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6 철현주 양해 고마우이 흑흑 오해도 완전 말끔하게 풀어주고 철형한테 새봄이가 맘쓴 보람도 챙겨주고 최고 동료참치 (엄지척!! >>17 캬 어떻게 그런 갓해석을 역시 철현이가 천재만재인건 철현주부터가 천재이기 때문이다(기립박수 새봄: 미역 만세네요!>ㅁ< 그런 의미에서 디스트로이어한테 줄 케이크에 말린미역 가루 한티스푼만 넣을ㄲ...(?) 새봄: 농담이고 그날 실전 투입되길 잘했어요><
>>18 서연주 에구구 일이 잘 안풀리면 동요하게 되고 그럴 만 하지 이런 놀이에서는 스토리에서 유의미한 영향도 행사하고 싶고 아군에게 도움도 되고 싶으니까88 하지만 확실한 건 오늘 뿐만 아니라 지금껏 줄곧 서형은 멋졌단 거라구>< 합류 초기 하니까 situplay>1597032839>338이때 했던 말 생각이 났는데, 내가 볼때 서형은 설정은 캐 서사에 필요한 만큼 갖춰져 있으면서,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 사려깊고 외유내강한 성격 등 서연이라는 캐를 이루는 개성있는 특색이랑, 다른 캐 오너도 관심가질만큼 풍부하고 흥미로운 서사를 가진 캐릭터야! 언제 말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오늘도 말하고 싶어져서 말했다 히히><
>>37 새봄주 으아 으아 으아아아아;;;; 헤아려 주셔서 감사한 한편 양심통이 오고 있어요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학구에 출동하면서부터 서연이는 열일했는데 제 오판으로 그걸 조질까 봐 많이 동요했었거든요...... (새봄주께서 제 속을 사이코메트리하셨다??!!) 근데 에 에 에 에?????? 서연이 설정이랑 서사는 거의 대부분이 메인스토리랑 일상에서 나오는 떡밥의 조합들이라 근본적으로 빈곤할 수밖에 없는데도 내내 좋게 봐주셔서 정말이지 감사해요오오오오오오(그랜절)(제리인사) 서연이가 괜찮은 부분이 있다면 그건 초창기에 격려해 주신 새봄주의 덕도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매번 감사합니다!!!!!!!!
>>61 이혜성 머리 좀 다듬을까 생각 중이긴 해서...(둘둘둘 말기) 이혜성도 금이가 어떤 모습이든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닐까. 그 전에 일단 금이한테 좋아한다는 말부터 제대로 하게 되야할 것 같긴 하지만 왱알왱알. 하지만 금주가 하고 싶다면 해도 된다. 캐디는 원하는대로 해야지 (원하는대로 해버린 새럼)
귀 뚫어준다는 건 사심이긴 해. 중단발이나 단발이면 간단한 귀걸이 정도 있을 때 예쁘니까?(흰눈)
"말..도 말이지만... 제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 저라도 저를 증오할 법한 이가 하신 말이었어요..." "사칭이라던가... 난처해지시기도 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나. 그는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똑같은 좌표라면 적어도 비가 오는 날에는 이 좌표로 갈 것이라는.. 통계적인 것도 가능하겠지요." 수경은 느리게 말하다 아침부터 즐겁겠다는 말에 그건.. 아닐지도요? 라고 하네요. 기억의 불명확함은, 살아만 있을 때부터 계속되었던 것이었지요. 기억은 갈갈이 찢어놓은 것을 받은 것처럼.
"...기억은 보통 강처럼 흐른다고 하는데.." "저는 마치 섬처럼 끊겨있는 것처럼 둥둥 뜬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간혹 가라앉은 것이 떠오르기도 했다.. 같은 말을 하면서 살아온 것이 거짓이라는 점에 대답하려다가 무언가 깨달은 것처럼 입을 꾹 닫습니다. 그제서야 스스로가 아직 묶여있다는 것을 자각한 걸까요.
목화고 저지먼트가 리버티의 폭격을 저지했다. 연구소 주변을 지키던 안티스킬의 보고와 함께 데 마레 내부에 있던 연구원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희야 또한 갇혀있던 안전 벙커에서 뛰쳐나오더니 승환의 품에 안겨 목청 높여 울었다. 하지만 온전히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 혹시 모를 기습에 대비해 안티스킬이 잠시 동태를 살피기로 했고, 데 마레의 남은 연구원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로부터 대략 15분 뒤, 주변을 경계하던 안티스킬 대원 하나는 누군가 걸어오는 것을 보고 홀로그램 고글의 시야를 확대했다. 새하얗고 붉은 무언가가 비틀거리며 주변까지 도달하자 총을 들며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안티스킬입니다. 신원 확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목화고 저지먼트 소속 이시미입니다. 리버티의…… 후퇴를 알리고자 왔으니 들여보내주시지요……."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ID 카드를……. 아, 확인 완료 되었습니다."
태오는 비틀거리며 안티스킬 대원을 스쳐 지나갔고, 대원의 생각 또한 흐리게 스쳤다. 코피를 저렇게 쏟았을 정도면 병원에 가야 하지 않나? 요즘 저지먼트들은 사명감이 투철하네. 당연하게도 태오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대신 데 마레의 정문을 통해 당당히, 그리고 금이 간 유리병처럼 위태롭게 걸어 안으로 들어설 뿐이었다.
데 마레 내부에서는 각종 감정이 물결치고 있었다. 기쁨, 환희, 미처 가시지 못한 두려움, 안도, 슬픔과 리버티에 대한 동정……. 그리고 태오를 발견한 사람들의 경악. 동시에 들려서는 안 될 것들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난데없는 백화인의 등장에, 하물며 피투성이인 모습에 사람들은 기함했다. 하지만 태오는 개의치 않았다. 희야를 안고 연신 미안하다며 등을 토닥여주며 달래던 승환이 자신을 알아보고 경악에 물든 시선을 보내도, 얼굴 한 번 본 연구원이 괜찮냐 물어보아도 대답 없이 앞으로 쭉 걸었다. 시야에 잡힌 익숙한 갈색 머리를 향해 쭉 걷는 모습에, 눈치 빠른 연구원이 길을 터줬다.
"……."
태오는 한결에게 한 걸음씩 다가갔다.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위태롭게 휘청이는 걸음에 한결은 다급히 걸음의 속도를 높여 팔을 뻗었다. 쓰러질 것처럼 크게 한 번 휘청이던 태오는 한결의 품에 파고들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한 걸음, 두 걸음……. 멈추지 않는 걸음에 한결은 뒷걸음질을 치다 결국 중심을 잃었고, 태오는 다시 한 걸음을 내디뎌 한결을 뒤로 밀쳤다. 뒤로 자빠진 한결은 당황스러운 눈길로 태오를 쳐다봤지만, 태오는 품 속에서 고개를 들지 않고 한결을 안았던 팔을 천천히 굽혀 주먹을 꽉 쥐었다. 품의 온기에 기대듯 한참을 그렇게 있던 태오는, 이내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왜…… 내 연락을 받지 않았나요. 이런 버러지 가득한 곳에서 내가 찾길 바랐나 봐요."
갑작스러운 태오의 행동에 데 마레 내부는 쥐 죽은 듯 고요해졌다. 언제 기뻐했냐는 듯, 싸늘해진 분위기 속에서 태오는 개의치 않고 말을 이어갔다. 상황을 판단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은 흐렸고, 암울한 목소리는 도저히 끊길 기미가 없었다.
"잔인한 사람……. 내가 친히 2학구까지 발 들여줬는데, 머리 조아리지 못할망정 버릇도 없이. 내 연락 일부러 피했어요……? 그렇게 안 봤는데. 온순한 낯짝으로 음침하게 머리 굴렸을 생각을 하니 우스워서야. 당신도 결국 연구원이다 그건가……?"
한결이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태오는 주먹을 들어 가슴팍을 퍽 내리쳤다. 한결은 예상치 못한 힘에 움찔 몸을 떨었다. 1L 생수통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것 같던 태오 치고는 퍽 힘이 셌다. 태오는 한결의 품에 고개를 묻은 채 계속해서 주먹으로 가슴팍을 퍽퍽 내리쳤다.
"당신 때문에 내가 여기 발 들였다고, 내가. 당신 따위의, 한낱 버러지 새끼 때문에…… 한 번 쓰면 될 소모품에게……."
태오는 도저히 자제할 수 없었다. 2학구에 너무 오래 있었다. 사력을 다해 능력을 쓴 나머지 그 반동이 태오를 잠식하고 있었다. 위험 부담이 최소화되는 것이 인첨공의 초능력이라지만 태오는 달랐다. 연산식을 쓰는 법이 남들과는 달랐고, 멈추는 법을 알지 못했다. 태생부터 예민한 성격에서 자꾸만 타인의 생각을 읽으며 자의도 아니었거니와, 최대의 출력을 냈으니 제정신일 리도 없었다. 태오가 느끼기에, 지금 자신의 상태가 10년 동안 창고에서 먼지 한 번 털지 않은 1세대 안드로이드를 억지로 부팅 시킨 것만 같았다. 그 상황에서 연락 한 번 받지 않고 몸 멀쩡히 살아있는 한결을 보자니 기어이 남은 이성의 줄이 뚝 끊겨버렸다.
"곁에 있어준다면서, 나를 버리지 않겠다면서…….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도 당신은 나를 두고…."
지금 이 상황이 몹시도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 암울한 목소리가 허공을 맴돌았다. 연구원들은 서로 불안한 시선을 교차하다 종국에는 승환을 향해 시선을 던졌다. 승환 또한 상황을 파악하는 듯 대화에 귀를 기울이다가, 한결을 보며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사적인 감정을 만들라 했건만 기어이 이런 사달을 낸 것을 깨달은 탓이었다. 태오는 허리를 세우며 한결을 내려다보았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버드나무 가지 드리우듯 우수수 한결 위로 쏟아졌고, 한결은 그제야 태오가 어떤 상황인지 깨닫고 숨을 작게 들이켰다.
"신앙도, 외경도, 여운도 없으면서…… 입에 발린 말로 나를 꾀어내서 네 손에서 멋대로 휘두르니까 좋았어……? 나는 다 내어주려 했는데……. 나는, 나는 당신을 위해서……."
가련할 정도로 바들바들 떨던 태오는 손을 들더니 자신의 머리를 꽉 쥐면서 몸을 웅크렸다. 한결이 몹시도 거슬렸다. 이럴 거면 맑게 웃어주던 첫 만남도, 이야기를 들어줄 때 짓는 부드러운 표정도 짓지 말았어야지, 당신 때문이다. 품에 안아주지만 않았어도, 괜찮다고 하지만 않았어도. 당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었을 텐데, 당신 때문에, 당신 때문에.
"듣기 싫어……." ─ 태오야? "머리가 계속 울려. 이런 건 싫어, 싫단 말이야…….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든 거잖아. 응? 어떻게 좀 해봐. 어떻게 좀 해보란 말이야. 내가 여기까지 행차해서 고통받아야 하는 이유를 네가 만들었으니 책임을 지라고. 당신 탓이잖아, 당신이…… 당신이 내 말만 들었어도……."
태오는 고개를 연신 저었다. 2학구에 너무 오래 있었다. 그래, 2학구에 너무나도 오래 있었다. 과거에 겪었던 그 목소리가 다시금 들리는 것 같았다. 태오는 머리를 더 꽉 쥐더니 몸을 조금 더 웅크렸고, 연신 시끄러워, 시끄러워……. 따위의 소리를 중얼거리며 한 손을 풀더니 손바닥으로 관자놀이를 툭툭 치기 시작했다. 코에서는 다시금 피가 한 줄기 흘렀고, 태오는 결국 새된 비명을 내질렀다.
"머리가 아파, 시끄러워, 아니야, 아니야─!! 선생님, 나 이런 거 싫어. 싫어!! 제발 그만 좀 속삭여, 죽기 싫어, 나도 싫단 말이야, 나도 밉단 말이야 그만, 그만, 약도 먹기 싫고 더는 안 돼 싫어 잘못했어……."
한결은 손을 뻗으려다 태오의 눈을 마주하고 멈칫했다. 비명을 지르던 태오가 실이 끊어진 듯 우뚝 멈추며 팔을 축 늘어뜨린 탓이었다. 손을 허리춤에 매단 비녀에 가져다 대고, 고장 난 인형처럼 멈춘 태오가 살벌하게 속삭였다.
"이제야 알겠다, 나 떠나려고 한 거지. 이런 꼴 보려고 한 거구나……. 난 또. 내 편이 되어준다면서, 너도 똑같은 부류였을 뿐인데… 곁에 있어준다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라 했지만……. 결국엔 곁에 있지도 않았으니, 당신이 바라는 게 뭔지 알겠어……." ─ 아니야, 태오야. 진정하고 내 말 들어요. 제발……. "이미 한 번 해봤는데 여기에서 두 번은 못 할 리가 없잖아, 당신도 이런 거 좋아하잖아……. 아니면 매일 내게 좋은 말 해줄 리가 없잖아. 내가 더 괴롭길 바라니까 그러는 거 아냐…. 떠나지 마, 나 버리면 안 돼. 절대 버리지 마…… 나 당신 좋아하니까, 당신도 나 좋아해야 해. 우리 맹세했잖아, 당신이 나한테 믿는다 해줬잖아, 그러니까 제발 떠나면 안 되는 거잖아……." "아-" "나, 나 당신 좋아해…… 제발 곁에 있어줘."
이건 약속의 증표니까. 뱀 닮은 비녀의 머리가 분리되었고, 그 속의 첨예하게 번뜩이는 것이 일순 휘둘렸다. 깊숙하게 파고드는 모습에 연구원들이 비명을 질렀고, 태오는 몸을 허물어뜨렸다. "이제야." 선득하게 속삭이는 소리 뒤로 반쯤 뒤집어진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렀다.
"이제, 야 고백, 했, 는데. 왜, 그런 시선으로……."
애정 받는 방법이 뒤틀린 자는 애정 주는 법도 뒤틀렸으니, 한결은 속에서 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은 경악과 충격, 그리고 큰 슬픔에 빠진 사람의 표정을 짓고는 더 속내가 찔려 헤집어지지 않도록 태오를 뒤집었다.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며 119에 신고하는 소리, 승환과 희야의 높은 비명, 그리고 뛰쳐 들어온 안티스킬이 지혈을 돕는 모습까지.
요즘 상담 센터의 PTSD 상담은 그냥 센터장님과 노가리 까는 시간 같다. (물론 사이코메트리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좋은 점, 보완해야 할 점, 그 외 특이 사항 같은 걸 정리하는 커리큘럼도 수행했다만) 그러던 중 어째서 사이코메트리 장비만 개발 중인지가 궁금해졌다. 서현씨나 오맨들씨의 능력인 파소키네틱 오라토리 장비도 개발해서 내담자의 뇌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기분 전환을 도우면, 상담 효과가 더 커질 수도 있을 거 같아서였다. 그래서 여쭈었더니 센터장님이 파소키네틱 오라토리의 효과는 몇 시간만 지속되기 때문이라신다. 상담의 근본적인 목적은 개인이 현실을 직면하고 수용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일시적으로 기분이 전환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그 목적이 흐려질 거 같다고. 무슨 말씀인지 이해될 거 같으면서도, 선배가 성하제 때 서현씨의 수면실을 이용했던 게 떠올랐다. 현실 직면도 수용도 기력이 있어야 수월할 거고, 기력을 얻으려면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그 생각에 서현씨가 파소키네틱 오라토리로 수면실을 운영했던 얘기를 꺼내 보니, 좋은 활용 방안이라고 하시면서도 사이코메트리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셨다. 상담에서 사이코메트리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의 경험과 기억을 본인의 감각으로 체험하게 된다는 점일 거라고. 아무래도 사이코메트리 장비를 더 우선시하실 거라는 의미 같다...^^;;;
>>75 이제 이 금냥김밥은 제것입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죠(??) 아ㅋㅋㅋㅋㅋㅋ어차피 들을테니 늦어져도 된다는 그말 자신감 넘치는데? 사실이지만(긍정)(뽝뽝) 묶는 스타일을 바꾼다면 어떤 스타일로 바꿀지 궁금하기도 한데 크아아악. 금주가 어떤 캐디를 할지 기대하면서 두근두근할게() 직접 뚫어주면 이게 좀 이혜성이 그 머시깽이한 기분을 느낄 것 같아서 그냥 손잡고 피어싱샵 갈 것 같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