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24>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2 :: 1001

◆r8JcspLaSs

2024-06-08 23:12:29 - 2024-06-12 22:53:49

0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12:29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62/recent

390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33:37

>>387

"앗찻차...!"

우성은 자신 역시 초식으로 인해 광산 내부에 진동이 옅게 퍼진 걸 알고 있었고, 이는 곧 마수들을 더 불러들이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우성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향연탈혼"

우성은 곧 창에 혼돈을 머금고, 자신이 코볼트들을 죽인 장소에 그 근방에 향기로운 혼돈의 기를 뿌리려고 했겠다. 이어서 고의적으로 진동이 느껴지게끔 창의 봉 끝부분으로 땅을 여러 번 세게 치기 시작했다. 진동의 근원인 이 장소에 마수들이 와도 향에 먼저 취해서 다른 곳에 가지 못하게 말이야. 차라리 잘됐어. 이 근방의 마수들을 아예 한 곳에 묶는 것도 나쁘지 않아. 이어서 쇼콜라는 어깨에서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알았어~"

우성은 이 일대는 이미 혈석을 다 캤다고 생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캐려고 했겠다. 향에 취하면 진동도 무뎌지게 느껴지려나.

39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4:18

검은 다행이 회수할 수 있는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인간이 아닌 원숭이형 마수의 모습이 드러난겁니다.

그것은 매우 화가 나보였고, 크기는 당신보다도 살짝 큰 수준입니다.
이 근처에 원숭이 마수가 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말이죠..

앵거몽 HP: 600

392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34:50

"...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취하는 건 나쁘니깐요..."

그렇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며, 손이 붙어있던 다리의 소매를 걷어붙이자 보이는 손자국.

"...신님, 부디 이들에게 안식을..."

조용히, 중얼거리는 것을 계속하며 그곳을 바라보다, 아직 남은 정화되지 않은 곳으로 향합니다.

아직, 자신이 할 것은 남아있...

... 어라, 어째서 움직이질 않는거죠? 혹시...

마력고갈...?

393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6:53

당신은 최대한 조치를 해두고,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당신의 작전대로 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광산이 일자형 통로는 아니라는것, 운이 좋으면 그냥 안 마주칠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 뾰.

그리고 어느 정도 걷자, 다시 쇼콜라가 반응했는데, 가리킨 방향을 보자 혈석이 보입니다.
혈석의 위치는 어떻게 아는걸까요. 일단은 슬라임도 마수라서 그런걸까요..?

음?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약간의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 방향으로 보면 아까 당신이 있던 그 자리군요.
꽤 많이.. 모인거 같은데. 잘 묶여있길 바래야할거 같습니다.

394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9:05

갑작스러운 아티팩트와의 동조화 때문인지, 마력을 소모했기 때문인지.
당신의 몸상태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때,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설마하니 이 순간에 적인걸까요?

선생님은 분명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있을겁니다.
소리를 지르면 달려오시겠죠..


어떻게 할까요?

395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0:26

>>391 조심스럽게 검을 소중히 회수하고 원숭이 마수를 바라봅니다.

크기는 조금이지만 올려다 봐야 할 정도이며 당연하지만 성나있다, 지성은 꽤나 높은 것으로 추측되지만...저렇게 이성을 잃은 상태라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겠어.

"오늘 이 숲속에서 있었던 치욕스러운 일은 네놈과 나를 제외하고는 오직 하늘과 땅만이 알것이 분명하니, 나 진룡겸수 진룡성의 이름을 걸고 네놈을 살인멸구 하리라!"

원숭이 마수보다 더욱 화가 난 모습으로 달려듭니다

검을 검집에 넣고, 다시 초고속으로 꺼내는—

.dice 40 150. = 123

「진룡출두」

396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43:21

>>394

"아, 아으..."

적이라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것이, 정답이고 보통 사람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할 일이겠죠.

하지만, 만약 적이 아니라면? 자신은 선생님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과 정반대되는 행위.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아티팩트 레플리카가 마치 총이라도 되는 양 두손으로 겨누며 경계를 합니다.

"신님이시여제게이역경을헤쳐나갈힘과용기를-"

중얼거리는 속도가 마치 속사포랩과도 같습니다.

저곳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공격을 한다면 소리를 지르겠지만...

397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44:12

<스킬 발동 - 기ㄷ/

마수는 숲이라는 지형을 이용한 회피 스킬을 발동했으나, 그것은 초고속 발도에게 따라잡히고 말았습니다.
사선으로 깊게 베인 상처와 함께, 마수는 땅으로 곤두박질 쳤죠.

"키에엑--!!!!"

그로인해 화가 잔뜩 난건지, 마수는 당신에게 달려들어 날카로운 손톱을 휘둘렀습니다.

.dice 0 100. = 10
앵거몽 HP: 477

398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44:31

>>393

그나마 이 광산은 넓게 트인 곳이라.. 운이 좋으면 마수를 마주치지 않고 갈 수 있어. 멍청했어.. 이 의뢰는 마수퇴치가 아닌 혈석채굴인데.. 코볼트를 두고 차라리 조용히 자리를 옮기는 게 더 현명한 판단이었다.

"오..? 혈석이다."

쇼콜라도 역시 마수라서 그런가? 인간인 우성보다 더 혈석을 잘 찾아냈다. 역시 데려오기를 잘했어.

"하하..결국은 모였네.. 꽤 많이 왔는 걸?"

우성은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쇼콜라가 감지한 곳에서 다시금 혈석을 채집하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다 채집했다고 생각되면...

"향연탈혼"

이 장소에서도 향을 뿌리고 다른 장소로 떠나려고 한다.
분명 마수들은 향에서 깨고나면 우성이 채집을 하는 진동을 느끼고, 우성을 추적하려고 하겠지. 그래서 다시 뿌리는 거다. 와서 또 정신 못 차리라고... 그리고 이 향도 결국 체내의 기를 망가뜨리는 독..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굳이 싸우지 않고도 죽일 수 있어.

399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46:18

하우성 TMI

나름 머리를 잘 쓰는 편에 속함

400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46:39

당신은 순간적으로 아웃사이더가 빙의된듯 속사포로 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말을 들어준걸까요. 풀숲에서는 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나옵니다.
그것은... 음, 요정? 정령?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형태를 하고 있군요.
빛으로 감싸져있어 어딘가 성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둥실 둥실-

일단은 당신을 찾아온게 맞는지 당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401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7:06

지금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이 스킬 쓰면 저 공격도 경감시키나요?

402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8:03

>>399 진룡성 TMI

내가 머리가 나빠서 미안하다 룡성아...!

403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0:34

여기서부터는 시간 싸움.
당신은 최대한 빨리 혈석을 캐려했고 캐자마자 자리를 벗어나면 다시 향을 남겼습니다.
이걸로 아까 모인 녀석들이 쫓아오더라도 다시 시간을 끌어줄 수 있겠죠.

그리고 마침, 혈석도 꽤 찼습니다. 이 정도면 앞으로 한번 정도만..

- 쀼쀼!!

그러나 그 순간, 정확히는 코너길을 벗어나려는 순간 쇼콜라가 당신에게 멈추라는듯 바둥거립니다.
만약 그 말대로 멈춰선다면, 코너를 지나치자마자 보일 거대한 혈석 덩어리들과 보스급 코볼트를 안전한 곳에서 볼 수 있을것이고.

경고를 제때 듣지 못했다면, 유감스럽게도 코볼트와 인사를 하게 될것입니다.

40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1:14

>>401 공격은 못하겠지만 경감되서 0 데미지가 되긴 할거에요

405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2:28

>>400 "...?"

당황하여, 말을 멈추고 이... 형상을 바라봅니다.

"...천사...?"

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형상. 자신의 사례나, 다른 사례들로 인해 형상만으로 무엇을 판단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이 아는 한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기록이 존재는 하는가 기억을 찾아보며, 이 형상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공격을 한다면 반응은 못하겠지만, 그것은 속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되겠죠. 일단, 적의는 없어보이지만... 정화를 위한 아티팩트를 겨누는 것은 멈추고, 조금은 태세를 느슨히 합니다.

406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3:24

파트리샤 tmi:

흑우임(?)

407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53:35

>>397 고작 축생에 불과한 놈이지만 영악한 녀석이다. 여기서는 심혈의 심혈을 기울여 상대하는 것이 옳겠지.

.dice 0 150. = 87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손을 경화시켜 앵거몽의 손톱을 막는다

408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4:07

둥실거리며 다가오던 그것은 얌전히 당신의 앞에서 멈춰섭니다.

아직까지는 빛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알아보기 힘든데요.
애초에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것이 무엇인지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말이죠.

그것은 마치 당신에게 받아달라는듯 멈춰있습니다.
손으로 받아볼까요? 아니면 위험하니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409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7:42

마수는 손톱이 맨손에 막히자 조금 당황한듯 물러났습니다.
허나 이 상태로 도망치기에는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았죠.

마수는 짜증난다는듯 바닥을 벅벅 긁다가는,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속도는 아까보다 빠르지만 방어를 포기한듯한 일격의 태세입니다.

.dice 70 140. = 89
<반격 당할시 데미지 x2>
앵거몽 HP: 477

41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9:45

"..."

조용히 바라보다, 적의가 없는 것 같기에 조금의 탐색시간(주로 파트리샤가 이 빛무리를 지켜보는 시간, 한 10초 정도)이 지난 이후 손을 내밀어봅니다. 생각은 나지 않는다면, 달리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직감이며... 그것이, 아마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일 테니 말이죠. 그리고... 이 형상을 기다리게 하는 것 또한 민폐라, 생각했으므로 결정을 내립니다.

"...신님이시여, 제가 한 선택이 최선이였음을 지켜봐주시길..."

411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01:22

>>409 이 속도는...방어를 도외시하고 공격에 집중하려는 것인가! 하지만 그러면 빈틈투성이가 될 뿐, 그리고 그런 빈틈을 놓칠 진룡이 아니다!

.dice 0 150. = 37

「진룡출두」

.dice 40 150. = 135

다시 한 번 빠르게 검을 검집에 넣고 발도한다

412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2:40

당신이 손을 내밀자, 그것은 사뿐히 손에 안착했습니다.
그러자 빛이 은은하게 바뀌어 그 모습이 드러나는데, 뭔가.. 음.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빛나는 드래곤의 새끼? 같은 모습이긴 합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팔다리 달린 날개 달린 도마뱀인거 같긴한데.. 아무튼요.

"뀨-"

413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5:11

>>403

"이 정도면 한 번만 더 채굴을 하면 다 차겠다. 생각보다 일사천리인 걸? 녀석들이 오기 전에 빨리 가자."

그렇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우성은 코너길을 벗어나려는 순간 쇼콜라의 바둥거림에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하고, 근처의 바위로 몸을 숨기고 상황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거대한 혈석 덩어리들을 들고 다니는 거대한 코볼트.
우성은 코볼트가 지나가기를 얌전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저 혈석 덩어리들만 얻으면 바로 미션 클리어지만.. 녀석과 무리하게 싸우다가는 근방의 마수들을 다 불러오기 마련이다. 녀석보다 무서운 것은 끌어들인 마수들의 합류지.

어차피 나도 저기로 가서 한 곳만 캐ㅁ.. 잠시만.. 저 코볼트도 캐고온거 아니야? 다른 곳을 캐기 위해 가는 것 같다만.. 그곳들은 이미 내가 캤다고..그렇다면.. 저 양이면 이미 이 근방의 혈석은 저 놈이 다 캤다는 의미가 되는 거잖아?!?!?!!?!?!!

"젠장.. 빨리 처리하고 가야겠어."

우성은 이빨을 꽉 물고, 코볼트 앞에 나타나서 갑작스런 기습을 하기 시작했다.

"암월창-"

HP : 650

.dice 90 250. = 96

* 암월창 발동으로 인한 공격 최대치 +30

414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5:11

당신은 마수의 공격을 완벽히 피하며 반격했습니다.
그러나 회피하는데 주력했는지, 반격 자체는 그렇게 깊게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끼익.."

그렇기에 분명 피해 자체는 크게 받은게 아닐텐데..
마수는 겁이 났는지 갑작스레 공격을 하지 않고 뒤돌아 달리려고 합니다.
도망치려는 걸까요? 하지만 아까 허벅지를 베어놨기에 충분히 잡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앵거몽 HP: 403

415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5:31

아 진짜 이런 뭔

41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5:39

흐음.

오늘도 우리 애들 다이스가..

417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6:29

전부터 이러는거 보면 다이스 분명 하우성 캐릭터 싫어해서 데플 노리는 거임ㅇㅇ 이걸로 밖에 설명이 안 됨;;

418 록시아주 (VgnAYvqIi2)

2024-06-10 (모두 수고..) 21:07:20

다갓은 우리를 시러해

419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07:37

위에가 회피고 아래가 공격이였습니다...

420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9:15

아니 ㄹㅇㅋㅋ 저 다이스 기준치 가지고 딜 150을 넘겨본 적이 없어ㅋㅋㅋㄱㅋㅋ

421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9:57

코볼트가 혈석을 좋아하는건지, 이 광산에는 왜 이렇게 코볼트가 많은걸까요.
일단 저 놈이 가지고 있는 양을 다 주머니에 넣으면 차고도 남긴 할겁니다.

- 삐익!

아무튼, 당신은 생각끝이 기습을 시도했습니다. 코볼트는 엄청난 감각으로 당신의 기습 자체는 눈치챘습니다만.
암월창의 묘리로 인해 제대로 막지 못하고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거의 동시에, 쇼콜라도 물을 압축해 날려 코볼트의 어깨를 관통시켰죠.

"크락!!"

예상하고도 당한 기습에, 보스급 코볼트의 자세가 무너집니다.

코볼트 대장 HP: 352

42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1:09

>>419 아 그러네용, 무심코 순서대로 봣어요.

앵거몽 HP: 207 입니다.

423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12:10

>>412 "...?"

빛무리가 걷히며 드러나는 것은... 빛이나는 유체 드래곤?
정말 작은것이 귀엽지만... 그리고, 허락만 된다면 이 아이를 데려다 키우고 싶고, 잘 대해주고 싶지만...

"... 혹시, 길을 잃으신건가요...?"

작은 모습에, 이런 귀여운 모습에 보호자가 없을 리 없다고 생각해, 두 손으로 이 존재를 받든채 보다 말을 걸어봅니다. 이 존재가 말을 알아듣는지도 모르지만...

"... 긍정이라면, 소리를 한번, 부정이라면 소리를 두번 내 주실래요...?"

의사소통을 시도해봅니다. 테이밍이라는 과목이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그리고 일정 기본 지식은 알고는 있지만, 스킬이 없는 한 제대로 될 리가 없음을 앎에도 시도를 한다고 해가 되는 일은 없으니깐요.

그리고... 사실 생물이 사람보다 대하기 비교적 편한 것도 또한 존재합니다.

424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12:42

일단 도망간 것은 그대로인가요?

425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5:19

당신의 손위에 올라간 도마뱀, 아니 드래곤은 세수하듯 얼굴을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말에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는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우리 주인 되게 소심하넹!"

평범하게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며 꺄르르 웃습니다.
그리고는 갑작스레 당신의 이마에 박치기를ㅡ아프진 않습니다ㅡ해버립니다.

그러자 드래곤은 당신에게 흡수되듯이 사라져버립니다.

42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5:53

>>424 네! 적당히 아파서 도망치려고 했다는걸로 봐주시면 될거 같아요.
정확히는 등을 돌린 정도고 아직 도망 시작도 못했어요.

427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6:37

>>421

"유진씨의 기술원리를 파악해두기를 잘했어.."

기습의 위력은 치명적이지 않았으나, 녀석의 자세를 무너뜨리기에는 충분했다. 아마 단순한 기습이었다면 바로 반격이 들어왔을 거야-

"자아- 공포에 질릴 시간이다-"

자세가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고 우성은 창끝에 짙은 혼돈을 머금어서 코볼트의 가슴팍에 창을 꽂아넣으려고 했었다. 그렇다. 공화만개였다. 칠흑을 머금은 창끝은 코볼트의 심장으로 질풍처럼 쇄도하기 시작했다.

HP : 650
공격 : .dice 90 280. = 93

* 암월창 지속효과 +30
공화만개 +30 및 다음 턴 적 공격 최종치 -20

428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6:58

아니 진심

429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7:19

하ㅋㅋㅋㅋ 열심히 수련해서 강해지면 머해-!!! ㅋㅋㄱㅋㄱ

430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7:37

???

아니 진짜 뭐죠 우성주 다이스..

최소값이랑 최대값 차이를 줄여줘야 하는건가 이건..

431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18:53

>>414 자신에게 이런 치욕을 주고 저리 꼴사납게 도망칠 수 있을거라 저 축생은 진심으로 믿고있는 걸까? 그렇다면 그 알량한 착각을 내 손수 베어내주리

"오늘 이 하늘에 너와 나, 둘 중 하나는 사라질 것이다."

진룡출두

.dice 40 150. = 40

쫓아서 달려가 고속의 발도를 날립니다

HP : 521

432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8:53

모르겠고

저러다가 뒤지면 캐를 다시 새로 내던가 해야지.
그냥 지금부터 새 캐릭터 개요나 짜야겠다ㅇㅇ 캡틴은 너무 걱정하지마. 캡틴이 주는 페널티도 아니자나

433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19:36

이야 여기서 펌블이? 여기 다이스 갓님이 맛탱이가 가셨는데요

434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20:15

다이스... 왜 저래...요 다들..?

435 록시아주 (VgnAYvqIi2)

2024-06-10 (모두 수고..) 21:20:44

다이스는 우리를 시러해 ... 흑흑

436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1:48

코볼트 대장은 특유의 움직임을 통해 공격을 빗겨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피해가 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스급이라고 한 두방에 죽어주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크롸라락!!"

코볼트는 곧바로 벽을 차며 입체 기동을 해 사정없이 움직이더니.
당신의 다리를 노리고 물어뜯으려 했습니다.

다만 그 순간 공화만개의 칠흑이 침식해 조준을 흐트러트립니다.

.dice 60 120. = 108 -20
코볼트 대장 HP: 259

437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2:37

(내가 뭘 보고 있는거지)

에이, 다음 이벤트에서 막 활약할 수도 있는거죠!

438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4:50

키엑-!!

하는 날카로운 비명이 숲에 울려퍼집니다. 등을 베인 마수는 큰 고통에 몸부림... 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름값은 하는지, 공격당하는 순간 몸을 틀어서 당신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그 직후, 마력이 담긴 손톱이 허공과 함께 당신을 가르려합니다.

.dice 90 150. = 141
앵거몽 HP: 127

439 록시아주 (g2hJ.r4ETA)

2024-06-10 (모두 수고..) 21:24:58

나도 하나 굴려볼가

.dice 40 140. = 85

44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25:07

>>425 "...?"

주인...?이라 부르는 이 존재가, 당황스러운듯 눈을 두세번 깜박입니다. 청량한 목소리에, 귀여운 행동들... 너무나도 귀여운데, 어째서 자신을 주인이라고...?

그런 의문을 질문할 새도 없이 자신의 이마에 콩, 하고 머리를 부딫히고는 이내 사라져버리는 형상.

"... 이름이라도... 알려줬으면, 했는데..."

"...신님, 부디 저에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알수 있을 지혜를..."

이내 기도하며, 일어섭니다. 이것이 무슨 일이였는지, 확인은 다음에 해봐도 괜찮겠죠.

지금은, 정화를 계속 진행할 차례입니다. 선생님도 바쁘실테고... 이미 이 이현상으로 인해 충분히 쉬었으니 거동은 괜찮겠죠.

...괜찮겠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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