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5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3.오랜만에 제목 쉬어가기!! :: 1001

◆TMmm6tsoPA

2024-05-16 20:33:28 - 2024-05-18 21:02:55

0 ◆TMmm6tsoPA (iMiFUBSx26)

2024-05-16 (거의 끝나감) 20:33: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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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1:55:20

여로주 푹 쉬세요....

238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2:00:16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3.3

239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2:01:47

>>232 캬 우리 마레즈 큰오빠 오만함이 아주 안드로메다까지 꽂히것소
저 상황에 연락 안 받은 건 한결쌤이 잘못했다 유죄다 유죄

ㅇㅋ 미리부터였군
그런데 그만... 이래서 애들이란(?)

혜우는 애들 대피시키는거 돕고 있었을 거 같은데
승환이 혜우랑 성운이도 대피시키려고는 하려나?

>>233 조건을 그렇게 건다구?
주도면밀한 성운주 같으니
한번은 봐주쇼 크게 안칠텐게
아 그리고 저 사건 당시 데마레에 있었다고, 미리 포함시키긴 했는데 맘에 안들면 빼도 됨

>>234 적폐가 공식인정 받은 걸로 매우 기쁨 호히히

240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2:02:00

여로주 잘 자라잉

241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2:05:09

>>239 이 사태가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된 곳이 엮여있는 거라면 이혜성이 에휴 뭐라도 해야지; 하고 밍기적거리기라도 할텐데...
씁 적폐라도 맛있으면 공식이 되는 법. 아주 감사합니다.

242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2:10:26

케이크를 나눠주는 조각글(맞음)

243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2:12:34

>>239 물론 괜찮아요! 저 레스에서 말씀드리는 걸 잊었는데 저도 성운이가 당연히 혜우랑 같이 데 마레에 갔을 거라 생각하고 있어서요 👀

리버티놈들 마레에 놀러가는거 망쳤다고 성운이 또 개인적인 원한 스택 쌓기 시작한다 (+민간인 대량학살로 인한 공적인 분노는 당연한 것)

244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2:18:42

>>241 너무 해탈해버렸자너 혜성이 ㅋㅋㅋㅋ

>>242 즈기요 그 케이크가 저 케이크는 아닌거 같은데요 (동공지진)

>>243 ㅇㅋㅇㅋ 알겠으
혜우 아마 손 좀 씨게 깨무는 걸로 진정?하려고 할 거임
놀랍게도 진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안 그러면 도라버릴거 같을테니...

245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2:20:14

>>242 두려워져요....... 😰

>>244 (순간 머릿속에서 몹시키모스킨십이 떠오른걸 진정하기 위해 세숫대야에 찬물받거 머리를 디밀어넣음.

246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2:20:53

>>245 이미 과거에 일어난. 끝난 일이라서 안심안전이에요(?)

247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2:22:30

>>244 그러게 나열해놓고 보니 내 생각보다 한 열배쯤 더 해탈해버린 상태임
ㄹㅇ 놀라움. 얘가 졸업 몇개월 남은 시점에 걍 사회인이 되어부럿어

248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2:25:21

그럼 저는 업무를 하러 다녀와야겠군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249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2:27:35

또 졸았어요... uu

250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2:28:45

수경주 다녀오고 금주는 다시 자자

251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2:29:15

>>247 아, 그렇게 해탈한 상태에서 분노를 느낀다면 엄청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라.
화를 내는 혜성이를 보고 싶단 생각이 잠깐 들었으니. 금이를 굴려볼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 (?)

그냥 아무 말이에요. 으응.

252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2:36:40

>>245 무슨 상상을 한 것이냐 휴먼
성운이 목덜미를 까서 대신 물라며 들이미는 것이라도 상상함?(?)

아 전판에 그 악마랑 사제썰 하나 이어둔거 있음

수경주 다녀오고
금주는 졸지 말구 제대로 자자잉

253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2:46:40

>>252 혜우가 자기 손 깨문 자국을 성운이가 핥아주는 거였는데 그것도 만만찮게 몹시키모하군요
좋으다.(미친취향)

아 그거요...! 다시 보고 왔는데 정말 맛도리에요...
저는 성운이가 성기사나 악마사냥꾼 같은 이들에게 쫓기다가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는데 숨어든 은신처가 공교롭게도 혜우가 있는 뇌옥이라거나 하는 상황 생각하고 있었는데, 혜우주 말씀하신 것도 맛있는 것 같아요.

254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2:52:58

>>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이 아직 잠에 취해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를....굴린다라...일단 예를 한번 들어보겠나 (착석)

이거 썰 풀어놨다고 따라하는 것 같아서 좀 눈치보이는데 전판 맛도리 썰 안봤다면 보고 와도 되고.

255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2:56:44

>>254 uvu, 암부랑 엮인다던지. 그런 상황을 생각했답니다. 다만 개인 이벤트가 없으니 그냥 생각만이지만요.

그리고 보고왔어요. 아 금이가 수녀라, 혜성이가 악마 포지션이라. 리라주의 >>악마는 무해한 얼굴<< 이란 부분에서 감탄했어요?
이어지는 태오주의 썰에, 고해실이라. 여기선 계약연애 대신에 신앙심 내기라도 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256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2:57:42

>>253 깨물고 슥 하면 사라질 자국인데
그새를 못 참다니 야레야레(끌려감)

오 성운주 썰도 맛나네잉
하긴 밀려난 토착신이면 척살 당하고도 남을테니까
숨어든 성운이 보고 세상물정 모르는 혜우가 신의 자비가 필요하신 분이신가요 하고 슥 다가오는데
눈가리개 하고 있어서 성운이 모습 못 보고 그냥 치유해주려고만 함
알고보니 혜우를 장막 같은 곳 뒤에 숨겨놓고 교단의 교주가 행사하는 척 치유술 쓰는게 그 교단의 수법이었던 거임
혜우는 그냥 그래야만 한다고 배우면서 자라서 (천씨 집안에서 홀대받고 자랐듯이)
그냥 진짜 아무 의도 없이 순수하게 힐해주려고 다가가고 그럴거 같음

257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2:58:42

뮛이 악마혜성 수녀금이 신앙심 내기요
왓더(도파민 폭발)

258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3:09:16

새벽에 보는 4호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벽지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주셔요

>>256 아무리 슥하고 사라져도 아픈 건 아픈 거니까요... 물론 그것은 단순히 고통이 아니라 혜우 나름의 자신을 다잡는 방법일 테고, 성운이도 이젠 그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게 못내 마음에 짚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성운이 천성이네요.
말씀하신 대로 성운이가 자기 목덜미 내밀며 이걸로 대신하라는 것도 좋은(끌려감2)


이쪽은 악마와 수녀 사이의 대립이나 유혹같은 거 없을 것 같다고 쓰려고 했는데
문득 이쪽 성운이가 혜우를 안락한 말로 구슬리고 주교를 홀려서 자기 교단을 다시 만들어버려서 악마에서 신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전개 생각낫서요 (이마탁) 그런데 이미 악마화된지라 신이 된다고 하더라도 악신이 되어버리는 (결국 뇌절을 참지못함)

“나를 누구보다도 순수한 마음으로 안아준 당신에게,”
“이 세상을 줄게요.”

259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3:09:55

왜 나보다 혜우주가 먼저 도파민 폭발되는거야
근데 맛있긴 해

>>255 생각이여도 암부랑 엮인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이혜성이 자각없이 순식간에 눈돌아가는 장면이 벌써 스치고 지나감. 제로전보다 더 심하게 눈돌아갈 것 같은데. 마이따...

하 진짜 태오주가 썰풀이 시작점 맛있게 주긴 했어. 게다가 신앙심 내기라니 진짜 미쳤다. 벌써부터 존맛인데 (쩝쩝) 멀쩡하게 기도문 외울 줄 아는 악마 이혜성을 보면서 신앙심이 흔들리는 금이
마이따 22

260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22:07

>>258 아마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면 사라질 듯한? 기질이긴 한데
그 전까진 극한의 스트레스 받으면 쩔수 없다 성운아...
하 리버티놈들 요즘 재활 잘 하고 있었는데(?)

악신 되어버리는 성운이도 넘모 좋구만
근데 이제 혜우를 구슬리려는데 뭐 갖은 유혹 쓸 것도 없이 진짜 소소한 걸로 기뻐하는 모습 보여서 더 감기게 해버릴듯
꽃밭이 보고 싶다던가 바다에 가보고 싶다던가 밤하늘에 뜬 별이 보고 싶다던가
주교 신도 다 홀렸는데 혜우만은 끝까지 순수하게 남아서 성운이를 신으로 섬김
아이러니하게도 이 신심 하나 덕분에 성운이가 전무후무한 악신으로 거듭나게 된다던가
라는 내용의 라노벨 없나요(???)

>>259 원래 관전자는 자극적인 것부터 먹어서 그래

261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3:24:06

>>260 그거 도파민 중독이야 이사람아 (?)

262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24:34

뭐지 이 낯선 내새꾸는
했는데 나도 모르는 새에 인첨공에 가지 않은 혜우로 대입했구나
호오

263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25:02

>>261 하지만 짜릿하죠?
지긋지긋한 현생을 버티기 위해서라도 도파민이 있어야만

264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3:30:48

>>257 히히히 uvu

>>259 아 그런 말을 들으니 엮일 일이 없는 것이 살짝 아쉬워 지려고 해요? 분노한 이가 금이가 아니라 혜성이라...
응. 그치요? 거기에 이제 천천히 금이의 신앙심이 흔들리고, 신, 교회에 대해 의심이 들고 회의감을 느껴가는...

265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3:37:41

업무 끝. 이제 퇴근까지 약 30분...

266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39:25

고생했다구 수경주

267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3:39:26

>>260 무슨죄무슨죄 리버티놈들한테 물을것이다. 하 이 못말리는 급식들...... (분노를 씹어삼킴)

>>262
>>>갖은 유혹 쓸 것도 없이 진짜 소소한 걸로 기뻐하는 모습<<<
>>>혜우만은 끝까지 순수하게 남아서 성운이를 신으로 섬김<<<
>>>이 신심 하나 덕분에 성운이가 전무후무한 악신으로 거듭나게 된다<<<
맛이! 맛이! 맛이아주좋아!! (결국 광란.)
전무후무한 악신이라... 아마 제르네아스나 시시가미 느낌의 사슴뿔 난 자연의 신 같은 무언가였는데 웬디고와 이터니티(MCU)를 적절히 섞은 무언가로 변하지 않을까요

268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3:39:42

수고하셨어요, 수경주.

269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3:40:30

>>263 크아악 분하다 부정할 수 없어서 분하다!

>>264 이걸 아쉬워해야되는지 다행이라고 봐야되는지 고민하느냐고 머리싸맨 도자기가 되어버렷.
이혜성이 찐으로 화내는 건 잘 안떠오르는데 처음에는 상황 파악하느냐고 굳어서 멍해졌다가 공허하게 슬쩍 미소 지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지? 근데 눈은 절대 웃지 않을 그런(흠)
금이가 기도하고 있으면 한발 뒤 긴 의자에 걸터앉아서 한번씩 속죄를 위한 기도문이라던가, 성경구절, 그것도 아니면 축복을 위한 기도문을 매끄럽게 읊으면서 금이 속 긁어대고 눈 마주치면 어깨 으쓱하며 모르쇠할 악마 이혜성. 막이래.

악만데 수녀복 입고 있는 것도 꽤 괜찮을 듯.

270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3:41:30

30분동안 푹 쉬거라 수경주야

271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3:46:13

케이크를 나눠주는 조각글의 해석.... 간단하게 있으려나.(그아없)(다들 아시겠지 뭐)

272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48:15

>>264 (복복복복)(돔황챠!)

>>267 >>못말리는급식들<<
우리 애들도 아직 급식이다 (웃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성운주가 계몽해버렷
아 이터니티 섞인 거 딱이다
원래 일개 토착신이었는데 신좌를 잃었다가 되찾는 과정에서 급이 올라가버린
외우주의 삘을 보라색과 흰색의 그라데이션으로 두르고 있을 거 같은 느낌
의외로 신념이나 사랑, 신심, 이런거 관장할거 같음
지키는 자에게는 유일한 성녀인 혜우를 통해 자비와 축복을 주고
어기는 자에게는 직접 단죄와 벌을 내리는 그런 살짝 이중적인 악신
오... 맛있다 맛잇어

273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49:15

악마인데
수녀복?

아니야 혜성이는 수녀복이 아니라 정통한 사제복을 입어주세요 제발

274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3:50:04

정통한 사제복?


복?
악마인데? 사제복?
맛잘알

275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3:57:09

이 무슨 금요미식회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276 수경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3:58:22

(아무도 원하지 않음을 충족한 것 같으니 느긋하게 구경이나 해야지.)(^^)

277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3:58:30

와 이단심판으로 죽었다가 악마로 예토전생(?)했는데 복장은 십자가 목걸이까지 착용한 정통 사제복이라고?(이렇게까지 말 안했음) 딜리셔스

278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03:58:37

적폐 추가하자면
그냥 사제복 아니고 금이 소속된 교회에서 성의로 모셔놓는 그런거
이거 입은 사제가 뭐 누굴 고쳤다는 둥 대단했다는 둥 그런 말 많고 사연 많은 물건이라
교회인들은 손도 못 대는데 혜성이가 대뜸 입어버리는거
그리고 말없이 금이한테 그 모습 보여주면서 사제가 할 법한 행동 같은 것도 해줬으면

279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4:04:11

>>269 금이의 경우에 두배로 머리 아플 일 없고, 슬플 일 없을테니. 일단은 다행 아닐까요. (?)
아, 그 공허한 웃음 뒤에 깔린 느낌이라. 응. 아 금이 옆에서 같이 기도문 읊을 게 생각났으니. 맛있네요..

사?제?복???? 아... 저 관 들어갈게요. 응.

280 수경주 (ebYH6HQJ/E)

2024-05-17 (불탄다..!) 04:04:12

와 퇴근. 이제 택시 타고 가면 되겠네요.

281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4:04:49

>>278 크아아아악 정신을 잃어버림
이건 에유 하나 뚝딱이잖아 돌겠네 진짜 (이마 팍팍) 대뜸 입어버리고 축복 기도문 읊은 뒤 성호 긋고 아멘까지 냅따 해버리고 금이 바라보는 장면 스쳐지나감.
근데 바라보는 표정은 악마들 특유의 오만함이나 비웃음이 아니라 담백해야하는거지 캬

282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4:05:57

수경주 고생 많았어요. 조심히 들어와요. uu

283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4:08:10

>>272 우리집 애들은 테러나 무고한 민간인 대량학살 같은 건 안해요...!!! (아직도 파르르떨고있음.)

저는 신이라기보단 데드스페이스의 마커 같은 게 되어버리는(좀더 알기쉽게 말씀드리자면 동월주의 설정인 괴이와 그 성질이 유사한, 그런데 신의 위치에 올라가있는) 그런 거 생각했는데 혜우주께서 말씀하신 것도 맛있어요. 금요미식회 진짜 개오져요 아아아...

284 성운주 (hqtaY0qIUc)

2024-05-17 (불탄다..!) 04:08:50

수고 많으셨어요 수경주...!

>>277-278 (진짜 정신을 잃어버림.)

285 금주 (y5bbj0FF3g)

2024-05-17 (불탄다..!) 04:09:31

금이의 경우에라 왜 적은 건지. 아직 잠이 덜 깼나봐요. uu
아무튼 혜우주의 적폐 쓰으으으읍. 아 맛있어요.....

286 혜성주 (/Fa440aEjI)

2024-05-17 (불탄다..!) 04:09:54

수경주야 내가 요즘 개인 떡밥이 떨어져도 반응을 잘 못한다.. 그래서 반응 못했어 미안혀.
조심히 귀가하길 바래

>>279 그거야 맞긴 한데 아니 그런데 이게 이혜성이 금이 속 박박 긁어대는 거 생각하면 이혜성도 좀 고생해야한다고 생각이 들고 (아이고 난)
도깨비의 분노가 분명하게 한방향으로 향했다<< 같은 서술이 떠오름(?)
옆에서 기도문 읊으면서 애써 무시하던 금이가 >>278 이거 보고 굳어버려도 좋을 것 같지

287 수경주 (ebYH6HQJ/E)

2024-05-17 (불탄다..!) 04:10:44

괜찮아요. 저도 반응 잘 못하니까요.(진짜 그래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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