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스토리에 따라가는 느낌이니, 마지막 4번 6번의 선택지 and 결전에 대해서 짧게 남기면 될 것 같군요. 일단 월이는 6번. '저지먼트로 온게 아니다' 라는 선택지를 고를겁니다. 월이는 대의보다는 자기 자신의 선택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천혜우전으로 돌입했겠죠.
상대가 혜우를 모방한 누군가라는걸 알기 전에는 동월 : 뭐, 네가 누구 말 들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 쯤은 잘 알지. 동월 : 그러니 네가 때늦은 반항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건 알지만 말이야. 동월 : 도가 지나쳤어. 딱 한대만 맞자. 동월 : 물론 나한테만 한대야. 다른 애들이 몇대 때릴지는 모른다ㅋㅋ
같은 말을 하다가, 나중에 모든 것이 밝혀지고 몸을 제어당한 상태에서 그들이 찝찝하게 떠날 때는... 동월 : 무대가 끝났으니 퇴장한다고? 동월 : 안될 말씀. 이렇게나 많은 성원을 받고 있는데 말이야. 동월 : 커튼 콜은 하고가셔야지.
대충 이런 독백을 하고서, 할 일 목록에 '메르헨 파티 썰어버리기' 를 추가할겁니다. 제가 여력이 좀 되고, 혜우주가 괜찮다고 하시면 메르헨 파티를 추적하는 일을 하려고 할 테지만...
이 이후의 일들은 (정주행 이슈로 인해)잘 모르니, 혜우주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532 흐으으으으음..... (할 말이 많을 것 같지만 본인도 정리가 안돼서 아무 말 못하는 자의 눈초리)
situplay>1597047738>439 심문 당일, 병원 앞에는 붉은 눈과 짙은 옥색의 머리를 가지고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얹어둔 남성이 희야와 함께 저지먼트를 맞이했다.
"안티스킬 소수 정예 강력 범죄팀 반장 서태휘입니다. 오늘 일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영 석연치 않다는 듯 태휘 또한 얼굴 표정을 구겼다. 태휘는 저지먼트에게 사건의 경위와 해야 할 일을 설명했다.
"한시가 급한 사안이라 한 번만 말할 겁니다. 양해 부탁해요. 그리고…… 저는 당시 현장에 없었지만, 여기 있는 애ㅅ, 아니 꼬맹이가 목격자라……. 사건의 경위에 대해서는 이쪽의 증언과 연구원들의 증언이 모두 공통됐으니 틀릴 일은 없을 겁니다."
1. 리버티와의 접전 이후 데 마레에서 가해자 현태오 학생이 담당 연구원을 넘어뜨리고, 비수를 꺼냈으나, 담당 연구원을 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복부를 찌르는 해프닝이 벌어짐. 2. 처음에는 피해자를 향한 가해자의 '당신을 믿었다'라는 등, 목격자의 증언으로 미루어 보아 단순 신파극으로 치부되어 정신감정 및 연구원과의 계약 해지,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협박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비수에서 검출된 스트레인지의 미등록 독극물(속칭 '합성 약물'로 추정.), 데 마레 소장이 '리버티와의 전투 이후 현태오 학생이 개심, 가담하고자 습격한 것 같다'라며 강력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 3. 연구원 우선 법률 조항으로 인해 수사에 착수, 학생의 능력으로 인한 제대로 된 심문이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상부에서 협의 후 사건 담당 형사 '서태휘'에게 자백제 투여를 명령. 3-1. 같은 데 마레 소속 레벨 4 '스카디'의 단독 수사 및 심문이 아닌 참관 요청 탄원 및 자백제를 제공한 '굿 위치'의 탄원을 수료, 저지먼트에게 협조 요청. 4. 자백제를 투여 후 심문을 통해 무죄를 추정할 예정. 4-1. 원칙적으로 담당 형사 '서태휘'가 심문을 시작할 것이며, 저지먼트의 난입은 허하나, 수사와 관련 없는 질문 및 심문에 방해될 법한 행위는 자백제와 환자의 상태를 미루어 보아 서태휘 개인의 판단하에 저지될 수 있음. 4-2. 심문 도중 어떠한 육체적 상해도 없을 것이며, 무죄가 확정될 시 데 마레와 안티스킬은 명예의 신속한 회복과 배상을 명시. 단, 혐의가 입증될 경우 안티스킬은 해당 학생을 즉시 구금 후 처벌할 예정.
병원 안으로 들어서니 박 교수가 직접 병실로 안내했고, 두 사람은 당신들도 들을 수 있게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확실히 작은 안 선생이 이상하긴 했쟈. 그토록 아픈 손가락처럼 굴더니만 오늘은 또, 이전부터 간명범의 한 녀석이라지 뭐여? 난화지물이라고 길길이 날뛰는 거 보고 한 대 쥐어박으려다 말았는디. 이렇게 생각하니 때릴 걸 그랬시야." "소장님께 이상 반응은 없고요?" "작은 안 선생? 성질머리 더러워진 거 빼고는 몸 멀쩡합디다. 갸는 몸 나쁘면 금세 티 나는 사람이라 내 잘 알어야." "학생의 상태는 어떱니까?" "아무래도…… 이번 상황을 독심으로 들었는가배, 수액도, 식음도 전폐하고 있어서 여간 고생이 아니여. 퍽 난마하쟈……." "……그러면 지금 투여된 상태가 아니란 겁니까?" "아니, 투여는 했쟈. 사람 보냈잖어." "사람이요?" "……현장에서 투여한다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달라구 나한테 협조 공문 보냈음서. 30분 전에 팩스로." "누가요? 제가?" "아니, 강력 부서 총책임자가…… 그래서 15분 전인가, 정각에 대원이 들어가서…… 투여를 시키던디?" "교수님."
태휘는 가까워져 가는 병실을 쳐다보았다. 경례를 하는 대원의 뺨에 거칠게 긁힌 자국이 있었다.
"……제가 윗대가리놈들 주먹구구식 행정이라 몇 번이나 말했잖습니까."
박 교수는 코웃음을 쳤다.
"그짝들 주먹구구식 행정에 휘둘리는 건 정신 나간 요구를 하는 연구원도 아니고, 죄 없는 학생이고 말이여." 대원의 말로는 큰 반항 없이 자백제를 투여하는 것에 성공했다 하였다마는, 뺨에 긁힌 자국은 아무리 봐도 이제 막 생긴 것이었다. 태휘가 붉은 눈으로 노려봤을 때, 안티스킬 대원은 멋쩍은 듯 시선을 피했다.
"투여 이후에 생긴 상처입니다." "투여 이후에?" "예……." "……일단 진위 여부는 나중에 듣고, 일단은 들어가지." "저도요?" "자네는 대기하고. 저지먼트, 그러니까…… 그. 미안합니다. 일단 들어갑시다. 알고 계시죠? 효과는 이제 15분 지났을 테니 약 45분 동안 지속될 겁니다. 그 안에 진술을 끝마쳐야 하고요."
태휘는 병실 문을 열고 저지먼트가 먼저 들어가게끔 했고, 그 사이에서 눈을 흘겼다 등받이에 몸을 기댄 채 허공만 바라보던 태오의 상태는 빈말로도 썩 좋지 못했다. 창백하던 앵화색 머리는 온데간데없고 겨울이 도래했는지 새하얗게 변색되고, 그마저도 반항의 흔적처럼 난잡하다. 식음 전폐했거니와 잠도 안 잤다는 것이 낯짝에 명확하게 드러났다. 마른 손의 손톱 부러져 뒤집어져 있으니 최근에 벌어진 듯하나 전말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20nn년 10월 n일 오후 심문 시작합니다."
진위 알기 어렵듯 직접 묻지 아니하면 모르는 일 실로 많다! 손톱 까져 부러지듯 자백제의 효능 중 하나가 뒤틀렸음은 누구도 알지 못했으리라.
지금부터 춘치자명의 시간이다. 미니 이벤트 춘치자명(春雉自鳴) - 《룰 설명》
• 각 캐릭터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3턴 간의 심문을 시작. 한 턴당 할 수 있는 질문은 최대 2개. 캐당 3턴이 끝나거나, 후술할 제약 4개가 나오면 심문 종료. • A 캐릭터가 B 캐릭터의 질문과 비슷하거나 겹칠 경우, 태오는 질문에 답하겠지만 이 질문은 하나로 퉁쳐져 복구할 수 없음. 또한, A의 질문을 B가 비슷하지만 의도가 다른 질문으로 방해할 수도 있음. • 플레이어 캐릭터 '현태오'는 캐릭터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진실을 답하지만, 이리라의 심신미약 상태로 인한 자백제 변질로 인해 '답하지 않는 질문 4개'가 고정적으로 존재함. 그리고 이 4개의 질문 중, 단 하나는 조커픽으로 거짓만을 이야기함. 또한, 이 조커픽 질문은 여타 질문과 달리 '카운트 공개'를 하지 않음. • 해당 질문을 《제약》으로 명칭. 4개의 제약이 모두 나오는 즉시 모든 턴 강제 종료 및 이벤트 결과에 따른 일시적 사건 발생(합동 커리큘럼) 이 제약을 피해서 현태오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이 관건. • 바로 심문이 끝나기 때문에 한 가지 제약이 걸린 질문 > 너 리버티야? / 너 테러범이야? 등의 리버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 이 경우에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명확한 근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어째서 아닌가'를 입증할 수 있는 추가 질문 턴을 강제적으로 소모.
《리빙포인트》 - 로판 영애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지 않는다. 단, 현태오는 예외. 당신에게는 무조건 진실을 답할 것이나, 직설적인 질문보다는 간접적이고 은유적인 것이 효과적일지도? - 뱀은 인간이 아닌 짐승이다. '시선'의 차이가 대답을 달리 만들고, 아 다르고 어 다른 한 끗 차이로 질문의 의도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 - 무뎌짐을 주의하라. 이 자는 모든 것을 듣고 셈하다 기어이 무뎌진 뱀이다. 같은 존재가 된다면, 뱀 사냥하고자 하는 것들이 아가리 벌려 당신까지 삼킬지도 모른다. - 때로는 폭력이 모든 것을 해결할 때도 있다. - 언쟁과 비꼬기, 계몽을 추천하지 않는다. 교활한 자의 혀에 놀아나는 건 당신 혼자만이 아니다. - 죄짓는 기분이라고? 당신들, 너무 편하게 산 것 아닌가? 어차피 인첨공에서 흔한 일이지 않은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리버티라며, 그림자라며 많이도 행동하고 털어내지 않았던가. 그로 미루어 보면 고작 사람 하나에게 양심 가질 상황은 아닐 것이다. 뭐? 못하겠다고?
그쪽, 인첨공 사람이면서. * 해당 미니 이벤트는 실시간 반응이 아닌 자율적 반응으로, 첫턴만 단체로 반응하고, 심문 시작부터 탱주의 기력에 따라 개별적으로 잇는 방식으로(당빠 앵커 걸어줌), 참여신청 했던 사람들은 부담 갖지 말고 이어줄 것.
수경이도 연지나 상정에서 커리큘럼같은걸 했으니까 과연산같은거나.. 커리큘럼 부작용으로 머리색이나 눈색이 바뀔 수도 있었는데... 일종의 그런 고정점?이라고 해야하나. 일종의 그..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넣어진? 원하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바뀌지 않는다가 아니라 못한다에 더 가까운 느낌이네요. 이건 케이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