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Vpn8P.ah.. )
2024-06-08 (파란날) 01:00:5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요즘 힘들 때 보노보노를 본다. 나름 힐링이 된다.
729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27:27
(의념속성이 겨울인 캐릭터)
730
린주
(cExEnOPJaY )
Mask
2024-06-11 (FIRE!) 00:28:00
안그래도 그 생각했... >>728 운명이 엇갈리지 않은 어쩌구 쌍둥이
731
린주
(cExEnOPJaY )
Mask
2024-06-11 (FIRE!) 00:29:37
신입들 첫인상 잭<태호 계열이군 윤성<린&토고 계열이군
732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29:53
슈타인은... 겨울을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인식 하고 있진 않아서... 겨울에 태어났기에, 겨울을 사랑 하게 되었다< 이 말이 맞는듯
733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30:11
저도 신입 취급 해주세요 선생님
734
린주
(cExEnOPJaY )
Mask
2024-06-11 (FIRE!) 00:30:18
역시 낭만의 왕이십니다
735
린주
(cExEnOPJaY )
Mask
2024-06-11 (FIRE!) 00:30:53
>>733 아저씨 계열이군(태식이 계열이군)
736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31:13
일상은 언제부터 돌릴 수 있나요
737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31:28
>>734 겨울이 없다면 안식기가 없다는 뜻이잖아요? 겨울은 쇠락이기도 하지만 새 생명이 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이기도 하죠... 양면성을 둘 다 인지 하고 있는 캐릭터 어쩌구...
738
린주
(cExEnOPJaY )
Mask
2024-06-11 (FIRE!) 00:31:38
같이 할 사람만 있다면 롸잇 나우
739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31:41
일상은 바로 돌리셔도 됩니다!
740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33:00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오전 00시 32분에 일상을 돌리실 분이 계신가요?
741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33:45
그건.... ...그건 조금 어려운 문제군요... 알렌주께선 괜찮으실지도
742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33:56
(복귀)
743
린주
(cExEnOPJaY )
Mask
2024-06-11 (FIRE!) 00:34:08
>>737 (잘은 모르겠지만 멋진 얘기인 것 같아) 자러갑니다... 하여간 알렌은 린의 본명아웃에 대비할것()
744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34:37
진짜 쌍둥이 어쩌구가 됐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45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35:21
>>743 ..!(마음의 준비)(설렘)(긴장)
746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35:30
잘자요 린주
747
슈타인주
(MHR8L94Oig )
Mask
2024-06-11 (FIRE!) 00:35:50
저도 그럼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48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35:5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44 린렌이란 커플명이 이렇게...(아무말)
749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36:24
슈타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50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37:06
슈타인주도 잘자요
751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37:41
>>740 오..!(적극적인 신입의 모습에 감명받은 알렌주)
752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41:23
알렌주는 일상에 흥미가 있으신가요?
753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45:29
저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윤성이랑 알렌은 성격이 상극이라 소위말하는 혐관 같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754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47:41
알렌이 윤성의 본성격을 눈치챌 수 있다면 그것도 재미있는 부분이겠네요 영웅서가에선 선레를 어떻게 정하나요?
755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48:36
서로 미리 정하지 않았다면 보통 1 100 다이스로 정해요! 낮은 쪽이 선레를 적는거죠.
756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49:09
감사합니다 그럼 굴리겠습니다 .dice 1 100. = 75
757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50:38
>>754 알렌이 이상하게 사람보는 눈은 좋은 편이라서요. 그것 때문에 초창기에 린의 표정을 읽을 수가 없다는 이유로 린을 무서워 했던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다만 사람을 감만으로 판단하는 것을 싫어해서 처음부터 윤성이를 싫어하지 않지만 점점 윤성이의 본성을 눈치첼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윤성이가 말하는 멍청한 사람 덕분에 지금의 알렌이 존재할 수 있기에 더더욱이요.
758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50:54
듀얼!.dice 1 100. = 27
759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51:05
(처참)
760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52:22
그랬군요 그럼 알렌주가 편하실 때 윤성의 본성을 눈치채는 것으로 해주세요 이런 부분은 눈치채는 쪽이 편하게 가야 재밌더라구요 이것과 별개로 윤성이 역시 알렌과 좋은 그림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 같아요 윤성과 알렌은 같은 기사지만 아서와 보티건 만큼이나 성향이 다르니까요
761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52:32
(승리)
762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57:01
>>760 알겠습니다! 그럼 우선 선레를 작성하기 앞서 특수배경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비정기적으로 캡틴께서 특정 일상주제를 적어주실 때가 있어요. 특수배경이라고 하는 이 주제로 일상을 마치면 특수 도기코인과 함께 해당 배경의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다양한 보상과 배경에 맞는 특수상점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요. (특수 도기코인에 관한것은 위키를 참고해주세요) 현재는 등명탑이라는 배경으로 특수배경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4/97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123/774/
763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0:58:40
꼭 특수배경으로 일상을 할 의무는 없지만 아무래도 보상이 상당하다 보니 특수배경이 열려있을때는 이것을 주제로 일상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윤성주께서 괜찮으시다면 특수배경으로 일상을 하고자 하는데 괜찮을까요?
764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58:52
>>762 넵 ! 등명탑이라는 특수배경이네요! 알겠습니다
765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0:59:46
>>763 네 괜찮습니다
766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1:00:30
알겠습니다 그럼 윤성이와 등명탑에 문앞에서 만나는 걸로 하겠습니다!
767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1:10:23
다녀오세요
768
알렌 - 윤성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1:12:51
등명탑 문 앞 알렌은 4층 시련을 가까스로 통과하고 5층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후 탑을 내려와 치료를 받은 뒤 다시금 탑의 문앞에 도착해 있었다. '정말 죽는 줄 알았는데 운이 좋았군.' 4층에서 전신의 뼈가 으스러진채 가까스로 살아돌아온 알렌,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탑에서 죽을 위기를 겪었던 사람이라고 상상도 못할 정도로 태연한 모습으로 알렌은 다시 탑으로 들어서려 하고있었다. "?" 그 때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 뒤를 돌아보니 단정한 외모로 거대한 방패를 짊어진 사내가 이곳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실례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특별반의 소속중인 알렌이라고 합니다. 혹시 누구신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아직까지 특별반 외에 등명탑에 출입하는 것을 본적 없던 알렌은 처음보는 인물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가 누구인지 물었다. //1 처음은 무난하게 자기소개로
769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1:16:22
일상은 16레스 이상 핑퐁이 이뤄질 경우 2도기코인을 보상을 얻습니다. 일상 레스가 10레스 이상, 16레스 미만일 경우 1도기코인을 얻고 10레스 미만일 경우 도기코인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 16~17레스에서 일상을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보다 많거나 적어도 아무 문제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770
알렌주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1:17:24
망념은 1레스당 3씩 줄어들며 한번의 일상으로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771
하윤성 - 알렌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1:24:40
등명탑 이라 불리는 탑의 문 앞 특별반에 들어온 그는 정보를 취합한 끝에 이곳에 오자는 결론을 내렸다 훈련도 좋지만 이런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현명하다는 계산도 있었고 이곳에서 만나는 다른 특별반 학생들과 인연을 터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그리고 역시나 그가 등명탑에 다가가자 훤칠해 보이는 학생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학생은 그에게 다가와 먼저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밝혔다 특별반 이었다. 훤칠한 외형에 업신여길 수 있었으나 풍기는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사선을 얼마나 넘었는지 얼마나 많은 적을 베어왔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평소처럼 행동했다 "반갑습니다 저는 특별반 소속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갤 숙여보인다 과하게 예를 차리면 부담스럽다고들 하지만 그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 짓거리에 불만을 품은 사람은 크게 없었다 그러니까 눈앞의 상대도 그럴 것 이라고 생각했다
772
윤성주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1:25:07
넵 알려줘서 고마워요 !
773
알렌 - 윤성
(wBn.qgU.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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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FIRE!) 01:39:15
"같은 특별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같은 반 동료이니 부디 편하게 대해주세요." 예의를 차리며 고게룰 숙이는 윤성을 보며 알렌은 웃으며 편하게 대해달라고 말한다. '생각이 많아보이시네.' 윤성에 대한 알렌의 첫인상은 굉장히 생각이 많아보이는 사람이라는 것이였다. 보통 인사나 자기소개를 할 때는 버릇이나 습관이 많이 튀어나오기 마련, 하지만 윤성의 인사는 어떻게 인사를 할지 미리 생각을 해놓고 움직이는 느낌이였다. '...또 안좋은 버릇이 나오는군.' 얕은 경험과 감으로 처음보는 상대를 판단하는 안좋은 버릇, 같은 반 동료에게 이렇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면서 또 멋대로 상대를 판단하는 자신의 행동에 알렌은 스스로에게 수치심이 들었다. "여기서 뵙는 건 처음이신데 혹시 등명탑에 처음 오신건가요?" 알렌은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등명탑에 윤성에게 등명탑 온 것이 처음인지를 물었다. //3
774
하윤성 - 알렌
(LiZBxqvDcY )
Mask
2024-06-11 (FIRE!) 01:45:58
"다들 처음엔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게 편하답니다" 그는 알렌이라 소개한 소년을 지켜보았다 그 눈에 비춰지는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신경쓰였다 되도록이면 무해하게 보였으면 했다 그것이 편하니까 "네 초행입니다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특별한 동료분들과 인사하려면 여기 오는게 제일 좋아보였거든요" 적절하게 두 손을 펼쳐보인다 제스처에 신경썼다 물론 이런다고 진짜 장사치들 흉내를 낼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친절한 사람을 흉내낼 수 있다면 상관없다 "알렌씨는 어떤가요 초행이신가요?" 그는 알렌을 살폈다 튼튼하고 끈기있고 성실해보였다 만약 알렌의 저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 한다면 필시 그와 정반대의 인물일 것 이다
775
알렌 - 윤성
(wBn.qgU.y6 )
Mask
2024-06-11 (FIRE!) 02:00:18
"아뇨, 저는 지금 5층까지 올라갔습니다, 5층이라고 해봤자 하루 쉬는 거였지만요. 지금 6층을 등반하려고 준비중이였어요." 마치 하나하나 계산된 것 같은 움직임이 신경 쓰이는 것을 무시하고 알렌은 미소를 지으며 윤성에게 대답했다. "1층 공략은 총 세번 진행해야 하는데 괜찮으시다면 제가 그 중 한번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어째선진 모르겠지만 누군가 1층 시련을 받고있다면 같이 1층에 있던 사람도 같이 시련에 들어가게 되어서 돕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언제나 그렇듯 알렌은 순수한 호의를 가지고 같은 반 동료를 돕고자 함께 탑에 들어가는 것을 제안했다. //5
776
알렌주
(wBn.qgU.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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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FIRE!) 02:01:20
보통 이런 시련의 내용이나 임의의 게이트를 공략하는 내용은 캡틴께서 정해주신 최소한의 조건을 지키고 직접 창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는 제가 임의로 시련의 내용을 생각해보겠습니다.
777
하윤성 - 알렌
(LiZBxqvD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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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FIRE!) 02:06:34
"이런 5층이요? 굉장하네요" 그는 순수하게 감탄했다 이 탑을 오르는데 남을 배신하는 재주는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야 저렇게 담담하고 검밖에 모를 것 같은 호인이 5층에 오르다니 이 탑은 순수하게 실력만 볼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도와주신다면 감사하죠 아니 솔직히 그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타인의 호의를 누릴 수 있다면 기꺼이 누린다 가능하면 다음기회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누린다 "1층 시련이 어떤 시련인지 혹시 들을 수 있을까요 알렌씨?" 이번 기회에 그에게 충분한 도움이 된다면 알렌은 자신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것 이다 그렇게 스며들면 되겠지
778
윤선주
(LiZBxqvD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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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FIRE!) 02:06:48
넵 부탁드리겠습니다 !
779
알렌 - 윤성
(wBn.qgU.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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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FIRE!) 02:34:46
"별거 아닙니다, 윤성 씨도 분명 충분히 올라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감탄하는 윤성을 보며 알렌은 멋쩍게 대답했다. "2층 넘어부터는 시련의 내용이 정해져 있지만 1층 시련의 내용은 들어갈 때마다 바뀌었었어요. 주제의 일관성도 없어서 도대체 뭘 의도하는지 알 수도 없을정도로요." 왠지 모르게 부담감이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하며 알렌은 지난번 자신이 겪은 1층 시련들을 떠올렸다. "고블린들에게서 목걸이를 가져오라는 것도 있었고 동굴에 들어가 커다란 뱀을 죽이라는 것도 있었죠, 분신을 만드는 수정을 부수는 것도 있었고 언데드가 된 아이의 마지막을 함께해주는 것도 있었네요." 이미 자신의 시련 말고도 다른 사람들의 시련을 많이 도왔던 알렌이였기에 도대체 1층에서 무엇을 의도하고 이런 일관성 없는 시련을 내리는지 의문이였다. "그래도 긴장을 풀지 않는다면 그렇게까지 위험해질 상황은 없었으니 주의한다면 어렵지 않게 통과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러면 같이 들어갈까요?" 그렇게 말한 알렌은 윤성과 함께 등명탑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여긴..." 두 사람이 들어선 곳은 다름아닌 한밤중의 폐허. "!!!!!" 그 때 멀리서 부터 괴성이 들려오고 윤성의 앞에 시련의 내용이 나타난다. [동이 틀 때까지 버텨라.] 그리고 곧이어 "X같이도 생겼군." 끔찍하게 뒤틀린 모습의 거대한 무언가가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났다. //7 전투에 관해서는 아직 윤성이 시트가 나오지 않았으니 얼버부리듯 하셔도 캡틴께서 이해해주실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