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01> [ALL/반상라/오컬트/조사] 새벽에서 요람까지 ▶ 첫 번째 장 :: 564

◆qzp4EdRryE

2024-05-24 08:04:11 - 2024-05-30 21:28:23

0 ◆qzp4EdRryE (7h6qkqMtEw)

2024-05-24 (불탄다..!) 08:04:11

*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주세요.
* 진행 중 신체 절단을 비롯해 기타 유혈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 외 규칙은 상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 진행 시간은 매일 오후 8시. 매일 오후 8시입니다. —


<새벽은 언제나 찾아오기 마련이고,
우리는 언젠가 요람에 묻힐 것이다.>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67/recent

4 ◆qzp4EdRryE (C2zMxK5672)

2024-05-24 (불탄다..!) 19:12:59

어서와요, 시현주!

5 경성주 (zcyp06axQA)

2024-05-25 (파란날) 08:10:57

다들 안녕안녕~! 경성이랑 다른 성격이라 험난한 난관이 예상되지만 잘 부탁드려요!

6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08:14:42

어서와요, 경성주!

그나저나 오늘 다섯 시가 지나면 시트가 닫히는데... 어디 더 올 참치 없나. (두리번두리번)

7 준우주 (8CjLKJj7qo)

2024-05-25 (파란날) 09:26:28

(같이 두리번 두리번)

8 경성주 (zcyp06axQA)

2024-05-25 (파란날) 12:44:49

(미어캣 돼서 열심히 둘러보기~)

9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13:17:49

(((귀여워)))

아, 이건 갑자기 하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당.

저택에 가기 전 낮(이나 아침이나 바로 가기 전)에 마주쳤다는 설정 가능합니다. (어이어이)

10 시현주 (JFQq4uEMzg)

2024-05-25 (파란날) 15:00:31

두리번두리번

11 준우주 (DSQSJSLWgQ)

2024-05-25 (파란날) 15:41:03

그렇담 아침에 식빵물고 가다가 부딪친 설정도 가능하단 소리렷다요! (?)

12 경성주 (G5DV257qmU)

2024-05-25 (파란날) 15:54:57

골목길에서 땋 부딪히고 누군지도 못본채로 죄송합니다~~~!! 하고 달려가는데 그게 하필이면 저주받은 주택이엇다는거죠?

13 준우주 (DSQSJSLWgQ)

2024-05-25 (파란날) 16:03:05

그럼요, 그럼요! 부딪친 상대방은 손스건 흘리셨다고 달려서 따라가는데 그게 하필이면...!!

14 ◆qzp4EdRryE (0x4kb6Q84o)

2024-05-25 (파란날) 16:06:32

>>11 당연한 소리 아니겠습니까?

>>12-13 저택으로 향하는 초입이었던 거죠. 세상에나 만상에나! 손수건의 주인이 알고 보니 저택의 주인? (이런 발언)

그리고 준우주의 친구 시트가 나왔답니다.
잠시 밖이라서 시트를 늦게 올렸다네요. >:3

15 준우주 (DSQSJSLWgQ)

2024-05-25 (파란날) 16:11:34

세상에나! 표림아! 이런 발랄하고 귀여운 친구가 와주다니..... 손수건 물고 울고 있어요

16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17:43:54

준우주의 손수건, 남아나지 않다. (이런 말)

그으리고, 오신 분들은 8시까지 1에서 100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 준우주 (DSQSJSLWgQ)

2024-05-25 (파란날) 18:00:16

😇 (축축)

.dice 1 100. = 41

8시 쪼금 넘거나 일찍 올 수도 있습니다!

18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18:07:21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준우는 41이군요. 좋아요 좋아요.

19 수호주 (YcY.lCf.RM)

2024-05-25 (파란날) 19:05:49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쭈뼛쭈뼛)

.dice 1 100. = 88

20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19:10:35

(수호주 박박박박 문질러줌) 수호는 88이군요, 좋아요 좋아. 어서오세요~

21 수호주 (YcY.lCf.RM)

2024-05-25 (파란날) 19:23:02

환영 감사합니다 쑥스럽네요(기쁨)

22 시현주 (JFQq4uEMzg)

2024-05-25 (파란날) 19:25:00

방가방가
.dice 1 100. = 31

23 수호주 (YcY.lCf.RM)

2024-05-25 (파란날) 19:27:38

(ㅇㅈㅇ)/반갑습니다 시현주

24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19:30:13

시현이는 31이네요! 어서오세요 시현주~

저는 후닥 밥 먹고 와야겠습니다. 좀 이따 다시 만나요!

25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19:55:32

방가방가예요~

아직 저녁 전이지만 후다닥하고 달려왔습니다!

26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19:59:33

>>25 그래도 저녁은 드셔야죠!!! 어차피 첫날은 첫날이니까 (?) 식사하심서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27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20:00:03

❗별도로 출석체크는 하지 않습니다.

28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06:02

(꾸덕꾸덕꾸덕)

(컵라면 꺼내기)

29 경성주 (G5DV257qmU)

2024-05-25 (파란날) 20:06:07

얍얍 다들 잘 부탁드려요~! .dice 1 100. = 39

30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20:07:15

때때로 우리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아니, 어쩌면 이건 호기심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호기심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글쎄, 그건. . .

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운 일이겠지.

. . . . . .

. . .

8시. 늦었다면 늦었고, 아니라면 아닌 시간대입니다. 바깥에는 여젼히 사람들이 많이 돌아 다니고 있고, 어떠한 사건이 터지기엔 이른 시간이었죠.

우리는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저택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왜 8시라는 미묘한 시간대를 골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원래 이런 건 낮보다 밤에 해야 제맛이라고 했던가요.

가는 길 동안에 마주친 사람은 없었지만, 저택의 앞에 도착했을 때엔 몇 명인가 사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덩굴이 뒤덮인 담벼락, 굳게 닫힌 정문. 정문 앞에는 출입금지 팻말이 세워져 있었던 듯 싶지만, 지금은 팻말의 기둥이 부러져 바닥을 나뒹굴고 있습니다.

장미 가시덤불이 그득하게 저택의 주변을 뒤덮고 있네요.

저택은 어쩐지 스산합니다. 어두워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일까요. 안개가 저택 주변에 끼어 있는 것처럼 뿌연 느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가 정문 앞에서 마주쳤습니다.

. . .

이 사람들, 저택으로 들어가고자 찾아온 이들인 걸까요?

8시 30분까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잠깐의 시간 동안 주변을 살펴볼 수도 있겠지요.

31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20:08:10

경성주의 다이스까지 확인했습니다. 가장 높은 건 수호, 낮은 건 시현이군요. 좋아요. (꾸닥딱닥)

32 준우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17:09

아마도, 준우는 친구인 표림의 옷자락을 붙잡고 있었을 것이다. 당기지도 못하고 놓지도 못하는 그대로.
숙소에 돌아가서 푹 쉬고 자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마저 제대로 안 되려나 보다. 준우는 걱정이 먹구름처럼 가득한 얼굴로 저택을 한번 올려다보고, 또 친구를 한번 보고, 번갈아 시선을 옮기는 것이다.

"표림아...... 정말로 안 돌아갈 셈이야?"

입을 삐죽삐죽거리다 우물우물거리다 주변의 사람들을 본다. 이 사람들 중에 저택 주인이 있으면 어떡하지?

33 송시현 (JFQq4uEMzg)

2024-05-25 (파란날) 20:19:43

이 지역에서 한참 화제가 되고 있다는 저택 앞. 카메라 상태 양호, 녹화 상태 양호, 컨디션 양호! 손에 캠코더를 든 채 그렇게 중얼이는 청년이 있다. 이윽고 그는 카메라로 스스로를 비추며 열렬히 손을 흔든다. 스산한 저택을 배경으로. 그리고 청년은 화면 너머, 훗날의 시청자들을 향해 말을 건넨다. 이번은 엄청 기대되는 컨텐츠라느니, 동행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혼자 왔다느니 같은.

"아 근데 말이죠~ 여기 딴 사람들도 꽤 있는데?"

다들 저택 보러 오셨나? 즉석 인터뷰라도 해볼까요~ 실없는 수다가 이어진다.

34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22:21

>>33 에 반응해도 되나요? :3

35 이경성 (G5DV257qmU)

2024-05-25 (파란날) 20:22:34

내가 왜 여깄지?
후회라면 후회일까,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의문이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저택을 눈앞에 두고 긴장하기를 잠깐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을 보고 정문을 바라봤다. 덤불들이 여기저기 들러붙어 스산한 건물에 잘도 사람이 모였다 싶다.

나는 헤드폰과 연결된 블루투스를 먼저 끄고 정문을 향해 한발짝 다가갔다.
어차피 오게 된건 필연, 그렇다면 궁금증이 해소될 만큼 보다가는게 낫지. 뭔가 살펴볼 만한게 있을까?

36 송시현 (JFQq4uEMzg)

2024-05-25 (파란날) 20:24:15

>>34 괜차나!

37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20:24:24

30분이 되기 전까지 반응들은 자유롭게 해주셔도 됩니다!

38 준우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26:28

>>33 송시현

"방송하는 사람인가 봐....."

목소리가 차츰차츰 작아진다. 개미만해진 말꼬리를 흐리면거 준우는 친구 혹은 사람들의 뒤로 숨으려고 한다.
방송에 나가는 건 부끄러우니까!

"모, 모자이크 처리 해 주려나...."

그러면서도 궁금해서 눈을 빼끔 내밀고는 살펴보는 것이다. 나도 아는 사람인가...? 누굴까...?

39 준우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30:04

>>35 이경성

자신과 달리 자의로 이곳에 온 것 같은 아이를 빤히 보고 있다.
친구와 같은 목적으로 온 걸까? 말을 걸어볼까 말까 망설이는 것 같다. 친구를 흘끗 보고는, 다시 그 아이를 보고, 눈을 내리깔고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망설이다가,

"여, 여긴 위험...."





......

소심해서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진다.

40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30:47

(30분 스탑워치를 들고 헉헉)

(자랑스러운 표정)(?)

41 수호 (YcY.lCf.RM)

2024-05-25 (파란날) 20:30:48

이 동네에 이사온지 6개월이 되어 동네에 적응하던 중 흉흉한 소문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헛소문이겠지 하며 신경을 안쓰려고 하였으나 호기심 많고 겁없는 동생이 그 흉흉한 소문의 근원지로 가려고 하는듯한 모습에 어디서 솟아난 용기였는지 수호는 다신이 먼저 갔다오겠다는 말을 해버렸다.

'어? 내가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짓을...'

막상 그곳으로 향하게 되자 정신이 들었는지 덜덜 떨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주변을 보니 사람 몇명이 보였다.

"그냥 돌아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것같은데"

어디서 나온지 알수없었던 자신감은 증발한듯한 모습이었다.

42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35:48

(돌아갈까 하는 수호의 말에 고개를 꾸덕꾸덕꾸덕 하며 친구를 빤히보고 있는 준우 투척)

43 수호주 (YcY.lCf.RM)

2024-05-25 (파란날) 20:38:25

(어딘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준우를 눈물이 섞인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호 투척)

44 경성주 (G5DV257qmU)

2024-05-25 (파란날) 20:38:56

끄앙 준우 너무 귀여워X0!!

45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39:42

수호야!!!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46 경성주 (G5DV257qmU)

2024-05-25 (파란날) 20:40:07

으악 수호도 너무 귀여워🥹!!

47 송시현 (JFQq4uEMzg)

2024-05-25 (파란날) 20:40:31

>>38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청년은 어느 학생과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부끄러운 듯 남의 뒤에 숨어있는 그에게 서스럼없이 다가간다. 싱글벙글 웃는 미소를 장착하고서 거리를 좁힌다.

"안녕하세요~ 혹시 유튜브 채널 ○○○○ 아세요?"

인사와 함께 건네는 말은 어김없는 자기어필. 그리고 쏟아지는 질문공세. 여기 현지 주민이신가요? 저택엔 무슨 일로 오셨나요? 앞에 분은 친구분이신가요? 악의 하나 없는 순수한 궁금증이다.

48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20:41:33

송시현은 캠코더로 촬영하며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잘 촬영되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촬영하기만 하는 걸로는 저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송시현의 뒤로는 이경성이 저택으로 향하는 정문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저택의 정문은 철창으로 굳게 닫혀 쇠사슬에 꽁꽁 묶인 채 녹슨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간 사람의 손이 탄 것 같지 않은 느낌이네요. ❗이경성은 자물쇠를 건드려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녹이 손에 묻을 것은 각오해야하지만요. 근데 방금 뒤에서 누가 위험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너무 작은 목소리라서 잘 모르겠네요.

주변에 반응하던 한준우는 그럼에도 숙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한준우의 친구인 설표림은 쉽사리 돌아갈 것처럼 보이지 않네요.

“아, 내가 잘할 수 있다니까?”

설표림은 당당하게 제 뒤로 숨는 한준우를 보며 자신의 가슴을 팡 내리칩니다.

“쭌, 그렇게 무서우면 혼자 돌아가도 되는데~?”

말끝을 늘이며 히죽거리는 모습이 꽤나 얄밉습니다. 어쨌든, 설표림이 여기 남는다면. . . 한준우도 남겠지요?

그리고 최수호가 도착했을 때에 정문 주변엔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학생들로 보이는 걸 보아, 호기심 때문에 온 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최수호의 동생도 호기심에 이 저택을 와보고 싶다고 했던가요.

. . .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행동을 하는 중에, 눅눅하게 젖은 바닥에 버려진 비닐봉지가 밟히는 것처럼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제대로 정돈 되지 않은 수염에 구겨진 셔츠와 바지를 입은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뭐야? 애들이 왜 이렇게 많아? 여기 놀러 왔냐? 뭐야, 이 문은. 왜 잠겨 있어?”

남자는 껄렁거리는 자세로 휘척휘척 다가옵니다. 한쪽 다리를 저는 걸로 보아, 그는 다리가 불편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송시현은 자신을 지나치는 그에게서 담배와 술냄새가 섞여 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멤버가 도착했군요.

우리는 확고한 마음으로 저택을 향해 들어갈 건가요?

그렇다면 주변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저택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야 할 테니까요.

❗9시 20분까지 주변 조사가 가능합니다. 이 시간은 최대 시간으로 그 전에 저택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곧바로 다음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49 시현주 (JFQq4uEMzg)

2024-05-25 (파란날) 20:41:37

이거이거 겁없는 시현이가 먼저 죽겠구만~ (??)

50 준우주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41:50

(대답해도 되나 눈치보는 중 👀)

51 ◆qzp4EdRryE (IwgNHDJSh.)

2024-05-25 (파란날) 20:44:50

>>50 그럼요. 대화는 만인에게 주어진 좋은 수단이니까요! 진행에 차질이 없다면 별도의 반응은 크게 터치하지 않습니다!

52 준우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46:54

>>47 송시현

"헉!....."

온다! 온다! 친구의 소맷자락을 붙잡은 손이 다급해진다. 덕분에 옷감만 꾸깃꾸깃해진다.

"저, 모르는데요...... 유튜버예요...?"

눈동자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와, 나 셀럽 처음 봤어! 구독자 많냐고 물어봐도 되나...? 빨개진 얼굴과 상반되게 눈은 초롱초롱하다.

"아, 아닌데.... 수학여행 왔는데, 이 애는 친구고.... 그러니까 저기.... 이거 보는 사람 얼마나 많아요?"

눈이 핑핑 돈다. 이대로 두면 긴장해서 기절할 것 같다.

53 준우 (MCW9oec4HQ)

2024-05-25 (파란날) 20:50:12

>>48 "전에도 그랬다가 사고를 쳤던 것 같은데에"

의심스러운 눈으로 우물쭈물하지만, 얄밉게 대하자 금방 눈썹이 치켜세워진다.

"안 무서워! 누가 무섭대? 위, 위험한 게 싫을 뿐이야!"

부스럭거리며 나타난 남성에 시선을 돌린다. 여기 위험해 보이는 사람까지 나타났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이 표림을 지켜줘야 하겠다.

"안, 안 무서우니까...."

그러면서 표림의 옷자락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는 모양새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있지만....

54 이경성 (G5DV257qmU)

2024-05-25 (파란날) 20:51:16

>>48

누군가 위험하다고 말한 것 같은데?
고개만 뒤로 돌려 사람들이 모인곳을 바라보다 누가 말한지를 모르겠어서 머리를 갸웃거렸다.
나한테 한말 아니겠지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다시 고개를 원위치 시켰다. 눈앞에 있는 녹슨 자물쇠를 내려다보다 검지 손가락으로 자물쇠의 본체 부분을 툭툭 건들여봤다. 진짜 잠긴건가? 이래선 못들어가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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