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72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7 :: 1001

◆c9lNRrMzaQ

2024-06-02 02:21:17 - 2024-06-08 01:25:46

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1: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1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8:11

안착

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9:03

도서관 정상영업중

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9:43

저희 도서관 정상영업 합니다

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30:05

아. 그림 완성 했다... 좀 걸렸네요. 목감기 때문에 느릿느릿 하게 해서 그런가

5 알렌 - 강철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3:15:18

"네 밤까지 푹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쌓여있는 망념 탓인지 많이 피곤해 보이는 강철은 눈을 붙이러 교회로 들어갔다.

'조금 둘러볼까?'

딱히 하루정도 자지 않는다고 크게 개의치 않는 알렌은 마을을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저기..."

"..."

사람들과 대화라도 하며 정보를 얻어볼까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외부인인 알렌이 다가가면 피해버리기 일쑤였다.

"촌장님은 왜 이런 시기에 저런 외부인들을..."

"정말이지 목사님이 한곳에 모이는 건 안그래도 위험하다고 경고했는데 이럴때 외부인이라니."

'목사?'

주민들끼리 나눈 대화에서 한가지 신경쓰이는 말을 들은 알렌.

'아직은 감에 불과하지만 촌장과 목사인가...'

그렇게 해가 지고 난 후

"강철 씨 이만 일어나셔야 할거같습니다."

교회에서 자고있던 강철을 깨운 알렌

"피로는 조금 풀리셨나요? 사실 아까 조금 신경쓰이는 말을 들었습니다."

방금 주민들에게 훔쳐들은 말을 전하는 알렌, 딱히 크게 수상한 말은 아니였지만 왠지 알렌의 감이 자꾸만 이쪽으로 쏠리고 있었다.

//13

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8:06:56

일정상 확실하진 않은데... 6월 22일? 이때까지 진행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도 진행 없으면서 그게 무슨 소리니 캡틴캡틴아해도 할 말은 없고....

대신이라긴 애매한데 24~27 모두 하루 최소 2~3시간 진행할 것.

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8:08:27

기왕 하는 거 금토일도 해주세요 캡틴! 할 것 같아서 말해주는데!!!
나 그때는 애인하고 데이트 있다!

나 결혼좀 하자!!!

8 라즈주 (dU5EUK/A9A)

2024-06-02 (내일 월요일) 10:59:10

2층 시련... 통과로군요...
라비주... 답레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케이블카를 타야... 합니다...

9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1:06:04

편할때 천천히 써서 주세용
다들쫀아쫀아

10 린-알렌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12:08:36

"햇빛 아래서 오래 버틸 정도의 기운을 가지지 않았으니 처음부터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어요."
언데드, 유령, 등등. 충분한 힘을 쌓아 강해진 악귀가 아닌 일반적인 이매망량은 저승과 맞닿아 본디 음한 성질을 띤다. 정신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형체를 유지하여 피안으로 이끄는 인력을 버티게 하던 어두운 기운이 사라져버렸기에 어린 망령은 망령이 아닌 평범한 혼백이 되어 잠에 들듯 떠났다.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신성력으로 정체를 알리고 강제로 돌려보내는 방안도 있었지만."
글쎄, 그게 옳은 걸까요. 아이자 처음이자 마지막 모험을 마치고 잠든 자리에서 담담한 얼굴로 합장하여 기도를 한다.

"제가 검을 내밀 만큼의 죄악을 저지르지도, 그만한 고통을 알지도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말이에요. 이는 신의 뜻이 아닐거라 판단했어요."
"그러니 제 시련에 당신이 휘말린 것, 그 뿐이에요."

//16

11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0:04

린하린하
식사하셨슴까

12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1:53

넹 집밥먹었어요. 라비주도 쫀 아침이에요.

13 라즈주 (Ml6LqJXQ8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9:08

등산... 중입니다...
라비주 시련도 통과해야하니... 1층으로 들어가서 전투준비하자! 같은 답레 드려도... 괜찮으신지요...
식당에 들어가면... 바로 답레 준비하겠습니다...

14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5:32

>>13 녱면
차피 오늘 주말이고 시간 많으니까 등산끝나고 집들가서 쉬시면서 답레주세요!!!!
>>12 전 아직 안먹었어요 집밥 맛있겠다..

점심먹고오겠심다 맛점맛점

15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0:38

잉? 밥먹으면서 도기상점 목록보려했는데 위키 터졌네요

16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1:34

으에으어.

모하여요~ 저희 윅스사이트에도 도기상점 물품 목록.. 예전거긴 하지만 있긴 할걸요~

참고만 하시고! 나중에 다시 보는 게 좋긴 해용!

17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3:14:17

여하여하여하
우필을노리는 참치
그것이 바로 나 김라비라비랍비다

18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16:02

김라비라비... 우필을 노려라...!!(우필 1개는 있음)
일상을 열심히 돌려라..!(?)

19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3:17:24

일단 24일전까지 일상4번 해야한다는건 느끼고있어요
장비없이 몬스터러쉬 어케버팀..

20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2:30

지금 해요(?)

등명탑이던 뭐든 선레는 줄테니까
일상에 타라 라비(?)

(장난)

21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3:04

오우....역대급 보릿고개가....
등명탑 등반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네. 기간이 언제까지더라.

22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3:32

ㅋㅋ ㅇㄴ 으이업내
속도상관없죠?

2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4:25

여선주도 빨리 3층 올라와야지?? (숨막힐듯 조여오는 필드의 압박)

24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38:58

situplay>1597047728>22

속도? 이렇게 앵커만 걸어주면 상관업다...!
그래서 등명탑 아니면 일반 일상?

25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39:20

>>23 으이에어...(부들부들)

26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1:52

>>25 왜 그래? 어서 써야지?? 얼마나 썼어??

27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6:37

세줄따리...ㅠㅠ...

하지만 이번주는 내내 회사 기계 문제로 10분마다 멈출듯말듯하는걸+불량 자꾸 나와서 마음을 졸였다구용...

28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7:18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사실은 괴롭히고 싶어서 압박하고 있을 뿐이야

2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7:54

근데 여선주는 하는 일이 도통 감을 못 잡겠네....뭔가 시간이 홍길동 같애

30 라즈주 (UMLt3zb2Zo)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0:23

홍길동일 수도 있지요...

3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1:15

주특기 : 아빠에게 아빠라 안 부르기
형에게 야라고 하기

32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2:31

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화장품 포장같은거에요.

대기업이라서 꽤 좋긴 한데(밥줌+셔틀+쉬는시간 생각보다 김) 나중에 계약끝나면 어휴 그립겠다 라고 생각하게 될거라 문제지만요(?)

33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2:52

>>24 등명탑!! 으로 부탁드립니당
다들어써오새오

34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3:45

다들 어서오세요~

그럼 좀 기다려주시면 써오겟슴다아..

35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4:50

천천히쓰세요~~~

36 라즈주 (ElmQvmtQw2)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5:57

캡틴... 3층의 시련은... GP가 있다고 가정하고 써도 괜찮은지요...
도플갱어만 GP가 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3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6:37

>>36 저기 오래된 부자들에게 레볼루숑을 하시게...

3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7:34

부의 재분배를...?

39 라즈주 (ElmQvmtQw2)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7:38

>>37 상대하는... 도플갱어만... GP가 있다는 설정으로...

4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7:52

산주 오면 나도 30만 GP 혹시 빌릴 수 있냐고 물어봐야지...

41 라즈주 (ElmQvmtQw2)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8:33

부의... 재분배... 혁명... 빠빠빠빨간맛... 소비에트 그 맛...

4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9:15

아 꼴깍이 수리하시려고 그러시는군요

43 여선 - 라비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1:04

등명탑... 어째서인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무언가 이상한 전파의 부작용이지 않을까나요~ 여선은 느리게 등명탑 내부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어라..."
낯선 인기척이 느껴져 가보니. 누가봐도 이쪽 사람(등명탑 내부) 아닌 분이 있습니다.

"안녕이에요~"
발랄하게 인사를 건네보려 합니다. 무언가와 맞서 싸운다거나, 하고 있다면 방해였을지도 모르지만?

44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2:03

>>42 응, 상태가 안좋다는 묘사가 나온 만큼 안해두면 위험하지 싶어서...

45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2:26

부의 재분배... 우우. 나에게도 돈이 더 많았다면..!!

여선: 저 돈 조금 있거든요!
여선주: 돈은 많으면 좋은게 아닐까..?

4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4:13

꼴깍이가 저승꼴깍이 된다니께

47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6:28

아직 진행까지 3주는 더 남은거 같은데 천천히 도기를 모아서 뭔가 시도해 보셔도 되고...
우필 같은걸 까서 꼴깍이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유도하면 내구도 문제도 나름대로 해결 되지 않을까요?

48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7:13

아재개그가 떠올라버렸다
말하면 한시간 밴이죠?

49 강철 - 알렌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14:22:10

" ...벌써 그렇게 됐습니까? "

작게 하품을 하며, 느릿하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나는 어느덧 어둑해진 벌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피로는 미묘하지만, 신경 쓰이는 말이라면...? "

알렌의 말을 전해들으며 턱수염을 매만진다.
'목사와 촌장... 둘 다 수상한점은 존재하는군'
촌장보다는 목사가 조금 더 수상해 보이긴 하지만, 당장은 증명 할 방법이 없었다.

" 목사의 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 곳에 모였다가, 몰살 당한다면 정말 방도가 없겠죠. "

순수하게 우려를 표하는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약 늑대인간의 조력자 라거나...
'그 자체라면 조금 귀찮아지려나'
복잡하게 생각 할 것 까진 없을것이다. 1층 부터 그런 불합리한 상황을 요구하지는 않겠지.

" 제가 촌장과 목사에게 눈을 붙여두겠습니다. 시야를 공유해둘테니 이상이 발생한다면 대응 부탁드립니다. "

나노머신의 추가 기능*을 활성화 하자, 익숙한 보안창이 나타났다.
보안창을 조작하며 알렌을 포함 시킨 뒤 어느정도 회복된 의념을 응집하여 자그마한 구체를 만들어낸다.

" ...너희들도 잘 부탁한다. "

구체 주변의 시야 연동을 마침과 동시에 숨결을 담아 그것들을 허공으로 날려보냈다.

-
*정보 공유 - 스크린을 통해 아군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토의할 수 있다. 이 정보는 타인에게 유출되지 않지만, 특정 랭크 이상. 또는 특정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한다.

//14

5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4:28:56

>>47
우필은....코인이 너무 아득해서

51 강철 - 알렌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14:30:05

아 확실히.. 코인 양도를 할 수 있으면 좀 드리는건데 아쉽네요

5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14:30:18

오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나메칸 실수

53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15:28:2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 확인했습니다.
현생 고생하십니다...

>>27 여선주도 골치아프셨겠네요.
고생하셨어요...

54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15:28:51

>>21 기본 기한은 6월 30일까진데...
캡틴이 당시에 신입 오시면 2주씩 연장하시겠다 하셨고 마침 라즈주가 와주셨으니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40 원래 악기 아이템 제작 맡기려고 꽁쳐둔 돈인데,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맡기러 갈 여유 턴이 있을지가 문제네요.
오키도키입니다. 잠시 기다리시면 반영해드릴게요.

55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17:58:04

3층 쓰고 잇는데.....
대략 서폿 강산 vs 유사 랜스 강산의 대결이 될 듯 하지만,
동료를 불러서 같이 싸울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묘사하면서 고민이 많아지네요...

56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18:09:55

레스 7개 던가? 맞지?

57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18:11:24

시윤주 안녕하세요.
그럴거에요!

58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2:34

아니 왜 눈감았다 뜨니까 이시간이죠???
내 일요일 어디감...??????????

59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4:55

라비주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많이 피곤하셨군요...

60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5:59


뭔가 작업용으로 이것저것 들어보면서 글 쓰다가 시나리오 1 즈음의 초기 강산이가 생각나는 곡을 찾았네요...

61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6:08

안뇽하세용.. 나의시간...흑흑...

62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9:22

일요일 사라졌다.. 모하여요~

63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4:36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64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9:19

일단 저녁먹고 오겠습니당
다들맛저맛저맛저

65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0:55

저는 점심때 과식해서 그런가...
아직 밥 생각이 없네요...

맛저하세요!

66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8:22

"......나 자신과의 대련이 시련인가."

다소 긴 흑발에 안경, 등 뒤에 큰 총을 메고 있는 소년을 보면서 나는 짧게 중얼 거린다.
아무래도 등명탑의 이번 시련은 스스로와의 대전인 모양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은폐할 요소는 거의 없는 대련장 같은 느낌인가. 다만 필드는 꽤 넓다.

나는 꼴깍이를 가볍게 등에서 꺼낸다.

"해보자고."

우리는 서부극의 무법자처럼, 서로 총을 꺼내 겨누곤. 방아쇠를 당긴다.

탕! 하는 소리가 울리며, 내 총탄은 도플갱어의 어깨에 그럭저럭 명중한다.
그리고 상대의 탄환은.........도중에 폭발하듯 터지더니, 그대로 주변을 흙먼지로 뒤덮게 만든다!

"......콜록!?"

순간 당황해서 기침하고 만다. 이건...블랙 아웃인가!
젠장, 나는 거의 안쓰는 스킬이라서 순간 판단이 늦었다...

// 1

67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8:33

"일단은 이 곳을 벗어나자...!"

기계 의안 덕분에 흙먼지가 눈에 들어가서 고통스럽다던가, 그런 것은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기서 상대를 파악할만큼 시력 보정을 주는 것도 아니다.
나는 발에 의념을 실어선, 빠르게 보법을 펼친다. 그러나 조금 이상한데.
내가 상대방을 파악할 수 없다는건, 마찬가지로 상대도 바깥에서 흙먼지 속 나를 관찰할 방법이 적다는 것이다.
실제로 흙구름을 벗어날 동안, 구름 밖에서 사격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

회피 기동을 겸하며 빠르게 직선 한쪽으로 내달려 먼지구름을 벗어나니까...
....상대가 없다!

"엄폐...?"

주변을 빠른 눈으로 돌아보면서 생각해보지만, 좀 다르다.
울창한 숲이면 몰라도 이런 개활지에서 주변에 동화되는 엄폐는 그리 쉽지 않은데.

대체 어디로....마치 하늘에라도 솟은 것만 같은...

하늘?

"큭!!"

시선을 위로 향하자, 행군의 효과로 천장을 바닥삼은 녀석이 날 겨누고 있다.
피하려고 급히 몸을 틀었지만, 옆구리 부근을 탄환이 스치고. 스치는 순간 통째로 물어뜯긴듯한 충격을 받는다.

"념도 쓸 줄 안다는거냐...!!"

// 2

68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8:57

뜯어먹힌 옆구리를 짚으면서 자세가 잠깐 무너진다.
젠장, 내가 이렇게 강했던가?
스스로의 기술을 온전히 다루면서 이 쪽의 버릇이나 약점도 간파하는 적이라니.
당연한 얘기지만, 빌어먹게도 성가시다!

나는 꿇어앉은 자세를 그대로 견착으로 바꿔서 상대를 겨눈다.
회피? 이미 늦었다. 방어? 그런 스킬 같은거 없다.
애초에 열세에서 한번 무리하게 뒤집지 않으면 계속 열세로 돌아갈 뿐이다!

의념을 강하게 끌어올려, 몸에 건강을 올려 내구력을 올리고.
견착 자세를 비스듬하게 잡아, 무언가를 준비하면서 상대의 총구에 결자의 의식의 손등이 일직이 되도록 맞춘다.

상대는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유리한 장면이니 만큼 의념발화까지 담긴 탄환은

"으극-!!!"

적지 않은 방어도를 가진 강화된 결자의 의식과 터엉-!! 하는 강렬한 충돌음을 내면서 착탄한다.
방어에 최선을 당한덕에 받아낸 왼쪽 손은 걸레짝이 되긴 했지만, 결손은 당하지 않았다.
첫 수에 어깨에 한발 맞춰둔 것도 어느정도 유효했을지도 모르지. 어쨌거나 다행이다.

"육참골단이다, 이 자식아...!!"

아까부터 준비하던 기술의 시전 조건이 갖춰졌다.
살을 내어주고 뼈를 자른다. 역성혁명 2식, 견미지저.

상대도 피하려고 몸을 틀지만, 어마어마한 충격을 담고 있는 탄은 굉음을 울리며.
근처에 착탄함과 동시에 강렬한 충격으로 피해를 주고, 천장을 붕괴 시켰다.

//3

69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9:12

무너져 내리는 천장의 잔해 속에서, 부상을 입은 두 저격수는 서로를 노려본다.
위치는 추락하는 쪽이 불리. 부상의 정도는 내 쪽이 불리.
'나' 에겐 공중 도약이나 이동 수단이 없다.

그러므로 착지 때의 큰 한발을 맞을 가능성은 높음.
그 '한 방' 으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것이, '나.'
서로 다소의 합리성을 중시하는 타입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피차 뻔하다.

상대는 결론을 빨리 내렸다. 추락에서 어설픈 자세나 회피를 취하는 대신.
나를 확실하게 겨누고, 견제의 탄환을 쏘아낸다.
이 쪽도 부상이 심하다. 더이상 방금처럼 피탄 전제의 견미지저는 쓸 수 없고
견제가 오가면 치명타를 노려 강타를 때려박기는 어렵다.

"그건 실수라고!!!!!"

....라고 읽어낸 나는 두 팔을 앞으로 교차해서 내밀곤, 보법으로 달려간다.
꼴깍이는 강력하지만, '연사는 할 수 없다'. 견제용의 탄막 따위, 그리 여러번 뿌릴 수 없는 것이다.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전령의 회피율을 기대하며, 나는 추락하는 상대에게로 빠르게 달라 붙는다.
탕, 탕, 하고 몇번 울리는 총성 뒤에 탄환이 팔을 스쳐지나가면서 살을 뜯어냈지만, 치명상은 아니다.

그렇게 바닥에 가깝게 떨어진 상대에게 접근한 나는...

"으리얍!!!"

각부에 의념을 모아선, 그대로 축구공을 걷어차듯. 전력으로 발로 차서 갈겨버리는 것이다.


//4

70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2:49

예상 외의 전법에 확연히 놀란듯이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는 상대방.
그야 그럴 것이다. 저격수가 슈팅 찬스에 직접 뛰어와선 킥이라니.

그렇지만 이걸로 상대방의 '수읽기'는 망쳤다. 허를 찌르는 쪽은 역전 되었다.
이제는 내가 읽을 차례다. 네놈의 도화지에 먹칠을 해주마.

근접전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고 위기를 느끼면, '나'는 무엇을 하는가?
뻔하잖아! 십중팔구, 요술 땅의 파도에 의한 넉백이다!
상대가 합장을 하고, 땅바닥에 손을 대는 것을 예측하면서
나는 신발에 의념을 흘려넣어, 점착력을 최대로 높이며 서서 견착 자세를 잡는다.

예상대로 상대는 곧바로 땅바닥을 손으로 짚고, 땅은 파도가 되어 울렁거린다.
그러나 내 발은 이미 단단히 고정 되있다. 다소는 울렁거리고 거리는 밀려나지만, 넘어지진 않는다!

나는 그대로 저격한 자세에서, 의념을 실어. 꼴깍이에게 삼켜달라는 염원을 불어넣은 탄환을 쏘아낸다.

//5

71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4:16

예상 외의 전법에 확연히 놀란듯이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는 상대방.
그야 그럴 것이다. 저격수가 슈팅 찬스에 직접 뛰어와선 킥이라니.

그렇지만 이걸로 상대방의 '수읽기'는 망쳤다. 허를 찌르는 쪽은 역전 되었다.
이제는 내가 읽을 차례다. 네놈의 도화지에 먹칠을 해주마.

근접전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고 위기를 느끼면, '나'는 무엇을 하는가?
뻔하잖아! 십중팔구, 요술 땅의 파도에 의한 넉백이다!
상대가 합장을 하고, 땅바닥에 손을 대는 것을 예측하면서
나는 신발에 의념을 흘려넣어, 점착력을 최대로 높이며 서서 견착 자세를 잡는다.

예상대로 상대는 곧바로 땅바닥을 손으로 짚고, 땅은 파도가 되어 울렁거린다.
그러나 내 발은 이미 단단히 고정 되있다. 다소는 울렁거리고 거리는 밀려나지만, 넘어지진 않는다!

나는 그대로 저격한 자세에서, 의념을 실어. 꼴깍이에게 삼켜달라는 염원을 불어넣은 탄환을 쏘아낸다.

//6

72 시윤 - 등명탑 3층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2:21

상대는 눈을 크게 뜬다. '나' 지만 놀랐을 것이다.
꼴깍이의 념과 망념이 일렁거릴정도로 담긴 최대의 한발은, 상대방의 가슴팍에 착탄하여서.
그대로 꼴깍. 하고 큰 포식 구멍을 만든다. 상대는 기가 찬다는 표정을 한번 짓곤, 그대로 흩날려서 쓰러졌다.

상대는 철저한 저격수로써의 은신/이동 기술을 가지고 내가 그걸 잘 살리지 않는 부분을 찔러서 압박해왔다.
그 것은 좋다. 그러나 결국 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강적들과 불합리에서 구르고, 상성이 불리한 실전에서 얻어 터지면서.
이른바 '저격수' 로써의 싸움을 전혀할 수 없을 때에도 기백으로 어떻게 해왔다는 부분이겠지.

애초에 나도 질릴정도로 느낀 것이지만, 저격수는 기본적으로 이런 1:1 대련에 적합하지 않다!!
상대가 '저격수 답게' 노려온다면, 허를 찔려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상황을 뒤집으면 되는 법...

"....그렇게 폼 잡기엔."

쿨럭, 하고 이번에야 말로 무릎을 꿇는다.
뜯겨나가서 이것저것 새고 있는 옆구리, 관통 직전인 왼손등, 뼈가 드러난 양팔....

"힘든 승부였구만......"

그야말로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했다고 밖엔....말할 수 없을 것 같군.

//7

7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3:29

오늘의 숙제 끝

74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5:05

오....
시윤주 고생하셨어요.
등명탑 3층 연성 잘 봤습니다!!

75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6:03

3층...! (구경)

다들 잘 다녀오세요~

76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8:22

어쩌면 이번 3층 연성에서 강산이 과거사 설정이 늘어나버릴지도요.
과거의 행적과 심리를 보완하는 쪽이긴 한데...

77 이름 없음 (4WRSf0DKmk)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5:13

즈어기 5번 6번 중복 아냐?

78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6:56

헉, 진짜네

7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0:31

"역시......."

이런 승부를 할 때 마다, 한숨을 내쉰다.
'저격수' 가 본인의 정체성이것만, 아무리 해도 스스로의 본질적인 성향은 '저격' 과는 거리가 있는게 아닐까.
이 부분도 내가 '저격'을 고르게 된 것이 스스로의 강력한 희망과는 다른 계기인게 원인이 아닐까 고찰하게 된다.

본래 저격수라면 방금 내가 상대했던 도플갱어처럼.
거리를 벌리고, 은신을 사수하고, 치명적인 기습을 노리는 형태가 올바르겠지.

....

"아니 그렇지만, 내가 그러기도 좀..."

그런 저격수 다운 전법이 정정당당하지 않아서 싫다던가, 그러한 얘기는 아니다.
다만 그럴려면 에브나라던가, 같이 싸우는 사람들을 철저하게 전위로 맡겨놓고 싸워야만 하지 않는가.

나는 역시 그게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

"....어디 권총이라도 구해야 되나..."

중근거리 위주에서 사격한다면, 역시 권총 한자루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애초에 역천도 권총으로 쐈던 기억이 있었던 것도 같고.....
나는 그런 고민을 하면서도 너덜너덜 자리에서 일어나, 한숨을 한번 내쉬곤.

열린 문을 통해, 다음 층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 7

80 시윤 - 등명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0:45

"역시......."

이런 승부를 할 때 마다, 한숨을 내쉰다.
'저격수' 가 본인의 정체성이것만, 아무리 해도 스스로의 본질적인 성향은 '저격' 과는 거리가 있는게 아닐까.
이 부분도 내가 '저격'을 고르게 된 것이 스스로의 강력한 희망과는 다른 계기인게 원인이 아닐까 고찰하게 된다.

본래 저격수라면 방금 내가 상대했던 도플갱어처럼.
거리를 벌리고, 은신을 사수하고, 치명적인 기습을 노리는 형태가 올바르겠지.

....

"아니 그렇지만, 내가 그러기도 좀..."

그런 저격수 다운 전법이 정정당당하지 않아서 싫다던가, 그러한 얘기는 아니다.
다만 그럴려면 에브나라던가, 같이 싸우는 사람들을 철저하게 전위로 맡겨놓고 싸워야만 하지 않는가.

나는 역시 그게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

"....어디 권총이라도 구해야 되나..."

중근거리 위주에서 사격한다면, 역시 권총 한자루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애초에 역천도 권총으로 쐈던 기억이 있었던 것도 같고.....
나는 그런 고민을 하면서도 너덜너덜 자리에서 일어나, 한숨을 한번 내쉬곤.

열린 문을 통해, 다음 층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 7

81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3:33

진자 끗

82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2:23

🤨

8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2:49

>>82 (눈찌르기)

84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3:54

우엥!

8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4:16

고생하셨습니다 시윤주

86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5:16

강철주 안녕하세요.

8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0:31

(머엉)

88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3:26

왜그래 갭틴

89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4:16

진행 못하니까 뭔가 풀까 하는데 등명탑 올랐던 사람중에 신검 있었다 같은 거밖에 안떠올라

90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4:32

캡틴도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91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4:52

>>89 오....
신검 구휘가 다녀갔었군요?

9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5:45

응. 198층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9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6:15

198까지.. 갔구나... 아득하네요

94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7:00

한때 인류최강후보였으니까

9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8:50

198층은 무슨 시련이 나올까...아, 나 3층은 저렇게 적으면 대?

9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9:27

ㅇㅇ 등탑성공

9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0:59

오예~

9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1:10

>>95 198층?

무중력상태.
신체 능력의 99% 제한
오직 자신의 무기 깨달음만 사용 가능
차원을 깎는 운명봉인자를 상대로 깨달음을 완성하여 쓰러트릴 것.
시간 흐름 6000배

9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1:16

12시 넘으면 다음탑 올라도 대?

10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1:44

>>98
저 쯤 되면 드래곤볼 같네...

10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1:58

>>99 일상 3번 하셧나요

102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2:51

답레 쓰다가 생각한건데 라비는 거 머시다냐 그.. 기본적으로 특별반 칭구들이랑은 알고 있는 사이가 맞는거죠?
여선이한테 손 붕붕방방 흔들면서 하이하이하이하이 해도 되는거죠?

10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5:22

여선이는 모르지 않나? 중도입학자라

104 라즈주 (dgaxvGJ/k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6:01

...지금 일어났습니다.........

105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6:04

>>103 머슥타드의 현장을 막아준 캡틴한테 그랜절을 올리겠습니다..

106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6:38

>>101
응? 시작할 때만 3회하고 이후엔 각자 하루에 1층씩 아니야?

10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7:04

>>106 호오

108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7:28

다....들 그렇게 이해 했을걸?

10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7:29

신체능력의 99%제한이라면 1%로 운명봉인자를 압착 할 수 있는 물리력을 가지면 되는것이 아닌가?? (뇌근적인 생각)

110 라즈주 (dgaxvGJ/k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9:09

어라

11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9:43

그럼 그렇게 하지 뭐

112 라디로비엔 - 여선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9:59

한번 들어온 이상 이제 등명탑이 두렵지 않다! 라고 생각한 그녀는 이전과 달리 조금은 여유롭게 등명탑 내부를 둘러본다.
딱히 함정이라거나 그런게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위험한게 불쑥 나타난다거나- 하는 것 같지도 않고..

" 앗, 안녕하세요~ "

다행히 싸우고 있던 타이밍은 아니여서, 상대를 바라보며 반갑게 인사한 라비는 으음- 하는 소리를 내더니

" 혹시 이 탑 오르러 오셨나요! "

라고 말하며 눈을 빛낸다. 눈빛에서 '우리 같이 올라가요~' 라는 것이 느껴지면 기분 탓이 아닐 지도 모르겠다

11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0:05

>>109 유찬영도 불가능합니다

114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0:49

유찬영도 불가능한게 있구나

115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0:58

>>111 캡틴 사랑해요

티엠아이지만 라디로비엔을 라비라고 줄여부를때가 너어어무 많아서 저도 가끔 애 풀네임 까먹고 라비로디엔이였나..라디로비엔이였나.. 하고 고민합니다..

116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2:02

드디어 특별반에 걸즈토크란게 성립하고 있어...

117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3:02

아니 근데 진짜 라비로디엔이였나 라디로비엔이였나
돌겠네

린하린하라하라하에요

11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3:29

라디로비엔씨

119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3:45

여선이는 복학이...었던거 아니었나....!
모하여요오

120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4:06

>>118 굿캡굿캡..

121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4:32

>>119 하지만 이미 서로 인사를 한 순간 저희는 친구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순순히 받아들이십쇼

12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5:07

홍왕님도 불가능하구나.....

123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5:12

라하라비라하라즈

124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5:54

>>102-103
음? 저 여선이는 초기 입학자로 알고 있었는데용.

>>106-107 에엥?!
사...살려주십쇼!!!! 그런 식이면 저는 일주일에 한층씩밖에 못 올라요!!

라즈주도 안녕하세요.

125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6:12

(슬쩍갱신)

여선이부터 복학생으로 알고있습니다.

126 여선 - 라비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6:36

situplay>1597047728>112

"안녕하세요~"
탑 안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탑 밖의 인물들을 만나는 것도 괜찮지 않아요? 그것도 특별반이라면.. 동기잖아요!

"그렇죵..!"
탑을 오르러 왔냐는 질문에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면서 긍정합니다. 여선주가 머리에 든 게 없어서 그렇지... 그러면 그쪽도...?! 라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하지만.. 은근한 등명탑.. 여러분에게 시련을 슬쩍 주려 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진짜 마을에서 이것저것 먹는 것도 좋을지도?

"날은 좋긴 한데용.."

127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6:40

다들 어서오세요

128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7:36

>>111 어우 다행이네요.....

>>125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엥...저 강산이가 여선이를 입학시험때 스쳐지나가듯 본 걸로 설정했었던 것 같은데 에라타 해야겠네요 그러면....

129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9:09

알하
철하
강하
모하

130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39:47

그러니까 복학이 입학때 있었는데 중간에 붕 뜬 거고 전입이 영월 이후에 들어온.. 이라고 알고 있었어서요!

하.. 일 처리 완료...싹싹

131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0:03

다들 하이여요~

132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0:31

다들 안녕하세요~

13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0:50

그러고보니 일상 컷이 17개로 내려갔었던가요?

134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1:27

>>128 편입이 아니고 복학생...(소근)

135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1:52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130 고생하셨어요. (토닥)

136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2:42

등명탑 안에 마을이 있고.. 마을에서 퀘스트(시련)을 주는 형식도 괜찮으려나요~

137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3:14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용~

적당히 맘대로 하셔도..!

138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5:13

알렌주 답레 >>10에 있구 시간 될 때 천천히 답레주세여

>>136 오(오)

139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5:59

안녕하세요 린주~

곧 운동갈 시간이라 답레는 내일...(눈물)

140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7:49

괜찮아,,,운동 잘 다녀와~!

141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8:00

잘 다녀오세요 알렌주~

14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48:58

조심히 다녀오세요 알렌주

143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2:05

잘 다녀와요 알렌주~

144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2:46

알렌주 운동 잘 다녀오세요!

145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4:16

으음...3층 시련 이걸로 괜찮은가 싶을진 모르겠지만....
오늘 못 올리면 평일동안 스마트폰으로 힘들게 편집하다가 올리게 될 거 같으니 지금 올립니다...!!

14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4:53

일상이 끝나고 말 하려고 했는데... 여러모로 고민을 해본 결과, 철이 시트를 놔줄때가 되었다는 최종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철이 자체에도 애정과 미련이 있고 서사도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쉽지만 이대로 잠수 하는 것 보단 빠르게 결단을 내리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네요

147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17

오. 강산주 도플갱어 연성...!

148 주강산 - 등명탑 3층 (1/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38

강산이 3층의 문을 연 순간, 그 곳에서 발견한 것은 빛바랜 그림자였다.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상대하여 승리하시오]
...라는, 표지판의 뒤에 서 있는.

강산과 똑같은, 그러나 흑백 사진처럼 빛과 색이 바랜 강산의 형상이 그를 마주 바라본다.
그것은 색을 잃었기 때문인지, 혹은 무표정한 표정 탓인지 어쩐지 쓸쓸해보인다.

강산이 조용히 망설이는 사이 빛바랜 형상이 손가락을 튕기고, 멜로디가 이어진다.
강산도 아는 가락이다. '패전전령가'.
대운동회 기간 중에 학교에서 버스킹을 할 적에, 그의 연주를 들은 어떤 귀빈께서 내려주셨던 가르침이었다.

내달리는 듯한 음색이 이어진다. 이내 그 가락에는 애환이 담긴다.
가만히 음색에 귀를 기울이려니 빛바랜 형상의 손에 쥐어진 스태프가 눈에 들어온다.
녹색 보석을 쥔 손의 형상. 음울한 지배자의 홀.
상대는 악기가 아니라 엄연히 무기인 그것을 쥔 채로 음악을 틀었다, 강산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강산 또한, 그제서야 감상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고, 무기를 손에 고쳐쥐면서도 자신의 가락을 맞춘다.

움직일 때를 보며 나란히 패전전령가의 효과부터 챙겨가기를 몇 초.
두 명이 동시에 움직인다.
강산이 시전한 진흙 구 형태의 마도와, 빛 바랜 강산이 시전한 흙의 창 형태의 마도가 맞부딪친다.
그러나 흙의 창은 기어이 진흙 구를 궤뚫고 나서야 무디어져 바닥에 떨어진다.
얼핏 수준이 비슷한 듯 보여도 원본 강산의 마도가 밀린 것이다.
아마도 장비의 성능 차이란 거겠지. '음울한 지배자의 홀'에는 자연 계통 마도의 위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니까. 장비 자체의 공격력 차도 있을테고.
반면 강산이 들고 있는 것은 '래빗공습대 의식떡매'로, 특별히 마도의 위력을 강화하는 별도의 효과는 없다.

"이것 참 골치아프게 되었구만."

지금이라도 무기를 바꿀까? 아니, 강산이 가진 지배자의 홀은 지금 내구도가 낮다.
잘못 처신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스태프는 스태프대로 잃을 터다.
그래서 더 골치가 아프다.
공격에만 치중해서는 저것을 이길 수 없다.
레벨이나 다른 조건은 같은데, 장비 하나 차이로 공격력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생각하되 동시에 움직여야 할 것이다.
왜냐면 만약 그가 저 빛바랜 형상이었더라면...

"역시나로군."

...상대가 자신과 능력치가 비슷하지만 공격력은 자신이 앞선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 바로 지금처럼 화력으로 몰아쳐 단시간에 끝내려 할 테니까.
빛바랜 형상이 곧바로 멀티캐스팅으로 두 가지 마도를 시전한다.
하나는 자신의 음악을 '하드 로클'로 바꿔 신속 효율과 공격력을 올리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가 바로 지금 강산에게 날아오는 회오리 물대포다.

149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42

두근두근

>>146
엣...
다른 아이로.. 다시 오시는거죠...?

150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43

>>146 (눈물)

15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55

우리 이별이니?

152 주강산 - 등명탑 3층 (2/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14

강산은 마도 역분해로 물대포를 약화시키려 함과 동시에 목 속성의 마도를 시전한다.

멀티 캐스팅은 추가로 의념을 소모하므로 그만큼 망념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평소에는, 의념을 투자해 단순히 마도 하나의 위력을 끌어올리기보다 그 의념량으로 멀티 캐스팅을 해서 두 번 때리거나, 공격에 다른 뒷공작을 곁들이는 것이 이득이 크다. 단체전이라면 틈틈히 아군을 챙기는데도 쓰였겠지.
그러니...자신이라면 섣불리 마도의 위력에 자원을 투자하기보다는 행동횟수를 늘려 활용하는 쪽으로 행동하려 할 것이리라.

그러한 계산대로, 강산은 물대포를 역분해하는 데 성공한다.
그 동시에, 빛 바랜 강산의 발 밑에서부터 자라난 나무덩굴이 빛 바랜 강산을 옭아매려 한다. 물론 상대도 순순히 걸려주진 않고 나무덩굴을 역분해해서 빠져나오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듯 빤히 바라본다. 이 틈에 공격을 하려 했다면 바로 맞대응해왔겠지.

역시 상대도 멀티 캐스팅 있고 공격력 차이도 나는 상황에서....여태 하던 대로 대응해봐야 망념만 먹고 밀릴 뿐이겠지?
앞서 판단했듯 공격력으로는 상대를 이길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강산이 공격하지 않고 생각에 빠지는 시간이 길어지자, 나무 덩굴 마도를 풀고 나온 상대가 강산에게도 똑같이 나무 덩굴 마도를 시전한다.
강산은 불 속성 마도로 나무덩굴을 태우려 하지만...역시 위력 차이가 나는지 불은 나무덩굴을 일부 멈추게 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태워 없애지는 못한다.

"역시나인가..."

이런 식으로는 이 쪽이 밀린다.
그렇다면, 너를...
'랜스'에 가까운 주강산을, '서포터'인 내가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53 주강산 - 등명탑 3층 (3/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36

생각난 방도가 없진 않았다.
예전이라면 무모하다 여겼겠지만...아니 지금도 무모할 방법일 수 있겠다.
그렇지만, 늘 하던 방법 그대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애초에 무기를 교체해 떡메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한 진짜 이유도 이걸 위해서였지. 원소계 공격 마도에만 의존하는 버릇을 고치려고.

강산은 과감히 자신에게 걸려있던 패전전령가의 효과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지속'의 개념을 중첩한 신속 강화 마도를 거는 동시에 새로운 연주를 시작한다.
버프가 목적이 아니라 불협화음의 마도를 쓰기 위함이다. 악기 연주의 효과를 공격 능력으로 바꾸는 것이다.
현의 소리가 울릴 때마다 빗방울의 탄막이 흩뿌려진다.
꼭 탄 하나하나가 치명적으로 강력해야 할 필요는 없다. 성가신 화망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만 된다.
그런 점에서 불협화음도 나쁘지 않았다. 연주하는 동안 공격이 계속되니까.

상대는 탄막을 몇 대 맞고 성가시다는 듯 표정을 찡그리며, 마도 역분해로 불협화음 시전을 한 번 끊어버린다.
그 직후 강산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마는.

"너는 왜 싸우는 거지?"

처음으로 혼잣말이 아니라 빛 바랜 색의 또 다른 자신을 향한 말을 해본다.
목 속성 덩굴로 상대의 방어막을 부수고 묶으려 하며.

"이기기 위해서? 아니면 단순히 나를 가로막기 위해서?"

빛 바랜 형상은 관심없으니 전투나 마저 하자는 듯, 덩굴을 역분해로 풀고 강산 쪽으로 거센 파도를 일으킨다.

154 주강산 - 등명탑 3층 (4/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54

강산은 겸사겸사 높은 곳에 만들어두었던 덩굴에 로프 커넥트를 걸어서, 위로 올라가 파도를 피한다,

"네가 바라는 게 정말 그런 건가? 그냥 이길 수만 있으면 좋은거야?"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한다.
그러나 거친 물살 사이로 보이는 빛바랜 형상은 또, 답하지 않는다.
여기서 강산을 쓰러트리는 것, 그것만이 자신의 할 일이라는 것처럼, 강산을 똑바로 바라보며 손을 움직일 뿐이다. 그저 시련을 위한 존재인걸까.
강산이 매달려 있던 덩굴이 역분해되어 사라짐과 동시에, 시린 냉기를 품은 바람이 주변의 물을 얼려나간다...아니 그런 듯 보였다.
한 순간 이 공간 전체를 얼려버릴 듯하던 냉기가 일었으나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사라진다, 얼어붙지 않은 수 속성 마도의 흔적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지는 강산의 시야에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며 멈칫하던 상대가 다시 주먹을 쥐는 것이 보인다.
설마 그 레벨 그 숙련도로 멀쩡하게 해내던 마도 시전이 갑자기 잘 안되는 건 아닐테고, 망념이 찬 것을 느껴 급히 시전하려던 마도의 규모를 줄인 것일테지.
강산은 옅게 웃으며 자세를 잡고 바닥에 착지한다.
강산의 노림수대로다.

저 빛바랜 형상이 사용하는, 멀티 캐스팅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공격 위주로 움직이는 방식은 편리하고 강력하다. 또 무기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그렇기에...원본 강산도 저 '음울한 지배자의 홀'을 사용했을 때...그리고 파티에 다른 딜러가 없을 때 종종 사용했던 전투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전투방식에는 한 가지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
멀티 캐스팅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그만큼 전투 중 망념이 빠르게 차기 때문에, 전투가 지속될수록 사용할 수 있는 패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는 강산이 특별반의 다른 인원들과 교류하던 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혼자서만 수련했더라면 알아차리는 게 늦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강산의 전략은, 마도 역분해나 엘 데모르 같이 망념 많이 먹을 만할 행동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체력과 의념 사용량을 아끼되, 상대에게 망념이 많이 쌓이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해 상대를 지속적으로 방해하며 버텨온 것이다.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한 공격이 아니라, 자신의 의념을 아끼면서 상대의 공격 내지 의념 낭비를 유도하기 위한 움직임을 하며.

강산은 다시 불협화음을 시전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치고 들어가려 한다.
거친 현악기 소리와 함께 바람이 일고 낙엽이, 정확히는 낙엽 형태의 탄막이 날린다.

"그래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구나."

빛바랜 형상 주변에 둘러지는 화염 방어막이 상대를 향했던 탄막을 태우며 받아낸다. '적룡공훈장'의 '적룡의 눈' 효과다.
그리고 상대는...그 안에서 양 손의 손가락 끝을 맞대고 대마도의 시전을 준비한다.
그 영향으로 금방이라도 비와 벼락이 떨어질 듯 묵직한 색의 먹구름과 갑갑한 습기가 천장을 덮어가기 시작한다.
어쩌면 차오른 망념 때문에 더 갑갑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눈빛에서 총기를 잃어가며 코피를 흘리는 것이, 상태가 좋지 않기는 빛바랜 강산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최후의 일격을 상정한 것이겠지.

상대를 지켜보며 약점 간파를 사용해 상대의 가슴께에 약점 결정을 생성한다.
단번에 성공한 걸 보니 여선이가 하는 걸 잘 봐둔 보람이 있군...
그렇게 생각하다가 새삼 깨닫는다.

지금의 자신은 홀로 강해진 것이 아니었다.

155 주강산 - 등명탑 3층 (5/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7:16

강산이 집을 떠났을 적의 나이는 16세.
또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길 시기였다.
강산에게도 학교에서 친구라 부를만한 사람은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은 집을 떠나 무작정 배낭여행 길에 올랐다.

그 때의 강산은 세상 만사를 쉽게 포기하고 외면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들이 먼저 연락하지 않자 강산도 그들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을 잊고 지냈다.
아마도 그들도 자신을 잊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사실은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게 무서웠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들이 강산에게 지나치게 많은 걸 기대했다 실망하는 게 싫으니까.
기껏 마음을 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거나 관계가 끊기는 것도 괴로운 일이니까.

홀로 떠났던 것에는 그런 이유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은 혼자가 아니었다.

간만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강산을 지원해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특별반에 입학할 수 있었다.
또, 그 곳에서 특별반 인원들을 만나 교류했기에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었다.
그들 중 몇명과 새로운 친구가 되었고, 그 친구들과 함께 쓸쓸하지 않은 미래를 향해 가겠노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기에, 강해지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해지면서, 같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
용기를 얻어 예전엔 해낼 엄두조차 못 내던 일을 해내고, 또 여정 도중에 만난 타인의 호의를 받아들이기도 했었다.

한 때는 떠나간 자들을 떠올리는 것이 괴롭고, 그 괴로움에 얽매이는 것이 두려워 그들도 또 다시 잊으려 했었다.
그러다, 강산이 누군가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랬을 때...
자신을 희생하기로 마음먹은 우빈을 구하기 위해 움직였을 때.
그 날 그에게 힘을 실어준 것은 그가 외면했던 과거의 인연이 남긴 흔적들이었다.

그러니 결국 강산은 혼자가 아니었다.
혼자선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그렇기에 강산은 지금까지도 세 포지션 중에서 굳이 '서포터'를 고수하고 있으며, 랜스가 아닌 서포터의 방식으로, 자신의 과거를 상대하고 있는 것이다.

강산은 생각했다.
역시 자신은 랜스보단 서포터 체질이라고.

-

손에 떡메 형태의 스태프를 들고 대마도를 준비하는 상대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무기를 힘껏 들어올리고는...

"비술, 떡메치기!"

...의념을 끌어올려 그 효과를 발동하며, 상대의 바로 앞에서 힘껏 내리친다.
콰쾅!!

156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7:22

오 산주몬의 오의...

글고 철이...가는거야?

157 주강산 - 등명탑 3층 (6/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7:30

땅이 흔들리며, 두 명의 강산이 그 반동으로 튀어오른다.

"끼얏호우!"

강산은 신난 표정으로 반동을 이용해 공중제비를 돌다 착지한다.
한편 대마도를 시전하려던 빛바랜 강산의 화염 방어막은 깨져나가고, 그 바람에 대마도가 완전히 구성되지 못하고 흩어진다.
상대는 자세가 흐트러진 채 나가떨어진다.
그런 줄 알았으나...

"아직도 버티고 있는거야?"

화염 방어막이 어느정도 대신 충격을 흡수했기 때문인지, 상대는 비틀거리면서도 아직도 두 발로 버티고 서 있다.

"이제 끝내자."

장난스럽게 상대에게 말하며,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바란다.
그에 답하듯 상대에게 달려가는 강산의 손에서 '여명의 개척자'가 반짝인다.
상대의 손에서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반지가 반짝인다.

"너도 그냥 공격만 하는 건 재미없잖아."

빛바랜 강산이 마지막까지 대마도의 잔해를 끌어모아 마도를 구성하며 공격하려 할 때...
강산 또한 마지막으로 두 개의 마도를 시전해서, '명중'의 성질을 중첩한 번개 창을 시전해 상대에게 쏜다.
콰콰쾅!!
섬광이 공간을 뒤덮었다.

158 주강산 - 등명탑 3층 (7/7)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1:12

강산이 쏘아보낸 창 형태의 번개 속성 마도가, 강산이 상대에게 만들어둔 의념 결정에 꽃힌다.
그와 동시에 상대가 시전한 번개가 강산에게 떨어진다.

두 명의 강산은 비명소리 하나 없이 마도를 맞고 풀썩 쓰러진다.

...그리고 몇 초 후, 다시 일어나는 쪽은 본래의 강산이다.
빛바랜 쪽도 일어나려는 듯 몸을 움찔거리지만,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엎어진 채 움직임을 멈춘다.

"어우 짜릿하구만.....마지막에 도깨비불을 같이 시전해두길 잘 했지."

'여명의 여행자'의 효과를 써서 건강 능력치를 약간 끌어올리긴 했지만 그 정도로는 새발의 피다. 그래서 마지막에 수를 하나 더 썼었다.
다른 마도의 흔적이 흩어질 때, 강산의 몸 주위에 깃들었던 불의 의념도 흩어져 사라진다.

지금은 특별반에 남아있지 않지만 한 때 강산과 같이 대련했던 누군가가 강산에게 제안했었다.
멀티 캐스팅을 대놓고 펑펑 쓰기보단 아껴두었다가 비장의 수로 써서 깜짝 기습하는 데 쓰면 어떻겠냐고 했던가.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강산은 피식 웃는다.
상대도 내가 멀티 캐스팅을 쓰고 있는 것을 알았으니 딱히 숨겨뒀다고 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전에 혹시 모를 보험을 깔아두는 데 쓰는 건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옛날 생각을 했더니 오늘따라 보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는 듯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잠시 앉아서 쉬며 상념에 빠져있던 강산은, 문 열리는 소리에 천천히 다시 일어나 걸음을 옮긴다.

159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2:33

와....쓸 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분량이 많네요?!

>>146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긴 했는데 역시 그런가요.

16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2:42

엄청난 정성이 깃들었네, 그러고 보면 몇일 내내 작성했던가....수고했어 산주몬

16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35

7레스 분량이면 많아지긴 하죠...! 잘 봤습니다! 강산이의 심경 변화를 잘 느낄 수 있었네요.

아무래도 그렇게 됐습니다.

162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39

다음 시트로 바로 올꺼지???ㅠㅠㅠ

163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45

3층은 뭔가 캐릭터들이 성장한걸 압축해서 보는 느낌이네요~

16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5:33

강산이의 저런 고찰이 있었는데 시트를 내리는것도... 좀 양심쪽이 왕창 찔리긴 하지만....

16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6:45

아 그리고 당장 내리는것도 아닙니다! 알렌하고 하던 일상은 마무리 지어야죠

166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11:23

>>160-161 원래도 7레스 분량으로 가져와야 하긴 했는데...
끊을 지점을 고민하면서 꾹꾹 눌러담다보니 길어졌네요.

>>155는 처음부터 명시되어 있던 설정은 아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강산이는 캡피셜로 사람 좋아하는 편이고, 그러니까 십대 땐 학교에서의 인간관계가 중요했을 법도 한데...
과거사 설정했던 거 다시 보니까 어라? 싶어서 덧붙여본 내용입니다.

>>163 아무래도 '과거'를 마주하고 여태까지 성장해온 자기 자신의 스펙 그대로 있는 상대를 상대해야 하니까요!

>>164
...그래도 더 이상 이 캐릭터를 유지하는 게 힘드시면 놓아주시는 것이 맞을지도요.

16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13:09

제일 친한 레스캐 중 하나가 강산인데, 정작 강산이랑은 그러고 보니 대운동회 빼면 같이 뭔가 해본게 없구만

168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13:16

초반에는 래그 트레인 들으면서 쓰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같은 분이 내신 신곡인 나는 비 (>>60)을 발견하고 그거 들으면서 다듬었어서...

어쩌면 그게 분위기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169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15:12

>>167 그 즈음에 저희 둘 중 한명은 바쁘거나 멘탈이 나가리거나 했었으니 어쩔 수 없었긴 하네요....
다음 기회를...

참. 30만 GP 넣어드렸습니당.
강산이는 당장 쓸 다른 무기도 있으니까용.
얼렁 꼴깍이 고치세용.

170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0:26

아. 머리아파... 내일 출근.. 해야하니.. 저는 온ㄹ을 좀 일찍 들어갸아겠네용..

17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0:32

철이라는 시트를 굴릴 의욕 부분이 싸그리 날아간 상태라... 다른.. 다른 시트를 좀 짜보는게 좋으려나요
현타가 좀 있어서 쉴까 싶기도 하고

17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0:51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호전되시길 빕니다

173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3:33

생각을 정리해서 캡틴하고 좀 더 얘기해보는게 어떨까...

174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3:40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푹 쉬세요!

가아아끔은 음.. 다른걸 하면서 쉬는 것도 좋죠? 캐내림이라는게 팍 온다거나 할 수도 있잖아요?

175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3:58

여선주 잘 자

176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5:23

나는 전에 비슷한 케이스에서 쉬고 온 후 시트 바꾼다고 하다 돌아오지 않은걸 봐서. 내 욕심으로는 붙잡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라

177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27:53

철이 유지는 안됩니다. 어제 나온 언급으로 완전히 고정 되긴 했어요.
그닥 쉬지 않는다면 바로 짜서 오긴 할겁니다. 뭘 들고올지는 고민을 해봐야하지만...

178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1:37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새시트로 좋은 결론 나왔으면 좋겠어

179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1:43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176 유하주.....😭

180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3:29

위에서도 했던 말이지만,
캐릭터를 굴리는 것이 그다지 즐겁지 않다면...놓아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잘 쉬고 오시길 바래요.

18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4:51

당장 가는건 아니니까 작별 인사 안하셔도 됩니다. 아직 일상 진행중이고....

18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6:37

일상이 마무리 되기 전에 새 시트만 짠다면 즉각 복귀는 가능하니까 아예 공백기가 없을 수 있읍니다...

183 라즈주 (dgaxvGJ/k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6:48

라비주 답레... 내일 오전 중으로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일어나니까 카톡방이 난리가 나있어서... 좀 해결하고 있습니다......

18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7:16

어 어라 괜찮으신가요 라즈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85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8:24

>>183

천히
주세요
저는정말로괜찮습니다 올해 안에만 주세요(찡긋

186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42:24

>>181-182
🥲 찡찡거려서 미아내,,

>>183 사회인이란(토닥

18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46:42

산주몬 땡큐몬...

그리고 모하모하....철바....
철이 새 시트는 생각해둔게 잇서?

18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48:29

>>186 아닙니다 이해해요. 짧은 시간이 아니였으니 아쉬울 수 있죠. 저도 철이 서사를 마무리 짓지 못해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생 동기들 한테도 미안하고...

새 시트는 따로 생각한바는 없네요. 짠다면 0부터 쌓아 올려야 하는 상황

18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0:15

금희라는 얼음마도사 어때? 특성 별의아이, 카산드라, 천재.....

190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0:41

그 선생님의 희망 사항을 말씀하시면 안된다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별의 아이 너무 많습니다. 이건 진짜야...

191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2:32

별의 아이가 많으면 달의 어른이 되는건 어때요?

19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3:35

오. 굉장히 용감한 발언이시군요 라비주
3일 연속 진행이 있으니 1시간 밴 정도는 감내 하시겠다는 저 의지

19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4:17

>>190
0명인 메인특성도 있는 판에 별의 아이는 4~5명은 나왔었으니까....

194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4:36

회귀/환생은 그래도 트리오는 있었는데 이젠 나 윤시윤만이 쓸쓸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195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5:11

>>192 저도 사실 개그욕심이 좀 있거든요
대놓고 아재개그를 침으로써 캡틴에 대한 도전을 시도하는(아무말)

196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6:06

어이, 라비주. 그 길은 고될거야...
그래도 따라 오겠나?

타시기에서 나에게로 이어진 이 찬란하고도 외로운 자들의, 웃음을 전파하기 위한 길을

197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6:31

>>196 하... 이 김라비랍비.. 여러분의 길을 이어.. 또 다른 웃음을 전파하기 위한 자가 되겠습니다...

198 라즈주 (dgaxvGJ/k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6:43

화끈하게... 범죄자 특성을... 하시는 겁니다...
사실 하고싶었습니다...

199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7:03

그런 의지같은건 잇지말아줘...

200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7:55

범죄자
앞으로도 이후로도 없을특성

20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8:29

얼음 마도사...는 괜찮네요
아니면 모자란 힐러 채우기도 있고

202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8:47

>>181-182 앗...그렇군요!

>>183 고생하십니다...😭 (토닥)

>>190 >>193
그렇지만 제가 알기로 지금 다 떠나고 두 명밖에 없긴하네요...

20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23:59:38

사실 지금 메인 특성 겹치는 인원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많은 상황이긴 하죠.
정신 특성이 두명... 별의 아이가 두명... 더 있나?

204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00:00:04

광신메인은 내가 들어왔을때도 나 혼자였고 지금까지도 혼자였어
사실 유니크한 느낌이라 조아.

205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00:48

>>197
잘 들어 라비주. 때론 목이 날아가는게 무서울 수도 있고. 때론 주변의 야유가 괴로울 수도 있어.
그러나 너만큼은 웃는거야. 세상을 웃기려면 자신부터 웃어야 해.
시간도 상황도 분위기도 개의치 않고, 개그가 떠오르면 자신있게 작렬시킨다.

그것이 우리 웃음기사단이야.

206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00:01:14

시방이게뭔장빈교 메인특도 저밖에 없긴 해요

207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01:21

광신도 사실 어지간히 마이너한 메인 특성이니까....카산드라도 그래 보이고.
제일 하드한건 범죄자긴 해보이지만 말이야.

208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01:52

범죄자(공식 하드모드)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도 이제 공란으로 남겠군요

209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00:02:05

>>205 ...
진행이 확정됬을 때만 의지같은걸 던져버리는 기사단은... 무리겠죠..?

210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02:35

>>209
무슨 소리야? 진행 전에 밴 당하면 누가 책임져줘? 눈치껏 사려 그럴 땐

211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02:53

아 천운도 두명이구나. 의외로 겹치는 인원이 절반정도는 되네요?

212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00:03:22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현웃터졌다구요 ㅇㄴㅋㅋ

213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04:39

>>205 >>210 ㅋㅋㅋㄱㅋㅋㅋ....

214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05:07

>>211 엥 진짜여?
여선이 말고 누가 또 있어요?

215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06:01

아. ... 내려간 시트중에 하나 있습니다. 제 뇌가 업데이트를 미뤄서 그만...

216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07:10

헉 맞다. 숙련도나 그런 거 얻은거 정산스레 올려야 할텐데 3층 시련 쓰는 거 신경쓰느라 못했네요..
다음에 컴잡으면...하겠습니다...

217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07:56

>>215
아 조디 얘기였군요...

218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08:24

>>217 흑흑....

..음.. 미인.. 메인특 할까.....

219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10:03

오...몇번 언급은 되던 미인 메인특. 솔직히 난 잘 상상이 안가.

220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11:07

매력이 과하게 높아지면 주위 산치체크 같은걸 유발 한다고 듣긴 했거든요...?

221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11:42

미인 메인특 수치가 에브나랑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던 걸로 기억함다. 50으로...

에브나가 70이었죠?

222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12:02

미인을 하고 싶은 이유 부터가 이미 괴짜네. 역시 철주야. 대단해.

223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12:08

>>220 매력 세자릿수 레베카좌...

224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12:09

미인 메인특 수치를 좀 상향 하신다는 말을 예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어찌 됐더라...?

225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12:42

>>222 아 아니 저걸 노리고 미인을 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 걸어다니는 크툴루가 될 생각은 없어...

226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15:02

(*레베카 : 매우 높은 매력 능력치를 가진 의념 각성자 가수.
세계관 내 슈퍼스타...라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그러고보니 레베카좌 유럽에 등장할 수도 있단 떡밥 있었죠 아마...
으으 고민되네요. 영월도 가보고 싶고 국회의사당의 유령지하철도 보고 싶은데...

>>224 그 이후로 미인캐가 안 와서 몰겠네용.

227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15:46

고민 되는 메인특은 세개네요

미인
계승자
너작사

228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16:36

철이 죽으면 오브젝트 헤드 해야지- 같은 말을 했던것도 같은데 아무래도 이종족 관련으론 손을 추가로 대기가 좀.... 그래서... 선택지에서 제외했습니다

229 알렌주 (uMHJBwtiqM)

2024-06-03 (모두 수고..) 00:17:09

아임홈

230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17:22

어서오세요 알렌주

231 라즈주 (zqjjx5LN6M)

2024-06-03 (모두 수고..) 00:18:18

미인... 여캐로... 정치를... 해주세요...

232 알렌주 (uMHJBwtiqM)

2024-06-03 (모두 수고..) 00:19:00

다시 안녕하세요 강철주~

233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19:33

>>228
아무래도 저번에 그런 얘기가 나왔으니까요...(끄덕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234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0:21

여캐로 하긴 할까... 싶은데 어떠려나요

235 라즈주 (zqjjx5LN6M)

2024-06-03 (모두 수고..) 00:20:49

미인... 여캐로... 아이돌도...
돔 공연... 축하해...

236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21:19

성비...저는 이미 신경 안쓰고 있슴다...
이미 어긋난 거 억지로 맞추진 않으셔도 될지도요.

237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00:21:21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라즈주~

238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1:32

그 루트로 가면 자식들이 환생 특성 달고 나올 것 같으니까 기각하겠습니다

239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00:21:50

안녕 철이야...(눈물)

240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22:12

계승자 가자 ㅇㅇㅇㅇㅇ

241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22:17

>>235 ㅋㅋㅋㅋㅋ...

242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22:31

계승자 여캐로 합시다, 컨펌 내시죠

243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2:45

어찌 되었든 여캐를 미긴 미시는군...

244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23:18

성비의 균형을 위해서...

245 라즈주 (zqjjx5LN6M)

2024-06-03 (모두 수고..) 00:23:39

>>238 그게... 매력이지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246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23:42

무엇보다, 철주의 남캐는 철이로 봤잖아. 철주의 여캐도 보고 싶은건 정상이라고 생각해.

247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4:19

계승자로 성별 바꾸는 비전 같은걸 들고오면 되나요???

248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00:24:52

철주가 하고 싶은대로 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쪽으로.
성비야 뭐...우리 어차피 군대임...

249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25:11

>>248 (동감의 끄덕...)

250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5:15

아뇨 린주.. 저희 성비 2:1정도 까지 내려왔어요. 저 빠지면 7:4니까 확실히 완화 됐습니다...!

251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00:25:22

알렌주 다시 안뇽이에요
인사도 했으니자러감

252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5:4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53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00:26: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54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26:47

린바, 근데 계승자도 사실 엄청 여러가지니까.

255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00:26:50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헉...벌써 이시간...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56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7:12

강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57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7:58

계승자.. 한다면 마도계 비전을 픽하거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 계승자들은 대부분 근접계로 받으셨던걸로 기억해서

258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00:28:4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59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28:49

철주는 마도를 정말 좋아하긴 좋아하는구나....근데 나도 궁금하긴 해.

260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29:35

무엇보다 제가 빠지면 마도사가 진짜 별로 안남음.......

261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31:42

생각해보니 철이 빠지면 강산이...정도만 남는거 아닌가요 이거??

262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33:38

'...정도' 부분은 불필요하니까 제거해도 돼.

263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34:05

놀랍게도 세계관 공인 불우아동 거너가 셋이나 되어서 검사 다음으로 많은 직종이 되었다...

264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34:13

제 뇌가 기억 하지 못한 마도사가 더 있나 했는데 진짜 없나요 지금...??? 충격적이군...

265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00:34:14

흑흑...

266 라즈주 (zqjjx5LN6M)

2024-06-03 (모두 수고..) 00:36:09

불우아동...

267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36:17

거너는 사실 인기직종이 아니였을까...

268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41:36

그치만 다른 둘은 상인 루트가 있는 것에 반해, 퓨어....퓨어? 퓨어 사격계는 나 뿐이지

269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45:03

본인이 확신을 못하시면 어찌합니까 ㅋㅋ

저는 계승자 픽 한다면 아마 영창 관련으로 비전이 있으면 그걸로 해보려고요
그거 아니면 진짜 빙결계 같은거 집어야지..

270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46:08

굉장히 퓨어 사격계 같으면서도 하나도 퓨어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잖아....

271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47:29

그야... 퓨어 사격계가 그냥 계란 프라이라면
시윤이는 지금 파슬리 마요네즈 민트초코 트러플을 토핑한 계란 프라이라고 할까...

272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48:13

계란 프라이 라는 정체성은 지켰지만 뭔가... 뭔가 추가 소스가 좀 여러개 같은데??? 라는 느낌

273 시윤주 (yMkidcNiaU)

2024-06-03 (모두 수고..) 00:49:39

그렇게 말하니까 더더욱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영문을 모르겠는 캐릭터네...

274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00:50:18

그래도 행복하면 된게 아닐까요. 맛만 있으면 뭐...

275 라즈주 (bv3hcqiNJ6)

2024-06-03 (모두 수고..) 08:07:47

좋은... 아침입니다...

276 시윤주 (R6ChCxFsOA)

2024-06-03 (모두 수고..) 08:17:38

예비군의 아침이야

277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09:11:08

>>269 캐스팅쪽은 기술 아니면 특성임

278 라즈주 (bv3hcqiNJ6)

2024-06-03 (모두 수고..) 09:14:30

>>277 기본 특성을 선택해서는... 나올 수 없고... 오로지 진행 중 획득할 수 있는 부류의... 특성인가요...

279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09:16:59

>>278 선천적으로 캐스팅을 타고나는 경우는 상살마경의 구도자같은 특수개체들 뿐이라서

280 라즈주 (bv3hcqiNJ6)

2024-06-03 (모두 수고..) 09:18:32

그럼... 역시 철주께서... 미인 메인특으로... 아이돌을 하실 수 밖에...

281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09:21:15

매력수치 4자리의 레베카를 이기기 위한 아랫티어의 노력

282 라즈주 (bv3hcqiNJ6)

2024-06-03 (모두 수고..) 09:23:40

레베카가... 정통파 아이돌이라면... 다른 길을 개척하면... 되는 법...
메탈 지하 아이돌을... 하시면...

283 강철주 (e8sWkHGm1Y)

2024-06-03 (모두 수고..) 09:30:15

(그런)

284 라즈주 (bv3hcqiNJ6)

2024-06-03 (모두 수고..) 09:48:54

https://www.postype.com/@creta-cow/post/16825334

285 시윤주 (R6ChCxFsOA)

2024-06-03 (모두 수고..) 10:51:20

오전 일정 끝나는거 겁나 빠르네

286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0:51:55

덥진 않으신가요 시윤주

287 시윤주 (R6ChCxFsOA)

2024-06-03 (모두 수고..) 10:58:47

언덕길은 그닥 안올랐더니 생각보단 괜찮은듯.
VR 사격이란거 해봤는데 웃긴다

288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1:26:56

그런게 생겼구나...

289 라즈주 (bv3hcqiNJ6)

2024-06-03 (모두 수고..) 11:27:35

VR사격이라니... MZ해졌군요...

290 시윤주 (R6ChCxFsOA)

2024-06-03 (모두 수고..) 11:32:59

나도 오늘 처음 알았어

291 여선주 (vGNAHFyj4M)

2024-06-03 (모두 수고..) 11:34:51

vr사격...

모하여요오..

292 알렌주 (RLGu.PMB1w)

2024-06-03 (모두 수고..) 16:01:40

>>287 저는 예비군가서 현역 때도 안해본 실거리 k3 사격 했는데...

293 시윤주 (R6ChCxFsOA)

2024-06-03 (모두 수고..) 16:06:59

>>292 실사격도 했어 ㅋㅋ

294 알렌주 (N9gHegh7UQ)

2024-06-03 (모두 수고..) 16:25:28

>>293 아...

그래도 VR사격이라니, 저는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295 시윤주 (R6ChCxFsOA)

2024-06-03 (모두 수고..) 16:36:36

나도, 근데 좀 웃기더라...싸구려 버츄얼캅 같았어

296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6:38:21

그렇게 다르지 않을지도....

297 알렌주 (YoL4p3I.T6)

2024-06-03 (모두 수고..) 16:48:24

>>295 군대 퀄리티...

298 여선주 (6eO1AsgKYI)

2024-06-03 (모두 수고..) 17:02:11

신기한 거에용..!

299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8:19:39

최근에 서울의 봄 봤더니 캡틴에게도 봄이 온다니까 좀 위험해보여

300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8:19:47

웹박답변임!

301 알렌 - 린 (8lPlOQRwq.)

2024-06-03 (모두 수고..) 18:51:23

"맞습니다, 저는 그저 린 씨의 시련에 끼어든 것 뿐입니다."

자신은 그저 린의 시련의 휘말린 부외자일뿐이였다.

"람다를 바깥까지 대려다주고 평온하게 마지막을 맞이하게 해주신건 전부 린 씨의 판단이셨습니다."

"저는 그저... 린 씨에게 어리광을 부린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알렌은 죽은 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

알렌이 아무리 발버둥 친다고 해도 죽은 이는 절대 되돌아 올 수 없으니까.

자기 닥쳐오는 불행에, 부조리한 현실에 끊임없이 저항한다 해도 이미 찾아온 죽음을 어찌 할 수는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해주셔서..."

죽은 이에게 마지막을 안겨주는 것은 죽음을 모시는 린의 역할, 그렇기에 람다에게 평온한 마지막을 안겨 줄 수 있던 것은 전부 그녀 덕분이였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시련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다시금 탑의 안쪽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17

막레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302 알렌주 (8lPlOQRwq.)

2024-06-03 (모두 수고..) 18:51:47

자기 닥쳐오는 불행에 -> 갑자기 닥쳐오는 불행에

303 알렌주 (8lPlOQRwq.)

2024-06-03 (모두 수고..) 18:52:22

.dice 1 3. = 3

1. 촌장

2. 목사

3. 진짜 마을 밖에서 살던 늑대인간

304 알렌주 (8lPlOQRwq.)

2024-06-03 (모두 수고..) 18:52:49

둘 다 범인이 아니였던 걸로...

305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8:56:33

역시 1층...! 모략과 흉계따윈 없는 심플한 토벌!

306 알렌 - 강철 (8lPlOQRwq.)

2024-06-03 (모두 수고..) 18:58:29

"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마도로 촌장과 목사를 감시하겠다는 강철의 말에 알렌은 '그 수가 있었구나.' 같은 표정으로 강철에게 대답했다.

"유능한 마도사가 있으니 전략의 폭과 편의성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달라지네요, 강철 씨가 함께여서 다행입니다."

나노머신을 통해 공유되는 시야를 보며 알렌은 감탄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 제가 외부를 감시하고 있겠습니다, 스크린이나 소리로 이상현상을 발견하면 발로 달려오겠지만 혹시 그것만으로 알 수 없는 이상현상이 생긴다면 저를 크게 불러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다시금 밖으로 나간 알렌.

그렇게 약 2시간 정도가 지나고 아무일 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을 무렵...

크르르르

알렌의 귀에 짐승의 소리가 잡혔다.

"거기냐!"

검을 뽑아 들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알렌, 그곳에는 늑대와 인간의 중간으로 보이는 한마리의 짐승이 서있었다.

"젠장! 어떻게 마을에 숨어들었는데 이런 헛짓거리를 하다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다 교회에 모인 것에 상당히 화가 난 듯 한 늑대인간, 스크린에 보이는 촌장과 목사 모두 아무 이상 없는 것을 보면 완전 별개의 인물이 범인이였던 모양이다.

'이래서 내 감은 믿을게 못된다니까...'

린을 처음만났을 때 처럼 거하게 헛다리를 짚은 알렌은 자세를 잡고 전투를 준비했다.


//15

307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8:59:09

웹박수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308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8:59:27

캡틴 대체 무슨 웹박을 받으셨길래

309 알렌주 (8lPlOQRwq.)

2024-06-03 (모두 수고..) 18:59:34

>>307 엣..?

310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9:05:46

죽인다

311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9:07:54

그 그런

312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9:09:16

골드미스따윈 없다!
그건 그냥 허울좋은 핑계야!!!

그냥 노처녀만 남는다!!!!!!

313 알렌주 (N18l2rmQsI)

2024-06-03 (모두 수고..) 19:10:04

아...

314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9:10:42

잘 되실겁니다 캡틴...

맞다 알렌주. 1층이니까 사실 늑대인간 자체는 한방컷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15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9:12:25

>>314 자격증명이라 의외로 난이도가 높을걸

316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9:13:34

어라 1층인데도 그런가요? 혈투를 해야 할 수준인가...

317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19:18:51

아무래도 오르는 사람을 증명하는거니까.

318 알렌주 (N18l2rmQsI)

2024-06-03 (모두 수고..) 19:18:58

적당히 합을 맞추면 되지않을까요?

319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9:27:11

으음 음.. 마지막 일상이니까... 뭘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320 알렌주 (N18l2rmQsI)

2024-06-03 (모두 수고..) 19:31:30

>>319 (눈물)

321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19:40:07

갱갱시인~ 모하여요옷..

322 알렌주 (N18l2rmQsI)

2024-06-03 (모두 수고..) 19:40:30

안녕하세요 여선주~

323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9:42:02

어서오세요 여선주!

그럼 마지막 일상으로, 후방에서 마음 편하게 마도를 쏴대는 마도사의 무서움을 보여줘야겠군요....

324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19:55:07

마도사의 무서움을 똑똑히 맛봐라~ 인가!

325 강철주 (FJuzSAgAHc)

2024-06-03 (모두 수고..) 19:59:14

이때까지 편안하게 싸운적이 없었으니까... 화력에 집중한 마도사의 모습...!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326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20:06:20

나님 등장
웹박수 너무 사악한데요 저게 참치야 상어야!

327 ◆c9lNRrMzaQ (81tAtwJUDU)

2024-06-03 (모두 수고..) 20:11:27

피라냐 왔다감

328 알렌주 (2kPecZ//C.)

2024-06-03 (모두 수고..) 20:25:28

>>325 (기대)

329 라비로디엔 - 여선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21:07:06

굳이 '그럼 우리 같이 올라요~' 같은 말을 꺼내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통한 것일까?
라비는 아주 자연스럽게 여선의 옆으로 향한 뒤, 그와 나란히 걸으며 " 생각해 보니 저희 같은 반이였네요- 어쩐지 얼굴이 익숙하더라! " 하고 친근하게 말을 붙인다.

" 음.. 그러고 보니 1층이.. 무력을 시험하는 층이였었죠? "

그런 것 치곤 아직까지는 딱히 적이 나타난다거나, 무력이 필요할 만한 것들이 나온 것 같진 않은데.. 대체 어떤 방식일지..
고민하며 걷던 걷도 잠시, 눈 앞에 마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라비는 "오" 하고 감탄사를 내뱉는다

" 아무래도 저 마을에서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이어가기 애매하시거나 하다면 말해주세요 저어는 일상응애에요.....

330 라비주(쓰다가 라비 풀네임 찾아보고 옴)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21:07:55

그리고 이쯤되면 그냥 일상도 라비 - (돌리는 상대 참치 이름) 이렇게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흐릿)

331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21:16:39

안녕하세요 라비주~

저기... 라비 이름 라디로비엔으로 알고 있는데...(눈치)

332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21:17:53

>>331
눈치빠른
참치는
싫어하거든요 제가

333 여선 - 라디로비엔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1:18:51

situplay>1597047728>329

그러게요~ 진짜로 같은반인데 사람들이 어디로 갔다가 온다거나 하니까 조금 놀라운 그런게 있다니까요~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가려 합니다.

"그렇죵~"
여선은 그렇게 같이 걸으면서, 자신은 치료가 주기술이라는 말을 하면서 라디로비엔 양은(*여선은 기본적으로 풀네임을 부르려 하는 타입이니까요) 뭐가 주기술인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아마 레지나타나브를 본다고 해도, 저것이 주기술용인지는 알 수 없다! 라는 마음가짐이었을까..

"확실히.. 뭔가 있을지도요?"
마을에 불온한 분위기가 돕니다... 어쩌면...
저 마을은 이미 도적떼에 점거당한 곳일지도 모르죠?

334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21:18:54

사실 올리고 나서 눈치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가 미안하다 라비라비랍비야

335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1:19:07

모하모하여요~

336 라비주 (qnNxcJazF.)

2024-06-03 (모두 수고..) 21:19:29

여하여하~

337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1:22:43

라비라하이~

이렇게 가도 되는건가..!!

338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21:23:49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339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1:26:54

졸린데... 졸리지 않아용...

340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1:34:46

여선이 사람들 호칭이 ~씨였는데 바뀌었네

계속 공부가 밀리고 있어서 좀 있다 막레할게

341 알렌주 (bjVioy57BA)

2024-06-03 (모두 수고..) 21:37:26

안녕하세요 린주~

여유 있으실 때 천천히 써주세요~

342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1:45:23

~씨 ~양 ~군.. 뭐 그런 느낌으로 말하는 편이죵..!(사실 아 맞다 한 사안)

343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2:10:38

그렇구나. 사실 내가 여선이 최근 일상을 볼 때 마다 묘하게 린이랑 닮아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얘기 꺼내봤어. 시윤이랑 일상에서 아가씨 말투 쓴다는 말도 있었고. 묘하게 방방뛰지 않을때 캐입이나 그런것도 뭐랄까,초기 여선이가 드러내던 본 모습 쪽?인 쎄함하고는 좀 다르더라. 좀 기분이 뭣해서 혹시 전에도 여선이가 다른 사람을 양이나 군을 붙여서 불렀나 예전 일상을 봤는데 아니더라고.
여선주가 고의로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고, 또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겠지만 내가,다른 어장에서 내 시트 문장을 대놓고 도용하거나(이미 내린 시트지만), 린의 키워드를 빼가서 캐릭터를 조형한 걸 봐서(위키만 보고 놀랐는데 막상 일상보니 캐릭터성이 많이 선회하기도 했고 흐린눈 하고 있음) 이 문제에 좀 날이 서있긴 해.
여선주에게 확정적으로 너 나 배꼈지! 그런 거 절대 아니고 이런 문제는 더 오해가 불거지기 전에 잘 얘기해 두는 게 좋고 그저 혹시나 해서 미리 얘기하는거니까...

344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2:14:05

여선이가 전의 일상에서도 꾸준히 비슷한 텐션이었던 적이 있거나, 혹은 아가씨 캐러에 대한 떡밥이나 언급이 있었다면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일은 없었을 것 같은데. 아니라서 말 꺼내봤어, 내가 작년과 이번 년도 초반에 보았던 여선이 본 모습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었거든.

345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22:14:47

집에 와서 집안일하고 뻗어있다가 이제 갱신하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346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2:15:35

안뇽~

347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2:20:57

그게.. 음.. 린이랑 닮아가는 줄은(그렇게 느끼실 줄은) 전혀 인지 못했어요.

캐주가 엄밀히 말하자면 무관심한. 혹은 그렇게 보이는 편인 캐릭터를 더 잘 굴리다 보니까... 여선이의 발랄함은 거의 기력을 쪽쪽 빨아먹으며 써야 하는 편이라. 슬쩍 본성은 인생사 대부분에 무관심한 편이고 글러먹었지만 나름 갱생한 애다. 하지만 인생 살아서 뭐한담...같이 무관심한 편이다..는 게 기저에 깔려있다. 같은 걸 보이려 했는데.(의외로 성으로만 부른다거나. 풀네임을 부른다거나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신경써보도록 할게요.

348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2:25:55

다들 어서와요~

349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2:28:45

내 말은 여선이가 예의나 격식을 차리는 쪽은 아니었다는 말이었는데..여선이가 무심한 면이 있지, 나도 알고 있고. 근데 어 그런가? 잘 모르겠음. 과 미안해요 잘 모르겠네요 는 많이 다르잖아? 분명 내가 본 여선이는 전자였고. 이를 인위적인 발랄함으로 감춘거고

그래. 여선주가 아니라니까 나도 애매한 안건으로 더 얘기하긴 그렇네. 신경써준다고 했으니까

350 린-알렌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2:31:48

"하지만 그 아이가 안심할 수 있게 꾸준히 옆에서 달래주고 말을 걸어준 것도 알렌군이었죠."
저는 그런 방면에는 영 소질이 없거든요.

"만약 제가 편하게 신성력으로, 혹은 무력으로 바로 돌려보내어 해결되어진다면 과연 시련이 시련이었을까요."
살며시 눈을 내리깐 얼굴에 속눈썹으로 음영이 진다. 그대로 잔잔히 미소를 지으며 다시 아이가 묻힌 큰 나무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빙긋 웃는다.

"알렌군의 부탁으로 제게 어떤 위해가 가해진 것도 아니고, "
하아 한 번 한숨을 쉰다.

"참. 미련하기는."
너무 과한 겸양도 독이에요. 톡 쏘아붙이듯 말하다가 결국 픽 웃는다.

"다음 층에서 만나요."
//18 막레! 일상 수고했어

351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2:32:56

비교적 예의나 격식을 차리는 쪽은 아니긴 한데.. 지금 어장 스토리상 상황이 예의나 격식 안차렸다간 어어? 너? 하는 상황인 거 같은 게 있긴... 한 거 같아서..도 있긴 한 거 같아요.(여선주가 느끼기에.)

일단은 신경을 써보는 걸로 하는 걸로요..

352 린주 (0F1S//NwIY)

2024-06-03 (모두 수고..) 22:37:04

캐릭터간 일상에선 그럴 필요가 없잖아...
...그래 알겠어. 더 얘기해도 내가 좋지 않게 몰아붙이는 모양새니까. 아무튼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고 아니란 말 믿게 해줘.

353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22:50:05

시윤주 안녕하세요- 👋

354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23:42:07

뭔가 하려던 말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너 시간만 갔네요...

모바일이라 등명탑 진행 현황 정리라든가도 못 하고...
졸음은 오고...

355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23:43:20

아...일상 구하려다 말았었네요.
근데 간밤에 잠을 설쳤더니 없던 근육통이 생겨서 관뒀었구나...o<-<

356 강산주 (0G5UW8Ts0A)

2024-06-03 (모두 수고..) 23:46:07

그래도 내일은 월차니까 쉬면 괜찮아지겠죠!

자러 가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굳밤 되세요!

357 여선주 (ryD108sV4s)

2024-06-03 (모두 수고..) 23:49:10

다들 잘자요~

358 알렌주 (wIp4qVV51w)

2024-06-04 (FIRE!) 00:01:31

아임홈

359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06:20

님은집
ㅎㅇㅎㅇ

360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07:02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361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11:08

:)
이번 일상 소재 린을 생각한게 느껴져서 넘 좋았어요

드디어 여름이기도하고 영서시각으론 여름이 끝나가기도 하니까 픽크루 투척(주소는 나중에...
비록 물놀이는 못했지만 선상검무도 추고 해변가 산책도 했으니까

362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14:08

>>361 어떤 소재가 좋을지 고민한 보람이 있었습니다!(기쁨)

바닷가 린렌이라니...(행복) 그 와중에 린은 사진 찍는거 보고 당황하는데 알렌은 마냥 좋아서 웃고있는게 흐뭇하네요.(함박웃음)

363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14:52

(슬슬 1층 시련 소재가 고갈되기 시작한 알렌주)

364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16:36

네잎클로버 찾기
길고양이 집에 데려다주기
달팽이 경주

쏘리...

365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17:59

(달팽이 경주가 몹시 신경 쓰이는 알렌주)(아무말)

366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19:19

>>362 이거 나도 나중에 뭔갈 생각해봐야 겠는데 히히

은근히 저런 예상치 못한 시츄에는 린이 약하고 알렌이 태연할것 같애. 진짜 알렌 해맑은거 귀여움,,,

367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21:42

>>365 어째서(어째서)

그냥...달팽이 기어가는거 진지하게 보고 응원하는 캐들이 보고싶었을뿐이야()
저 30분엔 잘것같아요

368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24:08

>>366 (알렌 얜 그냥 린이랑 있는걸 좋아함)(아무말)

369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24:55

>>367 스폰지밥이 생각나서...(눈치)

알렌: 괜찮아 돌맹이야 너가 달리고 싶을 때 달려. (아무말)

370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26:28

>>369 https://youtu.be/ZoQiPqBseR8?si=5JAxhcyDHfQxPQcJ&t=92

371 여선주 (VrU0QFFyLQ)

2024-06-04 (FIRE!) 00:27:42

달팽이..!

달팽이경주하는 거 보다가 달팽이한테 치료를 쓰는건 부정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할 것 같은데(?)
으음 모르겠네요~ 라고 모르는척도 할지도.

자야하네용.. 다들 잘자요오~

372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28:05

🙄(다시 떠오르는 펌블의 추억)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결혼 nn주년되는 날에도 놀림거리일것 같아요

>>368(뽀다담)
린은 알렌이랑 있는걸 좋아하는데...좋아하면서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만날 고민하고 있어()

373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28:07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374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29:07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372 (눈피함)(아무말)

몇십년이 지나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 흑역사...(웃으)

375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00:30:58

>369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여선주 리하이고 전 자러갈게요

376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00:31:2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77 ◆c9lNRrMzaQ (7qzcM26m/s)

2024-06-04 (FIRE!) 04:06:42

>>343 여선이 말투가 살짝씩 바뀐 거는 여선주가 나한테 보내줬던 웹박수의 초기 컨셉부터 있었음. 내가 이 시간에 바빠가지고 못 봤었는데 둘이 오해라고 해서 잘 풀렸다니까 일단 말만 해두고 감!

378 라즈주 (1bzswCgI62)

2024-06-04 (FIRE!) 10:24:48

어제... 바빴... 습니다...
정말로... 답레를 쓰러 가 봅니다...

379 라즈 - 라디로비앤 (1bzswCgI62)

2024-06-04 (FIRE!) 10:41:05

situplay>1597047551>623

저 친구는 행동이 빠릿빠릿해서 좋군. 음. 보너스 1점이야!

"밖에 계속 서 있었으면 정말 혼자 올라가야 했을걸? 다들 1층에는 들어왔으니까 말이지."

겠냐?
시윤 J... 뭐시기에게 들은 걸 생각하면 태식과 같이 게이트에 들어오기는커녕 밖에서의 행방을 할 수 없는 이들도 있는 것 같지만, 이 정도 블러핑은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선 괜찮겠지. 나는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어.

"2층에서도 몇몇 얼굴을 봤는데...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무기 꺼내!"

1층의 시련은 탑을 오르기 위한 무력을 시험하는 내용이란 말씀. 장수말벌인지 드론 무리인지 아직도 모르겠는 것들을 떠올리며 너에게 그리 외쳤어.

"곧 몬스터가 달려들 테니까, 멋지게 상대해보라고. 상황 봐서 조금은 도와줄게."

그리 설명을 덧붙이면서 나도 권총을 꺼내 손에 쥐는걸 잊지 않고 말이야. 자, 와라 몬스터!
...위에서 온다!
//4

380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3:29:33

잠깐 갱신하고 갑니당.
모자란 잠도 보충하고 밀린 집안일도 하려고 월차를 냈는데...
막상 눈을 뜨니까 집안일 하기가 싫어서 난감하네용...

나중에 다시 올게요!
모두들 현생 파이팅입니다!

381 라즈주 (1bzswCgI62)

2024-06-04 (FIRE!) 16:06:22

나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힘들다.......

382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16:06:43

에어비엔비?

383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6:07:51

>>381 오...(토닥토닥)

384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6:08:47

캡틴도 라즈주도 안녕하세요~

385 라즈주 (1bzswCgI62)

2024-06-04 (FIRE!) 16:11:43

>>382 네에... 게임 길드 정모 때문에... 길드원들이 같이 잘 방을 잡으려고 하는데... 호스트가 이상하더라고요...

386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16:15:49

원래 에어비엔비는 집주인 직접관리보다 업체쓰는곳이 더 이상할 확률이 높으니까

387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16:15:55

안뇽

388 라즈주 (1bzswCgI62)

2024-06-04 (FIRE!) 16:17:40

아...

389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6:34:09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라즈주...

참 캡틴 질문 있습니당!!
저 일요일에 등명탑 3층 연성 올렸었는데 혹시 문제는 없나용? 통과 되었나요?
+그리고 등명탑 기한은 이번달 말까지가 맞나용?

390 시윤주 (zGijnUKy.w)

2024-06-04 (FIRE!) 17:39:48

오늘도 하루를 살았다

391 시윤주 (zGijnUKy.w)

2024-06-04 (FIRE!) 17:40:12

근데 등명탑은 오로지 솔로만 가능하던가? 거인 사냥 파티플은 안되등가

392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7:47:55

시윤주 안녕하세요.
내용 보니까 4층은 파티플 가능해 보여요!

393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7:48:17

현생 고생하셨어요.

394 시윤주 (zGijnUKy.w)

2024-06-04 (FIRE!) 17:53:15

같이 파티플 할래?

395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17:55:30

>>389 통

396 여선주 (PjqPbJKS7M)

2024-06-04 (FIRE!) 17:57:44

2주차.. 이제야 좀 적응...이 아니라 그냥 죽었는데?

397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8:16:51

이예이!!

>>394 앗 좋습니다! 근데 지금 저녁 먹는 중이라...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용!

398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8:20:06

>>396 여선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399 여선주 (PjqPbJKS7M)

2024-06-04 (FIRE!) 18:20:51

저번달 말부터 이번달ㅇ 유달리 머리가 안돌아가는..!!

다들 하이여요오...

400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18:25:25

머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스핀 펀치를 먹여주지

>>397 나도 방금집와서 배달만 시키고 써올게

401 여선주 (GcZ69laAOs)

2024-06-04 (FIRE!) 18:30:16

어지러워서 더 멍청해질거에요옷..!!

402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18:30:41

독하다 독해 이래도 안똑똑해져? 허리케인 펀치로 간다

403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8:32:43

알겠습니다!

밥 다먹고 뒷정리도 다 했지만...
그동안 등명탑 현황을 정리하고 있으면 되겠군용. 천천히 주세영!

404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18:34:27

하루중 저녁메뉴가 제일 고민이야

405 여선주 (GcZ69laAOs)

2024-06-04 (FIRE!) 18:35:17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걸요옷...(어쩔수없다)

메뉴고민.. 그거 세죠..

406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8:59:29

★등명탑 현황 정리 (~06/04)

-1층 통과 보상 : 경험치
통과자 :
알렌, 채여선, 주강산, 윤시윤, 라즈 루네티어, 마츠시타 린


-2층 통과 보상 : 깨달음
통과자 :
주강산, 알렌, 윤시윤, 라즈 루네티어

situplay>1596937065>450 -> situplay>1597047396>466
주강산 (깨달음 - '기술 영감', 기술 창안 시 사용가능)

situplay>1596937065>448 -> situplay>1597047396>515
알렌 (깨달음 - '전투 경험'. 경험치로 교환 가능 또는 특정 주제로 대화할 시 NPC 호감도 증가 가능)

situplay>1596937065>452 ->situplay>1597047551>33
윤시윤 (깨달음 - '숙련'.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교환 가능)

situplay>1596937065>454 ->situplay>1597047396>844
라즈 루네티어 (깨달음 - '숙련'.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교환 가능)


-3층 통과 보상 : 주기술 숙련도 9%
통과자 :
윤시윤
situplay>1597047728>66-70
situplay>1597047728>72
situplay>1597047728>80

주강산
situplay>1597047728>148
situplay>1597047728>152-155
situplay>1597047728>157-158

407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9:00:30

일단 정리한 김에 올려는 보지만...
아직 기한 덜 끝났으니 꾸준히 갱신하다 끝날 때 최종본을 올리는 게 가장 보기 좋으려나요.

408 시윤 - 4층 (EqDCpF52Cc)

2024-06-04 (FIRE!) 19:03:02

"이 탑은 오르는 사람의 수준에 맞추어 난이도가 향상 된다더군."

물론 당연히 저층에선 고층보다 난이도가 쉽긴 하겠다마는.
그렇다고 해도 고레벨이 낮은층에 오면 그냥 숨쉬듯 깨는건 아닌....모양이다.

왜 이런 얘기를 하나면

"그래서 말이다...."

나는 시련서를 한번 본다.

4층의 시련
- 바다의 거인들을 상대로 승리하시오
제한 : 거인의 레벨은 도전자의 레벨에 + 5를 한다.

"........"

내 현재 레벨은.....45. 거기에 +5를 더하면....

"50의 거인 무리란 말인가...."

나는 비교적 거인 사냥에 자신 있는 축이다만, 이건 솔로로는 영 힘들 것 같다.
그래서 마침 층수도 같은 강산을 불렀다.

409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3z8jb2pL4E)

2024-06-04 (FIRE!) 19:20:02

"오, 시윤 씨도 거기까지 간 거야? 또 만나네. 반갑다구,"

강산은 시윤의 부름에 기꺼이 반기며 합류한다.

"그러고보니 여기 도전자들 사이에 레벨 차이가 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긴 했어. 어디 한번 보실까..."

귀도무선로로 거인들을 멀리서 살핀다.
강산이 합류해서인지 바닷가의 벼랑 너머 멀리서 바닥길을 막아선 거인 무리에도 몇 명이 더 합류한 참이었다.

"47렙이랑 50렙이 섞여있긴 한데, 평균 레벨이 얼추 우리 평균레벨보다 같거나 약간 높도록 맞춰지게 되어있는 모양이군. 둘이라고 방심하지 말라 이건가. 작전회의부터 해볼까?"

강산이 시윤에게 제안한다.

"역시 원거리 공격 위주로 싸우는 게 좋겠지? 여기서 내가 버프를 걸고, 시윤 씨가 데미지를 넣고. 내가 보조하다가 2~3턴 주기로 대 마도를 쓰는 식으로 번갈아가면서 공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때."

410 시윤 - 4층 (EqDCpF52Cc)

2024-06-04 (FIRE!) 19:25:51

"아니면 기왕 적절한 기회일지도 모르니, 은신전을 해보는건 어떨까."

강산의 제안에 잠깐 고민하다가 나도 아이디어를 내본다.

"마도사와 저격수의 조합으론 상대가 다수인 이상 전면전은 역시 싫으니까."

거인 사냥을 한대 맞추면 한마리씩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마는.
망념도 많이 들고 빈틈도 큰 기술이다. 상대가 허수아비가 아닌 이상 그렇게 족족 되진 않는 것이다.

"현재 우린 들키지 않았으니까....무리에서 동떨어진 녀석부터 저격으로 머릿수를 줄여나가는거지. 은신한채로 포인트 계속 이동하고, 들키기 시작하면 교란을 섞고...."

요컨데 평소와는 달리 본 싸움은 직접 전투 이전을 중심으로.
최대한 무리를 깎아내고 정면 충돌하자는 아이디어다.

411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19:44:1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12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3z8jb2pL4E)

2024-06-04 (FIRE!) 19:45:51

"오....그거 아주 좋은 생각 같은데? 원거리 이동 수단이라면 나도 있으니까."

강산은 시윤의 의견을 듣더니 눈을 크게 뜨더니 씩 웃는다.

"나도 저 많은 적을 일일히 상대하는 건 부담스러울 것 같거든.
내가 분석으로 약점을 찾아내거나 만들고 버프를 걸면 시윤 씨가 쏘고. 들킬 것 같으면 교란도 하고."

계획에 살을 붙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버프부터 걸고 시작할까. 시윤 씨도 버프 원하는 거 있어? 조용히 걸어야 하니 조금 약할 수도 있겠지만."

강산이 자신에게 '지속' 키워드를 중첩한 신속 강화 마도를 걸며 말한다.
도플갱어를 상대하면서 떠올린 발상이었는데, 앞으로도 가끔 써먹을 듯 하다.
악기 연주에도 중첩 캐스팅을 쓸 수 있을지는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4번째.

413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19:45:52

알하

저녁 감바스 먹는데 묘~ 하네 이거

414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9:46:14

알렌주 안녕하세요!

415 라즈주 (FpYVD0.OXo)

2024-06-04 (FIRE!) 19:48:23

감바스... 부럽습니다...

416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19:48:59

안녕하세요 시윤주, 강산주~

3층 시련 수정 다했는데 나중에 제출하는게 좋을까요?

417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19:49:13

라즈주도 안녕하세요~

418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19:50:18

와이? 지금 몬올리는 이유가 있나

419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19:51:09

시련 일상중이셔서 섞이면 나중에 캡틴이 보기 힘드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420 라즈주 (FpYVD0.OXo)

2024-06-04 (FIRE!) 19:52:15

앵커로... 정리를 한다면...

421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19:54:54

>>420 중간중간에 다른 앵커가 섞여있으면 묶기도 불편하니...

422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19:59:05

라즈주도 안녕하세요.

>>416 >>419
지금 올리시고 저희가 좀 나중에 마저 이으면 되죵.
시윤주는 식사중이시고 저도 간만에 위키 정리중이니...

만약 섞이더라도 제가 등명탑 현황 기록하면서 앵커 추출해둘 거에요.
부담 말고 올리셔요.

423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01:04

>>422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큰절)

424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2:23

2층의 시련을 통과하고 3층으로 올라선 알렌

"허..."

그는 지금 자신의 눈앞의 나타난 것을 보고는 기함하며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카티야..? 카티야 어딨어?! 여긴 어디야!"

눈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자기자신, 생김새는 완전히 자신과 같았으나 팔에 새겨진 낙인과 무장, 그리고 저 반응을 보아 죽은 심장의 태아에게 막 낙인이 새겨진 직후의 자신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다.

"뭐야? 넌... 나?"

한껏 당황하던 과거의 알렌은 또 다른 자신을 이제서야 발견하고는 검을 뽑고 경계하기 시작했다."

"넌 뭐야! 카티야는... 카티야는 어디있어!"

정말로 실제 과거의 자신을 불러온 것인지 아니면 그저 과거의 자신을 재현한 도플갱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 자신의 모습이, 끝내 카티야를 포기한 자신이 계속 떠올라 알렌의 기분은 최악이였다.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상대하여 승리하라.]인가..."

알렌은 짜증이 한껏 담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1

425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2:34

"대답해! 넌 대체 뭐야! 카티야는 어디있어!"

거의 이성을 잃고 소리치는 과거의 자신을 그저 노려보고만 있는 알렌.

"그래, 순순히 입을 열 생각 없다 이거지?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입을 열게하겠어."

그런 모습에 과거의 알렌은 이를 악문채 분노의 찬 목소리를 내뱉고는 더는 거리낄 것도 없다는 듯이 알렌에게 달려들었다.

요정걸음

의념의 흐름을 타고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과거의 자신을 보고도 아직까지 검을 뽑지 않은 알렌.

순식간에 자신의 앞까지 다가온 과거의 자신은 검이 닿는 거리에 도달하는 즉시 검을 휘두르려 했지만

"..!"

순간 목 뒤를 지나가는 섬뜩함에 그는 반사적으로 요정걸음의 시전을 멈추었고

"크윽?!"

곧바로 자신에게 날라드는 검격을 본능적으로 막아냈지만 자세가 무너진 채 공격을 받아낸 탓에 날아가듯 뒤로 굴러버렸다.

"쯧, 반응만 빨라서는."

과거의 자신을 날려버린 알렌은 못마땅하다는 듯이 혀를 차며 말했다.

발도, 알렌은 과거의 자신이 이성을 잃고 달려들 것을 예상하고 히지가사아메의 긴 검신으로 일격에 끝내버릴 생각이였지만 과거의 자신의 반사신경탓에 그저 그를 날려버리는 것에 그쳐버렸다.

"너... 너, 그 검..."

그 때 겨우 다시 일어서서는 알렌이 들고있는 검을 바라보고는 충격받았다는 듯이 입을 여는 과거의 알렌.

"네가 그 검을 어떻게..?'

"상황 파악이 좀 되나?"

그런 과거의 자신에게 알렌은 감정없이 말한다.

"지금 네 눈앞에 있는 건 가짜도 뭐도 아닌..."

"미래의 너다."


//2

426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2:54

"..."

정적, 분명 잠깐의 정적임에도 두 사람, 아니 알렌에게는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다.

"카티야는..."

그 잠깐의 정적을 깬 것은 다름아닌 과거의 알렌.

"카티야는 이제 괜찮은거지?"

간절하디 간절한 눈빛, 마치 애원하는 것처럼 들리기까지 하는 목소리.

"..."

하지만 알렌은 그 말에 어떠한 대꾸도 하지 않았다.

"아..아직인거야? 하긴 일이 그렇게 쉬울리도 없으니까. 아직 시간도 많이 안지난거 같고, 그래도 히지가사아메도 사용하고 있고, 가..갑옷도 좋아보이는거 쓰고있으니까 차근차근 일이 풀리고 있는거지? 그렇지?"

아무 대답이 없는 알렌을 보고 불안하다는 듯이 목소리를 떨면서도 희망을 놓지 못하는 듯이 계속 알렌에게 때를 쓰듯이 말을 이어갔다.

"카티야는 무사한거지..?"

하지만 마지막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알렌의 태도에 과거의 알렌의 목소리와 눈빛은 점점 절망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너도 대충 예상하고 있지 않나?"

여전히 감정없는 목소리, 여태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던 알렌이 입을 열었다.

"그도 그럴게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잖아, 구하겠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가능할 수 없을거 같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지."

"아..아니야..."

알렌의 말에 절망으로 물들어가던 과거의 자신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니 생각대로일거다, 아니 더 비참하겠군. 그 빌어먹을 새끼에게 내내 이용만 당하다가..."

"내 손으로 카티야를 죽였으니까."

"으아아아!!!"

끝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미래의 자신을 보며 절규하는 과거의 자신.

너무나 절망적이지만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더더욱 그의 절망감을 부추겼다.

그리고 그런 그를 그저 아무 감정없는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미래의 자신.

"어째서..."

"어째서 멀쩡히 서있는 거야?"

멈추지 않을 것 같은 절규가 끝나자 증오가 가득한 목소리로 과거의 자신이 말한다.

"그녀를 죽게 내버려두고, 그녀를 죽이고 무슨 염치로 네가 살아있는건데!"

"..."

마치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죄라는 듯한 말.

어째서 과거의 자신이 그렇게 말하는지는 알렌 자신도 알고 있었다.

살아있다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을테니까.

아마 그녀를 구하는데 끝끝네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자신이 죽음으로 인한 것일 거라고, 카티야를 구하는데 실패하는 것은 곧 자신의 죽음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과거의 알렌은 미래의 알렌이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고 희망을 품었던 것이다.

"너 만큼은, 너 만큼은..."

증오로 이성을 잃은 듯한 과거의 자신이 다시금 검을 든다.

"내 손으로 반드시 죽인다."

요정걸음을 사용하지 않고 알렌에게 달려드는 과거의 알렌.

카앙!

"으윽!"

망념을 쌓아 신체를 강화했는지 레벨과 스텟 모두 현재의 알렌이 앞서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렌의 발이 살짝 뒤로 밀려났다.

방금 발도로 노렸던 일격은 어디까지나 상황파악을 하지못하고 이성을 잃은 과거의 자신이였기에 가능했던 것.

비록 모든 면에서 근소하게나마 자신이 앞서고 있다 한들 이렇게 작정하고 죽이려드는 자신을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되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3

427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3:03

캉! 카앙!

노도와도 같은 검격이 계속해서 맞부딪힌다.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알렌이 과거의 자신에게 밀릴 이유는 전혀 없었다.

과거 알렌의 레벨은 35, 압도적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 차이가 충분히 유의미할 정도로 현재의 알렌과 차이가 있었다.

거기다 근소하지만 스텟도 현재의 알렌이 앞서는 상황.

그러나 지금 전투의 흐름을 압도하고 있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과거의 알렌이였다.

"뒤져!"

"큭..."

어째선지 제대로 된 역량을 내지 못하고 있는 알렌.

전투의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였다, 숙련된 무기술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능동적으로 막아내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딴 생각하고 있냐?"

"..."

"됐다, 그럴거면 그냥 빨리 뒤져라."

어째선지 자신이 공세를 잡았을 때 그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부자연스러워졌고 결국 공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전투내내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아무리 효과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낸다고 하더라도 계속 수세에 몰려있으면 결코 전투의 흐름을 가져올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될 만큼 단순히 전투의 흐름을 빼앗긴 것을 넘어 압도적인 과거의 자신의 공세를 그저 알렌이 더 높은 무기술과 스텟에 의존하여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을 만큼 알렌에게 매우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4

428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3:13

계속되는 공세에 알렌의 몸에 눈에 띌 정도의 자상이 확연히 늘어가고 있었다.

단순히 공세에 집중하지 못해서라는 이유로 설명되지 않는 격차.

'검날 백근추'

어떻게든 검과 검이 부딪히는 틈새를 포착한 알렌이 마음을 다잡고 일격을 날려보지만.

카앙!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알렌의 묵직한 일격을 공중에서 받아낸 과거의 알렌은 그 충격을 거의 받지 않고 뒤로 날아가 가볍게 착지한 뒤 곧 바로 요정걸음으로 거리를 좁혀 기술이 끝나는 빈틈을 파고 들어온다.

마치 알렌의 생각과 움직임을 전부 파악하고 있다는 듯이 알렌이 무언가를 노리고 움직이려 하면 계속해서 그것보다 반발짝 먼저 그것을 막고 되려 받아치는 과거의 알렌.

아무리 스텟과 무기술에서 앞서고 있다하더라도 상대에게 자신의 움직임을 완전히 읽히고 있는 지금 최선의 움직임을 보여도 유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공세를 제대로 유지조차 못하니 알렌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지는 것은 당연했다.

"젠장..!"

어떻게든 몸을 되돌려 빈틈을 파고 들어오는 과거의 자신의 검을 막아내는 알렌, 과거의 알렌은 알렌이 일격을 막아내자 다시금 거리를 벌렸다.

"끈질기기는..."

그 말과 함께 과거의 알렌은 자신의 검을 검집에 납도한다.

"그래... 분명 이런식이였지?"

"..!"

과거의 자신의 자세를 보고 놀란 듯이 알렌의 눈이 크게 뜨인다.

발도, 분명 당시의 자신은 익히지 못하고 있을 기술을 과거의 자신이 완벽한 자세로 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타닥!

검을 납도한 채로 알렌에게 달려오는 과거의 자신.

'녀석의 거리안에 들어가기 전에..!'

놀라는 것도 잠시 빠르게 진정한 알렌은 자신의 거리가 더 넓다는 점을 이용하여 과거의 자신의 거리안에 들어가기전 먼저 과거의 자신을 배어낼 생각으로 달려오는 과거의 자신을 향해 마찬가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자신의 거리안에 들어왔다고 판단한 순간

"쉬어가는 폭주기관차."

"..!"

마치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알렌의 거리 밖에서 움직임을 멈춘 과거의 자신.

알렌은 예상과 다른 상황에 순간적으로 반응이 늦어졌고

과거의 알렌은 그 틈에 치명적인 일격을 박아넣는다.

"발도!"

"칼등 빗기기..!"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 히지가사아메로 과거의 자신의 발도를 받아내지만

"크윽..!"

순간의 틈을 매우기에는 무리였기에 가슴팍을 빗겨나간 과거의 알렌의 검격은 알렌의 어깨에 커다란 자상을 남겼다.


//5

429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3:22

"허억허억..."

"크윽..."

과거의 알렌의 일격이 알렌의 어깨에 커다란 자상을 남긴 직후 거리가 벌어진 두 사람은 양쪽 다 거친숨을 몰아쉰다.

그렇게 아무말 없이 숨을 몰아쉬기를 잠시

"할맘 없음 빨리 목이나 내밀어! 쓸때없이 힘빼게 하지 말고!"

이내 과거의 알렌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알렌을 향해 윽박지른다.

"..."

하지만 알렌은 어깨의 커다란 상처를 입었음에도 과거의 자신을 그저 무감정하게 바라만 볼 뿐.

"공격할 생각은 안하면서도 꼴에 살고 싶나보지?"

혐오와 증오가 가득 담긴 목소리

여태 과거의 자신에게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던 알렌의 눈동자가 살짝 떨렸다.

"하긴 그러니까 카티야를 죽이고도 이렇게 뻔뻔하게 살아있는거겠지, 저런게 미래의 나라니 정말..."

그걸 눈치 못챘는지 아니면 눈치챘기에 더더욱 그런건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의 알렌은 더더욱 알렌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만."

처음으로 알렌이 과거의 자신의 말을 끊어낸다.

"왜? 짜증나는데 할말없어서 쪽팔리냐? 그래 너 살아있는게 쪽팔려야지 그때처럼 살려고 카티야를 버린 주제에 쪽팔리지 않으면 그게 사람새끼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알렌을 힐난하는 과거의 알렌.

그 말을 들은 알렌은 잠시 눈을 감고 크게 심호흡을 하더니

"됐다... 더 이상 안참으련다."

혐오와 증오가 가득한 목소리와 함께 자신의 발에서 화기를 피워올렸다.


//6

430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3:38

"지랄은..!"

그 말을 시작으로 다시한번 두 사람의 검이 부딪히기 시작한다.

칵! 카각!

아까처럼 격렬하게 맞부딪히는 시작하는 두 사람의 검, 하지만 아까와는 명백히 다른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다.

"크윽..!"

아까까지만 해도 공세에 들어서면 급격히 자세가 무너지던 알렌이 마치 당장이라도 죽여버릴듯이 맹렬하게 과거의 자신을 향해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처음에는 과거의 알렌도 당황한듯 알렌의 검을 다소 버겁게 막아내었지만.

"이게..!"

이내 다시금 호흡을 되찾고 알렌의 공격을 다시 맞받아치기 시작한다.

분명 지금은 알렌이 자신의 기량을 전부 보여내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 알렌이 전투의 우위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아까까지의 전투에서 누적된 부상 그리고 여전히 알렌의 움직임을 읽고 반박자 먼저 대응하고 있는 과거의 알렌 거기에 더해

화륵

"비전까지 배껴내는 건가."

당시 익히지 못했던 오뫼르의 대장화로까지 사용하며 알렌을 추격하고 있었기에 여전히 전황은 과거의 알렌이 약우위인 상황.

"거창하게 말해놓고 고작 이거라니..! 이래서 카티야를 포기한건가?"

다시한번 알렌을 도발하는 과거의 알렌.

"..."

하지만 알렌은 아무런 대답없이 자신의 검에 살기를 더 했다.

캉! 캉! 캉! 카앙!

검이 부딪히는 소리가 점점 거세질 수록 과거의 알렌의 검이 더더욱 매섭게 몰아친다.

다시한번 수세에 몰린 알렌을 이번에는 확실히 끝장내겠다는듯이 강하게 몰아치는 과거의 알렌.

콰앙!

이윽고 강하게 부딪힌 검에 알렌의 자세가 크게 흔들린다.

"끝이다!"

과거의 자신은 끝을 낼 각오로 검을 들어올려 일격을 내려하지만

"!!!"

알렌의 검과 부딪힌 과거의 알렌의 검이 마치 자석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순간적으로 념을 이용해 검에 끌어당기는 성질을 부여한 알렌.

"이제 되었어."

떨어지지 않는 검에 과거의 알렌은 반사적으로 강하게 검을 끌어당겼고 그 때 알렌이 념을 거둬드리자 자연스레 과거의 알렌의 균형이 뒤로 무너진다.

자신의 승리를 확신할수록 패배에 가까워지는 법

만약 과거의 자신이 자신 만큼의 무기술을, 념을 깨닫고 있었다면 이런 수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알렌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 아무리 자신의 검을 전부 배껴내는 과거의 자신일지라도 저 때의 자신은 이 검술과 념 만큼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의념발화.'

알렌은 묵묵히,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상대와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도 아닌 그저 오로지 상대를 죽인다는 생각으로 과거의 자신에게 검을 휘둘렀다.


//7

431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3:49

콰앙!

균형이 뒤로 쏠린 과거의 알렌은 알렌의 의념발화가 다가오자 아예 균형을 뒤로 젖히며 어떻게든 그 일격을 막아보고자 했고 그 결과

"쿨럭..!"

일격에 죽음만큼은 피할 수 있었지만 가슴에 치명상을 입은채 그 반동으로 상당한 거리를 날아갔다.

저벅저벅

상처입은체 바닥에 처박혀있는 과거의 자신을 향해 알렌이 걸어오자 과거의 알렌은 치명상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자리에서 일어났고 알렌은 그런 과거의 자신을 아무 감정 없던 아까와 달리 혐오와 증오가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왜... 카티야를 포기한거야..."

목소리에 힘은 없었졌지만 여전히 증오가 가득한 목소리로 과거의 알렌이 말했다.

"그렇게 살고싶었나? 그녀를 죽이고도 살아가고 싶었냐고!"

비틀거리며 다시금 검을 쥐고 자세를 잡는 과거의 알렌.

"고작..."

그 때 감정이 가득실린 목소리로 알렌이 입을 열었다.

"고작 내 목숨이 아까워서 내가 그녀를 포기했을거 같아?"

당장이라도 눈앞에 있는 과거의 자신을 찢어죽일 것만 같은 눈빛

"지금부터 너가 하려는 행동이... 내가 그 때 했던 각오가 무슨 의미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 고작 자기 목숨하나면 어떻게든 마무리 져질거라는 속 편한 생각이나 하고 있는거야?"

당장이라도 검을 휘두르려는 것을 참는듯이 알렌의 양팔이 떨렸다.

"그렇겠지, 나는 그딴 달콤하고 헛된 망상에 잡혀있었으니까."

"그리고 알려줘도 넌 멈추지 않겠지."

자신이 직접 카티야를 살린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준다고 해도, 그 무개를 실감하고 경험하지 않는 이상 나는 절대 카티야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 살아있냐고? 왜? 벌써부터 도망칠 생각밖에 나질 않는건가?"

역겨웠다.

지금의 알렌에 눈에 과거의 자신이 죽으라는 말은 카티야를 핑계삼아 카티야를 포기했다는 죄책감을, 더 이상 이 세상에 카티야는 없다는 절망감을 피해 죽음으로 도망치라고 밖에 들리지 않았다.

아니 사실 그 눈에 비치고 있는 것은 과거의 자신이 아닌 지금의 자신이였다.

여전히 알렌은 카티야를 두고 나아가기로 한 자신이 견디기 힘들만큼 혐오스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기로 결심한 자신을 받아들이려고 필사적이였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던, 눈물흘리며 살아달라고 말해주었던 두 사람에게 떳떳하기 위해서라도.

그러나 지금 눈앞에 있는 과거의 자신에게 검을 휘두르려고 할 때마다 억누르고 있던 스스로에대한 혐오감이, 증오가 계속 솟구쳐서 알렌은 감정을 억누르느라 제대로 검을 휘두를 수 없었다.

"내가 지금 어떤 심정으로 서있는지 지금의 네 녀석은 죽어도 이해하지 못할거다."

"헛소리를...!"

결국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억누르지 않게된 알렌을 향해 과거의 자신이 다시한번 검을 들어올린다.

"으아앗!!"

"..."

서걱

과거의 자신의 검이 알렌에게 닿기전에 알렌의 검이 왼쪽 어깨를 파고든다.

하지만.

"..!"

어째선지 과거의 자신의 몸에서 빠지지 않는 알렌의 검

'독종! 그리고 남은 망념을 전부 건강에..!'

씨익

독종을 시전해 조금이라도 전투불능을 늦추고 건강을 강화해 알렌의 검이 자신의 몸에서 빠지지 않게 고정시킨 과거의 자신

"죽어!!!"

과거의 자신의 검이 알렌의 머리를 향해 찌르듯이 다가온다.

//8

432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65cT5YPDIs)

2024-06-04 (FIRE!) 20:04:12

촤악!

승부가 났다.

알렌이 반사적으로 들어올린 손이 과거의 알렌의 검에 뚫렸고 그로인해 머리를 겨누던 검의 궤도가 비틀어져 알렌의 머리 옆을 스쳐지나갔다.

"젠장..."

마침내 힘이 다했는지 과거의 알렌은 그대로 뒤로 쓰러진다.

"나는 너 처럼 도망치지 않을거야, 나는 그녀를 두고 또 도망치지 않는다고..!"

"그래..."

그 말을 마지막으로 과거의 알렌이 가루처럼 흩날려 사라진다.

"하..."

알렌은 한숨을 내쉰 뒤 주저앉아 자신의 어깨를 부여잡는다.

"기분 개같네."

거친 소리를 내뱉으면서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일어선 알렌은 다음 층을 향해 나아갔다.


//9

433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0:13:10

알렌 도플갱어전 연성 잘봤어요!!
전체적인 상황은 비슷하네요.

434 시윤 - 4층 (EqDCpF52Cc)

2024-06-04 (FIRE!) 20:14:02

"은신이랑 이동기는 둘 다 있으니까, 화력면으로만 걸어줘. 아니면....그래. 소음 제거."

은신 능력도 이동기도 있으니 그 쪽은 됐고.
신체적인 조건의 버프는 거너에게 좀 덜 유의미하고.
정신적인 버프는 현재 내가 딱히 심적으로 몰려있진 않다.

그러니 가장 유의미한건, 사격시의 소음을 낮춰 발각 확률을 줄이는 것일테지.

사실 그런 버프가 가능한진 모르겠다만.
마도사는 언제나 요령껏 해줄 것이라는 근거가 없진 않은 믿음이 내 안에는 있다.

나는 강산에게 그렇게 부탁하며 스코프로 적들을 관찰한다.

고 레벨의 거인이란건 무리이긴 하되 사회생활이 그리 밀집 되어 있진 않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 불편할테니까. 그러니 드문 드문, 혼자 작업이라도 하러 나온듯한 녀석을 노려서...

역성혁명. 거인 사냥.

탕!

하고 날아간 한발의 총탄은, 불우하게도. 게이트의 존재. 거인. 격상. 세가지 조건을 전부 충족하고 있는 상대에게
극대의 위력을 기습적인 크리티컬로 선사해버리는 것이다.

"이 기술로 진짜 거인을 쓰러뜨리는건 또 처음이군..."

이름부터가 거인 사냥인데 말이야.

435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15:48

>>433 전체적인 내용은 거의 변화없이 전투신 부분만 수정하였습니다! (4-8레스 부근)

436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24:47

밀집되어있는데

437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25:08

레벨별로 영향받으니까 난이도가 높다고 내가 말한 거!

438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20:25:44

사회부적응자 거인 한마리가 있었다고 하자.

439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25:57

웹박수는 확인했고
올려둔 거 확인하면 된다!

440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26:24

>>438 이번만입니다.

441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30:01

안녕하세요 캡틴~

442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31:36

하이하이~

참고로 시련 레스는 다 읽고 있어서.
쉽게쉽게 가면 보상 깎아서 지급할 거임

443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31:50

부족할까요?

444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33:46

>>443 아니 통과야!

445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34:59

>>444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 (환호)

446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20:35:02

시련은...어렵게..

447 라즈주 (FpYVD0.OXo)

2024-06-04 (FIRE!) 20:36:43

3층... 시련...

448 강산 - 시윤 (3z8jb2pL4E)

2024-06-04 (FIRE!) 20:42:37

"아, 그게 있었지. 이 상황에서는 그게 좋겠어. 추억의 향수 호에서도 써먹어놓고 잊을 뻔했군."

강산은 시윤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시윤에게 소음 발생 감소의 마도를 '지속'되도록 걸어준다.
그리고 잠깐 생각하더니 자신에게 걸린 마도도 소음 발생 감소의 마도로 바꾼다.

"음...빨리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들키는 것도 중요하니까. 이러면 음악 버프도 조심한다면 걸 수 있겠는데!"

그렇게 속삭이며 시윤의 뒤에 자리를 잡고 그를 지켜본다.
그리고, 탕! 시윤이 포착한 거인 하나가 급소를 저격에 맞고 쓰러진다.
푸웅덩, 철썩...쏴아아.

"시작이 좋...아차."

강산이 말하려다 말고. 입을 다문다.
여기가 땅이었더라면 정말 그랬겠지만...문제는 거인들이 서 있는 곳은 바다 위다.
거인이 바다 위에 쓰러지면, 큰 체구에서 나오는 고음의 괴성은 둘째치더라도...거인의 체구와 체중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그 자리에 소음과 파문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처음으로 쓰러진 거인이 있는 방향으로 지나가던 다른 거인 하나가 바다가 출렁이는 것을 감지하고 그 방향으로 다가온다.

"이거 조심해야겠어."

시윤에게 속닥이며 강산은 주변에 숨을 것이나 이동할 만한 곳도 봐두기 시작한다.
음...대부분이 절벽이나 바위섬이고 좀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옮겨가기 쉽지 않긴 하군.

//6번째.

449 여선주 (VrU0QFFyLQ)

2024-06-04 (FIRE!) 20:42:58

(구경구경...)

450 강산 - 시윤 (3z8jb2pL4E)

2024-06-04 (FIRE!) 20:44:42

>>437-438
그러면 곧 한 명이 알아채고 나머지 거인들을 불러서 몰려오는 상황이 되도록 이어야겠군요...

451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0:46:19

안그래도 적들이 바다위에 서 있으면 저격해도 저격이 있다는 게 쉽게 발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용....

앗 인사가 늦었군요...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452 토고주 (q2./C3Tof2)

2024-06-04 (FIRE!) 20:46:23

>>439 그럼 한동안 나는 잡담귀신이라고 불러주오...
고마워 캡틴

453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48:44

안녕하세요 여선주, 토고주~

454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0:50:29

물론 하피나 하피퀸같은건 한방컷해도 괜찮음

455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0:54:08

(절벽에서는 뭘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알렌주)

456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0:54:41

토고주 안녕하세요.

457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0:56:18

>>455 저는 일상 2회에 걸쳐서 절벽을 오르는 묘사를 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상황에 따라 3번이 될 수도...

458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20:57:20

캡틴 저 1층>2층 등탑 신청했어요

토고주 뭔가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

459 토고주 (q2./C3Tof2)

2024-06-04 (FIRE!) 20:57:59

안녕
오랜만인거 맞아
한동안 더 오랜만이 될거야

460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0:59:12

반동결 신청 하신 거였군요.
현생이 바쁘신가 보군요...
고생하십니다...😭

461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21:00:01

저런,,
현생 파이팅이야(토닥토닥

462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1:00:05

안녕하세요 린주~

>>457 오 그런식으로 서술할 수 있겠네요.(메모)

>>459 (눈물)

463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21:01:12

알렌주 안녕 4층 들어간거 추카해

공부하러갑니다...

464 알렌주 (65cT5YPDIs)

2024-06-04 (FIRE!) 21:02:43

>>463 공부 화이팅!(응원)

465 시윤 - 4층 (EqDCpF52Cc)

2024-06-04 (FIRE!) 21:04:31

"들키는건 차치하더라도..."

레벨이 낮은 거인은 지능이 낮기 마련이라, 이후의 대처도 어설퍼서 쉽게 쉽게 갈 수 있는데.
과연 50 언저리의 거인은 어떨까....

나는 추가로 온 한마리도 쏠까 고민하다가, 잘못해서 일격으로 쓰러뜨리지 못하면 위치가 완전히 발각될테니 기다리기로 했다.
애초에 방금은 완전한 사각에서의 일격으로 잡았을 뿐.
레벨 대비 화력이 강한 나라도, 저런 거인을 펑펑 일격에 쓰러뜨릴 순 없는 법이다.

".....고레벨이다 이건가. 대응이 수준급인데."

주변을 경계하던 거인은 곧바로 큰 소리로 울부짖더니.
이윽고 거인들이 우르르 밀려 들어와 잠깐의 눈짓과 손짓으로 신호를 보내곤.
3인 1조로 퍼져서 포위망을 구축하며, 지나다니면서 엄폐할만한 나무와 바위를 죄다 박살내고 있다.

"빨리 이동하지 않으면 발각은 커녕 포위 당해서 압사 당하겠어."

나는 총을 등에 메며 그렇게 얘기한다. 발걸음을 서둘러야겠다.

466 ◆c9lNRrMzaQ (bs76sSJ296)

2024-06-04 (FIRE!) 21:07:19

거인 50레벨 정도면...

거인 기사급이지!

467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1:09:11

린주도 공부 고생하십니다....

468 강산 - 시윤 (3z8jb2pL4E)

2024-06-04 (FIRE!) 21:25:15

"그러게, 이건 위험한데?!"

강산도 그렇게 말하며 움직인다. 오면서 엄폐할 만한 섬도 박살내고 있군...
다음으로 숨을 장소가 있는 섬까지의 거리는 약 100m...그 사이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바닷물이 메우고 있다.

"이 거리를 이동하려면..."

로프 커넥트가 닿기엔 너무 멀고...

"아무리 시윤 씨라도 100m를 한번에 뛰는 건 안 되지?"

강산이 알기로 시윤은 의념보 기술이 없다.
그러니 아마 최선은...망념이 쌓이고 머리가 아플 것을 감수하고 엘 데모르로 발판을 만들어가면서 이동하는 것일 터.

"나한테서 반경 10m 이상 멀어지지 않는 게 좋을거야."

달리면서 엘 데모르를 시전하기 시작하며 시윤에게 조언한다.

"현재로써...내 조작 범위는 딱 그 정도거든. 잘 따라와."

그렇게 말하며 뛰어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착지하는 지점에 발판을 만들며 건너가기를 반복한다.
강산이 움직이면서 공간조작 범위에서 벗어나는 발판은 즉시 사라질 것이다.

다음 섬에 도착했을 때 강산은 시윤이 잘 건너오는지 뒤를 돌아본다.

//7번째.

469 시윤 - 4층 (EqDCpF52Cc)

2024-06-04 (FIRE!) 21:30:57

"당연한 얘기지만, 레벨이 그냥 스펙만 높아지는건 아니겠군."

헛된 기대 한번 해봤다. 50레벨 거인은 아주 전략적이다.

"무리야 무리. 공중 도약 기술도 없어."

호버링이라도 있으면 확실히 이런 상황에선 편리할텐데.
공중 이동 기술도 가지고 싶다....가지고 싶은게 너무 많나.

그런 생각을 하며 강산이 제시한 거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보법을 밟는다.

"어떻게하지? 쉬이 각개격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것 같아."

라고 말한뒤에 조금 생각했다가

"그렇단건, 당연하게도 정면 돌파는 더더욱 말이 안된다는 얘기지만."

저 거인 무리들이랑 호기롭게 싸우면 둘러 쌓여서 찌부라지는 미래 밖에 안보인다.
결국 어떻게든 갉아먹긴 해야된다. 밀집되어있는 거인들에게 어떻게 피해를 누적시킬지가 이번 시련의 핵심이다.

470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21:44:25

포케로그 재밌따

471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3z8jb2pL4E)

2024-06-04 (FIRE!) 22:08:57

강산은 시윤이 완전히 건너올 때까지, 그의 말을 듣고는 있지만 "으으음..." 하고 앓는 소리만 낼 뿐 곧바로 답을 내지는 못한다.
엘 데모르의 시전 자체가 상당한 마도 연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곧바로는 작전을 떠올릴 여유가 없었던 탓이다.

"자기들끼리 때리도록 유도하기라도 해야 하나 원...모여있을 때 한꺼번에 공격을 난사하자니 상대가 레벨이 높아서 대충 쏘면 큰 피해는 못 줄 것 같단 말이지."

일단 시윤까지 거인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 섬에 도착하자 그제서야 엘 데모르의 시전을 해제하며 머리를 짜내본다.
당장 시간은 벌었지만 너무 끌면 저 포위망이 여기까지 닿겠지.

"아니다. 잠깐만 잠깐있어봐봐. 이 상황이면...피뢰침을 설치할 만한 곳이...아니다. 피뢰침이 필요하진 않겠군."

강산은 뭔가 떠올리고는 중얼중얼거리며 머릿속으로 계산하더니, 진지하고 결연한 표정으로 시윤에게 말한다.

"...망념화 직전까지 갈 각오를 해야겠지만, 어쩌면....내가 거인들을 약화시킬 수 있을지도 몰라. 이 층에서 가장 키가 큰 것은 저 거인들이지. 충분한 양의 의념과 시간을 들여서, 엄청나게 큰 벼락을 최대한 많이 떨어트려 맞게 하는 거다. 어때?"

//중간에 잘못 세었었네요. 10번째네요...

472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2:13:29

>>470
오...그런 팬게임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저는 요즘 동방야작식당 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최애 보고 싶다고 사서 저도 하고 있어요.
스타듀밸리가 할게 많아지니까 세이브하기까지 너무 오래걸려서 지치기도 하고...동생 하는 거 보니 재밌어보여서요...!

473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22:16:36

그거 꽤 유명하지

474 시윤 - 4층 (EqDCpF52Cc)

2024-06-04 (FIRE!) 22:17:59

"분열을 유도하긴 어려워 보여. 상당한 고위종족이란 느낌이다. 단합도 잘 되있어."

흔히 생각하는 무식한 트롤이라기보단, 고대의 거인족 같은 느낌이다....

".....음."

강산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 더 곰곰히 생각해본다.

"발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네 전문도 아니고, 따로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효과는 있겠지만 치명적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강산의 아이디어는 흔히 말해서 의념의 량으로 찍어 누른다는 전략에 가까우니까.
상대가 고레벨인데다가 광역으로 무작위로 퍼뜨린단 시점에서, 가성비적으론 급감할 것이다.
결국 강산이 이탈할 정도로 힘을 쏟아부어도, 어디까지나 그럭저럭 타격을 줄 수 있을 뿐.
나머지는 나보다 격상인 거인들을 나 혼자서 잡아야 된다는건데....아무리 그래도 화력이 부족하다.
한발에 한놈씩 약화된 거인을 죽일 수 있다손 쳐도, 그 사이에 다섯대 이상을 두드려 맞으면 순식간에 쓰러진다고.

나는 조금더 앓는 소리를 낸다. 한발로 적을 궤멸시킬 방법....
문득 뇌리에 아이디어가 스친다.

"....발판."

강산을 보면서 나는 방금 떠오른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아까 네가 만든 발판처럼, 우리에게 올만한 길을 하나로 제한 시킨뒤에 네 방법으로 큰 피해를 줘서 적들을 약화시키고. 넘어오려고 할 때 내가 길목을 붕괴시켜 바다에 수장시킨다는 전략은 어때?"

475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2:32:59

답레 좀 걸릴수도 있어용...
뇌내 이미지와 진행 난이도간의 타협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저는 바다의 거인이랬으니 당연히 거인들이 바다를 그냥 걸어다닐 수 잇을만큼 크다고 상정하고 돌리고 있었거든요....

476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2:34:13

바다에 들어가면 죽는 거인이면 그냥 거인이지, 굳이 '바다의 거인'이라고 할 이유가 없잖아요.

477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2:37:19

바다가 바닥이 안 보일 정도의 깊이라는 서술을 했던 건 강산이랑 시윤이 크기에서의 관점에서 묘사였습니다..

478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22:41:01

생각해보니...........그런가? 그렇긴 하네

479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2:49:48

음...그래서 더 혼란이 오기 전에 써두자면...

그래서 저는 2층이 곳곳에 섬이나 절벽이 있지만 대부분이 바다인 아주 넓은 필드로 생각하고 잇고 있었어요.
나무랑 바위 부순단 묘사도 섬을 부순다는 의미로 필터링해서 돌리고 있었고(섬에 충분히 있을 수 잇는 것들이니까요)...
등명탑의 내부는 상식을 무시하는 구조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문 열고 나와보니 바다 한가운데 섬이고 주변에 거인들이 바다 위를 걸어다니고 있더라...라는 느낌으로.

480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2:50:05

아아니 2층이 아니라 4층을요!

481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22:54:21

situplay>1596937065>456
뭔가 a4지 장수 제한이랑 워드 줄간격160 글자크기11pt 바탕체 같은 조건이 붙어있어야 할 것 같애

482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22:55:06

진짜 틀있었음 저 구냥 말하는 감자할거임

483 라비주 (oGiwXiMuOI)

2024-06-04 (FIRE!) 22:56:19

린주는 감쟈구나

484 린주 (7LlW9AYIaA)

2024-06-04 (FIRE!) 22:59:44

🥲

라비주 안뇽

485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3:04:06

린주랑 라비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큐ㅠㅠㅠ...

486 여선주 (VrU0QFFyLQ)

2024-06-04 (FIRE!) 23:13:46

다들 어서오세용~ 틀이 있는 말하는감자(?)

487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3z8jb2pL4E)

2024-06-04 (FIRE!) 23:25:19

"엘 데모르로는 안 돼. 방금 말했잖아. 조작할 수 있는 범위는 반경 10m 정도밖에 안 된다고. 그땐 내가 시전한 상태로 계속 움직였으니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고. 지나온 발판 사라지는 거 못 봤어?"

강산은 손사래를 치며 또 다시 앓는 소리를 낸다.
식인귀전 때는 그 이상으로 내부의 공간을 늘려 상대의 모든 공격 시도를 막았던 적도 있었던 듯 하지만, 그땐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그게 지금 강산의 수준에서 가능한지, 또 된다 하더라도 저지른 후의 반작용이 없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저 정도 수심의 바다를 그냥 수풀 헤치듯이 걸어오는 녀석들이다. 그냥 바다에 떨어트리는 것만으론 죽진 않겠지. 그렇지만, 시전하려는 대 마도의 형태를 바꾼다면 길도 막고 데미지도 주는 쪽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군..."

그래도, 방법은 있다.

"바닷물은 전기 전도체지."

잠깐의 침묵 사이에 대마도의 구상과 시전 좌표의 계산을 끝낸 뒤, 그 말을 시작으로 강산은 작전을 설명한다.

"그러니 그 위에 번개로 된 울타리 두 줄이 떨어지도록 하는거다.
그러면 그 근처에 서 있던 거인들은 그 주변의 수면에 퍼지는 전류에 확실하게 감전된다.
쓰러지지 않은 거인들이 있다면 전기를 피해 양 울타리 사이의 지점으로 모일테고.

다만 이 작전은 처음 제시한 의견과는 달리 번개가 떨어지는 좌표를 정확히 지정해야 한다. 또 번개의 형태를 적어도 몇 초는 유지해야 할 필요도 있지.
그러니까 이걸 그대로 실행하면 내가 확실하게 망념화 직전까지 가니 막타도 버프도 못 넣고 적룡공훈장을 쓸 여유도 없어. 문제가 생긴다면 시윤 씨가 날 지켜줘야 해. 마무리도 해줘야 할 테고. 할 수 있겠어?"

시윤을 보며 묻는다.

//12번째.

488 강산주 (3z8jb2pL4E)

2024-06-04 (FIRE!) 23:31:12

앗...벌써 이 시간....
내일 출근해야 하니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89 시윤주 (EqDCpF52Cc)

2024-06-04 (FIRE!) 23:35:57

바이바이

490 여선주 (VrU0QFFyLQ)

2024-06-04 (FIRE!) 23:45:18

잘자요 강산주~

491 시윤 - 4층 (FiwZ6YKww.)

2024-06-05 (水) 00:11:51

"흠....쉽지 않군. 감전을 활용한다는 건 좋아보이는데."

할 수 있겠어? 에 자신있게 답하기엔 난이도가 너무 하드한데.
어쨌거나 주변 환경 요소를 활용할 필요성은.....있어보인다.

"어쩌면 나도 그 직후에 풀 차징한 의념기로 승부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지키면서 남은 다수의 강적들을 마무리 하라는건....쉽지 않은걸 넘어서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강산이 리타이어가 된 직후 나도 최대의 일격으로 승부를 봐야 하지 않을까.

"다만 찰나의 생명은 원리상, 쓰면 은신이 풀려버려. 차징에 걸리는 시간은 5턴...."

요컨데 즉...

"너는 그 번개 마도의 준비를, 나는 의념기를 차징하면서 전력으로 달려드는 거인들에게서 도망칠 필요성이 있단거지."

라고 말하곤, 조금 생각에 잠긴다.

"...아니지. 역으로 생각하면 그걸로 은신이 풀리는건 나 뿐만일테니까. 내가 술래잡기를 하는 동안 네가 준비를 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죽을만큼 위험한 역할이긴 하다마는.

492 알렌주 (ut17W63iqs)

2024-06-05 (水) 00:16:29

아임홈

493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00:29:44

>>492(뽀다담

너무 졸려서 자러가요
굿나잇o<-<

494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00:31:3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95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00:43:32

다들 잘자요오~

496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09:38:14

10층 상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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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명탑의 기억 ▶︎ 등명탑이 보유하고 있는 등명자들의 기억. 원하는 기억을 선택하여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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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시윤주 (9Wbte6vZU.)

2024-06-05 (水) 12:41:25

슬슬 트라블이 없으면 스근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게된거 같다

498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3:11:54

좋은 오후입니다.

499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3:13:04

철주...
새 시트는... 갈피가 잡히셨는지요...

500 시윤주 (9Wbte6vZU.)

2024-06-05 (水) 13:22:56

시트를 넘어서면 도트

501 여선주 (iAlfr.UwLE)

2024-06-05 (水) 13:32:15

모하모하여요~

502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3:32:38

이해를... 못 하고... 있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니까... 도트인 건가요...

503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3:34:08

새.. 시트... 대략적으론 잡아뒀습니다. 성별이나 성격같은건 아직 고민중이네요

504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3:35:06

메인... 매력특의... 메탈 지하 아이돌... 기대중입니다...

505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3:36:48

그거 미시는군요 ㅋㅋㅋㅋㅋ아저씨캐 전문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긴 함...

506 시윤주 (9Wbte6vZU.)

2024-06-05 (水) 15:42:23

>>502
이해 했잖아!

507 시윤주 (9Wbte6vZU.)

2024-06-05 (水) 15:42:46

>>503
계승자....계승자...

508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5:42:52

캡틴...
시윤주... 진행... 2시간 밴을... 요청합니다...

509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5:43:31

>>507 매력특... 지하 메탈 아저씨...

510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5:43:36

내가 저때 없었어서 무효임

511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5:43:47

아쉽군요...

512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5:44:59

GP 등명탑 템은요?
- 아직 아무도 10층 못뚫었자나오

513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5:46:17

그러고보니... 도기 코인 구매 가능 목록에... 특별 도기 코인도... 포함인가요...

514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5:50:32

엉 합치면 됨

515 라즈주 (R91WgOICBk)

2024-06-05 (水) 15:51:20

오... 좋군요... 열심히... 탑도 오르고... 일상도 해야...

516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5:54:48

근데 등명탑은 특도기 안주지 않나?

517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5:55:16

지급했네.

518 시윤주 (9Wbte6vZU.)

2024-06-05 (水) 16:23:56

어라 회수해야해? 퇴근하고 정리 해와야되나?

519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6:41:34

ㄴㄴ 지급하면 됨

520 여선주 (iAlfr.UwLE)

2024-06-05 (水) 17:40:41

으에 갱싱갱싱~ 모하여요~

521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9:03:22

(지하 메탈 아저씨..???)

522 라즈주 (al5C.Unlkk)

2024-06-05 (水) 19:07:52

아이돌은... 무리라고 하셨으니...
철주께서 잘 굴리시는... 방향성도... 포함해서...
지하에서 메탈하는... 아저씨를...

523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9:12:53

그거 수요가 있... 있나...?? 매력 한 200정도는 되어야 관심이라도 가져줄것 같은...

524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9:28:39

매력 110이면 큰편이야

525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9:50:45

그러고보니 매력 수치 조정이 있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맞...나요???

526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9:52:03

원래 매력특성이 몇 줄까?

527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9:53:58

원래 +50정도로 기억을 합니다

528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9:54:51

근데 내가 몇이라고 했지?

529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9:55:32

110이라고.. 하셨죠? 105인가요? 기본 10으로 버프했다고 치면 100인가

530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19:56:18

원래 기본 매력은 10이야

531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19:57:00

어라 5 아니였나요?? 뭐지.. 기억에 혼선이 있나봅니다

532 관전자 (3goUnQ/eNk)

2024-06-05 (水) 19:59:22

(관전스레가 사라져서)
전에 에버노트 그래픽 오각형 이쁘게 만든다고 기본 매력 50으로 올린다 했었던 거 아니었니

533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00:38

아아 맞아요. 저런 느낌의 언급을 봤던거 같아서 저도...

534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20:06:05

갱갱! 모하여요오~

535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0:06:39

>>532 오각형을 안 만들면...

해결된다...!

536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06:41

어서오세요 여선주

537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08:53

매력... 매력 110이면 어떤 느낌인가요? 60일때랑 뭔가 다른가

538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20:10:31

모하모하여요~

좀 졸리다..일지도용..

539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0:12:56

>>537 + 50때도 느낌적으로는 차이가 없는데.

꼭 따지자면 도내순위권미소녀느낌

540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15:12

그래도 그정도면 매력으로 어그로가 잘 끌리진 않겠네요. 길가다가 눈길이 살짝 가는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541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0:21:26

우리 세대 기준이면 옆으로 김태희가 걸어가는 느낌인데

542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23:39

제법.. 어그로가 끌리는군요 그건...

543 라즈주 (al5C.Unlkk)

2024-06-05 (水) 20:26:47

그러니까... 지하에서 메탈을 해도... 충분한 수요가...

544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32:00

(그런... 그런가....)

545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20:33:01

그정도인데 김태희가 걸어간다라면 네자릿수라는 레베카는대체

546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0:34:07

아프로디테가 나를 지긋이 바라봄

547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35:46

그정도면 시선만으로도 상태이상을 유발 할 수 있겠네요.

빙결계 마도 계승자를 해야하나

548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20:37:35

이야아악.. 아프로디테가 노래하고 춤추고 그래준다?

549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20:39:56

빙결계 마도 계승자.. 멋있겠다..

예전 시트 중에 빙결계 무공계 있었던 것 같았는뎅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여..!

550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40:53

그분도 계승자셨죠! 북해빙궁... 뭐시기만 기억나는....

551 여선주 (JX13EOFFyI)

2024-06-05 (水) 20:45:06

네넹! 계승자라고 알고 있어서 비교하는 느낌이 있을 것 같았어요~

552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47:25

후보가..

계승자 - 빙결계 마도
미인

이렇게 둘이네요. 계승자로 뭐가 튀어나올진 모르겠다마는...

553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0:53:29

성법 쓰는 사제 플레이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광신 메인특은 아예 약소 교단의 교주 스타팅이고...
3대 종교의 성법을 쓰려면 역시 진행에서 굴러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554 토고주 (psSMLMxc3E)

2024-06-05 (水) 21:18:50

미인을 메인특으로 광신으로 3대종교를 서브특 1개로 위대한 스승이나 진정한 충의로 사제계 인물을 고르는거야 그럼 완벽해

555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1:22:32

오... 나쁘지 않네요 저거

556 토고주 (psSMLMxc3E)

2024-06-05 (水) 21:27:11

미인특에 신이나 정령 같은 존재에게 사랑 받기 쉬워진다는 메리트도 있었어!

557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1:28:54

카톨릭 사제... 되나...! (사제가 왜 특별반에 들어와서 헌터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함)

558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1:57:27

미인 메인
너작사 서브
광신 서브

도 괜찮을것 같고... 좀 고민이 되네요. 생각 하는 대로의 결과가 나오진 않으려나 싶기도 하고

559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2:12:42

정령은 매력 영향 안 받아

560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2:13:31

정령은 예외구나..!

561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2:16:43

캡틴 혹시 서브로 3대종교 광신 넣으면 그쪽 관련 루트 뚫을 수 있나요... 안되면 루트 확정을 슬슬 할까 해서

562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2:27:10

가능한데...
어... 종교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할텐데

563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2:31:03

저렇게 말씀 하실 정도면 사실상 비추천인데 혹시 신학 전공자 수준의 문제가 계속 튀어나오나요??

564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2:43:17

아브라함계는 그 말처럼 수많은 역사가 건재하고...
불교는 깨달음 자체가 귀찮은 편이고
도교는 뜬소리를 잡아서 구름으로 만들어야만 해

565 라디로비엔 - 여선 (ZcVPTTtAAw)

2024-06-05 (水) 22:47:36

" 와아.. 힐러..! "

치료가 주기술이라는 말에 그녀의 뇌에는 자동적으로 '힐러->귀족 -> 여선씨는 힐러 -> 여선씨는 귀족!' 같은 게임뇌적인 생각이 잠깐 떠올랐을까. 곧바로 고갤 흔들어 생각을 지우곤 여선의 질문에 대답한다

" 아 저는 검술이에요. 그냥 검술은 아니고, 쌍검을 사용해요! "

공방 일체가 가능한 로-망 그 자체죠. 조금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며 훗 하고 웃고는 눈 앞에 나타난 마을 쪽으로 시선을 돌렸을까

" 좀 쎄-하지 않아요? 마을이란 자고로 활기차야 하는 건데 그런 것도 없고- "

걸음을 멈춘 채로 으음.. 하며 얼굴을 살짝 찌푸리더니, 여선을 향해 ' 바로 들어가진 말고, 마을 바깥에서 안쪽을 대강 살펴보고 가는 거 어떨까요? ' 하고 물어본다.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마을 생각했어요! 도적떼 점거라면 바로 가기보단 대충 높은 나무라거나 그런 곳에 올라가서 내부를 살피고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566 ◆c9lNRrMzaQ (qotQURBdQs)

2024-06-05 (水) 22:47:40

어렵다... 보단 귀찮다가 되겠지.

간단히.
성법을 개방하기 위한 과정에서의 기독교계의 문제는 '스스로 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신의 불확실함을 증명하시오.' 니까

567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pVsSgyFnGM)

2024-06-05 (水) 22:47:44

"작전을 실행하려면 한번은 더 자리를 옮겨야 하긴 했어. 저들의 접근 속도로 볼 때 이 거리로는 시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엘 데모르의 시전 중에는 다른 마도를 쓸 여유가 없으니까."

진지하게 말한다.
작전을 상의하는 사이 거인들이 꽤 가까워졌으니...

"하지만 그것도 상정해서 계산한 거니까. 엄청 멀리 갈 필요는 없어. 저기까지만 가면 된다. 그럼 딱 맞을거야."

그러다가도 약간은 태평하게, 좀 더 떨어진 거리의 바위섬을 가리키며 말한다.

"상대는 아직 적이 있다는 것만 알지 우리 정체는 잘 모르잖나. 그러니 아마 너무 멀리서 마도를 시전하면 단순히 천재지변이나 괴현상이라고만 판단하고 적이 후퇴해서 계획이 틀어질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니 이 작전이 성공하려면 어차피 적당히 눈에 띄어줄 필요도 있다는 거지. 그래야 놈들이 우릴 발견하고 잡으려 몰려올 테니까."

그리 설명하면서 다시 엘 데모르를 시전하고는 "가자. 이거 시전 오래 유지하면 망념 빨리 차."라며 시윤을 재촉한다.
그리고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거인들과의 거리를 다시 벌리며 바위섬으로 향한다.

//14번째.
그 정도로 큰 건 본진행 중이라면 3~5턴은 걸릴 법 하지만...일상중엔 적당히 스킵 및 생략해서 간략히 묘사해도 되려나요...

568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2:48:02

모기와 피를 건 사투를 벌이고 온 라비주 등장

569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2:49:1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63-564 >>566
메이저 종교가 아닌 쪽인 린주도 교단 관리 및 종교 깨달음 문제로 종종 머리 싸매시던 게 생각이 나네요...

570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2:49:33

사제복은 못참긴 하는데.... 음... 아브라함계 계통은 어떤 기적으로 특화가 되어있나요?
예-전에
기독교는 회복 / 정화
불교는 보호
도교는... 뭐였더라???

그런 느낌의 방향성이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좀 찾아봐야겠네요

571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2:49:40

라비주도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572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2:50:19

아직 본격적인 여름 시작도 안했는데 (흐릿
다들 안녕하세요!

573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2:51:22

찾았다!

대신 조금씩 특징이 다른데 기독교 쪽은 정화 + 회복, 불교 쪽은 대규모 보호 + 정신 회복, 도교 쪽은 신체 수양 + 정신력 증가 등의 효과가 대표적인 성법들을 사용해. 실제로 이런 신들의 힘을 이용해서 발동하는 '예배' 같은 기술의 경우에는 의념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약간씩은 효과가 발동하곤 해. 정신력이 회복된다거나 하는 효과들이 있거든.

라고 하셨었네요.

574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2:56:43

도교는 뭔가 개인플 적합한 느낌이네용

575 강철주 (Iw8KnGnEto)

2024-06-05 (水) 23:03:45

종교쪽 아니라면 계승자로 가닥을 잡고 있긴 합니다.. 사제플레이가 극한이라면 별 수 없지...

576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3:12:16

공포에 직면하여 미래를 창조하라.
공포(몇년전에 뛰었던 상황극 레스를 보며)에 직면하여 미래(지금의 글쓰기 실력 향상)을 창조하라

저는 공포에 잡아먹혔어요
갸아...아아아ㅏ아아아ㅏㅇ악...............흑역사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77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14:34

과거를 받아들이고 굴레를 끊어내시길...(아무말)

578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3:16:23

>>577 일단 이불발차기 300번좀 하고올게요.................

579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16:23

사제플...
간단하게 내가 전에 콜로세움배 토론으로 논문nn페이지 참조한걸 떠올려봐...

580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3:16:42

린주 알렌주 어서오세요
헉 우리 똑같은 시간에 레스올렸어요

581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17:27

움..그때내가 응애+쫄보 크리로 좀 많이 과투입이었던것 같긴하지만
아니 다음에 튀어나오신 분 신분 생각하면 과투입이 절대 아닌듯

582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18:11

안녕하세요 린주, 라비주~

583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18:42

>>581 (눈물)

584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19:05

>>580
운명이 나뉜 쌍둥이

585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20:31

과제해야 하는데 기력을 다 뺏기고 옴...
>>582 안녕~!

586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22:01

앗 린주와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576
여태까지 보니까 잘 하고 계시던데요??
천천히 적응하시는 겁니다...!! (토닥토닥)

>>585 😭...(토닥토닥)

587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23:37

안녕하세요 강산주~

>>585 (눈물)

588 라비주 (ZcVPTTtAAw)

2024-06-05 (水) 23:24:58

>>5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5 차피 내일 쉬는날이니까 오늘은 쉬엄쉬엄하시는 것두..!
>>586 감사합니다 프로-상판러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589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26:12

>>587 (대충 개그성 플러팅을 치려다 만 흔적)
전 괜차나요 눈물 뚝합시당

산주 ㅎㅇㅎㅇ

590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28:09

>>589 옴뇸뇸(화이팅)

591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31:51

>>590 (대충 옴뇸뇸짤)
우히히

너작사랑 미인이랑 계승자 다 섞고 싶으면
메인-너작사
서브-미인,계승자가
경험?상 젤 효율 좋을것 같아요.

592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32:25

>>591+얼음 계열 정령사로

593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33:09

너작사는 아무래도 메인이 아니면 효과보기가 힘들죠...

594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34:14

웅 마자
미인이랑 계승자는 서브여도 효과가 평타는 치는 특성이니까

595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34:26

오 간만에 너작사 시트캐 나오나요??

596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34:48

슬슬 어장 말투가 자꾸 친구랑 카톡체로 나옴...

597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36:42

엘비토, 명검...(아무말)

598 린주 (kvm5P0vAX2)

2024-06-05 (水) 23:38:02

우리 엘비토 영양간식

599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4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0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46:02

그러고보니 등명탑은 특도기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였군요.(일상 폭이 넓어져서 좋은 알렌주)

601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47:54

그렇다네요...
10층까지 가야 열리는 거지만요!

602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50:05

내일은 꼭 4층 작성해야지...(피곤)

603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50:09

그러고보니 예전에 탑 등반에 필요한 물건을 살 수도 있다고 하셨던 기억도 나는 것 같아요. 이후에 필요해질 물건이 있을수도 있으니 잘 봐둬야 할지도요.

스탯 상승 템들은 어째 묘사가 다 무시무시해서 매력상승템 빼고 살 엄두가 안 나지만요...

604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51:47

카르히오스의 봉인 파편
▶︎ 위대한 봉인의 주인의 파편. 사용한다면 적의 수준에 따라 최소 한 턴의 공격을 봉인한다.
▶︎ 10 도기코인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가 가는 건 이 아이템이네요.

605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52:57

앗...저 정신차려보니 이불더미를 베고 누워서 스레를 보고 있어요...

606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53:46

등명탑의 기억 ▶︎ 등명탑이 보유하고 있는 등명자들의 기억. 원하는 기억을 선택하여 관측할 수 있다.

저는 이걸로 신검 구휘의 기억을 봐볼까 생각해보고 있어요.

607 알렌주 (PfaRiVvDWc)

2024-06-05 (水) 23:54:11

>>605 (푹신)

608 강산주 (pVsSgyFnGM)

2024-06-05 (水) 23:56:52

>>606 오...
그러고보니 알렌의 새 스승님 리겔이 신검의 제자였죠.
알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아까까지만 해도 앉아있었던 거 같은데.
몸이 자꾸 누우려고 해요...

609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00:13

너작사 메인
계승자 메인
미인 메인

...음... ... 정령은 컨트롤 할 자신이 없습니다! (당당)
계승자나 미인 둘 중에 하나인데 계승자 픽 하면 빙결계나 보호 관련 비전을 받아볼까- 하고 있고..
미인쪽은... 솔직히 모르겠네요. 뭘 하면 좋지?? 마도캐일것 같긴 합니다.

610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00:01:59

계승자 메인도 오랫동안 없었긴 하네요...!

611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00:02:30

맞다맞다.. 늦었지만 철이주도 안녕하세요.

612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02:42

안녕하세요 강철주~

>>608 알렌: 스승님 예전엔... 아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귀여우시군요.(아무말)

613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02:49

너작사쪽은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고른다고 해도 정령 들고 시작하는게 아니니까... 좀 회의적이긴 해요. 언제 얻을지 기약 없음...

다들 안녕하세요

614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04:16

성능적으로 보자면 계승자 메인이 아무래도 효과적이긴 하지만...

615 시윤 - 4층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0:19

"말은 참 쉽군."

태평한 말에 한숨을 내쉰다. 말이야 쉽지.

"아니, 그 정도로 멍청하게 생각하진 않을거야. 의념의 흐름 정도는 느낄거다. 대규모 마도를 시전해본 경험은 적나본데, 강렬한 의념 흐름을 집중 시키면 어지간해서는 다 눈치채. 내 의념기도 사용 중엔 은신을 전혀 못하는 이유가 그거고."

50레벨쯤 되는데 강렬한 의념의 흐름을 못 느낄리가 없다.
그러니까 위험한 것이다. 대규모 마도를 시전하려면 그 기류가 뻔히 읽힐 테니까.
그 부분을 그것보다 더 강렬하게 의념을 끌어모으는 내 의념기로 시선을 덮겠다는 전략인거고.

"그러니 한번 대규모 의념 운용을 시작하면, 공세가 시작되겠지."

바위섬을 이동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곤

손바닥에 강렬한 의념의 흐름을 소용돌이쳐 모은다.

의념기. 찰나의 생명.

"거리가 좀 벌어졌다고 시간 지체를 많이할 적도 아니고. 어떻게 버티느냐...겠군."

616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0:21

>>613 으음...듣고보니 그렇게 생각하실 만도 하네요.
일단 정령 계약을 맺어야 정령한테 경험치 쩔(?)을 해줄 수 있으니까...

넘 졸음이 와서...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617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2:26

산바

618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2:44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619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3:37

강바!

620 라즈주 (WhfIZQOso2)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4:21

답레... situplay>1597047728>379 여기 있습니다...

621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4:28

안녕하세요 시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강철주~

622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4:47

라즈주도 안녕하세요~

623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6:00

아 아니 저는 안갑니다 알렌주.. 자주 보내버리시는군

624 라즈주 (WhfIZQOso2)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7:02

강철주를... 암살하고 싶은... 알렌주의... 마음입니다...

625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7:18

>>620 !!! 놓쳤었네요 머슥
메모장...킨닷

626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8:03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시트는 그림이 명확하게 잡히는 쪽을 하는게 조음...

627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9:09

>>623 (눈치)

>>624 음해는 안대!!!(아무말)

628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19:22

자는 사람 ㅂㅇㅂㅇ

629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0:06

>>624 어쩐지 바티칸 이후로 철이가 안보이더니만

630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0:24

>>626 (적극동의)

우선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명확히하고 특성으로 디테일을 맞춰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631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0:33

갠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철주 성향엔 계승자 쪽이지만 말이야

632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1:09

어라 어떤 성향 말씀이십니까?

633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2:20

뭔가 파고 들거나 분석할 꺼리가 있는걸 선호하는 느낌적인? 심플한 것 보단 고찰할 여지가 있는...쪽이라면 역시 미안보단 계승자가 와닿지 않나 해서 말이야.

634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3:51

미인은... 커뮤 보정 느낌이 강하긴 하죠

635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4:09

>>629 들켰군요, 사실 철이는 같이 맛집탐방가려고 제가 납치했었습니다.(아무말)

636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4:55

사실 지금 얘기하는 것만 봐도

계승자 - 얼음 마도사라는 대략의 이미지는 있음
미인 - 일단 미인임

이니까

637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5:04

하아??? 동글복슬팬더는 모두의 자산이거늘
여바라! 저 이단을 잡아라!

638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5:38

철이 얘기에 대해서
: 시윤주 의견에 동의함,..

639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6:13

아 철이 얘기가 아니고 철주의 뉴-시트에 대해

640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6:47

미인도 뭐 깊게 설정 들어가면 이거저거 있겠지만, 초반엔 막 뭔가 엄청 부각되거나 고찰거리가 있는 특성은 아니라고 들었어. 철주가 재밌어 할진 잘 모르겠달까 재밌어하는게 상상이 잘 안된달까...

641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7:34

사실 내 안에서 미인 메인특 = DnD 에서 미소녀 포트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매력 18을 찍고 소서러를 고르는 행위
인 것도 있겠지만 말이야

642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29:49

일단 미인이다! 정도의 감각이긴 하죠 아무래도...
소서러는 미인이 아니라도 카리캐니까 매력을 높게 찍어야 하긴 하지만서도

643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00:31:43

린주 말대로 결국 선택은 본인이 끌리는걸 하는게 제일이지만 말이야

644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32:11

>>637 크윽 철이랑 같이 동아리를 만든다는 꿈도 이루지 못하고 잡히다니...(아무말)

645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33:55

그냥 얼음 마도사나 하고 새 삶을 즐기기...도 있긴 하지만....
정석적인 마도사를 안해보긴 했죠. 철이는 따지고보면 이미 통폐합된 전공을 따로 떼서 공부하고 있는 사도고...

646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37:35

후후후
얌전히 연플을 하거랏. 사후저당은 덤이야♡(???)

철주 얘기에 대해
:나까지 껴들면 부담스러울것같고 결국은 철주 마음이니까

647 라디로비엔 - 라즈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00:43:02

" 역시 제가 제일 늦게 출발한 거였네요.. "

라즈의 거짓말! 효과가 굉장했다 (?)
완벽하게 속아넘어가 힝무룩(. . 해진 것도 잠시, 무기를 꺼내란 말에 네!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두 자루의 검을 꺼낸다. 확실히 무력을 시험하는 곳이랬으니, 언제 어디서 몬스터가 나타날 지 모르니까

" 조금은-이 아니라 그냥 도와주시는건 안 되는 거에요!? "

너무하다는 목소리로 말함과 동시에 위쪽에서 점차 퍼드득거리는 날갯짓 소리가 가까워져 오자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향해 총 네 차례 칼날로 된 바람을 쏘아냈고, 위쪽에서 반으로 갈라진 정체모를 박쥐 닮은 것의 시체가 떨어지자 으엑 하며 표정을 구긴다.

" 여러 마리 있는것 같았는데.. 네 발 쏴서 한마리 잡았네요 "

2차 힝무룩(. .

648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46:57

>>646 린렌 커플이 성사된 과정(아님)

649 린주 (4aUAt284Ok)

2024-06-06 (거의 끝나감) 00:52:11

대충 도야가오 이모티콘

이제 잘게요 철주 만족할?만한 아이디어 떠오르길 바랄게

650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00:56:1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51 태식주 (YMvMSwkeV.)

2024-06-06 (거의 끝나감) 12:01:43

652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2:04:34

안녕하세요 태식주~

653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05:01

갱신합니다

654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2:07:16

강철주도 안녕하세요~

655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17:06

뭔가 오랜만의 휴일인것 같은 느낌...

656 여선 - 라디로비엔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12:17:42

situplay>1597047728>565

"에에. 그냥.. 흔한걸요"
레벨 40 힐러는 흔하지 않다...! 여선은 멋쩍은 척 고개를 돌리다가 쌍검이라는 것에 와아.. 그것이야말로 낭만...! 이라는 것처럼 라디로비엔을 바라봅니다.

"그렇네요.. 이 시간이면 가장 활동적이고.. 일을 나간 이들이 보일 즈음인데요.."
낮시간이어도. 살짝 해질녘이어도 이상한 일이겠지...

"안쪽을 살피는 거 좋은 생각인 거 같네요오~"
높은 나무를 신체 스테이터스를 써서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도적들이 마을 중앙에서 퍼질러앉아 술을 먹고 먹을거리를 먹어치우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도적은 도적. 옆에 칼은 항상 지참하고 있군요. 그리고 점거한 좋은 집에서 붙잡은 이들을 부려서 일을 시키거나... 나쁜 짓을 하려는 것 같은 이들도 보이네요.

657 여선주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12:18:13

오래간만인 듯한 휴일...

사실이다!!(5월 중순부터 휴일 없었던가

658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0:48

그리고 내일부터 8월 14일까진 아예 휴일이 없다는 사실...

659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3:07

안녕하세요 여선주~

>>657-658 그..그런...(눈물)

660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3:08

맞다 알렌 일상 이어둘게요!

661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3:24

천천히 주세요~

662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3:59

알렌이 먼저 발견 했으니, 상황을 공유했다 치고 서술하겠습니다

663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7:55

알겠습니다

664 여선주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12:38:14

다들 안녕하세용~

665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48:37

밤이 깊어지고, 달이 허공을 부유하며 빛을 내뿜을 시간 동안 촌장과 목사에게선 특이한 행동이 관측 되지 않았다.
오늘 밤은 외부인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외부의 침입일 뿐인가...?'
빠르게 회전하는 사고가 이윽고 팽팽하게 당겨진다.

" 의념의 소모를 감수 한다면 전방위 탐지를 하는것도... "

느릿하게 내뱉어지는 말 사이로 알렌의 다급한 메시지가 팝업된다.
이윽고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그리고, 거대한 형체.

" 역시, 저는 전위 체질은 아닌가 봅니다. "

워리어에게로 바로 끌리는 어그로를 보곤 살짝 웃어보였다.
농을 던지며 의지를 움직여 알렌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 저 괴물을 저 자리에서 10발자국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부탁드립니다. ]
[ 20...아니, 30초 정도면 될겁니다. ]

어찌 보면 무리 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부탁이지만, 성장한 그라면 가능 할 것이라는 확신을 담는다.
스태프를 하늘로 들어올리곤,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마도사의 본질은 무엇일까? 신비를 규명 하는 것? 의념을 자신의 의지대로 휘두르는 것?
아무리 고상한 말로 포장 한다고 해도, 부정 할 수 없는 근간이 있다.
그건 바로...

" 화력 투사라고! "

씨익 웃어보이며 품 속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망념은 아직 아슬아슬 하지만, 대용품은 충분히 있지 않은가?
사전 조정과 촉매를 무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하나의 특이점이 손 끝에서 빛나며 의념으로 풀려나왔다.
스태프의 끝에서 풀려나온 푸른 빛이 구름을 몰아내고 육망성을 그린다.

각인마도
강제발현

피제스의 빛피에트라 아눈니에

하늘에 그려진 육망성의 마도진이 맥동하듯 빛을 퍼트리고, 이윽고 새하얀 빛이 주위의 밤을 걷어낸다.
달빛과 함께 산란하는 무지갯빛이 지정된 좌표에 작렬함과 동시에 한발짝 늦은 소리가 굉음을 내며 뒤따른다.

//16

666 강철 - 알렌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2:48:54

>>665 나메칸 수정

667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15:39:54

"흐음. 하긴 그런가...듣고보니 그것도 그렇군. 사실 그래. 대마도를 쓸 생각을 떠올리게 된 것도, 3층에서 도플갱어가 쓰는 거 보고 떠올린거라."

강산은 바위섬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으며 시윤의 의견에 수긍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마는...다른 대안이 없잖아?하는 대신, 그는 시윤에게 이렇게 말한다.

"행운을 빌지."

시윤의 말대로 강력한 의념이 그에게 모이고, 강산 또한 그 뒤에서 대마도를 준비한다. 그 동안 멀티 캐스팅으로 같이 불러일으킨 '패전전령가'의 가락이 흘러나온다. 말로만 무운을 비는 건 의리없어 보이니까 말이지.

강대한 의념의 흐름이 일자 예상한대로, 거인들이 하나 둘 이 쪽을 돌아보더니 험악한 표정으로 달려오기 시작한다.

//16번째.

668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15:40:53

답레와 함께 갱신하고 갑니다...
집안일이 왤케 밀려있지...나중에 다시 올게요!

669 라비주 (brq/qI/en2)

2024-06-06 (거의 끝나감) 17:11:51

개꿀낮잠자다 친척집간다고 끌려나온거 실환가..
잠깐 갱신해용..

670 시윤 - 4층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17:11:52

"스으으읍...."

숨을 한번 내쉬곤, 그대로 발에 의념을 모아 지면을 미끄러지듯 빠르게 내달린다.
내 목숨을 정말 여러번 살려주는 기술이다. 가끔 이걸 배우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곤 한다.

강렬한 의념과 함께 자그마한 적이 스르륵 달려나가자, 거인들 사이에서 고함이 일어난다.
덩치가 크다는 것은 보폭이 크다는 뜻이다.
녀석들의 한걸음에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나는 족히 50보는 걸어야 한다.

달리고 달리고 달린다. 내 보법의 장점은 속도가 굉장히 빠른 축이라는 것이고.
단점은, 방향 전환이 용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도중에 짧게 제동을 걸어, 이동하고 싶은 방향으로 대지를 박차 몸을 날리곤 보법을 재개해야 한다.

어떻게든 요리저리 피하고 있다.
근처에 떨어지는 거대한 돌이나 몽둥이의 충격파는 강산의 버프로 견딘다.

"....?"

한 거인이 취하는 동작이 심상치 않아서, 잠깐 본다. 검을 들고 집중하는 자세.
나랑 거리는 그럭저럭 있다. 저기서 휘두른들, 맞추기는 쉽지 않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던 끝에 거인이 기합을 내지르면서 검을 내려찍자.

대지가 갈라졌다.

"....!?"

쩌적, 하고 내가 나아가는 진행경로의 땅에 커다란 절벽이 생긴다.
내 보법은 '미끄러뜨리는' 보법...뛸 수 없어!
잠깐 당황과 경로가 막힘으로 발이 멈춘 사이에, 뒤에 쫓아오던 거인의 몽둥이가 휘둘러지고.

" - - - - "

비명조차 나오지 않는 아득한 충격에 세상이 그대로 사방팔방 빙글빙글 회전한다.
방향이 어디가 어디고, 순간적으로 무슨일이 일어났는건지 파악조차 안되고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부러졌는지도 잘 모르겠다.
나는 거의 반사적으로 팔을 높게 들어, 로프 컨넥트로 줄을 길게 뻗어내곤.
아무곳에나 걸리는 직후에 몸을 그 쪽으로 끌어당긴다.
부웅 뜨는 감각과 거의 동시에, 쾅 쾅 쾅 하고 바닥이 난타되며 부숴지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린다.

671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7:19:36

(아프겠다)

672 여선주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17:33:52

(어우....)
모하여요오~

673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20:18

시나 3 끝나면 짧게 외전 해야지...

674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23:03

안녕하세요 캡틴. 여선주도 어서오세요

675 알렌 - 강철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0:00

카가각!

알렌의 검과 늑대인간의 손톱이 부딪히며 강렬한 마찰음을 낸다.

[강철 씨, 제가 완전히 잘못짚었습니다!]

알렌은 메세지와 함께 나노머신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현재 목표로 예상되는 몬스터와 교전중입니다!]

"방해하지 말고 당장꺼져라! 이렇게 된거 여기있는 녀석들 전부 죽이고 다른 마을로 숨어들어야 하니까!"

"그렇게 말하면 비켜줄거라 생각하는건가? 너가 유독 멍청한거냐 아니면 원래 늑대인간은 지능이 개 수준인거냐?"

한껏 늑대인간을 도발하지만 생각이상으로 묵직한 늑대인간의 공격에 알렌의 움직임에는 여유가 없었다.

그 때 강철에게 늑대인간의 발을 묶어달라는 메세지를 받은 알렌

[원하신다면 반나절은 묶어두고 있겠습니다.]

알렌은 강철이 오고있다는 사실을 안 알렌은 한번 웃어보인 뒤 늑대인간에게 달려들었다.

'검날 백근추'

묵직한 일격을 받아낸 늑대인간은 큰 대미지는 입지 않았지만 아까 알렌과 처음만나 자리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알렌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듯이 계속해서 늑대인간을 추격한다.

"이제부턴 내 공격을 막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제 1형 노학

30초 강철이 말한 시간동안 알렌은 늑대인간이 무언가 눈치채고 도망칠 정신조차 들지 못하도록 노도와 같은 검격을 쏟아부었고 늑대인간은 하늘에 육망성이 그려지는 것 조차 눈치채지 못한채 알렌의 공격을 막는대 급급했다.

그리고 정해진 30초가 지났을 때 알렌은 요정걸음으로 자리를 이탈했고 방금까지 알렌이 있던 자리에는 무지갯빛과 굉음이 작렬했다.


//17

676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2:14

점심먹고 잠들었었습니다...

677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3:16

이건 그냥 내 호기심인데...

힌두교 신화에서 모티브를 받은 세계관이면 동양판타지인가 서양판타지인가 모르겠네...

678 라즈주 (WhfIZQOso2)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3:43

동양...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679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4:06

그렇군.

외전은 그럼 동양판타지다

680 여선주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4:39

동양판타지 무언가..

모하여요오~

681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6:14

다음.. 레스로 전투는 마무리를 하거나 해도 되겠네요. 후방 지원 마도사의 무서움을 보아라 (마도진 안씀)

682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6:29

TMI : 외전 볼륨은 영서 1, 2 합친 것의 1/3 정도 된다.

683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6:59

그정도면 장기 스레로 따로 떼어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684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7:02

강철이 시트 내리는 거 확정이야?

685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7:26

>>683 짧게 테스트 목적으로 설정 일부만 떼올거라 괜차나

686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7:30

>>677-678 저 역시...(끄덕)

687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8:24

확정입니다. 아무래도 제 입장에선 양보가 안되는 요소라... 죄송합니다 캡틴.

688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8:36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681 육망성은 마도진이 아니였다..?(아무말)

689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9:13

아무래도 장비에 붙어있는 스킬이니까 논외인것으로

690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49:49

>>687 (눈물)

691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3:03

음... 의념기로 알렌한테 막타를 넘기는 전개가 좀 더 자연스러우려나요? 원거리에서 지원 하는 형태니까...

692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4:39

해방의 문양(?)
모든 마도가 시작부터 존재해왔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시작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마도진의 시작은 인간의 희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나아가기 위해서. 하나의 선에 의미와, 하나의 글자에 목적과, 하나의 형태에 희망을 완성될 문장에게 바란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마도진은 사멸된 것에 가까울 것입니다. 새기기 위한 시간과, 잊혀진 의미 대신 우리는 마도를 발전시켰으니까요. 분명 그렇게 잊혀졌을 마도진은 한 마도사의 손길 아래에서, 마도와 분해된 하나의 형태로써 태어났습니다.
이것은 해방을 위한 문양입니다. 의미를, 목적을, 희망을 담아 완성하는 오직 당신만의 체계일 것입니다.
해방하십시오. 그 의지에 따라 세상은 그 힘의 일부를 해방하여 그대에게 내어줄 것입니다.

693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5:37

(오 저게 뭐지)

694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6:16

마도진 테크?

695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6:56

>>691 일단 강철이 시련이니 강철이가 마무리하는 것도, 강철이가 지원에 집중하는 것도 둘 다 괜찮은거 같아요.

원하시는 쪽으로 적어주시면 맞춰서 잇도록 하겠습니다.

696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7:00

저런 테크로 발전 할 예정이였다- 라는 거군요??

697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8:04

>>692-694 우와...

698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18:59:59

캡틴은... 준비되어 있었다...

699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9:00:56

마도진의 부흥을 책임질 강철은 이제 없다!

...일상 마저 써오겠습니다. 곧 마무리네요.

700 강철 - 알렌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9:21:37

강렬한 에너지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달빛을 받으며 반쯤 그을려있는 늑대 인간이 있었다.
그 강인한 생명력은 대마도의 폭격과 알렌의 검술에도 심장의 맥동을 유지 하고 있었고...

- 아직, 아직... 이렇게는...

그을린 발톱이 허물을 벗어던지듯 한단계 성장한다.
야성을 일깨우는 것 처럼. 마지막 생명을 태우듯 포효소리가 주위 공간을 가득 채워나가고 있었다.

- 죽을 수 없다! 저 인간놈들을 모두 먹어버리고 다시 태어나서!!

그것을 원격으로 지켜보는 나는, 잠시 기묘한 기분에 휩쌓일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었을까.'
타인을 양분삼아 야성을 꽃피우는 또 다른 길.
피에 몸을 맡겨 인간인 부분을 버리고... 좀 더 어머니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면?
그런게 정말 있었다면-

" 아니. 무의미한 가정이지. "

나는 지금이 마음에 든다. 동료들이 있고, 돌아갈 곳이 있다.
어두컴컴한 독방에서 먼지나는 마도진 논문이나 뒤적거리는 나날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웃고, 떠들고. 자유로운 지금이 훨씬 마음에 든다.
이건, 내가 내린 작은 결론.

그러니까...

- 너희들을 모두...!
" 그정도면 됐습니다. "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마도를 짜낸다.
닿을리가 없는 목소리가 늑대인간의 움직임을 일순간 묶는 듯 했다.
복잡하게 짜여나가는 마도식 주위로 수십개의 코인이 부유하고, 허공으로 녹아든다.
창공에 펼쳐진 마도진의 잔해를 긁어모아 중첩하고 재구성한다.

" 올라가죠. "

각인마도
변질발현

■■■■ ■

그리고, 일순간 주위가 강렬한 빛으로 가득 차고...
빛이 거둬지고 남는것은, 무언가가 타고 남은 재 뿐이였다.

[ 상황 종료입니다 알렌씨. ]
[ (엄지를 치켜세우는 팬더 이모티콘) ]

상황과는 다른, 장난기 가득한 이모티콘을 보낸뒤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본다.
달은, 탑의 밖과 다를 바 없이 언제나 은은하게 빛나서...

" ...이쁘네. "

좋다. 라고 생각했다.

//18

701 라즈주 (WhfIZQOso2)

2024-06-06 (거의 끝나감) 19:23:06

마지막... 일상... 몽글몽글해집니다...

702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9:24:05

Q. 마지막인데 왜 저런 서사를 주나요?
A. 그러게요...

703 여선주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19:28:48

모하여요오~

마지막의 여운..(?)

704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9:34:37

원래 막타에 저런 대사를 넣어줘야...!

705 알렌 - 강철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9:51:33

"하아..."

그 강렬한 일격을 맞고도 다시 일어서서 헛소리를 지껄이는 늑대인간을 보며 알렌은 질린다는 듯이 한숨을 내쉰다.

지금 늑대인간이라면 알렌 혼자서도 무리없이 죽일 수 있다.

그렇게 알렌이 마무리를 지으려는 찰나 상공에 남아있던 의념이 알렌에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다시 움직이고 있었다.

쾅!

다시한번 내리치는 빛의 강타

[네 고생하셨습니다.]

이윽고 강철에게 온 메세지를 받은 알렌은 강철이 완전히 이를 마무리 했단 사실을 깨닫고 새까맣게 탄 늑대인간의 시체를 질질끌며 강철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달을 보고계셨나요?"

강철에게 도착한 알렌은 늑대인간의 시신을 적당한 곳에 던져둔 뒤 강철의 곁에 앉는다.

"...나름 동기인데 막상 이렇게 같이 뭘 했던적은 많이 없었네요."

린과 함께 편입한 동기라고 할 수 있던 두 사람,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알렌은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낸적은 없지만 강철과 괜히 더 친해지고 싶다 생각했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강철 씨."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어도 알렌은 강철을 친구라 생각했었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음이 아쉬웠다.


//19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강철주!

706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9:52:24

이제 저러고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라는 대사를 쳐줘야 완성이긴 하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알렌주!

707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19:54:05

강철이랑 더 많은 일상을 해두는 거였는데...(눈물)

708 강철주 (IO7fMm8v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9:59:39

다음 시트랑 일상을 해도 되니까요. 철이랑 같이 일상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709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20:02:04

>>708 흑흑...(오열)

710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0:07:51

어설프게나마 무장까지 한 거인들의 직접적인 타겟이 된 시윤이 거인의 공격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일 동안, 강산은 바위틈 사이에 몸을 숨기며 대마도의 시전과 구성에 집중한다. 여기저기 돌 파편이며 바닷물이 튀니 마냥 편하진 않지만 해내야 했다.
이따금씩 밖을 내다보니 시윤이 왔다갔다 하며 열심히 거인들을 피하고 있다. 다행히 버프를 걸어준 덕에 견디고 있는 듯 했, 아니 그 생각 취소. 한 대 거하게 맞고 구르고 있잖아!
거기에 주변의 거인들이 이미 다 몰려왔고, 몇몇은 대마도 또한 감지했는지 주변을 둘러보며 강산이 숨은 곳 주변으로 오고 있다.
시윤이 어찌저찌 로프커넥트로 몸을 피하고 있지만 시간을 더 지체했다간 시윤과 강산이 완전히 포위될 터. 주변이 흔들리는 것도 심상치 않고.
시전 준비도 거의 다 되었으니 강산은 이 이상 시간을 끌어선 안 된다고 확신했다.

"바닷물에서 떨어져!!"

시윤에게 그렇게 외치며 튀어나와 준비한 대마도를 발동한다.
서서히 흐려지던 하늘에서 번쩍, 하며 한꺼번에 내려오는 번개와 함께 천둥이 친다, 우르릉 콰콰쾅!
섬광이 사방을 뒤덮은 사이 하늘에서 내리꽃힌 번개 여럿이 몆 초간 큰 말뚝처럼 바다에 박히어, 그 형상을 이루던 전기가 바닷물을 타고 퍼지며 거인들을 감전시킨다.

상대적으로 강산이 숨은 곳에 가까이 있어서 덜 감전된 거인들이, 무기를 버리고 퇴로를 막은 전기 말뚝을 피해 바위섬 쪽으로 달려오거나 몸을 던진다.
그러나 대마도 시전으로 거의 망념치 한계에 다달라 도망치거나 방어할 여력이 없기에, 이제 강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시윤에게 뒷일을 맡기고 최대한 맞지 않도록 머리를 감싸고 몸을 최대한 웅크리는 것이다.

//18번째...는 이제 셀 필요 없을지도요.

711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0:10:44

않이 시윤이 구른다...😭

>>670 >>700-702 >>706 😭😭😭...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12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20:11:28

안녕하세요 강산주~

713 여선주 (n40mE7DK1M)

2024-06-06 (거의 끝나감) 20:46:53

다들 어서오세요~

714 알렌주 (IxBKv//wUY)

2024-06-06 (거의 끝나감) 20:49:18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715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1:04:59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716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2:35:32

공휴일이 끝나갑니다...

717 라비로디엔 - 여선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3:34

" 인기척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뭔가 좀 쎄-하다고 해야 될까요.. "

고개를 끄덕이며 여선을 따라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간 그녀의 눈에 마을을 점령한 도적들과, 도적들에게 부려먹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을까

" 으으음... 도적떼라.. "

어쩐지 뭔가 이상하더라. 중얼거리며 고민하던 그녀는 여선을 향해 "기습이 나을까요? 아니면 마을로 몰래 들어갈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본다거나?" 하고 물어본다

718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4:06

저는제캐릭이름이 라'디'로비엔인걸 알고있으며 저 라비로디엔은 자동입력의농간입니다 (매우 억울함)

719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4:46

라디로비엔이면 라비주가 아니라 라디주잖아.

720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5:41

>>719 라디라고 하면 라비라비랍비라는 개드립을 못치잖아요 (소근

721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6:58

라비주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718 😅😂 (토닥...)

722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8:11

시윤주 강산주 안녕하세요!
>>721 아니 이게 지금 자동입력이 라비로디엔 라디로디엔 두개가 저장되버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3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2:51:44

라비주뿐만 아니라 라비주 폰도 헷갈라는군요...

그래도 예쁜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토닥)

724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2:52:53

뭐 이해해 라로디바엔주.

725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54:14

>>723-7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놀리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6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54:51

강산주는 놀리시는게 아니엿군 흑흑 감사합니다 근데 잘못 저장된 이유가 제가 한번 잘못쳐서인것도 있어요(머슥

727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2:55:25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728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2:59:47

하 이거 원하는 이름만 지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저장은 되는데 삭제는 안되는게 아쉬워요

729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3:07:49

엥 그래요?

그럴까봐 저는 문구 추천 기능 아예 안 쓰고 있긴한데...
그런거군요...

730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3:09:00

그럼 문구저장 대신 선구저장을 써봐.

731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0:58

>>729 편하긴 편한데.. 가끔 이런 경우에는 무지 불편하달까요.. 대부분 알잘딱 해주시긴 하지만요
>>730 'x'

732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6:43

>>730 2시갸

733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6:52

2시간

734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7:27

라디로비엔
라비로디엔
랍비라기엔
(?

735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7:36

>>730 (위로의 뽀담

캡틴 어서오세용

736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8:09

>>734
오늘의...일기.....
시윤주가..날놀렷다...
캡틴도..날놀렷다...
밉다..
흐콰할거다........

737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8:16

헐ㅋㅋㅋㄱ뀨ㅠㅠㅠㅠ...
캡틴도 안녕하세요.

738 강산주 (9/hFs6pz1o)

2024-06-06 (거의 끝나감) 23:18:36

>>736 (토닥토닥...)

739 시윤 - 강산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3:35

뭐라 뭐라 외침이 들린 이후에, 시야가 크게 점멸 하더니.
귀가 찢어질듯한 천둥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번개의 벼락이 내리쳤다.

".....윽."

덕분에 거인들은 비명을 지르며 나를 마무리하러 오지 못했고.
나는 짧게 신음하면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릴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재수 좋게도 로프가 걸친 위치는 나무였는지, 나뭇가지 위에서 대롱대롱 걸레짝처럼 매달려있는 중이었군.
의식이 돌아오니 얻어맞은 부상으로 인해 전신이 몹시 아프다.

앞주머니에서 웅웅거리며 빛이 모이다 못해 폭발하기 직전인 탄을 간신히 잡는다.

"어떻게든, 충전은....됐군...."

역순으로 계산해보건데, 도망치는데 3턴. 방금 얻어맞은 것이 1턴. 지금이 5턴째인가.
나는 한 팔로 꼴깍이를 들고, 거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본다.
고위 마도사가 망념을 미친듯이 부어 환경을 활용한 마도라 그런가. 생각보다는 아비규환이었지만.
덩치가 원체 크기에 몇몇 녀석은 저항하거나, 멀리 있는 녀석은 벗어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서둘러야 한다.

작전상 강산은 더 전투할 수 없다고 고지했고.
나도 이 몸 상태로는 더 싸울 수 있을리가 없다.

그러나 남은 망념을 한계치까지 박박 긁어모아서.

"몰.......아.....쳐라!!!"

재클린!!

이 모든 순간을 담은 한발을 쏘아내어.
주변에 강렬한 폭풍을 불러 일으켜 막대한 타격을 주고.
그러면서도 벼락 말뚝으로 전류가 흐르는 바닷물을 폭풍으로 휩쓸어, 거인의 전신에 전류 타격을 주는 것을 목표로.
나는 방아쇠를 당겼다.

740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4:01

5분 지났으니 용서해주새요

741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5:14

레스 쓸 때 시간 지났지 그 전에 봤어요

742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7:17

잘못했으니 봐주새요

743 ◆c9lNRrMzaQ (cfSwCAR.Z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8:27

어림업조 그럼 처벌의 의미가 업서요

744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9:03

한국 사회는 매정하다....

745 시윤주 (Fn2spVRvnM)

2024-06-06 (거의 끝나감) 23:29:26

라리도비엔주, 보고 있어...? 내가 널 위해 희생했어....어장을 위해....Dark knight...

746 라비주 (7NvZpf2beQ)

2024-06-06 (거의 끝나감) 23:30:05

>>745 모르는 기사에요 ㅇㅅaㅇ

747 강산 - 시윤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0:00:44

"생각보다...효과적인데."

강산은 주변에 들리는 소란에 귀를 기울이며 비뚜름히 웃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쏴아아아아아!!

폭음을 동반한 폭풍이었다.
시윤이 모든 여력을 한계치까지 모아서 쏜, 의념기로 만들어내고 신의 이름이 더해진 탄환이 불러온 것이다.
강력한 의념의 흐름이 폭풍처럼 날아가며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부수며 뒤엎고 있었다.
지금쯤 번개 말뚝의 형체는 흐트러졌겠지만, 그 주변 바다의 수면에는 전류가 충분히 흐르고 있을테고, 아마 폭풍에도 섞여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파공성이나, 물보라의 소리 뿐만 아니라 전기가 흐르거나 타닥이는 소리 또한 섞인 것을 보면, 기대 이상의 일이 벌어진 것이리라.

그 모든 폭음이 멎고 강산이 웅크렸던 고개를 다시 들 때쯤...
전투가 가능한 거인은 남아있지 않았다. 모두 폭발에 휘말리거나 감전되었기 때문이다.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고 전투가 끝났음을 확인한 강산은 가장 먼저 시윤의 위치부터 찾아본다.
망념이 차서 숨이 갑갑했다. 아마 그 새 흘린 코피로 옷과 얼굴도 피범벅이 되어있을 테지만, 나무에 로프를 걸고 매달려 있는 시윤을 찾아내 그 아래로 걸음을 옮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다.
혹시 힘이 다해서 떨어진다면 받아낼 수도 있을터였다. 팔다리를 다친 건 아니니까.

"끝났다. 고생 많았어."

시윤에게 말한다.
다음 층으로 가는 문은 강산이 시윤에게 다시 합류한 위치 근처에 생겨나 있었다.
이런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처음의 위치로 돌아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748 강산 - 시윤, 등명탑 4층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0:03:22

"생각보다...효과적인데."

강산은 주변에 들리는 소란에 귀를 기울이며 비뚜름히 웃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쏴아아아아아!!

폭음을 동반한 폭풍이었다.
시윤이 모든 여력을 한계치까지 모아서 쏜, 의념기로 만들어내고 신의 이름이 더해진 탄환이 불러온 것이다.
강력한 의념의 흐름이 폭풍처럼 날아가며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부수며 뒤엎고 있었다.
지금쯤 번개 말뚝의 형체는 흐트러졌겠지만, 그 주변 바다의 수면에는 전류가 충분히 흐르고 있을테고, 아마 폭풍에도 섞여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파공성이나, 물보라의 소리 뿐만 아니라 전기가 흐르거나 타닥이는 소리 또한 섞인 것을 보면, 기대 이상의 일이 벌어진 것이리라.

그 모든 폭음이 멎고 강산이 웅크렸던 고개를 다시 들 때쯤...
전투가 가능한 거인은 남아있지 않았다. 모두 폭발에 휘말리거나 감전되었기 때문이다.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고 전투가 끝났음을 확인한 강산은 가장 먼저 시윤의 위치부터 찾아본다.
망념이 차서 숨이 갑갑했다. 아마 그 새 흘린 코피로 옷과 얼굴도 피범벅이 되어있을 테지만, 나무에 로프를 걸고 매달려 있는 시윤을 찾아내 그 아래로 걸음을 옮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다.
혹시 힘이 다해서 떨어진다면 맨바닥에 머리를 받지 않게 받아줄 수도 있을터였다. 팔다리를 다친 건 아니니까.

"끝났다. 고생 많았어."

시윤에게 말한다.
다음 층으로 가는 문은 강산이 시윤에게 다시 합류한 위치 근처에 생겨나 있었다.
이렇게 나란히 망념을 잔뜩 먹은 상태로 처음의 위치로 돌아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생각해보니 몸이 다친 건 시윤이뿐이라...약간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당...

749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0:0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레스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시윤주 미리 고생하셨어요.
전 내일 출근해야 하니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750 시윤 - 4층 (wy3hNhdkMk)

2024-06-07 (불탄다..!) 00:07:55

"죽겠다."

거대한 후폭풍 끝에, 조심스럽게 눈꺼풀을 열자.
거인들이 쓰러져있는 광경이 다행스럽게도 비춘다.
이걸로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아마 곤죽이 되어 끝이었겠지.

코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 강산이 다가오자, 매달리던 팔에 힘이 스륵 빠져 바닥으로 추락한다.
물론 아무리 한계에 몰렸어도 이 신체로 1~2M 높이에 떨어진다고 치명상을 입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심한 격통이 이는 부상을 입고 충격을 더욱 입는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니까.

"....쉽지 않구만."

끝났다고 인사하는 강산의 말에, 눈을 꼭 감곤 긴 한숨을 내쉰다.

"좀.....쉬었다가 가자고."

///

막레! 수고했어

751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00:16:49

4층등반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아 맞아 라즈주! situplay>1597047728>647 답레 여기 있어요!

752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21:23

왔다 갈게요o<-<

753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0:35:29

아임홈

754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48:23

님은집
안뇽이에요

755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48:43

자려고 했는데 실패했어...

756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0:51:44

안녕하세요 린주~

>>755 코넨네...(토닥토닥)

757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0:55:09

😪
알렌주도 일찍 자자(토닥토닥

758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0:59:26

조금만 더 있다가...(꾸벅꾸벅)(아무말)

759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01:05:00

전 잘거여요
잘 자~

760 알렌주 (oJGXw3U9uw)

2024-06-07 (불탄다..!) 01:08:0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61 여선 - 라디로비엔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01:34:52

situplay>1597047728>717

"저는 기습도 좋긴 한데...."
라디로비엔 씨는 어떤 게 괜찮아요? 다만 전자를 택하면 저는 좀 더럽게 싸울 것 같은데말이죠! 라는 농담을 건네려 해봅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다른 길을 찾는다고 해서 그게 안전하기보다는 이럴 때 기습을 해야.. 가 좋을지도...?

"다만.. 마을 사람들이 해를 덜 입어야 할 것 같긴 해요."
인질을 잡기 시작하면 힘들어질 거라는 의견을 냅니다. 물론 적절히 다친 인질이 인질의 용도를 다하면 놓아주기를.. 기대할 수도 있긴 하지만 저들이 그럴 정도의(그럴 정도면 도적떼가 아니라 좀더 인텔리한 그룹이엇겠지!) 이들로 보이지는 않는다....

쎄합니다...
라고는 해도, 1층 수준은. 둘로써 정리가 가능은 할거에요.

762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07:46:39

갱신하고 갑니다...
이제 5층이군요...
7일에 통과했으니 8일까지 쉬는 거려나요!

금요일입니다.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763 여선주 (2XfHj8mlsM)

2024-06-07 (불탄다..!) 11:44:20

으에.. 모하여요오

764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1:08:13

어장망햇나오

765 토고주 (R8UmSFXOL6)

2024-06-07 (불탄다..!) 21:09:45

아니오..,

766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1:17:30

금요일이니까요. 다들 바쁘신게 아닐지.....

76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1:53:13

(퇴근하고 밥 챙겨먹고 뻗어있다가 이제 기어나옴...)

모두 안녕하세요.😅

768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2:02:00

좀 안 자고 버텼으면 더 일찍 올 수도 있었겠지만 오늘따라 이불의 유혹이 너무 강했습니다...

769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2:54

새 시트를.. 짜고 있읍니다...

770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3:05

웹박수로 저격질 작작 치고 증거 있으면 증거 가지고 와서 하세요.
셋 다 IP가 다르고 개중 한명은 제가 다른 어장 활동하는 것도 알던 다른 사람인데 그걸 저한테 말하는 이유가 뭘까요? 죽은 줄 알았던 새벽주가 무명주로 부활했었다고 하고싶었나요?

771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4:14

캐 캡틴 무슨 일이라도...

772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24:35

? 뭔일이에요 캡

773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5:44

증거 없이 저격하지 말고 우리어장은 토의어장 있으니 거기서 주제 잡고 얘길 해주시든, 아니면 분쟁 어장서 말하시면 되지 않나요?

774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6:23

시간 빌게이츠가 이간계를 시도했으나 지능 60 캡틴이 간파했단다.

775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6:46

굉장히 뜬금 없는 저격이네요...

776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28:24

계속 꾸준하게 한번씩 들어오는 저격인데다가

관전어장 전에는 개뜬금 토리주 패고
심심해지니까 시윤주 패고 그러니까

77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29:00

어처구니가 없네요.
세 사람이 너무 달라서 같은 사람일 수가 없는데....

778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29:33

어그로들 패턴은 달라지질 않는구만요... 고생 많으십니다

779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29:53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780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0:18

네 안녕하세요 강산주.
맞다 캡틴. 시트 내려야 하는데 지금 하이드 처리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781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31:24

어....
셋 다 모르는 사람이니 뉴비에용 콘을 올리겠습니다

782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34:04

>>780 시트어장에서는 이미 하이드 상태였던 것

783 강철주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5:07

situplay>1596301070>582

여기 하나 더 있습니다.

784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36:24

처리완료

785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6:41

처리 감사합니다 캡틴.

786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37:02

다음부터 이런 류의 얘기는 그냥 무시하죠.
수법 똑같은걸 보니 같은 인간이 계속 지랄하는 걸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상황극판에서 스레 간 낄끼빠빠 안되는 걸 존나 싫어하는 인간이라 이런 얘기 나오면 어쩌라고 씨발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ㅋㅋㅋ

78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37:38

앗. 망념 현황판도 처리해둘게요.

788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38:15

어장 3년만에 강산주 sibal 등장

789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38:57

저번에도 한 번 하셨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진정 하십시다. 욕해봤자 어그로 먹이밖에 안됩니다.

790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40:10

어떻게 3년동안 욕을 한번도 안할수가 있죠 (이거아님)

791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40:12

거 같은 (구)강씨니까 위로라도 해주는건 어때

792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42:00

(구)

강산주 일단 물이라도 마시면서 진정 하시고, 좀.. 단거라도 드시는건 어떠십니까? 도움이 될겁니다

793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42:39

이성적으론 그게 최선이긴 하네요...(끄덕)

아무튼 새로운 시트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794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43:13

제 뒤로 라즈주와 (구)강철주의 새 시트가 들어오면 전 이제 막내라인에서 벗어나네요 훗

795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45:51

캡틴 계승자 메인특으로 하면 방향성을 제가 어느정도 유도 할 수 있었던가요?

796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46:18

보통은 내가 자비를 베풀어서 그렇지 랜덤임

797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46:20

저는 진정했습니다. 😅
모바일이라+큰거 보고 오느라 반응이 늦었을뿐...

>>790
평소에 일부러 안하는거죠...그 뭐라고 하지. 없어보이니까요...
사실은 원래 사적인 자리서 얘기할때나 일기쓸 땐 욕 많이 해요.

798 여선주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23:47:02

잤다!

좀 있으면 또 잘거다! 모하여요...

799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47:32

자비... 저희 안면 튼지도 2년차인데 약간의 자비를... 내려 주실 수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ㅂ니다...

800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48:26

말도 안되는 것만 아니면 지금 PC 켜고 있으니까 얘기해봐

801 시윤주 (wy3hNhdkMk)

2024-06-07 (불탄다..!) 23:49:56

하이루

802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50:30

여선주 안녕하세요.
저도 곧 그렇게 될지도요...
평소보다 커피 많이 마셨는데도 그렇네요.

803 여선주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23:50:32

므밍멩밍...
시하여요~

804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50:39

빙결계 비전 마도나... 광역 보호에 특화된 마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805 강산주 (bgiHFOKgzs)

2024-06-07 (불탄다..!) 23:50:45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806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52:07

전자는... 없을 수가 없는 쪽이고
후자는 어... 그쪽으로 가면 서유하의 제자들까지 가야하는데

807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52:58

후자가 굉장히 빡빡한... 느낌이군요?? 안된다고 봐야 하나

808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55:10

아무래도 광역 보호라는건 역으로 취하면 강력한 공격법이 되는지라...

809 라비주 (2qqSAYA9aI)

2024-06-07 (불탄다..!) 23:57:04

광역 보호를 반사계로 하고.. 적한테 씌워버리면.. 호우...

810 이름 없음 (FRkCbs2k92)

2024-06-07 (불탄다..!) 23:57:28

아... 저쪽은 따로 루트를 파는게 아니면 처음부터 들고 갈 수 없는 종류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빙결계 마도 계승자를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11 ◆c9lNRrMzaQ (6/WhRyyM6k)

2024-06-07 (불탄다..!) 23:58:22

그리고 대부분의 계승자 루트는 전승이 끊어졌는데.
역으로 따지면 제 명에 못 산 사람들이란 얘기야
(찡긋

812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23:58:43

(팝콘)

813 린주 (jjQGIFcc4k)

2024-06-07 (불탄다..!) 23:59:19

>>811 두 려 워요

814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00:04

저걸 두려워 하면 사실 고를 수 있는 메인특이 스탯뻥 밖에 없으니까요...! (매력도 위험함)

815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01:15

린주 안녕하세요. (팦그작)

816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01:20

별의 아이도 나름..

817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1:22

글킨 하지...

818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1:45

별의 아이(용돈 못 받음)

819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01:52

별의 아이 고른 사람들이 구르는걸 보면 그것도... 그다지.......

820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03:13

계승자 특 : 이전 세대가 쳐놓은 깽판도 당신 몫

821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3:29

스탯뻥 말고 젤 무난한 특성은
다재다능이나 토고처럼 화술?쪽이려나

822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03:49

그건 별의아이 골라놓고 과거사를 복잡하게+언해피하게 설정해서 그래요.
강산이나 (별의 아이는 아니고 위대한 스승이지만) 한결이처럼 적당히 해피하고 관계 나쁘지 않게 설정하면 받아갈 수 있는 거 많아요.

823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04:53

예시 : 웨이(상허천원권) 계승자는
한참 구세대 스승이 진 원한을

현 중국 최강 중 하나한테 갚아야했다.

824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5:18

과거사 음...(시선회피

근데 애매하게 말고 아예 조져놓으면 오히려 기대?되는게 읍서서 괜찮아()

825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05:31

(계승자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신건가)

826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06:05

>>823 어우.....그게 그렇게 이어지는 거였군요....

>>820 이거 린 쪽 진행 보니까 광신도 해당될 가능성이...

827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06:27

느그 스승이 지배하려던 무림 덕분에 우리 가문이 망했다 죽어라!!!

828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06:29

별의 아이...(흐느적)

모하여용

829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6:41

근데 뭔 특성을 해도 화려하고 특이할수록 리스크가 커지는건 매한가지라서 구냥 하고시픈거 하세요
그래도 제 생각에 계승자 정도면 나름 무난픽임...

830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07:08

>>829 사제에게 신비감 먹힌 교주님의 조언(10점)

831 라디로비엔 - 여선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07:25

situplay>1597047728>761

" 에이- 그건 저라고 다를거 없는데요 뭐 "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치며 마을의 구조를 샅샅이 살핀다. 기습을 하건 정면으로 들어가건간에 길을 미리 알아 두는게 훨씬 더 좋을테지. 그러다 마을 사람이 해를 덜 입어야 할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도적 토벌도 중요하지만 그보단 마을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

" 그러면 으-음.. 기습을 하되, 마을 사람을 인질로 잡고 있는 녀석들 먼저 처리한다거나요? "

저, 이래뵈도 속도에는 자신있으니까요! 하며 훗 웃는다. 신속 190라는 스텟에 의념속성도 가속이니까 딱히 틀린 말도 아니고 말이다.

832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07:35

>>829 아무래도 그런 거 같죠. (동의의 끄덕임...)

833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07:59

먼가.. 여선이의 평상시 목소리는... 메구밍 느낌 좀 있으려나요(?)

아니면 호두 쪽이거나.
https://youtu.be/_u9oEM1G4g8?si=UBdnk74RP-bQYWs0

근데 어차피 같은성우잖아.
근데 좀 냉랭해지면 다른느낌일것 같긴한데.

834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8:28

>>826 ㅋ...
우리 카와이한 신님 듣지마 귀막아 쥬도님은 잘못읍서요
광신 메인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전형같애

835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09:23

저랑 갓이 의문의코스트 하실래오?

836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09:35

>>830 응!애(...)

837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10:25

우리 교주님은 마스코트야.
일단 상징성은 있어!

838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11:02

메인 / 계승자
서브 / 타고난 혓바닥
서브 / 타고난 정신

...을 할까 합니다.

839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11:29

와! 시작부터 준 종결템이?!?! 더군다나 나만 사용할수 있는 귀속템!!!?
내 성장에 따라 아이템 스텟하고 추가옵까지 해금된다고!?!???

이렇게 좋은 특성이 무우우우려 공짜!!!!! 0원!!!!

840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11:41

진짜 (교단의)아이도루가 되

841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11:50

라비주의 특성 홍보!
하지만 실패했다

842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12:00

일상 레스수 파악하고 계시죠? 확인 안되면 정산처리 지연되거나 누락될수 있다는 점 미리 안내드립니다. 저나 시윤주 모두 현생이 있어서요...

843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12:48

>>838 미친 효율픽 역시 (구)철주야
>>841 참(치)생이란 그런 것

844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0:12:51

우리 회귀 환생 할까?

845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13:23

사실 진짜 효율픽을 하려면 스탯 특성으로만 도배를 하면 되는것이??

846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13:58

>>842 대강은 파악하구 있다구요 (엄지 척)
>>843 저어는언젠가 들어올 막내가 코스트를 들고 올 것이라고 믿고잇서요
>>844 (먼산)

847 여선 - 라디로비엔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14:32

situplay>1597047728>831

"인질로 잡고 있는 녀석들을 처리해야겠는데... 말이지용~"
"그치고 마을 사람들을 수용한 곳부터 점거하고 거기로 오는 이들을 없앤다. 도 나쁘지 않으려나요~"
느릿느릿하게 말을 하고는...
결국 끝나버릴 텐데. 같은 생각을 잠깐 했지만.

"그럼 진입하죠..."
적절하게 마을 지리같은 걸 알고 난 다음에 진입해서 마을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키는 이들부터 해치울 수도 있습니다. 여선은 일단 쇠약해진 것 같은 이들도 좀 돌보려 하는군요...

848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15:04

>>838 >>845
저기서 메인특만 스탯 혹은 의문의코스트면 전래동화 주인공 느낌나지 않을카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네요. 타고난 재능과 재치로 상황을 헤쳐나가는...

849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16:12

메인 / 영민한 두뇌
서브 / 날쌘돌이
서브 / 엄마 쟤 흙먹어

도 괜찮겠네요. 체급 괴물도 나쁘지 않지... 고찰할것 없이 심플하게 강하다

850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16:38

참고로 >>847이 11번째에용~

851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17:20

>>849 이 사람 은근 팔랑귀 아닌듯 팔랑귀야...

852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17:21

>>846 >>850 (안심의 끄덕끄덕!)

853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17:53

생각해보니 행복- 해피- 무난- 과거사로 체급 괴물을 만들면 고찰할거 1도 없이 행복한 특별반 라이프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액재료를 사전에 차단하면... 스트레스 안받고 할 수 있지 않을까...

854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18:08

>>850 ? 틱 톡이 1번 아니였나용?

855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19:49

Tmi. 아기장수 우투리의 메인 특성은

엄마 쟤 흙먹어
다재다능
영민한 두뇌

였다.

856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0:10

그치만
역경도 고난도 없다면
굴리는 재미가

857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20:48

날개가 있으니 이종족이 아니였던건가요

858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1:06

오(오)

859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21:13

역경도 고난도 없는 시트도 하나쯤은....
캡틴 저런 스탯 특성 도배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860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21:44

행복~해피~무난~과거사~

여선이잖아!(*여선주는 양심이 없습니다)

861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21:53

>>853
그렇지만 그런 행복한 친구들이 특별반에 주어지는 시련에도 불구하고 남아있을만한 동기가 있는가...도 문제네요.

저도 캐릭터 동기로 고민하다가 그럼 꿈이 없는 걸 고민으로 하자!고 발상의 전환을 해본 결과가 지금의 강산이 과거사였죠.

862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22:41

>>859 템빨 대신 스텟빨도 괜찮지... 정도?

>>857 룩템이어서

863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23:29

>>855 오...

비슷하게 피지컬 위주의 시트를 짜신 분이 있었는데 강해지는 과정에서 시련을 많이 주셨던 걸로 기억해요.

864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23:37

>>854 에에. 제가 선레고 컨트롤f로 보니까 6개여서 11번째였다고 센거긴 한데.. 아무튼 그럼 그보다 더 많게 하면 되죠 머..

865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24:32

그런 여러분께는 한 번도 선택되지 않은 영민두뇌 스타팅...

866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24:55

>>862 ..........예?
어......................
나름 납득이 갈지도...?

>>864 앗 아뇨 전 어 보통 레스 수 셀때 A B 둘이서 돌린다고 치면 A한번 B한번씩 돌렸을때 1번째라고 생각했거든요

867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5:40

과거사는 내가 생각해도 밝혀진거 한정으론 린이랑 알렌이 제일 안좋은 편이지...철이도 상당히 심상찮았지만

근데 어나더를 제하고서도 산주 얘기처럼 다들 뭔가 하나씩은 있는듯

868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25:41

제가 한번 두뇌 스타팅을 해보겠습니다...

사실 두뇌 스타팅이 안나온 이유는 자현이 때문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네요

869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6:17

얼음마도 계승자는...?

870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26:19

남자라면 한번쯤은... 존윅 스타일 인파이팅 건 파이트 총캐를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 없을 거라고 생각해...

871 알렌주 (6KzmPd8TKs)

2024-06-08 (파란날) 00:26:37

아임홈

872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26:40

영민두뇌의 장점...

레스캐 중에서는 그... 가장 캡틴과 시야가 비슷함..

873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26:48

계승자는 빼고 얼음마도< 까지는 맞습니다. 의념속성을 겨울로 할 것이기 때문.

874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27:03

>>870 이분 뭘 좀 아시네

875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0:27:06

키키 혓바닥을 택하면
스탯빨 고민도 시련 고민도 할 필요 없다

876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27:29

토고가 구르는걸 보면 그건 아닌거 같기도 한데.......

877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0:27:44

웅엥구건 내 탓이 아니야

878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27:52

여기 건카타도 있으면 시트 낼 의향 있음

879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8:11

>>870 솔로몬
>>871 안뇽
>>873 간지쩔어

880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8:37

>>878 여기 거너만 3명이야

881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28:54

>>880 수구바이

882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9:09

토고주 안뇽

883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29:20

예비 신입이 사라졌다...

884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29:32

있었는데요

885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29:35

>>866
저희는 그냥 레스 한개당 망념 -3입니당.
일상 정산도 그 기준으로 정산하는 거고 그래서 레스갯수 얘기를 한 거에용.

근데 일상 한개당 최대로 깎을 수 있는 게 50이라 17개부터는 더 셀 필요가 없긴해요.
3*16=48.
3*17=51.

>>868 빈센트가 두뇌 아니었나용...?
지금은 하차하신 분이지만...

886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29:53

내가 잘못했어

887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29:55

>>885 빈센트는 베로니카가 메인특입니다.

888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30:12

빈 메인은 베로니카

889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30:30

건블레이드나.. 짱큰 도끼나... 짱 큰 양손대검이나... 검방이나...
한번쯤 나왔을 만한데...

890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31:02

특수한 무기들은 비전쪽으로 빠져야 하는데 그럼 계승자 스타팅이 반쯤 강제라서...?

891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31:07

>>885 ㅘㅜ
다행이네요 34번 주고받기가 아니라서...

892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31:31

나 사실 창 들고 싶었어
당시 창캐가 있어서 접었지만...

893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31:42

건카타...

이 어장은 샷권shot拳으로 대표되는 건(gun)법도 존재하거늘...

894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32:00

린주. 사실 교관님한테 말만 하면 무기 숙련도를 고스란히 바꿔주시긴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895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32:02

(하는 게임에서 쌍검캐가 있으면 무조건 그직업으로 시작하는 사람)

896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32:15

다들 안녕하세요~

(팝콘)

897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32:20

>>887 아...맞다 맞다. 그랬었죠.
거기에 두뇌랑 미인이 서브였죠...

898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32:44

다들 어서오세요~

899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32:50

사실 쌍검 쓰고싶다고 하면 아직 어색함

당연함
캡틴의 쌍검 지식은 소아온 키리토 이후로 유럽검술로 가기까지 공백이 3년이나 있었음

900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32:56

>>886 이번만입니다...
>>893

시빌 워 때 어벤져스 기준으로 이 캐릭터 컨셉은 이 어장에서 아 그건 좀;; 하는 컨셉이 스파이더맨 말고 혹시 더 있을까

901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33:04

>>894 린이 창을 든다? 뭔가 이상함...

902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33:28

>>901 내가 어벤져스를 잘 모르는데...

903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34:46

>>899 근데 저도 사실 쌍검- 중에서도 환도쪽에 개인적으로 흥미 있어서 이것저것 뒤져가면서 조사해봤는데 대부분이 그거... 왜 함?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맨 처음 영서 질문할때 환도 코스트 있냐고 여쭤봤고, 그다음 쌍검도 있냐고 여쭤보고- 그러다 쌍검으로 정착했구요

904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35:17

린은 먼가... 창이라기보단... 예전에 나기나타를 잠깐 배웠사와요..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용(?)(아무말)
걔도 창느낌이긴 하지만 먼가 다른거같은 그거

905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35:55

>>904 오(감탄)

906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36:30

양키대장(방패쟁이)
깡통남자(슈트)
깜장에미나이(스파이)
녹색괴물(변신계??)
활잽이
쇠망치남(+번개)
곤충남자(크기조절)
초능력에미나이

907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36:40

아니 그 히어로물은 나한테 가장 기억에 박힌 게 베트맨 그 최근에 나온 거 보면서 얼굴 개쩐다 한 기억뿐이라...

908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37:10

>>906 https://www.youtube.com/watch?v=p5xEIOETvBw

909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37:12

현실에서 쌍검은 기행에 가까운 뭐시기라 별 수 없는....

캡틴. 현 시점에서 새 시트가 작성 될 때, 레벨이 상당히 높은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럼 혹시 초기 스타팅으로 본인 의념 관련 기술을 받을 수도 있...나요??

910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37:16

>>906 슈트
번개망치
크기조절

911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37:23

>>904-905
(부동심을 유지하려 애쓰는 중)

912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37:42

>>909 하지만!!!!!!!!!!!로망이라구요!!!!!!!1 잉잉잉 ;ㅅ;

913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37:50

>>909 하나정도는?

914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38:23

>>913 (내적 환호)
하나.. 하나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승자도 엎어진거 그냥 의념이나 쭉 파보려구요...

915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38:24

헐크가 되는줄은 몰랐네

916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0:53

번개망치도 가능은 한데... 내 기억에 저 캐릭터가 신같은 존재? 로 기억해서.

헐크도 불가능한 쪽인데 그래도 되긴 된다 느낌

917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40:54

양손 광선검... 광자 보호막...(놓고 온 로망들)(아무말)

918 관전자 (cJnSeqausU)

2024-06-08 (파란날) 00:41:27

그리고 왠지 모르게 아이언맨 컨셉이 안 되는구나...

919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1:48

하기에는 너무 비싸.

920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41:59

번개망치씨 이름이 토르니까...
묠니르 가지려면 우필 n엑스칼리버 정도 필요할듯요

921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43:08

>>917 🥲(뽀다담)

922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3:17

묠니르는 그 신화에 상징된거라 성법쓰면 재현이 되는데.
엑스칼리버는 안돼.

그래서 따지면 엑스칼리버>>묠니르

923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43:57

그러고보니 오늘이나 내일 가벼운 보드게임 한번 해볼까 생각중인데 관심있으신분 있으실까요?

924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44:01

오 의외로 성직자 루트
엑스칼리버 초 비싼www

925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4:26

이걸 뽑는 자. 유럽의 왕이 될 것이다...

926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44:32

>>923 먼대????

927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5:20

상징적으로 무한의념발화에 불사에 망념화도 억제해주고 잡자마자 검술랭크 뻥튀기하거나 뻥튀기 안되면 1랭크 업해주는 초사기무기니까!

928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0:45:30

엑스칼리버 자체가 신화니까...
따지고 보면,.,.. 신화에 나오는 아이템 VS 신화 그 잡채인거지?

929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46:18

탑텐TV라는 보드게임인데 어장에서 할 수 있게 조금 방식을 바꿔봤어요.

https://youtu.be/QDlNpQAmz7k (참고영상)

930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6:22

>>928 묠니르는 신화 속 무구이지만 인간에게는 주어진 적이 없어.
근데 엑스칼리버는 아서 왕 신화를 통해 '인간'이던 아서에게 주어진 적 있어서 실체가 존재함!

931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46:31

>>923 👀❔️

932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47:22

그..러니까 묠니르는 관념적으로만 존재하기에 성법으로 그 개념을 빌려올 수 있는거고,
엑스칼리버는 물리적 실체가 존재하기에 그런식으로 빌려올 수 없지만 실물을 소유 할 수 있다 라는거군요

933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0:48:03

>>930 아하 뭔 차이인지 대충 알겠다 묠니르 자체가 신격에 가까워서 기술 같은 느낌이 되는 구나

934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8:25

>>932 응.
물론 몇 경우는 캡틴 맘대로지만.

935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49:00

아즈하는 어떤 경우일까여

>>929(몰폰이라슬픈영혼...)

936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49:08

>>929 오...ㅋㅋㅋㅋㅋㅋ
재밌을 것 같아 보여요!

937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49:38

게임 참가는 낼이면 오케이고
유튭보기는 지금 몰폰이라 힘들어요

938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49:44

아즈하는 개념에 속하지.

939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50:54

>>938 역시 글쿠나
린이 사용했던 기록이 후대에 남으면 엑스칼리버처럼 되는거겠지

940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50:57

지금 캐릭터성이 좀 고민인게

모 게임의 바퀴벌레 아저씨 같은 타입이랑... 은발 여캐중에 좀 고민을 하고 있읍니다...

941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51:00

>>935 한다면 오늘 낮이나 내일 할거 같으니 부디 여유가 되신다면...(눈물)

942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51:48

>>939 X

아즈하 설명 다시 읽어보세오

943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0:51:56

>>940 선물이라고 할 건 없고, 자 이거나 받아 보라고!

944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52:13

>>941 일욜(100%오케)
내일 낮<100% 확률로 유형자산상각 분개나 하고 있음...

945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52:32

인간에게 주어졌던 전승이 있으면 코스트로 존재 할 가능성이 있다! << 이거에 더 가깝겠네요
아즈하는 신의 권능을 무기의 형태로 형상화 한 것에 더 가깝기에 개념인거고

>>943 그쵸 그 아저씨

946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52:38

>>940 팔 하나 가져간다?

947 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53:10

진짜 팔을 하나 떼진 않을거지만 대충 그.. 태도라던가, 기타등등을...

948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0:53:12

>>943 >>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 아저씨...좋아요.... 가장 최근 나온 가챠가 매우 취적임..

949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53:50

>>942 (머엉)
신의 힘(개념)이 물질화? 구현된거니까 안되ㄴ다는...?
일단 오키요!

950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53:55

거 구철주 이름에 (현)이름 없음으로 고치쇼
구분되게

951 (현)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54:20

952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54:23

>>944 그럼 내일 일요일에 하는 걸로 하고 그때까지 맴버를 모집하겠습니다!

953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0:54:24

관전러 갔어...?
나랑... 놀자..

954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55:47

>>952 웅 오키입니당
>>953 고독한...토고주...

955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56:13

>>937
간단히 말해서...TV 토크쇼 컨셉의 보드게임인 듯한데요!
주제 카드(PD=술래)와 1~10 숫자카드 중 한장씩(그외 플레이어) 뽑는다
-> 질문 예시: 택배 주문 실수로 1000개나 되는 물건이 왔습니다. 어떤 물건이 가장 곤란할까요?
1 : 가장 곤란함
10 : 덜 곤란함

-> 자기가 뽑은 숫자카드에 맞는 답을 한다
-> 답을 보고 누가 몇위를 뽑았는지 맞춘다. 틀리면 라이프 깎인다...

모바일로 후딱 읽으면서 쓴거라 틀렸을수 있지만 대강 그런 거 같아요!

956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0:57:26

흠...(고민)

여선주가 갈려나갈 타입의 게임이군! 이자식은 관전하며 뭐 툭툭 던질 타입이려나(?)

957 (현)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57:57

아즈하가 엑칼과 같은 포지션이 되려면...

쥬도님이 아즈하 자체를 물질화 해서 린에게 건내줘야 하겠네요.
지금처럼 기술을 쓸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영구히 손에 남아야 함...

958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58:16

>>952 저요 저요!

959 (현)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0:58:43

그런데 게이트의 존재가 저런 짓을 하면 간섭력이 어마어마하게 들테니까 교단의 위세가 매우매우 커야겠죠?
어려운 일이다

960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58:54

(직접 게임 구매해서 주제 받아 적어놓은 알렌주)

961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59:12

근데 그런 짓을 했다간 저기 하늘에 가장 위세가 크신 분이 요놈할 수 있음...

962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59:21

>>955 땡큐!
>>957 이건듯

963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0:59:22

>>960 오오오오....!!

964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0:59:35

>>958 네! (빵긋)

965 린주 (7l9Zfl1Q3w)

2024-06-08 (파란날) 00:59:54

>>961 젠장 또 바티칸이야

966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0:59:58

힘내서 어장 2개만 더 갈아봐라

967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1:00:28

그럼 무엇이 오나요

968 (현)이름 없음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1:00:40

300어장이 옵니다

969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1:00:57

앗 토고주 언제오셨지...
다들 안녕하세요.

970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1:01:12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971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01:36

캡틴 보드게임 특성상 어장을 2개 사용해야하는데 이벤트 어장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972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01:50

안녕하세요 시윤주~

973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1:02:25

>>971 본어장서 하기 힘들어?
그럼 괜찮어

974 강산주 (c3hBTLe0Ds)

2024-06-08 (파란날) 01:05:00

급 졸음이 와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75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05:17

>>973 한명이 각자에게 부여된 숫자를 맞추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어서 따로 다이스를 굴릴 어장이 필요할거 같아요.

976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05:31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77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1:06:24

300어장...! 오신분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978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06:28

근데 진짜 다이스만 굴릴거라 그냥 테스트판에서 다이스 굴리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979 (구)강철주 (iNpUm/3SQ.)

2024-06-08 (파란날) 01:07:53

저도 그럼 들어가보겠습니다. 시트도 내렸으니, 잡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시트가 완성 되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980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08:32

안녀히 주무세요 (구)강철주~

새시트 기다리고 있을게요~

981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1:12:23

그러고 보면 요새는 다들 하이 포지션은 관심 접었나보네?

이제 시나 4부턴 적들도 기본으로 하이 포지션 달 가능성이 높은데

982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1:13:45

후후... 하이 포지션!!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당당

983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1:14:19

(그런

984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14:40

당장 눈앞에 해결하지 못하면 목숨이 위험한 위협이 한가득이라...(눈물)

985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1:16:03

하이 포지션에 관심을 접었다기 보단, 하이 포지션을 찾으러 다닐 시간이 없었던게...

986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16:20

하이 포지션...(무슨 루트가 있는지 잘 모르는 알렌주)

987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1:16:35

타시기가 제일 가까웠다는 얘긴 들었지만서도

988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1:16:46

>>986 솔직히 나도 그래

989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1:16:50

아. 맞다.

자는 분들은 잘자요오~

990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1:17:21

하이 포지션 하고 싶어도
기본 포지션도 못하고 있어...

991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1:1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2 여선주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01:18:48

저도 자야겠네용.. 모바여요...

993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1:18:50

하습아재개그마렵내

994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19:22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995 시윤주 (/FpkuvYe.o)

2024-06-08 (파란날) 01:19:53

>>993

996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1:21:16

하이 포지션이 있으면 로우 포지션도 있나요?

997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1:22:31

>>996 1시간

998 알렌주 (ZXSsxWLCpU)

2024-06-08 (파란날) 01:23:36

>>996 에이 저는 또 하이 포지션 말고 바이 포지션은 어떤가요?

같은걸 생각했는데...(아무말)

999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1:24:32

뿌에ㅣㅣㅣㅣㅣ에엥!!!

1000 라비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01:24:59

>>998
천재신가

1001 토고주 (W7J6ZSo6Kc)

2024-06-08 (파란날) 01:25:46

이 승부
살아남은 나의 승리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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