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83>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방명록 :: 230

◆qrMRBpSduI

2024-05-26 14:56:49 - 2024-07-30 18:08:56

0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6:49

『  나는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도 없으며
 그럼에도 그들이 있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한다.

  나는 모든 죄악의 조각이 모여 만들어진 자.
    그리하야 찬양하라. 나의 업적을 노래하라.  』



 시간선의 방명록을 펼친 ■■■들이여,
 그대들의 염원에 따라 방명록의 열람을 허하노라.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2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8:16

설정
 1. 캐릭터는 모두 추락자FALLER라고 불립니다.
  1-1. 추락자인 이유 : 해당 세계에 정말로 추락하기 때문으로, 각각의 세계마다 추락자를 부르는 명칭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추락자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는 세계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2. 추락자는 추락자끼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특별한 아이템을 소지하지 않는 한 모든 추락자에게 해당합니다.
 3. 추락자에겐 원래부터든, 새롭게든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은 패시브로든, 액티브로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1. 추락자의 능력 중 일부는 같은 추락자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예시로 마음을 읽거나,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 등.
  3-2. 추락자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1인 1개로, 아이템을 사용하여 임시로 능력의 가짓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무제한이 아님을 미리 알립니다. 그러나 해당 능력을 응용하는 방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단, 성향이 완전 다른 스타일의 경우, 응용이 아니라 개별의 능력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물 관련 능력자의 경우 :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물덩어리를 만든다=가능.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얼음을 만든다=별개의 능력으로 판단됨)
  3-3. 추락자의 능력은 서로 상호작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시로 물 능력자와 전기 능력자가 합동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4. 추락자가 이동하는 세계는 추락자 본인의 세계일 수도 있습니다. (웹박수 등으로 설정 등을 보내주면 캡틴이 확인 후 반영할 수 있습니다.)
  4-1. 비슷한 설정이나 배경이 들어올 경우 세계가 짬뽕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세계이나 자신의 세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5. 추락자는 신, 범죄자, 성자(성녀), 국왕, 히어로(빌런), 괴물, 이종족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5-1. 그러나 모두 추락자가 되면서 가진(가지게 된) 힘을 전부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신 계열은 밸런스 문제로 능력에 제한이 생깁니다. 가장 큰 예로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6. 추락자에겐 공통 목표가 있습니다. 이 목표는 미션의 형태로 알려집니다. 미션은 메타적일 수도 있습니다.
 7. 추락자는 과거, 현재, 미래, 우주 등 다양한 시간선에 존재하던 이들입니다.
 8. 추락자는 언어의 장벽을 겪지 않습니다. 같은 추락자 뿐만 아니라, 해당 세계에 머무르는 사람들과도 마찬가지입니다.
 9. 추락자의 기술력이나 지식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 시스템
 1.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월요일 새벽)부터 다음 주(해당 주) 금요일까지 수행 가능한 메인 미션이 발행 됩니다.
  1-1. 메인 미션은 주어진 설정과 내용에 맞춰 전용 어장에 해당 미션 레스 번호를 달고 작성하면 됩니다. (달지 않아도 상관 없으나 달면 캡틴이 확인하기가 편합니다.) 글자수 제한은 공포 500자 이상. 너무 짧으면 해당 미션으로 하고자 하는 바를 캡틴이 파악할 수 없기에 정해놓은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1-2. 토요일(일요일)에는 메인 미션이 반영 된 단체 진행이 있으며, 별도의 진행이 없을 경우 미리 고지합니다.
 2. 참가자 개개인은 한 달에 한 번 서브 미션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미션 발행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2-1. 서브 미션은 다양한 활동을 위해 준비한 시스템으로 가벼운 내용의 이벤트, 개인 스토리 등이 될 수 있습니다.
  2-2. 서브 미션의 보상은 해당 참가자와 캡틴이 조율하여 지급하거나, 캡틴이 정할 수 있습니다.
 3. 포인트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 포인트로는 미션 면제권, 메인(서브)미션 발행권 등 어장 외적인 물건부터 회복 포션, 이동석 등 아이템 같은 내적인 물건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1. 포인트 수급으로는 일상, 독백, 미션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기타 설정
 1. 2~3개월에 한 번씩 세계(배경)의 전환이 있습니다.
  1-1. 사이사이 휴식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휴식기는 길어도 한달 내외입니다. 휴식기와 이벤트는 별도로 판단합니다.
  1-2. 특별한 일이 없다면, 해당 세계(배경)에 머무르는 건 2~3개월입니다.
 2. 세계(배경)는 다양합니다. 동서양, 아포칼립스, 일상, 중세, 로판, 동화, 우주 미래 SF 등. 세계(배경)가 지닌 설정도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시간선의 추락자가 모이는 만큼, 다양한 외양과 성격의 추락자가 만나기 마련입니다. 종족을 비롯한 시트 작성 및 설정에 크게 제한은 두지 않지만, 때에 따라 캡틴이 시트 수정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3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8:53

아이템은 각각의 등급을 따릅니다. 총 다섯 개의 등급이 있으며, 일반 등급의 경우 네 개의 속성으로 나뉩니다. 좌에서 우로 갈 수록 낮은 등급입니다.

불가해 - 아티팩트 - 모순 - 렐릭 - 일반(저주/축복 받은, 감정되지 않은, 양산품, 일반)

 * 불가해不 可 解 : 세계가 아닌, 시간선을 통틀어 단 하나 존재하는 것. 일반적인 방법은 물론이고, 특별한 방법으로도 접할 수 없다. 불가해는 차마 상상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아이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유는, 어딘가엔 불가해를 가진 무언가도 있기 때문이다.

 * 아티팩트 : 시간선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 특별한 방법으로도 절대 파괴 당하지 않는다. 아티팩트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세계가 뒤집힐 수 있는 물건이다.

 * 모순 :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존재한다. 쉽사리 접할 수 없지만, 작정하면 접할 수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 렐릭 : 한 나라의 유물이거나, 유적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의 등급이다. 간혹 뜬금없는 장소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일반 등급 다음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쉽게 파괴될 수도 있다.

 * 일반 : 대부분의 아이템 속성을 지닌 것들을 뜻한다. 추락자가 만든 것도 일반 속성을 지닐 수 있다. 일반 등급은 일회성 같은 소모품인 경우가 많으며 관리 또한 해줘야 한다. 이하, 네 개의 속성으로 나뉘어지며 속성에 따라 등급이 상승할 수 있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등급이다.
   - 저주/축복 받은 : 말 그대로 저주나 축복을 받았다. 착용하거나 사용할 때 저주나 축복이 발동한다. 저주의 해결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축복 받은 아이템은 때로 렐릭 등급보다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 감정되지 않은 : 말 그대로 감정이 되지 않았다. 감정 상태에 따라 모순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감정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효과는 크게 바랄 수 없다. 때로는 감정 후 저주/축복 받은 일반 등급의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 양산품 : 장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물건을 뜻한다. 때로 우리는 같은 물건을 가진 사람들과 조우할 수 있다.
   - 일반 : 일반 등급의 다른 속성 외의 것들. 대부분 소모품이다.

4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9:21

본 양식은 차후 미션을 발행할 때 작성하여 웹박수로 캡틴에게 보내는 양식입니다.

<메인 양식>
 - 메인 배경 : 고대, 중세, 판타지, 현대, 우주 등 메인이 되는 배경
 - 서브 배경 : 로판, 고전, 아포칼립스, 우주 함선,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등 세부 배경
 - 스토리 : 캐릭터들이 활동할 배경에서 벌어질 사건사고 작성
 - 기타 : 그 외의 알아야할 것

* 작성 방법 : 메인의 경우
 - 메인 배경 : 현대 판타지
 - 서브 배경 : 헌터 생존 이능력 배틀 탑 등반물
 - 스토리 : 정체를 알 수 없는 탑이 세계 각지에 생겨남. 정해진 시간 내에 탑 등반을 마치지 못할 경우, 아웃브레이크(탑 내의 괴물이 탑 밖으로 나옴) 현상이 벌어지며 지구 멸망이 가까워짐. 이곳에서 캐릭터들은 생존자 그룹을 도와 탑을 등반해야 함.
 - 기타 : 꼭 등반하지 않고, 탑을 무너뜨리거나 다른 방안을 찾아도 괜찮음. 생존자 그룹의 리더는 냉철하지만, 내 사람에겐 따스하겠지 같은 성격. 그 외는 캡틴의 재량껏 움직여도 좋음!

* 작성 방법 : 서브의 경우
 - 메인 배경 : 메인 미션과 동일
 - 서브 배경 : 메인 미션과 동일
 - 스토리 : 탑을 등반하던 도중, 회귀석이라는 아이템을 발견. 이걸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벌어지는 내용의 미션
 - 기타 : 사실 회귀석은 가짜임! 추락자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 세계의 기존 사람들은 사용이 가능함. 사용하게 되면 과거로 돌아간 것 같지만, 사실은 죽은 거임! 그 외는 캡틴 재량껏 설정 바람!

위의 예시는 간략화 된 것으로 더 길고 상세해도 상관 없습니다.

5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9:53

기타 주의사항 및 안내

 1. 본 어장은 2~3개월에 한 번씩 주 배경(세계)이 바뀝니다. 때문에 참가자가 선호하지 않는 배경과 설정, 스토리, 진행 방식으로 러닝할 수 있음을 미리 안내합니다.
 2. 시트 예약은 최대 일주일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는 다시 예약해 주어야 합니다. 시트 예약 시 필수로 인증코드를 달아주어야 합니다.
 3. 시트 통과 후, 갱신이 3주 이상 없을 경우 시트는 내려갑니다. 단, 이런 경우 최대 한 번 해당 캐릭터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4. 현생 등 개인 문제, 선호하지 않는 배경으로 인해 굴리기 어려움을 느낄 경우 동결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동결은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되 중요한 일로 인한 거라면 웹박수로 사유를 보내주면 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승진이 코앞이라, 중요한 시험에 집중해야 등)
 5. 발행 되는 미션은 메인을 포함하여 필수는 아니지만, 수행자와 미수행자에 따른 차이는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포인트나 아이템 지급부터 시작해 진행(스토리)에 변화를 주거나 언급이 되는 식입니다.
 6. 추락자는 기본적으로 세계를 이동하고 추락하는 이들이지만, 원하는 경우 다음 세계로 추락하지 않고 이전 세계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캐릭터가 본 어장에서 엔딩을 본 것으로 판단, 개인 스크립트가 준비 됩니다.
 7. 어장에서의 엔딩은 최종 콘텐츠이자 최종 콘텐츠가 아닙니다. 엔딩은 부차적인 요소일 뿐, 캐릭터의 서사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캐릭터는 추락자로서 계속 세계에 추락할 수 있습니다. (사망, 이전 세계에 남음, 무통잠, 하차 등은 제외)

6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0:35

『추락자를 지켜보는 경계의 눈』

◆어서 와, 경계의 상점은 처음이지?

 * 이름 : A.A
 * 성별 : 미상
 * 나이 : 미상
 * 종족 : ■■■■■■
 * 종족 특성 : 알 수 없음

 * 외관 : 보는 사람마다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누군가에겐 동물의 모습이거나, 누군가에겐 자신과 같은 종족, 또 누군가에겐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 성격 : 돈이 안 되는 것엔 놀랍게도 관심이 없을 정도로 속물이다. 변덕이 심하지만, 장사에 있어서는 확실하다. 정보원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하다.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결벽이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다. 내기와 게임과 도박을 좋아한다. 자제력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 능력 : 특별한 능력은 없다.

 * 특징 :
1. 다양한 물건을 파는 경계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점에는 추락자 뿐만 아니라 ■■■들도 방문하고 있다.
2. 보통 상점에 방문하는 이들을 고객님, 혹은 이름+님으로 부른다.
3. 상점 내부는 굉장히 넓다. 물건을 판매하는 진열장은 적어 보이지만, 그곳에 진열되지 않은 물건도 문의를 하면 재고가 있을 경우 가격을 안내하기도 한다. 혹여 상점 내부에서 길을 잃었다면, A.A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자.
4.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A.A에게 구해달라고 하면 된다. 값은 정보마다 천차만별이다.
5. 상점 내부에서는 능력을 사용하여 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칫하면 추방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6. 경계의 상점은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나 없다. 방문하는 방법으로는 붉지만 푸른 깃발이 달린 문을 세 번 두드린 후 열거나 A.A의 티켓을 사용하면 된다.

 * 배경 : 알려지지 않았다.

7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1:06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내가 무슨 말을 하길 바랍니까?

 * 이름 : 본래의 이름을 불러줄 이들이 없어 잊었다. 지금 불러달라는 이름은 다윈Darwin.
 * 성별 : 남성
 * 나이 : 20대 중후반의 외관 나이. 실제 나이는 불명.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https://picrew.me/share?cd=0fvGTfdiBs
188cm의 키, 빛바랜 사진처럼 오묘한 색의 머리카락, 얼음 같은 푸른빛 눈동자. 올라간 눈꼬리와 눈썹 때문에 당당한 인상의 그는 비꼬듯 웃는 게 아니면, 무표정하거나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이 다다. 검은 셔츠에 하얀 코트는 회귀자 특징이라도 되는 건지 잘도 어울린다. 바지는 슬랙스에 구두 차림을 했다. 몸의 뼈대가 굵고 손발이 크다.

 * 성격 : 자조적이고 회의적이며 또 냉소적이다. 협조적으로 나오는가 하면 비협조적이고 둔감한가 하면 예민하다. 퍽 모순적인 성격. 감정을 절제하고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특별히 고저 없는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가 과감하고 사리지 않는다. 자신의 지칭어는 [나].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예의 있다는 느낌은 없다. 다소 능청스럽고 능글 맞은 면도 엿볼 수 있다. 사실 성격의 대다수는 자신이 꾸며낸 것이다. 한결 편한 사람에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 능력 : 회귀 - 원하든 원치 않든 특정 조건이 만족할 때, 현재의 자신과는 별개로 또 다른 자신이 이전의 시간으로 회귀한다. 그로 인해 그의 존재는 다양한 시간선에 머물고 있다. 그에게 현재와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이 존재할 뿐. 추락자가 된 [지금]에도 회귀 능력은 계속 되고 있으며, 그렇다는 얘기는 언젠가의 과거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가 회귀하는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죽음 또한 회귀의 조건일 수 있으나, 꼭 죽었기에 회귀한다고 볼 수는 없다. 능력의 페널티는 기억의 축적과 무한한 칼로리의 소모. 과거, 미래, 현재, 지금. 모든 기억이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다. 이 방대한 기억은 평범한 인간의 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그는 아티팩트와 약물 등의 도움을 받아 버텨내고 있다. 칼로리 소모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10분도 견디기 힘든 소모량이므로, 그는 늘 먹을 것을 달고 산다.

 * 특징 :
1. 아티팩트, 바라는 바를 막는 성정聖 釘의 소유자. 소유자가 바라는 것을 말 그대로 막는다. 이는 물리적, 정신적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는 이 성정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축적되는 기억을 막고 있다. 성정은 평소 목걸이 형태로 매인 채 그의 목에 걸려 있다.
2. 아티팩트, 세계수의 테라리움의 소유자. 이 테라리움은 평소 주먹만한 구슬의 형태로 되어 있으나, 소유자가 원할 때 원하는 식물 등을 빠르게 키워낼 수 있는 물건이다. 그는 이걸로 평소 피우는 연초의 식물과 과일 따위를 키워내고 있다.
3. 약물 중독자. 새카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연초를 피우는데, 독한 중독성 약물이다. 잠시간 노출 되는 것은 상관 없으나 지속적인 노출 시 기억의 퇴화, 환각 및 환청, 심한 중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고양감, 고통의 저하, 신체 능력 향상 등의 효과 또한 있다. 그는 기억의 퇴화를 위해 피우는 중이다.
4. 요리를 굉장히 못한다. 때문에 그는 혼자일 경우 조리하지 않아도 되는 과일 등의 음식을 주로 먹는 편이다. 편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그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면 그는 기뻐할 것이다.
5. 다양한 체술 및 무기술을 다룬다. 신체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회귀 말고는 특별한 능력이랄 건 없지만, 이러한 지식과 신체 능력이 그런 부족한 부분을 받쳐주고 있다.
6. 언제부터 추락자가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건, 그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추락자로 활동해 왔단 것이다.
7. 경계의 상점 주인 A.A와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와 반대로 마법소녀 미하엘과는 상성이 맞지 않다는 모양이다. 그가 말하길, 기가 빨린다고.
8. 중산층 집안의 차남. 9월 16일 생. 탄생화는 용담. 탄생석은 프레나이트.

 * 배경 : 현대. 그가 살던 시대는 과학과 문명이 적당히 발전했지만, 마법이나 괴물, 이능력 같은 건 없는 시대였다고 한다. 그 외로 알려진 것은 없다.

8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1:39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짜~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법소녀 등장이오!

 * 이름 : 미하엘Michael
 * 성별 : 마법소녀
 * 나이 : 영원한 19세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https://picrew.me/share?cd=K11ADmfhiT
152cm, 분홍빛 머리카락, 노을을 닮은 주황빛 눈동자, 반쯤 감긴 눈매에 처진 눈썹으로 인해 어딘가 멍한 이미지를 가졌다. 앞머리가 얼굴을 가로질렀으며 옆머리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뒷머리보다 조금 긴 편이다. 늘 발그레한 복숭앗빛 뺨과 우유빛 피부는 모든 걸 차치하고서라도 예쁘장하게 생겼다. 하얀 셔츠에 검은 리본, 검은 주름 치마에 하얀 니삭스, 그리고 갈색 단화. 특징적인 것이라면 고양이를 닮은 동물의 귀와 꼬리가 있다는 것이다.

 * 성격 :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이다.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을 모토로 삼고 있다. 순종적이지는 않으나, 타인에게 버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에 겁 먹는다. 때문에 종종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바꿔 말하면 일종의 방어기제인 셈이다. 대다수의 이들을 친근한 호칭 대신 나이 불문, 이름으로만 부르곤 한다. 간혹 장난처럼 언니, 오빠 등의 호칭도 사용하기도 한다.(이 호칭은 실제 성별을 기반으로 한 게 아니라,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장난기가 많고, 천연덕스러우며 즐거움, 기쁨 등의 감정 표현이 뚜렷하다.

 * 능력 : 전자기장. 원하는 곳의 좌표를 파악, 그 자리에 역장을 펼칠 수 있다. 전기와 자기장으로 된 역장은 상대를 짓누를 수도 있고, 물건을 허공으로 띄우거나 거대한 번개를 불러 일으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페널티로는 일정 시간 동안 방향 감각을 상실한다.

 * 특징 :
1. 마법소녀라고 하지만, 능력은 마법처럼 메르헨적인 능력이 아니다. 이에 물어보면 물리도 크게 보면 마법이라고 대답한다.
2. 현재의 모습이 일명 변신 상태다. 고양이 귀와 꼬리는 마법소녀로 변신 해 있기 때문에 달린 것이라는 모양이다. 변신 전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3. 렐릭, 잃어버린의 소유자. 회색 줄기에 금속으로 된 7장의 꽃잎이 달린 꽃이 다섯 송이 피어 있다. 이 꽃잎은 소유자의 의지에 따라 소유자의 주변에 맴돌 수 있다. 꽃잎은 각각이 현대 화기 중, 권총의 위력에 달한다. 꽃송이는 24시간에 하나씩 다시 재생성 된다. 정작 미하엘은 이 꽃잎을 자신이 등장할 때 써먹는 배경 소품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다.
4. 렐릭, 아, 그러니까 한 대만 때려보겠다고요의 소유자.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되는 망치. 손가락만한 장난감 사이즈부터 건물 한 채를 무너뜨릴 수 있을만큼 큰 사이즈까지, 사용 방식은 자유롭다. 누군가를 패거나 누군가는 패거나 또는 누군가를 패는 데에 쓰인다.
5. 경계의 상점 주인 A.A와는 쿵짝이 잘 맞는다. 회귀자 다윈과는 일방적으로 재잘거리는 관계다.
6.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또 잘 부르기도 한다. 불러달라고 하면 늘 이리 빠져나가고 저리 빠져나가지만, 혼자 있을 때는 흥얼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7. 가족 관계로는 아빠, 엄마, 위로 오빠와 언니가 한 명씩, 아래로 쌍둥이 동생이 있는 집안의 셋째. 생일은 12월 31일. 탄생화는 노송나무, 탄생석은 아호이트.
8. 어딘가 위태로운 구석이 있다.

 * 배경 : 현대. 마법은커녕 마법소녀 같은 건 애니메이션에나 나오는 설정인 세계. 어느 날 떨어진 운석과 함께 마법소녀가 되었다. 도시를 지키던 이는 또 어느 날 추락자가 되었고, 각각의 세계를 구하는 것이 마법소녀의 임무라고 생각하여 활동하고 있다.

9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2:09

『(캐치프레이즈 or 캐릭터를 관통하는 문장(단어)』

◆한 마디

 * 이름 : (모욕적인 이름 제외 제한 없음)
 * 성별 : (남녀중성무성양성)
 * 나이 : (의사소통이 되는 나이. 혹은 외관 나이 기입)
 * 종족 : (창작 종족 가능. 창작 종족의 경우 종족 설명도 함께 써주면 캡틴이 좋아함. 비밀설정인 경우 웹박수로 보내주길 바람)
 * 종족 특성 : (특성(능력)이 있을 경우에만 기재. 없으면 기재하지 않아도 됨)

 * 외관 : (생김새. 기본 사항 - 키, 머리와 눈색 등. 이미지 사용시 출처 필히 기재. 의태, 변신 등 모습이 바뀐다면 바뀌는 모습도 기재 바람)
 * 성격 : (자유 기재. 적어도 상대가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정도로는 기재 바람. 키워드 기재 가능)

 * 능력 : (본래부터 갖고 있던 능력(종족 특성 외)이든, 추락자가 되며 생긴 능력이든 작성 바람. 페널티 또한 함께 작성해줄 것)

 * 특징 : (그 외 기타 사항 같은 특징적인 것들 기입. 자신의 세계에서 가진 직업 등도 이곳에 기입 바람)

 * 배경 : (캐릭터가 살아온 시대, 과거 같은 배경(스토리)을 작성. 간략하게 작성 후, 상세 설정을 웹박수로 보내주어도 됨)


※비밀 설정이라 할 법한 것은 따로 웹박수로 보내주길 바람. 웹박수로 비밀 설정을 보낼 땐 확인용 단어와 누구인지 밝혀주어야 함.

10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2:46

보아라, 이벤트니라!

1. 메인 미션—추락한 자들의 도시가 진행되는 동안 시트를 제출한 추락자에게 비타가 5개 지급됩니다.
2. 일상, 독백 등 추락자의 유의미한 행동에 추가 비타가 지급됩니다. 일상 2개, 독백 1개.
3. 캡틴과 뜬금없는 다이스 대결! 캡틴이 다이스를 굴린 직후부터 세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 번씩 다이스를 굴릴 수 있습니다. 캡틴을 다이스로 이긴 횟수에 따라 몇몇 정보나 소재성 이벤트가 생성됩니다. 다이스는 1 100을 기준으로 합니다.

11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4:27

지금부터 시트와 시트 작성을 위한, 혹은 설정 등의 문의 질문 등을 받겠다.

부족한 점이 많은 거북 캡틴, 그러나 다른 이들이 잘 이끌어주겠지. 잘 부탁한다.

13 ◆ZT./3H5MM. (bAztatJtBE)

2024-05-26 (내일 월요일) 15:15:40

기다리고.. 있었스빈다....🥹 수정사항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14 ◆qrMRBpSduI (2ECCbT6uuY)

2024-05-26 (내일 월요일) 18:07:37

>>12 웹박수로 보내준 내용도 확인했다. 통과야.

방명록에 니아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5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8:19:16

앗!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16 ◆IxTD87OSHU (/kiiLVQ03k)

2024-05-26 (내일 월요일) 18:28:34

https://www.neka.cc/composer/13194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한 마디

 * 이름 : 라클레시아 테시어
 * 성별 : 男
 * 나이 : 외관상 보이는 나이는 20대 중반. 실제 나이는 본인도 세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 종족 : 노던 엘프(Northen Elf), 북쪽 설원 지대에 기거하는 하이엘프의 아종. 구체적으론 툰드라 지역의 침엽수림에 적응한 종족이다. 노던 엘프가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다른 종족의 출입이 매우 힘들 정도로 거센 눈보라가 수시로 불어오는 극한의 지역이기 때문에 머리를 비롯한 외모의 모든 것이 하얗다는 특징이 있다.
 * 종족 특성 : 추위에 매우 강하며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눈보라 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 외관 : 새하얀 머리카락, 눈썹, 피부 그리고 홍채까지 모든 것이 새하얗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백색의 외견을 가지고 있다. 미(美)의 상징이라는 하이엘프와 다르게 노던 엘프의 경우 극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일반적인 엘프보단 좀 뒤떨어지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경우엔 하이엘프의 DNA가 짙게 발현되어 다른 하이엘프들과 견주어도 될 정도의 외모를 갖고 있다. 허나 동족들과 다르게 다부진 몸을 가질 수가 없어서 여리여리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173cm 정도의 엘프 치곤 작은 키를 가지고 있어 어릴적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었다. 옷의 경우 여러가지를 입는 편이었지만 추락 당시엔 자신이 일하던 연구소의 제복을 입은채였다.

 * 성격 : 얼핏 느슨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느긋한 면이 강하며 좀처럼 화를 내는 법이 없다. 연구자로써의 면모가 강하여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어떻게든 알아내기위해 노력하며 놀랍도록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행동에도 상당히 관대하다. 다만 그의 연구자료를 건드리는 것은 좀 더 재고해봐야할지도 ...

 * 능력 : 임의모방(任意模倣), 모든 것을 기억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해력을 기반으로하여 주시자가 되며 얻은 능력. 한번 본 것은 잠시의 분석을 통해 그대로 따라할 수 있게 된다. 대신 본인의 이해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계열(ex. 초능력, 의태)의 경우엔 모방할 수 없다. 또한 그가 모방하여 사용하는 기술들은 모두 원본에 비해 위력이 열화 되어버린다. 능력을 모방한다는 것은 기억력과 이해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므로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의 갯수엔 한도가 있으며 새로 기억하기 위해선 기존에 있던 능력을 잊어야한다. 추락하며 생긴 새로운 패널티로 한번 기억한 능력은 몇번의 사용 이후엔 사용이 불가능해지며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특징 :
- 세계의 멸망을 끝없이 지켜보는 주시자. 인과가 간섭할 수 없는 특정 장소에서 매우 오랜 세월을 반복되는 멸망의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도 한명씩 주시자라는 이름을 받아 같은 장소에서 지내고 있었다.

- 그가 주시자라는 것이 되어버린건 그 어떤 전조도 없는 갑작스러운 일이었으며 어느날 그가 일하던 연구소가 주시자들의 장소로 바뀌며 첫번째 주시자가 되었다. 인과의 간섭이 사라져버린 그 장소는 현실의 연구소와는 다른 곳이라서 그의 동료들은 그의 존재부터 잊어버리게 된다.

- 모든 것을 잊지 않는 기억력과 모방의 능력을 주시자가 되며 받게 되었다. 그는 거기에 더해 자신이 갖고있던 이해력을 합쳐 지금의 임의모방(任意模倣)이라는 좀 더 상위 계통의 능력을 갖게 되었다.

- 주시자는 세계의 멸망을 지켜보면서 멸망의 역사를 기록하여 아카이브화한다. 이를 위해서 완벽한 기억력을 얻게 되었는데, 그는 자신이 왜 주시자가 되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해력이 그 원인이 되었다고 추측할 뿐이다.

- 추운 지역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따뜻한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따뜻한 차, 따뜻한 물로 하는 목욕, 따뜻한 손난로 등등. 그와 물물교환을 하고 싶다면 먼저 따뜻한 것을 들이밀어보라. 허들이 상당히 낮아질지도?

 * 배경 : 그가 살던 세계는 마법 공학이라는 특수한 기술이 발달해가던 세계이다. 세계가 태어날때부터 존재하는 마법이라는 것과 이를 위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법을 토대로 기술의 발전을 이룩하는 세계이다. 모든 기술엔 마법이 저장되는 매저리(Maggery)라는 광물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이를 채광하기 위한 열강들의 반목이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엘프들의 나라에서 태어났으며 북쪽 지방의 노던 엘프의 피를 이었다. 어릴적부터 상당히 뛰어난 지능으로 어른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장성하여 국립군사기술연구소에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그는 잘못된 실험 프로세스로 인해 생길뻔한 대륙적 재앙을 가까스로 막아냈으나 잠시 뒤에 첫번째 주시자가 되어버린다.

17 ◆qrMRBpSduI (f60yOYepE.)

2024-05-26 (내일 월요일) 18:37:23

>>15 니아주, 내가 미처 못 보고 지나친 게 있어. 니아의 키가 어떻게 돼?

>>16 웹박수 내용 확인했어. 문제 없어. 통과야. 그런데 웹박수에 개인만 알 수 있는 단어(인코나 인증단어 외)랑 설정을 다시 보내주길 바라.

방명록에 라클레시아 테시어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8 ◆IxTD87OSHU (/kiiLVQ03k)

2024-05-26 (내일 월요일) 18:39:04

>>17 헉 배경 설정은 저장이 안된것 같은데 ... 혹시 단어만 보내주면 합쳐줄 수 있을까 ;ㅁ;

19 ◆qrMRBpSduI (AMKh4Fhvhk)

2024-05-26 (내일 월요일) 18:40:22

>>18 괜찮아, 보내두면 합쳐둘게. 혹시라도 나중에 설정이 필요하면 알려줘.

20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8:44:49

>>17
150cm 초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_⚆)... 이 참에 152cm로 땅땅땅하죠 머..(?)
수정해서 올리면 >>12는 하이드해주실 수 있을까요?

22 ◆qrMRBpSduI (5cLqqb4Qrw)

2024-05-26 (내일 월요일) 19:05:28

>>20 오케이.

>>21 종족 특성 없어도 항목을 포함해서 올려줘. 시트엔 별다른 문제 없고, 통과야.

방명록에 쿠로가네 유키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24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9:09:10

https://picrew.me/share?cd=jXQE1DNVEN


『기억 잃은 여행자』

◆ 네에? 저, 저저, 저요? 무무무, 무, 무슨 일, 이신지…

* 이름 : 니아

* 성별 : 여

* 나이 :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 아직 성인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마 10대 중후반을 지나는 듯 하다.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딱히 특출난 구석 없는, 150cm의 작고 왜소한 여자애. 날 때부터 튀는 점이라곤 부모님께 물려받은 붉은 머리카락밖에 없었다. 뺨에 올라온 옅은 홍조, 얼굴과 목덜미엔 주근깨와 점 몇 개.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푸른 눈과 우물거리는 입술에서부터 몇 마디 섞어볼 것도 없이 벌써 그가 지닌 소심함을 엿볼 수 있다. 종아리를 덮는 수수한 원피스 위에 조금 허름한 앞치마를 덧입고, 발에 딱 맞는 낡은 부츠와 얼굴을 푹 가릴 수 있는 어두운 로브. 본래 살던 곳에서라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법 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다.

* 성격 : 천성적인 겁쟁이. 잘 긴장하고 소심한 데다 또래에 비해 눈물도 많다. 남들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탓에 때로는 무리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은 하는 타입. 남들에게 내보이기엔 어려운 고민이나 감정을 꾹꾹 눌러 두는 버릇을 갖고 있는데, 가끔 눌렸던 것이 팡 터지면 다소 대담하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면모도 아주 가끔 발견할 수 있다.

* 능력 : 세계에 떨어진 뒤로부터 짐승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자신은 이리도 자연스러우니 본래 있던 능력이었나보다 생각하고 있지만, 기억을 잃기 전에는 그저 짐승들의 기분이나 눈치를 타인보다 좀 더 민감하게 알아채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 같다. 추락자가 되면서 강화되기라도 한 것인지?

능력은 항시 발동되고 있지만, 굳이 상대와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단순한 기분이나 간단한 생각 등만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수준이다. 필요하다면 조금 더 교감하고자 하는 상대와의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패널티는 동화同化. 대화를 오래 나눌수록 해당 짐승이 지닌 감정이나 생각, 통각 등에 점차 동화되는데, 상대가 지닌 감정이 보다 강렬한 상태일수록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된다. 심한 경우엔 상처 입은 짐승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등의 일이 생기기도.

* 특징 :
- 갑작스런 추락의 여파인지, 과거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채다. 정확히는 원래 있던 세계와 자신의 과거 행적들에 대한 것들을 제법 많이 잃었다. 지금 떠오르는 것은 자신의 이름과 인간으로 살기 위한 기본적인 상식들, 청소나 요리, 채집 등 생활을 위한 기술들 뿐. 이 일이 앞으로의 여정에 득일지 실일지는.. 지켜봐야 알겠지.

- 말을 곧잘 더듬는다.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심한 얼굴로 우물쭈물하는 것 치고는 이상하게 생활력이.. 강하다. 아니, 생존력이 강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부싯돌로 모닥불을 뚝딱 피우거나, 근처 숲에 저벅저벅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풀이나 열매를 채집해 온다거나, 여의치 않을 때엔 노숙을 마다하지 않기도 하고.. 그 그치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행동이 자연스러운 걸 보면 아무래도 이전에 살던 세계에서 터득하게 된 것 같다. 으으 무시하지 마 마세요…

- 묘하게 존재감이 없…을지도? 그그 그런 슬픈 말 하지 마 말아 주세요…8 8

* 배경 : 국가 전체에 걸쳐 종교적인 이념과 분위기가 강하며, 교황이 있는 수도와 몇몇 이름난 큰 도시를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농경과 목축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시대. 국민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종교에서 내세우는 교리를 떠받들며 엄격히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실상은 나라와 결탁한 종교세력 여기저기에서 알게 모르게 부정부패가 만연해 최근 국세가 빠르게 기울고 있다.

25 ◆qrMRBpSduI (Nx2kpl7ECA)

2024-05-26 (내일 월요일) 19:18:28

>>23 >>24 기존 시트는 하이드 해뒀어.

26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9:32:47

감사합니다 (❁´◡`❁)~!

27 ◆IxTD87OSHU (/kiiLVQ03k)

2024-05-26 (내일 월요일) 20:00:53

통과 되었다면 임시스레에 있어도 될까?!

28 ◆qrMRBpSduI (S2vxPPAfFI)

2024-05-26 (내일 월요일) 20:35:23

>>27 임시어장에 있어도 괜찮아. 시트가 좀 더 모이면 곧바로 본어장 세울게. 기다려줘서 고마워.

29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0:42:26

선장님. 웹박수로 시트 보내면 검수 받을 수 있을까.

30 ◆qrMRBpSduI (mXwp1qVZ.6)

2024-05-26 (내일 월요일) 20:54:24

>>29 물논 가능해. 너만이 아는 단어랑 해서 보내줘.

31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1:07:50

선장님. 웹박수 보냈어. 확인 부탁해.

32 ◆qrMRBpSduI (bza/IgJ3ho)

2024-05-26 (내일 월요일) 22:16:25

>>31 확인했어. 별도로 비설이 없다면 통과긴 한데, 특징에 있었다 라는 건 지금은 없어서 능력으로 쓰지 못한다는 의미지?

33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1:32

>>32 선장님 말 맞아. 추락자가 되면서 다 잃어버렸지. 장비도 자기가 살던 세계에 다 놔두고 와서 가진 건 몸 하나 뿐이야. 비설은 시트를 낼 때 무조건 함께 내야 하니?

34 ◆qrMRBpSduI (cp2jSfy/cY)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3:24

>>33 좋아, 확인했어. 비설은 무조건은 아니야. 활동하다가 내거나 없을 수도 있어. 혹시나 준비된 게 있는데 아직 안 보낸 건가 해서 물어본 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35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5:57

Goooot it.

그럼 시트 올리도록 할 게.

37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7:12

>>36 https://picrew.me/en/image_maker/1649970/complete?cd=EUZEYeQ7ky

38 ◆qrMRBpSduI (.hjfQ4cYbs)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1:19

>>36 통과야. 잠시 본어장이 열리기 전까지 임시어장에 가 있도록.

39 ◆qrMRBpSduI (uH.sPn8dj2)

2024-05-27 (모두 수고..) 14:03:45

>>36 중요한건 아닌데 다른 사람들은 다 한 걸 레인만 안해서 계속 걸리더라고. 그래서 갱신하는 김에 같이 쓸게.

방명록에 GhosTRain - 9930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40 ◆bDB1gRzwU. (3WHtaZpi5.)

2024-05-27 (모두 수고..) 14:41:36

>>39 고마워 선장님. 한데 미안한 일이 하나. 시트의 가독성을 높여봤는데 기존 시트는 하이드하고 이걸 올려도 될까.

41 ◆qrMRBpSduI (ySVKq9592c)

2024-05-27 (모두 수고..) 17:42:21

>>40 물논. 걱정하지 말고 올려도 돼. 새로 올리면 기존 시트는 하이드 처리 할게.

42 ◆qrMRBpSduI (t6/oSGjPAQ)

2024-05-28 (FIRE!) 16:27:43

본스레가 열리면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됩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3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쿠로가네 유키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36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5 ◆qrMRBpSduI (fXFDL4iZHU)

2024-05-29 (水) 04:19:05

>>43 기존 시트 하이드 했어.

>>44 통과야. 본어장이 열릴 때까지 임시 어장에 머무르고 있도록.

방명록에 페이 윌터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46 ◆qrMRBpSduI (DuMecdnTpg)

2024-05-31 (불탄다..!) 18:22:43

오늘 밤! 어장이 널 찾아간다.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3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쿠로가네 유키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3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시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받는 중.

47 ◆OSaasnyZfU (fHfOw7x6LI)

2024-05-31 (불탄다..!) 21:23:36

『기세만은 명탐정』

◆"크하핫! 다들 어리석구먼, 답은 당연히 '밀실살인'이 아닌가?! 에 아니야? 범인 잡혔어?"

 * 이름 : 아가사 왓슨
 * 성별 : 여성
 * 나이 : 15세
 * 종족 : 순수 인간
 * 종족 특성 : 없음

 * 외관 : (AI일러스트)
https://ibb.co/SJjVgSV
흰색 단발과 총기를 담아 빛나는 푸른 눈. 겉으로만 본다면 정말로 완벽에 가까운 탐정으로 보이고 있지만 실제와 이미지에는 차이가 있는 법. 150CM의 작은 키에 걸친 커다란 트렌치코트는 마치 어린아이가 아버지의 옷을 훔쳐입은 것 같은 모습으로 보일뿐 탐정다운 진중함은 티끌만큼도 느껴지지 않는다.언제나 자만심에 가득차서 혼자 키득거리는 모습도 포함해. 어딘가 흉내내는 어린애처럼 보이는게 한계일까. 그녀는 아무래도 완벽하고 아름다운 '나'에 빠져있는 것 같다.

 * 성격 : 이유 없는 자존심과 자만심의 화신. 기본적으로 선한사람이지만 지능이 그다지 높지 않아 무언가 커다란 것을 준비하다가 성대하게 실패하는 것이 일종의 루틴. 쓸모없는 지식만큼은 가득해서 대뜸 화제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고는 우쭐해한다. 칭찬에 약한편이라 가벼운 칭찬만으로도 헤벌레하고는 한다.

 * 능력 : [사이코메트리]
자신의 맨손에 닿은 모든것의 기억을 읽어낸다. 읽어낼 수 있는 기억은 해당 날짜로부터 약 일주일 전까지.
자신을 제외한 손에 닿은 물건/생물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다.
인간의 뇌에는 한계가 있기에 하루에 읽어낼 수 있는 건 여섯개정도가 한계.
그 이상을 시도하면 뇌의 과부하로인해 출혈을 동반하며 혼절하기도.

 * 특징 :
-별도의 전투능력이 없어 원래 세계에서도 권총을 하나 들고 다녔다. 다행히 추락을 하는 와중에도 함께 떨어져 어느정도의 몸의 안전은 보장되고 있다. 총알은 일곱발이 들어가며 예비탄창으로 다섯개정도를 가지고 있는 상태.

-본인은 완벽한 탐정임을 자칭하고 있지만 실제로 해결한 사건이 있는지를 물어보면 어딘가 스펙터클함이 느껴지는 사건 뿐이다. 믿을지 말지는 자유.

 * 배경 : 1900년대 영국, 증기기관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대영제국은 구동장갑이라 불리는 강화외골격 기술을 기반으로 서구권을 넘어 동아시아까지도 식민지를 넓혔다. 황제폐하의 하혜와 같은 은혜가 온지구상에 흘러넘치니 그야말로 태평의 극치를 달리는 시대의 일개 탐정.
상류층에서 태어나 부족할것 없이 자라났고 탐정으로서도 그럭저럭의 성과를 올려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그녀는 [이하 정보부에 의해 검열됨]

48 ◆qrMRBpSduI (OqAOSBEvdU)

2024-05-31 (불탄다..!) 23:13:07

>>47 확인했어. 우선 통과하기 전에 웹박수에 따로 들어온 게 없어서. 배경에 비설이 있는 건 아니야?

49 ◆OSaasnyZfU (9WIhIqKVJM)

2024-06-01 (파란날) 05:57:30

>>48 아 잠깐만! 보냈어!

50 ◆qrMRBpSduI (6CTjq7vDGM)

2024-06-01 (파란날) 14:02:03

>>49 확인했어. 통과야. 본어장으로 오도록.

방명록에 아가사 왓슨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51 ◆iglRFg3PfY (nlDBZnA2kQ)

2024-06-02 (내일 월요일) 03:06:54

이여, 영원하리.』

◆ ……만나게 되어서 기뻐.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을 정도로.

 * 이름 : 영永
 * 성별 : 젠더리스(Genderless)
 * 나이 : 미상
 * 종족 : 불명
 * 종족 특성 : -

 * 외관 :
- 이제 갓 성년이 되었을까 싶은, 아직껏 미숙의 흔적이 채 지워지지 않은 시기의 어린 청년. 잿빛 머리칼, 섬세한 선이 진 눈꺼풀과 부드러운 눈매. 완만하게 내려가는 눈모양 아래 들어찬 홍채는 진한 검정색이다. 전반적으로 단정하고 순한 인상으로, 웃을 때의 미소가 다감하다. 일견으로는 수수해보인단 평도 많다. ……반듯한 면 위에 크게 박힌 흉만 아니었더라면.
베인 자국이 한쪽 뺨을 큼지막하게 가로지르고, 무엇에 긁혔는지 주변에도 얕게 난 상처가 여럿이다. 그러나 큼직한 흉터를 곳곳에 달고 있으면서도 인상만은 여전하게도 건실하니 제법 신기한 일이다.

- 신장 179cm. 체격은 넉넉하게 보통인 반면 체중이 몸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가볍다. 외견 상 앙상한 체형이 아닌데도 보이는 것보다 심각한 저체중이다. 조금 창백해서 허여멀건한 안색에 더불어 몸까지 가벼우니 비실비실하단 소리도 종종 듣곤 한다.

- 의복은 언제나 몸이 드러나지 않도록 두텁게 차려 입는다. 얼굴과 손 정도를 제외하면 피부가 드러나지 않으며, 소매나 목 부분을 푸는 정도의 헐렁함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보이곤 하는 손마저도 장갑으로 가리는 경우가 잦다.

- 거친 흉이 진 손끝, 깨진 손톱, 바늘자국과 검붉은 화상이 빼곡하게 박힌 손마디와 손등. 옷으로 가린 안쪽 부위 역시 갖가지 상처로 지저분하다. 여기저기에 불에 지진 흉이며 긁히고 찢어진 상처, 그리고 벌어진 그것들을 꿰매어 다물린 봉합 자국이 가득하다. 너덜거리는 몸으로 잘도 돌아다닌다 싶다.

https://www.neka.cc/composer/11174

 * 성격 :
- 조용하고 나긋한 청년, 온화하고 잔정이 많은 성격. 특히나 사람에 대한 정이 많아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호감을 갖곤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사소하게 넘길 법한 인연마저도 의미 있게 여기는 것은 물론 부탁한다면 간이고 쓸개까지 모두 내어줄 수 있을 정도. 온화한 것과 마음 약한 것은 별개의 개념이라 필요한 상황이라면 거절할 줄은 알지만, 어지간해선 거절할 필요 자체를 느끼지 않아 문제다.

- 사람을 좋아하니만큼 외향적이지만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능숙하지 못한 모양. 마음에 비해 조심스럽게 구는 면이 없잖게 있다. 친화적인 성격이면서도 말수는 적은데, 대화에 서툴어 그럴 뿐이다. 그 점만 제한다면 제법 활달하고, 동시에 기본적인 기질 자체가 차분한 편이다. 웃을 때도 목소리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으며 아무리 신이 나도 눈에 띄게 흥분하는 법이 없다.

- 만사에 대한 수용폭이 과도할 만큼 넓다.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본인이 어떤 일을 당하든 웬만해서는 눈 한 번 깜빡거리기만 하고는 태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다보니 흥분은 물론이고 마땅히 분노해야 할 일에마저 '그럴 수도 있지' 식으로 너르게 받아들일 때가 많다. 다른 감정은 모르더라도 그가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만은 기정사실이 된 지 오래다.

 * 능력 : 불사신不死身.
불로와 불사의 특성을 모두 지닌 불멸자. 죽음을 겪고 살지 않은 채 살아가며,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코 완전하게 소멸하거나 쇠하지 않는 존재.

 ◦불멸不滅
- 결코 완전한 죽음에는 이르지 않고 쇠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신체적 구조와 능력, 내구성, 생물학적 한계 등은 인간과 동일하다(다소의 예외는 존재함). 그런 까닭에 스스로 자신을 특이체질을 지녔을 뿐인 인간 비슷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 쇠하지 않는다는 말은 즉 노화와 질병, 부패, 독, 약물, 영적·주술적 저주와 액 따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 동시에 '쇠함'을 제외한 다른 종류의 충격에는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쇠하지 않으나 칼에 상하며, 죽음 앞에 굳건하나 사람의 힘에는 짓눌린다.

- 그가 지닌 불멸의 형태는 어중간하다. 결론적으로 불사의 존재라 칭해지는 그에게도 일시적인 '죽음'이 존재한다. 단지 여타 생물의 법칙과는 달리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최후의 문턱에서 모든 것이 되돌려질 뿐. 죽어도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것이 그가 지닌 불멸이다.

- 그러나 산 상태에서도 '살아 있음'의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그에겐 살아 있다기보단 '활동한다'는 표현이 적확하다. 신체에 피가 흐르지 않고 맥이 뛰지 않으며, 호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실상 항시 생명활동이 정지한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에 가깝다. 음식 역시 먹을 필요가 없으며 외려 소화하지 못해 게워내야 한다. 재생능력은 존재하지만 없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미미하기에 얕은 상처마저도 꿰메거나 지져서 막아야만 한다. 신체에 지속적으로 축적된 손상을 회복하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죽음.

- 신체가 60% 이상 파괴된 상황, 이른바 '죽음에 달하는' 손상을 입을 시에만 몸이 수복되어 부활하는 방식으로 재생하며, 죽음이 쌓이는 과정에서 기억이 소실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런 탓에 그 스스로도 사소한 목적으로는 쉬이 죽으려 들지 않는다. 너덜너덜한 몸을 어떻게든 기워 쓰는 것도 그런 연유다.

 * 특징 :
 ◦불역不易
-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없는 상태. 처음부터 불멸하는 종족의 일종이었는지, 평범한 존재였다가 어느 순간 변질된 것인지, 그저 우연이 맞아떨어져 불멸성을 갖게 된 특이 체질인지, 얼마만큼의 시간 동안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되었는지 등의 근본적인 질문에 자신조차 대답할 수 없다. 그가 기억할 수 있는 최초의 시점에서부터 이미 잊었기 때문에.

- 평상시에는 호흡을 하지 않는다. 숨을 쉬고자 한다면 할 수는 있지만 항시 의식하지 않으면 금세 깜빡하고 만다. 숨쉬지 않는 것이 습관이기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편. 수면 또한 취하고자 하면 할 수는 있지만 장시간 잠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면시간은 최장 3시간 정도가 한계다.

- 통각이 무디다. 고통은 해로운 것을 피하고자 하는 생존본능에서 비롯된 특질이니, 산 것이 아니며 죽지도 않는 그에겐 통각은 필요치 않은 기전이었나 보다. 그러나 통증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할 뿐 촉각마저 둔한 것은 아니다.

- 혈액이 없기에 낯빛이 변하지 않는다.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가벼운 것은 혈액의 무게가 비었기 때문. 그와 더불어 뼈, 장기, 근육 일부 등이 손실된 탓도 있다.

- 생자가 아닌 탓인지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그를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생물이 아닌 것. 해롭지 않은 무언가. 돌 같은 것'… 정도로 여기는 듯하다. 가까이 다가가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 온순하게 대해 주는 것과는 다른데, 문자 그대로 자연물과 같이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반응에 가깝다. 동물을 공격하거나 과하게 귀찮게 만든다면 공격 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의 성격을 고려하면 쉽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아니다.

 ◦
- 자기 자신에 관해서도 잊은 판에 다른 기억이 온전할 리가 없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식 면에도 공백이 많아 엉뚱하게 행동하는 일이 잦다.

- 스킨십에는 다소 소극적이다. 싫어하거나 피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색해하는 편이다.

- 생물애호가. 일반적으로 귀엽게 보이는 동물 전반을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서 온갖 동물과 식물, 심지어는 누구나 혐오스러워 할 형태의 괴물과 해충까지 애호하는 경지다. 그나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균류(버섯, 곰팡이 제외)와 미생물의 영역에까진 관심이 덜해 다행…인가? 이밖에도 취향이나 센스가 상당히 특이하다.

- 얌전한 성격과는 다르게 탐험가 기질이 꽤 있다. 갑자기 휙 사라져버렸다면 십중팔구 다른 일에 한눈 팔려서 딴 데로 샌 것.

 * 배경 : 현대 지구와 비슷한 문명 수준을 가졌던 어느 먼 세계. 문명의 기반이 된 기술은 과학이었던 것 같다. 초능력이나 마법 같은 초현실적인 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것까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52 ◆iglRFg3PfY (nlDBZnA2kQ)

2024-06-02 (내일 월요일) 0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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