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1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90 :: 1001

◆gFlXRVWxzA

2024-06-08 21:36:41 - 2024-07-07 16:47:55

0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1:36:41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47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5:26

>>731
혈검문도 하나가 강제로 공연에 '참여' 당합니다!

"어? 어어?"

어어 점마 왜 끌려가는겨?
하는 소리가 주변에서 들려오지만 하란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732
삼촌은 한참을 침묵하다가 입을 엽니다.

"형님께 말씀드려보거라."

본가의 방에서 뒹굴거리며 탕후루를 집어먹던 시아의 언니, 다이핀치!

>>733
다들 무겁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원정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모용중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머지 원정대원들은 중원이 해야하지만 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 해줄 것입니다.

>>734
깨어납니다!

전장으로 향하기 전에, 여기가 어딘지 먼저 확인을...할 필요는 없지요. 전장의 피냄새와 철이 울리는 소리가 야견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 -

마치 황소가 대지 위를 달려가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야견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인 전장에 도착합니다.

아군의 깃발이 걸린 성, 외성은 이미 함락된 상태고 내성도 함락당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번 - 쩍

빛이 한 번 번쩍일 때 마다 아군이 쓰러져가고 점창파의 검수들이 파죽지세로 아군을 갈아버리고 있습니다.

748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5:59

# 가자! 아수라 막공 1트 시작!!!!!

749 재하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6:01

제일 중요한건 종합병원의 힘입니다....

그 외에는 다 통상적인 부상들입니다.
"……."

허약한 몸뚱이 같으니라고. 재하는 눈을 반개하며 휴, 하고 숨을 내쉬었다. 어떻게든 살려 데려가고 싶다. 일류, 혹은 그보다 못하다 할지언정 주군께 조금이라도 더 손길 하나 보태고 싶거니와 내 사람이니 퍽이나 소중하다.

재하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밖은 살수가 많다. 죄다 내 목을 따려 들겠지, 어림도 없는 소리다. 누가 얌전히 그 손에 죽어준다 하였나? 그렇지만 이 몸뚱이로는 혼자, 아니, 둘은 택도 없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지금, 밖에서 살수를 상대해 시간을 끌던 범무구의 도움을 받아 탈출구를 어떻게든 뚫어야 한다. 그러고 보니 범무구는 조금이나마 무리를 이끌 수 있댔지. 천마님 발 딛고 숨쉬던 성소나 다름없는 이 교국에서 벌이기엔 실로 해괴망측하며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흑야. 듣고 있는 것 압디다. 싸우던 것을 멈추 이 주변을 돌아 제압할 수 있는 요괴들을 죄 통솔하여 끌고올 수 있사옵니까."

안 된다면 어쩔 수 없겠지. 품속의 상비약이 떨어지지 않았길 바라는 수밖에.

# 일단은!!! 머리를
굴려보아서 내놓은 결론: 내 npc를 이용하자
되나용?

750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6:15

동생!!!!!!!!!!!!!!

751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6:33

고개를 푹 숙이고는 끄덕입니다. 불편한 식사 시간이 끝나야 이동할 수 있겠군요.

#아빠 보러 가야 한다고...?

752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07

ㅇ웅언ㄴ니설마 나 빡대가리짓햇서?!?!?!

75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07

이이이잉???

왜 바로 전장이지?

머선129~

754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28

아니 반가어서......

755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53

situplay>1592093605>731
하늘이여!!!!!!!!!!!!!!!!!!!!!!!!!!!!!

756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8:37

헉ㄱ
머락구...? 내가 바부엿다 (몽총!)

근데 웅니가 반갑대 헐랭 완전 감동쓰.....🥹🥹🥹🥹🥹🥹🥹🥹🥹 나도 웅니 보구싶었다용!!!!❤️‍🔥❤️‍🔥❤️‍🔥❤️‍🔥❤️‍🔥❤️‍🔥❤️‍🔥❤️‍🔥❤️‍🔥❤️‍🔥❤️‍🔥

757 시아 - 수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9:54

"무공, 지식."

원하는 것이 있냐는 말에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한다. 사파의 무공 중 하나인 혜신공은 배워보았으니 그 다음은 신법이나 의서를 받아도 좋겠다. 상대가 알고 있는 한의 이야기지만.

"어느 것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758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0:41

아무래두 둘 다 바쁘기도 하고, 동상은 외전에서도 얼굴 못 보고 했더니 오랜만에 진행에서 보니까 기쁘고 한거지 모......

75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2:48


"아아아! 너희들이구나 뱀들아! 보고 싶었다! 정말로! 그 칼이 번뜩이는 광경이 정말로 그립고 그리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야견은 여전히 기묘하게 고양된 상태로 주변을 향해 외칩니다. 열세구나 열세야! 그래, 그래야하지! 싸움이란 마땅히 이래야 해!
강한 자를 쓰러트린다! 우위에 있는 자를 떨어트린다! 질서라 생각했던 것을 뒤엎고 혼돈의 바구니로 끌어내린다! 이것이 싸움의 진수!
야견은 흑운저를 잡고, 짧게 외친다.

"검들을 찌르는 소리가 마치 금을 튕기는 악소리 같구나! 좋다 좋아! 나도 선율 하나를 보태지!!"

- 4성 흑운개화 : 주변에 검은 구름들을 흩뿌린다. 다이스 80이상일 때 구름은 번개를 내뿜는다.

야견은 동시에 아수라장인 전장으로 달리며 구름을 뿌립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마치 번개가 뛰듯이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니며 점창파를 베고, 던지고, 차고, 팹니다.

#내공(140->50->48)

760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2:59

우헤헤...
힝구 그치 외전에서 못 본 거 넘 미안하구 그래가지구...((아직도 시트 기타란에서 막혔던 사람이다)) 넘넘 오랜만이구...🥺 그래두 이제 본어장에선 볼 수 있으니까 히히🫶 와바박 랜선끌어안아버리기~~~

761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3:50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불안으로 뒤덮인 땅은 뒤로하고

이 거리에서, 복건 안에서 비할 수 없는 패자인 혈검문도들. 뭇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감히 대적할 수 없는 강자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면 그 혈검문도의 손목을 어린이 손목 잡아채듯 하는 저 여인은 누구인가? 적어도 노래와 춤만 하는 자가 아니라는 건 모두가 알았을 것이다.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매일을 살아낼 그곳을

그의 손을 잡고. 팔과 어깨를 붙들어. 던져버리듯 멀어졌다가 다시 끌어안듯 가까워지고. 나비처럼 바람에 날아갈 듯 날아갈 듯 날아가지 않고 위태롭게 넘어질 듯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틈에 곁에서 어리버리하던 혈검문도 하나가 반강제 춤판에 추가로 합류한다. 그리고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그림자들에게는 안녕을 고하고

춤춰라! 모두 춤을 추자! 그녀는 외친다. 마음에 가득한 기쁨을 말로 하지 못하여 노래로 하고, 노래로 하지 못하여 춤으로 한다고 하였다. 모두 나에게 맞추어 춤을 추어라!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우리를 기다릴 그곳에

#혈검문도 하나 더 잡아채고... 매혹의 술 효과로 관중을 장악해용 우리는 춤을 출거에용

762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01

그리고 나 동생노이가 놀랄만한 소식이 있지.

나 아마 내년 9~11월 사이로 판매종료될 예정(?)

763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11

하란이 선곡이 절묘하네용..........................

764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13

765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15

>>735
부하 놈들이 뭘 하지도 못하고, 수아는 순식간에 나머지를 해치우고 과묵한 남자의 등 뒤에 등을 맞댑니다!

"빠르군."

과묵한 남자는 음,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내뱉습니다.

"오른쪽. 넌 왼쪽."

카가가가강!

남자가 뛰쳐나가며 바로 교전을 벌입니다.

>>736
"이런."

일명 공소협은 고개를 젓습니다.

"아마 귀하께서는 조장을 맡으실테요. 나는 팔룡방의 지휘 아래에 있을 것이고. 혼자 오셨으니 어중이 떠중이들을 이끄는 위치겠지. 우리가 함께 가기는 어려울 것 같소."

그가 하하 웃습니다.

"팔룡방 아래에 혈검문이 들어오는 것도 웃기는 일 아니겠소이까."

>>738
"우, 우리는 남만독곡의 제자들이다."

힘겹게 치료를 이어가며 한 사람이 그리 대답합니다.

"백룡회 놈들이 우리 영역을 넘봤다. 그게 다야."

>>740
금평일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매리곤문의 소문주, 방두철. 그가 영이라는 아이의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그의 조상 중 한 명은 매리곤문의 문주이기도 했고 한 때 천하에 이름을 널리 떨치는 절대고수이기도 했지요. 그 피가 어디가지는 않을겁니다."

까딱, 까딱.
금평일이 검지손가락을 움직입니다.

"사생아이고, 누구의 자식인지는 비밀리에 키워졌을거니 거의 아무도 모를겁니다."

후우, 한숨을 내쉽니다.

"아비가 되는 자도 말이지요."

>>742

무순이가 최선을 다해보겠지만, 안타깝게도 무순이는 '정찰'이나 '탐색' 전문이 아닙니다!
이런 쪽으로 미호 휘하의 요괴들을 '특화' 시키실 수 있습니다.

>>745
이 곳은 평범한 시골 마을의 평범한 객잔입니다.

그리고 정운은 방금, 절강쌍악이라 스스로를 칭하는 웬 미친놈의 노래를 듣고 기절했다가 일어난 참입니다.

"껄껄껄! 본좌의 음악이 기절할 정도로 좋았나보군!"

아 시발 김캡!!!!!!!!!

76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32


하란이 이거 본 진행에서 부르시면 제가 도화전 100개 드림 (그없)

767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6:23

와! 시작부터...

769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6:26

머....??😳😳😳 서서서설마 결혼...?!🫨🫨 세상마상 결혼...
결혼.... 크아악 랜선이라 축의금 못내줘 크아아악(고통)

77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7:10

그리고 정운은 방금, 절강쌍악이라 스스로를 칭하는 웬 미친놈의 노래를 듣고 기절했다가 일어난 참입니다.

"껄껄껄! 본좌의 음악이 기절할 정도로 좋았나보군!"


하드코어!!!

771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7:20

시작ㅋㅋㅋㅋ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곧 집이니까 바로 샤워때린다나는만두다

772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7:35

시댁 쪽에서 빠른 구속을 원하시는 것 같다!

773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9:07

쓰으읍...

.dice 1 2. = 2
1. 려
2. 청

774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13

으음..남만독곡이라..
기억을 더듬으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들은거 같기도 하다.

"고불! 여기 나무! 좋다! 아주 울창!하다! 고불! 백룡! 녀석!들도 나무! 좋아한!다 고불? 그래서 이곳 탐!을 내는!구나 고불!"

으음 그렇다면 대충 이해가 간다.
백룡 녀석들도 나무! 숲! 너무 좋아! 녀석들이라 이곳에서 살고 싶어하는데 이 악독한 놈들이 독이나 풀고 못 살게 쫓아내는건가?

"고불! 여기 땅!도 넓어 보이는데 고불! 그냥 좀 걔!들도 와서 살게둬라 고불! 아니면 우리! 같이 관리!비만 걷어!가도 좋다 고불!"

아무래도 이 놈들이 뭘 모르는 모양이니 녹림식 최신 임야 녹지 임대업에 대한 개념을 좀 알려줄 필요가 있으려나.

#토크토크2!

775 미호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38

>>765

"으음ㅡ"

네가 비음을 흘렸다. 무순이는 안 된다. 그렇다면...

"청아, 여기 다른 요괴가 있니ㅡ?"
"내친 김에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 네가 먹어도 된단다ㅡ"

청이 밥 줄 겸이다!

#청아 찾아봐라!

77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43

녹림식 최신 임야 녹지 임대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7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56

"그래서..."

자련은 탄식하듯 말을 내뱉습니다. 이제야 모든 것이 이해가기 시작합니다. 그 뛰어난 무의 재능, 그렇지만 관심도 없는 주변인들과 목숨만 붙여둘 뿐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환경까지.

머리가 팽팽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영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는 이가 적다는 건 적어도 자련에겐 희소식입니다. 빼돌려도 찾아올 자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자련은 금평일을 향해 깊이 고개를 숙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마, 최선을 다 하여 아이를 입교시키겠습니다."

#영이야 딱 기다려 언니 간다

778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58

"쯧."

쓸모가 없어, 역시 일류 하수란...

숨쉬듯 약자멸시를 한 수아는 창을 잡고,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왼쪽이라...

- 2성 일순 : 아주 짧은 시간에 가속합니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한걸음.

- 4성 지창 : 창대를 땅에 대고 높이 뛰어오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3이상일 때 일점격이 발동한다.

기세를 타고...!

#내공 50->48

779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1:02

약간 푸키먼 트레이너가 된 기분..

무순아 돌아와! 청이! 너로 정했다!!!(이런발언

780 시아노이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1:32

>>772 쓰으읍...

781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1:57

>>748
모용중원과 따까리들이 거대한 폭풍을 향해 나아갑니다.

"진법 해체 1단계 가동하겠소."

딸깍.
누군가 자리에 앉아 무언가를 꺼내들더니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쿠오오오오오오오오 -

거대한 폭풍 속에서 '손가락' 하나가 나옵니다.
태산을 눌러버릴것만 같은 거대한 손가락이 원정대를 짓누르듯 내려옵니다!

타다닷!
나머지 원정대원들은 진법 해체를 위해 다른 곳으로 뜁니다.

저것을 막을 자는 오직 중원 혼자입니다.

>>749
- 근처, 없다. 요괴.

범무구가 불가하다는 답을 전해옵니다.

>>751
이제 드디어 '아버지'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똑 똑 똑

'마뇌'의 집무실에 도달한 시아가 문을 두들깁니다.

>>759
흑운이 주변에 흩뿌려집니다!
동시에 무언가를 느낀 점창파의 고수들이 고개를 홱 돌려 야견을 쳐다봅니다.

"단주님을 불러라!"
"단주님이 곧 오실겁니다!"
"얼마나 걸리나!"
"5!"

>>761
사람들은 어어, 하는 사이에 강제로 '참여' 당하기 시작합니다.

점점 공연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78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2:00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마, 최선을 다 하여 아이를 입교시키겠습니다."

유괴선언!!!!!

78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2:57

"5!"
"4!"
"3! 2!"

"도착!"

784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2:57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 좋을지 천재적으로 생각해보며 안에서 들어오라는 허락이 떨어지길 기다려요

#아임 쏘 지니어스

785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3:09

>>782 갈!! 유괴가 아니라 방치아동 보호 조치래두요!!!

중원주 결혼하셔요????

786 재하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4:54

자자자잠깐샤워좀하고올게용진짜바깥나가면죽음뿐인습함과더위와끈적함과나는만두다

787 재하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5:23

? 딱코 쩌는데

78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5:58

>>774
굉장히 황당하다는 얼굴로 남만독곡의 제자들이 고불을 쳐다봅니다.

"........"

음, 아무리 똑똑한 독고불이라도 그런 눈빛은 조금 상처야 이 자식들아.

>>775
청이가 뛰쳐나갑니다!

- 크르르....륵?

움찔, 하며 킁킁 거리더니 고개를 갸웃합니다.

흐으으음...

>>777
금평일이 눈을 감았고 자련은 그대로 밖으로 나옵니다.

목표는 명확합니다.

>>778
타앗!

이수아가 높이 뛰어오릅니다.

"후욱..."

상대가 칼을 끌어당기고, 수아도 마찬가지로 창을 뒤로 쭈욱 내뺍니다.

휘익 - !

일점격

쩌저저적!

"크악!"

상대의 칼이 부숴지고 그 충격으로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789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6:49

스으읍.....

"원시천존께 아뢰나이다........"

눈을 반개하고, 중원은 천천히 허리춤의 검을 뽑아낸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이 이곳에 있나이다. 천마신교의 악, 아수라가 지상을 거닐며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나니. 이 신선에게 부디 이를 이겨낼 힘을 빌려주소서......"

곧.
검이 안개를 흩뿌리기 시작한다.

# 검에 담긴 분운선술 10성을 사용하고, 날이드는 손가락을 향해 화석도 11성 도검수화불침지신의 검사와, 불완전검강을 합쳐 그대로 위에서 아래로 그어냅니다.

790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7:00

>>784
뇌가 파업합니다.

791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7:16

>>785
지금은 양가에 서로 얘기 나오는 상황인데, 아마 하게 될 것 같아용.

792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8:09

#또냐??? 한번만 더 해보자

79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8:16

"?"

이 녀석 무슨...!

이리도 절정이 나약할리 없다, 나를 속이려 하는 것이구나!

바보같은 녀석, 검을 소모하다니...!

진심전력쾌속으로 죽여주마!!!

- 4성 해체장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자신의 무기가 닿는 짧은 거리를 해체장으로 선언합니다. 선언된 공간 안에서는 '해체 행위' 시 행동 보정을 받습니다.

수아는 살의를 가득 머금고...!

- 6성 대낭아 : 위에서 아래로 창을 찍어누릅니다.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대낭아가 두 번 사용된 것으로 판정합니다.

따라가며, 창을 내지릅니다!

#내공 48->38

79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8:46

"오오! 술래잡기냐! 좋다 좋아! 5를 셀 동안 얼마나 살아있을지 두고보자!"

야견은 구름이 충분히 퍼지면 땅에 주먹을 꽂아 점창파 검수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향상된 신체능력으로 종횡무진하며 놈들을 공격합니다. 일격일살의 자세. 놈들이 진형을 갖추기 전에 1대 1의 형국으로 태세를 갖출 계획이었다.

"자! 4다! 다음언 너희들이 왜쳐줘야지!"

#계속해서 점창파 검수들을 도살합니다.

795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14

고민하다...

일단 아직 아이들이 깨기는 이른 시간이니 밖에나 나가 봅시다. 근처에 고서점 있나??

#이동

796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14

흥나는 음악과 신명나는 춤사위. 리유클럽 여기에 개장하다.

집단의 몰입과 광기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그녀는 군중의 의식을 양치기처럼 이끌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박자 쉬고 반 박자 빠르게. 모든 주도권이 그녀에게 있었다.

'이 쯤이면 충분하겠지. 더 했다간 영락없는 사교 무리처럼 보일거야..'

그렇게 공연을 이어가던 그녀는 슬슬 이 흐름을 끊어야 할 때임을 깨닫는다. 강남의 보편 종교를 만들고 싶은 거지, 어디 산골짝 마을 사람들이나 휘두르고 지배하려 하는 것은 아니니까.

#공연이 절정을 지나고 서서히 쿨다운 시켜용

797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32

"말씀대로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사오니, 인사를... 올리고 싶었을 따름이지요..."

"혈검문도로서, 그러나 그보다는 개인의 무인의 존경을 담아서 말입니다."

온화한 미소를 유지한 채로 공 소협을 마주보았다.

"정녕 힘들까요...? 부디 팔룡방에 개인으로서의 예를 갖추게 도와주시면 기쁘겠습니다..."

#한다 나는 인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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