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01> [ALL/반상라/오컬트/조사] 새벽에서 요람까지 ▶ 첫 번째 장 :: 564

◆qzp4EdRryE

2024-05-24 08:04:11 - 2024-05-30 21:28:23

0 ◆qzp4EdRryE (7h6qkqMtEw)

2024-05-24 (불탄다..!) 08:04:11

*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주세요.
* 진행 중 신체 절단을 비롯해 기타 유혈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 외 규칙은 상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 진행 시간은 매일 오후 8시. 매일 오후 8시입니다. —


<새벽은 언제나 찾아오기 마련이고,
우리는 언젠가 요람에 묻힐 것이다.>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67/recent

359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2:59:16

열심히 구경하던 아저씨가 “이 지루한 걸 언제까지 할 셈이냐.”며 투덜거립니다. 그랬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보드게임을 끝내라는 신호일까요? 그도 아니면. . . 다른 무언가의 농간?

현관에서 무언가가 문을 쾅쾅쾅 두드립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컸는지요. 온 저택이 다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이런 시간에 찾아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 .

저택의 주인은 보드게임을 갈무리하며 초를 챙겨듭니다.

“비를 만난 손님이 또 있나 보네요.”

주인이 천천히 현관 쪽으로 향합니다. ❗송시현과 최수호, 엄청난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저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는, 굉장한 불안감이에요. 주인이 문을 열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기분마저 듭니다. ❗그와 다르게 이경성과 한준우, 두 사람은 어떠한 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11시 20분까지 한 번의 행동을 허합니다.

360 이경성 (UNlssMJ6YI)

2024-05-26 (내일 월요일) 23:02:07

>>359
보드게임을 두고 일어나는 주인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그나저나, 우리는 멋대로 들어왔는데 이 저주받았다는 집을 두드리고 들어오려는 사람이 있네. 특이하다.
아참, 그러고보니 휴대폰이 재부팅 됐던가. 다시 한번 휴대폰을 확인해본다.

361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02:42

>>358 >>359에 연결되는 반응입니다.
한준우는 응접실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초가 없다면 저 밖은 그저 어두컴컴한 곳일 뿐입니다. 그 사이 쿵쿵쿵 문 두드리는 소리에 주인이 반응하여 움직입니다.

362 송시현 (B.RoR6djkY)

2024-05-26 (내일 월요일) 23:02:50

>>347

아, 그랬군요? 멋진 아버지신데요! 이번에도 꽝이지만 시현은 마냥 좋다는 듯 수다를 이어간다. 주인의 반응이 미적지근한 게 조금 아쉽지만... 잠깐만, 방금 뭔가 이상하지 않았어?

>>359

그것도 잠시, 누군가가 현관문을 두들기는 소리. 갑작스런 소음에 시현의 몸이 움찔 떨린다. 그와 함께 찾아드는, 기묘한 불안감. 공포. 두려움...

"자, 잠깐만요."

시현은 다급히 주인을 멈춰세우려 한다. 저기 있잖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문 열어주면 안될 거 같아요. 그, 직감이라고 하나? 그런 거?

363 준우 (fUhJ.QW5iM)

2024-05-26 (내일 월요일) 23:05:01

>>359 또 우리처럼 저택의 괴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일까?

"문은 언제 잠근 거지...?"

집주인이 잠갔나?
아까 잠겼다는 걸 기억하지 못하고서 집주인을 따라 현관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

어둠 속 혼자는 역시 무서우니까.

364 최수호 (z5CM2.DoCU)

2024-05-26 (내일 월요일) 23:14:28

자책하고 있던사이 문뜩 보드게임을 쳐다보았는데 뭔가 붉어진것 같은 느낌에 눈을 깜빡이던 사이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한 보드게임에 다시 불안감을 느낍니다.

'아니? 분명 붉은색이? 또 나만 본건가?'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현관에서 무언가가 내는 소리에 깜짝놀란다.

'뭐야? 무슨일이야?'

집주인이 현관으로 향하는 모습에 어딘가 불안감이 느껴졌다. 막지않으면 안될것같은 느낌이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안돼 저문이 열리면 안될것같아'
"잠깐만요. 기다려보세요."

집주인의 앞을 막으려하며 말한다.

365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29:25

별다른 것을 느끼지 못한 이경성이 휴대폰을 켭니다. 재부팅이 완료 된 건 한참 전일 텐데, 화면은 노이즈가 낀 것처럼 아무런 작동도 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 송시현과 최수호가 주인을 막아보지만, 주인은 무슨 문제가 있냐는 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현관으로 향합니다. 한준우가 주인을 따라 나서면 현관에서는 여전히 쿵쿵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릴 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비단 불안감 뿐만 아니라. . . 밖에서 빗소리 말고는 어떠한 외침 하나 들리지 않는다는게요. 자리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느적느적 일어납니다. 응접실 문을 닫으려는 것처럼 손을 뻗습니다.

동시에 저택의 주인은 대수롭지 않게 현관을 열어 젖히고, 그때에 우리는 보았습니다.

새까만 안개 같은 것, 붉은 눈동자처럼 둥근 것이 세 개 달린 무언가가 거대한 앞발로 저택의 주인을 잡아 집어 삼키는 모습을요.

우리는 그 누구도 비명 하나 지르지 못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않았다는 게 맞는 걸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장면을 인식한 순간에, 우리는 응접실에서 정신을 차렸으니까요.

데엥, 데엥, 데엥. 열두 번의 종소리. 불 켜진 응접실. 테이블 위에 줄어들지 않은 과자. 쏟아지는 비. 드렁드렁 코를 고는 아저씨.

달라진 것이라곤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샌가 소파에 앉아 있었고, 응접실에는 바뀐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같은 것이 주인을 잡아 삼켜버리는 장면을요. 그건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생생했고, 현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비이성적이었습니다.

드렁드렁. . . 그저 아저씨의 코 고는 소리만이 응접실을 울릴 뿐입니다.


❗오늘의 진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관련 내용으로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응접실 밖으로 나가는 건 아직 잠시만 뒤로 하는 게 어떨까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했는지도 몰라요.

366 수호주 (z5CM2.DoCU)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2:07

오늘도 수호는 그렇게 멘탈이 박살나고 눈물을 삼키는데...

367 준우주 (fUhJ.QW5iM)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2:46

엇.............. 😱

368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3:41

>>366 수호 멘탈 복복박박 해주기. 과자라도 먹고 힘내요, 우리 수호!

>>367 :)

369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4:17

내일은 진행 전에 다이스를 굴리지 않습니다!

370 준우주 (fUhJ.QW5iM)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4:29

이이잉이게무슨!! 😱

계속 반복되는 건 아니겠쬬...?

371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5:26

>>370 :D

372 수호주 (z5CM2.DoCU)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5:53

가장 겁많은 아이가 가장 무서운일을 많이 겪게되는 슬픈일이..ㅠㅠ

조만간 조각난 멘탈을 본드로 다시 붙여줘야 할것같네요

373 시현주 (B.RoR6djkY)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5:53

루프물?!
캡틴이랑 다들 수고 많았어 앞으로의 전개는 어떨지. (두근두근)

374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7:43

>>372 원래 다이스는 겁 많은 친구를 위해줘요. (?)

>>373 히히히히히.

375 경성주 (UNlssMJ6YI)

2024-05-26 (내일 월요일) 23:39:58

허미 세상에 허미 세상에 허미 세상에

376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41:48

히히히. 반응들이 너무 즐거워요. 남은 기간 동안 더 즐겨봐요.

377 ◆qzp4EdRryE (eO4jAXIDQk)

2024-05-26 (내일 월요일) 23:49:02

그러고 보니 진행하다 보니 미스가 난 게 있어요.

매일 조사가 있으면 일상하기 어렵잔아?! 라는 미스인데, 그래서 일상 올릴 때는 시점이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려요.

378 경성주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00:03:32

>>377
네에엥~~ 감사함니다~!! 아이고 월요일이 되어 버렷군요,, 슬퍼짐,,,

379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00:05:45

그러게요. 벌써 월요일이라니. 짱 슬퍼요...

380 준우 (m9F9XMcxKA)

2024-05-27 (모두 수고..) 12:33:05

".....파!"

숨을 참고있다가 팟하고 뱉는다. 방금 경험한 건 뭐지? 몸이 떨린다.

//이렇게 보이지만 난입이랍니다 (?)

381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17:25:16

(잠든 아저씨 봄) (안 봄)

갱신합니다. 오늘 여덟시에도 진행이 있지요. 진-행!

382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19:10:10

리갱합니다. 오늘 저녁은 유부김밥이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383 준우주 (0pYWG5FdPY)

2024-05-27 (모두 수고..) 19:58:09

갱신. 집에 가는 중이지만요....

384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00:14

8시 정각입니다! 금방 진행 레스를 올리겠습니다.

385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00:31

>>383 조심해서 오세요~!

386 경성주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20:00:33

갱신~~~!~!!
아직 밥을 못먹엇는데 8시가 되어버렷더요..

387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00:46

우리는 모두 기이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그런 일. 누구도 어떠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다는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아저씨의 코 고는 소리를 제외하면 적막 뿐인 응접실 내에서 가장 먼저 소리를 낸 건 한준우였습니다.

참았던 숨을 토해내듯 뱉은 한준우의 몸이 떨립니다. 다른 사람들도 떨렸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저씨가 눈을 뜹니다. 입을 쩍 벌리고 하품을 하며 뒷목을 문지르는 아저씨. 우리는 그 장면을 알고 있습니다. 분명 저 다음에 아저씨는 내리고 있는 비를 보며 한 마디 했죠.

“이거 금방 그칠 것 같지 않은데.”

이거 금방 그칠 것 같지 않은데.

그 다음에는 여기서 밤을 보내야 하나, 하고 혼잣말을 했고. 그 이후에는. . .

. . .

똑. 똑. 똑.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 후, 응접실의 문을 엽니다. 저택의 주인입니다. 이 장면은 아까와는 다릅니다. 그래요, 아까는 한준우가 응접실 밖으로 나가려다 주인과 마주쳤었죠. 주인은 품엔 보드게임을, 한 손엔 촛대를 든 채 안으로 들어오더니 말합니다.

“비가 너무 내리는 듯 해서요. 좀 더 머물러도 좋다는 말을 하러 왔어요. 안타깝게도 이 저택에 우산은 들여놓지 않았거든요.”

애초에 손님이 찾아올 거라곤 예상도 못했다는 투입니다. 이내 주인은 테이블 위에 보드게임을 펼치며 이야기합니다.

“실례가 아니라면, 저와 게임이라도 할래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분명 저택의 주인이 어떠한 괴물에 의해 잡아 먹히는 장면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주인은 멀쩡하게 살아 있지 않나요? 설마 우리는 예지몽이라도 꾼 걸까요?

보드게임은 한준우를 제외한 세 사람이 보았던 것과 똑같습니다. 아저씨는 보드게임을 바라보더니 흥미 없는 눈을 합니다.

우리는, 저택의 주인과 게임을 하나요?

❗8시 30분까지 우리는 이 상황이든, 게임이든, 어떠한 것이든 반응합니다.

388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01:07

>>386 아니 경성주...! 아직 식사를 못하셨다니요...!!! 어여 식사하세요!!

389 준우주 (0pYWG5FdPY)

2024-05-27 (모두 수고..) 20:01:25

경성주 안녕하세요!

390 준우 (0pYWG5FdPY)

2024-05-27 (모두 수고..) 20:04:46

>>387 준우는 놀란 나머지 예의같은 것도 잊고 집주인이 말하는 동안 입을 떡하니 벌리고 있다.
입이 닫힌 것은 보드게임을 내려다보고 나서였다.

"......"

보드게임보다는 집주인 씨가..... 집주인과 보드게임을 번갈아 보면서 사시나무 떨듯 벌벌거린다. 주변 사람들을 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낸다. 나만 경험한 거.... 아니겠지? 아니라고 해 줘요.

391 송시현 (Mp3P4KwOQ.)

2024-05-27 (모두 수고..) 20:18:14

분명,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었고. 집주인은 만류에도 문을 열었고. 그리고...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게 되돌아왔다. 마치 시간이 되돌려지기라도 한 듯. 다시금 반복되는 남자의 중얼거림, 게임을 하자며 응접실로 들어오는 집주인.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몸이 미세하게 떨린다. 분명, 무언가를 봤는데.

"...저기, 저만 본 거 아니죠...?"

남자와 주인을 제외한 사람들의 반응 역시 비슷했기에 시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본다.

//에구구 늦을뻔...!

392 최수호 (rh8KqXEpP2)

2024-05-27 (모두 수고..) 20:21:13

>>387 너무도 충격적인 장면에 아무것도 못하고 바들바들 떨기만 한다.

'어어...'

그러고는 아까와 똑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지는 상황에 소리도 못내고 웁니다.

'지금 상황이 반복되고있어...'

이번엔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 공포에 떤다.

393 경성주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20:27:43

준우주 수호주 시현주 캡틴 모두 안녕하세여~~~!!
밥 후딱 먹고 왓습니다 쿰척.

394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30:04

경성이는 따로 반응하지 않나요?

395 이경성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20:32:09

>>387

손이 덜덜 떨렸다.
눈앞에서 봤던 그, 그 광경은. 침착함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잔떨림은 손에서 팔로, 팔에서 어깨로 옮겨갔다.
스스로 팔을 쓸어내리며 다시 들어온 주인의 눈을 피했다.
보드게임, 해야해? 아까처럼 되면 어떡해? 뭐라도 바꿔봐야-...

396 경성주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20:32:34

늦엇습니다 휴(땀닦

397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36:11

한준우의 반응을 보고도 주인은 무감정하고, 무표정합니다. 최수호가 몸을 떨며 웁니다. 기이한 이 상황에 겁먹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 모습을 본 주인이 여전한 얼굴을 합니다.

송시현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으면, 아저씨가 뭘? 하고 되묻습니다. 이경성마저도 특별한 말 없이 두려움에 주인의 눈을 피합니다.

주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이 고요한 상황에 제멋대로 보드게임을 세팅합니다.

“함께 해줄 거라 믿어요.”

아무래도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줬으니 그렇게 말하는 거겠죠? 아저씨는 흥미 없어 보이는 것치고는 게임에 참여하려는 듯 몸을 움직입니다. 주인은 간단한 룰을 설명한 뒤, 먼저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의 눈은 .dice 1 10. = 4에 멈춥니다.


❗9시 50분까지 보드게임을 합니다. 룰은 어제와 같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오늘은 아저씨도 참여한다는 거겠네요.
❗주사위를 굴리는 순서는 없습니다. 먼저 하는 사람이 임자~ 아저씨의 주사위가 가장 마지막에 굴러갈 예정입니다.

398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36:37

확인했습니다. 모두 주사위 가보자고 (?)

399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39:16

맞다, 서로, 혹은 주인이나 아저씨와 대화도 가능합니다! (;)

400 준우주 (BbOmnxTmXg)

2024-05-27 (모두 수고..) 20:43:17

죄송해요.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참여할게요.

401 이경성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20:44:18

>>397

모두가 굳은 표정, 어색한 분위기로 집주인을 바라보았다. 이거, 나만 그런게... 아닌거지?
대화는 해보지 않았지만 알 수 있었다.

손끝이 하얗게 질려선 주사위를 잡기가 어려웠다.
4가 나온 집주인의 주사위를 보고 심호흡을 한번 한 후에 주사위를 겨우 집었다. .dice 1 10. = 5 도로록 굴러 떨어진 주사위를 빤히 내려다보았다.

402 송시현 (Mp3P4KwOQ.)

2024-05-27 (모두 수고..) 20:44:42

>>397

"어... 그..."

죄송해요, 지금 뭘 할 기분이 아니라서... 멋쩍게 웃으며 시선을 피하는 시현. 이전과 같은 보드게임. 그러나 다른 점은, 저 아저씨까지도 참여한다는 점. "보았던 것"과 미묘하게 다르다.

"자, 잠깐만 바람 쐬고 와도 될까요?"

불안한 목소리를 간신히 이어가며 주인을 향해 묻는다.

403 경성주 (QF5mI.mtMg)

2024-05-27 (모두 수고..) 20:44:55

준우주 오늘 하루 고생하셧더요! 내일뵈어용😉

404 시현주 (Mp3P4KwOQ.)

2024-05-27 (모두 수고..) 20:45:06

쭌우주 푹쉬어!

405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45:08

>>400 쉬세요, 준우주!

406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48:16

>>401 이경성
이경성의 주사위가 굴러갑니다. 나온 숫자가 주인의 것보다 높으므로 말이 한 칸 움직입니다.


>>402 송시현
주인은 여전한 얼굴로 고개를 기울이더니 말합니다.

“그럼 제가 대신 굴릴게요.”

그렇게 말한 주인이 주사위를 들어올리고는, 바람을 쐬고 싶다는 송시현의 말에 응접실 쪽의 창문을 가리킵니다.

“밖은 어둡잖아요. 창문을 열지 그래요.”

어쩐지, 이 응접실 밖으로 내보내려 하지 않는 것 같지 않나요? . . . 주인이 송시현 대신 주사위를 굴립니다. .dice 1 10. = 7

407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0:48:46

>>406
송시현의 주사위가 주인의 주사위 숫자보다 높으므로, 송시현의 말이 움직입니다.

408 최수호 (rh8KqXEpP2)

2024-05-27 (모두 수고..) 20:51:08

말을 하지않아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상황이라는걸 깨닫습니다.

이 저택에 온걸 후회하며 울다가 자신도 따라 나갈까하다가 괜히 다른 행동을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수없어 울면서 주사위를 굴립니다.

.dice 1 10. = 9

409 수호주 (rh8KqXEpP2)

2024-05-27 (모두 수고..) 20:52:31

수고하셨습니다!! 준우주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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