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1.조수는 1주일 후에 :: 1001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2024-05-13 21:12:33 - 2024-05-15 18:32:30

0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1:12: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89

86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22:35

개인적으로는 모카고에서 서연이나 철현이가 가장 로망 넘치는 캐릭터라 할까나....

870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2:30:57

>>867-869 영희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거긴 화요일 저녁쯤 됐으려나요? 는...어 서연이도 3챕 시작 시점에야 합류해서 2챕까지의 스토리는 1도 몰라요 ㅎㅎㅎㅎㅎㅎㅎ 애 능력이 정보 수집 전용이라 정보 관련 떡밥을 캐내려다 보니 제 머리엔 과부화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즐겁긴 즐거워요^^ 제가 더 머리가 좋았다면 하고 살짝 아쉬울 뿐👀👀)

서연이가 공식적으론 보고서로 공유하고, 사적으로는 영희랑 친하니까 이래저래 수다 떨었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일테면

[ 리버티 그 미친 수박들이 ]> 김서연
[ 핵 쓰려나 봐!!!! ]> 김서연
[ 아니 핵보다 100배 더 쎈 거!!!]> 김서연

이런 식으로요!!!

글고 철현 선배는 확실히... 레어캐죠!! 온갖 능력자들 사이에서 일반인(두뇌회전은 일반인 아닌 듯 암튼 아님)으로서 맹활약 중이니요 (꾸닥꾸닥)

871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43:04

>>870 ㅎㅎㅎ 넵 여기는 화요일 8시 반 정도 됩니다~

서연이 없었으면 스토리에서 여러 에로사항이 많았겠죠~

그리고 서연->영희 정보 공유도 좋은 생각이네요~(정확히는 그 정보를 가지고 영희주가 영희에게 뭘 시킬가가 문제이긴 하지만)

[김영희]: 그런거구나.
[김영희]: 그럼 우리도 리라 선배에게 핵탄두 100개 만들어 달라고 하자(????)
[김영희]: 목적은, 음, 참치사냥(?????)

872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2:44:45

873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45:48

>>872 호랭이다!

...호랭이 가죽(???)

874 (비몽사몽한)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2:57:54

>>871
NPC의 과거사 같은 사이드 스토리를 손쉽게 밝혀서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장점이긴 하죠. 그 점에서 능력은 잘 골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희가 들은 정보를 써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보가 많으면 할 거리가 어떻든 더 나오겠죠!! 가령 이번에 영희가 민우랑 만나서 민우가 얼마나 해까닥 도른자인지 똑똑히 봤으니 핵보다 100배 더 쓰면서 너 죽고 나 죽자 모드인 거에 더 분기탱천해서 리버티한테 전의를 불태운다거나요?
[ 헐;;;; ]> 김서연
[ 핵 100개가 맞부딪치면 ]> 김서연
[ 누가 이기든 우린 죽음 아님?? ]> 김서연
[ 차라리 저번처럼 다 먹어치우는 ]> 김서연
[ 용을 만들어 달래자!!! ]> 김서연
[ 아니면 에너지를 흡수해서 ]> 김서연
[ 전력 공급하는 발전기라든가?? ]> 김서연

>>872 혜성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 일하기 힘드실 텐데 점심은 둔둔하게 드셨나요?

875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01:09

>>874 그렇죠 그렇죠~

영희가 민우에게 느끼는 감정은 인터넷에서 본 악질 잼민이 정도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76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04:48

>>875 영희주
애꿎은 사람 안 건드리고 딱 자기 인생 조진 것들만 공격한다고 나섰다면 영희부터가 적극 도왔을 텐데요... 이래서 아무리 원한이 강하고 또 강해도 선을 넘지 않아야 하나 봅니다 충분히 자기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하고까지 척지게 되니까요;;;; (지금 민우야 편이고 뭐고 필요없고 인첨공을 완전히 없애기만 하면 만족인 거 같습니다만👀👀👀;;;; )
아, 티미인데 situplay>1597047057>861에서 서연이가 언급한 레드윙과 위크니스의 생체 폭탄 제거설은 완전 헛다리입니다!!!! 레드윙의 해체 코드는 4학구의 컴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그 컴은 스토리상 이미 뜯어 왔다고 하거든요. situplay>1597046989>925

877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07:41

>>876 아항~ ㅇㅋㅇㅋ

이쪽 티미는 영희가 여구실로 안갔던 이유가 최면능력 때문입니다.

최면애 걸리면 레알로 짐승이 되거든요.(막 네발로 기어다고 으르렁 거리고 그럼)

87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09:01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그런 최면이 아니라 감정을 강제로 일으켜서 '자신의 의지'로 '특정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무서운 능력이지만요.
이를테면 '살고 싶지 않다는 감정'을 일으켜서 '자신의 의지'로 '자살'을 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기도 하고요.

879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3:11:14

추리 넘어가면 관전이 최고지
점심은 그냥 적당히 먹었으니 걱정하지 말라

88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13:10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881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13:16

>>877 영희주
ㅎㅎㅎ 외적으로는 은우 부장님이 전담 마크해서 위협이 사라진 상황이었지만, 영희 입장에선 충분히 불안할 만하죠!! 민우랑 서로 대화 안 통하는 부분에서 영희의 가치관 확고한 거 볼 수 있었으니 좋다고 생각해요 ><
그러고 보니 보고서에 적힌 플레어의 사정도 엄청 원통한데(자길 키워 준 고모가 생체 폭탄 삽입 중에 의식 불명 됨 + 이후에 고모 사망했는데도 윗대가리들이 살아 있다고 속이고 있음) 영희는 정이 많아서 그걸 알면 눈물 찔끔할지도 모르겠어요👀👀👀

882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14:54

>>878 캡
캡도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 리버티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노린다는 서연이의 찍기는 맞을까요?

>>879 혜성주
안 돌아가는 머리 굴리려니 돌가루 날리긴 해요 빡세요 당분간은 두뇌 휴식이 필요할 만큼...ㅎㅎㅎㅎㅎㅎ

883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15:25

>>878 안녕하세요 캡틴~

아, 제가 말한 "최면" 이라는건 그냥 뇌를 어떤식으로든 주물주물 거리는걸 뜻합니다.
"넘 바보여서 마인드/브레인/감정 컨트롤이 재대로 안먹힌다" 개그의 연장선 같으거!

어차피 개그적 RP니까 그렇게 까지 상관은 없지만요(?)

884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3:15:57

날씨 진짜 홀리하다
😇

혜성주 캡 영희주 안농 캡은 가필드 잘 보고 왔니!

885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16:56

>>881 정말로 가슴 아파할겁니다.

물론 싸우게 된다면(한 99% 그럴것 같지만) 일단 눞힌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지만요~

886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3:17:12

날씨 돌아버릴 것 같아
어제까진 더웠잖아 정신나간 날씨야;

암튼 다들 하이

887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17:40

>>883 정확히는 "재대로 안먹혀서 방향이 대각선으로 튀어버린다" 정도.

>>884 안녕하새ㅔ요, 리라주~

888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3:24:51

날씨 진짜 대박이지😇 하아... 혜성주도 하루 힘내는거야
아 나가기싫어 에반데 빨리갓다와야지

영희주안농~ 거기는 날씨 어때?

889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25:32

>>882 알려줄 수 없습니다.

>>883 어어..그냥 잡담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실제 스토리에서 그러면 안돼요. (흐릿)

>>884 안녕하세요! 리라주! 가필드...정말로 딱 가필드스러운 내용이었어요. 귀여운 애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일단 전 슬슬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890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26:03

>>888 여기는 비는 안오고 습기는 없지만, 켈리포니아 날씨가
사막지대서 자기 맘대로 입니다~

어쩔땐 춥고, 어쩔땐 덥고....일단 아침엔 춥고 오후되면 덥다 라는 거지만요!

891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26:31

>>889 네에~ 맛점 하세요~

892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29:09

>>884 >>888 리라주
역시 어느 시기나 이불 밖은 위험한 거시에오오오오오 898ㅁ9888
하지만 나가셔야만 한다면 조심히 다녀오세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

>>885 영희주
맞네요...898ㅁ9888 안타까워도 싸우게 되면 일단 진정(물리) 되어야... (◀ 무슨 수로??)

>>886 혜성주
앗 아앗;;;; 가디건 같은 건 챙기셨나요 898ㅁ888 일교차 조심해야 해요 감기 걸리기 딱 좋아요...

>>889 캡
앗 아앗 아아앗 그렇게까지 정색하시다니 8ㅁ8 (마상) ㅎㅎㅎㅎ 휴일 점심 맛난 걸로 둔둔하게 드세요오오오 ><

893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30:17

>>890 영희주
오잉?? 캘리포니아 하면 전 날씨 온화한 해변만 떠올랐는데 사막지대예요?? @ㅁ@ 으아아;;;;

894 철현 - 뒷북의 뒥북 (mcBTO1qaH2)

2024-05-15 (水) 13:36:04

situplay>1597047057>406

"???"

"너희 능력 걸렸었어??"

"그 대머리가 능력 썼었어?"

철현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은우랑 나빼고??"

정말로 그 꼰대 박사가 자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면, 아니 동료를 죽여라는 명령을 내렸다면 은우는 몰라도 자신은 정말로 죽은 목숨이었다.
어떠한 준비 없이 레벨 4들을 다수 상대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다.

"..."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그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
"자의로...박사가 지시한 행동을 한다..."
"무서웠겠구나..."

철현은 눈시울이 붉어진 서연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렇게 자주 울어서 어째?"
"예쁜 얼굴 망가지겠네"

895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37:03

>>893 제가 사는쪽은 로스 엔젤레스 이니까요~

896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3:48:41

>>892 난 아직 긴팔과 바람막이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라서 춥지는 않은데.....날씨가 실시간으로 구려지는 거 보는 건 끔찍하군()

늦었지만 캡틴 맛밥

897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59:01

으아아앙... 정색한거 아니에요!! 8ㅁ8

어쨌든 갱신할게요!

89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4:07:40

세상에 캡틴이 질문했다고 개정색을 했대 (날조)(자와자와)

89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20:53

장어덮밥이 먹고 싶은 요즘(?)

90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20:58

으아앙! 이건 왜곡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우주!

901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4:21:14

극한직업
모카고 캡틴(이러기)

902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26:15

흑흑. 이 극한 직업을 알아주시다니.
원래 아는 자가 더 일을 잘한다고 하죠. (왕관을 내밀기)

903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4:32:53

>>902 ㅋㅋㅋㅋㅋㅋㅋㅋ (냅따 튐)

904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35:56

>>902 영희주에게 맞기신다면 어과초 페러지 상황극판이 얼음별 대모험이 될수도...
(우주를 난장판으로 만들거야! 포스터짤)

905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4:36:29

컨디션이 망인데 비오는 것도 그렇지만 추워서 그런것 같은 기분이.

다들 안녕하세요.

906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37:59

>>905 안녕하세요~

일단 전기장판으로 다이빙을 하시는게(?)

907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4:40:18

안녕하세요 영희주. 전기장판을 꺼내는 움직임조차도 하기 싫은 그런 컨디션...흑흑이에요.

908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42:40

>>907 아, 그럴떄 있죠~(공감)

그러면 이불로 셀프돌돌이(?)를 하시는게 최후의 방법입니다~

90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43:39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전기세고 뭐고 히터 틀고 에어컨 틀고 하는 사람입니다.

전기세는 뭐....하루 1끼만 먹어도 배부르니까요.(미쿸은 밥을 많이 준다)

910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4:47:58

이불로 돌돌이를 하기가 최후의 방법....
맞긴 하네요..

911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48:09

흑흑...도망가지 마세요! 얼음별 대모험도 안돼요!! (털썩)

수경주는 안녕하세요!

912 한양 - 서연 (L.I1C4hHDk)

2024-05-15 (水) 14:50:16

situplay>1597047057>861

" 생각이 짧긴요. 사람이면 본능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데. "

사람의 뇌가 멀쩡하다면 느낄 수 밖에 없는 원초적인 공포감이다. 그 공포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 당연하지. 여차하면 국가 정도는 그냥 없애버릴 수 있는 녀석을 상대해야 되니깐. 이런 걸 코즈믹 호러라고 부르는 건가? 디스트로이어는 어떻게든 현장에서 방법을 찾아내서 저지할 수 있었지만.. 플레어는.. 고작 1순위 차이인데도 스케일이 다를 거야. 디스트로이어가 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린다면, 플레어부터는 신의 경지에 가깝다고 해야 될까. 플레어보다 더 위인 유니온은 말할 것도 없고. 잠시만.. 생각해보니깐 유니온이 지금 모습을 비추지 않을 뿐, 위험요소인 것은 변하지 않았잖아.. 쓰읍... 둘이 싸우게 하는 방법은 없는 건가?

" 그렇긴 그런데, 리버티가 4학구의 연구소를 습격했다면 분명히 소식이 들렸을 거에요. 가능성이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걔네가 4학구의 코드마저 털었다면 이미 우리 귀에도 들렸겠죠. 아, 물론 지금 당장 습격해도 이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안심해요. 습격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지, 지금 털어도 얻을 확률은 적으니깐. 4학구에는 이미 우리 편인 크리에이터가 있으니깐요. 걔네 입장에서 지금 크리에이터와 붙기에는 부담스러울 거예요. 레드윙이 지금 폭탄에서 자유롭다는 건.. 확실한 정보는 아니니깐 묻어두자고요. 이런 가정 저런 가정 다 적용하면 오히려 선택지가 너무 많아셔서 확실한 행동을 못 하니깐요. 그리고.. 폭탄에서 자유로워도 추출할 방법은 많지요. 그림자는 늘 그래왔어요. 약소한 화력을 늘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보완해서 우리를 고전시켰죠. 그것이 암부의 기술이든, 지략이든. "

사람이 상상력이 너무 좋으면 괴롭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어쨋거나 여러 가정을 적용하면 가정은 가정의 꼬리를 물고 더 늘어나게 되어 있다. 차라리 현재 입수한 정보로 최소한의 가정만 해두는 게 나을 수도 있지.

" 음. 다녀오는 건 좋은데요. 은우한테 허락을 맡고 가세요. 결국 이런 결정권은 은우한테 있으니깐요. 간다고 해도 꼭 전투력이 보장된 사람이랑 같이 가고요. 혼자서 가기에는 예상치 못하는 위험요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깐요. "

누구랑 같이 가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같이 가서 손해일 것은 없으니깐 말이야.

"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원자력의 100배...? 그 정도면 아마 작은 국가 정도는 공격 한방이면 소멸시킬 수도 있고... 아, 여기서 그 소멸은 지도에서까지 지워버릴 정도고요. 큰 국가는 여러 지역을 공격하기만 해도 파괴될 수준이라고 보는데.. 대한민국이나 영국 같이 작은 규모의 나라는 정말 공격 한방으로 정리될 수 있겠네요. 음.... 플레어의 능력으로 만든 에네지인가? 그리고 리버티가 그걸 노린다? 확실히.. 리버티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가진 사람은 웨이버이고.. 그러고도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건.. "

913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14:55:52

>>672

(한양이 유치장에 갇히고, 은우 호출됨)

한양 : (안에서 설렁탕 먹는 중) ㅎㅇ

914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57:02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915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58:39

일단 여러분들이 예상하신대로....

2학구에 있던 코드는 리버티가 먼저 차지했고...
4학구에 있던 코드는 저지먼트가 먼저 차지했어요. (비밀파일을 풀어야하지만.)

그러니까 사실상 1:1인 셈이네요!

916 서연 - 이럴 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eBozCDFfFg)

2024-05-15 (水) 15:03:14

situplay>1597047057>894 @강철현

" 전 확실히 걸렸었어요. "

" 오맨들씨가 실은 나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저희 연구원처럼 그저 평범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

" 전 음악 크게 틀었어서 상황 파악을 잘 못 했었는데요 새봄이 말이 선배랑 부장 말고는 다 곤란했던 거 같다니, 다들 크든 작든 영향은 받았었나 봐요. "

" 저희가 완전히 오맨들씨 편이 되면 부장을 고립시켜서 자기 수하로 삼으려던 모양이에요. 그 뒤에 저희 중에 자기한테 위협이 되겠다 싶은 사람은 목숨을 끊게 시키고요... "

" 우습죠? 선배 걱정된다고 요란은 다 떨었으면서 정작 제가 걸려 버리고... "

겸연쩍어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마는 서연이었다.

" 근데 전 마음을 닫고 감정을 부정해야 한다는 부장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했었어요. 그래서 목소리만 안 들으면 될 줄 알고 음악을 크게 틀었던 건데... 그랬더니 정작 말을 들어야 할 상황엔 속수무책이더라고요. "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지;;; 머리를 반만 굴렸던 셈이다.

" 그치만 선배는 부장 말씀 듣고 대응책을 알아내셨던 거잖아요? 그래서 세뇌에 안 당하신 거고요. 서현씨 능력을 푼 상태셨는데, 아니, 서현씨 능력을 오래 적용해 왔어서 오히려 취약하실 수도 있었는데도, 오맨들씨가 능력을 썼는 줄도 모르실 만큼 깨끗이 피해가신 거잖아요? 저희 다수가 못 피해간 그 능력을요. "

" 그래서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고, 기뻤... "

기뻤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눈물부터 차올라 버렸다. 무서웠겠다는 한마디가 명치를 찌르르 울려서. 당시 뭔가 줄줄 놓치고 있는 듯한 불안감과 내가 내가 아니게 된 것 같던 혼란이,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던 그 순간의 막막함이 뒤늦게 밀어닥쳐서. 아, 씨. 선배 말씀마따나 진짜 맨날 울어! 시도때도 없이.

쪽팔림에 얼굴을 가리고 싶었나, 이번엔 다른 의미의 민망함이 닥쳐 그대로 굳고 만 서연이었다. 닦을 새 없이 방치된(???) 눈물방울이 툭 떨어졌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뛴다. 저런 말씀을 어쩜 아무렇지도 않게 하실까??

" 아, 이게 뭐예요오~~ "

울음에 잠긴 코맹맹이 목소리. 역시 민망하지만 오늘은 나도 할 말 할래!!

" 선배 멋있었단 얘기 하려던 참인데!! "

" 그런 말씀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니까 머리가 꼬였잖아요... "


/ 소감만 궁금했는데 아예 내용을 이어 주실 줄이야!!?? @ㅁ@;;;;;; 저도 뒷북 하나 더 잇고 가요오오오오 (털푸덕)(엎어진 채 도주)

917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5:06:19

잇는 동안 답레가 왔다!!! 답레 찌러 (꼬르르르르)

91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5:07:18

이번에 한번 크게 당했으니 앞으로 오지덕 박사가 나올 때마다 모두들 100% 회피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옆눈)

919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15:08:29

다들 ㅎㅇㅎ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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