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황량일취몽 7 : 상황극판

0 마파람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0:15

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38/recent

53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3:50:27

저도 오늘은 일상상대를 꼭 구하겠어용

54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50:32

어어 인사를 빼먹었군... 진호주도 안녕하세요~

55 혜나주 (g62wDhDjpY)

2024-05-27 (모두 수고..) 13:51:18

일상~구경~재밌겠다~

56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3:52:03

토우야주도 안녕하세요!

57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3:56:01

>>52아스아슬한 결투 너무 좋죠!
오늘은 쿠지라이 성공이다~

58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3:58:53

모두 어서오세요!

59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4:20:26

토우야:
207 피를 잘 보나요?
잘 보는 편입니다. 집안이 집안이다 보니 험한 광경은 그동안 꽤 자주 봤거든요. 비위도 좋은 편이라 그... 어제 진경이랑도... 그렇게 됐다🙄

082 돼지고기 vs 소고기
딱히 안 가려서 하나 고르기가... 그래도 일단은 소고기가 조금 더 앞설 것 같긴 하네요!

202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뜻, 호불호,지어준사람 등)
사라기(蛇穴)는 뱀굴, 뱀 구덩이 정도의 의미입니다!
토우야의 토우(当)는 뜻은 어... 하나하나 가져오기엔 좀 많은데... 대충 줄이면 [마주치다/들어맞다/마땅함/목하의] 이 정도 의미가 되겠슴다
야(弥)는 [두루 미치다/더욱 더/깁다] 정도의 뜻.
저는 마땅히 미치다...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지어주긴 했는데, 사실 토우야라는 음에 들어맞는 한자를 아무거나 고른 거라서 거창한 의미는 없어요🙄

본인 이름에는 호불호가 딱히 없네요! 그냥 그렇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지어준 사람은 대충 어른들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심심하니까 진단!

60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4:22:12

>>51 >>53 타이밍이 맞는다면 두 분을 이어주고 싶어지는군여...

>>57 오늘은 성공하셨네요!! 축하해요 와아~(❁´▽`❁)

그리고 저도 잠깐 가보겠슴다~ 모두 이따 봐요~

61 이리주 (Or/ZrLcc4Q)

2024-05-27 (모두 수고..) 14:23:43

얘들아
나 바로 이직했다
쉬는 기간? 그런 거 없다
토우야주 답레 지금 이어줌

>>46 막레 입니 다.
수고 많앗쏘 진경주 어떻게 힐링은 되셨는지??

62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4:24:39

>>61 ..아..그래도 대단하시네요!

>>60 미류주께서 지금 가능하실지가..?

63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4:32:46

저는 잉여에오, 언제든 된답니다

토우야 쏘고기 사줘야겠네용

64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4:35:09

돌아왔습니다~ 토우야주 다녀오세요!

>>61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재밌었어요!
힐링보단 이리 상여자력에 취해버림ㅎㅎ

진호 미류 이랑이 돌아가네요~

저도 가볍게 일상이나 모의전 하실 분 구함!

65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4:35:46

>>64 이랑 x 일상

66 혜나주 (g62wDhDjpY)

2024-05-27 (모두 수고..) 14:36:31

일상~하고싶다~... 근데 회사임... 열심히 관전할게요오..~
토우야주 다녀와요~ 이리주는 파이팅이에요 ;ㅅ;!

67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4:36:58

>>66 탈출하세오

68 혜나주 (g62wDhDjpY)

2024-05-27 (모두 수고..) 14:38:23

>>67 미류가~저희 회사~ 반으로 갈라줬으면~좋겠어요~

69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4:38:35

>>63 그럼 테러를 배경으로 일상 돌려볼까요?

70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4:39:45

혜나주 일 힘내세요 ;ㅅ;!!

71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4:41:16

혜나주 화이팅이에요..!

72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4:45:24

>>68 그건 무리..
>>69 선레는 누가 할까용~

73 혜나주 (g62wDhDjpY)

2024-05-27 (모두 수고..) 14:48:23

>>72 아쉽네요~ 합법 놀기를 꿈꾸었는데~
>>71 >>70 감사합니다~

오늘은 퇴근 하자마자 일상 할 사람 구해야겠어요~

74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4:49:13

>>72 .dice 1 2. = 2
1. 미류
2. 진호

역시 다갓으로..!

75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4:49:56

저 또한 당분간 잉여니까, 선관 모의전 일상 얼마든지 찔러주세용

76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4:51:00

>>73 그럼 테러가 되어버려용..

모의전.. 모의전 못하는 우리 미류.

77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4:52:25

제가 선레가 떴으니 써올게요!

78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4:53:33

>>77 (기다림)

79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4:55:10

악귀를 베어버리는 미류... 우리 미류와 혐관이 된다면 진심모의전 가능하지 않을까요?

80 진호 - 미류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4:59:14

"헉... 헉.."

이게 무슨 난리람.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다. 깃발 뺏기 이후로 진호에게 벌어지는 일들은 진호가 감당하기 좀 힘든 일들 뿐이었다. 누군가는 조종당하고, 누군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누군가는... 진호도 팔을 다쳤는지 세게 움켜쥐고 있었다.

"왜 이런 짓을... 벌이는거야..?"

진호로썬 전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뭔갈 잊은 것 같기도 하고.. 운동장 구석에서 불안하게 이리저리 두리번거릴 뿐이었다.

81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00:26

>>79 하지만 아직은 그럴 방법이 없죵~

82 미류 - 진호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02:16

"........"

잠시 일이 있어서 비웠더니 난리도 아니네요. 저는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선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곤 주변을 살짝 둘러봤는데, 뭔가 어수선해 보이는 반응이 잡힙니다.

"괜찮아요? 다친거 같은데.."

저는 운동장 구석에 있던 상대방에게 다가가서는 그렇게 물었습니다. 뭔갈 찾는걸까요?

83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5:07:36

>>81 악인이 되어야만 미류와 칼을 맞댈 수 있는 건가욥...
짱쎈 미류랑 한번 싸워보고 싶은데

84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12:52

>>83 미류가 악인이 될 수도 있구용.. 근데 일단 아직까지는 감사대쪽이긴 할거 같아용

85 진호 - 미류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5:14:04

>>82
"미류 선배... 맞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자신이 뭘 하고 있었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머리가 빙빙 돈다고 해야할까, 몸이 살짝 떨리는 것 같다.

"그냥.. 좀 아프네요.. 많이..."

일단 팔에 상처는 보이지 않는다.

"죄송해요, 정신이 없어서..."

한숨을 쉬며 진호는 일단 자신이 뭘 하고 있었는지 침착하게 다시 생각해보려고 했다.

황급히 뛰쳐나왔고, 도와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기물을 치워줬고, 폭발에 벽에 세게 처박히고...

86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5:14:12

악녀 미류라니 너무 치명적이다고??

87 혜나주 (g62wDhDjpY)

2024-05-27 (모두 수고..) 15:14:40

개인적으로는~악인 쪽이 더 재밌을거 같긴~해요-

88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5:19:43

이러다가 봉으로 옆구리 아작내놓고
햐~ 손맛 쳐 지기네~ 하는 진경이가 되어버려

89 혜나주 (g62wDhDjpY)

2024-05-27 (모두 수고..) 15:20:08

>>88 나쁜남자~ 매력적인데요~ 오히려 좋아~

90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20:28

저도 악귀쪽이 재미 있을거라 생각해요, 이거 국룰임!

91 미류 - 진호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23:30

".... 일단, 치료부터 하죠."

큰 상처는 보이지 않지만 제가 의사도 아니고 섵불리 괜찮다고 할 순 없겠죠.
저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지 물으며 손을 뻗었습니다. 손을 잡고 따라올 정도라면 이대로 가겠고.
그게 아니라면 들고 이동하는게 낫겠죠.

"어디가 제일 아파요?"

저는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기 위해 좀 더 찬찬히, 상대방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92 진호 - 미류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5:28:49

"어깨.. 쪽인 것 같아요."

아마 세게 부딪힌 상황에서 무거운 물건을 든다고 무리한 모양이다. 어깨를 조금 움직이려고 하기만 해도 얼굴이 찡그려졌다.

"아.. 감사해요."

진호는 미류의 손을 잡고 따라갔을 것이다.

"그때 안에서.. 책을 읽고 있었던가..."

기억이 아직 좀 혼란스러운 모양이다.

93 미류 - 진호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36:29

"뭐.. 일단은 치료 받는게 중요하니까요, 상황이야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아요."

저는 혼자서 움직이는건 가능해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일단 손을 잡고 부상자들을 치료해주는 학생, 선생님들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다른 부상자들도 많아서 잠깐 기다려야 할 거 같았으므로 일단은 앉는게 좋으려나요..

"그래도 크게 안 다친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근처에 있는 적당한 바위ㅡ폭발로 인한 파편이라고 해야할까요ㅡ를 잘라버린뒤 당신에게 앉으라고 손짓했습니다.

"설마 학교에서 테러라니.."

94 진호 - 미류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5:41:47

"...감사해요, 선배..."

진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할 것이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아마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쓰지 않았겠나 싶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떨어지는 것만 좀 낫지 부딪히는 건 똑같겠지만.

"왜 우리 학교에 테러를... 한 걸까요?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진호는 앉으라는대로 미류의 옆에 앉았다가 갑자기 움찔하며 눈물을 살짝 흘리곤 닦아냈다.

"선배는, 어떻게 그렇게 침착하세요..? 시그때 본 시신만으로... 이렇게 무서운데..."

드디어 기억이 났다. 사망한 학생의 시신과, 비명소리. 너무 끔찍한 광경이라 차마 잊고 싶었던 광경이었다.

95 미류 - 진호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5:51:30

"글쎄요.. 테러하는 사람들이 뭐 그런거 생각할까요."

범죄자의 생각을 이해하는건 어렵겠죠, 그런건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나 하는걸테고..
저는 다른 사람들쪽을 흘끔 봤다가는 어떻게 침착하냐는 물음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딱히 침착하게 있다기보단.. 그냥 원래 성격이라 조언을 해주기도 뭐하네요.

"1년, 2년이라도 더 경험이 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냥 성격 때문일까요.. 뭐라고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꽤 불안해보이는 후배의 모습에, 저는 입에 발린 말이라도 해주기로 했습니다.

"선배니까요. 후배들이 다치고, 충격에 빠져있는데.. 선배들까지 냉정을 유지하지 못하면 어쩌겠어요."

96 진호 - 미류3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5:57:49

"그렇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것들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았는데..."

테러 지점이 점점 다가오나 한다는 것 말이다. 뭐, 그게 그저 옆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우리 학교도 그저 지나가는 반경 중 하나일 것일 수도 있겠다만 말이다. 그런데 왜 막질 못하는 걸까.

"미류 선배는.. 대단하시네요.."

훌쩍이면서도 진호는 미류를 잠시 가만히 바라봤다. 선배로써의 책임감이... 느껴질까?

"하아.. 그저 더는 다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는데.. 이게 시작이 아니면 좋겠어요..."

97 진호 - 미류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5:57:49

"그렇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것들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았는데..."

테러 지점이 점점 다가오나 한다는 것 말이다. 뭐, 그게 그저 옆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우리 학교도 그저 지나가는 반경 중 하나일 것일 수도 있겠다만 말이다. 그런데 왜 막질 못하는 걸까.

"미류 선배는.. 대단하시네요.."

훌쩍이면서도 진호는 미류를 잠시 가만히 바라봤다. 선배로써의 책임감이... 느껴질까?

"하아.. 그저 더는 다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는데.. 이게 시작이 아니면 좋겠어요..."

98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5:58:11

아 2개 올라갔...

99 미류 - 진호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6:02:39

"자세한건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참 안타깝게도, 학생의 입장에서는 많은걸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녀로서도 현재 상황에 대해 아는게 없었고.. 그저 훌쩍거리는 후배에게 손수건을 건네줄 뿐이었죠.

"아, 차례가 된거 같네요."

대단하다는 말에 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채 치료 선술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에게 후배를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큰 상처는 아니었으면 제일 좋겠죠.

"유감이지만 아마, 불길한 생각 그대로일거 같네요.."

이 정도 소규모 테러를 하려고 학교를 건드렸을거 같지도 않고..

100 진호 - 미류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6:07:22

"역시... 그렇겠죠.. 죄송해요, 괜히 선배도 잘 모르는 데 질문을..."

손수건을 받곤 눈물을 좀 닦아내던 그때, 차례가 왔다는 얘기를 듣고 손수건을 돌려준 진호는 불길한 생각 그대로일 것 같단 말에

"그렇다면... 그렇다고 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살아 남아보자구요.."

잠시 미류에게 비친 진호의 눈빛이 조금 다른 느낌이지 않았을까? 뭐, 기분 탓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진호는 치료를 받으러 갔다.

/이걸로 슬슬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101 미류주 (bxvMNX4tD.)

2024-05-27 (모두 수고..) 16:08:11

앗 그럴까요~ 수고하셨어요~

102 진호주 (416rNGcDLk)

2024-05-27 (모두 수고..) 16:10:52

미류주도 수고하셨어요!

오늘 일상의 숨겨진 사실: 사실 진호가 저렇게 훌쩍거리면 미류가 안아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미류는 바람직한 선배였다(?)

103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6:21:26

스으읍 스킬 최대한 양심 없으려고 힘내 봤습니다.... 그래도 령이가 들어간 것치고는 약하다면 저의 쫄보력에 매질을 해주세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진호 놀라고 무서워하는 것도 현실적이라 좋은데, 그러면서도 강인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이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