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8.전문 상담소가 필요해요! :: 1001

◆TMmm6tsoPA

2024-06-10 01:30:28 - 2024-06-11 23:11:57

0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01:30: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34

783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6:47:46

https://ibb.co/9TzpWns
Ɠօօɗ ղíɠɦƭ... Տⱳҽҽƭ Ɗɾҽąɱ...

15분, 유혈 및 사망소재 주의

784 금주 (/KwC7yoS0Q)

2024-06-11 (FIRE!) 16:52:05

봤어요
우아...

785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6:52:55

라바나야 우리 오래 살았다 그렇지...

786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6:54:23

저 아름다운 여성 분은?!

787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6:59:27

>>786 situplay>1597046173>257
situplay>1597046173>843
메트로폴리스의 경호실장이자 직속 히트맨

situplay>1597047265>315
카페 점장이기도 하면서

situplay>1597047057>279
여기에서 연구원 줘패서 죽인 녀석이기도 하고

situplay>1597047765>70
태오 증언에 나오는 '이름 모를 애'기도 하면서

곧 죽을 애~🤭

788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06:18

히이잉 못봤셔

789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7:14:27

보여주까

790 혜성주 (jIx8QTY2gs)

2024-06-11 (FIRE!) 17:15:24

우우우 (대충 못봤다는 짤)
아니 근데 아니
미친 사람인가봐 이제 누가 이혜성 앞에서 대놓고 예쁜애라고 해주냐(금이 빼고)

791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15:40

느에에엥 보여주어ㅓㅓㅓ

792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7:17:44

https://ibb.co/64hBPyt

먐미~

793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7:18:48

혜x2하

794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27:05

히에에엥 무셔
태오야 그거 지지야 지지

>>793 하이하이

795 태오주 (DaZjsoZGK.)

2024-06-11 (FIRE!) 17:34:21

옛날에 혜우우가 태오는 박살난 안드로이드랑 왈츠 추면 좋겠다고 했잖아

박살난게 굳이 안드로이드일 필요가 잇을까??¿?

796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7:39:32

인간의 탈을 썼지만 인간이 아니어서?

797 태오주 (DaZjsoZGK.)

2024-06-11 (FIRE!) 17:41:39

에이 그건 너무 예쁘게 말해줬다

일단 인간(이었던 것)이 되면 태오가 속을 읽어도 안드로이드처럼 조용하잖아
현뱜미 이자식 그냥 대가리를 확(또 시작됨

798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51:48

그치만 안드는 깨끗하구 인간은 더러운디
춤 다 추면 알콜티슈로 손 박박 닦아줘야지

799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00:46

혜우우는
골격모형(진)이랑 춤추려나
아니면 섀도우 댄스?

800 동월주 (E/VKjwzJc6)

2024-06-11 (FIRE!) 18:02:42

혜우우는....
섀도우 복싱 (아무말)

801 정하주 (F9hbTtxY2s)

2024-06-11 (FIRE!) 18:02:45

situplay>1597047959>620
그럼! 세무관련직업인걸!
situplay>1597047959>570
치노?! 귀엽지만 귀엽긴하지만 청윤이 으으....뭐 귀여우니 됐나

802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8:04:17

>>797 태오와 안드 모두 태오 능력이 통하지 않는 공통점이 있구나!

803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8:05:11

situplay>1597047959>620 서연이는 레벨 4여서 지원금도 많을텐데 열심히군요!

804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07:59

>>800 이자식이 (냥펀치!)

월주 정하주 하이

805 랑주 (.nAstrdp7U)

2024-06-11 (FIRE!) 18:15:21

로그라이크 게임은 위험하네...
내시간 다 녹았다

806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8:18:51

>>805 포켓로그?

807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18:52

리트 몇번 하면 몇시간이 쇼로록
랑주 하이

808 청윤 - 훈련 (kdwjmrWoGc)

2024-06-11 (FIRE!) 18:29:23

>>0
"청윤아~ 속사 묘기 보여주라!"

청윤은 친구의 요청에 왜 자꾸 시키냐며 잠시 튕기는가 싶더니 단숨에 앞에 있는 우유 종이팩들을 맞춰 쓰려트렸다.

"오!"
"역시 청윤이야! 대단해!!"

간만에 청윤이도 긴장이 풀린 것 같다.

809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18:42:00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801 정하주
와와 양지 직원이다 헤헤헷~

>>803 철현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지원금 다이스 굴려 봤는데 소시민 RP 그만두지 말라고 아주 짜게 주더라고요

>>805 랑주
로그라이크는 너무너무 어려운 장르예요 쳐다도 못 보겠어요 (눈물)

>>808 청윤주
오!!! 모처럼 청윤이 밝아요. 이렇게 여유로운 때도 있어야죠!! ><

810 서연 - 수박씨 (mh0HZ4rcAg)

2024-06-11 (FIRE!) 18:42:40

" 저희 동네에서만 지내고 싶죠, 저도!! "
" 근데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같은 게 리버티 손에 넘어가거나 뱅크 연구소 같은 데가 공격당하면 학구 가릴 거 없이 싸그리 수박되는 거 아니에요? 무섭다구요!!! "

원자력보다 100배나 쎄다는 에너지가 3학구는 피해가 줄게 그럴 리 없잖아;;;;; 뱅크 연구소도 잘은 몰라도 인첨공 전체의 안전이랑 엮인 시설 같고. 그거랑 별개로 오늘처럼 돌아다니는 게 영양가 없는 뻘짓인 건 잘 배웠다만...

그나저나 맛집 추천도 성실하다. 이런 얘길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듯 인상을 팍팍 쓰며 머리를 긁는 게 무색하게. 아이러브 스위티? 새봄이네 가게만큼 맛있으려나? 근데 이걸론 수박씨 취향을 알기 어렵네. 단걸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정도?

" 이 동네선요? 종일 돌아다녀서 배고파요! 뭐라도 먹고 갈래요!! "

수박씨 맞춤형으론 2학구 가게를 찾는 게 좋겠지. 쿠폰으로 사야겠고. 거래는 안 해도 주는 건 받는 양반이니 빚진 기분 덜려면 이 편이 속 편하겠다.

그런 꿍꿍이를 품는데 역시나, 착불은 싫단다. 참고서를 택배로 부치는 게 만 배는 더 귀찮겠구만. 미성년자가 돈 쓰게 하긴 쪽팔리다는 걸까. 이거도 사람 같은 면, 어떻게 보면 어른 같은 면이다. 고딩들 뼈를 아작내고 도시 일부를 완전히 날려 버리려고까지 했던 괴물 같던 모습과 괴팍하나마 미성년자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모습의 괴리란... 인간이란 상황에 따라 이렇게나 달라지는 존재일까. 아무리 노답으로 보이더라도 어딘가엔 인간적인 면이 간직되어 있는 걸까. 길냥이를 기다리는 듯 사료 그릇을 내려다보는 수박씨를 보고 있자니 생각이 많아진다.

더 할 말 있냐는 물음에 제로 시리즈가 떠올라 흠칫했다. 어버버하는 사이 놀라운 말들이 마구 쏟아진다. 세상이 흉흉해도 학교에서 공부하란 얘기까진 흔한데, 연애? 고딩한테 연애하란 성인은 첨인데?? 그게 왜 여기서 나와??? 설마...... 그때 선배 고백이랑 내 고백 봤었나??!! 그럴 정신이 있었다고???? 대번에 얼굴이 시뻘게지고 만 서연이었다. 귓구멍과 목구멍도 뜨끈뜨끈했다.

에이, 설마. 봤다 쳐도 오만 사람 다 무시하는 저 수박씨가 그걸 기억하겠어? 역시나 우리가 말 안 듣고 위험한 짓이나 할 거라고 내씹는 거 보니 알고 말한 건 아니라

" ...... "

선류빈씨를 떠올렸을까. 고등학생일 적 친구였던 모양이니. 선류빈씨의 사망 경위를 전해야 하나 하는 충동이 일었으나 삼켰다. 어떤 사실을 알았다고 그 사실을 지껄일 자격이 생기는 건 아닐 듯해서. 나보다야, 선류빈씨에 대해 조사해 온 리라가 훨씬 사려 깊게 전하겠지.

그렇게 넘기다 쓴웃음이 나왔다. 죽지 마라, 죽을 것 같은 고통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생전 처음 불러온 장본인에게 걱정을 들으니 매우 괴상한 기분이다.

" 수박씨한테 그런 걱정 들으니까 기분 되게 이상해요. 수박씨 저희 싹 다 죽이려고 했었잖아요. 저 수박씨 알아보자마자 트라우마 도지는 줄 알았다고요;;;; 저희가 암만 위험한 현장에 간대도 수박씨만큼 위험한 상대는 드물걸요? 그 제로 시리즈라면 모를까. "

퍼클들의 능력을 본뜨되 인간과 달리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깡통. 오맨들씨가 검은 샹그릴라 실험도 마친 상황이니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개중엔 수박씨의 능력을 본뜬 깡통도 있을지도 모르고. 그럼 갈수록 지금의 퍼클들은 말 안 들어서 귀찮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퍼클이 그렇게 여겨지면 나머지 능력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 왜, 있잖아요. 수박씨 같은 퍼클들의 능력을 본뜬 깡...어, 바이오로이드요. "
" 바이오로이드의 초능력을 퍼클 수준으로 증폭시킨다는 샹그릴라도 봤다고요. "
" 수박씨랑 똑같은 능력에 수박씨만큼 쎈 깡통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시비 걸지도 몰라요. 그럼 저희는 말할 것도 없지만 수박씨도 어지간히 빡셀 테니 어...;;;;; 조심하세요. "

811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8:42:59

후이야

퇴근했댜

812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46:26

서연주 어서오고
하냥주 퇴근수구

813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8:56:14

>>812

814 랑주 (LcIcmBdJlI)

2024-06-11 (FIRE!) 18:59:51

situplay>1597047959>806 그렇다

>>807 시간이 사르르~~~

>>809 괜찮아 천천히 급하지 ㅇ않게 하다보면 재미지다구

무한다이노 만나서 깨지고 보니까 몇시간 태웠음

815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9:00:03

>>813 (골골골골)(부빗)

816 박현철-훈련 (YQH6nAI/4U)

2024-06-11 (FIRE!) 19:06:30

>>0 오늘은 아예 날을 잡고 훈련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고맙게도 그 검도를 하는 머리 아픈 친구가 수련을 도와준다 하였지

"내가 너를 목검으로 공격할 테니, 네가 그걸 막는거다?"

전에 그 축구공을 차던 신체능력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못 막으면 꽤 아프겠지만...알아서 조절 해주겠지

"그래, 훈련을 도와줘서 고맙군!"

"뭘, 그럼 간다!"

녀석은 호구까지 전부 착용하고 목검을 내쪽으로 휘두른다. 하지만 힘조절을 잘 하는지 막는 것은 여유롭다

...아니, 여유로우면 수련이 안되잖아!

"이정도면 훈련이 안 되겠어! 혹시 더 강하게는 안 될까?"

"그야 물론 가능하지!"

다행히 녀석은 더 강한 공격이 가능한 것 같다. 오, 그래. 점점 더 위력이 올라간다. 이정도면 훈련이 되는...

팍—!

"아악!? 너무 강ㅎ...아니 잠깐 스ㅌ—!"

틀렸다, 저 돌+I는 내 말을 듣지도 않고 전력으로 목검을 내 머리를 향해 휘두른다. 정신 나간 놈이라는 건 알고야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하지만 슬슬 익숙해져간다. 이정도면 이제는 어찌저찌 막을 수 있ㄷ...!

"윈드 커터!"

그리고 목검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 바람의 칼날이 나의 살을 가르는 소리인가

이 미친 놈이 기어코 능력까지 썼다!

"앗. 미안! 실수로 흥분해버렸네. 괜찮아?"

"난 저지먼트다! 이제 안심하라고!"

그래, 저지먼트는 이런 일로 쓰러지지 않는ㄷㅏ...

박현철, 보건실 직행하다

817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9:07:55

어서오능겨 현철주~

818 박현철 (YQH6nAI/4U)

2024-06-11 (FIRE!) 19:08:26

안녕하세요~

819 태오주 (bJZUlEhdto)

2024-06-11 (FIRE!) 19:09:32

마라샹궈... 너무 먹고싶어
오늘 일찍 퇴근했는데 사먹어버릴까
먹어버려도 되나
먹어도 되는건가
먹는걸로 하자
먹어버릴테다......... >:3

820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9:1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양호실에 간 현철은 심기불편한 퍼렁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

혜우 : (뭐야 이자식)

821 현철주 (YQH6nAI/4U)

2024-06-11 (FIRE!) 19:12:09

>>820 현철:(쪽팔린다...)

822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9:12:44

>>819
먹자!먹자!먹자!

>>820
(서한양도 급하게 옴)

한양 : 혜우씨! 저도요-!!!

한양 : 저 길고양이 발 만지다가 당했어요!

823 태오주 (bJZUlEhdto)

2024-06-11 (FIRE!) 19:13:22

먹자! >:3

하냐냥은 하악질 받겟네........ 딴냥이라니 어허

824 서연 - 반응 (mh0HZ4rcAg)

2024-06-11 (FIRE!) 19:16:08

situplay>1597047959>476 @이리라

리라에게 사격 못하는 사람도 쏠 수 있는 제압용 총과 사이코메트리 재생 장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이튿날 아침. 리라가 다 만들었다고 연락을 주었다.

[ 벌써? ]>
[ 무리한 거 아냐? ]>
[ 암튼 고마워!!! 점심시간에 봐 >< ]>



오전 수업을 땡땡이 치고(이제 수업 땡땡이는 아주 예사다. 개근은 망한 거 최소 출석일수만 채우면 된다는 배짱이었다.) 다X소에서 슬라임 세트를 사다가 점심시간에 맞춰서 부실로 갔다. 번번이 신세지고 있어서 답례론 너무 하찮지만, 요즘 스트레스가 많을 리라한텐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해서... 긴 해도 몸살엔 이거 쪼물거리는 게 오히려 안 좋나? 모르겠다.

암튼 부실로 갔더니 리라가 큰 쇼핑백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거기까진 좋은데...

" 리라야, 너 밤 샜어??? "

리라 엄청 피곤해 보인다;;;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했던 것도 그렇고 사이코메트리 재생 장치가 말처럼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었나 보다. 이를 어째????;;;;;;;;;

" 미안... "
" 이렇게 고생한 줄 알았으면 더 좋은 걸 고를걸 그랬다;;;; "

면목없지만 슬라임 세트라도 건네려는 서연이었다.

사이코메트리 재생이 그렇게 까다롭단 말이지? 문제의 장치를 노려보며 리라의 설명대로 관자놀이에 패치를 붙이고, 폰도 기기에다 연결했다. 아, 귀걸이 예쁘다. 이걸로 테스트를 해 보자는 거구나.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보니 해수욕장에 파도를 연상시키도록 장식된 무대가 세워져 있었다. 그 무대 위에 비눗방울이 잔뜩 흩날리며 여름햇살을 받아 무지갯빛으로 아롱지는 가운데, (이제는 살짝 낯설게까지 느껴지는) 까만 머리칼의 리라가 청량감 넘치면서도 세련된 무대 의상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리라의 귀엔 지금 사이코메트리 중인 귀걸이가 달랑거리고 있다. 그래서 이런 이미지가 보이는구나. Tropical Trap 수록곡. 이 노래도 좋았지. 아니, 잠시만. 이럴 때가 아닌데?

뒤늦게 사이코메트리를 종료하고 보니 기기 액정이 작살난 뒤였다.

" 헐;;;; "

입맛을 씁 다실 수밖에 없었다. 되기만 하면 좋은 기억들만 사이코메트리해다가 선배한테 선물해 보고 싶었는데. 리라 능력으로도 이건 안 되는구나.

" 으... 이럴 줄 알았으면 부탁 안 할걸. 괜히 너 고생만 하고;;; 미안, 고맙고. "
" 총 잘 쓸게!! 이거면 다른 부원들 곤란할 때 시간 정도는 끌 수 있겠다. 고마워!!! >< "

권총이 든 종이 백을 드는 한편 박살 난 기기도 버리고자 챙긴 서연이었다.

825 혜성주 (qPfG6UA2cU)

2024-06-11 (FIRE!) 19:17:12

저녁도 먹었으니 굴러다닐거야 커다란 공이 될테다

826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19:17:14

>>816 현철주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철 선배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케미가 좋은데요 >< (엄지척)

827 류애린 - 동 월 (D3txO18AZs)

2024-06-11 (FIRE!) 19:18:51

"머, 원래는 잘 때 빼곤 누구든 부른다면 튀어나가긴 하지만서두...
까짓거 자다가두 깨서 찾아가져! 평범한 사이두 아니구 말임다!"

제 가슴께를 팡팡 두드리며 우쭐대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장난스럽게만 느껴질지 몰라도 그녀에게 있어선 진심이었으려나?
다만 자신은 무자비하다며 손을 들고선 지혁의 팔을 때리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선 마치 자신이 맞은 듯 비슷한 타이밍에 움찔거리는 그녀였다.

"무슨 느낌인지는 알거 같슴다~ 즈두 금쪽이 한둘쯤은 알구 있으니까여."

어째서 한둘인지는... 말하면 꿀밤을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그걸 부상자라 하기루 했슴다. 그게 사회적 약속이라가주구여.
확그냥막그냥여기저기막그냥이쌀암이언다잉버프있다구언데드가될라구하네확마기냥온갖플래그꺾고다니는김에깃발이랑한몸이되라구플래그째로분질러부릴까부다이앙큼상큼진핫소다슨배임같으니라구여."

속사포 랩과도 같은 바가지 긁기, 금방이라도 한대 때릴 것 같으면서도 허공만 가르는 위협은 고양이의 그것과도 같았다.
물론 그녀는 고양이 속성이 아니었지만,

그 사이에 찾아온 사람들이 제대로된 치료를 위해 지혁을 데려가자 그제서야 조금은 마음이 놓였지만... 뒤이어 들려온 괴이에 대한 이야기엔 조금 찝찝한 표정을 지었을까?
제3자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는건 적잖이 당혹스러운데 당신이라고 오죽할까,
와중에도 어쨌든 가고 보려는 당신의 이야기엔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 그녀였다.
그거야 괴이라니까, 어쩔수 없잖은가.

"머, 숨기는 것보단 말 못하는 거에 가깝겠지만서두... 즈한텐 그게 그거니까 말임다!"

적어도 그녀에겐 그 둘의 차이점이 와닿지 않았다.
당신의 얼굴이 살짝 더 붉어진걸 보아선 단순히 부끄러운 것을 떠나서 조금 약도 오른듯 싶지만, 결국 푸스스 터져나오는 웃음을 보면 역시 평소랑 다르지 않았을까?

당신에 대한 생각은 늘 그런 느낌이었다.
어딘가 불안하면서도 여전히 익숙한 행동과 모습, 그 어느 부분에서도 싫다는 감정은 생겨나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감정이라면 차고도 넘치려나?

"그야~ 요기 멍들구, 죠기 까지구, 고기 피나구, 암튼 그렇잖슴까?
집안이 집안이니만큼 그쪽 지식이나 능력이라던가 실경험두 있으니까 걱정 마십셔~"

물론 당신이 주저하고 뒷걸음질을 치는 것이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것 같아서 불안한게 아니라 움직이기 불편하기에 꺼려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장난끼가 생기는 거려나?

"게다가 즈는 사람두 배달할줄 아니까 걱정 마십셔!
남정네라 해두 가끔은 얌전히 돌돌 말려서 금이야 옥이야 다뤄질 필요도 있는 검다~♡"

...당신에겐 그게 더 불안한 말이었을테다.
대부분은 흐리멍텅한 그녀의 눈빛이 완연한 하트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으니 더더욱,

828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9:19:28

서연주 큰토끼 어서오구

829 애린주 (D3txO18AZs)

2024-06-11 (FIRE!) 19:20:15

집 보내 줘!!!

(스레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아녕!!!

830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19:23:23

한양주 점례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붕붕방방)

831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9:24:30

>>821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하는 눈빛 계속 받을듯

>>822 >>823 흠
현철이 소독까지 해주면서 치료해주는 와중에
하냐냥은 곁눈질로 힐끔 보는 걸로 끗 해버릴듯?

832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9:25:47

혜성주 애린주도 하이

833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19:26:53

혜성주 커다란 공이라뇨 ㅎㅎㅎㅎ 다행히 속은 완전 회복되신 거 같네요 >< 헷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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