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39> [육성/현대판타지/AU] 회귀자가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 1 :: 1001

◆gFlXRVWxzA

2024-06-09 14:40:55 - 2024-06-10 10:25:17

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0:55

주의사항
※본 스레드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이벤트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스레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스레드로서 그냥 이벤트 하고 싶을 때 쓰입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명민함을 잃지 마십시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무림비사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3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3:32

>>31 안죽엇는데용?

3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3:51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10분.

0회차.

35 송여름(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4:09

헉 착각햇서용 (후다닥

36 곽나영(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4:19

"집에 가고 싶다고..."

원래 나영은 하늘을 보는 류의 사람이 아니었다. 돈은 집에서 대 줬다지만 서울까지 바득바득 기어온 것만 하여도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 아닐지.

그녀는 모텔방에 들어가 지친 몸을 누일 생각뿐이었다.

#숙소로..

37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4:56

>>36
곽나영이는 모텔방에 들어가 씻고 눕습니다.

주무실 수 있습니다.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겠지요.

주무시겠습니까?

현재 시각
2042년 4월 10일 오후 11시 15분.

0회차.

38 김훈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5:04

김훈은 대충 계단 어딘가에 주변에 굴러다니는 신문지를 덮고 잠에 드려 합니다.
다른 이들이 잠에 들며 양을 세는 꿈을 꾸듯이, 훈은 뭔가를 베는 꿈을 꿉니다.
하핫.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슬립

39 디나 =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5:32

"..?"

컴퓨터 게임을 하던 디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곧 방 밖으로 나갔다.

#거실로!

4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5:57

>>38
잠에 듭니다.

.
..
...

오후 11시 59분이 되기까지 진행 레스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41 이하나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6:07

어이 이씨 벽돌이나 날라.

하나는 쯧 혀를 차며 모텔방을 열었다. 아직도 노가다 현장의 그 목소리들이, 소음들이 귀에 맴도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날 뿐이었다. 그녀는 오늘도 고된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기에 조금 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쉬어용

42 디나 = 미호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6:07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역시 밤에 게임이 아닐까(?)

43 나영(하란)주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6:29

잠시만 외 42년됨 오타인가용??

44 안혜인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6:29

"...어라?"

하늘에 떠오른 푸른 원. 딱 보기에도 평범한 현상은 아니었지만, 가난에서 비롯된 짧은 식견은 "그런 천체 현상이 있다보다" 하며 혜인이 넘어가게 만들었다.

"그런 것보다..."

일당이나 확인해야지. 이 정도 모였다면, 다음 달 월세에 동생 학비 정도는 떼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며.

#끼얏호우~~

4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7:15

>>39
거실로 갑니다.

우선 1층으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이이잉.

엘레베이터를 타고 거실로 내려갑니다.

거실의 커다란 통유리창. 그 너머로 보이는 한강과 서울의 야경.

그리고 왜인지 깜빡거리는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모를 하늘의 푸를 원.

- 이번 총선이...

티비에선 총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30분.

0회차.

46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7:30

>>43 오타에용!

47 김훈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7:31

베고, 썰고, 찌르고. 뒤틀고, 끊고. 아아 꿈쏙의 칼은 어찌나 이리 자유로운지.

#굿나잇

48 정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7:52

서울행 버스에서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약 3시간 정도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정남주는 짐가방을 들고 미리 예약했던 모텔로 들어가려던 차였습니다. 하늘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 위를 봅니다.

#이상한 기분인데?

49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8:30

>>41
주무시겠습니까?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40분.

0회차.

>>44
오늘의 일당!

수수료 떼고 13만원입니다.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40분.

0회차.

>>47
쿨...쿨...

50 박희준 (JzTl0CvxRQ)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8:44

[아 형 ㅋㅋㅋㅋㅋㅋㅋ]

한쪽 화면엔 게임을 하면서 한쪽 화면으로는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웃는다.
오늘 아침부터 휴일이라 참 좋다.
국회의원 관련되서 좋은거라곤 이거라니까

"야식이나 시켜야지"

# 배달어플을 키고 치킨을 주문한다.

51 이하나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9:00

#숙면을 취합니다 핫흐

5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9:03

>>48
푸른 원이 깜빡입니다.

아니.

'하늘'이 깜빡입니다.

...?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50분.

0회차.

53 수아주 (pzId1K7DOM)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9:51

홍홍홍

지각했어용

5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09:51

>>50
치킨을 찾고 주문하는데 어째 치킨집이 죄다 주문이 밀려있는지 주문 확인을 안합니다.

뭐야 이 새끼들?

희준은 혀를 찹니다.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55분.

0회차.

>>51
쿠울...쿨...

55 에디 (2e5ELqO5x2)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0:02

"이쁘네!"

연습실에서 내려와 하늘을 봅니다. 푸른 원, 뭐 달무리 그런건가? 파란색도 있나? 신기한 것 같으니까 일단 사진부터 찍어봅니다

#찰칵

56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0:17

>>53 으아아악 잠깐만 기다려봐용

57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0:45

>>55
『 찰칵 』

현재 시각

2024년 4월 10일 오후 11시 59분.

『 깜 빡 』

58 김훈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1:01

#그저 꿈에서 휘두른다. 휘두르고, 휘두르고.....

59 강디나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1:04

>>45

"총선도 총선인데 저건 대체 뭐람"

지나는 핸드폰으로 원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했다. 중요한 건 이게 아니었다.

"진짜 지구가 멸망하려나?"

앗 플래그! 그는 곧 익숙하게 정수기에서 물을 한 잔 들이켰다.

#sns에 업로드를 할테다!

60 곽나영(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1:33

부산도 부산 나름이고 서울도 서울 나름이겠지. 하지만 나영의 눈으로 본 서울은 어딜 가도 사람으로 미어터졌다. 지하철도 버스도 왜 그렇게 복잡한지. 이용객이 많아서 그런지 요금은 조금 쌌지만. 카카오맵 뒤꽁무니를 따라 여기까지 오는데 아무것도 먹질 못했다. 배가 고프다..

#편의점에 먹을거 사러 가용

61 정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1:53

이상하다. 무언가 확실히 이상하다. 그러나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보이지 않는다. 정남주는 짐가방을 꽉 쥔다.

#일단 모텔로...

62 에디 (2e5ELqO5x2)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3:19

"응?"

방금 뭔가 깜빡인 것 같은...
아 피곤해서 그런가?
눈을 좀 비비다 다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시리게도 파랗습니다.

#너 뭐야 임마

63 안혜인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3:41

>>49

"하늘이 어찌 되느냐, 같은 건 과학자 나으리들이 고민할 일이지."

적어도 혜인같은 서민에게는, 오늘 동생들에게 뭘 해주냐가 더 심대한 고민이었다. 일당을 가지고 집으로 가면서, 차차 고민해보면 될 일이겠지.

#집으로!

64 금영 the 수아 (pzId1K7DOM)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4:08

....zzzz

#바른 생활 고3, 자고있다(공부 안하고)

6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6:01

【 NOTICE 】
모든 회귀자 여러분의 위 레스들은 통합되어 이 레스에 처리됩니다.




현재 시각.

2024년 4월 11일 오전 00시 00분.

종말 프로토콜이 시작됩니다.

쿵!

다들 무언가 기이한 굉음을 듣습니다.

66 송여름(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6:04

"아이 씨X, 그 새끼는 빨리 보내주면 될 것이지 사람을 붙잡고 지X.........."

사장 욕을 하며 성큼성큼 걸어나간다. 핸드폰 시계를 보며 혀를 찬다. 걸쭉한 욕설과 함께. 방금까지 너무 붙잡혀 있었다. 다음 알바야 당연히 지각했고 말고. XX같은 거, 또 무슨 욕을 들어 처들어야하는 건지..........

뛸락, 걸을락, 갈피를 못 잡던 걸음이 멎어들고 멍하니 있다가 주먹을 쥐었다. 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든다. 그대로 이마에 대고 입속으로 욕지거리를 중얼거린다. 몇 번이고 뇌까려도 한없이 부족하다.

"시X, 진짜, 죽고 싶다..............."

#내 인생 한탄

67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6:33

>>66
굉음이 들려옵니다.

- 쿵 -

...?

68 김훈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6:39

"......."

훈은 눈을 뜨고 굉음이 울려퍼진 곳을 바라봅니다.

#바라본다

69 곽나영(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7:03

"히익"

무슨 소리야. 뭐 떨어졌나?

#두리번두리번

70 에디 (2e5ELqO5x2)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7:07

"악!"

큰 소리가 나자 움찔 하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뭐야, 뭐지? 가스 폭발?

#주위를 둘러보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해보려 합니다

71 박희준 (JzTl0CvxRQ)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7:11

"뭔데"

30분 안에 확인하겠지 싶어서 핸드폰을 내려놓고 방송을 다시 보다가 갑자이 이상한 소리가 들려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뭐야 ?

# 창문을 열고 밖을 본다

7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7:22

>>68

-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으적...으적...

뭔가를 씹어먹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비릿한 혈향.

노숙자 중에 누가 배고파서 생쥐라도 먹는걸까요?

73 안혜인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7:47

"사고 났나?!"

황급히 시선을 굉음이 난 방향으로 돌린다. 만약 차 사고라도 났다거나 하면 큰일이다.

#넹

7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8:02

>>69
모텔 안에서는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70
건물 안에는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71
집 안에서는 딱히 별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75 송여름(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8:11

"!"

숨을 헛들이키며 반사적으로 돌아보았다. 어디지. 굉음의 위치, 굉음의 출처, 굉음이 난.............

#뭔데

76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8:54

>>73
차가 부숴져있습니다.

음.

평범한 교통사고...아니 제법 큰 교통 사고...

...?

꽈직.

꽈지직.

......?

"어...어어어..."

사람 한 명이 무언가에 잡아먹힙니다. 저게, 저게 뭐죠?

77 강디나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04

"?! 미X 뭐야!?"

디나가 당황하더니만은, 그대로 주방으로 달렸다.

#주방으로!

78 금영 the 수아 (pzId1K7DOM)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16

...!

..!!??????

"뭐, 무어야 지진인가...?"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니 이 누나 녀석은 아직도 원룸에 안돌아와있다.

아오-

#신경질내면서 원룸 창문을 열어본다.

79 정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19

음... 검처럼 활도 시작 시점에 못 들고 있겠죠 아마??

큰 소리에 정남주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손은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습니다. 우산, 핸드폰, 무거운 책... 아무것이라도요.

#경계

80 곽나영(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26

"...??"

#창문으로 밖을 봅니다

8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37

>>75
"어어어어어...."

취해서 길거리를 지나다니던 여자 둘과 남자 셋이 뭔가에 먹히고 있습니다.

저게.

뭐죠...?

8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58

【 NOTICE 】
지금 이 시간부터 회귀자 여러분들에 대한 '정신오염 방어'가 사라집니다.

83 김훈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9:59

"......"

훈은 알고 있다. 생쥐는 몸집히 자그마해 먹을 것이 없다, 차라리 고양이나 잡아먹는 것이 내장에서 먹을 것이 많으리라.
그리고 노숙자들이란 자들 역시 배가 고프다 해서 들짐승에 손을 대지는 않는다. 차라리 뭔가를 훔쳐먹지.
김훈은 몸을 일으켜 이변이 일어난 곳을 정면으로 본다.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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