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8.전문 상담소가 필요해요! :: 1001

◆TMmm6tsoPA

2024-06-10 01:30:28 - 2024-06-11 23:11:57

0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01:30: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34

582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23:59:05

오신 분들은 어서 오시고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83 정하주 (vfQUS/bISI)

2024-06-10 (모두 수고..) 23:59:09

>>569

"아니, 여긴 인천이야, 한국이고. 법치주의이자 무죄추정의 원칙이 작용하지. 딱히 치외법권조차 아냐... 알겠어?"

"에초에, 우린 사업자등록이랑 세무처리도 하니까, 엄밀히 말하면 그레이존도 아니고 완전 깨끗한 청정기업이거든? 물론...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직원도 있지만말야."(긁적)

"뭐, 앞으로 잘 부탁해. 말 안통하는 나쁜놈은 아닌것같네. 다행이야. 정 나쁜놈들 족치고싶으면 우리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는것정도는 딱히 막진 않으니까."

584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00:26

>>5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고통스러워하자 혜우주야 낄낄
하지만 K는 말에 필터링이 없는걸 직설적인걸 근데 사람맞냐는 건 좀 심하긴 했어 (K때림)
차마 이혜성이 침대에 누워서 기력 채우고 있어서 날뛰지는 못하고 발만 쿵쾅쿵쾅 구를 K가 눈에 그려지는구나. 즐겁다 히히

"시끄러조용히해닥쳐샷압." <<K 욕으로 랩함

585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01:59

디트아재 9년 전 참고서를 지금 어케 써요 이 사람아
가서 새걸 사줘야지 센스가 없네!

586 정하주 (JEOVR9atfc)

2024-06-11 (FIRE!) 00:02:38

청윤주 손베였어?! 어떡해 아프겠다...
하냥주도 어서와!

587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04:12

>>586 정확히는 일요일에 베였는데 별 생각 없이 향수 테스트하려다 손에도 뿌려서...

588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04:18

>>584 크아아악 (데굴데굴)(구르면서 털바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매력이지만 동시에 단점인 K씨
U군이 환장하는 포인트기도 하다나(?)
그런 K씨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유후
왠지 혜성이가 시끄러워서 눈 뜨고 한마디 할거 같은데 ㅋㅋㅋ

589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05:29

아 최근에 철현주 개인 이벤트 끝내고 든 생각이었는데 멘탈 많이 깨진 청윤이가 집에 가서 정하 한동안 꼭 붙들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적페)
정하: 언니...그래서 언제까지 안고 계실거에요..?
청윤: 10-아니 30분만 더...

590 정하주 (JEOVR9atfc)

2024-06-11 (FIRE!) 00:05:34

>>587
ㅏ....

591 정하주 (JEOVR9atfc)

2024-06-11 (FIRE!) 00:06:45

>>589
무슨일이 있던건진 몰라도, 정하는 개인적으로 저 상황이면 아무말 없이 꼭 안아줄거에요. 둘중 한명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때까지.

592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07:29

>>583 일단 치외법권이 아니라는 말 들으면 이혜성(캡틴폼)은 스트레인지는 일반적인 법치국가의 법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할 것 같긴 한데 길어질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끊도록 할게.
참고로 캡틴폼 이혜성은 일부러 생각이나 그런걸 스트레인지식으로 하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중이다보니 괴리감이 있을 수도 있음.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것 정도<< 이거에서 이혜성 살짝 긁혔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잘 몰루?
이 대화 정사로 넣은 뒤에 뒤 상황은 타이밍 맞을 때 풀어볼까?

갑자기 대화로 썰 핑퐁하게 되서 상황 파악이 잘 안됐다보니 오류가 좀 있을 수도 있고 나중에 바뀔 가능성도 높다........오너가 기억력 빠가에요 흑

593 ◆TMmm6tsoPA (u7jYj3KE.Y)

2024-06-11 (FIRE!) 00:08:49

>>585 말했다시피 바빠서 처분 못하던 것을 이번 기회에 처분하고자 하는 쓰레기 마인드...(어?)

594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09:25

>>593 어휴
아조씨 진짜 못댓다

595 정하주 (JEOVR9atfc)

2024-06-11 (FIRE!) 00:09:38

>>592
에헤헤 좋다 좋아... 일상거리 생겼다!

596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09:59

>>591 청윤이가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는데 벌레로 사람들을 공격하던 여자애를 죽일 뻔 했다거나 조종당하던 철현이에게 공기탄을 몇발 쏴서 다치게 만든 바람에...

597 현태오 (j0n/kcncig)

2024-06-11 (FIRE!) 00:10:27

>>0

"있지, 이시미야."

태오는 눈을 반쯤 뒤집어 까고 숨을 색색대며 몰아쉬고 있었다. 손가락이 자기도 모르게 몇 번이고 튕기듯 움찔거리고, 이따금 크게 경련하는 몸은 온몸의 근육이 비명을 지르는 것 같았다. 커리큘럼 윤리 프로그램, 말이 좋아 윤리적이고 상호합의를 배우는 교화 프로그램이지, 인첨공에서는 연구원 하나에게 잘못 걸리면 예절을 주입해야 한다며 붙들려 온갖 실험과 고문에 가까운 커리큘럼, 고통의 연속이었다. 태오는 애써 혼몽한 정신을 잡고자 했다. 거꾸로 열을 셌고, 짝수를 셈했으며, 가장 끔찍하던 순간을 생각했지만 잘 가늠이 안 된다. 태오는 고개를 푹 숙이며 흐, 하고 구슬진 식은땀을 이마에서 뚝뚝 쏟아냈다. 시원은 그러든 말든 다음엔 뭘 할지 고민하듯 새로운 휴대용 의료기기를 한 손에 쥐고, 다른 손으로는 메스와 의료 도구라 볼 수 없는 공구가 가득 담긴 트레이를 뒤적거렸다.

"누군가는 상호합의를 통해 건전한 커리큘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너를 달래고, 정상적인 교육을 이수하거나, 시간만 보내게 하거나 여러 일을 하겠지마안, 나는 역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이번엔 이게 좋겠다. 시원은 말갛게 웃으며 아이스픽을 쥐었다. 태오는 독기 서린 눈으로 시원을 쏘아보았지만, 의자에서 튀어나온 철제 수갑은 팔과 다리, 목을 봉쇄해 몸을 제압한지 오래였다.

"연구원의 말에 고분고분 따랐으면 이런 일도 안 벌어졌을 텐데."
- 아쉽다, 아쉽다. 역시 데려오고 싶어.
"지랄…… 마시지요."
"못된 말은 맴매야. 그런데 너, 계속 생각하는 건데에……."

익숙하네에. 뭘까. 시원은 아이스픽을 소독하며 고개를 기울이다 숨을 돌리던 태오의 머리채를 휙 잡아채며 시선을 마주했다.

"너, 혀에 피어싱 있었지. 하나 더 뚫자."
"하……?"
"아 해봐, 아-"
"읍-"
"어라, 농담이야, 농담. 네 축축하고 불결한 해면체를 만지고 싶은 생각은 없거드은……. 그저 익숙해서 그래. 분명, 이런 눈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7년 전이었나?
태오는 손등에 닿는 첨예한 감각에 힘줄이 돋아날 만큼 주먹을 꽉 쥐었다.

"뭐, 어찌 되었든…… 이시미야. 손에 힘 빼. 주먹쥐면 뼈 으스러져."
"잠깐, 잠깐-"
"교육에 잠깐이 어딨어. 파나케이아에게 감사하도록 해, 걔 덕분에 이 정도는 쉽게 나으니까아."
"잠-!!"

교육 이수 8시간 째.

598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10:29

>>588 깔깔깔 헷취!!!!(재채기)
그치 장점이자 단점이고 그걸 너무 잘 알고 있고 고칠생각도 없고(중요함) 아니 어이없네 진짜 U씨 취향 이상해요;
그건 맞아. 이혜성 이미 깼는데 졸리고 그래서 눈 감고 자는 척하고 있다가 눈 뜨고 그래서 부숴져요? 한마디 한 뒤 담배 찾아서 뭄

599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10:37

>>591 역시 정하... 마음씨가 따뜻하네요!!

600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12:03

오(오)

>>595 이걸 일상 빌드업을??? 두렵다!

601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12:22


기요
저기요?
야 류시원 너 이리와 서휘한테 맡길것도 없이 말려줄테니까

602 Ullucky - 독백 (ILujfp9Jtw)

2024-06-11 (FIRE!) 00:14:28

situplay>1597047093>942 에서 이어집니다.

"이거, 상황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정확히 무슨 상황이죠?>

잠시 무더기로 온 서류를 뒤적이던 안경은 고개를 절래절래했다. 그 와중에 철모의 목소리가 잡힌다.

"일단 경호를 위해 있던 안티스킬 측까지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것 같습니다!"
"안티스킬까지요?"
"네!"
<파워슈트를 그렇게 찼는데..?!>

파란색 스카프도 혼란스러운지 말 끝을 흐렸다.

"일단 들어갈 길은.. 아! 한군데 찾아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겠다만 리얼리티 계열 능력자가 통로를 만들었군요!!"
"통신은 괜찮을까요?"
"트럭에 수백미터 길이의 선을 연결해놨기 때문에 송출은 가능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몸 조심하세요!>

잠시간의 침묵 후 철모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현장에 도착한 철모입니다! 안티스킬이 현장에서 빠져나가고 있군요!!"
"네? 아 잠깐만요! 2학구에서도 리버티로 보이는 인물이 난동을 부리고 있답니다!"
<아니 2학구에서도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단 내부 상황을 계속해서 말하자면.. 아, 수정벽이 무너지고 빨간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과 파란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내가 지금.. 헛걸 보는 게 아니지? 철모야..!"
"아 빨간 스카프...!"

스튜디오가 다시금 웅성거렸다.

-살아있던건가!
-다행이다...

빨간 스카프는 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겼다구.. 파워드 슈트를 빨간 머리가 여러대 움직이고.. 그 싸움에 휘말리는 것만으로도..!"
"그 싸움이요?"
"디스트로이어와 리버티, 모카고 저지먼트가 싸우는 거 말야! 거기에 물을 봐선 웨이버까지... 하아..."
"일단, 이곳을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최우선일 것 같습니다!"

"네, 두분 다 안전히 빠져나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우리도, 도와야하지 않을까?>
"...확실히, 그렇겠죠. 오늘자 모카고 썰전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03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16:53

(일단 어제자 훈련이 넘어갔으니 오늘자 훈련을 써야함)
(조졌다는 기분이 들지만 아닌 척 멋지게 엄지를 들어봄)

604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16:53

아 불만족스러운 독백이에요... 근데 곧 한달 끌 것 같아서 그냥 빨리 쓰고 다음 신캐 등장이나 잘 써야겠어요!

605 승아 - 한양 (SMWn0LYaHA)

2024-06-11 (FIRE!) 00:20:23

고루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는 늘 차가 따라붙곤 하였으며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근사한 티타임이라고는 차마 말할 수 없었으나, 적어도 다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너와의 티타임에는 항상 단것이라곤 없었다. 단지 찻잔 속에 담긴 미적지근한 쓴 음료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
"우리 연구소에, 결혼 예정자가 있었어. 내년에 화려한, 그러나 자신보단 더 아름답진 않은 꽃들에 둘러싸일 수 있었던."
"리버티에 의한, 첫 번째 희생자였지. 연구소에서 불 타 죽었어. 연인과 함께."

김 선생의 납골당에는 차마 가볼 수 없었다... 그렇기에 가끔씩, 떠오르곤 하는. 두 구의 시체는 각각 다른 유골함에 넣어졌을까? 그럼 끝끝내 하나가 된 은반지는? 죽음도 두 사람을 갈라 놓을 순 없는데.

"그걸로 끝이었다면, 슬픈 이야기 중 하나로 기억될 수 있었을 텐데."

"우리 오빠는 7번째였어."
"그 사이에 연구소에선 안티스킬에게 5번의 순찰 강화 요청을 했었지."

제발, 부탁드립니다... 2주 사이에 연구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만 무려 5건입니다! 간절한 성토... 인첨공 전역에 방송된 영상. 그 이후로 습격당하지 않은 연구소가 있었을까? 없었을 것이다. 그 모든 움직임을 안티스킬이 따라갈 수도. 그러니 끝끝내 한 번의 순찰도 없었다. 있었다고 하더라도 3, 4학구의 연구소보다는 2학구의 연구소가 우선이었을 것이다. 여긴 인첨공이니까.

"...오빠를 죽인 범인을 못 잡은 건 이해할 수 있어. 오빤 죽어가면서도 신음 소리 한 번 못 냈을 테니까."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직도 부정하고 싶지만... 알고 있었다. ーー를 위하여, 너의 뇌는 타버리고 녹아내렸으며 곤죽이 된 지 오래라는 것을. 우리 사이에 대화도 없었던 것은 사실 하지 못했음을.

"하지만, 이해한다고 해서, 신뢰가 생기는 건 아니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대화하고 있는 거고."

606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21:15

혹시 그러면 캡틴.. 소나키네시스 소분류 능력 중에 공격 치중 능력하고 그거와는 별개로 접착과 관련된 능력이 있을까요..? 신캐들에 쓰고 싶어서 조금 확실한 분류를 보고 싶어요..!

607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21:53

(소나키네시스 캐릭 오너)

608 서연 - 수박씨 (mh0HZ4rcAg)

2024-06-11 (FIRE!) 00:22:45

>>581

" 싸움 나면 당연히 숨죠!! 나서 봤자 구멍인걸요. "
" 능력이 조사라 이거라도 안 하면 밥값 못 해요. "

대꾸하면서도 깜짝 놀란 서연이었다. 이걸 한 번 보고 외워? 아, 하긴 제품명이랑 판매처 이름만 외우면 되려나? 알아서 하겠지. 폰을 주머니에 넣으려니 수박씨는 머리가 아프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이쪽을 빤히 쏘아본다. 표정은 저렇게 사납고 띠꺼운 티도 역력하지만 나오는 말은...

역시나 성실하다. 그 내용이 실망스러운 것과는 별개로. 그래도 실망스러우니 볼멘소리는 나온다.

" 어른들의 일이라셔서 말씀드렸는데 대비 못한다시면 말씀드린 보람이 없는데요;;;;;;;;; "
" 고딩 혼자 망상한 거라 못 미더워서 이러세요? "
" 그런 게 아니면 관계자 중에 아는 분께라도 전해 주실 순 없나요? "

툴툴거리다가 반격당했다. 나 뭐 안 돼요. 레벨 5도 아니에요. 퍼클은 더더욱 아니에요. 근데...

" 일은 지금도 하고 있어요. 커리큘럼도 하고 있고, 알바도 두 군데 하고 있어요. "

저 한숨 저거, 나 한심하게 보는 거지?! 머리를 북북 긁고 질린다는 듯 내려다보는 수박씨를 빤히 마주보았다. 나도 노려볼 줄 안다, 뭐!!!!!

" 저도 속 편하게 커리큘럼이랑 알바만 하고 싶네요! 근데 수박씨도 아시다시피 리버티가 언제 설칠지 모르잖아요!! 학교도, 연구소도, 편의점도 언제 습격할지 모르잖아요!!! 재수없으면 다치고 돈 날리고 죽을지도 모르니까, 그게 무서우니까 대비라도 해 보려고 그래요!!! "

하면서도 참고서 얘기에는 살짝 솔깃한다. 공부를 할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대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선배 생각하면, 이대로 공부에서 아예 손 떼도 되나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니. 아무리 못해도 헌책방에 내다 팔면 푼돈이라도 생기겠지. 아니, 디스트로이어가 학창 시절 봤던 참고서라고 경매 같은 걸 붙일 수 있을지도. 잠시만, 이거 괜찮은데???

...라지만 공짜야? 그럼 상도덕에 안 맞는데??

" 공짜로 주신다고요? 헌책방에 파셔도 되지 않아요? 일부러 챙겨 주신다니 감사한데요, 받기만 하는 건 그, 사람 도리도 장사꾼 도리도 아니래요. 당장은 답례 드릴 수 있는 것도 없고요. "

" 그거도 그거지만... 제가 수박씨 참고서 받아다가 막 인첨공 3위가 공부하던 책이다!!! 식으로 팔아치우면 수박씨는 헛인심 쓴 거잖아요. 그런 거 걱정 안 되세요? "

609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23:05

>>607 사실 빨간 스카프 빼곤 다 어느 정도 능력자 vs 능력자를 생각하고 꾸리고 있어서요!

610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24:49

>>598 히히히히 (뒹구르르)
U군이 좀 그래요 애가 그 음 맷집이 좋아요 뭔말인지 알지?
그래서 부숴지녜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아 너 충청도니?(?)
담배 물면 U군이 캡틴, 하고 나직하게 불러서 불 붙이는거 저지할듯
혜우가 있으니까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포키 같은 막대과자 줄듯

>>602 이야 율럭키야 잘 살아돌아왔구나

611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24:55

>>602 청윤주
파워드 슈트를 움직인 건 빨간머리가 아니라 파란머리(플레어 사촌)일 거예요
빨간머리는 호문클루스 + 민우의 번개를 증폭시키는 수정 생성 능력자...

612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24:59

소나키네시스가 나올 줄 몰라서 오 하는 기분일 뿐이니까 신경쓰지 말어

613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26:02

>>611 아악! 그냥 율럭키 애들이 상황이 상황이라 정신이 없어서 잘못 봤다는걸로 해주세요(?)

614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27:22

>>596 청윤주
근데 청윤이가 안 그랬으면 서연이가 철현 선배 가면 벗기는 대형 사고를 쳐 버렸을 거예요889ㅁ8988 서연이가 볶음밥 기프티콘 보내면서 톡하기도 했지만 청윤이가 가면 쏴 줘서 서연이까지 살린 거 ㄹㅇ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15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27:40

>>610 (고통스럽다!)
맺집이 좋대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사람인가봐ㅋㅋㅋㅋㅋㅋ(극찬) 충청도는 아니고 서울 출신이야(?)
이혜성 어지럽고 피도 많이 흘렸고 졸리기도 해서 도깨비 눈깔 유지한 채 슥 U군보다가 혜우 보고 쯧, 혀 차고 막대과자 오독오독 씹어먹을 것 같니

616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28:24

>>613 청윤주
그도 그러네요!!!! 죽다 살아왔는데 빨간 게 대수고 파란 게 대수고 태극이 대수겠어요??? 그건 그거대로 ㄹㅇ하다고 생각해요!!!

617 동 월 - 유지혁 인계 (yOCHOAENdQ)

2024-06-11 (FIRE!) 00:28:42

뭐야? 대답이 꽤나 간단하네.
평소라면 나는 다친데 없냐 뭐냐 잔소리를 했을 것 같은데. 오늘 기분이 좀 안좋기라도 한가보다- 라며 대충 넘기려 했다.
도착한 사람이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인걸 알아차리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 ......으윽. "

병원, 병원? 썩을. 공포감이 밀려온다. 하지만 안된다. 지금 여기서 겁먹은 모습을 보일 수는 없다. 앞의 상대가 어떤 사람들인지도 모르는데 약점을 드러낼 수야 없다. 참아, 참아라...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뒤의 남성이 상황을 중재했다.

' ......나는, 환자가, 아니야. '
" 귀찮은 말투가 참 믿음이 가네. "

속으로 공포를 삼켜내며 천연덕스럽게 말을 꺼낸다.
반쯤은 농담이었지만, 반은 진담이었다. 적어도 저 가벼운 말투의 여자보다는 믿음이 가는 사람이다. 명함까지 찔러준걸 보면 뭐.... 일단은 믿는 수 밖에 없나. 친구에겐 올 필요 없을거라고 연락을 넣은 동월은 고개를 끄덕인다.

" 일어나면 아까처럼 이마에 딱밤좀 날려줘요. "

고생시켰으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지혁쪽이.

아무튼 지혁이 차에 실리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푹 내쉰 동월은, 여성의 말에 눈이 크게 뜨일 수 밖에 없었다.

" 뭐.... 당신이 그걸 어떻게... "

괴이. 생판 남에게서 듣는건 거의 처음이라고 봐도 좋았다. 뜬소문으로라도 존재해서는 안되는 이름, 괴이. 지금껏 구조한 실종자들은 모두 철저하진 않아도 입단속을 단단히 시켰더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샌거지. 어지러운 머리를 부여잡으며 또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었다.

" ...영화관? "

캣박스 스튜디오 말고 영화관 같은 괴이가 있었던가? 일단 지금 기록된거에는 없는데...
그건 둘째치고, 사망률이 100%랜다.

" 수색해야 할 곳이 늘어나는건 별론데. "

썩을. 어쩌겠나.
괴이라면 가서 썰어줘야지.

618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29:10

>>612 뭐 일단 아직 확정은 없으니까요!

>>614 물론 전부 괜찮다고 했지만, 청윤이 요즘 멘탈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물론 볶음밥은 맛있게 먹었죠(???)

619 동월주 (yOCHOAENdQ)

2024-06-11 (FIRE!) 00:29:17

다들 잠깐 안녕...!

그나저나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치사율 100%의 영화관이라... 🤔🤔🤔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싶군...!!!

620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29:36

>>583 정하주
서연이는 근로계약서 작성한 직원일까요? (먼눈)(옆눈)

621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31:00

>>616 ㅋㅋㅋ....변명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622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32:43

>>585 혜우주
앗 아앗 아아아앗 9년 전 참고서라는 걸 생각 못 했...898ㅁ9888 (◀ 댕청이)
뭐... 서연이가 그만큼 공부에 담을 쌓은 탓이라 쳐 버리죠 핫핫핫 (털푸덕)

623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35:23

>>621 청윤주
별 말씀을요!!! 목숨 걸고 취재하는 율럭키!!! 역시 약장수보단 방송이 천직인 거시에요 ><

624 철준 - 서연 (u7jYj3KE.Y)

2024-06-11 (FIRE!) 00:35:58

"...야. 내가 너에게 뭐 부탁받으면 해줘야 하는 그런 이냐? 왜 나에게 불평질이야. 나중에 크리에이터에게 연락이라도 넣을테니까 작작 요구해. 그리고 왜 나에게 따져! 내가 저질렀어?! 3학구 안전은 에어버스터에게 가서 지켜달라고 얘기해! 왜 나에게 난리야! 애초에 3학구는 습격받은 적도 없잖아!"

거기만큼 안전한 곳이 또 어딨어! 그렇게 따지듯 철준은 언성을 높였다. 공부에 집중하라고 했더니, 이렇게 돌아올 것은 그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생각보다 기 세네. 이 자식.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크게 혀를 찼다. 여러모로 이런 말싸움이나 하는 상황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한편 그녀가 참고서에 관심을 가지자 그는 호오... 소리를 내며 마찬가지로 관심을 보였다. 드디어 집에 있는 그 처분 못하고 있던 것을 처분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니 그도 조금 신이 난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답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표정을 찡그렸다.

"너는 필요없는 쓰레기를 주면서도 답례까지 받아가는 심보를 가진 녀석이냐? 하. 에어버스터가 교육을 잘못했네. 이거. 잘 들어. 네 녀석이 무슨 답례를 주더라도 내가 한 달에 받는 돈의 일부조차 되지 못 해. 그러니까 답례니 뭐니 그런 것에 쓸 돈이 있으면 맛있는 거나 사 먹어. 애새끼가 무슨 장사꾼 도리가 어쩌고야. 내가 지금 너하고 돈거래 하는 줄 알아? 네 녀석에게 돈을 받을 생각 없어. 다시 말하지만 그딴 것에 돈을 낭비하지 말고 맛있는 거나 사먹어. 3학구에 맛있는 식당 많잖아. 뭐? 팔아넘겨? 알게 뭐야. 네 마음대로 해. 나에겐 필요없는 물건이니까."

팔던지, 말던지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는 듯 그는 고개를 무관심한 표정과 목소리를 냈다. 아무래도 정말로 자신에겐 필요없기에 이번 기회에 처분할 생각인 듯 보였다. 그러다가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그는 이어 이야기했다.

"하지만 네 녀석. 아무리 생각해도 참고서들을 가지고 돌아갈 정도의 체력은 없어보이는데. 하. 야.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실로 택배 보내줄테니까 받을 수 있어? 없어? 그것만 말해."

결국 그가 선택한 답은 택배로 보내는 것이었다.

625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00:36:42

>>617 동월주
월이는 괴이 속 병원 말고 현실의 평범한 병원에도 공포증이 있었나 보네요 몰랐어요 @ㅁ@

626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37:41

진짜 철준아재.... 당신은 진정한 욕데레입니다

627 ◆TMmm6tsoPA (u7jYj3KE.Y)

2024-06-11 (FIRE!) 00:37:58

어서 오세요! 동월주!! 와...그리고 율럭키...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살아있군요! 하긴...로켓단도 쉽게 죽진 않았죠!

628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38:14

>>619 후후 후후후후 썰로 듣는 것도 좋겠지만 일상감으로 쓰는 것도 좋지 않겠냐구 히히
반응에 반응글 땡큐해 월월주

629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00:38:16

동월주 늦었지만 하이 금방 가니? 그럼 쫀밤되길 바래

630 태오주 (j0n/kcncig)

2024-06-11 (FIRE!) 00:40:31

>>578 "그 아이는 널 믿었는데, 왜 믿음을 정면으로 배신했는지 들어나 보자."
- 아니야. 배신한 게 아니야.
"그럼 뭔데. 왜 데 마레에 남아서 그 사달을 내."
- ……연락이 온 줄, 몰랐어. 2학구에서 그런 일이 벌어져서 계속 비상 대책 회의에 소집된 것도 있지만, 자진해서 남은 이유는, 그러니까.
"그러니까?"
- 가엾다고 생각했어.
"자세히 설명해봐."
- 가여운 학생들이라고 생각했어. 그 학생들도 사랑받을 자격은 충분했다고……. 그리고, 그, 그리고, 그 상황에서도 고통받는 학생들이 있으니까, 그 학생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자고 생각했을 뿐이야.

저 빌어먹을 양심과 사명. 올곧게 자라 제 형이 바라는대로 대성한 모습이지만 이곳은 인첨공이다. 서휘는 그 사실을 알고 착잡한 눈으로 한결을 쳐다봤고, 한결은 더듬거리며 제 뜻을 계속 전했다.

- 그리고...
"그리고."
- 그 상황에서 소장님의 의심을 거두고 신임을 얻으면 태오를 조금 더 안심시킬 수 있을 것 같았어.
"그건 또 무슨 소리야?"
- 소장님이, 태오에게 사적인 감정을 품지 말라고, 이곳에서 보호자의 관계일 뿐이지 더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윤 선생과 똑같은 짓을 하지 말라면서 근신을 내린 적이 있어서. 그래서 신임을 얻으면 태오에게 다가가도 내가 윤 선생처럼 나쁜 뜻을 품고 다가가는 사람은 아니겠구나를 믿어줄 것 같아서…… 그랬는데, 그렇게 될 줄은. 내가, 내가…….

한결은 얼굴을 더듬거리다 덮어 가렸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더니 눈을 똑바로 마주했다.

- 모르겠어. 정말 모르겠어. 도저히 모르겠어…. 태오가 그런 짓을 했을 때 그 아이가 그만큼 몰렸다는 걸 잊고 있던 내가 어리석었지, 그런데, 그 아이가 그만큼 나를 봐준다는 거잖아, 나를 그만큼 생각했단 거잖아…….
"한결아."
- 그 애가 품으로 쓰러질 때 무슨 생각을 했는 줄 알아? 어째서? 내가 아니라 너를, 왜? 아, 씨*. 리버티의 협박을 듣자마자 찾아가서 가둬버렸어야 했는데. 숨었어야 했는데, 차라리 그랬다면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리버티고 소장이고 죄다 거슬리게……. 보는 눈만 없었더라면 아마, 아마... 내가 그때 느낀 감정은 경악이 아니었어, 욕구였지, 난, 난-!
"백한결."
- 이젠 아버지를 넘어선 것 같아. 그토록 닮기 싫었는데 그 사람보다 더한 것 같아!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감정을 수습할 수도 없는데, 그 사달까지 났어. 나 때문에!! 내가 그때 입을 벌릴 수 없어서, 바로 탈출하지도 못해서, 내가 힘이 없어서……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랍니다.
😏

631 청윤주 (ILujfp9Jtw)

2024-06-11 (FIRE!) 00:41:13

동월주 어서오시고 좋은 밤 되세요!

>>627 아직은 아니에요!

632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00:42:02

>>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스트레인지 소속치고 멀쩡한 사람이 잇을?리가
뭣 서울 출신

일리가 잇서 (???)
혜성이 혀 차는 소리에 혜우도 한번 슥 보곤 눈 감겠지
아마 그럴 정신까진 없을 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면 엄청 졸려워한다는 느낌이 들 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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