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9 :: 1001

◆c9lNRrMzaQ

2024-06-11 17:10:24 - 2024-06-14 01:13:18

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17:10: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아무도 >>0에는 관심이 없었나보다.

1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7:34:40

안착

2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17:34:46

라비주의 게임이라면... 파판14 말씀하시는 건가요...

3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5:24

시윤이는 딜만 강하지....딜만은 가디언급이라곤 했는데, 사실 무지성 딜링이 가능할 때 전제였고 파훼수단이 많다는게 단점이랬어

4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6:06

매 어울릴지도? 까마귀도 생각은 해봤는데. 여튼 다소 지능이 높은 조류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스킬중에 뻐꾸기 사격술도 있고.

5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36:12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라비는 아쿠아마린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미지 동물은 클리오네?

6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36:15

>>2 예쓰
이쪽 힐러는 메인힐러/서브힐러로 나뉘는데 메인힐러는 흔히들 생각하는 피 채워주고 회복시켜주는게 주 역할이고
서브힐러는 데미지 감소시키는 장판을 깔거나 파티원한테 보호막을 둘러서 아픈 데미지가 미리 오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식이거든요

7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36:59

>>5
저히 애를 그렇게 귀엽게 봐주셔서(?)감사합니다

8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37:11

>>4 그렇죠 생각보다 시윤이는 조류의 이미지가 강하더라구요

9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7:22

라비는 왠지 괴롭히고 싶지...라즈도 괴롭히고 싶지...

10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37:50

>>7 (참 좋은 어장이다 귀여운걸 귀엽다고 하니까 감사를 받았다)
아니요 저야 말로

11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7:54

>>8
좀 옛날이긴 한데, 흑오(黑烏)라 불리던 저격수랑 느낌이 닮았다고 살짝 그렇게 불리던 기낌이 있기도 했었거든

12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37:57

>>9 라비: (신속 190의 속도로 도망치기)

13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8:22

>>12 저에겐 가속도의 보법이 있습니다만

14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17:38:32

>>6 게임을... 해본 적은 있는데... 힐러는 점성만 잠시 잡아본게 다라...
불가항적 제안이 뎀감 장판의 역할을 하고... 황금률의 방패가 당연하지만 보호막이... 되겠군요...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15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8:48

애초에 시윤이는 기본 신속이 201로 라비보다 빠르다!

16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39:08

>>10 윤성이도 멋있는걸요 사실 시트 올라왔을때 오.. 하면서 3번 읽었어요

17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7:39:08

>1597047881>984

잭 펠릭스는 등명탑에 대한 소식을 너무나도 늦게 접하여 이제야 황급하게 오게되었다

'아아, 어쩌지? 다른 사람들은 벌써 잔뜩 올라갔겠지? 뒤쳐지면 안되는데...뭐, 이제라도 오르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등명탑으로 향하던 도중 앞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실례합니다 그쪽도 특별반인가요?"

검은 머리에 감은 것인지 뜬것인지 알 수 없는 눈, 자신보다 어려보이지만 키는 자신보다 커보인다. 갑옷과 방패를 들고있는 것을 보아하니 탱커 계열의 헌터일려나?

"그쪽도, 라면 혹시 그쪽도? 반가워! 난 잭 펠릭스. 알겠지만 잭이 이름이고 펠릭스가 성이야! 너는 누구야?"

설마 하던 특별반 소속의 헌터와 만남! 이미 탑을 올랐다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라면 자신이 앞질러야 할 경쟁자가 하나 줄어든 샘이다! 역시 난 운이 좋다니까!

/2

18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7:39:33

굉장히 빠른 저격수

19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39:40

근데 신입이 늘어나니까 확실히 어장이 활기가 는게 느껴지네

20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7:40:44

활기가 오래 가면 좋겠군요...

21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41:24

>>13 >>15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내가 시간을 끌 테니 라즈주라도 도망쳐요오오오오오!!!!!!!!

>>14 전 게임트루러버라 기본적으로 게임뇌가 깔려있어서(?) 뭔가 보면 음.. 이건 우리 게임에선 이러이러한 거겠군.. 하면서 보거든요(끄덕) 확실히 내가 아는 걸로 돌려서 생각하는게 이해하기 편하더라구요

22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41:29

>>11 흑오(완전멋져)
이렇게 보면 시윤이는 담청도 잘 어울리지만 검은색도 잘 어울리네요

23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42:03

>>21 히히 못가!!!

>>22 이명은 백색의 기사지만...

24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42:18

>>16 3번이나 읽을 만한 시트는 아니에요
부끄럽습니다

25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42:51

>>23 이거 고인물의 신입(이였던 것) 학대에요!!! (아님)

26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43:18

>>24 두번 더 읽으면 두번 더 부끄러워해주실건가요?

27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7:45:05

실로 오랜만에 보는 악성향 캐릭터...(흥미)

28 린주(공부합니다...) (UoCufxHBv.)

2024-06-11 (FIRE!) 17:45:24

situplay>1597047881>989
린은 까만고양이/버건디

29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7:45:31

잭 펠릭스 다른 무기는 보이지 않는다
무기를 숨겨둔게 아닌이상 무투계열일 것 이다
하윤성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의 템포를 조금 느리게 유지하며 대답했다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다들 탑에 오른다기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이곳에 막 왔습니다"

그는 자연스레 거짓말을 하였다
알렌과 이미 탑을 오르고 알렌으로 부터 이런저런 정보를 들었지만
타인에게 선의를 받았다는 것이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 이유가 되진 않는다

"펠릭스씨는 지금 탑에 도전하실 생각인가요?"

/3

30 린주 (UoCufxHBv.)

2024-06-11 (FIRE!) 17:46:20

사실 동물이미지는 내 의견보단 여러차례 여러?사람에게 냥스라이팅을 받은결과...

31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7:46:35

생각해보니 저 지금 맨손이겠네요?

32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46:54

>>23 이미지 컬러가 흑색에 가까운데 이명이 백색 기사인건 또 멋진 갭이죠
흑색과 백색의 그라데이션 컬러는 특히 대비를 잘 살려서 좋아해요

>>26 부끄러우니까 도망칠거에요

>>27 악성향은 처음 해보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33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48:03

>>32 ^ㅅ^ 신속은 제가 더 빠르다구요?

34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7:48:21

>>30 ㅎㅎ...

35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48:28

>>28 검은고양이가 이미지 동물이란게 냥스라이팅의 결과라니
하지만 너무 잘 어울려요
또 적색과 흑색 계통이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버건디라니 귀하네요

36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48:40

라비주가 좋은걸 배웠군...신속약육의 세계

37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49:03

뉴비들은 소개 들었겠지만 이번 등명탑 열심히 오르면 보상이 후해!

38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49:52

버건디에 검은 고양이 하니까 생각난건데
검은 고양이들은 햇볕 받으면 털이 좀 불그스름하게 빛나는? 그런 게 있더라구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36 느린 자는...먹힌다!!!!

39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7:49:56

일상을 자주 돌릴것...

40 라비주 (jo/qrkiEYM)

2024-06-11 (FIRE!) 17:51:29

퇴근 9분 남았으니 전 사라집니다 핫하!

41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17:52:43

다녀오세요...

42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7:53:34

라비주 다녀오세요

43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7:54:38

>>29 저쪽도 처음인가!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자신과 같은 위치에 서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틀림 없는 행운이다. 뭔가 찝찝하지만...문제 없겠지!

"윤성 씨도 처음이구나! 나도 얼마전에야 소식 듣고 부랴부랴 온거 있지?"

뒤쳐지기 싫다는 마음, 아주 잘 알고있다. 굳이 내색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으려 하지만 당장 자신도 뒤쳐지는게 싫어 이렇게 황급하게 온 것이 아닌가?

"그래, 지금부터 탑에 도전할 생각이야. 혹시 생각 있으면 같이 하지 않을래?"

비슷한 처지에, 같은 특별반이라면 실력도 확실할 것이다! 감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뭐, 어떻게든 되겠지!

/4

44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7:55:53

음. 어쩌지? 맨손으로 싸워야 하나!

45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7:56:46

단검 적당히 쓰면 될거야 상세 효과는 아니더라도 뭐 무기는 있겠지

46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7:57:57

다행이네요 그거!

47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8:01:25

>>43
하윤성은 잭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흉내를 냈다
초행길인 사람들끼리 의기투합 이라는 이미지는 싸구려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같은 특별반? 큰 문제 없을거라 확신했다

"그럼요 펠릭스씨와 같이 한다면 큰도움이 될거에요"

윤성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윤성의 앞에 흙먼지가 자욱하게 펼쳐진 투기장이 나타났고
하늘에는 커다란 모래시계가 두둥실 떠다니고 있었다

"예감이 별로 좋지 않네요 펠릭스씨"

서로 싸우는건 아닌 것 같았다
그야 그럴게 지금 당장 윤성과 펠릭스 앞에 있는 나무문 에서 부터 쿵쿵 거리는 소리가 위협적이게 들려왔으니까

/5

48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8:02:00

특성리뷰들을 보고있는데 평가가 너무한 특성이 하나 있어요

49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03:09

짐작은 가지만 뭔데?

50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03:29

범죄자?

51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8:03:37

환생회귀요

52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04:11

그럴거 같았어.

53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05:01

환생/회귀를 픽했던 사람들은 모두 산화하고 시윤주만 남아서...

54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8:06:35

제가 또 괜한 말을

55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8:07:32

>>47 다행히 윤성 씨는 친절한 사람 같다! 약간 감이 안 좋지만...같은 특별반이며 이렇게 친절한데 굳이 의심할 필요는 없겠지!


"제안을 받아줘서 고마워! 윤성 씨를 만나서 참 행운이야~"

그리고 윤성을 따라서 문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황량한 투기장, 그리고 하늘에 떠있는 모래시계와...딱봐도 적이 들어있을 것 같은 나무문 하나

"그거 우연인걸? 나도 마침 감이 안 좋던 참이야!"

품속에 숨겨둔 단검 두 자루를 꺼내고 전투 태세로 들어간다

/6

56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07:42

유일한 생존자

57 시윤 - 6층 (s2iC8Balo6)

2024-06-11 (FIRE!) 18:08:24

".....높기도 높군."

나는 절벽위를 올려다보며 짧게 한숨을 내쉰다.
이번 등명탑의 시련은 등반.
그것도 힘을 봉인한 채로 올라야 하는 모양이다.
허리를 가볍게 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한다.

"의념을 안쓰고 육체 노동이라던가, 두개 다 특기는 아닌데..."

조금 투덜거리면서도 튀어나온 바위 하나를 잡고 발을 걸치며 오르기 시작한다.

58 시윤 - 6층 (s2iC8Balo6)

2024-06-11 (FIRE!) 18:08:30

"......."

힘들어.

아직 높이는 까마득한데 벌써부터 땀이 뻘뻘 흐른다.
그렇달까, 힘을 봉인한 시점에선 꼴깍의 무게 마저 다소 무겁다.
하기사 당연한 일이지....내 나이 15세. 신체적인 역량은 아직 전성기와는 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반동을 견디기 어려운 것도 그래서일까..."

한발 한발 걸쳐 올라가면서 문득, 역성혁명의 반동이 몸에 부담된다는 얘기가 그래서일까 고찰해본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은 단편의 단편인 아류술이고...
조각들을 다 모은 완성본은 따로 있다는걸, 지금에서야 대략 알고는 있다마는...

"아니, 그 보다도....힘들어!!"

조금만 방심하면 불만이 튀어나온다. 이 기분,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익숙하다.
그래, 완전군장 행군을 하는 기분이다....당장 때려치고 싶은데도 거리가 까마득하게 남아서.
한 발 한 발 아무 생각 없이 나아가지 않으면 미칠 것만 같은 기분....

59 시윤 - 6층 (s2iC8Balo6)

2024-06-11 (FIRE!) 18:08:37

턱, 턱, 올라서고 있다보니. 갑자기...

쿠르릉!!

"응?"

요란한 소리가 올라오기에 위를 봤더니, 커다란 돌이 떨어지고 있었다.

"우와아아아악!!!"

힘만 온전하게 남아있었어도, 민첩하게 옆으로 뛰거나 아님 위로 총을 겨눠 부숴버리면 되었을텐데.
지금 상태로 그런짓은 용맹한 간접적 자살에 가깝다.

거대한 돌은 벽면에 그렇게 딱 붙어서 오는게 아니라 비교적 거리가 있고
딱 붙어서 떨어지더라도 내려오면서 이미 표면에 부딫혀 다소는 튕겨나가기 때문에
이 경우 직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체를 벽면에 딱 밀착하고 나선 기도하는 것이다.

"....아파!!"

물론 완벽한 회피벽이 아닌 지라, 등을 퍽 퍽 하고 가끔씩 돌이 부딫히고 가는 충격이 느껴진다.
건강 강화를 안했더니 더럽게 아프다.

60 시윤 - 6층 (s2iC8Balo6)

2024-06-11 (FIRE!) 18:08:46

"아오...!!"

벽에 고개를 파묻곤 부들부들 떤다.
등허리가 욱씬 욱씬 거리는게 엄청 아프다.
건강을 강화해서 완화도 못시키는게 마구마구 짜증난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는가? 주윤의 기억을 보건데 답은 명확하다.

"어떻게고 자시고가 어딨어...!! 이악물고 하는거지...!!"

아파 죽을 것 같다고 몸을 둔하게 한들, 그 누가 용서해주겠는가
위급한 상황에선 그럼 죽어서 편하게 해주겠단 답밖에 안나오는 법이다.

까라면 까라고. 이를 악물고 팔다리를 움직일 수 밖에 없다.

61 시윤 - 6층 (s2iC8Balo6)

2024-06-11 (FIRE!) 18:08:54

하나, 둘. 하나, 둘.

"군가 제창이라도 해야되나 이거..."

통증을 무시하면서 팔다리를 뻗다보니 슬슬 정신이 나가려고 한다.
군가 제창이라도 할까 하다가 머리를 절레절레 저으며 부정하려던 찰나...

미끌

너무나도 당연하게 뻗어 잡은 손의 감촉에 이상한 미끄러움이 느껴지더니, 그대로 삐끗해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균형이 크게 흔들린다.

"왓!!?"

균형을 잡기 위해 무게를 지나치게 싣게 된 오른쪽 발의 디딤돌이 부숴져서 다시금 크게 미끄러지고, 나는 필사적으로 다리를 휘저으면서 다른 받침돌을 찾는다.
다행히 허리가 완전히 뒤로 넘어가기전에 어떻게든 아슬아슬하게 잡고 멈춰설 순 있었지만..

"~~~~!!!"

아까 부상을 입은 허리를 뒤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힘을 강렬하게 줬더니, 끊어질 것 처럼 아프다.

62 시윤 - 6층 (s2iC8Balo6)

2024-06-11 (FIRE!) 18:09:02

"후....우...."

깊게 심호흡 하면서 눈을 감는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이성을 잃는 것이다.
욱씬거리는 고통은 정신을 침범하여 냉정을 흩뜨리게 만든다.

Stay Cool.....

결국 전문적인 기술이 아닌 이상, 통증을 완전히 해결하거나 치료하는 기술은 없기 마련이다.
응급처치 정도는 익혀둬서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과거 내가 있던 환경해선 응급처치용 도구도 귀했던 시절이었지.

그러니 그럴 때 스스로가 취할 수 있는 제일 현명한 조치는....
고통에 다소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제대로된 치료는 전투가 끝나고, 여유가 있을 때 받아도 된다.
당장 이 시간에 죽지 않는 것이 우선이고, 그럴려면 다친 상태로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 키는 우리!"

하나 둘, 하나 둘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하나 둘, 하나 둘.

요 최근 죽을 뻔 했던 기억들을 되살리면서, 군가를 외친다.
미끄러지는 돌을 손을 잡기전 더듬더듬 만져서 확인해 나아가면서.

나는 그렇게, 절벽을 올랐다.

63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10:20

실제로 환생/회귀쪽으로 캐릭터 시나리오를 강하게 잡는게 아닌 이상, 빛을 보려면 엄청 오래 걸린단 느낌은 있지.
나도 꽤 오래 걸리긴 했던 것 같...지만 시윤이는 애초부터 전생이 캐릭터성에 깊숙히 얽혀있던지라 부각은 계속 됬었어

64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10:27

수상할정도로 군가에 익숙한 학생

65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11:57

대기만성형 특성들이 따로 있죠.
회귀/환생, 인간이 아닙니다, 계승자... 뭐 그런애들...

66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12:52

의문의 코스트도 기능이 잠겨있는걸 생각하면 성장형 특성이니까, 대기만성형 특성들 보다 초반이 안정적이고, 후반에도 좋은 특성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67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8:14:03

>>55
'그거 우연인걸? 나도 마침 감이 안 좋던 참이야!'

펠릭스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무 문이 산산 조각 났고 그 뒤에 대기하고 있던 검붉은색의 털을 휘날리는 맹우가 고갤 저어대며 주위를 살폈다.
그리고 동시에 하늘에 떠있던 모래시계가 뒤집어지며 모래알이 서서히 떨어졌다

"버티는 시련인가봐요"

'저 미처 날뛰는 소로부터'

하필 신속이 떨어지는 자신에게 이런 시련이라니 따위의 생각을 하며
윤성은 고갤 저어댔다

!!
그리고 곧 맹우는 윤성과 펠릭스를 향해 돌진을 시작했다

/7

68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15:41

>>66
내 기준 메인 효율 맛도리 Top3 이라고 생각함.
캐릭터성 / 초기 직관 효율 / 후반 성장률 / 스토리아크

전부 풍부

69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16:50

내 주관적 취향이겠지만

계승자/의문의 코스트

이거 두개가 메인으론 진짜 좋다고 생각해.

70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18:08

안정성만 따진다면 저는 타고난 정신을 1등으로 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알렌의 진행이 증명한다

71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19:23

좋긴 한거 같은데 뭔가 표가 잘 안나는 느낌이라(개인적인 시선으론)...별의아이/위대한 스승도 캐릭터성/성장률/스토리성 이 풍부한 느낌이지.

72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8:21:07

>>67 척 보기에도 튼실해 보이는 맹우가 화려하게 등장하고, 허공에 있던 모래시계가 뒤집어진다. 그러니까 이건...음, 뭐지?

"버티는 시련인가봐요"

아하! 윤성의 말은 듣고서야 겨우 눈치챘다. 하지만 이런 계통의 시련이라...자신의 속도라면 체력이 떨어지기 전까지라면 나름 여유롭게 피해낼 재간이 되지만, 윤성 씨는 어떡하지?

"저기 윤성 씨. 탱커 같은데 얼마나 튼튼해? 저 공격 버틸 정도 안되면, 내가 시선이라도 끌어볼까?"

제발 윤성 씨가 튼튼했으면 좋겠는데...

/8

73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21:24

뒷배가 생기는 특성들도 좋죠. 팩션과의 연결은 무시할게 못되고...
물론 광신 특성은 본인이 교주가 되니까 논외

74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8:22:11

천운이 짱입니다! 왜냐고요? 제가 선택한 메인 특성이 최고가 아닐리 없습니다!

75 알렌주 (elej22rpJQ)

2024-06-11 (FIRE!) 18:22:37

저는 개인적으로 다재다능이랑 타고난 감각에 마음이가요.

76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22:47

천운은 항상 강하죠. 대부분의 부정적 인카운터에서 자유롭다 < 이거 하나만으로도 고를 가치가 충분한듯

77 알렌주 (elej22rpJQ)

2024-06-11 (FIRE!) 18:23:07

>>74 캡틴께서 인증하신 고밸류 특성중 하나입니다.(끄덕)

78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18:23:18

스탯계가 기본적으로 초기 효율은 GOAT고
메인 천운이 캡틴 말론 상당히 고효율이라곤 했음

79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24:04

항상 0.6우필을 달고 사는 느낌이라고 했던가요? 우필 1개가 100코인의 가치를 가진 물품이라 생각하면 효율 자체는 원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80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8:32:52

>>72
"솔직하게 말한다면 그래주셨으면 좋겠네요"

저 모래시계가 다 떨어질 때 까지 버틴다 문제없다
하지만 시련이 단순히 버티는 것 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윤성은 펠릭스가 자진해서 시선을 끌어준다고 나서주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다

"저도 최대한 버텨보겠습니다"

당연하게도 맹우는 느리고 가만히 있는 윤성보다 펠릭스를 먼저 쫓을 것 이다
그럼에도 기꺼이 이목을 끌어주신다니 윤성에겐 이보다 좋은 상황이 없었다

!

곧 맹우가 윤성과 펠릭스를 향해 노도하기 시작했고
윤성은 방패로 맹우의 뿔을 받아내며 버티다가 살짝 뒤로 몸을 던지며 바닥을 굴렀다

/9

81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8:33:36

생각보다 좋은 특성이 많았네요!

82 잭 펠릭스 - 하윤성 (YQH6nAI/4U)

2024-06-11 (FIRE!) 18:39:06

>>80 윤성 씨가 날아갔다!? 큰일이다! 탱커인 윤성 씨가 한 방에 날아갈 정도의 돌진인데 내가 맞으면...맞ㅇㅡ...

'안 맞고 죄다 피하면 괜찮잖아?'

자신은 천재인가! 그래, 저 짐승을 도발하고 시간이 끝날 때까지 전부 피해버리면 그만일 이야기였다!

"이쪽을 봐라 멍청한 소야!"

맹우를 도발하고 투기장 전체를 뛰어다닌다

/10

83 잭주 (YQH6nAI/4U)

2024-06-11 (FIRE!) 18:42:34

타고난 감각 서브면 생각보다 안 좋은 특성이었나! 하지만 후회는 없다...!

84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8:43:21

>>82
조금 쓰러져있던 윤성은 휘청거리며 일어나 다시 자세를 잡았다
피해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다른 이들의 눈에 보이기엔 충분했을 것 이다

'이제 편하게 있을 수 있겠어'

윤성은 방패를 앞세우고 펠릭스와 맹우를 지켜보았다
맹우는 역시나 펠릭스의 도발에 자극되어 열심히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조심하세요 펠릭스씨!"

사실 조심하든 말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시간만 최대한 버텨준다면 감사할 따름이었다

/11

85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44:29

아무리 좋은 특성으로 도배를 해도 사실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것 같기도...
실제로 파워랭킹 상위권에는 비전투 메인특이 대부분일겁니다. 타고난 정신 이라던가...

86 토고주 (prBqGeeMT6)

2024-06-11 (FIRE!) 18:44:40

내가 말을 잘 못한다!

혓바닥이 좋아

87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8:46:34

토고주 어서와요

88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8:48:04

어서오세요 토고주

89 잭 펠릭스 - 하윤성 (YQH6nAI/4U)

2024-06-11 (FIRE!) 18:50:29

>>84 윤성 씨는 다행히 치명상을 입은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 돌진을 정면으로 막으셨으니 잠시 쉬셔야겠지!

"걱정마세요! 이런 느려터진 짐승은 제 발자국의 흔적도 못 밝습니다!"

아니다, 솔직히 흙먼지 날리는 이곳에서 계속 뛰려니 속도는 괜찮지만 체력이 문제다. 눈도 따갑고 호흡도 어려워...

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와라 이 멍청한 소야!"

시간은 얼마나 남았지? 이거 생각보다 힘들어!

/12

90 잭주 (YQH6nAI/4U)

2024-06-11 (FIRE!) 18:52:07

잭, 윤성에게 완전히 농락당하다!

91 토고주 (IOnL5ia0ak)

2024-06-11 (FIRE!) 19:13:05

안ㅇ녕

92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9:14:46

>>89
생각보다 잘 버틴다
기대이상으로 민첩했고 상당히 오래 버티고 있었다
윤성은 모래시계가 절반 정도 떨어진걸 확인했고

"펠릭스씨 조심하세요!"

또 적당한 연기를 더해서 맹우의 측면에 돌진해 방패를 앞세워 맹우의 옆구리에 부딫혔다
순간 맹우가 휘청거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윤성은 다시 물러나며 숨을 골랐다

"괜찮으신가요?"

방패를 쥔손을 늘어트리고 멀쩡한 팔로 갈비뼈를 어루만진다
멀쩡하지만 이 정도 어필을 통해 제법 긴 재정비 시간을 변호할 수 있었다

/13

93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9:15:07

토고주 안녕하세요

94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19:15:40

갱신합니다.

95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19:16:05

https://solid-feather-a18.notion.site/8f4c53a1458141519d7e2507036ce031?pvs=4

캡틴 혹시 계시면 피드백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개인정비 시간에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96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9:17:35

한결주 어서와요
노션을 보는건 이게 두번째 인데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97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19:20:48

situplay>1597047881>921
정주행 하다가 이 말 하신거 보고... 만들어 와 봤습니다... 템플릿 복제하셔서 사용하시면 데이터만 정리하시면 되셔서 편리하시라구...

98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9:21:19

>>92 다행히 윤성 씨가 어느정도 회복을 하신 것 같다! 마침 잘 되었다.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괜찮습니다 윤성 씨! 그런데 윤성 씨 쪽은 괜찮으세요? 아프면 너무 무리하시지 마세요!"

윤성 씨는 여전히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조금 버겁지만 어쩔 수 없이 내가 또다시 시선을 끌어야 하려나?

하지만 괜찮다. 남은 시간은 절반 남짓, 저정도는 충분히 커버 가능할 터였다

/14

99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9:21:32

>>97 한결주는 상냥하시네요!
혹시 정주행 하셨다면 TMI 이야기도 보셨나요!

100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9:23:23

잭은...연기를 조금이라도 눈치 챌 지능이 없어...감은 약간 좋지만

101 알렌주 (wBn.qgU.y6)

2024-06-11 (FIRE!) 19:25:11

>>95 (감탄)

102 알렌주 (wBn.qgU.y6)

2024-06-11 (FIRE!) 19:26:02

잭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

103 하윤성 - 잭 펠릭스 (LiZBxqvDcY)

2024-06-11 (FIRE!) 19:27:47

>>98
"배려 감사합니다 그래도 헌터인데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윤성은 다시 방패를 세우며 다가오는 맹우를 경계했다
시간은 거의 끝나갔다
이제 충분하다

!

다시 달려드는 맹우의 뿔이 방패를 긁어대고 충격을 버텨낸다
이것으로 잭 펠릭스가 그를 경계할 일은 없을 것 이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떨어지는 모래시계의 모래를 바라보았다

"여기까지인 모양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펠릭스씨"

/15

104 한결 - 알렌 (XRky0wSz4k)

2024-06-11 (FIRE!) 19:32:11

망나니 시절의 이한결이었다면 남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기는 커녕 벌써부터 온 세상에 시비를 걸어대고 다녔을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의 한결은 스승님의 영향으로 갱생(?) 된 지 오래였기에 최소한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상태였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저는 격투가입니다. 알렌 씨는 검을 쓰시는 것 같은데 맞으십니까?"

우선 합을 맞추기 위해서는 서로 어떤 주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들어가야 합격이든, 등을 맡기든 하는 것이 편할 것이었기에. 스스로의 주 기술을 먼저 이야기하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습도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연 게이트 안이라는 것인지, 푹푹 찌는 열대의 습도와 열기가 기다렸다는 듯이 덮쳐들어 왔다. 의념을 몸에 두르면 사실 별 것 아닐 지는 모르겠으나 상시 그렇게 하는 짓은 결국 망념의 급격한 소모를 부르니, 결국 추천할 만한 짓은 되지 않았다.

"목걸이라..."

꽤 넓어 보이는 필드인데. 여길 언제 다 뒤져서 찾아보지? 조금 막막한 심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려는데.

'우끽끾!!!'

괜히 시련이 아니라는 듯 눈 앞에 목걸이를 들고 있는 원숭이가 나타났다가, 이내 무서운 속도로 도망치기 시작하자 시련의 내용을 눈치챘다. 이 밀림 속에서 저 원숭이의 목걸이를 뺏는 것이 이번 시련의 목적인 듯 했다.

"우선 먼저 따라 붙어 보겠습니다!"

한결의 신속... 180. 내친 김에 <하비체프의 선 이해> 까지 사용하며 한결은 원숭이의 뒤로 따라 붙었다.

//6
사실 하비체프의 선 이해 실제 진행에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것입니다

105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9:33:14

>>103 모레시계의 모래가 전부 떨어졌다
즉 이 미션이 끝났다는 의미와 동일하겠지!

"수고는 뭘! 저는 그저 소리 좀 지르면서 뛰어다녔을 뿐이지. 윤성 씨야 말로 그 돌진을 막느라 수고했어!"

윤성 씨는 친절하고 좋은 분이신 것 같다
약간 꺼림직한 감이 들기는 하지만...그런 것은 상관없겠지~

"이것도 인연이고 마침 같은 특별반인데, 앞으로 자주 만나자!"

친구를 사귀는 일은 언제나 좋습니다. 그것이 유능하고 친절한 헌터 동료라면 더더욱!

>>103

106 잭 펠릭스 - 하윤성 (mZojxzUC/k)

2024-06-11 (FIRE!) 19:34:31

>>105 /16

107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9:35:40

이걸로 막레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잭주

108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9:37:55

수고하셨습니다 윤성주!

109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19:41:43

애가 너무 순수해서, 이 험한 세상 어떻게 헤쳐나가려는 걸까요. 천운이 따르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110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19:43:51

https://solid-feather-a18.notion.site/c06fddba37be47c78844fdd10cc9d1fa?pvs=4

아마 저 노션 링크 상태창 실제 버전은 이렇지 않을까? 싶은... 한결이로 편집해 본 실제 적용 예시입니다. 모바일로 노션 복붙 장난 아닌 노가다군요...

111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19:49:10

>>99 노션 편집하고 이제서야 진짜 정주행 중입니다...

112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0:30:29

으에으에.. 모하여요...

113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0:43:02

지금 노션 쓰는게 편한 이유는 다른게 아냐.
저 양식이 설정스크립트 기본 양식이기 때문이다!
(한숨..

114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0:45:40

(그렇구나...!)

115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0:47:46

특히 나같이 어중간한 바보는 조금 바뀌기 시작하면 다른 부분에 불편을 느껴서...
너희가 편하면 바꾸는 게 맞지만 너희가 괜찮으면 그냥 수작업으로 멍청하면 된다...

116 라디로비엔 - 여선 (fitB/VDEmw)

2024-06-11 (FIRE!) 21:00:39

situplay>1597047881>386

" 아니아니 둘 다 무서운데요?! "

왠지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듯한 여선의 말에 그녀는 '허리를 삐끗해도 절대 말 하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며 덜덜 떤다. 치료를 해준답시고 척추를 쓱싹 해버릴지도 몰라(?)

" 당신의 상대는 저라구요! "

여선의 지금이라는 신호에 맞춰 정확한 타이밍에 두목을 향해 뛰쳐나가며 여러 차례 검을 맞대자 쨍- 하는 소리가 들렸고, 소리가 들린 곳으로 시선을 돌리면 도적 두목의 검에 선명하게 금이 간 것이 보일지도 모르겠다.

117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1:01:35

>>110 오 신기하다...

118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1:04:21

특히 나같이 어중간한 바보는 조금 바뀌기 시작하면 다른 부분에 불편을 느껴서...
너희가 편하면 바꾸는 게 맞지만 너희가 괜찮으면 그냥 수작업으로 멍청하면 된다...

119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05:43

안녕하세요

120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1:07:10

안녕하세요~ 다들 저녁 드셨나요!

121 여선 - 라디로비엔 (kIEtc84pDc)

2024-06-11 (FIRE!) 21:08:42

situplay>1597047987>116

"으음~ 죽음이라..."
뭔가 생각은 많아지지만. 그 생각이 희미해지기만 합니다...

"크윽...!"
검에 금이 갔지만 이리저리 부딪히지 않고 흘려내며, 버티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여선이 떨리게 하거나 분석을 통해 균형이 무너지는 지점을 가르쳐주려 하기 때문에 결국 두목이 무릎을 꿇고 패배할 것 같습니다...

"네놈들은 대체 뭣 때문에!!"
크아악거리며 큰 공격을 라비가 아니라 여선에게 날리려 하는 두목입니다. 꼴받게 한 대가라고도 할 수 있으려나요? 하지만 그것 또한 그렇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을 겁니다...

122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10:30

김치볶음밥을 먹었습니다

123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1:13:34

저어는 꽁치김치찌개!
계란찜도 같이먹었어요 존맛

124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15:27

계란찜 맛있죠 매운 음식과 같이 먹으면 존맛

125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17:16

쌀국수에 닭날개조림..? 에 뭐 이것저것...(회사밥)

다들 맛있었다면 좋겠네용~

126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18:51

쌀국수에 닭날개조림은 좋지만 회사밥은 조금 두렵네요

127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21:24:22

캡틴 등반 저렇게 적으면 오케이?

128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24:43

회사에서 밥 잘주는게 좋아요...

집에서 뭐 해먹는거 너무 귀찮아서...

129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27:02

아하 그러면 회사밥이 좋긴하죠 생각보다 메뉴도 좋고

13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1:28:32

>>127 편하게 가셧군요

131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31:22

입맛이 심하게 까다롭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어요...

아 진짜 써보기는 해야 하는데 진짜 아무생각도 안나네. 내가 이렇게 저열한 지능이라는 거 다시 깨닫게 하는근...

132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34:2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 바쁘신데 정말 고생하셨어요...!!

133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1:34:30

편하게 가셨군요....

134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35:50

다들 어서오세용~

135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37:25

situplay>1597047881>848
강산이는...이미지 동물 설정해둔 건 없고요.
비공식 이미지 컬러로 무색 투명과 마룬이 있습니다.
왜 비공식이냐면 확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이번 알렌 일상을 보니 강산이가 윤성이랑 대면했을 때의 반응이 어떨지 생각이 많아지는군요...인터레스팅...

136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37:27

강산주 안녕하세요

137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37:39

situplay>1597047881>912
예전엔 기본 장비는 그냥 주고 일상 4회 달성하면 길드 장비를 주는 식이었는데.
요즘은 신입들은 4회 찍었을 때 길드 장비 선택권과 함께 한꺼번에 주고 있으셔요.

situplay>1597047987>31 situplay>1597047987>45
아무런 템 없이 시작할 때도 미리내고 기본 무기 시리즈는 줬으니까요! (끄덕)


situplay>1597047987>48
그거 다 진짜 옛날에 쓰여진거라 ㅋㅋㅋ...
나중에 갱신이 필요하긴 할 것 같네용...

138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38:55

>>135 마룬은 어째선지 가을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그렇다면 강산이의 이미지 동물은 다람쥐? 죄송합니다

139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21:42:54

더 길게 적어야 돼? 편하게랑 어렵게의 기준을 잘 모르겠어

140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45:30

>>138
캐릭터 만든 계절도 시트낸 계절도 가을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은 감이 있어요. 😂 (위키 아이디의 비밀!)
픽크루 만들어놓고 보니 어디서 본 색감인데? 하고 보니 딱 가을 색감이더라고요.

다람쥐보단 담비일지도요!

141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1:46:30

진행 기준으로 생각하십시오.

여기서 캡틴이라면을 기본으로 생각하면 됨

142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46:37

가을(갈색)담비와 겨울(흰)담비의 차이점...(?)

모하모하여용...

143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1:47:59

캡틴 기준의 절벽 올라가기라면.. 음- 항아리게임 절벽 올라가기 느낌이네용

144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1:48:00

아! 여기서 캡틴이라면 레벨 45의 비행 몬스터 3마리는 등장시켰겠구나!

145 태식주 (fIDodQ6I5U)

2024-06-11 (FIRE!) 21:48:34

집을 버리면 죽는 이유

주거버려서

146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1:49:15

주님... 한 사람 또 갑니다...

147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49:50

태식주 하이여요옷~

148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1:50:38

>>145 1시간

149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1:50:38

>>140 담비 잘어울려요!
슈타인이 겨울담비라면 강산이는 가을담비겠네요

>>145 태식주 안녕하세요
태식주 안녕히가세요

150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51:26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태식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51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1:51:54

갱신합니다.

음... ㅠㅠ >>115 알겠습니다. 편하신 대로 해 주십쇼!!

152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52:37

골든 리트리버 댕댕이도 후보에 있었으나 생각해보니 얘 눈매가 둥글둥글이 아니었...

153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1:53:31

그래도 준 거에 고마움을 느끼다!

154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1:55:31

이거 망념/잔여망념 수치 변동시키면 옆의 그래프도 실시간으로 움직이게 해 뒀는데... (회심의 한 수)

그냥 다들 알아봐주시지 않으시길래... ㅋㅋㅋ 말씀드려봤습니다.

155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1:56:27

그런 걸 알아보기엔 노션을 몰랐는데 대단하네용...!

156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1:58:22

한결주 안녕하세요.
오...신기하네요. 고생하셨어요...!

157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1:59:06

코인샵 보고 떠올린건데 천운 특성이 카지노나 오잉박스 확률에도 영향이 있으려나요?

158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00:59

카지노는 영향이 없다고 하셨고.. 오잉도 마찬가지로 없을겁니다

159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01:05

>>157 카지노에선 너프된대요.
미니카지노에는 천운과 같거나 유사한 행운계열 특성을 가진 npc들도 종종 오기 때문에 상쇄된다는 언급을 본 것 같아요...

16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01:19

한결주. 내가 감히 조언 하고 싶은것이 있읍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너무 노션 기능? 사용 하지 마세요. 편리함이 있다면, 위험성은 증대하죠. 소를 잡는데는 그만한 칼날이 있고 닭잡는데는 칼이 필요 한가요? 쉬운것이 정답 일수 있읍니다.
Data 취합, 정리, 단순한 방법 있어요. 별, 시간도 필요 없고, 나중 아날로그 방법도 있죠.
한결주가 전쟁터에 장군이라 가정하죠.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것은 당연 한것 아닌가요? 그 상황에 맞는 전략? 지상군으로만 제압한다? 아니죠. 저의 의견은 수기가 빠를수 있고, 물론 사람에 차이는 있지만, 수작업이 좋을수 있죠. 노션 기능은 소잡는 칼 아닌가 해서 의견 드립니다.

161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01:49

깜짝이야.... 대충 슥 보고 노션 관련으로 웹박 들어와서 논란 터진줄 알았네요

162 린주 (UoCufxHBv.)

2024-06-11 (FIRE!) 22:01:52

오잉은 그거지
뒷사람이 지르는 현질게임가챠...

163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03:05

>>160-1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4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2:03:13

ㅋㅋㅋㅋㅋㅋㅋ

165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03:57

좋아할 줄 알았어

166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03:59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67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04:03

오잉 박스와 카지노로 떡상하려던 저의 계획이...!

168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07:03

0.6의 우필로 우필 그 자체인 나를 이길 성 싶으냐

169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07:40

0우필보단 0.6우필이 그나마 대항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170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2:09:30

0.6 우필. 0.6 우필. 도합 1.2우필로 해내야 해요(농담)

171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09:34

천운 특성은 그런 요행보단 본진행 중에 더 좋은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메인특이 같은 여선이의 경우 다른 캐들보다 공부가 잘 된다든가.
혹은 상점가에 갔더니 사고가 터져서 그 사고 때문에 일하러 나오신 스승님을 만나 같이 일하면서 기여도도 얻고 가르침도 받았다든가.

다른 캐릭터에게 발현된 사례로는...
한때 태식을 찾으려고 혈안이 된 1세대 헌터들이 미리내고에 출몰해서, 미리내고를 돌아다니면 일정확률로 붙잡혀서 호오온쭐이 나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 캐릭터는 전혀 안걸렸어요. 잠깐 교관실이랑 교실에 들렀다가 나가는 동안 출몰 다이스 롤 자체가 안 돌아가더라고요.

172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10:23

그러니까...좋은 인카운터가 많이 뜨고 나쁜 인카운터를 피해가기 쉬워지는 느낌입니다!

173 라디로비엔 - 여선 (fitB/VDEmw)

2024-06-11 (FIRE!) 22:10:35

situplay>1597047987>121

" 응? "

생각이 많아 보이는 모습을 흘긋 본 그녀였지만 고갤 살짝 갸웃이기만 할 뿐, 굳이 물어보진 않는다. 중요한 거면 어련히 말 해주겠지-

" 혼자밖에 없는데 버텨봤자 아닌가요..? "

두목을 상대하며 전혀 모르겠다는 듯 물어보던 라비는 두목이 마지막 발악으로 큰 공격을 자신이 아니라 여선 쪽을 향해 날리려고 하자, 순간적으로 가속해 여선이와 두목 사이를 가로막으며 공격을 쳐냈을까

" 그리고 그쪽이 먼저 잘못했잖아요.. 누가 마을 습격하래..? "

죽이는건 좀 뭣한지 무기만 빼앗는 식으로 적당히 무력화시키려 한다.

174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10:43

후...

'불행 12배'

175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10:45

역시 제 특성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와! Easy 모드!

176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10:51

호오온쭐

177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11:13

물론 이 운이라는 게 항상 긍정적으로 돌아가지만은 않지.

178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12:03

>>174 꺄아아악...;;

>>177 그런 건가요....

179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2:12:20

현실 오너 tmi
오늘 사무실 대청소하다가 허리 삐끗했어요
이것은 젊은나이에도 허리가 안좋은 모브 도적 쫄따구의 복수인가(아무말

18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13:17

음...

예를 들긴 애매하지만.

여선이를 예시로 들면 유독 특정 실패 판정에서는 강한 대신에 해답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니

181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13:42

망념과 도기코인 판을 사실 노션버전으로 리워크 하고 있었다가... 소 잡는 칼일 거 같아서 때려쳤습니다

182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17:05

(그런)

183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17:28

즉... 행운에는...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하다...?

184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17:46

>>179 무리하지 말고 쉬시는 겁니다... (토닥토닥...)

>>180 으음....
의료 판정 혹은 방어/회피 쪽이었나요....?

>>181 그거 하셨으면 이제 한결주가 정산관리자 하셔야하는 검다. (?)
계속 말하지만 저는 컴퓨터를 동생이랑 같이 쓰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얘는 며칠 작업+게임하고 며칠 쉬는 식으로 컴을 쓰기 때문에... 모바일로 편집이 불가능하면 제가 접근할 수 없는 날이 생겨요!

185 여선 - 라디로비엔 (kIEtc84pDc)

2024-06-11 (FIRE!) 22:19:48

"버티는 것도... 부하가 있을 때이긴 하죠..."
그걸 몰라서 그래요~ 까지는 아니지만..

"와아."
막아낸 라디로비엔을 보면서 두목을 가볍게 바라봅니다. 어떠한 사감 없어보이는 아아 거림이란.

"크흐흐... 네놈들이 뭘 모르는군..."
같은 말을 하면서 라비가 뒤를 돌려 할 때 기습하려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여선이 메스를 쑤셔서 무력화하려 했을 거에요.

//좀 있으면 막레 가능하겠네용!

186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20:15

아 검색해보니 노션도 전용 앱이 있으면 모바일 수정은 되는군요...

187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2:20:17

끼..끼에엑.. 그..그랬던가..?!

188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22:11

>>184 - 186 그거도 있고... 노션은 특정 인원을 선별해서 수정권한을 주는게 가능한데 이게 혹시 어장 친목에 걸리려나 하고 고민중이었습니다

189 ◆c9lNRrMzaQ (D.Ny0/Ul3.)

2024-06-11 (FIRE!) 22:22:37

모든 판정이 긍정적으로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

성공의 경우는 확률을 높게. 대신 실패의 경우는 판정을 유예할 기회를 주는 쪽에 가까워.
그러니까 내가 잘 써먹는다고 한 거고, 초보자 추천 특성인거지.

190 ◆c9lNRrMzaQ (D.Ny0/Ul3.)

2024-06-11 (FIRE!) 22:23:10

>>188 그거 구글 아이디 공유된대서 안했음

191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25:05

>>188 그건 위험할지도요.
근데 이건 친목의 문제라기보단....

무서운 이야기를 좀 하자면.
간-혹 멀쩡하게 같은 스레를 잘 뛰다가 중간에 분탕으로 돌변하는 화전민이 있습니다.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스레 하나를 그냥 작살낼 수 있는 문제라 조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192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25:20

초보자... 추천... 특성이군요...
그럼 역시... 하드코어... 마조히스트 전문... 특성은... 범죄자...

193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25:40

>>190 아하, 구글 계정 기반이군요?
그럼 무리네요. (끄덕)

194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25:58

즉 할거면 갑자기 제가 망념판 관리자 역할을 다 해야 한다는 건데... 기존 정산관리자 두 분께 양해도 없이 갑자기 이거 제가 할게요 하고 들이박는 것도 민폐고 해서... 그냥 안 하는 쪽으로 가닥을...

195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26:57

>>189 아하...
저번 식인귀전에서 잘못된 수를 무를 기회가 생겼던 건...
여선이 서브특성뿐만 아니라 천운도 같이 발현된 경우였군요....

196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28:40

서브특성 발동에 천운이 도움을 준 경우

197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28:44

어찌되었든 천운의 존재 자체가 부정적인 판정을 유예시키는건 맞군요...

198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29:19

문득... 떠오른 건데... 만든 홍보문구...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신입이 둘 왔군요...
좋은... 일입니다만...

199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29:34

좋은게 좋은거죠

20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30:11

근데 어디서 뉴비가 이렇게 나왔을까

201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0:31

사실... 신입이... 신입이... 아니라면...?
다들... 봇이라면...?

202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30:41

이거 말해도 되나? 저는 그냥 참치 어장 자체에 뉴비임다

203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31:17

저는 사실 AI입니다

204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1:31

저는 사실...
캡틴은 진실을 알고 계십니다...

205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2:31:33

천운이 우릴 살렸구나...!

천운을 그리고 캡틴을 기습숭배

206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32:56

>>203 전기를 그리 많이 잡아먹는다더니 그래서 접속률이...
>>204 루이루이야

207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2:58

참치 어장 뉴비라니... 꽤 귀하군요...

208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33:29

어. 저 잔여 망념 없나요? 일상으로 얻은거 아니였나

209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4:05

>>208 그건... 아직... 정산이 되지 않아... 업데이트가...

210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34:06

>>196 그런 거군요!!

>>200 사실 저도 그게 의문이었긴 해요.

>>202 그러면...외부 유입이신 거군요? 어서오세요!!

211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34:29

>>208 아하

>>210 넹

212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2:34:32

저는 사실 참치입니다
뻐끔뻐끔뻐뻐끔

213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35:15

이 어장... 기억으로는 전 후 합쳐서 시트가 130개쯤 왔다갔다했음...

214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35:29

앗 죄송합니다...!!
정정은 했는데 일상 레스 다시 세어보고 오느라 깜박했네요. 금방 추가할게요!

215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2:35:58

>>206 요 근래 발전효율이 높아져서 그나마...

216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6:17

무덤에... 꽃 하나... 놔야겠어요...

217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36:41

어장이 수작업으로 돌아가다보니 어쩔 수 없다.

218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2:36:46

일상 구해볼게요

219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8:15

위키... 캐릭터 항목에... 빨간 색이... 3개...

220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39:17

혁명당원이니

221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39:39

>>218
12시 즈음엔 자러 갈 거고 제 현생상 끝나면 며칠 걸릴수도 있어요.
괜찮으면 하실래요?

>>219 그거 미리 자리 만들어둔겁니당! 근데 표에 자리만 만들어둔거라 해당 문서는 업성요.

222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39:49

슈타인과.. 잭과... 윤성은... 혁명당원...

223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2:41:15

>>221 괜찮아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224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41:54

저녀석들 잘 감시해라
어느날 도기코인은 모두의 것이라며 들고 일어날지도 모름

225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2:42:29

>>224 에이 도기코인은 모두의 것이 아니죠


당의 것 입니다

226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42:38

위키와 특수코인 관리는 셀프입니다!
저도 현생이 있어서 그것까진 다 관리 못해요!

>>223 오늘은 컴으로 왔으니 제가 드릴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꼭 특수일상 배경을 원하시는 게 아니면 다른 상황도 괜찮아요.

227 잭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42:52

사실 도기 코인은 우리 특별반 모두가 공정하게 나눠야하지 않을까요?

228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42:59

저저저저저저저저

229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2:44:14

>>226 편하신 상황으로 부탁드릴게요

230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2:45:18

빠빠빠빨간맛 허니 (?

231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45:46

대충 이러고 있었다가 때려쳤다는 이야기

232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2:46:06

일상이 마무리되면... 오잉을 하나 사야징...

....아니면 우필을 하나...(왜사요?)(그냥 사고 싶어서)(?)

233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49:01

>>227 (아르르르르르르륵.....)

234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49:24

그러고보니... 성비가... 다시 5:2가 되었군요...

235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50:51

>>191 친목 문제만 조심하면 되는 것이...

노션은 수정 로그가 전부 남는데다 원한다면 수정되기 전으로 위키 롤백하듯 롤백도 가능합니다... 친목 우려가 제일 문제죠.

236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52:34

(*정산관리 하고 매주 도기코인 5개씩 받는 노동?자)
(*매주 10개씩 받으면서 혼자 다 하다가 사람과 일이 몰려서 현생 못 챙긴 적 있음)

농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예...그런일이 있었습니다....😅

237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2:53:21

나는 언제나 말하지만

친목문제는 내가 뒤지기 전에는 안된다

238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2:55:41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239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57:32

우리가 잃을 것은 족쇄요 얻을 것은 온 도기코인이로다...

240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2:58:37

>>236 제가 분대장도 해보고 중간규모 커뮤니티 완장도 차 보면서 느낀건데
완장은 안 하는게 맞습니다... 진짜로 말입니다...

241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2:59:04

>>235 롤백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진짜 친목이 있었든 없었든 분탕이 개인정보 적는 시늉만 해도 저희 스레 망해요.

242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00:27

그런데 그건 스레디키도 같은 문제 아닌가요...??

243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3:01:43

>>241 그런 가능성이 있군요. 상상도 못 했습니다.

>>242 적어도 위키는 모두에게 편집 권한이 열려 있다는 변명(?) 이라도 가능하지만 선별된 인원에게만 편집권한이 돌아가는 노션은 그 권한 가진 사람이 강산주 말씀대로 흑화하는 순간 어장 끝이긴 합니다.

244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23:02:17

적어도 스레디키는 아이피 기록이 남으니 우리가 해명각이라도 볼 수 있어서 그래

245 라비로디엔 - 여선 (fitB/VDEmw)

2024-06-11 (FIRE!) 23:02:39

갑작스레 힐러를 급습하는 건 나쁜 판단은 아니였지만.. 그런 건 적어도 상대보다 속도가 빠를 때에나 통하는 이야기인데다가, 불쌍한 도적 두목은 애초에 여선이 라비보다 강하다는걸 몰랐던 모양이다. 뭐 알고 있다고 해서 안 했으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으악!!!

대강 무력화가 됬겠거니- 생각하며 뒤를 돌려던 찰나, 등 뒤에서 들려오는 도적 두목의 비명소리에 화들짝 놀란 그녀는 곧바로 빠르게 상황을 판단한다. 그러니까 저 자식이 날 기습하려고 했고- 그걸 특별반 친구가 막아줬고- 이럴 때 내가 취해야 하는 행동은-

생각을 끝마친 그녀는 일단 도적 두목쪽으로 가 그를 뻑!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걷어찬 뒤, 여선을 향해 방긋 웃으며 "큰일날 뻔했네요~ 고마워요~!" 하고 인사를 한다.
//이게 19였던가요..? 중간에 판 갈리면서 까먹었어요 (머슥

246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03:08

아니
아니
아니

라비로디엔ㅇ이라고썼어
ㄴㅁ애ㅓ재ㅔㅁ어ㅐㅔㅁㅈㅁㅈㅇ

247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03:42

슬슬 본인도 헷갈리시는군...

어차피 원천 차단은 불가능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막말로 스레 터트리려면 여기에다가 개인정보만 써도 터지니까요??

248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3:03:56

>>243-244 (끄덕끄덕...)

249 알렌주 (SHHMBvU4RY)

2024-06-11 (FIRE!) 23:04:06

안녕하세요 라디주(아무말)

250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04:45

>>247 죽겟서요 (죽겟서요)
이름을 좀 간단하게 지을걸 왜 하필 소설책 여주 포지션(?)의 이름이 눈에 띄어서

251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05:08

>>249 뇽하세용안 알레니주(?)

252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3:05:55

아이고 맞다...이게 안올라갔네. 윤성주 죄송합니다!

>>229 그러면 특별반 기숙사 앞에서 마주치는 상황으로 드릴게요...!
쓰고 있습니다!

>>246 (토닥토닥...)

>>247 그것도...그렇죠...

253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23:06:34

사실 캡틴은 참치들의 왕 참치라이더가 모르는 대빵어획구역에서 흘러들어온 대빵참치이다...

254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06:42

강산주께선 통제 할 수 없는 요소에 되게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거 같아요. 해결 할 수 없는건 신경 쓰지 않으면 됩니다.

255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08:19

피 곤 해요o<-<

역시 시닙이 들어오니 시끌시끌하구만

256 여선 - 라디로비엔 (kIEtc84pDc)

2024-06-11 (FIRE!) 23:08:20

갑작스럽게 힐러를 급습하기. 천운이 널 안 도왔으면 푹 정도는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푹?"
여선은 메스로 푹을 시전합니다. 그리고 라디로비엔의 행동은 빨랐다..!
뻑 걷어참으로 인해... 도적 두목은 확실히 무력화가 되었습니다!

"이제 마을을 재건하러 가죵~"
도울거리를 받는 거에요~ 그렇게 마을을 재건하려는 이들을 도울 거리를 잘 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게 막레를 할까용?
아무튼 16은 넘었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257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23:08:22

아무래도 우리 어장이...꾸준히 분탕을 만나 흔들린 역사가 있다보니까 말이다.

나는 유실시대에 유실만 나와도 노이로제가 걸린 적도 있는걸

258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08:29

그리고 친목 문제는 못막은쪽 문제가 아니라 실행자가 문제인거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259 라즈주 (RAsNGSVq6.)

2024-06-11 (FIRE!) 23:08:39

일종의... 강박... 이지요... 쉽게 고칠 수 있는 건... 아닌지라...

260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11:59

참치 뿐만 아니라 익명 사이트의 유구한 전통이라서... 분탕을 봐도 그냥 알빠??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즐기러 온 곳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손해잖아요? 강산주께서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61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12:02

>>256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262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23:13:27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돌리면...

사실 캐릭터들 설정 몇몇개는 내가 까먹을까봐 실제로 노트에 수기로 적어두기도 함...
내가 매번 은근히 기계치라고 하는 데에는 진짜 수기 작성이라는 미친짓이 있기 때문도 있는 것.

263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14:16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디게 할 일 읍나봐~
이러고 넘기는게 베스트야

264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3:14:16

라비주도 수고하셨어요~

265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14:21

누구보다 현대문명에 근접하실것 같은데 그건 의외네요... 아침 기상도 전용 AI로봇이 해주실줄

266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23:15:19

전용 AI 로봇이 아니라 아직도 자명종이 꺠워주는 삶을 살고있단다...

267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16:26

자명종 실물로 본지 되게 오래된거 같아요

268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23:18:49

무려 나 17살때 산 자명종이 아직 꺠워주는중...

269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3:19:41

혹시 캡틴은 이-메일보다 수기 우편이 편하신 삶을 사시는 건 아니십니까...

270 강산 - 윤성, 특별반 기숙사 앞 (YryiuWROgc)

2024-06-11 (FIRE!) 23:20:27

신 한국의 서울, 대치동의 한 평범한 오피스텔...로 보이는 건물.
미리내고에서 비각성자의 걸음으로 걸어서 한 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이 건물의 특이사항은....
첫째로 건물주가 특별반의 총교관인 '검귀' 한지훈이라는 것이고, 둘째로 이 건물이 건물주의 동의하에 특별반 소속 헌터들의 숙소로 제공되어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당 방 한 개씩.

강산은 간만에 특별반 기숙사 앞에 나와 있었다.
정확히는, 방 창문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왔다.

강산 자신과 비슷한 레벨대로 보이지만 입학식 이후 강산이 몇 달 이상 보지 못했던 각성자가 접근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강산의 시선이 상대, 자신과 비슷한 키의 흑발 소년을 향한다.
비슷한 레벨대의 각성자가 이 곳으로 온다면 같은 특별반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까지 판단한 시점에서 강산의 눈빛에는 경계보단 흥미가 섞인다.

271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23:22:08

그정도 늙은이는 아냐!!!!!!!!!!!!!!!!!!!

272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3:22:57

>>250 (토닥토닥.,...)

>>254 그럴지도요.
타인이란 그런 존재니까요.

아무튼 말씀 고마워요.😊

>>255 현생 고생하셨어요.

273 시윤주 (s2iC8Balo6)

2024-06-11 (FIRE!) 23:23:43

우리 국민학교 출신의 캡틴 놀리지 마라 내가 용서치 않는다

274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23:55

저 사람이 가장 나쁜것이??

275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24:57

oO(또 밴당하겠내)

276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3:25:00

앗 방금 말 없었던 건 답레 쓰느라 없었던 겁니당!! 너무 걱정하지 마세용.

277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23:28:16

일상... 내일부턴 좀 돌려봐야겠네요. 최소 길드복 정도는 지급 받고 시작 해야 좋을것 같고
일단 잔여망념을 채워놔야 안심이 되니까!

278 하윤성 - 주강산 (LiZBxqvDcY)

2024-06-11 (FIRE!) 23:29:58

>>270
특별반에 들어와서 가장 좋은 것은 거점이 생겼다 정도일 것 이다
하윤성은 자신의 집이 생겼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총교관이 빌려준 것 인 만큼 온전히 그의 집이라곤 볼 수 없었지만

?

일단 방에 있는 냉장고에 디저트라도 가득 채워둘까
그렇게 생각하고 외출을 나갔다 돌아가는 길이었다
기숙사를 목전에 둔 윤성의 앞에 창문에서 로프를 타고 쭉 내려오는게 보였다
상대방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짐작가는대로 정리해보자면

그는 특별반이다
그는 윤성에게 흥미가 있다
그는 보통은 아니다

요컨데 지금 껏 윤성이 속여온 사람들과는 달랐다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특별반의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2

279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42:17

(팝콘)
강산이 정도면 특별반에서 꽤 친근한(호감도 올리기 어렵지 않은)편인데

280 강산 - 윤성 (YryiuWROgc)

2024-06-11 (FIRE!) 23:43:58

강산은 웃으며 상대에게 목례를 하고는 통성명을 한다.

"이 쪽도 마찬가지야. 반갑다, 주강산이다."

편입생이 늘어났단 얘기는 못 들었는데...아니면, 행방불명되었던 입학생? 그 쪽이 가능성이 높겠지.

"최근에 못 보던 얼굴인데, 윤성 씨도 어디 게이트에 휘말린 건가? 요즘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간혹 장비가 죄다 박살나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었지. 강산은 최근에 본 몇몇 인원들을 떠올린다.
몸은 보건실에서 고친다 쳐도 장비 수리에는 돈이건 협회 기여도건 필요하니 말이다.

"아무튼 무사 귀환 환영한다."

그렇게 말하며 오른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해본다.

//3번째.

281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3:45:15

린하린하여요~

282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45:36

안뇽~

283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46:28

.dice 1 2. = 1
1. 3층미션연성
2. 나좀쉬자...

284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46:39

응애...

285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3:47:22

특별반 내에서 호감도 쌓기? 친근한? 그런류? 느낌있어보이는 인원..(여선주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녹안트리오(태호여선잭)
강산이(뭔가 호의적인 그느낌...?!)
선 성향적일 때에.. 알렌도..?

286 하윤성 - 주강산 (LiZBxqvDcY)

2024-06-11 (FIRE!) 23:49:53

>>280
"반가워요 강산씨"

윤성은 주강산을 살펴보았다
쾌남이라는 이미지가 저절로 떠올랐다 이런 케이스는 보통 등처먹기 쉬웠지만
그에게는 무언가 다른 것이 스멀스멀 느껴졌다

"그런가요? 최근 정신이 없어서 무어라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게이트에 휘말렸었다? 그런 사람들이 많다?
윤성은 강산으로 부터 받은 정보를 착실히 저장했다
잭 펠릭스도 그러한 케이스 였을까?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성은 그를 보며 평소와 같은 웃음을 보이곤 비슷하게 오른손을 내밀어 강산의 손을 잡아 흔들었다
주강산은 분명 쉬운 사람은 아니었다

/4

287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3:49:57

알렌에게 '편안하다' 라는 인상을 받아낸 한결이... 뭔가 어깨가 으쓱 해지는군요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십쇼!

288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50:03

주관적인 느낌으론
강산,태호>여선,잭,알렌,라비>라즈,한결,태식,시윤>토고

289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51:04

윤성이랑 슈타인은 좀 더 봐야 알 것 같아

290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51:19

한결주 바이

291 한결주 (XRky0wSz4k)

2024-06-11 (FIRE!) 23:51:37

한결이 성격쪽은... 이누야샤 혹은 사이퍼즈의 이글 홀든 쪽에 영향을 많이 받은 편입니다.

292 라비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51:37

주무세요 한결주!

라비는
착해요
ㅇㅏㅁㅏ도

293 알렌주 (/WOJ.oA0Vs)

2024-06-11 (FIRE!) 23:51:56

아임홈

294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3:51:58

잘자요 한결주~

295 여선주 (kIEtc84pDc)

2024-06-11 (FIRE!) 23:52:49

알렌주도 리하여요~

아.. 자야지 출근할수 있어...

다들 잘자용~

296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3:52:53

한결주 잘자요~

297 알렌주 (/WOJ.oA0Vs)

2024-06-11 (FIRE!) 23:53:08

다시 안녕하세요 라비주~

298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53:20

이누야샤보다는 (매우)정중해보이던데()

>>288 여기에 린은 알아서 끼워넣어주세여
>>293 알하

299 알렌주 (/WOJ.oA0Vs)

2024-06-11 (FIRE!) 23:53:29

안녕히 주무세요 한결주~

300 강산주 (YryiuWROgc)

2024-06-11 (FIRE!) 23:53:37

>>285
강산이는 처음부터 특별반에 호의적인 캐릭터를 의도해서 만들었어요. (끄덕)
처음에는 자신의 목표를 찾기 위해 특별반에 왔다는 설정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홀로 살아남는 미래를 피하고자 특별반 인원의 최대 생존이라는 목표를 위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죠...

앗 벌서 시간이...저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자러 가볼게요.
답레는 다음에 올 때 남겨두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01 알렌주 (wBn.qgU.y6)

2024-06-11 (FIRE!) 23:54:57

안녕하세요 린주~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302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23:55:00

여선주 강산주 잘자요!

303 알렌주 (wBn.qgU.y6)

2024-06-11 (FIRE!) 23:55:1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04 린주 (cExEnOPJaY)

2024-06-11 (FIRE!) 23:55:32

강바 여바

305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03:03

(조용)

306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03:41

(조용)

307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06:08

린의 성격은...나 한창 학종할때(이하생략)
반은 농담이고 모티브가 다른 자캐라서 크게 영향을 받은 다른 작품의 캐릭터는 없어요.
첨에 외관을 귀칼 카나오가 넘 예뻐보여서 어느정도 영향받긴 했는데 🤔

308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08:17

>>307 저도 생각해보니 성격에 영향을 받은 모티브 이런건 없네요?(그냥 생각나는데로 들이박았던 알렌주)

309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09:33

전에 말한 길티기어 카이는 외관만인가여...?

31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0:22

>>309 네! 카이는 따라하기에는 너무 완성형 캐릭터라 무리가 있습니다...

311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1:37

아 생각해보니 있었습니다! 성격은 아니고 가치관 정도지만 캡틴 아메리카를 모티브로 했었어요.

31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12:42

하기야...내가 알렌 보면서 떠올랐다 말한 캐들도 성장형이었지()

313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14:00

>>311 오
내일...쉴때...캡아 꺼무 보기

314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4:24

린이랑 하고 싶은 일상이 주제가 있는데'지금 관계에 이걸 주제로 해도 괜찮을까?' 싶은 주제가 하나 있어요.

315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14:54

푸세요

316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16:19

듣고싶어요

317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16:40

그냥 여담티엠아인데 내 친구는 린(얼굴만) 보더니 쟈바미 유메코부터 얘기하더라
너무 멀리 와버린

318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7:06

>>315 ㅋㅋㅋㅋㅋㅋㅋ

그 린이 게이트에 휘말려서 눈보라 속에 조난당하는데 구조신호를 보고 온 알렌이 린을 업고 간신히 찾은 대피소에서 눈이 그칠 때 까지 기다리는? 그런 주제가 문뜩 떠올라서...

319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7:52

>>317 아 카게구루이 여주 말씀이시군요. 저는 지옥소녀 여주인공이 가장먼저 떠올랐었어요.

320 라비주 (whXOqV0fnA)

2024-06-12 (水) 00:18:05

라비는 음... 외형 모티브?까진 아니여도 외형 색 배치를 따온 캐릭은 있어요
모 도서관 게임의 관장님(...)

321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8:26

>>320 부디 당신의 책을 찾으실 수 있기를(아무말)

322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18:47

>>320 누군지 알 것 같아요

323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19:06

??? 무난한 주제 아니야?
동성끼리도 가능할것 같은데
ㅇㅋ여요

324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19:51

>>323 히힛..!(신남)

325 라비주 (whXOqV0fnA)

2024-06-12 (水) 00:21:01

>>321-322 아니 솔직히 연하늘빛 머리에 금빛 눈 << 요거 개쩌는 맛도리 조합 아닙니까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단말씀(관장님한테 반했다는거 아님)

326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1:23

🤔(뭔가 있는건가...)()

>>319 저도 엔마 아이가 가장 현 느낌과 가까울것 같은(하이파이브)

>>320 오

327 라비주 (whXOqV0fnA)

2024-06-12 (水) 00:22:13

>>326 린주가 그려주신 라비콘도 아주 잘 가지고 있습니다 (엄지척

328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3:26

>>326 에...(아무생각 없는 알렌주)

329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3:27

내가 봐도 귀엽게 그렸다니까 히힣
잘 써서 보람이 넘치는겁니당

33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4:05

린 알렌 옴뇸뇸 아직도 볼때마다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귀여움)

331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4:34

아 맞다 린주에게 진짜 허락받아야하는건 따로 있었는데...

33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5:13

그런 알렌주를 위해 오랜만에

333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5:32

>>331 ??????

33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26:46

실례지만 오전 12시 26분에 일상을 돌리실 분 계신가요?

335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7:07

와타시
내일도 공부하는
🥲

33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7:10

그 등명탑 7층 관해서 린주에게 허락을 구해야할게...

337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7:36

>>334 난 이제 지쳤어요...(탈진)

338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7:54

>>332 옴 뇸 뇸

339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8:04

윤성이랑 돌리면 꽤 흠터레스팅한 그림이 나올것 같은데 현생이...(등명탑 연성 개요도 못씀)

340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28:24

매우 유감

341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9:24

>>336 7층 주제보니까 대강 감이 오는데 자세히 말해보십셔 힘드면 스포치고

34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29:51

>>340 이 사람 은근 시크한

343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29:57

윤성이 캐릭터가 독보적이라 다른 사람들이랑 일상하는게 기다려져요.(흥미만반)

34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30:25

>>339
어장 분들이 입을 모아 눈치빠르다고 말하는 린이라면 그런 그림이 나올 것 같아요

345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31:00

>>341 알렌이 린을 살해했다는 장면을 생각하고 있어서 도달하기 전에 혹시 거슬리시는지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346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31:39

저 피폐물 잘 먹어요

347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32:29

>>345 (말해놓고 스스로 내상입은 알렌주)

348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32:46

>>343 인정요 진짜 독보적인 뉴비임
>>344 사실 린은 눈치랑 별개로 어느정도 방관파라 진짜는 따로 있는...

349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33:23

>>348 시윤이랑 토고...

35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33:52

>>346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내상)

351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34:15

>>347(뽀다담
저는 매우 오케이어요
다음 린 3층 연성이랑 비슷하게 올라오면 쌍으로 볼만할것같은

35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35:37

>>349 (조용히 하이파이브...)

35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35:43

>>343 생각보다 별거없을지도 몰라요

>>348 부끄러워요 !

354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00:36:19

하핫 더 부끄러워하거라(님아

저 이제 잘게요 즐거웠어

355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0:38: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56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00:39:09

린주 잘자요

357 강산 - 윤성 (V4MWMUQ0RY)

2024-06-12 (水) 08:04:31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다면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겠으나 지금의 강산은 의념을 끌어올린 상태.
즉, 마음먹는다면 능력치를 고스란히 발휘할 수 있는 상태다.
강산은...윤성과 악수하고, 손을 놓는 그 동안 상대가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오기보단 적당히 대응하며 자신을 살피고 있음을 눈치챘다.

"그래 그래. 만으로 19살이니까 형으로 불러도 되고 말 놓아도 되고, 편한대로 불러. 아, 바쁜데 내가 귀찮게 하고 있는 건 아니지?"

탐색전 중인 것은 강산도 마찬가지이긴 했지만...너무 조심스러우면 대화가 어색해진다고.
그래서 강산 쪽에서 적극적으로 이래저래 말을 붙여본다.
그것이 본래 강산의 방식이기도 했고.

"괜찮으면 뭐 궁금한 건 없는지 물어봐도 되고. 그 사이 특별반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라든가. 아니면 지금 특별반에 누구누구 남아있는지라든가? 아니면...혹시 돈이 필요하진 않고?"

슬쩍 떠보며 윤성의 반응을 살핀다.

"얼마 전에도 태호가 게이트에 휘말렸다가 겨우 탈출해서 나왔는데 장비도 다 박살나고 뼈도 부러졌었다더라."

//5번째.

358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08:06:10

출근 전 자투리 시간에 답레 올리고 갑니다.
모두 현생 힘냅시다...!!

아 그러고보니 저도 등명탑 올라야 하네요...
나중에 알렌주 오시면 6층 배경으로 돌리자고 제안해볼까요...

359 시윤주 (sT24qzYSsY)

2024-06-12 (水) 08:21:02

투데이 이즈 마이 버쓰데이

360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08:21:49

>>359

361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08:33:29

>>359 생일 축하드립니다 시윤주!(박수)

362 잭주 (ugfXTr9Yus)

2024-06-12 (水) 08:37:06

>>359 축하드립니다!

363 시윤주 (sT24qzYSsY)

2024-06-12 (水) 08:39:50

>>360
이것이 영웅서가 세컨드 임팩트의 발단이었다

364 시윤주 (sT24qzYSsY)

2024-06-12 (水) 08:40:02

모두 땡쓰

365 라비주 (09tkIZMo36)

2024-06-12 (水) 08:43:46

생일축하해용 시윤주!

366 한결주 (bBeeWspjjw)

2024-06-12 (水) 08:58:03

지진이라고 집에 연락해 보라는 김에 잠시 겸사겸사 들렀다 갑니다... 다들 괜찮으신가요.

367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09:04:01

생축생축이에요 시윤주~~

368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09:20:23

축하!

369 하윤성 - 주강산 (TUQNrPNRlE)

2024-06-12 (水) 13:31:24

>>357
"아닙니다 강산씨 바쁜일 없어요"

윤성은 수비적으로 나왔다
적극적으로 거짓말을 펼치거나 하진 않았었다
그럼에도 강산이 말하는 '돈'이라는 것에 이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어라 의외로 친절하시네요 생각보다 엄격하신 분 이라고 들었는데"

여기서부터 윤성은 공세를 전환했다
조금 더 안으로 파고들기 위해서 저쪽이 대화를 유도하는 것과 달리 방향을 틀기로 하였다

"주강산은 엄하다 라고 말해주신 분이 계셨거든요"

물론 당연히 거짓말이다
윤성은 그런 거짓말을 하면서 태호라는 인물의 정보를 저장했다
/6

370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31:34

안녕하세요

371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3:32:39

372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36:21

뭐하고 놀까요

373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3:38:19

일상을 통해 얻은 도기코인의 효율적인 사용 방안에 대한 토론을...

374 여선주 (0gnyVpeAyc)

2024-06-12 (水) 13:40:40

오잉을 사시죠 오잉(가챠중독자)(농담)

이제 정신이 좀 나아지는 기분이익 모하여요~

375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41:55

흠 대화 주제..
우필을 얻게 되면 다들 뭐에 먼저 쓰고 싶으신가용

376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42:57

여선주 안녕하세요

>>373 우선 캡틴 기프트를 사고
테토스의 경단과 수련코인을 잔뜩 살거에요

377 여선주 (0gnyVpeAyc)

2024-06-12 (水) 13:44:36

아. 테토스의 경단은 판매중지되었어용!!(제가 들어오기 전에도 이미...)

378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3:44:38

>>375 인맥 형성...

>>376 둘 다... 판매가... 종료된 아이템... 입니다...

379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45:09

>>377 그랬군요 아쉬워라

380 여선주 (0gnyVpeAyc)

2024-06-12 (水) 13:45:17

모하모하여요~

우필.. 있으면 흥미롭죵!

381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46:14

1. 윤성 캐릭터의 오류
- 특별반은 현역 헌터들 중 흔히 유망주라고 말하는 인물들을 모아, 차세대 헨리 파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캐릭터는 어느정도 실력 있는 헌터였던 것이 뒷배경이에요.
그런데 시트에는 졸업 후 유명 길드에 들어가기 위해 특별반에 왔다...는 서술이 있는데...여러분에게 졸업은 없습니다. 이 설정대로면 윤성이는 영원히 특별반에 가둬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적절한 목표를 수정하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38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46:59

2. 테토스는 효율이 너무 좋아 판매가 중지되었다.

383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47:03

>>376-378 (눈물

전 음... 으음.......
쌍검술 배우고 싶네요. 무기도 있으니 기술도 좋은걸 히히

384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47:27

수련코인은 그대로 판매중이야.

385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47:33

라비주 안녕하세요

우필은 음 고전슈팅게임의 폭탄 같은 효과라고 봐도 될까요?

386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3:48:01

캡틴 기프트는... 판매 중단이... 맞지 않던가요...

387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48:37

NO.

정확히는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그런데 과정을 필요로 하는)쪽에 가깝지

388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48:40

>>381 사회적 명성 확보 라는 목표로 수정을..

389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49:08

때때로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하고 생각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기적같은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난다면.. 당신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가격 ▶ 도기 코인 100개

오직 일상과 특수 이벤트로 지급된 도기코인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플라스크에는 무지개와 아지랑이, 안개와 같은 사라지는 것들이 모여 음료를 이룬 것입니다.
혼돈, 그리고 새로움, 두근거림, 설렘. 그런 것들을 모아 기적을 벼르면 우리가 말하는 '불가능한 행운'이 완성됩니다.
이 세계에서 이런 물건을 만드실 수 있는 분은 단 한분이시죠. 저희들의 주인님. 오직 그분께서만 이루실 수 있는 기적입니다.
당신도 이 물건을 통해 기적을 이루고자 하십니까?

- 태그 : 기적과 관련된 이벤트가 발생되며 그에 따른 이익을 받는다. 이 때, 어떤 부류의 이익을 원하는지 캡틴과 상담하여 결정할 수 있다.

★유의 사항
-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발생하는 이벤트의 규모는 원하는 결과에 따라 전용 엑트 수준까지 커질 수도 있습니다.

// 파워 복붙

390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49:14

>>387 편리해라
그래서 엄청 비쌌군요

391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49:15

그건 중지되었다.

어차피 기본 지급이 장인숙련숙련에 기술 3~5개가 나가서.

39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50:14

예로 공중이동스킬 가지려다 수개월째 고생중인 모 검사 캐릭터가 있다.

393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50:40

기본 지급 장비(일상4회해야됨) 주는게 꽤 좋더라구요
저어는 여러가지 기타등등 이것저것 겹쳐서 아직도 4번 못돌렸지만..

39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51:40

시트 수정해서 다시 올리면 될까요?

395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3:51:49

🙄
오늘은... 진짜진짜정말... 답레를...

396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52:56

>>394 O

397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52:57

>>395 올해 안에만 주시면 됩니다 희희

398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53:29

>>397 그렇게 2026년

바쁜 라즈주의 답레가 도착했고
영웅서가는 시나리오 4를 진행중이었다.

399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3:55:39

등명탑!!!!! 오르셔야죠!!!!!!

>>398 시나리오... 5가 아닌데서... 소름을 느낍니다...

400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57:03

짱짱강한 짭리 파웰이 소리질렀다
레스주는다주것다

401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3:58:18

수정완

40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3:59:34

확인

여러모로 현실을 맛보면서 망가질거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는군

403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00:27

>>398 2026년에 시나리오 4면 엔딩은 2030년에 보겠군요(?

404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01:03

>>403 무슨 소리니 랍비랍비야.
시나리오 5 하는중이겠지

405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01:09

>>399
등명탑...그게 머지.. 먹는건가...

406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4:01:43

시나리오... 12까지니... 저희... 2042년까지... 볼지도... 모릅니다...

407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02:43

캡틴(5n세)

오늘은 아들 중학교 졸업식 다녀와야해서 진행 없습니다.

408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4:02:47

>>402 무서워요

409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4:03:15

그러고보니... 등명탑... 기간... 늘어나나요...

410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04:05

>>409 신입들 일상횟수 채워지면 2주씩 해서 6주 늘려야지. 그게 약속이니까

411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04:33

>>404 참치 상판 역사의 한 획을 긋겠군요 나쁘지 않아
>>406 그때쯤이면 vr가 확대되서 상판에도 적용 가능하지 않을까요 매우 행복하군

412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4:05:36

>>410 🤔
슈타인 주와... 저... 중에서... 누가... 안 신입... 취급인가...

413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05:46

개인적으로 재밌을 것 같은 구도

라비와 짭리의 쌍검 칼맞대기

현실

의념 발화 활성화 상대하며 날 박살나는 중인 레지나 타나브

414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06:09

>>412 슈타인은...신입이 아니지...

415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4:07:00

라즈주 (3n세)
님들아 오늘 진행있음??? 동생 결혼식날인데 파티원들 ㅈㅅㅈㅅ

???
너 빠지면 우리 서포터 없어!!!

416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4:08:23

>>414 위장 신입...

417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10:42

>>413
라비주: 어이어이, 이게 바로 "수준차이" 라는 거다
라비: 우리가 털리고 있잖아요

418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11:00

이제 진짜 곧 심장전인데

우리 뉴비들...
버틸 수 있을까

419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11:02

전 신입은 아니고요
뉴비에양

420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16:01

어라 저 신입 아닌가요?

421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4:16:08

보스전을... 노루한다...

42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18:06

>>420 님은 분류상 시트변경이라

423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32:12

심장전은 정신력문제로 고인물도 썰리잔아요

424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34:49

그으러네요 뉴비들도 정신력 관련 스킬 받는거겠죠..?

425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37:30

>>424 그냥요?

426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37:51

고인물도 없어요

427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38:47

도서관을 이용해야하나🥲

428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39:01

도서관이 스킬을 주진 않는데

429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40:00

적어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을까요...

430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40:55

협회...에서 상위 기술 하나 던져주는거 뉴비들은 미포함이군요...?

>>422 그런

431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42:13

정신공격 최강자의 기술을 단기에 막을 수 있는건 타고난 정신이나 캐스팅 포기하고 반짝임 풀투자하는 강산이가 버티기가 가능한 정도라

43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42:53

토고정도는 약꽂고 버티긴 하겠다

433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44:11

만약 린이 성법을 얻는다면 어느정도 버틸순 있을까...?

434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44:43

극상성이라 크리딜 뜰거같은데

435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45:38

린이

436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45:59

포리너 던전에 무지성 버서커 픽한 마스터 기분 되어벌임

437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47:45

>>425 아? 저희 그 협력하고 받기로 한 그거 뉴비들은 해당 아닌가요..?

438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48:34

그건 정신력 관련 스킬을 택해야 주는거라서...

439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49:25

앗.............................

일단 심장전 들어가면 라비의 정줄붙들기를 위해 스위칭 무조건 타나브로 들고 들어가야겠네요..

440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50:12

진행중에 정신력 0찍고 아군공격하는 파티 보기 가능할지도?

441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50:59

스킬로 안되면 외부 도핑을 좀 강구해보긴 해야겠죠...

44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51:16

극상성 열위면 이쯤이면 나는 레이드에 방해만 되는게 아닐까...o<-<

>>439 파이팅,,

443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52:06

>>442 참여 안하고 '정리' 당하기 Vs 응원봉 들기

444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52:14

바티칸쪽에 문의해서 성수 같은거라도 좀 얻어볼 수 없나...??

445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52:26

치어리더 전직<클릭

446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52:53

매력이 130 미만이시네요 하이포지션 전직 안되셔여

447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53:09

하이포지션이었어???

448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53:21

치어리더는 매력 130을 넘기면 전직 가능하다...

449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54:12

캡틴 좀 궁금한게 있는데.. 필드 태그 덧씌우는건 상대가 격이 좀 높으면 별 효용성이 없겠죠?? 심장 정도면 그게 뭐 하고 씹을것 같은데

450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55:23

>>449 이미 필드에 권역이나 성역지정이 될거라
바티칸 죄악심의회의 베드로의 성체같은거 아님 힘들걸

451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56:28

심장님 제가 얼음으로 시원하게 해드릴테니까 조금만 봐주시면

45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14:57:15

>>>444 외교대사(임시) 전직은 가능하려나...

어떻게든 되겠지 몰루겠다o<-<

453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4:57:26

심장 - 분체임

태아 - ㅋㅋ

454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4:58:23

정신력 0인 마도사는 무슨 쓸모가 있죠?
별 쓸모가 없으니 팝콘이나 가져와라

455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5:01:48

>>454 태아가 재밌어한다네요~~

456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5:01:53

여선: 먼가..먼가..삐비빗이 막올것같은기분이잇.
여선주: 쉬는시간에 올라왔더니 정신력이 오링난 이들이 울고잇서..!(농담)

457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5:02:32

광대로 전직을 하게 되는구나...!

458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5:07:12

광대로 전직하기...!

모하여요오.. 쉬는시간은 좋네용!

459 잭주 (J9PUhgFdrw)

2024-06-12 (水) 15:39:17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딱히 제가 쓸모있을거라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이런

460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5:59:45

갱신할게요

461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03:06

잭주 우리 쌍칼 동지
0보단 1이 낫고 1보단 2가 낫다구요 (뽀담

다들 어서오세요

462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6:03:28

선생님들... 선생님들이 인원이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합니다(진짜)

곧 업무 들어가지만 모하여요~

46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04:58

안녕하세요

464 알렌주 (1Og/fFiVQI)

2024-06-12 (水) 16:05:19

(슬쩍갱신)

465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16:07:27

(팀킬을 하는 상황이면 2보단 0이 낫지 않나)

466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08:53

그래도 아직 조오금 시간 남긴 했으니..어케어케...대비를 할 수 있지 아늘까오..

46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08:59

어서오세요

468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09:14

일상 구해볼게요 (팻말)

469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6:11:10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20분쯤 뒤에 업무를 내려가서 일상은 무리지만...용... 일상 잘 구하시면 구경하거나 잡담은 잠깐 가능하니까요~

470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14:36

그럼 여선이 TMI를 주세요

471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6:18:43

헤에.. tmi..

시트에도 있는 사안이지만 남동생이 있슴다. 최소 4~5살 이상 차이.
여선이는 중국계인데.. 이름이 신한국식으로 읽었을 때 어라 중국계인가? 싶은 느낌은 아니긴해서 신한국인으로 여길 확률이 높을지도..(이건 거짓말은 안한다 수준이긴 한데!)

472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6:21:44

여선: 남동생 이름이여? 효연이용~ 채효연이 되겠죠~
여선주: 중국어로도 한국어로도 발음상 어쨌든 쓰일 수도 있겠다 싶은 이름 찾으려 노력한.

473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22:21

전 여선이 이름 처음 봤을때 한국인인가~ 했는데 시트에는 중국계 이름으로 적혀 있길래 순간 혼란이 왔었어요 ㅋㅋㅋㅋ
근데 여선이 더 익숙한 느낌..(끄덕

47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22:52

tmi 감사합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여선이는 이미지 색상도 그렇고 이미지 동물도 그렇고 들었을 땐 귀여움 순도 100퍼센트 인상이었지만
어제 예시로 들어주신 포즈도 그렇고 목떡도 그렇고 귀여움에 자신감이 좀 더 붙어있는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여선이 귀여워요 여선이

475 여선주 (pmTJ3AaQqM)

2024-06-12 (水) 16:24:12

귀엽다니 매우 기쁜..! 아 업무시간이네요. 나중에 뵈어용~

476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24:41

잘가요 여선주

자 이제 라비주도 tmi주세요

477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27:25

와웅 뭘 풀어야 한담

사실 라비는 낭만과 로망의 쌍검이 아니라 한국 검인 환도를 받아서 한국 고유 검술쪽으로 방향을 잡을 생각인 캐릭이였답니당
근데 시트 + 본어장에서 예비 참가자로 시트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어... 쌍검도 좋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 마음에 드는거 질러야지 히히!!! 하는 노빠꾸 마인드로 쌍검을 택했습니다 훗

478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31:54

쌍검은 로망이죠 거기다 의념속성이 가속이다
로망이 2배

안그래도 신속 스텟이 빠른 라디로비엔인데 메인 무기 레지나 스위칭 상태로 나아가자,끝을 향해 까지 발동한다면 윤성이는 뼈도 못추리겠네요 그래서 좋아

479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32:15

+ 그리고 쌍검술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캡틴이 헨리 파웰 쌍검술도 있었는데 얻을 기회 예전에 이미 지나갔음! 라고 하셨어서
눈물을 머금고 100코인 모아서 우필로 얻어야겠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에피4에서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지 뭐에요
그래서 열심히 달릴거에요. 개 쩌는 무기! 개쩌는 검술!

480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33:43

>>478 ㄹㅇ 현실의 벽 따위 걷어차버린 로망 그 자체다~ 이거에요 후후후훟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성이 아직 스텟하고 안나오지 않았나요? 일단 나와봐야 아는거라구요!

481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35:38

헨리 파웰 쌍검술!
헨리 파웬이 누구죠?

482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39:01

위키를....긁어오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서...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NPC%20%EC%9D%BC%EB%9E%8C#s-19
맨 아래! 헨리 파웰 항목을 보시면 됩니다!

483 알렌주 (1Og/fFiVQI)

2024-06-12 (水) 16:40:04

>>481 최초의 헌터입니다.

헌터들의 정신적 지주격인 존재이고 13영웅 중 한명인 투왕의 스승이기도 하죠.

현재 UHN이 특별반을 만든 이유가 제2의 헨리 파웰을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484 강철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0:43

특별반 프로젝트가 진행된 근본적인 이유로, 헌터들의 정신적,실질적 지주입니다.
현 시점에선 사망 상태고... 차세대 헨리 파웰을 육성하기위한 프로젝트중 하나가 특별반입니다. 그래서 지원도 빵빵하고 여러 면책특권도 가지고있죠.

485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41:09

역시 고인물들
설명의 신이야

486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1:18

아 습관이. 아무튼 그렇습니다. 영서2의 주제를 관통하는 인물이에요.

48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41:24

>>482-483
감사합니다

라비가 저런 사람의 검술을 얻을 수 있다면 어울릴 것 같아요

488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2:06

문제는 저 분 시체가 지금...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어서 저희가 에피4에서 저걸 처리 해야 한다는 것 정도네요?

489 알렌주 (1Og/fFiVQI)

2024-06-12 (水) 16:42:58

>>488 시체가 살아돌아다니는 건지 아니면 그 마저도 복제된건지 아직 모르지만요...

490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16:43:01

그런데 저희 신입이 특별반에 새로 들어온게 아니라 원래 있었는데 뭔 일 때문에 안 보였다는 설정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럼 잭은 어디서 뭘 하고 있던걸까요...?

491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3:34

그건... 첫 진행때 알려주십니다.

49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43:58

영웅서가를 처음 만들 때 게이트물 설정도 좋은데... 서울에서 진행됐던 전쟁사 전시 같은 게 있거든. 그때 붉은 도료를 칠한 갑옷을 보고 신기하다 하던 차에 그날 구름이 원모양으로 뚫려있었단 말이지.

그걸 보고 최초의 게이트는 저렇게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어.
뚫린 하늘에서 몬스터가 홍수처럼 흘러나오고, 현실이 더이상 비현실과 다르지 않은 시대.

그게 영웅서가의 시작이었다고 봐도 좋아

493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4:37

게이트에 갇혀 있었다거나, 장기 파견 임무를 나갔었다던가... 그런걸로 처리가 될텐데... 돌아와봤더니 특별반의 상황이 좋지 않아서 당황하거나 한탄하는 묘사를 해도 좋겠죠?

494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16:45:11

>>492 오...뭔가 멋지네요

495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45:34

(설명 이해완료)

몇 시간 전에 심장은 뭐고 태아는 뭐지 했다가 이해했는데 이젠 또 다른 위험을 이해 해버렸어요

그보다 라비 귀여워요(즐기는자 모드)
도서관장님 컬러인 물색 머리에 금안인데 성격은 유한게 귀여워요
같이 의뢰가자고 밀어붙이면 거절을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동행했다가도
위험한 순간엔 진지하게 쌍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귀여울 것 같아요

496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45:51

1기 설정은 흔한 게이트 아카데미물 설정을 썼지만 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들이 어두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모든 이들이 선하지만은 않다. 게이트를 이용하거나 악용하거나, 증오하거나 바라거나. 그런 군상들이 모여 혼란스러운 세계가 된다. 이게 영웅서가 2의 배경.

497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47:17

그래서 1기 진행이 살짝 톡톡 튀는 분위기에 청춘 느낌을 반 스푼 넣었다면 2기 설정은 좀 더 현실적이고 어두운, 게이트 발생 이후 100년. 그런 설정을 다루고 있는 편이야.

498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7:43

가디언처럼 완전한 선역 포지션이 아니라 이득과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헌터가 어울리는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499 라즈주 (J7BiXTyFeE)

2024-06-12 (水) 16:47:55

세이슌...

500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48:10

그래서 영웅서가 1이 '우리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었다면
영웅서가 2의 서술은 시작부터 '사냥의 역사'로 시작한 거야.

501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16:48:48

오...잭, 살아남이 못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502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48:50

당장 비춰지는 모습은 티비를 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인데
창밖으로는 빌딩만한 괴물이 우두커니 서있고
티비에는 긴급속보가 나오면서 티비를 보던 사람은 멍하니 창 밖을 보게되는

이런 느낌이 영웅서가의 시작이려나요

50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49:30

라즈주 안녕하세요

사람들이 제법 모였으니 tmi 풀어주세요
보상은 없고 윤성주가 좋아해요

504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49:40

사실 사냥이고 뭐고 특별반이 공중분해 될 판이니까 일단 살아남아야...

505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49:52

>>495 당장 어제 일상에서도 도적 두목이 자기 기습하려고 하니까 저?자식이?나를?기습?하려고? -> 어 이거 화나네? -> 바로 걷어차기
를 시전하긴 했죠 (끄덕

진짜진짜 몸에 섶을 두르고 기름을 뒤집어쓴다음에 야 우리 저기 불 뗀 아궁이 안으로 놀러가자! 수준의 위험이 아닌 이상은.. 쫄레쫄레 따라가 줄 겁니다(엄지 척

506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50:08

티비를 켜자마자 들리는 소식이 평양 일대가 소각되고 정체 모를 나무성이 나타났고, 각지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가 난동을 부린다는 소식.

507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52:36

캡틴. 새로 들어온 시트들 행적은 첫 진행때 알려주시는거죠?
일상에선 일단 임의로 써둬도 될까요? 뭐 파견을 나갔었다거나 갇혀있었다거나 같은...

508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53:26

1세대 당시를 지금은 그냥 그런 시대도 있었다~ 정도로 서술하지만.

상판 수위가 허락했다면 온갖 문제가 터지는 시대였으니까.

판자촌에서 괴물에 의해 죽어버린, 폐지를 주으러 떠났던 할아버지가 머리 없이 남은 모습을 바라보는 손자라던지.
딸과 연락이 닿길 바라던 중에 인천역이 붕괴되었단 사실을 보며 오열하는 부모.
놀이터에 나타난 게이트로 납치되어 영영 아이를 찾을 수 없게 된다던지.
교도소에 나타난 게이트로 죄수들이 몰살당했다거나.

509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53:48

>>507 바빠서 아직 설정을 못했수다(당당

510 라즈주 (zmmrWgFYrg)

2024-06-12 (水) 16:55:12

퇴근길... 입니다...

511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55:23

>>509 그럼 당장은 대충 끼워맞춰서 임시로 설정 해두겠읍니다

512 슈타인주 (N50dXAyno6)

2024-06-12 (水) 16:55:35

조심히 들어가세요 라즈주

51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55:37

>>505 역시 이미지 동물 클리오네
귀여워요

>>508 생각보다 훨씬 크리피하고
절망적인 테이스티가
이 집 잘하네요 미식이에요

51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6:55:56

라즈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515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56:41

라즈주 들어가세용~

>>513 큭 윤성이도 귀엽..아니 윤성이는 잘생긴 쪽인가? 잘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516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6:56:49

내가 예전에도 말했지만

1세대 외전 하면 엔딩은 극히 일부 탈출 -> 몰☆살 이라고...

51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7:02:47

>>515 윤성이는 그냥 나쁜 아이..

>>516 그 상황에서 탈출하려면
공항이나 군부대에 가는게 합리적일까요?

518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7:11:03

퇴근길 부러워..! 모두들 리하리하여요~

519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7:11:24

거기도 다 게이트에 당했어.

게이트의 존재에게는 일종의 저항같은 것이 있어서. 의념이 깃들지 않은 공격은 매우 크게 경감해버리거든.

미국에서 게이트 닫으려고 핵 투하를 했는데도 견딜 정도니까

520 윤성주 (7B2fFcBD6.)

2024-06-12 (水) 17:13:57

여선주 안녕하세요

>>519 군부대도 당한거면 가망없어!
한강에 보트를 띄워서 탈출하는것 뿐이야

521 라즈주 (40gAz8MR7M)

2024-06-12 (水) 17:14:36

살려주세요 집앞에 말벌이있옹ㅅ

522 여선주 (WpARJ1zSXw)

2024-06-12 (水) 17:14:56

께이이에엑!! 라즈주!(무사를 기원

523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17:15:43

바다에는 게이트가 안 열릴까...?

524 윤성주 (7B2fFcBD6.)

2024-06-12 (水) 17:18:48

>>521 무사귀한을 바랍니다

>>523 바다에서 열리는 게이트는 무섭네요
윤성주는 심해공포증이 있어서요...

525 라비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19:15

혼자 숨어 다니면서 지켜보다가 괴물들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것 같은 사람한테 붙어서 적당히 지내는게 그나마 살아남기 좋은 방법이려나요.. 대부분은 그런 사람끼리 뭉쳐서 다닐 확률이 좀 높으니까요. 죽는 것보단 시다바리라도 하는게 낫겠지..

526 라즈주 (U0fsmPzMJk)

2024-06-12 (水) 17:19:27

집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라즈의 라즈는 사실 라즈베리의 라즈네요...
그래서 저도 스펠링을 모릅니다...

527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7:23:12

라즈베리의 스펠링에는 왜 p가 들어가는 걸까요?

528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7:23:47

다행이에욧....

바다게이트...

529 윤성주 (7B2fFcBD6.)

2024-06-12 (水) 17:26:49

>>526 라즈주 고생했어요

530 윤성주 (7B2fFcBD6.)

2024-06-12 (水) 17:29:21

라즈 같은 상인서포터 좋아합니다
돈을 자원으로 배리어도 주고 공증도 주고
거기다 이미지 컬러가 빨강개통? 매력 보증수표죠
귀엽다보단 멋지다는 이미지가 강해요

531 알렌 - 등명탑 6층의 시련 (1Og/fFiVQI)

2024-06-12 (水) 17:33:10

깎아지르는 절벽 아래 알렌은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연신 손을 쥐었다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확실히 의념을 사용할 수 없군.'

[힘을 봉인한 채로 깎아지르는 절벽을 오르시오.]

그 내용이 거짓이 아니라는듯 의념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을 확인한 알렌은 뒤이어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 가져온 앵커를 힘껏 절벽을 향해 내리쳤다.

캉!

그러나 절벽에는 흠집조차 나지 않았고 오히려 앵커가 휘어져 쓸 수 없게 되었다.

'도구는 최소한으로만 사용할 수 있겠군.'

일단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절벽의 높이만 본다면 의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 할지라도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만큼의 높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절벽에는 다양한 함정이 그대를 방해할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는 문구, 하지만 걱정한다 한들 변하는 건 없다.

알렌은 준비해온 암벽화와 클라이밍 장갑, 핼맷을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절벽을 오르기 시작했다.

//1

532 알렌 - 등명탑 6층의 시련 (1Og/fFiVQI)

2024-06-12 (水) 17:33:18

등반을 시작한지 약 10분 정도 지났을 무렵

아직까지는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알렌은 순조롭게 등반을 이어가고 있었다.

아직 완봉까지는 까마득하게 남았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충분히 꼭대기에 도달할 수 있을터.

하지만 등명탑은 결코 쉽게 탑을 오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으악!"

다음 포인트로 손을 옮기던 알렌이 돌연 비명을 지르며 손을 놓아버리고 아슬아슬하게 한쪽 손으로 절벽에 매달린다.

"끄으윽..."

간신히 놓친 손을 다른 포인트로 옮겨잡은 알렌은 경악하는 표정으로 위를 올려다본다.

'돌이 달구어져 있다고?'

어느 지점을 경계 삼아 잠깐이라도 손을 올려놓고 있으면 심한 화상을 입을 정도로 돌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다.

암벽등반은 손과 발을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가며 다음으로 진행해야 하기에 침착함을 잃는다면 매우 위험해진다.

그런 상황에 손과 발을 올려놓을 수 없을만큼 뜨겁게 달구어진 절벽을 오르라는 것.

"..."

까득

알렌은 잠시 고민하는 건가 싶더니 이내 험학한 표정을 지은 채 이를 악물고는 뜨겁게 달구어진 절벽 위로 손을 올린다.

"크으으윽..!"

본능이 손을 놓으라고 하는 신호를 억지로 무시한채 알렌은 다시금 절벽을 오르기 시작한다.


//2

533 알렌 - 등명탑 6층의 시련 (1Og/fFiVQI)

2024-06-12 (水) 17:33:28

알렌이 절벽을 오르기 시작한지 약 40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

"허억허억..."

돌에서부터 느껴지는 열기로 알렌의 전신은 땀으로 흥건했다.

근처에 있는 열기만으로도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은 절벽을 타고 오르는 알렌의 양손에는 물집이 잡히고 터지기를 반복한 진물 가득한 상처와 익어 벗겨진 피부가 떨어진 흔적으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거기다 이미 준비해둔 장갑과 신발은 녹아버려 못쓰게 된지 오래

절벽을 딛고 있는 맨발과 필연적으로 절벽에 닿을 수 밖에 없는 팔다리에도 극심한 화상자국이 선명했다.

가만히 있어도 손과 발이 찢어질 듯한 고통이 계속해서 느껴지는 상황에 알렌은 그런 손발로 달구어진 절벽을 계속 오른다.

최대한 신속하게 다음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절벽을 붙잡은채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화상이 심해지고 이윽고 손과 발이 절벽을 오를 수 없을 만큼 망가지면 끝장이였기에 알렌은 이런 극한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해야 했다.

턱 턱

전신을 훑는 고통을 무시하며 약 3분의 2 지점까지 다다른 알렌은 또다시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차가워?'

다음으로 짚은 포인트의 절벽이 매우 차갑다는 것.

처음에는 화상으로 인해 신경이 망가져서 뜨거움과 차가움을 구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였다.

이 감각은 분명히 차가움이였다, 그것도 평범한 차가움이 아니라 살벌한 냉기가 느껴질 만큼.

그래도 달구어져 있는 절벽을 계속 오르는 것 보다야 훨씬 나을 것이다.

알렌이 지금 평범한 몸상태였다면.

"!!!"

알렌이 차가운 절벽에서 손을 때자 진물과 핏물로 가득했던 손이 얼어붙어 그대로 살점이 뜯겨져나간다.

그 끔찍한 고통에 알렌은 비명을 지르는 대신 이를 부서질 듯이 악문다.

"X발..."

이윽고 나지막히 욕을 내뱉은 알렌은 다시금 그 차가운 절벽을 오르기 시작한다.

//3

534 알렌 - 등명탑 6층의 시련 (1Og/fFiVQI)

2024-06-12 (水) 17:33:40

알렌이 절벽을 오르기 시작한지 약 1시간 40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

슬슬 알렌의 손발에는 감각이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자신의 몸을 마치 실이 연결된 인형을 조종하듯이 억지로 이끌고 위로 올라가야 했기에 그 만큼 알렌이 등반하는 속도는 느려졌고 이제는 매순간이 추락 위기였다.

"크으윽...!"

하지만 그것도 이제 마지막 앞으로 약 다섯 걸음 정도의 포인트만 잡는다면 알렌은 눈앞에 보이는 정상에 도달한다.

침착하게 집중을 잃지 않고 죽어버린 감각을 눈에 보이는 정보로 대채하면서 천천히 꼭대기를 향해 나아간다.

그렇게 마지막에 도달하는 순간.

"!"

마치 그것은 허상이라는 듯이 꼭대기의 풍경은 사라지고 새로운 절벽이 나타난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알렌도 순간 넋을 잃었지만 이내 이것 또한 자신을 떨어트리기 위한 함정임을 깨닫는다.

눈에 보이는 정상을 보여줘 놓고 도달하기 직전 허상임을 밝혀 그 희망을 앗아가는 것

그리고 새롭게 생긴 절벽의 위는 안개로 가려져 어디가 꼭대기인지 알 수 없었다.

까드득

정말 당장이라도 부서질 것 처럼 이를 악물며 한껏 험악한 표정을 짓는 알렌.

이미 알렌의 몸은 만신창이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알렌은 이 절벽의 악의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 절벽으로 손을 옮긴다.

턱 턱

다행히 아까와는 다르게 아무런 이상도 없는 평범한 절벽, 하지만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알렌은 오른다, 그저 눈앞의 보이는 다음 포인트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렇게 한발짝 한발짝 오르던 알렌의 손에 잡힌 것은

"도..착..."

꼭대기의 돌이였다.

마지막에 전신의 힘을 다 쏟아내 꼭대기로 몸을 밀어 구르듯이 정상으로 올라온 알렌.

"XX 이런 X 같은 걸 시련이라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알렌이 거친 말을 내뱉는다.

4층에서도 분명 죽을 고비를 넘겼었지만 알렌이 느끼기에 이번 시련이 4층 이상으로 최악이였다.

이윽고 의념을 다시 운용할 수 있게된 알렌은 건강 강화와 급속 회복 키트로 응급처치를 마치고 다음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4

535 알렌주 (1Og/fFiVQI)

2024-06-12 (水) 17:41:57

마지막 욕은 울컥해서 나온 혼잣말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알렌주를 향해 한 욕입니다.(웃음)(아무말)

536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7:46:30

알하알하여요~

537 알렌주 (1Og/fFiVQI)

2024-06-12 (水) 17:47:20

안녕하세요 여선주~

538 여선주 (AjW5fA1PFE)

2024-06-12 (水) 17:51:02

조금만 더 있으면 퇴근...! 근데 회식있다던데. 하는 건가...? 안하면 그냥 셔틀타고 집에가야징...

539 알렌주 (4PHBOk7dWQ)

2024-06-12 (水) 17:54:06

>>538 (화이팅)

540 라즈주 (U0fsmPzMJk)

2024-06-12 (水) 18:11:05

541 알렌주 (4PHBOk7dWQ)

2024-06-12 (水) 18:14:33

안녕하세요 라즈주~

542 라즈주 (U0fsmPzMJk)

2024-06-12 (水) 18:15:31

집에... 와도... 일거리가 있다는건... 잔인한 일입니다...

54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8:16:26

일상 구합니다 (팻말)

544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18:17:47

>>543 하실래요?

545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8:24:05

>>544 넵!

546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18:25:22

>>545 말했듯이 제가 뉴비라 이런게 익숙치 않아서...혹시 선례 해주실 수 있을까요?

54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8:27:00

>>546 넵 알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저번처럼 등명탑으로 하시겠어요?

548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18:28:37

>>547 음...그럼 등명탑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하시면 1층 클리어 하시겠네요 윤성이는.

549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8:29:35

>>548 등탑 이에요!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550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18:37:49

윤성은 또 다시 등명탑 문앞에 섰다
이걸로 3번째 시련을 끝내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윤성의 입장에서 높이 높이 올라가는 것은 그렇게 중요치 않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등명탑을 올라갔다'라는 배경 이미지 였으니까

'하지만 알렌 녀석과 같이 들어갈 때도 그렇고 잭 때도 그렇고 영 손이 많이가'


낮게 혀를 차며 문을 밀고 들어가려는 순간
익숙한 사람이 등명탑에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다

"어라 펠릭스씨 들어가시려구요?"

/1

551 알렌주 (4PHBOk7dWQ)

2024-06-12 (水) 18:41:35

(팝콘)

552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18:42:41

>>550 잭 펠릭스는 등명탑 앞에서 들어갈 준비를 하고있다

'지난번 시련은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힘들었지~ 이번에는 쉬었으면 좋겠는데. 어서 올라가서 선두를 잡아야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간단한 준비 운동을 하고 들어가려던 찰나에...

"어라 펠릭스씨 들어가시려구요?"

제 등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돌아보니 보이는 것은 하윤성

자신과 같은 특별반 소속에 친절하고 유능한 헌터였다!

"그렇지! 하루 빨리 등탑을 해야하지 않겠어~ 그러는 윤성 씨도 들어가게?"

/2

553 한결주 (bBeeWspjjw)

2024-06-12 (水) 18:48:23

갱신합니다.

situplay>1597047987>104 답레 여기있습니다!

554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18:54:33

>>552
"네 아무래도 등탑이 코앞이니까요"

윤성은 또 다시 입꼬리를 올리며 펠릭스와의 말을 이어나갔다

"특별반의 상황이 썩 좋지 않아보이니 빨리 한사람 몫을 해내야겠더라구요"

사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특별반의 상황이니 뭐니 그냥 적당히 그에게 간판만 달아주면 그만이었다
상황개선은 다른 녀석들이 충분히 고생해줄 것 이다
윤성은 그 간판으로 무얼 해볼까 라는 생각을 즐겁게 하면 된다

"펠릭스씨라면 금새 올라가실 수 있을거에요 자 들어갈까요?"

/3

555 알렌주 (4PHBOk7dWQ)

2024-06-12 (水) 18:54:38

안녕하세요 한결주~

집에 들어가는데로 답레 작성하겠습니다!

556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18:54:45

한결주 안녕하세요

557 여선주 (675oIA.qiE)

2024-06-12 (水) 18:58:39

다들 어서오세요오~

558 잭 펠릭스 - 하윤성 (2JGioaVoJg)

2024-06-12 (水) 19:06:56

>>554 확실히 제가 들었던 현재 특별반 상황도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자신은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음 가짐이었는데 그런 이유로 등탑을 하겠다니, 윤성 씨는 정말 좋은 사람 같다!

"그럼 어서 들어가자 윤성 씨!"

그렇게 문으로 들어가...려다 잠시

"그런데 윤성 씨, 등탑이 코앞이라니, 그 사이에 또 한 번 탑에 들어갔었어? 지난번에는 나랑 들어간게 처음 아니었나."

갑자기 의문이 들어, 바로 물어봤다

/3
늦어서 죄송합니다...! 폰을 떨어트려서...

559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19:17:16

>>558
문을 밀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펠릭스가 의문이 생겼다는 듯 윤성에게 질문했다
윤성은 여전히 웃음을 유지하며 고갤 끄덕였다

"한번 더 들어갔었죠 운이 좋았어요"

그냥 속이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묘한 기감이 있는건가
윤성은 문을 마저 열었다

"이번에는 편한 시련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럼 시련이 아니겠죠"

/4
괜찮아요 폰은 괜찮나요?

560 잭 펠릭스 - 하윤성 (2JGioaVoJg)

2024-06-12 (水) 19:22:37

>>559 그사이에 한 번 더 탑에 들어갔었다니, 생각보다 훨씬 능력있는 사람 같다.

그렇지만...이로써 뒤쳐저 버린건가. 기분이 썩 좋지 많은 않아. 하지만 이걸로 윤성 씨에게 나쁜 감정을 품으면 실례겠지? 내가 어서 등탑을 해서 앞지르는 수밖에.

"지난번에는 힘들었지~ 그때 탑 나가고 나서는 문제 없었지? 윤성 씨한테 무슨 일이 있었다면 내가 너무 미안한데."

문에 반쯤 발을 걸치며 물어본다

/5
폰은 잠깐 꺼졌던걸 제외하면 멀쩡하니 걱정 마세요!

561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19:35:45

>>560
"그러게요 지난번엔 보통 고생한게 아니었으니까요"

윤성은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갔고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른 무성한 밀림이 그들을 반겨주었다

"갈비뼈가 좀 나갔는데 걱정마세요 몸 하나 만큼은 튼튼하거든요"

당장 이 밀림에서 무얼하라는 건지 감도 못잡는 와중
윤성은 밀림에 어색하게 놓여져있는 팻말을 발견했다

'대비하라'

무얼 대비하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는 우선 주변부터 살폈다

/6
다행이네요!

562 잭 펠릭스 - 하윤성 (2JGioaVoJg)

2024-06-12 (水) 19:41:21

>>561 갈비뼈가 나갔다니! 나 때문에 괜히 다친거 같은데 미안해서 어쩌지...

"괜찮아? 오늘은 내가 열심히 해볼테니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윤성 씨!"

'나무가 빼곡히 자라있는 밀림. 그리고 대비하라, 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인가? 이건...모르겠다!'

이번에는 어떤 미션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그였으나 대비를 하라고 하기에 쌍단검을 꺼내 바로 잡고 주위를 둘러봤다

/7

563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19:47:11

>>562
"그건 고마운 말이지만 그래도 시련이니까요 괜찮습니다"

윤성은 방패를 세우며 집중했다
그러자 밀림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 사이에 이질적인 소음이 귀에 섞여들어왔다

'의념을 통해 청각을 강화해서 들린 정도라면 제법 먼 거리에 있는데 점점 접근하고 있다'

식별되는 소리의 근원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얇은 날개가 비벼지면서 울리는 곤충의 소음이 커진다

"빠른 녀석이네요 날아다니구요 조심하세요 펠릭스씨"

곧 수풀이 흔들리더니 어마어마한 속도로 날아간 무언가가 윤성의 방패에 부딫혔고
그것은 유유히 다른 풀숲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

/9
3이 2번 있었네요!

564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19:56:09

>>563 듣기 기분나쁜 소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이 소리는...무언가가 비벼지는 소리, 아마도 날개인가?

그렇게 잠시 생각에 빠진 사이, 빽빽한 나무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는 밀림 속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윤성 씨의 방패에 부딫히고 사라졌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빠르기라면 어디서 져본적 없으니까~ 윤성 씨는 괜찮아? 방패로 막은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게 자신 만만한듯 말하지만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방금의 속도는 아무리 풀 때문에 가려졌다 하더라도 제대로 형체가 보이지도 않았어. 주위에 엄폐물이 많은 이런 곳이라면 상대하기 까다롭겠어

'뭐,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윤성 씨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같아? 난 머리는 영 안 굴러가서~"

/10

565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06:07

>>564
"괜찮습니다 걱정마세요!"

방금의 충격량을 계산한 윤성은 해볼만하다 판단하였다
이번 시련이 추적이 아니라 토벌인 만큼 놈은 다시 돌아올 것 이다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움직였다간 놈이 사각으로 파고들 수 있어요"

그리고 역시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날개짓 소리가 가까워진다
윤성은 타이밍을 재더니 날개짓 소리에 맞춰 방패를 휘둘렀고
쿵 소리와 함께 바닥을 구른 무언가가 휘청이더니 날개를 퍼덕이며 몸을 일으켰다

"모...기 네요? 역시 게이트라면 해충도 제법"

순수하게 감탄하긴 했지만 놈이 지닌 가시 같은 흡혈관은 무시할 수 없어보였다

/11

566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20:12:19

>>565 다행히 윤성 씨는 나의 예상 이상으로 굳건해 보이며 현명한 것 같다

확실히 여기서 아무렇게나 돌진했다가는 오히려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놈의 기습에 당하겠지

이윽고 놈이 다시 빠르게 날아와 돌진하지만, 윤성 씨의 방패가 정확하게 놈을 맞추었다

"모기...? 커다래! 징그러워!"

곤충형 마수는 봐도봐도 적응이 잘 안된다. 무력 이전에 외향에 있어서 상대하기 꺼려저!

하지만 징그럽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저렇게 충격을 받은 상태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그럼, 가볍게 한 번 공격해볼게 윤성 씨."

바로 뛰어 올라 단검을 놈의 머리 위에서 아래로 휘두른다

/12

567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20:17:00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568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19:44

>>566
커다란 모기가 회복을 시작한듯 몸을 일으키자
펠릭스가 도약하며 단검을 크게 휘둘렀다
뇌진탕이라도 왔는지 휘청이던 모기는 펠릭스의 공격에 당해 이상한 소음을 내뱉고는
기분나쁜 피를 뚝뚝 흘리며 날아올랐다

"펠릭스씨는 역시나 빠르시네요 저라면 엄두도 못냈을겁니다"

윤성이 방패를 고쳐 쥐고 펠릭스 옆에 서자
모기는 다시 수풀속으로 숨어들었다
충분히 회복하지 못할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뇌진탕을 회복하기 위해 숨어든 것 처럼 보였다

"방금과 같이 한번 더 해보죠"

/13

569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20:27:10

>>568 으익...모기에게 피해를 준건 좋은데 놈의 불결한 피가 조금 튀었다. 이거 기분나빠!

"아니 뭘, 윤성 씨가 저 벌레를 정신 못차리게 해준 덕분이지!"

이대로만 한다면 쉽게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 것 같다. 윤성 씨가 막고 튕겨내며, 내가 빠르게 공격한다. 그걸로 충분해 보인다

처음 지형을 봤을 때 장해물 때문에 고속이동이 막혀서 조금 걱정했지만, 이대로면 낙승이야!

"그럼 미안하지만 계속 버텨줘 윤성 씨, 빠르게 끝장내자고!"

윤성 씨의 뒤로 돌아가 놈이 오면 바로 달려나가 찌를 준비를 한다

/14

570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40:13

>>569
"과찬입니다"

'그거야 당연하지'

윤성은 다시 소리에 집중했다
저런 타입은 학습이 빠르기에 장기전으로 가서 좋을게 없었다

또 다시 접근하는 날개짓 소리가 들려왔다

"옵니다 펠릭스씨"

그리고 모기가 다시 펠릭스와 윤성에게 달려들자
윤성은 모기를 향해 또 다시 타이밍에 맞춰 방패를 휘둘렀다

"!"

그러나 이번엔 타이밍을 역으로 예측한 모기가 날개를 크게 펼치더니 윤성의 방패를 회피했고
큰 동작으로 무방비해진 윤성의 어깨에 흡혈관을 꽂아넣었다

푸욱하고 갑옷사이를 뚫고 살가죽을 뚫는 섬뜩한 소리가 들린다

"아 짜증나게"

인상을 찌푸린 윤성이 모기를 내려다보며 꽂혀있는 흡혈관을 손으로 움켜쥐며 서서히 뽑아낸다

/15

571 잭 펠릭스 - 하윤성 (K21ZCqOcPQ)

2024-06-12 (水) 20:45:25

>>570 정신을 집중하고 모기를 찾는다

곧이어 아니나 다를까 놈은 다시 우리에게 돌진하고, 윤성 씨가 막지...

"못했다!? 괜찮아, 윤성 씨!?"

윤성 씨가 녀석에게 물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저 상태로는 놈도 움직일 수 없을 터

"미안 윤성 씨! 잠깐만 그대로 있어줘!"

그대로 모기를 향해 달려나가 두 자루의 단검을 던부 찔러넣는다

/16

572 알렌 - 한결 (wc10p5FuzI)

2024-06-12 (水) 20:47:35

"한결 씨?"

한결은 원숭이가 도망치는 걸 확인하자마자 거리낄 것 없다는 듯이 호탕하게 땅을 박차고 원숭이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도 뒤쫒아야...'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한결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요정걸음'

의념의 흐름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알렌, 하지만 요정걸음까지 사용하여 뒤쫒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빠르다..!'

나름 빠른 움직임일 가진 알렌이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속도로 앞질러가는 한결의 모습에 알렌은 속으로 감탄한다.

'그래도 뒤쳐지기만 하고 있음 안되겠지.'

탑은 들어온 사람에게 맞춰 시련을 내준다, 적당한 빠름으로는 원숭이를 잡지 못할 것임은 당연.

'화로 첫걸음.'

알렌의 피어오르는 화기와 함께 자신의 빨라지는 자신의 신속을 느끼며 한결의 뒤를 쫒았다.


//7

573 하윤성 - 잭 펠릭스 (TUQNrPNRlE)

2024-06-12 (水) 20:51:37

>>571
흡혈관이 잡힌 모기가 당황하며 버둥거리는 사이 펠릭스가 달려들어 모기를 마무리했다
장기전이 되었다면 분명 귀찮았을 것임을 생각한 윤성이 혀를 차지만
곧 다시 밝은 표정을 보이며 손을 저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실책이네요"

관통상은 크게 불편한것도 없고
찔린 정도도 얕으니 상관없다

"먼저 올라가겠습니다 펠릭스씨 수고하셨어요"

윤성은 애써 웃어보였다

/17
막레인걸로 해도 될까요

574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0:55:20

잭 반응이 너무 순수한데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움)

575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20:55:21

넹.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57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0:56:00

자신과 같은 특별반 소속에 친절하고 유능한 헌터였다!

귀여워ㅋㅋㅋㅋㅋㅋ

57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0:58:50

잭주 수고하셨어요

57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0:59:46

으에으에. 좀 쉬다가 다들 리하여요~

579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00:12

어서오세요

58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1:01:02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581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03:34

윤성주도 알렌주도 하이여용~

오랜만에 진단 할까!

582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09:57

와 진단!!!

583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17:18

여선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할로윈분장을_한다면
성대적인 모티브로 호두를 해볼까 생각했는데+키와 마음이 잘 안 어울림 이슈로 같은 게임내에서라면 신학이나 라이덴 쇼군을 택했을듯한...?

그리고 호x노 아x 도넛...밈...(?)
같은것도 재미있어 할듯..!

꿈_속에서_어린_자신이_울고_있다면_자캐는
흠! 어린 저는 안 울어욧. 가짜고 꿈이네요~

자캐의_향수_브랜드
딱히 향수를 잘 쓰지는 않아요. 페퍼민트 오일같은건 아주 가끔 쓸 순 있긴 한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84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42:14

>>583
여선이는 그 정도의 마음과 키가 있군요
코스프레는 잘 어울렸겠지만 성격이 뭔가 다른?

호시x x이 도넛밈은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585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44:02

성격은 좀 다른 느낌이었을것 같아요~
캐릭터 성격 검색해보면 어울리지 않는 느낌?

도넛 밈은 ㅋㅋㅋ거리면서 할것 같긴 한데 찐으로 찌르고 다니다가 나중에 자기가 스스로 치료를 할수도 있나(?)

586 슈타인주 (5Y9PmFNqBQ)

2024-06-12 (水) 21:44:50

(세상에...)

58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45:36

>>585
다른 의미로 윤성이를 압도하는 여선이의 은근한 광기

슈타인주 어서오세요

58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1:47:47

슈타인주도 어서오세용~

은은한 광기.. 아니죵~ 여선이는 자기가 광기라고 생각 전혀 안할걸용?(?)

589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1:47:49

알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사랑받고_있습니까
과분하다고 생각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자캐의_애마는
BMW(웃음)(아무말)

자캐의_순발력은_여기까지_가능하다
아마 상상이상으로 대단하지 않을까 싶은데 캡피셜이 없으면 저도 잘모르겠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9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1:48:08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591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1:59:27

>>588
네? (???)

>>589
알렌 역시나 건실한 청년
윤성이면 사랑받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가차없이
한참 부족하다고 답했을 것

592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00:33

건실한 알렌~

하지만 여선이는 자기를 광기라고 하면 전혀 아닌데용! 하고 부인할게 뻔하구...

59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2:08:09

>>592
그렇게 부인하는 모습이 귀여우니 광기 타이틀은 빼드리겠습니다 (납득)

594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09:00

>>592 알렌: ...(딤섬 토쳐링을 떠올리며)(아무말)

595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11:26

여선: 헤에. 알렌씨~
여선: 이번에는 화장품 어때용...?
여선주: 그렇게 알렌의 얼굴과 팔은 도화지가 되어버리고 말 위기에 놓이는데...(나레이션)

59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12:57

>>595 린의 생일선물을 볼모삼아 알렌의 얼굴을 도화지로 쓰다니..!(아무말)

597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15:42

>>591 정말 과분할 정도로 큰사랑을 받고 있는건 사실이라...(웃음)

그게 아니더라도 원래 알렌이 사랑받는것 보다 사랑하는 이들이 행복해 하는걸 훨씬 더 바라는 것도 있긴합니다.

59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18:36

사실 그렇게 도화지로 써놓고 린에게 어울리는 화장품은 고민하다가 색조가 아니라 향수선물과 금액권을 주라고 하는 게 진짜죠(?) 그리고 응징이!(장난)

향수 선물은 보통 나를 기억해 줘. 라는 의미(주워들어서 불확실)이기도 하니까 그걸 모르고 선물해주는 알렌도 재미있어보일듯!

599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21:19

린한테서 고급지고 은은한 향 나는 거 생각해보니까 멋있어보여...
여자의 그 파우더리한 향이 날 거 같아용(개인적으로 생각한 것!)

600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21:58

>>598

알렌: 향수..? 저는 분명 화장품을 추천해 주신다고 하셔서...

알렌: ...

알렌: (쥐어박기)

(아무말)

601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26:16

하지만 알렌이랑 린은 퍼스널컬러는 좀 많이 다른 느낌 같은걸용.(개인적 생각)

602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28:30

여선: 왜때리세요옷...(울먹!)

603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30:51

>>601 거의 정 반대 느낌도 들죠.(이런거 잘모르는 알렌주 의견)

>>602 알렌: 화장품을 골라주실 것도 아니면서 굳이 제 얼굴을 도화지로 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대충 무섭게 웃는얼굴)(아무말)

604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34:29

여선: 하지만 이런 데 오면 그렇게 하는게 국룰이잖아여!
여선: 알렌씨한테어울리는 건 찾긴 했어용!!(이건 사실)
여선주: 근데 알렌이 화장할것같진 않잖아...(팩트)
여선: 팩트를 말하지 마세욧!(소곤소곤)

605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38:18

>>604 알렌 화장품도 찾아줬군요 ㅋㅋㅋㅋㅋㅋ

606 알렌주 (wc10p5FuzI)

2024-06-12 (水) 22:41:15

운동 다녀오겠습니다~

607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42:04

다녀오세요 알렌주~

608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2:47:09

썰냠냠

ㅋㅋㅋㅋ 운동 잘 다녀와

609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48:23

린주도 하이여요~

610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2:54:31

모두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배탈이 나서...
쉬다가 이제서야 기운차리고 할일하고 왔습니다...
병가 미리 신청해두길 잘한 거 같아요...

611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2:54:35

안뇽

612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2:56:24

강산주도 어서오세요~

조금만 더 있으면 자야지...

613 강산 - 윤성 (V4MWMUQ0RY)

2024-06-12 (水) 22:56:32

"엄격? 내가?"

강산은 윤성의 말에 눈을 크게 뜨며 의아한 듯 되묻더니, 씩 웃는다. 그러나 금색의 눈은 그대로 윤성을 응시하는 채 번뜩이고 있다.

"그 경우라면 둘 중 하나겠군. 그 말을 전한 사람이 나랑 다른 사람을 헷갈렸거나..."

그렇게 말하며, 인벤토리에서 미리내고 기본 지급 스태프를 꺼내들고는 한 손에 들고 자기 어깨에 딱 걸친다.

"...아니면 네가 나한테 거짓말을 하는 것이렸다."

귀찮게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답하지 않은 이유는, 이제부터 귀찮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산은 두 가지 가능성 중 후자라고 곧바로 확신했으니까.
근거도 있다.

"내가 1월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지금, 6월까지 특별반 애들이랑 꾸준히 교류중이거든. 꽤 많이 만나봤지.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 한 명도 없던데?"

지난 봄에 해외의 두 명문 헌터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던 대운동회에서, 비록 베니온 아카데미의 학생회에게 패하였으나 나름대로 얼굴을 비추었기에 강산을 알아보는 헌터가 늘었으니, 그를 다른 사람과 혼동할 일은 줄어들었을 터이기도 했다. 얼마 전에도 UHN 서울 지부에 갔을 때 마도사들이 그를 알아보고 몰려오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것까지 말하면 말이 길어지니 일단 이 정도만.

"특별반의 인원들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곱게 물어보면 될 텐데, 무슨 생각으로 굳이 나한테 이런 거짓말을 하는 걸까나?"

//7번째.
특별반의 대운동회에서 대전 및 점령전 전투 영상을 헌팅 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다는 설정을 본 것 같네요.

614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2:57:12

situplay>1597047987>392
태식쓰 의념보 이미 습득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실마리만이던가요? 한번 확인해볼게요.

615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2:59:56

그리고 등명탑 1층 말인데요.
1층 시련은 사실 3회 중 한번만 깨면 돼요.

그러면 왜 다들 굳이 1층을 여러번 도느냐?
일상 횟수는 채워야 하는데 등명탑에서 그거 말고 딱히 다른 할 일을 떠올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후발주자의 지원을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겠습니다.😅

616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3:02:44

강산이 강하게 나오는거 첨 보는 것 같아(팝콘)

617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23:03:02

오...

618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3:03:35

>>614 진행 기록상으로 의념보 습득 확인하였습니다.
폰이긴 한데...기술 한 개정돈? 추가할 수? 있을지도?

619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3:06:19

이미 있네요.
그럼 저건 누구 얘기였죠...?
태호는 의념보 있고...알렌이려나요...?

620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07:14

>>618 그럼 내가 진행중에 누락했단건데...
... 몇개나 누락한건지 감이 안 잡히니 등이 서늘하네...

621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3:14:02

으에헤으.. 모하여용..

의념보... 이게 참...(실마리 1/3에서 나아가지 않음)(나아갈만한 진행이 있던건아니었지만)

622 잭주 (K21ZCqOcPQ)

2024-06-12 (水) 23:14:05

이제 저도 한 번만 더 하면 1층 등탑이네요!

623 시윤주 (V5qokCBuBU)

2024-06-12 (水) 23:15:36

" 호, 흠흠. 자네. 꽤 재능이 있군. "

유주영은 천천히 태식을 향해 손짓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딛고.. 움직여봅니다.
......!!!!!!!!!!!!!!!!!

기술, 의념보(F)를 획득합니다!

의념보(F)
의념의 활용. 1세대의 의념 각성자들은 자신들의 실력 외에도 의념의 보조를 받아 수많은 전투를 치뤄야만 했다.
하늘을 나는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하늘 높이 뛰어오를 필요가 있거나, 바다 아래에 있는 괴물들을 위해 바다 아래로 뛰어내릴 필요가 있던 시대.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에 대비하여 의념 각성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의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걸쳤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의념보이다.
자신의 의념을 발에 둘러 원하는 욕구를 이루고자 하는 의념의 성질을 강화해 일정 환경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매 턴당 20의 망념이 증가하며 짧은 거리의 하늘, 또는 물 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 간단히 보조는 해주었다 하나.. 이렇게 얻은 것으로 보아. "

그는 즐거운 듯 웃으며 말합니다.

" 재능이 훌륭해보이는군. 자네가 바로 그 특별반인 모양인가? "

624 시윤주 (V5qokCBuBU)

2024-06-12 (水) 23:15:54

행적에 의심할 여지가 없이 습득했는데

625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3:17:22

모르겠으니 그 건은 일단 보류...

>>616
보통은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하니 흔히 있는 일은 아니긴 하죠... 잘보면 지금 꺼낸 무기도 주력무기 아님...

강산이는 한 때 특별반 인원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고 다녔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짓말이 바로 들통났는데 좀 허술한? 거짓말이라 왜 그랬는지 들어는 보자 상태입니다.

626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3:19:39

캡틴 안녕하세요.

>>620
진행 중에 습득한 건 제가 정산스레에 바로바로 쓰고, 작년에 위키 이벤트다 뭐다 한 것도 있으니까 그렇게 심하진 않을 수도 있어요. 천천히 확인해보시는 겁니다...!!

진행 기록이 이럴 때 많은 도움이 되네요.

627 하윤성 - 주강산 (TUQNrPNRlE)

2024-06-12 (水) 23:22:19

>>613
"아하하"

하윤성은 기분좋게 웃었다 역시 이렇게나 날카로운 송곳니를 숨기고 있을 줄 알았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훨씬 일찍 튀어나와주었으니 저런 날카로운 반응에 격양될 이유가 없었다

"저는 그렇게 말한 사람이 특별반 사람이라고 한 적 없는걸요"

아마도 다른 사람과 오해를 한모양이다 라고 사과를 덧붙인 윤성은 힐끗 강산의 스태프에 시선이 향했다
다른 사람과 오해라고 말해두고 거짓말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주장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최대한 무해하게 보인다 기다린다

"이건 제가 사죄드리겠습니다 혼란을 드린 것 같네요 그러니까 그..."

말끝을 흐리며 주강산의 스태프를 바라본다
이 정도면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충분하였을 것 이다

/8

628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3:26:17

윤성이 아무리 봐도 인생2회차 같은데
사실 회귀 메인아님??

629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34:57

내 생각에 윤성이는 셜록 홈즈같은 포지션 만나면 좀 크게 당할 듯

길게 안 보고 자현이만 만나도 극카운터야

630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3:36:41

내가 아는 16쨜은 그냥 응애란 말야()
>>629 오

631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3:37:01

셜록 홈즈... 간지지...

632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37:32

만난 예시 : 태식이가 미야모토 준 만난 적 있음

633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3:40:41

>>628 회귀는 위키보고 패스 했어요!

>>629 카운터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존재하긴하죠!

634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41:51

곧, 그의 눈이 황금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 이름 김태식. 나이 30세. 현재는 신 한국의 특별반에 소속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청량 길드에 소속되어 활동했었고, 소속되어 있던 인물 대다수가 실종되는 사건을 겪자 길드에서 탈퇴. 이후 가디언 한 이리와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동탄 참사 당시 아내를 잃었지. 그 뒤로 아내의 죽음에 석연찮음을 느끼고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특별반에 들었지. "

내 말이 틀리나? 하고, 준은 무표정으로 묻습니다.

" 나를 부르는 이명은 다양하지. 유찬영의 개, 그림자, 들개, 유찬영의 수제자. 대부분은 내 스승과 연관있는 별명이긴 하지만 그중 단 하나는 마음에 들더군. "

품에서 곰방대를 꺼내어 물면서, 준은 태식을 바라봅니다.

" 셜록 홈즈. "

미야모토 준.
2세대의 준영웅 중 한 사람이자 신 한국의 국왕 유찬영에게 직접 의념의 사용법을 하사받은 인물. 모든 추리계, 수색 계통의 의념 각성자들의 아버지이자 알파인 인물. 수많은 재현형 게이트들을 클리어하며 전투력은 낮더라도 능히 준영웅으로써의 작위를 공고히 한.
더불어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의 스카우터 총괄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 그저 재밌는 이야기를 가진 듯 하기에 들렸을 뿐이다만.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면 이만 물러나도록 하지. 기회를 잡던지 놓치던지는 네 선택이니 말야. "

635 잭주 (2JGioaVoJg)

2024-06-12 (水) 23:43:31

잭은 윤성이 볼 때 대충 '아 뭔가 살짝 이상한...가? 뭐 괜찮겠지!' 상태
뭔가 직감이 이상하다고 외치기는 하는데 그런거 모르겠고 아무튼 괜찮을거라고 낙관적이게 생각 중

636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3:45:43

윤성이가 잭이랑 여선이랑 태호랑 같이 다니며 휩쓸리는 것도 재미있어 보여용.

정말 아무생각도 없이 노는 거 같아서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하려 하지만 이상하게 끌려다니게 되고.. 태호가 그나마 자기 생각대로 할 수 있어 보이지만 태호는 그냥 하하 웃으며 끄는데 윤성이 입장에선 (무슨 힘이!) 이러며 나풀 하고 끌려오는 거라던가용

(농담)

637 윤성주 (TUQNrPNRlE)

2024-06-12 (水) 23:49:58

>>634 이런 타입은 윤성이의 약점이 맞죠!

>>635 윤성이는 잭을 어떻게 이용해 먹을까 고민만 하니까요

>>636 그건 재밌을 것 같네요!

638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3:51:18

하하호호 반짝반짝 게임게임한 녹안트리오 사이에 갇힌 윤성이(?)

639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51:34

어지간한 대미지는 아프지도 않던 캐릭터가 가볍게 쾅쾅 두드리는 거에 고통을 느끼는 힘 = 태호

640 알렌주 (93mpVV6cbI)

2024-06-12 (水) 23:51:54

윤성이 행동에 비해 나이가 어린거 같은 느낌이 있긴 하죠.(끄덕)

641 강산 - 윤성 (V4MWMUQ0RY)

2024-06-12 (水) 23:52:07

"특별반이 아닌 경우를 상정하기에도 이상하니 내가 이리 묻는 거 아니겠어? 아무리 우리 집안에 각성자가 많다 한들, 숙부님이나 마도 일본에 계실 큰형님이랑 나를 헷갈릴 수가 있나?"

아직 의심을 완전히 거둔 것은 않아 여전히 의심을 완전히 거두지는 않은 듯 하지만...

"내가 이래봬도 나름 유명하거든. '서계가혼'의 셋째 아들. 주가의 탕아. 모르냐? 지금은 이미지 좀 개선된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곧 깔깔 웃으며 스태프를 인벤토리에 도로 집어넣는다.

"근데 이쯤되니 이유를 알 것도 같군. 이야 짓궂네 윤성 씨. 여기에 정보를 낚는 강태공이 있었어. 으하핫."

윤성의 거짓말 하나가 초면의 상대에게 이렇게 많은 정보를 스스로 불도록 유도하지 않았는가. 그 사실을 한 발 늦게 깨달은 것이다.

"...그나저나 같은 특별반 맞지?"

//9번째.

642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3:53:45

3층 개요 다 짬!

>>368 I끌고 나오는 E같아요

643 린주 (f0DFvxojZ.)

2024-06-12 (水) 23:56:03

>>640 행동만 봐선 최소 고등학생인데...

644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56:18

물론... 윤성이같은 성격은 그래서 과거사 창작이 되게 기구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음.

645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3:56:43

>>630 그죠. 응애죠...

>>636-639 😂😂😂

646 ◆c9lNRrMzaQ (LfbkwPdlWg)

2024-06-12 (水) 23:56:56

캐릭터 만들 때 어린 거 선호할수록 모르는 사실이지만

어린 캐릭터는 정신력 수치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647 하윤성 - 주강산 (TUQNrPNRlE)

2024-06-12 (水) 23:58:25

>>641
"그런가요? 제가 사람에 관해서는 성격 말곤 다른건 직접 보고 판단하는 주의라서요 잘 모르겠네요"

좋게 흘러가는 걸까? 상관없다 윤성은 유도한대로 정보를 얻었다
그는 돌아가면 서계가혼이나 주가의 탕아에 대해서 조사할 것 이다

물론 지금은 조금 당황한 어리숙한 신입의 모습을 보이면 충분하다
또 그렇게 하는건 쉽다

윤성은 손을 어디둘지 모르겠다는 연기를 하며 주머니에 넣었다가
그것을 또 빼며 어설프게 두었다

"어쩌면 들었는데 흘러넘겼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강태공이라니 그거 칭찬 맞을까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엇는데"

스태프가 도로 들어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한숨을 숨길 필욘 없다 윤성이 안심했다는 걸 주강산이 확인한걸로 됐다

"네 특별반 맞습니다"

/10

648 강산주 (V4MWMUQ0RY)

2024-06-12 (水) 23:58:44

>>646 !!

아이고 시윤아....😭

649 알렌주 (93mpVV6cbI)

2024-06-12 (水) 23:59:04

아임홈

650 여선주 (6YpJofpchw)

2024-06-12 (水) 23:59:52

I를 끌고 나오는 E들...

651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0:05

시윤이는...나이가 어리다 봐야할지

>>649 홈임아

652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0:31

어서와요

(윤성이 이야기가 자주 나오니까 부끄러움)

653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0:43

그래서 특성 감안해도 태식이가 정신력 수치가 가장 높은 편이고

회귀 때문에 안그래도 정신력 수치 낮은 시윤이가 꼴등에 속함

654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0:46

모하여요~

오.. 정신력 수치가 낮군여..!

655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1:18

환생+나이가 시윤시윤을..

656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2:06

그러고보니 진행중에 시윤이가 유난히 정신적으로 타격이 커보이는 묘사가 많았던것 같네

타식이는 진짜 레알루 못봄...

657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2:08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653 회귀는 정신력의 역보정을 받는다...(메모)

658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3:48

하지만 내가 벚꽃난성 이악물고 정신력 늘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들은 사람 손에 꼽아.

핫하 태아의 복수다!!

659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4:33

정신력 역보정보다는...

나라도 내가 죽고 다시 태어났다고 하면 2회차 개꿀~ 이게 아니라 그만큼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일걸

660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5:05

참고로 린도 엄연히 낮은 축에 속함

661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5:24

과거사+나이 콤보로...?

66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5:51

퇴고하다가 묘사가 잘린 거 같아서 덧붙입니다.😅

서계가혼은 강산이 어머님의 이명으로, 신 한국에서 유명한 사람입니다. 강산이가 중간에 얘기한 건 대략 현실로 치자면 '톱스타 ○○○씨 셋째 아들 집나갔다는 설 돌았는데 그거 사실이고 내가 그 셋째 아들놈이다. 몰랐냐?"같은 소리일 거에요 아마. 근데 원래 뉴스 잘 안봤으면 몰랐을 수도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므로 답레 수정은 안해주셔도 될겁니다...아마도요.

663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5:57

아니.

본인이 과거사 예쁘게 잘 살아온 아가씨로 짜셨지 않나요!

664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7:07

아하...기초 스타트값 문제였군...

665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7:42

>>659 아 괴리감 탓에...

666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7:55

알렌은 타고난 정신이 메인특이기도 하고 강한축이지?

667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9:18

이상하게 알렌은 23살인데 자꾸 18~19.. 많아도 20살갓성인 이정도로 생각하게 되는 게 있어용(개인적으로)

668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09:42

원래대로면 약한 축에 속하는데

타고난 정신 << 이거 하나가 그냥 정신력 수치를 최상까지 올려버림

따지면 알렌 정신력은 죽기 전까지 벽면수행한 고승이랑 다르지 않다.

669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0:10

>>667 제대로 못배워서 철이 없습니다.(아무말)

670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0:36

알렌이 저 정도면 타식이는 도대체...

671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0:46

알렌 특 : 무졸

672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0:58

곧 고졸

673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1:11

(학교 처음 다녀봄)

674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1:28

둘 다 수치는 같음.
다만 알렌이 리액션이 좋은 편이지

675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2:11

>>667 난 이상하게 알렌이 이십초반처럼 느껴져
뒷사람(린주)이 동년배라 그런가

676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3:06

태식이에게서 진한 공감을 느끼는 캡틴

677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3:51

저는 태식이가 명경지수라면 알렌은 불굴이라는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플거 다 아프고 느낄거 다 느끼지만 멈추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요.

678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4:03

뭐랄까 이십초반은, 특히 경험없는 사회초년생은 진짜 응애가 맞기 땜에...
애들하고 놀아줄때나 익숙한 환경이면 확실히 린에 비해 연상같기도 했고

679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5:27

우리 어장 타식이 친구 조합
태식주 캡뿌 라즈주

680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8:07

>>675 실제 나이대와 맞는 느낌일까요?

681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8:48

682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19:30

그러고보니 캡틴 저 6층 등반 통과 가능할까요?

683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0:07

>>681 좋았어..!(주먹 불끈 쥐는 알렌주)

684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1:26

붕대감기 데이터는 늦슴니다

685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2:46

>>684 네..?(혼란)

686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3:13

아 통과군요! (뒤늦게 깨닫고 신나하는 알렌주)

687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3:42

경험이 부족해서 미숙한 면은 있어도 막 십대들 특유의 튀는 마냥 천진하고 발랄한(격한) 느낌은 없어

>>683 (뽀다담

688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3:52

그럼 드디어 대망의 7층...(비장)

689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4:37

지인이 '어차피 공부도 하고 싶은 김에 행정사도 땄어' 란 말로 시험에 붙은 것을 알려줄 때 캡틴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690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6:23

정답: 응애하다

691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6:54

>>689

692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7:07

>>688 나도 3층 올라볼게 ㅍㅇㅌ하자🥲

693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7:48

>>692 네 린주도 화이팅입니다! (응원)

694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8:24

괴물인가 싶더라

695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29:55

공부를 위해 태어난 닝겐들이 있지 가끔...
근데 그게 저는 아닌듯요()

>>693 ai로 커플짤 뽑아왔는데 링크로 달아놓을까?

696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1:13

>>694 (두렵다)

697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1:15

>>694 (두렵다)

698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1:38

나도 24세 합격이면 빠른데...

699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2:04

(알렌주의 두려움이 2배)(아무말)

>>695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두근두근)

700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2:23

지금 시간 오전 12시 32분
일상 구합니다

701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4:09

https://postimg.cc/gallery/FmpG6rP

702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4:57

곧 자야해서...

703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5:06

흐엑... 시간이. 다들 잘자용...

704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5:3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여선주~

705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5:38

잘 자~

706 강산 - 윤성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5:44

"그래?"

강산은 윤성의 뒤이은 답을 듣고 뭔가 생각하는 듯한, 혹은 의아해하는 듯도 한 얼굴을 한다.
윤성의 의도는 어리숙해 보이는 것이었겠지만...
강산에게는 의도와 조금 다르게 보였을지도.

"칭찬이라고 생각했지만 듣는 네가 달갑지 않다면 칭찬이 될 수 없긴 하군. 그건 미안하다."

일단 사과할 건 사과하고는, 다소 걱정스레 말을 이어나간다.

"근데...조언 하나 하지. 혹시 너보다 레벨 차이가 많이 나는 센 각성자를 만나게 되면 그땐 말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 안부는 확실한 정보 없으면 묻지 마라. 잘못해서 실례를 하면 너그러우신 분들은 곱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아니라면 너 아주 호오온쭐난다. 이건 특별반 교관진에도 적용되는 사항이고."

강산이 방금까지의 일로 윤성은...무언가 어리숙해 보이긴 하는데, 단순히 순진하고 어리숙한 소년이라기보단...뭔가 호기심도 꿍꿍이도 있는데 세상 물정에 어두운 그런 느낌이었다.

"괜히 특별반에서 애들 신경 긁고 다니지도 말고. 너 혼자만으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겨날 때 도와줄 사람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

윤성의 어깨를 한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려 하며 말한다. 반댓손을 슬쩍 들어보이니 손가락 사이에 무언가 있다. GP 칩, 즉 돈이다. 액수는 손가락에 가려져서 안 보이지만.

//11번째.

707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5:57

되게 라노벨 2권쯤 표지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야

708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6:44

>>704 저 아직 안 자여
>>707 수상한 빙 ai의 취향

709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6:50

1번 짤은 미래 느낌이 나네요! 2번짤도 청춘 느낌이 너무 좋아요!(행복)

710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7:22

>>707 아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어요.(끄덕)

711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8:51

>>709 2번째 짤 딱 직장동료 느낌 나기도 하고 귀엽더라구

(라노벨을 제대로 안봐서 모르지만 대충 아는 척 하자)

71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00:39:32

>>668
이야....굉장한 특성인 건 있었지만 이렇게 듣고보니 정말 엄청나네요...!!

알렌주 6층 통과 축하드려요. 저도 써야할텐데...(까먹고 일상을 돌리기 시작해버림..)

713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0:48

첫번째는 어디 잠입해서 간단한 변장같은 걸 한 느낌도 드네요.

714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2:08

오 듣고보니

715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2:13

>>712 축하 감사합니다 강산주!

716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2:50

벌써 이시간...피곤해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717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3:29

잘자
저두 자러갈게요 즐거웠어~

718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3:34

알렌: (진지한 표정)

린: (알렌 표정연기가 그저 웃김)

(아무말)

719 하윤성 - 주강산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3:43

>>706
"그거언 조언보단 경고 같네요 그 이런 말씀 드리는게 주제넘을수 있지만 강산씨는 제가 그렇게 못되먹은 사람처럼 보이신가요?"

저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역시 사람마다 다르다
윤성이 지금 연기하는 것은 사람 좋은 풋내기니까 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척 행동하기로 했다

"조금 쇼크인데요 말 조심 잘하고 신경을 긁진 않을까 조심하기도 하는데 강산씨에게 제가 뭔가 안좋은 행동을 한걸까요?"

아 역시 그 엄격이라는 헛소문 때문에 화나신건가
라고 말을 이어준 윤성은 쓰게 웃으며 고갤 숙였다

"혹시 그렇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럴 의도는 없었어요"

여기까지 모든 연기는 완벽했다 완벽했을 것 이다
그러나 윤성은 강산이 들어보인 GP를 발견하였고 그 영롱한 자태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끌렸다
'얼마지?''귀족이면 액수가 좀 다르나?'

/12

720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3:5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린주~

721 린주 (sCYwMtNNH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3:54

>>718 ㅋㅋㅋㅋ 정말 너무 귀여워

진짜잠!

722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4:16

다들 잘자요

723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6:49

그런고로 기존 진행자들이 뉴비에게 해줘보자

이 NPC만은 조심해라! 같은 거

724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9:46

뉴비 착석

725 알렌주 (b2x.bDSmkw)

2024-06-13 (거의 끝나감) 00:53:18

메리 교관님..?(떨림)

726 시윤주 (/yRAxrRGaY)

2024-06-13 (거의 끝나감) 01:44:20

나는 다시 써오는 편이 좋댔던가 캡틴? 피곤해서 누웠더니 자버렸네 글고 정신력이 제일 낮은 축이었군...실은 UHN 스킬 정신계로 받을걸 뒤늦게 후회중임

>>723 컨셉상 어쩔 수 없는 경우면 그럴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냥 급이 높은 사람에게 어설프게 거짓말 하면 위험할듯

727 시윤주 (/yRAxrRGaY)

2024-06-13 (거의 끝나감) 01:47:45

이제 보니 1시간 전이잖아!!

728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08:20:45

월급이... 들어오면... 선풍기를... 살... 예정입니다...

729 한결주 (LIX38mJbm2)

2024-06-13 (거의 끝나감) 08:50:34

좋은 오전입니다...!

>>677 알렌의 정신력은... 개인적으로 딱 그 느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730 윤성주 (i4.g3.9MKA)

2024-06-13 (거의 끝나감) 09:10:07

안녕하세요

731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09:16:55

월급이... 들어왔습니다...

732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09:24:33

거지가... 되었습니다...

733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9:25:40

8분 사이에 무슨 일이..

734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09:34:56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것...

735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09:41:31

그렇죠 스쳐 지나가죠...

736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0:55:32

학원을... 자기개발을... 그만두면... 월 50의 지출이... 줄어드는데...

737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12:25:07

@ 시윤주
맘대로? 통과처리해도 되는데 경험은 약할거임

738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2:29:47

점심으로... 라멘을... 먹고 싶은... 기분입니다...

739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12:31:40

점심...치킨샐러드 먹었다...

740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2:32:13

한입만... 주십시오...

741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12:35:20

이미 다 먹었어..

742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2:36:57

743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2:45:19

그렇게 말하면 일단 수정해보는걸로...근데 요즘 피로해서 좀 걸릴드

744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3:14:46

그러고보니... 라즈의 한마디는... 사실... 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 에서... 왔습니다...

745 슈타인주 (zxYJxKGIsY)

2024-06-13 (거의 끝나감) 13:22:16

갱신합니다

746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3:33:03

오늘은... 300어장에... 갈 수... 있을까요...

747 강산 - 윤성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4:34:01

"어? 아니 아니. 미안하라고 한 말은 아냐. 많이 나쁘게 보고 하는 말도 아니고."

강산은 손사래를 치며 자신도 고개를 숙이기도 하다가...이렇게 답한다.

"못돼먹은 사람이라기보단...천둥벌거숭이? 하하."

명사
1.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표준국어대사전

딱히 악의를 가지거나 화가 나서 하는 말은 아니었다. 그저 느낀 대로 말한 것 뿐이다.
왜 천둥벌거숭이냐면.

"거짓말도 그럴듯하게 하려면 그럴듯하게 보일 만한 근거가 있어야 하니까 말이지."

그런데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없이 대뜸 거짓말을 흘려 정보를 캐내려 들었으니 말이다. 설령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무례해 보일 수 있는 접근이다.
강산은 윤성의 어깨에서 손을 치우고 GP칩은 그대로 든 채로 열변조로 계속 떠든다.

"방금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서 막 던지니까 바로 걸렸잖나. 그리고 초면부터 대뜸 대놓고 이런 거짓말을 한다는 건 내 입장에선 이자식 뭐지 스파이인가, 이간질꾼인가? 아니면 다른 길드 헤드헌터가 인원 빼가려고 왔나, 하고 의심하게 된다고."

어쩐지 윤성을 좀 걱정스레 보는 듯한 눈빛으로 설교하는 것 같다면 착각이 아니다. 강산 자신도 집 나가서 고생한 경험이 있으니 나쁘게 보기보다는 걱정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옛다. 이걸로 커피 사마시면서 공부해라. 헌팅 네트워크로 뉴스도 좀 찾아보고, 아니면 상비약 떨어졌으면 치료약 사는 데 써도 되고."

어쨌든 강산은 들고 있던 GP 칩을 윤성에게 쥐어주려 한다.
1만 GP다.
이 세계관에서는 백만원 상당의 금액이며, 상점가에서 D랭크 정도의 치료 아이템이 개당 1000GP요, 장비 아이템이 급이 낮은 것이라도 최소 몇 천 GP는 줘야 살 수 잇다는 걸 생각해볼때 (그마저도, 그 정도 가격대의 장비는 윤성의 레벨에 비해 성능이 너무 낮을 것이다...) 말 그대로 헌터들에게는 소모품 값이다. 강산의 입장에서 모르는 헌터의 객사를 예방하는 뜻에서 주기에는 가장 무난한 금액이기도 했다.
윤성이 이 칩을 받고 칩에 의념을 사용한다면 칩은 흡수되듯 사라지면서 그만한 돈이 윤성의 계좌에 입금될 것이다.

"헌팅네트워크에 수업 녹화본 다 있으니까 설명 듣기 싫다고 무시하지 말고 시간 날 때 봐둬라. 우리 수업 빡세다면 빡센데 알차다. 여기 아니면 가디언 아카데미를 가야 배울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까 말이지."

//13번째.
이게 잇다보니 잔소리 폭탄이 터졌는데 이거 괜찮으려나요...
혹시 안 괜찮으시면 말씀해주세요 타협점을 찾아봅시다...

748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4:34:57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병가냈는데 발목이 아파서 쉬는 거니까 집안일도 쉬엄쉬엄인 날입니다...!!

>>723 ㄹㅇ입니다...전 레스에서 강산이가 한 말도 바로 그 얘깁니다. (끄덕)
근데 그중에서도 공통적으로 특히 주의해야 할 인물이 개인적으른...

1세대 각성자 전부 : 진행 중에 1세대 각성자에게 가르침을 청하려다가 말 잘못해서 그 상대의 분노를 사 두드려맞은 사례가 있습니다. 하차하신 분이긴 한데...

UHN의 높으신 분들 : 위의 풀과 인원이 겹치는 경우도 있고, 특별반의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즉 한 명의 실언이 특별반 전체에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세계관 설정상 대부분 고레벨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 그 게이트 발생 초기의 아수라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기 때문에...이 시기에서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비각성자 중에서도 범상치 않은 인물이 많다고 합니다.

특별반 게이트학 교관 메리 하르트만 : 초대형 게이트에서 오신 고렙의 강력한 이종족이며 특별반 교관 중 '검귀' 지훈쌤과 함께 양대 무력 투탑을 달리는 인물입니다. 교관진 중에서도 무례하게 들이대는 학생들에게 디버프 혹은 상태이상을 내린 사례가 특히 많습니다. 다만 사례의 대부분은 강해지고 싶어서 들이댔던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 캐들이었으니 대놓고 막 대하지만 않으면 괜찮긴 합니다만...

749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4:36:03

>>732-733 (토닥토닥...)

>>744 긍정적인 변형이네요...!!

750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5:03:42

충동... 구매를... 했습니다...

751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5:07:50

라즈주 안녕하세요.
선풍기를요?
요즘 날씨가 확 더워졌긴 하죠.

752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5:26:18

쓰레기... 입니다...

753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5:37:52

앗.........

754 하윤성 - 주강산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5:38:18

>>747
"아하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윤성은 내밀어진 GP칩을 보다가 한사코 사양했다

"거짓말을 걸린 것도 무슨 의도가 있어서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오해를 부추긴건 저니까 사양하겠습니다 이 것 까지 받아버리면 제가 너무 죄스러워서요"

거짓말을 한건 맞다 주강산은 정확하게 잡아내었다
하지만 윤성은 그걸 납득하지 못했다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가 없으니까

'주강산은 엄하다' 라는 말을 할 특별반, 일반반 인원이 없을 것 이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는게 불합리하다 생각했다
하윤성은 그런 인간이었다

"어찌됐든 면목없습니다 흘러들은 엄격하다라는 말 때문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줄은 몰랐어요"

/14

755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5:38:29

안녕하세요

756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5:40:37

쓸모는... 없지만... 이쁜... 것으로... 가치를... 다 하는... 것이지요...

757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5:43:28

애완돌이라도 샀어?

758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5:43:37

윤성주 안녕하세요.
음....제가 답레를 너무 노잼으로 드렸나요?
답레 다시 드릴까요?🤔

>>756
그렇지만 이쁜 것은 팍팍한 인생의 낙이 되는걸요! (토닥토닥)

759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5:44:10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굿즈나 게임 캐시템이려나요.

760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5:46:41

>>758 괜찮아요
그런데 아직 윤성이가 본래 성격을 보이기엔 좀 이른감이 있어서요

761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5:48:15

>>760
아하 그런거군요...! 알겠습니다!

76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6:02:15

음...생각해보니 제가 배려가 부족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강산 : 얘 뉴스 좀 보고 살아라. 공부도 좀 하고. (걱정)
윤성 : (거짓말 한번 한 거 가지고 되게 귀찮게구네 그게 그렇게 거슬렸나...)

신입분이라 설정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건데 그 차이로 인해 이렇게 된다는 건 뭔가....제가 미안해지네요...
만약 다른 상황으로 다시 하길 원하시면 선레를 다시 드릴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63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6:03:09

어 물론 이대로 가도 괜찮으시면 이대로 가셔도 됩니다!!

764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6:03:51

>>762 아뇨 아뇨 괜찮아요 신경쓰지마세요
전 정말 괜찮습니다

765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6:05:46

액정... 들뜸 현상 있는... 사과시계를... 5만원에...

766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09:05

당근 하신건가...?

767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6:09:50

네에... 퇴근 후에... 가지러 가기로...

768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6:10:17

>>764 앗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면 이어서 답레 드리겠습니다!

>>765 액정 들뜸요? 아이고야....😭 (토닥토닥)

슈타인주 안녕하세요.

769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6:12:01

요즘... 자가 수리... 유튜버 영상을... 찾아봤더니...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770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13:16

애플워치가 목적이 아니라 자가 수리가 목적이셨군......

771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6:14:30

금전... 여유가 있었다면... 아이패드 프로 자가 수리를... 도전 해 보았을텐데요...

772 강산 - 윤성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6:19:21

"으음...뭐 그래. 불편하다면 말고."

이렇게까지 나오니 강산도 머쓱해진다.
진짜 거짓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와는 별개로 윤성이 자신을 불편해하는 것이 뻔히 보이니...
내가 오버했네. 오버했어. 따지고 보니 처음 본 사람에게 다짜고짜 공부하라는 둥 했으니 초면에 무례하기는 이쪽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강산은 GP칩을 도로 품에 집어넣는다.

"그래도 내 연락처는 받아둬라. 내가 이래봬도 특별반 안에서 발이 넓으니까 말이지. 공부하다 모르겠는 거 있으면 물어봐도 되고."

대신 관자놀이를 누르는 제스처와 함께 윤성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전송해둔다.
때로는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있을테니까. 강산도 윤성의 도움이 필요해질...지는 아직 모르겠다만.
이녀석 자기 무기가 뭐고 주기술이 뭔지 얘기도 안 했으니 말이다...
...그런 녀석이면 특별반 단톡방에도 굳이 들어오지 않을테고.

"귀찮게 해서 미안했다."

//15번째.

773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6:19:57

아하아하아...그래서...그런 거였군요....

774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22:50

조금 있다가 일상을 좀 구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슬슬 돌려봐야지

775 하윤성 - 주강산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6:28:50

>>772

"연락처 말인가요 기쁘게 받아두겠습니다"

윤성은 강산의 연락처를 받아두었다
웃는 표정은 여전했다

"아니에요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뇨 주강산씨 당신의 생각이 옳았어요"

태세의 전환
공세 변화
하윤성은 지금껏 주강산을 관찰했고 판단한 결과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도달하였고
생각은 행동이 되어 보여졌다

"특별반의 평가가 엉망이라서 제가 우습게 보고 접근한것도 사실이고 그걸로 한방 먹은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약한 모습을 보인 끝에 주강산은 한발 물러섰다

"강산씨가 저에게 교훈을 새겨줬으니 저도 조금은 한꺼풀 벗어내고 강산씨에게 다가가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주강산의 통찰은 정확했다 그가 진단한 평가도 명확했다
다음부터 더 잘하면 된다 그렇게 여기까지 왔으니까 윤성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잘 부탁해? 주강산씨?"

느릿하게 떠진 눈꺼풀 속에 숨겨진 축축한 푸른색의 눈동자가 주강산을 바라봤고
윤성은 그저 웃었다

/16
갑자기 윤성이 급발진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강산주가 기대하신게 이런 모습인가? 싶어서 최대한 호응해보고자 노력한 결과물이에요

776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6:29:22

...?

777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4:39

역시 뭐든지 올라오는 당근

778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5:03

이래서... 당근을... 못... 끊습니다...

779 라비주 (qVSvu2SxqI)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5:52

나 김라비라비
겁나 재밌는 연재물을 찾았다
근데 작가가 2화 그리고 찍 쌈
화가나요

780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6:12

1화 빌런의 피해자가 또...!

781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6:52

다들 어서오세요

782 라비주 (qVSvu2SxqI)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7:15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26532

님들도 당하십쇼 나만 당할순 없지 ^ㅅ^

783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0:03

하긴 총을 맞으면 괴물이고 뭐고 죽을만해...

784 라비주 (qVSvu2SxqI)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1:01

총 한방이면 너도 나도 평등!

785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3:20

모두 안녕하세요.
잠깐 일 생겨서 반응 늦습니다 잠시만요!

786 라비주 (qVSvu2SxqI)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4:35

아 맞아 링크 보면 짐작하시겠지만 만화 내 욕설 수위가 상당히 높습니다 주의하세용

787 알렌주 (W9JfP8V4k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5:4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88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5:51

잘봤습니다. 목록을 보니까 단편 위주 작가님이시군...

789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6:03

다들 어서오세요

790 라비주 (qVSvu2SxqI)

2024-06-13 (거의 끝나감) 16:46:45

>>788 최근에 올리신 것들은 세계관이 같긴 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

791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6:59:44

일상 구해볼게요 (팻말)

792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01:57

일상... 하인리히랑은 어떠십니까?

793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05:35

>>792 넵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794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09:27

바로 떠오르는 상황은 없습니다. 윤성주께서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시면 그걸로 맞추겠습니다.
같은 복귀자 입장이니 일면식 정도는 있을 것 같은데... 어떠실까요?

795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3:03

슈타인주는 등명탑 오르실 예정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등명탑 배경은 어떨까요?

796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5:45

등명탑... 등명탑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초행이라 1층일것 같은데 초행인 슈타인을 마주친 상황은 어떠십니까?

797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6:47

>>796 넵
혹시 따로 원하시는 상황 같은게 있으신가요?

798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7:24

으음. 크게 원하는 상황은 없어서... 윤성주께선 있으십니까?

799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3:28

저도 크게 없어서
선레 작성해오겠습니다

800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4:02

아. 감사합니다! 천천히 써주셔도 되니 편하게 써주세요.

801 강산 - 윤성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0:11

"음?"

슬슬 해산할 각을 보던 강산은 윤성의 말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그 표정은 이내 눈을 크게 뜨고 놀라는 기색으로 이어진다.

"허....이거...이거 완전 어처구니 없는 놈일세."

헛웃음을 흘리며 중얼거리면서도, 강산은 윤성의 눈을 피하지 않는다.
피식, 하고 입꼬리를 올리면서도 묻는다.

"말로만? 연락처는 안 줘? 뭐...이번엔 나도 부담준 게 있으니까. 다음에 만났을 때 주든가. 나도 할 일 있으니까 말이지."

그렇게 말하고는 나왔을 때처럼 로프를 타고 도로 방으로 돌아간다. 로프가 쭈그러들며 붙잡은 강산을 위로 끌어올린다.

"살아 있어라. 상대 안 가리고 깝쳤다가 목숨 버리지 말고."

//17번째.
앗 꼭 그런 걸 기대한 건 아니긴 한데...
다만 제가 이런 상황이 첨이라 약간? 당황했던 거? 같애요???

윤성이 본성을 드러내길 바랬다기보다는...강산이만 자기 얘기를 하는 것 같은 감이 있었어요.
이번 일상에서 강산은 윤성이한테 가족 관계나 주기술은 뭔지...같은 그런 단서를 드러냈고 윤성이는 이런 걸 전혀 공개 안했잖아요.
그 외에도 뭔가 반응할 만할 키워드를 나름 꾸준히 던져줬다고 생각했는데....
강산이네 가족 얘기 나왔을 때도 나중에 찾아봐야겠다곤 생각은 하지만 뭔가 되묻진 않으니깐 스몰토크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를 들어 윤성이 성향을 봤을 때 중간에 마도 쓰는 거 보고 "그나저나 마도사이시군요?"라고 물어보면서 '마도쟁이라니 그럼 방패로 앞세우긴 힘드려나. 뭐 쓸만한 기술 없나?' 같은 생각을 하고 그쪽으로 캐볼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중간엔 제가 너무 잇기 곤란하게 드리고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재미가 없는건지 생각했었던 거고요...그건 아니라고 하신다면? 다행이지만...?

아무튼...이걸 막레 하셔도 되고 막레 주셔도 될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80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3:26

강산이가 연락처 어쩌구 하는건 헌팅 네트워크 연락처를 의미하는 것이고...
이걸로 떨어져 있어도 문자 전화 영상통화 다 됩니다.
진행중에 캐릭터들끼리 정보 교환도 돼요.

의뢰는 1인 의뢰 말고 3인 이상 의뢰 같은 것도 나오고 협력이 필요할 때도 있으니까요.

>>776 아이구야....

>>779 그런 경우 은근 많죠...(토닥토닥)

803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4:31

게이트 안에서는 연락이 안되긴 하니까 그것만 주의하시면 될겁니다.
즉.. 등명탑 안에선 외부의 인원과 소통 하는 뭐시기를 할 수 없다...

804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7:44

805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7:53

요요요

806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8:03

어서오세요 시윤주

807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8:04

요즘 근무 후반 되면 자꾸 눈에 초점이 풀림;

808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8:15

>>801 아하 그런 이유였군요
다음번엔 조금 노력 해보겠습니다

809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8:15

요요!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810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8:27

집중력이나 체력 이슈가 있으신가보군요... 괜찮으십니까? 기온도 높아서 체력 빠지기 쉬운 날씨긴 하니 조심합시다

811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8:45

어서오세요 시윤주

아참 강산주 일상 고생하셨어요!

81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0:18

>>807 피곤하셔서 그런 건가봐여...
현샹 고생하십니다...(토닥)

>>808 일상은 이걸로 막레 하시는 것으로 알고 정산할게요!

813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0:37

네네!

814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0:39

졸리다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눈이 흐릿흐릿하게 풀려

815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1:34

저도 피곤하면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816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1:44

지속되면 병원을 한 번 가보시는건 어떠십니까?

817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2:15

휴일날엔 말-짱해서..

818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2:39

안그래도 아빠가 이 말 듣더니 생일선물로 간해독제 주더라...

819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3:52

휴일에는 멀쩡 하다고 해도 일하면 문제가 터지시니...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으실것 같네요

820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3:59

아...방금이 4회째였군요?
윤성주 둘 중에 하나 골라보십셔!!

▶ 여명의 여행자 ◀
신 한국의 UHN. 그들의 특별한 계획으로 만들어진 특별반은 단순한 이익 집단에서 벗어나 길드로써의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별반은 내부의 대화와 의견을 조율하여 그들에게 '여명'이라는 이름을 부여했고, 의문의 후원자의 도움을 통해 자신들을 표현할 새로운 상징을 만들어냈다. 신 한국의 대장인인 요모嶢貌 선초발우가 직접 아이템에 대해 디자인하고 이제는 더이상 찾을 수 없는 어느 게이트의 가죽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이 코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으로 취급받기에 충분하다.
지독한 어둠 속 오묘한 밝음을 표현하듯, 검은 색에 가까운 진청색을 베이스로 하여 코트의 아래쪽으론 연주황빛 태양이 살짝 빛나고 있다. 코트의 오른쪽 깃에는 여명을 상징하는 창과 날개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건조한 느낌이 들면서도 다른 것과 덧붙여 입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 장인 아이템
▶ 함께하며 성장하다 - 여명을 위해 맞춤제작된 아이템. 착용한 사람들과 파티를 맺을 시 경험치 획득량이 소폭 증가한다. 이는 착용자의 수에 따라 증가한다.
▶ 기이한 가죽 - 여러 환경에 대한 전체적인 부정 효과가 일부 상쇄되며 불과 냉기 속성에 약한 저항력을 가진다.
▶ 자가수복 -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아이템은 스스로 수복과 청결을 유지한다. 단, 수복에는 감소된 내구력에 따라 도기코인을 소모한다.
▶ 완전무구 : 던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기술을 다루는 능력을 강화하 더 뛰어난 기술적 보정을 얻는다. 단, 전투 당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 강철과도 같은 - 일정 수준 이하의 원거리 공격에 추가적인 방어력을 조금 추가된다.
◆ 제한 : 특별반 소속

(*너프로 인해 일반적인 장인급 방어구보다 방어력 낮음.)


▶ 여명의 개척자 ◀
신 한국의 UHN. 그들의 특별한 계획으로 만들어진 특별반은 단순한 이익 집단에서 벗어나 길드로써의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별반은 내부의 대화와 의견을 조율하여 그들에게 '여명'이라는 이름을 부여했고, 의문의 후원자의 도움을 통해 자신들을 표현할 새로운 상징을 만들어냈다. 신 한국의 대장인인 요모嶢貌 선초발우가 직접 아이템에 대해 디자인하고 각각의 의념 파편을 조금씩 담아 만들어낸 결정을 직접 가공하여 만들어진 이 반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으로 취급받기에 충분하다.
어지러운 새벽을 어떻게든 나아가기 위해 걸음을 옮기는 개척자들을 표현하듯 붉은 색과 주황색이 미묘히 섞고 결정에는 어둠이 물러가듯 결정의 중심으로 시선을 기울이면 찾을 수 있는 검은 점이 천천히 빛에 잡아먹히는 듯한 모양을 띄고 있다. 반지의 아래쪽에는 여명을 상징하는 창과 날개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뜨겁고 열정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어떤 것과 조합하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 장인 아이템
▶ 함께하며 성장하다 - 여명을 위해 맞춤제작된 아이템. 착용한 사람들과 파티를 맺을 시 경험치 획득량이 소폭 증가한다. 이는 착용자의 수에 따라 증가한다.
▶ 의념이 깃든 보석 -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념의 힘으로 만들어진 보석을 베이스로 제작한 반지. 이따금 반지의 힘에 의해 공격의 위력이 증가한다.
▶ 유지 -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아이템은 스스로 수복과 청결을 유지한다. 단, 수복에는 감소된 내구력에 따라 도기코인을 소모한다.
▶ 완전무구 : 던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기술을 다루는 능력을 강화하여 더 뛰어난 기술적 보정을 얻는다. 단, 전투 당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 나아갈 수 있는 기회 - 진행 당 한 번, 10의 망념을 지불하지 않고도 10만큼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단 추가적으로 망념을 더해 사용할 수 없다.
◆ 제한 : 특별반

821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5:01

>>817 그럼 역시 피로+스트레스 때문 아닐까영!

822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6:39

>>선레

등명탑에 한창 열중인 특별반 그 시류에서 혼자 튀는 행동을 보이지 않기 위해 등명탑을 오르는 윤성은 등명탑 앞에 있는 성인을 발견했다
대상의 신분에 대해 열심히 떠올려보지만 애초에 만나지 않은 대상도 아니었고
다른 이들이 넌지시 언급한 대상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윤성은 사회성의 가면을 쓰고 대상에게 접근했다

"안녕하세요 특별반이신가요?"

사용하는 무기인 방패는 팔에 걸어둔체 반대쪽 손은 흔들어댄다
친근감을 비롯해서 유대감을 강조하는 쪽을 채택해본다
윤성은 상대방 역시 그렇게 비사회적인 인물로 보이지 않음을 안심하며 최대한 접근했다

"특별반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1

823 라즈주 (pwrRJoVnAs)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6:44

코트는... 코트니... 옷과... 따로 착용... 가능한가요...?
마치... 망토템처럼...

824 시윤주 (jDJ1IC34q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7:33

안된다고 들었어 (펀치)

>>821
그럴지도...스트레스는 상당히 줄었는데

825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8:05

>>820
여명의개척자 선택하겠습니다

826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8:25

>>823 다른 상의 아이템이랑은 못 입는대용.

하지만 착용이랑 별개로 들고 킵해뒀다가 교체하는 건 가능해요.

827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9:37

갑옷...이랑은 입을 수 잇던가? 그건 모르겠네요.

>>825 확인했습니다!

828 라즈주 (WJXGNLBGaA)

2024-06-13 (거의 끝나감) 17:49:55

퇴근... 이옵니다...

829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51:37

나~중에 상태창 올라올 때 위키 문서 만들건데.
그때부턴 아이템 얻거나 사용하시면 위키에 기록하시는 겁니당!

슈타인주는 바쁘시면 제가 만들어드릴까요?

830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51:55

>>828 현생 고생하셨어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831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7:52:50

라즈주 고생하셨어요

>>829 넵

83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7:59:07

만약에 상황극판이 처음이시고 스레디키를 다뤄본 적 있으시면 직접 하셔도 되지만...

아니다. 오늘 밤 되면 며칠간 컴을 못 쓸테니 이참에 미리 만들어놓든지 해야겠어요.
슈타인주 죄송해요.

833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8:00:41

아이참 마음이 급하니까 말이 이상하게 나오네요....😅

처음이 아니시고 스레디키 다뤄본 족 있으시면! 입니다!
이참에 슈타인주 문서도 작업 들어갈거라 암쏘쏘리(?) 것입니다!

834 하인리히 - 하윤성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8:00:47

누군가는 하늘의 사다리라 부르고, 누군가는 승천의 길. 혹자는 각성의 탑이라고도 부르는-
이 등명탑의 초입에서, 나노머신에 띄워진 게이트의 정보를 읽고 있었다.

" 장기 파견 의뢰가 끝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

이 정신나간 일정 같으니... 라고 투덜거리며 정보의 취득을 마쳤다.
'게이트의 타입은 아직 미확정인가? 탑의 상층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만 충분히 위험해 보이는구만'
귀찮은일에 휘말린 직감이 든다. 애초에 휴가라던가... 그런건 크게 바라지도 않았건만.
특별반의 현황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이 탑이라는 곳에 불려온것은 유쾌한 상황은 아니였다.
1층의 시련을 천천히 뜯어보고 있을 무렵,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시선을 돌렸다.

- 안녕하세요 특별반이신가요?
- 특별반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특별반의 이름을 대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단정한 흑발과 날카롭지만 웃는상. 올려다 봐야 할 정도의 장신에...
'갑옷과 방패? 클래식한 워리어 계열인가'
손을 흔들며 접근하는 인물의 인상이 묘하게 익숙하였기에, 머리를 굴려 기억을 되짚는다.
원래 이런쪽으로 써먹으라고 있는 머리 아니겠는가?
높은 영성의 힘을 빌려, 나는 어렵지 않게 익숙함의 출처를 찾아낼 수 있었다.

" 이봐 형씨. 아직 살아있었구만? "

특별반이 결정된 직후에 파견된 자신이기에, 멀리서 얼굴 정도만 봤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기억 못하려나. 그, 특별반 결성 직후에 한 번 봤었잖아? 하인리히. 하인리히 슈타인 이라고 하는데 말이지. "

상대방과 딱히 대화를 나누진 않았기에 모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또한 작게 손을 흔들어 화답한다.

//2

835 슈타인주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8:01:38

>>833 문서랑 기본 양식만 옮겨주시면 제가 작업해도 괜찮습니다.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836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8:04:38

>>835 앗 그러면 일단 슈타인 문서는 양식만 옮겨둘게요!

837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8:07:13

>>834
'어디선가 봤던가?'
윤성은 머릴 굴렸지만 특별히 기억나진 않았기에 어색하게 웃기만했다
아마 대화를 깊게 나눈적이 없기에 잊어버린 듯 했다

"하인리히씨 였군요 죄송합니다 기억이 잘"

말끝은 흐리며 시선을 피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곧 살아남았음 이라는 심플한 공식에 따르면 눈 앞의 연장자에게 괜히 떠보기를 질렀다간
귀찮은 일이 벌어질 것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보다 하인리히씨는 등명탑에 도전하실 생각이신가요?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여기선 차분히 도와준다고 접근하고
상대방의 정보를 천천히 흡수하는게 정론이다

/3

838 하인리히 - 하윤성 (k0qMt8.wAk)

2024-06-13 (거의 끝나감) 18:21:45

하긴 얼굴 한 번 본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 하는게 더 어려운 일이겠지.
아는척 하지 않는게 좋았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시선을 피하는 모습에 약간의 안타까움을 느낀다.

" 일단은... 그래야 할 것 같긴 한데. "

1층의 시련은 증명. 아마도... 심플하게 전투가 있지 않을까?
'수준에 자동으로 맞춰지는게 아니면 좋을텐데'
그런 형편 좋은 이야기가 있을 가능성은 적었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듯 했다.

" 도와준다면 당연히 환영이지. 일단은 마도사라서, 전위가 있으면 편하거든. "

협동을 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는것이 관례였기에, 손끝에서 자그마한 눈결정을 만들어내며
자신이 마도사라는 사실을 알린다.

" 형씨는 전위 맞나? "

방패를 들고 후위를 보는 타입일수도 있으니, 혹시나- 하는 생각을 담아서 질문을 건냈다.

//4

839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18:32:49

일단 셋 다 문서 만들어뒀습니다!
그리고...저녁 먹고 좀 쉬었다 올게요!

840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9:22:52

>>838

'마도사 편리한 정보를 얻었네'

"네 전위 맞습니다 저도 마도사와 같이 한다면 편하겠네 싶었는데 잘됐네요"

윤성은 눈으로 눈결정을 쫓았다
차가운 것을 쓰는 마도사들은 귀찮다
아니 사실 윤성입장에서 어떤 쪽에 특화되어있는 녀석들은 기본적으로 귀찮았다
차갑거나 뜨겁거나 가볍거나 무겁거나 어느 쪽이든 귀찮았다

'차가운 마도를 버티고 빠르게 붙어서 승부를 낸다면?'

윤성은 아직 정보가 부족했다 그렇기에 이번에 하인리히 슈타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들어가실까요? 하인리히씨?"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기 직전 윤성은 발을 멈추고 말을 이었다

"아 저는 방패를 쓰는 전위 입니다"

이런 정보의 공유는 베테랑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것이다

/5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녁 때라서...

841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19:23:12

>>839
확인했어요
강산주 감사합니다

842 한결주 (aCQvyFzv/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16:08

갱신합니다.

라비주 보시던 작가가 저는 전부터 챙겨보던 작가님이라 그림체 보자마자 알아봤네요 ㅋㅋ

https://m.fmkorea.com/?mid=best&document_srl=7138352745&cpage=1

최근 이런 일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843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17:25

한결주 어서오세요

844 잭주 (/JfUcKhX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17:35

>>839 감사합니다!!!

845 라비주 (.MC8oy8z4U)

2024-06-13 (거의 끝나감) 20:17:40

>>842 ㅋㅋㅋㅋㅋ 저도 저 화 봤습니다.. 연재 성공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846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18:22

지입~ 모하여요~

느그읏하게 일상도 구해볼까...

847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19:56

다들 어서와요

848 한결주 (aCQvyFzv/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21:24

아아... 저는 라이엇의 상술에 결국 빠져
숭배를 위해 지갑을 열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대상혁의 기념 스킨을 어찌 구매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849 한결주 (aCQvyFzv/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21:51

일상은 이따 연등때 이어두겠습니다!

850 라비주 (.MC8oy8z4U)

2024-06-13 (거의 끝나감) 20:24:55

그.. 이런 말이 있어요
사도 후회하고 안사도 후회할거라면 사고 후회하라고

851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26:30

다들 리하이여요오...

오늘 너무 달다구리를 많이 먹었는데...

852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28:26

tmi 풀어주세요 tmi

853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31:17

tmi tmi~

흐음...멀 플지

854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36:55

여러 문제에도 여선이가 결국 호두 코스프레를 하였을 때
여선이의 반응?

855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40:42

여선이는 하게 된다면 크게 신경 안 쓰고 "짜잔! 사실 속으신 거에요~"(호두 대사?였나)를 하며 즐기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더 어색해하지 않으려나요~

856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42:48

그거 귀엽네요 (메모)
역시 잘 어울릴줄 알았어

857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47:34

약간. 그 호두가 부르는 츄츄가의 원곡인 열마리 토끼를 부르며 랄랄라 거리겠지..!

858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51:22

가끔 보면 여선이는 윤성이가 본래 성격을 보여줘도
아 그런가요?하고 넘어갈 것 같아서 두려워요

859 한결주 (aCQvyFzv/c)

2024-06-13 (거의 끝나감) 20:53:03

윤성이와도 일상... 해보고 싶긴 합니다만. 아직 시간이 잘 안 나서...

860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0:56:01

글쎄요오~(빙글빙글 웃기)

861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1:11:10

>>859 저도 한결과의 일상 기대하겠습니다

>>860 무서워요

862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12:09

무섭지 않아요오~(장난기 넘치는)

863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1:14:36

살펴봤지만 일상을 찾는 사람이 안계시니
제가 여선주와 일상을 돌려도 될까요?

>>862 무서워요...

864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21:03

느긋하게일 거라서 며칠 내내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면요오?

등명탑도 괜찮고.. 그냥도 괜찮아요..

865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1:21:58

>>864 괜찮습니다
그럼 선레 써올게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866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28:42

딱히... 크게는 없네용..

써주시면 매우 감사여요~

867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1:30:28

>>866 넵 다녀올게요

868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1:42:41

>>선레

윤성은 이 가게를 좋아했다
학교 근처에 있는 이 가게는 상당한 수준의 디저트를 선보였다

당장 눈 앞에 있는 말차케이크는 얇은 스펀지 케이크 위에 말차가루를 가득 섞은 크림이 잔뜩 올라가 있었고
위에는 말차가루를 뿌려댔으니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윤성은 디저트를 좋아했다
어렸을 때는 구경만 하던 디저트류를 먹을 수 있다는 반작용도 클테고 생각보다 단것이 입맛에 잘맞는 것도 사유가 되겠지만
아무튼 그는 디저트를 좋아했다

포크로 요령좋게 케이크를 가르고 천천이 입에 넣는다
입에 퍼지는 달면서도 쓴맛이 기분 좋아졌다
이 뒤에 차를 마셔 입안에 남은 크림을 넘겨본다
기분이 더 좋아졌다

사실 윤성은 차의 맛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가 디저트를 먹을 때 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남들이 그러니까'

이것은 허영심의 영역이었다

어린시절부터 쭉 이것을 바랬다
디저트 전문점의 케이크를 하나 그대로 시켜서 자신이 직접 조각을 썰어 그릇에 덜어내고 먹는 행위
윤성은 자신이 출세했음을 혀와 기분으로 느끼고 있었다

- 죄송합니다 오늘 말차 케이크는 전부 다 팔렸어요

'음? 누군가가 말차 케이크를 주문했구나 안됐네 그건 내가 전부 샀어'

심지어 이런 사소한 요소로도 우월감을 채운 윤성이 즐겁게 케이크를 음미한다

869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0:56

쉬다가 깜박 잠들었었네요...재갱신합니다!

윤성이...허영심과는 별개로 말차크림...좋아하는군요....ㅋㅋㅋㅋ

870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1:24

모두 안녕하세요.

871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1:30

여선은 디저트를 먹어보기 위해서 카페로 향합니다! 뭘 먹어도 상관없다가 여선의 장점이죠! 이 카페에 가장 유명한 케이크는 말차크림 케이크라지만, 여선의 앞에 있는 이가 말차크림 케이크를 찾다가 없다는 걸 듣고 좌절한 것을 보고

"그럼 저는 저걸로 주세요~"
가장 유명한 것에는 못 미치지만. 이것도 베스트에 속하는 케이크입니다. 그래서 그게 뭐냐. 라면 망고 케이크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윤성을 발견하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그러고보니까 입학식 때 여러 분을 보고 못 봤었지요! 여선은 아주 가볍게 받아든 케이크를 들고는 윤성의 앞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앉기 전에 앉아도 되죠? 된다고용? 감사해요~ 라고 아주 빠르게 반박을 안 받아주려 하는 건 덤인가.

"오. 동기~ 하이하이에요~"
발랄하게 웃으면서 특별반이라는 걸 살짝 티를 내면서 인사를 합니다.

//*입학식 때 얼핏 본 적 있다는 설정적인 것으로 아는 척을 하는 겁니당..!

872 윤선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3:36

강산주 안녕하세요

873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3:40

강하여요~

아 그리고 라비랑 저 일상 마무리되었어용..
16개 넘었을 때부터 안 세긴 했지만...!

874 잭주 (/JfUcKhX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4:15

뜬금 TMI 하나

잭은 엄청난 초딩 입맛이다. 그런데 그 기준이 한국 초딩인지 매운 것은 잘 먹는다.

875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5:01

잭주도 하이여요~

오~ 초딩입맛..
다른 캐릭터들은 어떠려나용!

876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1:58:07

잭주 안녕하세요.
잭은 초딩입맛이군요...ㅋㅋㅋㅋㅋㅋ

>>873 저 오늘 저녁 8시부터 며칠간 컴 못써서...그럴땐 시윤주가 정산해주시면 그거 더블체크 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용...

음...시윤주 피곤해 보이셨으니까. 이번엔 제가 할게요.
시간 걸립니다.

877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00:05

>>871

"?"

-앉아도 되죠? 된다고용? 감사해요~

무어라 대답하기도 전에도 여선이 착석하자 윤성은 특별반에 돌아오고 처음으로 당혹감을 바탕으로 눈을 뜨게 되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당장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으니 나가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을 꾹 참은 윤성은 최대한 미소를 띄우며 고갤 끄덕였다

"특별반이신가요? 그럼요 얼마든지 않으세요"

당장 혼자만의 시간이 방해된 것에 화를 낼수도있지만
윤성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특별반의 다른 인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남는 장사다

"저는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3

878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05:18

정산해씀다~
이제 저는 능이버섯인겁니다아 (드러누움)

ㅋㅋㅋㅋㄱㅋ큐ㅠㅠㅠ...

879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05:32

situplay>1597047987>877

"망고케이크~"
여선이라면 분명 어디서 기프티콘을 얻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고마워요~"
바로 샥 앉은 여선. 아니 애초에 허락을 구한 게 아니잖아... 여선은 케이크를 가지고 앉았고 곧 차도 나올 예정인가봅니다. 당혹감을 바탕으로 눈을 뜨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눈을 깜박거리면서 윤성을 빤히 쳐다봅니다.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보고 있다는 것처럼...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하는 것에 빙글빙글 웃으며

"저는 여선이라고 해요~ 아아 윤성 씨군요~"
입학식 때에~ 이름을 들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났었거든요~ 라는 말을 하면서 망고 케이크를 한 입 먹고는 맛있어! 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 여선이군요.

880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05:50

능이버섯... 감사해요 강산주~

881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06:57

등명탑 6층 써야할텐데 잘시간이 가까워지니까 피곤하네요...😅
다음 기회에...

882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09:15

이 네카로 만들어본 적 있었던가아...만들어본 적 있었어도 다시 만들어본...!

https://www.neka.cc/composer/11397

883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1:12

>>879

망고케이크 맛있겠다
아무튼 윤성은 여선의 소개가 끝나고 곧장 망고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소개가 끝? 아니 조금 더 나에게 정보를 알려줘야지'

"네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방패를 주로 쓰는 전위에요"

아무래도 정보를 얻기위해선 자신의 정보를 팔아 넘겨야겠다 생각한 윤성이 차분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여선씨는 어떤 헌터인가요?"

'이정도 말했으면 알려주겠지 자리값이라고 생각하고 정보를 넘겨'

/5

884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1:49

>>882
픽크루와는 다른건가요?
잘만들어졌네요!

885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1:58

>>882 저는 처음 보네요.
뭔가 뭔가 사고를 꾸미는 듯한 짓궂은 느낌...!👍

886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3:31

>>884 '네카'라고 하는 비슷한 플랫폼이에용!

887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4:28

>>886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런것도 있었군요

888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6:56

방패를 쓰는 전위라는 것에 눈을 깜박입니다. 방패를 쓰는 전위로는 안보였다... 는 아니고, 히히. 앞에서 굴려먹을 수 있을까요! 같은 생각을잠깐 했나 봅니다..
히히 내 허락 없이는 못 죽어ㅋㅋㅋ를 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여선은.. 제법.. 뻔뻔하다..!

"망고 케이크 먹고 싶으신 거에여?"
"한 입 줄 수 잇긴 한데. 그럼 저도 한입(말차크림케이크를) 주세여~"
우물거리는 걸 넘긴 다음에 말한 게 이런 거라는 걸 보면 명확하다. 물론 그 다음에

"저는 날카로운 칼날을 사람에게 대기도 하는 헌터에요~ 상대방의 명중률을 낮추는 스킬도 있을지도요?"
장난스럽긴 해도 윤성의 질문에 말을 이어가는 것이 정보를 아예 안 주려는 건 아닌 듯하지만.. 거짓말은 안했다 수준인데...

889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19:02

네카라는 비슷한 플랫폼이라고 강산주가 잘 설명해주셨네용!

장난기있는 표정..!

890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21:04

(팝그작)

891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25:18

무기술-검...이라고 오해할 법한 설명(?)

892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26:19

>>888

'무슨 생각 하는거지?'

여선의 생각을 읽지 못하는 윤성은 여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일 뿐이었다
아마 먼 미래에 윤성은 이날을 후회하지 않을까? 그 때 모른척 했어야했어 라고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망고 케이크? 그야 주시면 ... 교환인가요? 물론이죠"

윤성은 승락하곤 망고케이크의 끝부분을 포크로 살짝 떠올려 먹었다
달콤한 맛이 그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교환에는 또 요령이 있어서 망고는 일체 건드리지 않았다
이 가게는 크림에 신경을 쓰니 과육이 없어도 크림과 빵 부분 만으로 충분했다

"자 여선씨도 한입 드세요"

이렇게 친목을 도모하면 정보를 푸는게 더 쉬울 것 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소리지 저거?'

윤성은 여선의 말에 식은땀을 흘렸다

"단검이나 독을 쓰는 암살자인가요?"

/7

893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29:55

🤭😂

894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34:19

situplay>1597047987>892

훗날.. 이날을 후회하는 윤성은...

-하하... 앞에서 굴러주시는 거죠~ 제 허락 없이는 죽지 못하구요! 죽어도! 부활 시술로 부활시켜서 끝까지 같이에요오...
아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말인가..! 이런 것을 모를 윤성의 당혹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에 여선은 전혀 당혹스럽지 않아하며 망고 케이크를 가져간 만큼 말차크림케이크를 가져가려 합니다. 남은 케이크를 전부 홀랑 먹어버리진 않은 건 양심이니 아니면 그래도 첫인상은! 이 영향을 미친 거니..?

"오 독... 아주 매력적인 단어에요~"
저는 독보다는 아주 위력적인 무기를 알고 있는데요! 그건 불닭소스 붕어빵이에요! 민감한 미각을 가진 자들에게 위력적이어서 봉인을 했지만요...
(*불닭소스 붕어빵이 포함된 붕어빵 복불복 일상을 할 때, 불닭소스 붕어빵을 먹은 이를 보고 슬슬 도주한 적(그렇게 일상 마무리짓기)이 있었다)
라는 말을 하고는...

"윤성 씨는 단검이 좋아용 아니면 독이 좋아용?"
단검은 역시 630kg인 게 좋지 않을까나용? 이라는 말을 웃으면서 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걸지도?

아니... 그러니까 질문에 대답을 해야지 이상한 말로 화제를 훅훅 돌리려 하는 건 뭔 태도니.

895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36:24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더 악랄(?)했던게 뭐냐면.
여선이가 그때 불닭붕어빵이랑 피자붕어빵을 같이 만들었어요.
빨간 붕어빵이 두종류...ㅋㅋㅋㅋㅋ

896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38:41

빨간 붕어빵이 두종류...

사실 민트초코 붕어빵도 있었지만 그건 그래도 티는 났을 테니까용...(아마도)

897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39:12

>>894
그런 사실도 모르는 고기 방패(aka 하윤성)는 성공적인 케이크 한입 교환식을 끝내고
망고 케이크가 남긴 풍미를 충분히 즐긴 뒤 차를 마시고 있었다

"불닭소스 붕어빵? 그건 아무래도"

'식량보다는 흉기 느낌이다' 라는 말을 차마 뱉지 못한 윤성이 고갤 갸웃거렸다
도대체 어쩌다 그런걸 먹은걸까? 물어볼까? 라는 생각도 생각이지만

"아 저는 단검 쪽이 더"

'핫!'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어느 순간 부터 여선의 화술에 넘어가 본론에서 넘어가버린 윤성은 황급히 대화 주제를 다시 되돌리길 시도했다

"그런데 여선씨 아직 어떤 가디언인지 말을 안해주셨는데요 설명하기 어렵다면 의념속성을 설명해주시는건 어떨까요?"

/9

898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39:33

그런 재밌는 걸...
한번 더 해요!

899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39:49

단검 630kg은 왜 나온건가?

단검 4kg은 전혀 현실성 없다고 하지만
단거 630kg이라고 하면 대체 뭔말하는지 들어나보자. 라는 그거...

900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47:48

situplay>1597047987>897

"그건 아주 특별한 음식이라구용"
특별=테러용 음식이나 다름없다

여선은 여전히 웃는 표정인 채로 냠냠거립니다. 망고케이크를 아주 맛있는 것처럼 먹으려 하는군요... 여선도 그 불닭소스 붕어빵을 먹는다면... 매워매워 라고는 해도, 결국 그정도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척은 할 수 있을지도?

"단검 쪽인가용.."
하지만 독을 바른 단검은 위협적이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윤성의 질문으로 다시 화제가 돌아가자...

"가디언은 아니구 특별반이니까 헌터긴 하지만용~"
"의념속성이용? 윤성 씨는 뭔가용?"
"아 저는 해요."
해체할 때 해요~ 라는 말을 덧붙이며 씩 웃어서... 은근슬쩍 찢어발기는 쪽인가..! 같은 오해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901 한결주 (LIX38mJbm2)

2024-06-13 (거의 끝나감) 22:48:06

갱신합니다!

>>899
단검 4kg >> 아 작가 소설 개연성 진짜 없게 쓰네 하차합니다 (X)
아 작가가 상정한 이 단검을 쓰는 인물은 레콘이구나(0)

TMI: 레콘이란?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에서 등장하는 네 선민 종족들 중 하나로 거대한 닭 머리 형상을 한 전투종족.
보통 성체의 키가 3m 언저리이며 닭처럼 온 몸에 깃털이 돋아있어 화가 나거나 전투시 몸을 부풀려 몸집을 3배까지 부풀릴 수 있음.

90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48:57

>>898
오리지널 팥붕슈붕부터 민초까지 여러가지 맛을 만들었는데
강산이는 공통적으로 대부분 호평했고 피자붕어빵을 가장 좋아했다고 합니다...

903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0:01

한결주도 어서오세요~

904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3:11

>>900
"특별한 음식이군요"

윤성의 머릿속에 불닭소스 붕어빵이 그려졌다
그걸 먹으면 혀가 멀쩡하긴 할까? 단것만 먹고 싶은 윤성에겐 아득하게 위험한 음식처럼 느껴졌다

"그래요 어떤 헌터인지 말을 안해주셨어요"

이젠 말도 헛나오는 윤성이 고갤 저어대며 말차케이크를 한입 베어먹는다
'침착하자 너무 휘둘릴 필욘 없어 의념속성을 들으면 충분히'

"해(해할 해) 인가요?"

'역시 암살자였군'

아무리 들어도 암살자로 밖에 안들리는 여선의 말을 납득한 윤성은 조용히 고갤 끄덕였다
오히려 안심했다 암살자라면 윤성과의 조합이 썩 좋은 편은 아닐테니까
같이 움직일 일이 없다면 휘둘릴 일도 없을 것 이다

"제 속성은 방패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헌터가 아닌지라 의념속성도 평범합니다"

/11

905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4:41

한결주 어서오세요

906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6:41

그리고 가디언은 헌터와는 별개의 각성자 집단입니다.
히어로 군단이라는 느낌...?

907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7:04

앗 한결주 안녕하세요.

908 라즈주 (r4Cei9mpQo)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7:57

일이... 끝나질... 않습니다...

909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8:34

오늘 영서위키 만지작 거리다가 가디언이란 말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오타가...

910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2:58:44

라즈주 어서오세요

911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3:00:24

>>901 오호 오호...그런 비하인드가 있는 밈이 있었군요...

>>904 ㅋㅋㅋㅋㅋㅋ...(팝그작)

912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3:00:56

>>908 현생 고생하십니다....😭

913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02:40

situplay>1597047987>904

"그렇죵..."
"또 불닭소스 붕어빵을 진화시켜서어.."
무려 하얀핵불닭소스 붕어빵으로... 모두를 속이는 거에요...! 라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말하는 여선...! 이제 빨간걸로 구분할수가 없어...!(*빨간 불닭소스 붕어빵도 만들려 할 수 있다..!)

"아하~ 저는 기본적으로 후방에 위치해 있고요.. 약독을 좀 다룰 수 있고.. 좀 작지만 날카로운 칼날을 다루죠~"
"풀 해에요~"
하지만 풀 해여도 분리해체라는 걸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씨익 웃는 표정의 여선... 암살자라고 오해하기 좋게 말하기는..! 그리고 나중에 치료 요원이라는 걸 들은 윤성에게 "짜잔~ 속으신 거에요!" 라는 말을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에에. 의념속성이 있다는 것도 대단한걸용..!"
방패! 라는 것을 듣고는 눈을 깜박깜박거리면서 방패가 의념속성이면 윤성씨의 희망은 방패가 되고 싶는 거에용? 이라는 이상한(...) 물음을 건네려 합니다.

914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03:14

다들 어서오세용~

915 한결주 (LIX38mJbm2)

2024-06-13 (거의 끝나감) 23:08:37

대충... 요래 생긴 전투종족이 레콘이니...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52813364

판타지에서 개연성이 없다고 단골로 지적받는 3가지 레파토리
- 6kg짜리 단검
- 기사단 하나가 몇만명의 무력과 필적함
- 300명으로 5천명을 포위해 전멸시키는 포위섬멸진

이 세 가지 레파토리가 모두 레콘이라는 종족 하나로 개연성이 성립한다는 개그성 밈입니다.

916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11:09

>>913

"아하하"

'무슨 화학품을 만드는거야? 이게 특별반 ?'

여선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들은 윤성은 탁한 눈동자를 뜬 상태로 여선을 보고만 있었다
당장 눈앞의 말차케이크 부터 맵게 느껴지는 느낌이라 윤성은 케이크를 손대는 것도 주저하기 시작했다

"그렇군요 후방에 필요하신 인재인 모양입니다"

윤성은 수상한 독극물을 언급하는 여선을 암살자로 확정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념속성을 듣고 눈을 반짝이는 여선을 보며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꼈다

"그런가요? 그래도 희망의 방패까진 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무슨 소릴 하는거야 애초에 의념속성이 방패도 아니라고'

"여선씨는 특별반에서 주로 어떤 임무를 맡고 있나요? 암살?"

/13

917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3:14:39

>>9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세계관에선 '의념 각성자' 하나로 설명이 되겠군요...😂😂😂

918 강산주 (btWMuK/vFg)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0:54

눈이 감깁니다...
자러갈 때가 된 것 같네요...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919 여선 - 윤성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1:06

situplay>1597047987>916

탁한 눈동자를 바라보는 여선의 웃고 있는 형광녹색 눈. 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광이 존재하는 눈은 아니니까요. 그리고는 후방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헷갈리게 말한 게 여선이니까..! 어쩔 수 없다..!

"으음.. 하지만 방패 뒤에... 뭔가가 있어보이긴 한데 말이지용~"
방패라는 단단한 것 뒤에 뭔가 있는 것 같다... 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는

"어때용? 방패 뒤에 뭔가가 더 있으신가용?"
훅 찌르는 것 같다가도. 농담이에요~ 라고 무마하는 것 같은 말을 하는 표정이 장난스럽게만.. 보이나요?

"으음.. 아니요~ 아직 제대로 된 게이트에는 가본 적 없어서 그런가아.."
분명 암살자처럼 말을 해놓고는 아니라고 하니 이건 또 뭐야...

920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21:20

잘자요 강산주~

921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1:56

"의념 안쓰고 전차급 전투력이라고? 각성 왜하냐 아이고"

922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2:56

저어는.. 곧 자야해서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어요.. 다들 잘자용..

923 여선주 (Ct7HN839cI)

2024-06-13 (거의 끝나감) 23:35:06

캡틴도 어서오시고 다들 잘자요...

924 한결주 (LIX38mJbm2)

2024-06-13 (거의 끝나감) 23:49:00

답레... 는 아마 내일올라갈 것 같은데...

하비체프 쓴 한결이 / 요정걸음 + 대장화로 신속 강화한 알렌 이속은 서로 비등비등한건지 감이 안 오긴 합니다.

925 하윤성 - 채여선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0:23

>>919

"..."

방패 뒤에 무언가 있냐고 묻는 칼침과 같은 질문에 윤성의 표정이 굳었다
윤성은 여선이 바보 연기를 하던 거 였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며 곰곰히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명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제 의념속성이 방패가 아니긴 합니다 거짓말이었거든요"

'이 암살자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그것을 떠보기 위해 거짓말임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농담이에요~ 태세를 유지하는 여선으로 부터 윤성은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그러니 당신이 특별반에서 어떤 역할인지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면 저도 제대로 된 의념 속성을 밝히겠습니다"

/15

926 윤성주 (GMLU.Rujoc)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0:50

답레가 늦엇네요
여선주 잘자요

927 ◆c9lNRrMzaQ (YyvMB8G5BE)

2024-06-13 (거의 끝나감) 23:58:29

>>924 어...

6턴 기준이면 알렌이 빠르고
그 전이면 너가 빨라

928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01:37

캡틴 어서오세요

929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02:35

하이

930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03:02

한가지 여쭈어 볼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931 잭주 (Fozu1p8ars)

2024-06-14 (불탄다..!) 00:03:30

거의 속도 몰빵인 저는 어느정도 빠른걸까요

93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03:31

갱신합니다... 일 좀 처리하고 왔더니 자정이네요

93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04:29

>>930 괜춘

>>931 몸 약한 스카웃

93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05:29

다들 어서오세요

>>933 윤성이 과거사는 어떤 느낌인가요?
그리고 윤성이도 특별반 초기에 있다가 무슨 일 때문에 자릴 비우고
이후에 다시 합류한게 맞나요?

935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08:04

아직 그건 안정하셨다고 하셨던거 같습니다

93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10:05

>>934 높은 확률로 고아원 출신 + 게이트 발생으로 주위 사람 모두 사망 + 각성 + 가디언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림 = 보신주의 눈치킹 탄생

93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10:36

아마 이쯤 합류하는 애들은 슈타인 제외하고는 나이 등의 문제도 있어서 신규입학자일듯

93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11:08

어차피 UHN도 물갈이 하기 전에 새 피는 필요하다고 여길테니까

939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11:41

>>936 보신주의 눈치킹 탄생!

알려줘서 고마워요 캡틴

940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19:20

오... 슬슬 신규 입학자 라인으로 돌아오는거군요

94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20:48

상대적으로 뇌물(스킬 지급)은 없지만
부담은 있는 자리

94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22:27

어라 그럼 슈타인은 어떤 취급인가요

943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24:11

목줄 잡아둠

94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24:34

심플
슈타인은 아버지가 ...

945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25:52

뇌물 같은걸 안줘도 이미 충분하다 이거구나...!

946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27:38

저 잠시 3층 연성 올려도 될까요?

94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28:12

그럼요

948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28:56

드디어 3층이다. 여러 군데를 몇 번 돌아다녀야 했던 최하층과 다르게 다행히도 2층은 한 번에 올라올 수 있었다. 암살을 하기에 앞서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이라니, 사정상 다른 선택권이 없어 암살을 택한 그녀에게는 참으로 얄궂은 물음이었다. 


그렇게도 그녀는 암살에 대해 진지하게 고뇌해 본 적이 없었다. 그녀에게 암살은 그저 오늘 하루를 더 버티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린은 혹여나 또 다시 비슷한 깨달음을 요하는 물음이 던져질까 불쾌하리 만치 허허로운 공간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어머."


그 순간, 정적을 깨듯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귀한 분께서 발걸음을 하셨는지요.  제대로 대접해드려야 마땅하오나 유감스럽게도 이는 허락되지 않은 모양이오니."


은근하게 교태를 부리는 듯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묘하게 비웃는 듯 차가운 웃음소리와 함께 그녀를 향해 말을 걸었다. 그 감탄사로 이미 정체를 짐작하던 린은 눈 앞에 나타난 핏빛 적안의 여성에 추측이 맞았음을 확인한다. 하, 짤막한 조소와 같이 조금이나마 입꼬리가 올라가있던 얼굴에 일순 표정이 사라진다. 


"그냥 이 층에 처박혀 있을 걸 그랬네."

보아하니 대충 무엇을 시험하려는지 알 듯 한데 불쾌하기도 해라. 


"그래. 나를 제대로 베껴내었다면 알겠지."

그런 어줍잖은 가식은 필요 없다는 거 말야.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린은 독검을 사방으로 날렸다. 콱, 무언가가 박히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앞에 선 '마츠시타 린'의 인영이 웃는 표정 그대로 스러진다. 그림자가 스러진 자리에는 사람 몸집 만한 무너진 기둥이 덩그러니, 단검이 박힌 채로 남아있을 뿐이었다. 

//1

949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29:13

"흐음, 안타까워라. 유감이어요. 소녀는 다른 저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 뿐일진데."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서 사박사박 사뿐히 땅을 밟는 인기척이 뒤에서 나타난다. 린은 돌아보지 않고 경계를 세우며 감지 스킬로 주변을 확인하지만 마땅찮게 걸리는 건 없었다. 


"소녀도 당신도 어린 왕 아래 모두 같은 끝을 맞이할 덧없는 생령일지니 그리 감정을 품고 날을 세우고 계시면 아니될 것이어요. 모두를 죽음으로써 이끌 교주라면 마땅히... "

잔뜩 굳은 린을 조롱하듯 혹은 연민하듯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진다. 불길한 환몽 속에서 그 손길은 실체없이 허공에서 웃고 있었다. 


"...세속의 감정을 좀 더 비워야 하지 않겠사온지요."


무언가가 공기를 가르고 날카롭게 쇄도하는 파공음이 들려온다. 이미 눈을 깜박이기가 무섭게 눈 앞에 칼날이 자리한다. 캉, 연쇄적으로 쇠와 쇠가 부딫치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린의 잔상이 뭉개지고 여러개로 갈라진다.  잔상의 움직임을 집요하게 노리던 비수가 이윽고 바닥에 떨어지며 검은 안개가 뭉게 뭉게 깔리기 시작한다.  그와 거의 같은 박자로 잔상이 이어진 끝, 이미 형체는 사라진 어딘가에서 검은 안개가 자라난다. 


"누가 더 '제사장'에 어울릴지 한 수 가르쳐드리도록 하겠사와요."

"혼백도 없을 허깨비에게 허비 할 시간 같은 건 없어."


오래된 신전이 무너진 듯 돌더미와 폐허가 가득한 공간이 암흑으로 뒤덮이더니 흐릿한 윤곽마저 어둠속에 일렁인다.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어.'

린은 피가 흘러 혈향이 베어나지 않도록 입을 물고 상처를 붕대로 빠르게 둘러메었다. 환각으로 혈향을 덮을 수도 있지만 자잘한 상처까지 신경쓰기엔 망념 소모량이 우려되었다. 어둠속에서 여전히 감지 스킬을 켠 채로 주변을 둘러본다. 


'저 쪽도 같은 스펙이라면 아마 어둠 속에서 잠시나마 시간을 지체할 터.'

유아하게 그려낸 미소와 말씨, 태도가 유려했지만 지금의 마츠시타 린이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인간성도 사라져 정교한 구관인형의 그것과 같았다. 하지만 움직임과 공방의 능숙함에 있어 실질적인 실력의 차이는 없어보였다.  생각을 거듭하는 사이 점점 안개가 짙어지고 흐릿한 선으로나마 보이던 폐허의 윤곽도 사그라들자 기묘한 공기가 흘렀다.

//2

950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29:32

날카롭게 무언가를 긁는 소리가 안개속에서 수근거리듯 작게 속닥이다 점차 술렁거림으로 변해 괴상한 울음소리와 웃음이 뒤섞인 것 같은 곡성이 안개를 타고 주변을 메운다. 


"...압박감을 조성해서 시선을 돌리게 하는거라면 소용없어. 알 텐데?"

자신도 목소리를 다른 곳에서 들리도록 환청을 만들어 의사를 전하며 안개속을 감지한다. 대충 평소의 행동을 생각한다면 아마도 반응하기 힘들도록 대각선, 사각의 방향을 점하려고 이동하고 있겠지. 그렇다면-


"- 리카쨩. 언제까지 숨어 있을거야?"

아련한 기억속에서 바로 꺼내온 듯 다정한 목소리에 순간 생각이 끊겼다. 


'아.'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반사적으로 검을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던진 직후였다. 보이는 것은 다정한 노을빛 눈동자가 아닌 오로지 꽃잎이 짓이겨져 핏물을 흘리듯 붉디 붉게 물든 - 


어둠속에 희게 떠오른 낯에 감정이 텅 비어 그저 어둡게 빛나기만 하는 적안은 명백하게 눈웃음을 그리고 있었다. 소리도 없이 붉은 쌍단검이 연기를 베어내는 곡선을 그리고 은빛 비수가 먹잇감을 노리고 비행한다. 

//3

951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29:50

"이, 정신나간-"

단 한번도. 단 한번도 마츠시타 린은, 아니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그녀의 오라비를 그를 포함한 과거의 인물을 환각속에서라도 불러올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마츠시타 린의 자아는 자잘하게 깨진 유리창과 별 다를 게 없다. 그럼에도 과거의 인물들을 향한 기억속 애정이 연약한 이음매가 되어 지탱해 있어 '인간성'이라는 창으로서의 틀이나마 되어 내면을 유지하고 있었다. 


"넌."

"그대는."


오로지 '사제'로서의 역만 남은 다른 자신이 던진 단검을 가볍게 뛰어 딛는다. 상대의 무기를 받침대 삼아 허공에서 춤을 추듯 가까스로 위태하게 뛰어 오르며 린은 무너진 얼굴로 희게 질려서 그녀를 바라본다. 


"마지막 마음마저 진정으로 버렸구나."

"너무나도 어리숙하고 미련하여요."


아하하. '그녀'가 잘 빚어진 인형같은 얼굴에 걸맞게 까르르 웃으며 다소곳이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겨우 과거의 흔적으로 이리 흔들리다니, 앞으로의 역경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허술하여요. 이를 그대로 두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일진데 정말로 어찌하면 좋을지요. 역시나...포기하는 건 어찌 생각하시련지.""


허공을 감도는 안개를 파고들어 무너진 천장으로 겨우 숨어들었지만 피하지 못한 비수에 베이고 찔린 상처가 욱신거렸다. 붉은 핏망울이 여러군데서 떨어지는 것을 본 린은 입술을 꽉 물었다. 


"흠, 그 사이에 다시 은신하셨는지요."


-이 오라버니를, 아버지도 같이 버렸듯이 말이란다. 나시네.

겨우 가라앉힌 숨을 훅 들이킨다. 심장이 뛰는 박동이 바로 귓가에서 울리듯 크게 요동친다. 


왜 우리를 버린거지? 나시네. 하야시시타 나시네. 

나의 딸

친구

동생


진정하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마음을 비워. 저건 진짜가 아니야. 이미 죽었어. 어쩔 수 없었어. 함정일 뿐이야. 침착하자. 생각해. 어떻게 공격하고 빠져나가서 다시 또 죽이고. 그렇게 살아나서. 


왜 너만 살아있는 거야?

방방곳곳에서 울리던 힘없는 귀곡성이 뚜렷한, 하나의 소리로 뭉친다. 너무나도 익숙하고 그리운...


귀에서 이명이 들려온다. 멍하게 어둠속에서 시선을 들어올리니 어느새 피비린내로 저를 찾아낸 그녀가 저벅저벅 다가온다. 암살자로서 그나마 숨고 교란하던 것도 버리고 당당하게 걸어오는 인영이 환각인지 실제인지조차 생각하지 않고 린은 다 지워진 표정으로 그 것을 응시한다.

//4

952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30:05

"역시나 부족하여요."

하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것처럼 연민의 빛을 띄우고 한숨을 쉬던 그녀가 린을 지그시 바라보며 웃는다.


"차라리, 소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이 곳에서 쉬고 계시는 것은 어떻겠사온지. 구차한 사랑도 비루한 미련도 버리고 말이어요. 모조리 그런 불필요한 연들은 소녀가 끝을 매듭짓는 무녀로서 제거해드릴 터이니."

그렇게 영원토록 말이어요. 그녀는 환청으로 말을 속삭이며 지근거리에서 발을 멈추고 가만히 입을 다물고 미소만 짓는다.  여전히 귀곡성을 귓가를 메웠다. 아마도


'망념이 많이 차올랐겠지.'

감정이 소진되어 그저 계산과 몸이 가는 대로 움직였다. 들려오는 환청은 다른 환각으로 메운다. 자기 자신에게 환각을 거는데 성공하여 주변의 감각을 차단한 린은 뒤의 기둥을 멈춘 자기자신의 환각으로 바꾸고 그 뒤로 숨어들었다. 그녀가 쓴 것과 같은 속임수였다. 


그림자를 타고 방심한 적의 뒤로 이동한다. 


그림자 포옹-순식간에 어둠을 타고 그녀의 뒤를 점한 린은 붉게 빛나는 단검을 휘둘러 최대한 간결한 동작으로, 미심쩍음을 느끼고 미소를 지운채 급소를 피한 것의 어깨죽지를 베었다.  


길게 자상을 입었음에도 어여쁘게 웃는 낯의 소녀의 어깨에는 피가 아닌 짓눌려 형체를 잃은 재가 흘렀다. 안개속으로 형체가 숨어드는 것을 집요하게 따라잡아 다시 검을 들어올린 손목에 비수가 날아들어 쳐낸다. 안개가 이리저리 두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흐트러지고 서로의 급소만을 노린 붉은 검의 궤적이 춤을 추듯 합을 맞추어 곡선을 그린다.

//5

953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30:30

"나는."

그녀의 말이 맞았다. 사랑도 미련도 자신에게는 불필요한것. 오로지 그 모든것을 총체한 복수만이 마츠시타 린이 나시네를 허용하는 이유. 그것이 처음의 맹세가 아니었던가. 도대체 무슨 반박을 해야할지 하얘진 머리로 나시네는 검을 휘둘렀다.


피와 재가 어둠속에 점점히 떨어진다. 점차 흐려지는 시야에 린은 망념을 끌어 신체를 강화하며 검을 휘둘렀다. 상대는 여전히 재로 변하는 중에도 감정한톨없이 매끄럽게 웃으며 맞써 비수를 날렸다. 훅, 갑자기 독액이 날아든다. 순간에 벌어져 환각인지 진짜인지 분간할 틈 없어 멀어진 간격으로 그녀가 다시 은신을 한다. 


"할 말이 없으신 듯하오니."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이 싸우니 자연스레 더 많은 상처를 입은 린이 차오른 숨을 내쉬며 진정하기 무섭게 검이 날아와 고개를 숙이고, 그대로 그 찰나로 환각으로 감춘 무너진 바닥에 발목이 낀다. 


"이만 휴식을 취하도록 하시어요."

신체를 강화하여 다리를 뭉갠 돌더미를 그대로 부수려하자 다가온 소녀가 그 부분을 아예 발로 차버려 부러뜨리며 강화하지 못하도록 한다. 재를 풀풀 날리며 상체가 온통 검게 물든 소녀의 낯은 여전히 눈웃음을 짓고 있었다.


"모두 불필요한 것을 진작 버리고 잊지 못한 미련한 그대의 탓이어요."

//6

954 린-등명탑3층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31:02

비명도 지르지 않고 입술이 피가 나도록 짓이기며 린은 그녀, 아니 그 것을 죽일듯이 노려보았다. 


"아니, 이거 하나 놓친게 있어. 미련이 불필요하다고 하였니."

아하하 실성한 사람처럼 피식 피식 깨진 유리와 같은 웃음이 버석하게 흘러나온다. 마치 그 날처럼 공기가 뜨겁고 머리가 핑 돌았다. 다리에는 어느새 감각이 사라지고 고통이 타인의 것처럼 멀게 느껴진다. 


"감정을 잊으니 암살자로서 신념도 잊은 모양인데 내가 가졌던 마음은 미련이 아니야."

죽도록 절망스러운 그 순간에 억지로 잡고 벼텼던 것은. 무력한 나시네 오라버니와 아버지도 구하지 못한 하야시시타의 미련한 막내딸이 짊어진 건 


"마음에 남은 건 오로지 그 날의 업화니까."

남은 망념을 망념화하지 않을 정도로만 모조리 불사지른다. 자신을 태워 만들어낸 환각의 불길이 매캐하게 주변을 삼켜먹을듯 날름거리며 천지를 붉게 뒤덮는다.  불티가 뜨겁게 튀고 건조해진 눈에 피와 물이 섞여 붉은 선이 되어 뺨을 타고 턱 밑으로 방울방울 떨어진다.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인 그것의 눈이 크게 확장되더니 점점히 떨어지던 재가 마구잡이로 쏟아지며 휘날린다. 


"그만 둬! 그러다간 당신도 무사하진 못할텐데 어리석은-"

"오라버니를...아버지를 그리 함부러 이용할 정도면..." 

너는 이 기억도 도피하듯 마음속에 숨겨두었을 테니까. 그러니, 마지막 말은 맽지 못하고 차잔뜩 어두워진 시선으로 그녀가 발작하다 비명을 지르며 사그라드는 모습을 보다 마지막 재가 날아감과 동시에 쓰러진다. 


그 주인이 의식을 잃자 사그러든 불길의 공간에는 여전히 전과 같이 희게 무너진 폐허와 잿가루가 쓰러진 소녀의 주변을 둥글게 돌며 바람에 날아갔다.

//7

955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31:58

(쥐구멍으로 도망가기)

95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37:26

얘들아 린주가 도플갱어랑 싸우고 왔대!

957 알렌주 (E.fYOU1Hus)

2024-06-14 (불탄다..!) 00:38:23

잠시 팝콘 좀 가지고 오겠습니다.(기대)

958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38:24

(캡쳐)
아하..

959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38:37

(꺄아악)

960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38:59

>>956 통...과...할수있을까요...?

961 잭주 (Fozu1p8ars)

2024-06-14 (불탄다..!) 00:42:32

와아!

962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43:18

언제나 전투 직전엔 차가운 무언가를 손에 쥐는것이 좋았다.
겨울로 고정된 자신의 심상 탓인지, 혹은 그저 그런 취향인것인지... 이제는 굳이 중요한 사실은 아니였다.
형태를 바꿔가는 눈결정을 가볍게 쥐어 사라지게 만든 뒤 그의 방패를 잠시 바라본다.

- 저는 방패를 쓰는 전위 입니다
" 그거 든든한데? 잘 부탁한다고. "

방패와 판금. 그리고 잘 잡혀있는 몸의 밸런스는 자신의 확신을 더욱 굳게 만들었다.
같은 특별반 이기에 경지가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상당히 안정적인 전위가 될테지.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의념 속성을 알지 못했기에 대략적인 추론을 할 수 있을 뿐이지만 말이다.

이윽고 입탑의 문이 열리고, 텅 비어있는 백색의 공간이 모습을 드러낸다.

" 생각보다 훨씬 인간미 없는 공간인걸. "

개인의 취향이 반영 된 결과인걸까? 마치 시뮬레이팅을 하기 위한 공간과도 같은 층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눈 앞에서 순간적으로 폴리곤과도 같은 입자가 모여들듯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고 그것이 곧이어 형태를 부여받는다.

-
▶ 등명탑 1층, '시작의 문'의 시련 ◀
▷ 무력 증명

등장 하는 개체의 값을 조절합니다.

.dice 1 4. = 4
1. 초소형 (페어리)
2. 소형 (고블린)
3. 중형 (비슷한 체격의 전위직)
4. 대형 (미노타우르스)
-

그리고 눈을 뜬 그것이, 귀곡성을 내지르며 달려든다.

//6

963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43:53

미노타우르스

964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44:14

오 대형 에너미

965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46:19

매우 초조한...

96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47:17

암살자들의 미러전이라 그런지 역전으로 한방만 먹여도 리타이어를... (농담)

96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48:02

통과일까 아닐까 그 결과는!

OK!

968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48:21

나 지금 너무 긴장돼(징징거리기

96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48:38

축하드립니다 린주

970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48:39

>>967(털썩주저앉음)

971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49:16

어흐흑
다행이다 o<-<

972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49:25

>>962

"저야 말로 잘부탁드립니다"

윤성은 마도사를 자세히 살피기로 하였다
베테랑은 공략법을 미리 짜둬서 나쁠게 전혀 없다

윤성은 나이먹은 자들이 쉽게 태세를 바꾸기 힘들다는걸 알고 있다
즉 그들의 스타일과 자세에 익숙해지고 학습한다면 그 다음에는 몇번이고 꺾을 수 있다 생각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하인리히의 전투스타일을 보기 전 윤성의 판단이었지만

"그러게요 으스스합니다"

곧 폴리곤 같은 형태의 입자가 모여들고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자 윤성은 방패를 앞세우며 대상을 응시했다
'이번엔 좀 힘들겠네'

형태를 부여받은 그것은 우리가 흔히 하는 미노타우르스의 형상을 취했고
곧 윤성과 하인리히를 향해 뿔을 세우며 달려들었다

"하인리히씨 뒤에 계세요!"

윤성은 달려든 미노타우르스를 정면으로 받아내며 미끌어지기 시작하는 다리를 지면에 고정한체 견디기 시작했다

/7

973 알렌주 (E.fYOU1Hus)

2024-06-14 (불탄다..!) 00:49:41

정말 축하드립니다!(박수)

974 윤성주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0:49:46

린주 축하합니다

975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51:10

슈타인주, 알렌주, 윤성주 고마워!!
오키해준 캡두 고마워

976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51:19

나이 먹고도 전투스타일이 그대로란 것은

그걸로도 다 패고다니기 때문이다.

977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51:48

하인리히는 그래도 공략법이 쉬운 타입 아닐까요? 예열이 필요한 마도사니까...

978 알렌주 (E.fYOU1Hus)

2024-06-14 (불탄다..!) 00:53:06

여태껏 독한 마음으로 감정을 죽이고 삶을 이어올 수 있던 이유는 다름아닌 과거의 기억 때문이였는데 도플갱어는 되려 그 삶의 방식에 잡아먹혀 본말전도로 자신의 근본마저 잃어버린 느낌이군요.(감탄)

979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53:16

>>977 그건 본인 전공이 대규모 공격이라 그렇지.
마도는 그대로 가지고 계시잖수

98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53:58

캡틴이 마도는 항상 시작을 C로 잡는 이유는
마도가 그만큼 범용성도 넓기 때문이다.

981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54:29

간단 예시 : 캡틴이 마도사캐 잡을때 생각해보면 편함

982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54:56

하긴 철이만 봐도 기술 다 버리고 마도B로 보스전까지 하고 다녔죠...

983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54:59

>>978 응 맞아. 알렌 안만난 린이 고대로 린쪽이 배드엔딩? 루트 탔다면의 가능세계의 린이니까

984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56:01

알렌이 린의 인간성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단 이유임당

985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0:56:15

샤를 : ㅎㅇ

986 알렌주 (E.fYOU1Hus)

2024-06-14 (불탄다..!) 00:56:46

>>983-984 (기쁨)(뿌듯)

987 하인리히 - 하윤성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0:59:37

" 저 덩치인데 빌어먹게도 빠르구만...! "
- 하인리히씨 뒤에 계세요!

외견에 걸맞은 행동을 취한 미노타우르스의 뿔과, 경로에 끼어든 윤성의 방패가 충돌한다.
뿔과 금속의 충돌 이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 격렬한 굉음이 주위의 대기를 진동시키며 묵직한 파동을 흘려낸다.
짧은 교착 상태를 놓치지 않고 수인을 맺어 의념을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 조금만 버티라고 형씨! 시간이... 약간 필요하거든? "

이 공간을 지배하는 의념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배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조금씩 밀려나는 전위의 모습을 보며 끌어올린 의념에 자신의 심상을 일부 담아낸다.

말라가는 가지. 쌓인 눈. 주기의 쇠락.
안식과 휴식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배제한 겨울의 독이 스며든다.

심상발현
겨울, 나의 종말*

무형의 의념이 눈보라와 같은 형태로 화하며 미노타우르스에게 내려앉고, 쇠락을 유도한다.
그러자 천천히 밀려나는 거리가 줄어들기 시작하며...

" 이런... "

자신에게로, 소머리의 어그로가 끌린것도 확인 할 수 있었다.

" 그런 덩치라면 멍청한 맛도 좀 있어주면 좋겠는데 "

-
* ▶ 상대방에게 겨울 속성의 저주를 부여한다.
부여된 저주는 매 턴 적의 신체 능력을 감소시키고 건강 스테이더스의 효율을 하락시킨다.

//8

988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0:59:41

>>985 ㅍㅡㅍoO(대운동회의 악몽으로 충분하니 다시 (적으로)안봤으면)

>>986(뽀다담

989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00:36

이런... 느낌으로 굴리면 되나...?? 슈타인은 아직 손에 잘 안익네요

990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1:00:50

괜찮은 듯?

99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01:36

(아싸)

992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1:02:47

얘들아 곧 300어장이다!!

993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03:17

300어장 전에 일상 돌리기 성공...!
새벽에 달성 하게 됐네요? 300스레

994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oAcc6RmMhw)

2024-06-14 (불탄다..!) 01:03:48

>>987

의념이 눈보라의 형태를 취하며 하인리히의 마도가 미노타우르스를 쇠락시키자 윤성은 그 광경을 눈으로 담고 있었다
안그래도 신속이 낮은 윤성에게 있어선 저것만큼이나 귀찮은 마도가 없을 것 이다
하지만 또 뭐가 있을까
윤성은 미노타우르스가 하인리히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이동하자 막을 수 있음에도 그것을 놓쳤다

"하인리히씨! 그 쪽으로 갑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했지?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마도를 보여주라고 아저씨'

윤성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연기하면서 미노타우르스를 뒤쫓았고
그러면서도 하인리히의 행동을 눈으로 기록해나갔다

'다음은 뭐지? 어떤 마도를 쓸 거야?'

/9

995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1:04:53

situplay>1597048118>0
저두 모두 마니마니 사랑해여!!!

>>993 오올

996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06:01

300스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중간중간의 억까를 이겨내고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97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1:06:33

시험수준 미노타우로스면 저럴 시간이 없지...

998 ◆c9lNRrMzaQ (96OzeJalus)

2024-06-14 (불탄다..!) 01:06:50

여기서 그러지 말고 가서 길게 인사하시오

999 린주 (YglAAXgoLc)

2024-06-14 (불탄다..!) 01:08:38

그거슨...현생이슈로 내일...

1000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13:07

1000!

1001 슈타인주 (DpHt./e6o2)

2024-06-14 (불탄다..!) 01:13:18

그리고 1001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