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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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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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72/recent
0 ◆GwEgx7OgQU (AiPAxFsLFo)
2024-05-25 (파란날) 14:33:21
237 토우야주 (56FEV8P6pA)
2024-05-25 (파란날) 23:18:58
>>22 고양이 숨바꼭질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폐폐 진짜 귀엽다....
오오 그거 좋네요! 깃발뺏기에서 별일 없었다면 한 명쯤은 방송 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다 어...? 했을지도 몰랐을 텐데, 살성 in 토우야 사태 때문에 묻혔다고 합시다! 굿 아이디어예여~
히히히 그렇담 언제 한 번 왜 수상하게 구냐고 물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쭉정이라니 너무해! 만약에 사라기랑 싸웠던 조직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되면.... 이 이상의 썰은 직접 경험하는 쪽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선관은 이쯤 마무리하면 될 것 같네요! 더 풀 내용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더 이어도 좋고! 미리 인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슴다~~
오오 그거 좋네요! 깃발뺏기에서 별일 없었다면 한 명쯤은 방송 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다 어...? 했을지도 몰랐을 텐데, 살성 in 토우야 사태 때문에 묻혔다고 합시다! 굿 아이디어예여~
히히히 그렇담 언제 한 번 왜 수상하게 구냐고 물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쭉정이라니 너무해! 만약에 사라기랑 싸웠던 조직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되면.... 이 이상의 썰은 직접 경험하는 쪽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선관은 이쯤 마무리하면 될 것 같네요! 더 풀 내용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더 이어도 좋고! 미리 인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슴다~~
238 토우야주 (56FEV8P6pA)
2024-05-25 (파란날) 23:19:46
>>236 괜찮아요~ 어차피 답레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하 안 되겠다 얼른 스킬 패치하고 오겠습니다😉
하 안 되겠다 얼른 스킬 패치하고 오겠습니다😉
243 서로주 (33ZkVNOFG6)
2024-05-25 (파란날) 23:26:17
>>241
멀티 하고싶긴 한데
지금 슈란이랑 노려보는중이라 여기에다 진경이랑 모의전 떠서 진경이 괴롭히기까지 하면 첫 일상부터 서로 이미지가 너무 안좋게 굳어질 것 같은ㅠ뎈ㅋㅠㅠㅠㅠㅠ쿠ㅜㅋㅋㅋㅋㅋㅋㅋ슬프다 어카지
멀티 하고싶긴 한데
지금 슈란이랑 노려보는중이라 여기에다 진경이랑 모의전 떠서 진경이 괴롭히기까지 하면 첫 일상부터 서로 이미지가 너무 안좋게 굳어질 것 같은ㅠ뎈ㅋㅠㅠㅠㅠㅠ쿠ㅜㅋㅋㅋㅋㅋㅋㅋ슬프다 어카지
246 진경주 (yW4zfyAG.c)
2024-05-25 (파란날) 23:32:15
>>243 서로주 괜찮으시면 찬찬히 가봐도 좋고??
>>245 미류주 고생해써요... 서로 뽀담뽀담 친목 다지기가 되려나...
>>245 미류주 고생해써요... 서로 뽀담뽀담 친목 다지기가 되려나...
248 슈란 - 로 (AiPAxFsLFo)
2024-05-25 (파란날) 23:40:06
쇄액, 불시에 날아간 얼음 칼날이 흰 머리칼 몇 가닥을 자른 뒤 형상도 채 보이지 않고 소멸했다. 이적을 행한 이는 무엇을 했냐는 양 태연하게 종이만 넘겼다가. 이윽고 눈을 굴려 마주한다. 그깟 성질 하나 못 이겨 학생 손댄 거 알면 뭐라 할 제 측근이 상상돼 벌써 골이 아팠으나, 본인도 몰랐음이다. 낯짝 관리 하난 기막히게 잘 하는 저가 어찌 그 자식만 연관되면 이리 분이 나고 감정을 마구 종잡기가 어려운지. 본래 성격대로라면 취조 팀에 넘겨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보를 빼냄 될 일이었다. 어째서 스스로 그놈 연관점 찾아 종적을 되짚어야만 직성이 풀릴 것 같은지, 리 슈란은 정말 몰랐다. 책상 위에 서 로에 관한 정보들이 주르륵 써진 종이를 탁 덮어놓곤 제비꽃 닮은 두쌍을 마주했다.
"계속 입을 다문다면 감사대 측, 혹 그 위에 넘기면 될 일이지. 비슷한, 이라고 넘기기엔 내 과거와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썩 높으셔서. 고작 이 령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말 한 문장에도 발정난 개마냥 열렬히도 네 처분을 원하실 걸. 더구나 지금은 그놈이 다른 육체를 빼앗은 상태니 그와 비슷한 선술에 심히 민감하시지."
서, 랬나. 동쪽은 <이리>가 틀어쥠이 확실했으니 이 아이 가문도 그들 관리 하에 있을 터. 붉은 장미 덤불 쪽을 이쪽에서 계속 쳐내곤 있으나 워낙에 규모가 커 그네들만의 리그가 사뭇 단단히 형성되어 있었다. 타이밍 좋게 연관 깊어보이는 가문 하나 잡았으니 이쪽부터 시작해 물꼬를 타고 전부 터트리는 계획도 나쁘지 않다. 동쪽 전체는 어려워도 그 <오월>이 가문 하나쯤은.
요는 그거였다.
가문 털려서 이리 눈밖에 나기 싫으면 1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고하라고.
"계속 입을 다문다면 감사대 측, 혹 그 위에 넘기면 될 일이지. 비슷한, 이라고 넘기기엔 내 과거와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썩 높으셔서. 고작 이 령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말 한 문장에도 발정난 개마냥 열렬히도 네 처분을 원하실 걸. 더구나 지금은 그놈이 다른 육체를 빼앗은 상태니 그와 비슷한 선술에 심히 민감하시지."
서, 랬나. 동쪽은 <이리>가 틀어쥠이 확실했으니 이 아이 가문도 그들 관리 하에 있을 터. 붉은 장미 덤불 쪽을 이쪽에서 계속 쳐내곤 있으나 워낙에 규모가 커 그네들만의 리그가 사뭇 단단히 형성되어 있었다. 타이밍 좋게 연관 깊어보이는 가문 하나 잡았으니 이쪽부터 시작해 물꼬를 타고 전부 터트리는 계획도 나쁘지 않다. 동쪽 전체는 어려워도 그 <오월>이 가문 하나쯤은.
요는 그거였다.
가문 털려서 이리 눈밖에 나기 싫으면 1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고하라고.
251 토우야주 (56FEV8P6pA)
2024-05-25 (파란날) 23:46:29
대충 스킬 수정 끝!
취소선 처리가 난잡해서 보기가 좀 그렇지만... 이렇게 안 해 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복구하기 귀찮아진다구...🤔
미류주 슈랑주 어서와요~~
취소선 처리가 난잡해서 보기가 좀 그렇지만... 이렇게 안 해 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복구하기 귀찮아진다구...🤔
미류주 슈랑주 어서와요~~
256 서로주 (33ZkVNOFG6)
2024-05-25 (파란날) 23:50:37
>>246 일단 서로 말썽쟁이 이미지 탈출하면 다시 찔러볼게 기다려줘!!! ㅋㅋㅋ크아악ㅠ∇ㅠ
다들 넘넘 착하고 귀여워서 훼방 놓고 싶은 이 청개구리의 마음..어렵다
서로 축축한 생쥐가 되는건가요 넘좋아 더 핥아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캡이랑 토우야주랑 주거니받거니 담곰이 짤 올리는게 진짜 너무 웃긴거임..진짜루
다들 넘넘 착하고 귀여워서 훼방 놓고 싶은 이 청개구리의 마음..어렵다
서로 축축한 생쥐가 되는건가요 넘좋아 더 핥아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캡이랑 토우야주랑 주거니받거니 담곰이 짤 올리는게 진짜 너무 웃긴거임..진짜루
258 토우야주 (56FEV8P6pA)
2024-05-25 (파란날) 23:51:22
서로 조사하는 거 보니까요
내일 심문 당할 게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크아아악 내 안의 령이가
크아아악 시사한테 수금해 온 과거가
크아아악 불법적인 사업이
크아아악 살인교사가
크아아아아악
>>253 그럼 저는 슈란이 핥을래요 헤헹
내일 심문 당할 게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크아아악 내 안의 령이가
크아아악 시사한테 수금해 온 과거가
크아아악 불법적인 사업이
크아아악 살인교사가
크아아아아악
>>253 그럼 저는 슈란이 핥을래요 헤헹
260 진경주 (yW4zfyAG.c)
2024-05-25 (파란날) 23:53:06
>>256 조만간 저 바빠질 수 있지만 언제든 환욘!!
>>257 사실 미류주도 뷴태잖아요...?
>>257 사실 미류주도 뷴태잖아요...?
261 토우야주 (56FEV8P6pA)
2024-05-25 (파란날) 23:54:39
>>241 모의전
하시겠습니까!!!!!!!!!!!!!
곧 새벽이라 도중에 끊길 수도 있지만여... :3
>>255 알겠어요 마망....!
>>257 우우 미류주도 변태면서!!!!!!!!!!!
다들 사이좋게 핥아지면 평화로워질 거예여... 다들 그루밍 당한 동물이 되자
하시겠습니까!!!!!!!!!!!!!
곧 새벽이라 도중에 끊길 수도 있지만여... :3
>>255 알겠어요 마망....!
>>257 우우 미류주도 변태면서!!!!!!!!!!!
다들 사이좋게 핥아지면 평화로워질 거예여... 다들 그루밍 당한 동물이 되자
265 토우야주 (56FEV8P6pA)
2024-05-25 (파란날) 23:57:03
>>262 아아... 모두가 담곰이가 된 세상이다....
>>263 확인했슴다! 선공 부탁드려도 될까요!!!
>>263 확인했슴다! 선공 부탁드려도 될까요!!!
267 진경주 (yW4zfyAG.c)
2024-05-25 (파란날) 23:58:32
>>264 당신은 순수했지만 당하는 사람은 곤란하다고... 이 이쁘고 마음이 큰 암사자야!!
>>265 그럼 잠깐 어른까까 하나만 하고 와서 선레 가져올게요~
>>265 그럼 잠깐 어른까까 하나만 하고 와서 선레 가져올게요~
268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AiPAxFsLFo)
2024-05-25 (파란날) 23:59:39
>>258 크하 하 하 학!!!!!! (벌써즐거움
>>266 전원래여자라고욧!!!!!!!!!!!!!!!!!!!
>>266 전원래여자라고욧!!!!!!!!!!!!!!!!!!!
269 토우야주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2:56
>>267 네넹 다녀오세요~ 저도 잠깐 감기약 한 잔 마시고 와야겠슴다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빠!!!!!!!!!!!!!!!!!!!!!!(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그렇지만 령이 빼고는 다 본인들 업보라서 남탓을 못하겠군요...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빠!!!!!!!!!!!!!!!!!!!!!!(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그렇지만 령이 빼고는 다 본인들 업보라서 남탓을 못하겠군요...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
273 [모의전] 진경 - 토우야 1 (.uJOVri1DM)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4:16
>>토우야
토푸우 선배와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조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할까 싶었는데 낯익은 얼굴이 앞을 가로막았다.
살성에게 빙의 당했던 신사적인 뱀이었다.
그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도 처참히 당한 랑샤의 꼴과 감겨가는 눈으로 보았던 토푸우가 떠올라 괜히 열이 뻗쳐서.
"여어, 정신 좀 차리지.
아직 그 안에 있냐? 살성인지 살군지 ■발 것의 선옥이?"
평소답잖게 봉을 먼저 휘두르는 진경이었다.
> 스윙
.dice 50 150. = 95
다음 턴, 토우야의 회피 다이스 결괏값 +10 / 진경이 받는 대미지 +20%
토푸우 선배와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조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할까 싶었는데 낯익은 얼굴이 앞을 가로막았다.
살성에게 빙의 당했던 신사적인 뱀이었다.
그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도 처참히 당한 랑샤의 꼴과 감겨가는 눈으로 보았던 토푸우가 떠올라 괜히 열이 뻗쳐서.
"여어, 정신 좀 차리지.
아직 그 안에 있냐? 살성인지 살군지 ■발 것의 선옥이?"
평소답잖게 봉을 먼저 휘두르는 진경이었다.
> 스윙
.dice 50 150. = 95
다음 턴, 토우야의 회피 다이스 결괏값 +10 / 진경이 받는 대미지 +20%
275 토우야주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9:11
>>272 그냥 새로고침하면서 멍때리고 잇었어요
령주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경이가 령이 애칭 만들어줬네............. 살구.............
령주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경이가 령이 애칭 만들어줬네............. 살구.............
279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7:11
@령주
https://ibb.co/dJYFqWv
https://ibb.co/M9PZB7g
핫..핳ㅎ핫... ( 〃´艸｀)
https://ibb.co/dJYFqWv
https://ibb.co/M9PZB7g
핫..핳ㅎ핫... ( 〃´艸｀)
280 진경주 (.uJOVri1DM)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9:28
아앗... 슈랑휘사양주의 쌉금손연성을 보고 기절해버리고 말았어요
너모 귀엽다...!@
혜나주 리하예요~
너모 귀엽다...!@
혜나주 리하예요~
282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0:34
혜나주 어수와용!!!!
>>280 아핳ㅎ핳ㅎ하이사람두참비행기를참핫하!!!!
>>280 아핳ㅎ핳ㅎ하이사람두참비행기를참핫하!!!!
284 서로-리슈란 (DLQKDoAId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3:28
곱다란 여자가 풍기는 냉기는 잦아드는가 싶다가도 몇번 짖어대주니 매섭게 그 싹을 잘라버린다. 힘없이 나풀거리며 떨어지는 하얀 머리칼에 아주 조그맣고 조그만 히잉.. 소리가 철없다. 이 정도 했으면 꽃밭머리 멍청이일 뿐이라고 보내줄만도 했을텐데. 골치아픈 아가씨. 눈길도 받지 못한 장미꽃은 서글퍼서 복도쪽 유리창문으로 쉬익 내던져지고 철퍽 기분나쁜 소리를 내며 창문에 끈적한 질감을 남긴다. 서운함이 담긴 눈으로 슈란을 시무룩하게 응시한다.
"내가 미워요?"
왜요? 꼬리내린 강아지 같은 얼굴로 기가 죽어 슈란의 눈치를 살핀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는데 숨길 생각없이 내뿜는 저 적의와 살기가 도통 납득이가질 않는다. 그런 협박에 겁먹고 실토 할 쥐새끼면 진작에 혀가 뽑혀 죽고 없었을 걸 모를 리가 없지 않나. 흐르던 피가 마침내 교복까지 적시고 있었기에 서로는 뵤로통한 얼굴로 출혈이 나는 부근을 손으로 꾸욱 눌러 지혈한다.
"나는 언니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는데."
고개숙여 손틈새로 흐르는 피를 응시하다보면 어느새 울상이 돼 있는거다. 수수한 보라빛이 일렁이더니 머지않아 그 위로 투명한 방울방울이 너울거린다. 눈을 깜박여 떨어뜨리지 않으려 참아내며 소심하고 작은 소리가 훌쩍.
"진짜 기억이, 안, 나는... 훌쩍. 몰르눈데."
넘실거리며 흐르는 투명한 방울들이 턱끝에 맺혀 붉은 핏방울과 뒤섞이고 연붉은 액체를 만들어낸다. 저 아래로 내려간 눈썹과 눈꼬리로 안쓰러운 얼굴을 하곤 슈란을 잠깐 올려다보았다가 몇초 응시하지 못하고 금방 움츠러든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예쁜 얼굴로 너무해. 지저분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낼 수도 없는 노릇에 눈치보느라 큰소리도 내지 못하고 조그맣게 히끅거리는 소리. 붉고 끈적하게 범벅이 된 책상과 얼룩덜룩 지저분해진 교복, 흥건한 턱과 상기된 뺨을 따라 줄줄 흐르는 눈물자국이 아주 가관이다.
"내가 미워요?"
왜요? 꼬리내린 강아지 같은 얼굴로 기가 죽어 슈란의 눈치를 살핀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는데 숨길 생각없이 내뿜는 저 적의와 살기가 도통 납득이가질 않는다. 그런 협박에 겁먹고 실토 할 쥐새끼면 진작에 혀가 뽑혀 죽고 없었을 걸 모를 리가 없지 않나. 흐르던 피가 마침내 교복까지 적시고 있었기에 서로는 뵤로통한 얼굴로 출혈이 나는 부근을 손으로 꾸욱 눌러 지혈한다.
"나는 언니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는데."
고개숙여 손틈새로 흐르는 피를 응시하다보면 어느새 울상이 돼 있는거다. 수수한 보라빛이 일렁이더니 머지않아 그 위로 투명한 방울방울이 너울거린다. 눈을 깜박여 떨어뜨리지 않으려 참아내며 소심하고 작은 소리가 훌쩍.
"진짜 기억이, 안, 나는... 훌쩍. 몰르눈데."
넘실거리며 흐르는 투명한 방울들이 턱끝에 맺혀 붉은 핏방울과 뒤섞이고 연붉은 액체를 만들어낸다. 저 아래로 내려간 눈썹과 눈꼬리로 안쓰러운 얼굴을 하곤 슈란을 잠깐 올려다보았다가 몇초 응시하지 못하고 금방 움츠러든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예쁜 얼굴로 너무해. 지저분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낼 수도 없는 노릇에 눈치보느라 큰소리도 내지 못하고 조그맣게 히끅거리는 소리. 붉고 끈적하게 범벅이 된 책상과 얼룩덜룩 지저분해진 교복, 흥건한 턱과 상기된 뺨을 따라 줄줄 흐르는 눈물자국이 아주 가관이다.
285 진경주 (.uJOVri1DM)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4:35
빈말 아니라 슈?뭐시기 캡틴 sd 너무 맛있게 그리시는데요
커미션 신청하고 싶을 정도「(°ヘ°)
커미션 신청하고 싶을 정도「(°ヘ°)
287 토우야 - 진경[모의전(1)]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8:08
갑작스러운 기습이고, 또 받아들이기 난감한 적의다. 수군수군 떠들어 대고 손가락질 하는 부류는 종일 보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난데없이 덤벼드는 상대가 생길 줄이야.
눈으로는 난데없이 날아드는 공격을 보았으나 인식과 행동은 별개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몸은 굼뜨게만 반응했다. 묵직하게 닥쳐드는 충격에 절로 허리가 꺾인다. 미처 다물지 못한 입에서 기침이 샌다. 거친 숨이 터져 나오는 입을 막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제 잘못은 아니지만 예의 상 사과는 하려 했는데요…….”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울적하건만, 그러나 치켜 뜬 두 눈에 서린 감정은 명백하게 악의적이다. 인화처럼 번뜩이던 눈 한쪽이 불그스름하게 물든다.
“아직 있으니까 이렇겠죠?”
>히바카리 사용
회피 선택 시 반감 불가. 회피 실패(1-60)와 완전 회피(61-100)만 가능.
적중 시 3턴 간 현재 체력의 (5%/10%/15)만큼 지속 데미지 부여
HP: 405
눈으로는 난데없이 날아드는 공격을 보았으나 인식과 행동은 별개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몸은 굼뜨게만 반응했다. 묵직하게 닥쳐드는 충격에 절로 허리가 꺾인다. 미처 다물지 못한 입에서 기침이 샌다. 거친 숨이 터져 나오는 입을 막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제 잘못은 아니지만 예의 상 사과는 하려 했는데요…….”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울적하건만, 그러나 치켜 뜬 두 눈에 서린 감정은 명백하게 악의적이다. 인화처럼 번뜩이던 눈 한쪽이 불그스름하게 물든다.
“아직 있으니까 이렇겠죠?”
>히바카리 사용
회피 선택 시 반감 불가. 회피 실패(1-60)와 완전 회피(61-100)만 가능.
적중 시 3턴 간 현재 체력의 (5%/10%/15)만큼 지속 데미지 부여
HP: 40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