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2.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1001

◆TMmm6tsoPA

2024-05-14 23:21:46 - 2024-05-16 22:11:42

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21:4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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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太烏 (2BaSRuLFo6)

2024-05-15 (水) 21:26:31

"어떻게 하실 겁니까?"

데 마레의 소장, 안승환은 회의실에서 메시지를 크게 띄웠다. 회의에 소집된 연구원들은 제각기 쑥덕거리며 불안함을 표했고, 고개를 저었다. 리버티에 대해서 아는 것은 거의 없지만 큰일이 났다는 것정도는 모두 알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승환은 볼 것도 없다는 듯 좌중을 둘러보며 박수를 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첨공의 피해자이자, 우리가 무지하여 벌어진 참사입니다. 데 마레는 어떤 조건에도 응하지 않습니다. 모든 연구원은 4학구의 안티스킬 산하 대피시설로 피신하며 신변을 보호하되, 나는 연구소에 남겠습니다."
"소장님, 안 됩니다. 그렇게 감성으로만 밀고 나갈 일이 아니에요! 아시지 않습니까, 죽는다니까요!"

연구원 하나가 말도 안 된다는 듯 벌떡 일어났다.

"이성도, 논리도 하나 없는 어린아이들 생떼입니다!!"
"그럼 박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는데요? 이룩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퇴하는 것이 좋다 보나요? 아니면 학생을 넘겨? 무시만이 답이지 않나요?"

다른 연구원이 대화에 끼어들고, 언성이 점차 높아졌다.

"목숨이 달렸는데 하나라도 선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슨 소리예요, 둘 다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무시가 답이라니까요?"
"대체 저희가, 이 직위를 내려놓지 않을 이유가 뭡니까?"

한결은 그 와중에 무언가를 고민하듯 툭, 툭, 손가락 두 개를 들었다 놓으며 멍을 때렸다. 그 모습을 보던 승환은 한결에게 집중하라 핀잔을 주려 했으나, 한결은 뜬금없는 의견을 뱉었다.

- 우리가 연구직을 내려놓는다 해서 리버티가 저희를 살려두리라 보십니까?

단조로운 기계음에 좌중이 침묵했다. 저게 무슨 뜻인가 가늠하는 사람도 있었고, 눈치챈 사람도 있었다.

- 이미 4학구에 테러를 벌이고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연구원들은 지속적으로 신변을 위협받고 있고, 최근에 바즈라의 연구원 하나가 사표를 냈으나 결국 토막난 채 발견된 것도 있지 않습니까. 소속된 곳마저 없다면 우리는 사자굴에 풀어놓은 동물처럼 가장 쉬운 먹잇감이 될 겁니다.

누군가 고개를 저었다. 가장 끔찍한 상황을 부정하고 싶다는 듯.

- 직위를 내려놓으면 멍청하게 자신을 지켜주는 새장을 나왔다며 죽일 것이며, 학생을 내놓으면 그럴 줄 알았다며 너희는 존재할 필요가 없는 위선적인 연구소라 부술 것입니다. 어떤 것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승환은 한결의 눈을 마주했다.

"더 얘기해보게."
- 저희는 이 상황에서 하나라도 더 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고통받는 학생들이 있으니, 그 학생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기 위해서라도 직위를 내려놓는 건 안 됩니다.

연구원들이 몇 동의했고, 한결은 느릿하게 고개를 기울이며 생각에 잠기다 눈을 흘겼다.

- ……저도 남겠습니다.

검은 눈동자가 맑게 빛났다.

- 가여운 학생들이에요. 그 학생들도 사랑받을 자격은 충분합니다.
어두운 방, 엎드렸던 상체를 느릿하게 일으키며 비색 눈동자가 느릿하게 뜨였다. 제 앞에 선 사람을 바라보다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하더니, 나지막이 속삭였다.

"아이들은 늘 용기 있는 행동을 동경해. 데 마레를 지킬 거라며 나이에 맞지 않는 사명감이니 뭐니를 보이며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용기있는 방범대, 학생 영웅에 도취되어 자신도 하겠노라 나서지요. 리버티는 그걸 세뇌라고 하며 혀를 찰 거예요."
"무슨 소리야?"
"리버티는 그러면…… 아이들을 도망치게 해줄까, 아니면 자유롭게 해줄까?"
"잠깐만, 너 설마."
"정문 앞을 자의로 지키는 어린아이들."
"……."
"대치하는 리버티."
"……현태오."
"어쩌면 좋아, 저지먼트가 오기도 전에 아이 하나가 죽어버렸네. 몇 살인진 몰라도 리버티의 손에 그만……. 그렇지, 희야야."
"너 진심이에요?"
"언제는 아니었을까?"
"너 진짜 큰일 나. 이건 아닌 것 같아."
"선지자야."

비색 눈동자가 휘었다.

"그렇다고 네가 호버 택시를 운전할 수는 없잖니."

그쪽이 비정한 방법을 쓰는데 어찌 내가 공명정대한 방법을 쓰리라 생각하니.

181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21:27:23

엉야 있다.

182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27:59

>>177 10만원도 고마워해야겠네

183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29:09

>>176 흉터하니까 생각났는데 흉터 부위에 칼로 다시 상처를 내고 혜우가 치료하면 흉터 없어지나??

184 새봄주 (HwL0BZLu6c)

2024-05-15 (水) 21:29:51

>>182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기숙사 공사 가깝게 하고 설비 죄다 조사하고 손봤으면 저정도 깨졌을 것 같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노래)누가~ 죄인인가~ (말)저요!

185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30:27

현먐미 이 미친 녀석아 쟤가 이혜성 비즈니스 프렌즈라니(도파민 쏟아짐)

186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31:11

>>167 이거 명심해라 은우야..진심이야..명심해야해!! 나도 알고싶지 않았어!!

187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31:13

>>183 뭐지 이혜성한테 실험해보겠다는 뜻인가(??)

18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31:23

>>173 >>176 흐음 글쿠만

>>178 만만치 않구만 캡틴...!

>>180 스으읍 태오야 그게 맞냐...
암튼 태오주야 잠만 있어보렴

18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31:49

>>183 흉터도 그냥 없앨수 있엉

190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21:31:49

안녕하세요...

할아버지가 인첨공 안 보내고 키웠으면 서울의봄 되었을 현먐미 이 미친 녀석아입니다.

191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32:07

>>163 미운사람을 위한 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33:15

*모작이에용
*뭐냐그적폐망상?주의
https://ibb.co/hRKJCJ3
데마레즈 공식석상 룩(?)

193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33:16

>>189 흉터가?! 섬유화된 조직이어서 혜우 능력으로도 안된다고 생각 했는데!!! 천혜우 그녀는 신인가!!

194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33:19

>>189 나중에 흉터 지워달라고 찾아갈겡
지금은 붕대 칭칭 감고 있어서(흰눈)

>>190 아
진짜

저걸 이혜성이 전해들었으면 미친놈인가가 아니라 미친**인가 했을 듯

195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34:21

>>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만원이나 주는거였어

196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34:48

>>193 그것이 레벨 5의 위엄이다!

>>194 옹냐
아니 붕대칭칭이라니 금아! 금주야아악!!!!!!!!!!!!!!!!!!!!!!

197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34:52

헛소리 왱알인데
흉터랑 흉터 덮는다고 장미덩쿨이나 버드나무잎 같은 문신 새기는 거 로망이라고 생각해

198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35:22

>>196 (입에 츄르 물리기)

199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35:39

혜우가 흉터도 없애면 문신도 없어지나????

200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21:36:24

>>192 아 하 습 흠 휴 미치겠군 캐릭터 배색도 미쳐버리겠는데 희야에서 눈 휘둥그레 했다가 지금 하 혜우야
태오는 걍 비녀 손에 쥔것부터가 미치겠음

당신 정말 맛도리인 사람이야
미치겠다
나의 마음속에 저장
사랑을 외치다.........

201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36:42

여로는 저 ☆가 매력이야

202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21:38:05

다들 안녕하세요.

그냥 있는 영희주 입니다(?)

203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21:38:31

마레는 저렇게 나오는군요.
하지만 내일 올라올 레스에는 또 어떤 것들이 나올 것인지 매우 궁금해지는 것이에요.

참고로 내일 제가 써서 올릴 것은 그대로 스토리로 이어지는 내용이에요!

204 신새봄 - 김수경 (HwL0BZLu6c)

2024-05-15 (水) 21:38:35

"헤헤, 미안. 우리끼리만 알아야지 외부에서 못된 인간이 방문했을 때 써먹을 수 있겠더라구."
"그리고 아무래도 먹힌 것 같구 말이야~."

그러고보니 부장 선배를 굳이 코드네임으로 부르는 친구들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월광고 다니는 남자애가 방문했다가 저거 먹었단다. 그러고보니 진형을 톡방 보셨으려나? 안 드시고 만지기만 하셨지만 그거 응가였는데. 그런 상념도 잠시, 수경이 농담이라며 이야기를 꺼내더니 이어 건넨 부탁에, 새봄은 아리송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음? 농담?"
"진짜 부탁하는 거라면, 누구랑 찍히고 싶은 건지 알려줄 수 있어? 찍히는 사람 동의도 받아야지 찍어줄 수 있을 것 같네."

사진을 찍는다라... 누구랑 찍고 싶은 거지? 우리 부 사람인가? ...설마 진형? 에이, 설마~ 성하제 때 반쯤 잤긴 하지만 내가 보고 들은 게 맞다면 수경이 진형한테..... 음, 진형 이름 섣불리 안 꺼내길 잘했다. 내가 본 게 맞다면 지금 수경이는 지금 진형 이름만 들어도 상처일거야. 새봄은 머릿속으로 생각을 갈무리하고, 남은 애플파이를 한입에 넣고 오물거리며 수경의 대답을 기다렸다.

205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40:06

>>200 누워있는 나리, 나리 위에 타있는 태오,
비녀로 나리 얼굴 찍으려하는 태오
둘 다 힘싸움 하지만
어느 순간 둘 다 힘을 빼고 서로를 응시하는 그림이 떠오른다!!

206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40:29

>>202 영희주 안녕!!!

207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41:07

>>204 짝사랑이란..그것도 모두의 앞에서 차인 사랑이란...

208 새봄주 (HwL0BZLu6c)

2024-05-15 (水) 21:41:26

영희주 어서와~~><

@철형
>>191 만들고보니 저 '떡' 철형 손에 들어가면 스토리에서 엄청 싱크빅하게 쓰일거같애(깨달은 미국어린이 짤)
>>195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만원도 어쩌면 연구소 선생님들 사비 약간 보태ㅅ
새봄: 아아아아악(양심통으로 죽음

20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42:29

>>198 (물고 도망감)
캣타위 꼭대기에서 금주를 외치다

금주야아아악

>>199 그건 몰겠네잉
새 살 만드는 과정에서 잉크가 밀어내질려나

>>200 후후후 반응 매우 만족
희야는 크롭티로 할까 말까 겁나 고민했는데 왠지 희야는 배 안깔거 같아서 덮어버렸지
태오 비녀는 그냥 딱 저 구도 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구 ㅋㅋㅋ
컨셉이 데마레즈 공식석상 룩이니까 대놓고 꽂진 않을거 같아서
히히 캄사합니돠

210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43:07

리버티 때문에 저혈압이 완화되고 있어요

211 새봄주 (HwL0BZLu6c)

2024-05-15 (水) 21:43:18

>>207 아닠 철현철현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말해버리다닠!!

212 진정하 - 성여로 (4IDCG6iw7A)

2024-05-15 (水) 21:43:24

situplay>1597047093>166

"뭐어...그건 그러네, 그리고 뻔뻔한점은. 지금 당장 그런점. 저번에 니네집에서 갈때도. 나였어서 참았지 요즘세상에 그러면 경찰 신고들어간다?"

이제 기억조차 잘 안날법한 봄날의 해프닝...이라기엔,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치가 떨리고, 화가 나지만말야.

"아니 뭐...뭐 왜! 뭐! 나빠?!"

괜히 찔려서 소리를 빽 질러보지만, 뭐 상담을 시작한건 나니까. 후우... 여우귀 후드를 넘기고 나를 보는 여로.

"...해"

괜히 작은소리로 말한다.

"못...해..."

"에초에 고백한것도 난데! 얼굴만봐도 좋단말야! 얼마나 긴장되는줄 알아?! 진짜 행복해 죽을것같은데 막 고귀하고 어?! 이건 막 어?!"

아니 이걸 왜 이해를 못하는거지?! 이 이 이이이이 이걸 왜 왜 이렇게 여유롭게 넘기는거야?!?! 진짜 난 여우고 여유고간에 죽을것같은데!

"아~ 몰라... 하아아아... 언니가 좀만 덜 심쿵시켰어도 이런고민 안하는데!"

짜증난다는듯 소파에 있는 말랑이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이리저리 비빈다. 으으으...

...뭔가 엄청 자폭선언한것같지만!

"뭐 아무튼! 그런건 둘째치고!...넌 보통 데이트때 어디가? 으음... 뭘 하려나? 원래 카페나 이런데 찾아가려고 했는데 언니는 카페보단... 중화요리점 인상이강하긴하지...아하하..."

213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44:06

>>208 어자피 그냥 떡이니...몰래 새봄이한테 다시 먹인다면 모를까..

214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44:56

>>209 크아아아악 이 심해냥이가!!!

아니 근데 붕대 감고 있는 거 모르고 금이가 이혜성 포옹했는데 이혜성이 눈 찡그리는 순간 퍼지는 묘한 기류는 보고 싶다(??)

215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45:07

>>212 달다...

216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45:51

>>214 이마팍을 하면서 동시에 맛도리를 상상해버리는 혜성주였다
님도 즐기고 있으면서 뭘 ㅋㅋ (실룩샐룩)

217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21:46:17

어서 오세요 영희주!!

>>210 으아앙....혜성주가 고혈압이 되어가고 있어요!! 8ㅁ8

218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46:20

>>209 그것도 없어지면 혜우 문신 제거소로 부자될듯

219 새봄주 (HwL0BZLu6c)

2024-05-15 (水) 21:46:29

>>213 새봄: ...형 저 뭐 잘못했어요?(충 격
새봄: 아니 제가 뭐 잘못했으면 차라리 욕을 해요 ㄷㄷㄷㄷ

220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21:46:55

다들 안녕하세요~

리버티 입장서는...

인첨공: 나치들 소굴, 제 3의 제국

연구실: 나치 강제 수용소

대한민국 정부: 자신들 처우를 알아도 도와주기는 커녕 그대로 묻을게 100%인 무능력자놈들
내지 괴뢰나치 정부(?)

안티스킬/저지먼트(목화고): 자발적 SS 친위대, 소년병 유켄트.

리버티(자신들): 레지스탕스, 수용소 탈출하고 레지스탕스에 합류한 자들.



저지먼트(목화고): 말로는 이해한다 하지만 전여 이해 못하는 위선자들.

....이러니 말이 통할수가 있을리가.....

221 수경 - 새봄 (VbXIGf0OMY)

2024-05-15 (水) 21:47:31

situplay>1597047093>204

"...그건 맞아요."
그러면 과자 치즈볼을 먹을 때 쓰는 집게같은 걸 몇 개 가져다놓는 건.. 어때요? 라는 말을 슬쩍 얹으려 합니다.

수경은 찍어줄 수 있냐는 새봄의 말에 조금 당황하고는 말을 정정하려 합니다.

"그... 아니요.. 찍어달라는 게 아니라 새봄 씨랑.. 그랑 같이 서 있으면... 남매처럼 보일 것 같아서 한번 찍혀주실 수 있냐고 물어본 거였어요.."
색감이 비슷하다고 남매같이 보일 것 같냐고 그가 어이없어할 발언이지만 그 어이없음을 케이스(*수경의 같은 연구소 동기인 백발벽안 소녀)와 수경이 의도한 것일 테니까요.
참고로 케이스가 98%정도 의도했고 수경은 1.9%정도 의도했다고 합니다.

"이런 분이신데요.. 찍혀달라고 하면 한 장 정도는 찍혀줄 것이라서요.."
몰래 찍은 듯(feat. 케이스가 수고해줬습니다)한 백금발과 금발 그 오묘한 색감의 머리카락과 분홍색 눈의 곱게 생긴 이가 슬쩍 보여집니다. 금방 사라지겠지만.

222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47:34

>>218 흐음
아님 철현주가 말한대로 짼 다음에 고쳐버리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철현주 머릿속은 사업 구상 밖에 없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3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48:26

영희주 하이

224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49:46

>>216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너무 맛도리였는걸
크아아악

>>217 당신 때문이잖아 (짤짤짤)

225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21:50:05

할일하러 사라졋다가 기력빠져서 이불애벌레가 되
그리고 리버티땜에 분노함
얘들아... 🙃
그......
그나마 인간대우 해주는 곳들을 그렇게 터뜨려버리면 앞으로 어케될거같니 어...

그리고 또 궁금한 게 있는데 리버티 최종목표는 인첨공 다 날리는 거잖아
그게 또 물리적이잖아?
안에 사는 사람들 휩쓸려서 어떻게 되던 말던은 신경 안 쓰는 거지?

226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21:50:36

지금 리버티는 인첨공과 "전쟁" 중입니다.

전쟁 할 떄 적을 죽이는건 당연한거죠? (리버티 행동)

227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21:51:08

온 사람들 어서오고

대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은 부득이하다고 말할 것 같은데

22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21:51:15

리라주도 어서오구
히히 이불벌레다 (위에 올라가서 코사크댄스)

22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21:51:37

그리고 사실 정부에게 알려도 정부가 뭘 하기는 커녕 안묻으면 다행이고, 정신이 재대로 박여 있어도
할수 있는건 별로 없다 진실이 슬프다....

그야 퍼클, 레벨 5 능력자들이 싹다 인첨공에 몰려있는데.

(물론 정부특에서 따로 퍼클을 뛰어넘는 능력자를 양성하지 않았다는 전제 아래)

230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21:51:57

>>219 철현: 앞으로는 좀 먹을 수 있는 걸로 만들어라...

>>222 사업구상하는 거 나름재밌어요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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