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이것 참, 오늘 날씨가 좋군요. 화가 나도 하늘을 보면서 한 번, 발치에 피어난 네잎클로버를 보면서 또 한 번은 참을 수 있을 만큼."
랑이 여전히 데인저 센스로 감각을 곤두세웠다면 온몸에 돋는 소름과 머리에서 미칠듯이 울리는 경고음을 느꼈으리라. 문에 서있는 저 존재는 자체만으로도 위험하다.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털이 설 존재다. 인첨공에서 만든 전쟁 병기는 많고도 많지만, 저건 아직 인간인 것조차 병기로 설계할 수 있을 만큼 독악하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덤빈다 치면 자신이 죽든 말든 두엇은 길동무로 너끈히 데려갈 무언가가 있으며 당신과 정 반대의 무언가를 받은 인물이다.
"…뭐더라? 형사님께서 해주신 말로는, 스트레인지 사람들은 장의사 부르기 좋은 날이라고들 한다지요? 형사님." "……작가님." "그렇지만 오늘은 병문안을 왔으니 장의사 부를 일 없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저 말고도 병문안을 이렇게 많이 오던가요?" "아니오, 그게 아니고, 심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작가님이 여기에……?" "아, 심문."
태오에게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태오 주변의 모든 것에게 위협을 가해 고립시켜 집어삼킬 자다. 남성은 저지먼트를 그냥 지나치려 들며 뒷짐을 졌다. 동시에 잠깐 고개를 돌리더니, 눈을 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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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은 머잖아 일어날 미래를 보고 말았다.
"이시미야."
의자에 묶인 채 고통에 겨운 날카로운 비명을 내지르는 태오와 지켜보며 생글생글 웃는 구십춘광을 빼닮은 존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