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2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5.어떤 과학의 적색혈화 :: 1001

레드윙! ◆TMmm6tsoPA

2024-05-19 17:41:44 - 2024-05-21 21:10:51

0 레드윙!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17:41: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193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84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9:45

>>20

땅바닥에 빠르게 수정으로 변하는 걸 목격한 리라는 쓰러진 용을 잠시 바라본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원반형의 무언가를 그린 뒤, 천천히 쓰러진 용에게 다가가 그것을 올려놓았다.

"......이런 건 기분이 나쁜데."

달칵. 버튼 누르는 소리와 함께 용의 몸이 서서히 녹아내린다. 그것은 이내 몸속에 들어있었을 진흙들과 마구 뒤섞여 수정으로 변화한 땅을 다시 한 번 탁하게 뒤덮을 것이다. 무엇도 반사하고 흡수하지 못하게끔. 그런 뒤, 리라는 건물 한켠으로 몸을 숨겨 스케치북에 선을 그어나간다. 처음에는 제법 곧게 그어지던 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일그러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를 그리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리라는 등껍질이 반대로 달려 마치 그릇처럼 뭔가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하얀색 거북이를 실체화 시킨다. 설정은 토끼처럼 빠름. 그리고... 거북이와 세트인 리모컨. 누르면 터지는 붉은 버튼이 달린 하얀색 리모컨을 만든 그는 이윽고 두 대의 육면체 에너지 흡수장치와 그와 전선으로 연동된 매우 간단한 형태의 레이저 권총을 함께 실체화 시켜 거북이의 등에 담는다. 그리고, 핸드폰에서 계속 돌아가고 있는 지도 앱을 켜 샤를리아 인근의 위치를 거북이의 눈에 각인시켰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가다가 마주치거나 하겠지.

85 윤 금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9:54

눈에 보이지 않으니 제 공격이 먹혔을지 모르는 것이었지만, 그런 상대의 반응을 보면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하나씩 망가지거나, 격추되는 슈트들을 바라볼 적에, 보다 못한 붉은 머리의 상대가 내려오면 금은 충격파에 잠깐 비틀거리다 다시 자세를 잡는다. 유리할 위치를 버리고서 내려오기는.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던 금은 하늘 위에 남아있는 파워 슈트를 본다. 저것마저 떨어트린다면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지만. 고민하던 금은 일단 제 발로 내려온 빨간 머리를 제압할 생각으로 발화 에너지를 상대의 아래로 모아 터트리려 시도했다.

86 천 혜우 - 진행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02

수정구로 타격을 주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그 뒤에 이런 사태가 일어날 것까지 예견할 수는 없었다.

설마하니 김민우의 레벨이 5이거나 그에 가까울 줄은
저지먼트 누구도 몰랐을 테니까.

"꺅!"

번개에 지져졌는데도 발광하며 날뛰는 민우 탓에
타고 있던 용 류오를 이리저리 움직여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후."

하지만 언제까지고 피하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
결정을 내려야 하긴 했다.

"류오, 너는 저 쪽으로 피해 있어!"

용에게 번개가 맞지 않을 곳으로 가라 지시하곤
이어셋을 빼서 허공에 내던졌다.
그리고 절연 소재인 가방을 움켜쥐고 김민우의 위로 뛰어내렸다.
근처에만 가도 살이 타고 그로 인해 고통이 느껴지지만-

"ㅈ랄 좀 적당히 해라 이 새애끼야!!!"

나 자신을 대상으로 회복력을 비이상적으로 돌렸다.
악을 쓰며 김민우의 팔을 붙잡아, 절연 가방으로 대충 감싸고
마찬가지인 장갑이 못 버티기 전에
리라가 만들어 준 마비마취약이 담긴 다트 다섯 발을 한 번에 그 팔에 찔러넣으려고 했다.

"끄으윽!"

고통에 찬 신음을 이를 악물어 버티며
가능하다면, 김민우의 머리를 후려서 기절까지 유도하려 했다.

추락이야 뭐
알아서 받아주...겠지?

87 신새봄 - 진행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12

와, 돈 하나 안 들이고 공짜로 놀이기구 타네. 그것도 안티스킬 선생님들이 만든. 그런데 시럽 원툴 전법으로 가긴 잘했다. 이렇게 흔들려도 연산 한번 안 틀리고 해내잖아. 그럼 일단 내려갈까, 슬슬 멀미날 것 같고. 새봄은 파워 수트에서 뛰어내려서는 몸을 굴려 바닥에 착지했다. 오늘 좀 컨디션 좋은가? 좀 거칠게 착지했는데도 덜 뻐근한데. 뭐, 어쨌든. 다음엔 뭐하지?

어쩐지 나른한 듯한 정신을 깨우고자 눈을 깜빡이며 상황을 파악하려니, 빨간 머리가 내지른 듯한 고함소리가 귀를 찔렀다. 목청 한번 좋네, 되게 스킬아웃같은 방법으로 조용히 시키고 싶을 만큼. 애초에 저 신상수트가 보조도구에 불과하면 그 보조 도구 뭐하러 빼돌리려..... 스탑. 신새봄, 공자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더불어 말할 만하지 않은 자와 이야기하면 뭐다? 말을 잃는다! 그러니 지금은 입이나 목구멍 근육에 쓸 힘도 뇌에다 쓰자고.

그런데 갑자기 바닥이 미끈해졌다. 저 빨간머리 짓인 것 같다. 거기다 진형을 때리려 하네? 내 흠모하는 형들 중 하나인 진형을? 하지만 화낼 시간은 없었다. 연산하느라 바빴으니까. 내 눈이 닿는대로 바닥을 흑사탕으로 만들며 진형과 빨간머리 녀석 쪽으로 내달렸다. 그 다음, 진형한테 정신이 팔린 녀석의 등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있는 힘껏, 쉼없이 연산하고, 또 연산했다. 네 녀석 옷은...

"...솜사탕이 좋겠다."

88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15

>>80 땡큐
그래도 훈련 앵커 없으면 좀 그르니까 앵커 달아섳다시 썼습니다. 끝나고 천천히 해주세요.

팔...찌......꼈을까(??)

89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36

아 맞다 팔찌


(옆눈)

90 서성운 - 스토리: 훈련 레스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41

>>0
>>20

두 가지의 천운이 따랐다. 하나는 그 누구도 살지 않아 공격에 이용할 수 있는 폐건물 몇 채가 있는 것이고, 하나는 저들이 성운에게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성운을 쫓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여기가 스트레인지라서 천만다행이다. 성운은 날아오는 미사일들의 궤도를 꺾어버리려 시도했고, 그것에 실패했다면 미사일이 터지면서 풀려난 마이크로 로봇 군집 한가운데에 중력 특이점을 생성하려 시도했다. 마이크로 로봇들이 널리 퍼지지 않고 중력 특이점에 빨려들도록.

그런데 그 순간, 성운의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전혀 예기치 못한 인물의 모습에 성운은 잠깐 벙쪘다─ 아니, 평소라면 벙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벙찔 시간도 없다. 뇌가 탈 각오로, 연산식이 뉴런을 타고 쾌도난마하기 시작한다. 성운은 손을 들어올렸다. 야트막한 폐건물 한 채가 으깨지면서, 건축자재의 소행성대로 변했다. 그것들이 와르르, 로봇들을 향해 날아들기 시작한다.

이게 너희들을 파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봉인할 수는 있겠지.

“강철준 씨!!!”

그러면서, 성운은 있는 힘껏 소리를 버럭 질렀다.

“리버티가 안티스킬의 신형 파워슈트를 탈취했어요!! 능력자가 슈트를 원격조작하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도와달라?
이것들은 두 자릿수대에 육박해가는 중력 조작으로도 부수기는커녕 멈추는 것도 힘든 물건들이다. 핵동력 엔진까지 장착하고 있고, 플레어의 이능력을 역설계한 무기까지 장비하고 있다. 거기에다 무슨 기능을 하는지도 모르는 대 능력자용 미사일까지 탑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그 대능력자용 미사일이 폭발해서, 무슨 기능을 하는지도 모르는 마이크로봇이 대기 중에 뿌려진 상태다······ 위험하다······

그리고 서성운이라는 소년은, 이 순간, 강철준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도망치세요!!!”

91 철현 - 반응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04

>>77
@서연
"..."
"맞네..."
"팔찌 있으니까..."
"한번은 살겠지..."

어쩔 수 없다! 자폭 공격이다!
팔찌 때문에 한번은 살 것이다.

"같이...가려고 하겠지? 너는?..."
"폭발 반경 벗어난 곳에 떨궈줄게."
"나도 그 곳에 같이 내릴 것이고."

92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35

>>81 데스 프롬 어보브 스트레인지...! 와자마에!

93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40

금아
팔찌...꼈지?

9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42

세에상에 계수 3위한테 도망치래!
자와자와

95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54

큰일났다. 정말로 달콤해지고 있어!!

그리고...(옆눈) 새봄주의 저 행동으로 빨간머리의 엄청난 비밀이....

9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2:35

혹시 붕대 메고 있니 빨간머리야

97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2:42

뭐 온나노코?!

98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3:01

?

99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3:16

(?)

10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3:55

아무튼 시간 다 되었으니 다음 갈게요 흑흑...

10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17

>>99 금냥아 그것도 팔찌는 맞는데
여분 목숨줄 팔찌말이야(.....)

102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32

빨간머리 비밀? 문신이라도 했나? 아니면 기묘한데 피어싱?(아무거나 던지기

103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33

>>99 어머 저게뭐야 귀여워

104 이리라 - 스토리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40

>>84 (급해서 이름 미스... 스토리 레스가 맞습니다.)

그리고 모든 걸 완료하고 다시 다음 대응을 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눈 앞이 새까매졌다.

"......?"

다시 시야가 돌아왔을 때는 코끝에서 피비린내가 풍긴다. 왼쪽 눈과 같은 방향의 코, 그리고 왼쪽 귀. 세 군데의 구멍에서 질척한 피가 흘러내린다.

의외로 어지럽진 않지만 묘하게 머리가 둔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뭘 해야 할 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잠시 벽 뒤에 기대 있으며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 저 위에 서 있는 푸른 머리의 여자아이가 시야에 들어온다. 리라는 문득 주머니에 손을 넣어 조그맣게 줄여놓은 빗자루를 매만진다.

쟤도 사람인데 떨어지면 장사 없지 않을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코끝에 남는 쇠비린내가 불쾌하다.

105 김영희-스토리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53

>>20

스트레인지 쪽에 난입/성운쪽

그런데 그 떄, 영희가 난데 없이 나타났다

"도와주로 왔어요!!!"

거기에 원래 부터 있었나? 허공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나? 사실 상관은 없었다.

영희가 할 일은, 그녀의 본능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니까....!

영희의 포톤 레이저가 파워 슈트들의 뒷쪽을 노렸다. 어디에 있는지는 상관이 없었다. 그야
표적이 어디에 있던지 맞추는것이 특기이니까.

수많은 빛무리가 파워 슈트를 덮쳤다. 아예 다리 뒷쪽을 녹여버릴려는 속셈 이였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그 레이저들의 위력은 레벨 2 수준.

영희는 별안간 발에서 레이저를 쏘아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반작용을 이용한 일종의 하이점프 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처먹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하늘에서 수많은 레이즈이 빛무리들이, 파워 슈트의 공간을 마구 덮치기 시작했다.

물론 대다수의 레이저들의 위력은 1, 2 혹은 그저 눈속임 용이 였으나..!

반 정도는 레벨 3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이 였다.

/으아! 나메 잘못썻다!

10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5:25

근데 우리 애들...
다 끝난 담에... 평화롭게 살 슈 있..겠지...?

107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5:31

>>92 고우랑가!!!!

108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5:49

>>101 당연히 했을 거예요. uvu

109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15

>>104 이건 반영 안해줘도 되는 레스다
시간 촉박해서 판정 필요한 것만 후딱 써 올려서 추가 서술 한거임

110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22

>>91 @강철현

" 선배 혼자 가시면 어차피 추적 못 한다니까요!! "
" 자꾸 그런 말씀 하시면 저만 간다고 할 거예요?? "

짐짓 쾌활하게 말해 본다.
리라의 코뿔소 팔찌가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 그럼 괜찮을 거예요. 팔찌 있으니까!! "
" 안 내리시면 안 돼요. 수능 보셔야죠!!! "

11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58

>>108 휴 안심

리라가피를흘려
랑아!!!!!!!!!!!!!!!

112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7:23

>>106 이게....
제일.......
의문이고..... 두렵지.................
PTSD 어쩔...

113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7:54

앗 ...혹시


빨간머리 사실은 노출증 환자여서 컨디션 더 좋아진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114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7:59

>>38
으악 이제 봤다

115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20

이혜성의 안티스킬 가능성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오는 기분적 기분(헛소리)

116 태오 - 스토리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30

"……."

태오는 스코프의 영점을 가늠하며 눈을 반개했다. 죽어, 라. 죽어……. 안타까운 일이다. 저리도 눈이 뒤집혀서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이 상황이 무엇을 초래할지도 모르겠지. 말 한 마디가 수많은 파장을 낳을 것이고, 단어 하나가 공분과 반감을 살 것이다. 한 마디, 한 단어, 한 글자가 모두 명분이 되어가는 상황에 태오는 안타깝다는 듯 방아쇠를 당겼다. 명중. 태오는 동시에 연쇄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을 바라보다, 총을 다시금 겨눴다.

"안돼."

동시에 벌어진 일이었다. 다가오는 스파크, 어떻게든 막아세우려는 한양과 그대로 몸 하나 희생하는 혜우. 아무리 레벨 5라고 한들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 지금 뭐 하는 거야, 아니지, 아냐. 너 마저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저것들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어? 아마 그럴 테지, 저것들이 너를 삿되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는구나, 감히 한 번 뭉개면 그대로 눌리고 뒤집으면 철벅철벅 떨어질 캔버스 위에 짜놓은 물감과도 같은 것들이, 너를 고통받게 하기 위해 지금─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그 버러지같은 것 하나 때문에 2학구까지 걸음하였는지. 내가 대체 왜 이런 수모를 겪어가면서까지, 네가 스스로를 바치면서까지 싸워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니, 알 것만도 같다. 태오는 심호흡을 하더니, 오늘 한 번 죽어보자는 각오로 눈을 떴다. 어떻게든 두 번째 탄환을 겨누며, 동시에 부릅 뜬 눈에 핏발 올라섰다. 연산식을 최대한으로, 자신의 경지에서 어떻게든 이끌어낼 수 있는 수준까지 운용하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읽어보고자 했다.

지금 네가 무슨 생각인지, 각오인지, 네 무의식에 무엇이 있는지.
그마저도 아니된다면 저것에게 있어 현재의 모습을 만든 가장 큰 상처가 무엇인지.

"내가 잘 써먹어줄 테니까, 말해줄 수 있잖냐, *발……."

모질의 성질이 변화한다. 새하얗게 물드는 속눈썹과 모발을 뒤로 코에서 한줄기 피가 흘렀다.

그리고, 격발.

117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40

끄아악 늦엇다

118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53

>>90
“리버티가 안티스킬의 신형 파워슈트를 탈취했어요!! 능력자가 슈트를 원격조작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디스트로이어는 개입할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57

주글게~😇

120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0:00

>>111 크 아악
혜성이언니캐퍼시티다운(아름다운 버전)을믿어요 저것들 크아악하게해조

피는
🙃 괜차나 원래 피 없는 승리는 없다(정신나간발언)

121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0:06

>>113 새봄주.

그 파란머리의 옷을 뭐 초콜릿의로 바꾸면 어떨까요.(?)

그 뭐신간, 하이스쿨 DXD인가...그런 기술로 막 악마들 제압하던데(???)

122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0:21

그와중에 서연이 수능 발언이 정말 오싹하다
안돼 내 수능공부!

123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1:26

>>122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의도와 정반대 효과 같은데요 그거 @ㅁ@;;;;;

124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1:55

>>113 크아악 엽기적이고 두려운 가능성!!!!!!

나는 왠지 쟤도 그거일 거 같아 기계몸 이식받은 사람?
전에 수연이처럼... 전신까지는 아닐 수 있겠지만
아니면 막 몸에 커리큘럼으로 인한 흉터같은거 있다거나

125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01

>>106 👀
번아웃 정도는 오지 않을까요?


>>107 고립무원인 트리스트람을 궁지로부터 구해낸 것은, 영희=상의 포톤 레이저 짓수였다!

12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10

>>116 태오 백발됐어!
혜우우를 매우 혼내야만

그은데 혜우 레스 저대로 처리되면
몸이야 회복하면 된다지만 옷이...?

127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19

암튼 이번 스토리 끝나면

태오가 녹취록 따둔 거 올린대

민우의 '피바다'와 '죽어' 모음집...
리버티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128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56

>>126 커미션 도포 걸쳐주기(feat. 피백 허리띠로 대신해서 꽉 묶어주면서 야이 지지배야 어휴 너는 진짜하는 웅니태오)

129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3:04

>>127 태오주
그걸 인첨공 전체에 방송해 버리면 파급 효과 오지겠는데요 @ㅁ@

130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3:31

>>118 성운이는 「상황이 이만큼 위험하니 오지 말라」라고 선을 그은 것이지만
그것은 성운주가 성운이 뒤에서 안배한 주도면밀한 실전압축 상황요약...!

131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10

>>106 (흐린 눈)

>>111 ◐◐

132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14

>>127

같이 2학구 언론사 가쟈.

마침 서한양도 민우 끝내고 가려고 했거등

133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23

2@Year아 내가 미@쳐 진짜 아무리 Hot하다지만 이건 대~앰 시@봉방거라고 뭔말알?
아주 스근하게... 어? 그 쌈@뽕나니 기깔난.... 뭔말알? 2트

>>129 ???: 안녕 자기들~ 자기들의 사랑스러운 버튜버 헤이쨔야 < 안 된다

134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5:06

>>121 영희주
오 좋다 초코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시럽마냥 흘러내리는 초코로다가 ㅋㅋㅋㅋㅋ
미래의 헬쉐프: 다음은 너야 파란머리야>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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