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4.심판의 번개 :: 1001

◆TMmm6tsoPA

2024-05-17 23:18:30 - 2024-05-19 22:01:27

0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23:18: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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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혜우주 (Rv4YK3jbbg)

2024-05-18 (파란날) 23:27:05

>>182 말만 하라궁 (찡긋)

187 리라 선 판정 ◆TMmm6tsoPA (sq5QOkpAG.)

2024-05-18 (파란날) 23:28:10

>>181 마레의 건물 위. 옥상 구석에는 수정에 감싸여있는 피뢰침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거기에선 아직 스파크가 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188 신새봄 - 진행 (4hW7w7d12Y)

2024-05-18 (파란날) 23:28:36

>>177 @철형
[좋아요! 크고 사람 손 안 닿게 높이 있는 거 위주로 해볼게요!]
[그럼요!]
[형도 다치지 마세요.]
[전 누구든 저한테 다가오면 달콤하게 만들어버릴게요~><]

철현의 메세지를 받은 순간부터, 새봄은 주로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피뢰침 박힌 수정들을 하나씩 처리하기 시작했다. 필요하다면 갈고리로 벽을 타고 올라가며 처리했을 것이다.

189 서연 - 진행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28:36

>>134

" ?? "

피뢰침을 바꿔치기 했다? 수정에 감싸인 걸로. 저럼 번개를 막기 힘들었겠네. 번개가 피뢰침에 모여야 건물의 나머지 부분엔 타격이 안 갈 테니. 저기다 능력 증폭자와 웨이버의 화력을 이용했나? 그런 생각을 하며 계속 집중하는데 이어진 정보는 뜻밖이었다. 수정이 번개를 빨아들이는가 싶은 순간 엄청난 스파크가 튀더니 눈앞이 새하얘, 아니 새까매, 아니 아니 모든 것이, 숨쉴 틈도 없이, 완전히, 생명도 무엇도 남지 않고......

" !!! "

피뢰침을 떨어뜨리고 만 서연이었다. 몸에 힘이 안 들어간다. 심장이 짓눌리는 듯했다. 구역질조차 나지 않고 꼼짝을 못 하겠다. 저 수정 뭔데? 대체?? 리버티는 저런 물질을 무슨 수로 얻었고?! 만에 하나, 그 파란 머리 여자애가 들어간 장소에 저 수정을 설치했다면... 거기 가는 사람은 진짜 다 죽는다!!!

서연은 죽을 힘을 다해 머리를 내젓고 단톡방에 메시지를 보냈다.

[ 다들!!! ]> 김서연
[ 수정 보이면 ]> 김서연
[ 어떻게든 부수되 ]> 김서연
[ 전기로는 절대 건들지 마세요! ]> 김서연
[ 그 수정 전기를 흡수하면 ]> 김서연
[ 주변을 순삭시키는 화력을 내 버려요!! ]> 김서연

@최은우
[ 특히 부장!!! ]> 김서연
[ 톡 좀 보세요! 보시고 제발 나오세요!!! ]> 김서연

리버티 이 수박들은, 진짜 누구든 다 죽일 작정이다. 안티스킬에도 알려야지. 이대로는 큰일 난다... 바닥을 짚은 손이 벌벌 떨리지만, 어떻게든 힘주어 일어났다. 그러고 안티스킬이 있으리라 추정되는, CCTV에 찍힌 문제의 장소로 이동했다.

190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29:31

>>186 업보청산 feat. 멘헤라는 타인을찌르지않아요

191 서성운 - 스토리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29:38

>>134

지하시설에··· 피뢰침? 이게 대체 무슨? 거기에다가, 하나같이 수정에 둘러싸여 있고, 파직파직 전광을 튀기는 것이 좋은 징조로 보이지는 않는다. 피뢰침에 튀는 스파크는 곧 그 자리에 낙뢰가 있을 것이라는 가장 확실한 징조 아니던가. 성운은 문득 세은이 보여주었던 동영상을 다시 떠올렸다. 자신은 그 현장을 눈앞에서 보았으니 세은의 동영상을 그렇구나 하고 넘겼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짚이는 게 있었던 탓이다. 수정에 둘러싸인 새것 같은 피뢰침···

그러면 이것은 전기에너지를 충전한 폭탄 같은 것인가? 아니면 전기 폭격을 유도하는 신호기 같은 것인가? 일단 지하시설에 피뢰침이 있다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사실은, 굳이 안다는 표현까지 쓰지 않아도 될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왜 이 지하수로에 이런 피뢰침들을 마련해둔 것인가? 성운은 손을 뻗었다. 허공의 한 좌표를 특이점으로 지정하고는, 그 특이점을 향해 자신의 눈에 보이는 모든 수정 피뢰침 덩어리들의 중력축을 그 특이점으로 향하게 한 뒤에 중력을 섬세하게 조절했다. 그 수정들이 죄다 뽑혀서 허공의 한 지점에 뭉치도록. 그러면서 성운은 빠르게 뒤로 물러서며 자신이 방금 들어온 맨홀 쪽으로 도망쳤다. 그걸 수로에 빠뜨려서 방전시키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역중력을 부여해 맨홀뚜껑 바깥으로 솟아올라갈 심산이었다.

192 리라주 (0IZ5..2dyk)

2024-05-18 (파란날) 23:30:43

>>187 😇

담턴에 저거 뽑든가 먹든가(슬라임이)하러 가야지

193 천 혜우 - 진행 (Rv4YK3jbbg)

2024-05-18 (파란날) 23:30:51

빌어먹을 벽은 단단하기가 날개쪼가리들 대갈빡 같구나.

"젠장!"

다시금 걷어차도 타격을 받는 건 내 다리 뿐이었다.
머리를 북북 긁다가, 막 도착한 리라에게 약이 담긴 다트핀을 받았다.
그걸 허리춤에 달고서 톡 화면만 보았다.

일이 커져도 너무 커졌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

194 윤 금 (6vg3B4Ejuk)

2024-05-18 (파란날) 23:31:12

뜨거운 열과 폭발로도 뚫을 수 없다니 곤란할 뿐이라 생각할 때, 수정 너머로 들어갈 수 있을 통로가 생기면 금은 리라의 뒤를 따라 안으로 들어선다. 고글을 쓰는 리라를 물끄레 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정체 모를 피뢰침들. 그리고 단톡방에 전해진 메세지에 앓는 소리를 낸다. 이 수정도 벽과 마찬가지일까. 멀리 높은 곳에 있을 피뢰침이 담긴 수정을 하나 바라보니, 발화 에너지를 모아 터트리려 시도해 본다.

195 금주 (6vg3B4Ejuk)

2024-05-18 (파란날) 23:31:26

>>183 (복복복)

196 혜우주 (Rv4YK3jbbg)

2024-05-18 (파란날) 23:32:23

>>190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준비on)

197 신새봄 - 반응 (4hW7w7d12Y)

2024-05-18 (파란날) 23:32:38

>>189 @단톡방@서형
[정보 고마워요 서형!]
@서형(개인톡)
[형, 그 쪽 상황은 괜찮아요?]
[이쪽은 형 말대로 수정 보이는 족족 처리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요.]
[안 다치게 조심하구요!]

198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32:50

>>196 스포해조?

199 ◆TMmm6tsoPA (sq5QOkpAG.)

2024-05-18 (파란날) 23:33:18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이번 턴은 청윤주, 혜우주, 리라주, 성운주, 새봄주만 이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러니까 수정 벽 안으로 들어온 이 중에서 태진을 제외한 이들이에요!

왜 이들만 일단 이번턴에 이으라고 했냐면... 이거 다다음 진행 레스에서 나올 거예요!

200 ◆TMmm6tsoPA (sq5QOkpAG.)

2024-05-18 (파란날) 23:33:32

금주가 빠졌네요! 금주도 포함이에요!

201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33:53

두려워요

202 금주 (6vg3B4Ejuk)

2024-05-18 (파란날) 23:34:33

👀

203 성운주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35:30

문득 기름발라 구운 쑥떡에 황설탕 찍어먹고 싶어졌다.

204 성운주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35:56

무슨... 무슨일이일어나는것이야

205 새봄주 (4hW7w7d12Y)

2024-05-18 (파란날) 23:36:17

뭐가됐든 달콤하게 만들어버리겟다(패기

206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36:31

>>203 헐 나도

207 서연 - 반응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38:18

>>197 @신새봄

다행이다. 그 수정이 갑자기 생명을 얻지 않는 한 새봄이는 손쉽게 수정을 파괴할 수 있다.
부장 선배가 계신 데도 그렇게 막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바라지만 당장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어 농담이나 던져 본다.

[ 니 능력이면 힘 안 들여도 되겠다ㅎㅎ ]> 김서연
[ 중간에 배고파지면 챙겨 먹으면서 가~!! ]> 김서연

208 이리라 - 반응 (0IZ5..2dyk)

2024-05-18 (파란날) 23:38:54

>>177 >>187

[확성기 만들어볼게요. 추출 장치도요.]>
[위치 찍어주세요.]>

그렇게 답변한 후 리라는 고글을 벗는다. 그리고 스케치북을 펼쳐 이전에 만들었던 에너지 추출 장치— 큐브 모양의 그것을 실체화 시킨 후 주변을 떠돌던 슬라임 하나를 붙잡아 대충 고정시켰다. 그리고 철현이 위치를 보냈다면, 물렁대는 슬라임을 붙들고 위치를 각인시켰을 것이다.

슬라임이 뚫어둔 문 밖으로 사라지면, 리라는 이어셋을 통해 모두에게 알린다.

"데 마레 연구소 꼭대기에도 샤를리아와 같은 수정 피뢰침이 존재해요. 아직 스파크가 튀고 있진 않고요. 제거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제거 부탁드려요. 이런 걸 보면 아마 다른 친능력자 연구소에도 존재할 것 같네요."

209 여로주:3 (FreFb2CKao)

2024-05-18 (파란날) 23:38:54

갱신하면서 요괴 여로땅&사람 이경 네카를 총촟총
https://www.neka.cc/composer/13567

210 성운주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39:13

>>205 (복복복)

>>206 이 각박한 현대사회에 쑥떡을 어디서 구하느냐가 문제네요

211 서연주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39:18

>>199 캡
이번 턴은 팝콘과 콜라면 충분하겠네요 헤헷~ (캡은 진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오오오오 898ㅁ8898 )

212 여로주:3 (FreFb2CKao)

2024-05-18 (파란날) 23:39:24

다들 안농농:3

213 성운주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41:08

어서오세요 여로주-

214 리라주 (0IZ5..2dyk)

2024-05-18 (파란날) 23:41:26

>>203 아 완전 맛있겠다
🥺🥺🤤🤤 갓 쪄온 쑥떡에 콩가루 묻혀먹고 다음날 좀 더 단단해진 쑥떡 기름에 구워서 황설탕 찍어먹기

여로롱안뇽!

215 수경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41:41

다들 어서오세요...(흐느적)

216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41:53

여로롱 아뇽~

히야 백단발태오 이거
싸우다가 잘린거면 대박적이겟는걸.

217 여로주:3 (FreFb2CKao)

2024-05-18 (파란날) 23:42:38

안농농이야:3~

218 서연 - 반응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43:55

>>208 @이리라
그 수정으로 감싼 피뢰침이 다른 연구소에도 놓여 있다는 리라의 단톡에 오싹해졌다.
그래도, 리라 덕분에 상황 파악은 훨씬 수월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리버티의 다음 타깃은 수정 피뢰침이 놓인 장소들이겠구나.
지금 내가 제거할 수 있는 건 1도 없지만, 안티스킬에 그 사실도 제보하는 게 좋겠다.

[ 리라 굉장하다~~ ]> 김서연
[ 그런 정보도 다 알아봐주고 있었구나 ]> 김서연
[ 멋져! 고마워!! ]> 김서연

219 리라주 (0IZ5..2dyk)

2024-05-18 (파란날) 23:44:09

하냐냥한테 뱃지 갖다준 부엉이

220 류애린 - ?? (3Pyuri2Drg)

2024-05-18 (파란날) 23:44:17

>>0
"즈는 고민에 빠졌슴다."
[그런것 치고는 상당히 무덤덤해보이는데...]
"흐으으으으으으음..."
[아니, 고심한다고 해서 딱히 달라지는건 없는거 같거든...]
"칫...
아무튼 고민이라 이말임다!"

전투훈련이 끝난 뒤엔 쉬어가는겸 늘 끼워져있었던 기술훈련.
...다만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그녀의 특성상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는 것들엔 금방 질려버리기 일쑤였기에 이렇게 잡담을 나누는 일이 태반이었다.
그나마도 각자의 능력과 어느정도 어울리는 특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엮어주는게 이곳의 관례이기에 여학생도 그녀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원하는 스케줄에만 맞추자니 과연 버텨낼수 있을만한 학생들이 있긴 할런지...
반대로 신체강화 관련 능력자들이라면 먼저 뻗어버리는건 그녀쪽일테니 말이다.

"역시 체력보강 훈련이 필요함다!"
[아니, 그거 솔직히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다치기도 쉽고, 게다가 그걸 해봤자 넌 또 나가서 돌아다닐 거고...]
"하여간 이놈의 역마살이란... 피곤함다..."
[애초에 진짜 역마살이면 떠돌이 인생이거든...]

엉뚱한 대답은 하나, 하지만 한숨 쉬는건 둘.
결국 반쯤 포기한듯 투덜거리며 다시 의자에 앉은 그녀였고, 여학생이 보내는 신호와 전달하는 메시지에 맞추어 오류 수정과정을 반복할 뿐이었다.

"으에... 중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임다..."
[그러고보니 그때 넌 수업시간이 지루하다면서 자주 딴청부렸지... 지금이라고 다를건 없다고 하지만...]
"그치만 이미 다 알고있는 것들인데 어쩌겠슴까~~~"
[...나도 너처럼 뭐든 다 기억하고 써먹을수 있다면 좋겠네...]
"그치만 뇌에 한계는 있어서 그른지 가끔은 까묵기두 해여."
[아니, 그걸 다 기억하고 있는 것도 이미 평범하지 않거든...]
"보통 '완독'한다는건 그 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한다는거 아님까?"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바보처럼 느껴지거든...]
"? 유라 원래 바보잖아여."
[...조용하고 남은거나 빨리 해. 오늘은 나 다른데도 볼일 있거든...]
"에엥~ 그럼 그냥 다 즈한테 맡기믄 되는거 아님까~"
[나도 귀차니즘은 있을지언정 땡땡이 칠 정도로 책임감 없진 않거든?!]

221 애린주 (3Pyuri2Drg)

2024-05-18 (파란날) 23:44:46

허리... 일...
으에에...

%oH...

222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44:48

큰토끼 하이

223 애린주 (3Pyuri2Drg)

2024-05-18 (파란날) 23:45:15

>>222 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224 서연주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45:29

여로주 수경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여로주 픽크루가...ㅎㅎㅎㅎ 여로가 이경이 잡아먹을 거 같잖아요@ㅁ@ (응???)
수경주는 오늘 현생 돌파가 많이 빡세셨던 거 같네요...8ㅁ8

225 서연주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46:20

>>220-221 점례주
어린이날은 한참 지났는데 어이해 현생쓰나미에 휩쓸리고 계신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리는 병원 안 가 보셔도 괜찮으신가요?? 허리 탈나면 노답인데...89ㅁ888

226 성운주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46:27

큰토끼 어서와요~

227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46:29

>>223 크아아아아악!!!! (축축해짐)

228 Story ◆TMmm6tsoPA (sq5QOkpAG.)

2024-05-18 (파란날) 23:47:28

새봄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수정을 빵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전진했습니다. 그리고 청윤은 공기 흐름을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안 쪽에서 매우 막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다만 안으로 빨아들이기보다는 최대한 밖으로 밀어내려는 움직임이었습니다. 이내, 안티스킬 멤버들이 하나둘 허공에서 바깥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으아아악!! 살려줘!! 라는 느낌으로 수도 없이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수정벽에 부딪쳐서 제대로 나가는 이는 없었고, 땅으로 추락하는 느낌이었지만요.

한편 리라의 슬라임은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피뢰침을 먹어치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구석구석에도 피뢰침이 숨겨져 있었고, 좀처럼 슬라임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피뢰침을 여기에 숨긴 것일까요? 애초에 왜 이렇게 숨긴 것일까요?

성운은 수정 피뢰침을 수로에 빠뜨렸습니다. 이내 치지직 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특별히 무슨 반응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아직 터지거나 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일단 성운은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앞을 보면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보일 것입니다. 헤우는 톡을 확인했지만 지금 당장 더 올라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금은 다시 한번 피뢰침을 터트려보려고 시도했지만 수정은 조금도 금이 가지 않았습니다. 대체 얼마나 단단한 물질인것일까요? 하지만 조금 더 발화를 해서 쏴보니 그나마 작은 것들은 박살이 나긴 했습니다. 물론 한번이 아니라 다섯 번은 터트려야 금이 가고 박살이 나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강도가 보통 단단한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어쩌면 이런 계열의 방어형 능력이 아닐까요? 그래도 일단 금이의 능력으로도, 어쩌면 일정한 크기 내라면 청윤이의 능력으로도 연속으로 공격하면 깨질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다섯 번 정도는 말이죠.

한편 안쪽까지 들어가면 마침내 광장으로 보이는 곳. 정확히는 CCTV에 담겼던 그곳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선 상당히 지쳐있는지 숨을 헐떡이고 있는 은우와 여유롭게 웃고 있는 수정 너머의 2인조가 보였습니다. 한 명은 CCTV에도 얼굴이 담겼던 파란머리, 그리고 다른 한쪽은 붉은 머리의 누군가였습니다.

"...! 너희들! 왜 여기에?!"

한편 발소리를 들은 은우는 뒤를 돌아봤습니다. 일단 광장에는 다른 안티스킬 멤버는 없었습니다. 그 대신 주인을 잃은 파워 슈트 10개 정도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안티스킬은 방금 전에 모두 바람으로 날아간 모양입니다. 벽에 부딪혔겠지만요.

"도망쳐!!!! 빨리 도망쳐!!!"

그가 서 있는 곳 근방에는 정말 여기저기에 수정에 꽂힌 피뢰침이 놓여있었습니다. CCTV에는 없었던 현장입니다. 즉...이건 처음부터 함정. 그리고 어쩌면 은우가 여기에 온 이유는...

"...에어버스터. 정의감이 넘치는 것은 좋았지만... 그 정의감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될 거야. 안됐네. 바이바이."
"적어도 당신은 걸려들 거라고 생각했어. ...당신은... 수많은 이가 죽는 것을 그냥 두고 볼린 없을테니까. 처음부터...당신을 노린 함정이야. 함정인 것을 알면서도 들어왔을테니...죽어도 별 말은 없겠지?"
"...죽어. 에어버스터."

붉은머리는 씨익 웃으면서 중지손가락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파란머리는 쌀쌀맞은 목소리를 내면서 피식 웃었습니다.
그 순간, 하늘에서 빛이 번쩍였습니다. 이를 악물면서 은우는 두 손을 높게 들어올렸습니다. 아주 거대한 압축 구체가 생성되었고 그것을 그대로 부딪치게 할 생각인 모양이었습니다. 분명히 원반이 가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빛이 모두의 눈을 부시게 할 정도로 그 빛은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도망쳐!! 빨리!!!"

모든 것을 멸하는 심판의 번개.
그것이 지금 이곳에서 몰아치려 하고 있었습니다.

/아까 말한 분들만 12시 15분까지! 다음이 마지막이에요!

229 신새봄 - 반응 (4hW7w7d12Y)

2024-05-18 (파란날) 23:47:56

>>207 @서형
[히, 연산하다 배고파져도 만든거 주워먹으면 되니까요><]
[리버티 녀석들 큰 실수 했어요, 전기뱀장어를 갖다놨어야지~]
[전기뱀장어였어도 사살하면 무생물이지만요><]
[형도 무리하지 말구요!]

서형은 아무래도 샤를리아 쪽으로 간 듯 하다. 거기서 사이코메트리를 썼다면... 진짜 많이 힘들었겠지. 이 빌어먹을 상황이 끝나면 형한테 케이크 얻어먹고, 내가 만들어주기도 해야지. ...지금은 뭐가 됐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점례주 안녕안녕!><

230 ◆TMmm6tsoPA (sq5QOkpAG.)

2024-05-18 (파란날) 23:49:28

어서 오세요! 애린주!!

231 청윤주 (Ln8D3JcgR6)

2024-05-18 (파란날) 23:51:23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위해선 둘을 맞춰서 주...

232 서연주 (TCODDIB3sE)

2024-05-18 (파란날) 23:51:43

>>228 캡
은우는 안티스킬이 떼죽음당하는 걸 막아 보려고 갔던 게 맞나 본데... 이미 늦었네요 (눈물)(한숨)

233 성운주 (Gkoyss7FVk)

2024-05-18 (파란날) 23:52:33

아니 이거 진짜 어제 정확히 내가 예상했던 대로잔아.

234 태오주 (3fFWaAYS0k)

2024-05-18 (파란날) 23:52:55

하렘 멤버들이 '죽어' 라고 했으니까 네가 대신 죽어도 별 말 없는거다 민우야 (담 레스에서 동귀어진 드릉드릉)

235 혜우주 (Rv4YK3jbbg)

2024-05-18 (파란날) 23:53:00

>>198 아당근빳다죠 얼렁주십쇼


워메 진행 뭣이다냐

236 한양주 (qcclUCt976)

2024-05-18 (파란날) 23:53:20

아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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