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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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파람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0:15
3 진경 - 이리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2:59:36
>>situplay>1597047438>998 유 이리
찢어지는 소음에 어깨가 절로 움츠러든다. 진경은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 손길로 제 앞머리를 더듬더듬 쓸어내리며 고개를 들었다. 말뿐이라도 고마웠다.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찼다. 젖은 왼 눈은 코앞까지 다가온 그녀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지 못하고 갈피 없이 흔들렸다.
"있잖아. 나는 악신이 될 거야. 이래 봬도 어리바리한 평화주의자는 아니다고. 힘이 전부인 세상이라면, 내가 더 강해지는 수밖에 없어. 내 눈, 이렇게 만든 개새끼. 내가 꼭 죽일 거야."
왼 눈에서만 미지근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래도, 누님은 무사해서 다행이다."
찢어지는 소음에 어깨가 절로 움츠러든다. 진경은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 손길로 제 앞머리를 더듬더듬 쓸어내리며 고개를 들었다. 말뿐이라도 고마웠다.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찼다. 젖은 왼 눈은 코앞까지 다가온 그녀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지 못하고 갈피 없이 흔들렸다.
"있잖아. 나는 악신이 될 거야. 이래 봬도 어리바리한 평화주의자는 아니다고. 힘이 전부인 세상이라면, 내가 더 강해지는 수밖에 없어. 내 눈, 이렇게 만든 개새끼. 내가 꼭 죽일 거야."
왼 눈에서만 미지근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래도, 누님은 무사해서 다행이다."
8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3:09:43
령주도 어서오세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령님은 이길 수 없겠지만, 마음가짐이라도!!
악신은 악귀라는 명칭 보고, 한국 민속학에서 따왔습니당
ㅋㅋㅋㅋ 그래도 이령님은 이길 수 없겠지만, 마음가짐이라도!!
악신은 악귀라는 명칭 보고, 한국 민속학에서 따왔습니당
10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10:43
령주 혜나주도 어서오세요~~
"진경이 신이 된다"
진경아... 진경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ω°̥̥̥̥｀)(´°̥̥̥̥ω°̥̥̥̥｀)(´°̥̥̥̥ω°̥̥̥̥｀)(´°̥̥̥̥ω°̥̥̥̥｀)
"진경이 신이 된다"
진경아... 진경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ω°̥̥̥̥｀)(´°̥̥̥̥ω°̥̥̥̥｀)(´°̥̥̥̥ω°̥̥̥̥｀)(´°̥̥̥̥ω°̥̥̥̥｀)
13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p/zo3Ww2PQ)
2024-05-27 (모두 수고..) 13:12:05
헐조은생각낫당
나중에 토우야랑 진경이 결전 준비해바야징 ٩(ˊᗜˋ*)و
나중에 토우야랑 진경이 결전 준비해바야징 ٩(ˊᗜˋ*)و
15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3:14:34
>>10 ㅋㅋㅋㅋㅋ 너무 중2스러웠죠ㅠ
>>11 가만히 감사대에 붙어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선택할 수 있는 세력이 감사대와 악귀 둘뿐이라면 아마도 악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2 착한 악귀라고요??
>>13 헉 너무 기대돼
>>11 가만히 감사대에 붙어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선택할 수 있는 세력이 감사대와 악귀 둘뿐이라면 아마도 악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2 착한 악귀라고요??
>>13 헉 너무 기대돼
20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p/zo3Ww2PQ)
2024-05-27 (모두 수고..) 13:17:22
그러고보니 진경이가 들오갈만한 조직이 하나 잇긴해용 (ृʾ́꒳ʿ̀ ृ)ु
23 토우야 - 이리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19:07
학교에는 어디에나 눈이 있다. 오늘 하루만 해도 그렇게나 많은 눈길을 마주한지라, 감정이 제법 안정된 지금에 이르러서는 한 번 스쳐가는 눈빛 정도는 그런대로 흘려넘길 수 있게 된 것도 같다. 이미 온 세상에 알려진 이상 쉬이 사그라들 유명세도 아니다. 껄끄럽더라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으리라.
……그렇게 스스로 무심하고자 마음 먹기도 무색해졌다.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새파랗게 번쩍이는 선술에 눈길을 빼앗긴 것은 구경꾼들만이 아니었다.
“……선배는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손에 쥔 캔을 굳게 그러쥔다. 눈길도 따라 아래로 내리꽂혔다. 가장 먼저 든 감정은 왜 이렇게까지, 라는 의구심과 의문이다. 대가 없는 호의라기엔 과하지 않은가. 한적한 자리에 도착하고서도 애꿎은 손아귀만 뜯어보다 천천히 눈길 들었다. 당연하게도 곁의 사람에게는 향하지 못하고 먼발치만 볼 뿐이다.
“……좀 그렇죠. 지금만 이런 건 아니고…… 개인적인 이유로 예전부터도 꺼리는 편이었지만요.”
조심스레 시선을 옮겨 곁을 짧게 일견했다. 만난지는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왜인지 초탈한 듯 세속과 멀어보이는 사람이다. 아니, 그보다는 깎여 나간 듯싶기도 하다. 마모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그로서는 모를 일이다.
“이리 선배는요?”
……그렇게 스스로 무심하고자 마음 먹기도 무색해졌다.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새파랗게 번쩍이는 선술에 눈길을 빼앗긴 것은 구경꾼들만이 아니었다.
“……선배는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손에 쥔 캔을 굳게 그러쥔다. 눈길도 따라 아래로 내리꽂혔다. 가장 먼저 든 감정은 왜 이렇게까지, 라는 의구심과 의문이다. 대가 없는 호의라기엔 과하지 않은가. 한적한 자리에 도착하고서도 애꿎은 손아귀만 뜯어보다 천천히 눈길 들었다. 당연하게도 곁의 사람에게는 향하지 못하고 먼발치만 볼 뿐이다.
“……좀 그렇죠. 지금만 이런 건 아니고…… 개인적인 이유로 예전부터도 꺼리는 편이었지만요.”
조심스레 시선을 옮겨 곁을 짧게 일견했다. 만난지는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왜인지 초탈한 듯 세속과 멀어보이는 사람이다. 아니, 그보다는 깎여 나간 듯싶기도 하다. 마모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그로서는 모를 일이다.
“이리 선배는요?”
26 유이리 - 진경 (moliAe2r8w)
2024-05-27 (모두 수고..) 13:20:39
>>3 진경
".......나야 늘 무사하니 걱정은 말고. "
깊은 한숨이 뱉어져 나왔다. 진경의 말을 들은 뒤 유이리의 머릿속에서 지금 무슨 생각이 들고 있는지 과연 알까? 잘 알다시피 유이리는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족속이 아니다... 무엇이 옳고 그름에 따라 움직이는 자. 그것이 유이리다.
"조금만 지체하단 늦어. 대피소로 가자. "
유이리는 이리 따라오라는 듯 진경의 손을 냅다 붙잡아 끌고 향하려 하였다.
......짐이 늘었다.
".......나야 늘 무사하니 걱정은 말고. "
깊은 한숨이 뱉어져 나왔다. 진경의 말을 들은 뒤 유이리의 머릿속에서 지금 무슨 생각이 들고 있는지 과연 알까? 잘 알다시피 유이리는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족속이 아니다... 무엇이 옳고 그름에 따라 움직이는 자. 그것이 유이리다.
"조금만 지체하단 늦어. 대피소로 가자. "
유이리는 이리 따라오라는 듯 진경의 손을 냅다 붙잡아 끌고 향하려 하였다.
......짐이 늘었다.
27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20:47
>>13 헐 진짜요?????? 기대된다 히히히히
>>15 아니 그거 무슨 말씀이시지???? 진경이 서사 너무 좋아요 멋있다고요❗❗❗❗
>>15 아니 그거 무슨 말씀이시지???? 진경이 서사 너무 좋아요 멋있다고요❗❗❗❗
29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p/zo3Ww2PQ)
2024-05-27 (모두 수고..) 13:22:47
맞다 <이리>들은 2기에서 등장할 일 거의 없당!
령주 뒤늦게 말해서 미안! ദ്ദി ˉ͈̀꒳ˉ͈́ )✧
령주 뒤늦게 말해서 미안! ദ്ദി ˉ͈̀꒳ˉ͈́ )✧
33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p/zo3Ww2PQ)
2024-05-27 (모두 수고..) 13:25:40
>>28 넹 이번주 신청하실 분들 있으시면 흉수사냥 진행합니당!!! ٩(◦`꒳´◦)۶
36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30:32
>>29 헐... 대체 전개가 어떻게 되려나요🤔🤔
>>30 >>32
저두 두 분 제안 덕분에 꿀잼 전개 할 수 있어서 기뻤구~ 밥을 잘 챙겨먹는 건 좋은 일이죠ദി ᷇ᵕ ᷆ ) 이따 맛점하세요
>>30 >>32
저두 두 분 제안 덕분에 꿀잼 전개 할 수 있어서 기뻤구~ 밥을 잘 챙겨먹는 건 좋은 일이죠ദി ᷇ᵕ ᷆ ) 이따 맛점하세요
37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32:29
>>35 사람은 때로 기분에 따라 호의를 베풀 수도 있지만 정도 이상의 도움은 금전과 대가가 오가야 성립하는 일이라고 아는걸요🐍🐍(청부업자 마인드)
41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p/zo3Ww2PQ)
2024-05-27 (모두 수고..) 13:33:58
>>34 마자용 흉수사냥은 금요일 고정입니당~~!! (❁´▽`❁)
46 진경 - 이리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3:40:36
>>26 유 이리
꼴사납게 흘린 눈물을 닦아내려 들어 올리던 손이 턱하니 붙들렸다. 무뚝뚝하고 항시 날 서있는 것처럼 보여도 손은 곱고 따듯하구나.
"늦다니...?"
어안 벙벙한 표정으로 그녀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진경이었다.
// 이대로 막레 하나요? 내용이 있다면 더 이어도 저는 좋아요 :)
꼴사납게 흘린 눈물을 닦아내려 들어 올리던 손이 턱하니 붙들렸다. 무뚝뚝하고 항시 날 서있는 것처럼 보여도 손은 곱고 따듯하구나.
"늦다니...?"
어안 벙벙한 표정으로 그녀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진경이었다.
// 이대로 막레 하나요? 내용이 있다면 더 이어도 저는 좋아요 :)
47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40:52
>>39 미류주....🥺🥹
진호주도 하이하임다~~
아 맞다 토우야 스킬 더 화끈하게 상향해도 된다고 했으니까 그거 관련으로도 더 생각해 봐야겠군여... 진경이 때 이후로 본인도 의식적 파워업 했다고 치자(?)
진호주도 하이하임다~~
아 맞다 토우야 스킬 더 화끈하게 상향해도 된다고 했으니까 그거 관련으로도 더 생각해 봐야겠군여... 진경이 때 이후로 본인도 의식적 파워업 했다고 치자(?)
48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3:41:57
>>38 진호주 어서와요~
>>41 다행이네요~ 금요일이면 참여할 수 있어요!
>>45 맥북 수리?
>>41 다행이네요~ 금요일이면 참여할 수 있어요!
>>45 맥북 수리?
49 이리주 (Or/ZrLcc4Q)
2024-05-27 (모두 수고..) 13:43:20
결제하고 돌아왔음
토우야 답레는 차 타고 써야지
사유 : 길어질거같아서
>>37 토우야......선배의 대가없는 친절을 지금까지 못받아봤군아....
토우야 답레는 차 타고 써야지
사유 : 길어질거같아서
>>37 토우야......선배의 대가없는 친절을 지금까지 못받아봤군아....
50 진경주 (J7PiLz4FlM)
2024-05-27 (모두 수고..) 13:43:38
>>47 마자요. 경직 아니면 거의 비등비등했으니까 더 강해질 필요가 있어!
간단히 점심 먹고 와서 개편한 스킬로 아무나와 모의전 해보고 싶네요~
간단히 점심 먹고 와서 개편한 스킬로 아무나와 모의전 해보고 싶네요~
52 토우야주 (myNgQebCrI)
2024-05-27 (모두 수고..) 13:49:20
>>45 이리주 분신술 쓰신다
역시 전자기기는 비싸구나...
>>49 그동안 학교를 못 다녀서...🙄
천천히 다녀오세요~
>>50 사실 령이 등장 아니었으면 비등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슬아슬한 결투 좋지 않나요😏
역시 전자기기는 비싸구나...
>>49 그동안 학교를 못 다녀서...🙄
천천히 다녀오세요~
>>50 사실 령이 등장 아니었으면 비등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슬아슬한 결투 좋지 않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