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83>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방명록 :: 230

◆qrMRBpSduI

2024-05-26 14:56:49 - 2024-07-30 18:08:56

0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6:49

『  나는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도 없으며
 그럼에도 그들이 있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한다.

  나는 모든 죄악의 조각이 모여 만들어진 자.
    그리하야 찬양하라. 나의 업적을 노래하라.  』



 시간선의 방명록을 펼친 ■■■들이여,
 그대들의 염원에 따라 방명록의 열람을 허하노라.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1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7:36

당신은 추락자입니다.
당신이 살아온 시대는 미래일 수도, 과거일 수도, 현재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삶은 아득할 정도로 멀고, 또 기꺼울 정도로 가깝습니다.
당신에게 존재하는 힘은 누군가에겐 재앙이, 누군가에겐 구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가 되겠지요.





모든 시간선에는 각양각색의 세계가 있고, 그런 세계에서 살아온 이들은 각자의 신념이 있습니다.

세계는 다양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다양한 세계에서 온 이들과 함께 합니다. 때로는 울고 웃고 싸우고 화내고 증오하고 사랑하는, 여러 얕고 깊은 감정을 나눌 수도 있겠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그리고 어떤 세계에서 살아 왔나요?

2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8:16

설정
 1. 캐릭터는 모두 추락자FALLER라고 불립니다.
  1-1. 추락자인 이유 : 해당 세계에 정말로 추락하기 때문으로, 각각의 세계마다 추락자를 부르는 명칭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추락자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는 세계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2. 추락자는 추락자끼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특별한 아이템을 소지하지 않는 한 모든 추락자에게 해당합니다.
 3. 추락자에겐 원래부터든, 새롭게든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은 패시브로든, 액티브로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1. 추락자의 능력 중 일부는 같은 추락자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예시로 마음을 읽거나,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 등.
  3-2. 추락자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1인 1개로, 아이템을 사용하여 임시로 능력의 가짓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무제한이 아님을 미리 알립니다. 그러나 해당 능력을 응용하는 방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단, 성향이 완전 다른 스타일의 경우, 응용이 아니라 개별의 능력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물 관련 능력자의 경우 :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물덩어리를 만든다=가능.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얼음을 만든다=별개의 능력으로 판단됨)
  3-3. 추락자의 능력은 서로 상호작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시로 물 능력자와 전기 능력자가 합동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4. 추락자가 이동하는 세계는 추락자 본인의 세계일 수도 있습니다. (웹박수 등으로 설정 등을 보내주면 캡틴이 확인 후 반영할 수 있습니다.)
  4-1. 비슷한 설정이나 배경이 들어올 경우 세계가 짬뽕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세계이나 자신의 세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5. 추락자는 신, 범죄자, 성자(성녀), 국왕, 히어로(빌런), 괴물, 이종족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5-1. 그러나 모두 추락자가 되면서 가진(가지게 된) 힘을 전부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신 계열은 밸런스 문제로 능력에 제한이 생깁니다. 가장 큰 예로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6. 추락자에겐 공통 목표가 있습니다. 이 목표는 미션의 형태로 알려집니다. 미션은 메타적일 수도 있습니다.
 7. 추락자는 과거, 현재, 미래, 우주 등 다양한 시간선에 존재하던 이들입니다.
 8. 추락자는 언어의 장벽을 겪지 않습니다. 같은 추락자 뿐만 아니라, 해당 세계에 머무르는 사람들과도 마찬가지입니다.
 9. 추락자의 기술력이나 지식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 시스템
 1.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월요일 새벽)부터 다음 주(해당 주) 금요일까지 수행 가능한 메인 미션이 발행 됩니다.
  1-1. 메인 미션은 주어진 설정과 내용에 맞춰 전용 어장에 해당 미션 레스 번호를 달고 작성하면 됩니다. (달지 않아도 상관 없으나 달면 캡틴이 확인하기가 편합니다.) 글자수 제한은 공포 500자 이상. 너무 짧으면 해당 미션으로 하고자 하는 바를 캡틴이 파악할 수 없기에 정해놓은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1-2. 토요일(일요일)에는 메인 미션이 반영 된 단체 진행이 있으며, 별도의 진행이 없을 경우 미리 고지합니다.
 2. 참가자 개개인은 한 달에 한 번 서브 미션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미션 발행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2-1. 서브 미션은 다양한 활동을 위해 준비한 시스템으로 가벼운 내용의 이벤트, 개인 스토리 등이 될 수 있습니다.
  2-2. 서브 미션의 보상은 해당 참가자와 캡틴이 조율하여 지급하거나, 캡틴이 정할 수 있습니다.
 3. 포인트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 포인트로는 미션 면제권, 메인(서브)미션 발행권 등 어장 외적인 물건부터 회복 포션, 이동석 등 아이템 같은 내적인 물건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1. 포인트 수급으로는 일상, 독백, 미션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기타 설정
 1. 2~3개월에 한 번씩 세계(배경)의 전환이 있습니다.
  1-1. 사이사이 휴식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휴식기는 길어도 한달 내외입니다. 휴식기와 이벤트는 별도로 판단합니다.
  1-2. 특별한 일이 없다면, 해당 세계(배경)에 머무르는 건 2~3개월입니다.
 2. 세계(배경)는 다양합니다. 동서양, 아포칼립스, 일상, 중세, 로판, 동화, 우주 미래 SF 등. 세계(배경)가 지닌 설정도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시간선의 추락자가 모이는 만큼, 다양한 외양과 성격의 추락자가 만나기 마련입니다. 종족을 비롯한 시트 작성 및 설정에 크게 제한은 두지 않지만, 때에 따라 캡틴이 시트 수정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3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8:53

아이템은 각각의 등급을 따릅니다. 총 다섯 개의 등급이 있으며, 일반 등급의 경우 네 개의 속성으로 나뉩니다. 좌에서 우로 갈 수록 낮은 등급입니다.

불가해 - 아티팩트 - 모순 - 렐릭 - 일반(저주/축복 받은, 감정되지 않은, 양산품, 일반)

 * 불가해不 可 解 : 세계가 아닌, 시간선을 통틀어 단 하나 존재하는 것. 일반적인 방법은 물론이고, 특별한 방법으로도 접할 수 없다. 불가해는 차마 상상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아이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유는, 어딘가엔 불가해를 가진 무언가도 있기 때문이다.

 * 아티팩트 : 시간선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 특별한 방법으로도 절대 파괴 당하지 않는다. 아티팩트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세계가 뒤집힐 수 있는 물건이다.

 * 모순 :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존재한다. 쉽사리 접할 수 없지만, 작정하면 접할 수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 렐릭 : 한 나라의 유물이거나, 유적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의 등급이다. 간혹 뜬금없는 장소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일반 등급 다음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쉽게 파괴될 수도 있다.

 * 일반 : 대부분의 아이템 속성을 지닌 것들을 뜻한다. 추락자가 만든 것도 일반 속성을 지닐 수 있다. 일반 등급은 일회성 같은 소모품인 경우가 많으며 관리 또한 해줘야 한다. 이하, 네 개의 속성으로 나뉘어지며 속성에 따라 등급이 상승할 수 있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등급이다.
   - 저주/축복 받은 : 말 그대로 저주나 축복을 받았다. 착용하거나 사용할 때 저주나 축복이 발동한다. 저주의 해결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축복 받은 아이템은 때로 렐릭 등급보다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 감정되지 않은 : 말 그대로 감정이 되지 않았다. 감정 상태에 따라 모순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감정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효과는 크게 바랄 수 없다. 때로는 감정 후 저주/축복 받은 일반 등급의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 양산품 : 장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물건을 뜻한다. 때로 우리는 같은 물건을 가진 사람들과 조우할 수 있다.
   - 일반 : 일반 등급의 다른 속성 외의 것들. 대부분 소모품이다.

4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9:21

본 양식은 차후 미션을 발행할 때 작성하여 웹박수로 캡틴에게 보내는 양식입니다.

<메인 양식>
 - 메인 배경 : 고대, 중세, 판타지, 현대, 우주 등 메인이 되는 배경
 - 서브 배경 : 로판, 고전, 아포칼립스, 우주 함선,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등 세부 배경
 - 스토리 : 캐릭터들이 활동할 배경에서 벌어질 사건사고 작성
 - 기타 : 그 외의 알아야할 것

* 작성 방법 : 메인의 경우
 - 메인 배경 : 현대 판타지
 - 서브 배경 : 헌터 생존 이능력 배틀 탑 등반물
 - 스토리 : 정체를 알 수 없는 탑이 세계 각지에 생겨남. 정해진 시간 내에 탑 등반을 마치지 못할 경우, 아웃브레이크(탑 내의 괴물이 탑 밖으로 나옴) 현상이 벌어지며 지구 멸망이 가까워짐. 이곳에서 캐릭터들은 생존자 그룹을 도와 탑을 등반해야 함.
 - 기타 : 꼭 등반하지 않고, 탑을 무너뜨리거나 다른 방안을 찾아도 괜찮음. 생존자 그룹의 리더는 냉철하지만, 내 사람에겐 따스하겠지 같은 성격. 그 외는 캡틴의 재량껏 움직여도 좋음!

* 작성 방법 : 서브의 경우
 - 메인 배경 : 메인 미션과 동일
 - 서브 배경 : 메인 미션과 동일
 - 스토리 : 탑을 등반하던 도중, 회귀석이라는 아이템을 발견. 이걸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벌어지는 내용의 미션
 - 기타 : 사실 회귀석은 가짜임! 추락자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 세계의 기존 사람들은 사용이 가능함. 사용하게 되면 과거로 돌아간 것 같지만, 사실은 죽은 거임! 그 외는 캡틴 재량껏 설정 바람!

위의 예시는 간략화 된 것으로 더 길고 상세해도 상관 없습니다.

5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4:59:53

기타 주의사항 및 안내

 1. 본 어장은 2~3개월에 한 번씩 주 배경(세계)이 바뀝니다. 때문에 참가자가 선호하지 않는 배경과 설정, 스토리, 진행 방식으로 러닝할 수 있음을 미리 안내합니다.
 2. 시트 예약은 최대 일주일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는 다시 예약해 주어야 합니다. 시트 예약 시 필수로 인증코드를 달아주어야 합니다.
 3. 시트 통과 후, 갱신이 3주 이상 없을 경우 시트는 내려갑니다. 단, 이런 경우 최대 한 번 해당 캐릭터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4. 현생 등 개인 문제, 선호하지 않는 배경으로 인해 굴리기 어려움을 느낄 경우 동결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동결은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되 중요한 일로 인한 거라면 웹박수로 사유를 보내주면 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승진이 코앞이라, 중요한 시험에 집중해야 등)
 5. 발행 되는 미션은 메인을 포함하여 필수는 아니지만, 수행자와 미수행자에 따른 차이는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포인트나 아이템 지급부터 시작해 진행(스토리)에 변화를 주거나 언급이 되는 식입니다.
 6. 추락자는 기본적으로 세계를 이동하고 추락하는 이들이지만, 원하는 경우 다음 세계로 추락하지 않고 이전 세계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캐릭터가 본 어장에서 엔딩을 본 것으로 판단, 개인 스크립트가 준비 됩니다.
 7. 어장에서의 엔딩은 최종 콘텐츠이자 최종 콘텐츠가 아닙니다. 엔딩은 부차적인 요소일 뿐, 캐릭터의 서사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캐릭터는 추락자로서 계속 세계에 추락할 수 있습니다. (사망, 이전 세계에 남음, 무통잠, 하차 등은 제외)

6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0:35

『추락자를 지켜보는 경계의 눈』

◆어서 와, 경계의 상점은 처음이지?

 * 이름 : A.A
 * 성별 : 미상
 * 나이 : 미상
 * 종족 : ■■■■■■
 * 종족 특성 : 알 수 없음

 * 외관 : 보는 사람마다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누군가에겐 동물의 모습이거나, 누군가에겐 자신과 같은 종족, 또 누군가에겐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 성격 : 돈이 안 되는 것엔 놀랍게도 관심이 없을 정도로 속물이다. 변덕이 심하지만, 장사에 있어서는 확실하다. 정보원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하다.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결벽이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다. 내기와 게임과 도박을 좋아한다. 자제력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 능력 : 특별한 능력은 없다.

 * 특징 :
1. 다양한 물건을 파는 경계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점에는 추락자 뿐만 아니라 ■■■들도 방문하고 있다.
2. 보통 상점에 방문하는 이들을 고객님, 혹은 이름+님으로 부른다.
3. 상점 내부는 굉장히 넓다. 물건을 판매하는 진열장은 적어 보이지만, 그곳에 진열되지 않은 물건도 문의를 하면 재고가 있을 경우 가격을 안내하기도 한다. 혹여 상점 내부에서 길을 잃었다면, A.A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자.
4.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A.A에게 구해달라고 하면 된다. 값은 정보마다 천차만별이다.
5. 상점 내부에서는 능력을 사용하여 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칫하면 추방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6. 경계의 상점은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나 없다. 방문하는 방법으로는 붉지만 푸른 깃발이 달린 문을 세 번 두드린 후 열거나 A.A의 티켓을 사용하면 된다.

 * 배경 : 알려지지 않았다.

7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1:06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내가 무슨 말을 하길 바랍니까?

 * 이름 : 본래의 이름을 불러줄 이들이 없어 잊었다. 지금 불러달라는 이름은 다윈Darwin.
 * 성별 : 남성
 * 나이 : 20대 중후반의 외관 나이. 실제 나이는 불명.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https://picrew.me/share?cd=0fvGTfdiBs
188cm의 키, 빛바랜 사진처럼 오묘한 색의 머리카락, 얼음 같은 푸른빛 눈동자. 올라간 눈꼬리와 눈썹 때문에 당당한 인상의 그는 비꼬듯 웃는 게 아니면, 무표정하거나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이 다다. 검은 셔츠에 하얀 코트는 회귀자 특징이라도 되는 건지 잘도 어울린다. 바지는 슬랙스에 구두 차림을 했다. 몸의 뼈대가 굵고 손발이 크다.

 * 성격 : 자조적이고 회의적이며 또 냉소적이다. 협조적으로 나오는가 하면 비협조적이고 둔감한가 하면 예민하다. 퍽 모순적인 성격. 감정을 절제하고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특별히 고저 없는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가 과감하고 사리지 않는다. 자신의 지칭어는 [나].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예의 있다는 느낌은 없다. 다소 능청스럽고 능글 맞은 면도 엿볼 수 있다. 사실 성격의 대다수는 자신이 꾸며낸 것이다. 한결 편한 사람에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 능력 : 회귀 - 원하든 원치 않든 특정 조건이 만족할 때, 현재의 자신과는 별개로 또 다른 자신이 이전의 시간으로 회귀한다. 그로 인해 그의 존재는 다양한 시간선에 머물고 있다. 그에게 현재와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이 존재할 뿐. 추락자가 된 [지금]에도 회귀 능력은 계속 되고 있으며, 그렇다는 얘기는 언젠가의 과거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가 회귀하는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죽음 또한 회귀의 조건일 수 있으나, 꼭 죽었기에 회귀한다고 볼 수는 없다. 능력의 페널티는 기억의 축적과 무한한 칼로리의 소모. 과거, 미래, 현재, 지금. 모든 기억이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다. 이 방대한 기억은 평범한 인간의 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그는 아티팩트와 약물 등의 도움을 받아 버텨내고 있다. 칼로리 소모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10분도 견디기 힘든 소모량이므로, 그는 늘 먹을 것을 달고 산다.

 * 특징 :
1. 아티팩트, 바라는 바를 막는 성정聖 釘의 소유자. 소유자가 바라는 것을 말 그대로 막는다. 이는 물리적, 정신적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는 이 성정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축적되는 기억을 막고 있다. 성정은 평소 목걸이 형태로 매인 채 그의 목에 걸려 있다.
2. 아티팩트, 세계수의 테라리움의 소유자. 이 테라리움은 평소 주먹만한 구슬의 형태로 되어 있으나, 소유자가 원할 때 원하는 식물 등을 빠르게 키워낼 수 있는 물건이다. 그는 이걸로 평소 피우는 연초의 식물과 과일 따위를 키워내고 있다.
3. 약물 중독자. 새카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연초를 피우는데, 독한 중독성 약물이다. 잠시간 노출 되는 것은 상관 없으나 지속적인 노출 시 기억의 퇴화, 환각 및 환청, 심한 중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고양감, 고통의 저하, 신체 능력 향상 등의 효과 또한 있다. 그는 기억의 퇴화를 위해 피우는 중이다.
4. 요리를 굉장히 못한다. 때문에 그는 혼자일 경우 조리하지 않아도 되는 과일 등의 음식을 주로 먹는 편이다. 편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그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면 그는 기뻐할 것이다.
5. 다양한 체술 및 무기술을 다룬다. 신체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회귀 말고는 특별한 능력이랄 건 없지만, 이러한 지식과 신체 능력이 그런 부족한 부분을 받쳐주고 있다.
6. 언제부터 추락자가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건, 그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추락자로 활동해 왔단 것이다.
7. 경계의 상점 주인 A.A와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와 반대로 마법소녀 미하엘과는 상성이 맞지 않다는 모양이다. 그가 말하길, 기가 빨린다고.
8. 중산층 집안의 차남. 9월 16일 생. 탄생화는 용담. 탄생석은 프레나이트.

 * 배경 : 현대. 그가 살던 시대는 과학과 문명이 적당히 발전했지만, 마법이나 괴물, 이능력 같은 건 없는 시대였다고 한다. 그 외로 알려진 것은 없다.

8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1:39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짜~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법소녀 등장이오!

 * 이름 : 미하엘Michael
 * 성별 : 마법소녀
 * 나이 : 영원한 19세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https://picrew.me/share?cd=K11ADmfhiT
152cm, 분홍빛 머리카락, 노을을 닮은 주황빛 눈동자, 반쯤 감긴 눈매에 처진 눈썹으로 인해 어딘가 멍한 이미지를 가졌다. 앞머리가 얼굴을 가로질렀으며 옆머리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뒷머리보다 조금 긴 편이다. 늘 발그레한 복숭앗빛 뺨과 우유빛 피부는 모든 걸 차치하고서라도 예쁘장하게 생겼다. 하얀 셔츠에 검은 리본, 검은 주름 치마에 하얀 니삭스, 그리고 갈색 단화. 특징적인 것이라면 고양이를 닮은 동물의 귀와 꼬리가 있다는 것이다.

 * 성격 :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이다.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을 모토로 삼고 있다. 순종적이지는 않으나, 타인에게 버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에 겁 먹는다. 때문에 종종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바꿔 말하면 일종의 방어기제인 셈이다. 대다수의 이들을 친근한 호칭 대신 나이 불문, 이름으로만 부르곤 한다. 간혹 장난처럼 언니, 오빠 등의 호칭도 사용하기도 한다.(이 호칭은 실제 성별을 기반으로 한 게 아니라,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장난기가 많고, 천연덕스러우며 즐거움, 기쁨 등의 감정 표현이 뚜렷하다.

 * 능력 : 전자기장. 원하는 곳의 좌표를 파악, 그 자리에 역장을 펼칠 수 있다. 전기와 자기장으로 된 역장은 상대를 짓누를 수도 있고, 물건을 허공으로 띄우거나 거대한 번개를 불러 일으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페널티로는 일정 시간 동안 방향 감각을 상실한다.

 * 특징 :
1. 마법소녀라고 하지만, 능력은 마법처럼 메르헨적인 능력이 아니다. 이에 물어보면 물리도 크게 보면 마법이라고 대답한다.
2. 현재의 모습이 일명 변신 상태다. 고양이 귀와 꼬리는 마법소녀로 변신 해 있기 때문에 달린 것이라는 모양이다. 변신 전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3. 렐릭, 잃어버린의 소유자. 회색 줄기에 금속으로 된 7장의 꽃잎이 달린 꽃이 다섯 송이 피어 있다. 이 꽃잎은 소유자의 의지에 따라 소유자의 주변에 맴돌 수 있다. 꽃잎은 각각이 현대 화기 중, 권총의 위력에 달한다. 꽃송이는 24시간에 하나씩 다시 재생성 된다. 정작 미하엘은 이 꽃잎을 자신이 등장할 때 써먹는 배경 소품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다.
4. 렐릭, 아, 그러니까 한 대만 때려보겠다고요의 소유자.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되는 망치. 손가락만한 장난감 사이즈부터 건물 한 채를 무너뜨릴 수 있을만큼 큰 사이즈까지, 사용 방식은 자유롭다. 누군가를 패거나 누군가는 패거나 또는 누군가를 패는 데에 쓰인다.
5. 경계의 상점 주인 A.A와는 쿵짝이 잘 맞는다. 회귀자 다윈과는 일방적으로 재잘거리는 관계다.
6.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또 잘 부르기도 한다. 불러달라고 하면 늘 이리 빠져나가고 저리 빠져나가지만, 혼자 있을 때는 흥얼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7. 가족 관계로는 아빠, 엄마, 위로 오빠와 언니가 한 명씩, 아래로 쌍둥이 동생이 있는 집안의 셋째. 생일은 12월 31일. 탄생화는 노송나무, 탄생석은 아호이트.
8. 어딘가 위태로운 구석이 있다.

 * 배경 : 현대. 마법은커녕 마법소녀 같은 건 애니메이션에나 나오는 설정인 세계. 어느 날 떨어진 운석과 함께 마법소녀가 되었다. 도시를 지키던 이는 또 어느 날 추락자가 되었고, 각각의 세계를 구하는 것이 마법소녀의 임무라고 생각하여 활동하고 있다.

9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2:09

『(캐치프레이즈 or 캐릭터를 관통하는 문장(단어)』

◆한 마디

 * 이름 : (모욕적인 이름 제외 제한 없음)
 * 성별 : (남녀중성무성양성)
 * 나이 : (의사소통이 되는 나이. 혹은 외관 나이 기입)
 * 종족 : (창작 종족 가능. 창작 종족의 경우 종족 설명도 함께 써주면 캡틴이 좋아함. 비밀설정인 경우 웹박수로 보내주길 바람)
 * 종족 특성 : (특성(능력)이 있을 경우에만 기재. 없으면 기재하지 않아도 됨)

 * 외관 : (생김새. 기본 사항 - 키, 머리와 눈색 등. 이미지 사용시 출처 필히 기재. 의태, 변신 등 모습이 바뀐다면 바뀌는 모습도 기재 바람)
 * 성격 : (자유 기재. 적어도 상대가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정도로는 기재 바람. 키워드 기재 가능)

 * 능력 : (본래부터 갖고 있던 능력(종족 특성 외)이든, 추락자가 되며 생긴 능력이든 작성 바람. 페널티 또한 함께 작성해줄 것)

 * 특징 : (그 외 기타 사항 같은 특징적인 것들 기입. 자신의 세계에서 가진 직업 등도 이곳에 기입 바람)

 * 배경 : (캐릭터가 살아온 시대, 과거 같은 배경(스토리)을 작성. 간략하게 작성 후, 상세 설정을 웹박수로 보내주어도 됨)


※비밀 설정이라 할 법한 것은 따로 웹박수로 보내주길 바람. 웹박수로 비밀 설정을 보낼 땐 확인용 단어와 누구인지 밝혀주어야 함.

10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2:46

보아라, 이벤트니라!

1. 메인 미션—추락한 자들의 도시가 진행되는 동안 시트를 제출한 추락자에게 비타가 5개 지급됩니다.
2. 일상, 독백 등 추락자의 유의미한 행동에 추가 비타가 지급됩니다. 일상 2개, 독백 1개.
3. 캡틴과 뜬금없는 다이스 대결! 캡틴이 다이스를 굴린 직후부터 세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 번씩 다이스를 굴릴 수 있습니다. 캡틴을 다이스로 이긴 횟수에 따라 몇몇 정보나 소재성 이벤트가 생성됩니다. 다이스는 1 100을 기준으로 합니다.

11 ◆qrMRBpSduI (lRF1j9OCzA)

2024-05-26 (내일 월요일) 15:04:27

지금부터 시트와 시트 작성을 위한, 혹은 설정 등의 문의 질문 등을 받겠다.

부족한 점이 많은 거북 캡틴, 그러나 다른 이들이 잘 이끌어주겠지. 잘 부탁한다.

13 ◆ZT./3H5MM. (bAztatJtBE)

2024-05-26 (내일 월요일) 15:15:40

기다리고.. 있었스빈다....🥹 수정사항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14 ◆qrMRBpSduI (2ECCbT6uuY)

2024-05-26 (내일 월요일) 18:07:37

>>12 웹박수로 보내준 내용도 확인했다. 통과야.

방명록에 니아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5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8:19:16

앗!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16 ◆IxTD87OSHU (/kiiLVQ03k)

2024-05-26 (내일 월요일) 18:28:34

https://www.neka.cc/composer/13194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한 마디

 * 이름 : 라클레시아 테시어
 * 성별 : 男
 * 나이 : 외관상 보이는 나이는 20대 중반. 실제 나이는 본인도 세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 종족 : 노던 엘프(Northen Elf), 북쪽 설원 지대에 기거하는 하이엘프의 아종. 구체적으론 툰드라 지역의 침엽수림에 적응한 종족이다. 노던 엘프가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다른 종족의 출입이 매우 힘들 정도로 거센 눈보라가 수시로 불어오는 극한의 지역이기 때문에 머리를 비롯한 외모의 모든 것이 하얗다는 특징이 있다.
 * 종족 특성 : 추위에 매우 강하며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눈보라 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 외관 : 새하얀 머리카락, 눈썹, 피부 그리고 홍채까지 모든 것이 새하얗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백색의 외견을 가지고 있다. 미(美)의 상징이라는 하이엘프와 다르게 노던 엘프의 경우 극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일반적인 엘프보단 좀 뒤떨어지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경우엔 하이엘프의 DNA가 짙게 발현되어 다른 하이엘프들과 견주어도 될 정도의 외모를 갖고 있다. 허나 동족들과 다르게 다부진 몸을 가질 수가 없어서 여리여리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173cm 정도의 엘프 치곤 작은 키를 가지고 있어 어릴적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었다. 옷의 경우 여러가지를 입는 편이었지만 추락 당시엔 자신이 일하던 연구소의 제복을 입은채였다.

 * 성격 : 얼핏 느슨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느긋한 면이 강하며 좀처럼 화를 내는 법이 없다. 연구자로써의 면모가 강하여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어떻게든 알아내기위해 노력하며 놀랍도록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행동에도 상당히 관대하다. 다만 그의 연구자료를 건드리는 것은 좀 더 재고해봐야할지도 ...

 * 능력 : 임의모방(任意模倣), 모든 것을 기억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해력을 기반으로하여 주시자가 되며 얻은 능력. 한번 본 것은 잠시의 분석을 통해 그대로 따라할 수 있게 된다. 대신 본인의 이해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계열(ex. 초능력, 의태)의 경우엔 모방할 수 없다. 또한 그가 모방하여 사용하는 기술들은 모두 원본에 비해 위력이 열화 되어버린다. 능력을 모방한다는 것은 기억력과 이해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므로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의 갯수엔 한도가 있으며 새로 기억하기 위해선 기존에 있던 능력을 잊어야한다. 추락하며 생긴 새로운 패널티로 한번 기억한 능력은 몇번의 사용 이후엔 사용이 불가능해지며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특징 :
- 세계의 멸망을 끝없이 지켜보는 주시자. 인과가 간섭할 수 없는 특정 장소에서 매우 오랜 세월을 반복되는 멸망의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도 한명씩 주시자라는 이름을 받아 같은 장소에서 지내고 있었다.

- 그가 주시자라는 것이 되어버린건 그 어떤 전조도 없는 갑작스러운 일이었으며 어느날 그가 일하던 연구소가 주시자들의 장소로 바뀌며 첫번째 주시자가 되었다. 인과의 간섭이 사라져버린 그 장소는 현실의 연구소와는 다른 곳이라서 그의 동료들은 그의 존재부터 잊어버리게 된다.

- 모든 것을 잊지 않는 기억력과 모방의 능력을 주시자가 되며 받게 되었다. 그는 거기에 더해 자신이 갖고있던 이해력을 합쳐 지금의 임의모방(任意模倣)이라는 좀 더 상위 계통의 능력을 갖게 되었다.

- 주시자는 세계의 멸망을 지켜보면서 멸망의 역사를 기록하여 아카이브화한다. 이를 위해서 완벽한 기억력을 얻게 되었는데, 그는 자신이 왜 주시자가 되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해력이 그 원인이 되었다고 추측할 뿐이다.

- 추운 지역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따뜻한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따뜻한 차, 따뜻한 물로 하는 목욕, 따뜻한 손난로 등등. 그와 물물교환을 하고 싶다면 먼저 따뜻한 것을 들이밀어보라. 허들이 상당히 낮아질지도?

 * 배경 : 그가 살던 세계는 마법 공학이라는 특수한 기술이 발달해가던 세계이다. 세계가 태어날때부터 존재하는 마법이라는 것과 이를 위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법을 토대로 기술의 발전을 이룩하는 세계이다. 모든 기술엔 마법이 저장되는 매저리(Maggery)라는 광물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이를 채광하기 위한 열강들의 반목이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엘프들의 나라에서 태어났으며 북쪽 지방의 노던 엘프의 피를 이었다. 어릴적부터 상당히 뛰어난 지능으로 어른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장성하여 국립군사기술연구소에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그는 잘못된 실험 프로세스로 인해 생길뻔한 대륙적 재앙을 가까스로 막아냈으나 잠시 뒤에 첫번째 주시자가 되어버린다.

17 ◆qrMRBpSduI (f60yOYepE.)

2024-05-26 (내일 월요일) 18:37:23

>>15 니아주, 내가 미처 못 보고 지나친 게 있어. 니아의 키가 어떻게 돼?

>>16 웹박수 내용 확인했어. 문제 없어. 통과야. 그런데 웹박수에 개인만 알 수 있는 단어(인코나 인증단어 외)랑 설정을 다시 보내주길 바라.

방명록에 라클레시아 테시어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8 ◆IxTD87OSHU (/kiiLVQ03k)

2024-05-26 (내일 월요일) 18:39:04

>>17 헉 배경 설정은 저장이 안된것 같은데 ... 혹시 단어만 보내주면 합쳐줄 수 있을까 ;ㅁ;

19 ◆qrMRBpSduI (AMKh4Fhvhk)

2024-05-26 (내일 월요일) 18:40:22

>>18 괜찮아, 보내두면 합쳐둘게. 혹시라도 나중에 설정이 필요하면 알려줘.

20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8:44:49

>>17
150cm 초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_⚆)... 이 참에 152cm로 땅땅땅하죠 머..(?)
수정해서 올리면 >>12는 하이드해주실 수 있을까요?

22 ◆qrMRBpSduI (5cLqqb4Qrw)

2024-05-26 (내일 월요일) 19:05:28

>>20 오케이.

>>21 종족 특성 없어도 항목을 포함해서 올려줘. 시트엔 별다른 문제 없고, 통과야.

방명록에 쿠로가네 유키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24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9:09:10

https://picrew.me/share?cd=jXQE1DNVEN


『기억 잃은 여행자』

◆ 네에? 저, 저저, 저요? 무무무, 무, 무슨 일, 이신지…

* 이름 : 니아

* 성별 : 여

* 나이 :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 아직 성인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마 10대 중후반을 지나는 듯 하다.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딱히 특출난 구석 없는, 150cm의 작고 왜소한 여자애. 날 때부터 튀는 점이라곤 부모님께 물려받은 붉은 머리카락밖에 없었다. 뺨에 올라온 옅은 홍조, 얼굴과 목덜미엔 주근깨와 점 몇 개.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푸른 눈과 우물거리는 입술에서부터 몇 마디 섞어볼 것도 없이 벌써 그가 지닌 소심함을 엿볼 수 있다. 종아리를 덮는 수수한 원피스 위에 조금 허름한 앞치마를 덧입고, 발에 딱 맞는 낡은 부츠와 얼굴을 푹 가릴 수 있는 어두운 로브. 본래 살던 곳에서라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법 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다.

* 성격 : 천성적인 겁쟁이. 잘 긴장하고 소심한 데다 또래에 비해 눈물도 많다. 남들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탓에 때로는 무리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은 하는 타입. 남들에게 내보이기엔 어려운 고민이나 감정을 꾹꾹 눌러 두는 버릇을 갖고 있는데, 가끔 눌렸던 것이 팡 터지면 다소 대담하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면모도 아주 가끔 발견할 수 있다.

* 능력 : 세계에 떨어진 뒤로부터 짐승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자신은 이리도 자연스러우니 본래 있던 능력이었나보다 생각하고 있지만, 기억을 잃기 전에는 그저 짐승들의 기분이나 눈치를 타인보다 좀 더 민감하게 알아채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 같다. 추락자가 되면서 강화되기라도 한 것인지?

능력은 항시 발동되고 있지만, 굳이 상대와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단순한 기분이나 간단한 생각 등만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수준이다. 필요하다면 조금 더 교감하고자 하는 상대와의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패널티는 동화同化. 대화를 오래 나눌수록 해당 짐승이 지닌 감정이나 생각, 통각 등에 점차 동화되는데, 상대가 지닌 감정이 보다 강렬한 상태일수록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된다. 심한 경우엔 상처 입은 짐승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등의 일이 생기기도.

* 특징 :
- 갑작스런 추락의 여파인지, 과거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채다. 정확히는 원래 있던 세계와 자신의 과거 행적들에 대한 것들을 제법 많이 잃었다. 지금 떠오르는 것은 자신의 이름과 인간으로 살기 위한 기본적인 상식들, 청소나 요리, 채집 등 생활을 위한 기술들 뿐. 이 일이 앞으로의 여정에 득일지 실일지는.. 지켜봐야 알겠지.

- 말을 곧잘 더듬는다.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심한 얼굴로 우물쭈물하는 것 치고는 이상하게 생활력이.. 강하다. 아니, 생존력이 강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부싯돌로 모닥불을 뚝딱 피우거나, 근처 숲에 저벅저벅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풀이나 열매를 채집해 온다거나, 여의치 않을 때엔 노숙을 마다하지 않기도 하고.. 그 그치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행동이 자연스러운 걸 보면 아무래도 이전에 살던 세계에서 터득하게 된 것 같다. 으으 무시하지 마 마세요…

- 묘하게 존재감이 없…을지도? 그그 그런 슬픈 말 하지 마 말아 주세요…8 8

* 배경 : 국가 전체에 걸쳐 종교적인 이념과 분위기가 강하며, 교황이 있는 수도와 몇몇 이름난 큰 도시를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농경과 목축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시대. 국민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종교에서 내세우는 교리를 떠받들며 엄격히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실상은 나라와 결탁한 종교세력 여기저기에서 알게 모르게 부정부패가 만연해 최근 국세가 빠르게 기울고 있다.

25 ◆qrMRBpSduI (Nx2kpl7ECA)

2024-05-26 (내일 월요일) 19:18:28

>>23 >>24 기존 시트는 하이드 해뒀어.

26 니아주 ◆ZT./3H5MM. (CaHrjJenV6)

2024-05-26 (내일 월요일) 19:32:47

감사합니다 (❁´◡`❁)~!

27 ◆IxTD87OSHU (/kiiLVQ03k)

2024-05-26 (내일 월요일) 20:00:53

통과 되었다면 임시스레에 있어도 될까?!

28 ◆qrMRBpSduI (S2vxPPAfFI)

2024-05-26 (내일 월요일) 20:35:23

>>27 임시어장에 있어도 괜찮아. 시트가 좀 더 모이면 곧바로 본어장 세울게. 기다려줘서 고마워.

29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0:42:26

선장님. 웹박수로 시트 보내면 검수 받을 수 있을까.

30 ◆qrMRBpSduI (mXwp1qVZ.6)

2024-05-26 (내일 월요일) 20:54:24

>>29 물논 가능해. 너만이 아는 단어랑 해서 보내줘.

31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1:07:50

선장님. 웹박수 보냈어. 확인 부탁해.

32 ◆qrMRBpSduI (bza/IgJ3ho)

2024-05-26 (내일 월요일) 22:16:25

>>31 확인했어. 별도로 비설이 없다면 통과긴 한데, 특징에 있었다 라는 건 지금은 없어서 능력으로 쓰지 못한다는 의미지?

33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1:32

>>32 선장님 말 맞아. 추락자가 되면서 다 잃어버렸지. 장비도 자기가 살던 세계에 다 놔두고 와서 가진 건 몸 하나 뿐이야. 비설은 시트를 낼 때 무조건 함께 내야 하니?

34 ◆qrMRBpSduI (cp2jSfy/cY)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3:24

>>33 좋아, 확인했어. 비설은 무조건은 아니야. 활동하다가 내거나 없을 수도 있어. 혹시나 준비된 게 있는데 아직 안 보낸 건가 해서 물어본 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35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5:57

Goooot it.

그럼 시트 올리도록 할 게.

37 ◆bDB1gRzwU. (TzjheC3j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7:12

>>36 https://picrew.me/en/image_maker/1649970/complete?cd=EUZEYeQ7ky

38 ◆qrMRBpSduI (.hjfQ4cYbs)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1:19

>>36 통과야. 잠시 본어장이 열리기 전까지 임시어장에 가 있도록.

39 ◆qrMRBpSduI (uH.sPn8dj2)

2024-05-27 (모두 수고..) 14:03:45

>>36 중요한건 아닌데 다른 사람들은 다 한 걸 레인만 안해서 계속 걸리더라고. 그래서 갱신하는 김에 같이 쓸게.

방명록에 GhosTRain - 9930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40 ◆bDB1gRzwU. (3WHtaZpi5.)

2024-05-27 (모두 수고..) 14:41:36

>>39 고마워 선장님. 한데 미안한 일이 하나. 시트의 가독성을 높여봤는데 기존 시트는 하이드하고 이걸 올려도 될까.

41 ◆qrMRBpSduI (ySVKq9592c)

2024-05-27 (모두 수고..) 17:42:21

>>40 물논. 걱정하지 말고 올려도 돼. 새로 올리면 기존 시트는 하이드 처리 할게.

42 ◆qrMRBpSduI (t6/oSGjPAQ)

2024-05-28 (FIRE!) 16:27:43

본스레가 열리면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됩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3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쿠로가네 유키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36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5 ◆qrMRBpSduI (fXFDL4iZHU)

2024-05-29 (水) 04:19:05

>>43 기존 시트 하이드 했어.

>>44 통과야. 본어장이 열릴 때까지 임시 어장에 머무르고 있도록.

방명록에 페이 윌터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46 ◆qrMRBpSduI (DuMecdnTpg)

2024-05-31 (불탄다..!) 18:22:43

오늘 밤! 어장이 널 찾아간다.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3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쿠로가네 유키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3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시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받는 중.

47 ◆OSaasnyZfU (fHfOw7x6LI)

2024-05-31 (불탄다..!) 21:23:36

『기세만은 명탐정』

◆"크하핫! 다들 어리석구먼, 답은 당연히 '밀실살인'이 아닌가?! 에 아니야? 범인 잡혔어?"

 * 이름 : 아가사 왓슨
 * 성별 : 여성
 * 나이 : 15세
 * 종족 : 순수 인간
 * 종족 특성 : 없음

 * 외관 : (AI일러스트)
https://ibb.co/SJjVgSV
흰색 단발과 총기를 담아 빛나는 푸른 눈. 겉으로만 본다면 정말로 완벽에 가까운 탐정으로 보이고 있지만 실제와 이미지에는 차이가 있는 법. 150CM의 작은 키에 걸친 커다란 트렌치코트는 마치 어린아이가 아버지의 옷을 훔쳐입은 것 같은 모습으로 보일뿐 탐정다운 진중함은 티끌만큼도 느껴지지 않는다.언제나 자만심에 가득차서 혼자 키득거리는 모습도 포함해. 어딘가 흉내내는 어린애처럼 보이는게 한계일까. 그녀는 아무래도 완벽하고 아름다운 '나'에 빠져있는 것 같다.

 * 성격 : 이유 없는 자존심과 자만심의 화신. 기본적으로 선한사람이지만 지능이 그다지 높지 않아 무언가 커다란 것을 준비하다가 성대하게 실패하는 것이 일종의 루틴. 쓸모없는 지식만큼은 가득해서 대뜸 화제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고는 우쭐해한다. 칭찬에 약한편이라 가벼운 칭찬만으로도 헤벌레하고는 한다.

 * 능력 : [사이코메트리]
자신의 맨손에 닿은 모든것의 기억을 읽어낸다. 읽어낼 수 있는 기억은 해당 날짜로부터 약 일주일 전까지.
자신을 제외한 손에 닿은 물건/생물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다.
인간의 뇌에는 한계가 있기에 하루에 읽어낼 수 있는 건 여섯개정도가 한계.
그 이상을 시도하면 뇌의 과부하로인해 출혈을 동반하며 혼절하기도.

 * 특징 :
-별도의 전투능력이 없어 원래 세계에서도 권총을 하나 들고 다녔다. 다행히 추락을 하는 와중에도 함께 떨어져 어느정도의 몸의 안전은 보장되고 있다. 총알은 일곱발이 들어가며 예비탄창으로 다섯개정도를 가지고 있는 상태.

-본인은 완벽한 탐정임을 자칭하고 있지만 실제로 해결한 사건이 있는지를 물어보면 어딘가 스펙터클함이 느껴지는 사건 뿐이다. 믿을지 말지는 자유.

 * 배경 : 1900년대 영국, 증기기관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대영제국은 구동장갑이라 불리는 강화외골격 기술을 기반으로 서구권을 넘어 동아시아까지도 식민지를 넓혔다. 황제폐하의 하혜와 같은 은혜가 온지구상에 흘러넘치니 그야말로 태평의 극치를 달리는 시대의 일개 탐정.
상류층에서 태어나 부족할것 없이 자라났고 탐정으로서도 그럭저럭의 성과를 올려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그녀는 [이하 정보부에 의해 검열됨]

48 ◆qrMRBpSduI (OqAOSBEvdU)

2024-05-31 (불탄다..!) 23:13:07

>>47 확인했어. 우선 통과하기 전에 웹박수에 따로 들어온 게 없어서. 배경에 비설이 있는 건 아니야?

49 ◆OSaasnyZfU (9WIhIqKVJM)

2024-06-01 (파란날) 05:57:30

>>48 아 잠깐만! 보냈어!

50 ◆qrMRBpSduI (6CTjq7vDGM)

2024-06-01 (파란날) 14:02:03

>>49 확인했어. 통과야. 본어장으로 오도록.

방명록에 아가사 왓슨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51 ◆iglRFg3PfY (nlDBZnA2kQ)

2024-06-02 (내일 월요일) 03:06:54

이여, 영원하리.』

◆ ……만나게 되어서 기뻐.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을 정도로.

 * 이름 : 영永
 * 성별 : 젠더리스(Genderless)
 * 나이 : 미상
 * 종족 : 불명
 * 종족 특성 : -

 * 외관 :
- 이제 갓 성년이 되었을까 싶은, 아직껏 미숙의 흔적이 채 지워지지 않은 시기의 어린 청년. 잿빛 머리칼, 섬세한 선이 진 눈꺼풀과 부드러운 눈매. 완만하게 내려가는 눈모양 아래 들어찬 홍채는 진한 검정색이다. 전반적으로 단정하고 순한 인상으로, 웃을 때의 미소가 다감하다. 일견으로는 수수해보인단 평도 많다. ……반듯한 면 위에 크게 박힌 흉만 아니었더라면.
베인 자국이 한쪽 뺨을 큼지막하게 가로지르고, 무엇에 긁혔는지 주변에도 얕게 난 상처가 여럿이다. 그러나 큼직한 흉터를 곳곳에 달고 있으면서도 인상만은 여전하게도 건실하니 제법 신기한 일이다.

- 신장 179cm. 체격은 넉넉하게 보통인 반면 체중이 몸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가볍다. 외견 상 앙상한 체형이 아닌데도 보이는 것보다 심각한 저체중이다. 조금 창백해서 허여멀건한 안색에 더불어 몸까지 가벼우니 비실비실하단 소리도 종종 듣곤 한다.

- 의복은 언제나 몸이 드러나지 않도록 두텁게 차려 입는다. 얼굴과 손 정도를 제외하면 피부가 드러나지 않으며, 소매나 목 부분을 푸는 정도의 헐렁함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보이곤 하는 손마저도 장갑으로 가리는 경우가 잦다.

- 거친 흉이 진 손끝, 깨진 손톱, 바늘자국과 검붉은 화상이 빼곡하게 박힌 손마디와 손등. 옷으로 가린 안쪽 부위 역시 갖가지 상처로 지저분하다. 여기저기에 불에 지진 흉이며 긁히고 찢어진 상처, 그리고 벌어진 그것들을 꿰매어 다물린 봉합 자국이 가득하다. 너덜거리는 몸으로 잘도 돌아다닌다 싶다.

https://www.neka.cc/composer/11174

 * 성격 :
- 조용하고 나긋한 청년, 온화하고 잔정이 많은 성격. 특히나 사람에 대한 정이 많아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호감을 갖곤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사소하게 넘길 법한 인연마저도 의미 있게 여기는 것은 물론 부탁한다면 간이고 쓸개까지 모두 내어줄 수 있을 정도. 온화한 것과 마음 약한 것은 별개의 개념이라 필요한 상황이라면 거절할 줄은 알지만, 어지간해선 거절할 필요 자체를 느끼지 않아 문제다.

- 사람을 좋아하니만큼 외향적이지만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능숙하지 못한 모양. 마음에 비해 조심스럽게 구는 면이 없잖게 있다. 친화적인 성격이면서도 말수는 적은데, 대화에 서툴어 그럴 뿐이다. 그 점만 제한다면 제법 활달하고, 동시에 기본적인 기질 자체가 차분한 편이다. 웃을 때도 목소리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으며 아무리 신이 나도 눈에 띄게 흥분하는 법이 없다.

- 만사에 대한 수용폭이 과도할 만큼 넓다.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본인이 어떤 일을 당하든 웬만해서는 눈 한 번 깜빡거리기만 하고는 태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다보니 흥분은 물론이고 마땅히 분노해야 할 일에마저 '그럴 수도 있지' 식으로 너르게 받아들일 때가 많다. 다른 감정은 모르더라도 그가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만은 기정사실이 된 지 오래다.

 * 능력 : 불사신不死身.
불로와 불사의 특성을 모두 지닌 불멸자. 죽음을 겪고 살지 않은 채 살아가며,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코 완전하게 소멸하거나 쇠하지 않는 존재.

 ◦불멸不滅
- 결코 완전한 죽음에는 이르지 않고 쇠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신체적 구조와 능력, 내구성, 생물학적 한계 등은 인간과 동일하다(다소의 예외는 존재함). 그런 까닭에 스스로 자신을 특이체질을 지녔을 뿐인 인간 비슷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 쇠하지 않는다는 말은 즉 노화와 질병, 부패, 독, 약물, 영적·주술적 저주와 액 따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 동시에 '쇠함'을 제외한 다른 종류의 충격에는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쇠하지 않으나 칼에 상하며, 죽음 앞에 굳건하나 사람의 힘에는 짓눌린다.

- 그가 지닌 불멸의 형태는 어중간하다. 결론적으로 불사의 존재라 칭해지는 그에게도 일시적인 '죽음'이 존재한다. 단지 여타 생물의 법칙과는 달리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최후의 문턱에서 모든 것이 되돌려질 뿐. 죽어도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것이 그가 지닌 불멸이다.

- 그러나 산 상태에서도 '살아 있음'의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그에겐 살아 있다기보단 '활동한다'는 표현이 적확하다. 신체에 피가 흐르지 않고 맥이 뛰지 않으며, 호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실상 항시 생명활동이 정지한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에 가깝다. 음식 역시 먹을 필요가 없으며 외려 소화하지 못해 게워내야 한다. 재생능력은 존재하지만 없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미미하기에 얕은 상처마저도 꿰메거나 지져서 막아야만 한다. 신체에 지속적으로 축적된 손상을 회복하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죽음.

- 신체가 60% 이상 파괴된 상황, 이른바 '죽음에 달하는' 손상을 입을 시에만 몸이 수복되어 부활하는 방식으로 재생하며, 죽음이 쌓이는 과정에서 기억이 소실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런 탓에 그 스스로도 사소한 목적으로는 쉬이 죽으려 들지 않는다. 너덜너덜한 몸을 어떻게든 기워 쓰는 것도 그런 연유다.

 * 특징 :
 ◦불역不易
-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없는 상태. 처음부터 불멸하는 종족의 일종이었는지, 평범한 존재였다가 어느 순간 변질된 것인지, 그저 우연이 맞아떨어져 불멸성을 갖게 된 특이 체질인지, 얼마만큼의 시간 동안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되었는지 등의 근본적인 질문에 자신조차 대답할 수 없다. 그가 기억할 수 있는 최초의 시점에서부터 이미 잊었기 때문에.

- 평상시에는 호흡을 하지 않는다. 숨을 쉬고자 한다면 할 수는 있지만 항시 의식하지 않으면 금세 깜빡하고 만다. 숨쉬지 않는 것이 습관이기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편. 수면 또한 취하고자 하면 할 수는 있지만 장시간 잠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면시간은 최장 3시간 정도가 한계다.

- 통각이 무디다. 고통은 해로운 것을 피하고자 하는 생존본능에서 비롯된 특질이니, 산 것이 아니며 죽지도 않는 그에겐 통각은 필요치 않은 기전이었나 보다. 그러나 통증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할 뿐 촉각마저 둔한 것은 아니다.

- 혈액이 없기에 낯빛이 변하지 않는다.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가벼운 것은 혈액의 무게가 비었기 때문. 그와 더불어 뼈, 장기, 근육 일부 등이 손실된 탓도 있다.

- 생자가 아닌 탓인지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그를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생물이 아닌 것. 해롭지 않은 무언가. 돌 같은 것'… 정도로 여기는 듯하다. 가까이 다가가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 온순하게 대해 주는 것과는 다른데, 문자 그대로 자연물과 같이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반응에 가깝다. 동물을 공격하거나 과하게 귀찮게 만든다면 공격 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의 성격을 고려하면 쉽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아니다.

 ◦
- 자기 자신에 관해서도 잊은 판에 다른 기억이 온전할 리가 없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식 면에도 공백이 많아 엉뚱하게 행동하는 일이 잦다.

- 스킨십에는 다소 소극적이다. 싫어하거나 피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색해하는 편이다.

- 생물애호가. 일반적으로 귀엽게 보이는 동물 전반을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서 온갖 동물과 식물, 심지어는 누구나 혐오스러워 할 형태의 괴물과 해충까지 애호하는 경지다. 그나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균류(버섯, 곰팡이 제외)와 미생물의 영역에까진 관심이 덜해 다행…인가? 이밖에도 취향이나 센스가 상당히 특이하다.

- 얌전한 성격과는 다르게 탐험가 기질이 꽤 있다. 갑자기 휙 사라져버렸다면 십중팔구 다른 일에 한눈 팔려서 딴 데로 샌 것.

 * 배경 : 현대 지구와 비슷한 문명 수준을 가졌던 어느 먼 세계. 문명의 기반이 된 기술은 과학이었던 것 같다. 초능력이나 마법 같은 초현실적인 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것까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52 ◆iglRFg3PfY (nlDBZnA2kQ)

2024-06-02 (내일 월요일) 03:10:09

배경설정은 지금 막 웹박수로 보냈습니다!

53 ◆qrMRBpSduI (C8XYky.fAY)

2024-06-02 (내일 월요일) 03:19:29

>>52 웹박 확인 했는데 종족 관련해서는 안 보내준 것 같아. 수정해서 다시 보내줄래? 이번에는 너참치만 아는 단어(인코x)도 함께 보내줘.

54 ◆iglRFg3PfY (u1w.lETI/c)

2024-06-02 (내일 월요일) 03:54:54

>>53 ....졸려서 이것저것 깜빡해버렸나 봅니다.... 자고 일어나서 보낼걸....😭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55 ◆qrMRBpSduI (wzPGshDM0c)

2024-06-02 (내일 월요일) 09:43:04

>>54 아냐. 확인했고, 별 문제는 없어. 통과야. 본어장에서 놀아도 좋아.

방명록에 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56 ◆qrMRBpSduI (wzPGshDM0c)

2024-06-02 (내일 월요일) 09:48:10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7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다윈MPC
>>8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미하엘MPC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3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쿠로가네 유키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3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47 기세만은 명탐정, 아가사 왓슨
>>51 생이여, 영원하리, 영

57 ◆IMsE34eP.I (Rr4BexF3.Q)

2024-06-03 (모두 수고..) 15:04:12

『분석하는 관찰자』

◆관심 있는 거라면, 글쎄···네 마음이려나? 아하하하하! 농담이란다.

 * 이름 : 유이
 * 성별 : 남성
 * 나이 : 외관나이 18세
 * 종족 : 흡혈귀
 * 종족 특성 : 신체에 손상이 있을 시 빠르게 회복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의 고통은 상해를 입었을 때의 고통과 맞먹는다.

 * 외관 : 본인그림
178의 키. 연두빛에 윤기 나는 머리칼을 지니고 있으며 붉은 눈은 흡혈귀가 되기 전부터 지니고 있던 것이다. 유려한 외모는 흡혈귀의 정석이라도 되는 양 뽐내지고 있으며 동공은 흡혈귀가 된 후로 바뀌었다. 신체는 대체적으로 말랐고 얄쌍하다. 자랑할 거리가 있다고 하면 피아노를 치기 좋은 얇고 기다란 손가락 정도가 되겠다.
 * 성격 : 능글맞고 장난스럽다. 그러나 매사에 신중하고 무언가를 분석하려고 하며 상대를 재단해도 신중히 한다. 그는 온화하지만 냉철하며 동시에 자비적이다. 어쩌면 폭력적일 수도 있으나 그것은 특정한 상황에서의 일이니 걱정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 능력 :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인 '빛'은 성스러운 기운을 내비추지만 사용하면 자신이 데미지를 입는다. 초자연적이거나 악하고 해로운 것을 없앨 수 있으나 빛에 닿는 자신은 마구잡이로 베인 것 같은 고통을 받는다. '악하고 해로운 것'의 범위는 자신이 인식하는 개념의 범위 내에서 작용한다.

 * 특징 :
-흡혈귀가 된 순간 모든 신체적 기능이 멈추어 외관나이, 장기기능이 모두 멈추었다. 그렇기에 무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져 꺼려한다.
-항상 은은하게 웃고 있는다. 그 이유는 상대의 경계심을 조금이나마 무너뜨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처음 본 사람이라도 친근하게 대한다. 이 또한 상대에게서 정보를 될 수 있는 한 얻기 위해, 경계심을 무너뜨리기 위함에서 나온 것이다.
-분노가 거듭될 수록 흡혈귀의 특성인 송곳니와 날카로운 손톱이 부각되어 나오기 시작한다.

 * 배경 : 여러 종족들이 도사리는 곳. 그곳에서 인간으로서 살아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간으로 남거나, 죽거나, 다른 종족이 되는 곳에서 인간이었다가 흡혈귀가 된 그는 어디서부터 이 현상이 시작된 것인지 알아 보려 했으나 결국 알아내지 못하고 추락하게 되었다.

58 ◆IMsE34eP.I (Rr4BexF3.Q)

2024-06-03 (모두 수고..) 15:04:37

방금 웹박수에 배경 설정 보냈습니다!

59 ◆qrMRBpSduI (MLQ7md1Qqk)

2024-06-03 (모두 수고..) 15:26:21

*중**상**

질문 준 내용 가능해. MPC 다윈이 피우는 담배도 좋은 쪽은 아니기 때문에. 말해준 내용대로라면 충분히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 없어. 멋진 시트 기대할게.


>>57-58 확인했고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이네. 통과야. 본어장에서 놀아도 좋아.

방명록에 유이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62 ◆dOib/Io/FI (d7WmUXsMQ2)

2024-06-06 (거의 끝나감) 18:20:56

웹박수로 설정 보냈습니다.

63 ◆qrMRBpSduI (p4.ltLkJz2)

2024-06-06 (거의 끝나감) 23:37:27

>>62 앞선 레스 하이드 했어. 답이 늦어서 미안해. 보내준 건 확인 했고, 능력의 페널티가 좀 애매하네. 부상이 생기면 당연한 부분이라. 페널티 부분하고 특징에서 추락 이후 얻은 것에 관한 건데, 현재 추락자는 첫 추락이라 추락 이후 얻었다는 설정은 힘들 것 같아.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추락할 때 가지고 있었던 걸로 하면 될 것 같고. 음. 이 부분만 수정하면 나머지는 문제 없어.

64 ◆dOib/Io/FI (n6b52FJ472)

2024-06-06 (거의 끝나감) 23:50:41

>>63 답변 감사합니다. 추락하기 직전 상황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하기 어려워서 해당 설정은 제외하겠습니다.
혹시 능력이 없어도 괜찮은가요?

65 ◆qrMRBpSduI (GCmW2dA3GI)

2024-06-07 (불탄다..!) 00:01:12

>>64 응, 이후에 필요하면 내가 따로 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거나 해줄 수 있어. 또 능력은 필수야. 페널티가 애매한 거면 높은 칼로리 소모가 있다거나 능력 사용 후 일정시간 동안 심한 근육통이 오거나 능력 사용 비례에 따라 환각을 본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 외의 다른 걸 페널티 삼을 수도 있고.

66 ◆dOib/Io/FI (TiIkdHL7Iw)

2024-06-07 (불탄다..!) 00:05:05

>>65 마땅한 능력이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이었습니다. 전자의 문제는 해결되었고, 능력의 경우 페널티만 수정하면 되는 것이라면... 제시해 주신 것 중에 환각을 겪는다는 페널티가 정말 끌립니다. 캡틴은 천재이자 천사이십니까? 이쪽으로 수정해서 여기 올려도 될까요? 일시적으로 강화하되 그 반발로 환각을 겪는다. 정도면 어떨는지요.

67 ◆qrMRBpSduI (KIQFKSNirQ)

2024-06-07 (불탄다..!) 00:11:10

>>66 충분히 가능해. 그렇게 올려줘도 좋아. 그 외로 문제 될 건 없었거든.

69 ◆dOib/Io/FI (TiIkdHL7Iw)

2024-06-07 (불탄다..!) 00:32:42

추가 설정 웹박수로 보냈습니다.

70 ◆qrMRBpSduI (b2oG7zeIoM)

2024-06-07 (불탄다..!) 00:40:05

>>68-69 확인 했고, 통과야. 다음에 보내줄 때 개인만 아는 단어(인코x)도 같이 보내줘. 본어장으로 와!

방명록에 윈터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71 ◆dOib/Io/FI (LiqERxdH/I)

2024-06-07 (불탄다..!) 12:31:01

『 집행자의 말로 』

◆ 꼬리 만지지 마.

 * 이름 : 윈터(wynter)
 * 성별 : 여성
 * 나이 : 외관 나이 20대 후반
 * 종족 : 수인(아인, 亞人)

 * 종족 특성 : 전체적인 외형은 평범한 인간과 같지만 저마다 동물의 귀나 뿔, 꼬리 등 인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이질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신체 능력이 우수하고 성장이 빠르며 전성기의 육체에서 노화가 멈춘다.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인간과는 생식이 불가하다.

 * 외관 : https://ibb.co/QvWBGqm
출처 : AI, niji・journey
 > 고향의 어느 주점에서 그녀의 부하이자 동료였던 인간이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 얼마나 오랫동안 품고 있었는지 색이 바래고 바랬다.
"좀 웃어보십쇼 병장님. 자아, 찍습니다? 하나... 둘..."
 그녀의 외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체에 달려있을 수 없는 동물의 귀와 꼬리이다. 그것은 이 세계의 대중도 평범하게 알고 있는 말의 것을 닮았다. 그보다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야릿하게 반짝이는 분홍색 눈동자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달콤한 빛깔이다. 농익은 얼굴인 주제에 대개 표정이 흐리멍덩하다. 회갈색 머리카락은 중간 길이로, 부드럽게 굴곡진 것을 목덜미 부근에서 느슨하게 묶었다. 신장은 170cm 정도지만 쫑긋한 귀로 인해 실측값보다 크게 보인다. 인간 기준 표준체중 이상이다.
 추락 당시, 그녀는 흰 구속복에 억압되어 있었다. 두 팔은 팔짱을 낀 자세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고, 왼쪽 발목엔 쇠사슬에 커다란 쇠구슬이 이어진 족쇄가, 얼굴엔 맹견에게나 씌워질 법한 입마개가 채워져 있었다.

 * 성격 : 무미건조 / 인간 불신 / 반사회적 / 애정 결여
(캐붕이 우려되어 키워드로 기재합니다.)
(러닝 중 성격 변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능력 : 본래 세계에서 지니고 있던 아인으로서의 능력은 추락 이후 소실되었다. 일시적으로 신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에 대한 반발로 환각(환촉, 환청, 환시 등)을 겪으며, 이는 가벼운 것으로 시작하여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중첩되어 겪는 정도가 점차 강해진다.

 * 특징 : 그녀는 집행군에 복무할 당시 일개 분대를 이끄는 분대장이자 뛰어난 지정사수였다. 사진 속 그녀가 끌어안고 있는 라이플은 현대의 과학과는 결이 다른 이계 기술의 산물로, 추락할 당시 소유하고 있지 않았기에 현재는 볼 수 없는 물건이다.

 대인기피가 있는 것은 아니나,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 꺼려 한다. 이는 종족적인 이유 때문으로 물리적인 죽음이 아니라면 영생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있어 수명이 짧은 인간은 금방 떠나갈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 물론 그녀도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쟁으로 떠나보낸 이가, 세월에 흘려보낸 이가 너무도 많아 더 이상 아픔을 겪고 싶지 않을 뿐이다.

 나이가 상당히 많다. 정확한 나이는 본인 스스로도 모른다. 나이를 물으면 너보단 많을 거라고 일갈할 뿐이다. 간혹 젊은이 취급을 받으면 내심 기뻐한다.

 상당한 애주가이다. 술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취한다고 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이 달라지는 일은 없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단지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료일 뿐이라고. 실제로 취중 상태에서의 사격 명중률이 평소보다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어느 주점에 들러서는, 이곳의 술은 참 맛있다며 평소답지 않게 헤실헤실 웃은 적이 있다.

 * 배경 : 그녀가 살던 세계는 고대부터 수없이 많은 종의 지성체가 존재해 왔다. 우리가 잘 아는 평범한 인간부터 노움, 엘프, 드워프, 아인종인 수인, 오크, 코볼트 등등…. 이외에도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마물 따위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혼돈의 시기이기도 했다.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까지는 각 종의 문화적, 기술적 격차가 미미했으나, 인간은 뛰어난 번식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륙에서의 번영을 이루었다.
이후 독자적으로 대륙의 주축이 된 인간은 인간 우월주의에 빠져 자신들과 다름을 가진 타 종들을 배척하기 시작했고, 이에 많은 종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대륙을 떠나 저마다 세계 각지의 미개척지로 흩어져나갔다.
그럼에도 아직은 종족 간의 커다란 다툼이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인간 문화에 적응하고 인간들 틈에 섞여 사는 이종들 또한 적지 않았다.
 인간들이 나태한 번영에 빠져있을 무렵, 마왕이라 불리는 강대한 존재가 대륙에 출현한다. 마왕은 지성이 없는 마물들을 거느리고 통솔해 대륙을 조금씩 찬탈해 나가기에 이른다. 인간은 그것에 대항할 충분한 기술력이 있었으나 이기주의가 만연한 인간들은 쉽게 단합할 수 없었고, 인간의 나약한 육체는 마물들에 있어 손쉬운 먹잇감이자 장난감이었으니. 인류는 단숨에 궤멸의 위기에 처한다.
궁지에 몰린 인간은 세계 최대 규모인 상업 도시에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지도력 있는 자들을 내세워 중앙정부(이하 중정)를 설립한다.
인간 우월주의가 만연했던 시대이기에 자연히 이종들은 안전하지 못한 도시 외곽으로 떠밀려날 수밖에 없었으나, 중정은 그들을 이용한 한 가지 묘수를 떠올린다. 비약적으로 발전된 인간의 기술력과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종의 결합.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아인들로 구성된 정예 부대 '집행군(executioners)'이다.
 집행군은 모병제로 이루어졌으며, 군에 자원할 경우 제 가족과 친지는 도시 내에서 안전을 보장받는다는 조건이 있었으므로 스스로 자원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물론 아인을 향한 인체실험이나 신체 개조 등의 비인륜적인 행위가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었고, 어린 아인을 데려다 좋지 않은 경로로 연구소에 납품하는 노예상이 성행하기도 하였으니. 그녀 또한 그 희생자 중 하나였음이다.


// 아주아주 사소한 수정 사항이 있어 다시 올립니다!

72 이름 없음 (WFGjHXq15E)

2024-06-07 (불탄다..!) 21:56:10

혹시 지금 캐릭터 시트 올려도 될까요?

73 이름 없음 (oLMbGD/dYY)

2024-06-07 (불탄다..!) 21:58:31

>>72 캡틴 열 시쯤 오실 예정이니 올려두시면 확인해 주실 거예요.

74 ◆qrMRBpSduI (ghJ/EbxicA)

2024-06-07 (불탄다..!) 22:06:47

>>72 따로 시트 닫는다는 말 없으면 계속 받는 거니 올려도 돼. 고로 지금 올려도 된다.

75 이름 없음 (WFGjHXq15E)

2024-06-07 (불탄다..!) 22:33:43

『호쾌한 쌍창』

◆뭐든지, 꿰뚫어 버리면 해결된다고!

 * 이름 : 로시테아
 * 성별 : 남
 * 나이 : 27
 * 종족 : 늑대 수인
 * 종족 특성 : 신체 일부분이 늑대의 특징을 가지며 약간 신체능력과 오감이 좋음.

* 외관 : 잿빛 털의 늑대 머리, 198cm의 키, 황혼의 하늘 같은 주홍빛 눈, 잔상처가 많은 몸, 굳은살이 가득한 양손, 늘 당당하고 호쾌한 얼굴을 하고있다, 얼굴에도 상처가 있고 험상 궃게 생겨서 조금 무섭게 보인다

* 성격 : 무언가에 얽메이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며 자유와 낭만을 추구한다, 기본적으로 호쾌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성미가 급하고 단순하다, 호전적이며 무력적인 부분에서는 간혹 남을 깔보기도 하지만 악의가 있다기보다 자신감이 너무 넘쳐 그러는 것

* 능력 : 손으로 만진 물건과 같은 제질의 창을 만들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최대치는 한 번에 2개 뿐이며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면 몇십초 후 사라진다
패널티 :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 창이 사라질 때마다 체력을 소모한다

* 특징 : 추락하기 전에 있던 세계에서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들어본 적은 있다고 할 유명인사

막강햐 몬스터로 가득한 마경을 돌파한 영웅이자 당대 최고의 창술사

...등등 다양한 칭호와 명성을 지녔지만, 사실 자신의 힘보다는 동료들이 강해서 덕을 본 면이 없진 않게 있다

실제 실력은 명성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웅이라 불리울 최소한의 자격은 충족했을 것이다

험상 궃은 인상 때문에 아이들이 종종 무서워하며 기피하지만, 본인은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며 가족으로는 밑에 동생만 5명이 있다

대체로 거의 모든 상대에게 반말을 한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닌 모든 이에게 자기 나름대로 호의적으로 다가가는 방식

* 배경 : 인간, 엘프, 드워프, 수인 등등의 종족이 어울려 지내고, 때때로 마족과 싸우기도 하며 수많은 인류에게 적대적인 몬스터가 존재하던 세계

드래곤이 세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방침에 의하여 일정 이상의 문명의 발전은 이룩할 수 없으며, 이룩하더라도 사라졌다

모험가, 용병, 자유 기사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마족과 몬스터와 싸우는 직업이 선망의 대상으로 있으며 그들을 관리하는 길드 또한 존재하였다

로시테아는 그들 중에서도 꽤나 명망 높던, 영웅이라고도 불리던 존재로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인류를 수호하는 최고의 창 중 하나였다

이걸로 될까요

76 ◆qrMRBpSduI (s112c1Sjnc)

2024-06-07 (불탄다..!) 22:39:28

>>75 호쾌한 친구네. 따로 지금 보내줄 비설은 없는 거지? 우선 통과야. 본 스레로 오도록.

방명록에 로시테아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77 ◆qrMRBpSduI (11ioZt5lE6)

2024-06-07 (불탄다..!) 22:52:34

>>75 그러고 보니 인코가 없네. 확인차 인코 한 번만 달아줄래?

78 ◆HVpBoiQMU. (WFGjHXq15E)

2024-06-07 (불탄다..!) 22:57:07

>>77 이럼 되나요?

79 ◆qrMRBpSduI (UK1wZhiGZs)

2024-06-07 (불탄다..!) 22:57:47

>>78 오케이. 확인 했어.

80 ◆7k2gwEVzI2 (V9mmPQejy.)

2024-06-08 (파란날) 11:33:39

유키주에여! 다름이 아니고 혹시 유키의 시트를 내리고 새 시트를 가져와도 될지 여쭙고 싶어여...!
그동안 한거라곤 딸랑 독백 한편밖에 없지만 왠지 손에 잘 익지를 않는 느낌이라서여... 뭔가 캐릭터가 붕 뜨는 느낌도 없잖아 있고🥺
잡설이 길었지만 아무튼 편하실때 답변 주세여~~

81 ◆qrMRBpSduI (0GP1iFXU8k)

2024-06-08 (파란날) 11:36:59

>>80 독백으로 얻은 포인트는 초기화 되는데 괜찮다면 새 시트를 내어도 좋아. 아무래도 내가 굴리는 데에 문제 없는 캐가 장기적으로 볼 때 좋으니까.

82 ◆7k2gwEVzI2 (V9mmPQejy.)

2024-06-08 (파란날) 11:42:09

>>81 감사해여!! 그럼 새 시트 써오도록 할게여~~~ 유키 시트는 하이드 부탁드려도 될까여?

83 ◆qrMRBpSduI (0GP1iFXU8k)

2024-06-08 (파란날) 11:55:45

>>82 하이드 해뒀어. 새 시트 기다릴게.

84 ◆7k2gwEVzI2 (VxEqX2X4VU)

2024-06-08 (파란날) 14:37:48

고마워여!! 설정 관련해서 방금 웹박수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려여~~~

85 ◆qrMRBpSduI (0GP1iFXU8k)

2024-06-08 (파란날) 15:07:10

>>84 웹박수 확인했어. 해당 모브가 지닐 역할에 따라 다를 것 같아.

86 ◆7k2gwEVzI2 (VxEqX2X4VU)

2024-06-08 (파란날) 15:12:09

답변 감사해여~ 웹박수 다시 보냈어여!

87 ◆qrMRBpSduI (0GP1iFXU8k)

2024-06-08 (파란날) 15:29:36

>>86 확인 했어. 음, 보내준 설정대로면 개인 캐릭터와 연관된 모브라고 하기엔 영향력이 크고, 이미 준비한 스토리상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가 있어서 어려울 것 같아.

88 ◆7k2gwEVzI2 (VxEqX2X4VU)

2024-06-08 (파란날) 15:31:11

답변 감사해여~~ 알겠습니당 설정 조금만 손보고 시트 가져올게여!!

89 ◆qrMRBpSduI (0GP1iFXU8k)

2024-06-08 (파란날) 15:37:09

>>88 응, 양해해줘서 고마워. 시트 기다릴게. 설정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 웹박수 줘.

91 ◆qrMRBpSduI (0GP1iFXU8k)

2024-06-08 (파란날) 21:04:56

>>90 통과야. 본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마냐 세레브랴코바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92 이름 없음 (xLRR7l8gw2)

2024-06-08 (파란날) 23:49:53

시트...받습니까요?

93 이름 없음 (3HHtopaGm.)

2024-06-08 (파란날) 23:51:23

>>92
>>74 입니다!

94 ◆njpJjKUEDE (xLRR7l8gw2)

2024-06-08 (파란날) 23:52:31

그럼 시트 예약하겠습니다!

95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09:57:32

>>94 예약 확인했어. 좋은 시트 기대할게.

97 ◆njpJjKUEDE (IBM9adeLwY)

2024-06-09 (내일 월요일) 16:10:28

(슬쩍 시트를 올린다...)

98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2:26

>>96 멋진 친구구나. 우선 능력 페널티가 뭐야? 또 지금은 별도의 비설이 없는 거 맞아? 비설은 이후에 보내줘도 되는 거니까 편하게 답해 줘.

99 ◆njpJjKUEDE (IBM9adeLwY)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7:31

>>98
비설은 특별히 없고... 페널티는 검+신체 동시 강화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정해야한다면 뭐가 있으려나... 강화를 쓸수록 신체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짧은 시간에 승부를 내야한다 정도...?

100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1:20

>>99 그렇구나. 그럼 무기 강화에서 신체 강화, 혹은 신체 강화에서 다른 걸 강화할 때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야? 이 시간이 짧지 않다면 따로 페널티를 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 전환 시간이 짧다면 말한대로 피로도를 페널티로 삼으면 되고.

101 ◆njpJjKUEDE (IBM9adeLwY)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5:08

>>100
강화 대상을 바꾸는 건 메구무가 적의 공격을 인식했을때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했어요. 늦게 인식하면 맞는거고 일찍 인식하면 받아치는거고(...) 전 전환 시간이 짧다고 생각하니 피로도를 페널티 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02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6:58

>>101 좋아, 통과야. 그럼 번거롭겠지만, 앞선 시트는 하이드 할 테니 페널티를 적어 새로 올려줘.

103 ◆njpJjKUEDE (IBM9adeLwY)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8:55

>>102
번거롭긴요! 그럼 얼른 새로 적어서 올리겠습니다!

104 ◆njpJjKUEDE (IBM9adeLwY)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1:45

『피를 부르는 약장수』

◆ 자, 무라. 좀 나아질기다.

 * 이름 : 후지마 메구무(藤眞 寵)
 * 성별 : 남성
 * 나이 : 24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https://picrew.me/ja/image_maker/404676/complete?cd=c8EwQTG9u4

길고 가늘게 찢어진 눈매와 삼백안, 꾹 다문 입 때문에 빈말로도 호인상이라고 할 순 없다. 가운데로 가르마를 타 눈썹 바로 위까지 자른 앞머리, 눈썹산이 높게 솟아있는(흔히 갈매기 눈썹이라 부르는) 얇고 진한 눈썹, 깊게 들어간 아이홀 등이 큰 특징. 뒷머리는 걸리적거리지 않게 짧게 쳤다. 머리와 눈 모두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 이렇듯 무뚝뚝하지만 예민한 인상이며, 실제로도 그렇다.

언제나 삿갓을 쓰고 옷 자체도 노출이 적은터라 피부는 흰 편이다. 검은 웃옷에 회청색 하카마를 입고 진청색 하오리를 걸쳤으며, 싸워야 할 때나 소매가 거추장스러우면 그 위로 걷어올린 소매를 고정하는 띠인 다스키를 맨다. 언제나 약이 들어있는 가방과(전투 시엔 메지 않는다) 우치가타나 한 자루, 짧은 검인 와시자시 한 자루와 사용하지 않는 대태도를 소지한다. 키는 182cm. 체중은 정상 범위.

 * 성격 : 대체로 무뚝뚝하다. 그러나 예민하고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서 성질을 건드리면 불같이 화를 낸다. 문제는 성질을 건드린다의 기준이 모호해서 화 내는 일이 은근히 많다는 것. 자존심도 센데다 고집도 상당하다. 인상도 성격도 결코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어려운 사람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다정함도 갖고 있다. 은근히 쑥맥인지 미인이 아니어도 여성이 말을 걸면 일단 긴장하고 본다.

 * 능력 : 순간 강화. 자신이 손에 쥔 물건이나 신체를 강화할 수 있는 능력. 그러나 동시에 신체와 물건을 강화할 수는 없고, 검을 강화하려면 신체 강화를 풀고 검을 강화시켜야 한다. 강화는 단순히 힘을 강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집중시켜 방어하는 식으로도 쓸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 본인이 공격에만 스탯을 몰빵해서(...) 방어에는 약하다는 점이 흠. 이것마저 추락한 시점에선 다소 위력이 약해졌다.

강화를 많이 사용하거나 오래 지속할 경우 신체의 피로도가 높아져 금세 지치기 때문에 승부는 짧은 시간 내에 결판을 내야한다는 단점도 있다. 피로도만 높아지는게 아니라 근육통도 상당하다고. 거기다 강화할 대상을 바꾸는 건 순전히 메구무 본인의 '인식'에 달린 것이라 적의 공격을 늦게 인식하면 그대로 맞아야한다(...) 그러다보니 적을 늘 주시해야 해서 정신적인 피로도도 올라간다.

 * 특징 : 본래 꽤 지체 높은 집안의 자식이었지만 친척간의 갈등으로 부모가 독살 당하고 자신은 이리저리 떠돌다 어느 약사 겸 요괴퇴치사한테 거두어졌다. 그에게서 약학을 배워 약사가 되었는데, 가끔 자신이 만든 약을 다른 마을로 팔러 가기도 한다. 즉 요괴퇴치사 겸 약사 겸 약장수. 약은 연고나 환약을 주로 다룬다. 약장수니깐 가짜 약이나 엄한 약도 다룬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돌팔이 약장수가 아니라 진짜배기 약을 취급하는 약장수(겸 약사)라는 사실에 자긍심(?)이 높아 그런 쪽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메구무에게 말했다간 미움받기 딱 좋은 말이니 주의할 것.

약 186cm 정도 되는 대태도를 늘 소지하는데, 이는 요괴의 저주로 대태도가 된 그의 동료이자 의형제인 '호타루'이다. 검신은 푸른 빛이 도는 은색이며 검집은 짙은 푸른색. 검집엔 '시라호시의 호타루' 라는 뜻인 '白星之螢'가 흰 글씨로 새겨져있다. 칼 자체만 보면 꽤 값이 나가보이는 고급품처럼 보여 도둑맞은 적도 있다는 듯. 호타루는 몸만 검이 되었을뿐이라 메구무와 소통이 가능하며, 칼날을 꺼내면 그의 얼굴이 비춰진다. 하루를 정리할때마다 검집에서 꺼내 대화를 나눈다는 듯. 말 그대로 '늘' 소지하기 때문에 잠을 잘때에나 식사를 할때에나 한시도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목욕의 경우 최대한 안전한 곳에 숨기고 재빨리 씻는다.

의형제인 호타루와의 사이는 매우 각별하여 다른 검은 누가 만져도 신경쓰지 않지만 호타루만큼은 어린아이가 호기심에 손을 대어도 불같이 화를 낸다. 이렇듯 목숨만큼 소중히 여기기에 호타루가 전투 중 망가져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할까봐 죽는 한이 있어도 그를 쓰지 않으고 한다. 그래서 최근엔 호타루와 갈등이 있다는 듯.

좋아하는 음식은 가다랑어포 주먹밥과 다시마초절임. 단 음식은 주면 먹지만 일부러 사서 먹진 않는다. 싫어하는 음식은 출처나 제조 과정이 불명한 약. 한마디로 돌팔이 약이다. 잘 하는 음식은 고등어 된장 조림과 문어밥. 맛있다고 하면 밑도 끝도 없이 만들어주는 타입이니 주의.

 * 배경 : 그가 살았던 세계는 현실로 치면 18세기 후반~19세기 중반 정도의 기술력을 가졌다. 다만 요술(이라 부르는 초능력)이 존재하며, 요괴와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이기도 했는데, 공존한다 하더라도 늘 갈등은 있는 법. 그러나 능력면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인간이 요괴보다 불리한 입장이니 능력을 가진 메구무는 약장수 외에도 인간을 해치는 요괴를 퇴치하는 일도 업으로 삼아왔다. 위에서 언급 된 '시라호시'는 누군가의 성이 아니라 요괴퇴치사 단체의 이름이다. 사실 메구무가 호타루를 되돌리는데에 집착하는 건, 메구무가 받아야 할 저주를 호타루가 받았기 때문. 추락 전엔 그를 되돌리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수정하고 올립니다)

105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4:25

>>104 확인. 본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후지마 메구무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06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57:27

일회성 단어를 함께 적어주지 않아 반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혹시나 다른 예비 추락자나 기존에 활동 중인 추락자가 궁금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답변해.

위키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캡틴인 내가 위키를 다룰 줄을 모르기 때문이야. (...) 엄청나게 필요한 거라면 배워는 보겠지만, 사실 위키가 그렇게까지 필요한가? 싶기는 하네. (쑻)

107 ◆qrMRBpSduI (CP7DT242ZU)

2024-06-09 (내일 월요일) 23:24:49

내가 위키 페이지가 필요없다고 했던가? 그랬다면 그때의 망발은 잊어라!

친애하는 나의 ■■■에게의 위키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7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다윈MPC
>>8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미하엘MPC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3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47 기세만은 명탐정, 아가사 왓슨
>>51 생이여, 영원하리, 영
>>57 분석하는 관찰자, 유이
>>71 집행자의 말로, 윈터
>>75 호쾌한 쌍창, 로시테아
>>90 외로운 영웅, 마냐 세레브랴코바
>>104 피를 부르는 약장수, 후지마 메구무

108 ◆7k2gwEVzI2 (//mm/cryiw)

2024-06-10 (모두 수고..) 14:53:59

『히키코모리 창조신』

◆ 난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 이름 : 알레프 Aleph
 * 성별 : 여성체에 가까움
 * 나이 : 불명 (외관상 10대 중후반)
 * 종족 : 신
 * 종족 특성 : 모든 생명을 능가한 초월자. 불로불사의 존재이며 생명 유지를 위한 활동─호흡, 식사, 수면 등은 일절 불필요하다.

 * 외관 : https://www.neka.cc/composer/12563
 152cm, 작달막하고 아담한 체구의 어린 소녀. 어디에나 흔히 있는 평범한 여자아이같은 모습. 어딘지 맹해보이는 구석이 있다.
 여물지 않은 피부가 몹시 희다. 아이의 모습 지닌 만큼 여러모로 앳된 인상이다. 눈썹은 완만한 곡선 그린다. 선명한 빛깔의 녹안에 유순한 눈매는 부드러이 내려가 있다. 콧대와 입은 자그마하다. 앙다문 입술 꽤나 야무지다.
 주홍 머리칼 무척이나 길게 길러 발목께까지 내려온다. 그게 거추장스럽지도 않은지 질질 끌면서 잘만 걸어다니고. 그럼에도 머릿결에 먼지 묻거나 때 타는 일 없다. 촉감이 가늘고 보드랍기까지 하며 마치 명주실 매만지는 것과 같다.
 상기한 외관은 인간을 모방한 형상에 불과하다. 신으로써의 본모습 따로 있긴 하나 내보일 일 있을진 미지수.

 * 성격 : 사교성 무지 떨어진다. 누가 말을 걸어도 단답, 먼저 다가가는 일 극히 드물다. 그나마 그럴 의지는 있는지 남들과 어울리려는 노력을 하긴 한다─많이 서투르지만. 사회성 부족이 여실히 느껴진다. 사회라는 걸 여태 겪어본 적 전무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마냥 내향적인 성격이기만 하냐면 그건 또 아니다. 외려 당돌하며 직설적이고. 장난기도 꽤 넘친다. 흔히 말하는 4차원마냥 엉뚱한 면도 있다. 하여튼 절대 소심하거나 소극적이진 않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도 남에게 의존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세상 물정에 어둡고 순진하다. 거짓말에 잘 속는다. 누가 부탁하면 거절도 못 한다. 구슬리기 참 쉽다. 즉 호구.
 총평하자면, 도무지 신답지 않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불가해하며 위엄 넘치는 모습과 거리가 몹시 머니.

 * 능력 : 창세Genesis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창조의 권능. 알레프는 이 권능으로 말미암아 우주와 세계와 무수한 생명을 빚을 수 있었다.
 본디 과거에 잃어버렸던 힘이었으나 추락 이후 되돌아왔다. 단 몇 가지 제약이 생겼는데, 명확한 실체가 있고 생명 없는 사물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사물 중에서도 주변 환경을 크게 바꿔버릴 만한 물체는 창조가 불가하다. 건축물, 지형지물(언덕, 화산 등)이 그 예시.
 페널티도 덤으로 생겼다. 무언가를 창조할 때마다 피로를 느끼며, 반복된 능력 사용으로 피로가 과하게 누적되면 깊은 잠에 빠진다. 잠드는 기간은 약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 특징 : 영락없는 백수, 니트족, 히키코모리. 추락 전까지만 해도 혼자만의 공간에 틀어박혀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있었다. 방콕을 사랑하는 집순이.
 좋아하는 것은 게임 플레이, 웹사이트 서핑, 인터넷 방송 시청, 하여튼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활동들. 그리고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보면 알겠지만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물론 초월자와는 별 연관 없는 이야기이긴 하다만.
 신이라 그런가? 인간(을 비롯한 인간형 종족들)에 무한한 호감 가지고 있다. 조그맣고 연약한 주제에 뽈뽈거리는 것이 깜찍하다나. 아마도 우리가 귀여운 것 보고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맥락이지 싶다…
 가끔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 배경 : 신화 속에나 나올 법한 세계. 신들의 시대가 펼쳐진 지상낙원. 알레프는 그 모든 것─우주와 세계와 여타 다른 신들을 창조해낸 조물주이다. 그러나 알레프는, 최고신 자리 탐낸 신들의 배반으로 권능을 빼앗긴 채 하계로 추방되었다. 그렇게 최초의 신은 어두운 지하에서 오랜 세월을 은둔했다. 동시에 땅 위 바깥 세상도 빠르게 변화해갔다.
 대전쟁이 발발해 신들의 시대가 저물고 인간의 시대가 열리다. 발전에 발전 거듭하던 인간이 마침내 찬란한 과학 문명을 이루다. 최초의 신을 가둔 하계의 봉인이 약화되다.
 영겁의 시간 끝에 하계 벗어난 알레프가 제일 먼저 접한 건, 진보된 인류 기술력의 산물이었다. 이에 매료된 창조신은 그때부터 열렬한 게임 폐인이자 인터넷 망령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추락.

//마냐 시트는 하이드 부탁드려영!!

109 ◆qrMRBpSduI (CvJkxVXzFA)

2024-06-10 (모두 수고..) 15:06:27

>>108 확인했어. 본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알레프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10 이름 없음 (X2jQd2VJhI)

2024-06-12 (水) 03:06:02

(귀 긴 대장장이 장인을 낼까 반인반용 왕(왕국잃음)을 낼까 둘 중에서 뭘 해야 할지 고민중인 몸짓)

111 ◆qrMRBpSduI (SyJ2o8y9eg)

2024-06-12 (水) 03:12:13

>>110 너참치가 굴리기 편한 캐가 짱이지. 아니면 합쳐버려 (소곤소곤) 예를 들어 대장장이 기술을 배운 반인반용 왕이라던지. 아니면 왕국을 잃은 귀 긴 장인이라던지...

112 ◆qrMRBpSduI (MktCprqf9c)

2024-06-13 (거의 끝나감) 14:03:44

친애하는 나의 ■■■에게의 위키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일부 시트는 위키에서 수정된 바가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7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다윈MPC
>>8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미하엘MPC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3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47 기세만은 명탐정, 아가사 왓슨
>>51 생이여, 영원하리, 영
>>57 분석하는 관찰자, 유이
>>71 집행자의 말로, 윈터
>>75 호쾌한 쌍창, 로시테아
>>104 피를 부르는 약장수, 후지마 메구무
>>108 히키코모리 창조신, 알레프

시트는 여전히 받고 있으니 부담 없이 츄라이 츄라이.

113 이름 없음 (buayiCfrWE)

2024-06-14 (불탄다..!) 01:07:26

시트 내보고 싶은데 혹시 재활용도 받아?

114 ◆qrMRBpSduI (Kz6dftTMoY)

2024-06-14 (불탄다..!) 01:13:03

>>113 응, 상판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가능해. 특별한 이슈 없고, 엔딩도 안 봤다면 오케이.

116 ◆O0U4mgzkbI (Utys3g0TxU)

2024-06-15 (파란날) 18:17:02

>>113인데 시트 가져와봤어
상판 오랜만에 와서 어떨지 모르겠네...

117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8:33:51

>>115 어서와. 일단 평소 소지하는 물품인 무기가 귀신들린 검이라면, 이는 능력보다는 아이템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 때문에 능력 부분을 새로 정해주면 될 것 같네.

118 ◆O0U4mgzkbI (Utys3g0TxU)

2024-06-15 (파란날) 22:18:01

>>117 능력... 뭐가 있을까
스레 시스템상 능력으로 쳐주기는 힘들어서 그런 거야?
단순한 무기 이상으로 묶여있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

119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22:35:32

>>118 응, 능력이 되려면 캐릭터에게서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 해당 무기를 빼앗으려 한다면 빼앗을 수 있다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지닌 힘’이라기 보단 ‘무기가 가진 힘’이라는 느낌이라 어려워. 양해 바라.

120 이름 없음 (5VxqeWwsno)

2024-06-16 (내일 월요일) 00:54:55

>>119 무기 빼앗기는 거야....? 힝...
무기랑 연계되는 능력은 어떻게 생각해?

121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1:16

>>120 무조건 빼앗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빼앗길 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 한 얘기야! 그리고 연계라니 어떤 능력인진 모르겠지만 괜찮지 않나 싶네. 이건 생각하고 있는 능력이 어떤지 적어주면 확실히 답해줄 수 있어.

123 ◆3qowgJYKJ6 (Ko/roRLuds)

2024-06-16 (내일 월요일) 01:09:17

오랜만에 갓스레 발견해서 열심히 적어봤어. 수정할 점 있으면 알려줘~!

124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13:43

>>123 확인 했어. 특별히 따로 비설은 없는 거야? 물론 지금 내지 않고 이후에 내도 상관은 없어. 그리고 이건 그냥 궁금해서 묻는 건데, 능력은 사용하는(바치는?) 생명력에 비례해 더 강해지는 식이야?

125 ◆3qowgJYKJ6 (Ko/roRLuds)

2024-06-16 (내일 월요일) 01:15:53

>>124 응~ 따로 비설은 없고 저기에 조금 더 살 붙여서 이야기 다듬는 정도일까. 그리고 생명력에 비례한다기 보다는 턴 제한이 있는 느낌일것같네.

126 ◆O0U4mgzkbI (5VxqeWwsn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4:41

>>121 (생각 안 해 봤는데)
지금부터 생각할 예정... (곰곰)
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든가
귀신에 씌일 수 있다든가
냄새를 맡을 수 있다든가? 육감처럼
이건 딱히 연계되는 느낌은 아닌가...

127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5:42

>>125 오케이. 통과야. 본어장에서 놀아도 좋아.

>>122 방명록에 아델라이데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26 칼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가지고 있는 무기(요도 치마와리)만이 아니라 능력 발동시 지정한 무구의 목소리나 사념 등을 들을 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 귀신에 씌이는 거라면 무기에 깃든 삿된 것에 씌이는 느낌이려나? 오감+영적인 걸 보는 것 해서 육감이 발달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 꼭 연계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봐.

128 ◆3qowgJYKJ6 (Ko/roRLuds)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7:03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

129 ◆O0U4mgzkbI (5VxqeWwsn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1:51

>>127 그럼 육감발달 느낌으루 할까 히히
패널티는 지금 이대로 괜찮아?

130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5:23

>>129 페널티는 새로 정해줘. 육감이면 능력 사용 도중이나, 사용이 끝난 후 일시적으로 오감 중 하나를 상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 지금의 페널티(저주)는 무기로 인한 거니까. 무기 설정은 특징 쪽에 옮겨주면 돼. 그 정도면 될 것 같네.

131 ◆O0U4mgzkbI (5VxqeWwsno)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3:16

>>130 후음
패시브 발동이구 칼이랑 페널티 공유하는 느낌은 어때? 무리인가 (억지로 연계)

132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2:50

>>131 칼과 페널티를 공유하는 느낌이라면 이지를 잃고 칼에게 몸을 빼앗기거나 생명력이 줄어드는 걸 얘기하는 거지? 능력을 패시브로 한다면 코우는 계속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쳐야 하거나(칼에 몸을 빼앗기지 않아야 하니까) 아니면 생명력의 지속적인 하락일 텐데, 후자라면 일찍 죽는 게 아닐까 싶네 (...) 혹시 내가 페널티 쪽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말해줘.

133 ◆O0U4mgzkbI (5VxqeWwsno)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4:59

>>132 길게 살긴 글른 운명이긴 하지 헤헤
음 편입된다구 할지
페널티를 공유시켜서 치마와리랑 연관점을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였는데
그냥 어려워질 것 같아서 따로 하기로 했어 ><
시트 갖구 올게~

135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44:35

>>134 능력에서 본성에 관한 부분은 같은 추락자에겐 안 그래도 단편적인 내용이 더 조각으로 느껴질 수 있어. 이 점 다시 얘기해두고, 그 외로 문제될 건 없네. 통과야. 본어장으로 오도록.

방명록에 코우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36 이름 없음 (UeNKyarvQM)

2024-06-18 (FIRE!) 19:15:13

안녕하세요~! 혹시 늅늅인데 참여 해볼 수 있을까요?

137 이름 없음 (Jgi7qBmeCU)

2024-06-18 (FIRE!) 19:22:55

>>136 캡틴께서 시트 닫는다는 말 없으셨으니 시트 내셔도 될거에여~~~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되어여!

138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9:23:50

>>136 물론이지. 아직 시트 안 닫힌 상태니까 언제든 시트 들고 오면 돼. 궁금한 점 등은 웹박수나 시트 어장에 질문하면 답해줄게.

139 이름 없음 (UeNKyarvQM)

2024-06-18 (FIRE!) 19:24:50

환영해주셔서 고마워요~! 우선 열심히 만들어올게요!

141 이름 없음 (UeNKyarvQM)

2024-06-18 (FIRE!) 20:19:15

우선 열심히 작성해봤어요~!
수정이 필요하다면 말씀주세요~!

142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20:26:11

>>140 우선 인증코드 달아줘야 해. 인증코드는 나메에 #너만아는단어 를 입력한 후 마솝을 누르면 자동으로 달려. 이 인증코드는 너를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이니 잊으면 안 되고.

능력은 쉽게 표현해서 초능력/이능력을 의미해. 해당 시트에서 적힌 능력은 특징으로 옮기면 될 것 같고... 의수의 총알은 무한으로 만들어지는 건지 궁금하네.

143 ◆VqAPijH5V6 (UeNKyarvQM)

2024-06-18 (FIRE!) 20:31:15

이렇게 인증코드 하는게 맞을까요?

입으로 상대를 유혹? 그런데 효과는 그냥 아로마 향 피워놓고 상대방 편안하게 해준 다음 상담해주는 카운셀러 같은 느낌이어서
이능력으로 보는게 나을까요?

의수의 총알은 진짜 총알이 아니라 충전해서 쏘는 레이저 방식으로 해도 될까요?

144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20:36:01

>>143 인증코드 그렇게 하는 거 맞아. 능력은 일종의 최면 같은 느낌으로 해석하면 될까? 좀 더 특출난 느낌을 원한다면 능력을 쓸 때 상대가 편안하게 여기는 향이 난다고 해도 좋을 것 같네. 참고로 이런 정신 조종에 가까운 능력은 같은 추락자(시트캐들)에겐 잘 통하지 않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페널티랑 같이 수정해서 올려줘.

의수 쪽은 그렇게 해도 괜찮아.

145 ◆VqAPijH5V6 (UeNKyarvQM)

2024-06-18 (FIRE!) 20:38:09

>>144 감사합니다~! 얼른 수정해볼게요!

146 ◆VqAPijH5V6 (UeNKyarvQM)

2024-06-18 (FIRE!) 20:43:35

『수전노』

◆나한테 돈 달라고 하지마, 정말 한푼도 없어! 하지만 빌려준다면 잘 쓸게. 이자는 우리 우정으로!

 * 이름 : 칼
 * 성별 : 남성
 * 나이 : 22세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원래 살던 세상에서 몇가지 사업을 하다보니 간사한 혀로 상대방을 꼬드기다가 사라진 신체 일부분이 있습니다.
양 팔은 유기체에게서 볼 수 없는 차디찬 강철로 된 의수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 외관 : 갈색 포마드 스타일로 단정한 머리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업장을 운영할 때 갖춰야했던 이미지를 위해
매일 같이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머리 색과 같은 갈색 눈동자를 하고 있지만 항상 피곤해보이는 실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보이지는 않습니다.
180cm의 키에 양 팔의 의수 때문에 체중은 일반인보다 더 나오는 100kg 입니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정갈한 갈색슈트를 입지만
추락하면서 옷을 챙겨 입을 순 없었던지라 평상시 편하게 입던 멜빵 바지와 하얀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 성격 :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교성 좋은 성격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어떻게 하면 내가 이득일까를 생각하는
장사꾼 같은 성격을 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사소한 도움이라도 된다 생각하면 언제 무슨 일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당신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한 때 적이었다 하더라도 지금 자신의 편이라면 언제든지 손을 잡고 웃을 수 있습니다.

 * 능력 : 여러 적들, 경쟁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했다보니 칼의 입발린 소리는 자신이 입는 손해보다 얻는 이득을 더 크게 생각하게 됩니다. 설득 혹은 거짓말을 잘하니 그의 말을 전부 믿지는 마세요. 만약 칼과 대화 중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대화를 중단하세요.
뱀 같은 새치 혀가 당신을 삼키기 위해 낼름거리는 중이니까 말이에요.
그렇다고 날붙이를 던지지는 말아주세요, 칼 또한 그렇게 좋은 솜씨는 아니지만 멀리서도 당신을 공격 할 수 있는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추락자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으며 눈을 제대로 마주치고 하는 대화가 아니면 효과가 없습니다.]


 * 특징 : 양 팔의 의수에 총을 숨겨놨으며 총알은 의수에서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총알은 실제 탄환이 아닌 레이저입니다. 한번 다 쓰면 충전까지는 하루가 걸리며 칼은 이 총이 망가지면 고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정말 위험한게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계약을 위한 계약서 양식이나 펜 같은 도구들이 있으며 싸움을 못하는 칼은 자신을 지킬 호신용으로 전기충격기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추락하면서 이상이 생겼는지 몇가지 중요한 기능이 작동하지가 않네요!
앞으로 이 추락한 세상에서 이 반 쯤은 망가진 팔을 고칠 수 있을까요?


 * 배경 : 원래 있던 세상은 인간의 과학기술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엄청난 세상이었습니다.
칼은 그곳의 빈민가 출신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으나 자신에게서 조금이나마 있는 모든 것을 뺏기만 하는 정부기관과 타인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성장했습니다. 다만 복수심은 또 다른 복수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칼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위한 비자금을 찾아 도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이 세상에 추락하였습니다.

147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20:46:05

>>146 통과야. 본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48 ◆VqAPijH5V6 (UeNKyarvQM)

2024-06-18 (FIRE!) 20:48:07

>> 147 감사합니다~!

149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14:39:57


친애하는 나의 ■■■에게의 위키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몇몇 시트는 위키에서 수정된 바가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10 보아라, 이벤트니라!가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7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다윈MPC
>>8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미하엘MPC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3 인형화 병기, GhosTRain - 9930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47 기세만은 명탐정, 아가사 왓슨
>>51 생이여, 영원하리, 영
>>57 분석하는 관찰자, 유이
>>71 집행자의 말로, 윈터
>>75 호쾌한 쌍창, 로시테아
>>104 피를 부르는 약장수, 후지마 메구무
>>108 히키코모리 창조신, 알레프
>>122 흘러가는 구름처럼, 쏟아지는 빗방울처럼, 아델라이데
>>134 귀신검, 코우
>>146 수전노, 칼

150 이름 없음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5:01:02

이름이랄게 없는 캐릭터도 가능할까?

151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15:05:21

>>150 오잉. 어떤 느낌인지 감이 잘 안 와서 그러는데 이름이 없으면 뭐라고 불러야 해?

152 이름 없음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5:08:19

배경 세계에서 캐릭터의 종족이 딱히 사회를 이루지 않는 느낌. 설정을 짜고 보니까 이름이 있으면 개연성에 안맞을것 같아서. 서로 부를 일이 없으면 이름도 없으니까. 부르는건 적당히 특징이나 종족으로 부르면 어떨까 싶긴 한데... 아니면 스토리 진행중에 자연스럽게 별명같은게 굳어져서 이름이 되거나.

153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15:12:17

>>152 네가 굴리는 데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다고 봐. 근데 그러면 무슨 주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해야할 것 같긴 하네. 아무튼 결론은 가능하다야.

154 이름 없음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5:17:17

와 그럼 금방 시트써올게

156 ◆O/XGIp8IuQ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9:21:59

이런 캐릭터 괜찮겠지?

157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19:36:27

>>155 능력 페널티도 함께 적어줘. 또 교류하기가 쉬워보이지 않는데, 만남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식일까? 그 외로는 임의라도 종족명이 있어야할 것 같네.

158 ◆O/XGIp8IuQ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9:39:51

능력의 패널티는 일정 크기 이상의 동물은 먹지 못한다, 지면이 흙이 아니라면 파고들수 없다 정도로 괜찮을까? 종족명은 의태식물 정도로 부르면 될것같아. 소통 부분은 캐릭터 성격이 성격인만큼 적극적으로 조율하먄서 맞춰보려고.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변화하기도 할거고.

159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19:45:29

>>158 오케이. 페널티 수정해서 다시 올려줘. 기존 시트는 하이드 해둘게.

160 ◆O/XGIp8IuQ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9:53:33

『인간 의태 식물』

◆"너- 먹어도 돼-?"

 * 이름 : 이름이 없다. 식물들은 사회를 이루지 않으므로 서로 부를 일이 없었다.
 * 성별 : 양성
 * 나이 : 세어본적 없다. 의태한 모습은 겉보기에 20대 초반쯤으로 보인다.
 * 종족 : 인간으로 의태한 식물. 자세한 설명 후술함.
 * 종족 특성 : 인간의 형태와 식물의 형태를 오갈 수 있다.

 * 외관 : 170/30. 재질이 식물이라 인간보다 질량이 가볍다. 겉보기에 특별히 마른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식물이다. 전신이 적갈색 줄기와 잎으로 되어있다.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부분은 가닥가닥 나뉘어진 인간들과 다르게 한 장의 큰 잎으로 되어있다. 잎은 바닥에 끌릴 만큼 길고 넓다. 눈매는 날카롭고 왼쪽 눈은 잎 아래에 가려져있다. 본모습은 한줄기의 긴 덩굴식물이다. (이미지 출처: 직접 그림.)

 * 성격 : 식물들은 사회를 이루고 살지 않으므로 사회성이 높지 않다. 인간의 모습만을 따라한 동족들과는 다르게 인간의 호기심까지 계승한듯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즉흥적이도 흥미를 따라 행동한다. 그러나 불규칙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만큼 의외로 인내는 긴 편.

 * 능력 : 땅에 뿌리를 내리고 파고든다. 먹잇감을 휘감아 땅으로 끌고들어간다.
패널티 - 종종 입버릇처럼 상대를 먹어버려도 되냐고 물어보지만 실은 일정 크기 이상의 동물은 먹지 못한다. 서식지의 환경이 척박하여 크기가 큰 동물이 살수 없었던 탓. 자연스레 식물들의 먹이도 크기가 작은 동물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또 지면이 흙이 아니라면 파고 들어갈수 없다.

 * 특징 :
- 제 근처를 지나가는 동물을 잡아먹는 것으로 양분을 섭취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진 식물이다.
- 사람 정도로 큰 동물은 소화시키지 못한다.
- 힘이 세지만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은 상태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할 때가 있다. 무게가 가벼워서 오히려 제가 끌려가기 쉽기 때문. 무게가 크게 상관 없는 행동에는 뿌리의 여부에 구애받지 않는다.

 * 배경 : 이 식물이 살던 곳은 인류가 버린 땅이었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기온은 물을 증발시켰고, 그 물은 다시 비가 되어 내렸다. 가문 땅은 더욱 가물었고, 습한 땅에는 도리어 홍수가 났다. 많은 생물들이 멸종했으나 여전히 살아남은 생물도 있었다.

어떤 지역에서는 식물이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하는 일도 있었다. 그 곳은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땅이었다. 내리는 비는 땅의 양분을 쓸어갔다.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 것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 정도로 척박한 땅에서, 그들은 더이상 피식자로 살아가지 않기로 했다. 뿌리를 뽑아내고 제 발로 걸어 직접 사냥감을 찾아나서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아는 가장 널리 번성한 행성의 지배자의 모습을 모방하였다. 인류가 아직 남아있던 시절에도 존재하던, 식충식물의 진화였다.

어떤 덩굴은 인류가 남기고 떠난 폐허에 자리잡았다. 덩굴에게 인간의 지식을 익히겠다는 원대한 뜻 같은 것이 있는건 아니었다. 그저 조금 명석했을 뿐. 덩굴은 고장난채 같은 말만을 반복하는 라디오, 우연히도 내용을 보존하고 있던 종이뭉치 따위에서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익히게 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실상 인간이 오랫동안 행성의 주인으로 군림할수 있었던 까닭은 신체적 특성때문만은 아니었다. 특유의 높은 지능과 사회성이 바로 그 열쇠였을 터. 그러나 이 척박한 땅에서 식물들은 양분경쟁을 피하기 위해 서로 멀찍이 떨어진 곳에 영역을 두곤 했고, 행성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 것은 요원한 일이었다. 그런 와중에 그가 학습한 인간의 지식은 어쩌면 새로운 문명을 향한 발돋움이 될 수도 있었으나... 다른 식물들이 으레 그렇듯이 그 역시 종족의 부흥이나 발전같은 것보다는 당장의 한끼 식사만이 중요했다.

161 ◆O/XGIp8IuQ (BzeAktXc3o)

2024-06-20 (거의 끝나감) 19:53:42

패널티 수정했어

162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19:56:29

>>160 오케이, 본스레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무명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63 레인주◆bDB1gRzwU. (q24IYmG7D6)

2024-06-23 (내일 월요일) 21:16:02

악... 시간이 날 거라 생각했는데 주말조차도 쿨쿨 잠 자느라 참여할 여력이 안 생기네요. 아쉽지만 시트를 내려야겠습니다... 시트 하이드 부탁드리고 남은 항해도 모쪼록 순탄하기를 기원할 게요. 짧은 시간이었으나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164 ◆qrMRBpSduI (kqI2f7Wcwk)

2024-06-23 (내일 월요일) 21:23:09

>>163 확인했어. 하는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 조금 덜 피곤해지면 더 좋고. 그간 즐거웠어, 고마워. 혹시라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할게! 시트는 하이드 해뒀어.

165 ◆GrdUtUTEEM (nmUB79FSkQ)

2024-06-24 (모두 수고..) 22:52:31

(똑똑똑)
웹박수 확인 괜찮은지?
종족 특성상 패널티가 종족특성 부분에 기입되어 있다

166 ◆GrdUtUTEEM (nmUB79FSkQ)

2024-06-24 (모두 수고..) 22:57:31

레스낭비는 미안하지만 잊어먹은 문의사항 한 마디만 더..
혹시 패널티 부분도 시트에서는 감출 수 있는가

167 ◆qrMRBpSduI (Od9jKEur4I)

2024-06-24 (모두 수고..) 23:15:06

>>165-166 웹박수 확인 했어. 우선 종족 특성(이 지닌 페널티)과 능력의 페널티는 다른 개념에 가까워. 때문에 종족 특성의 페널티를 능력의 페널티로 대신할 순 없어. 하지만 해당 페널티를 능력 페널티로 옮기는 건 가능해.

그리고 시트에 페널티를 감추는 건 불가하지만, 페널티가 비설과 연관 된 거라면 가짜 페널티를 기입하는 건 가능할 것 같네. 딱히 추천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 외로 보내준 시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이네.

168 ◆GrdUtUTEEM (nmUB79FSkQ)

2024-06-24 (모두 수고..) 23:20:26

>>167 우선 확인 고마워 흐음 그렇군 시트제출 직전에 아마 이게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
1. 일단 능력에는 반드시 패널티가 있어야 하는 거지?
그렇다면 능력의 패널티를 종족특성에 묘사된 고유자원을 사용한다는 식으로 적으면 괜찮을까
2. 확인했다
딱히 비설은 아니고 극적인 묘사를 쓰려고 한 것이니 그러면 정직하게 쓰도록 하겠어

169 ◆qrMRBpSduI (Od9jKEur4I)

2024-06-24 (모두 수고..) 23:28:01

>>168
1. 응, 기존에 없었어도 추락자가 되면서 생겼다는 설정이야. 그리고 그렇게 해도 돼. 예비 추락자가 보내준 설정에서 그 자원을 소모한다고 했으니까. 여담으로 어떻게 충전되는지도 같이 적어주면 내가 좋아함.
2. 오케이. 그래도 당사자가 타인에게 내 페널티는 이렇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완전 극적인 건 아니어도 보통은 할 수 있지 않나 싶네.

그럼 시트 기대할게.

171 ◆qrMRBpSduI (G7JuUXW.i6)

2024-06-25 (FIRE!) 00:01:05

>>170 본 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페일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73 ◆qrMRBpSduI (q9nAnNEXF.)

2024-06-26 (水) 13:52:53

>>172 가능은 한데 능력을 쓸 일이 있을지 확신하기가 어렵네. 추락자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건, 그 외 엑스트라 모브 캐릭터들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는 건데, 엑스트라나 모브 캐릭터의 이름이 나오는 일이 드물어. 그리고 페널티는 둘째치더라도 능력을 사용할 때의 조건까지 생각하면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게 되는데. 이런 부분 괜찮아? 개인적으로는 다른 능력을 추천하는 바야.

174 ◆6ntNS1./Hw (yWtPAZXd42)

2024-06-26 (水) 14:00:35

>>173 크아아아아악 밸패 한답시고 너무 소심했군요...
그렇다면 남을 치유할 수 있으나 페널티로 본래라면 상대에게 생겼을 흉터가 자신에게 남는다... 라는 능력은 괜찮을까요? 🤔

175 ◆qrMRBpSduI (q9nAnNEXF.)

2024-06-26 (水) 14:06:47

>>174 그 정도는 괜찮아. 흉터가 아니라 환상통이어도 괜찮고. 무한정 치유하는 수준이 아니면(휴식은 해야함) 오케이.

176 ◆6ntNS1./Hw (yWtPAZXd42)

2024-06-26 (水) 14:58:44

『거짓된 신의 현현』

◆ 나에게 죄가 존재하는 건 삶을 너무나도 원했기 때문에...

 * 이름 : 아아루
 * 성별 : 여성
 * 나이 : 22세 (아마도)
 * 종족 : 인간
 * 종족 특성 : -

 * 외관 : https://www.neka.cc/composer/13247
주신을 사칭한 여인은 절벽에서 떨어졌다. 시간이 지나도 시신은 떠오르지 않았으나, 이를 신경 쓰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여신이라 불리던 자 치고는 실로 초라한 행색이다. 칭호가 무색하게 움츠려든 모습, 경직된 행동... 어딘가에 불안함을 품고 있는듯한 창백한 얼굴은 앞의 사실을 고려해도 미녀라 쳐 줄 수 있을 정도이나, 형편없이 짧게 잘려나간 은색 머리카락과 슬픔을 안고 있는 금빛 눈동자는 안 그래도 엉망인 그녀를 더욱 더 하찮은 존재로 보이게 만들었다.

 * 성격 : 차가운 / 굴하지 않는 / 외강내유

신성제국을 사납게 할퀴고 지나간 신들의 자취는 단지 형태만으로만 남지 않았다. 뛰고 있는 심장마저 얼려버릴 냉기, 그리고 뒤이어 불어오는 피바람... 그런 것들. 겨울을 꼭 빼닮은 혹독함 사이에서 아아루는 자라왔기에 '얼음장 같은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것은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여신으로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그 모든 예의범절, 기품, 우아함 등의 형식적인 가면이 매우 중요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지금도 의식적으로라도 타인에게 말을 걸고 억지로라도 미소 지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가슴속 깊이 자리 잡은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삶을 이어나가는 것을 선택한 것은 그녀의 굴하지 않는 면 덕이다. 갈대보다는 나무와도 같이 굳건한 심지는 하고자 하는 일에 깊게 몰두하게끔 만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떻게든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내곤 했다. 이는 타고난 강인한 의지력 덕분이기도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강하고 차가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깊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약한 아이들과 어려운 이들을 쉽사리 지나치지 못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 준 적이 본래의 세계에서는 여러 번이기에, 새로이 생겨난 능력 또한 남을 도우기 위해서라면 아끼지 않으리라.

 * 능력 : 𝙷𝚎𝚊𝚕𝚒𝚗𝚐신성력
전능의 일부가 이제야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

아무런 능력도 없는 그녀에게 첫 번째 추락을 겪으며 생겨난 능력, 또는 신의 농간. 신성력이라 말할 수 있으나, 오로지 자신이 아닌 타인만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 손바닥 위에서 자그마한 빛무리를 만들어 내, 상대의 환부에 흡수시키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페널티는 고통의 전이. 환자가 상처나 병으로 인해 느꼈을 모든 고통을 환상통의 형태로 아아루가 받아내게 된다. 페널티와는 별개로 체력 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능력을 무한정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 연속적으로 사용한 이후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 특징 : 본래 지내던 세상에서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순환의 여신을 사칭한 자. 자세한 것은 배경란에 후술.
신으로 받들여 모셔졌기 때문에 생활력은 그야말로 최악.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또한 부족한 편이나, 티는 잘 나지 않는다.
162cm / 48kg
𝙻𝙸𝙺𝙴 태양, 고요함, 불
𝙳𝙸𝚂𝙻𝙸𝙺𝙴 아픈것, 피, 어둠, 시끄러움

 * 배경 : 지금은 내 힘을 잃고 사라지나ー 머지않아 반드시 돌아와 가여운 내 자식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리라.

아아루가 누구와 누구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째서 버려졌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갓난 아기인 그녀는 새해 첫날에 '신성제국 아르카디아'의 수도에 위치한 대신전의 바닥에서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가냘픈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운명의 장난인지... 불과 100여년 전 발발한 신들의 싸움에서 힘을 잃고 영락한 주신 아아루가 다시 제국으로 돌아온다고 한 날, 제국에서 자연적으로 날 수 없는 특이한 모색과 눈 색이 주신의 생김세와 완벽히 맞아떨어져 그녀는 교황에게 거두어진 후 특별한 대우를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영리하며 눈치가 빠른 아아루는 자라가며 점점 이 제국의 모든 이들이 자기를 신으로 생각한다는 사실과, 자신은 실은 신이 아니라 단지 다른 이들과 모습이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만 이곳에서 버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입을 다문 채로 10대를 보낸다.
당연하게도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인간인 아아루에게서 신의 권능 같은 기적이 일어날 리 없었다... 이에 지친 제국민들에 의해 아아루는 험악한 방법으로 신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졌고, 의식을 잃은 채 절벽에서 떨어진다.

신성제국 아르카디아 : 노티아라 불리는 넓은 대륙의 북쪽에 위치한 제국. 넓디넓으며 신의 축복을 받아 풍요로운 땅덩어리, 북쪽에는 사시사철 빙하가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 마법이라고 불릴 만한 것은 없으나 신성력은 존재하며, 사계절이 명확하나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길다. 주민의 생활상과 같은 자잘한 것들은 서양 판타지를 떠올리는 것이 편하다.

177 ◆qrMRBpSduI (q9nAnNEXF.)

2024-06-26 (水) 16:45:26

>>176 기존 시트는 하이드 했어. 본 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아아루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78 ◆1B.mOCfDks (Jz4DoNEf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4:29

안녕하세요...! 많이 늦은 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참여할 수 있을까요?

179 이름 없음 (XnmXsohbS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5:34

캡틴은 아니지만 시트 닫는다는 말도 없으셨고 전혀 늦지 않았습니당!! 이제 막 프롤로그격 챕터가 후반부로 진입한 참이에여~~~

180 ◆qrMRBpSduI (V.o9qLlrn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51:22

>>178 >>179 말대로 시트는 닫히지 않았어. 얼마든지 제출해도 괜찮아. 질문 있으면 언제든 질문하고.

181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03:42


친애하는 나의 ■■■에게의 위키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몇몇 시트는 위키에서 수정된 바가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개장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새로운 이벤트가 로딩 중입니다.
아가사 왓슨의 갱신이 3주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시트가 내려갑니다.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7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다윈MPC
>>8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미하엘MPC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44 삶을 써내려가는 작가, 페이 윌터
>>51 생이여, 영원하리, 영
>>57 분석하는 관찰자, 유이
>>71 집행자의 말로, 윈터
>>75 호쾌한 쌍창, 로시테아
>>104 피를 부르는 약장수, 후지마 메구무
>>108 히키코모리 창조신, 알레프
>>122 흘러가는 구름처럼, 쏟아지는 빗방울처럼, 아델라이데
>>134 귀신검, 코우
>>146 수전노, 칼
>>160 인간 의태 식물, 식물
>>170 보복의 기사, 페일
>>176 거짓된 신의 현현, 아아루

182 ◆dVNMWfyNH6 (fH0wTIwLwU)

2024-07-01 (모두 수고..) 03:49:45

안녕하세요 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요 🫡

183 ◆1B.mOCfDks (JbvGVmvS2A)

2024-07-01 (모두 수고..) 04:12:24

『작은 자』

◆"…벗들이 당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이젠 저로 듣게 해주시겠어요?"

 * 이름 : 노암 נֹעַם
 * 성별 : 남성
 * 나이 : 24
 * 종족 : 사람
 * 종족 특성 : 평범한 사람입니다. 열세 살이 되던 해, 자신의 생일 날 거룩한 빛에게 선물을 받아 특별한 은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 다른 것은 없습니다.

 * 외관 : 178cm / 67kg. 옆과 뒤를 깔끔하게 친 진한 검은색 머리칼의 끝은 바람이 들풀에 얽혀들 듯 곱슬거립니다. 건강하게 탄 연갈색의 피부에 아로새겨진 두 눈동자 속엔 호박과 흑요석을 겹친 빛깔이 오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바깥에서 보내야 했던 사람의 옷매무새는 항상 어디든 가기 좋은 차림입니다. 공기가 선선히 통하는 속옷의 중심엔 허리띠가 매여져 있습니다. 수 많은 때를 함께한 양털 겉옷, 가죽 가방, 샌들 그리고 굽어진 지팡이는 이 사람을 양치기 혹은 나그네라 소개합니다.

 * 성격 : 다른 사람(처음 만난 사람이면 더 신나합니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이적과 전설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사연을 공유하길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양과 함께하며 혼자 앉아 묵상하며 시를 노래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혼자 있을 때 혼잣말이 많습니다. 온화하고 따뜻하며 다른 사람에게 휴식과 음식 베풀기를 즐거워 합니다. 하지만 지쳤을 때는 다른 이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장막 안에 들어가 가라앉은 기색을 보입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이 생기지 않는 한, 새로운 장소를 탐구하길 좋아합니다.

 * 능력 : 흰 그림자 - 사물과 사람의 발자취: 기억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암은 이를 “총명”이라 부릅니다. 지성이 없는 물체의 기억은 언제든 열람할 수 있지만, 사람의 기억을 읽을 때에는 그 기억을 보여주는 당사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를 한 후엔 두 손을 서로 마주 잡는 것으로 기억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페널티 : 사물의 기억이나 발자취를 읽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이 피로해집니다. 사람의 기억을 읽은 후엔 잠시 뒤 잠에 듭니다. 잠에 든 시간이 아침-낮이었을 경우 해가 질 때 일어나고, 새벽-밤이었을 경우 해가 뜰 때 일어납니다.

 * 특징 : 유목민의 삶에 아주 익숙합니다. 장막을 치고, 불을 지피고, 적당한 꼴과 샘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할 수 있거든 먼저 친절을 베풉니다. 자신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맞추려 노력합니다. 건포도와 계피가루가 들어간 빵과 꿀 섞은 우유를 아주 좋아합니다. 향신료와 감미료를 혼합한 포도주도요.

 * 배경 : 어린 나이에 배가 고파 볶은 곡식 한 줌을 훔치다 저잣거리의 어두운 귀퉁이에서 심하게 맞고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구해준 건 나의 주인이었다. 그분은 나를 살려주신 것도 모자라 그의 집에 거두어주셨고, 나를 씻기고, 새 옷을 입히고, 양치기의 일을 맡겼다. 많은 사람이 양치기를 천하게 여긴다 벗들이 내게 말하나, 그게 무슨 상관인가. 나는 그분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즐거웠고 주인의 사랑스러운 양을 돌볼 때 내 심장은 즐거워 사슴처럼 춤을 추었다. 주인의 집에서 많은 것을 겪고 느끼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었다는 것을 난 한 치도 의심해 본 적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이 먼 길을 가게 되었다. 나의 주는 집의 모든 사용인들에게 1년치 품삯을 주고 집을 지키라 부탁하였다. 곧, 반드시 돌아오겠다면서. 그러나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도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맨 처음 마음이 변한 이는 우리 중 가장 똑똑했던 청지기였다. 청지기 양이 주인의 포도원을 몰래 모두 청산하고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은 남아있던 이들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하나, 둘. 내 친한 벗과 말동무들이 결국 모두 떠나고, 온유한 종 몇몇과 나만이 집을 지키고 있을 때 주인의 집은 주를 미워하던 우헬 족속의 용사들에게 침노를 당한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타들어가는 주인의 집을 뒤로 하고 남은 이들과 함께 몰래 아미나 언덕을 올랐다. 주인이 오셨을 때 도대체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지. 결국 나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끝까지 무익한 종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그런 생각과 죄책감에 몸을 떨며 걷던 도중 나는 발이 풀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

아니,
땅에 몸이 부딪혀야 했던 나는 깊은 구멍 속에 빠져 서서히 몸이 부유하는 것을 느꼈다. 분명 부유하는 느낌이었지만, 나는 한없이 어딘가로 떨어지고 있었다.

184 ◆1B.mOCfDks (JbvGVmvS2A)

2024-07-01 (모두 수고..) 04:14:22

드디어 끝냈네요. 오래간만에 글을 적으니 자신감이 뿜뿜 생기는 것 같아요. 모르는 게 많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 :)

185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7:29:14

>>182 확인 했어. 이런 친구 아주 환영해. 페널티는 잠으로 생각하면 되는 걸까? 그리고 준비해둔 메인 미션이 대부분 인간형을 상정하고 준비되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인간의 모습을 취해야할 수도 있는데(이는 상점에서 도움 받거나 관련 설정을 따로 추가하면 될 것 같아) 괜찮아?

>>183 통과야. 본 어장으로 와도 좋아. 따로 비설이 있으면 웹박수로 보내주면 돼.

방명록에 노암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86 이름 없음 (fH0wTIwLwU)

2024-07-01 (모두 수고..) 14:53:27

>>185 설정상 모습을 자유롭게 바꾸는 데는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 상점에서 어떤 도움이 가능할까요? 일단 신체구조상 완전히 아웃인 정도가 아니면 도구를 어느 정도 쥐거나 쓸 수 있고, '모자 쓰고 코트 입고 이족보행하면서 인간인 척'은 가능하다고 봐요 😀

187 ◆dVNMWfyNH6 (fH0wTIwLwU)

2024-07-01 (모두 수고..) 14:53:53

앗 인코 까먹었습니닷

188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15:11:31

>>186 예를 들면 목걸이를 하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인간의 모습처럼 보인다 같은 게 있을 것 같아. 말한 대로 후자의 ‘척’ 느낌도 괜찮을 것 같네.

189 ◆dVNMWfyNH6 (fH0wTIwLwU)

2024-07-01 (모두 수고..) 17:13:16

>>188 본모습이 바뀌는 게 아니라 타인의 인식을 저해/개변하는 형태라면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분장도 괜찮은 선택지 같고요!
정확한 패널티는 '잠을 충분히 자지 않았을 때의 정보 간섭과 착란'에 가까울 듯하네요.

190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17:17:16

>>190 오케이, 확인했어. 그렇게 하면 될 것 같네. 시트 올려줘도 괜찮아.

192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18:57:21

>>190 확인했어. 통과야. 본 어장으로 오도록.

방명록에 머핀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93 ◆7k2gwEVzI2 (qrL5bMtBxw)

2024-07-01 (모두 수고..) 22:42:39

알레프주에여. 별로 유쾌하지 않은 얘기로 갱신시켜서 넘 죄송스럽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시트를 내리고자 해여...
최근에 제가 캐릭터에 설정을 이것저것 많이 붙였는데 그게 너무 과했나봐여. 그것때매 캐붕도 슬슬 나고 하니까 굴리기도 힘들어졌구... 앞으로도 감당하기가 힘들거 같아서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어여... 전적으로 제 잘못인지라 다른분들이나 어장에 문제가 있는건 절대 아니에여...
일상도 제대로 마무리 못짓고 가게 되어서 라크주한테는 정말정말 죄송해여. 그동안 일상 돌려주신 분들이랑 캡틴한테도 죄송한 마음 뿐이에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매력있는 캐들이랑 같이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좋았어여.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엔딩까지 항해하셨으면 좋겠어여. 시트는 하이드 부탁드릴게여, 감사했습니다!

194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22:54:00

>>193 확인했어. 어려워졌다니 붙잡지 못하겠지만, 어장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까 언제라도 다시 돌아온다면 환영할게. 시트는 하이드 해뒀어. 그간 함께 해줘서 고마워, 좋은 나날만이 있길 바랄게.

195 ◆fHBWfMq8oE (4AALRSs56Y)

2024-07-02 (FIRE!) 08:14:24

『무너지는 세계의 프로게이머』

◆"이해했어요. 이번엔 여기서 살아남으면 되는 겁니까?"

 * 이름 : 배태빈
 * 성별 : 남성
 * 나이 : 35세(던전 게이트가 발발한 27살에 노화가 멈췄다.)
 * 종족 : 인간S급 헌터
 * 종족 특성 : 던전 게이트의 출현으로 무너져가는 세계에서 보다 진화한 인류, <헌터>로 각성했다. 헌터들은 세계 곳곳에 발생하는 던전 게이트를 클로징하며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각자의 특성에 맞는 한가지의 능력을 얻는다.


https://ibb.co/9Gp3qQN
 * 외관 : 187cm의 꽤나 큰 키에 조금 마른 몸. 왼뺨부터 복숭아뼈까지 문신으로 도배된 창백한 피부. 탈색으로 결이 좋지 못한 백금발은 퍼석거렸고 채도가 낮은 베이지색 눈동자의 홍채는 붉었다. 문신이 약간 비치는 얇은 흰긴팔티에 회색 후드집업, 청바지에 흰색 스니커즈를 신었으며 옷은 수수하지만 볼드한 실버 악세서리(피어싱과 여러겹을 레이어드한 목걸이, 열손가락에 껴있는 반지)가 제법 과하고 화려하다는 인상을 준다. 인상 자체는 좋게 말하면 퇴폐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날티나는 양아치상.

 * 성격 : 꽤나 사납게 생긴 외견과 다르게 성격 자체는 내향적이고 차분하다. 어찌보면 소심하기까지. 생긴것과 성격의 갭이 꽤 크기때문에 첫인상과 후인상이 꽤 차이가 나는 편. 본인의 성격이 어떻든 그는 헌터로 각성했으므로 상당히 호전적이며 적과 아군의 구분이 뚜렷하다.

 * 능력 : { 스킬명 : 태초의 대장장이 }만질 수 있는 그 어떤 재료로든(광석부터 물이나 바람같은 원소까지) 무기를 만들고 만들었던 무기를 인벤토리에서 꺼내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다만 한쌍의 무기를 소환과 생성을 하지 못하고, 소환한 무기를 1시간 이상들면 파괴되는 1회성 구조. 자신의 근처의 없는 것, 만질 수 없는 것(꿈, 생각 등 추상적인)은 다룰 수 없다는 패널티가 있다. 이 패널티는 추락자가 된 후에 생긴 패널티로 본인은 마치 쇠사슬에 묶인 것 같은 속박력을 느끼고 있다고. 그도 그럴것이 그는 헌터로 본인의 강함이 곧 생존력이 되는 멸망해가는 세계의 헌터였기 때문.

 * 특징 : 하나뿐인 가족인 여동생을 아끼는 오빠. 추락한 뒤로는 하나뿐인 여동생과 생이별 한 탓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자신의 세상을 향한 향수병까지 생겼을정도. / 여동생의 영향으로 꽤나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 / 생존본능과 적응력이 유독 높은 편. 따라서 추락자가 되고서도 꽤나 빠르게 적응했다.

 * 배경 : 본래 살아가던 세상은 현대의 던전게이트로 인류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태빈은 그 세계를 지탱하는 헌터였다. 마치 자신이 게임의 캐릭터가 된것 같은 스탯창과, 퀘스트창. 몬스터들을 토벌하는 길드들. 그는 헌터로 각성하기 전 전직 프로게이머였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196 ◆qrMRBpSduI (FcQqoWOYAc)

2024-07-02 (FIRE!) 08:24:16

>>195 확인 했어. 통과야. 본어장으로 와도 좋아.

방명록에 배태빈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197 ◆WPU3a.cdik (GyqOBIX1gc)

2024-07-02 (FIRE!) 13:15:44

안녕, 페이주야. 너무 늦게 와버려서 면목이 없어.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일 것 같으니, 미안하다는 말부터 남길게...
시즌이 갑자기 바빠지기도 했고... 사라진 시간이 너무 길어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고... 음, 결과적으론, 시트를 내리고 싶다는 말을 하러 왔어. 참여율이 저조했었지. 어장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이야.
나는 아마 계속 관전할지도 모르고 어느날 변덕이 생겨 새로운 시트로 돌아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지금까지 다들 고마웠어. 어장 흥하길 바래.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해!

198 이름 없음 (4mwlwUhCtI)

2024-07-02 (FIRE!) 14:28:04

시트 자리 아직 남아있을까?

199 이름 없음 (yqbzZBmw2E)

2024-07-02 (FIRE!) 14:30:08

캡틴은 아니지만 아직 시트 안닫혔어!

200 ◆qrMRBpSduI (FcQqoWOYAc)

2024-07-02 (FIRE!) 17:04:42

>>197 미안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대신 즐거웠다고 해줘. 시트는 하이드 해뒀어.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이겠지. 그래도 나중을 기약하며 좋은 기억으로 보내줄게. 페이주도 좋은 나날만 있기를 바라.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201 ◆qrMRBpSduI (FcQqoWOYAc)

2024-07-02 (FIRE!) 17:05:29

>>198 말대로 시트 안 닫혔어. 바로 지금이 추락자가 될 시간! 어서 오라구. 질문이 있으면 웹박수나 이 어장에 남겨주면 답변할게.

202 ◆D8Z7Rx8uUU (4mwlwUhCtI)

2024-07-02 (FIRE!) 18:51:03

『먼바다의 방랑자』

◆바다가 나를 부르고 있어.

 * 이름 : 레비아탄
 * 성별 : 남성
 * 나이 : ?
 * 종족 : 해인(海人)
 * 종족 특성 : 해수(海獸)를 사냥하기 위해 태어난 신인류. 발군의 신체 능력, 뛰어난 회복력 및 재생력이 특징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수로 변모해버리는 최후를 맞게 되어있다.

 * 외관 : 181cm / 평균-n
풍성한 순백의 머리칼 길게 드리운 청년. 정적이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조금 이질적인 면이 있다. 신체 구조는 인간과 똑같으면서도 몸 곳곳에 비인간적인 외양이 드러나 있는 까닭이다.
탁한 바닷물 색을 띠는 눈동자와 세로로 찢어진 동공이 돋보인다. 오른눈엔 안대를 착용했고 그 뺨에 검은 파충류 비늘 우수수 돋아있다. 어깨며 팔이며 손등이며 하는 곳에도 전부 비늘 조금씩 붙어있다.
귀는 비죽 솟아 뾰족한 모양새다. 또 귓바퀴 뒤에 반달 모양 홈이 있는데 그 내부에는 붉은 살덩이가 자리잡고 있다. 어류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아가미.
이런 특징들 차치하고 본다면 꽤나 미인상의 낯짝이다. 피부 창백하리만치 희며 선이 얇고 이목구비는 거칠지 않아 남성미 넘치는 사내보단 곱게 자란 도련님 인상이기에.
차려입은 옷가지는 영 변변치 않다. 팔뚝 드러내는 민소매 상의와 입지 않고 어깨에만 걸쳐둔 코트, 낡아빠진 바지에 부츠. 엉덩이 부근에 튀어나온 비늘 꼬리가 퍽 이질적이다.

https://www.neka.cc/composer/12943 (2차 가공)

 * 성격 : 고즈넉한 바다처럼 차분한 사람. 요란하고 방정맞거나 활기 넘치지 않다. 그 점이 더욱 바다를 연상케 한다. 사람과의 교류를 즐기고 또 제법 좋아한다. 이타적이고 배려심 넘치니 어머니 대양과 같이 상냥한 면모도 분명 있다.
오랜 방랑으로 무뎌진 성정은 파도 없는 해상을 닮아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초연함과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자극에 둔감하며 슬픔과 분노란 것도 모르는 성싶다. 상대가 아무리 성가시게 굴어도 피라미의 입질 취급하여 흘려넘기기 일쑤니. 혹자는 그런 그를 생불이라 이를지도 모르겠다.

 * 능력 : 변이 Metamorphosis
신체를 뒤틀어 용의 모습으로 탈태한다. 어두운 심해처럼 새카만 비늘과 등대의 불빛처럼 샛노란 눈동자, 한 번 펄럭이면 수면이 요동치는 거대한 날개. 그 자태 심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이 능력 자체가 큰 페널티다. 변이를 제 뜻대로 조절할 수도 없거니와 용 형태를 취하는 순간 인간으로써의 이성은 잃어버리고 본능에 휘둘리는 야수가 되어버린다. 상술했듯 이 능력은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없다. 일단 특정한 조건만 만족하면 예고 없이 발현된다. 그리고 변이 상태에서 대략 십여 분이 흐르면 사람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변이 조건은 자신의 피를 목격하는 것.

 * 특징 :
🌊 인간과 해수 그 사이 어드메의 생명체. 인간이라기엔 변이가 극심하고 해수라기엔 지나치게 인간적인 존재이다.
🌊 그럼에도 그는 인간이고 싶어한다.
🌊 추락자가 되기 전까지는 바다를 정처없이 떠돌아다녔었다. 흘러가는 해류에 몸을 맡기고서.
🌊 창술의 달인. 정확히는 소드스피어를 다뤘었다. 지금은 수중에 지닌 무기가 없다.
🌊 옛적에는 회화를 취미로 삼았었다. 방랑 시작한 이후론 도구를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아 그만두었다만.
🌊 한쪽 눈에 안대 착용했지만 생활에 별다른 지장은 없다.
🌊 대략적인 나이는 불명이나 수백 년 정도 지내온 듯하다.
🌊 레비아탄은 본명이 아니다. 진짜 이름은 먼 옛날에 잊어버렸다고.
🌊 삶에 대한 갈망, 집착이 다소간 없다.
🌊 몸이 차다. 체향은 소금기 머금은 바다 내음.

 * 배경 : 레비아탄의 고향 세계는 무척 거친 곳이다. 깊고 너른 망망대해, 그리고 해수(海獸)들. 해수란 심해의 야수이며 인류의 오랜 적이다. 해수에게 뭍의 인간은 손쉬운 먹잇감에 지나지 않았기에. 인류는 고댓적부터 해수와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이어왔다. 그러나 한낱 연약한 두발 짐승이 바다 야수를 이겨내기란 어려웠다. 그럼에도 인류는 해수와 대등히 겨룰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탐구했다. 그런 시행착오 끝에 해인(海人), 보다 해수에 가까우면서도 인간의 지성을 갖춘 신인류가 탄생하게 되었다.

레비아탄은 오래 전의 1세대 해인이며 해수 사냥을 업으로 삼은 자였다. 그러나 모종의 일을 기점으로 급속한 변이를 겪었단다. 용으로 변하는 능력도 이즈음 얻었다고. 그 지경에까지 이르자 그는 스스로 고향을 떠났다. 해수로 변모한 해인의 말로는 대개 비참하기 마련이었으니.
그러나 지금 당신도 보고 있다시피 그는 여즉 살아있다. 그리고 그는 바다 야수도 뭣도 아니다. 명백한 인간이다. 인간이기를 바라는 자다.

203 ◆qrMRBpSduI (FcQqoWOYAc)

2024-07-02 (FIRE!) 19:18:54

>>202 능력 발동의 조건이 자신의 피를 보는 거면, 자신의 피를 보기만 하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경우라도 변모하게 되는 거야? 피아 구분을 못한다는 점에서 나는 버서커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맞을까?

204 ◆D8Z7Rx8uUU (4mwlwUhCtI)

2024-07-02 (FIRE!) 19:28:01

>>203 응 코피나 종이에 베인 정도의 극소량은 괜찮지만 말야
버서커라고 생각해도 될거같아

205 ◆qrMRBpSduI (FcQqoWOYAc)

2024-07-02 (FIRE!) 19:30:05

>>204 좋아, 통과야. 본 어장에서 놀아도 좋아. 환영해.

방명록에 레비아탄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206 ◆qrMRBpSduI (FcQqoWOYAc)

2024-07-02 (FIRE!) 20:36:04


   보아라, 새로운 이벤트니라!

1. 7월 한달 동안 판을 갈 시 각각에게 비타 2개를 지급, 5단위의 판갈이 시 두 배 지급합니다.
2. 상점 오픈 후 열흘 간 하루에 한 번, A.A가 제시하는 숫자보다 높은 다이스 값을 낼 경우, 소소한 정보, 이벤트, n비타 이하의 아이템 한 개 중 하나를 지급합니다. A.A가 제시하는 숫자는 기록장과 본 어장에 올라옵니다. (반응 다이스는 본 어장에서 부탁드립니다.)
3. 신입의 적응을 도와줘! 신입과 일상 시 신입과 함께 일상을 돌린 사람에게 추가 비타 지급. 신입의 기준은 시트 제출 후 한 달을 기준으로 합니다.

207 이름 없음 (rcgsPbr7gA)

2024-07-05 (불탄다..!) 23:47:20

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용...!!

208 ◆qrMRBpSduI (XBehngbplU)

2024-07-05 (불탄다..!) 23:50:42

>>207 가능해. 오히려 나는 환영하고 싶네. 근데 그간 적립된 비타는 일정 기간 이전으로 기입될 것 같아. (완전히 복구가 어려워) 그래도 괜찮을지 알고 싶어.

209 이름 없음 (rcgsPbr7gA)

2024-07-05 (불탄다..!) 23:52:23

환영해주신다면 감사해여!!! 물론 그부분은 괜찮아영!!

210 ◆qrMRBpSduI (XBehngbplU)

2024-07-05 (불탄다..!) 23:54:26

>>209 그럼 환영할게. 시트는 복구해두면 될까?

211 이름 없음 (rcgsPbr7gA)

2024-07-05 (불탄다..!) 23:55:48

>>210 넵 부탁드려여!

212 ◆qrMRBpSduI (ZAC4GvQRJo)

2024-07-06 (파란날) 00:00:03

>>211 복구 되었고, 환영해. 본 어장으로 와도 좋아.

213 ◆dVNMWfyNH6 (aEQGNvQaA.)

2024-07-08 (모두 수고..) 23:32:42

머핀 시트 내림. 언제나 응원할게요! 멍멍 🐶

214 ◆qrMRBpSduI (iyXERocZt.)

2024-07-08 (모두 수고..) 23:34:58

>>213 확인했어. 언제든 다시 찾아와도 좋아. 시트는 하이드 해둘게. 고마웠어.

215 ◆GrdUtUTEEM (5eXN2D1bgw)

2024-07-09 (FIRE!) 01:38:18

페일주다
아델주와 아아루주 그리고 캡틴에겐 미안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페일의 시트를 내리려 한다
여유시간이 꽤 빠듯한데다, 내가 이 캐릭터로 뭘 하려 했는지 알 수 없어졌어
시트는 하이드해줬으면 한다

216 ◆qrMRBpSduI (HgEoCox3QE)

2024-07-09 (FIRE!) 04:17:00

>>215 확인 했어. 괜찮아, 미안해할 것 없어. 나중에라도 어장은 열려 있을 테니까 언제든 다시 돌아와도 돼. 시트는 하이드 해뒀어. 그간 즐겨줘서 고마워.

217 ◆O0U4mgzkbI (DYJO0/IBMg)

2024-07-09 (FIRE!) 13:41:38

코우주 시트내릴게
미안 ><

218 ◆qrMRBpSduI (HgEoCox3QE)

2024-07-09 (FIRE!) 17:37:15

>>217 확인했어. 미안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중이라도 자리는 있을 테니 언제든 다시 와도 돼. 시트는 하이드 했어. 그간 고마웠어.

219 ◆3qowgJYKJ6 (P22oJRTyxY)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0:39

인증코드가 이게 맞으려나?
많이 고민해봤는데, 아델라이데 시트 내려야 할것같아. 그동안 즐거웠고,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할게.

220 ◆qrMRBpSduI (x7ZGzzRHfQ)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3:03

>>219 확인했어. 시트 하이드 처리 했구,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으니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와 주길 바라. 즐거웠어, 안녕!

221 ◆qrMRBpSduI (ACIJ.coP8c)

2024-07-12 (불탄다..!) 00:01:10


친애하는 나의 ■■■에게의 위키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몇몇 시트는 위키에서 수정된 바가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206 보아라, 새로운 이벤트니라! 가 진행 중입니다.
로시테아의 갱신이 3주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시트가 내려갑니다.





     방명록에 기입된 추락자

>>7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다윈MPC
>>8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미하엘MPC

>>16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시자, 라클레시아 테시어
>>24 기억 잃은 여행자, 니아
>>51 생이여, 영원하리, 영
>>57 분석하는 관찰자, 유이
>>71 집행자의 말로, 윈터
>>104 피를 부르는 약장수, 후지마 메구무
>>108 히키코모리 창조신, 알레프
>>146 수전노, 칼
>>160 인간 의태 식물, 식물
>>176 거짓된 신의 현현, 아아루
>>183 작은 자, 노암
>>195 무너지는 세계의 프로게이머, 배태빈
>>202 먼바다의 방랑자, 레비아탄

222 이름 없음 (6rK2wQkeUw)

2024-07-19 (불탄다..!) 00:34:58

안녕하세여~~~~~잼써보여서 시트 쓸라구 기웃기웃거리는 중입니다 아직 분위기 파악중
뉴비가 끼기에 아직 지장 없을라나여?????? 글고 엔딩까지 을매나 남았는지도 궁금합니다~~~~~~부디알려주십시여

223 이름 없음 (XBUbHgKNsQ)

2024-07-19 (불탄다..!) 00:36:24

>>222 캡틴은 아니고 저도 참가자 나부랭이지만~!!!!
아직 스토리 흐름 상 극초창기에 불과하다는 거만 알려드려용 (。•̀ᴗ-)✧

224 ◆qrMRBpSduI (ektGT54y1Q)

2024-07-19 (불탄다..!) 00:41:26

>>222 어서와, 우선 답변하자면 시트는 아직 받고 있어. >>223 참가자의 말대로 아직 극 초기이기에 뉴비가 끼기에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해. 특히 시트캐들은 지금 서로 낯가리는 것도 있어. (?) 엔딩까지 남은 기간이라 하면... 최소 1년 이상이긴 해. 미션제를 채택하고 있어서 그래도 좀 느긋하지 않을까? 하고는 있어. 이미 확인 했을 수도 있지만, 미션은 필수 참가 아니고, 진행은 매주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이건 내 사정상 바뀔 수 있음!) 아무튼, 그러하다. 와라. 널 기다렸다. (이봐)

225 이름 없음 (6rK2wQkeUw)

2024-07-19 (불탄다..!) 00:41:34

>>223 캄삼다~~~~~~~~~~~당신은 상냥한튜나
아직 늅늅이 비비적거릴 틈이있다니 매우다행쓰~~~~~~~~~~궁금한거 또 생김 다시 올게여~~~~~~~~~~

226 이름 없음 (6rK2wQkeUw)

2024-07-19 (불탄다..!) 00:43:13

>>224 오캡틴마이캡틴~~~~~~~~~~환대해줘서고마워여 1년이나 남았다니 안심하고 시트를 짤 수 있겟슴~~~~~~나도 안늦었다킥킥(?

227 알레프주 ◆7k2gwEVzI2 (1lgzGCz/QI)

2024-07-19 (불탄다..!) 23:11:38

『남은 것은 잿더미뿐』

◆ 운명이란 건 참 뭣같은 놈이죠.

 * 이름 : 로디온 리시체프 Родион Лисицев
 * 성별 : 남성
 * 나이 : 17세
 * 종족 : 사도 Disciple
 * 종족 특성 : 동물의 유전자를 받아들인 개조인간. 향상된 신체 능력과 내구력, 재생력을 지녔다. 다만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다.

 * 외관 : Generated by niji journey
 172cm, 아직은 앳된 소년. 몸은 비쩍 말랐고 키도 평균에 미치지 않는 게 발육 상태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다. 머리 위론 기다란 귀 솟아있으며 풍성한 꼬리도 보이는 등 짐승의 특징이 엿보인다.
 덥수룩한 붉은 머리칼은 하도 관리하지 않은 탓에 부스스하다. 매섭게 치뜬 금안, 숨 죽은 듯 탁한 홍채. 늘상 진지한 표정 짓고 있으며 표정 변하는 일도 거의 없다.
 복식은 두껍게 껴입은 전투복 차림 고수한다. 가만 보면 덥지도 않나 싶다. 붉은 도신과 예리한 날 자랑하는 검도 곁에서 떼어놓는 일 절대 없다.

 * 성격 : 위험한 전장 누비며 닳을 대로 닳아버린 심신은 몹시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타오르는 불처럼 변덕스러우며 거칠고 날서있다. 염세적이고 냉소적이고 예민하다. 시니컬한 면모가 있어 매사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 잦다.
 그렇다 하여 남에게 공격적인 태도 내보이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오히려 말투도 정중한 쪽에 가까우니. 하지만 무례하게 구는 것마저 참아줄 만큼 인내심 강하지는 않다.
 의외로 천성만큼은 선한지라 불의를 결코 좌시하지 않는다. 알고 보면 무척 섬세하고 감성적이며 상냥한 아이지만, 그 본성 내보일 일 있을지…

 * 능력 : 염화念火
 소년은 사도로 개조당하며 한 가지의 특기를 얻었다. 불을 다루는 초능력. 그 손 끝에서 피어나는 불꽃은 주인의 의지를 따르며 적을 맹렬히 추격한다.
 그러나 만물을 태우는 불길은 으레 위험한 것이며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주의하지 않는다면 불씨의 주인마저도 그 화마에 집어삼켜질 위험 있다.

 * 특징 : 원래 세계에선 강제 징집된 소년병이었다. 그럼에도 별 불만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럴 수밖에 없는 세계였으니까.
 흡연자, 지독한 니코틴 중독. 흡연은 극한의 전장에서 제정신 온전히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
 자연물을 좋아한다. 동식물은 물론 바위, 흙 등의 무생물마저도. 사족이지만 살아있는 동물 직접 본 적은 없다.
 애칭은 로쟈. 그러나 불릴 일 없었다, 적어도 고향 세계에선.

 * 배경 : 멸망에 가까워진 세계. 차원을 넘어온 괴물 "아포칼립시스"에게 보금자리 지구를 빼앗긴 인류는 우주정거장 "아크"로 피난했다. 그리고 개중 "사도"가 될 자질을 타고난 아이들이 지상탈환부대 "바벨" 소속으로써 아포칼립시스와 맞서고 있다.
 로디온 리시체프는 바벨 제21소대의 소대원이었다. 여느 사도들이 그렇듯 어린 나이에 무기 들고 전장에 나서게 된 병사였고.
 그러나 어느 날의 아포칼립시스 소탕 작전. 압도적인 전력의 아포칼립시스 군단에 소대원들이 전멸하고, 소년 홀로 남게 되었던 때. 날파리처럼 가벼운 목숨 덧없이 꺼지려는 순간… 천운이라도 따라준 것인지─ 로디온은 추락자로서 세계에 추락하게 되었다.

228 ◆qrMRBpSduI (ektGT54y1Q)

2024-07-19 (불탄다..!) 23:21:58

>>227

방명록에 로디온 리시체프의 이름이 작성되었습니다.

229 ◆6ntNS1./Hw (9TlHAlLWYM)

2024-07-30 (FIRE!) 16:35:31

커헉
체감상 3주 이미 지난 것 같긴 한데... 말씀 드리는게 맞으니까...
현생에서 일들이 칼들고 절 쫓아오고 있어서 시트 내리겠습니다 (;´༎ຶД༎ຶ`) 다들 여름 무더위 조심 건강 조심하세요~!!!!!

230 ◆qrMRBpSduI (xQMvDVQXNw)

2024-07-30 (FIRE!) 18:08:56

>>229 아아루주, 확인했어. 그간 활동해주어 고마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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