들어 모기를 마무리했다
장기전이 되었다면 분명 귀찮았을 것임을 생각한 윤성이 혀를 차지만
곧 다시 밝은 표정을 보이며 손을 저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실책이네요"

관통상은 크게 불편한것도 없고
찔린 정도도 얕으니 상관없다

"먼저 올라가겠습니다 펠릭스씨 수고하셨어요"

윤성은 애써 웃어보였다

/17
막레인걸로 해도 될까요

574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0:55:20

잭 반응이 너무 순수한데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움)

575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20:55:21

넹.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57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0:56:00

자신과 같은 특별반 소속에 친절하고 유능한 헌터였다!

귀여워ㅋㅋㅋㅋㅋㅋ

57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0:58:50

잭주 수고하셨어요

57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0:59:46

으에으에. 좀 쉬다가 다들 리하여요~

579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00:12

어서오세요

58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1:01:02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581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03:34

윤성주도 알렌주도 하이여용~

오랜만에 진단 할까!

582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09:57

와 진단!!!

583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17:18

여선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할로윈분장을_한다면
성대적인 모티브로 호두를 해볼까 생각했는데+키와 마음이 잘 안 어울림 이슈로 같은 게임내에서라면 신학이나 라이덴 쇼군을 택했을듯한...?

그리고 호x노 아x 도넛...밈...(?)
같은것도 재미있어 할듯..!

꿈_속에서_어린_자신이_울고_있다면_자캐는
흠! 어린 저는 안 울어욧. 가짜고 꿈이네요~

자캐의_향수_브랜드
딱히 향수를 잘 쓰지는 않아요. 페퍼민트 오일같은건 아주 가끔 쓸 순 있긴 한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8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42:14

>>583
여선이는 그 정도의 마음과 키가 있군요
코스프레는 잘 어울렸겠지만 성격이 뭔가 다른?

호시x x이 도넛밈은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585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44:02

성격은 좀 다른 느낌이었을것 같아요~
캐릭터 성격 검색해보면 어울리지 않는 느낌?

도넛 밈은 ㅋㅋㅋ거리면서 할것 같긴 한데 찐으로 찌르고 다니다가 나중에 자기가 스스로 치료를 할수도 있나(?)

586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21:44:50

(세상에...)

58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45:36

>>585
다른 의미로 윤성이를 압도하는 여선이의 은근한 광기

슈타인주 어서오세요

58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47:47

슈타인주도 어서오세용~

은은한 광기.. 아니죵~ 여선이는 자기가 광기라고 생각 전혀 안할걸용?(?)

589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1:47:49

알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사랑받고_있습니까
과분하다고 생각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자캐의_애마는
BMW(웃음)(아무말)

자캐의_순발력은_여기까지_가능하다
아마 상상이상으로 대단하지 않을까 싶은데 캡피셜이 없으면 저도 잘모르겠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9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1:48:08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591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59:27

>>588
네? (???)

>>589
알렌 역시나 건실한 청년
윤성이면 사랑받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가차없이
한참 부족하다고 답했을 것

592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00:33

건실한 알렌~

하지만 여선이는 자기를 광기라고 하면 전혀 아닌데용! 하고 부인할게 뻔하구...

59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2:08:09

>>592
그렇게 부인하는 모습이 귀여우니 광기 타이틀은 빼드리겠습니다 (납득)

594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09:00

>>592 알렌: ...(딤섬 토쳐링을 떠올리며)(아무말)

595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11:26

여선: 헤에. 알렌씨~
여선: 이번에는 화장품 어때용...?
여선주: 그렇게 알렌의 얼굴과 팔은 도화지가 되어버리고 말 위기에 놓이는데...(나레이션)

59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12:57

>>595 린의 생일선물을 볼모삼아 알렌의 얼굴을 도화지로 쓰다니..!(아무말)

597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15:42

>>591 정말 과분할 정도로 큰사랑을 받고 있는건 사실이라...(웃음)

그게 아니더라도 원래 알렌이 사랑받는것 보다 사랑하는 이들이 행복해 하는걸 훨씬 더 바라는 것도 있긴합니다.

59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18:36

사실 그렇게 도화지로 써놓고 린에게 어울리는 화장품은 고민하다가 색조가 아니라 향수선물과 금액권을 주라고 하는 게 진짜죠(?) 그리고 응징이!(장난)

향수 선물은 보통 나를 기억해 줘. 라는 의미(주워들어서 불확실)이기도 하니까 그걸 모르고 선물해주는 알렌도 재미있어보일듯!

599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21:19

린한테서 고급지고 은은한 향 나는 거 생각해보니까 멋있어보여...
여자의 그 파우더리한 향이 날 거 같아용(개인적으로 생각한 것!)

60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21:58

>>598

알렌: 향수..? 저는 분명 화장품을 추천해 주신다고 하셔서...

알렌: ...

알렌: (쥐어박기)

(아무말)

601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26:16

하지만 알렌이랑 린은 퍼스널컬러는 좀 많이 다른 느낌 같은걸용.(개인적 생각)

602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28:30

여선: 왜때리세요옷...(울먹!)

603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30:51

>>601 거의 정 반대 느낌도 들죠.(이런거 잘모르는 알렌주 의견)

>>602 알렌: 화장품을 골라주실 것도 아니면서 굳이 제 얼굴을 도화지로 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대충 무섭게 웃는얼굴)(아무말)

604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34:29

여선: 하지만 이런 데 오면 그렇게 하는게 국룰이잖아여!
여선: 알렌씨한테어울리는 건 찾긴 했어용!!(이건 사실)
여선주: 근데 알렌이 화장할것같진 않잖아...(팩트)
여선: 팩트를 말하지 마세욧!(소곤소곤)

605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38:18

>>604 알렌 화장품도 찾아줬군요 ㅋㅋㅋㅋㅋㅋ

60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41:15

운동 다녀오겠습니다~

607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42:04

다녀오세요 알렌주~

608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2:47:09

썰냠냠

ㅋㅋㅋㅋ 운동 잘 다녀와

609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48:23

린주도 하이여요~

610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2:54:31

모두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배탈이 나서...
쉬다가 이제서야 기운차리고 할일하고 왔습니다...
병가 미리 신청해두길 잘한 거 같아요...

611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2:54:35

안뇽

612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56:24

강산주도 어서오세요~

조금만 더 있으면 자야지...

613 강산 - 윤성 (V4MWMUQ0RY)

2024-06-12 (水) 22:56:32

"엄격? 내가?"

강산은 윤성의 말에 눈을 크게 뜨며 의아한 듯 되묻더니, 씩 웃는다. 그러나 금색의 눈은 그대로 윤성을 응시하는 채 번뜩이고 있다.

"그 경우라면 둘 중 하나겠군. 그 말을 전한 사람이 나랑 다른 사람을 헷갈렸거나..."

그렇게 말하며, 인벤토리에서 미리내고 기본 지급 스태프를 꺼내들고는 한 손에 들고 자기 어깨에 딱 걸친다.

"...아니면 네가 나한테 거짓말을 하는 것이렸다."

귀찮게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답하지 않은 이유는, 이제부터 귀찮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산은 두 가지 가능성 중 후자라고 곧바로 확신했으니까.
근거도 있다.

"내가 1월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지금, 6월까지 특별반 애들이랑 꾸준히 교류중이거든. 꽤 많이 만나봤지.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 한 명도 없던데?"

지난 봄에 해외의 두 명문 헌터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던 대운동회에서, 비록 베니온 아카데미의 학생회에게 패하였으나 나름대로 얼굴을 비추었기에 강산을 알아보는 헌터가 늘었으니, 그를 다른 사람과 혼동할 일은 줄어들었을 터이기도 했다. 얼마 전에도 UHN 서울 지부에 갔을 때 마도사들이 그를 알아보고 몰려오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것까지 말하면 말이 길어지니 일단 이 정도만.

"특별반의 인원들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곱게 물어보면 될 텐데, 무슨 생각으로 굳이 나한테 이런 거짓말을 하는 걸까나?"

//7번째.
특별반의 대운동회에서 대전 및 점령전 전투 영상을 헌팅 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다는 설정을 본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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