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8.또 하나의 협력자 :: 1001

◆TMmm6tsoPA

2024-05-25 23:30:51 - 2024-05-27 22:17:27

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30:5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79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774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7:13:09

코뿔소들한테 험한 꼴 당하실 것 같아서 무서워졌어요.

로벨: 저런... 이런 험한 꼴을 만들다니..
수경주: 코뿔소에 의해 박살날것같아..도 있겠지만..

775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14:48

>>773 한양주
만세 만세!!!!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오!!!! (호레이 호레이)

>>774 수경주
근데 코뿔소잖아요. 심해 봤자 정하의 표현을 빌려서 전치 2주겠죠~~~ ㅎㅎㅎㅎ

776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7:18:56

일단 조커 커플은 참여인거지?
신청은 계속 받아용 캐입으로 현태오 비설털기(그치만 주둥아리 간소하게 좀 좁힐 가능성 잇슴)

777 한양주 (6GJ/.P8gns)

2024-05-27 (모두 수고..) 17:22:20

>>774

한양 : 허허..당신들이 얌전히 붙잡히면 험한 꼴은 안 볼 거요. 당신들이 어떤 쓰레기짓을 해도 말이야.

한양 : 그런데 격하게 저항하면 당신들이 설령 죄가 가게에서 빵을 훔친 것 뿐이라도 무사히 끝나지는 않을 거야.

778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23:03

>>776 태오주
전 참여요(:3

@리라주
맞어!! 이거 여쭤봤어야 하는데
situplay>1597047465>281에서 서연이가 알아낸 거 디스트로이어한테 편지로 전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리라로 전달하실 생각이신가 해서요👀👀👀

779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23:32

>>777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말이 무서워요 부부장님...

780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7:26:08

하나냥이 무섭다.

전치2주..

근데 저쪽은 전치2주는커녕.. 어휴...

781 이혜성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30:09

>>0

비사문천이 만들어진 초기에 합류한 K를 제외한 단원들은 단언컨데 우두머리인 캡틴이 진심으로 무언가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막장이네."

비사문천의 주 활동지, 3학구 스트레인지를 순찰하면서 평소처럼 스킬아웃들을 회유하거나 제압하여 안티스킬에 인계하는 평소와 다름없는 활동을 하던 중 무언가를 보며 U가 불쑥 말을 내뱉는다. 그의 말에, 오늘 순찰에 동행하고 있던 P는 반사적으로 뒤쫒아 걸어오는 캡틴을 바라봤다. 언제나 이중으로 스스로를 감추고 가리던 캡틴은 오늘따라, 가면 하나로 신원을 숨긴 상태였기에 P는 비사문천 특유의 새하얀 도깨비 가면 눈구멍으로 보이는 캡틴의 눈을 바라볼 수 있었다.

본디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의 분노가 제일 무서운 법이라는 건 세간에 도는 상식이다. 캡틴또한 그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의 반열에 드는 사람이다. K를 제외하면, 비사문천 단원들 누구에게 물어봐도 캡틴이 그런 사람이라는 점에 동의를 구할 것이다.

얼음이 있던 그 자리에 불꽃이 피어오른다. 동시에, 특유의 파란 장식품과 하얀 코트 자락이 성큼 앞으로 움직였다.

"U."
"알고 있다고. 캡틴."

이미 정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스킬아웃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마도 같은 스킬아웃일테지만- 집단의 움직임이 몇초동안 부자연스럽게 정지하는 걸 보고 P는 막연하게 캡틴이 능력을 썼음을 짐작했다. 그와 동시에 U가 능력으로 만들어낸 공격으로 부자연스럽게 행동을 멈추고 고통스러워하는 집단들은 정신을 잃어버린 스킬아웃이 아닌 자신들을 바라보자, 그제서야 P는 들고 있던 커다란 진압용 방패를 치켜올렸다.

정체불명의 집단의 목표가 이쪽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고 P는 금이 가고, 그을음이 묻어서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아슬아슬해진 진압용 방패를 들어 올렸다가 비틀거리고 있는 사람의 무릎 아래를 향해 그대로 내리치면서 생각했다. 방패를 타고 무언가가 부서지듯 부러지는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졌지만 P는 굳건하게 처음 격돌했던 그 자리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미 프로처럼 다른 사람을 상대하고 있는 U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P가 한손으로 진압용 방패를 바꿔들고 상처와 그을음 등으로 너덜거리는 팔을 들어올렸다.

"앞으로 나서지 마시죠. 캡틴. 위험합니다."
"내가 위험해보여요?"
"앞으로 나서지 않으셔도 충분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시퍼런 불꽃이 제 옆얼굴을 바라봤으나 P는 거대한 돌덩이처럼 못박힌 듯 선 채, 무뚝뚝한 목소리와 다르게 잔잔한 웃음을 짓고 대답한다. 벽 여기저기에 크고 작게 남은 흔적들. 이미 일찌감치 피투성이로 행동불능이 되어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과 방금전 자신이 무릎을 박살내서 주저앉힌 사람. 그리고,

"하 진짜 끈질긴 새끼들이네. 이렇게 터프한 새끼들은 본적이 없어. 캡틴 무사해? 상황 끝났어."

예의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남은 한명까지 확실하게 기절시킨 U가 팔을 들고 손을 살랑살랑 흔들어보였다. 그 모든 것을 보고난 뒤에야 P는 언제든 막아낼 수 있도록 긴장시키고 있던 전신의 근육에서 힘을 풀어내고, 옆으로 물러났다.

"얘네, 걔네들 같은데? 요즘 스킬아웃들 습격해서 묻지마 습격을 한다는 애들 말이야. 그래서 스킬아웃들 중 0레벨들이 씨가 말랐다던가, 0레벨들은 평소보다 조심한다던가?"
"레벨 0만 습격하는 건가요? 이 사람들."
"들리는 소문에는 그래.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캡틴이 명령한번 해주면 내가 바~로 알아봐줄 수 있는데. 어때 캡틴?"

캡틴, 그러니까 혜성은 능글능글한 U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시 쓰러져서 널부러져 있는 이들을 바라보다가 팔을 털어냈다. 이미 피로 물들어 있는 바닥에, 제 피 몇방울이 떨어진다. 쓰러져 있던 이들 중 용케 정신을 놓지 않고 있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자 혜성은 나이프를 잡고 그대로 휘둘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십여분이 흐른 뒤, 현장에 안티스킬이 도착했다.

782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31:21

전투신이 제일 어려웠어요. 파들.

그리고 되게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이걸..이걸...명분이...()

783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34:09

>>782 비즈니스 파토나면 어르신 지원이 끊겨용
강력한 명분
니 낙지 죽는다!

784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7:47:37

>>772
[토실이 밑으로 내려보내줄래?]
[사감쌤한테 걸리면 난 죽어 ㅠㅠ]

철현은 약봉지를 든 채 여자 기숙사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785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7:48:16

>>777 철현: 징역 19년이야?

786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7:50:20

>>781 고마워요!!! 이런 보물 독백을 받았으니!!! 겸사겸사 복선 던져야지!!

787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51:34

미리 써둔 거 싹 날렸다.
이젠 내 뇌지컬 실시간만 믿는 수밖에 없어.

788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54:29

>>781 혜성주
안티스킬이 범죄자들을 편안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기 빼놓기!!! 비사문천은 저런 일을 하는군요!!! (◀그거 아님)

>>784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등교는 하고야 말겠다는 선배 집념(호달달;;; )
서연 : ???? (훌쩍)
(창 밖 쳐다보고)
서연 : !!!!!!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호다닥 기숙사 현관행)
서연 : (캑캑) 약 말고요 병원 가요 선배!(훌쩍) 아프시잖아요!!!

789 서연 - 훈련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55:39

>>0

◇월 ◇일

인첨공에서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어서 몰랐는데, 멍하고 눈 후끈거리고 코 막히고 기침 나오니 사이코메트리 효과도 이상해진다. 평소라면 접촉하는 대상의 관점(???)에서 전해져 왔을 법한 정보가 내 감각 때문에 어지러워지는 느낌이랄까? 이래서야 커리큘럼이고 뭐고 못 하겠네. 외부 기관과 연계된 커리큘럼이 있었다면 낭패였겠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을 거 같아서, 학교 여기저기를 짚으며 가벼운 연산이나마 펼쳐 봤다. 매점에 담긴 애증 가득한 반응들이 특히 웃겼다.

오늘의 일기 끗!!

790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56:06

>>738 니 낙지 죽는다<< 미친사람인가봐

진짜 소금물에 절여지기 전 낙지 구하러감

>>786 원하는대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다. 근데 이걸 복선 던지는데 쓰네

791 청윤주 (wJyWmVQ5Xk)

2024-05-27 (모두 수고..) 17:56:10

>>788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이미 저 집단이랑 율럭키도 엄청나게 싸웠다는 사실이죠...! 어쩌다보니 정의로운 짓을 하게 된 율럭키이긴 한데 사실 율럭키 내 0레벨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더 컸지만요!

792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7:56:38

situplay>1597047465>778 🤔 편지... 음...
미안 안될거 같다...🥲
서연이가 도와준 게 커서 그러라고 하고 싶긴 한데 나랑 리라 둘 다 디트한테 전달 전에 생각할 게 많고 기왕이면 기회 있을 때 일상으로 하고 싶어서!

793 청윤주 (wJyWmVQ5Xk)

2024-05-27 (모두 수고..) 17:58:04

>>787 어... 아이고 태오주....

794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58:06

낙지가 소금에 박박 절여져선
나리가 평생 소장한다니까? 아 ㅋㅋ
...소금이 아니라 포르말린과 글리세린인가... (개후레발언

795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58:28

>>788 맞는데 틀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6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59:00

날 위로하지 않아도 좋다
내 뇌를 믿어볼게(캡틴 말고)

797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59:22

>>794 진짜 미친사람인가봐
이쯤되면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니라 반려용 낙지(귀찮음) 취급할라(이런발언)

798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8:00:09

>>797 칭찬 고마워
먹이는 가끔 몬스터 부어주면 돼(?

799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8:02:10

>>787 태오주
앗 아앗 아아아아앗.........................89898ㅁ988988 쓰시던 거 날리시는 건 상상만 해도 슬퍼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91 청윤주
엣 에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안티스킬에 협력해 버린 율켓단인가요@ㅁ@ 적의 적은 친구인 셈이네요ㅎㅎㅎㅎㅎㅎ
어서오세요 청윤주 ><

>>792 리라주
네네!!! 리라주께서 애써 설정하신 부분이니까요. 냅다 안 지르고 여쭤보길 잘했어요 헤헷~☆

800 여로주:3 (OUcudVfmSs)

2024-05-27 (모두 수고..) 18:04:09

>>776 나나나나 해볼래:3~~~~~~

801 여로주:3 (OUcudVfmSs)

2024-05-27 (모두 수고..) 18:05:51

>>787 (토닥토닥)

802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8:07:21

>>798 크아악 긍정하지마 (짤)

온 사람들 어서오고

803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8:10:35

《원인》
- 태오주의 서사쌓기+빌드업
- 지금처럼 혼자 풀면 될 걸 가지고 왜 이딴거 하는지 모르겠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소외감든다 그런게 아니라 걍 내가 일상으로 풀긴 기력도 없고 독백 쓰면 1만자 넘고 그러다 보니까 귀찮아서 그랬어 우짤래미)

《발단》
- 현태오의 데 마레 자해시도로 인한 리버티 가담혐의 무죄 입증.

《전개》
- 前 데 마레 소속 학부생 현태오 군이 현재 리버티 가담 혐의가 적용되었으며 학생의 소분류 능력상 교묘하게 진실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 입증을 위한 자백제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데 마레의 소장이 허락했다.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만일을 대비하여 제압할 것을 협조 부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옴.

요약하면 현태오 인권 없는 현태오 자백시간

《주의사항》 - 오너들은 이거 적어주면 좋겠음 '멘헤라'는 아무래도 민감한 소재고 현태오 실제 성격이 나오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음. 프리뷰 >>771 확인 바람.

1. 산치는 본인 몫이다. 감당 ㄱㄴ?
2. 오너는 태오의 사상과 연애관에 대해 절대 동의 안 함... 알지?
3. 심문시 내가 생각해둔 거 미리 털어내고, 그 이후에 호라이즌 걸고 질문 기회를 주는 방식. 다이스값이 5라서 태오가 역정은 안 냄...
4. 이 '동참'은 캐릭터가 어떤 방식으로 알게 되는가
4-1. 희야의 얘기를 들었는가?
4-2. 서태휘가 저지먼트 1~4인 동행 요참 공문을 보냈다는 설정인데 거기에 응했는가?

여기에 앵커 달고 작성해주면 된다...

804 태오주 (iZQHe8S8ak)

2024-05-27 (모두 수고..) 18:12:44

그리고 한가지 그 말할 게 있는데

사상 관련으로 얘는 '그런 환경에서 당연하다 여기며 자란 애'라서 반박하면 진심으로 "그런 거야...?" 같은 이해 못하는 반응 보이니까 그건 감안해주라.
싸우려고 이렇게 대규모로 털이하는 거... 아니니까...

805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8:18:16

작성하려고 보니... 이거 이혜성 참석을 비즈니스 파토나면 지원이 끊긴다고 말 못하잖아 (이마침)
스트레인지식 명분이 아니라 양지식 명분이 필요한데 씁

806 태오주 (iZQHe8S8ak)

2024-05-27 (모두 수고..) 18:18:51

>>805 너의 담배친구가 사라져요
일단 우리 jk연합 아니엇니?

807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8:20:05

태오주, 자백제 투여는 확정인가요?

808 살려줘..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8:21:06

왜...대체 왜 이렇게 된거지?...

지금 나는 쉬지 않고 이 빌어먹을 골목을 빠져나가고 있다.
뛸 수 없다. 걸을 수도 없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눈 앞이 흐려진다. 배와 허벅지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으며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잘렸다.

고작 한명이다.

그것도 여자 한명이다. 여자 한명이 건장한 스킬아웃 남자 10명을 난도질 해서 죽여버렸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기억하기도 어렵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 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왜'라는 게 존재했을까?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
그저 만났을 뿐이다.
그것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시비가 걸린 것도 아니고
대화 한번 나누지도 않았다.

우리는 그냥 서로 스쳐지나갔을 뿐이다.

그러나 순식간에 그녀의 칼끝이 선두에 있던 두 사람의 경동맥을 베어버렸다.
그녀의 멱살을 잡고 주먹질을 하던 이들은 손목이 날아갔고
쓰러진 이들을 살피던 사람들은 그 상태로 동료들의 시체 위에서 시체가 되었다.

그 중에서는 레벨 2의 얼음을 다루는 능력자와 화염을 다루는 능력자들도 있었지만 미처 능력을 쓸 새도 없이 그녀의 칼날에 목이 잘렸다.

나는 도망쳤다. 그러나 그녀가 던진 칼에 허벅지가 찢어졌고 그대로 쓰러졌다.
그녀는 1분간 도망칠 시간을 주겠다며 나의 배를 찌르고 아킬레스건을 베어버렸다.

나는 1분간 열심히 도망쳤다.

"찍찍~?"
"찍찍아~"
"어디있을~까~"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황급히 골목 안 전신주 뒤로 몸을 숨긴다.
알고 있다. 금방 들킬 것이라는 것을.
그러나 방법이 없다. 계속 도망쳐도 이 다리로는 멀리 갈 수 없다.
차라리 그냥 지나치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으음?..."
"어디갔을~까~?"

"야옹~"
"귀여운 고양이가 찍찍이를 찾고 있네요~"

"야옹~"
"야옹야옹~"

"흠흠 흠흠 흠 흠흠~ 흠흠 냥냥냥냥냥~"

여유롭게 과거 유행하던 노래를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콧노래 소리가 어느새 전신주 가까이에 다가왔다.

이대로 죽는 구나 싶어 눈을 꽉 감고 숨을 참았다.
작은 한숨 소리조차 그녀에게 들킬 것 같았다.


다행히도 그녀의 목소리는 점차 멀어져만 간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천천히, 발걸음 소리를 죽이며 골목을 벗어났다.

천천히
서두르지마
침착해
살 수 있어

집에 가자
이젠 정말 착하게 사는 거야
이 빌어먹을 도시에서 벗어나서
정말 선량한 시민으로 사는 거야
착실하게 훈련해서 레벨도 올리고
지원금을 받아서 가족에게 보내야지
그래 정말
착하게 살자

이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정말로...
살 수 있어...
병원만 가면...
살 수 있어...!
자... 이제!!

https://ibb.co/QcTBwBY

"야옹~"

809 태오주 (iZQHe8S8ak)

2024-05-27 (모두 수고..) 18:21:11

>>807 넹
연구소 소장 권한으로 그쪽에서 요청했어용.

아니면 혀를 깨물 녀석이라서용.

810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8:22:05

>>806 거창한 이유 말고 그냥 친구(비즈니스적인 의미로)라는 걸로도 되는거였냐며

811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8:23:23

>>809 태오주
음, 그럼 서연이는 자백제랑 역할이 겹칠 테니 뺄게요 ^^;;;; 서연이가 가면 자백제를 안 쓸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어서요👀👀👀

812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8:24:34

situplay>1597047465>788
철현: 약국에서 진통제 샀어.
철현: 어자피 간단한 감기 잖아.
철현: 오히려 항생제 같은 거 자주먹는 것보단 이게 낫지.
철현: 병원은 네가 가야겠는데?... 선생님께 말씀 드릴게. 어서 다녀와.

(서연의 이마에 손을 댄다.)
(그리고 남은 손을 자신의 이마에 댄다)

철현: 뜨겁네...

(갑자기 무엇인가를 떠올린 듯 심장 박동 소리가 커진다)
(어색한 미소만을 짓는다)

813 태오주 (iZQHe8S8ak)

2024-05-27 (모두 수고..) 18:25:38

>>811 어라아
내가 세심하게 고려해주지 못했구나.... 미안해....... 그래도 참여는 자유니까, 맘 바뀌면 얘기해주기...🥺

814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8:25:58

>>808
헐??? ∑@ @ ㅁ;;;;;;;;;; 이 무슨 싸이코 살인마래요??!!(호달달)

815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8:26:18

>>803
1. 산치는 본인 몫이다. 감당 ㄱㄴ?
> 도파민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이혜성이 감당하는거지 나는 도파민 풀충전임. 가보자고.

2. 오너는 태오의 사상과 연애관에 대해 절대 동의 안 함... 알지?
> 방방봐(?)하겠슴.

3. 심문시 내가 생각해둔 거 미리 털어내고, 그 이후에 호라이즌 걸고 질문 기회를 주는 방식. 다이스값이 5라서 태오가 역정은 안 냄...
> 역정내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쉽....농담입니다.

4. 이 '동참'은 캐릭터가 어떤 방식으로 알게 되는가
4-2. 서태휘가 저지먼트 1~4인 동행 요참 공문을 보냈다는 설정인데 거기에 응했는가?
>이쪽. 안햐한테 이야기 들었다고 해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이혜성은 태오랑 안햐가 어떤 관계인지 모르니까.

이정도면 되는가 태오주야

816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8:26:54

>>814 싸워야할 보스 중 1명!

817 태오주 (iZQHe8S8ak)

2024-05-27 (모두 수고..) 18:28:01

>>808 취향존 그대로 들이박힘
하~~~ 미치겟군. 혼인신고서 가져온다 ㄱㄷ

>>815 조와요 아주 조와요
밈미야 역정내면ㅋㅋㅋㅋㅋ 역정내면 클나 사람아 도파민 폭발해

818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8:28:16

>>813 태오주
아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ㅁ@ 태오 선배의 인권도 소중하니까 비교적 덜 강제적인 방향의 심문이 가능할까 오지랖 뻗쳤던 거니👀👀 괘념치 마시고 편히 진행해 주세요~~ ><

819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8:29:05

>>816 철현주
식칼 살인마!!!!!! (혹시 리버티가 자기 장난감(???) 없앤다고 화낸 것도 저 식칼러인가요?👀👀👀 )

820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8:29:35

>>817 내놔 도파민 벅벅.

821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8:30:48

>>819 네~!!
>>817 오! 취향에 맞다니 기분 좋네요!!

822 청윤주 (wJyWmVQ5Xk)

2024-05-27 (모두 수고..) 18:36:35

>>808 이걸 보다보니 율럭키는 너무나 인간적인 애들 같다는 생각이...

823 한양주 (6GJ/.P8gns)

2024-05-27 (모두 수고..) 18:41:45

퇴근-!

>>808

한양 : 야. 너 일로 와봐.

한양 : 맞다가 죽겠다 싶으면 야옹야옹 외치면 돼.

824 청윤주 (wJyWmVQ5Xk)

2024-05-27 (모두 수고..) 18:44:10

메인 스토리 빌런 - 복수귀 테러리스트&꽉 막힌 독재 꼰대들
성운주 스토리 빌런 - 매우 거대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고리대금업자들
철현주 스토리 빌런 - 쾌락 살인마들
리라주, 여로주 스토리 빌런 - 납치 감금을 전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얀데레
수경주, 혜우주 스토리 빌런 -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암부들
청윤이 스토리 빌런 - 평범한(?) 마약 판매업자, 방송도 진행 중. 위에 나오는 애들 중 반절 이상과 싸워서 사람들을 지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