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72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7 :: 1001

◆c9lNRrMzaQ

2024-06-02 02:21:17 - 2024-06-08 01:25:46

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1: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747 강산 - 시윤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0:00:44

"생각보다...효과적인데."

강산은 주변에 들리는 소란에 귀를 기울이며 비뚜름히 웃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쏴아아아아아!!

폭음을 동반한 폭풍이었다.
시윤이 모든 여력을 한계치까지 모아서 쏜, 의념기로 만들어내고 신의 이름이 더해진 탄환이 불러온 것이다.
강력한 의념의 흐름이 폭풍처럼 날아가며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부수며 뒤엎고 있었다.
지금쯤 번개 말뚝의 형체는 흐트러졌겠지만, 그 주변 바다의 수면에는 전류가 충분히 흐르고 있을테고, 아마 폭풍에도 섞여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파공성이나, 물보라의 소리 뿐만 아니라 전기가 흐르거나 타닥이는 소리 또한 섞인 것을 보면, 기대 이상의 일이 벌어진 것이리라.

그 모든 폭음이 멎고 강산이 웅크렸던 고개를 다시 들 때쯤...
전투가 가능한 거인은 남아있지 않았다. 모두 폭발에 휘말리거나 감전되었기 때문이다.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고 전투가 끝났음을 확인한 강산은 가장 먼저 시윤의 위치부터 찾아본다.
망념이 차서 숨이 갑갑했다. 아마 그 새 흘린 코피로 옷과 얼굴도 피범벅이 되어있을 테지만, 나무에 로프를 걸고 매달려 있는 시윤을 찾아내 그 아래로 걸음을 옮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다.
혹시 힘이 다해서 떨어진다면 받아낼 수도 있을터였다. 팔다리를 다친 건 아니니까.

"끝났다. 고생 많았어."

시윤에게 말한다.
다음 층으로 가는 문은 강산이 시윤에게 다시 합류한 위치 근처에 생겨나 있었다.
이런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처음의 위치로 돌아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748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0:03:22

"생각보다...효과적인데."

강산은 주변에 들리는 소란에 귀를 기울이며 비뚜름히 웃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쏴아아아아아!!

폭음을 동반한 폭풍이었다.
시윤이 모든 여력을 한계치까지 모아서 쏜, 의념기로 만들어내고 신의 이름이 더해진 탄환이 불러온 것이다.
강력한 의념의 흐름이 폭풍처럼 날아가며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부수며 뒤엎고 있었다.
지금쯤 번개 말뚝의 형체는 흐트러졌겠지만, 그 주변 바다의 수면에는 전류가 충분히 흐르고 있을테고, 아마 폭풍에도 섞여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파공성이나, 물보라의 소리 뿐만 아니라 전기가 흐르거나 타닥이는 소리 또한 섞인 것을 보면, 기대 이상의 일이 벌어진 것이리라.

그 모든 폭음이 멎고 강산이 웅크렸던 고개를 다시 들 때쯤...
전투가 가능한 거인은 남아있지 않았다. 모두 폭발에 휘말리거나 감전되었기 때문이다.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고 전투가 끝났음을 확인한 강산은 가장 먼저 시윤의 위치부터 찾아본다.
망념이 차서 숨이 갑갑했다. 아마 그 새 흘린 코피로 옷과 얼굴도 피범벅이 되어있을 테지만, 나무에 로프를 걸고 매달려 있는 시윤을 찾아내 그 아래로 걸음을 옮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다.
혹시 힘이 다해서 떨어진다면 맨바닥에 머리를 받지 않게 받아줄 수도 있을터였다. 팔다리를 다친 건 아니니까.

"끝났다. 고생 많았어."

시윤에게 말한다.
다음 층으로 가는 문은 강산이 시윤에게 다시 합류한 위치 근처에 생겨나 있었다.
이렇게 나란히 망념을 잔뜩 먹은 상태로 처음의 위치로 돌아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생각해보니 몸이 다친 건 시윤이뿐이라...약간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당...

749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0:0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레스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시윤주 미리 고생하셨어요.
전 내일 출근해야 하니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750 시윤 - 4층 (wy3hNhdkMk)

2024-06-07 (불탄다..!) 00:07:55

"죽겠다."

거대한 후폭풍 끝에, 조심스럽게 눈꺼풀을 열자.
거인들이 쓰러져있는 광경이 다행스럽게도 비춘다.
이걸로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아마 곤죽이 되어 끝이었겠지.

코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 강산이 다가오자, 매달리던 팔에 힘이 스륵 빠져 바닥으로 추락한다.
물론 아무리 한계에 몰렸어도 이 신체로 1~2M 높이에 떨어진다고 치명상을 입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심한 격통이 이는 부상을 입고 충격을 더욱 입는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니까.

"....쉽지 않구만."

끝났다고 인사하는 강산의 말에, 눈을 꼭 감곤 긴 한숨을 내쉰다.

"좀.....쉬었다가 가자고."

///

막레! 수고했어

751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00:16:49

4층등반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아 맞아 라즈주! situplay>1597047728>647 답레 여기 있어요!

752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21:23

왔다 갈게요o<-<

753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0:35:29

아임홈

754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48:23

님은집
안뇽이에요

755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48:43

자려고 했는데 실패했어...

756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0:51:44

안녕하세요 린주~

>>755 코넨네...(토닥토닥)

757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55:09

😪
알렌주도 일찍 자자(토닥토닥

758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0:59:26

조금만 더 있다가...(꾸벅꾸벅)(아무말)

759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1:05:00

전 잘거여요
잘 자~

760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1:08:0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61 여선 - 라디로비엔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01:34:52

situplay>1597047728>717

"저는 기습도 좋긴 한데...."
라디로비엔 씨는 어떤 게 괜찮아요? 다만 전자를 택하면 저는 좀 더럽게 싸울 것 같은데말이죠! 라는 농담을 건네려 해봅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다른 길을 찾는다고 해서 그게 안전하기보다는 이럴 때 기습을 해야.. 가 좋을지도...?

"다만.. 마을 사람들이 해를 덜 입어야 할 것 같긴 해요."
인질을 잡기 시작하면 힘들어질 거라는 의견을 냅니다. 물론 적절히 다친 인질이 인질의 용도를 다하면 놓아주기를.. 기대할 수도 있긴 하지만 저들이 그럴 정도의(그럴 정도면 도적떼가 아니라 좀더 인텔리한 그룹이엇겠지!) 이들로 보이지는 않는다....

쎄합니다...
라고는 해도, 1층 수준은. 둘로써 정리가 가능은 할거에요.

762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7:46:39

갱신하고 갑니다...
이제 5층이군요...
7일에 통과했으니 8일까지 쉬는 거려나요!

금요일입니다.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763 여선주 (2XfHj8mlsM)

2024-06-07 (불탄다..!) 11:44:20

으에.. 모하여요오

764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1:08:13

어장망햇나오

765 토고주 (R8UmSFXOL6)

2024-06-07 (불탄다..!) 21:09:45

아니오..,

766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1:17:30

금요일이니까요. 다들 바쁘신게 아닐지.....

76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1:53:13

(퇴근하고 밥 챙겨먹고 뻗어있다가 이제 기어나옴...)

모두 안녕하세요.😅

768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2:02:00

좀 안 자고 버텼으면 더 일찍 올 수도 있었겠지만 오늘따라 이불의 유혹이 너무 강했습니다...

769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2:54

새 시트를.. 짜고 있읍니다...

770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3:05

웹박수로 저격질 작작 치고 증거 있으면 증거 가지고 와서 하세요.
셋 다 IP가 다르고 개중 한명은 제가 다른 어장 활동하는 것도 알던 다른 사람인데 그걸 저한테 말하는 이유가 뭘까요? 죽은 줄 알았던 새벽주가 무명주로 부활했었다고 하고싶었나요?

771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4:14

캐 캡틴 무슨 일이라도...

772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24:35

? 뭔일이에요 캡

773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5:44

증거 없이 저격하지 말고 우리어장은 토의어장 있으니 거기서 주제 잡고 얘길 해주시든, 아니면 분쟁 어장서 말하시면 되지 않나요?

774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6:23

시간 빌게이츠가 이간계를 시도했으나 지능 60 캡틴이 간파했단다.

775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6:46

굉장히 뜬금 없는 저격이네요...

776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8:24

계속 꾸준하게 한번씩 들어오는 저격인데다가

관전어장 전에는 개뜬금 토리주 패고
심심해지니까 시윤주 패고 그러니까

77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29:00

어처구니가 없네요.
세 사람이 너무 달라서 같은 사람일 수가 없는데....

778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9:33

어그로들 패턴은 달라지질 않는구만요... 고생 많으십니다

779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29:53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780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0:18

네 안녕하세요 강산주.
맞다 캡틴. 시트 내려야 하는데 지금 하이드 처리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781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31:24

어....
셋 다 모르는 사람이니 뉴비에용 콘을 올리겠습니다

782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34:04

>>780 시트어장에서는 이미 하이드 상태였던 것

783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5:07

situplay>1596301070>582

여기 하나 더 있습니다.

784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36:24

처리완료

785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6:41

처리 감사합니다 캡틴.

786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37:02

다음부터 이런 류의 얘기는 그냥 무시하죠.
수법 똑같은걸 보니 같은 인간이 계속 지랄하는 걸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상황극판에서 스레 간 낄끼빠빠 안되는 걸 존나 싫어하는 인간이라 이런 얘기 나오면 어쩌라고 씨발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ㅋㅋㅋ

78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37:38

앗. 망념 현황판도 처리해둘게요.

788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38:15

어장 3년만에 강산주 sibal 등장

789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8:57

저번에도 한 번 하셨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진정 하십시다. 욕해봤자 어그로 먹이밖에 안됩니다.

790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40:10

어떻게 3년동안 욕을 한번도 안할수가 있죠 (이거아님)

791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40:12

거 같은 (구)강씨니까 위로라도 해주는건 어때

792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42:00

(구)

강산주 일단 물이라도 마시면서 진정 하시고, 좀.. 단거라도 드시는건 어떠십니까? 도움이 될겁니다

793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42:39

이성적으론 그게 최선이긴 하네요...(끄덕)

아무튼 새로운 시트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794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43:13

제 뒤로 라즈주와 (구)강철주의 새 시트가 들어오면 전 이제 막내라인에서 벗어나네요 훗

795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45:51

캡틴 계승자 메인특으로 하면 방향성을 제가 어느정도 유도 할 수 있었던가요?

796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46:18

보통은 내가 자비를 베풀어서 그렇지 랜덤임

79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46:20

저는 진정했습니다. 😅
모바일이라+큰거 보고 오느라 반응이 늦었을뿐...

>>790
평소에 일부러 안하는거죠...그 뭐라고 하지. 없어보이니까요...
사실은 원래 사적인 자리서 얘기할때나 일기쓸 땐 욕 많이 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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