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1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90 :: 1001

◆gFlXRVWxzA

2024-06-08 21:36:41 - 2024-07-07 16:47:55

0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1:36:41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시아노이 (JUMHSANPrw)

2024-06-08 (파란날) 21:43:34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2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1:44:47

통역 특전 없으면 그냥 뭐 나이스 투 미튜 나이스 투 미츄 투 하오 어바웃 유 아임파인 땡큐 앤유?

할 수 잇서용

3 미호주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1:45:52

그렇다면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3 만독불침 빼고 다른 거 넣어야겠구먼<;3

4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1:47:46

파파고가 있어요!

5 모용중원 (elSggUc2hE)

2024-06-08 (파란날) 21:49:28

보좌관!

6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1:50:28

시아주가 전독시를 들고오다니 크으윽

7 시아노이 (JUMHSANPrw)

2024-06-08 (파란날) 21:52:57

운이 좋군

8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1:54:28

캡틴캡틴 저 무림비사로 궁금쓰한거 있는데여.

흑천대 되는 조건은 뭔가영

9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1:55:32

1. 공무원 시험(필기+면접)
2. 호그와트 마법 모자
3. 가챠

10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1:57:14

>>8 5돌

11 모용중원 (elSggUc2hE)

2024-06-08 (파란날) 21:58:32

3돌아녀용?

12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1:59:13

5돌이 무엇...?

13 막리노이 (SpwVajJM7U)

2024-06-08 (파란날) 21:59:29

흐므흐므 캐릭터의 방향성을 어떻게 할지...(고민)

14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00:33

아무튼 5돌!!!!!!

15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01:14

>>13 얼른 갖고와용!!

16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01:42

5돌 뜻이 먼지 몰라여!!!!!

17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02:02

영혼석 다섯개를 들고 오시면 시켜드릴게용!!(?

18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03:43

아.....태생적인거구나.

그럼 딴 질문인데요. 흑천성 휘하 군은 전부 흑천대 소속?

19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04:57

태생적인게 제일 빠르고 진행 중에 흑천대가 되는건 스승님한테 다이렉트로 물어보는게 제일 빨라용

>>18 예스
몇몇은 명예직으로 군에 봉작된 경우가 있서용

20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07:52

아항. 박사나 교수님 같은 거구나? (아님)

구리고 오늘 운동은!

21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09:00

요 일주일 발목좀 아파서 안뛰었는데 오늘 뛸 예정이에용!

22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09:28

가라 러너여!!!!!

아니 발목 아프면 그냥 쉬어연!

23 모용중원 (elSggUc2hE)

2024-06-08 (파란날) 22:10:09

발목은 낫기 전까진 놔둬야해용.

진짜로.
내 주위서 그러다가 29세에 절뚝거리는 사람 봤슴.

24 야견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12:31

아이고...

25 야견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17:00

파계회 간부인가 흑천대인가.....

양다리 걸치듯이 소속 확실히 정하지 않은 야견이었지만 슬슬 선택해야 하는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26 미사하란 (Bu/el8nhZ.)

2024-06-08 (파란날) 22:18:27

무서운게 떠올랐서용
회귀자의 죽음이란게 꼭 한방에 죽는거라는 보장이 없잖아용.
어디 잡혀서 가축이나 노예신세가 되고 평생 고통받다가 사망하는 케이스가...있을지도...

27 야견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19:42

>>26 히이이이이이이

28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19:53

괜찮아졌기 때문에 뛰는거에용 홍홍!

29 모용중원 (elSggUc2hE)

2024-06-08 (파란날) 22:21:04

>>26 사람은 살려고 하면 구차하게 살아지는데 죽으려고 하면 오만 방법으로 죽을 수 있어용!

30 야견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2:21:27

까놓고 말해 혀깨물면 된다!

31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2:58:36

@신입노이

홍홍홍! 이번 AU가 한주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제가 슬럼프 극복을 위해 하는거라서 예약 걸어놓으시고 7월달 쯤에 시트 상담하는게 좋을 것 같아용!!

32 강건주 (LlRiCXn7lk)

2024-06-08 (파란날) 23:04:39

무특전 무대가 하기엔 너무 빡셀 것 같은 것

33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3:06:01

>>32 저도 사실 끌렸네요 이거...

34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3:10:33

캡틴 더 질문
흑천대나 파계회 입적같은 간부직이되면 이점과 제약이 뭐가 있늘까여?

혹시 매달 회식자리 참여....? 히이이이익

35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3:10:44

의외로 괜찮을지도 몰라용!

36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3:10:59

>>34 더 많은 책임과 권리

37 강건주 (LlRiCXn7lk)

2024-06-08 (파란날) 23:13:38

조아 무개성으로 해야지

38 야견주 (1tWDuttLSY)

2024-06-08 (파란날) 23:14:25

그러니까 노래방 가면 붉은 노을 같은거 부르면서 분위기 띄어야 한다는 거군....

39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3:22:26

뛰려고 했는데 넘 귀찮아졋서용...크으윽

40 이름 없음 (cRjeiUBy/A)

2024-06-08 (파란날) 23:44:37

>>31 넵 알겠습니다

41 ◆gFlXRVWxzA (pWFH.HG2mw)

2024-06-08 (파란날) 23:59:32

홍홍홍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용!!

42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1:33

최대한 머리 쥐어뜯어봤다(널부렁

43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1:56

고생많았어용~~~

44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6:54

어흐흑 고마워 막리노이이(널부렁

45 미사하란 (.fodtyt6a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57

46 ◆gFlXRVWxzA (ZpKcJOH3Uw)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3:29

https://i.postimg.cc/JnHLxjMg/Screenshot-20240609-004232-Samsung-Health.png

으헝헝 옆구리 너모 아파서 그만뛰엇서용

47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9:12

고생햇서 캡틴

48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52

디나도 아이도루 하자

49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03

불빠따 JK 시트가 하고싶다(뜬금)

50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11

지금이라도 전투시트로 갈아야하나

51 ◆gFlXRVWxzA (ZpKcJOH3Uw)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17

ㄱㄱ

52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38

갈라구용?

53 ◆gFlXRVWxzA (ZpKcJOH3Uw)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5:10

하고싶은거 해용!

54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5:46

하지만 그랬다간 중원주 비기 노쇼인 할것같음

55 ◆gFlXRVWxzA (ZpKcJOH3Uw)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6:13

히익

56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7:40

시트 처리는 봐야지 그래도...

57 고불주 (.SDUbQOkV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8:57

고민고민 하다가 베테랑의 조태오 모티브로 캐릭터 완성

58 ◆gFlXRVWxzA (ZpKcJOH3U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31

다들 고정 바꾸실 생각 없으시죵??
무기나 그런건 특전 선택하지 않는한 못들고 시작해용!

59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40

녱!

60 ◆gFlXRVWxzA (ZpKcJOH3U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44

완전 현대인에서 시작하는거라 생각하세용 홍홍!

61 고불주 (.SDUbQOkV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33

그래도 미국이니 총부터 구해야지

62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55

경찰서 가서 테이져건이라도 뜯어와야지

63 ◆gFlXRVWxzA (ZhOVUIhTU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3:47

(히죽

64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4:22

어림도 없으시답니다!

65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6:17

쌍권총의 고태오가 내 망상일 뿐이라고??

66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7:10

주변에서 들고서 쳐야지! 아니면 무기를 만듵전가... 볼라 같은 거..(흐릿)

67 미사하란 (.fodtyt6a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8:45

보통 이런 장르에서는 현대병기 다 떼고 시작하잔아용...
총이 안먹힌다 이말이야!!

68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0:06

F랭크 회귀자 권에디이올시다

69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30

어이wwww 김훈이wwww F-랭크 회귀자wwww
(바로 시작하는 급나누기)

70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36

아무것도 없는 진짜 일반인 회귀자

71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48

달방wwwwww

72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8:05

F Wwwwwwww

73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0:35

>>71-72 젠장wwwwwwwwwwwwww

74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1:30

아아 무엇이지? + 없는 범부여?

75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2:28

>>74 충성충성충성입니다 청년보좌관 자리 하나만

76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3:21

막리노이 동료를 마리로 표현하는거 봐...

77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5:13

>>76 비인간이니까용!

78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8:11

이몸의 동료를 모집한다.

79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27

>>78 마음은 가득하지만 독불장군이 둘이라면...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전개!

80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51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내친다!

81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7:35

>>80 어차피 회귀자 자폭명령도 듣겠습니다

82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8:30

살인자에 패시브 스킬이 달려있네용!

83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9:46

살아오면서 촉이 좋았다던가, 운이 좋았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운들이 과연 종말에도 도움이 되어줄까요?

나영이랑 에디한테 중복으로 나왔는데, 나오는 조건이 뭘까용?

84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2:51

마력 ?

85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2:56

어허 나이도 어린 녀석이 제깍제깍 죽으려 하면 안돼!
그런건 어른 몫이다!!!

86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5:39

▶NPC 승급권

EXTRA 한 명을 NPC로 바로 승급시킵니다.

카르마 포인트 : 1,000

동생 두명을 NPC로 거느리면 동생 뒤에 숨어써 등따숩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87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6:16

>>86 어이 보좌관후보.
저놈 저거 떼어내고 동생들은 내가 가진 건물로 보내게

88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8:19

무특전 무대가면 F+가 그냥?!

89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8:53

>>85 얼은이잖아...🥺

>>87 하잇!
이봐 안혜인이.
동생 둘을 넘겨라, 아이돌로 데뷔시켜주지.

90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0:34

크아아아앗—!!

지게가 어딨지(주섬주섬)

91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00

내 선동을 회귀자가 아닌 네 동생들이 견딜 성 싶냐!
어서 무기 들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나가라! 위험수당까지 두둑히 책정해서 월급도 주고 사태가 끝나면 상가에 가게를 하나 내어주마!

92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3:13

>>91 데뎃... 어째서 사태가 안끝나는데스...

93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3:24

그것이 운명인 데샤

9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5:18

완료

95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07

▷친구야!(A) : 한 번의 진행에 한 번, 동료들을 불러옵니다.


내가 정한 캐릭터성이지만 동료를 고기방패로 쓰고 도망칠치는 전략은 쓸 수가 없어용... 흑흑

96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23

회귀 시킨 존재가 회귀자들한테 기대를 안하는

97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42

?? 그거 프렌드 쉴드 아니에용

98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8:05

>>97 엥 불러서 괴물 먹이로 주고 도망치는 기술 아니었어용?

"곰을 피해 도망치는 데 곰보다 빠를 필요는 없다. 제일 느린 일행보다만 빠르면 된다."

99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8:50

용사 둘 한테 치트 몰빵해주고 연인관계로 만든 다음 무한회귀 시키면 승리했는데 아 ㅋㅋ

100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9:44

그냥 힘 넘칠때 대한민국 평범이들 무한회귀 쥐여줬으면 될걸 쯔쯧

10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0:51

>>98 와

>>99 용사가 둘이면 이미 종말 깼...아 못깨겠다

10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23

다들 어떠세용 맘에 드시나용??

103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51

동생 잘 키울 생각에 군침이 싹 돌아용~~~

10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2:38

일단 살아야...

105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2:59

왜 천마님한테 기도 못하죠 ;

106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3:05

그냥 넌 죽었다ㅋㅋ만 보여서
죽겠구나...하고 있어용

107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3:39

>>104 앗아아

108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4:56

>>105 ㄹㅇㅋㅋ

0회차에 살아남아서 튜토리얼 깨시는 분이 있을지가 가장 궁금한거에용

109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6:26

사실 의외로 교류 몰빵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았는데 없어서 신기한것

110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7:03

엥 저 아닌가용

11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7:24

>>110 독불장군을 달아놓으셨으니까 몰빵은 아니죵!

112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8:33

사실 분류로 따지면 교류형일텐데 독불장군을 달아도 되나 싶었지만 동생들은 가스라이팅 좀 당한 상태일테니 괜찮겠죵 머

113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0:21

대충 정치판에서는 저 인간은 원래 저런 인간이다 + 갑자기 저놈이 반대편에서 대선출마한다면 위험하다로 냅두지 않았을까 싶은

11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7:18

>>112 ㅋㅋ
>>113 그리고 혜성같이 등장하는 웬 읍읍읍읍읍읍읍

11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8:19

회종살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용! 스포는 못해용

116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9:59

회귀자 등급 -, 0, +의 차이?

117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9:59

범죄 경력 없도 평범하게 경제활동하도 군대도 잘다녀욘

초SSS급 국민(사실 평균임)

118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1:48

>>116 나도 이거 궁금!

>>115 다니다가 무기 획득 가능한지?:3

119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2:44

동료에 시트 고정이 없는데 안 고르면 어떻게 되나용?

120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3:14

>>119 ??? 있었넹(바보)

12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4:04

- : 초회차에서 별 역할 못하고 계속 명계에서 짝짜꿍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0 : 1인분은 할 수 있을 것 같음
+ : 1인분 이상 가능할 수도 있을듯함

12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4:40

>>118 그냥 공사장에 쳐들어가서 쇠파이프 집어도 무기는 될 수 잇서용
>>12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4:47

아 어처피 초회차엔 다들 아무것도 없는 일반인이니까 활동할때 제약 없는걸 높게 쳐주는거군용

124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5:11

>>123 그렇죵!

125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6:15

독불장군은 시트고정 없으니 여차하면 때버리고 넣을 다른 패널티 고민중이에용

126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6:30

스킬에 선동이 패시브로 존재하는 4선 의원 시트는..
솔직히 김캡도 골때린다 생각하셨을 것

127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7:01

>>126 반신불수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야 홍홍!

128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7:47

▶질병 취약
당신은 병에 걸리기 아주 쉬운 몸입니다.
▷종합병원 : 병에 쉽게 걸립니다.
+ 3코인

질병이란 건 기본적으로 한번 걸리면 픽하고 쓰러지는 그런 계열이 아니니깐(그런 병도 있지만), 초회차에서 유용할 것 같네용.

주로 질병 잠복기도 지나기 전에 죽어나간다는 의미로!

129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05

국회의원의 힘의 원천은 국민이니 사실상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민의 하수인인데
권력이란 특전이 아닌 노예라는 대가여야 하는게 정상인 것이... 읍읍

13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16

>>128 지구의 질병만 쉽게 걸리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131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25

>>129 (선동함!)

13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40

>>129 전위대!(?

133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51

호감도 대폭 감소에 선동, 화려한 언변이면... 어느정돌까용

134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9:17

국회의원은 국가비상사태때 보호를 받스빈다...

13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9:23

>>133 선동이 되기는 하는데 효과가 넘 적겟죵??

136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9:51

>>135 그럼... 지금 한씨 선동은...?

137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0:38

>>130 스치면 파상풍!

138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0:55

매력 + 유튜버 고른 사람이 정치인 캐릭터하고 손잡고 방송하면 ...

139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0:59

>>136 당 중진까진 가능하지만 대선 경선에선 낙마할 수 밖에 없는것

14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1:36

>>137 크헤헤(?
>>138 어 이거 현재도 읍읍

141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2:39

하지만 앞놈들 다 제치면 가능해...(뒤틀린 정치회귀자

142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3:32

독불장군만 제거해도 교류형 극 스타팅 되겠네용!

143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3:40

아 희준이한테 15살 시절 건이 능력만 있었어도

144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3:55

아무리 봐도 3코는 독불장군이 제일 이득인데...!(고민)

14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4:15

그춍!

근데 어 일단 올리신 시트들은 바꾸지 마시고 그대로 0회차 스타트 할거에용!

146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6:00

>>143 그럼 종말 클리어될것
>>144 홍홍! 이미 올리신건 0회차에선 못바꾸세용!

147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6:23

무림이 왜 사기인지 체감이 되는 것

148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6:25

어차피 금방 죽을 것 같아서 뭐로 바꿀지도 생각해두려구용(?)

149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6:59

시작부터 검기좍좍 할 수 있는 애들 있었으면 종말이 애초에 안왔을게 분명해용

15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7:08

>>148 엌ㅋㅋㅋㅋㅋㅋ

151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7:11

오히려 좀 구르면서 깎여나가다가
결국 35회차쯤 한노쇼를..

152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7:50

>>151 35회차엔 어디까지 가있을 것인가...

153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8:26

헉 설마 종말 놈 무림비사 세계 슬쩍 봤다가 천마님이랑 눈 마주치고 튄건가

154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8:26

하지만 지금 동료들

돈이 많거나 없거나로 극단적이지만
정치질이나 교류에 극히 취약하다...

15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9:41

>>153 홍홍홍~~~
>>154 그렇긴한데...뭐 일단 0회차니까용!
캐릭터보다 여러뷴 멘탈이 먼저 갈려나가면 어쩌지...

156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04

>>155 저희 멘탈이 갈리면 무림비사 진행이 있는 것

157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23

>>156 크아악 김캡 멘탈이 갈리자나용

158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39

종말에 중원이만 있었어도!!!

159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48

동생 바짓가랑이 뒤에 숨기의 술~~~

160 강건주 (/QZ47QuQQ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1:35

와 나중에 일상 소재로 회귀자랑 무림인들 돌리면 되겠다

16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2:25

일단 자러갈게용!!!

162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3:35

잘자용~~~

163 모용중원 (yhQLKNgO2.)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9:19

들어가셔용!

164 야견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1:16:28

모인 군상들을 보니 세계를 구하려면 여러번 회귀해야겠구나 싶고

165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1:19:01

(끄덕)

166 고불주 (tRCTOHe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2:12:41

회귀 때마다 스타팅 지점 바꿔서 세계 탐방이나 할 예정!

167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18:48

망했슴닷
자서 지금 일어난것............. 내 회귀자시트!!!!!!!!!!!!!!!

168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2:21:31

ㅠㅠ

169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21:54

으갸아아아악

17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3:03:34

얼른 내세용!!

17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3:11:30

진행은 3시

172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3:14:50

동료도 인연과 동등한 정도의 호감도로 시작하나용

173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3:17:52

홍 시간이 부족해용.......................ㅋㅡㅠ

174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0:45

크아악 아슬아슬

175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4:32

다들 시트가 기대되는구만:3

일단 이번 진행에서 최대한 살아남고 가능하다면 무기를 얻어보겠워!

176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8:19

동생을 지키고 죽는 멋진 모습 어필을 1목표로!!

177 지원주 (aU2reyqCGE)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9:14

잘 모르겠고 다 때려부수고 싶다(?)

178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1:07

>>172 호감도는 좀 달라용

179 야견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3:29

그럼 시작하게 되면 멸망까지 유예기간은 얼마인가용

18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3:58

1시간

181 지원주 (aU2reyqCGE)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4:48

에디 한정 데뷔 첫날 게이트가 열렸다 시작합니다(?)

182 야견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5:17

검도도장부터 털어야겠군

183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5:38

▶스킬
▷살인자(P) : 살인 행위시 높은 행동 보너스

일단 칼이나 총을 찾는 걸 목표로 삼아야겠군(?)

184 미사하란 (.fodtyt6a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6:10

뭐하지(뭐하지

185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0:32

여무주 얼른 냐세용!!

186 자련 - 야견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1:32

situplay>1597047490>575

"으흥흥, 그래서 안 알려줄 거예요?"

어차피 알려줄 거면서 이런다!
물론... 아마도... 높은 확률로 당신의 감이 맞을 겁니다. 지금만 해도, 보세요, 저 건수 잡았다는 얼굴로 웃는 모습을! 어디 가서 재잘재잘 떠들며 알리지는 않겠지만 당신을 만날 때마다 연애 사업은 잘 되고 있냐며 놀릴 수는 있을 겁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순순히 이야기해주는 것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냐 하면... 없겠지만요.

"우우우, 나쁜 남자는 여자한테 인기 없어요! 앗, 아닌가? 나쁜 남자인데 나한테만 다정하고 친절해~ 속성은 인기있을지도?"

곰곰 생각해보던 자련은 대체 무얼 상상하기라도 한 건지,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 속이 느글느글한 것처럼 입을 막습니다. 작게 '우와, 괜히 생각했어...' 따위의 말이 들려오는 군요.

"뭐, 어쨌든 말이에요... 그런 나쁜 남자 속성이 인기를 끌던 건 옛날 옛적이란 말씀!"

능청스러운 투로 말을 끝마칩니다. 음, 그러고보니까 강한 여자가 나쁜 남자를 휘어잡는 클리셰도 꽤나 인기는 있던 모양이던데... 설마? 거기까지 떠올린 자련의 표정은 묘해집니다. 에이, 설마...

반성하는 태도는 일말도 안 보이는 모습에 기가 찬 모양인지, 자련은 당신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헛웃음을 내뱉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요!

"뭐야, 나 애초에 안 울었거든요? 이거 그냥 먼지 들어간 거거든요??"

당신 쪽으로 삿대질까지 하며 소리칩니다. 아... 거기가 요점인 건가요?
뭐, 여하튼 자련은 기분이 팍 상한 모양입니다. 팔짱을 끼고서는 당신을 노려보다가, 한숨을 포옥 내쉽니다. 조그맣게 뭐라뭐라 중얼거립니다. 완전 최악! 따위의 말이 들려오는 것도 같군요.

"...어쨌거나 도박판에서 본 정이 있으니까, 이것만 제대로 답해주면 알려줄게요..."

그러나 곧 체념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사실 다른 방도도 없긴 합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협박하기라도 한다면 지는 건 이쪽입니다.

"야견의 목표는 어느 쪽이에요, 매리곤물을 도와주는 것이랑... 적당히 등쳐먹는 쪽 중에서?"


#크아악... 크아악...... 대박적으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야견주... 편하신대로 받아주시거나 끊어주세요.........

187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3:15

여러분 오랜만이에용...... 왜 일을 하나 끝내면 다른 하나가 또 생기는 건지 모르겠어요 원 플러스 원 수준도 아니고 이건 원 플러스 쓰리 수준이에요 난 이런 혜택 필요 없는데도!!!!

188 지원주 (aU2reyqCGE)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3:41

그것이...혐생...

189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4:11

련주 어서와!!!(토닥토닥)

190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4:50

별개로... 요즘 글럼프 극복을 위해 약 일 년 전에 샀던 학습지 비스무리한 걸 펼쳤답니다... 제발 내 어휘력 좀 늘려줘......

지원주 미호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1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3:49:52

잠깐만용!!!!!!!!!!!!! 흐아아악

192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50:05

여무주 화이팅!!!!

193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53:14

여무주도 안녕하세용... 시트... 파이팅인 겁니다...!!

194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3:53:58

여무주 파이팅이에용!!!

195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3:58:10

코인 맞추는 게 제일 까다로웠어용................................................................

196 미사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3:59:15

ㄱ ㅏ ㅈ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197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0:09

フトスト!

198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2:01

가보자고!!!

199 미사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4:04

의문이 생겼서용 맨 처음 시작할때부터 회귀자로서 시작하나용 일단 범부로서 한번 죽고 그때부터 회귀자로 각성하나용!

200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6:17

가 자 !!!!!!!!!!

201 시아노이 (XSxC0rxll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7:45

여름 하란 하나 혜인 디나 나영 에디 걸그룹 레츠고

202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9:29

이하나...걸그룹...

기물파손계 아이돌이라니 글렀을지도(?)

203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4:09:33

>>201 저 외모특성 안찍었어용~~~~

204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0:09

>>202 유니크해서 "오히려 좋아"

205 미사하란 (Ps1Sxozb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0:30

곽나영(걸그룹)
그룹 내 포지션:공연하다 넘어지기

206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1:19

>>204 뭣...!?!?

>>205 (귀여워)

207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1:55

와아아!!! 걸그룹!!!!

208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2:25

송여름이는 회귀자돌의 /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담당할게용

209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3:09

>>208 멘헤라 아이돌 오히려 좋아(?)

210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3:39

컨셉질 하고 싶어서 창고캐로 남아있던 하드보일드-퇴물 아주머니를 적당히 리메이크해서 가져와봤어요... 그리고 외눈이랑 블치병 중에 고민했는데(외눈이 코인도 높고 적당히 메리트 있을 것 같아서) 근데 가오 하나를 위해서 불치병 픽 해봤어요.

회귀자 걸그룹이라니 센세이셔널!! 그럼 남주 씨는 대충 경호원&매니저 포지션 할래요

211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4:44

>>208 디나도 함께 담당할게

212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5:53

>>210 하드보일드 아주머니?
너무 맛있는것

>>211 디나/논란/여장 의혹
(?)

213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6:54

>>209 좋아해줘서 고마워..... 끝까지 나만 볼 거지? 그럴 거지? 그럴 거라고 말해!!!!!!!!!!!

>>210 쎈캐 아주머니? 너무 좋아용........................

214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7:27

>>211 아이돌 논란 문서에 살인 논란........................... 개쩔어용 반할 거 같아(???

215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7:39

>>213 죽음으로 맛있는데!!!!!!!!!

216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7:44

여장 남자 아이돌.
이건 될지도???

>>213 맛있다(짭짭)

217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8:37

>>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와아! 여무주가 1호팬이 되었다!!!(?)

218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9:02

시트 정주행중.......... 후루룩쩝쩝 크아 이거지

219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0:32

>>215 >>216 다들 현대 멘헤라를 좋아해줘서 고마워용(훈훈(?

>>217 아싸 공식 팬클럽 회장 될 거에용(야광봉붕붕

220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3:13

>>199 죽고나서용

22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5:34

@자련주

불치병 탈모로 해드리려다 봐드렸서용

222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6:03

>>221 악마

223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6:09

히이이이익

224 막리노이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6:22

>>221 매력 -999

225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7:19

>>221 히이이이익...!!

암만 그래도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주머니인데 탈모는 좀...

226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7:32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227 지원주 (F1iZonu9CU)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7:52

의외로 사단장 캐가 없다 어째서인가

228 미호주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9:00

>>221 악마 캡틴이다!!!

229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1:1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39/recent

230 마교소녀 련주 (1zFQJxIlj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1:32

아 맞다!! 궁술 대신에 검술 재능 준 다음에 푸줏간 칼 들고 설칠라 그랬는데... 이건 아무래도 2회차 때를 기약해봐야겠어요...

231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3:35

AU 진행 중에는 본스레 갱신은 최대한 자제해주세용!!!

232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4:22

>>230 푸줏간 칼

(설렘)

>>231 홍홍 일상 진행은 가능하나용..........?

233 ◆gFlXRVWxzA (BsovsjxxHk)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4:49

>>232 일상은 가능해용! 되도록이면 갱신 자제를 해주세용 홍홍!

234 여무주 (RofPkrv33Y)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7:06

홍홍 화긴이에용!

그리고 대지각 시트 처리 넘넘 고마워용 홍홍홍홍홍홍

235 야견 (9/Yi3HEDhg)

2024-06-09 (내일 월요일) 20:31:11

“하아? 지금 내가 뭐 다정하고 친절하게 구는거 상상하고 표정 안 좋아진거지? 다 보여!”

야견은 자련의 속이 느글느글해지는 표정에 그쪽 생각 다 짐작 간다는 듯이 받아친다. 물론 야견이 금양지 앞에서 태도가 바뀌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만 잘해준다는 영역과는 다른 문제였다.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적 위치에 있으니. 만약 야견이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면 단숨에 얼음가루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나쁜남자라. 젠장 그런 척이라도 한번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야견은 그렇게 투덜댄다. 반쯤은 진심이다. 허례허식 제쳐두고 솔직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기도 했고, 실재로 그걸 위해서 마교까지 찾아갔으나 그 편린을 훔쳐보는데 그치고 말았으니. 자신이 좀 더 강해지면 이야기가 다를까.

“사파에게 최악이라니 칭찬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고. 흐음...매리곤문을 도와주는 것과 적당히 등쳐먹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목표라.”

야견은 턱을 툭툭 두들기며 고민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도와주는 것과 등쳐먹는 쪽 모두가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건데. 겉으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뒤에서는 빼갈걸 다 빼먹는 응. 그렇게 생각해보면....

“양쪽 다, 라고 할까. 매리곤문은 어디까지나 타인이니 적당히 내가 편한 것만 가져가면 되거든. 그러니 뭘 알려주려는지는 모르겠다만...알지?”

야견은 씨익 웃는다. 아마 이야기 전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 자련이 생각하는 바에서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걸러서 이야기해달라는 의미겠지.

/홍홍! 다음에 막레 주시면 될듯해용!

236 자련 - 야견 (y8n2iPEX2Q)

2024-06-18 (FIRE!) 00:50:56

"아니, 하지만!"

자련은 퍽 억울하다는 태도로 말을 시작합니다. 손이 그런 상상을 시작한 저 자신을 머리카락을 쥐어뜯을지, 혹은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들 당신을 삿대질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댑니다. 결국 당신을 탓하기로 마음먹었는지 당신을 향해 왁왁거리며 손가락을 뻗습니다.

"—아저씨도 양심에 손을 올리고 좀 생각해봐요! 그게 손이 안 느글거리고 배기는지!!"

숨을 씨근덕거리며 내뱉던 자련은 손을 내리고 심호흡을 시작합니다. 천천히... 그래, 천천히 상상을 내쫒는 거야... 대신에 다른 생각이나 하자구... 이를테면 귀여운 아이들이라든가... 영이라든가...
그게 제법 효과가 있던 모양입니다. 자련은 곧 후! 하고 숨을 길게 내뱉은 것을 마지막으로 진정에 성공합니다. 양손을 허리춤에 올리고 당신의 말을 듣습니다. 뭐, 그 정도면 애매하긴 하지만...

"어쨌든 진심으로 우호 관계인 건 아니란 소리네요. 이번은 합격점 주고 넘어갈게요."

자련은 머리카락 끝을 비비 꼬며 해줄 말과 못 할 말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쓸만한 정보는 맞을까요? 아니, 무슨 정보든 써먹을래면 써먹을 곳이 있다지마는...

"우응, 그러니까아..."

손짓발짓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걸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대충 이렇습니다: 돌보는 얘들 중에 한 명이 집안에서 방치 학대를 당하고 잇는데, 눈치를 보니까 매리곤문 높으신 분의 사생아 같다, 예컨대... 소문주 정도 되는?

"이게 전부예요! 정말, 난 아는 거 별루 없다니까 사람 말을 그렇게 못 믿고..."

말을 마친 자련은 콧방귀를 뀝니다. 당신을 째려보다가, 문득 그 뒤에 있는 하늘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지? 우리... 꽤 오래 이야기하지 않았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자련의 얼굴을 하얗게 질립니다. 아악! 소리를 지릅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로 머리를 쥐어뜯습니다.

"늦었다, 망했다! 얘들 공부 시간인데!!"

다, 다음에 봐요, 아저씨!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자련은 왔던 길 그대로 뛰어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보모 일 한다는 게 거짓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음을 기약해야겠군요.


#막레인지 아닌지 와리가리한 답레 나왔습니다...... 느린 일상 받아주시고 자련이랑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237 야견주 (VWWhqgQ/Uc)

2024-06-18 (FIRE!) 12:29:18

홍홍! 수고 많으셨쓰여 자련주!

238 여무 - 시아 (6.cG18G/lA)

2024-06-26 (水) 20:40:42

"소인을 헤아려주시는 마음이 깊으니 차마 감사의 뜻을 말로 이루기조차 힘들 따름입니다."

우인극의 막이 내려간다. 진짜와 가짜가 서로를 흉내내듯 하며 결국 하나로 돌아간다. 객은 한 자락도 놓치지 않고 여운을 삼킨 뒤에야 검을 납하고 예를 다하며 소매를 모아 겹치며 포권을 쥐고 고개를 깊이 숙인다. 어쩐지 슬픈 듯이 엷게 웃었으나 그뿐. 일자로 자른 머리칼이 어깨 너머로 우수수 흘러내리도록 고개를 수그리고 다시 천천히 들어올린다. 인사로 하나의 나눔을 끝맺고는 허를 구해 시아의 곁을 지나치려 한다. 등을 마주본 채 떠나가려 한 것이다. 그것만으로 하나의 배움. 경지의 차이에서 배울 것이란 이토록 한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

"허나 어찌...... 명命을 아까워하여 천재일우의 배움을 놓치겠나이까.."

말을 끝맺기가 무섭게 간단한 손동작으로 단숨에 검을 빼 역수로 뒤집어 잡은 여무가 제 복부를 찔렀다. 공복감이 있기에 배 위를 쓰다듬듯 일련의 동작은 예사로웠다. 주저심이라고 한 톨조차 없는 자만이 그러한 짓을 할 수 있다. 혹은 버렸거나. 살이 짓이겨지며 선혈이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울컥 하더니 피가 한 웅큼 떨어졌다. 가까스로 손을 떨지 않으며, 가까스로 평온하게 몸을 지탱한 채 여무가 안 어울리게 온순하게 눈을 휘어 웃은 듯하다. 한 줌 두 줌 늘어뜨린 머리칼과 복부가 토해내는 출혈의 궤적은 어느 쪽이든 비현실적일 만치의 직선이다.

"제, 전부를... 쏟으리라 하지 않았나요... 기껏해야 한두 개쯤 초식으로 전부를 이름이라니, 아암... 감히 소저께 그런 짓은 해낼 도리가 없지요............"

손잡이를 쥐는 손에 힘을 주자 기어이 기다란 칼이 등을 비집고 붉은 액체를 묻히며 드러났다. 무엇이라 차마 말을 덧잇기보다, 축축하게 젖은 칼끝이 굉음을 내며 찌른 끝을 터트리는 쪽이 빠르다. 간극은 좁다. 마치 동귀어진하듯 몸을 뜯기며 나가떨어지고도 남을 규모의 폭발을 터트리고는 몸통을 꿰뚫은 검신을 힘을 주어 비틀었다.

혈검팔초 - 비혈
: 강하게 검을 찌른다. 검신에 모아둔 피를 폭의 묘리를 이용해 터뜨려 피해를 입힌다.

혈검팔초 - 자해
: 검을 자신에게 휘두른다. 검신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이것은 주사괴뢰술을 배우고 말겠다는 의지

239 여무 - 야견 (6.cG18G/lA)

2024-06-26 (水) 20:45:37

"잘 알고.. 계시네요.. 혈검문에 들어오시는 건 어떤가요..?"

농담처럼 툭 얘기했다. 웃을 기력까진 없었지만. 흥미가 지대한지 새붉은빛으로 아른거리는 눈동자로 시선을 맞추며 -아, 그뿐 아니다. 제 손으로 확인하고 싶구나. 저 역시 단 한 번도 그와 무인으로서 맞은 적은 없기에 궁금하기는 매한가지였으나 우선 초연한 양 눌러 삼켰다.- 검끝을 부드럽게 밀어 납검한 여무가 그 곁에 느긋하게 무릎을 꿇어 앉으며 치료하는 재주도 있었냐는 이야기에 땡중이.. 마를 물리치기도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지요.. 라고 조곤거리고는 "그렇지 아니한가요..?" 라며 장난스럽게 맞받아치는 것을 끝으로 가까스로 기력을 끌어모아 고개를 들어올려 부드러운 양 웃었다. 친근함의 표시. 여러모로 지쳤는지 피곤한 기색이 있다.

"행선지는.. 음, 동쪽이랍니다.. 파계회의 전선을.. 지원하는.. 길이지요.."

대단한 전쟁이 아닐 수 없지요, 하며 대략 동쪽을 묵묵히 가리키던 손가락을 거뒀다.

"당신이야말로 그저 그런 한탕 길 같지는 않은데... 어디 보자꾸나... 서쪽이신가요...? 어라, 절 방향은.. 아니로군요..."

뜻하지 않은 사고로 방향이 틀어졌으나 어찌저찌 한 줄밖에 없는 길 위였기에, 어렵지 않게 야견의 행선지를 유추해낸 여무가 그러고 보니 파계회의 전선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가벼운 의문을 표했다. 사파의 열세 전역이라고는 하나 보통은 무리에 섞이는 법이지 않은가, 게에 파계회의 지원 소식은 듣지 못했으니 혹여 제 모르는 어떤 사실을 접할 수 있으려나 싶어 입가를 짚은 채 야견을 돌아보았다. ...뭐, 땡중이 구름 자수를 즐긴다는 건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240 수아 - 야견 (puL2HSZYKg)

2024-06-28 (불탄다..!) 20:11:16

남자(삼절곤, 아마 매리곤문, 절정) 하나와 여자 셋(일류, 신경쓸 필요 없음)이 모인 소규모 부대가 출정하기 전.

수아는 잠시 밖으로 나와 길을 걷습니다.

후, 여러모로 생각할 것이 많군요.

태정이나, 그 점창이 공격하는 성이나, 거기 가야하는 자신이나... 아무튼 많습니다.

그렇게 길을 걸어가던 중...

응?

수아는 뭔가 이상한 걸 봅니다.

앞에서 태양혈이 우뚝 솟은 한 사내가 당당히 걸어가고 있군요. 그리고 그 얼굴은...

시체?(달리 야견이라고도 한다)

/1

241 야견-수아 (FLCCt.atsg)

2024-06-28 (불탄다..!) 20:27:12

“오? 어? 아? 음! 꼬맹이 아니야?”

야견은 고개를 아래로 내리더니, 옆으로 돌려 수아를 바라보는 기묘한 동작으로 수아를 바라본다. 어째서인지 눈의 초점도 맞지 않고, 동공도 계속해서 떨리고 있다. 게다가 목소리도 그 답지 않게 굉장히 들떠있는 상태다.

“아-아, 아! 기억난다 기억나! 고마웠어! 죽은 나를 여기까지 옮겨줬지 응? 나 죽었으니까 느끼지는 못했지만 하하!”

그리고 주먹을 쥐고 관자놀이를 찍어누르며 영문모를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미친걸까? 아마도 비슷한 것이리라. 갑작스런 죽음, 삼도천에서 만난 무언가, 철불과의 수행,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경험까지.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한번에 겪은 결과, 야견의 정신은 붕 뜬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음-아, 음! 나답지 않네! 나다운게 뭐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너도 너답지 않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ㅡ 응?”

242 수아 - 야견 (puL2HSZYKg)

2024-06-28 (불탄다..!) 20:39:12

"??????"

사내, 야견(부활함, 초절정, 강하다)와 눈을 마주치고 남자가 횡설수설하는 것을 본 수아는 잠시 머리 위에 물음표를 무수하게 띄웁니다.

아니, 이게, 뭔????

야견이 죽은 것은 분명 수아가 확인했습니다. 점창파의 사일검법이 그를 야°°°°견으로 만들었던 것을 수아가 확인했죠.

해체신서를 통해서니 확실한데...

수아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생각합니다.

죽은 야견, 괴상하게 말하는 야견... 그러고보니 삼도천을 건너면 기억을 잃는다 하던가요. 즉....

'구천을 떠도는 귀신!'

아아 그런 것이었나...

모든 것을 이?해한 수아는 한때 친?하다고 말할 수 있었던 야견의 말로에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그저...

필보중각의 밀언을 외우며, 혜신공으로 몸을 긴장시켜 즉시 성?불 시킬 수 있게 준비할 뿐!

/

243 야견-수아 (FLCCt.atsg)

2024-06-28 (불탄다..!) 21:05:07

“으악! 악! 악! 밀교의 진언이다! 시체 살려! 아니 죽은 사람이 살려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한가? 응? 어? 응?”

야견은 수아가 읊는 필보중각의 밀언을 듣자마자 두 손으로 귀를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다, 다시금 헛소리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러는 과정에서도 눈은 무언가를 보듯이 사방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그치 그치. 죽었다가 살게되니? 아니 살았다가 죽게되니 구천을 떠도는 건가? 아니 난 그 전에도 구천을 떠돌았는데? 킥킥킥킥!”

그러다가 뭐가 웃긴지 갑자기 손사래를 치고, 박수를 치며 웃어대기 시작한다.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빈틈 투성이인 자세. 평소에도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경계를 풀지 않는 야견에게는 없던 태도였다. 그래, 마치 어떤 공격이라도 통할 법한ㅡ,

244 수아 - 야견 (puL2HSZYKg)

2024-06-28 (불탄다..!) 21:12:55

'...뭐지, 진짜?'

수아는 고개를 갸웃하며 야견을 바라봅니다. 뭔가뭔가... 약한 느낌이네요(?)

뭐 이러면...

수아는, 숨을 한번 들이쉬고 기공을 끓어올립니다. 안구에 해체신서의 기가 자리를 채우고 야견의 기혈을 육안으로 보게됩니다.

생자(生者)의 기. 살아있는게 맞군요...? 그게 더 의문이지만.

아무튼 저런 상태로는 좀, 이야기 하기 그러니까...

수아는 백사보의 백사보를 쓰고, 부드럽게 창을 찌릅니다. 가볍게 막을 수 있는... 몸의 정중(正中)으로 할까요(흔히 단전이라고도 한다.)

/정신차려라 스피어(?)

245 야견-여무 (FLCCt.atsg)

2024-06-28 (불탄다..!) 21:29:19

“으음? 혈검문에? 그건 곤란한데. 나 피내음은 좀 부담이라아.”

야견은 여러모로 기력이 없어보이는 여무를 향해 마찬가지로 느슨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렇게 대꾸한다. 무공을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운용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여행길이 고되었던 것일까? 여튼 만전이 아닌 상대에게 시비를 걸어보아야 큰 의미도 없을 것이다.

“캬하하. 그거 말 되는구만. 하긴 칼도 쓰기 나름으로는 의술에 쓰는 도구일테니.”

그리고 파계회의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이야기를 돌려주는 부분에선 피식하며 웃고 만다. 으음. 생각보다 날카로운데.

“아아 파계회로 가시는 길이었구만. 거기로 가면 그 대머리들이 반겨줄거야. 그러고보니 다들 잘 있으려나. 뭐 쉽게 죽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야견은 마치 떠나온 옛 벗들을 회상하는 듯한 태도로 이야기한다. 무림인마다 문파에 대한 소속감은 가지각색이겠지. 문파에 충성을 다하는 자도 있을 것이고, 자신이 강해지기 위한 수단 정도로 여기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여무가 싸운 누군가도 그랬듯이.

“그 말대로 서쪽으로 가는 중. 지금까지 못 가본 곳이라서 말이지. 어떤 무공이 반겨줄지 기다려지는구만.”

그리고 야견의 경우는 스스로의 문파, 그리고 소속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처럼도 보였다. 만약에 은인들이 도움을 청한다면 인의를 갚기 위해 향하겠지. 그렇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할 뿐이었다.

246 야견주 (FLCCt.atsg)

2024-06-28 (불탄다..!) 21:36:17

크아아악 수아주 답레 내일 아침에 빠르게 드릴게요...!!!

247 수아 (puL2HSZYKg)

2024-06-28 (불탄다..!) 21:36:37

네네넹

248 야견-수아 (S89a2pXDFc)

2024-06-29 (파란날) 07:57:42

“아아! 아파ㅡ! 아파라! 아앗!”

수아가 몇 번인가의 헛소리 속에서도 야견의 상태에 대한 단서를 모으고 진실에 도달한다. 즉 야견은 살아있는 상태로 이런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수아가 백사보를 쓰고 부드럽게 창을 날렸을 때도 야견은 웃음에 정신이 팔려 창을 막지 않는다. 그러나ㅡ

“변치 않았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정직하리만치 깨끗한, 잡념이 없는 일섬. 응! 당해보니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야견에게 닿은 창끝은 마치 얆은 천에 막힌 듯이 살로 파고들지 않는다. 여전히 횡설수설하다 자신에게 닿은 창날을 살짝 들어 때어놓는 야견. 손가락으로 검은 번개의 불꽃이 살짝 튀어 수아의 손에도 닿는다. 창을 든 힘을 약하게 하기 위한 것이겠지.

“수행에 방법은 정답이 없어! 그 찌르기도 갈고 닦는다면, 언젠가는! 응! 아! 그러고보니 너에겐 신세를 졌지! 기분이다! 살아난 기념 특별 할인가! 뭔가 도와줄 일이라도 없나? 원하는 것이 있다면 도와줄까?”

249 수아 - 야견 (66IGvxtU8k)

2024-06-29 (파란날) 12:30:37

팅! 도 아닙니다. '숙...' 정도가 적당하겠군요. 무엇이 말이냐고요? 수아의 찌르기의 결과물 말입니다!

"???"

야견의 정중, 달리 말해 배때지를 찌른 창날이 마치 천잠사로 짠 천에 막힌 것처럼 가벼이 막힙니다. 이건 마치...

"호신기?"

아닌가? 외문무공인가? 아닌가? ???

아무튼 수아가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는 와중에 야견은 수아의 창날을 살짝 잡고, 수아의 손에도, 아따거. 씁.

수아는 자신의 손을 툭 찌른 번개에 깜짝 놀라지만 아직도 굳건히 창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출수했던건 다시 되돌리긴 했지만요. 그러다가, 야견의 말을 듣고 수아는 잠시 고민합니다.

음..............

일단 이것부터 하고요.

해체신서 - 해체장
낭아창 - 강남제일낭아

수아의 창이 네갈래로 나뉩니다. 야견의 상하좌우를 노리는 창격...! 일단 저 호신기인지 외공인지 부터 한번 뚫어보고 생각하렵니다!

/

250 야견-수아 (S89a2pXDFc)

2024-06-29 (파란날) 14:27:38

“아! 과연! 하던건 마무리하고! 라는거지? 암암 옳으신 말씀! 무인에게 싸움보다 중요한거? 없으니까! 응!”

그렇게 말하며 여전히 정신없는 태도로 조용히 수아의 창을 살펴보는 야견. 과연 과연! 상하좌우 어디에서건 창날이 날아온다. 가공할만한 빠르기에 더해 일격일격이 급소를 노리고 있다. 만약에 적중한다면 사지가 찢어져 비명횡사하겠지. 닿는다면.

“보자, 이렇게 하는건가? 아직 익숙한 느낌이 아니란 말이지이이”

그렇게 말하며 차분하게 손을 앞으로 내미는 야견. 거의 동시에 넷....아니, 세 번의 금속음이 울려퍼진다. 마치 한 장의 방패처럼 왼쪽, 오른쪽, 그리고 아래쪽의 창이 튕겨나간다. 응? 잠깐 세 번의 금속음이라.

“하하하! 역시 익숙하지않네! 응응! 세상이 빨갛게 보인다!”

그렇게 말하는 야견의 얼굴 반쪽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다. 아마도 위쪽의 공격은 막지 못한 듯 했다. 검막을 펼치는 것이 미숙한 탓이리라.

251 수아 - 야견 (trzzQ7KVs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09:18

손을 가볍게 팅팅팅 해서 수아의 네 창격 중 세번이 가볍게 막합니다. 달리 생각하면...

"....뭐야 상태 안좋아?"

하나가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머리쪽이!

수아는 고개를 갸웃하며, 야견에게 묻습니다. 평소같으면 몸이 시뻘겋게 변해서 막았을텐데 그런 것으로 막지도 않고...

"....."

잠깐, 맞았는데 겨우 저정도?

너무나도 멀?쩡한 야견의 상태에 수아는 번뜩 하나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바로...

"...벽 넘었어?"

에이 설마, 벌써.. ㅋㅋㅋ

252 수아 (trzzQ7KVsY)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5:09



253 강건주 (gWKHEWdRaQ)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7:45

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일반인 박희준에서 초절정 특급무관 강건으로 돌아갈때다

254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9:33

고생하셔써요~~~~

255 마교소녀 련주 (uP4zyIQaB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9:43

역시 마교☆소녀 쪽이 집에 돌아온 것 같다...

256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9:49

복끼

257 ◆gFlXRVWxzA (X5rzYgcU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0:10

(털썩

258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0:13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259 마교소녀 련주 (uP4zyIQaB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1:22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260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1:32

드디어 집 귀가..... ㅇ<-< 새들이 엄청 낮게 난다..

261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1:37

캡틴 슬럼프는 좀 돌아오신 것 같나용

262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2:05

나영이는 학구파 마법사 쪽으로 가면 재밌겠다.. 라고 확신을 한 거에용.

정면 전투는 최대한 은신이나 시선돌리기(이것도 아마 계속 하면 스킬 나올텐데)로 피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자기 몸에 생체실험 해보고. 몬스터랑 식물들 해부하고 막..전투력보다는 지식의 축적을 우선으로 하면서 이계 전문 교수넴이 되는 거지용..

그런데 오늘이 에유 끝이라니!!!!! 히ㅡ늘이여!!!!!!

263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3:20

에디는 역시 아이돌을 해야 해...

264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3:47

>>262 시체보고 관심가질때 아 그런 느낌 난 것.
>>263 도끼....아이돌........

265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4:08

캡캡 그리고 건의사항!

혁철을 무림비사로!!!

266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5:01

>>264 저 옆동네엔 엔젤릭버스터도 있고 마크로스도 있는데

267 강건주 (gWKHEWdRaQ)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5:04

기연으로 부하 만들기 써서 혁철이를 추가하세용

268 수아 (trzzQ7KVsY)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7:07

영금이는

오딘으로(?)

269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8:12

저는....제가 전투하는것 만큼이나 대화하고 드립치고 그러는걸 좋아했구나 하고 느꼈던 것.

일변도 캐릭은 좋지 않다...

270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8:16

>>265 왜...?

271 ◆gFlXRVWxzA (X5rzYgcU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8:23

지쳐서 질문 못받아용

272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8:58

>>271 (이불로 감싸기

273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9:04

>>270 그냥 제가 걔갸 맘에 든 것

>>271 (토닥토닥)

274 마교소녀 련주 (uP4zyIQaB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1:02

>>271 (시원한 음료수 대령하기)

275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1:53

>>271 (숭배)

>>273 좀 많이 멋진남자긴 하져

276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3:39

혁철이도 과거 파보면 회귀랑 엮여있으려나

277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5:08

헉 설마 실패한 용사가 권혁철?

278 ◆gFlXRVWxzA (X5rzYgcU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5:44

아닌데용

279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7:18

>>278 맞는데용?

280 ◆gFlXRVWxzA (X5rzYgcU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8:55

공식이 뭘알아를 이렇게??

281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9:40

이게 그 악개라는건가....!!

282 ◆gFlXRVWxzA (X5rzYgcU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9:44

야러분 저녁 맛나게드세용

283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9:59

캡틴도 맛저~~

284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0:38

다들 맛저해~:3

285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1:19

캡틴도 멋져! 라는 줄!

근데 멋져요 캡!!!!

286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1:41

겁에 떠는 엑스트라(승급 잠재력 만땅)앞에 나타나서 머찌게 괴물들을 무찌르고

"오컬트 단체든 비밀결사든 뭐라 생각해도 좋아.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오래전부터 이 일을 예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 알아둬."

"나를 전적으로 믿어줘야 해. 우리는 네가 필요하다고!"

하는 전개가 생각났어용 아무튼 회귀 소리는 안함ㅋㅋ

287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6:21

이 무슨 소년만화 전개!!!!

288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9:33

[설명은나중에할게일단타]

289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9:57

와 섬유유연제인줄 알고 퐁퐁 넣고 세탁기 돌릴뻔햇서용

290 이름 없음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0:26

실례합니다. 혹시 이제 시트 받나요?

291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0:45

캡틴 힘드셔도 정신차리셔야해용!!! 위험햇!!!

292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1:34

>>290 네!!! 일걸용?

293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2:11

>>288 대개 이런 애들이 특이점이라 회귀에서 특이하거나 그러거덩요~
>>289 옷이 식기세척된다!!!

294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3:01

>>293
???: 우리..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회귀자: 뭣

295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3:19

>>290 넹!!!

296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3:29

혁철이 어떡해....

297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4:45

시트받아용!! 일단 오늘은 제가 넘 피곤해서 검수는 조금 어렵구 올려놓으시면 천천히 볼게용!
하란주가 1차로 검수해주세용 홍..홍...

298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09

>>297 헉(막중한 책임!

세계관 설정상 많이 어긋나는지를 중심으로 보면 되는 것인가용?

299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14

맥주 한 캔 해야겟서용...

300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24

일단 저도 잠시 일보고 올게용!

301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29

>>294 음침계, 아이돌계, 체육소녀계 히로인들도 있겠다

조력자로 국회의원이나 사장이나 전직검도선수도 있으니 이 무슨 소년만화 전개

302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40

>>298 홍홍 맞아용!

303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8:06

>>299 헉 피로할때 술먹으면 힘들어진다!

304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0:19

>>303 ㅋㅋ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ㅋㅋ

305 야견-수아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7:24

“으음. 살다 죽다 다시 살았으니 정말로 상태가 안 좋긴 할지도오? 어렵단 말이지. 기를 마치 얇디 얇은 벽처럼 제련해야하는데....섬세해서 잘 깨지는 것 같거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합장을 하고, 손을 돌려 앞쪽으로 뻗는다. 그리고 예리하다면 볼 수 있을 아주 얇디 얇은 기의 막. 그러나 야견이 익숙하지 않다 말했듯이 금방 사라지고 만다.

“음. 넘었다, 라기 보다는...넘게 해줬다고 해야할까. 실감이 안나거든.”

묘하게 차분해진 야견. 사후의 이야기를 생각하다보니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수아를 본다.

“뭐, 말했듯이 꼬맹이 네 덕분이지. 시체가 눈을 떠도 까마귀가 파먹거나 그랬으면 어떻게 캬하하하! 그래, 이제는 생각이 나려나? 내가 은혜갚을 방법.”

306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7:47

>>304 취캡을 보게 될 수도!

307 고불주 (BxYV/g5SQ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6:39

으차차 진행 고생하셨어요 캡~ 끝까지 쭉 붙어있지 못해서 아쉬운 것!

308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9:01

만약 진행이 계속됐다면 총맞은거 갚아 줬겠죵....

309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3:02


요즘 요거 보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는 것. 음 청국장냄새 나는 중독성~

310 이름 없음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7:53

신입 시트 올렸습니다. 부디 확인 부탁드려요.

311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4:55

>>309 포장깐 초콜릿 안주머니에 넣으면 체온에 다 녹아서..

312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37

신입이라고!?

313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41

정운주 반가워용!
시트스레서 보셨겠지만 뻘건 용왕 미사하란이를 굴리는 부캡 하란주에용 잘부탁드려용!

314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53

안녕하십니까. 정파 소속 시트를 낸 신입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315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7:11

안녕하세여 정운주! 이 무슨 반듯한 정파 그 잡채란 말인가...! 야견주라고 해영! 잘 부탁해요!

316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7:28


>>311 그런 당신을 위해 복선회수

317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2:13

>>316 하필 브금이 바다의 유령..제가 좋아하는

정운주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면 언제든 질문주세용! 아님 저희 위키에도 뭐가 많답니딘ㅇ

318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3:21

여기...난이도 빡센 편인가요

319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6:17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애영!

정확히는 하기에 따라서 루트가 많이 갈리고, 편한 길을 가실수도 있고 아니기도 하고 그런...

320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9:42

난이도는 각자 느끼기에 다르긴 하지만 캐릭터가 진짜 큰 실수 하기 전에 보통 '정말로 합니까?'식의 경고가 나오는 식의 구제책이 있구용

다만 캐릭터가 뭘 해도 칭찬해주고 부둥부둥해주고..그 정도로 쉽진 않아용. 결과가 어찌 되었든 자기 행동에 책임은 져야 하는 식인 것. 예전에 계시던 분이 별 생각 없이 명문 문파원 죽였다가 매우 공포스럽게 몰이사냥 당하기도 하시고. 전 별 생각 없이 진행하다 파워업 기회 날리고.. 결론은 행동에 어떤 결과가 찾아올지 유념하시는게 좋아용

321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0:47

행동에 주의해야겠군요.

322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2:11

무엇을 하고 싶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용!
신입은 내 캐릭터와 세계관의 연결성이 부족해서 갈피를 잡기 힘들수도 있기에!
첫 진행에서 첫 진행레스를 잘 써보시는걸 추천해용 홍홍
예를들면 친구네 집에 얹혀 살고 있다거나, 상행의 호위를 맡는다거나, 협행을 끝냈거나, 어디 세가의 식객이 되었거나!
익숙한 배경을 둔 다음 하고싶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면 되겠죠?

일류의 경지는 매우매우 유능한 경지니까요!

323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3:10

그리고 아마 삼재심법+삼재심공 받으실텐데

여기엔 어마무시한 떡밥이....

324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3:52

네? 삼재심법에 떡밥이요?

325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4:12

개인적으로는 목표를 세워보시는걸 추천해요!

정말로 진지하게 협행을 하겠다거나, 어느 곳에서 뭘 하겠다거나....
그런 목표가 곧 지침이 되고 플레이 스타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326 미사하란 (/wdcUosKB6)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5:05

아니 삼재심법 보려고 위키 들어가니까 또 터졌어용 젠장

327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5:31

목표는 무림을 자유롭게 떠돌면서 협행, 이겠네요.

328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5:45

>>324 우후후후... 궁굼하십니까? 정주행을 하다보면 답이 있다!

329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7:03

>>327 그럴거면 아직 시트의 수정기회가 있으시니...! 역마살 같은 특성을 다는 것도 추천드려용!

자유롭게 떠돌고 싶으시다면 플레이스타일을 고정해두는 것도..!

330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8:18

>>327 무림은 어디까지가 무림인가? 정강북부와 만리장성 이남? 혹은 사파가 흉흉히 거니는 장강 이남까지? 교국은 무림인가? 대리 남만 북해 세외는?

협이란 무엇인가? 곤궁에 처한 자를 돕는 것?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도울 것인가? 가난한 노인에게 밥을 해주는 것은 협행인가? 어린 아이 목욕중에 등을 밀어주는 일은?

이러한 고민도 정운이가 즐겨하면 좋겠어요...모든 답을 내놓은 캐릭터도 즐겁지만 고민하는 캐릭터도 즐거우니까... 모르는거 있음 언제든지 물어봐용!

331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8:49

아차
자기소개가 늦었네용!
교국의 최고 깜찍이 시아노이에용~~~~

332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9:15

역마살은...시트 고민 할 때 넣을까 말까 고민하기는 했는데 3개로 딱히 어떤 장점을 넣을지 떠오르지를 않아서 포기했었죠.

333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0:43

개인적인 스토리를 해보시고 싶다면 단점을 조금 더 추가해서 무가대보 같은 특성도 추천드려용!

334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1:45

정운주 안녕~~~

백귀야행(?) 보스이자 사파 살수+망나니 미호를 굴리는 미호주다:3
얘 혼자 딸린 요괴가 셋이야:3c

335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1:53

>>331 깜....찍...?

336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5:05

>>332 무가대보 좋아용!!

>>335 죽음으로 깜찍한데!!!

337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5:34

무가대보 나쁘지 않지>:3

338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6:35

>>336 죽이잖아욧! 정말로 죽이는 깜찍함이자나욧!

339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7:23

나와 미호가 가장 무해하다 정운주>:3

340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3:11

>>338 아직 아무도 안 죽였어용!

341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3:13

무가대보가 5개 짜리였던가요? 그럼 역마살을 넣는다 해도 2개가 부족한데...

342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7:49

크아악 위키가 먹통이넹요! 무가대보 5개짜리 맞아용!

343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8:40

>>341 못난이+울보 넣는 건?

344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0:08

아니면, 다른 영혼석 1개짜리 단점 두 어개 붙이거나, 조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식으로 더 비싼 걸 붙이는 방법도 있어;3

345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5:39

심사숙고해본 결과 그냥 노 단점 천재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346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6:40

노단점천재도 좋아용~~🥰👍

347 미호주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6:54

>>345 보패는 나중에 도화전으로 기연 사서 획득하자구>:3

348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7:41

굿초이스!!!

349 모용중원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2:50

자네에게서 훌륭한 이화대원의 자질이 느껴지는군

350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3:42

헉. 역시 역마살은 넣어야 하나.

351 모용중원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5:30

허허 차기 무림맹주의 자질이 느껴지는데 어찌 내 손을 잡지 않겠나

352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6:27

납치 당한다!(?)

353 모용중원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7:24

앞으로 천재 셋만 더 갈아먹으면 화경도 불가능하지 않아!

354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0:06

정운은 자유를 원해요

355 모용중원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0:44

무림맹주도 자유로워요

356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4:20

요코소~~~ 신입%~~

357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8:07

모용은 천재를 잡아먹고 자라나요

358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8:36

신입 잡아먹힌다! 살려줘요!

359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3:03

역으로 지게를 태우는 방법이...!

360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3:55

하지만 이립에 스승 없이 일류?

이야 이거 무림맹주 감이다

361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7:39

10대 천재!!!

어 근데 일정이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대사건 끝나고 나면 절정으로 고정된다 그러지 않았나요...!!

10대 절정!

362 모용중원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9:51

이야 무림맹주

363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0:35

으앙 내 협객행이

364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1:41

발로 뛰며 가족 하나 구하는 협객 vs 붓놀림으로 천만명 구하는 무림맹주

이야 협객은 당연히 후자다 후자

365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2:29

한 명을 죽이면 시정잡배지만 백만 명을 죽이면 영웅이오(?)

366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2:30

물론 편하신대로 하시는 것!

뭐냐 결국 하고싶은대로 해야 미련도 안남고!

367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3:18

물론 나는 미녀 스승 6인의 꿈을 못 이뤘지만....(퀭)

368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6:34

>>265 그렇다면 나는 백만명의 목숨을 구하겠소.

369 모용중원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7:03

이야 정파무림의 기둥이 될 사내다. 무림맹주다

370 야견주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7:42

크으 정파뽕

371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2:36

이건 미식이네요. 정통파는 정통파의 맛이 있구나.

372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4:12

요즘 정통파 무협물을 도저히 못 찾아서...먹을게 없어서 직접 만들어 먹으렵니다.

373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5:57

아니 무슨 무공을 상태창으로(뒷목)

374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6:48

>>372 >>373 상태창 밟고 허공답보하고 뭐 그런거에여?

375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7:18

>>374 크아아아악!(내상)

376 시아노이 (vCcgheoSs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7:34

크흐하 운기브런치

377 야견 (zsXb7h0Wq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9:46

이기어상태창술. 상태창을 뜻대로 부리는 극한의 무공일지니....

378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0:56

심마 올 것 같애

379 막리노이 (W5TPQXBGnQ)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6:22

>>359 이런 짤 올릴때마다 느끼는데 갤러리에서 지뢰찾기 하는 기분이에용


지뢰짤이 잘못 걸리면 영구밴이다...!

380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2:12

https://i.postimg.cc/qqgtphmc/1719759114593.jpg

좋아용~~~

381 ◆gFlXRVWxzA (1U0d2qqcag)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2:44

@정운주
언제든지 궁금하신거나 건의사항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용!!! 환영해용 홍홍!!

382 정운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6:36

넹! 그런데 역시 15세는 너무 어렸나보네요. 수정해서 오겠습니다.

383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04:01

절정 스타팅 생기고

나이제한이 더 높아졌어용!

384 정운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04:40

넹? 1류 초입 스타팅 아니었나요?

385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08:39

이제 절정 스타팅 일걸용?

386 막리노이 (Q0VzQiPsjI)

2024-07-01 (모두 수고..) 00:09:02

신입 밑 막리노이ㅋㅋㅋ

387 정운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09:04

388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10:11

아직 일류 극이에용 이 사람들아!!!

389 정운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15:48

다행히 벽 뛰어넘는 맛이 사라지지는 않았네요!

390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23:47

391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24:01

모지



절정 스타팅이라고 생각했지????

392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28:26

대사건 7이랑 8 넘어가면 절정 스타팅

393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29:24

정운주에게는 조금 죄송한 주제겠지만 하필 오늘 딱 AU가 끝나서용 홍홍...레스주 여러분들한테 AU어떠셨는지, 재밌으셨는지 여쭤보고싶은거에용!

394 막리노이 (Q0VzQiPsjI)

2024-07-01 (모두 수고..) 00:30:15

좋았쓰!! 하는 고양이짤

395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34:59

https://i.postimg.cc/pryB3dz4/20240701-003346.jpg

현재 김캡 상황 : 재즈음악 영상 틀어놓고 양주 마시는 중
결론 :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행복함
추신 : 조금 감성적임

>>394 어흑흑 다행이에용...

396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37:28

>>393 첨엔 웹소나 상태창같은거 잘 몰라서 헤맸거든용. 그래도 하다보니 이렇게 하면 재밌겠다 확신하고 궤도에 올라서려는데 끝나버려서 너무 아쉬운 것..

안이! 덜덜 떨며 숨어다니다가 이제 막 스텔스키고 카르마작하는데 끝나는게 어딧서용!!(떼

397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37:28

@정운주
저희 무림비사가 전통적으로 시작할 때 친분있는 엥피시를 만드는 편인데 혹시 이 세력만큼은 꼭 친분있는 엥피시로 안해줫으면 좋케따! 하는 세력이 있으실가용??

398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37:46

>>396 큭큭큭(?

399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38:02

몰아치는 느낌의 Au고, 튜토리얼 끝 이다 보니

아쉬워용! 이제 막

프롤로그 회귀자들
1화 대격변(1)
2화 대격변(2)
3화 마포역
4화 1차 튜토리얼(1)
5화 1차 튜토리얼(2)
6화 석상
7화 2차 튜토리얼(1)
8화 2차 튜토리얼(2)
9화 2차 튜토리얼(3)

할때 쯤에 끝난 느낌이라(?)

400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38:53

>>399
프롤로그 회귀자들
1화 대격변(1)
2화 대격변(2)
3화 마포역
4화 1차 튜토리얼(1)
5화 1차 튜토리얼(2)
6화 석상
7화 2차 튜토리얼(1)
8화 2차 튜토리얼(2)
9화 2차 튜토리얼(3)
10화 <공지>연재중단

401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39:45

아 이것도 말하고 싶은데 에이유 할때마다 재밌어지려는 순간에 끝나버리는거 이거 진짜 너모 아쉬움 이거 궁서체임(??

옛날에 중세유럽 au도, 용사쥬금도, 마왕쥬금은 안 했으니까 빼고, 이번 회종살도..

402 정운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39:59

>>397 설정상 사파 싫어해서 사파 소속은 조금...마교 쪽은 크게 문제 없을 겁니다.

403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0:18

아예 진짜 확 단기적으로 재밌는 부분만 체리피킹하는걸 생각해봐야겟서용

404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0:37

>>402 정파가 사파보다 마교를.....! 일단 입력이에용!

405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1:35

아참 김캡이 피곤함+술먹음 상태가 정운이 시트를 지금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가 아니에용 ㅠㅠㅠ 쪼꼼만 양해해주세용...오늘 7시간 진행해서 홍...ㅜㅜㅜ

406 정운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42:35

마교는 이상한 애들이라는 인식은 있는데 뭘 직접 당해본 일은 없어서 감흥이 없고, 사파 애들한테는 수탈 당한 적이 있어서 사파는 싫어해용.

407 정운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43:01

>>405 괜찮습니다 천천히 해주세용

408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3:23

>>406 충분히 그럴 수 잇서용!

409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43:41

>>402
정파 서군!(호그와트 기숙사정하는 모자 풍으로.

정파 서군이란?
강북 서쪽에 위치하여 신강과 가까운 곤륜파 공동파 청성파 아미파 사천당가 등. 전통적으로 마교 세력을 상대하므로 기본적으로 마교혐오 수치가 대단히 높다

그리고 위키 살아났서용!

410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3:52

오래 기다리셨는데 최대한 빨리 처리해드릴개용!!!

411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4:09

>>409 윅기윅기야...

412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45:38

크아악 어째서 사파를???

약하면

수탈당해야하는 것이

상식 아닌????

413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5:50

아 그리고 아아아아아아아까 야견주가 슬럼프 좀 나아졌냐고 여쭤봐주샸는데

좀 나아쟛서용 홍송!

414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46:04

>>412 님 입대 언제에용

415 막리노이 (Q0VzQiPsjI)

2024-07-01 (모두 수고..) 00:46:08

천세 천세 천천세!!

416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47:51

>>398 진짜루...곽나영이 음침미소녀슈퍼만능다빈치형학자가 되고 싶었다구용.. 종말을 이겨낸 후 셀 수 없이 많은 학파의 시조가 되어 가장 높은 마탑의 최상층에 머무르는(그리고 여전히 아싸찐따히키코모리인(??

417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49:03

>>409
아 정운이가 마교 오케이에 사파 싫다는걸 반대로 봐버렸네(챙피함

418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52:22

3주후요

419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52:36

>>416 스레 세워주세용!

420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52:47

미치광이 배틀메이지

주금영 전설(연중)

421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53:16

>>418 22일...?
담주 진행도 좀 빡세게 해봐야겟서용

422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53:34

>>419

423 ◆gFlXRVWxzA (coqHdsOyfc)

2024-07-01 (모두 수고..) 00:55:08

술이랑 안쥬 클리어!

바다보러갈것

424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0:56:23

참치들이 처음 왔을때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어느새 군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우리스레...

425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0:56:51

김캡 건강이 우선이에용!

426 모용중원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0:58:37

어... 제 개인적으로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던 것 같아용...

427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03:43

>>424 ㅠㅠㅠ
>>425 그런건 이미 사라지고 없서용...
>>426 홍 ㅠㅠㅠ

428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06:03

(바다보러가는중

429 모용중원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06:07

뭐라도 해보려고 막 찾아보고, 정보 알아보고 하다가도 어느순간 특성 이렇게 고른 내 잘못으로만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어서..?

430 모용중원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06:44

우리 나이면 건강걱정을 진단서가 해주기 때문에...

431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1:08:27

대충

후 이번 16162회차도 실패인가...

첫번째 튜토리얼에서 24시간동안 버텨야지 나오는 그걸 손에 못해서 413차 미션에서 히든보상을 얻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군...

같은 느낌의 도입부라 재밌었오용(?)

432 여무주 (0UGuc7Fcos)

2024-07-01 (모두 수고..) 01:11:42

이그으으으으윽
이제야 자유를 거머쥔 슬픈 여무주에용
그리고 진빠져서 졸림...............

므ㅓㄴ가 많은 일이 있었던 듯한데 위키는 내일 업뎃핯게용.................,쓰러ㅁ짐

433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15:21

https://i.postimg.cc/SshKxJjC/20240701-011447.jpg

434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1:15:37

대충

5인 정도로 최대 인원 잡아놓고

빠르게 빠르게 1시간씩이라도 하루? 이틀? 그정도 간격으로 했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은 느낌의 AU였어용

너무 많은 인원은 정보가 어렵고 그러니까요.



당신은 ○○역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격변이 시작됩니다.

회귀의 권능을 하사받은 당신과 동료들은 과연 멸망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로 스타팅도 한정되게 하고(?)

435 고불주 (8dT27ffg7Q)

2024-07-01 (모두 수고..) 01:24:48

무척 흥미롭고 재밌는 소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현대 판타지이고 여러 시행을 반복하는 게 전제인 회귀물이다 보니깐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건드려보고 싶는데, AU 특유의 짧은 기간+시스템적으로 모두가 동일한 회차 수를 보내는 만큼 빠르게 회차를 종료하면 루즈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음 같은 요소로 인해서 최적화를 통해서 최대 효율로 진행을 밀어야 할지 그럼에도 그냥 궁금한 거 건드리고 다닐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 전자를 택했고 태오가 진행을 몇 번 더 했다면 저는 허용 가능한 모든 스타팅 포인트를 전부 찍먹부터 해보는 길을 택했을 거 같네요.

수아주 의견 비슷하게 진행 주기를 줄이고 턴제 같은 방식으로 운용을 했어도 재밌게 굴러갔을 시스템 같습니다. 확실히 당장 스탠드 얼론이 가능한 수준인 것 같고..정규 스레였어도 재밌을 거 같네요!

436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27:14

아무래도 회종살은 평일+주말 진행이 좀 필수적인 스레다보니까용 홍홍! 김캡도 느꼈던것

437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27:26

다음엔 아마 미궁물을 들고올 것 같어용!

438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1:28:42

미궁도시 레츠고(?)

439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32:37

전체적으로 회종살과 무림비사를 좀 합친 느낌으로다가...

440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32:57

근데 스탠드 얼론이 뭐에용??

441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1:33:10

회종살+무림비사라...

곽나영+미사하란?(끔찍한혼종

442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1:33:59

>>440 에이유가 아니라 단독 어장으로 굴러갈 수도 있다?

443 모용중원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34:03

눈도없고 팔도없는 모용중원...?

444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1:34:25

독안의 이수아(흐흐흐 웃고다님)

445 수아 (hETUCKGphg)

2024-07-01 (모두 수고..) 01:34:44

그냥 태정이 죽고, 눈 뚫린 수아 아닌지(?)

446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1:57:48

>>442 아하

447 ◆gFlXRVWxzA (HRuIDiOy06)

2024-07-01 (모두 수고..) 02:00:58

않이 그런거 아니애용

448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02:06:59

곽+미사=힉힉호무리라 방안에서 안나오는 용왕님
훗날 만력제의 롤모델이 되는

449 야견 (fmm07OCyXU)

2024-07-01 (모두 수고..) 09:10:25

이것이 콜라보레이션!

450 미호주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9:13:13

미호+디나....



디나가 미호의 양심 뭐 그런건가(?)...

451 야견 (fmm07OCyXU)

2024-07-01 (모두 수고..) 09:39:58

캡틴, 정리된김에 질문.

권혁철 뭐하는 사람인지, 볼팬이랑 우산아죠시 뭐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한국 내 1위는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쓰에요

452 정운주 (wo9p5EkGW6)

2024-07-01 (모두 수고..) 11:12:05

시작을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요

453 야견주 (7IuZL57PKU)

2024-07-01 (모두 수고..) 11:26:22

>>452 잠에서 깼다ㅡ하면 뭔가 안내해주시더라구여!

454 정운주 (wo9p5EkGW6)

2024-07-01 (모두 수고..) 11:28:21

오 그렇군요!

455 야견주 (7IuZL57PKU)

2024-07-01 (모두 수고..) 11:30:54

물론 협행이라고 해도 힘든 사람이 자동으로 나오지는 않으니까...

지금 상황이 사파 정파가 전쟁중일텐데 둘 다 민초는 크게 신경안쓸테니 그 상황을 노려서 민초구제에 힘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여!

456 정운주 (wo9p5EkGW6)

2024-07-01 (모두 수고..) 11:32:38

지금 전쟁중이었군요? 난세는 영웅을 부르는 법. 지금 구하러 가주마 민초들아!

457 막리노이 (Q0VzQiPsjI)

2024-07-01 (모두 수고..) 11:36:00

민트초코~~

458 야견주 (7IuZL57PKU)

2024-07-01 (모두 수고..) 12:09:16

>>456 영웅이 되어라 정운!
>>457 퉤!!!!

459 시아노이 (WymkgjldqM)

2024-07-01 (모두 수고..) 12:13:18

위키 돌아왔다!

460 ◆gFlXRVWxzA (giyFVSONPY)

2024-07-01 (모두 수고..) 14:13:45

(숙취로 인한 가사상태

461 시아노이 (UeJGLNr486)

2024-07-01 (모두 수고..) 14:14:10

>>460 취했대요~~~

462 야견주 (7IuZL57PKU)

2024-07-01 (모두 수고..) 14:30:54

취캡취캡!

463 미사하란 (t5y/6M9sC.)

2024-07-01 (모두 수고..) 15:51:04

(뭔가 하란이랑 패울부 보는 듯한)

말 쥰내 안 듣는 꼬맹이 뒤치다꺼리 해줘야 하는 고에용

464 미사하란 (t5y/6M9sC.)

2024-07-01 (모두 수고..) 15:51:20

https://youtube.com/shorts/9SzwBrHzeBI?si=kBb5IdUhZcobv_0B

465 야견주 (7IuZL57PKU)

2024-07-01 (모두 수고..) 16:25:43

패울부에게 효도하세욧!

아니면 대신 효도해줄 사람을 낚아오는 것

466 시아 - 여무 (kPSjdKUZ36)

2024-07-01 (모두 수고..) 18:39:50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하니, 도인은 아니지만 그 말에 틀림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갖춰 인사를 한 후에 자해하는 여무의 모습을 보며 대답한다. 배가 뚫림은 물론이거니와, 내상마저 입었으리라. 그대로 두면 오래 가지 못 하여 죽을 것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이렇게까지 하는 자세는 가히 훌륭하다. 허나, 그렇다고 내가 무언가를 더 보여줄 필요는 있는가? 같은 교인도 아니며, 오늘 처음 만난 이. 실리라고는 전혀 얻을 게 없는.

"이 자리에서 소저가 어찌 살아남을지 모르겠으나, 만약 살아남는다면 필히 소저에게 주어진 앞날이 중하다는 의미겠지요?"

그런 식으로나마 의미를 부여해가며 쓰러질듯 비틀거리는 상대를 바라본다. 저렇게 불나방같이 나아가는 이는 모든 불빛에 머리를 박을 것이요, 강호란 달빛처럼 부드러운 이도 태양처럼 타오르는 이도 많으니 단명할 팔자이다.

"죽어도 좋음을 보였으니, 제가 가르침을 내려 드리겠습니다. 소저의 성질과 다른 결의 공부이니, 깊이 파면 필히 망할 것입니다."

그럼 어쩌라는 말인가? 허나 대답 대신에, 허공에서 뽑은 검 한 자루. 그리고 금자결의 구결에 따라 바닥에는 어떠한 글귀가 적힌다. 주사괴뢰술의 식이다.

"3성 까지는 익혀도 좋겠지요."

467 야견주 (7IuZL57PKU)

2024-07-01 (모두 수고..) 19:28:43

주사괴뢰술 배포!

468 시아노이 (dLQ4Lk60Lw)

2024-07-01 (모두 수고..) 20:59:16

퇴근노이

469 마교소녀 련주 (NVtVghsGlU)

2024-07-01 (모두 수고..) 21:37:15

퇴근 축하드려용~!!

470 시아노이 (WymkgjldqM)

2024-07-01 (모두 수고..) 22:06:13

우후후 집이에용

471 ◆gFlXRVWxzA (BN5UHFjzgc)

2024-07-01 (모두 수고..) 22:43:24

@정운주
시트검사는 요번주 진행 전에는 완료될거에용! 김캡이 여유가 나면 내일에도 될 수 있지만 일단은 토요일 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용!!

472 미사하란 (2Q7CyHHnW6)

2024-07-01 (모두 수고..) 23:51:45

>>465 하란이는 예쁘고 패씨 스승님이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괜찮아용(진짜인성파탄

패울부의 스승님겸여친님의 이름을 아직도 모르고 있지만..

473 시아노이 (WymkgjldqM)

2024-07-01 (모두 수고..) 23:58:32

>>472 미사동란

474 미사하란 (iIGHvCi7Lo)

2024-07-02 (FIRE!) 00:01:36

475 정운주 (bJtRBRI/tE)

2024-07-02 (FIRE!) 07:03:55

>>471 네!

476 야견 (u/HFCpgqB.)

2024-07-02 (FIRE!) 09:05:50

>>472 우우우 해물의 순정을 농락하다니

477 시아노이 (Z5aiC6a96c)

2024-07-02 (FIRE!) 11:26:40

쭈꾸미로 끓여주마

478 야견주 (cHSGTCaxV2)

2024-07-02 (FIRE!) 12:26:07

그만둬! 쭈꾸미는 봄이 제철이다!

479 시아노이 (Ar8rdDLw5A)

2024-07-02 (FIRE!) 12:29:38

쭈꾸미는 가을이 더 맛있다네, 알배기는 몸에 영양이 죄다 알로 가기 때문이지.

480 정운주 (bJtRBRI/tE)

2024-07-02 (FIRE!) 12:34:45

하지만 지금은 여름이죠

481 고불주 (t.NqYqE1.6)

2024-07-02 (FIRE!) 12:41:44

하지만 무림비사 세계는 봄인 것! 아마도..?

482 시아노이 (Z4T8CR.kRI)

2024-07-02 (FIRE!) 13:08:49

시아는 해산물을 먹어본적 있을까용?🤔

483 미사하란 (iIGHvCi7Lo)

2024-07-02 (FIRE!) 13:28:19

한한시에 교국의 수원이 있고 수자원이 풍부하댔으니 민물고기나 가재 새우같은건 먹어보지 않았을까용?

근데 위키 한한백가 밑에 수로단목가가 있네용. 얘들은 내륙 오브 내륙에 있으면서 어째서 해상무역이 키워드로 있는 것? 설마 신강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운하가 있는 것인가??

484 야견주 (rdKTiJFhlE)

2024-07-02 (FIRE!) 14:17:03

건어물 묵어!!!!!!

485 야견주 (rdKTiJFhlE)

2024-07-02 (FIRE!) 14:56:04

다음 신강 놀러갈때는 교국 사람들을 위해 바다생선이라도 사가야겠어용

486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6:56:39

>>483 수로시, 도시 이름이에용

487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7:11:09

@정운노이

1) @@노이 란 ?

@@= 레스캐 이름 뒤에 붙는 접미형 애칭

2) 혹시... <도전과제> 라는 것을 아십니까?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B%8F%84%EC%A0%84%EA%B3%BC%EC%A0%9C

출사표(出師表)
- 첫 번째 일상을 돌리고 마무리한다.
보상 : 도화전 5개

노려보기 쉽겠죵??

488 정운노이 (RoVFC7qFu6)

2024-07-02 (FIRE!) 17:12:56

오! 저도 개명입니다. 도전과제는 깨는 맛이 있겠네요!

489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7:16:05

교국십시敎國十
배고시褙庫市 둔언시屯傿市 호란시糊蘭市 평평시平平市 광부시廣芙市 한한시恨旱市 수로시水路市 마라마가馬拏市, 천산시天山市, 교적시敎籍市

490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7:24:03

정운노이!!

491 야견주 (rdKTiJFhlE)

2024-07-02 (FIRE!) 17:24:44

마라마가!

마라탕 느낌인것

492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7:26:13

>>491 기마궁병들이에용!!

493 야견주 (rdKTiJFhlE)

2024-07-02 (FIRE!) 17:27:53

으으....궁병도 무서운데 기마라니 더 싫다

494 야견주 (rdKTiJFhlE)

2024-07-02 (FIRE!) 17:39:58

캡캡. 검사랑 검막 정확한 차이가 궁금해요

495 수아 (mpuuGenwXM)

2024-07-02 (FIRE!) 17:59:48

검사(─)
검막(□)

496 ◆gFlXRVWxzA (.9Xw1blvHk)

2024-07-02 (FIRE!) 18:03:17

검사 : 칼 검자에 실 사자
유형화된 검기를 꼬고 엮어서 실처럼 가느다랗게 만든것을 칼 위에 덮음
검사를 수백수천수만개 만들어서 제련하면 검강이 된다고 보면 편함

검막 : 칼 검자에 장막 막자
검기 또는 검사나 검강 등을 이용해 검 등을 휘둘러 유형화된 검기로 일종의 장막, 방패를 만들어내는 행위 또는 이와 유사한 현상 등

497 ◆gFlXRVWxzA (.9Xw1blvHk)

2024-07-02 (FIRE!) 18:04:17

쉬운 설명

검사 : 재료템
검막 : 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방어구

498 막리노이 (8e9lxJ3Go.)

2024-07-02 (FIRE!) 18:07:19

검강!! 검약!! 검중!! 검강!! 검약!!

499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8:16:39

검강은용?

500 야견주 (rdKTiJFhlE)

2024-07-02 (FIRE!) 18:18:04

아 그래서 불완전한이라는 단서가 붙었군여.

감사! 그저 감사!

501 모용중원 (hcYJqCYego)

2024-07-02 (FIRE!) 18:25:07

검강 : 인첸트 강화무기
검막 : 마나쓰는 에너지쉴드
검사 : 인첸트 강화재료

502 야견 (u/HFCpgqB.)

2024-07-02 (FIRE!) 18:28:05

초절정 보유자를 보니 검사 보유자는 하란뿐인것.

성향 차이가 이렇게 보이능가.....

503 미사하란 (iIGHvCi7Lo)

2024-07-02 (FIRE!) 18:31:02

검사 골라서 나중에 검강까지 못가나 두려운거에용

504 야견 (u/HFCpgqB.)

2024-07-02 (FIRE!) 18:31:52

>>501 앙가또네!

>>503 그런데 보니까 불완전한 검강이라서.....기초를 튼튼히 쌓는 측면에선 하란이 정석 밟는 걸수도!

505 시아노이 (ofW4w2soKw)

2024-07-02 (FIRE!) 18:40:54

초절정엔 검강을 픽하리다 (사유 : 주사괴뢰술로 검사 대신할 수 있음)

506 야견 (u/HFCpgqB.)

2024-07-02 (FIRE!) 18:44:01

시아 성격이면 가늘고 긴게 좋다고 할수도?

507 시아노이 (1IOJ0WaHGQ)

2024-07-02 (FIRE!) 19:22:49

>>506 사실 그 쯤 되면 굵고 긴게 좋다 할지도요

508 시아노이 (1IOJ0WaHGQ)

2024-07-02 (FIRE!) 19:26:33

무공도 수도다

509 야견주 (4nHAOqC/4E)

2024-07-02 (FIRE!) 19:27:19

510 시아노이 (1IOJ0WaHGQ)

2024-07-02 (FIRE!) 19:28:56

건곤대나이
https://i.postimg.cc/TP9029zg/1719557778.gif

511 야견주 (4nHAOqC/4E)

2024-07-02 (FIRE!) 19:32:48

스폰지밥도 모용이었어!

512 시아노이 (jTuGpNaHnU)

2024-07-02 (FIRE!) 19:37:53

어쩐지 노랗더라....

513 막리노이 (8e9lxJ3Go.)

2024-07-02 (FIRE!) 19:38:09

여기 사람들은 스폰지송이라 부를 줄 알았는데(?)

514 야견주 (4nHAOqC/4E)

2024-07-02 (FIRE!) 19:42:10

때잉......스폰지송이 근본이다 이거야!

515 시아노이 (jTuGpNaHnU)

2024-07-02 (FIRE!) 19:42:40

나는... 별가와 스폰지송, 깐깐징어를 받아들이지 못 해

516 모용중원 (hcYJqCYego)

2024-07-02 (FIRE!) 19:43:37

노랑머리 스폰지맨이었나...?

517 시아노이 (jTuGpNaHnU)

2024-07-02 (FIRE!) 19:57:05

네모바지 스폰지밥
네모바지 스폰지밥

스폰지밥
내친구

518 미호주 (YnPbCoJaQc)

2024-07-02 (FIRE!) 22:35:13


그럼 모용가는 이런 거야?(???)

519 수아 - 야견 (mpuuGenwXM)

2024-07-02 (FIRE!) 23:18:34

야견의 말에 수아는 잠시 침묵합니다.

......넘었다...라.

하, 왠지 자기자신만 정체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야견은 벽을 넘고, 고불또한 굉장한 신공을 얻었으니 정련한다면 벽을 넘겠죠.

그렇게 잠시 가만히 있다가, 야견이 하는 애매모호한 말에는 고개를 살짝 기울인 후.

마지막으로 말한 '은혜를 갚을 방법'에는 눈을 감고 고민하다가 대답합니다.

"...그냥, 태정이나 잘 찾아줘. 지금 점창파가 점령했다는 성에 있다는 모양이니까."

그래요. 그거면 되겠죠.

/

520 수아 (mpuuGenwXM)

2024-07-02 (FIRE!) 23:18:57

문득

수아가 태정이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을 정의해내는데 성공한 기분이 들어용(?)

521 미사하란 (TlXhkWlNvo)

2024-07-03 (水) 00:00:33

>>520 화두를 깨치셨군용! 소감 한말씀 해주시죵!(마이크

522 수아 (8MZU2a/2/M)

2024-07-03 (水) 00:11:34

결국 순수한 사랑이란건 세상에 없던 거였어용(???)

523 미사하란 (TlXhkWlNvo)

2024-07-03 (水) 00:45:17

(두렵

524 야견주 (7Cgqt4ruEA)

2024-07-03 (水) 10:13:03

두렵다)

525 야견주 (7Cgqt4ruEA)

2024-07-03 (水) 11:23:04

그래서 그 감정의 정의가 뭔가영

526 마교소녀 련주 (XhYthVAgIw)

2024-07-03 (水) 14:10:56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용~!!

527 야견주 (Tm9ccjCbSc)

2024-07-03 (水) 15:21:03

해피 마교데이!(그냥 정함)

528 수아 (8MZU2a/2/M)

2024-07-03 (水) 15:45:47

>>525 욕심이요!

529 야견주 (Tm9ccjCbSc)

2024-07-03 (水) 16:30:42

흠터레스팅....

530 야견주 (Tm9ccjCbSc)

2024-07-03 (水) 23:12:40

까요오옷 갱신

531 막리노이 (mhjAXCcJqY)

2024-07-03 (水) 23:22:02

💀 Gang신 💀

532 ◆gFlXRVWxzA (rZzdpYOLw.)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0:02

https://i.postimg.cc/qvcxmPht/Screenshot-20240704-004923-Samsung-Health.png

아주 조금 덜 힘들어용...홍

533 시아노이 (DVGmtjYjW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2:15

무협

534 미사하란 (CMyRPDUOSc)

2024-07-04 (거의 끝나감) 13:33:10

무량성모(Mamma mi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5 여무주 (7NWPnCmcUQ)

2024-07-04 (거의 끝나감) 14:14:51

일상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이을게용
윅기도 그.......때..........(죽음

536 시아노이 (XkZ6gQhVlc)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7:19

>>535 걱정마용!!!

537 ◆gFlXRVWxzA (v.yGHpSd6U)

2024-07-04 (거의 끝나감) 16:50:28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39147i

538 시아노이 (wOFvVWUMd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58:02

헉 일본에 가야

539 정운노이 (3vkl58bLwA)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8:35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무협 최고의 찬사

"네 이놈! 무슨 사술을 쓴것이냐!"

540 시아노이 (DVGmtjYjW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1:35

>>539 제 무킷리스트 중 하나에용!

@무킷리스트란?
무림비사 + 버킷리스트의 합성어
무림비사를 진행하면서 하고 싶은 바를 작성해 놓은 리스트를 의미한다.
이를 작성하여 공개하면 김캡틴이 반영해준다!

541 정운노이 (3vkl58bLwA)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3:16

헉! 그런 것이...!

542 시아노이 (DVGmtjYjW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4:11

예를 들면 저의 무킷리스트에는...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0%B1%EC%8B%9C%EC%95%84#s-11

1. 1소교주 편에 백가 붙이기
2. 담당저수지 투어(뭔가 있지 않을까?)
3. 마안 배우기
4. 멍청하지만 착한 친구 사귀고 보디가드로 세우기
5. 직신해보기
6. 가택 내부 예배당에서 예배 주관해보기(있다면)
7. 티베트 / 인도 / 페르시아 가보기
8. 밀교/불교/배화교 사제 만나보기
9. 끝내주는 진법 배틀하기
10. 간사한 마교놈!! 소리 들어보기
11. 소가주 되기
12. 교국의 전통인 내전에 휘말리기
13. 마뇌 칭호 얻기
14. 입마관 동기들이랑 놀기
15. 가마타고 다니기
16. 한한왕 칭호 얻기
17. 백작위/공작위 얻기
18. 메카백장군 되기
19. 화경 되기
20. 하울의 움직이는 성 괴뢰 만들기
21. 마물의 피 얻기
22. 초절정 되어서 반로환동 하고 어린이 모습 하기
23. 등선한 마뇌 만나보기
24. 전설의 괴뢰 얻기

이것이 있어용!!

543 미사하란 (8VnN9y0uu6)

2024-07-05 (불탄다..!) 00:54:01

시아노이는 무림-아이언맨이 될 것이다

544 야견-수아 (fc3HuM4h9E)

2024-07-05 (불탄다..!) 09:41:42

".....흐음."

어딘가 초조해보이는 듯한 수아의 모습. 야견은 이에 굳이 말을 더 얹지 않기로 했다. 사람이 느끼는 벽이란 사람마다 다르고, 그것을 넘는 방법 역시 천양지차다. 그녀가 무엇을 느끼건 그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그녀 밖에는 없으리라.

"으응? 소박한 부탁이로군. 그저 찾아달라?"

뭐, 그렇지만 못들어줄 부탁도 아닌듯하니, 수긍하는 야견이었다. 뭐랄까, 이전에 보았던 모습에 비해 차분해진, 어떻게 생각하면 마치 체념한듯한 모습에 야견은 정신이 들떠있는 와중에도 기묘한 기분이 든 것이다.

"그렇지만 내 목숨값은 비싸지. 전력을 다해 완수해주겠어."

그리고 태정이를 찾은 뒤에는? 그것은 수아가 결정할 몫이니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그저 힘을 조금 보탤 뿐.

"그럼, 무운을 빈다 꼬맹이..아니 이수아. 언젠가 다시 서로의 길에서 교차하는 일도 있겠지."

야견은 감사를 담아 처음으로 수아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를 떠나간다. 서로의 길이 교차하는 때가 너무 먼 훗날이 아니길 기원하며.

545 야견 (fc3HuM4h9E)

2024-07-05 (불탄다..!) 09:42:24

막레입니다용 ㅠㅠ 뭔가 기분에 센티해지는 것...

대련으로 취급하신다면 어떤 무공 올리실지 귀뜸해주새요.

546 정운노이 (rMp.RYtz06)

2024-07-05 (불탄다..!) 10:11:05

저도 무킷리스트 만들어볼까요

547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0:46:03

>>545 비 와서 그럼요

>>546 물론이지 정운노이!!! 시도해보는것이닷!!!

548 야견 (fc3HuM4h9E)

2024-07-05 (불탄다..!) 13:03:38

>>546 두잇!!!!

549 정운노이 (2Z75/golDA)

2024-07-05 (불탄다..!) 14:16:19

저의 무킷리스트는

1. 대협이라는 호칭으로 불려보기.
2. 마을 하나 구해보기.
3. 산적과 싸워보기.
4. 수적과 싸워보기.
5. 언제든 등을 맡길 수 있는 친우 사귀기.
6. 절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술 한잔 기울이기.
7. 호적수와 생사결 해보기.
8. 삼재검법이랑 삼재심법 끝까지 수련해보기.
9. 검 계통의 보패 얻어보기.
10. 무림맹에 높은 사람과 좋은 관계로 만나보기.

정도일까요

550 미사하란 (5zI4URY9UE)

2024-07-05 (불탄다..!) 14:31:01

세상에 어쩜 이렇게 올곧은 정파인이(감격!

551 야견 (fc3HuM4h9E)

2024-07-05 (불탄다..!) 15:12:42

으아아아엇!!!(사심덩어리 사파는 정파의 빛을 견디지 못했다!)

552 모용중원 (8Cbg6lY1es)

2024-07-05 (불탄다..!) 15:17:23

무림맹의 높은 사람과 좋은 관계...?

무림맹주의 자질이다!

553 정운노이 (1G3yFqGiKQ)

2024-07-05 (불탄다..!) 15:24:50

왜 자꾸 저를 무림맹주로 만드려고 하세요...

554 모용중원 (8Cbg6lY1es)

2024-07-05 (불탄다..!) 15:28:00

안그러면 차기 맹주 마교인될까봐...부담스러우면 그만하겠습니다.

555 정운노이 (1G3yFqGiKQ)

2024-07-05 (불탄다..!) 15:28:52

...넹? 무슨 일이 생기면 차기 맹주가 마교인...?

556 모용중원 (8Cbg6lY1es)

2024-07-05 (불탄다..!) 15:29:51

무림맹에 마교 간자 많아용.
초절정 대주중에도 마교인 있슴

557 야견 (fc3HuM4h9E)

2024-07-05 (불탄다..!) 15:30:58

정파 사파는 정보전에서 지고 있다!!

558 모용중원 (8Cbg6lY1es)

2024-07-05 (불탄다..!) 15:32:01

이렇게 된 거 모용세가는 해동파에 합류한다.

559 정운노이 (1G3yFqGiKQ)

2024-07-05 (불탄다..!) 15:34:49

간사한 마교인의 계락에 의해 정파의 중추가 더럽혀질 바에야 내가 그 좌의 무게를 감당하리라.

560 야견 (fc3HuM4h9E)

2024-07-05 (불탄다..!) 15:36:23

노려라 무림맹주!

561 모용중원 (8Cbg6lY1es)

2024-07-05 (불탄다..!) 15:38:48

파이팅!

562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6:47:45

>>559 우리 마교 착해요 교국 복지 좋아요 의무교육 제도 있어요

563 수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6:52:49

>>545 해체신서 백사보용!

그리고 일상 구해용!

564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7:24:32

난 아직도 수아노이가 군대를 간다는 것이 충격이야....

>>563 해체신서... 알려줘야지?

565 막리노이 (0FHl1Yhmmw)

2024-07-05 (불탄다..!) 17:26:20

>>557 확실히 간자 심고 계략 쓰는 건 사파 이미지인데 마교가 더 잘하고 있는 것

566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7:27:30

>>565 정보 첩보전 할 만큼의 응집력도 없구나! 사파야!

567 정운노이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7:30:19

위키 보니까 마교는 그냥 국가 그 자체더라고요. 사실 국가보다 정보력이 더 뛰어난게 이상한거 아니겠습니까.

568 수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7:34:57

시아노이, 그래...

해체신서 알려줄게용

569 수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7:35:12

무공이란

서로 나눠야

성장하는 법

이니까

570 재하주 (KeG0EThHMY)

2024-07-05 (불탄다..!) 17:43:02

머야 신입이 온 거예용...? 귀하다 귀해

천마신교의 이게 왜 남자임 병약가련 신강제일미(시켜줘...)+남편 지금 재수하러 갔지만 외롭지 않아 암오케 사실 외로워 멘헤라 살려+제일소교주 양아들+감찰국장(a.k.a 국정원장)... 등등을 맡고있는

재하주예용
일단 하트부터 받앙🫶❤️

571 시아노이 (VqDQ9tw3Yw)

2024-07-05 (불탄다..!) 17:44:00

>>569 선레 ㄱㄱ

572 시아노이 (VqDQ9tw3Yw)

2024-07-05 (불탄다..!) 17:44:14

언니노이!

573 정운노이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7:44:28

안녕하세요 재하주~

574 재하주 (KeG0EThHMY)

2024-07-05 (불탄다..!) 17:46:56

동생노이!!!🥹🥹🥹❤️‍🔥🥰💞🍒🍓🍎🌸 이 이름으로 넘나리 보고싶었던 거예용 울 동생 사댱행

575 재하주 (KeG0EThHMY)

2024-07-05 (불탄다..!) 17:47:18

반가워용 홍홍홍~!!

576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7:52:15

언니노이!!!!!🥰❤️‍🔥😻❤️💌🔥💕💞💓💗💖💝♥️

577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7:52:42

>>573 정운노이 일상하고 무킷리스트 써~~~

578 정운노이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7:54:12

네?

579 재하주 (v8f0diKjX.)

2024-07-05 (불탄다..!) 17:54:58

하트 이뻐죽겠어 오구오구오구 동생노이~~~~~~~~~🫶🫰👄🫳🫳🫳🫳🫳🫳🫳🫳

580 수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7:59:51

구ㅟ찬

581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8:00:45

>>578 일상하고 무킷리스트를 써~~~

>>579 😉😉😉😉

>>580 뭣(뭣)

582 정운노이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8:04:06

무킷리스트는 썼고. 일상은 제가 지금 해도 되는건가요?

583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8:06:21

>>582 사람을 구해서 일상을 하는것입니닷!!

그리고 무킷리스트 보여주세용🥺🥺

584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8:06:39

아 위에 썼구나??? 모바일이어서 그만... 미안...

585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8:08:07

>>549 이 무슨 그림같은 정파.....!

1은 이류 삼류 친구들 만나면 들을수 있을지두 모르고!
9번 10번은 기연을 마음껏 사용하신다면...!!!

586 막리노이 (0FHl1Yhmmw)

2024-07-05 (불탄다..!) 18:27:31

정파가 법술을 쓰면 - 껄껄 대협께선 참으로 신묘한 힘을 사용하시는구려
마교가 법술을 쓰면 - 놈이 사술을 쓴다!!

587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8:28:22

588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8:51:40

수아노이...? 모두....

589 수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8:57:20

지금

밥먹는중

590 시아노이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9:01:19

선레 썰게요 상황같은거 원하는거 있나용? 꿈? 현실?

591 시아 - 수아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9:18:04

꿈인지 현실인지 잘 구분되지 않는 평야. 짧게 자란 풀들은 발목까지도 오지 못 하며 바닥을 기는 와중에, 안개가 짙어 또 한 치 앞도 보기 힘들다. 풀먹이 짐승을 기르고, 꼴을 베고, 마른 풀은 뗄감으로 쓰다 보면 울창한 산림도 이렇게 되는 것이 사람 사는 곳의 숙명이다.

걸음거리에 소리 나지 않도록 신경쓰지 않았다. 이 근처에서 인기척이 느껴졌기에.

"거기 계신지요?"

상대의 인영이 안개 너머 희끄무레하게 자리잡힌 쪽을 바라보며 물었다.

592 수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9:25:51

밥 다머겄따

593 수아 - 시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19:31:00

요즘 고민이 많은지, 수아는 어느새 꿈속 세상에 들어와있었습니다.

예? 고민이 많은 거랑 꿈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어허, 대충 그런갑다 하세욧!

아무튼 꿈속 세상에 도착한 수아는, 히끄무리한 안개가 가득한 평원에서 걷다 문득 앞을 바라봅니다.

앞에는 검은 그림자가 안개에 비추는군요.

예, 사람입니다.

수아는 바로 창을 들어 꽂을까 생각하다가, 한숨을 한번 쉬고 그냥 창만 잡습니다.

그리고 안개 너머 사람의 물음에 대답합니다.

"여기 있소."

594 시아 - 수아 (j2WGWz0V9o)

2024-07-05 (불탄다..!) 19:38:52

"말투가 조금 변하신것 같습니다, 그간 심상에 변덕이라도 생기었는지?"

이 목소리의 주인을 잘 알고있다. 태청문의 소속이라고 거짓말을 한, 사파의 창수. 특별한 성명절기를 지니고 있지는 않으나 혜신공을 건내받은 바 있는 절정경의 고수.

"또 싸우시려 하십니까? 저번과 같은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마지막은 다시 꿈의 이야기였지. 싸우기 싫다며, 주사괴뢰술로 상대한 경험이었다.

595 수아 - 시아 (9lywf2e1nM)

2024-07-05 (불탄다..!) 22:49:00

"흠..."

뭐야, 아?는 사람이었네요. 수아는 창을 잡은 손을 빠르게 움직입니다.

해체신서의 살벌한 기가 창날을 두르고 시아의 물음에 수아는 읊조립니다.

"상관없어."

순간 수아의 신형에 그림자가 지고, 수아는 가볍게 시아에게로 창을 뻗습니다.

/창을 뻗는다 말고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는 것같은 생각이 드는 느낌

596 시아 - 수아 (nn./d8cbGc)

2024-07-05 (불탄다..!) 22:59:28

참으로 단순한 이로다. 아직도 추령과 인형의 술에 익숙해지지 못했는가? 지금 고통받을 것은 백시아의 인형. 하나의 괴뢰에 불과하거늘. 수아의 창에 시아-인형의 배가 꽤뚫린다. 무인이라면 알법한 피륙의 느낌 대신 나무토막에 창을 박은 느낌이 창대에 흘러갈 것이다. 물론, 창에 배가 뚫린 고통까지.

"이립도 되지 않아 절정경에 오른 재능은 필히 천재일 터, 어찌하여 그런 선택을 하십니까? 고통을 즐기십니까? 지난번의 사투를 잊지 못하십니까? 저를 죽이고자 한 죄값을 치루지는 못할 망정 자해하고자 하는 까닭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우 신서 달라

597 미호주 (S/yX7R1WWA)

2024-07-05 (불탄다..!) 23:37:48

과연 시아는 신서를 얻을 수 있을 거신가:>

598 모용중원 (8Cbg6lY1es)

2024-07-05 (불탄다..!) 23:39:14

시아 : 스물하나에 절정된 모용놈은 천재아냐

599 시아노이 (tfKRmpMVQo)

2024-07-06 (파란날) 00:26:00

우우 재눙츙

600 야견 (o7ExpnyzQs)

2024-07-06 (파란날) 01:53:57

나이 하한선은 몇인가!!!!

601 미사하란 (33Bx6.Dq2.)

2024-07-06 (파란날) 02:04:46


(나는왜누님캐릭터를하겠다고하란이를최연장자로설정했는가

602 수아 (UCFCXPIYG6)

2024-07-06 (파란날) 03:00:19

15살 절정 자습낭인 이수아의 꿈

아쉽게도

16살 절정 자습낭인 이수아가(?)

603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0:00:35

끄어어어 갱신

604 ◆gFlXRVWxzA (vCIFfCKYas)

2024-07-06 (파란날) 12:19:50

김김김

605 정운노이 (RCFMs8MgRQ)

2024-07-06 (파란날) 12:22:26

황실이나 새외 무림 같은 거 나온적 있나요 여기? 궁금합니다!

606 ◆gFlXRVWxzA (vCIFfCKYas)

2024-07-06 (파란날) 12:26:05

황실 : 병풍
새외무림 : 이제서야 아주 조금 등장함

607 정운노이 (RCFMs8MgRQ)

2024-07-06 (파란날) 12:27:46

관부무림이원설...

608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2:45:31

전쟁이 났는데! 황실은 암것도 안해!!!!

금의위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609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2:54:04

황실에 한번 처들어가면 억지로라도 나오지 않을까!(못됨)

610 수아 (UCFCXPIYG6)

2024-07-06 (파란날) 13:21:07

황실에 처들어가면

그대로

목이(아무말아님)

611 ◆gFlXRVWxzA (ay8DByoE0E)

2024-07-06 (파란날) 14:44:45

ㄹㅇㅋㅋ

612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4:47:29

제가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613 ◆gFlXRVWxzA (ay8DByoE0E)

2024-07-06 (파란날) 15:06:18

야견(1052~1074)

614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5:38:55

부활권!!!!!

615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8:59:17

아아 대련정산은 오늘 밤에 해둘게용~

616 야견 (6uGm.r9efA)

2024-07-06 (파란날) 18:59:39

한달 전이라 그래서 뭐하고 있었던건지 기억이....

617 ◆gFlXRVWxzA (1fjvxsK8pM)

2024-07-06 (파란날) 19:17:26

내일은 오후 3시!
정운이 시트는 그 전에 만들어놓을게용!

618 정운노이 (YVRmiyoInA)

2024-07-06 (파란날) 19:18:10

천천히 여유롭게 해주셔도 됩니다.

619 ◆gFlXRVWxzA (7/5wvlof5g)

2024-07-06 (파란날) 20:13:34

오전에 진행할 가능성도 좀 잇서용...!

620 미호주 (Yi0m27abfg)

2024-07-06 (파란날) 20:40:18

확인!!! 오전 아니면 오후3시인거지!? 오랜만에 본 진행이네!

621 ◆gFlXRVWxzA (PRY1SRLUv2)

2024-07-06 (파란날) 22:38:02

3시 확정이에용!

622 ◆gFlXRVWxzA (PRY1SRLUv2)

2024-07-06 (파란날) 22:43:48

내일 진행하실 때 예전 래스+김캡 반응레스 같이 들고와주세용~~~

623 모용중원 (1LEaQEA9uM)

2024-07-06 (파란날) 22:44:34

너무 오랫만이라 지금 돌리면 모용세가를 다시 위대하게 할 것 같아용

624 막리노이 (pU5J10vyK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13:36

속보)할머니 생신축하로 소치기 1주 연장

625 ◆gFlXRVWxzA (IYdL0HLw2.)

2024-07-07 (내일 월요일) 00:45:01

https://i.postimg.cc/NfQFmfmY/Screenshot-20240707-004409-Samsung-Health.png

옆구리 아파서 별로 못뛰엇서용

62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5:25

크아아아악 모닝갱신!

627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09:50:27

3시 화긴!!

628 시아노이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09:52:06

크아아락

629 고불주 (6UOgauqDXs)

2024-07-07 (내일 월요일) 10:28:10

3시! 참여 가능!

630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0:36

사파초절정실화에용?

631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1:15

이걸 우째용

@정운노이

632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3:49

헐. 그냥 캡틴 편하신대로 해주세용.

63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4:57

사파 초절정 지인!?

얀데레 누님인가!(그냥 본인 취향)

634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8:14

야견주......................양지를 버렸어용.................?

635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0:07

>>634 캬아아악 그냥 저 조합 보자마자 든 생각일 뿐이라고욧!!!

그리고 따지자면 양지도 누님인것! 한참...누님...(먼산

63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8:09

양지버려?????
>>632 옥헤이...

637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8:55

야견주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638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9:12

헉 아직 noup 콘솔이 붙어있던것

639 막리노이 (VTeC088WPw)

2024-07-07 (내일 월요일) 12:31:04

헐~~~

64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2:31:56

사라져라 이 악질들!!! 그리고 연애 좀 해라! 나도 놀려먹게!!!!

641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32:57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642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34:32

헉........ 진행기록 정리용 파일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운이도 추가해야하네용
홍홍홍홍

643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7:14

마지막 진행이 길거리공연중이었네
구경하는 혈검문도 손목잡고 공연에 끌어들이면... 혈검문의 문도를 희롱하다니! 하면서 칼뽑으려나. .

644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9:44

저........... 그거 하고 싶어용

리유=하란은 꿈에도 꾸지 못한 채 리유 공연을 보고 한없이 매료된 김여무
가슴에 품는 분이 있는 채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다니 자기는 쓰레기라며 양?다리남이 되어 괴로워하는 김여무
하란이 보며 엉엉 울며 고해성사하는 김여무용(?????

645 강건주 (FiUribUWoo)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9:55

예전 : 헉 초절정이래 쩐다 어쩌지
지금 : 뭣 초절정 ? 한판 떠야겠다

646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1:05

시작을 어찌 하는게 좋을까나

647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3:43

정운주 인사드리는 건 처음 같아용!

중2중2혈검문의 기력없음중성남(?)을 맡은 여무주라고 해용~~~~~~~~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용!

648 강건주 (FiUribUWoo)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4:05

적당히 일어났다던가 기도한다던가로 하면 되는 것

649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6:23

그렇군요

안녕하세요 여무주!

650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6:32

>>644 히익(두려움

651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8:13

>>649 반가워용~~~~~~~~!!

>>650 이래봬도 버킷리스트에용
신자 소원........... 이뤄줘야겠지..........?

65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03:06

대충 첫 시작은 이러면 되용!!!

65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03:41

아 그리고 하란주 혈검문 공연 다음엔 예정 있으신가용

654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07:59

특별히 해야겠다맘먹은건 없어용
다음엔 수적매리곤문파계회 어디가지 고민하는 정도

655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11:30

여기에 도전과제 명문보다 흑천명을 먼저 달성하는 정파가 있다?!

65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12:59

예전에 한번 전선에 서주시는 것도 생각하신다 그래서용!

싸우거나 혹은 전장에서 콘서트 하실거면 그쪽으로 가려고 했었는디...!

혹시 맘 내키시면 찔러 주세용!

657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17:10

아 실전경험...진짜 한번 해야 하는데...
지금 야견이가 매리곤문이랑 있었나용?

658 재하주 (OIj8YGsXOw)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0:05

밖이에용(살려줘)

65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2:18

>>657 넹네레넹

>>658 끼에에에엑 장마직전의 더위....!

660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4:30

사실 싸우기도 하고싶은데 전면에서 정파랑 싸우기도 입장상 난처히고(일말의양심

661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5:37

대전에서 노래로 버프 걸어주시고, 그 대가로 매리곤문 수장에게 실전 요구하면 어떨까 싶읍니다!

662 여무 - 야견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6:11

그것은 진실로 아쉬운 일이네요... 나중에라도 마음이 바뀌시거든, 언제든지요. 혈검문은 곤란하다는 야견의 이야기에 진담인지 농담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말을 돌린 여무가 옛 벗을 회상하듯 가벼운 태도로 파계회를 떠올리는 야견을 보며 고개를 살짝이 기울였다.

"마치 지금은 떠난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땡중이 귀속하는 일 또한 그다지 어렵잖게 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요..... 한번 맞혀보지요......... 이를테면 본성本城에 입성하셨다든가?"

반응을 짧게 살피고는, 정답이다 싶으면 방긋 웃으며 "출세하셨네요." 하고 덧붙인다. 그야 아무나 제 잘난맛에 옷에 구름을 새기지는 않을 뿐더러, 대상은 그러한 값싼 허세를 부릴 것 같이 보이는 사람은 아니다. 야견에게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반응이 없었더라면 그저 작게 웃고는 화제를 가볍게 넘겨버렸을 것이다. 여무는 서쪽을 짧게 넘겨다보다가 야견을 보며 질문을 건넸다.

"특이한 계기이십니다, 전쟁에서의 위명에는.. 관심 두신 바가 없는 건가요..?"

그리고 눈이 마주친다면 문득 떠올랐다는 듯 아, 하고 가볍게 운을 뗐다. "여무라고 하옵니다. 부디 괘념치 않으시고." 그리 덧붙이며 여무가 눈매를 접어 웃었다. 두 손을 단아하게 모으고 고개를 숙였다.

663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7:39

일단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서용..

664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9:15

추신. 야견이가 죽어서 헤매고 있을 때 여무와도 그랬듯이 꿈속대련하는 것 처음에 말씀하셨죵
이번 일상이 끝나면 그 상황의 일상으로 이어간다든가, 아예 장면전환으로써 하나의 일상으로 잇는 건 어떻게 생각하실까용? 그걸 하고 싶다고 말씀하기도 하셨고, 저도 걍 넘기기엔 아깝다고 생각해서 문득 떠오른 김에 제안드려봐용.

665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30:16

넹넹. 혹은 파계회나 혈검문 쪽에서 싸우신다면 제가 그쪽으로 가는 것도 좋구요...!

여무가 위 일상에서 말했듯이 파계회 아예 나온 것처럼 취급하다보니.....

굳이 말하자면 양심 찔린다아아악

66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31:46

>>664 넹네레넹! 좋은 것!!!

이번 진행쓰고 전환하는 방향으로 답레 드릴게요!!!

667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3:33:41

>>666 홍홍 좋아용!!!

66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3:42:05

깜쀼따 렉 왤케 심할가용

66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49:47

컴퓨타의 반란이다!

670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1:53

CPU가 반란을 시전했습니다!!!

671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4:12

오태식은 그의 의형제 강복칠과 함께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그로 인해 벌이는 기행으로도 유명한 인사입니다.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은 그 둘에게 음악의 재능이란 없다못해 염라대왕도 측은하게 여길 지경이라 할 수준이지만, 절강쌍악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간 큰 사람은 천하에 몇 되지 않습니다.
오태식과 강복칠은 스스로를 절강쌍악浙江雙樂이라 하지만 강호에서는 둘을 절강쌍악浙江雙惡이라 부릅니다.
절강쌍악중 맏이인 강복칠은 확실한 사파인이지만 오태식은 정사지간의 인물로 자신의 음악이 '경지'에 다다랐으니 마땅히 후인을 구해야한다는 명목으로 강호를 주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운은 불운하게도 오태식의 눈에 띄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앗....아아....아아....

672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4:25

673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5:45

지가 노래 잘하는줄 아는 음치
퉁퉁이(?

674 여무 - 시아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6:29

"깊디깊은 자비, 이 피를 죄 쏟아내도, 모자랄 정도의... 하해이시옵나이다... 하물며 감사의 뜻은 어찌 표현하오리까."

주저앉게 할 정도의 첨예한 고통이나 그것을 견뎌 두 발로 버티고 서는 것이 지키는바 예의의 하나다. 덜덜 떨며 아픔을 토해낼 수 있으나 눌러 삼키며 할 수 있는 한 순수하게 웃는 것이 뜻깊은 가르침에 바치는 찬미다. 칼끝은 바닥에서 엷게 휘청이고 복부에선 각오의 흔적이 쏟아진다.

"모든 것을 받아 삼키겠습니다."

그리하여 무녀는 비인간적으로 흰 인간무언가이 선사하는 가르침을 내려받았는가.

//자기 등 뚫을 정도로 꿰뚫고 그 끝을 비혈로 폭☆발 시키는 게 원답레였지만 어차피 크게 중요한 것도 아니라서 시아 앞에서 포권 뒤로 배때찌 칼빵한 걸로 했어용!!! 지금은 피 철철 흘리는 중...........
홍 그리고 주사괴뢰술도 마교 무공 취급이라 3성이 한계인가용?? @시아주 @김캡

675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6:34

정운 내 손을 잡아라!!!
지금 모용세가에 기댄다면 내가 그댈 지켜주겠다!!!

67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7:54

>>674 예스

677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8:21

그 럴 수 가 !

678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8:36

아 근데 몸살기 살짝 터지고 죽을 것 같아용.
근데 저 월요일에 5시부터 외근있음

._.)

679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8:48

손나!!!!

680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8:50

쉽지 않은 협객행이 되겠습니다...

681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3:59:06

빠진거 없죵....?

일단 김캡 빠르게 사우나좀 다녀올게용~~~

68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1:27

하이이잇!

683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5:19

절강쌍악특)아주 오래전에 한 번 등장한 적이 있슴

684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7:56

시서화악에서 한 번 등장한 거는 기억이 나는데, 나머지는 기억에 업서용.

685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8:30

>>678 토닥토닥쓰)
>>680 사파고수에게 찍힌 여행길이라니...! 힘내시오....
>>683 뎃?

절강성에서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는 두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고수가 있으니, 한 명은 혈검문의 사생아로도 유명한 적린검 강복칠, 다른 하나는 멸문한 우천궁문의 후예이자 유일한 전승자인 폭렬궁 오태식입니다.
오태식은 그의 의형제 강복칠과 함께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그로 인해 벌이는 기행으로도 유명한 인사입니다.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은 그 둘에게 음악의 재능이란 없다못해 염라대왕도 측은하게 여길 지경이라 할 수준이지만, 절강쌍악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간 큰 사람은 천하에 몇 되지 않습니다.


근데 이러면 절강에서 하란이가 콘서트하면 뮤직 배틀할라구 둘이 난입하는거 아녀요?

686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9:39

(백종원 짤)

두분 여 앞에 앉아봐요 지금 그걸 음악이라고

687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0:17

아이돌 Vs 돌아이의 환상의 배틀!

688 미사하란 (aJzPpVF/mc)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0:43

"바람따라, 물따라. 풍악이 함께 노닌다면 어찌 이 곳이 극락이 아닐쏘냐?"
─ 절강이악浙江二惡 의 공연 직전

시서화악 특성에 있었군용

689 시아노이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1:26

>>674 홍홍 이걸로 막레 할까용?? 다음에 만났을때 주사괴뢰술을 보여주믐거야!!

69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3:08

>>688 말하는 건 진짜 음악 탑스타 같은 느낌인디

691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4:38

>>689 조아용!!!!! 주사괴뢰술 배포 넘나리 감사합니닷 쓸때마다 시아노이를 떠올릴 거에용~~~~~~

692 ◆gFlXRVWxzA (vi6n5Hpk4M)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6:17

노래 들으면 화경도 버거워한다는 원조 무림 아이돌 절강쌍악...

693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7:23

일단 호재필이 살아 숨쉬는 절강에서 저러니까 다른건 몰라도 도주능력은 1티어같아용

69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7:31

>>692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다.......

695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8:21

관계를...어떻게 해야하지...?

696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19:32

@김캡
질뭉이에용

1. 주사괴뢰술은 3성 제한 리얼 생각지도 못한 정체였는데
묘역에서 얻어도 이젠 아예 마교 무공인가용????????

2. 시아노이에게서 배포받은 주사괴뢰술은 진행중에 배운다고 선언한 "후", 수련스레에서 수련하면 되는 건가용? 아니면 꼭 진행중에 배울 필요는 없나용!!!!!!!!!!(기억안남

697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0:16

>>695 뭐 눈여겨 보고 있다니까 아이도루 관심없다고 선그어도 따라 붙을거 같긴 한데.....적당적당히 이용하시는 것도

698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1:26

적당히 장단 맞추면서 빽으로 써먹는 것이..........!
귀하디귀한 초절정빽.......

699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2:15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호의적으로 관계를 유지는 해야겠으니...

70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2:34

대충 음악 좋다고 띄어주면 이것저것 퍼주지 않으까용?

701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3:19

꼭 따지면 정운이는 아이돌이 아니라 소속사가 미쳐버린 80년대 밴드같은 느낌이에용

702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3:55

소속사 사장 : GGang의 일족

703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4:02

와하하 노래의 천재이십니다 부장님 하면 좋다고 퍼줄지도.................

704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5:09

근데 쟤 계승자 찾는거 보면 정운이가 띄워주면 붙잡고 지금이라도 무공을 폐하고 사파로 롸잇나우 하겠던데용

705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5:19

음...어떻게든 되겠죠!

706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5:37

꺄아아아악

707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6:40

일단 의문이. 정운이가 그 노래를 버틸 수 있을까요...?

708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6:57

내공을 귀에 둘러서 막아용!

709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8:09

초절정이면 내공 방어 눈치챌 수 있는 게..........

710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8:35

감각을 예리하게 해서 한 음 한 음 들으려 했다고 해야죵

711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29:02

712 미사하란 (r6Bc8k0p5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1:54

일단 하란이가 좀 쥐어패서 사람(...)만들 수 있지 않을까용
압도적인 격의 차이를 보여주면 걔들도 따르게 될 것

713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2:59

저 빙궁행 끝나면 같이 패용

71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3:55

보니까 실력 이전에 센스가 괴멸적이라 하란이 노래 들어도 귀여움은 앞서지만 퍼포먼스는 우리 밴드가 위다. 후훗 좋은 라이벌이 나티났어. 그럴 것 같....

715 미사하란 (CqYZS0L.Xw)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3:56

716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4:45

>>714 내 나와바리에서 누가 악단짓이냐아아아아악!!!!!!

717 여무주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4:51

>>714 (두렵

718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36:39

미리 반응 레스 작성 완료:3

719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0:04

규우우

720 시아노이 (5ocBw5R4H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1:33

구우우웃

721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2:06

귯귯귯

722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2:46

뀼!

723 시아노이 (5ocBw5R4H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5:19

규귯?

724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6:41

>>696 엄...아무래도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겟네용!

2. 진행 중에 배운다고 선언해주세용! 김캡이 안그러면 까먹고 '??? 여무주 이리와보세용 왜 주사괴뢰술 님이 수련해용?? ' 할게 분명함...

>>712 ?? 절강쌍악은 하란이가 무공실력으로 이길 수가 없서용...

쟤들 노래 한 번 시작하면 하란이 칠공분혈함...

725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7:12

>>714 너의 음악엔 영혼이 없다...

726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8:25

눈앞이 캄캄해진다...

727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8:44

중세 중국에 울려퍼지는 데스메탈

728 수아 - 시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8:47

시아의 도?발에 수아는 한번 눈을 감고, 눈을 뜹니다.

수아의 눈에는 어느새 내공이 맺히고, 해체신서의 힘으로 기의 흐름을 보는 것이 가능해졌군요!

수아는 시아의 몸 어딘가를 돌아다니는, 기로 이루어진 무언가를 봅니다.

후...

저것이, 흠... 사술의 근원일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뭐, 그렇네요. 굳이 싸워야할까... 싸워도 이백보백보고...

고민하던 수아는 시아의 말에 한마디 내뱉습니다.

"그냥."

까닭따윈 없다!

"그래도... 뭐 원하는 거라도 있어?"

그래도, 뭐 원하는 것이 있는지라도 물어볼까요?

/

729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8:52

궁문 출신이면 음 활로 연주하는 악기를 쓰면서 노래를 하는 것인가!

730 시아노이 (5ocBw5R4H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8:58

최근 동정호 제방도 무너졌다던데 용왕님 컨디션이 안좋은게 분명

731 미사하란 (CqYZS0L.X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00


혈검문도 중 한둘이 팔짱을 끼고서 눈을 감고 하란의 노래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포착했다. 금봉파에서 실컷 저질렀던 광기에 다시 불이 붙는다. 두 번째 노래가 시작되고, 그녀의 눈은 혈검문도를 향한다.

"얼마나 기다렸나 너절한 과거와 이별할 그 날을."

"홀로의 계절을 박차고 나와서 우리로 만날 날을!"

음률을 받쳐줄 악기가 없음이 아쉬우나, 도리어 그녀의 미성을 가림 없이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녀는 손짓 발짓으로 추임새를 넣어가며 다가간다. 조금씩, 조금씩.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그리고 곡이 절정에 달할 때 혈검문도 하나의 손목을 잡아끌어 춤사위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필시 최면에 걸려 상황 파악을 못 하고 헤롱거리며, 그녀가 이끄는대로 끌려오리라!

#노래하면서 혈검문도에게 참여형 공연을 시전해요
안예은-출항

732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01

"누구를 보내야하곘느냐?"

이미,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시아는 목이라도 막힌 듯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천천히 자신이 차고 있던 의족을 풀러 삼촌에게 보여준다. 가족은 제 사지나 다름 없는 것이고, 나는 그중 하나가 없어 그것을 떼어준다는 것이 어떤 상실감을 유발하는지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시아는 실제로 다리가 하나 없고, 불편감의 부재는 상상 가능한 영역이니까.

"언니에게 이런 역할을 제안하는 것이 편한 마음이 아닙니다. 허나, 제일상마전께 다릿병신을 내었다가는 어찌 반응하실지는 뻔한 일입니다. 제가 직접 한한호의 요괴를 베고 마무리를 맡겼으니 큰 일이 없으면 지금쯤 잘 마무리 되었을 테지요. 입마관의 성적도 괜찮고 공적도 있으며 무엇보다 하자가 없습니다 적임자는..."

말끝이 조심스레 떨리고 의족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떨린다.

#울먹 울먹 떨리는 마음으로 언니 팔아먹기 🥰

733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02

*

"이 씨앗은 아주 조심스러워서 농기구로 농사를 지으면 안 된다네. 오직 발로 흙을 조금씩 밀어내어 농사를 지어야만 하지."

# 이건 못참음ㅋㅋㅋㅋㅋㅋ

*

결국.

다섯이 남습니다.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다. 중원은 남은 이들을 바라봤다.
어떻게 보면 복수라는 의미나, 아니면 문을 위하기 때문일까. 그들은 나의 말에 토를 달기보다 우직히 농사를 지으려 하고, 발로 그것을 해내는 척이라도 하려 한 것이다.
그것이 중요했다. 하려고 하는 것. 정말로 그게 말이 되어서 하는 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나를 위해 움직일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휘관인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들일 것이다.

중원은 남은 이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남은 그대들을 환영하네. 요하의 신선인 모용중원이라고 할세."

나는 그들의 앞에 서서 평소의 미소와는 다른, 아이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나는 그 녀석을 죽이고 말 것이니. 부디 날 잘 따라주길 바라네."

# 황룡갑의 효과와, 탁발호장신공의 효과와, 아무튼... 이용할 수 있는 모든걸 이용해서 따를 수 있는 인물이란 것을 보여줘봐용!

73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04

<이전레스>
지금까지의 인생은 짧았기에, 앞으로의 인생은 길 것입니다.

불완전한 검강을 선택합니다.

야견의 몸에 끔찍한 고통이 찾아옵니다! 태양혈은 누가 보더라도 툭 튀어나올 정도고, 전신에는 힘이 넘치는데.
이 고통은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분명.

야견은 죽었는데 말입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비명을 지르며 야견이 눈을 뜹니다.

머리에는 광배처럼 두 송이의 연꽃이 피어오릅니다.
놀랍게도 그 연꽃은 '철'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야견은 초절정의 경지에 마침내 발을 디딥니다.
감축드립니다!

상태창이 변화합니다.

(중략)

위대한 길에 발을 디디신 것을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현레스>
야견은 눈을 뜬다.
마치 긴 꿈을 꾸고 눈을 뜬것만 같은 나른한 기분.
아니, 정말로 자신은 꿈에서 깬 것일까?
어쩌면 이곳의 야견은 삼도천에 떨어진 망자가 꾸는 꿈일지도 모른다.
삶과 죽음은 표리일체. 산다는 것은 곧 죽음으로 떠나는 여행길.

“아ㅡ아, 아아. 뻐근해 온 몸이 무거워. 마치 시체인 것 같아. 아아! 방금전까지 시체였지!”

야견은 비틀비틀 자리에서 일어나 기묘한 낄낄 웃어댄다.
마치 붓처럼 아무것도 바라보고 있지 않는 흑빛의 고요한 눈동자.
그러나 그 표정은 새로운 장난감을 얻은 아이마냥 들떠있다.

“소란스러워 소란스러워! 다시 온 사바는 이토록 떠들썩하구나, 사방팔방이 잔치로구나!”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자자, 가장 요란스런 곳, 즉 싸움터는 어디냐!
그리고 다시 눈을 감고, 짝! 소리가 나도록 합장을 하며 전신의 기를 순환시킨다.

8성 혈불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눈, 손, 발, 목이 붉어지며 모든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에 매우 큰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 9성 불괴지체 : 몸이 매우 단단해지며 일반적인 병장기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하여 팔과 다리를 검기를 두른 병장기와 똑같이 취급하며 부상 2단계까지 무시합니다.

달군 쇠처럼 새빨갛게, 그리고 단단하게 굳어가는 야견의 몸,
그리고 눈을 뜨고, 달려갑니다. 전장으로!

삶과 죽음은 표리일체. 산다는 것은 곧 죽음으로 떠나는 여행길.
길고 짧은지 알 수 없는, 목적지만이 변함없는 험하디 험한 여로.
그렇다면 즐기자, 전력으로 달려가자. 여행은 즐거운 편이 좋잖아!

#가자! 전장으로!

735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26

파앙!

수아는 순식간에 달려들어 일류 무인중 둘을 쓰러뜨립니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요!

"어! 어어!"

우리 '부하'들이 좀 못미덥지만...

/이전 김캡

흐하하!

- 5성 강남류 팔방쇄 : 여덟 방위를 노리고 창을 빠르게 찌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0이상일 때 지창을 쓴 상태로 강남류 팔방쇄를 쓴 것으로 판정된다.

"최대한 빨리 치운다!"

달려가고, 소리치며 창을 내뱉습니다. 최대한 빨리! 남자가 상대하고 있는 절정 둘이 좆은 아니니까요!

#내공 52->50

736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35

"본인은 대협이라 불릴 사람은 아니오. 우리는 다 같은 '사파' 아니겠소?"

아, 하긴 대협은 보통 정파인에게 붙이는 칭호이기는 합니다.



"이 초출이 그만 실수를. 모쪼록 귀엽게 여겨주소서... 하면 공 소협이라 칭하오리다."

아무튼 팔룡방 친?구 생겼다 히히히히

"실은, 금방.. 혈검문에서 차출되어.. 이곳에 당도한바.. 모름지기 같은 파견 부대에는.. 인사를 올려 예를 갖춰야 하는 법이 아닌가, 싶던 참이었거든요..."

팔룡방이란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해협의 여왕과는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가. 혈검문은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자신은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동쪽에 온 것은 결코 가벼운 마음가짐이 아니다. 여무는 몹시 그리운 친구라도 만난 양 공 소협을 바라보는 눈에 온순함을 담아 웃었다. 멋쩍게 뺨을 긁었다.

"그, 홑몸으로 갈 것이라 생각하니... 긴장되긴... 매한, 가지네요..."

".....하하, 이것 당최 글렀군요."

초석동맹으로 되어주련.

#같이가"줘"

737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45

>>724 갈! 무공이 아니라 음악의 차이다!

738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0:56

고불은 한숨을 내쉬고 꼬마의 상태부터 확인한다.

"고불! 숲!과 나무!를 즐기려 이 녀석!과 온 거다 고불! 빨리! 이 꼬마! 녀석 치료!부터 해주라 고불!"

고불은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보이고자 자신이 얼마나 나무를 좋아하나 보여주기로 한다.
# 목화심공 ON

*

"비, 빌어먹을..."

반신반의하다가, 목화심공을 펼치는 것을 보고 '녹림'이라는 것을 눈치챈 적들이 쭈뼛거리며 아이를 눕히고 해독을 시작합니다.

----

고불은 그들의 치유를 지켜보다 가볍게 질문을 던져본다.

"고불! 그런데 백!룡! 걔들! 뭐다 고불? 왜 너네!랑 티격!태격!이다 고불? 아니! 너!네 누구다 고불! 나 너!네! 모른다 고불!"

백룡이랑 싸우면 흑호인가..? 아니 이야기 속에서는 반대였던거 같은데 흠..
고불은 그런 고민을 홀로 해본다.

#토크토크!

73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1:24

situplay>1597047913>725

대체 얘내 정체가 뭐임;;;;;;;;;

740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1:36

"..."

금평일은 잠깐 머뭇거립니다.

"매리곤문의 소문주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몰?루


*

자련은 고개를 젓습니다. 갑작스레 튀어나온 말에도 그리 놀라는 기색이 보이진 않습니다. 순순히 수긍하는 것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소마가 부족하여 아는 것이 없습니다."

예상하기는 했습니다. 뜬금없이 있는 어린아이. 보호자를 붙여 의식주를 책임지기는 하나 애정 주는 이 없고, 방치하다시피 하는 환경. 그렇다면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돌봐야만 하는 아이라는 말입니다. 이를 테면 높으신 분의 사생아라든가...

"하지만 예상가는 바는 있습니다. 혹시..."

자련은 목소리를 낮춥니다.

"...영이가 사생아라도 되는...지요?"

#이야기

741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1:40

>>724 화긴이에용 1번 답은 기다리고 있을게용!!!!!!!!!

742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1:59

이전 진행 레스

미호는 어렵지않게 상권을 제패합니다...

....제패가 아니라 약탈인 것 같긴한데요!





이번 반응 레스


"좋아아ㅡ 좋아ㅡ 아후후후후ㅡ"

네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아무렇게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여기도 비경이라면은ㅡ"

너는 소매를 아래로 내렸다. 스륵, 무순이가 아래로 내려왔다.

"무순아ㅡ 여기에 우리 말고 요괴 같은 거 있는 지 찾아보련ㅡ?"

자연스럽게 너 스스로도 요괴로 넣어버린 것 같은데....?

#무순아 찾아!

74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2:01

울먹 울먹 떨리는 마음으로 언니 팔아먹기 🥰


이모티콘이랑 내용이 완전 다른뎁쇼?

744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2:08

역시 쌍괴...

745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2:38

새까맣던 시야에 눈부신 빛이 인식되고 의식이 깨어난다.

아직 피로가 완전히 가지 않아 비몽사몽한 상태의 정신을 붙들어매고 주변을 둘러본다.

전혀 익숙히 않은 장소. 평생을 살아왔던 집이 아닌 다른 곳이다.

아아, 그랬지. 자신은 협객이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나 가까운 도시로 향하던 도중 밤이 깊어 여관에서 하룻밤 묵었을 터다.

그러니까 지금 이곳이...어디더라?

#여긴 어디 나는 누구?

746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4:49

>>743 무슨 소리에요 완전 너무 슬퍼서 우는거만

747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5:26

>>731
혈검문도 하나가 강제로 공연에 '참여' 당합니다!

"어? 어어?"

어어 점마 왜 끌려가는겨?
하는 소리가 주변에서 들려오지만 하란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732
삼촌은 한참을 침묵하다가 입을 엽니다.

"형님께 말씀드려보거라."

본가의 방에서 뒹굴거리며 탕후루를 집어먹던 시아의 언니, 다이핀치!

>>733
다들 무겁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원정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모용중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머지 원정대원들은 중원이 해야하지만 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 해줄 것입니다.

>>734
깨어납니다!

전장으로 향하기 전에, 여기가 어딘지 먼저 확인을...할 필요는 없지요. 전장의 피냄새와 철이 울리는 소리가 야견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 -

마치 황소가 대지 위를 달려가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야견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인 전장에 도착합니다.

아군의 깃발이 걸린 성, 외성은 이미 함락된 상태고 내성도 함락당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번 - 쩍

빛이 한 번 번쩍일 때 마다 아군이 쓰러져가고 점창파의 검수들이 파죽지세로 아군을 갈아버리고 있습니다.

748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5:59

# 가자! 아수라 막공 1트 시작!!!!!

749 재하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6:01

제일 중요한건 종합병원의 힘입니다....

그 외에는 다 통상적인 부상들입니다.
"……."

허약한 몸뚱이 같으니라고. 재하는 눈을 반개하며 휴, 하고 숨을 내쉬었다. 어떻게든 살려 데려가고 싶다. 일류, 혹은 그보다 못하다 할지언정 주군께 조금이라도 더 손길 하나 보태고 싶거니와 내 사람이니 퍽이나 소중하다.

재하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밖은 살수가 많다. 죄다 내 목을 따려 들겠지, 어림도 없는 소리다. 누가 얌전히 그 손에 죽어준다 하였나? 그렇지만 이 몸뚱이로는 혼자, 아니, 둘은 택도 없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지금, 밖에서 살수를 상대해 시간을 끌던 범무구의 도움을 받아 탈출구를 어떻게든 뚫어야 한다. 그러고 보니 범무구는 조금이나마 무리를 이끌 수 있댔지. 천마님 발 딛고 숨쉬던 성소나 다름없는 이 교국에서 벌이기엔 실로 해괴망측하며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흑야. 듣고 있는 것 압디다. 싸우던 것을 멈추 이 주변을 돌아 제압할 수 있는 요괴들을 죄 통솔하여 끌고올 수 있사옵니까."

안 된다면 어쩔 수 없겠지. 품속의 상비약이 떨어지지 않았길 바라는 수밖에.

# 일단은!!! 머리를
굴려보아서 내놓은 결론: 내 npc를 이용하자
되나용?

750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6:15

동생!!!!!!!!!!!!!!

751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6:33

고개를 푹 숙이고는 끄덕입니다. 불편한 식사 시간이 끝나야 이동할 수 있겠군요.

#아빠 보러 가야 한다고...?

752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07

ㅇ웅언ㄴ니설마 나 빡대가리짓햇서?!?!?!

75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07

이이이잉???

왜 바로 전장이지?

머선129~

754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28

아니 반가어서......

755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7:53

situplay>1592093605>731
하늘이여!!!!!!!!!!!!!!!!!!!!!!!!!!!!!

756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8:37

헉ㄱ
머락구...? 내가 바부엿다 (몽총!)

근데 웅니가 반갑대 헐랭 완전 감동쓰.....🥹🥹🥹🥹🥹🥹🥹🥹🥹 나도 웅니 보구싶었다용!!!!❤️‍🔥❤️‍🔥❤️‍🔥❤️‍🔥❤️‍🔥❤️‍🔥❤️‍🔥❤️‍🔥❤️‍🔥❤️‍🔥❤️‍🔥

757 시아 - 수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09:54

"무공, 지식."

원하는 것이 있냐는 말에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한다. 사파의 무공 중 하나인 혜신공은 배워보았으니 그 다음은 신법이나 의서를 받아도 좋겠다. 상대가 알고 있는 한의 이야기지만.

"어느 것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758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0:41

아무래두 둘 다 바쁘기도 하고, 동상은 외전에서도 얼굴 못 보고 했더니 오랜만에 진행에서 보니까 기쁘고 한거지 모......

75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2:48


"아아아! 너희들이구나 뱀들아! 보고 싶었다! 정말로! 그 칼이 번뜩이는 광경이 정말로 그립고 그리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야견은 여전히 기묘하게 고양된 상태로 주변을 향해 외칩니다. 열세구나 열세야! 그래, 그래야하지! 싸움이란 마땅히 이래야 해!
강한 자를 쓰러트린다! 우위에 있는 자를 떨어트린다! 질서라 생각했던 것을 뒤엎고 혼돈의 바구니로 끌어내린다! 이것이 싸움의 진수!
야견은 흑운저를 잡고, 짧게 외친다.

"검들을 찌르는 소리가 마치 금을 튕기는 악소리 같구나! 좋다 좋아! 나도 선율 하나를 보태지!!"

- 4성 흑운개화 : 주변에 검은 구름들을 흩뿌린다. 다이스 80이상일 때 구름은 번개를 내뿜는다.

야견은 동시에 아수라장인 전장으로 달리며 구름을 뿌립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마치 번개가 뛰듯이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니며 점창파를 베고, 던지고, 차고, 팹니다.

#내공(140->50->48)

760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2:59

우헤헤...
힝구 그치 외전에서 못 본 거 넘 미안하구 그래가지구...((아직도 시트 기타란에서 막혔던 사람이다)) 넘넘 오랜만이구...🥺 그래두 이제 본어장에선 볼 수 있으니까 히히🫶 와바박 랜선끌어안아버리기~~~

761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3:50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불안으로 뒤덮인 땅은 뒤로하고

이 거리에서, 복건 안에서 비할 수 없는 패자인 혈검문도들. 뭇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감히 대적할 수 없는 강자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면 그 혈검문도의 손목을 어린이 손목 잡아채듯 하는 저 여인은 누구인가? 적어도 노래와 춤만 하는 자가 아니라는 건 모두가 알았을 것이다.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매일을 살아낼 그곳을

그의 손을 잡고. 팔과 어깨를 붙들어. 던져버리듯 멀어졌다가 다시 끌어안듯 가까워지고. 나비처럼 바람에 날아갈 듯 날아갈 듯 날아가지 않고 위태롭게 넘어질 듯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틈에 곁에서 어리버리하던 혈검문도 하나가 반강제 춤판에 추가로 합류한다. 그리고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그림자들에게는 안녕을 고하고

춤춰라! 모두 춤을 추자! 그녀는 외친다. 마음에 가득한 기쁨을 말로 하지 못하여 노래로 하고, 노래로 하지 못하여 춤으로 한다고 하였다. 모두 나에게 맞추어 춤을 추어라!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우리를 기다릴 그곳에

#혈검문도 하나 더 잡아채고... 매혹의 술 효과로 관중을 장악해용 우리는 춤을 출거에용

762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01

그리고 나 동생노이가 놀랄만한 소식이 있지.

나 아마 내년 9~11월 사이로 판매종료될 예정(?)

763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11

하란이 선곡이 절묘하네용..........................

764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13

765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15

>>735
부하 놈들이 뭘 하지도 못하고, 수아는 순식간에 나머지를 해치우고 과묵한 남자의 등 뒤에 등을 맞댑니다!

"빠르군."

과묵한 남자는 음,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내뱉습니다.

"오른쪽. 넌 왼쪽."

카가가가강!

남자가 뛰쳐나가며 바로 교전을 벌입니다.

>>736
"이런."

일명 공소협은 고개를 젓습니다.

"아마 귀하께서는 조장을 맡으실테요. 나는 팔룡방의 지휘 아래에 있을 것이고. 혼자 오셨으니 어중이 떠중이들을 이끄는 위치겠지. 우리가 함께 가기는 어려울 것 같소."

그가 하하 웃습니다.

"팔룡방 아래에 혈검문이 들어오는 것도 웃기는 일 아니겠소이까."

>>738
"우, 우리는 남만독곡의 제자들이다."

힘겹게 치료를 이어가며 한 사람이 그리 대답합니다.

"백룡회 놈들이 우리 영역을 넘봤다. 그게 다야."

>>740
금평일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매리곤문의 소문주, 방두철. 그가 영이라는 아이의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그의 조상 중 한 명은 매리곤문의 문주이기도 했고 한 때 천하에 이름을 널리 떨치는 절대고수이기도 했지요. 그 피가 어디가지는 않을겁니다."

까딱, 까딱.
금평일이 검지손가락을 움직입니다.

"사생아이고, 누구의 자식인지는 비밀리에 키워졌을거니 거의 아무도 모를겁니다."

후우, 한숨을 내쉽니다.

"아비가 되는 자도 말이지요."

>>742

무순이가 최선을 다해보겠지만, 안타깝게도 무순이는 '정찰'이나 '탐색' 전문이 아닙니다!
이런 쪽으로 미호 휘하의 요괴들을 '특화' 시키실 수 있습니다.

>>745
이 곳은 평범한 시골 마을의 평범한 객잔입니다.

그리고 정운은 방금, 절강쌍악이라 스스로를 칭하는 웬 미친놈의 노래를 듣고 기절했다가 일어난 참입니다.

"껄껄껄! 본좌의 음악이 기절할 정도로 좋았나보군!"

아 시발 김캡!!!!!!!!!

76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5:32


하란이 이거 본 진행에서 부르시면 제가 도화전 100개 드림 (그없)

767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6:23

와! 시작부터...

769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6:26

머....??😳😳😳 서서서설마 결혼...?!🫨🫨 세상마상 결혼...
결혼.... 크아악 랜선이라 축의금 못내줘 크아아악(고통)

77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7:10

그리고 정운은 방금, 절강쌍악이라 스스로를 칭하는 웬 미친놈의 노래를 듣고 기절했다가 일어난 참입니다.

"껄껄껄! 본좌의 음악이 기절할 정도로 좋았나보군!"


하드코어!!!

771 재하주 (Y5PhVDNs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7:20

시작ㅋㅋㅋㅋ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곧 집이니까 바로 샤워때린다나는만두다

772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7:35

시댁 쪽에서 빠른 구속을 원하시는 것 같다!

773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19:07

쓰으읍...

.dice 1 2. = 2
1. 려
2. 청

774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13

으음..남만독곡이라..
기억을 더듬으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들은거 같기도 하다.

"고불! 여기 나무! 좋다! 아주 울창!하다! 고불! 백룡! 녀석!들도 나무! 좋아한!다 고불? 그래서 이곳 탐!을 내는!구나 고불!"

으음 그렇다면 대충 이해가 간다.
백룡 녀석들도 나무! 숲! 너무 좋아! 녀석들이라 이곳에서 살고 싶어하는데 이 악독한 놈들이 독이나 풀고 못 살게 쫓아내는건가?

"고불! 여기 땅!도 넓어 보이는데 고불! 그냥 좀 걔!들도 와서 살게둬라 고불! 아니면 우리! 같이 관리!비만 걷어!가도 좋다 고불!"

아무래도 이 놈들이 뭘 모르는 모양이니 녹림식 최신 임야 녹지 임대업에 대한 개념을 좀 알려줄 필요가 있으려나.

#토크토크2!

775 미호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38

>>765

"으음ㅡ"

네가 비음을 흘렸다. 무순이는 안 된다. 그렇다면...

"청아, 여기 다른 요괴가 있니ㅡ?"
"내친 김에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 네가 먹어도 된단다ㅡ"

청이 밥 줄 겸이다!

#청아 찾아봐라!

77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43

녹림식 최신 임야 녹지 임대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7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56

"그래서..."

자련은 탄식하듯 말을 내뱉습니다. 이제야 모든 것이 이해가기 시작합니다. 그 뛰어난 무의 재능, 그렇지만 관심도 없는 주변인들과 목숨만 붙여둘 뿐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환경까지.

머리가 팽팽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영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는 이가 적다는 건 적어도 자련에겐 희소식입니다. 빼돌려도 찾아올 자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자련은 금평일을 향해 깊이 고개를 숙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마, 최선을 다 하여 아이를 입교시키겠습니다."

#영이야 딱 기다려 언니 간다

778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58

"쯧."

쓸모가 없어, 역시 일류 하수란...

숨쉬듯 약자멸시를 한 수아는 창을 잡고,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왼쪽이라...

- 2성 일순 : 아주 짧은 시간에 가속합니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한걸음.

- 4성 지창 : 창대를 땅에 대고 높이 뛰어오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3이상일 때 일점격이 발동한다.

기세를 타고...!

#내공 50->48

779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1:02

약간 푸키먼 트레이너가 된 기분..

무순아 돌아와! 청이! 너로 정했다!!!(이런발언

780 시아노이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1:32

>>772 쓰으읍...

781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1:57

>>748
모용중원과 따까리들이 거대한 폭풍을 향해 나아갑니다.

"진법 해체 1단계 가동하겠소."

딸깍.
누군가 자리에 앉아 무언가를 꺼내들더니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쿠오오오오오오오오 -

거대한 폭풍 속에서 '손가락' 하나가 나옵니다.
태산을 눌러버릴것만 같은 거대한 손가락이 원정대를 짓누르듯 내려옵니다!

타다닷!
나머지 원정대원들은 진법 해체를 위해 다른 곳으로 뜁니다.

저것을 막을 자는 오직 중원 혼자입니다.

>>749
- 근처, 없다. 요괴.

범무구가 불가하다는 답을 전해옵니다.

>>751
이제 드디어 '아버지'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똑 똑 똑

'마뇌'의 집무실에 도달한 시아가 문을 두들깁니다.

>>759
흑운이 주변에 흩뿌려집니다!
동시에 무언가를 느낀 점창파의 고수들이 고개를 홱 돌려 야견을 쳐다봅니다.

"단주님을 불러라!"
"단주님이 곧 오실겁니다!"
"얼마나 걸리나!"
"5!"

>>761
사람들은 어어, 하는 사이에 강제로 '참여' 당하기 시작합니다.

점점 공연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78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2:00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마, 최선을 다 하여 아이를 입교시키겠습니다."

유괴선언!!!!!

78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2:57

"5!"
"4!"
"3! 2!"

"도착!"

784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2:57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 좋을지 천재적으로 생각해보며 안에서 들어오라는 허락이 떨어지길 기다려요

#아임 쏘 지니어스

785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3:09

>>782 갈!! 유괴가 아니라 방치아동 보호 조치래두요!!!

중원주 결혼하셔요????

786 재하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4:54

자자자잠깐샤워좀하고올게용진짜바깥나가면죽음뿐인습함과더위와끈적함과나는만두다

787 재하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5:23

? 딱코 쩌는데

78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5:58

>>774
굉장히 황당하다는 얼굴로 남만독곡의 제자들이 고불을 쳐다봅니다.

"........"

음, 아무리 똑똑한 독고불이라도 그런 눈빛은 조금 상처야 이 자식들아.

>>775
청이가 뛰쳐나갑니다!

- 크르르....륵?

움찔, 하며 킁킁 거리더니 고개를 갸웃합니다.

흐으으음...

>>777
금평일이 눈을 감았고 자련은 그대로 밖으로 나옵니다.

목표는 명확합니다.

>>778
타앗!

이수아가 높이 뛰어오릅니다.

"후욱..."

상대가 칼을 끌어당기고, 수아도 마찬가지로 창을 뒤로 쭈욱 내뺍니다.

휘익 - !

일점격

쩌저저적!

"크악!"

상대의 칼이 부숴지고 그 충격으로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789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6:49

스으읍.....

"원시천존께 아뢰나이다........"

눈을 반개하고, 중원은 천천히 허리춤의 검을 뽑아낸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이 이곳에 있나이다. 천마신교의 악, 아수라가 지상을 거닐며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나니. 이 신선에게 부디 이를 이겨낼 힘을 빌려주소서......"

곧.
검이 안개를 흩뿌리기 시작한다.

# 검에 담긴 분운선술 10성을 사용하고, 날이드는 손가락을 향해 화석도 11성 도검수화불침지신의 검사와, 불완전검강을 합쳐 그대로 위에서 아래로 그어냅니다.

790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7:00

>>784
뇌가 파업합니다.

791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7:16

>>785
지금은 양가에 서로 얘기 나오는 상황인데, 아마 하게 될 것 같아용.

792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8:09

#또냐??? 한번만 더 해보자

79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8:16

"?"

이 녀석 무슨...!

이리도 절정이 나약할리 없다, 나를 속이려 하는 것이구나!

바보같은 녀석, 검을 소모하다니...!

진심전력쾌속으로 죽여주마!!!

- 4성 해체장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자신의 무기가 닿는 짧은 거리를 해체장으로 선언합니다. 선언된 공간 안에서는 '해체 행위' 시 행동 보정을 받습니다.

수아는 살의를 가득 머금고...!

- 6성 대낭아 : 위에서 아래로 창을 찍어누릅니다.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대낭아가 두 번 사용된 것으로 판정합니다.

따라가며, 창을 내지릅니다!

#내공 48->38

79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8:46

"오오! 술래잡기냐! 좋다 좋아! 5를 셀 동안 얼마나 살아있을지 두고보자!"

야견은 구름이 충분히 퍼지면 땅에 주먹을 꽂아 점창파 검수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향상된 신체능력으로 종횡무진하며 놈들을 공격합니다. 일격일살의 자세. 놈들이 진형을 갖추기 전에 1대 1의 형국으로 태세를 갖출 계획이었다.

"자! 4다! 다음언 너희들이 왜쳐줘야지!"

#계속해서 점창파 검수들을 도살합니다.

795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14

고민하다...

일단 아직 아이들이 깨기는 이른 시간이니 밖에나 나가 봅시다. 근처에 고서점 있나??

#이동

796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14

흥나는 음악과 신명나는 춤사위. 리유클럽 여기에 개장하다.

집단의 몰입과 광기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그녀는 군중의 의식을 양치기처럼 이끌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박자 쉬고 반 박자 빠르게. 모든 주도권이 그녀에게 있었다.

'이 쯤이면 충분하겠지. 더 했다간 영락없는 사교 무리처럼 보일거야..'

그렇게 공연을 이어가던 그녀는 슬슬 이 흐름을 끊어야 할 때임을 깨닫는다. 강남의 보편 종교를 만들고 싶은 거지, 어디 산골짝 마을 사람들이나 휘두르고 지배하려 하는 것은 아니니까.

#공연이 절정을 지나고 서서히 쿨다운 시켜용

797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32

"말씀대로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사오니, 인사를... 올리고 싶었을 따름이지요..."

"혈검문도로서, 그러나 그보다는 개인의 무인의 존경을 담아서 말입니다."

온화한 미소를 유지한 채로 공 소협을 마주보았다.

"정녕 힘들까요...? 부디 팔룡방에 개인으로서의 예를 갖추게 도와주시면 기쁘겠습니다..."

#한다 나는 인사

798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9:37

그랬지. 자신은 저자의 노래...아니, 그것을 노래라 칭하는 것은 이 천하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모독하는 짓이겠지. 그 굉음을 듣고 귀와 정신이 버티지 못 해 쓰러졌었다.

어째서지? 우선 저 본인의 노래가 좋았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쓰러진 나를 해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추측하였을 때 나에게 악의를 가지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절강쌍악이라면...강호의 소문에는 관심이 있었기에 들어는 보았다. 사파의 속하는 고수라 들었는데.

일단 대화를 시도해봐야겠어. 나를 해하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지만 겉과 속이 다른 사람도 많으니 비위를 맞춰주면서.

"그렇습니다. 목소리가 드높기를 날 짐승을 떨어트릴 듯하며 마치 가락에서는 폭풍 같은 기세가 느껴지니 살아생전 겪어보지 못한 충격이었습니다."

거짓은 아니다. 날짐승도 기절할 것 같으며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공포감을 느꼈으며 살아생전 듣도보도 못한 소리였다.

"대협께서는 누구신데 무림초출에 불과한 제게 이런 귀한 경험을 세겨주시는 겁니까? 은인의 존함 하나 듣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슬픈일이겠습니까."

#누구신데 이러시는건지...?

799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0:15

>>789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 - - - - - - !

손가락 하나와 중원의 진심이 맞닿습니다.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국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중원의 눈에서 실핏줄이 터져 붉게 물들고, 손가락과 중원의 검이 완벽한 균형 상태를 이룹니다.

"진법 해체까지 남은 시간 일각입니다!"

800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0:16

여기 원래 이렇게 시작부터 빡쎈가요...?

801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1:01

"없으면 발을 굴리고 있는데 못 찾겠으면 고개를 기울여봐."

못 알아듣겠다. 너는 미간을 찌푸린 채 말했다.

#대화 시도

80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1:20

>>800 그게....그만....다이스가 하드코어 난이도를 주셨....(먼산

803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1:28

거참..그래 뭐 나무나 타고 좋다고 꽃잎이나 풀잎 빻고 독극물이나 만드는 것들이 뭘 알겠나.
후..똑똑한 고불이 이해하자.

"고불! 에휴, 조금 성능! 부족해도! 이해한다 고불! 쟤!도 좀 쉬어!야 할거 같!으니 안내해!라 고불!"
꼬마 녀석도 음 해독제로 독을 해독한다고 해도 많이 놀라기도 했을 것이고 아무래도 푹 쉬다가 가는 편이 좋겠다.

"고불! 너네 집! 어디!다 고불? 안내!해라 고불! 너네 대장!도 좀 봐야!겠다 고불!"
그래도 말단 녀석이 아닌 대장 정도 되면 머리가 좀 돌아갈 것이니..
특별히 얼마간 쉬어가는 값으로 녹림식 경영학에 대해서 무료로 자문을 해줘야겠다고 고불은 생각했다.

# 나 너네 집 놀러가는데 너도 올래?

804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1:33

그냥

"후, 네 음악은 저잣거리 득철이가 와서 술먹고 고성방가를 부르는 것보다 더 쓰레기같구나"

식으로 욕만 안하면 되지 않을까용?

805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1:52

>>802 아앗...

80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2:55

가수를 지망하던 저잣거리 득철이: (상처)

807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3:02

"걱정 말고 나아가시오! 이 신선, 이런 것에 꺾일 수 없으니!!!"

여전히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균형을 기울이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만 한다.

# 탁발호장신공 10성 - 강림수호체 탁발호군장
화석도 11성 - 도검수화불침지신
초절정 - 불완전검강을 사용하면서, 한 걸음을 더 내딛으러 검에 힘을 더 밀어넣습니다.

808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6:05

>>805 그래도..그래도 위험할 때는 누구보다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수도 있는 사람들인거에용

809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6:13

situplay>1592093605>736

캬 이게 인생이지 캬

81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6:16

.dice 1 100. = 33 = 80
80 이상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스가 성공한것!

811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6:42

수아에게 다갓이 강림했다!

812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8:57

>>792
파업ing

>>793
쩌엉 - !

무언가 펼쳐진 것만 같은 느낌.
그와 함께 수아가 창을 휘두릅니다.

"크으!"

깡 - !

한 번 창과 부러진 검이 부딫히고.

푹!

그 다음에 이어진 한 번의 휘두름은 그대로 명치에 꽂히며 상대가 절명합니다.

>>794
"4!"
"3!!"

크아아악 - !

단 2초만에 3명의 검수가 쓰러집니다.

"막아아아아아!!!!!"

야견의 발길질에 다섯명이 나동그라집니다.

>>795
고서점은 존재합니다!

>>796
공연이 마무리되기 시작하고 다들 뭔가 어안이 벙벙한 느낌인듯 꿈뻑꿈뻑 눈을 감았다 뜨고 있습니다.

"뭔가...기이하구려."
"기이해."
"이게 맞나...?"

어허, 맞습니다. 맞는겁니다.

>>797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어렵겠소이다."

공소협이 웃으며 거절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우정을 쌓을 수는 있지 않겠소?"

>>798
"껄껄껄껄! 그래! 그래! 듣는 귀가 있구나! 역시 내 후인으로 부족함이 없어!"

예...?

"본좌는 폭렬궁 오태식이라 한다. 내 오늘은 이만 일이 있어 가보지만 이것을 잘 보고 연습해놓거라. 내 나중에 다시 너를 찾아올테니!"

오태식이 정운에게 책 한 권을 던져줍니다.

영혼태명음악총론본(靈魂泰鳴音樂摠論本)

거창한 이름이지만 그냥 음악책입니다...

"그럼 다음 만남을 고대하고 있으마! 크하하하하!"

그리고 오태식은 바람같이 사라집니다.

813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39:18

#난 파업 못 받아들여 일해...

814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0:12

크아아아악 한달 전에도 오늘에도 주사위만 굴리는구나

815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0:29

#고서점 탐험 고고씽! 히히 이거 해보고 싶었졍

816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0:35

"뭐야"

임마 절정 중수 별거 아니넴마!

무려 '절정 중수' 살해자 '더 절정 고수(?)' 이수아는 한마디 내밷고 숨을 들이쉬며, 주변을 봅니다.

어디보자... 남은 게...

어디를 도와야할까...!

#

817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0:54

후후후 정운에게 무식 단점이 있었다면 유감스럽게도 음악책을 읽지 못해서 후인이 될 수 없었을 텐데 아쉽군!

81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2:02

>>801
청이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흠...?

>>803
"그, 그건 안된다!"

남만독곡의 제자가 완강히 거부합니다.

"불가하니 그리 알아라. 절대로."

음, 아무래도 독곡의 곡주를 보는건 어렵겠다싶습니다.

>>807
까드드드드드드드득!

"진법 1단계 해체됩니다!"

후욱 - !

무겁던 손가락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중원은 손가락을 검으로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2단계 해체 시작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손가락 2개가 더 내려옵니다.

81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2:38

"약한 놈들은 알게 뭐냐! 재빨리 도망가건, 혀를 씹고 죽건! 빨리 눈앞에서 사라져라!"

야견은 구름속에서 번견마냥 우렁차게 짖으며, 하늘로 올라가, 남아있는 놈들의 머릿수를 세고,
비도를 던져 재빠르게 정리합니다. 자아아, 너희들은 해파리무침이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먹는 전체라고!

- 5성 후예태세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10개의 비도를 쏘아보냅니다. 한 개의 비도당 추가 내공 20을 소모해 '필중' 효과를 부여합니다.

#잔여내공48->18

820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2:45

닥공은 아닌거 같아오...

821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2:47

1손가락! 그 다음은!
2손가락!

822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3:05

"있는데 못 찾겠다...?"
"흐음....."

너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어디에 숨었는지 찾기 위해서였다. 혹은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지 찾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두리번두리번

823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3:48

"가바렸습니까..."

강호란 원래 이런 곳일까?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험난하구나...

다음 만남이라, 부디 그 날이 최대한 늦춰졌으면 하는군.

영혼태명음악총론본이라 적혀있는 음악책을 주워들고 봇짐에 넣은 뒤 다시 길을 떠난다.

#일단 길을 따라 도시로 가보자

824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4:00

"흠흠흠~"

정신을 못 차리는 군. 뭇사람이 공연의 여운을 음미할 때, 그녀는 그들의 반응을 음미했다. 중세 중국에서 이렇게 도파민 뽑아먹을 일이 몇이나 있으려구.

"기억해 리유 리유 oo ee oo~"

그녀는 노래라기는 뭣하고, 가볍게 흥얼거리면서 사람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갔다. 떠날 때는 박수칠 때이며 무림인은 폭발을 돌아보지 않는다고 했던가.

"기억해 리유 리유 oo ee oo~"

그러니 지금은 물안개처럼 사라지기로 한다.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다음에 다시 만나요!

#히히 폭탄 던지고 도망치기! 자리를 떠용

825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4:10

"큼큼. 아무튼 그 호수에는 빙정이라 하여 저희 북해빙궁이 100년에 한 번씩 수확할 수 있는 대단한 물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빙정을 수확할 시기에...괴물이 나타났습니다. 팔은 여섯개고, 머리는 세 개인 것이 마치 아수라와도 같은 생김새입니다만. 그 놈이 빙정이 있는 성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팔이 여섯개
손가락은 30개
1개
2개(3개)
3개(6개)
4개(10개)
5개(15개)
6개(21개)
7개(28개)

대충 6번만 더버티면(???)

82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4:23

>>813
쳇...

파업이 종료됩니다. 극적인 노사합의!

일단 아버지한테 뭐라 말해도 언니를 팔아먹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언니의 혼처를 여러개 논하며 그 중 하나를 소교주로 꺼내놓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815
음, 볼만한 책은 없었습니다...

>>816
수아가 상대를 끝내는 것과 동시에 과묵한 남자도 적을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음."

툭툭, 칼을 휘둘러 피를 털어냅니다.

827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4:32

>>824 우이우!

828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4:53

저 음악책 수련 스레에서 익혀야될까요...?

829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5:04

#이잉 다갓 다시 한 번 생각해봐!!!

83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5:13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험난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1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5:32

역시 그렇지? 역시 나야...

아버지의 문은 아직도 들라 하질 않으시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

#똑똑 하고 이틀이 지났다!!!

83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5:35

>>828 어어....그냥 음악책이니 안 그러셔도 될 것 같아요!!!

833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6:07

흠!

아주 좋군!

#대충 일류쪽이 정리 못했으면 도와주고, 이후에는 시체를 뒤지서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나 확인해봅니다.

834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6:41

그런데 조금 머리 아프기는 한데. 뭔가 재밌네요 이 상황이.

835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6:51

...!
고불의 머리에 뭔가 불이 들어온다.

독곡의 곡주.
곡주..
술.

고불의 두뇌는 천재적인 연산을 시작하고 다이스 따위 굴리지 않아도 고불이 독곡을 방문하고 싶다는 결론을 내린다.

"고불! 세상!에 절대!가 어딨냐 고불! 그럼 내가 백룡!회 막아!줘도 그럴!거다 고불?"
백룡회랑 고불은 별다른 원한 관계가 없지만 그거야 만들면 그만이고 여차하면 말아도 그만이다.

남만독곡 친구들이 고불의 뭘 믿고 덥석 좋다고 할까 싶기도 하지만..아무튼 반응을 보면 여러모로 알 수 있는게 있는 법.

#빅딜 제안

836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7:25

한번 읽어보면 나름 무공의 묘리가 들어있을지도?
정운이는 정파니까 바로 적용하진 못하겠지만용

837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7:32

"하."

여전히, 참 괴물같은 힘이로군.

중원은 검을 붙잡은 상태에서 내려오기 시작하는 남은 손가락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손에 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강기에 과하리만치 내공을 불어넣고, 검사를 유지하면서 한 걸음을 내딛고.

"오냐. 그렇다면......"

곧 중원은 검을 크게 짓쳐들고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평범한 힘싸움은 끝이다. 어디. 무공의 고결함을 보여주마!!!!!!!!!!!!!!!!!!!!!!!!!"

# 탁발호장신공 10성, 화석도 11성, 강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검을 크게 짓쳐들고, 그대로 검이 다가오기 시작한다면 번뇌팔보 10성을 이용하여 한 걸음을 내딛어 손가락 위로 뛰어들어 북위검 9성 제국건국검을 사용합니다.

838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7:41

>>834 스승은 스승인데 음악스승!

839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8:15

시서화악 특성 있었으면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840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8:19

"..아, 그 또한 옳은 말씀. 존경을 표하는 것은 오직 한 길만이 있는 것이 아니니... 깨달았습니다. 하오면 소협께 가까워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괜찮겠습니까...?"

크아아악 뭐냐 이 단호박 엇재서 짧은 인사 한번 눈도장 한번 못찍게 해
.........같은 뒷사람의 땡깡을 뒤로하고 여무는 감명 받았다는 듯이 눈꼬리를 접어 맑게 웃었다.

"공 소협 같은 분과 우정을 쌓을 수 있다면 이는 오래도록 자랑거리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크아아악.............. 갈 길이 멀다.............

#암튼칭구생김

841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8:29

진행에서 이정도로 막공처럼 힘싸움 하는 거 처음이라 그런가
넘 재밌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2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8:40

>>839 오태식 저렇게 안 사라지고 납치해서 과외해줄듯

843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9:26

삼촌 하기 싫은 이야기 조카한테 떠넘긴거 실화냐?? 진짜 가슴이 옹졸해진다...

84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1:02

>>843 으음 평범한 가정의 삼촌...!

845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1:04

정말 장난 아니다:3

84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1:27

>>819
3명이 또 동시에 쓰러집니다.

그리고 곧.

쾅!!!!!!!!!

야견은 공중에서 아래로 추락하고 성벽이 박살납니다.

3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쿨럭!

먼지가 피어오르고 흐릿한 형체가 흙먼지 속에서 야견을 향해 천천히 걸어옵니다.

>>822
분명, 무언가 위화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이상한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직접 저 기루 안에 들어가 체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겁니다.

>>823
봇짐에 쓰레기 음악책을 집어넣은 정운은 터벅터벅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마을에서 도시까지는 다행히 그리 멀지 않습니다.
현재 이 곳은 하북!
오대세가의 말석을 차지하고 있는 하북팽가가 위치한 이 곳은 하북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824
도주합니다!

...다들 리유라는 이름을 기억하기 시작할겁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847 재하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1:36

역시 불가능한가. 재하는 잠시 제 부하의 상태를 곁눈질로 살폈다. 일류 하나, 육신 불안정한 절정 하나, 요괴 하나……. 이대로 버텨봤자 결국 포위되어 죽을 것이요, 지원을 요청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떻게든……. 재하는 장고의 끝을 매듭짓는다.

"……."

살려서 돌아간다. 품에서 뒤적거리며 꺼낸 약을 환부에 대충 바르고자 하였으니.

"흑야와 제가 호법할 것인즉,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돌아가는 겝니다. 돌아가서 시킬 일이 많은데 어딜 죽으려고."

# 대금창약(-8) 구매할게용...!

848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2:42

하북팽가!!

팽가 사람들은 구구단만 외도 천재가 나왔다며 좋아한다던데

849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2:55

자련이 성공했다!!!!!!!

850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3:48

야호!!! 역시 행운의 소녀라는 타이틀 보유자 김자련!!!!!

851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5:25

#기루로 들어가보자

852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6:48

>>829
와 이게 되네

>>831
문이 열리네요.
시아가 들어가죠.

마뇌 백청현은 하품을 하며 서류를 뒤적이고 있습니다.

"오. 시아구나."

달그락.

연적을 내려놓고 아버지가 사람좋은 미소를 짓습니다.

"앉거라. 무슨 일로 왔느냐?"

>>833
시체를 뒤적여봅니다.

...

은화 7개를 획득합니다!

>>835
"뭣...!?"

다들 반응이 놀란듯 합니다.

"서, 설마 조화경의 고수이십니까...?"

아닌데요.

>>837
까드드드드드드득!

세 손가락과 중원의 힘싸움이 이어집니다.

"어, 어어!"

그 때 한 명이 불길한 소리를 냅니다.

"진법 해체 실패! 실패입니다! 도망치셔야합니다!"

다들 중원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딱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다행히 진법이 재구성되거나 자가수복되지는 않을겁니다!"

>>840
공소협은 웃으며 포권지례를 하고 자리를 떠나갑니다.

"혈검문의 여무 도사께서는 대막사로 오시오!"

그리고 마침, 누군가가 여무를 찾고 있습니다.

85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7:18

"카학! 아파! 아파! 아파! 어느 정도까지는 견디겠는데 이거 어느 정도가 아니구나아? 응? 응?"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품에서 眞여아홍을 꺼내 벌컥벌컥 들이킨다. 상대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야. 점창파 앞에서 간격은 의미가 없지. 저것은 원거리에서 상대하고 있다 해도 무방하다 보는 것이다.

"저기 말이야, 있지! 무림인에게 산은 너무나도 높아! 봉우리 하나를 넘었다 생각했는데 또 봉우리가 나타나, 당신이 다음 봉우리! 응!"

야견은 여전히 기묘하게 고양된 태도로 구름 속에서 걸어나와 그리 외친다. 아아, 어찌나 다행인지. 끝이 아직도 머나멀다는 사실이.

"나! 야견! 파게회의 동자승! 팔천군의 제자! 너! 점청파의 단주! 이름이 무엇이지? 서로 목숨걸고 싸울거니, 이름은 알고 가자!"

#이야기

85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7:50

"카학! 아파! 아파! 아파! 어느 정도까지는 견디겠는데 이거 어느 정도가 아니구나아? 응? 응?"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품에서 眞여아홍을 꺼내 벌컥벌컥 들이킨다. 상대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야. 점창파 앞에서 간격은 의미가 없지. 저것은 원거리에서 상대하고 있다 해도 무방하다 보는 것이다.

"저기 말이야, 있지! 무림인에게 산은 너무나도 높아! 봉우리 하나를 넘었다 생각했는데 또 봉우리가 나타나, 당신이 다음 봉우리! 응!"

야견은 여전히 기묘하게 고양된 태도로 구름 속에서 걸어나와 그리 외친다. 아아, 어찌나 다행인지. 끝이 아직도 머나멀다는 사실이.

"나! 야견! 파게회의 동자승! 팔천군의 제자! 너! 점청파의 단주! 이름이 무엇이지? 서로 목숨걸고 싸울거니, 이름은 알고 가자!"

#정정합니다. 이야기. (내공->18->88)

855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7:56

# 번뇌팔보 10성 가축지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하나하나 잡은 후, 근두운술을 이용해 지역에서 탈출합니다!

856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8:02

그녀는 복건에 넘쳐나는 어느 산골짝 중 하나에 틀어박혔다. 복건성에 온 김에 용궁에도 연락을 해야 하려나.. 생각했지만.

"승상이랑 왕사가 쌍으로 달려와서 귀를 잡고 용궁으로 끌고 가겠지?"

거기다 그녀에게서 흐르는 요요한 기운을 느끼고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요괴랑 놀아난 거냐고 다그치겠지. 패울부는 아예 금모구미의 정체까지 간파할지도 모른다.

결국 그녀는 용궁과의 연락을 단념하였다. 가출을 할거면 확실히 해야지. 지금은 기호지세다. 강남 잡아먹고, 동정호 용왕으로 즉위하고. 좀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그네들 입이 할 말이 없지 않겠는가.

"다음은 뭘 하나~? 빈민가에 가서 기적이나 좀 풀어줘?"

#시간대를 밤으로 전환

857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8:31

>>84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51
남궁 지원 100
강미호 27
모용중원 36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98
재하 1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31
고불 (50% 할인권) 531
이수아 45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74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250
자련 (50% 할인권) 110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정운

구매 후 사용합니다!

한결 몸이 나아집니다...

>>851
기루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서오십시오."

환하게 웃는 기녀들이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미호에게 인사해옵니다.

858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8:42

정파를 이끄는 다섯 명문 세가중 하나, 하북팽가가 자리잡은 도시까지 오는데 성공하였구나.

고작 도시에 발을 들였을 뿐인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기 시작한다.

"도시는 좋구나. 지금까지 너무 작은 세상에 있었어."

협행이라 거창하게 말하여도 우선은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야겠지. 이런 번창한 도시에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커다란 사건이야 없겠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돌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볼까.

#도시 구경! ...이 아니라 도와줄 사람 찾기

85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8:54

다갓이 자련의 애교에 굴복했다!

860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06

그러고보니 하란이 지금 기연 하나 적용중일텐데!!

861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13

내 패배가 아닌다.
진법 해제 못한 북해빙궁이 졌지 내가 진 게 아냐.

862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19

어우 왤케 힘들지 4시 15분까지 좀 쉬었다가 다시 할게용!

863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36

오늘 몇시까지 해용?

864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43

하하!! 다갓도 련이의 애고에 넘어가고 만 것이다!!

#문제는 성공을 했는데 련주가 무공 종류를 잘 모르네용... 자힐 쪽 무공도 있나용? 회복력 높인다든가... 없으면 신법류로!

865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51

조화경이 뭐지..?
화경까진 들어본거 같기도 한데 으음..

"고불! 조!화경! 아니다 고불! 걔들! 막으려면 조!화경!이어야 한다 고불?"

긁적긁적..아니 근데 조화경이 뭔지야 몰라도 화경이 논해질 수준이면..애초에 이런 놈들이 어째 아직까지 버티고 있지?
백룡회가 봐주고 있나..?

#토크토크4!

86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01

>>863 일단 5시용!

867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08

다녀오세요, 캡틴~!!

868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18

"오랜만이에요 아버지!"

앉으라는 말도 안 듣도 아버지 뒤로 가서 허그해주는 딸랑구. 나밖에 없지? 언니였으면 냄새난다고 도망갔다 ㅋㅋ

그리고는 자리에 앉아 품을 뒤적거린다. 일단 탕후루부터 드리고..

도화전 250->242

"언니나 저나 혼기가 찼는데 혼처를 못 찾는 것 때문에.."

#쑥쓰...

86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39

>>861 무능한 북해빙공놈들!

>>864 마법소녀같은 무공 달라고 해봐용!

870 수아 (Tr7X7ph.C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44

오, 개꿀.

주섬주섬 챙기고...

"그래서 이제 뭐함?"

#

871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48

포권지례로 공 소협을 떠나보낸 여무가 대막사로 향해 깊이 행해야 할 예를 갖추었다. 불러냈을 것으로 짐작되는 사람을 향해.

"혈검문의 여무라고 하옵니다."

#왓츠더매러?

872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52

아 그리고 손목패드와 함께 진행하니까 팔이랑 손목 안아파서 넘 조아용!

근데 왜 힘들지...?

873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0:53

캡틴 다녀와~~

874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1:19

>>859 자련의 모에모에빔! 효과는 강력했다!!

>>872 그쵸!! 손목패드 좋아요!!!

875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1:22

힘든 게 아니라 아직 슬럼프에 시달리는 중이신 게?

87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1:24

조화경.....남만의 화경을 가리키는 방언인가?

877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1:37

조화경을 화경이라고 해용!

87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1:43

>>875 헉

87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2:02

>>872 저번주에 충격과 공포의 마라톤 러닝을 하셨으니....(토닥토닥쓰)

88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2:31

>>877 이런 멍청한 남만 야만인들!! 공식 명칭을 안쓰고!

881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2:56

원래 내외부와의 조화를 이뤄 오르는 경지가 조화경이고
이걸 이제 그렇게 해낸다. 는 의미에서 화경으로 부르는 거에용!

882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3:39

오늘의 무림 리빙 포인트
조화경은 조씨 화경을 부르는 말이 아니다

883 수아 (bB3.Ivm1Ro)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4:03

884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4:25

사실 조화경 << 이거 인명도 있음

885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4:47

저 음악책 안읽고 있다가 오태식 오면 혼나겠죠? 시간나면 읽어야겠네요...

88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4:54

헉! 그럼 남만인들이 더 똑똑한건가!!!

>>882 고불 똑또캐!

887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5:37

>>872 (토닥토닥)


우우 너무 습하고 덥다 에어컨 켜야겠어....

888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5:48

>>885
??? : 님외숙제안해슴

889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6:11

힘든 이유 방금 깨달앗서용

넘 습해용...........근데 진행하는 서재방에는 에어컨 없서용...

89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6:23

한국전력공사 조화경씨!

891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6:43

>>889 Aㅏ......

892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6:45

>>890 정파인지 사파인지 꼭 물어봐야만

89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7:08

전력공사는 공기관일테니 정파......? (혼돈)

894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7:11

한국전력공사면 황실의 고수이지 않을까용

895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7:12

뇌공의 최고수 조화경씨

89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7:22

선풍기라도 트셔용 캡!

897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7:52

>>889 역시 제습기 소매넣기를 할 때가 되었나...?

89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8:00

>>896 귀찮아서 널브러져있서용

899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8:23

황실의 뇌공 고수..지금은 에어컨 돌리느라 고생하고 계실 것!

900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9:08

더위도 한 몫 하는 ㄱ거 같아...

901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9:31

습도가........무쳣...............

90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9:56

차라리 비라도 화끈하게 내렸으면 좋겠어요

90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0:20

>>894 와! 황실고수!!!

90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0:37

누가 한번 황실에 회끈하게 쳐들어가줬음 좋겠당

905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0:47

뭔가 사람을 처지게 하는 그런 날씨에용...

906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1:30

집집마다 1강건 도입 시급..................

907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1:42

강건아 이리 와봐라

908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2:17

>>904 @김캡
ㄱㄴ?

90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3:36

강건에어컨 도입 필수

910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3:40

저는 스타벅스로 피난와서 진행하는고에용 홍홍ㅎ옿옿!!

911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4:42

무림에도 스타벅스를 도입하라

912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4:59

그녀는 복건에 넘쳐나는 어느 산골짝 중 하나에 틀어박혔다. 복건성에 온 김에 용궁에도 연락을 해야 하려나.. 생각했지만.

"승상이랑 왕사가 쌍으로 달려와서 귀를 잡고 용궁으로 끌고 가겠지?"

거기다 그녀에게서 흐르는 요요한 기운을 느끼고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요괴랑 놀아난 거냐고 다그치겠지. 패울부는 아예 금모구미의 정체까지 간파할지도 모른다.

결국 그녀는 용궁과의 연락을 단념하였다. 가출을 할거면 확실히 해야지. 지금은 기호지세다. 강남 잡아먹고, 동정호 용왕으로 즉위하고. 좀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그네들 입이 할 말이 없지 않겠는가.

"다음은 뭘 하나~? 빈민가에 가서 기적이나 좀 풀어줘?"

#시간대를 밤으로 전환

913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5:10

>>908 ㅋㅋ

휴 다시 힘내서 진행 마저 이어가볼게용!

914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5:15

꺄야아악 1초가!!!

915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5:34

젠장 스타벅스 너는 무림에서조차 최강인 것이냐

916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5:45

포권지례로 공 소협을 떠나보낸 여무가 대막사로 향해 깊이 행해야 할 예를 갖추었다. 불러냈을 것으로 짐작되는 사람을 향해.

"혈검문의 여무라고 하옵니다."

#왓츠더매러?

917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6:41

"카학! 아파! 아파! 아파! 어느 정도까지는 견디겠는데 이거 어느 정도가 아니구나아? 응? 응?"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품에서 眞여아홍을 꺼내 벌컥벌컥 들이킨다. 상대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야. 점창파 앞에서 간격은 의미가 없지. 저것은 원거리에서 상대하고 있다 해도 무방하다 보는 것이다.

"저기 말이야, 있지! 무림인에게 산은 너무나도 높아! 봉우리 하나를 넘었다 생각했는데 또 봉우리가 나타나, 당신이 다음 봉우리! 응!"

야견은 여전히 기묘하게 고양된 태도로 구름 속에서 걸어나와 그리 외친다. 아아, 어찌나 다행인지. 끝이 아직도 머나멀다는 사실이.

"나! 야견! 파게회의 동자승! 팔천군의 제자! 너! 점청파의 단주! 이름이 무엇이지? 서로 목숨걸고 싸울거니, 이름은 알고 가자!"

#정정합니다. 이야기. (내공->18->88)

918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7:16

조화경이 뭐지..?
화경까진 들어본거 같기도 한데 으음..

"고불! 조!화경! 아니다 고불! 걔들! 막으려면 조!화경!이어야 한다 고불?"

긁적긁적..아니 근데 조화경이 뭔지야 몰라도 화경이 논해질 수준이면..애초에 이런 놈들이 어째 아직까지 버티고 있지?
백룡회가 봐주고 있나..?

#토크토크4!

91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7:24

부상 단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강해지는 무공이 갖고 싶다!

920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7:44

하하!! 다갓도 련이의 애고에 넘어가고 만 것이다!!

#문제는 성공을 했는데 련주가 무공 종류를 잘 모르네용... 자힐 쪽 무공도 있나용? 회복력 높인다든가... 없으면 신법류로!

921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7:50

헉 낭만있어

922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7:57

# 번뇌팔보 10성 가축지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하나하나 잡은 후, 근두운술을 이용해 지역에서 탈출합니다!

923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8:37

앗. 다시 올려야 하나요?

924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8:48

"나! 야견! 파게회의 동자승! 팔천군의 제자! 너! 점청파의 단주! 이름이 무엇이지? 서로 목숨걸고 싸울거니, 이름은 알고 가자!"

야견의 고불화

925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9:18

>>923 그런 분위기라서 올렷어용! 올리는 게 나을지도!

92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9:27

>>923 왠지 다들 다시 올리셔서 다시 올린 것....!

927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0:16

>>924 흐뭇

928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0:34

정파를 이끄는 다섯 명문 세가중 하나, 하북팽가가 자리잡은 도시까지 오는데 성공하였구나.

고작 도시에 발을 들였을 뿐인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기 시작한다.

"도시는 좋구나. 지금까지 너무 작은 세상에 있었어."

협행이라 거창하게 말하여도 우선은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야겠지. 이런 번창한 도시에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커다란 사건이야 없겠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돌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볼까.

#도시 구경! ...이 아니라 도와줄 사람 찾기

929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0:47

그럼 저도 일단 다시!

93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2:04

>>924 >>927

지금 죽다 살아난 상황이라 굳이 표현하자면 이런 상태인것

931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2:35

"가장 비싼 메뉴와 비싼 방이 무엇일까아ㅡ?"

네가 히죽 웃으며 물었다. 재미있었다.

#과연?

932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2:42

석가면을 쓰셨군요

933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3:01

>>930 아드레날린 과다분비!

934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3:41

>>932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조조!!!

앗 중국에도 조조는 따로있지

935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4:42

936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5:31

저런게 왜 있는건가요

937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7:21

938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7:23

>>853
진여아홍을 그대로 마십니다!

후우우우우욱...

내공이 회복됩니다.

"네 놈 따위에게 말해줄 이름같은게 있겠나."

푸욱 - !

검이 빛살처럼 날아들고 야견은 간신히 피해냅니다.

>>855
원정대가 성공적으로 탈출합니다!

"..."
다들 굳은 표정입니다.

"우선 알아낸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진법을 해체하던 원정대원이 입을 엽니다.

"진법 해체 단계는 총 3단계가 있습니다. 진법이 해체될수록 놈의 크기가 줄어들겁니다."

>>856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죽이려고 하는 사람을 골라주세요.

>>858
정운은 도시를 둘러봅니다.

확실히 하북팽가의 본단이라 그런 것인지 무도한 사파에게 신음하는 민초....는 없습니다.
대부분이 자잘한 일들이지요.

뭔가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몸이 근육질이라는 것만 뺀다면 번화한 도시 그 자체입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정운의 눈에 표사/쟁자수 모집이라는 글이 들어옵니다.

- 대승표국 표사/쟁자수 모집 -

>>864
자힐쪽 무공은 고서점에 나올만큼의 수준에서는 없구용 신법류...는 다양한데 뭔가 좀 더 키워드가 있으실가용?

>>865
"아."

다들 역력히 실망한 기색입니다.

"곧 백룡회주가 폐관을 마치고 나온다면 화경의 고수가 되었을 것이오. 그게 다겠지."

이런.

>>86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51
남궁 지원 100
강미호 27
모용중원 36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98
재하 1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31
고불 (50% 할인권) 531
이수아 45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74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242
자련 (50% 할인권) 110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정운

구매하고, 드립니다.

"음. 아주 달고 맛있구나."

백청현이 활짝 웃으며 탕후루를 먹습니다.

"혼처 말이냐? 그래. 아무래도 너보다는 네 언니가 먼저 가는 것이 좋겠지. 이 아비 몰래 숨겨놓은 남자와 얼른 혼인을 하고싶기라도 한게냐."

음 천재들의 대화, 뭔가 조금 금발진에 논리적 비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870
"다시 이동한다."

일류따리들이 벌벌 떨고 있고 과묵한 남자가 몸을 돌려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게 뭐야!!!

>>871
"대막사에서 배치에 관련해 부르셨으니 속히 가보도록 하시오!"

공소협이 말한대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939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7:39

진행할 때 진작 이렇게 할 걸 그랫서용 홍!

940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8:47

#끄악 대막사로 향했다고 쓴 거엿어용!!!!!!!!!! 대막사로 향해서 위 레스에서 했던대로 해용!!!!!!!

941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9:05

>>931
"매...니우...? 그게 무엇입니까?"

선생님...

"매니우는 모르겠지만 가장 비싼 방은 저희 기루 최상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격은 빌리시는데 금화 1개, 숙박에는 5개이십니다."

942 수아 (YTdlpZWn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9:10

"좋아. 가자. 그리고..."

수아는 잠시 일류들을 바라보다가 말합니다.

"얼빠져 있으면 죽는다. 너희들, 내가 아니라 적들한테."

#경고하고, 이동!(스킵)!

943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0:46

음음...

# 끄덕끄덕 들으면서 기다려봅니다.

944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0:48

그녀는 손가락을 들어 어딘가를 가리킨다
내공 기연..너를 죽이겠다!

#하란이 내공기연 진행중인거 있었어용!

945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1:19

"후, 사실 할머님 같이 조금 멍청하더라도 듬직한 사내가 있다면 좋겠는데..."

신분도 좋고 무공도 잘 하는 둔언벽가 직계 어디 없나. 고민하는 척 하다가 피식 웃어요. 없어요. 없었어요 그런거.

"그래서 아버지는 따로 생각해 두신 곳이 있으신가요?"

#호에엥

94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1:26

>>940
안타깝습니다..

대막사에 도착합니다.

"혈검문의 도사, 여무. 8대의 17조 조장을 맡기겠소. 천막에 가보면 조원들이 있을 것이오."

공소협의 말대로군요.

>>942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정찰 경로의 최종 목적지....입니다만, 어째서 야견이 보일까요?

- 나! 야견! 파게회의 동자승! 팔천군의 제자! 너! 점청파의 단주! 이름이 무엇이지? 서로 목숨걸고 싸울거니, 이름은 알고 가자!

죽었다 살아나면서 미쳤나봅니다.

947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1:29

그런데 이제 뭐하지. 팔룡방 안을 나다니기도 무섭다. 탑에 같힌 공주님 놀이를 할 때인가! 누군가 오지 않을, 하고 무료해진 그녀는 열린 창가 앞에 앉아 노래나 흥얼거리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 ♪ ♫ ♪... ♪ ♪ ♫ ♪..."

#한량처럼 흥얼거리기!
그리고 내공기연 2호 사용할게용

***

내공기연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팔룡방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 증거자료

948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1:35

"아아 그래? 그렇구나! 아쉽네!"

야견은 빗살처럼 뻗어가는 검을 간신히 피하면서 여전히 고양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간다. 그러나 팽팽하게 회전하는 야견의 두뇌.
그러고보니 이전에는 검을 피할 수 없었는데 왜 지금은 피할 수 있는거지? 단순히 혈불로 신체능력이 향상된 까닭은 아닐 것이다.
들은 적이 있엇다. 초절정간의 싸움은 마치 실놀이와 같다고. 그것을 볼 수 있다면! 야견은 검을 피하는 과정에서 안력에 집중합니다.
점창파 단주의 공격을 파악하기 위해!

#해보자고 초절정간의 싸움.

949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1:38

역시 하북팽가가 자리잡은 이 도시에 커다란 사건은 없다.

어째선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외공의 고수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제외하면 평화로운 도시야.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인 것은 표사와 쟁자수를 모집한다는 벽보.

부모님께 받아온 돈만으로 계속 사는 것은 불가능하고, 마땅찮은 일도 없으니 이곳에 가보는 것이 좋겠구나.

#대승표국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린다

95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2:29

>>939 똑또캐!!

951 자련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2:36

#이런 선택지 무협초보한테 고역이에용... 아니면 적당히 공격 회피용 보법??

952 미호주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2:50

>>941

"음식 말입니다아 음시익-"

네가 까르르 웃었다.

#아하하하 미호주의 실수(찡긋)

953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2:58

아하! 곧 상대 쪽에 화경의 고수가 추가가 되므로 문제가 크다 이건가?

"고불! 화경!이면 어쩔 수! 없다 고불! 걔!들이 원하는게 여기 땅!이면 그냥 주고 좀! 더 내려가!서 살!아라 뭐가 문제다 고불!"
어차피 험한 외지에서 사는 신세인데 그냥 땅 주고 더 멀리가면 되는 것이지 뭐가 문제임. 진짜 모름.

앗 설마..! 그런 것인가!

"고불! 혹시..백!룡!이 원하는 것! 고불! 그냥 이 땅!이 아니라! 곡주!다 고불?"
으음 화경이 되어서 축하주로 남만곡주를 마시겠다고 나온다면 으음..그건 좀 확실히 곤란할 수 있겠지.

어느새 곡주를 술로 인식하기 시작한 고불이었다.

#토크토크5!

954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3:19

>>943
"그리고 2단계까지는 어떻게 파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3단계가 문제입니다."

설명이 이어집니다.

"놈의 손 하나 정도는 잘라야 3단계를 파훼할 수가 있습니다."

>>944
하란은 밤에 지붕 위에 올라가 풀피리를 붑니다.

삐리릴리리릴리릴리리 -

나쁘지 않은 밤입니다.

달밤에 웬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토끼가 보인 것만 빼면요.

???

955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3:40

달밤에 웬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토끼가 보인 것만 빼면요.

뭣?

956 고불주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4:32

이상한 나라의 미사하란..?

957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4:32

>>945
"글쎄다. 일단은 너희들이 혼기가 다 차기는 했다만 가능하다면 연애 결혼을 원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어...그 그랬나요 하하하. 전 모르겠는데요.

"확실히 이젠 마냥 기다려주기만 할 수 없기는 하구나. 네 언니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한마문의 묹주와 연결시켜보는게 어떨까 고민중이다."

958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4:46

안타까워용....................

"예, 지시 받잡겠사옵니다."

과연 그렇게 된 일이었다. 여무는 지시 사항을 확인하고 물러나서 지정된 천막으로 향했다. 기강은........... 잘 잡혀있겠지............?

#과연..........?

959 모용중원 (mLxkqzlGz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5:23

"......팔을....잘라야 한다....?"

# 질문권 사용 36 > 26
저거... 팔을 어찌 자르죵? 중원이가 가능한 방법이나, 어디서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용!

96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5:26

대충 이런걸까....

961 수아 (YTdlpZWn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5:48

흠...

"저기 싸우고 있는 사람. 도와줄까? 초절정인데?"

슬그머니 물어봅니다.

#

962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6:44

수아야 도와다오! 내가.....어....해준건 없지만 살려죠!!

963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7:00

레도솔미~ 레미파도~

잎사귀가 최고수의 손에 들리면 암기가 되고, 그녀의 손에 들리면 악기가 된다. 그녀는 만물을 악기로 쓸 수 있다. 일상적이고 하찮은 기물들은 물론이요, 인간마저도! 인간악기! 노래해라 야가미 라이토!

"......??"

그런데 저것은 무엇이냐?? 토끼가 왜 저런 자세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이지?

#몰래 따라가보아용

964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7:37

헉 이상한 나라의 묘역으로 안내하는 토끼?

965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8:08

우리 시대상대로면 생원전이나 토끼와 거북이지 않을까용

966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8:28


노래해라 야가미 라이토!

967 미사하란 (9gmsmHjgC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8:39



토끼간(츄릅

968 재하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9:03

부상도 어느 정도 회복 되었겠다, 재하는 남은 내공을 확인하며 자리에서 슬슬 일어섰다.

"다시 한 번 말하겠사와요. 죽어서는 아니되니 이는 명입디다. 저와 범무구가 호법할 것이고, 감찰국에 무사히 도달하는 겝니다."

# 오케이?
그런데 전투 초기화 판정인가용? 내공 회?복?

969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9:32

>>948
화아아악 -

야견의 눈에 붉은 선과 푸른 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점과 같은 붉은선.
그리고 면적이 조금 더 넓고 두꺼운 푸른 선.
그 둘의 교차점에 위치한 보랏빛 선과 점들.

문제는, 붉은 점이 푸른 선에 비해 너무 많습니다!

>>949
대승표국의 현판이 붙어있는 제법 커다란 크기의 장원 앞에 찾아가 문을 두들깁니다.

끼이익

"어서옵쇼! 표사 지망이신가?"

환하게 웃는 얼굴에 비단옷을 입은 부호가 정운을 맞이합니다.

>>951
어려우시면 다른 레스주분들한테도 같이 의논해보시는 것도 좋아용!
신법, 보법 중에 어떤걸 원하시나용??

>>952
"아아. 저희는 황민어시가 제일 값이 나간답니다."

루주가 싱긋 웃으며 대답합니다.

"가격은 금화 2개이옵니다."

비싸...

>>953
"여긴 우리 땅이고 우리 고향이오! 여길 버리고 어디를 간단 말인가!"

알빠?

97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9:47

앗 맞네. 용왕...토끼간........

별주부는 어딨는가!

971 백시아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0:00

"한마문주..."

골똘히 생각해 봅니다. 아니 뭐 나쁠건 없지. 원래 계획 중 하나였기도 하고. 하지만 그러면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큼, 제가 이번 연회에 호위로 초청한 만큼 잘 알고 있는데 여성편력이..... 돈도 없고...."

그런 난봉꾼에게 우리 언니를 보낼 수는 없어!!

#미안하다 건아

972 수아 (YTdlpZWn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0:15

공천지격 1격으로 1타 정도 도와주는 거 생각중

973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0:29

>>972 꼬우!!!

974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0:40

@여러분
무협초보 도와주세용......... 고서점 탐사는 성공했는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추천하는 거 있나용......

975 수아 (YTdlpZWn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0:59

대 보 법

976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1:3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304/recent

977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1:46

보법빳다죵!!!!!!!!!!!!

978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1:46

수아주! 적당히 난입해주시면! 그걸 기점으로 전국을 바꿔볼게여!!!

부탁드리여 플리즈!!!

979 백시아주 (lXimxkPL9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1:53

대 보 법

980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2:04

보법을 익히면 빠른 유괴 삽가능!

981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2:26

아니면 건가폭단으로 짠? 은 어떠신지

982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2:32

>>974 추천 : 외공 or 검술
사유 : 련이에겐 딜수단이 부족함

983 수아 (YTdlpZWn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3:28

건가폭단 공천지격인데용?

984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3:46

보법이 주로 나오긴 했는데... >>982 저 이거 진짜 고민이었거든요?? 뭐 무술도 공격수단이 있어야 쓰는데 수단이 몇 개 없어서...... (곰곰)

985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4:15

>>983 고우!!!!!!!!

986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4:25

딜이면 검술 / 유틸이면 보법

요런느낌이 되지 않을까용...............!

987 백시아주 (mCZkG5gyC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4:42

근데 고서점 무공이라는게 삼재시리즈급이라 공격기가 그렇게 신통할것 같진 않아용.. 보법은 배워두면 회피기가 하나 뚫리는거니까

988 정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4:46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곳에서 표사를 구한다길래 찾아온 정운이라 합니다. 일류의 경지에 도달한 몸이오니 일하는데 모자람은 없을 것이라 여깁니다."

포권을 취하고 인사하고는 그리 말한다.

"그러하오니 이곳의 표사로서 일 할 기회를 주실 수 있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사장님

989 야견 (XUf8.sUGr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4:52

>>984 기공은 어떨까요? 음공이나? 자련이 근딜보다는 원딜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마교빔이나 마교브레스 같은거

990 고불 (nwamRQmz.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5:03

으음...
뭐야 진짜 땅이 전부인가.

하지만 우리 땅이고 우리 고향이라니 세상에 처음부터 고향인 곳이 어디있어!

"고불! 좋다! 사실 너네! 잘 모르!겠지만 고불! 귀한! 정보! 알려준다 고불!"
아무래도 백룡회를 찾아갈 필요가 있겠다.

"고불! 사실 지금 흑천성!이랑 정파! 전쟁! 중이다 고불! 아마 사파!들 다 전쟁!에 동원!이 되었을거다 고불!"
뭐 그래봐야 시간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고불! 백룡회! 그 일!과 무관!할 수 없다 고불! 적어도 시간!은 벌 수! 있을거다 고불! 백룡!회 놈!들 어디!있다 고불? 내!가 가!봐준!다 고불!"

#분쟁조정위원회 ON

991 수아 (YTdlpZWn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5:16

백사뵤 배우고 쏠쏠하게 잘 써먹는중

992 모용중원 (xfA2935MDQ)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5:30

왜냐면 련주 그건 생각하셔야해용.

입마공이나 천강단 보법은 있을 수 있지만
천강단 외공은 없을 가능성 높아용

993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6:06

저도 잘 몰라서인데 외공이 실제로 쏠쏠히 마니 도움이 되나용............??

994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6:16

>>958
이로써 여무주는 아직도 김캡을 잘 모른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기강이...잘 잡혀있을리가...

없잖습니까!

여무가 천막 안에 들어가자마자 느낀 것은 역한 냄새입니다.
얘네 안씼고 다니는가봅니다...
그리고 다들 널부러져있거나 술에 취해있거나 주사위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야이 개쉐이야! 사기치지 말랬지!"
"니 운이 나쁜걸 왜 자꾸 남탓을 해? 맘에 안들면 빠져!"

아.

>>959
질문권을 굳이 사용하실 필요는 없으니 반려 처리합니다.

"예. 좀 힘이 드실 수는 있겠지만 2단계 해체 이후 팔을 자르시면 됩니다. 어차피 다시 자라날 것 같기는 합니다만, 팔 하나만큼의 부담 정도만 덜해진다면 충분히 3단계 해체를 할 수 있습니다."

원정대원은 여기까지가 알아낸 방법이라 대답합니다.

>>961
"미, 미쳤어요? 초절정들의 싸움에 끼어들자구요?"

...그게 왜?
수아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963
토끼는 어딘가로 두두두두 달려갑니다.

한참을 그렇게 쫓아가다가, 토끼는 웬 야산으로 들어갑니다.

호오...

>>968
전투 초기화 안됫서용!

"...예!"

부하가 결연한 눈빛으로 작게 고개를 주억거리고 범무구는 멍하니 서있습니다.

995 백시아주 (mCZkG5gyC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6:50

>>993
- 1성 단단해 : 몸이 조금 단단해지고 힘이 조금 강해집니다.
- 2성 미형 : 몸이 유려해지고 보기 좋게 변합니다.
- 3성 탄력 : 몸에 탄력이 생깁니다. 둔기에 아주 미약한 저항 효과를 가집니다.

매력 +

996 마교소녀 련주 (XbdR1yk03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7:10

>>987 이것도 틀린 말이 아니긴 하네요...

>>989 련주가 근딜러보다 원딜러 취향파인 건 또 어떻게 아시고 이런 말씀을.

>>992 으... 으아앙!!! 저 지금 머리 터질 것 같아요!!

997 ◆gFlXRVWxzA (YgVvmu7od6)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7:13

>>971
"뭬야!"

아버지가 극대노하십니다.

북북북 -

왜인지 무언가에 먹칠을 하시는 것 같은데...

뭐, 알아서 좋을건 없겠죠!

998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7:19

아.

크아아아아악 김캡!!!!!!!!!!!!!!!!!!! 당신을 저주한다!!!!!!!!!!!!!!!!!!!!!!!

999 정운노이 (SLTku3fA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7:46

일류 극의면 어느정도 취급일까요?

1000 백시아주 (mCZkG5gyCU)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뭬야??!!

1001 여무 (2BE.nsmZWA)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7:55

>>995 매력 상승 못참지 ㄹㅇ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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