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1.조수는 1주일 후에 :: 1001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2024-05-13 21:12:33 - 2024-05-15 18:32:30

0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1:12: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89

1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2:19:54

계수송편
얄루!

2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20:30

situplay>1597046989>997-1000

이것이 캡틴에게 바치는 삼단콤보...!

3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20:48

전체 앵커 가져오기 전에 터짐
전판임

>>994 >>996 먹지맛!!! 쓰다듬지맛!!!! (튐)

>>995 앵커 안가져와도 돼ㅋㅋㅋ크악 수치사 크악

4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2:20:54

나 방금 캡틴이 3연타 맞는 진귀한 현장을 봤어
무섭당 히히히

situplay>1597046989>995
탈탈 털 수 있으?려나
이거 질문을 잘 해야 할 거 같아서 좀 고민이야
크아악

5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21:08

큭!! 이겼으니까 정보를 하나 더...

물론 건물 자체는 처음부터 공개가 되었어요.
하지만... 그 건물에 접근하려고 했을 때 벌어진 일을 생각해보면.... 안다고 해도...(옆눈)

6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21:08

아, 그러고 보니 이벤트 참가하면 계수 5%인가...?

7 수경주 (dTdUuugf/6)

2024-05-13 (모두 수고..) 22:21:26

situplay>1597046989>997

와 다이스(일단하기)

.dice 1 100. = 6

8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21:33

>>6 개인 이벤트요! 제가 평소에 진행하는 스토리나 일반 이벤트는 해당이 안돼요.

9 철현주 (PmDEMLrnts)

2024-05-13 (모두 수고..) 22:21:43

대단하다!!!! 서연주 그걸 다 기억하고 있구나!!!!!!!!!!!!!!!!!!!!!!!
몇명은 성하제 때 공개고백해서 알고 있었는 데 나머지는 긴가민가해서...

10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2:21:57

>>5 희망고문 오지는 캡틴 우우우 (깨뭄)

11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21:59

계수 지급은 갠이벤트일걸

12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22:36

>>8 아항 ㅇㅋㅇㅋ

13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22:41

???:.....(대충 그 근방을 지키는 누군가의 눈빛)

14 수경주 (pzlKxFgaZY)

2024-05-13 (모두 수고..) 22:23:07

(졌어)

15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2:23:26

져버린 수경주는 복복이에오

16 수경주 (Klp3zNiSfQ)

2024-05-13 (모두 수고..) 22:24:23

그럼 저는 이만 업무를 하러....

17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2:24:25

요즘 뇌가 왤케 파업하지
살짝 바람 쐬고 옴

18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2:25:40

볼ㄹ랭
뱜미

19 Ullucky - 독백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25:41

(https://www.youtube.com/watch?v=t7s8o7hIcw4 대충 오프닝 음악)
"율럭키의 안경과..!"
<파란 스카프의..!>
"인첨공~ 썰전..!>

오늘따라 스튜디오가 비어있었기에 파란 스카프와 안경이 조촐하게 박수를 쳤다.

<오늘은 할로윈 특집으로 납량 에피소드랍니다~>

파란 스카프가 최대한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지만 딱히 무섭게 느껴지진 않았다.

<야! 너 한숨 쉬었지?>
"아니?"
<뭐야.. 그럼 누군데?>
"나!"
<으악!>
"꺄악!"

갑자기 아래에서 불쑥 올라온 빨간 스카프에 스튜디오는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어이...고.. 죄송합니다.. 빨간 스카프양께서 갑자기 나오신 바람에.."
"히히.. 너무 놀래킨건가요?"
<오늘 얘기가 전부 심각한 도시전설인데 말하기도 전에 무서워서 죽겠네요(?)>

안경이 종이를 들고 읽으려하다 빨간 스카프가 낚아채 던져버리곤 말하기 시작했다. 파란 스카프는 광경을 보곤 웃음이 터져선 다시 종이를 주으러 가는 등 난장판이었다만.

"그럼 첫번째 소문!"
"아 잠깐 잠깐만요. 이 소문들은 말 그대로 구전으로 전해지는 소문이기 때문에 신뢰도는 0%에 수렴한다는 점, 그건 기억해주세요..!"
"..인첨공에서 이름 난 아티스트 중 한명인 그.. 레모씨에 관한 소문인데요! 이분이 모카고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모카고요? 3학구 거기요?"
"네! 근데 다만 레모씨에 대해 좀 뒷소문이 있어요! 막 거대한 조직이 뒤에 있어서 작품을 훼손한 인물이 실종되었다가 돌아왔는데 상태가 좀 안좋아 보였다거나, 목소리를 대조해보니 버튜버로도 활동했다거나! 물론 대부분 뇌피셜로 이뤄진 소문이니까요!"
<여기 보면.. 흐음.. 여기에 무슨 로맨스까지 있다는 것 같은데.. 한 가족인 두명과 엮인다구요? 이게 뭔 개 ㄱ...>
"자 이 얘긴 여기까지 하죠. 애초에 그건 황색언론에서 나온 막말이니까요."

빨간 스카프는 잠시 목을 가다듬더니 말을 이어갔다.

"다음 소문은 스트레인지에서 활동하는 도시전설 조직들 혹은 조직의 얘기입니다! 첫번째로 한 연구원이 며칠 납치당했다가 풀려났다는 얘기인데요, 신기한 점은 그 연구소의 다른 사람들도 거의 다 납치당했던데다가 CCTV 데이터까지 날아가 있었다는 군요! 연구소 자체가 완전히 털린거죠!"
"그건 스케일이 엄청나군요?"
<납치를 한두명도 아니고 그만큼이나요?>
"뭐, 중소규모라 8~9명 정도긴 하지만요! 어쨌든 다음 소문은 주위 카페에 평일인데도 늘 출몰하는 어린아이가 있길래 궁금해서 뒤를 밟았다가 어느 건물에 들어가선 그대로 사라졌다는 얘기입니다!"
<귀신이군여.>
"..."
"..."
<아 왜요!>
"어쨌든 세번째 소문은 한 연구소에서 있었던 사고, 참사 이후로 아기 한명을 마치 그 사고에서 죽은 아이처럼 키웠는데 정작 그 아이가 살아 돌아온 바람에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연구소..참사라..>
"...어쨌든 전부 무서운 소식이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조직들이 전부 같은 조직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하하하.. 네.>
"일단..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으니까요! 마무리 하는건가요?"
<아, 그렇겠네요. 할로윈 특집 인첨공 썰전은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평.."
"안전한 밤 보내세요!!"

20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25:42

안녕히 가세요! 수경주와 혜우주!

21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26:17

>>3 혜성주
^^;;;;; 제 기억이 맞나 틀리나 긴가민가해서 위키 뒤져봤어요 ㅎㅎㅎㅎㅎ

>>4 혜우주
어떻게 해야 필요한 정보를 야무지게 빼낼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건 머리가 안 돌아가서;;;; )

>>7 수경주
다이스가 잘못했네요 (도닥도닥)

>>9 철현주
어...........8할은 위키의 힘이에요👀👀👀

22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27:11

수경주는 최대한 월급 루팡 하시고 혜우주는 머리에 휴식 널널하게 주시길요!!!

23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28:07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나에게 수치감을 줬어(이러기)

24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29:39

뱅크 오랜만에 들어가봤다
드디어 계수가 100라인으로 접어들었다 돌깎는 거 빡세..

25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29:43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저렇게 썰과 소식을 찾는 저 애들도 참...고생이 많네요! (엄지척)

26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30:55

돌 깎기..그러게나 말입니다.
한참 전 시즌에서 레벨4에서 2년 정도를 훈련해서 레벨5에 도달한 이는 대체 무슨 기분이었을까요...(흐릿)

더 나아가 과거에 훈련을 한 이들에게 다시 한번 경배를 표합니다.

27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31:25

>>19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 율럭키는 아예 방송 쪽으로 전업을 해도 될 거 같아요 마지막의 안전한 밤 보내란 말까지 맛깔져요ㅎㅎㅎㅎ

>>23 혜성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혜성 언니의 족적 중 하나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해 주시면...(딴청)

28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2:32:00

그 시절 레벨 5 되기는 진짜 무시무시하던데 경의를 표함....🫡

뱜밍
다갓배
틀?

29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32:23

진짜로 존경스럽다.....
과연 내가 이 스레 엔딩 전까지 5레벨을 찍어서 소나키네시스 정점을 보일 수 있을까(해탈)

30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33:16

>>27 그런거 기억 안해도 돼ㅋㅋㅋㅋㅋㅋ하지마ㅋㅋㅋㅋㅋㅋ그냥 지나가는 저지먼트 선배 1로 봐조ㅋㅋㅋㅋㅋㅋㅋ

>>28 (바부치즈덕)

31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33:45

>>26 캡
ㅋㅋㅋㅋㅋ 그래서 서연이는 렙4 되면 전 훈련레스 작성 그만할까도 고려 중이에요 계수가 낮든 높든 렙4면 판정 다 똑같다고 하셨던 거 같아서(정확히는 25만 가지 계수를 다 다르게 판정하시지는 못하신다 정도였지만요^^;;; )

32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34:01

>>25 사실 설정상 어르신의 카지노 죽돌이인 빨간 스카프의 인맥이 엄청나고 파란 스카프도 파란 스카프대로 스킬아웃 조직으로 흘러들어간 이전 친구들이나 부하들이 꽤 있어서 저 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거랍니다..!

>>27 요즘 그걸로 돈 많이 벌고 있죠! 살짝 이젠 정보를 위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주객전도도 슬슬 일어나고 있다네요!

33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2:36:38

바부치즈덕 복복복

질문 받아요
다갓으로 받아요
.dice 1 100. = 34

34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37:07

>>31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약간의 차이는 있긴 해요! 하지만 그게 막 엄청 세세하게 구분된 것은 아닐 뿐이에요!

>>32 어엇...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그러면 안돼!! 얘들아!

35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38:02

>>30 혜성주
어... 어... 그치만 도도하고 까리하게만 보이던 혜성 언니의 그런 모먼트는 처음이라 각인효과 지대로 났을 거 같은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

>>32 청윤주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죄 안 하고 방송만 하면 안 되니 이 참에 손 씻자 율켓단아(???)

36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38:24

>>33 .dice 1 100. = 24 만약 이번 에피소드를 태오가 듣는다면 반응은 어떨까요?

37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39:36

>>34 >>35 그렇지만, 율럭키에도 단원들이 많은걸요. 박수부대로만 동원하면 너무 낭비잖아요!!

>>36 다이스 진짜..

38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42:01

>>33 (녹아버린 바부 치즈덕)(몰루)

>>35 그게 무슨 말이니 이혜성이 도도하고 까리하다니. 듣도보고 못한 평가.

39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42:05

어디보자..블루 도파민, 혼래트, 그 다음엔 어떤 놈들을 박살낼까...?

40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2:42:50

굳~이 다이스 안 굴려도 현태오 듣자마자

레이브는 목소리로 활동한 적 없는데. 하고 생각하다가도 서휘 쳐다보면서 "저런, 율럭키에서도 둘이라고 인정을 하네요. 형님만의 연인은 아닌가봐요." 하고 놀려먹을듯...😏 서휘는 하필 아끼는 율럭키라서 "황색언론이라잖니너는지금그걸믿니"하고 삐치구😌

41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43:35

사실 혼래트가 박살난건 영희주의 개인적 감정이 듬뿍 들어가 있다 합니다(?)

42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44:04

어 맞다 >>33 .dice 1 100. = 2
현시점 나리의 비사문천 평가(?)

43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44:20

에라이 안해

44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44:24

>>34 캡
흐에에에에 차이는 있군요 @ㅁ@;;;;;;;;; 레파토리 빈곤한데에에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해 봐야겠네요 아! 말 나온 김에 궁금해진 게요~~~ 어제 진행에서 부부장님이 뽑은 민우 머리카락요. 서연이가 거기서 리버티의 향후 계획이나 민우가 믿는 구석이 뭔지 같은 걸 확인할 수 있을까요?

45 철현주 (PmDEMLrnts)

2024-05-13 (모두 수고..) 22:47:16

>>26 레벨 0에서 레벨 5가 된 이가 한명 있었지...모카고 시리즈의 전설의 레전드였어요

46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47:18

>>39 철현주의 허락을 받으신다면 스트레인지 능력자 집단을 때려잡으셔도 괜찮으실 것 같고.. 그게 아니어도 도적 동맹 소속 조직으로 인사이드나 블랜치 같은 중소규모 조직 박살내도 괜찮고요!

>>40 ㅋㅋㅋㅋㅋ 뭔가 훈훈하네요!

47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47:40

헤이, 민수..아니 민우! 돈 두 댓!

이 레알로 필요한....

48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47:57

>>38 혜성주
서연이랑 접점은 많이 없지만 메인스토리 진행 때 서연이한테 비치는 이미지는 그럴 거 같아서요^^ㅎㅎㅎ

>>33 태오주
.dice 1 100. = 42
태오 선배는 성인이 된 뒤에 결혼 계획이 있나요? (인첨공에서 중혼 가능한가 모르겠네요)

>>39 >>41 영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킬아웃 도장깨기 하는 영희네요 ㅋㅋㅋㅋ
혼래트는 어쩌다 영희주께 원한(???)을 샀나요??👀👀

49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49:38

>>45 철현주
@ㅁ@;;;;;;;;;;;;;;;;;;;; 저보고 기억 잘 하신다더니 그런 건 어떻게 기억하고 계세요;;;??? 엄청 올드비이신데요(호달달)

50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50:30

>>47 영희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우한테 빡치신 걸 혼래트한테 푸신 거였나요? (◀본격 눈새)

51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51:03

>>44

1.리버티는 현재 마레를 포함해서 연구소를 일제히 청소할 계획임
2.민우는 사실 퍼스트클래스를 영입하지 못해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음
3.민우는 제로에 대해서는 사실상 그다지 관심이 없음
4.정확한 이미지는 잡히지 않지만 인첨공 자체가 날아갈 뭔가를 계획 중임
5.리버티는 2학구 내에 있는 뭔가를 또 노리고 있음. 하지만 이미지는 잡히지 않음

대충 이 정도가 될 것 같네요.

52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51:46

>>48 어떻게 된거냐면....

영희가 못된 짓 하고 있는 혼래트 점조직 중 하나를 박살냈다
->혼래트가 점조직 이라 해도 조직 충성도와 유대는 저지먼트급(...)급
->"뭐!? 영만이가 당해!? 동료를 안티스킬에 넘기다니...용서 못한다!"
->그런데 영상 보니까, 저 빨간 머리, 전투력이 무시무시하던데...
->리더: 그렇다면 연속 기습 작전이다! 그것도 대낮에!


...라는겁니다!

53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52:11

레벨0였나요? 제가 관전한 것에 따르면 레벨1로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렴 어때요!!

54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52:59

>>48 (대체 후배들에게 이혜성 이미지는 뭐가 되어 있는 것인가..)

55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2:53:41

>>51 캡
우와 대박 @ㅁ@............. 민우 머리카락의 일대기 이런 거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엄청 많이 뽑히는데요??!! 감사해요오오오오 >< (덩실덩실)

56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54:33

>>52 영희.. 한양이의 후계자가 될 수 있으려나요?

57 새봄주 (IXlb4qndmw)

2024-05-13 (모두 수고..) 22:54:46

아이고 현생이야
역시 월요일에서 달 월 빼고 싫어할 혐 넣어서 혐요일 해야됏...
훈련만 겨우 쓰고 가볼 각이긴 한데 그래도 뒷북 울리며 갱신~>< 다들 좋은 밤이야!



situplay>1597046989>756 영희주
그치그치! 서형도 상냥하고 귀여운데 서연주도 뭔가 누구랑 해도 손발을 착착착 맞춰주지>< 민망해할 때 반응도 재밌(도름

@서연주
situplay>1597046989>777
히히 원랜 많이 먹고 많이 만드는 애로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주로 만드는 애가 됐지 뭐야>< 히히 고마워! 성격 면에서도 순아같은 애로 만들고 싶었거든>< 에이, 우리 서형이 얼마나 지니어스인데! 게다가 드라마 견환이는 궁에서 살아남느라고 머리도 발달하고 있는 힘껏 독해졌다 뿐이지 천성은 상냥하고 귀엽고(특히 미졔제한테) 주변 사람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해로하고 싶어하는 소박한 면도 있잖아>< 그 면에서 견환이가 편안하게 살았다면 서형같은 성격이었을까 싶기도 했어 히히
아이구 좋게 봐줘서 고마워>< 하긴 새봄황후같은 이상과 신념에 폭사하는 사람 한 명으로는 역부족이어도, 쪽수가 많아서 단합이 잘 됐다면 뭔가 집단지성으로 뾰족한 수가 나왔을지도?
situplay>1597046989>875
situplay>1597046989>877
situplay>1597046989>951
그나저나 감사는 내가 해야겠는걸!!8888ㅁ8888 나 서형 훈련레스하고 보고서 보고 엄청 감탄했어! 이틀간 스레 두개에서 진행된 스토리 내용을 엄청 일목요연하게 핵심만 골라서 정리해놓은 것도 놀랍구 새봄이가 사진찍은거까지 활용해줘서 엄청 감동했지 뭐야 8ㅁ8 쓰느라 고생 많았어!><

58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2:55:16

어서 오세요! 새봄주!

59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2:55:52

>>56 전에 일상 하면서 무술도 배우고 싶다 하니까요~

(지금 싸움 스타일은 아예 본능과 피지컬에 의존한 스트리트 파이팅 내지 레슬링이다)

60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2:56:26

아이고 새봄주도 수고하셨어요!

61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2:57:30

>>42 리롤해보그라...

>>48 글~쎄~ 중혼은 둘째치고, 굳이 결혼을 안 해도 된다는 주의. 태오는 큰 계획을 세우며 어떻게든 미래를 쥐어 잡아 살고자 하는 모습과 다르게 자신의 일상적인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거든. 인생에서 정작 자기자신이 빠진 애라, 대학도, 취업도, 결혼도 모두 생각해본 적 없대.

저쪽에서 성인 되어서 청혼하면 모를까.
먼저 하는 쪽이 사실혼이다(?)

하아아아아아아ㅏㅇ 민우야
마레를 건드리면 승환이 이제 코코아 타먹인다...
마음을 열고 올바른 대답을 할 때까지 무한리필이란다....

62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2:59:40

온사람들 어서오고

>>61 (눈물....) .dice 1 100. = 52

63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00:50

(해냈다는 승리포즈)

64 영희주 (W6tmYArfBI)

2024-05-13 (모두 수고..) 23:01:32

아침 7시 입니다. 마피아들은 고개를 들어...가 아니지.

저는 이만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십쇼!

65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01:49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66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03:23

>>52 >>59 영희주
그래서 대낮부터 영희는 피를 뒤집어쓰고 기껏 해놓은 요리도 뱀파이어 특식이 되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스킬아웃 사이에선 점점 공포의 대명사가 될 거 같네요...@ㅁ@;;;;
부부장님한테 영희가 전투 기술 전수받는 거 잘 어울릴 거 같아요. 부부장님이 다른 부원들에게 그런 전적도 있고요 ><

>>54 혜성주
도도하고 까리한 어딘지 간지 나는 언니요 ><!!! (나랑 언니가 뭔가 파워풀하고 위엄 있는 간지라면, 혜성 선배는 곱고 섬세해 보이는데 간지나는?? )

>>57 새봄주
헐 헐 허어어어얼 @ㅁ@;;;;;;;;;;;;;;; 어 엄청난 장문 반응 (호달달) 새봄주 안 힘드셨어요??!!
아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환전이랑 제일 동떨어진 꿈이었죠(죽은눈) 초창기 견환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릉용이한테 막 퍼주던 친구라 서연이가 그만큼 착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아 아 사진!!! 제가 아까워서(사실 보고서 정리 중엔 미처 못 넣었다가, 나중에 캡께 그 지도의 표시된 장소가 해체 코드 보관된 장소라는 말씀 듣고 나니 아차 싶어서 ㅠㅠ;;; ) 급한 마음에 미리 말씀도 안 드리고 넣어 버렸는데, 오히려 양해를 구해야 할 일인데 좋게 반응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그랜절)(제리인사)

67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03:54

영희주 다녀오세요!

68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04:26

영희주 안녕히 들어가세요오오오~~ 월요일 무사히 넘기시길요!!!! 898ㅁ988

69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05:55

영희주 빠이

>>66 색적조가 좀 까리하긴 해(이러기)
아니 근데 곱고 섬세함<< 대체 이건 어디서 나온건데 의외의 발언이라 웃어버림

70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05:59

아이고 여로땅 연구소 소장님이 여로땅 시켜서 팥차 대접한 학생들 다 쓸려나가유~~~~


갱신이야:3

71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06:45

>>61 태오주
민우가 노리는 + 2학구에 있다는 + 근데 서연이한테는 이미지가 안 잡히는 뭔가가 마레인가 보네요@ㅁ@;;;;;;;;;

72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07:08

여로주 하이

73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07:51

어서 오세요! 여로주!!

>>71 그건 아니에요!

74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08:15

>>70 여로주 다시 어서오세요!

75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08:47

>>69 혜성주
첫인상, 그니까 외모에서요!!! (◀좋댄다)

>>70 여로주:3
어서오세요오오오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76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09:00

여로땅네 연구소도 이제 탈탈탈탈인것인가 그런 것인가:3

아무튼 다들 안농농:3 오늘 이것저것 다녀오고 긴장이 풀렸더니 뭔가 기분이 하이해진 여로주임다:3~

77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09:52

>>73 캡
아 마레는 1에 나왔었네요(◀댕청이) 암튼 기대보다 건질 수 있는 게 많아서 저는 도파민 팡팡 터져요 히히 ><

78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10:19

>>76 아 생각해보니 청윤이 연구원이 여로 임시로 한번 맡았어서 설정이 좀 꼬이지 않을까 싶은데.. 음..

79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11:59

아 맞다 그리고 모두를 위해 알려주는 팁 아닌 팁:3

지역별 보험이라는 게 있는데, 만약에 자신이 길가다가 다치거나 사고가 나거나 했을 경우에 등본상(혹은 실거주지) 지역 보험에 문의해두면, 이럴 때 어떻게어떻게 보장해주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D

나도 이거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이런 건 진짜 스스로 찾아야겠더라! 하는 느낌:3

80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12:42

>>78 연구소에서 다른 연구소로 잠시 연구하러 왔다 하면 되지 않을까!<:3

81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13:21

>>62 다갓이 눈치를 챙겼구나 홀홀...
으디보자 비사문천에 대한 나리 핑까...

"자경단이란 건 꽤 골치 아픈 것들이지."
"사실 어디든 안 그러겠냐마는, 스트레인지의 균형을 맞추는 건 힘든 일이란다. 그래, 양지에서 스킬아웃이 기승이면 골치가 아프지? 평온하던 일상이 박살이 나는 것이니 말이다. 자신들은 뜻을 펼친다며 법을 어기고 각종 싸움판을 벌이니 양지 사람들 보기엔 저런 존재들이 있다며 거슬려하지 않더냐."
"그리고 그 양지의 스킬아웃을 스트레인지에서 대신하는 것이 자경단과 저지먼트라고 보면 된다. 저지먼트야 뭐, 선민사상 가진 녀석들 집단이 공식적으로 있으니 인정은 해준다지만 자경단은 그것도 아닌 겁없는 쭉정이들 아니겠더니. 하물며 스트레인지는 무법지대니, 적당히 걸러내거나 선 긋지 않으면 날뛰다 피보기 십상이지."
"그런 면에서 처음엔 엎어버릴까 하였는데…… 태오 친구라지?"
"하하, 뭐, 그건 뒤로 미루고. 어차피 친구든 말든 밀 녀석이면 진작 목 땄지. 실은 내 아주 흥미를 가졌어."
"율럭키는 깜찍하지. 발칙한 수로 여럿 골탕먹이며 제 세력 넓혀가니 그 면모 퍽 귀여워 아끼고 있단다. 하물며 그 아이들은 스트레인지에 의문은 가질지언정, 행하지 아니하는 눈치까지 가졌으니 예뻐하지 않을 리가. 능숙한 아이들을 어찌 미워하겠니."
"그리고 비사문천은, 처음이기 때문에 귀엽게 본단다."
"일단 어떻게든 발을 들였고, 어떻게든 섞이려 하며, 어떻게든 파악하고, 의문을 가지면 이것저것 시도하는 모습이 퍽 즐거워. 아직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자기만의 작은 꿈이라도 지켜보고자 가장 희망 없는 곳에 패기롭게 발을 들여 성장하는 건 지켜보기 좋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경단 특유의 선민의식이 없더구나. 무작정 이곳을 '양지를 위해 음지를 밀어버려야만 한다'는 여타 다른 바깥출신 조직과는 다르게 여기는 공존을 하고 있어. 본인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마는..."
"듣자 하니 기어이 태오와 손 잡았다지. 조금만 더 악독했었더라면 내 영입이라도 권유했을 터인데."
"흠, 아닌가. 그 아이는 악독했어도 내 영입 거절했을까. 뭐, 상관 없지. 앞으로도 흥미 이끌어주고 스트레인지의 새 균형추가 되어주면 뭔들 못 하겠니."

라네용~

82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13:51

>>79 알기 힘든 정보이긴 하죠!! 아무래도!!

83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14:28

>>81 오호... :3

84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15:13

>>79 오..! 기억해둘게요!
>>80 일단은 그 설정이 적절할 것 같긴 해요!

85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15:24

>>82 맞아맞아:3 이번에 알게 되어서 진짜 오! 신기!!! 이랬다구>:3

86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15:53

의외로 서휘 트라우마나 그런 건 안 물어봐서 신기한 뱜미

여로롱 아뇽~~~~~ ...그런데 사고 얘기가 괜히 나온 건 아닌 것 같...은데...

87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16:44

>>86 에헤에헤:3

물어보면 안도ㅑ.... :3

88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17:22

>>79 >>85 여로주:3
좋은 정보는 감사한데... 설마 사고당하셨던 건 아니죠? 898ㅁ9888

89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18:10

어허어허 아니다!! 아니다! 오해 멈춰 서연주!!!!

단순히 이런 좋은 거 서로 알면 좋겠다 싶어서 공유하는 팁이여~~~!!!!!

90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18:37

>>75 아니 첫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탁)

>>81 히히히 (춤추는 해피캣이 됨)
나리 평가 되게 날카로운데... 태오랑 손을 잡았던가? 얘네들 사이에 너무 여러 일이 있었어서 뭘로 잡았는지 감이 안잡히는데 알려줄 수 있을까
밈미 바부 치즈덕이다 몰?루
>>자경단 특유의 선민의식이 없다<< 이거랑 >>악독했더라면 영입을 권유했을 것<< 이거듣고 약간 띠용하는 기분을 느낌.
이거 평가가 후한 거 맞지?

91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19:29

그 약간 그쪽을 건드리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있어

92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20:34

>>90 '연구원 구하고 소문내기'랑 '두통약 털어먹어도 정강이로 넘어가기(농담)'

후한거야

나리가 악평 남기면 태오처럼 돌려깜

93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22:50

>>92 그렇다면 나리는 정말 말 그대로 후한 평가를 내린 거구나:3

나리는 귀족영애였구나(아니다)

94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25:15

>>89 여로주:3
으아아아 사고당하신 건 아니시라니 다행이에오오오오오><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해요오오:3~♪

>>90 혜성주
곱고 여리여리한 인상인데 실전에서 포스 보이면 얼마나 까리한데요~~ ><

95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25:32

>>92 그렇다고 두통약 털어먹었다고 이자시가 하면서 심슨 그짤처럼 할 순 없잖아(흰눈)
>>돌려깜<<
태오가 공포의 입털기 스킬인건 역시 나리한테 배운것이구나(깨달음)

96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26:13

>>94 뭐지 포스 보인 적이 없는데
다른 애들이 더 포스 있어서 그런 적 없어(진심임)

97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26:15

>>81 귀여운 율럭키(?)

98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27:20

99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27:35

혜우주 어서오세요!

100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28:09

그 와중에 재미있어보이는 테스트가 있어서 가져왔는데 선택지 전부 다 여로땅과 거리가 멀어....

101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28:30

청윤주 혜우주 어서와!!

102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30:29

하로하로
올려보니 내가 나간 직후에 태오주가 대답했구만
지금이라도 가져올까

103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32:03

어서 오세요! 혜우주!! 자...그럼 오늘자 질문 타임은 마치는 것으로!

104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2:59

다음에 또 한다면 노려보겠다... :3c

리버티 보스 공략법이라던가 그런 거(?)

105 이리라 (3EwvzqnlPE)

2024-05-13 (모두 수고..) 23:34:58

>>0

가을에는 이런저런 연휴와 기념일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추석이라던가, 할로윈이라던가.
리라는 종이에 그려낸 자그마한 공중부양 잭 오 랜턴 몇 개를 실체화 시켜 집 안 여기저기에 띄워둔다. 살아 움직이는 게 아니라서 반려묘의 경계심을 자극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집 안을 밝히는 모습이 썩 마음에 든다.

약간 마녀 같은 게 흠이긴 하지만... 뭐, 마녀 맞으니까. 다음엔 수정 구슬이라도 만들어 볼까.

106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5:46

리라주 어서와!!

107 류애린 - ?? (iHphx8nElY)

2024-05-13 (모두 수고..) 23:35:59

>>0
"즈가 생각을 해봤는데 말임다."
[벌써부터 불안하거든...]
"아직 암말두 안했는데여???"
[넌 사람이지 말이 아니거든~]
"...뭐래여."

오늘도 변함없이 방패로 때리고 진압봉으로 막는 맞춤형(?) 훈련을 하고 있던 그녀는 바로 앞에 있던 더미에게 철판 스매싱을 날리며 나가떨어지는 제 키만한 기계뭉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스스로 학습할줄 아는 인공지능에게 끊임없이 알고리즘을 부여하면, 언젠가는 그게 자아로 발현될수 있을까여?"
[불안한 예감은 빗나간적이 없고... 거든.]
"너무하네 징쟈..."

잠깐 유리벽 너머의 여학생을 째려보던 그녀는 슬금슬금 다가오던 더미 하나의 머리에 한번 더 꿀밤을 먹여주었고, 평범한 휘두르는 둔기가 아닌 튼튼한 방패에 맞은 그것은 '조용히 하세요.'를 당해버려 머리가 음푹 들어가버렸다.

[빵 사이에 빵 끼운다고 빵 샌드위치라곤 안 하거든. 그게 사회적 약속이니까,]
"엩... 진짬까?"
[...그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다는 투로 말하지 말아줄래?]

또 다시 자신의 약점인 긴 머리카락을 잡아채 당기는 더미의 역습에 딸려다니던 그녀는 진압봉을 내던지고선 방패로 있는 힘껏 더미의 발부분을 내리찍었고, 잠깐 움직임이 더뎌진 더미의 목덜미를 팔로 휘감아 조이기 시작했다.

[...로봇의 목을 조른다니,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로봇 감수성이 있음 이녀석도 슬슬 항복할 검다."
[하아... 머리야...]
"그름 뉴트리아 샌드위치는 어때여?"
[별로 먹고 싶지 않거든...]

108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36:14

온 사람들 어서오고

109 리라주 (3EwvzqnlPE)

2024-05-13 (모두 수고..) 23:36:43

다들안뇽~
그리고 두통이슈로 먼저 들어가봅니다
잘자 다들☺️☺️

110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37:09

나리 사실 사교계 대모야(?)
혜우우 어서오구 조!

111 애린주 (iHphx8nElY)

2024-05-13 (모두 수고..) 23:37:15

다들 안농이 되어라 얍!!!

그리구 리라주 잘자!!!

112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7:37

아 캡틴 나 궁금한 거 하나 있어!

113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7:49

애린주도 어서와!!

114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37:56

리라주는 굿밤 푹 자라

>>110 사교계 대모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115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8:01

리라주 잘자~

116 청윤주 (NioWILdzQA)

2024-05-13 (모두 수고..) 23:38:23

저도 그만 자볼게요..

117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38:24

리라링 푹 자라구~~~

118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8:37

청윤주 잘자!!

119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38:49

청윤주도 구빰~

120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39:10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라잉

>>110 ㅇㅋ 기둘리보셈

121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39:14

>>104 당연하지만 그런 공략법 같은 것은 물어도 못 가르쳐줘요...(흐릿)

애린주는 어서 오세요!! 리라주와 청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서 뭐가 궁금하신가요? 여로주?

122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39:37

여로땅은 이거 나왔는데 https://www.metavv.com/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694

다들 이거 한 번씩 해조!!! https://www.metavv.com/ko/content/10860977

123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39:56

>>107 @점례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점례주 점례주 서연이로 점례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혹시 시간 괜찮으실까요??!!

124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40:08

*모작이에용
*겁나 늦은 어린이날 기념
https://ibb.co/Fxfx6RK

125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40:08

126 애린주 (iHphx8nElY)

2024-05-13 (모두 수고..) 23:40:19

오늘 하루도 증말 햄들엇숴... (?)

>>113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127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40:59

>>121 조수씨가 있는 연구소에선 이번에 무슨 빔을 쏘려고 하는 거신가:3

리버티는 그 연구소를 가만히 내버려 두는 거신가>:3!


쳇.... 공략.... .......알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128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41:32

>>124 귀여워!!!!!

129 애린주 (iHphx8nElY)

2024-05-13 (모두 수고..) 23:42:15

청윤주도 잘자는 거시야!!!

>>123 아뇽!!! 오? 뭔가 부탁할거나 그런거가 있는 건가!!! 점례는 일단 아무 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니!!!

>>124 귀여워,,,!!!

130 태오주 (/ITUwLJFlY)

2024-05-13 (모두 수고..) 23:43:27

하...
습....
후....... 이거 보세요 데 마레즈 진짜 세상 아름다운 모습이 역사서에 적힐 정도라니까요 토끼태오 실존함 고양이 혜우우 실존함 아기무너 실존함....
하 나 진짜 할 말 되게 많은데
희야랑 태오랑 10살까지 키 또이또이였고
12살땐 희야가 태오보다 더 컸다?

하....
젠장
맛있다
죽을래
내가 이 맛있는 서사의 주인공들을


태오대가리깨버리기.너무아름답기때문.

131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44:15

>>129 점례주
situplay>1597046989>877 여기 보고서랑 관련된 건데요!!

[해체코드 사용법]
복사본은 확보했으나 암호 파일로 막혀 있어 열람하지 못함

인 상태거든요!!!
점례 능력으로 파일 열람이 가능하게 뚫어 주면 됨요 서연이 핸드폰에 백업되어 있어요 ><

132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46:05

@점례
[ 점례야 점례야 ]> 김서연
[ 암호 파일로 막힌 파일 하나만 뚫어주라 >< ]> 김서연
[ 열람할 수 있게 해 주면 돼!! ]> 김서연

133 성운주 (yjBfG283SM)

2024-05-13 (모두 수고..) 23:46:48

임시스레에 사과문을 작성해두었습니다. 글이 짧습니다만, 모쪼록 재발의 방지에는 유념하겠습니다.

134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48:43

>>128 >>129 히히 반응수집하기 (줍줍)

>>130 어
저거 딱 혜우 7살/희야태오 9살 느낌으루 그린건데
내 적폐가 맞아버린것? 세에상에
아이고 태오 대가리 그만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태오주 질문 하나 있는데
혜우가 진윤태한테 자백제 먹여서 정보 뜯어내는거는
태오 기준으로 아웃이야 세이프야?

135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49:23

성운주 하이
임시스레는 확인했고 답은 새벽 중으로 올려둘게

136 혜성주 (ZqRLXG7O3w)

2024-05-13 (모두 수고..) 23:50:50

흠 팝콘 맛있네

137 수경주 (w.xIbe7hVs)

2024-05-13 (모두 수고..) 23:51:33

쉬는시간. 다들 리하이에요.

오늘의 간단한 다이스..

.dice 1 100. = 1

...는 율럭키의 썰을 들었을까?
.dice 1 100. = 30

138 수경주 (w.xIbe7hVs)

2024-05-13 (모두 수고..) 23:51:44

조졌네

139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51:58

수경주 어서와!!

다들 심심하다면 테스트 한 번씩 해달라!!

140 서성운: 훈련 레스 (yjBfG283SM)

2024-05-13 (모두 수고..) 23:53:52

>>0 (짧습니다만, 조만간 독백으로 보완하겠습니다.)

성운이 보고 있는 것은 책이었다. 일반 물리학 서책. 그 중에서도 척력과 인력에 대해 다루는 챕터. 대학의 전공과목 수준의 서적으로, 고등학생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었다. 그러나 성운은 기본적인 식들을 다시 되짚어봄으로서, 몇 가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이 연산을 잘못한 예가 있음을- 출력의 조절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었으나, 사소하게 비효율적인 몇 가지 부분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141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54:20

>>124 개인 할 것 때문에 못 봤어!! 8ㅁ8

>>127 ...어어..그건 비밀이죠? 아직은! 그리고...리버티가 왜 거길 건들지 않느냐고 하면..어른의 사정 때문에요. 계속 앞으로도 써야하니까요. (진지)

>>133 어서 오세요! 성운주! (토닥토닥)

>>137 수경주는 안녕하세요!

142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54:44

https://www.metavv.com/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768

혜우는 이거네잉

143 수경주 (w.xIbe7hVs)

2024-05-13 (모두 수고..) 23:54:48

들었지만 1개만 들은 수준인가...
뭘 들었니?
.dice 1 3. = 2

144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55:09

>>139 여로주:3
사차원쟁이 나왔어요👀👀👀
https://www.metavv.com/ko/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719

145 수경주 (w.xIbe7hVs)

2024-05-13 (모두 수고..) 23:55:32

https://www.metavv.com/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763

저는 이게 나오네요.

146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55:51

https://www.metavv.com/ko/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772

일단 은우로 해보긴 했는데...솔직히... 뭐랄까...
선택지를 보면서 은우는 안 이러는데..하는 것이 꽤 되어서...결과도 은우다..라는 느낌은 안 드네요. (흐릿)

147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57:27

>>141 히히히 이번엔 놓쳤구나 캡틴!
5분 걸고 다이스 ㄱ?

148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3:58:12

흑흑흑.....저는 다이스 운이 요즘 안 좋아서..(털썩)

149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58:41

>>129 >>131
@점례주
번거로우시면 내일 훈련으로 처리해 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어느 쪽이든 점례주께서 편하신 대로 해 주세요(굽신굽신)

150 여로주:3 (.vgxFTokDA)

2024-05-13 (모두 수고..) 23:58:52

>>142 혜우는 바른생활 학생이었구나:3 공부를 잘하네 혜우우.. 부럽다....... 모범생 혜우

>>144 서연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설명만 보면 infp여... 서연이는 모든 성향을 다 사용하는 사람이구나!(???)

>>145 수경이는 혜우우와 같이 스터디그룹하면 진짜 잘 맞을 거 같은 느낌:3 근데 여로땅과 잘 맞는다니.. 오....(뭔가 신기함)

151 성운주 (yjBfG283SM)

2024-05-13 (모두 수고..) 23:59:01

https://www.metavv.com/ko/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784

(일단... 일단 공부머리는 좋다고 설정은 해놨음.)

152 서연주 (qoksUE1zEw)

2024-05-13 (모두 수고..) 23:59:05

>>147 혜우주
저랑 해 봐요오오 .dice 1 100. = 88

153 혜우주 (VOWLTS3rsE)

2024-05-13 (모두 수고..) 23:59:53

>>152 켁ㅋ켁케겍 서연주 멱살은 놓고 말해줫
.dice 1 100. = 76

154 수경주 (nFrGjhYRkY)

2024-05-14 (FIRE!) 00:00:01

은근히 여로랑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그런 느낌일까요?

테스트는 테스트니까요

15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00:06

>>150 여로주:3
infp가 모든 성향을 다 사용하나요? MBTI에 나오는 16개 다요? @ㅁ@

156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0:29

>>146 안 맞으면서 묘하게 잘 맞는 느낌!>:3

>>다른 반 친구도 모두 알고 있는 핵인싸<<
>>다른 반 친구도 모두 알고 있는 핵인싸<<
>>다른 반 친구도 모두 알고 있는 핵인싸<<
>>다른 반 친구도 모두 알고 있는 핵인싸<<

인첨공 모두가 아는 핵인싸 중의 핵인싸 은우 아니었냐구:3(????

15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00:38

ㅋㅋㅋㅋㅋㅋㅋ 럴줄알았지 테에엥
5분 추가!
https://ibb.co/LPBPYvB

158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00:46

>>153 혜우주
이겼다~~~~>< 5분 열어 주세요!!!

@캡
5분 열릴 거예요 히히히

15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01:15

>>156 어어...은우는 그냥 단순하게 퍼스트클래스이기 때문에 3학구에서 엄청 알려진거지. 그것을 제외하면 막 엄청 인싸라는 느낌은 아니니까요. (흐릿)

160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1:22

>>155 응? 아니!? 서연주 오해가 있다네!!!!!

이전 엠벼랑 지금 엠벼랑 다른 성향들이 있으니까 그거 다 아우르게 잘 쓴다는 말이었어!(동공지진)

16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01:35

진단 시작하자마자 질문에서 막힘
어(곤란)

16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01:41

와아아아아! 귀여워!!

......그리고 미안해. 얘들아. (옆눈)

16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02:24

>>160 여로주:3
아아 ㅋㅋㅋㅋㅋ 서연이 MBTI 결과가 그때그때 다르다는 말씀이셨군요 히히 근데 I만은 한결같나 봐요^^ㅋㅋㅋㅋㅋ

164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2:34

애초에 서연주가 가져 온 서연이의 엠벼 보면 첫 시작부터 E잖아? 인프피는 I이고.. 내향성과 외향성이기 때문에 완전 극과 극이잖아:3

165 애린주 (4SOhANA.u.)

2024-05-14 (FIRE!) 00:02:42

>>131-132
>[ㅔ?]
>[Aㅏ! 접때 얘기 있던거 그거 말임까? 안그래두 함 후벼보고 있었슴다.]
>[알아내는대로 바로 답 보낼게여!]
>[(기습적인 오레오 사진)]
>[(따봉 이모티콘)]

>>133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166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3:17

음? 서연이 E로 시작하지 않았던가...?

16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03:40

>>162 하하하 양심에 짓눌려라 캡틴!

>>165 뭣
오레오 사진 부러웟

168 수경주 (nFrGjhYRkY)

2024-05-14 (FIRE!) 00:04:11

테스트 결과는 E도 있었다고 기억하네요. 고양이 테스트였던가...

169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00:04:13

다들 안녕안녕~~><

>>66 서연주
에이 힘들긴! 덕톡은 아무리 길게 써두 안 힘들가두 히히
그치 견환이는 처음부터 그것만 바랐는데 저어얼대 안 이루어졌지...(먼산) 서형은 그거 잘 이루어져서 다행이야! 히히
맞아맞아 엄청 의협심있어서 릉용이 편도 들어주고 다 퍼줬지! 그래도 선이 분명하단 점에서도 은근 서형이랑 닮았는걸>< 서형도 상냥하고 마음이 넓지만 선이 분명하고 자기 입장이 있어서, 착하되 호구가 아니란 느낌이랄까!
아이구, 유의미하게 활용해준 게 고마운거지! 새봄주도 새봄이가 사진 찍게 해놓고선 잊고 있었는데>< 나야말로 새봄이가 활동한 것까지 세세하게 챙겨줘서 엄청 고마워! 덕분에 정주행하면서 엄청 뿌듯했어><

...그리고 오늘의 훈련레스만 올리고 자러 가봐야겠네!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고, 안 자는 사람들은 미리 잘자~~~><

170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4:15

오레오 사진!!! 오레오!!!

171 수경주 (nFrGjhYRkY)

2024-05-14 (FIRE!) 00:04:40

새봄주도 어서오시고. 미리 푹 쉬세요

17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04:47

새봄주도 잘 자

173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04:55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174 애린주 (4SOhANA.u.)

2024-05-14 (FIRE!) 00:05:23

https://www.metavv.com/ko/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810

점례쉑...

17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05:38

>>164 여로주:3
힉 E가 나온 적이 있었나...@ㅁ@;;;;; 제가 기억이 안 나요오오오 (◀닭머리...)

>>165 애린주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점례
[ 땡큐땡큐!!! ]> 김서연
[ 해커 만세!!! ]> 김서연

(과연 점례를 해커라고 할 수 있을 거신가... 무지한 서연이;;; )


@캡
점례가 [해체코드 사용법] 뚫어 주면 해당 내용 알려 주실 수 있나요오오오오 ><

17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05:45

https://www.metavv.com/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805
테스트에 나온 질문 몆개가 이혜성 캐입이 안됐음
그래서 결과가 안맞을듯?

링크 안나오면 말해주고 반응 안해줘도 된다.

177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6:09

>>174 애린이는 확신의 인싸였군!!!<:3

새봄주 어서오구 잘자!

178 코드 사용법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07:05

1.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서 칩에 접속.
2.해체코드를 입력해서 일단 칩의 작동을 정지시킨다. 잘못 입력하게 될 시, 칩은 자동으로 터진다.
3.심장 수술을 시작해서 칩에 있는 붉은색 선을 제거하고 이어 파란색 선을 제거한다.
4.하얀색 선은 절대로 제거해서는 안된다.
5.이어 해당 칩을 천천히 떼어낸다.
6.칩이 작기 때문에 절대로 수술 도중 조금의 움직임도 있어서는 안되는 것에 주의. 일정 수준의 진동이 느껴질 경우, 칩은 다시 작동해서 폭발하게 된다.

17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07:46

저 테스트는 정말로 재미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180 신새봄 - 미운 자식에게 하나 더 주는 떡 (NtaQJl/cRM)

2024-05-14 (FIRE!) 00:08:03

situplay>1597046989>417의 태진주 레스에 영감을 받아서 씀
>>0

2학구에 가기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다.

진형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제시해줬다. '미운 자식에게 하나 더 주는 떡' 이라는 느낌으로, 과자류를 비치해놓자고. 그것도, 최대한 이상한 재료로 만들어서. 전에 뒤풀이에서 닭둘기 쿠키를 먹은 게 어지간히도 강렬했나보다 싶어 웃긴 반면, 그 취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리라 언니의 담당 연구원이신 (지금은 내 임시 담당 연구원이시기도 한) 윤정인 선생님께서 성하제 때 커리큘럼을 짼 리라 언니를 데리러 부실에 오셔서 리라 언니를 혼내시다 삽시간에 부원들에게 둘러쌓여 위협을 당하셨을 때, 절절히 느낀 바가 있다.

저지먼트가 잘못된 상황에 잘못된 마음을 먹으면, 스킬아웃보다도 더 위험하고 해로운 집단이 되어버린다는 것.

그런 점에서, 부원들이 부실 안에서만 흥분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부실 안에도 비치하고 내가 챙겨다니기도 해야겠다 싶기도 했다.
물론, "이 미운 사람을 위한 떡" 제조 및 보급을 맡은 나 역시 유의해야 할 몇가지 윤리적인 지침이 있다.

1. 재료는 최대한 괴랄하고 경악을 자아낼 만한 것이되, 독극물은 피할 것.
- 내가 이제 레벨 3이지만 실수를 안 할 거라는 보장은 레벨 4는 된 뒤에야 가능하니까. 실수라도 했다간 장르가 코미디에서 범죄드라마로 바뀌어버린다.

2. 재료가 무엇이 되었든간에, 결과물에는 그 재료의 흔적을 전혀 없게끔 할 것.
-진형의 말을 빌리자면, 이 '떡'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아무 이상도 없는 물건을 주는 것으로 우리끼리 낄낄거리며 골탕먹이기'이다. 그러니, 이 '떡'의 현 상태는 멀쩡하고, 무해하고, 맛있어야 한다.

...그래서, 쥐꼬리만한 지원금에 내 월급 중 자유 운용 예산을 약간 보태서 '떡'을 비치해둘 작은 협탁을 마련했다. 그리고 2학구 임무가 있기 하루 전, 응접용 소파 근처의, 어디에 앉아도 눈에 띄고, 오가는데 방해도 안 될 만한 자리에다, 협탁을 두고, 그 위에 제 1대 '미운 사람을 위한 떡', 마시멜로를 그릇에 그득 담아 비치했다. 그러고는 사진을 찍어, 이 마시멜로의 '과거 사진'과 함께 올린 뒤 다음과 같은 문구를 덧붙였다.

@저지먼트 단톡방
신새봄


[미운 사람을 위한 떡]

여기 놓여있는 과자가 보이시나요? 이 과자는 겉보기에는 특별할 게 없고, 인체에 무해하고, 아주 맛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과자는 한 때, 아주 더럽든 맛없든 애초에 먹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든, 화려한 전적이 있답니다
이 과자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걷잡을 수 없이 화가 날 때, 조금은 치사하지만, 문명인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에게 물리적, 언어적, 정서적 폭력을 가하는 대신, 비록 수상한 전적이 있지만 지금은 무해하고 달콤하기만 한 이 과자를 슬쩍 건네보세요.
생각보다 통쾌하고, 폭력을 쓸 때 느끼는 후회와 자괴감도 없을 거예요.

오늘의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마시멜로입니다.
한 때는 에티켓을 잊은 견주가 길가에 버려두고 간 견분(犬糞)이었죠!



그러고보니, 오늘 그릇 뚜껑 열어보니까 마시멜로가 하나 줄어있던데, 누가 먹었을까?

//
견분 사진은 심의상 귀여운 강아지똥 사진으로 필터링하였으나 실제로 저지먼트 단톡방에는 찐 견분 사진이 올라왔다! ...는 느낌이야 히히><
그러므로 우리 민우가 먹은건...(아멘)

181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8:42

>>175 내 기억에 틀린 점이 없다면, 혜우와 혜성이는 I였고 새봄이는 E였던 걸로 기억하거든.. :3c 내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으니 내일 책 한 번 읽어보지 뭐:3 내용은 확실하게 기억하니까.

>>176 혜성이도 공부를 잘 하는구나!!! 부럽다!!!


>>151 어떻게보면 성운이는 테스트가 잘 맞는 거였구만!>;3

182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08:51

https://www.metavv.com/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827

태오는 요거네
;3

183 애린주 (4SOhANA.u.)

2024-05-14 (FIRE!) 00:09:02

>>170 오레오!!! >>>>>:::::33333!!!!! (와바바바바바바박)

>>175 넖은 범주에서 보면 일단 해커는 맞긴 한지라 본인도 부정은 못하고 있다! 하하하! (죤)

새봄주 안녕잘자라능!!! (와랄랄랄랄랄랄랄라)

184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09:17

>>>일정 수준의 진동<<<

이 높으신 분들이 진짜!!!

18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10:13

186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10:46

(대충 톡을 본 은우)

은우:.........
은우:역시 하루 빨리 졸업을 해야만 해...(진지)

187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10:47

>>182 태오도 공부를 잘하는구나!!

188 애린주 (4SOhANA.u.)

2024-05-14 (FIRE!) 00:10:59

>>177 평소 행동패턴을 생각하면 인싸일만 한거 같기도 하고... 흠터레스팅...

>>180 어우야 멍뭉이응가... :0c...

189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11:31

민우.... 민우는 진실을 영원히 모르기 바라...☆

19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11:51

>>178 캡
와와 파일 내용 나왔다!!! ...는 조건이 너무 어렵잖아요!!!!!! 89889ㅁ89898888

>>183 점례주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커라고 해도 되는 거였군요!?!? 암튼 감사해요오오오오 >< 덕분에 두 다리 뻗고 자겠어요 헷헷헷^^

19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12:11

>>134 헤헤 태오 작았지
그렇지만 지금 제일 크지

약 부작용으로 정신이 나가버리지만 않으면 세이프

192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0:12:34

>>181 세부설명을 읽어보는데 중간중간 내면의 성운이가 뜨끔하는 대목이 있네요. 처음엔 낯을 가려서 누가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거는 편이라던가...

19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12:45

>>178 와 내용보소
이거 혜우가 시술해도 되나(?)

194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12:48

.dice 1 100. = 100 자기 전 훈련 주제는

195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12:57

?

196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0:13:18

그리고 다이스가 x져진 결과로 인해...
겉으로는 모든 게 해결된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군요.

197 애린주 (4SOhANA.u.)

2024-05-14 (FIRE!) 00:13:35

>>194 조졌서?

19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0:13:51

와 아까 수경주 1에 태오주 100까지 오늘 다이스가 극과 극을 오가네(?)

199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14:15

다 비켜봐

20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14:25

>>180 새봄주
@ㅁ@.............................................. 세 세상에
멍멍이 응가를.........

@신새봄
[ ...... ]> 김서연
[ 새봄아 ]> 김서연
[ 성하제 때 쿠키 ]> 김서연
[ 닭둘기털만 재료로 삼아 줘서 고마워... ]> 김서연
[ 멍멍이응가는 진짜 에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김서연

201 애린주 (4SOhANA.u.)

2024-05-14 (FIRE!) 00:14:46

>>178 삼진에반데... >:3c...

202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14:52

오너가 공부에 흥미가 깊지 않아서 이혜성도 성적은 썩 안높을걸.....

>>179 (이게 맞는 듯하다)

203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0:15:00

또 뭔가 엄청 장문이 온다.

204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15:18

>>191 엉ㅇ엉ㅇㅇ엉어 쪼꼬미 애기토끼 태오 짱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 가끔 희야가 어릴땐 나보다 작았던게! 하면서 정강이 걷어차지 않을까 하는 적폐상상

ㅇㅎ 얌전히(?) 정보만 뜯으면 되는거구나
오키오키... 스으읍

20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15:50


잡담 흐름을 못 따라가겠다 관전할랭

206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15:54

207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17:07

아니 이번엔 짧아

내가 지금 장문을 감당할 기력이 못 되는지라(+ 바로 어제 독백 갈김)

20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17:17

혜우가 하기에는 너무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하고...(옆눈)

코드를 얻어서 제거 루트로 간다고 한다면 수술은 한재이 연구원님이 맡을 거예요.

Q.그게 누군데요?
A.누구일까요? (어?)

209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17:57

>>208 은우가 믿어도 된다 했던 챕터1의 그 연구원님?:3

21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18:31

>>209 그걸 왜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211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18:40

>>205 언제나 흐름이 없는 집단적독백 모카고:3

212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0:18:42

>>208 사족을 붙이자면.. 미동도 없어야 한다면 칩을 들어올리는 건 성운이가 할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21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18:42

>>208 아깝군... (입맛다심)
세은이 담당 연구원 아님?

214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19:24

>>211 그런가 (흠)

215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00:19:29

https://www.metavv.com/ko/content/result/10860977?code=12281869

216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19:38

>>208 캡
일단 크리에이터와 아린이의 칩을 제거할 수 있는 조건은 다 갖춘 셈이네요. 코드 있고, 사용 방법 알고, 수술할 연구원 있고... (응???)

217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19:55

>>210 엗:3 그야.......



이유를 알면 안도ㅑ:3

21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20:09

어서 오세요! 한양주!!

아니..이 사람들. 어째서 아직도 한재이 연구원을 기억하는거야!! 대충 7개월 전에 나오고 한번도 등장이 없었던 아저씨인데!

219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20:19

>>214 딱히 흐름 없지 않아?:3

220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21:02

한양주 어서와!!! 와 하냐냥! 역시 하냐냥이다!! 라는 느낌이네!

221 수경주 (KuKPsvEhBI)

2024-05-14 (FIRE!) 00:21:36

다들 어서오세요.

22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21:46

>>216 칩 제거는 위크니스만인거 아냐?

223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0:22:26

어서오세요 한양주.

22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22:34

해체코드 사용법까지 알았겠다 뜻밖의 오레오 사진도 얻었겠다 이제 저는 성불하고 자러 갑니다아아아아 다들 평온한 밤 보내세요오오오오 ><

22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22:44

아 하냐냥 하이
ㅋㅋㅋ 다재다능 딱이네

226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0:22:53

situplay>1597046305>172
situplay>1597046989>631

슬쩍 올려놓고
후우

227 수경주 (KuKPsvEhBI)

2024-05-14 (FIRE!) 00:23:0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저녁 먹으러 가야지...

22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23:18

어차피 아린이는 지금 너무 어려서 수술을 받을 수 없는지라.. (옆눈)

그리고 정확히는... 제가 제시한 진엔딩의 3번째 조건이 세은이의 칩만을 제거하는거였죠.
물론 은우의 칩도 같이 제거할지는 이제 여러분들의 자유지만요!

229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23:23

서연주 잘자!

230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23:29

서연주 잘 자-

아이구
뭐시야
리라한테 베리타세룸 만들어달라캐야지

23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23:41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그리고 수경주는 맛있게 드세요!

23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00:23:50

다들 ㅎㅇㅎㅇ

저녁 먹고 또 자서 잠이 안 옴..망했다..

23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00:23:57

>>222 혜우주
어... 그거 어떻게 정해졌더라요..........암튼 제거 시도가 가능해진 건 둘 다 아닐까요 ^^;;;;;;;

진짜로 자러 갑니다!!! (꼬르르르)

234 금주 (m5WPhfL.nI)

2024-05-14 (FIRE!) 00:24:18

자꾸 졸아요..

235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00:24:25

굿밤인겨 서연주

236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0:24:48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도 주무세요...!

23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25:40

금주...(토닥토닥)

그런고로 이제 여러분들도 슬슬... 자기 캐릭터는 차후에 찾아올 그 선택에서 어떤 선택지를 내놓을지에 대해서 슬슬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연히 은우의 칩도 같이 제거를 할지...
아니면 역시 퍼클의 칩은 그냥 두고 위크니스인 세은이의 칩만 제거를 할지...

23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25:52

>>219 내가 지금 머리가 안돌아서그런지 잘 몰?루? 뭔가 흐름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몰루 바부 치즈덕 상태임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자러가는 사람은 굿밤되고 온사람들은 어서오고

239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27:09

>>234 졸리면 자자 금주야

24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27:37

>>237 씁 이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처럼 알게 뭔데? 상태일 것 같은데.... 바뀔 가능성이 없을듯
잘 모르겠지만.

뭔가 쓰고 싶은데 주제가 없다 곤란

24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28:07

금주는 무리하지 말고

242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0:29:12

타블렛 펜이 낯설어요...

243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29:51

>>238 정말로 흐름은 없는걸요. 주제가 제가 보기만 해도 한 3개는 되는 것 같은데...(옆눈)

244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31:01

그렇다면 내가 지금 뇌가 안도는 상태인가 보이
크아악

24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0:31:11

걍 다 하고 싶은 말 하구있구만 뭐
앵커 걸리면 답하고 그런거지

24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35:41

(대충 머리 싸매는 도자기짤)
미안하다 내가 눈이 삐었나봐

농담인거 알지

24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36:36

잘못했습니다 이럴 때 조용해지지마....

24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37:3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미안해하지 마!! (토닥토닥)

249 금주 (m5WPhfL.nI)

2024-05-14 (FIRE!) 00:38:42

놀다가 자고 싶어요 이이이이이

>>247 🤐 (?)
피곤한 거 아니에요?

25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38:44

>>240 이 내용으로 보아 혜성이는 칩 제거에 아무런 관심도 없다...(끄적끄적..)

(왜곡)

25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0:41:22

흠.. 섬세한 미각은 수경주한텐 무리였다.

다들 리하이에요

25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00:41:23

>>220
>>225

오너 : 한양아 너는 잘하는 게 무엇이더냐.

한양 : 맞짱

오너 : 그거 말고 또

한양 : .....

253 김영희-훈련 (8Eu37VOrS6)

2024-05-14 (FIRE!) 00:43:11

>>0

아마도 사람이란 그렇게 까지는 복잡한 생물이 아닐수도 있다, 라고 영희는 생각했다.

'그야 한 번 결심하면 원하는것만 눈이나 귀에 들어오니까.'

ZOOM! 콰아아아아아앙!

매우 멀리에 있던 바위를 표적 삼아 레이저로 파괴하면서, 영희는 생각했다.

물론 원하는것만 눈과 귀에 들어오는건 그렇게 까지 이상하거나 지탄 받을 일은 아니다.
그야 모든 지적 생명체들은 그러니까.

자신이 생각한대로 믿고 행동한다...그것이 사람이니까.

다시 한번 레이저가 날아가다, 이번에는 5개로 쪼개져서 5개의 바위에 구멍을 뚫었다.

'물론, 그것 가지고 사람 죽이려 드는건 완전히 별개의 것이지만.'

...참고로 이 훈련은 먼 거리에서도 정확하게 레이저로 저격하는 집중 연습이였다.





영희가 어이없다는 듯 자기 자캐주에게 따졌다.

"또 날먹이여?!?!?"

아 몰라 팍씨 이것도 가는 도중에 쓴거라고!

"그러면 나중에 쓰던가!"

아 귀찮다고!

254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00:43:41

저는 훈련 레스 하고 이만....(스르르)

255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46:19

어서 오세요! 수경주! 그리고 다시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25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46:50

>>249 >>248 (괴로워함)
모르겠네 피곤한가? 평소같은 느낌인데 어라 아닌가 내 몸상태를 내가 모르겠다??? (엥)

>>250 관심이 없다기보다는...아닌가? 관심없는게 맞을 수도 있겠다. 나도 요즘 이혜성 마인드가 어떤지 모르겠음

257 수경주 (lrVrY73xoQ)

2024-05-14 (FIRE!) 00:49:3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258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00:49:51

우우 너무 졸려 자러가볼게ㅔ

25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0:52:00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아무리 생각해도 이혜성 언젠가 쌓인 게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헛소리 앵알

260 수경주 (lrVrY73xoQ)

2024-05-14 (FIRE!) 00:55:37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6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0:58:4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으앗...혜성아...안된다!! (토닥토닥)

262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08:04

손풀기로 낙서를 그리긴 했는데...... 이런 망상덩어리 올려도 되는가

263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1:12:30

(착석)

264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01:13:27

다들 굿밤인겨

265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15:57

https://postimg.cc/34dTxCHt
※ 이 앞에 if망상덩어리 있다

266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16:34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푹 쉬시기를 바라요.

26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1:17:51

(야광봉을 천천히 흔들기)

26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01:18:01

일단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69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19:40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270 수경주 (6.FuHqgKrc)

2024-05-14 (FIRE!) 01:23:44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아 못봤어..

271 성운주 (yWvgt5mGwo)

2024-05-14 (FIRE!) 01:38:26

앗... 👀 지금이라도 보실래요..? (영양가없긴한데)

272 수경주 (6.FuHqgKrc)

2024-05-14 (FIRE!) 01:38:37

보여주세요.(단호)

273 수경주 (6.FuHqgKrc)

2024-05-14 (FIRE!) 01:39:08

영양가는 내가판단한다에요.

274 성운주 (yWvgt5mGwo)

2024-05-14 (FIRE!) 01:39:54

(11초리스폰스의기백에후다닥일어나놋북에전원넣기)

275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40:56

https://postimg.cc/4HJsTK15
※ 이 앞에 오딱키모if망상덩어리 있다.

276 수경주 (6.FuHqgKrc)

2024-05-14 (FIRE!) 01:41:28

맛있다에요.
냠냠.

277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43:16

(우하단 당함)

278 수경주 (6.FuHqgKrc)

2024-05-14 (FIRE!) 01:45:27

(복복)
정신적 영양분은 높아짐

279 현태오 (/qDQJGDEJc)

2024-05-14 (FIRE!) 01:50:56

>>0

메트로폴리스의 vip룸, 태오는 시끌벅적하게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느긋하게 붓을 적셨다. 다른 사람들은 제각기 더 많은 폭력을, 과격하고 참혹한 광경을 바라며 환호하고 있지만 태오는 혼자 고고한 학처럼 캔버스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 태오의 곁에는 누군가 그림을 구경하고 있었다. 색을 하나로만 제한하여 그린다는 건 몹시도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선 하나에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는 모습이 경이롭고도 끔찍한 탓이었다.

"그래서, 우리 태오 학생이…… 이런 영광스러운 장소에 저를 불러, 하실 말씀이라는 건?"

새하얀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은 꿀처럼 부드러운 금색 눈동자를 곱게 휘었다. 태오는 남성의 목소리에서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익히 알 수 있었다. 이런 야만적이고 기분 나쁜 곳에서 뭘 하는 거야. 들려오는 속내에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뜬 태오는 붓을 내려놓지 않고 입을 벌렸다.

"아스트라페가, 리버티 사태로 인하여 2학구의 한 연구소의 경호를 맡게 되었다는군요……."
"……아스트라페는 분명 선지자의 전속 경호원이 되었다 하지 않았는지요?"
"……."

멀리서 제발 살려달라는 비명과 경쾌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퍽 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울렸고, 태오는 그 사이에서 나지막이 입술만 달싹였다.

"저도 이제 막 정보원을 통해 들은 소식입니다만……."
"……."

무슨 일이길래 저렇게 뜸을 들이지? 남성의 불안한 심상의 소리가 들렸다. 남성은 지금 몹시도 불안했다. 연구원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며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는 vip 전용 도박장에서 가장 시야가 좋은, 어르신을 위한 특별 객석, 그 안에서 가만히 그림이나 그리는 태오, 사방팔방에서 들려오는 환호와 끔찍한 비명…….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남성은 지금 태오가 뜸을 들이는 것이 몹시도 짜증이 나고 불안했다. 자신도 저 꼴로 만들면 어쩌나 싶은 깊은 불신과, 야만적인 스트레인지 사람을 향한 선민사상 탓이었다.

"아스트라페가 레벨 5의 가능성을 보인다 하더군요."
"예?"
"……그리하여, 연구소에서… 2차 커리큘럼과 더불어 경호를 명했다더군요. 안타까운 일이고도, 미안할 따름입니다."
"잠깐, 어째서 미안하다……."

아아악-! 멀리서 들려오는 비명과 함께 남성은 입을 딱 다물었고, 태오는 붓을 다시 적셨다.

"아스트라페가 레벨 5가 된다면…… 우리가 아무리 도운다 해도 꼬리를 밟힐 테니까요. 지금은 우리가 도울 일이 있다마는……."
"저와 거래를 파하겠다, 그 뜻입니까?"
"파하다니요, 말은 똑바로 해야지요…… 불가항력에 거래 대상을 빼앗기는 게지요. 그것이 레벨 5가 된다면 우리도 이겨내기는 버겁습니다……."
"……제게 암리타의 마지막 열쇠가 있음에도, 저와 거래를 파한다는 말인가요?"

태오는 보란듯이 캔버스에 집중했다. 한 대씩 후려치는 소리가 날 때마다 강화 유리 너머 비명소리가 점차 작아지고, 남성의 인내심은 점차 바닥으로 떨어졌다. 태오는 남성이 한계다 싶을 적 붓으로 선을 쭉 그었다.

"정말 아스트라페를 치우길 바라시는지요."
"……."
"방법이야 있다마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윤 선생님."

마침내 투기장에서 최종 선고가 울려퍼진다. 죽여!

"데 마레에서 일하던 당신이라면 비윤리적인 연구소 정도는 알겠지요."
"당연하지요."
"바즈라, 라고 아시는지요."
"……물론입니다. 데 마레와 사이가 좋지 않았…… 설마, 아스트라페가?"
"네에, 놀랍게도요. 공교롭게도 그쪽 연구원들이 당신이 재단 활동을 했다는 것에 제법 호의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끔찍한 장면을 온 사람에게 집중시키기 위해 조명이 꺼지고, 태오는 물감 통을 엎지르고 말았다.

"그러니…… 갉아먹기 딱 좋지 않겠습니까. 데 마레를, 아스트라페를. 당신의 손으로…… 데 마레가 그토록 혐오하던 그들의 손으로. 당신도 실은 동조하지 않았는지요……. 위대한 과학의 산물을 부정하는 것들이 아닌, 진정 꿈을 이루고자 무엇이든 하는 자들을 부러워 하였잖습니까……."
"……."
"하물며 우리는, 아직 레벨 5가 되지 못한 아스트라페 정도는 막을 수 있답니다……. 당신에게 힘을 드릴 수도 있지요……."
"……."
"성자가 당신의 품에 안기고, 태양이 다시금 뜰 터입니다. 할 수 있겠는지요."

어두운 vip실 안, 태오는 캔버스에서 붓을 떼고 새카만 어둠 속의 그림에 시선을 집중했다. 캔버스의 너머로 오늘 죽을 연구원을 향한 쨍한 스포트라이트가 펼쳐지고, 엎어진 물감통은 어느덧 바닥을 붉게 적셨다. 비린내가 났다.

"……하겠습니다. 데려올 수만 있다면, 아스트라페에게 복수할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습니다."
"……."

캔버스 너머로 비명이 새어 나온다. 숨이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경기장의 강화유리 벽에도 피가 튀었을 때, 태오는 자신의 그림을 온전히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조만간 사람을 불러 바즈라의 인원과 접선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확인한 찬혁은 저도 모르게 허, 하고 헛숨을 들이켰다. 캔버스를 빼곡하게 덧칠한 것을 그림이라고 할 수 없다마는, 물감이 흘러내리며 캔버스에 맺히고, 번지는 것을 활용하여 몇 번이고 덧칠해 명암을 준 것이 형태를 갖추고, 태오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었다.

"……이 빌어먹을 피가 뭐라고 이리 집착하는진 모르겠다마는."

드디어, 승천의 첫 걸음을 뗄 시간이다.

280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51:49

(복실.)
수경주가 슬슬 현생 시간이셨던가요? 근 일주일을 못 오다가 오니 잊은 게 많네요.

28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1:52:12

졸ㄹ려서글뭉개짐그림봄사랑스럽군행복한데졸려

282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1:53:06

situplay>1597046989>188
ㅣ맞다칠라야
짜쟌(자랑이다.)

283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1:54:25

>>281 주무세요. (수면 춉)

>>282 (왠지. 뭔가. 동양풍 무림로맨스같아요.)

284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1:54:58

다들 어서오세요.

업무시간이 보통은 일정한 편이니까요. 조금 더 있으면 내려가긴 하겠네요

285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01:56:56

>>293 이잉 (꿍당함)
하지만 태오가 동양풍 옷이닊ㅏ
맞을지?도

우우졸ㄹㅕ
진짜 잔다 넘 늦지않게 자구
임ㅅ잖아 잘 돌아왔어 복복.

28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1:56:57

커억 아빠 안잔다

287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1:57:15

별개로 진단용 다이스도 굴려봐야지..

.dice 1 3. = 3
.dice 1 100. = 50

28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1:57:50

정직한 50
혜성주도 리하이에요

289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2:02:32

>>285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푹 주무세요.

>>286 혜성주 어서오세요.

>>287 오늘 저녁에 1이랑 100이랑 50이랑 다 나오네요.

29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2:02:42

자려고 해야지
인사안해도 됨.

29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2:05:25

어 이 질문은 50으로는 무린데...

다이스배틀로 풀까. 아니면 다시 진단을 돌릴까...

292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2:07:23

>>291 무슨 진단일까요? .dice 1 100. = 30

293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2:07:39

(형편없이 졌어요.)

294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2:07:49

이 말을 들으면 어떻게 답할 거야? 진단인데..

.dice 1 100. = 45

295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2:08:17

오늘 드디어 한번이기네.(?)

296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2:11:10

"네게 너무 질투가 나."
수경: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수경: ....죽인다라는 것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걸요. 저 자신이라면.. 가능할까요

"관심을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수경: 관심을...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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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그녀: [죄송하지만 저는 예의가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행동하는 편은 아닌걸요.]

"나의 오른팔이 되어라."
그녀: (스포...!!!)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그녀: [머리카락은 다른 이가 손질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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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2:18:37

매... 맵다
이 익숙한 새벽 매움
수경주는 늘 새벽에 매웠어... (웅이는 늘 밥을 해줬어 풍)

29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2:19:25

아 맵지 않아요 이사람들아(익숙한 맵지않아요의 변명)

그래도 스포는 뺐는걸...

299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2:19:41

아. 업무시간이다. 저는 내려갔다 와야겠네요. 나중에 뵈어요.

300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2:22:01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도 다시 누워서 자려고 시도해봐야겠어요.

301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2:27:43

성운주는 임시스레 천천히 확인해주고
수경주는 화이팅이고
태오주 잘 자

302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2:40:04

현생에 여유가 없어서 서사 진행이 막혔다는 점이 고민이 되다보니 개인적으로 좀 초조한 것 같은 고민이 있다....
비사문천을 제대로 스트레인지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건 하나를 크게 만들어야하나 쩝

요즘 여유가 없다보니 애들 서사 못챙겨본다는 게 슬퍼
헛소리 왱알.
일찍 자렴. 자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다.

아니 호르몬 농락 기간은 아직일텐데 기분 낙차가 왤케 심함

30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2:46:32

밈미를 복복해오
타캐들 사이에 꽁기꽁기 끼워넣고 그러면 어케 되지 않을까
율럭키 라디오에 나오는 것처럼

304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3:08:20

이잉 타캐들 사이에 넣자니 그 쩌는 서사에 끼워넣는다고? 이 허접한 서사를?? 하면서 띠용하게 된다니까.
몰겠다 일단 지금은 냅둬볼까 싶구
심해냥이를 복복해요.

넘 늦게 자지 말어

30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3:14:31


히히 복복 조아

혜성이 서사도 충분히 쩌는 서서입니다만?
자경단장이 보통은 아니자너? 자신을 가져라
잠은 뭐
나중에 관에서 몰아자는걸로

306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3:16:01

오늘의 업무 끝. 다들 리하이에요.

다들 서사 너무 멋져서 저는 그 사이의 쩌리...

30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03:17:04

금주랑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
관짝에서 자기 전에 수면부족이 밀려올라
지금 내 현생과 맞물려서 이혜성도 저지먼트와 자경단장 사이의 괴리감에 혼란을 느끼는 흐름이 되는 것 같아서 머리싸맨 도자기임

크아악 진짜 잠. 나중에 봐(복복)

308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3:19:24

허허 이사람들
수경주는 고생했고 혜성주는 잘 자잉

309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3:19:39

푹 쉬세요 혜성주

31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3:27:34

새벽.. 뭔가 풀고싶다가도 다음날이 두려운.

내일 오후는 느긋하게 집안정리를 싹 해야...

311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3:30:16

그럴땐
생각을 비우고 유튜브 쇼츠를 보자

312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3:36:42

근데 1이 정말 조진 걸까...

따지고보면 상정에 최초로 반항때리고 가출각인거잖아...(?)
비오는데 비맞으면서 노숙각이랑(그로 인한 독감몸살) 다시 돌아가면 철저한 그런건 조진 게 맞긴하지만(?)

313 성운주 (yWvgt5mGwo)

2024-05-14 (FIRE!) 03:51:57

잠이 안 들어요. 망했다...

314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03:54:55

잠이 안 온다고 해도 푹 쉬셔야 할텐데요...

31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3:55:06

316 성운주 (yWvgt5mGwo)

2024-05-14 (FIRE!) 03:59:41

일단 어두운 데서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으면 수면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피로해소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누워있기는 한데...... 난처하네요. 이러다가 또 출근시간대쯤에 슬슬 눈이 감기겠지 도움안되는 몸뚱아리. 뇌만 뜯어다 전뇌다이브 특이점이라던가 누르면 잠이드는 버튼이라던가 언제오나.

아참 혜우주는 아까 낙서 보셨나요?

31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4:00:15

응 봤어

318 성운주 (yWvgt5mGwo)

2024-05-14 (FIRE!) 04:01:34

(임시스레는 읽었어요, 제 고민과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생각이 깊어지네요)

319 성운주 (yWvgt5mGwo)

2024-05-14 (FIRE!) 04:08:35

아, 짧게 올린지라 못 보셨을까 했는데.

320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4:11:23

생각 깊게 하지말고 뭐라 해야 하나
성운주가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면 좋을거여
아까 저거 쓰면서 관전은 하고 있었으니까
봤지

321 수경주 (AytspovLJw)

2024-05-14 (FIRE!) 04:12:26

택시는 편하네요...(퇴근중)

32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4:14:28

잠들지 않게 조심하라구

323 수경주 (..VyYY3biI)

2024-05-14 (FIRE!) 04:15:28

하지만 의외로 잠은 안오네요. 야행성 인간에 가까워서 그런가...

324 수경주 (Paya6payXM)

2024-05-14 (FIRE!) 04:35:27

아니집에도착하자마자그버그님이왜내눈에띄어서으아악악악ㅇ가

325 수경주 (Paya6payXM)

2024-05-14 (FIRE!) 04:53:37

......처리했어요...
다들 잘자요...

326 천 혜우 (oJFcJNjSBs)

2024-05-14 (FIRE!) 05:11:34

@이리라

2학구로 조사를 갔던 부원들 측으로부터
정리되어 올라온 보고서를 본 뒤로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했다.

제일 먼저,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가장 앞섰지만
플레어의 내용이 차마 흘려넘길 수가 없었다.

위크니스는 퍼스트클래스에게
그의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부과되는 족쇄.

그런 존재가 이미 죽었다면.
그걸 알지도 못 하고 있다면.

나 또한 태오도 희야도 만나지 못 한 채 그대로였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묵과할 수 없었다.
이유를 짜내는 것에 불과할 지도 모르지만
그 처지에 공감하는 것은 진실했으니.

숨을 삼키며 폰을 들었다.
이리라, 라고 저장된 톡방을 열어
진중하게 메세지를 남겼다.

[선배]
[내일 잠시 시간 좀 내주실 수 있나요]
[저녁 6시, 저번에 만났던 카페에서]
[부탁 겸 할 얘기가 있어요]

주사위를 던지기 위해서는
우선 주사위가 필요한 법이었다.

...그 주사위를 얻기 위한 날이 밝았다.
평소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곤
고지했던 약속 시간보다 이르게 카페로 갔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유리창 밖으로 오가는 사람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 저 멀리 만날 사람이 오는 걸 보고
자세를 고쳐 앉곤, 문이 딸랑 열리자

"선배."

손을 들어 내가 있는 테이블을 알렸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뭐 드실래요? 제가 살게요. 얘기가 좀 길 지도 몰라서 그러니 사양 마시고."

만나자마자 바로 본론을 꺼내기엔
결코 가벼운 주제는 아니었으니까
숨 돌릴 시간, 들을 준비를 할 시간을 겸해
원하는 음료를 한 잔 대접하곤
그러고도 조금 더 뜸을 들이다가, 말문을 열었다.

"요즘 현장마다 선배의 활약이 참 눈이 부시더군요. 리얼리티계의 잠재력은 무한에 가깝다고 하더니, 어딜 가나 선배의 능력에 조력을 받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에요. 여름에 주셨던 모자도 보관을 잘 해두니 지금도 멀쩡히 있답니다. 덕분에 가끔 꺼내보면 그 섬에서의 휴가가 떠올라서, 최근에도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말의 시작은 가볍게, 리라의 활약과 그 능력의 성장에 대한 호언이었다.
아부의 목적이 아닌 순수한 칭찬과 동경의 의미였다.
그렇게 운을 떼곤, 한 호흡 텀을 두었다.

"...저는 그런 선배에게 약을 하나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릴 거에요. 아주 강력한... 자백제를요."

누구에게 쓸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물어봐도 입을 다물고 고개를 저었겠지.

"일전 2학구 조사의 보고서를 봤어요. 정말 많은 정보를 수집해오셨더군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저지먼트는 차후 할 수 있는 행동에 여러 선택지가 생길 수 있겠죠. 저는 그 행보를 서포트 하는 걸로 제 역할을 다하면 되겠구나 싶었으나, 그냥 흘려버리기엔 눈에 밟히는 내용이 있어서요. 그걸 위해서, 여태 덮어두었던 카드를 쓰려고 하는데, 이게 제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영역이네요. 그렇다고 불확실함에 걸기에는, 시간과 기회가 명확치 않으니...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하기 위해 선배에게 부탁하는 거에요."

그러나 만들어 주기 전에 들어달라며
말을 곧장 이어갔다.

"제가 하려는 건 저지먼트로서보다는 사적인 행동에 가까워요. 어쩌면 정보를 얻어서 저지먼트에 제공하지 않고, 제 개인적 용건을 위해 사용할 지도 모르죠. 좁지만 한없이 깊은 인첨공에서, 정보란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그리고 선배, 그러한 약을 조제가 아닌 방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건 분명 대단한 일이지만,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분명 있어요. 선배는 그저 그릴 뿐이고, 그것이 사용되는 것을 보지 못 한 채, 앞으로의 판도를 바꿀 만한 정보가 확실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분명 선배의 내면에 뭔가가 영향을 받을 거에요. 그건 한 번 바뀌면 그 전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아요. 그로 인해 잃는 것이 생길 수도 있어요. 잃는게 선배 자신일 수도 있고, 선배 주변일 수도 있어요. 어쩌면 그 경험이 선배를 더 높은 경지로 이끌 수도 있겠지만, 너무 높이 올라간 날개는 녹아 흩어질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담담히 말을 하던 나는, 싱긋 웃어보였다.

"저는 한때 떨어지기 위해 올라갔던 사람이라, 어느 정도 아는 것 뿐이에요."

얘기는 거기까지였다.

나는 리라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다.
그 생각의 끝에 어떤 대답을 들었을 지는 모르겠으나
거절이라면 자리는 거기서 끝이었을 테지.

그러나 거절하지 않고,
심사숙고한 끝에 수락한다면,
나 또한 숨을 고르고
다시 한 번 확인을 들은 후에
내가 원하는 자백제의 조건을 적은 종이를 건넸을 것이었다.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 형태는 액상, 무색무취무향이나 연한 달달함이 감도는, 혀 끝에 닿기만 해도 삼키고 싶은 맛으로.
- 복용량은 회당 50미리, 지속시간은 회당 1시간 정도.
- 이것을 섭취한 자는 이성이 지극히 흐려지고 마치 꿈을 꾸는 듯이 몽롱해진다.
- 이것을 섭취한 자는 지속시간 내내 매우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을 느낀다.
- 이것을 섭취한 자는 받은 질문에 대해 아는 것을 있는 그대로 대답하고자 하게 된다.
- 이것을 섭취한 자는 질문의 내용과 그에 대답하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 이것을 섭취한 자는 모든 대답을 마친 뒤, 잠듬과 동시에 앞선 질의응답을 잊는다.
- 이것을 섭취한 자는 잠이 드는 것 외에 어떠한 정신적 육체적 손상 혹은 후유증도 받거나 남지 않는다.

무리한 조건을 걸은게 아닐까 싶었지만
그래도 믿고 맡길 수 밖에 없었다.
이 방법이 안 된다면, 어쩌면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르니.

나는 잠자코 리라의 반응을 기다렸다.
식은 커피를 천천히 마시면서.

//본격 진윤태 털기 작전 시동걸기
근데 리라가 잘 생각해보고 안할래! 해도 된다잉

327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5:44:17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혜우주, 시간 되시면 임시스레 확인 괜찮으실까요?

328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6:09:53

음 확인했어

329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6:31:47

해 뜨니까 귀신같이 눈 찌뿌둥해지는거 봐... 오늘 하루도 조졌구나

330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6:53:28

성운주야 임시스레 확인 좀

331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7:10:15

네, 확인했고 대답드렸어요.
이제 진단올리고... 씻고... 출근해야지.
아아아아악!

33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7:14:31


에휴 길었다 정말
진짜 임시스레 오늘 이후로는 가지 말자
고생했다 성운주

이제 출근하시지!

333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7:22:20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드디어 죽었군』
“······참 길게도 알아왔네요, 우리.”
“우리 조금 다른 입장에서 만났더라면 어땠을까요.”
“저기.”
“좋아하시는 음식 있으세요? 게임은? 취미는 어떻게 되시나요? 즐겨들으시는 노래 있으세요? 주말에는 주로 뭘 하시나요···?”
“그런 이야기도 할 수 있었을 텐데요, 우리는···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2. 『안돼!』
“굳이 그 이야기를 왜 제게 하셨을까요.”
“제가 어찌 대답드릴지 알면서.”

*???
“ㅎ, 하, 하지마아아···! 이런 거 싫어···!”

3. 『함께 살아가자』
“···응, 이제는 알아. 푸른 하늘만 보고 싶다고 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억지라는 거.”
“석양도 밤하늘도 있고, 비나 눈이 올 때가 있겠지. 언젠가는 천둥이 치거나 우박이 쏟아질지도 몰라.”
“그래도, 어떤 하늘 아래서라도 너와 같이 있고 싶다고 하면··· 그것도, 억지일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가지마』
*일상
“으응, 오늘은 같이 있고 싶어?”
“그러면 그렇게 하자. 난 좋아.”

*시리어스
“···저기. 나 정말로. 정말이지··· 「안 갈게」라고 대답하고 싶어.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어······.”
“그 대신에··· 대신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이렇게 말해주는 걸로 괜찮을까?”
“「금방 다녀올게」라고···.”

2. 『내가 졌어』
*일상
“그러며언─ 내기 벌칙, 기억하고 있지?” (방긋.)

*시리어스
“우리가 항복 선언 같은 거 주고받을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
“우리, 이제 이야기의 끝부분에 왔잖아.”

*???
“그러면,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

3. 『사라지고 싶어』
*친구에게
“이따금 그럴 때 있지···”
“응, 그래, 나쁘지 않겠다. 영영 사라지는 건, 그건 좀 곤란하겠지만 그 대신에 그건 어때? 잠깐 정도 사라지는 건 괜찮을지도.”
“땡땡이쳐버리자!”

*???
“···저기.”
“혹시, 내가··· 「사라질 곳」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럴 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로 기쁠 거야.”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334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07:23:20

>>332 캬아아아아악. (퇴마당하는 중)

(저녁에는 재활삼아 진단을 좀 더해봐야겠어요.)
(미뤄둔 연성도 세 장이나 있고...)

33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7:33:36

모닝진단이 맛나구만
간만에 뱅크 들어가봤는데 계수 같은 사람이 셋이나 있네
뭐징 신기하다

336 태오주 (DSgQnOYYqE)

2024-05-14 (FIRE!) 07:58:28

지긋지긋한 화요일

33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8:02:34

뱜복복을 해요
태오주 잘 잤니

338 성운주(퇴마당하는 중) (UsTgCvrWL.)

2024-05-14 (FIRE!) 08:12:47

뱜모닝

339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8:18:54

출근이 퇴마면
퇴근은 주화입마인가
퇴근을 못 하게 해야(?)

340 여로주:3 (3NFDnvVvww)

2024-05-14 (FIRE!) 08:21:03

좋은아침.... ㅇ<-<

341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8:21:19

여로롱도 하이
모닝복복

342 성운주 (fTHWi.QTfo)

2024-05-14 (FIRE!) 08:24:12

>>339 (저번주의 악몽이 떠오름) (비명)

>>340 여로주도 좋은 아침입니다...

34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8:26:28

>>342 뭣
이번주는 칼퇴기원

왜 사람은 자야 할까
안 자면 하루에 독백 세편 연성 세장
하고도 멀티로 일상을 할텐데
나약한 몸뚱이 같으니

344 여로주:3 (3NFDnvVvww)

2024-05-14 (FIRE!) 08:29:35

오랜만에 1호가 같이 있는 모습 보니 보기가 좋아
두 사람 다 안농농:3~~~

345 성운주 (d243WtwzJg)

2024-05-14 (FIRE!) 08:39:23

>>343 일단 월요일 스케줄은 평시와 같았는데 내일은 공휴일이 껴있어서 일단 다녀와봐야 알겠네요. 잠 하니 말씀드리지만 오늘은 잠을 못 잤으니(왜 잠이 안드는거야..) 저녁 일찍 잠들었다 새벽에 올 것 같아요. 3.3 혜우주 제 몫까지 푹 주무셔주세요..

>>344 그러네요. 오래간만에 이리 되었네요.. 여로주 오늘 하루 무탈하시길 바라요.

346 태오주 (42fU9Pj6ZQ)

2024-05-14 (FIRE!) 08:39:43

늦었지만
뱜모닝 다들 아뇽아뇽

(복복에.햅삐뱀인데 짤 쓸 시간이 안 됨)
10시 이후에 봅시당
흐극흑

34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8:49:19

>>344 글게 겁나 오랜만이긴해ㅋㅋ

>>345 그렇게 성운주 몫까지 자버린 나도 새벽에 깨게 되는데(?)
힘내라잉

>>346 화이팅이야 다뇨와ㅏㅏㅏ

348 동월주 (MiEhmTHVFY)

2024-05-14 (FIRE!) 09:37:18

349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09:43:34

>>348 (복복복복)(궁디팡팡팡팡팡팡)

350 동월주 (MiEhmTHVFY)

2024-05-14 (FIRE!) 09:53:24

최고로 바빴지만 최고로 재밌었던 주말이었다... 스진에 참여 못한건 슬프지만....

>>349 (납작해짐) 혜우주 뭔가 오랜마아아아안이에용 (팔랑팔랑)

351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0:04:47

>>350 (예쁘게 포장해서 애린주 앞으로 배송)(뿌듯)
안냥 월월주
그리구 잘 자 암튼 난 잘거임 커어ㅓㅓ

35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1:00:28

본인들이 나 공람 안 해두고 왜 지시한 업무 안 하냐고 털리고 왔드앗. 공람을 안 해주니깐 당연히 모르지..

하지만 이제는 익숙한 해프닝ㅋㅋ

353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2:16:59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따라 야인이되고 싶은 영희주입니다(?)

354 태오주 (pNrw3Unx8c)

2024-05-14 (FIRE!) 12:30:07

점심 순욱 리턴즈

35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2:34:33

밥머거

356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3:04:28

>>354 "태오주상께서 순옥밈을 보내시자니 더 살아 무엇 하겠더냐!"(?)

357 여로주:3 (3NFDnvVvww)

2024-05-14 (FIRE!) 13:17:16

갱신! 다들 점심머거!

나도 일단 버스에서 내려야 점심을... 먹는다....

358 태오주 (pNrw3Unx8c)

2024-05-14 (FIRE!) 13:55:28

오늘이 로즈데이래

서휘태오 로즈데이는 안봐도 이거임

359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4:11:39

>>358 로즈데이가 아니라 철퇴데이 군요(?)

어딘가의 옆동네에서는 깡패두목인 애꾸눈 빡빡이 왕이 떠오르는(?)

36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4:17:58

>>358 장미꽃잎이 아름답게 흩날리는구나. 역시 로즈데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는 말이 있지만 그건 꽃으로라도 때리라는 말 아니었을까(아무말)

이혜성은 과연 금이에게 장미꽃을 줄 것인가. 아니면 금이에게 받을 것인가.
헛소리 왱알.

361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4:19:47

영희: 오늘은 로즈데이! 모두 장미를 받아라!

(어디선가 가져온 오토바이로 장미꽃잎을 마구 흩뿌리며 3구를 질주하면서)

36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4:23:52

묘사하고 싶었던 영희의 캐릭터성 이라고 합니다....!

363 동월주 (MiEhmTHVFY)

2024-05-14 (FIRE!) 14:40:32

가자. 장미를 흩날리러. (안됨)

364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4:45:04

케번디시당~

36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4:54:31

어지럽네

36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5:09:27

퇴근시켜줘

367 금주 (hcr88GQ7rc)

2024-05-14 (FIRE!) 15:09:52

⚰️

368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5:13:01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지만, 동경 없는 이해는 공허한 거짓일 뿐이다"

-명언 하고 싶은 영희주-

369 태오주 (pNrw3Unx8c)

2024-05-14 (FIRE!) 15:17:08

현태오 그려보려고 커미션 확대했다가

현태오 땋은머리+쪽진머리+인거 보고 디테일에 기함함
어떻게 이런 디테일이...???

370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6:05:23

하품한다냥

371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6:34:00

>>370

37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7:24:24

https://8values-ko.github.io/index.html

캐입으로 나온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

얏호 내일 휴일

373 태오주 (pNrw3Unx8c)

2024-05-14 (FIRE!) 17:30:14

https://i.postimg.cc/PXGy5yzz/image.png

15분

374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7:33:47

>>373

한양 : (무전기) 저지먼트 현태오.. 민간인 폭행현장 적발..

375 태오주 (HjfW5qS0as)

2024-05-14 (FIRE!) 17:35:38

>>374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들켰군...

태오: (무전 듣고 있었음) 정당한 제압 과정이니(???) 그냥 지나가요...

376 동월주 (6sKHJxt5xM)

2024-05-14 (FIRE!) 17:52:48

(지금 들어갔는데도 보이네) (맛있다)

다들 안녕이에요!!!

37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8:00:42

378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12:02

이잉 못밧오

379 태오주 (Jg7u.8O9jg)

2024-05-14 (FIRE!) 18:13:13

기다리바 거의 다 완성?함

나는 오늘 백서휘를 팼다. 이유는 모르겠고 일단 지가 처맞을만한 짓을 했으니까 내가 줘팼겠지 미친새끼...

라고 현태오 일기에 써있을듯

380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15:35

나리를 팻어?
아구 우리 핑크비얌이 짜란다

381 태오주 (Jg7u.8O9jg)

2024-05-14 (FIRE!) 18:16:49

근데 요즘 훈련 지문만 봐도...

태오가 아무렇지 않게 백서휘 가까이 다가오면 "아 *발 좀!" 하면서 품에 안기자마자 머리채 꽉 부여잡고 쌍욕함...😏

38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18:19:12

>>381 영희: 선배! 턱이나 미간을 노리세요(????)

38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21:31

>>381 ㅋㅋㅋㅋㅋ 확실히 주도권이 생겼다?라는 느낌이네
이것이 사?랑의 힘?

38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18:34:10

>>372 한양이 의외로(?) 중도였군요. 정계 진출을 위한 준비중인가요(???)

385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8:35:11

후우 퇴근! 다들 ㅎㅇㅎㅇ

>>384
의외로라닠ㅋㅋㅋㅋ 원래부터 이랬닼ㄱㅋㅋ

386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41:51

청윤주 하냥주 하이

38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8:43:29

나도 못봤음
암튼 다들 하이.

나리 뭔가 순둥해지니까 태오랑 캐미가 쉬어가는 화같은 느낌임.

388 서성운: 훈련 레스 (UsTgCvrWL.)

2024-05-14 (FIRE!) 18:44:27

>>0

“응, 오븐. 거실이 충분히 넓기도 하고, 무엇보다 좀 맛있어보인다 하는 레시피면 맨날 오븐으로 하잖아─”

한 손에 전화기를 든 채로, 소년은 손에 끈을 쥔 채로 폐공장 부지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끈은 위로 향해있었고, 끈의 끝에는 유명 가전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골판지 상자가 헬륨 채운 풍선마냥 둥둥 떠 있었다.

“아, 우리 가스 스토브에 달린 그거? 그거 써보려고 했는데, 오래 안 써갖구 가스관이 막혀서 안된대. 그래서 그냥, 새거 사버렸어. 마침 지나가다가 하■마트 전단지를 봤는데, 신규 고객 33% 세일행사를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

소년은 땅을 가볍게 박찼고, 한 손에 기괴한 헬륨 풍선을 매단 채로 폐공장 건물의 창문가로 날아올랐다. 그는 손을 뻗어 가볍게 창문을 열었고, 창문 너머에 꾸며져 있는 안락한 은신처로 발을 디뎠다. “그래서─” 하고 덧붙이며 소년은 끈으로 묶어 띄워두고 있던 골판지 상자를 창문 안으로 들이려 했다. 덜컥. “···어, 어라아?” 덜컥. 덜컥덜컥.

“······그···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창문보다 커서 못 들어오는데, 이거···?”

38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8:45:08

헛소리 왱알

도파민이 필요하다....

390 성운주 (UsTgCvrWL.)

2024-05-14 (FIRE!) 18:45:30

다녀왔습니다.
깨꼭.

391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8:46:56

다들 어서오능겨

오늘은 일상 꼭 돌려야징

39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49:19

도파민
개쩌는 태오혜우 남매연성
하고싶다

혜성주 성운주도 하이

393 태오주 (G8.XBBbITM)

2024-05-14 (FIRE!) 18:49:24

https://ibb.co/1nmyv1z

"나는 오늘 백서휘를 줘팼다. 꽃으로도 패지 말라지만 지가 처맞을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 *발 진짜..."

* 계속 안 지워지는 탓에 ibb 아이디를 만들었지만 쓰지 않는 가계정 구글 아이디인데다, '익명 체크' 활성화 해뒀음.

394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8:50:29

>>393

한양 : (무전) ...후우- 현재 신원미상의 백발의 인원이 머리로 꽃을 패는 중..

39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8:51:12

도파민 개쩔게 훈련에서 이혜성 굴리고 싶다
생각만하는 욕망.

>>393 (한입먹고 튐)

396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8:51:33

수경주: 텔레포터의 유용성 여기서 드러나다(?)
수경:...네?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397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8:51:46

어서오능겨 수경주

39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8:53:28

오늘 업무 쉬는시간에는 일상을 구할거에요.

399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56:13

>>3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긋?해진 나리다

수경주도 하이

40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8:57:35

다들 안녕하세요

40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9:02:32

분명 색채 자체는 푸르른 창공이나 산파랑지빠귀같은 하늘색의 푸르름에 훨씬 더 가까움에도

어쩐지 로벨 컬러쉐도우는
-칼리스
-내가 뭐라고 했나요?

같은 색이 어울리는 거 같다.

40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05:43

https://ibb.co/Sxr30Rb

* 15분 (AI Image)

제목 : 아침에 샤워하고 머리 만지는 거 깜빡한 서한양

403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9:10:23

오 부부장님이다...

404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13:12

저녁 시간이다.
저녁 챙겨먹어

40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9:20:52

>>401 히이익

>>402 크 역시 에아이
룩이 아주 찰떡이구만

406 서연 - 단톡 뒷북 (sM2Tgij0lU)

2024-05-14 (FIRE!) 19:31:27



[VIP가 복귀할 시간이 다가온다. 마무리 정리를 끝마치고 자료실로 복귀할 것]

[ 선배 괜찮으세요? ]

[고마워요, 형!]
[서형이랑 곧 내려갈게요, 조심하구요.]


[넌 괜찮아? 정리 중에 다치거나하진 않았지?]

[ 네!! 이따 뵈어요 ><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ㅈㅅ]

[이 X발]

[진형 참아요]
[진형]
[여기서 흥분하면 더 서글퍼보여요]
[고정하세요 진형]


[내가 지금 고정하게 생겼어?]
[지금 나는 어이가 없어서 내 턱뼈가 고정이 안돼 지금]
[하 다른건 몰라도 강철현이 니가 이러면 안되지 임마]
[형님이 상심이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선배 아닌데 부장님 개그 치는 거 보니까 고정하셨네]
[진형이 이해해요 지금 철형 눈앞은 온통 핑크빛이고 서형밖에 안보이는 디버프에 걸렸어요]
[얼레리 꼴레리 놀리면 나아질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솔로들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리는 데~?]

[어휴 알겠어요 이 지독한 사랑꾼!!]
[그리고 조만간 달콤해질 준비 하세요><]


[난 이미 달콤한데?]

[죽일까]



뇌과학 연구소에서 한참 벗어나고서야 확인한 단톡. 삭제된 메시지가 뭐였는지 짐작됐기에 서해 바다가 생각나도록 부끄러운데도 마음은 푸근했다. 수박 영감 오맨들씨한테 세뇌당하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 특히나 서현씨의 능력에 스스로 세뇌당해 왔던 선배한텐 그 영감의 능력이 무슨 악영향을 얼마나 미칠지 몰라 너무 무서웠는데, 다들 무사해서 이렇게 찧고 빻고 떠들었다는 게, 마음 놓이고 즐겁고 고마웠다. 당분간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긴 하지만. 완전히 당하기 전에 조치할 기회가 있었던 게 천만다행이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해 핸드폰을 꼭 붙들다가 새봄이의 얘기가 떠올랐다.

"...근데 진짜 난감하긴 했어요. 거기서 철형이랑 은우선배 정도 빼면 다들 난처해하셨던 것 같은데."

그건 선배는 세뇌에 당하지 않았었다는 의미일까? 부장과 마찬가지로? 부장이 대응책을 알려 줬는데도 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는데. 세뇌당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만 가득 차 음악을 듣느라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른 부원들 역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던 모양인데. 선배는 스스로 중심을 잡았구나. 서현씨의 능력도 해제한 상태였으니, 이건 서현씨의 덕이라고 스스로를 몰아붙일 여지도 없이 선배가 해낸 일이다!!

거기 생각이 미치자 만감이 교차해 눈시울이 붉어지고 만 서연이었다. 마침 옆에 철현이 있었다면 격해진 감정을 한참 삭인 뒤에 떠듬떠듬 그 얘기를 꺼내며 제 감격을 있는 대로 드러냈을 것이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번엔 단톡인지 갠톡인지 꼼꼼히 확인한 뒤 갠톡으로 제 감정을 표출했겠지.


/@철현주
예전 판 읽다 situplay>1597041366>864를 발견했는데 지난주 진행이랑 연관지을 만한 요소가 보여서 독백 쪄 봤어요 (먼눈)(도주)(쥐구멍)

40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32:12

갱신이에요오오오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는 >>402 놓쳤다 8989ㅁ88888

408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4:12

어서오능겨 서연주

>>403
>>405
머리도 안 말리고 나왔다(?)

>>404
샐러드 먹을겨ㅎ

>>407
https://ibb.co/YkFWgnB

여기

40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4:56

>>408 샐러드는 밥이 아니야 하냐냥

온사람들 어서오고.

41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35:41

>>408 한양주
으와와와 감사해요오오오오 >< 아 한양주 >>391에서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신 거 같았는데 혹시 민우 머리털 뽑은 걸로 해 보실래요? (???)

41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6:16

스트레인지에서 극 리버티 지지자와 손잡은 스트레인지 집단(소규모)이랑 만나는 건 급발진인가

41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6:40

>>409
하지만 꾸준히 채소 먹어줘야

>>410
좋아좋아

413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7:05

>>411
ㄴㄴ 자연스러움

41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37:15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1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7:41

>>412 갓생사는구만 하냐냥
맞는 말이긴 해

41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7:46

어서오능겨 캡틴!

41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38:03

>>411 혜성주
캡께서 공식적으로 그런 거 없다 땅땅하신 부분이 아니라면 재량껏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스트레인지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을 거 같고요:▷

41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8:27

캡틴 하이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오늘 훈련은 이거다

41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38:43

오히려 스킬아웃들이 더 리버티 편을 들 것 같다고 생각해요. 캡틴은!

420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9:01

>>415
갓생이라니..?! 이것도 나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지, 힘들게 일한 시절에는 매일 혼자 술 마심..(옆눈)

42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9:23

부딪혔다가 이혜성이 다칠 가능성이 높다보니....흠...서연주도 그렇게 말한다면 오늘 훈련 낙찰,

422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40:19

>>410 한양주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서연이가 situplay>1597046989>877의 보고서 작성한 직후의 부실이어도 될 거 같고... 부부장님이 서연이를 부실로 호출했대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414 캡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내일은 휴일이니 즐기자구요오오오 ><

423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40:28

이걸 캡틴 공식으로 >>가능<< 이라고 하다니.
그리고 하냐냥아....그 매일 술 마시는 건 불과 한두달 전에도 그랬던 걸로 알고 있는데 내 착각인가.

42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41:15

>>419 캡
하긴 스킬아웃은 레벨 낮다는 이유만으로 괄시당한 설움이 누적되어 있을 테니 리버티 편을 들어도 이상할 거 없네요!!

425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43:06

>>422
한양이 호출했다는 식으로 할게-!

>>423
아 군수과장 겸직했을 때? 그때는 그래도 전날 휴일 아니었으면 안 마셨어ㅋㅋㅋ 진짜 이것보다 훨씬 자주 마시던 시절 있었음ㅋㅋ

426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43:27

모두가 고양이가 되어간다.
고로 캡틴도 캡냥이 되어야...(안됨)

42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45:11

>>425 한양주
네에~~ 그럼 선레는 부탁드릴게요오오오오 >< (굽신굽신)

>>426 캡
그럼 여기는 고양이가 관리하는 스레로 바뀌나요? (???)

42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51:40

야옹?

429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54:10

>>428 캡
캡냥아 캡냥아 츄르 주께 힌트 다오!!

유니온의 위크니스 박형오가 스스로를 제로로 개조했나요? (개뜬금포)

43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57:25

>>429 야옹! 야옹! 야오옹! 야옹!!

(대충 질문의 답)

431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58:28

>>430 캡
...............캡냥이 안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 캡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3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00: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이 더 좋군요!
아..질문에 대한 답은 했어요! (뒹굴)

43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02:04

>>432 캡
사람이 되셨으니 다시 여쭙자면 3챕 첫 진행에서 녹화방송 찍은 그 시커먼쓰는 민우가 아닌 거죠? (민우 머리털 얻은 김에 여쭙기!!)

43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03:44

전에도 답한 적이 있지만 아니에요!

43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08:26

알고 보면 시커먼쓰가 높으신 분들 따까리여서 현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 모조리 모아서 자멸시키려고 한다거나.........👀👀👀 (본격 음모론)

436 새봄주(9시까지 일상 스위치 온><) (NtaQJl/cRM)

2024-05-14 (FIRE!) 20:09:35

아이구, 좀 살겠다~(잠시나마 현생이 꽤 풀렸다><) 다들 좋은저녁이야!

situplay>1597047057>200
@서형☆
[헤헤...😅]
[응가 정도는 써줘야]
[부원들이 개빡쳤을 때 폭력 대신 써주지 않을까 했지 뭐예요><]
[근데 나 형이 닭둘기 걸릴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그때!ㅋㅋㅋㅋㅋ]
[이래서 랜덤게임이 무서운가봐요><]

43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10:34

안녕하세요! 새봄주!!

>>43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제가 직접적으로 뭐라고 답을 해주기는 힘들 것 같네요.

438 새봄주(9시까지 일상 스위치 온><) (NtaQJl/cRM)

2024-05-14 (FIRE!) 20:11:30

오호오호 캡이 떡밥을 풀어주고 있구나!>< 나도 역주행좀 해봐야겠는걸~

439 이경주 (5NW/yf6V0E)

2024-05-14 (FIRE!) 20:12:53

슬슬 조수의 정체가 궁금한

44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14:26

어서 오세요! 이경주!!

조수는 조수일 뿐이에요! 어어..그리고 떡밥 풀어주는 시간은 아닌걸요! ㅋㅋㅋㅋㅋ
어제 질문타임을 좀 받긴 했지만 말이에요.

441 이경주 (5NW/yf6V0E)

2024-05-14 (FIRE!) 20:15:19

>>440 앗 그냥 일주일 후 조수가 또 조수한다(..)길래요!

모두 반갑습미다

44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18:15

혹시 아나요. 인첨공의 숨겨진 1위일지도...!(절대 아님)

44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19:15

>>436 새봄주
아앗!!!! 아깝네요 새봄이한테 케이크 사야 하는데에에에에에에(머리박)(곰손이라 멀티까진 자신없어서 못 물겠...8989ㅁ898988 )
아래 답톡과 관련된 티미는 situplay>1597041277>889에 있어요오오오오 (먼눈)


@신새봄
[ ...... ]> 김서연
[ 하긴 공격 대용이면;;;; ]> 김서연
[ 닭둘기털 정도론 안 되지 ]> 김서연
[ ㅋㅋㅋㅋㅋ아냐 맛있게 먹었어! ]> 김서연

새봄이가 무안하지 말라고 부장이 코뿔소 쿠키를 주셨을 때의 얘기를 입력하다가 멈칫하고 싹 삭제한 서연이었다. 자폭도 정도껏이지, 땅에 떨어진 쿠키 주워먹었단 소릴 굳이 할 필욘 없잖아?

[ 원재료가 뭐든 ]> 김서연
[ 맛도 영양성분도 쿠키였잖아~~ >< ]> 김서연
[ 물론 이 마시멜로도 그렇지만...어;;;; ]> 김서연
[ 원재료가 응가란 걸 알고는 못 먹겠다ㅎㅎㅎㅎ ]> 김서연

44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20:40

>>437 캡
ㅎㅎㅎ 어쩔 수 없죠 언젠간 밝혀지겠거니 느긋해져야겠어요!!!

>>441 이경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 조수의 악명이 높네요ㅎㅎㅎㅎㅎ

44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0:24:39

>>0

스트레인지에 소문을 퍼트릴 전서구들을 풀어놓은지 꽤 시간이 지났다. 소문이 얼만큼 퍼져나갔는지 확인하자니, 비사문천 내 정보를 물어올 만한 인재는 없었으니 도리없이 라디오를 통해 어렴풋하게 들려오는 소문들을 파악했다. 그것에 대해 불만은 없다. 소문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누구도 파악하지 못한다면.

장갑을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린 가면의 표면을 쓸어내며 그을음을 털어낸다. 차라리 아무도 모른다는 건 가장 안정적인 상태일테니. 그렇다고 이런 일을 바란 건 아니었는데. 미약한 안타까움이 희미한 죄책감을 비집고 파고 들었지만 그보다 먼저, 지독한 권태와 피로감이 몰려들었다. 가면의 표면을 쓸어내던 장갑 낀 손으로 오금이 걷어차여서 주저앉은 스킬아웃의 머리를 감싸쥐고 능력을 사용했다.

음파의 진동을 고주파로 바꿔, 신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일으키는 근접전에서 가장 빠르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다. 소리가 되지 못한 소음이 귓가에 울렸다. 뇌를 흔들다못해 저며내는 것 같은 통증이 상대의 비명마저 삼켜낸다. 기어이 상대의 귀에서 핏줄기가 배어나오고 나서야 혜성은 손을 떼어냈다.

"동료..아닌가. 어쨌든 그쪽 일행을 데리고 돌아갈 기회를 주겠습니다."
"** ** 아니야 이거... 야, 니가 요즘 리버티가 어쩌고 하는 소문을 퍼트린 새끼지? 시**, 레벨 높은 새끼라서 지금 사태 파악이 안되냐? 너희같은 것들은 아주 그냥 싹다 뒈져버려야돼!"

리버티들이 주장하는 사상에 동요된 스킬아웃인가. 피곤하게, 일찍 돌아가서 커리큘럼실에서 찾아낸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캐퍼시티 다운을 실험해보려 했는데. 논리없는 말로 분노를 표출해내는 스킬아웃을 바라보다가 혜성은 곧장 아래에서 파고들어오는 섬찟한 쇠붙이를 호신용으로 오랫동안 들고 다니는 나이프를 이용해 걷어내듯 뿌리쳤다. 뒤로 물러났다가 자세를 바로잡고 다시 달려드는 스킬아웃의 발치를 향해 소리로 만들어낸 충격파를 일으키자 균형이 무너지는 걸 놓치지 않고 나이프 손잡이 끝을 턱으로 날려서 제압한다.

"소문을 퍼트린 **인지 아닌지는 대답할 의무가 없고. 그래서, 계속 할 생각이신가요? 아까 다친 어깨랑 등이 슬슬 쑤시기 시작해서 치료를 좀 받아야할 것 같아서요."

계속 안하실거면, 친구분들 데리고 돌아가시고. 고저없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혜성은 도록 눈 굴렸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둘을 제외하면 앞에 서있는 한명, 그리고 골목 안쪽에서 숨 죽이고 대기하고 있는 둘.

남은 건 총 셋인가. 나이프를 쥔 혜성의 손 끝이 까딱 움직였다.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에 피로감이 깊게 몰려온다. 느릿하기 짝이 없는 태도에도 혜성의 앞에 서있는 스킬아웃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어디서 뭐가 날아올지 모른다. 분명 고레벨의 능력자가 분명한데 도통 무슨 능력인지 감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골목 안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긴장하고 있던 스킬아웃의 시선이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움직이는 찰나,

<clr blue blue >도깨비가 웃었다.</clr>

-

남아있는 소리의 잔상을 지워내기 위해 눈 비비며, 혜성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스킬아웃들의 인계를 위해 연락처 홀로그램을 허공에 띄워올렸다.

캐퍼시티 다운을 어레인지한 소리를 시험삼아 사용한 결과는 성공이라고 할 수 없었다. 이래서 커리큘럼실에서 사용해보려고 한건데. 손등으로 흘러내리는 코피를 닦아내고, 안티스킬에게 위치를 전송하려던 혜성은 잠시 손을 멈췄다.

느릿하게 하늘빛 섞인 새파란 눈동자가 도록 굴러갔다. 장갑 안쪽으로 흘러들어온 피가 그제야 느껴진다.

피곤하다.
혜성은 홀로그램을 취소하고 그대로 몸을 돌렸다.

44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0:26:06

이름실수에 색 입히는 실수까지 해버리다니 수치사할게

447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0:31:15

쉬는 시간.. 다들 리하이에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해볼까 하네요(*업무시간에는 텀이 있음을 공지)

448 한양 - 서연 (4rj3oWx82c)

2024-05-14 (FIRE!) 20:32:16

" ...... "

요즘 안경을 쓰는 일이 많아진 서한양. 일전에 오지덕 박사의 연구소 조사를 끝낸 후, 서연이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를 제출했다. 내용 하나하나가 전부 엄청나고 충격적이지만, 간략하게 추려보고자 했다. 한양은 A4 용지를 한장 꺼내고, 만연필로 무언가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가. 오지덕 박사가 뇌과학 센터로 저지먼트를 부른 목적은 에어버스터를 포섭하는 것임.

* 해당 작전은 실패함.

나. 센터에서는 감정 제거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제로포의 강화를 추진하려는 계획이 있음.

* 감정 제거 프로젝트 : 피실험자는 플레어. 해당 프로젝트는 폐기됨. (해당 문장에는 꼬리표와 함께 '제로 시리즈를 만드려는 근본적인 이유로 추정됨!!' 이라고 써져 있다. 이와 동시에 '플레어' 라는 단에는 붉은 동그라미를 여러 번 덧칠해서 그렸으며, '위험!'이라고 적혀 있다)

* 제로포 배양 계획 : 조만간 저지먼트와 필히 연계될 것으로 추정됨. 레드윙의 위크니스와 레드윙이 저지먼트에서 협조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요구됨. (해당 내용에는 붉은 별표가 서너 개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한양의 시각에서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항으로 보인다)

다. 브레인 배양 시스템 ('해당 내용은 보고서만으로 완벽한 파악이 제한됨. 해당 내용은 구두로 자세히 보고 바람' 이라고 써져 있고, '배양된 뇌를 AI 제로에게 결합시키면, 이외의 제로 시리즈들의 전투력(혹은 연산능력)이 강화되는 원리인지?' 라고 써져 있다)

라. 조사결과, 해체코드와 관련된 정보 수집됨.
(해당 문장에 꼬리표와 함께 '해체코드는 이 사태의 주도권을 전환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선취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됨.' 라고 써져 있다. '허수학구의 실험실 위치부터 파악해야 됨'이라고도 써져 있다) (추가로 '류애린 학생의 능력으로 복사본을 통한 코드를 획득해도, 임의로 해체를 시도하지 말 것!!!! 해당 코드는 레벨 5 수준의 능력자여야 해독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으로 강화된 것으로 예상됨. 설령 코드를 얻었다고 해도, 완전한 코드가 아닐 확률이 높음!!'이라고 써져 있다)

마. 검은 샹그릴라를 발견함. 해당 약은 제로 시리즈의 전투력을 퍼스트 클래스 급으로 강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제작됨.

" 흐음.. 일단 제로포 배양부터 막아야 될 것 같단 말이지.. 다른 문제는 그렇다고 쳐도.. 일단 제일 급한 문제부터 해결해야.. "

서한양은 왼손으로 자신이 쓴 요약본을 쥐고, 오른손으로 턱을 괸 채로 요약본을 보고 있었다. 서연이 부실로 들어오자, 한양은 서연을 향해 눈을 굴리더니 " 왔어요? " 라고 말하며 자신이 쓴 요약본을 서연에게 건넸다.

" 이게 내가 파악한 건데.. 맞을까요? "



449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0:32:56

다들 어서오능겨-!

450 새봄주(9시까지 일상 스위치 온><) (NtaQJl/cRM)

2024-05-14 (FIRE!) 20:40:23

situplay>1597047057>440 우리캡
아 그랬구나! 그럼 스토리 흐름 안 놓칠 용도로 정주행하지 뭐>< 히히
조수라면 오맨들 박사 조수려나? 그 오맨들 박사 조수면 확실히 우리편은 아닐 것 같은데>< 일주일 뒤라면 다음 스토리고, 다음 스토리는 전투 있으니까 조수랑 싸운다던가!

situplay>1597047057>443 서연주
아유 그럼그럼! 멀티는 시간 체력 남을 때 아니면 할게 아니야 무리하기 없기!>< 그리고 케이크야 언제든 같이 시간맞을때 사면 되지 히히><
그리고 앗 아앗......... 그 바닥에 떨어진 쿠키ㅠㅠㅠㅠㅠㅠ 사실 서연이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서연위키에서 보긴 했지만 다시 보니 더욱 충격적이네... ㅠㅠㅠ

게다가 은우쿤이 서랍속에서 꺼낼 때부터 포장지가 없는 상태였다면... 엄... 오........(은우서랍속 상태를 상상함)(생각을 그만둠)
새봄이가 만약에 서형이 situplay>1597041277>889의 일을 듣게 된다면 은우의 위생관념을 규탄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아련)

@서형☆
[히히, 그건 다행이에요!]
[그리고 그럼요. 그건 우리 부원들끼리는 가급적 안 먹었으면 좋겠는걸요!]
[오맨들 박사같이 나쁜 사람이 부실에 찾아왔을 때 용이니까요 히히]
[앗, 그리구 임무 가게 될 때도 좀 챙겨두려구요]
[전투상황 말구, 우리가 화가 나도 참아야할 때 요긴할 수 있잖아요 히히]

>>446 혜성주
그수있 그수있...(토닥토닥)

>>447 수경주
안녕안녕~ 오늘도 고생이 많아>< 새봄주랑 돌릴래? 텀은 새봄주도 곰손이라 괜찮아><

45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0:40:41

다들 안녕하세요.
새봄주랑 하는 것도 좋긴 한데 열시반이면 업무를 해야하니까..(보통 12시에 올라옴)

452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0:42:17

열시반이면 내려가는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을까요?

453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0:43:29

서연이 보고서 급하게 읽느라고 늦었어..미안미안ㅜㅜ

454 새봄주(9시까지 일상 스위치 온><) (NtaQJl/cRM)

2024-05-14 (FIRE!) 20:44:38

>>451 음? 일상 구하길래 돌려도 괜찮은 상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3 어쩔 수 없지! 그럼 다음에 놀자~><

455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44:51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으악!! 수치사하지 마세요!! 8ㅁ8

그리고 수경주는 어서 오세요!!

>>450 으악. 그 박사님 조수 아니에요!! 한번씩 AU이벤트 느낌으로 튀어나와서 모카고에 혼란을 주는 NPC 조수 있어요!! 어린아이로 만들기도 하고, 동물로 만들기도 하고...아무튼 모카고가 수상하게 이상한 현상에 휘말리게 되는 원흉이 있답니다.

456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0:46:38

청윤이는 사회자유주의자군요

45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47:21

(미간짚) 아무리 그래도 더러운 거 먹이진 않아요...(흐릿)

학교 올 때 비닐팩에 넣어서 가지고 오고 방과 후에 업무하면서 서랍에 넣어둔다고요. 아무리 그래도 서랍에 며칠씩 넣어두진 않아요. (죽은 눈)

45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0:47:31

(뭐지 이 엇갈림은)(?)

다들 어서오시고요...
어 >>451은 >>450이 올라오지 않았을 때 쓴 거라서(당시에 새봄주가 계신지 아리까리했음) 정말 괜찮다면 돌려도 상관은 없어요.

45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47:36

어서 오세요! 청윤주!

46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0:47:50

(이미 수치사되어 바스라짐)

46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49:42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기)

462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0:51:37

>>452 >>458 아, 451 보고 거절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다음에는 내킬 때든 안 내킬 때든 명확하게 말해줬으면 해><
그리고 열시 반에 마무리짓거나 킵해놓는 건 괜찮아~ 원하는 상황이라... 그러게, 지금 생각나는 건 수경이가 지난 임무때 부재중이었던 것 같은데 (수경이가 필요하다면) 지난 임무때 일 간략하게 새봄이가 풀어주는 정도? 가 떠오르네! 둘이 접점이 없었다보니까 히히 뭐 굴리면서 새로운 상황이 떠오를 수도 있겠구! 수경주는 원하는 상황 있어?

463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0:53:55

그리고 빨간맛 청윤이..(?)

464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0:55:06

저는.. 특별하게 원하는 상황은.. 별로 없죠?
지난 임무 때 일 풀어주는 것도 괜찮고요..
아니면 간단하게 부실에서 다과를 먹는다거나...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465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0:55:14

>>457 우리캡
아, 무포장 상태로 서랍 안에 있었나 하고 기겁했는데 비닐팩 안에 여러개 들어있었던 거구나! (휴~
포장이 안 된 상태였다고 해서 나도 모르게 상상의 나래가 호러장르로 펼쳐졌지 뭐야 히히>< 은우의 위생관념이 무사하다니 다행이야! 히히
메타 새봄: 오너만 오해해서 다행이에요~ 히히><(푸룬주스를 들고(지가 마시려고 산거임

466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0:57:35

>>464 수경주
그랬구나!>< 그럼 그 방향으로 시작해서 더 이야기할 게 있으면 더 이야기하면 되지~ 부실에서 다과를 먹으면서 가볍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
좋아좋아~ 다이스는 내가 굴릴게!

.dice 1 2. = 1
1. 수경
2. 새봄

467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0:57:44

어쨌든 모두 좋은 밤이에요!

46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57:46

>>463 아..저게 혁명혁명인건가요?! (갸웃)

>>465 (죽은 눈) 아무리 그래도 아무거나 애들에게 주진 않는다구요..흑흑...

469 수경주 (UTj93csO1E)

2024-05-14 (FIRE!) 20:59:19

그럼 부실에서 만나는 걸로 써올게요. 좀 기다려주시면...

470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0:59:23

>>468 청윤이 원안을 가정하고 돌린 결과에요..!

47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00:42

아무튼 이번주도 스토리 있어요. 2주 분량이에요!!

472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01:09

>>458 우리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은우가 그럴리 없지~ 홈베이커들의 0순위는 위생인걸!><
새봄(the 오지랖넓은 동료 홈베이커): 부장선배 좀 귀찮긴 하더라도 다인첨소에서 베이킹용 비닐포장지 묶어파는거 하나 사서 하나하나 개별포장하면 바닥에 떨어져도 안심! 이에요~><

473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01:15

>>470 즉..원안 청윤이는 붉은 깃발을 휘두르며...(절대 아님)

474 태오주 (f3N2zIxZ4Y)

2024-05-14 (FIRE!) 21:01:33

왜 서휘 짤로 줘팼다고 한결이도 졸라 패고싶지
https://ibb.co/1nmyv1z

...한결이도 줘팰까...?

475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03:14

어서 오세요! 태오주! 아..저 저거 알아요!! 조선 민화 중에 저런 느낌의 그림이 은근히 있었어!! (어?)

476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03:25

>>474 한결이는 무릎 꿇고 세례 받듯이 맞을거 같은데 너무 후레적폐인가요

477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03:30

>>463 청윤주
그나저나 볶음밥 언니... 붉은혁명의 맛이구나!0ㅁ0
새봄(with 투쟁 머리띠): 청윤 선배~><(동류를 보는 강렬한 눈빛)

>>472 앗 앵커미스났다 >>468

>>469 수경주
응응 느긋하게 써줘~><

47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03:55

>>461 크아악 이사람아 아아악 (빨려들어감)(그렇게 혜성주는 사라졌다 메데타시)

479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04:05

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라구~><

480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04:35

>>473 ...맞아요(???)

물론 그럼 저지먼트에 있지 않을 녀석이라 공리주의자로 뜯어고친거지만요!

48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04:57

(다들 잡담해서 얼른 판 소비 해주실 바라는 마음)

온 사람들 어서오고

48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05:19

>>480 은우:....(다음 저지먼트 부장이 혁명의 깃발을 흔드는 이라는 것에 대해서)
은우:(식은 땀)

(이런 미래 없음)

483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06:22

>>482 우리캡
하지만 붉은 투쟁의 머리띠를 맨 후배가 부실을 과자집으로 만들 예정이라는 사실
(두둥)

484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06:41

부장 바뀔 때마다 마크 색상 바뀌면 재밌겠다
청윤이는 붉은색인거지

48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07:53

곧 졸업예정인 3학년이라서 어쨌든 괜찮음

486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08:13

은우:....(역시 하루 빨리 졸업을 해야만 해!!)

487 태오주 (gfZfHW/Lf2)

2024-05-14 (FIRE!) 21:08:19

>>475 민화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그렇지... 민화에선 늘 누군가 줘팸을 받지(?)

>>476 나 이제 한결이 커미션 정상적으로 못봐

488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08:24

!!알림!!

곧 '붉은 날개'로 바뀔 저지먼트입니다1

48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08:25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우주!

490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08:50

다들 어서오능겨-!

>>488
*붉은 깃발

491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09:45

>>485-486
새봄: 3학년 선배님들 졸업하시기 전에 꼭! 레벨 4가 될거예요><(고마해미친자야

492 수경 - 새봄 (Z3zq9YfsNg)

2024-05-14 (FIRE!) 21:09:48

[....에밀리 그리어슨 양이 죽었을 때, 마을 전체가 장례식에 참석했다..]
수경은 간단한 필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본 것은 기다란 철회색 머리카락 한 올이었다...]
그것을 마차고 나서 단정한 글귀를 본 뒤. 그것을 책꽂이 사이의 파일철에 끼워넣은 뒤. 잠깐 부실에서 가만히 있던 수경입니다. 그리고 인기척이 느껴진 것에 바라보려 했을 겁니다.

당신. 그러니까 새봄이 보기에 부실에 앉아있는 사람은 어딘가 흑백으로 그려진 것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것만 보면 인형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저번 소집 때에는 보지 못했을 겁니다. 말을 걸기에는 나쁘지 않은 주제일까요.

"..안녕하세요."
그래도 가벼운 목례를 하는 것을 보니. 살아있는 사람이기는 합니다.

//선레. 아. 공지라고 해야할까요. 수경이가 새봄이랑 일상 하면서 조금 흠칫하거나 어색해하는 반응을 보일 때가 있는데. 싫어서 그런 건 아니에요.

493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09:59

>>484 붉은색과 검정색의 혼합이 보통 아나키스트의 깃발이니..(이러면 안됨) 뭐 지금 청윤이는 은우 선배의 의지를 이으려고 하겠지만요!

>>488 레드윙.. 레드윙?

494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10:45

>>493
저지먼트 OO기..실질적인 수장은 레드윙으로 알려져 있어..

495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10:46

>>483 청윤: 모두를 위해 부실을 먹을 것으로 바꿔 나눠주는거니(?)

49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11:21

갑자기 우리 애들 일본 학원도시 견학시키는 상상해부렀다

49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12:00

제가 좀 더 능력이 있다면 크로스오버로 저쪽 학원도시의 일방통행이라던가... 내보내고 싶지만...
그랬다간 원작이 파괴되기 때문에...(옆눈)

49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12:38

>>491 레벨 4까지는 금방 올리니까 화이팅(?)

499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13:31

>>497
국가기밀이라서 외국인은 출입금지니께-!

50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14:45

별거 아닌 tmi. 필사하는 소설. 에밀리를 위한 장미.

정작 장미꽃은 작중에서 한번도 안 나오는 것 같지만.

501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15:47

>>492 수경주
그렇구나, 수경이 롤플은 수경주가 편한대로 해주면 돼>< 나도 자잘한 건 개의치않고 새봄이로 상황에 반응하는 편이라서 히히 그럼 답레 써올게~><

>>495 청윤주
새봄: 네! 3학년 선배들의 졸업과 새 부장, 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요 히히 (설계도 보여줌)요기요기 볶음밥 존도 왕 크게 있어요~ 선배가 다음 부장이시니까요!><

502 서연 - 한양 (sM2Tgij0lU)

2024-05-14 (FIRE!) 21:16:03

situplay>1597047057>448

수박 영감 오맨들씨네 연구소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제출한 지 오래지 않아 부부장의 호출을 받았다. 부장이 아니라 부부장의 호출임은 의외였지만, 부부장이 아셨으면 부장이 모르실 리 없으니 상관없다 싶었다. 부부장에게 여쭙고 싶은 것도 생겼고.

그래서 부실로 들어서니 부부장은 인사말도 딱 한마디로 끝내고는 만년필로 이것저것 쓴 A4용지부터 주신다. 그만큼 급한 일이라는 의미일까. 덩달아 긴장되어 슬쩍 목례만 하고 적힌 내용을 하나하나 읽기 시작하는 서연이었다. (주의해서 읽지 않고는 알아보기 쉽지 않은 악필이라 중간에 눈을 찡그렸다 바로 뜨길 반복하고 안경을 고쳐 쓰기도 했다.) 내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셨구나. 이 정도로 요약하신 거 보면 중간 과정 구구절절 말할 거 없이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걸 선호하시겠다.

" 가, 맞아요. "

" 나, 도 맞아요. 플레어가 위험 인물이라는 건 제 판단이지만요. 제로세븐이 아직 퍼클만큼 강하진 못하다니 레드윙을 직접 제압하는 건 무리겠지만 레드윙의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그 위크니스를 해침으로써 레드윙을 살해하고자 할 가능성은 높아 보여요. "

" 다, 는 제로가 통제 가능한 뇌를 제조하기 위한 시스템 같았어요. 진짜 인간의 뇌랑 비슷해야 퍼클 수준의 연산이 가능하다는데, 그건 어려웠는지 마, 에 메모하신 검은 샹그릴라로 연산 능력을 끌어올리려는 거 같았어요. "

연구소 3층에 있던 120개 이상의 뇌는 리라와 철현 선배가 폭발시켰으니 깡통이 대량 생산되지는 않을 거 같다는 낙관까지 얘기하려다, 그건 너무 섣부른 판단 같아서 다물었다.

이후 라. 해체코드 항목에 대한 메모에서도 멈칫했다. 판도를 바꿀 카드로 보고 계시면서도 해체코드의 사용에는 신중하시구나. 다행히 어제 점례 덕분에 해체코드 사용법 파일을 확인했으니, 그에 관해서나 말씀드려야겠다.

" 현장에서 확보한 해체코드 중 웨이버의 것은 이미 사용됐겠죠. 지금 저희가 확보한 건 크리에이터의 해체코드일 거고요. 해체코드 사용법 파일도 점... 어, 류애린 학생이 뚫어 줘서 확인했는데요, 심장 수술이 필요한 방법이라 해체 코드를 모두 확보해도 당장 쓰기는 어려워 보여요. "

하면서 제 폰에 저장한 사용법 파일situplay>1597047057>178을 보여 주는 서연이었다.

" 해체코드가 보관된 장소로 출입 가능한 카드키도 확보되었으니, 보관된 장소가 어딘지만 알면 찾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오지덕 박사의 개인실에 있던 지도를 보면, 1학구부터 4학구까지 한 지점씩 표식이 있었는데, 그 장소에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그러면서 보고서에 뒤늦게 첨부했던, 새봄의 사진situplay>1597046989>951을 역시 폰으로 보여 주었다. 보고하다 보니 제가 작성한 보고서가 실로 어설펐다는 생각에 민망해진 건 덤이다. 이 밖에... 빠뜨린 게 있나? 모르겠네.

" 어... 혹시 더 확인하실 게 있으실까요? "

너무 두서없이 주절거린 건 아닌지 모르겠고, 보고서가 엉성했음을 깨닫고 나니 지금도 뭐 빼먹은 건 아닌지 모르겠다. 긴장감에 한양이 작성한 내용을 다시 훑으면서도 슬쩍 눈치를 살피는 서연이었다.

503 태오주 (gfZfHW/Lf2)

2024-05-14 (FIRE!) 21:16:12

오늘 피곤하다 보니까 계속 이상한 생각이 나

야구 직관 못 갈 것 같으니 그냥 취미비용 다 쏟아서 커미션을 맡겨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같은 생각이나

혜우우가 고자극을 외칠 개후레잡썰이나
그런 거

504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16:16

그런거 치곤 허구헌날 침투당하던 원작이었지...

다들 ㅎㅇ 왓다리갓다리 중이라 관전 주로 하는 중임

505 청윤 - 훈련 (dZztWPrTtk)

2024-05-14 (FIRE!) 21:16:24

>>0
"할로윈이구나.."

청윤은 거리에 늘어나는 할로윈 장식을 보고 짧게 읊조렸다. 새봄이가 있으니 디저트는 충분히 많은데.. 코스프레라도 하고 정하를 놀래켜주는 건... 선물이라고 하기 뭐하려나.

"아.. 모르겠다~"

슬슬 훈련 시간인데 훈련장 가서 훈련하며 천천히 생각해야지 하고 청윤은 훈련장으로 향했다. 뭐 과녁이 펑펑 터져나가듯 아이디어들도 펑펑 터져나갔지만.

506 태오주 (gfZfHW/Lf2)

2024-05-14 (FIRE!) 21:16:31

암튼 오늘 밥은 죠리퐁

507 태오주 (gfZfHW/Lf2)

2024-05-14 (FIRE!) 21:16:57

...어? 어장 시점으로 할로윈 다가와?

508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17:05

>>501 청윤이가 보면 바로 그 위에 다이빙을 할 것 같네요!!(이러면 안됨)

509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17:24


>>503 (군침싸악)

510 태오주 (gfZfHW/Lf2)

2024-05-14 (FIRE!) 21:17:37

>>509 준비됨?

511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17:38

>>506 밥을 드셔야...

>>507 어... 대충 청윤주 뇌피셜이에요!

512 이리라 (qDmoPMq9Cg)

2024-05-14 (FIRE!) 21:18:26

>>0
situplay>1597047057>326

@천혜우

<[선배]
<[내일 잠시 시간 좀 내주실 수 있나요]
<[저녁 6시, 저번에 만났던 카페에서]
<[부탁 겸 할 얘기가 있어요]

[물론이죠!]>
[그럼 6시까지 거기로 갈게요!]>

무슨 부탁이려나. 흔쾌히 답장을 보낸 리라는 이제 어딘가에 앉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깔아두는 스케치북의 표지를 살짝 매만졌다. 전에 부탁 받았던 의상과 무대 연출 오브젝트, 꽤 재밌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걸까? 아니면... 뭐, 무엇이든 상관은 없지만. 중요한 건 그가 그걸 구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니까.
시곗바늘이 점차 약속 시간으로 기운다. 리라는 짐을 챙기고 자리를 떴다.




"혜우 후배님도 안녕!"

버릇대로 약속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지만 혜우는 그보다도 훨씬 일찍 와 있었던 것 같다. 리라는 손을 들어 제 위치를 알린 혜우의 앞으로 다가가, 들어올린 상대의 손에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하려 들었다. 물론 그 시도가 실패했어도 괜찮았다. 어디까지나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기 위한 장난이었으니까.

"흐음~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면 저는 따뜻한 루이보스 마실게요! 캐러멜 가향으로~"

후배에게 얻어마시는 건 미안한 일이지만, 때로는 마냥 사양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더더욱. 리라의 눈이 짧게 혜우에게 닿았다가 그대로 곡선을 그리며 휘어졌다. 꽤 오래 기다린 듯한 느낌, 어쩌면 길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미리 예상한 것보다는 조금 무거운 부탁이려나. 그런 생각이 짧게 뇌리를 스친다.

향기로운 루이보스 베이스의 찻물에서 가벼운 캐러멜 향이 섞여 올라온다. 리라는 주황색 수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 입 머금으며 혜우가 말을 이어나가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열린 입에서 가장 처음 나온 말은 그의 활약에 대한 호언이다. 더불어 여름 모자에 대한 근황까지 입에 오르면 리라의 눈은 조금 더 반짝인다. 반은 장난, 반은 좋은 연주에 대한 보답으로 홀랑 씌우고 달아난 것인데 그걸 여태까지 잘 보관해주고 있다는 게 꽤나 기뻤다.

"헤헤, 과찬이에요. 모자도 그렇게 아껴준다니까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하지만 이어지는 부탁은 예상 외의 것이었다. 리라는 말을 끝맺지 못하고 짧게 눈을 깜빡거린다. 자백제?

"......누구한테 쓰려고요?"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이어지는 말들을 가만히 들으며 리라는 고민에 빠졌다. 보고서 중 눈에 밟히는 내용, 덮어두었던 카드, 저지먼트보다는 사적인 행동에 가까운. 흘러흘러 가던 생각이 서연의 보고서에서 확인했던 내용 중 하나에 닿았다. 감정을 제거하는 칩, 위크니스의 사망, 크리에이터 및 그림자와의 싸움 당시 마주쳤던 사람. 어쩐지 그와 구면이었던 것 같은 혜우의 태도.

"......"

선배는 그저 그릴 뿐이고, 그것이 사용되는 것을 보지 못 한 채, 앞으로의 판도를 바꿀 만한 정보가 확실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분명 선배의 내면에 뭔가가 영향을 받을 거에요. 그건 한 번 바뀌면 그 전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아요.

리라는 조금 미지근해진 차를 한입 더 머금는다. 들쩍지근한 캐러멜 가향이 입천장 언저리를 맴돌다가 액체와 함께 가라앉아 목구멍을 훑고 내려간다. 내면의 영향이라. 잃는, 것이라. 특정 효과를 주는 약 같은 것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진 않았다. 한참 잠을 못 잘 때는 스스로 강한 약효를 띈 수면제를 그려내서 먹고 잠들기도 했으니. 그러나 잃는다면 무엇을 잃게 될까.
사실 어렴풋이 알 것 같긴 하다. 그걸 나 아닌 타인에게 쓰는 건 또 다른 문제였으므로. 효과 또한 단순 수면제와는 궤를 달리하니 더하다. 리라의 시선이 싱긋 웃는 혜우의 얼굴에 닿았다.

어쩌면 그 경험이 선배를 더 높은 경지로 이끌 수도 있겠지만, 너무 높이 올라간 날개는 녹아 흩어질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하지만.
다음 말을 꺼내놓기까지는 조금 더 긴 시간이 걸린다.

"......이번 보고서에 쓰인 일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그림자, 저지먼트, 퍼스트클래스 정도일 텐데. 저지먼트 사람들한테 쓸 것 같진 않고, 아마 퍼스트클래스도 아닐 것 같고. 만에 하나 그 셋조차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혜우 후배님이 무관한 사람한테 쓰진 않을 테니까."

이카로스는 다이달로스의 말을 잊고 오만에 젖어 태양 가까이 날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잃는다는 건 그런 것이다. 삐끗한다면 나도 내 주변도 무언가를 잃겠지. 그런 가능성은 두렵다.

"시간과 기회가 명확하지 않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제 능력이 필요하다면 저는 도울 거예요. 혜우 후배님이 걱정하는 부분은 충분히 인지했어요.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 장담은... 솔직히 말해서 지금 당장이라면 확실히 할 수 없을 것 같긴 해요. 언제나 앞날은 알 수 없고, 사람 마음은 기본적으로 약하니까요. 하지만 혜우 후배님이 말해준 걸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명확히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리라는 미래를 확신할 수는 없을지언정 다가올 만약을 위해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 자체는 자신이 있었다. 약속이라는 말을 스스로 입에 올렸으니 더더욱 그렇다. 중요한 거니까. 약속이라는 건.

"거기까지 생각하면서도 나에게 약을 부탁할 만큼 얻고 싶은 정보가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돕고 싶어요. 사적인 행동이고, 저지먼트에 얻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그게 우리에게 해가 되는 방향은 아닐 거라는 믿음이 있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탐구는 인류의 본능이다.
어지러운 상황에서 정보는 힘이다.
그걸 알기에 리라는 혜우의 요청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나는—

"—원하는 효과가 있을까요?"




약은 즉석에서 그려졌다. 미리 작성된 조건들이 존재하니 제작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연필이 종이 위를 시원하게 가르면 투명한 팔면체 모양의 마개가 달린 유리병이 그려진다. 이어 내부에 그려지는 액체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따라붙는다.



<자백제>
색상 - 투명함
향 - 없음
맛- 연한 달달함이 감도는, 혀 끝에 닿기만 해도 삼키고 싶은 맛

복용량:
총 용량 - 150ml (3회분)
1회 복용량 - 50ml
지속시간 - 회당 1시간

상세:
a. 이것을 섭취한 자는 이성이 지극히 흐려지고 마치 꿈을 꾸는 듯이 몽롱해진다.
b. 이것을 섭취한 자는 지속시간 내내 매우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을 느낀다.
c. 이것을 섭취한 자는 받은 질문에 대해 아는 것을 있는 그대로 대답하고자 하게 된다.
d. 이것을 섭취한 자는 질문의 내용과 그에 대답하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e. 이것을 섭취한 자는 모든 대답을 마친 뒤, 잠듬과 동시에 앞선 질의응답을 잊는다.
f. 이것을 섭취한 자는 잠이 드는 것 외에 어떠한 정신적 육체적 손상 혹은 후유증도 받거나 남지 않는다.



총 용량에 비하면 다소 작은 사이즈의 유리병이 실체화 된다. 리라는 그것을 잠시 훑어보다가 혜우의 앞에 내려놓았다.

"50ml 용량의 병이에요. 내용물을 전부 다 사용한 다음 다시 밀봉하고, 이 팔면체 모양 마개의 꼭대기를 네 번 두드리면 자동으로 리필되는 구조. 그렇게 리필은 2번까지 가능해요."

말하는 동시에 사용법을 따로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유리병 옆에 붙인 리라는, 다시 혜우의 눈을 바라보다가 살짝 웃어보인다.

"혜우 후배님 말마따나 요즘 같은 상황에서 정보란 많을 수록 좋죠. 그래도 무리하진 말아요. 알았죠?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고요."

앞선 모든 이유를 떠나 당신은, 당신들은 나의 친구들이다. 그러니 도울 수 있다면 마땅히 도울 것이다. 그게 무슨 일이라고 해도.

51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19:16

>>453 한양주
저도 내용 복기하느라 늦었어요... 브레인 배양 시스템 내용 잘린 거에 확인하고 기겁했네요 서연아 뭐했니 (서연 : 니가 그랬잖아! 이 수박아!!!) 죄송해요오오오오 898ㅁ988

514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19:18

>>510 예압 나는 언제든 준비만반이라굿

515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19:20

>>503 (동공지진) 으악...돈은 아껴야해요!!

딱히 할로윈이라고 설정된 것은 없어요! 그 부분은 그냥 자유롭게 해주세요!

516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20:40

어서 오세요! 리라주!!

51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20:53

(관전)

헛소리 일발 장전하고 싶은데 썰풀게 없음
곤란

51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21:39

다들 어서오세요.

519 태오주 (gfZfHW/Lf2)

2024-05-14 (FIRE!) 21:22:12

>>510 🐍한결 선생님은 츄츄 서투르시구나~
🐻...비교 대상이 누군데요?
🐍형님이요.
🐻...
🐍...
🐻스스로 생각했을 때 본인도 뭔가 이상하다 생각해본 적 없나요?
🐍 🤔🙄
🐻 😔🤦


🫡 (사르륵)

520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23:24

>>519

52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23:36

다들 어서오고

522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24:33

남의 썰 함부로 주워먹음 안된대써 (참음)

523 태오주 (jPjnfKUnhY)

2024-05-14 (FIRE!) 21:25:28

>>522 맛있게 드세요

집 거의 다 와간당
첫끼라서 아몬드 우유에 말아먹을래🫠🫠🫠

52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26:20

>>523 심지어 첫끼요..?!

525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27:08

>>515 커미션주님
이거 보세요
제 통장이에요

대략 60만원 남짓 있어요 야구보려고 꼬박꼬박 모아둔 돈이에요
그런데 우리 팀이 오늘 못한다더라고
그럼 어디에 써야할 것 같으세요 < 여기서부터 진짜 문제임

526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27:37

이얏호우

>>524 오늘... 도시락 순욱해버렸지 모야🫠

527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28:01

>>526 아...아이고오....

528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29:17

>>450 새봄주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 그리고 >>457에서 캡이 해명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히히 ><

@신새봄
우리가 화가 나도 참아야 할 때라는 말에 새봄이가 생각이 깊다고 생각하는 서연이었다. 듣고 보니 저지먼트 부원들은 대부분 강력한 능력자니 분노를 적절히 자제하지 못하면 타인에게 큰 상해를 입힐 위험이 다분하다. 심지어 전투와는 동떨어진 능력인 나조차 싫은 기억, 부끄러운 기억을 낱낱이 털어 버리는 파렴치한 짓을 하는 게 가능은 하니까. 오맨들씨를 다시 보고 싶진 않지만, 만약에 다시 보게 된다면 새봄이표 개똥 마시멜로를 한가득 먹였으면 좋겠네~♪

[ 그건 좋다!! ]> 김서연
[ 다음에 출동할 땐 나도 챙겨 갈래~ ]> 김서연
[ 암튼 만드느라 고생 많았어 >< ]> 김서연
[ 개똥 줍기 수박이었을 텐데...👀👀👀 ]> 김서연
[ 다음 미운 사람용 떡도 잘 부탁해~☆ ]> 김서연

52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29:47

>>517 그럴땐 그냥 혜성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라던가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게 썰이죠!

>>519 (어음...)(동공지진)

아무튼 태오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530 신새봄 - 김수경 (NtaQJl/cRM)

2024-05-14 (FIRE!) 21:31:24

띵! 오븐 타이머가 적막을 깨자, 새봄은 후다닥 오븐 앞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고소한 버터향과 새콤달콤한 사과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가운데, 노릇하게 구워진 바구니 모양의 애플파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새봄은 제 성공을 확신하고는 콧노래를 부르며 파이를 철망 위에서 한김 식혀둔 뒤, 탕비실 문을 열었다. 부실에 누가 있는지 확인할 심산이었다. 여느 때보다도 한산한 듯한 부실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던 중, 조그맣게 들려온 인사에, 새봄은 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책꽂이 앞에 선 수경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아, 수경이 있었구나! 안녕~."

새봄은 기운차게 마주 인사하며 손을 흔들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가? 키 때문에 선배인 줄 알고 오해했을 땐 제법 민망했는데도 생각보다 별로 안 뻘쭘하네. 근데 그 뒤로 수경이랑 이야기할 기회가 딱히 없었긴 하다. 새봄은 수경이 서 있는 책꽂이 앞으로 잰걸음으로 다가갔다.

"나 애플파이 구웠는데 좀 먹을래? 손으로 구웠어~!"

그러고보니, 수경이가 지난 임무 땐 없었지? 애플파이나, 애플파이가 별로면 부실에 있는 과자 같이 먹이면서 정보 공유 좀 할까나~. 서형이 정리해준 보고서, 엄청 일목요연하니까 그거 보면서 이야기하면 되겠다!

53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31:25

이혜성 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함(??)
태오주는 맛있게 먹구

532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32:59

>>530 새봄주
...........새봄이 생각처럼 일목요연하면 참 좋겠는데 일상 소재로 쓰려고 보니까 잘린 내용도 있고 엉망이에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털푸덕)(쥐구멍으로 기어감)(머리박)

53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33:27

>>512 캬 리라센빠이 최고!
이제 진윤태 조지는 일만 남았군...
리라주 땡큐!

>>519 어머어머 이게모야 엄ㅁ머 (먹어서 없애기)(?)

53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34:20

사실 윤태에게 자백을 받으려고 해도 특별히 뭐가 나오진 않을 것 같지만...뭘 묻냐에 따라서는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53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35:37

>>534 이잉 힌트조

536 수경 - 새봄 (Z3zq9YfsNg)

2024-05-14 (FIRE!) 21:37:33

situplay>1597047057>530

"안녕하세요 새봄 양"
새봄이 들어온 것을 눈치챈 것은 약간의 스스로의 커리큘럼을 작게나마 하고 있어서이긴 할 겁니다(*앵커를 붙이지 않으니 계수가 오르지는 않지만 일종의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다) 다시 인사를 하고는 꽂던 것을 깔끔하게 꽂아넣고는 말을 들으려 합니다.

"파이요...? 먹어도 괜찮다면 조금만 먹을..게요"
수경은 손으로 구웠다는 말을 하는 새봄을 잠깐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차는 녹차로 타드릴까요. 아니면..물이거나요..."
그것도 아니면 다른 티백같은 걸 들고 올 테니 그 중에서 골라보실 건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수경이 막 다 갖고 온다고 해도 수경의 능력이라면 정리하기엔 어렵지 않을 것이니까요. 부실 테이블에 티백을 갖고 와서 내려놓으려 합니다.

53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39:09

수경이한테 수박 들고 가서 이거 씨 골라조! 해보고싶다

538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41:15

>>537 오...! 씨 없는 수박!!!!

53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41:50

오....

54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42:34

>>537 가능할 것 같아서 부럽다에요.

54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43:07

.dice 1 100. = 20

마히다.

54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43:24

>>535 하하하! 열심히 자백을 이끌어보세요!! (나쁨)

543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43:32

리라주 안녕안녕~~><

>>508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볶음밥에 진심인 청윤이야!!
새봄: 으악 그거 뜨거워요오오오(말림

>>528 서연주
에이 뭘>< 나야말로 새봄이 채팅에 완전 고퀄로 반응해줘서 고마운걸! 새봄이 칭찬도 해주고 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에 누구랑 싸우든 마시멜로를 꼭 먹이자구(나쁨

@서형☆
[히히 그럼 많이 만들어놔야겠다!]
[이담에 보면 지퍼백에다가 소분해서 줄게요><]
[히히, 좀 수박이긴 하지만 저지먼트 활동이긴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활동하면서 이거다 싶은 재료는 밀봉해서 모야두려구요><]
[맡겨만 둬요~!]
[(엄지척이모티콘)]

54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44:51

>>543 청윤: 안돼! 볶음밥.. 볶음밥이잖아!!!(눈 돌아감)

54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46:27

>>540 수경이 능력 범용성 너무 좋자너
근데 과육이랑 껍질이랑 분리도 가능하려나?

>>541 뭐머거요 나도줘요

>>542 이익 이이익 (깨뭄)

546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1:47:47

갱신이야:3~!!


일상을 한 번 구해보실까(두둥)

547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48:01

혜우: 안색이 안 좋아보여 모르모트 씨. 누가 그렇게 힘들게 했어?
윤태: 니가...
혜우: 저런, 인종차별은 좋지 않은데.

*

(퇴근길 버스 안)

혜성: 우린 지금 아주 비싼 버스를 타고 있어…….
한양: 만원 버스…….
은우: .oO(많이 힘든가)

*

철현: 아 더워~ 어디 차가운거 없나? 서연아~!!
태진: 니 보는 내 시선이 차갑잖아 이x발

*

태오: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예전에 내가 설정해놓은 비밀번호 찾기 질문을 봤는데, 질문이 "왜 살고 있지?"여서 대답을 찾지 못한지 한달 째. 아직 고민중이랍니다…….


대충 이런거 가져오기

548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48:13

서연이는 이렇게 나왔네요 @ㅁ@ 이러면 무슨 주의일까요? (혼란)

https://8values-ko.github.io/results.html?e=72.4&d=62.2&g=61.7&s=72.3

54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49:17

어서 오세요! 여로주!!

>>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시선이 차갑잖아에서 빵 터졌어요!!

>>548 위를 보면 있답니다! 사회자유주의네요!

55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50:54

과육이랑 껍질은...
레벨 5면 확실히 가능인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55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51:23

다들 어서오세요.

55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52:31

>>547 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원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야 질문이 뭐 그러니

>>548 호오 음 종합하자면 사회의 규범을 깨지 않는 선에서 자유를 추구한다 그런거 아닐까?

55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52:42

>>543 새봄주
오오오??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리버티가 등장한다고 들은 거 같네요. 할 수 있는 게 정말 1도 없으면 마시멜로 투척이라도 해 봐야겠어요!!!!

>>547 태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원 버스인데 더 힘들어서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태진 선배 반응이 무시무시하군요👀👀👀;;;;;
태오 선배 그럴 거면 본인 인증해서 새 비번을 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9 캡
아...그건 봤는데 사회자유주의가 무슨 뜻인지 감이 안 와서요 ^^;;;;;;;;;;;;;;

554 한양 - 서연 (4rj3oWx82c)

2024-05-14 (FIRE!) 21:53:28

" 아, 먹어요. 새봄양이 사준 건데요, 맛있더라고. "

한양은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진 흰 접시를 서연 앞으로 밀며 말했다. 접시 위에는 5~6개의 개성주악이라는 한과가 올려져 있었다. 단감의 모양으로 설탕으로 코팅된 것처험 보이기에, 탕후루처럼 보이겠다. 하지만 실제로 감은 아니고, 찹쌀가루로 빚은 다음에 기름에 지지고, 조청을 발라서 만든 일종의 찹쌀도넛과 비슷한 것이겠다. 한양은 서연이 구두로 보고한 내용마다 작게 "응응" 거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서연이 눈을 찡그렸다 바로 뜨는 걸 보며, 한양은 속으로 나름 후배한테 보여준다고 천천히 쓴 것인데, 역시 그래도 악필이구나..라고 한탄했지만 잠시 뿐이었다.

" 아마 서연양이 아니어도, 모두가 플레어를 주의해야 될 인물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위험할 수 밖에 없는 전투력과 비참한 배경이지. 제로세븐은 더 강해지지 않았다는 가정에서 제가 단독으로 제압이 가능해요. '제로세븐의 제압' 보다는 '강선혜'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서 보호하는 게 중요하지. 제로세븐이 단독으로 레드윙을 제압시킬 만한 전투력은 없으니깐.. 아, 더 강해져도 후자를 더 중요시 여겨야겠네.

그나저나 이상하네.. 분명히 레드윙까지 전투 데이터를 얻어야 그들이 원하는 제로 시리즈의 완성에 더 가까워지는데.. 여차하면 살해하라고? 두 개 중에 하나겠네요. 퍼스트 클래스가 사망해도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거나, 제로 시리즈의 존재목적이 기존의 퍼스트 클래스를 다 죽이기 위해서나. 후자가 목적이라면 레드윙을 살해하면 굳이 제로포를 만들 필요가 없으니깐. 근데 후자는 신빙성이 없어. 죽여도 언제든지 폭파시켜서 죽일 수 있고, 여차하면 살해하라는 명령으로 보아서는 이미 레드윙을 죽일 수 있는 전투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전자가 더 확률이 높으려나.. "

" 그러니깐 '다'는 그거구나. 사람의 뇌는 끝내 연구로도 못 만드니깐, 강화수단이 '마'로 변경되었다는 거. 오케이 오케이, 이해했어요. "

이어서 서연이 코드 해체법을 보여주자, 눈을 크게 뜨며 읽기 시작했다.

" 코드만 알고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구나.. 심장수술이라.. 그런데 서연양.. 웨이버의 것이 이미 사용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아요? 진짜로 해체된 건가? "

한양의 말투에서는 '제대로 알고 확실하게 말하는 거야?'가 아닌, '진짜? 진짜? 어떻게 안 거야?! 해체됐어?!' 에 가까운 뉘앙스에 가까웠다. 그리고는 잠시 곰곰히 생각하고, 자신의 손바닥을 핀 왼손에 오른쪽 손바닥 살짝 치며 말했다. 그리고는 " 그럼 리버티에 그 심장수술이 가능한 녀석이 있다는 거 아니야? "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말했다.

" 으음.. 일단 심장수술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코드를 많이 얻을수록 굉장히 위력적인 폭탄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지도의 지점들을 하나 씩 수색해야겠네요. 나온 단서가 이것 밖에 없으니.. 그래도 민호 아저씨 것을 획득해서 다행이네요. 나머지도 빨리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획득해서 섣불리 사용하지는 말고. "

한양은 자그마하게 ' 폭탄은 쥐고 있을 때 폭탄이지, 터지면 아무것도 아니니깐.. ' 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서연의 질문에 잠시 정신을 차리면서 대답을 했다.

" 아, 없어요. 보고서 고마워요. 부실에 있느라 현장파악이 안 됐는데.. 수고해줘서 고마워요. 맞다.. 월광고 저지먼트 부부장.. 결국 리버티 맞더라고. 혹시나 서연양이 스캔할 수 있을까 해서 챙긴 게 있는데.. "

민우의 머리카락이 한 웅큼 들어있는 지퍼백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 왕창 뽑았어요. "



55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53:31

>>552 혜우주
오오오? 그런 의미였군요!!! 설명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55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54:39

다들 ㅎㅇㅎㅇ

>>547



부정하려다가 실패함ㅋㅋ

557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54:49

역시 못참겠다 오늘 뭔 날인가보다
컴션주님 저예요

558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55:44

어이씨 짤이 이게 아닌데

559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56:47

>>557
>>558
얀데레 태오주일 뻔했다..

560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57:39

하마터면 나의 추악한 욕망을 돈주고 살뻔했어
늘 돈주고 샀지만

561 신새봄 - 김수경 (NtaQJl/cRM)

2024-05-14 (FIRE!) 21:58:04

"앗, 차 주려구? 고마워! 그럼 나 파이랑 뜨거운 물이랑 가져올게!"

수경이 제안과 함께 어디선가 티백이 나타나 테이블 위로 토독 떨어지자, 새봄은 반색하며 방싯 웃는 얼굴로 감사인사를 건네고는, 도로 탕비실 안으로 들어가더니, 트레이에 얇은 부채꼴로 자른 사과파이와 포크가 얹어진 접시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머그잔을 각각 두개씩 받쳐들고 나와 테이블에 올린 뒤, 사과파이 접시와 머그잔을 수경의 앞에 놓아두고는 제 자리 앞에도 놓았다.

"파이, 아까 오븐에서 나온거니까 조금 뜨거울거야! 혀 안 데게 천천히 먹어. 그리고 티백 고마워~ 잘 마실게, 히히."

새봄은 녹차 티백의 포장지를 찢은 뒤 티백을 뜨듯한 물에 담가 흔들었다. 무색투명하던 물이 조금씩 연둣빛을 띠기 시작하는 것을 가만 보다, 수경이 차와 파이를 들기 시작했다면, 새봄은 가벼운 어투로 이야기를 꺼낼 것이다.

"아까 책장 앞에 있던데, 혹시 보고서 기록 보고 있었어?"

562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58:27

>>553 사회자유주의는 사회민주주의랑 시장자유주의 중간 정도의 사상으로 경제적으론 자본주의를 추구하면서도 확실한 최저임금이나 시장 개입 등에는 제법 긍정적인 사상이죠. 그러면서도 사회적으론 상당히 진보적인 사상이라 그.. 말해도 괜찮을지는 모르겠는데 미국 민주당이 가장 맞는 사상일 것 같네요

56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58:41

태오주네 컴션주님 디엠 올때마다 기쁘지만 무서울듯
또 무슨 욕망을 들고왔나 두근오싹

56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58:57

>>557
>>558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

565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59:01

>>553 어어..그건 검색을 해보도록 합시다!! (어?)

(팝그작작)

56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59:46

>>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터짐

567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59:58

사회자유주의 2명 나왔구마잉

서한양은 중도주의ㅋㅋ

568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00:31

>>563 혜우우야
지금껏 내 커미션은 단 한 번도 외견과 성격을 제외한.....

별개의 오더를 넣은적 없어.......(충격고백)

56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01:34

가끔 난 초연할 정도로 피곤함에 찌든 착한 얼굴의 캐를 울리거나 다치게 하고 싶다
이혜성 말하는 거 맞음
현생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헛소리 왱알
온사람들 어서오고

57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02:19

뭐지 커미션주님의 욕망이라고? 근데 그렇게 찰떡이라고?

57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02:42

안희야 소매 팔랑
현태오 가슴팍 하네스
현재 태오 허리 노출, 높은 힐, 반장갑, 비녀 및 벼머리
서휘 혀 피어싱과 스플릿텅(이것만 오더 넣음)
한결이 손 유달리 툭 불거진 것

모두...
오마카세란다

572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04:02

조합이 잘 맞는데

573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04:57

>>567 사실 한양이는 온건 보수주의나 자유주의가 뜨지 않을까 했었는데..!

574 수경 - 새봄 (Z3zq9YfsNg)

2024-05-14 (FIRE!) 22:06:13

situplay>1597047057>561

"아. 제가 해도 되는.."
그렇게 말하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녹차도 괜찮죠"
수경이 직접 가져와 테이블에 놓아둔 티백 중 남은 것은 테이블에 손을 대고 있으니 돌려보내는 게 가능했을 겁니다. 머그잔에 수경은 새봄이 녹차를 뜯어서 넣는 걸 보고는 같은 제품을 골라 머그컵 안에 넣으려 합니다.

"....아니요. 손이 굳지 않게 간단한 필사를 하고 있었어요."
새봄의 질문에 고개를 살짝 가로저으며 자신이 하고 있었던 작업을 밝힙니다. 긴 소설도 아닌. 굉장 짤막한 소설이었습니다. 두 장 정도로 끝낼 수 있었죠. 하지만 굉장히 긴 장편소설을 필사할 때에는 하루에 몇장씩 하는 걸 목표로 했을지도. 애플파이를 조심스럽게 포크로 갈라내려 시도합니다.

"보고서라면 썼다는 말만 들어봤어요."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순순히 밝히려 합니다.

57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2:06:43


>>568 >>571 히에엑
맛잘알

576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07:22

>>543 청윤주
청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뜨여도 볶음밥더미로 뛰어드는 볶음밥에대한 그의 사랑은 도덕책...
새봄: 음 아뜨해도 혜우있으니까 괜ㅊ... 아익 좀 고정해보세요오오오옷

>>546 여로롱 안녕안녕~~><
새봄주는 오늘은 멀티가 어려울거같으이 ㅠㅠ

>>553 서연주
리버티!!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는구나>< 좋다좋다!!! 던지면서 이거 개똥으로 만든거야 요놈들아 하고 말해주자(????

577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08:45

다들 안녕하세요~

새벽 6시에 깬 영희주 입니다(?)

578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09:04

>>573
사실 좀 더 편파적이었으면 그렇게 뜰 뻔한ㅋㅋ

57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09:06

역시 오늘도 우리 스레는 잠깐만 눈을 떼도 레스가 한가득이로군요. (동공지진)

58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2:09:12

어서오세요 영희주.

58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09:37

영희주도 어서 오세요!

58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10:12

어서오능겨 영희주!

뜬금 아무도 안물 TMI

- 서한양의 이상형을 굳이 고르자면 원작 기준으로 '코노리 미이'에 가장 가깝다. 외모와 성격 모두!

583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12:00

영희주 어서오세요!

>>578 청윤이도 좀 더 물 탔으면 중도주의 나올 것 같기도 했지만요..!

584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12:42

다들 안녕하세요~

영희의 정치 상향은 아나키즘 입니다.(진지)

585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14:53

>>584 ..빨간색이라서 좋아하는 거 아니죠(?)

586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16:21

>>585 어떻게 알았자(????)

뭐 자유주의에 가장 가깝긴 하다만!

587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16:59

situplay>1597047057>533 우헤헤 도움이 되었다니 영광입니다😏😏 혜우와 윤태씨의 진겜... 응원한다구

아까 훈련만 올려놓고 잠깐 뭐 하다 왔다! 인사해준 사람들 고마워 다들안뇽!! 내일은 휴일~~

58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17:11

ㅋㅋㅋㅋㅋ 정말로 그런 이유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

589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2:17:16

하지만 아나키즘은 빨간색이라기보다는 검은색에 더 가까운걸(농담)

590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18:51

영희: 그..그러면 공산주의로!(더더욱 깊은 수령으로..)

591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19:10

>>586 ㅋㅋㅋ 아니 그런 이유가 맞다구요!! 근데 영희는 확실히 자유주의일 것 같긴 해요! 뭔가 그런 이미지가 있어요(?)

>>589 그렇죠. 오히려 검은색만 쓰는 경우도 제법 많으니까요

59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19:49

>>590
수렁도 아니고 수령이라닠ㅋㅋㅋ

593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20:00

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내일_지구가_범죄나_전쟁없이_평화로워진다말하면_자캐반응
>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하기는 하는데 절대 안믿는 눈치일 것 같지. 큰 갈등 없이 평화로운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게 진짜로 실현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평화주의자긴 해도, 몽상가는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어쩌고.

자캐의_비밀
> 포괄적으로는 자경단장이라는 것과 의외로 매사를 바라보는 게 좀...냉정하다는 점. 의외로 또라이 기질이 있다는 점?(??).
> 연애적으로는 어.... 어....씁.. 유교걸인데 실제로는 유교걸이 아니라는 점?(이러기)

자캐에게_작은_행복을_주는_것은
> 별거 없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평범하게 지낸다는 것 자체가 작은 행복이 아닐까. 모르겠다? 이거 맞을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온사람들 어서오고.

59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20:31

>>590 빨간색만 쓰는 건 사회주의쪽이죠! 공산주의는 사회주의 하위 분파인데 소련이나 중공 영향으로 별 같은 노란색이 늘 섞이곤 한다는게 특징이라

595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20:54

>>592 아! 진짜로 수령이ㅋㅋㅋㅋㅋ 영희 수령(?)

596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21:35

청윤주가 나의 개그를 알아보았다!(좋단다)

597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21:53

한양주도!

59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23:46

>>593 1번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인첨공이 나쁜 거예요! 틀림없어요...(눈물) 그리고 2번째...ㅋㅋㅋㅋㅋ 유교걸...ㅋㅋㅋㅋㅋ 이제 그 가면은 벗어던지시죠!! (어?)

599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24:21

평화주의자인데 몽상가 아닌거 좋다...
리라나 혜성이나 평화주의자인 건 비슷한데 다른 부분이 저 지점일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어🤔 리라는 몽상가 50퍼센트쯤 있는거 같음 저 말 들으면 우와진짜? 짱이다 할거같아
(나머지 50퍼: 그래서 근거는?<<하는 마음)

이러면 몽상가가 아닌가
몰루 암튼 평화주의자인데 냉정하고 몽상가는 아닌 혜성이가 조와

60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2:25:55

앗 내려갈 시간이네요. 답레 주시면 올라와서 잇고. 나중에 편하실 때 주셔도 좋아요. 근데 제가 답레에 쓰는 것처럼 앵커 주시면 더 좋긴 할거 같아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60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26:51

다녀오세요! 수경주!!

60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27:02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영희 동지께서는 간악한 인첨고 괴뢰집단 리버티에게
테러어 행위를 즉시 중단하지 않는다면 모두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경고하시였다!"

(대충 북한 방송 말투)

603 신새봄 - 김수경 (NtaQJl/cRM)

2024-05-14 (FIRE!) 22:28:16

"에이, 뭘. 티백도 가져와줬는데 이 정도야~. 원래 사과파이에는 홍차가 국룰이긴 한데 새로운 게 땡기더라구! 히히."

새봄은 쉴 세 없이 재잘거리다, 이내 먹기 좋게 우러난 녹차를 후후 불어 한모금 넘기고는, 제 몫의 애플파이를 한입크기로 포크로 댕겅 썰어 찍어서는 입에 넣었다. 바삭하고 고소한 크러스트 사이로, 아직은 뜨뜻한 사과 필링이 부서지며 달큼한 즙이 터지자, 새봄은 내심 만족하며 녹차를 한모금 더 넘겼다. 음, 신새봄 손끝 아직 안 죽었네~ 수경이한테도 맛있으면 좋겠다. 그도 잠시, 수경이 필사를 하고 있었다고 대답하자, 우와~ 하고 감탄했다.

"필사하고 있었구나! 필사 좋지~ 좋아하는 구절은 더 오래 기억하게 되기도 하구. 나도 학기초에 조금 했는데 오래 쉬어서 지금 손글씨 쓰면 엄청 날라다녀, 히히."

그러고보니, 내가 마지막으로 필사했던 게 뭐였더라. 김소월의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였던가? 먼 후일도 좋은데.생각난 김에 오늘 자기 전에 짧은 시 하나 필사하고 자야지~ 즉흥적으로 취침 전 계획을 세우던 찰나, 새봄은 수경이 보고서에 대해서 언급하자 본론 아닌 본론을 꺼냈다.

"아아, 그랬구나. 난 거의 1학기를 보고서만 보면서 지냈어, 히히. 맞아, 요 전에 소집됐을 때 2학구에 있는 오맨... 아니 오지덕 박사의 연구소를 조사하러 갔었거든! 리버티에게 습격당했는데, 위험한 거 없는지 봐달래서. 그래서 조사하다가 이것저것 좀 캤어. 혹시 궁금한 정보나 그런 거 있어? 내가 본 대로 쭉 이야기해줄 수도 있구."

604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29:29

영희주 안녕안녕~~><
그리고 수경주는 다녀오구!

60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29:39

수경주 다녀오고

>>599 머야 언제 온거 (봑봑봑)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그런것도 같고? 아니 리라 우와 진짜? 짱이다! 하는거 너무 귀여운데 괄호 속의 근거는? 하는 걸 보면 몽상가 아닌것 같은데....리라주가 몽상가라고 하니까 몽상가인걸로 하자. 오너공인이 공설이랬어
나도 평화주의자에 몽상가인(??) 리라 조아

60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30:41

다녀오능겨 수경주

60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30:56

>>602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31:01

>>598 하지만 유교걸 이미지를 벗어던지기엔 얘가 유교걸이 아닌건 금이 말고는 모르는걸(?) 벗어던질 수 없다! 나름의 아이덴티티라구!(이런발언)

609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31:37

>>60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에 인첨공이 불바다가 되겠구나(???
우리 영희도 새봄이 못지않은(???) 빨간맛이 되다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신가

610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32:08

>>602

한양 : (간첩신고 중)

611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3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36:45

"위대하신 최고령도자 김영희 동지께서는 리버티 일원 민우의 저격도발책동에 분개하시면서
도구개발위원장 이리라 동지에게 핵탄두 .dice 1 50개를 만드시라고 권고 하시였다!"

9어찌 사용할수록 더 입에 감기는 중)(으아아아 간첩 아니에요)

613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37:07

새봄: 이렇게 된거 나도 (투쟁 머리띠 질끈)(빨-간 깃발 장착) 지원금 최저금액 인상 보장하라~ 여러모로 규탄한다~!

61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37:20

다녀오세요 수경주!

>>602 약간 기생충이 생각나는 부분이군요!

615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38:03

>>605 우헹헹(봑실! 해짐(맞복복복)

ㅋㅋㅋㅋㅋㅋ나도 그거 쓰면서 쓰읍 이러면 몽상가가 아니라 그냥 맞장구쳐주고 안믿는 애 아냐? 하긴 했어 하지만 겉만 몽상가여도 몽상가죠? (아님) 히히 맞아 오너설정 이즈 공설

묘하게 또라이인 부분 있는 것도 좋아 혜성이도 약간의 맑눈광... 맑눈광은 조금 안 어울리는데 피로한 눈의 광인? 나른한 것 같으면서도 언제든지 상대를 와장창 깨버릴 수 있는 면이 있다는 게 최고
도깨비는짱이구낭.

그리고 한국도깨비라 유교걸이구나(혜성주: ?)

61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38:12

>>612
>>613

한양 : 여기 또 하나 추정되는 사람 나왔구요..

한양 : 아, 둘 다 키는 140이고..

61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38:27

캡틴!!!! 잡담이 이상해!!!!
언제나 혼돈이었는데 오늘은 더해!!!!!

61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38:33

>>608 하지만 금이와의 일상을 떠올려보라구요. 솔직해지자구요. (어?)

>>612 (슬금슬금) 다들 어서 핸드폰을 잡아!! (이거 아님)

>>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은우:그건 연구원에게 따지렴. 새봄아...

619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38:59


아니 어쩌다 시위대가 형성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 깔아드려요~

620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39:21

>>616 새봄: (휘두르다 말고 한양 쳐다봄)(정확히는 한양이 옷을)(ㅋㅋㅋㅋㅋㅋㅋㅋ)

621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39:36

아니 머야 시위대가 아니라 간첩이었어??????(전화기 들기)

622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41:00

도구개발위원장<<와중에 이 타이틀 상당히 끌리는

연구원루트...
리라: 아 안한다고(탈주!)

623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41:08

"위대하신 령도자 김영희 동지의 가호 아래 모두 일치단결 하여 임천고 통일 천리마를 이륙하자!"

624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41:53

>>618 우리캡
새봄: (제 4의 벽 박살) 아 그거 오너가 다음 훈련 때 다룬대요. 그건 그거고...

>>619 리라주
허메 내 옛 최애 뮤지컬에 나오는 짱 좋아하는 넘버다!!
새봄: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훈련생 노래~
십만원 누구코에 붙이는가 외치는 소리~

625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42:04

>>620
>>623
한양 : 아마 지금 둘 다 '키의 재분배'를 주장하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 새봄이가 보는 거 눈치 못 챔)

626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42:52

>>625 키의 재분뱈ㅋㅋㅋㅋㅋ

>>622 맘에 들었다니 다행!

62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42:57

>>615 꺄앙 (뽝실해짐)(봑봑봑으로 받아침)

아ㅋㅋㅋ아무튼 몽상가임ㅋㅋㅋㅋ오너가 몽상가라고 했으니까 몽상가인거임ㅋㅋㅋㅋㅋㅋ반박시 님말이 맞음(?)
리라주 취향이 씁....(이런발언) 하지만 저지먼트 전원 모두 또라이 기질이 있지 않으면 못해먹을 일이니까. 근데 이혜성은 거기에 스트레인지에도 발 담그고 있고 암튼 그럼. 피로한 눈의 광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런 것 같네. 이혜성 잘알.
리라도 의외의 광인 기질 있잖아. 이쯤되면 진짜 저지먼트는 또라이 기질이 있어야하는 거 아닐까

?
??? 한국도깨비라서 유교걸<< 개터짐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43:01

오늘자 잡담은 더더욱 혼란스럽고 레스가 빨리 차고 있으니 또 자기 전에 스레를 세우고 가야겠구나!! (옆눈)

629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43:58

...나 바본가
훈련 수정 언제 했는지 까먹음

63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44:11

>>618 그건 금이가 유죄인간이라서 이혜성이 참을 수 없었을 뿐이야.
그거 금이 한정 non유교걸 같은 말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1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45:10

>>625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건드리시면 안될 걸 건드리셨네요, 이 사악한 높은공기단!
새봄: 그런 관계로...
새봄: 달콤해져~랏!
(이하생략)

632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45:13

잡담 미친 것 같아....(식겁)

633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46:18

>>631 낮은공기쓰 끼리 일치단결 하는 모습은 자우 좋군요!

63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46:31

>>629 어제 했다고 뜨네요!

>>630 누군가에겐 유교걸이고 누군가에겐 non유교걸이면 이미 유교걸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635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46:49

>>634 고마어🫡
위키에 안 까먹게 후다닥 적어둬야겠당

63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46:50

>>631

한양 : 아..네네.. 안티스킬로 직접 와서 증언해달라고요?

한양 : 지금 바로 갈게요. (하의 실종된 거 모름)

637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47:16

>>634 하지만 금이만 아는 사실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638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47:33

점점 개판이 되어가는 현장..!! 율럭키의 다음 뉴스거리겠군요(?)

639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47:40

이럴수가 곧 돌깎기 최종 되어감

64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48:01



641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48:19

>>633 영희주
낮은공기쓰에다가 서로 빨-간맛으로 일치단결해서 도우니까...
페페론치노스 어때(???

64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49:00

>>641 역시 채택이다 채택!

643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49:15

태오주가 돌 깍기가 최종이 되어간다는 것은... 혜성주도 머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644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49:25

>>640 한달 남았다
어서오라구 밈미도 아좌좟

645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49:45

이제 심판 동아리부에 사상을 전파시켜서...!

646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49:59

>>636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의실종된거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앗!! 저기봐!!! 하의실종남이야!!!(웅성웅성자와자와)

64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50:04

아무튼 캡틴은 내일 아침에 가필드나 보러 갈 거예요!!
후후. 오랜만에 가필드로구나!

648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50:30

이제 나 돌 다 깎으면
미련 없이

현태오 대가리를 깨버릴거야 (은은)

649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51:32

>>646
이제 어? 한양이 안티스킬에 불러서 갔더니 체포 당한다고ㅋㅋ

65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51:55

>>643 >>644 난 이미 틀렸을지도 몰라 (돌깎이를 봄)(은은해짐)

좋겠다
난 내일 출근인데^^....

65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52:23

민호:....(짜게 식은 눈)
민호:너는 전에 아저씨가 들어가있던 철창 너머의 벽을 막 부수더니 이제는 옷도 벗고 다니니?
민호:얘야. 그렇게 막 살면 못 써.

652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52:30

>>649 무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고하러 갔더니 얼떨결에 자수엔딩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블랙코미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3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53:26

밈미야 글고보니

situplay>1597046989>631
이거 봄?

654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53:2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수를 하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5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54:33

>>651
(왠지 쭐래쭐래 따라간) 새봄: 어! 배 아니지 크저씨 안녕~ 마시멜로 드실래요?(빵싯!)

656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55:34

>>639 이거 보고 오늘자 뱅크 봤는데 지금 기준 태오 성운이 리라 계수가 똑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럴수 우리 운명공동체예요

>>624 새봄주도 레미제라블 좋아하는구나!! 레미제라블 재밌지 나도 좋아해🤤 십만원 누구코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러게 이담연구소 각성하라!!

>>626 우해해

>>627 내 취향

후후
새삼(????)

근데 맞아 약간 어딘가 또라이 기질 있어야 하긴 해... 괜히 코뿔소가 아니지요 들이받으려면 그정도 똘기는 필요하다
리라 광인 기질<<<ㄹㅇ 입니다 얘도 딱히 얌?전하지 않지 절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섬에서 월이랑 같이 뒤엎고 다닌 시점부터... (그 뒤 기타 전투 등등을 본다)(옆눈) 혜성이 조만간 한번 터질지도 모른다고 해서 걱정도 되고 어떤 방식일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거야... K씨랑 이야기하는 최근 훈련 보고 많은생각을 하다(좋은쪽으로, 내용을 곱씹으며)

657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55:56

>>655 (같이 따라간 영희): 오, 만들기 아저씨다! 여기 체리 타르트 남은거 있는데 드실레요?

65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56:00

>>653 당연히 봤지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진짜 이 악물고 참는다

659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56:24

죠리퐁 남은거 낼 먹어야지

660 리라주 (qDmoPMq9Cg)

2024-05-14 (FIRE!) 22:56:25

헉 캡틴 가필드 보러가는구나 재밌겠다
이번에 엄청 귀엽게 나오던데 잘 보고 오는거야!! 낼 비온다니까 우산챙기구!

66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57:27

>>658 하 ㅋㅋ 백서휘 이 인간......... 그렇게 잔인하고 나쁜 사람이면서 정작 무서워하는 게 인첨공의 시스템이다...?
으흐흐(?)

662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57:58

자수엔딩 ㅋㅋㅋㅋㅋ....

663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58:28

>>656 리라주
우리 뮤 취향이 은근 겹치는 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미즈 뮤지컬 두번 영화 세번 봤었는데 추억돋는다 히히
이삼연구소 소장: 저 친구 기숙사 사고로 수리비며 뭐며 물어주는 바람에 적자났수.
소장: 주고 싶어도 읎어 돈이.
새봄: ...죄송해여.(머쓱)

664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58:47

>>651
>>652
>>654

한양 : 뭔 소리요, 그게. 제가 왜 옷을..아니, 아저씨 나 갑자기 왜 체포함.. 저번에 언론사에 아저씨 가지고 장난질 친 거 사과 안 해서 그래요?

한양 : 어? (이제야 눈치 챔)

한양 : 핫팬츠 핫팬츠

66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00:32

>>658 추가하자면 겁나 좋은데 길어질까봐 참는다는 뜻임

>>656 이걸 긍정하네 역시 리라주야
맞는 말이야. 이게 정도가 심하냐 아니냐의 차이점일뿐(??) 리라도 눈돌면 카리스마가 뿜뿜이지. 끄덕끄덕.
이게 음 이혜성이 지금 하는 게 많고 참고 눌러놓는게 많다는 생각이 드니까 어 씁 이거 이러다가 조만간 타이밍 맞으면 한번 터져나가겠는데; 싶어서 그만(흰눈) 그걸 고새 봤네 그려. (이마침) 오늘 훈련에서 이혜성이 안티스킬에 연락 안하고 그냥 갔는데 이게 시작일지도 몰? 루?
서사 빌드업 따위 없어서 기대하면 안돼

666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3:01:40

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껴죽겠는데 자러가봐야 하다니 흑흑 ㅠㅠㅠ
새봄주는 이만 침몰>< 다들 쫀밤이야~!

667 서연 - 한양 (sM2Tgij0lU)

2024-05-14 (FIRE!) 23:01:48

situplay>1597047057>554

너무 긴장한 티를 낸 탓일까? 새봄이가 사 준 거라며 부부장이 단감과 비슷하게 생긴 먹거리를 권해 주었다. 설탕으로 코팅되었는지 표면에서 반드르르 윤이 났다.

" 아, 감사합니다. "

슬쩍 인사하고 집어 보는데 생각과 달리 말랑하다. 약간 찹쌀 같은 느낌이랄까. 이거 뭐지?? 어리둥절한 채 제 눈높이까지 들어 유심히 보다가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눈이 반짝 뜨이는 맛이다. 달아! 쫄깃해!! 씹을수록 단물이 더 나와!!! ><

" 마...!!! "

바로 신난 소리가 나올 뻔한 걸 얼른 다물었다. 먹는 도중에 떠들면 안 되지 안 돼;;;;; 그래도 기분은 대번에 좋아져 얼른 오물오물 삼키는 서연이었다.

" 맛있어요!!! 이거 무슨 빵이에요?? "

그러나 이어지는 이야기에 입 안에 가득했던 단맛이 확 가셨다. 플레어의 사정은 안타까운데, 진짜 안타까운데, 남이 들어도 뭐 그런 수박들이 다 있냐며 그 수박들 다 깨 버려야 한다 소리 나올 정돈데... 그런데도 플레어가 진상을 알아 버리는 게 더 무서운 서연이었다.

" 다른 거보다... 플레어가 진상을 알게 되었을 때 폭주할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전. 그 수박... 아니, 디스트로이어처럼 어디 한 구역 싸그리 날려 버리는 건 일도 아닐 거잖아요... "

한편 레드윙의 위크니스인 강선혜를 보호해야 한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어지는 부부장의 말에는 의문이 솟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게?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은 언제든 레드윙을 폭사시킬 수 있을 텐데, 그걸 왜 제로세븐한테 시켰지?

" 퍼클이 사망해도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면 이 시점에 사고로 위장해서 폭사시킬 수도 있지 않나요? 제 생각엔 퍼클이 사망하면 퍼클의 뇌도 활동이 중단될 테니까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확 한정될 거 같아요. 레드윙이 데이터 추출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경우, 제로포는 실패작으로 간주하고 폐기할 작정인 건 아닐까요? 오지덕 박사가 실패작은 폐기처분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그게 어쩌면 자기들이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과 퍼클 수준의 강력한 능력 중 한 가지라도 기준 미달이면 인간이든 바이오로이드든 다 없애겠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어요. "

" 그 샹그릴라 말이에요. 최종 테스트만 남은 거 같거든요. 깡통들이 그걸 복용하고 퍼클급으로 강해져 버리면 깝깝하니까 테스트를 언제 어디서 하는지나 생산 시설이 어딨는지 알 수 있으면 좋겠는데, 거기까진 못 봤어요. 죄송해요... "

하다가 웨이버의 것이 이미 사용되었는지를 어떻게 알았냐는 물음에 찔끔했다. 사실 일전에 4학구에서 몸을 기계로 개조한 강수연과의 전투에서 태오 선배 덕에 웨이버가 리버티임을 알았고, 그걸로 미루어 웨이버는 해체코드를 사용했나 보다고 넘겨짚었을 뿐이라.

" 어... 죄송해요. 진짜로 사용했는지까지는 사실 몰라요. 그저 리버티가 방송에서 퍼클의 해체 코드를 확보했노라 얘기했고, 전에 태오 선배가 웨이버는 리버티라고 알려 주셔서 그렇게 추측해 본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폭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리버티에 합류까지는 못할 거 같아서요. 또 리버티가 뇌과학 연구소를 습격했기도 했으니... 웨이버와 위크니스의 폭탄은 이미 해제되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

하다가 부부장의 말에 눈이 동그래지는 서연이었다. 그러네. 그 칩 너무 작아서 자칫하면 폭발한댔는데, 미동 없이 제거 가능한 수술의 대가가 있나 보다. 우리 측엔 그런 대가가 있을지 모르겠네. 골치가 아파져 먹던 빵(???)이나 마저 우물거렸다. 역시 맛있다. 이렇게 머리 아픈 와중에도 맛있다.

서연이 그러는 사이 한양은 해체코드에 대단히 관심을 보였다. 서연은 우물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 실용성이라곤 없는 폭탄을 해체해 버려야겠다는 마음은 굳어졌지만, 대신 그 폭탄을 대체할 장치를 마련해서 그걸 부착시켜야만 한다는 게 서연의 생각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폭탄이 터지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부부장의 말엔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 삼키면 제대로 말씀드려야지.

그때 부부장이 보고서 고마웠다는 인사에 이어 월광고 저지먼트 부부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사람도 머저리 수박과 한패란다.

" 그 사람이 웨이버의 위크니스였죠? 그 둘은 진짜 폭탄이 해제됐나 보네요... "

자기네 편이 되려면 연구원부터 죽이라는 정신나간 수박들한테 합류했을 정도면, 말은 1도 안 통하겠다. 한숨을 내쉬는데 부부장이 웬 머리털이 담긴 지퍼백을 내어 주었다. 순간 벙찌고 만 서연이었다.

" 어... 그 월광고 부부장 머리털이에요? 이 정도면 아픈 건 둘째치고 땜통도 생겼겠는데요;;;; 화 안 내던가요?? "

...바보 같은 소리다. 죽이네 살리네 할지도 모르는 상대인데 머리털 뽑은 게 대수일까? 그런데도 머리칼이 거의 한웅큼은 뽑혀 있다 보니 그 의문부터 들어 버렸다.

그렇다고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건 아니라 지퍼백부터 열었지만, 그 머리카락을 쥐면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머리카락이 언제 두피를 뚫고 올라와서 그 사람의 머리에 얼마나 달려 있었는지 그딴 거 나오기만 해 봐!!! 그런 거 말고, 너를 달고 있던 사람의 목적. 도대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하고자 하는지. 다른 데도 아니고 머리에 달려 있었으면 그 정도는 알아야 하잖아. 그지? 뽑힌 머리칼에게 말이라도 걸듯이 기원하며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는 서연이었다.

아직 레벨이 낮은 탓일까? 신체에 직접 닿지는 못해서일까? 안개에 에워싸인 것처럼 이미지는 흐리멍텅했다. 그저 사념 혹은 텔레파시와 비슷한 무언가가 띵하게 골을 울리는 느낌이었다. 서연은 머리털을 쥔 손에 더 힘을 주며 머릿속의 진동(???)에 집중했다. 그런데 그럴수록 이상하다. 이 수박들, 퍼클 영입에도, 퍼클급으로 강한 깡통을 조종할지도 모르는 제로한테도 흥미를 안 보여. 이 자들이 흥미를 보이는 건... 연구소 파괴. 인첨공 자체를 날려 버릴 무언가. 2학구. 뭔데? 그게?! 좀 나타나 봐!! 하지만...... 머리가 깨질 거 같다. 역부족이다. 결국 머리털을 놓고 만 서연이었다.

" 죄송해요. 확실히 알겠는 건 리버티가 연구소를 모조리 파괴할 계획이라는 거 정도예요. 인첨공 전체를 날려 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고 2학구에 있는 뭔가를 노리고 있는데, 그게 정확히 뭔지까지는 확인이 안 돼요. 또 이상한 건, 리버티는 퍼클 영입에 관심이 없어요. 제로한테도요. 자기들의 뜻을 이루려면 강한 능력자를 영입해야 할 거고, 강한 깡통들을 움직이는 제로는 견제해야 할 텐데, 왜 관심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퍼클조차 필요 없을 만큼 강력한 힘을 확보한 건 아니어야 할 텐데요... "

산 넘어 산이다. 우린 리버티도 적이고 깡통들도 적이고 부장이랑 크리에이터 빼면 퍼클도 다 적이네? 생각할수록 깝깝해 얼굴이 구겨지고 만 서연이었다.


/ 곰손이라 죄송해요 한양주!!!! (도게자)(철푸덕)

668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02:35

TMI: 영희는 그, 안티-유교걸 입니다. 스킨쉽 같은거나 그...야시꾸리(?)한것에도
꽤 적극적이라는 거죠.

디테일은 영희랑 연애하시면 압니다(?)

66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03:28

>>6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 진짜(좋다는 뜻) 지금 주제에 안맞는 헛소리 왱알인데 아마 이혜성이 조만간? 서휘한테 찾아가서 인생 상담할수도? 있어?
크리에이터한테도 상담 신청할것 같기도? 하고?

670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05:03

>>666 새봄주 주무세요~

671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3:05:16

새봄주 안녕히 주무세요!

67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05:37

>>655 >>657 민호:아저씨 근무 중에는 이렇게 받으면 안돼. 마음만 받을게. (싱긋)

>>660 ...비요? 아니야! 여긴 안 내린다고 들었어요!! (다급)

>>664 민호:자. 우리 철창으로 가자. 아저씨가 안내해줄게. (싱긋)

>>666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673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07:31

우리쪽은 강수확률 70%..... (끔찍)

674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3:09:33

.....

675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11:56

>>674 음?

676 서연 - 훈련 (sM2Tgij0lU)

2024-05-14 (FIRE!) 23:13:21

>>0

◇월 ◇일

오늘은 부부장의 호출을 받고 일전에 쓴 보고서에 관한 추가 보고를 했다. 내 능력이 정보 수집이라 수박 영감 오맨들씨네 연구소를 조사한 결과를 최대한 보기 편하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되지만은 않은 거 같아 민망했다. 부부장이 요약하신 내용이 훨씬 보기 편했거든. 어쨌거나 아는 대로 보고드렸더니, 부부장은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이 머저리 수박과 한패라고 알려 주면서 그 사람의 머리카락을 조사해 달라셨다. 머리 한 구석이 휑하고도 남을 만큼 잔뜩 뽑으셔서 월광고 부부장이 괜찮을지 잠시 오싹해졌지만 알 게 뭔가? 머리카락의 생로병사 그딴 거 나오지 말라고 기원하며 사이코메트리를 써 보니 머저리 수박네, 아무래도 영 이상하다. 인첨공을 엎으려면 힘이 필요할 거고, 힘을 얻으려면 강한 능력자들을 많이 포섭해야 할 텐데, 퍼클 영입엔 관심이 없어. 그런데도 인첨공을 아예 날려 버릴 계획은 있는 모양인데, 대체 그게 뭐지? 좀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더 불안하고 막막하다. 머저리 수박들이 퍼클조차 오든지 말든지 할 만큼 어마무시한 수단을 확보한 건 아니어야 할 텐데.

오늘의 일기 끗!!

67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14:27

답레 잇고 훈련 레스 썼더니 너덜해졌어요... (철푸덕)(흐물흐물)

678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15:53

>>677 서연주 잘했으요~(쓰담쓰담)

지금 털어놓는 사실이지만 영희가 연애플 한다면 서연이쪽으로 플러팅할 계획도 있었다고 합니다(?)

679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17:04

https://8values-ko.github.io/results.html?e=67.9&d=56.7&g=49.6&s=64.0


여로땅은 이거 나왔다:3 예상외로 애가 온건적이라서 되게 거리감 느껴지고 낯설게 느껴지고 그런다(?)

68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17:22

>>678 영희주
에? 에에?? 진짜요????? @ㅁ@ (상상도 못했...) 서연이를 그렇게까지 좋게 봐주셨을 줄은 몰랐어요!! 감사해요오오오~~ ><

68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18:31

온 사람들 어서오고.

태오주는 무슨 일이야

68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19:09

태오주는 왜 그러세요...(흐릿)

그리고 여기는 내일 비가 올 확률이 50%네요. 그것도 저녁 한정!!

그리고..여로는... 애초에 저런 테스트는 그냥 재미로 보는 거니까요!

683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19:13

태오주 무슨 일이야..?

아무튼 다들 안농농:3

68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19:56

잡담 정주행을 해 보려고 했는데......@ @ ㅁ ;;; 혼란해요 너무 혼란해서 따라갈 수가 없어요!!!!!;;;;;;;(경악)(입딱벌)

685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20:03

뭔가 저 테스트 하다보니까 키득키득 웃으면서 체스판 위에 어질러진 말들 갖고 노는 여로땅이 생각나서 소름돋았어(?)

이거 재미있네:3

686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3:20:14

한결이 줘패던거 그림 날렸어

687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20:20

>>680 사실 서연이가 캐릭터적으로 영희 맘에딱 맞는것도 있엇어요~

688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20:29

>>684 평소에도 이러니까 말이지:3c 잡담의 흐름이란 존재하지 않는 이 곳은 모카고:3

689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20:29

태오주 혹시 강수 확률 때문에 야구 우천 취소될까 봐 그러세요?

69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22:04

저런...태오주..(토닥토닥)

691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22:37

>>686 그건 확실히 슬플 만 하지...(토닥토닥)

69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23:12

아이고야....

69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23:40

>>687 영희주
으와와와 @ㅁ@ 마냥 평범한 캐라고만 생각했는데 영희한테 취향저격이었다니 으쓱해지는데요 무지무지 영광이에요 감사해요 //////////////////////////// (그랜절)(제리인사)

69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23:48

방금 저에게 문자가 오기를... 부업으로 코인 배달이라던가, 거래한 후 금액 배달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알바니까 도전해보세요! 라고 왔는데...

저를 범죄자로 만들려고 하는 이런 파렴치한 문자는 삭제인 것이에요!

69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24:41

>>686 태오주
...야구 취소보다 몇 배로 애통한 소식이었네요(토닥토닥) 고생하신 거 날리면 엄청 허탈하실 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25:10

태오주는 토닥토닥이고
캡틴은.....아니 저런 문자가 아직도 오는구나?

697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26:07

>>694

698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3:26:16

>>679 와우 민사주의 여로!

>>686 으아아아아...아이고 태오주...!!

>>694 아니 이게 무슨..

699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27:01

>>694 오오:3 스미싱..

아 맞다 다들 Ai 목소리로 조작해서 보이스피싱 많이들 하니까 조심해:3 어떻게 아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700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3:28:30

>>699 AI 보이스 보이스피싱을 당해보신거에요..?! 아.. 아니 가족분이 당하신건가요..

70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28:43

AI가 많이 발전하니까 확실히 그런 것도 있겠지요! 그들도 바보는 아닐테니까!

어쨌든... 오늘은 일상이 힘들어서 쉬긴 했는데... 일단 질문타임 받아봅니다! 하지만 이후 전개와 관련된 것은 패스하도록 할게요!

702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30:26

요즘 사기 수법들이 아주 임천고 마냥 첨단을 달리는구먼...

703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31:06

...좋아! 오늘..아니 30분 후 훈련은 이거다!

704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31:23

나는 관전을 할게
설렁설렁 잡담 참여하다가 잠들거나 안되면 날 새고 출근해야지

70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31:52

>>701 캡
민우 머리에 땜통 생겼나요? 👀👀👀

706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32:19

>>703 영희주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드로이드 보이스피싱에 분노하여 본거지를 적발해 뿌셔뿌셔하는 영희인가요??!!

707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33:03

>>700 심지어 가족 핸드폰 번호 그대로 도용해서 속아 넘어갈 뻔 했지 뭐야:3... 하하.

>>701 세은이는 칩을 제거하기 원할까?

708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33:04

>>704 혜성주
??!!??!! 내일 출근하세요??? 주말에도 출근하셨잖아요!!!!9898ㅁ88898 세상에...

70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33:23

전부터 궁금한건데... 영희주나 영희는 왜 인첨공을 임천고라고 하는 건가요? (갸웃)

>>705 아무리 그래도 땜통이 생기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

710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33:48

>>706 음~ 역시 서연주는 눈치가 빨라(?)

711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35:15

>>709 그냥 오타입니다(진실)

712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3:35:49

>>704 혜성주께선 쉬는 날이 없으신가요... 아이고...

713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3:36:31

내게 남은 것: 백한결 오너의 음습한 욕망 담은 옷디자인

71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36:47

>>709 캡
민우를 위해서는 다행이네요👀👀 부부장님 손에 한웅큼일 정도면 땜통이 생기고도 남았겠다고 살짝 공포에 질렸었어요(먼눈)

>>710 영희주
와와 맞혔다~~ >< 현생에서 못 때려잡는 사기꾼들 패주는 대리만족 확실하겠어요!!!! (현실에서도 보이스피싱하는 것들 다 철창길만 걸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1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37:41

공휴일이나 주말이 중요한 편이고 대신 평일에 쉬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716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37:44

>>707 그야 세은이는 당연히 칩이 없어지는 것을 원하죠!

717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3:38:38

>>715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71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38:48

어쨌든 내일은 휴일이니까 다이제스트도 정리를 해둬야만....

719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3:41:31

지금은 7시 40분. 오늘은 좀 일찍 나가야 하니 슬슬 준비해야겠군요!

저는 이만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2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42:08

영희주 조심히 들어가시고 화요일도 무사히 잘 넘기시길요!!!

721 류애린 - ?? (4SOhANA.u.)

2024-05-14 (FIRE!) 23:42:26

>>0
물론 그녀가 아무 말도 없이 모니터만 바라본 채로 무언가를 열심히 조작한다고 해서 늘상 진지한 내용이 깃들어있는 것은 아니었다.
주변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는건 확실히 경우가 많진 않지만 그 모니터 너머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일을 지켜보면 답이 나올테니까,

"다 좋은데 말이야..."
"ㅔ?"
"정말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머, 어디까지나 한계점을 먼저 설정하고 그 뒤에 천천히 수정해나가는게 낫지 않을까여?"
"확실히 가장 낮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보단 조금은 빠를것 같지만..."

아무리 훈련용 더미라고 해도 무지막지한 덩치에 팔까지 하나 더 달아버린 사람의 형태는 과연 어떨지...

"무엇보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말야. 점례 넌 저런 개체들을 프로그래밍할때 참고하는게 확실히 있는 거니?"
"? 아녀? 딱히 음슴다."
"그런것 치곤 움직임이 꽤나 매끄러웠던거 같은데 말야."
"그냥 '팔이 한쌍 더 생겨버렸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패턴을 입력하믄 되는거 아님까?"
"...그게 말처럼 쉽게는 안되니까. 추가적인 의수 파츠가 괜히 출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구?"
"그-렇슴까?
흐음... 역시 사람은 잘 모르겠네여..."
"아니, 너도 사람이거든..."

다른 한 손을 입가에 가져다대다가 그대로 입을 부여잡듯 살짝 힘을 주던 그녀는 뒤이어 들린 여성의 물음에 잠깐 뜨끔했다.

"그나저나, 그 더미에 하늘색으로 도색할건 아니겠지? 그러다가 큰일난다?"
"...칫."

722 한양 (4rj3oWx82c)

2024-05-14 (FIRE!) 23:42:49

" 천천히 먹어요. 그러다가 체할라. "

오물오물 먹는 서연을 보고는, 입맛에 맞아서 내심 다행이라고 여긴 한양이었다. 이어서 서연의 맛있다는 말과 함께 이것이 무슨 빵이냐고 묻자, 한양은 잠시 "어어..."라고 뜸을 들였다. 아무래도 본인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모양. 한양은 서연에게 " 정과요, 정과. " 라고 답했다. 정과가 아니고 개성주악인데 말이야.

" 하핫. 사실 디스트로이어는 플레어에 비해서 잽도 안 될 수도 있어요~ 디스트로이어가 플레어랑 비등비등 했으면 같이 감정제거에 이용을 당했겠지. 플레어가 진짜로 폭주하면 우리는 반응하기도 전에, 죽는 줄도 모르고 죽을 걸? 내가 예전에 걔가 능력 쓰는 걸 봤어요. 민호 아저씨의 벽을 그냥 한방에.. 와아~ 진짜 미쳤어. 대박이야. "

서연은 플레어에 대해 굉장히 우려스럽게 말하는 반면에 한양은 비교적 태평하고 감탄하듯이 말하고 있었다.

" 아, 그러니깐 폐기의 대상은 '인간' 뿐 만이 아닌, '바이오로이드'도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 그게 맞으면 레드윙의 데이터는 있으면 좋은 거고, 없으면 아쉬운 게 되겠네요. 음, 그래도 우리는 어떻게든 레드윙을 확보해야 된다고 봐요. 걔네한테는 없으면 그저 아쉬운 수준이지만.. 우리에게는.. 무슨 말인지 알죠? "

어쨋거나 저쨋거나 레드윙은 저지먼트가 꼭 확보해야 될 존재. 아니, 퍼스트 클래스 하나하나가 급하다. 최대한 우리의 편으로 만들어야 돼. 그나마 말이 통하는(정확히는 '대화 시도'가 가능한) 디스트로이어와 레드윙은 꼭 확보해야 하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했다.

" 괜찮아요. 최종 테스트.. 제 직감이라서 무시해도 되는데 말이죠, 새봄양이 찍은 지도가 해체코드와 연관이 있다고 했죠? 근데 이상하게 나는 넷 중에 한 곳에서 최종 테스트도 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근거는 없어요. 이거는 진짜 순전히 내 직감. 미안할 필요까지야. 기대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었는 걸. "

한양이는 사과하는 서연에게 손을 훠이훠이 휘저으며 괜찮다고 말한다.

" 아, 확실하지는 않구나. 괜찮아요. 방금 말한 것도 신빙성이 있으니깐. 그런데 민우가 예상 밖으로 너무 과한 자신감을 보여서요. 아마 폭탄해제랑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진짜면 우리 쪽으로 등용해야죠. 걔네 의사 말이에요. 심장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니깐.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진짜는 나중에 까봐야 알겠죠. "

이어서 한양은 서연에게 지퍼백을 건넸고, 웨이버의 위크니스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 지가 그 자리에서 내 앞에서 화내면 어쩌려고. "

키득키득 웃으며 얘기했다. 물론 재수 없으면 레벨 5에 이미 도달했을 수도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그 녀석의 계수는 90대였거든. 물론 재능차이도 있겠지만.. 아, 몰라. 걔 레벨 5여도 내가 바를 수 있어. 한양은 서연이 사이코메트리로 민우의 기억을 스캔하는 걸 묵묵히 바라본다. 스캔하는 사이에 천천히 따뜻한 블랙커피를 타기도 하고. 서연이 스캔을 마치자, 종이컵에 탄 커피를 건네며 말했다.

" 수고했어요. 너무 단 거 먹었으니깐, 이제 좀 씁쓸한 거 먹어야지. "

한양은 서연의 보고에 천천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연구소의 파괴는 예상한 것이고.. 2학구의 무언가? 또 2학구? 거기서 해체코드는 이미 얻었잖아. 아... 혹시 녀석들이 데 마레를 습격한다고 한 게.. 데 마레가 2학구에 있나? 나 진짜 몰라서 그래.

" 일단 2학구에 있는 연구소를 습격할 계확인가봐요. 사실 전에 태오가 민우의 속마음을 스캔했거든. 데 마레를 습격한다고. 그런데 민우는 태오의 능력을 알고도 데 마레를 습격한다고 대놓고 드러내고,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파악해보래요. 그러니깐.. 심리전을 거는 거지. 솔직히 나는 데 마레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데 마레가 2학구에 있으면 데 마레를 칠 확률이 높아요. 아, 이거 진짜 미치겠네. 그림자는 레드윙 친다고 하고, 리버티는 2학구 친다고 하고. 우리는 둘 다 막아야 하고.. 이거 잘하면 두 조로 찢어져서 가야겠네요. 내 예상하는데, 이거 분명 동시에 발생해. 왜냐면 서로서로 움직임을 관찰하고 움직일 테니깐.. 동시에 발생하면..응.. 저지먼트도 필연적으로 두 쪽으로 나뉘고, 화력도 줄어들 테니깐. 내가 그림자나 리버티였다면 백프로 그랬어요. "

" 하아~ 민우가 자신감이 어찌나 넘치던지.. 믿는 구석이 있나봐요. 본인들도 다 방법이 있대요. 그러니깐 지금 이러는 거지. 차라리 복수에 미쳐가지고 이성적인 판단이 안 돼서 헛소리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

/괜찮다!(복복)



723 한양 - 서연 (4rj3oWx82c)

2024-05-14 (FIRE!) 23:43:06

" 천천히 먹어요. 그러다가 체할라. "

오물오물 먹는 서연을 보고는, 입맛에 맞아서 내심 다행이라고 여긴 한양이었다. 이어서 서연의 맛있다는 말과 함께 이것이 무슨 빵이냐고 묻자, 한양은 잠시 "어어..."라고 뜸을 들였다. 아무래도 본인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모양. 한양은 서연에게 " 정과요, 정과. " 라고 답했다. 정과가 아니고 개성주악인데 말이야.

" 하핫. 사실 디스트로이어는 플레어에 비해서 잽도 안 될 수도 있어요~ 디스트로이어가 플레어랑 비등비등 했으면 같이 감정제거에 이용을 당했겠지. 플레어가 진짜로 폭주하면 우리는 반응하기도 전에, 죽는 줄도 모르고 죽을 걸? 내가 예전에 걔가 능력 쓰는 걸 봤어요. 민호 아저씨의 벽을 그냥 한방에.. 와아~ 진짜 미쳤어. 대박이야. "

서연은 플레어에 대해 굉장히 우려스럽게 말하는 반면에 한양은 비교적 태평하고 감탄하듯이 말하고 있었다.

" 아, 그러니깐 폐기의 대상은 '인간' 뿐 만이 아닌, '바이오로이드'도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 그게 맞으면 레드윙의 데이터는 있으면 좋은 거고, 없으면 아쉬운 게 되겠네요. 음, 그래도 우리는 어떻게든 레드윙을 확보해야 된다고 봐요. 걔네한테는 없으면 그저 아쉬운 수준이지만.. 우리에게는.. 무슨 말인지 알죠? "

어쨋거나 저쨋거나 레드윙은 저지먼트가 꼭 확보해야 될 존재. 아니, 퍼스트 클래스 하나하나가 급하다. 최대한 우리의 편으로 만들어야 돼. 그나마 말이 통하는(정확히는 '대화 시도'가 가능한) 디스트로이어와 레드윙은 꼭 확보해야 하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했다.

" 괜찮아요. 최종 테스트.. 제 직감이라서 무시해도 되는데 말이죠, 새봄양이 찍은 지도가 해체코드와 연관이 있다고 했죠? 근데 이상하게 나는 넷 중에 한 곳에서 최종 테스트도 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근거는 없어요. 이거는 진짜 순전히 내 직감. 미안할 필요까지야. 기대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었는 걸. "

한양이는 사과하는 서연에게 손을 훠이훠이 휘저으며 괜찮다고 말한다.

" 아, 확실하지는 않구나. 괜찮아요. 방금 말한 것도 신빙성이 있으니깐. 그런데 민우가 예상 밖으로 너무 과한 자신감을 보여서요. 아마 폭탄해제랑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진짜면 우리 쪽으로 등용해야죠. 걔네 의사 말이에요. 심장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니깐.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진짜는 나중에 까봐야 알겠죠. "

이어서 한양은 서연에게 지퍼백을 건넸고, 웨이버의 위크니스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 지가 그 자리에서 내 앞에서 화내면 어쩌려고. "

키득키득 웃으며 얘기했다. 물론 재수 없으면 레벨 5에 이미 도달했을 수도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그 녀석의 계수는 90대였거든. 물론 재능차이도 있겠지만.. 아, 몰라. 걔 레벨 5여도 내가 바를 수 있어. 한양은 서연이 사이코메트리로 민우의 기억을 스캔하는 걸 묵묵히 바라본다. 스캔하는 사이에 천천히 따뜻한 블랙커피를 타기도 하고. 서연이 스캔을 마치자, 종이컵에 탄 커피를 건네며 말했다.

" 수고했어요. 너무 단 거 먹었으니깐, 이제 좀 씁쓸한 거 먹어야지. "

한양은 서연의 보고에 천천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연구소의 파괴는 예상한 것이고.. 2학구의 무언가? 또 2학구? 거기서 해체코드는 이미 얻었잖아. 아... 혹시 녀석들이 데 마레를 습격한다고 한 게.. 데 마레가 2학구에 있나? 나 진짜 몰라서 그래.

" 일단 2학구에 있는 연구소를 습격할 계확인가봐요. 사실 전에 태오가 민우의 속마음을 스캔했거든. 데 마레를 습격한다고. 그런데 민우는 태오의 능력을 알고도 데 마레를 습격한다고 대놓고 드러내고,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파악해보래요. 그러니깐.. 심리전을 거는 거지. 솔직히 나는 데 마레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데 마레가 2학구에 있으면 데 마레를 칠 확률이 높아요. 아, 이거 진짜 미치겠네. 그림자는 레드윙 친다고 하고, 리버티는 2학구 친다고 하고. 우리는 둘 다 막아야 하고.. 이거 잘하면 두 조로 찢어져서 가야겠네요. 내 예상하는데, 이거 분명 동시에 발생해. 왜냐면 서로서로 움직임을 관찰하고 움직일 테니깐.. 동시에 발생하면..응.. 저지먼트도 필연적으로 두 쪽으로 나뉘고, 화력도 줄어들 테니깐. 내가 그림자나 리버티였다면 백프로 그랬어요. "

" 하아~ 민우가 자신감이 어찌나 넘치던지.. 믿는 구석이 있나봐요. 본인들도 다 방법이 있대요. 그러니깐 지금 이러는 거지. 차라리 복수에 미쳐가지고 이성적인 판단이 안 돼서 헛소리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

/괜찮다!(복복) 나메 실수..

724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3:43:54

자는 사람들 잘 자고, 오는 사람들은 어서와~

725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3:45:05

영희주 잘 들어가고 애린주 어서와:3!

오늘 일상은 포기로군:3!

72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3:46:29

온사람들 하이 자러가는 사람은 굿밤

>>717 휴일도 없이 굴려지면 노동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히힉

727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3:47:33

영희주 좋은 하루 되세요!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72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48:45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그리고 애린주는 어서 오세요!!

729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3:48:47

님들 우리 조만간 싸울 상대들 있는디..

파랑이 (텔레키네시스) : 허공에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 생성함. 공중에서 레이저 나옴.

빨갱이 (자이로키네시스) : 그 레이저 여러 곳으로 나눔.

얘네 추리 가능한 분?

73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3:50:15

>>723 한양주
부부장님 한과 이름 헷갈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느린데 양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 속도를 내긴 어렵겠지만 열심히 이어 볼게요 (시간이 늦었으니 먼저 주무시는 게 나으실지도요 ㅠㅠㅋㅋㅋㅋㅋㅋ )

>>721 점례주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점례일까요? @ㅁ@ 암튼 점례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오늘도 늦게까지 갈리다 오신 거 같은데 내일은 쉬시나요? 8ㅁ8...

731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51:08

정말로 나누는 방법도 있겠으나 그러면 난이도가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안 나뉘고 사건도 하나씩만 일어나니 안심하세요!

73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51:34

제가 볼때 자이로키네시스는 절대로 추리할 수 없어요. 이건 제가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 리스트에는 있지만 베분이 되지 않은 능력이기 때문에!

733 수경 - 새봄 (Z3zq9YfsNg)

2024-05-14 (FIRE!) 23:59:35

situplay>1597047057>603

"감사합니다.."
수경은 느릿하게 찻잔을 들어올립니다. 의외로, 찻잔 잡는 법이 가볍고, 우아한 자세입니다. 애플파이를 입에 한 입 넣고, 호록 하는 소리 나지 않게 찻물을 입에 머금자. 찻물에 단맛이 퍼집니다. 그러나 수경은 달달하다가 덜 달구나. 정도의 감상을 느끼고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은 의외로 사과맛이다. 정도를 느낀다거나?

"저는 장편소설은 한번에 필사하기 어려워서 단편소설이나 시 위주로 필사하곤 해요."
"글씨는.. 그냥.. 비슷하지만요."
수경은 꽤나 단정한 글씨체이긴 합니다. 비어있기에,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조사를 갔다거나 보고서만 봤다는 것에 눈꼬리를 살짝 내려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제가 그 때는 사정이 있었거든요."
제가 있었다 해도 도움이 되었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라고 중얼거리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아는 것이 폐가 되지 않는다면... 간단하게나마 쭉 읊어주실 수 있을까요?"
새봄에게 정중하게 요청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73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3:59:46

어서 오세요! 수경주!

735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04:04

자..그렇다면 여러분들에게 조건을 걸겠어요!

다이스 85 이상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한 명이라도 계신다면...빨간머리 혹은 파란머리의 능력의 이름만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 시작!

736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00:05:13

.dice 1 100. = 83

갱신!!! 그리고 내기! 도박!!!!!!

737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05:20

>>735 .dice 1 100. = 86

73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05:31

내노으슈

739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00:05:44

갹! 아까워!!!

740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05:50

>>735
와바바바박

.dice 1 100. = 97

741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00:05:56

.dice 1 100. = 36

1명이라도 더 헤딩해야 확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갈 테니

742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00:06:12

>>740 한양주
오오!!! 대박 ><

743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0:06:35

다들 리하이에요.

744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00:06:47

>>737 혜우주
오 혜우주도 넘으셨어 @ㅁ@ 므쪄요!!!

745 영희주(메아리) (WD8NB14PZQ)

2024-05-15 (水) 00:07:10

.dice 1 100. = 93

746 영희주(메아리) (WD8NB14PZQ)

2024-05-15 (水) 00:07:44

캽틴에게 바치는 삼.단.콤.보!

747 영희주(메아리) (WD8NB14PZQ)

2024-05-15 (水) 00:08:25

그렇다. situplay>1597047057>2 에도 이랬다!

748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00:12:06

게으르게 관전중

749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14:58

(동공지진) 그...그래서... 선착순으로.. 여로주에게 기회를 드리죠! 빨간머리와 파란머리 중 누구의 능력의 이름을 알고 싶나요?

750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15:09

흐물흐물 관전주웅

751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15:20

아! 혜우주로구나!! 혜우주가 골라주세요!

752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15:59



파랭이

대분류 : AIM 매니퓰레이션(AIM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 이코보리즘(Ecovorism)
개요 : 능력 재해석 및 구현. 파이로키네시스/하이드로키네시스/일렉트로키네시스/자이로키네시스 등 텔레키네시스를 제외한 키네시스 류 능력의 연산을 읽어 흉내낼 수 있다. 다만 흉내낼 수 있는 것은 AIM 확산역장의 패턴일 뿐 연산능력이 아니므로 자신이 흉내낼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나 본인 능력 레벨 기준으로 -1까지. 예를 들어 레벨 3의 이코보리즘 능력자는 레벨 2 수준의 원소계열 능력을 흉내낼 수 있다. 또한 흉내를 내기 위해서는 해당 능력을 가진 능력자가 주변에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신체가 닿아있는 경우는 본인의 화력 그대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거 아님? 바람소리 - 에어로키네시스, 레이저 - 포톤키네시스

753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16:30

>>751 흐음
빨간머리!

754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16:31

파란머리는 텔레키네시스 능력자라고 했는걸요...(옆눈)

755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17:02

>>754
아ㅋㅋㅋ 맞다ㅋㅋ 키네시스 복사라 해서 저거까지 착각해버림ㅋㅋ

756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00:17:09

https://ibb.co/1nmyv1z
https://ibb.co/jGh8PhR

형제 둘 다 줘패기 성공

757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17:45

아앗..빨간머리는 이름 듣자마자 바로 간파할텐데!! (흐릿)

대분류는 자이로키네시스요.
소분류는 리플렉트 프리즘이랍니다. (옆눈)

75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18:13

>>756 (팝그작작)

75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18:20

>>756 왜 무릎 안꿇었어용 힝구 (맛있어요 더주세요)

760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19:14

근데 한결쌤도 머리 길구나
누가 비얌동생 아니랄까봐(?)

761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00:19:34

>>759 날렸더니 내 기력이 딸려서 한결이도 걍 줘패기로 했어

서휘는 늘어지는 자락이 포인트고
한결이는 케이프가 포인트임😉

762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21:05

>>761 앗참 그랬지 (뱜복복)
짧코트? 인가 했더니 케이프였구만
ㅋㅋㅋㅋㅋㅋ 근데 태오 너무 신명나게 패 ㅋㅋㅋㅋㅋㅋㅋ

763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00:22:13

ㅋㅋㅋㅋ 꽃으로도 사람을 때리지 말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764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29:50

꽃으로도 사람을 때리자 말라.
그렇다면 꽃보다 더 약한 것으로는 사람을 때려도...(어?)

765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30:43

꽃보다 약한?
그런게 있나...?

766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00:34:08

>>765 어.. 휴지?

767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0:36:10

꽃으로 사람을 때린다...

로벨 연구소: ??? 우리 꽃으로 사람을 팬다고? 정원에서 꽃을 훔쳐가려하다니(?)
수경주: .....당신들은 좀 입 다무세요.

(갑자기 생각난)

768 영희주(메아리) (WD8NB14PZQ)

2024-05-15 (水) 00:36:15

>>764

1. 광자는 꽃보다 약하다.
2. 영희는 광자를 이용한 레이저를 쏜다.
3. 즉 영희는 비폭력 무저항 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3-1. Be폭력 武저항 이다.

769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00:37:49

https://ibb.co/zNJS87v

요건 5분
두 사람은 이런 사복이지 않?을까

77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40:13

저는 청윤이처럼 종이를 떠올렸는데 여기서 광자가...(동공지진)

771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0:41:39

하지만 종이는 상처를 찢어발겨서 종이에 베이면 그렇게 끼에에엑하는거니까 꽃보다 강하지 않을까요(?)

772 한양주 (2scQTrFr5c)

2024-05-15 (水) 00:44:28

인형사는 능력 -> 텔레키네시스로 답변

언급된 벡터조작-> 텔레키네시스

철 조작 능력 -> 텔레키네시스

장승호 능력 -> 텔레키네시스

214판까지 찾아본 캡틴이 언급한 텔레키네시스..

773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44:48

>>769 이 둘도 허리가 아주그냥
어휴 (극찬)

희야도 낭창하긋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꽃보다 약한 것에 뜻밖의 토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4 금주 (nCSjaXT2fA)

2024-05-15 (水) 00:47:02

(내일도 근무인자의 슬픔)

775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0:47:16

>>774 (위로의 복복)

776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00:47:23

아 금주 어서오시는데 내일도 근무시군요...

777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47:34

어서오능겨 금주

778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0:47:59

다들 어서오세요.

779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48:42

>>769 5분이지만 저는 봤었지요! 후후후!!

>>772 ...이걸 다 조사했다고요? (동공지진)

>>774 어서 오세요! 금주!

780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52:32

>>779
후우 나는 벡터조작으로 보겠다-!

781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57:07

그니깐 파란머리는 공기의 분자운동의 벡터를 조작해서 프로펠러 소리를 내고, 레이저는 광선이나 전자의 에너지의 운동방향을 조작해서 한 곳으로 응축시키는 방식으로 나왔다고 본다..

782 금주 (0l6klKMj96)

2024-05-15 (水) 00:58:15

>>775 그래도 일찍 끝나고, 이번만 지나면 여유가 생길 거 같으니까요.. (쭈글)

783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00:58:28

(뭐야 무서워 이사람들)

784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0:58:45

>>781 물론 땡이랍니다!

785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0:59:18

>>784
으아아ㅏㅏㅏ

786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0:59:49

감은 잡았는데 이걸 구현해내야지...

앱아 힘내줘.

앱: 찍고 누르고 만드는 건 님인데요ㅋㅋㅋㅋ
수경주: 이걸 9×9개는 만들어야 하다니 죽을래
앱: ㅋㅋㅋㅋㅋㅋ

787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1:01:09

>>783 아. 당신이 그 유명한 락을 하는 이로군요! 락을 해주세요!! (어?)

788 김영희-훈련 (WD8NB14PZQ)

2024-05-15 (水) 01:05:05

>>0

먹고 실기는 힘들다. 그것은 사람 사는 곳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고,
임천고..아니 인첨공에도 해당이 된다.

영희 같은 경우는 이상하게도 돈을 많이 쓰는데도 꽤 풍족했지만, 영희 자신도 돈이 궁햇던 적이
인첨공 오기전에 꽤 있어서 그 고통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도덕이나 도리에 어긋나는 일로 돈을 벌며 히히덕 대는걸 그냥 두고보는 호구는 아니라는 거지만.

콰앙!!!!!

"으아아아!!!! 꿺!"

조직원 1명이 벽을 발로 차 부수고 진입한 영희의 주먹질에 반쯤 공중재비를 돌며 날아가 보이스 피싱용 기기들을에
부딪쳐서 추욱 늘어졌다.

"뭐..뭐야?!?!"

"히이이이이익----?!"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지금 영희가 처들어간 곳은 어느 후진 곳(?)의 한 낡은 주택. 안쪽에서는 6명 가량의 조직원들이
자신들 중에서도 그나마 전투력이 있었던 놈을 한 방에 보내버린 땅달막한 빨간 머리의
등장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부서진 벽을 배경으로 하며, 영희가 눈을 굴리며 말했다.

"뭐긴 뭐야, 니들이 아까전에 등쳐먹으려 했던 사람이지. 감히, 내 친구 목소리를 팔아서 사기를 치려해?!?"

"내가 웬만하면 그냥 신경 끄려했는데, 니들 진짜로 안되겠다. 다들 딱 10대씩만 맞자."

그 말과 함꼐 영희는 마침 옆에 있던 강철로 만들어진 택상을 적당히 내리쳤다.
책상은 두쪽은 나지 않았지만, 그대로 아치 모양이 되어 위에 있던 각종
휴대전화들과 노트북들이 땅으로 쏟아졌다.

그 모습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일당들에게, 영희는 오만 인상을 찌뿌리며 노려보았다.




영희가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건 불과 2시간전. 서연의 전화 번호로 서연의 목소리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전화였다. 자기가 납치 되었다면서, 살려달라고, 풀려날려면
몸값이 필요하다고.

일당은 AI로 피해자의 지인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영희에게도
사용했단 것이다.

'...서연이가 아닌데?'

"그 정도 밖에 안되는" AI에게 속아줄 영희가 아니였다는게 문지였지만 말이다.

혹시 몰라 다른 전화기로 서연이가 철현 선배와 데이트 중이란걸 확인한 영희는, 매우 짜증이
낫었다.

'감히 내 친구 목소리로 날 속이려 들어?!?!?'

그레서 직접 조지기로 결씸하고, 최대한 다급하게 "어떻게! 어떻게! 어쩜 좋아!" 같은 말을 하면서
지금 당장 송출할 돈은 없지만 금품은 있다며 제발 서연이를 풀어달라고, 눈물 섞인 목소리로 연기를 했었다.

그러자 "납치범" 즉, 일당은 그 "금품"을 어느 벤티에다 나둬라 지시했고, 영희는 그대로
지시를 이행했다.

그리고 일당 중 하나가 그 금품을 가지고 갈 때, 근처에 숨어 있다 몰래 쫒아온 것이다.



영희는 쌀쌀맞게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두어번 휘둘렀다.

부웅---부웅---

"싹 다 열중쉬어 하고 대가리 박아. 그러면 사람 취급은 해줄터이니."

나가떨어진 조직원을 제외한 일당들은 전부 땅에 머리를 박았다.

얼레, 사기 치는 놈들이라 그런지, 머리는 돌아가네?

'똑똑하다면 애초에 이 짓거리를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련만.'

"그래...말 한 번에 듣는건 좋네. 그건 감형사유에 넣어두도록 하지."




"다들 볼기짝 한 대 씩만 맞고 끝내자."


/일단 얼른 올리고....!

789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1:06:28

없어.. 없어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어..(털썩)

이제 저 플레어의 고모 딸 관련 언급 있는지 찾아봐야지 (다시 일어남)

790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07:20

하냥주... 심심하니...?

791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1:07:48

>>790
아니! 심심하지는 않아. 근데 승부욕 붙었어!

792 영희주(메아리) (WD8NB14PZQ)

2024-05-15 (水) 01:07:57

이제 일터에 도착했으니 전 진짜로 이만...(스르륵)

793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1:08:10

없어요. (진지)
딸 관련은 파란머리의 이미지가 처음 공개되었을때 제가 바로 푼 설정이기 때문에.. 그 전에는 언급이 없었답니다.

794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1:09:19

굿밤인겨 영희주!

>>793
후우 다행이다(?)

795 서연 - 한양 (eBozCDFfFg)

2024-05-15 (水) 01:10:20

situplay>1597047057>723

정과? 빵이 아니었구나. 이름만 들으면 한과 같은데. 암튼 맛있어. 새봄이한테 어디서 샀나 물어봐야겠다. 아니면 새봄이가 만들 수도 있으려나? 사 왔다면 레시피를 모르기 때문이리라 짐작된다만, 최근 새봄이가 '미운 사람을 위한 떡'도 만들기 시작한 걸 생각하면 부원들에게 선물하는 음식은 레시피를 알더라도 능력으로는 안 만들 것도 같다. 이런 한가한 생각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플레어에 관한 얘기는 그냥 끔찍하다. 그 수박 씨도 무식하게 강했는데, 그런 수박 씨가 쨉도 안 된다고? 게다가 같은 퍼클인 크리에이터의 벽을 한 방에 부쉈다고? 그걸 직접 목격하셨고? 근데 어쩜 저렇게 태평하게 말씀하시지??

" ......말씀대로면 저희 저지먼트는 지금 자살행위 중 아닌가요;;;; "

완전 의욕 뚝떨인데. 순간 진심으로 퇴부하고 싶어졌다. 나 어쩌다 이렇게 어마무지한 일에 휘말린 거지? 물러나 봤자 살처분인 이상 직진하는 수밖에 없는 건 안다만, 깝깝하다. 결국 한숨을 뱉고 마는 서연이었다. 그렇기에 레드윙의 협력을 얻어야 한다는 한양의 말에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한 명이라도 편이 더 있어야 자살행위가 그나마 덜 자살행위가 될 테니. 하지만 레드윙의 위크니스가 리버티라고 들었는데... 잘 될까? 레드윙의 위크니스가 제로세븐의 타깃이 된 것도 골치 아프고.

" 그 깡통한테서 레드윙의 위크니스를 보호하는 동시에 레드윙의 해체코드를 확보하면 포섭이 가능해질까요? "

그 전에 레드윙의 위크니스가 4학구의 해체코드를 확보해서 리버티에서 수술을 받아 버리면 망하네? 리버티는 퍼클의 영입에 관심이 없어도, 레드윙의 위크니스는 자기 목숨줄 건지는 일이니 눈 뒤집혀 있을 거 아냐;;; 그런 생각을 하던 중 불쑥 의문이 솟았다. 이상해. 오맨들씨는 인첨공에서 가장 높으신 분인 대표이사와 밀접한 관계 같았는데, 그럼 퍼클과 위크니스의 폭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자와도 연결 고리가 있음직한데, 왜 번거롭게 깡통으로 레드윙의 위크니스를 노리지?

" 레드윙의 위크니스한테 굳이 깡통을 보내려는 이유가 뭘까요? 레드윙한테 위크니스와 함께 폭사당하기 싫거든 닥치고 데이터 제공하라고 협박하는 편이 훨씬 손쉬울 거 같은데요. "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은 당최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 절로 찌푸려진 얼굴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데 부부장이 까만 샹그릴라의 최종 테스트 장소를 추측했다. 지도의 네 곳 중 한 곳? 그러면 좋겠는데. 그와 별개로 지도의 장소들이 해체코드와 연관이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 해체코드와 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에 가까워요. 워낙 짐작 가는 데가 없으니까, 하다 못해 단서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라도 말씀대로 최종 테스트가 거기서 진행된다면, 그래서 그걸 저지할 수 있다면, 조금은 시간을 벌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싶어요. 폐기를 감행하는 조건은 프로젝트 완수일 테니까요. "

모든 프로젝트가 끝나면 실패작은 폐기처분한다. 그건 바꿔 말하면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는 한, 실패작을 폐기처분할 수 없다는, 즉 인간이든 안드로이드든 없애지 못한다는 의미겠지? 그렇다면 그 프로젝트를 방해하든가, 박살내는 게 상책이겠다.

한편 기대보다 정보를 많이 얻었다는 대답에는 안심이 됐다. 할 수 있는 게 정보 수집뿐이라 거기에서만큼은 한 사람 몫을 해 보려고 애썼는데, 어찌어찌 평타는 쳤나 보다. 그나저나 수술이 가능한 의사의 스카웃도 염두에 두고 계시구나. 그거 중요하겠다. 해체코드의 사용 가능 여부는 퍼클 섭외에 필수적인 카드일 테니.

그런저런 얘기를 듣다가 머리털을 뽑힌 사람이 웨이버의 위크니스라는 점, 부부장이 그 사람을 제압할 수 있다는 듯 키득거렸다는 점에 경악한 서연이었다.

" 아니, 제압 가능하시면 붙잡아 두지 그러셨어요? 그 사람 붙잡아 두면 웨이버도 섣불리 움직이진 못... "

말하다가 기가 탁 막혔다. 이거 퍼클과 위크니스한테 폭탄 심어서 인질놀이 하는 수박들이랑 존똑이잖아. 나 왜 이러고 있냐......

" ...죄송해요. "

머리털을 붙들고 사용한 사이코메트리도 큰 성과는 못 냈다. 수박, 되는 게 없네! 달달한 정과를 먹은 게 무색하게 입맛이 썼으나, 한양이 주는 커피는 단숨에 들이켠 서연이었다. 이런 게 술 땡기는 기분인지도 모르겠다.

알아낸 게 그 모양으로 막연한데도 부부장은 하나하나 유심히 들어 주었다. 데 마레가 어디지? 인첨공에 온 지 1년도 안 된 서연으로서는 알기 어려웠지만, 연구소 중 한 곳인가 보다. 어쨌거나 리버티가 2학구를 노리는 건 맞으니까. 2학구의 뭘 노리는지를 모르겠어서 그렇지. 그니까 깡통들을 막으려면 레드윙과 그 위크니스를 지켜야 하는데, 그 위크니스는 리버티고, 리버티는 2학구 공격하려고 하고 있고... 잘 돌아간다. 수박;;;; 인첨공을 아예 날릴 방도는 또 뭔지... 아오아오, 사이코메트리 안 쓰는데도 머리가 깨질 거 같아 행복회로를 돌리기로 한 서연이었다.

" 깡통네랑 리버티가 한패는 아니길 바라야겠어요. 서로 적대하는 사이면 합 맞춰서 저흴 찢어놓을 위험은 줄어들 테니까요. "

" 그렇진 않을 거 같아요. 리버티가 염두에 두고 있는, 인첨공 자체를 날릴 수도 있는 위력을 지닌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

원래 부부장을 찾아올 때는 기세 좋게 해체코드 얘기를 하고 싶었다. 코드 어딨는지 알겠다, 사용법 알겠다, 인제 써먹을 일만 남았다고 신나서. 그런 김에 위크니스의 폭탄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퍼클의 폭탄도 대량 학살의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라곤 없으니 해제하되, 그 대안으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능력을 사용할 경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하고 그래도 능력을 전개하면 착용자에게 캐퍼시티 다운이 들리는 장치를 개발하면 어떻겠냐고 묻고 싶었다. 부부장은 인첨공의 왕이 되겠노라 할 만큼 야심이 있고(농담이라곤 하셨지만, 그 뒤의 말씀들로 미루어 절대 농담만은 아닐 듯했다.) 리버티의 방송 때 본인 신상을 까고 디스트로이어전에서 언론을 움직이면서 인첨공에서 어느 정도 신망도 얻은 분이니까. 야심도 있고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안을 알고 있으며 행동력도 갖추신 분이니, 이런 대안을 공유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써먹어 주시지 않을까 그런 기대가 있었다. 근데 이건 뭐 발등에 떨어진 불이 한둘이 아니라 얘기한들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다. 수박...;;;;;

796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1:10:58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797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01:11:34

>>791 한양주
심심하셨나요8889ㅁ8988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해요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털푸덕)

79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1:12:40

Q.왜 지금 높은 분들이 폭탄을 안 쓰고 있나요?
A.리버티가 먼저 선빵을 쳐서요. 위크니스의 정보를 제대로 알렸고, 높으신 분들은 그런 거 없다고 전면 부정하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폭탄이 펑 하고 터져버리면...? (옆눈)

79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12:48

ㅋㅋㅋㅋㅋㅋㅋ 하냥주 안심하는거 봐 ㅋㅋㅋ
영희주 잘 가-


진윤태 구박하기보다 버스킹하는 레스가 쓰고 싶어졌다
노래 찾아야징

800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01:15:15

>>788 영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서연이 목소리 AI한테 털렸었군요@ㅁ@;;;;;;;;;;;;;;;;; 흔한 고딩 + 편의점 알바 중 한 명인데...
인첨공에서도 개인 정보는 공공재인 거시어써요오오오오오 (머리싸쥠)(호달달)

801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1:16:18

당신을 위한 좋은 꿈.

.dice 1 100. = 13

간단한 다이스.

802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01:16:40

그럼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03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01:17:41

저도 그만 자보도록 할게요

804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18:05

캡틴이랑 청윤주도 잘 자라구

805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01:18:13

캡 청윤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오오오 꿀잠 숙면하시길요!!!

806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1:20:40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꿈인데 13이면 나쁜꿈이나 다름없잖아...

807 성운주 (FUp3/FpO3o)

2024-05-15 (水) 01:22:37

3.3

80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23:49

>>807 아구 성운주 깻져
근데 넘 일찍 깬거 아니니
더 자 (춉)

809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1:24:08

어서오세요 성운주.

810 성운주 (FUp3/FpO3o)

2024-05-15 (水) 01:25:37

>>808 8.8 (찌부됨.)

>>809 수경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811 금주 (0l6klKMj96)

2024-05-15 (水) 01:25:41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성운주 안녕 어서와요. (복복)

812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30:21

>>810 그렇게 다시 잠든 성운주는
아침햇살에 깨게 되는데

813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01:32:37

814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33:09

>>813 와 태즈! 저요!

815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01:35:25

816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1:42:09

.dice 1 3. = 1
1. ng
2. ks
3. 님은 만들거나 만들어요.

817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01:46:41

>>814 .dice 1 100. = 58

818 한양 - 서연 (L.I1C4hHDk)

2024-05-15 (水) 01:47:24

" 에이, 자살행위라니~ 플레어가 아직 우리의 적이라고 확신이.. 적일 확률이 그래도 더 높긴 한데~ 저는 그래도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최대한 힘을 모으고 방법을 찾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

" 그렇게 버티는 거죠. 상대가 너무 강하다고 해서 전의를 잃으면 죽잖아요. 이 선택은 어차피 죽을 예정이라면 어떻게든 좋게 생각해서 방법을 계속 찾는 게 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

서한양도 서연과 별 다를 바가 없는 입장이다. 당연히 엄청나게 압도적이고 강한 적이다. 결정적으로.. 본인은 은우와 함께 이 조직을 끌어나가는 사람이니깐..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이는 건 어쨋거나 좋은 영향은 절대 없으니깐. 당연히 무섭고 죽을 것 같지. 매번 강적을 상대하러 갈 때마다 긴장되고 떨린단 말이야. 가끔은 결전 전 날에는 없었던 공황도 찾아오면서 혼자서 진정시킬 때도 있어. 근데 어떡해. 못 이겨내면 다 죽고 잃어버리는데. 사건을 해결하러 간다는 기대감으로 두근대는 것도 어느정도 견적이 잡히니깐 그러는 거지.. 그 이상은 사실 무서워서 떨리는 거라고. 별 수 있겠나. 평소에라도 더 웃고 사고도 치면서 그렇게 버텨나가는 거지. 억지로라도 웃어야지.

" 글쎄요.. 위크니스가 워낙에 증오심이 강해서.. 도와줘도 넘어올 확률은 적다고 봐요. 아무리 레드윙이 협조적이어도, 위크니스의 의견을 무시하고 행동할 사람은 아니니깐. 아무래도 둘을 전부 잘 설득해야겠죠. 강선혜 걔도 지금 눈이 어지간히 돌아있는 상태긴 하지만.. "

" 어.. 그 이유는 말이죠. 그거 아닐까요? 리버티가 대국민적으로 위크니스의 진실을 밝혔잖아요.. 지금 이 상태에서 하나를 터뜨리면.. 당연히 높은 분들이 의심을 받고, 실제로 위크니스 시스템을 실행했다는 의심은 더욱 증폭되겠죠? 가뜩이나.. 제가 언론으로 여럿 퍼스트 클래스를 영웅으로 만들었잖아요? 그런 이들을 지금 터뜨리면.. 여튼.. 소프트 파워도 무시할 수 없어요. "

간단하게 말하자면 리버티는 과감하게 여론전을 펼치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큰 이득을 얻은 것이다. 여론이 잠잠해지기 전까지 폭파에서 자유로운 것 말이야. 한양은 이에 더 해서 아예 퍼스트 클래스를 국민영웅으로 만들고 말이야.

" 이왕 해체코드와 샹그릴라, 둘 다 연관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너무 욕심인가? 그런데 경우의 수는 너무 많아요. 허수학구의 장소까지 합하면 얼마야.. 윽.. 세기도 싫다. 여튼 직접 가보고 조사하면서 경우의 수를 줄이는 수 밖에요. "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추리해도 결국은 행동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깐 말이야. 그러다가, 서연이 민우를 붙잡아 두지 그랬냐는 질문에 한양은 이미 생각한 것이 있는 듯, 바로 답했다.

" 웨이버가 섣불리 덤빌 수도 있으니깐요. 물론 우리도 가만히 있지는 않지. 지금 둘이 붙으면요.. 난 누가 이겨도, 이긴 쪽도 상당히 지친 상태라고 봐요. 그런데 기절하거나 지친 웨이버를요.. 그림자가 어부지리로 낚아채면.. 제로식스까지 만들어지는 건 시간문제거든요. 우리가 이겨도, 우리도 엄청 지쳐서 그림자 못 막을 걸요? 그래서 그래요. 사실 나는 리버티랑 바로 전면전으로 붙는 거 싫어해요. 이겨도 피로스의 승리야. 미안할 필요는 없고. "

차라리 리버티의 최대전력이 민우였다면 바로 잡았겠지만.. 웨이버가 끼고 있다는 거에서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아, 차라리 리버티만 있었다면 바로 싸웠어. 근데 그림자까지 있잖아. 삼파전이라고.. 성급하게 먼저 싸우는 쪽이 먹히게 되어 있는 구조라고 본단 말이야.

" 걔네들 절대 한 패는 아니에요. 서로 목적 자체가 다른데. 사실 그림자와 리버티의 싸움인데, 거기에 우리까지 끼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죠. 일단..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리버티는 또 다른 전력을 숨기고 있겠죠.. 에휴.. 우리 제법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

819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01:48:13

>>797
괜찮여ㅋㅋ 부담 가지지 말어랏-! 휴일이라서 달리는 거니깐!

자는 사람들 모두 굿밤인겨

820 금주 (0l6klKMj96)

2024-05-15 (水) 01:50:30

>>815

821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53:38

>>817 .dice 1 100. = 28

822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1:54:39

나약하다...

823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2:01:08

로벨 연구소의 내부 고발 사태는, 고발이 온건파의 지지를 받고 중도파도 저런 것까지 할줄은 몰랐다. 라는 사안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협조를 약속해, 강경파가 수세에 몰리며 소장인 로벨과 측근인 칼리스의 의향발표 같은 것만이 남아 있었을 때. 그들에게 불려갔다가 온 강경파들이 무언가를 전해들었던 것인지. 결국 테러로 그런 참사를 일으킨 뒤, 그들 자신마저도 스러지게 하고 체포된 이들도 그 당사자들이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잃어버리는 일들과 중도파의 사법적 거래 등으로 인해 생각보다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어쩌겠는가. 죄를 물릴 당사자들이 잃어버린 자들이 되어버린 것을.

그러나 이후에 이 건을 조사할 자가 있다면 그 자는.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고발을 최초로 시작한 자는 누구인가? 대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온건파의 일원 중 한명이겠거니 했을 것이다.

"하지만...우리는 후발 주자였지."
"당연하지만 온건파는 강경파에게 제일 큰 견제를 받던 처지라. 끼워주지도 않았으니까 증거능력이 많이 부족했어."
"중도파는 그들의 일을 당연히 몰랐지."
"그래서 우리는 터진 다음에 이러이러했다.. 그러니 증거를 찾아야 한다로 압수수색을 벌였고... 증거능력을 지니게 된 거야."
유실되지 않은 기사를 스크랩해놓은 것을 들어올리며 동백은 한숨쉬었습니다. 스크랩된 것에 부분부분 빈 공간을 노려봅니다. 본래는 붙어 있었어야 하는 것인데.

"그럼.. 누구였던 거죠?"
리태. 그가 묻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누구였던 걸까...?

"글쎄... 하지만 로벨 그녀는 의외로 내부고발을 고깝게 여기지 않았던 건 확실해."
"왜..죠?"
"그녀가 분노한 지점은 테러로 자료들을 날려먹은 점이었지, 내부고발 따위가 아니었거든."
나는 그녀의 여동생은 아니지만(가끔 그녀를 보고고는 그녀의 여동생이냐고 묻는 이들이 꽤 되긴 했기에 익숙한 질문이다), 그녀를 잘 알아. 라고 동백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든 것이 당신의 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이해하시나요?

어쩌면 모든 원인과 결과는...

//내부고발(ng)
별거아닌 조각글.

824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2:04:52

차동백: 안녕하세요 차동백이에요.
???: 오우... 차해리하고는 자매신가요?
동백: 네?
???: 차해리요....그녀는 여동생이 있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 없었는데...
동백: 하하... 저한테 언니가 있을까요?
수경주: ^^

은근히 많이 들었을 거야.(*지금은 확실히 아니고 성의 한자도 다르지만....)

825 수경주 (xsWH28z3zc)

2024-05-15 (水) 02:14:50

업무시간. 다들 잘자요. 저는 다녀와야겠네요.

826 현태오 (2BaSRuLFo6)

2024-05-15 (水) 03:46:17

>>0

"아, 선생이 궁금한 건…… 그 상품을 어찌 그리 귀히 여기냐 그거지?"

서휘는 다리를 꼬며 편하게 의자 등받이에 기댔다. 찬혁은 술잔에 입도 대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데 마레의 연구자산이라 그리 여기십니까?"
"오, 말도 안 되는 소리. 연구자산이면 선생이 그토록 집착하는 선지자에게 붙었겠지. 엄밀히 말하면 그건 데 마레가 아니라 ALTER가 만든 완성작이잖아. 안 그래?"
"……."

술잔 기울이기 좋은 방, 난색 조명은 따스하니 적당히 어둡고, 가벼운 안주거리와 함께 마련된 술은 방의 온도와 안에 담긴 술의 온도가 상충하는지 병에 이슬이 아롱아롱 맺혀있다. 작은 잔에 담긴 술을 단숨에 털어넣은 서휘는 깔끔한 잔을 내려놓으며 작게 웃었다.

"나는 그게 퍽 재밌어 보였거든."
"재밌다고요?"
"그래, 선생. 그 상품이 어떻게 왔는지 알아? 제발로 걸어 들어와선 일하게 해달라 했어."

찬혁은 과거를 더듬었다. 하루 종일 책에 빠져선, 말 수도 적고 감정표현도 적은 탓에 저렇게 얌전한 아이 없다며 자신은 그게 걱정이라 몹시도 염려하던 승환과, 지금 종알종알 말문을 튼 서휘의 말은 상반되고 있었다. 찬혁 또한 희야, 혜우, 그것이 모두 같이 다녔으니 어린 시절을 익히 기억하기에 쉬이 믿을 수 없었다.

"스스로의 능력을 저주라 생각할 법한 환경에 있던 것이면 본디 포기하기 마련인데…… 어떻게든 가지고 품겠다는 독기도 그렿고, 그러면서도 제어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것도 즐겁고. 지금도 봐봐, 풀어줬더니 눈치껏 돌아와서는. 안 그래?"

찬혁은 떨떠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서휘는 끌끌 웃으며 새롭게 잔을 채웠다. 귀히 여기는 이유야 따로 있고 여러 요인이 있지만 저게 아는 건 싫다. 태오는 가치가 크다. 본인은 저주라 생각한다지만, 타인의 연산식을 넘보고 읽어낼 수 있는 점에서 몹시도 위협적인 존재이기도 했다. 하물며 그것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태오는 재채기를 했다.

"괜찮아~?"
"네에."
"다음부터는 예고하고 재채기 해주라!"
"응?"
"잘생긴 사람이 재채기 하는 거 찍고 싶거든!"

거짓이라고는 하나 없노라 본능과 능력이 검증하는 순진무구한 목소리가 들린다. 아, 세상 참 흉흉하다. 본인은 모르게 제 가치 높이는 행동 보인 태오는 고개를 저었다.

─농담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받고 싶은데, 이 신경 쓸 곳 많은 저주받은 능력 같으니라고.

// 훈ㄴ련 올려두고 자러가암....

827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3:52:05

태오주 잘 장

828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4:36:34

으엥...

82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4:37:27

┬┴┬┴┤(・∀├┬┴┬┴

830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4:48:03

>>829 (고양이 캐치!)
혜우우 굿모닝
모닝? 새벽
😏😏🫳🫳

831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4:49:05

퇴근... 집은 좋군요..는 왜 깨어계신거에요. 안녕하세요.

조금만 있다가 자면 딱 되겠다.

832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4:54:31

수경주 굿모닝~
그러게... 왜이제깼을까 이러면 이따 조는데🫠
고생했다 이제 쉬고 푹 자자!

833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4:56:33

새벽이니까 뭔가 정보를 풀고싶은데 남은게 죄다 타인에겐 몰라도 수경주한텐 치명적인거밖에 안남은기분이

834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5:00:13

>>830 우에웅! (뒹굴)
쫀새벽 리라주

수경주도 고생 많았다
어여 쉬어라

835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5:01:59

나도 미리 훈련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머리가 안돌아간다
크아악

>>833 조 .dice 1 100. = 72

>>834 에구에구 (동글동글 굴림) 혜우우도 쫀새벽! 슬슬 잘 준비 해야지!!

836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03:39

.dice 1 100. = 58

837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05:30

음......

-그녀
-K
-A
-L
중에서 골라보시죠(?)

83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5:06:05



>>835 둥글둥글해오
안대
연성 하던 건 다 해야해... 히힠

839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5:12:33

이사람 연성하고 있었단 말야
쪼아 그럼 그거 다 하고 자자 두근두근 히히

>>837 쓰읍
L!

840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12:54

잠들면... 선택권.. 날아가...(므ㅓㄴ가 갑자기 졸리기시작하는그게

841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5:13:12

그렇게 이 연성이 혜우우의 유작이 되어
영영 공개되지 않게 되는데...

842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13:47

정말로 그걸 하시겠나요?

843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5:23:50

>>841 뭣 안돼 죽을거깉으먼 자!!!(이불덮)

>>842 네!!

844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30:49

L은 그냥 로벨 관런 tmi라서 대놓고 함정카드로 넣은 거여서 기회를 주려 했지만.... 선택을 그리 굳게 하셨으니.

-로벨.. 그러니까 차해리는 결혼한다고 했을 때 주위의 놀라움을 매우 많이 샀습니다... 절대 결혼 안한걸라고 생각되어졌으니까요.

-수경과 반대로 약간.. 육덕진 글래머스타일... 원피스 달라붙는 거 입으면 장난 아닐듯. 그래도 수경에게 컵은 좀 물려주지 않았을까? 날씬한건 참고로 파파 쪽...

-어딘가 망가진 인간인데. 인류애는 있어서 전체적인 것을 보는 것은 잘하는데 개개인의 행복은 잘 못봐서, 개개인에게도 행복을 주려고 노력했음.

-의외로 관대함.

-주 0일제 해서 노동에서 해방되고 모든 인간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같은 생각도 한 적 있음.

-딸...들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기보다는 물건에 대한 사랑에 훨씬 가까움.

-의외로 시공간물리 전공 말고도 생물학 같은 생명과학 쪽도 전공하셔서 클로닝, 바이오관련도 할 줄 앎.

-키 170쯤. 몸무게는 글래머러스해서 좀 나가는 편.

845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5:35:05

-주 0일제 해서 노동에서 해방되고 모든 인간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같은 생각도 한 적 있음. <<< 어라.......

저기요....... 이런데에서 저랑 생각이 맞으시면 어떡해요..(?)

846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35:08

졸려오는... 다들 잘자요.....

847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36:54

근데 그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세상을 주고자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갈갈 갈려나갈 건 신경안써서 결국 선의로 포장된 지옥길이...(?)

앗시. 전화와서 화들짝당함

848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05:42:15

자려고 노력해야지.. 다들 잘자요

849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6:19:42

이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신경_쓰고_있는_미신은
: 빨간펜으로 이름 쓰는 거랑 머리맡에 인형 두고 자는 거?🤔 그리고 마쉬멜로우로 찐 체지방은 지구 한바퀴 돌아도 안 사라진다는 가설
믿지는 않지만 찜찜하다!

한가한_시간에_자캐가_하는_것은
: 집이면 찡찡이 예뻐예뻐 해주기
우쿨렐레 연주 노래 커버, 가끔 작곡

학교면... 댄스연습 하거나 댄스부실에서 쉬거나
랑이 반 앞을 알짱거리거나 (???: 쟨 이제 종례시간에 몰래 들어와있어도 담임이 눈치 못 챌 듯)
뭔가 그리고 싶으면 그려서 학교 안에 풀어놓기도 함
목화고에는 아직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은 채 교내를 돌아다니는 야광 보자기 유령(미니 버전, 손바닥만 함)이 있다... 평소엔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자는 사람 있으면 머리 위에 올라가서 빙빙 돔 깰 때까지
쌤들이 좋아하고 학생들은 시러해요

자캐는_사랑에_빠지면_표현하는_편_or_감추는_편
엄청 표현하는 편이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이틀 묵은 진단이다
아 지금 다시 졸리면 안되는데 점심에 나가야되는데엑

850 리라주 (UgcXB8CFJY)

2024-05-15 (水) 06:23:02

수경주잘자!

851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07:57:26

야광 보자기 유령
자는 사람 있으면 머리 위에 올라가서 빙빙 돔 깰 때까지

이거 태오 한번쯤 당한 적 있을거 같으면 개추!

852 랑주 (o/I81CHft.)

2024-05-15 (水) 10:22:11

엄청 잤네...

853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0:57:46

>>851 (개추)

>>852 랑주안뇽!
푹잤구나 아주잘했어용 (쓰담담)

854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10:58:13

다들안녕!!

855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0:58:55

좋은 아침이..아니구나..

856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1:01:08

철현주 청윤주 안농!
청윤주는 어째서 좋은 아침이 아닌가요

857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1:06:33

>>856 아침이 아니라 곧 점심이라서요!

858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1:07:27

>>857 아 그런 부분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1시간 뒤면 점심이지🤭 휴일의 맛...
밥맛난거머거!!!

859 철현주 (fV09l6tbhI)

2024-05-15 (水) 11:08:16

청윤주 리라주 안녕!!

860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1:10:48

모닝모닝!
철현주는 밥머것니

여긴 이제 슬슬 날이 나빠진다... 아니 왜 자꾸 휴일에 비오냐고😬

861 서연 - 한양 (eBozCDFfFg)

2024-05-15 (水) 11:26:01

situplay>1597047057>818

방법, 있을까? 플레어의 상황에 대해 알게 된 뒤론 그쪽 생각이 날 때마다 속이 메슥거리는 서연이었다. 부모님이나 다름없는 고모가 생체 폭탄 심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이 되었다. 이유야 어쨌건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이 고모의 원수나 다름없다. 그런데 감정을 제거당해서 원수가 시키는 대로 하게 됐다. 그거도 모자라 고모는 돌아가셨건만 그조차 원수들이 은폐했고. 원수의 꼭두각시가 되고도 그 사실을 모르는 처지. 정말 끔찍한데, 내가 그 처지라면 어떨까 생각할 것도 없이 속 터지는 상황인데, 나는 그 안타까움보다 플레어라는 능력자가 우릴 해치려 들까 봐, 윗분들의 지시로든 본인이 폭주해서든 이 도시 자체를 날리려 들까 봐 무서운 마음이 압도적으로 더 크다. 수박이다, 진짜...

이래저래 갑갑하기만 한데 부부장은 천연스러으니 절로 혀가 내둘러진다. 진짜 멘탈이 티타늄이시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숙연해졌다. 전의를 잃으면 죽는다. 부부장도 동요가 없으신 게 아니셨구나. 5렙 능력자이시고 공적으로는 항상 냉철한 모습만 보여 주셔서 어떤 의미에선 부장보다도 더 강한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 못지않게 막막하고 무서우시구나. 하기야 나처럼 전투는 강 건너 불 구경인 녀석도 그 수박씨처럼 앞뒤 없이 개쎈 사람 보면 끔찍한데, 직접 맞붙는 입장이니 오죽하실까. 맨 정신에 뼈가 으스러지는 극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에도 어떻게든 반격을 하셔야 했고, 4학구를 깡그리 날려 버릴 규모의 운석덩어리는 직접 분쇄해야 하는 입장이셨으니. 게다가 부부장이라는 입지상 약한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책임감도 있으실 법하다. 지휘자가 흐트러지면 모랄빵 난다고 생각하셔서

거기 생각이 미치니 아이러니하게도 긴장이 풀어졌다. 부부장도 나와 그렇게까지 다르진 않으시구나. 그런데도 애써 으쌰으쌰하시는구나. 그럼 나도 (부부장 정도까진 어림없어도) 폐를 안 끼칠 만큼은 힘낼 수 있지 않을까. 아니, 힘내야 하지 않을까. 약한 꼴 보이는 사람 있으면 더 힘드실 테니. 그 수박씨한테도 악써 봤잖아, 벌레라고 공룡이 밟으면 죽여 줍십쇼 해야 하냐고. 아니지. 죽기 싫으니 최대한 이것저것 해 봐야지. 하여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서연이었다.

" 제 생각이 짧았어요. 말씀 감사해요! "

힘내도 상황이 안 좋기는 그대로다만. 생체 폭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리버티에 가담했을 정도면, 부부장 말씀대로 말이 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니면, 설마 레드윙과 위크니스도 생체 폭탄 문제를 해결했나??

" 어... 그... 또 부정적인 추측 하게 돼서 죄송한데요;;; 레드윙과 위크니스가 생체 폭탄 문제를 해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을 거 같아요. 여론을 부추기긴 했어도 폭탄을 제거하지 못한 상황에 리버티에 가담하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웨이버의 해체코드를 사용했다면, 당연히 저희가 이번에 입수한 정보를 이미 확보한 거고요. 그럼 레드윙의 해체코드가 4학구에 있다는 것도 알아냈을 거예요. 카드키가 없는 한 해체코드가 있는 데를 오가긴 불가능해 보이긴 하는데, 그 카드키가 하나뿐이리라는 보장도 또 없고...... "

" 만약에 레드윙과 위크니스도 생체 폭탄 문제에서 자유롭다면, 저희가 설득하기는 더 어렵겠네요. 그 경우 레드윙과 위크니스가 깡통에게 데이터를 추출당하지 않고 안전을 확보할 가능성이 더 크리라는 점만은 좋은 일일까요? "

프로젝트가 끝나고 살처분이 감행되는 걸 막으려면 퍼클의 데이터를 추출당하지 않아야 하는 모양이니. 그 점에서 웨이버의 위크니스를 확보하려다 웨이버를 자극하는 일을 피하고 싶었다는 부부장의 판단은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우스운 일이다. 우린 퍼클도 적이고 깡통도 적이고 리버티도 적인데, 저쪽에선 여차하면 우릴 살해할 수도 있는데, 우린 우주 방어(???)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네? 퍼클은 너무 쎄기도 하거니와 우리 힘을 키우려면 포섭해야 하니 못 건들고, 리버티와 정면으로 붙었다가 웨이버나 레드윙의 데이터를 추출당하면 수박되니까?? 으아, 골치야!!!!! 깡통네랑 리버티가 한패는 아니라 망정이지!! 결국 빈 종이컵을 우그러뜨리고 만 서연이었다.

됐고 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거나 생각해 보자. 일단 지도의 장소 탐색. 그 장소에 해체코드가 있을지나 거기서 검은 샹그릴라의 최종 테스트를 할지는 모른...아니지. 해체 코드는 나머지 세 군데에 있을 게 거의 확실하네?! 2학구에 표시된 위치는 오맨들씨의 연구소였고, 거기 해체코드가 있었으니까. 그니까 그 네 곳은 아지트든 뭐든 오맨들씨 패거리한테 중요한 장소란 거고, 거길 실험실 삼았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부부장은 허수학구(서연은 전혀 모르는 곳이다)의 조사도 염두에 두신 모양이다만, 부부장 말씀대로 경우의 수를 줄이려면 가 봐야겠다.

" 3학구는 비교적 가까우니 제가 다녀와 볼까요? 해체코드가 보관된 데를 단독으로 가는 건 위험하겠지만... 사이코메트리로 깡통네의 발자취를 추적하면 뭐라도 나올까 해서요. 하다 못해 거기서 실험 그딴 거 안 했다는 정보라도요. "

할 수 있는 걸 생각하다 보니 낙관할 거리도 늘어나는 기분이다. 생각해 보면 높으신 분들이 아직 대중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도 다행이다. 4렙 이하는 여차하면 살해한다는 그 수박같은 계획 때문에 높으신 분들은 인첨공의 주민을 아예 몰살시킬 작정인 줄만 알았는데, 아직 눈치도 다 봐 주네. 그 점을 간파하고 생체 폭탄을 폭로하다니, 리버티도 머저리만은 아닌 셈일까?(그래도 애꿎은 연구원 살해를 가입 조건이랍시고 내건 건 머저리 짓 맞다!) 어쨌거나 부부장이 여론의 힘을 간파하고 퍼클을 영웅으로 선전하신 건 탁월한 선택이셨던 거 같다. 퍼클이 영웅으로 떠받들어질수록 높으신 분들이 생체 폭탄을 써먹긴 어려워진다는 거지? 그럴수록 부장과 크리에이터도 불안감을 약간은 덜 수 있고.

다시 정리하자. 그니까 안 죽으려면 높으신 분들의 프로젝트 완수를 막아야 한다. 그러자면 레드윙과 웨이버의 데이터가 추출되는 걸 막아야 하고, 깡통들의 최종 테스트도 저지해야 한다. 한편으론 우리 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퍼클을 회유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해체코드를 쓸 여건을 갖추어야 한다.(이건 부장이나 크리에이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생체 폭탄은 퍼클 억제용으로 하등 무쓸모이기도 하고!!) 요약하면 레드윙의 위크니스 호위. 웨이버와의 마찰 최소화. 깡통들의 최종 테스트 장소 파악...이 필요한가?

그러던 중, 불쑥 좀 전의 사이코메트리에서 가장 찜찜했던 것. 리버티가 노리는 인첨공 자체를 날려 버릴 2학구의 무언가에 생각이 미쳤다. 오맨들씨네 연구소에서 선배는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라는 거에 흥미가 있었다고 했다. 원자력 에너지보다 100배는 강력하다고. 퍼클조차 필요 없을 만큼 강력한 힘인데 인첨공 자체를 날릴 수도 있다면 그거 아닐까?!

" 리버티가 2학구에서 노리는 거요! 그거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아닐까 싶어요!! 원자력보다 100배는 강력한 에너지라던데, 그걸로 인첨공 전체를 날리는 게 목적 같아요!! "


/ 어제 자 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한양주!!! (도게자 하기도 민망)(굽신굽신) 이 뒤의 답레는 저녁 시간 이후에 달 수 있을 거 같으니 편하게 느긋하게 이어 주세요오오

862 (비몽사몽한)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1:28:22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잘들 쉬시고 오셨나요?:▷

@철현주
전 관종이라 봐주십사고 앵커 다시 남겨 봅니다아아아아 situplay>1597047057>406

863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1:36:00

안경을 쓴 똑똑이들
서연주언뇽~ 쫀 아침!

864 (비몽사몽한)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1:40:39

>>863 리라주
좋은 아침(???)이에요오오오오 >< 휴일인데 벌써 정오가 다가온다는 게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안경 쓴 똑똑이'들'요??? (동공지진)

865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1:49:44

>>864 ㅋㅋㅋㅋㅋㅋ그러게 왜 쉬는 날에는 이렇게 시간이 잘 갈까...🫠🫠🫠
똑똑이들이지 서연이랑 하냐냥~~~~
🫳🫳

866 (비몽사몽한)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2:05:03

>>865 리라주
서연이나 부부장님이나 성적은 바닥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먼눈)
그나마 부장님은 공부를 안 하는 거고 두뇌회전은 쌈박한데
서연이는...... 스토리 따라가기만으로도 허덕이고 있는데요...👀👀👀;;;;;

867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13:56

디들 안녕하세요~

>>866 어허~ 이 어장에서도 스토리 이해도는 상위권 중 하나에 속하는 진주인공(???) 서연/서연주가
그렇게 비틱(?)하면 안되요!

이쪽은 추리 같은것도 할수 없는 상태이니까요 ㅋㅋㅋㅋㅋ

868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16:56

그리고 서연이도 어떻게 보면 "보통"스럽지만 에피소드의 키플레이어 역활을 수행하고 있으니까요!

86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22:35

개인적으로는 모카고에서 서연이나 철현이가 가장 로망 넘치는 캐릭터라 할까나....

870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2:30:57

>>867-869 영희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거긴 화요일 저녁쯤 됐으려나요? 는...어 서연이도 3챕 시작 시점에야 합류해서 2챕까지의 스토리는 1도 몰라요 ㅎㅎㅎㅎㅎㅎㅎ 애 능력이 정보 수집 전용이라 정보 관련 떡밥을 캐내려다 보니 제 머리엔 과부화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즐겁긴 즐거워요^^ 제가 더 머리가 좋았다면 하고 살짝 아쉬울 뿐👀👀)

서연이가 공식적으론 보고서로 공유하고, 사적으로는 영희랑 친하니까 이래저래 수다 떨었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일테면

[ 리버티 그 미친 수박들이 ]> 김서연
[ 핵 쓰려나 봐!!!! ]> 김서연
[ 아니 핵보다 100배 더 쎈 거!!!]> 김서연

이런 식으로요!!!

글고 철현 선배는 확실히... 레어캐죠!! 온갖 능력자들 사이에서 일반인(두뇌회전은 일반인 아닌 듯 암튼 아님)으로서 맹활약 중이니요 (꾸닥꾸닥)

871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43:04

>>870 ㅎㅎㅎ 넵 여기는 화요일 8시 반 정도 됩니다~

서연이 없었으면 스토리에서 여러 에로사항이 많았겠죠~

그리고 서연->영희 정보 공유도 좋은 생각이네요~(정확히는 그 정보를 가지고 영희주가 영희에게 뭘 시킬가가 문제이긴 하지만)

[김영희]: 그런거구나.
[김영희]: 그럼 우리도 리라 선배에게 핵탄두 100개 만들어 달라고 하자(????)
[김영희]: 목적은, 음, 참치사냥(?????)

872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2:44:45

873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2:45:48

>>872 호랭이다!

...호랭이 가죽(???)

874 (비몽사몽한)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2:57:54

>>871
NPC의 과거사 같은 사이드 스토리를 손쉽게 밝혀서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장점이긴 하죠. 그 점에서 능력은 잘 골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희가 들은 정보를 써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보가 많으면 할 거리가 어떻든 더 나오겠죠!! 가령 이번에 영희가 민우랑 만나서 민우가 얼마나 해까닥 도른자인지 똑똑히 봤으니 핵보다 100배 더 쓰면서 너 죽고 나 죽자 모드인 거에 더 분기탱천해서 리버티한테 전의를 불태운다거나요?
[ 헐;;;; ]> 김서연
[ 핵 100개가 맞부딪치면 ]> 김서연
[ 누가 이기든 우린 죽음 아님?? ]> 김서연
[ 차라리 저번처럼 다 먹어치우는 ]> 김서연
[ 용을 만들어 달래자!!! ]> 김서연
[ 아니면 에너지를 흡수해서 ]> 김서연
[ 전력 공급하는 발전기라든가?? ]> 김서연

>>872 혜성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 일하기 힘드실 텐데 점심은 둔둔하게 드셨나요?

875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01:09

>>874 그렇죠 그렇죠~

영희가 민우에게 느끼는 감정은 인터넷에서 본 악질 잼민이 정도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76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04:48

>>875 영희주
애꿎은 사람 안 건드리고 딱 자기 인생 조진 것들만 공격한다고 나섰다면 영희부터가 적극 도왔을 텐데요... 이래서 아무리 원한이 강하고 또 강해도 선을 넘지 않아야 하나 봅니다 충분히 자기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하고까지 척지게 되니까요;;;; (지금 민우야 편이고 뭐고 필요없고 인첨공을 완전히 없애기만 하면 만족인 거 같습니다만👀👀👀;;;; )
아, 티미인데 situplay>1597047057>861에서 서연이가 언급한 레드윙과 위크니스의 생체 폭탄 제거설은 완전 헛다리입니다!!!! 레드윙의 해체 코드는 4학구의 컴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그 컴은 스토리상 이미 뜯어 왔다고 하거든요. situplay>1597046989>925

877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07:41

>>876 아항~ ㅇㅋㅇㅋ

이쪽 티미는 영희가 여구실로 안갔던 이유가 최면능력 때문입니다.

최면애 걸리면 레알로 짐승이 되거든요.(막 네발로 기어다고 으르렁 거리고 그럼)

87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09:01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그런 최면이 아니라 감정을 강제로 일으켜서 '자신의 의지'로 '특정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무서운 능력이지만요.
이를테면 '살고 싶지 않다는 감정'을 일으켜서 '자신의 의지'로 '자살'을 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기도 하고요.

879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3:11:14

추리 넘어가면 관전이 최고지
점심은 그냥 적당히 먹었으니 걱정하지 말라

88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13:10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881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13:16

>>877 영희주
ㅎㅎㅎ 외적으로는 은우 부장님이 전담 마크해서 위협이 사라진 상황이었지만, 영희 입장에선 충분히 불안할 만하죠!! 민우랑 서로 대화 안 통하는 부분에서 영희의 가치관 확고한 거 볼 수 있었으니 좋다고 생각해요 ><
그러고 보니 보고서에 적힌 플레어의 사정도 엄청 원통한데(자길 키워 준 고모가 생체 폭탄 삽입 중에 의식 불명 됨 + 이후에 고모 사망했는데도 윗대가리들이 살아 있다고 속이고 있음) 영희는 정이 많아서 그걸 알면 눈물 찔끔할지도 모르겠어요👀👀👀

882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14:54

>>878 캡
캡도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 리버티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노린다는 서연이의 찍기는 맞을까요?

>>879 혜성주
안 돌아가는 머리 굴리려니 돌가루 날리긴 해요 빡세요 당분간은 두뇌 휴식이 필요할 만큼...ㅎㅎㅎㅎㅎㅎ

883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15:25

>>878 안녕하세요 캡틴~

아, 제가 말한 "최면" 이라는건 그냥 뇌를 어떤식으로든 주물주물 거리는걸 뜻합니다.
"넘 바보여서 마인드/브레인/감정 컨트롤이 재대로 안먹힌다" 개그의 연장선 같으거!

어차피 개그적 RP니까 그렇게 까지 상관은 없지만요(?)

884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3:15:57

날씨 진짜 홀리하다
😇

혜성주 캡 영희주 안농 캡은 가필드 잘 보고 왔니!

885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16:56

>>881 정말로 가슴 아파할겁니다.

물론 싸우게 된다면(한 99% 그럴것 같지만) 일단 눞힌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지만요~

886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3:17:12

날씨 돌아버릴 것 같아
어제까진 더웠잖아 정신나간 날씨야;

암튼 다들 하이

887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17:40

>>883 정확히는 "재대로 안먹혀서 방향이 대각선으로 튀어버린다" 정도.

>>884 안녕하새ㅔ요, 리라주~

888 리라주 (yopUjfxNNo)

2024-05-15 (水) 13:24:51

날씨 진짜 대박이지😇 하아... 혜성주도 하루 힘내는거야
아 나가기싫어 에반데 빨리갓다와야지

영희주안농~ 거기는 날씨 어때?

889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25:32

>>882 알려줄 수 없습니다.

>>883 어어..그냥 잡담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실제 스토리에서 그러면 안돼요. (흐릿)

>>884 안녕하세요! 리라주! 가필드...정말로 딱 가필드스러운 내용이었어요. 귀여운 애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일단 전 슬슬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890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26:03

>>888 여기는 비는 안오고 습기는 없지만, 켈리포니아 날씨가
사막지대서 자기 맘대로 입니다~

어쩔땐 춥고, 어쩔땐 덥고....일단 아침엔 춥고 오후되면 덥다 라는 거지만요!

891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26:31

>>889 네에~ 맛점 하세요~

892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29:09

>>884 >>888 리라주
역시 어느 시기나 이불 밖은 위험한 거시에오오오오오 898ㅁ9888
하지만 나가셔야만 한다면 조심히 다녀오세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

>>885 영희주
맞네요...898ㅁ9888 안타까워도 싸우게 되면 일단 진정(물리) 되어야... (◀ 무슨 수로??)

>>886 혜성주
앗 아앗;;;; 가디건 같은 건 챙기셨나요 898ㅁ888 일교차 조심해야 해요 감기 걸리기 딱 좋아요...

>>889 캡
앗 아앗 아아앗 그렇게까지 정색하시다니 8ㅁ8 (마상) ㅎㅎㅎㅎ 휴일 점심 맛난 걸로 둔둔하게 드세요오오오 ><

893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3:30:17

>>890 영희주
오잉?? 캘리포니아 하면 전 날씨 온화한 해변만 떠올랐는데 사막지대예요?? @ㅁ@ 으아아;;;;

894 철현 - 뒷북의 뒥북 (mcBTO1qaH2)

2024-05-15 (水) 13:36:04

situplay>1597047057>406

"???"

"너희 능력 걸렸었어??"

"그 대머리가 능력 썼었어?"

철현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은우랑 나빼고??"

정말로 그 꼰대 박사가 자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면, 아니 동료를 죽여라는 명령을 내렸다면 은우는 몰라도 자신은 정말로 죽은 목숨이었다.
어떠한 준비 없이 레벨 4들을 다수 상대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다.

"..."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그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
"자의로...박사가 지시한 행동을 한다..."
"무서웠겠구나..."

철현은 눈시울이 붉어진 서연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렇게 자주 울어서 어째?"
"예쁜 얼굴 망가지겠네"

895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3:37:03

>>893 제가 사는쪽은 로스 엔젤레스 이니까요~

896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3:48:41

>>892 난 아직 긴팔과 바람막이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라서 춥지는 않은데.....날씨가 실시간으로 구려지는 거 보는 건 끔찍하군()

늦었지만 캡틴 맛밥

897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3:59:01

으아아앙... 정색한거 아니에요!! 8ㅁ8

어쨌든 갱신할게요!

89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4:07:40

세상에 캡틴이 질문했다고 개정색을 했대 (날조)(자와자와)

89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20:53

장어덮밥이 먹고 싶은 요즘(?)

90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20:58

으아앙! 이건 왜곡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우주!

901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4:21:14

극한직업
모카고 캡틴(이러기)

902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26:15

흑흑. 이 극한 직업을 알아주시다니.
원래 아는 자가 더 일을 잘한다고 하죠. (왕관을 내밀기)

903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4:32:53

>>902 ㅋㅋㅋㅋㅋㅋㅋㅋ (냅따 튐)

904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35:56

>>902 영희주에게 맞기신다면 어과초 페러지 상황극판이 얼음별 대모험이 될수도...
(우주를 난장판으로 만들거야! 포스터짤)

905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4:36:29

컨디션이 망인데 비오는 것도 그렇지만 추워서 그런것 같은 기분이.

다들 안녕하세요.

906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37:59

>>905 안녕하세요~

일단 전기장판으로 다이빙을 하시는게(?)

907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4:40:18

안녕하세요 영희주. 전기장판을 꺼내는 움직임조차도 하기 싫은 그런 컨디션...흑흑이에요.

908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42:40

>>907 아, 그럴떄 있죠~(공감)

그러면 이불로 셀프돌돌이(?)를 하시는게 최후의 방법입니다~

909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4:43:39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전기세고 뭐고 히터 틀고 에어컨 틀고 하는 사람입니다.

전기세는 뭐....하루 1끼만 먹어도 배부르니까요.(미쿸은 밥을 많이 준다)

910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4:47:58

이불로 돌돌이를 하기가 최후의 방법....
맞긴 하네요..

911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48:09

흑흑...도망가지 마세요! 얼음별 대모험도 안돼요!! (털썩)

수경주는 안녕하세요!

912 한양 - 서연 (L.I1C4hHDk)

2024-05-15 (水) 14:50:16

situplay>1597047057>861

" 생각이 짧긴요. 사람이면 본능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데. "

사람의 뇌가 멀쩡하다면 느낄 수 밖에 없는 원초적인 공포감이다. 그 공포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 당연하지. 여차하면 국가 정도는 그냥 없애버릴 수 있는 녀석을 상대해야 되니깐. 이런 걸 코즈믹 호러라고 부르는 건가? 디스트로이어는 어떻게든 현장에서 방법을 찾아내서 저지할 수 있었지만.. 플레어는.. 고작 1순위 차이인데도 스케일이 다를 거야. 디스트로이어가 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린다면, 플레어부터는 신의 경지에 가깝다고 해야 될까. 플레어보다 더 위인 유니온은 말할 것도 없고. 잠시만.. 생각해보니깐 유니온이 지금 모습을 비추지 않을 뿐, 위험요소인 것은 변하지 않았잖아.. 쓰읍... 둘이 싸우게 하는 방법은 없는 건가?

" 그렇긴 그런데, 리버티가 4학구의 연구소를 습격했다면 분명히 소식이 들렸을 거에요. 가능성이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걔네가 4학구의 코드마저 털었다면 이미 우리 귀에도 들렸겠죠. 아, 물론 지금 당장 습격해도 이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안심해요. 습격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지, 지금 털어도 얻을 확률은 적으니깐. 4학구에는 이미 우리 편인 크리에이터가 있으니깐요. 걔네 입장에서 지금 크리에이터와 붙기에는 부담스러울 거예요. 레드윙이 지금 폭탄에서 자유롭다는 건.. 확실한 정보는 아니니깐 묻어두자고요. 이런 가정 저런 가정 다 적용하면 오히려 선택지가 너무 많아셔서 확실한 행동을 못 하니깐요. 그리고.. 폭탄에서 자유로워도 추출할 방법은 많지요. 그림자는 늘 그래왔어요. 약소한 화력을 늘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보완해서 우리를 고전시켰죠. 그것이 암부의 기술이든, 지략이든. "

사람이 상상력이 너무 좋으면 괴롭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어쨋거나 여러 가정을 적용하면 가정은 가정의 꼬리를 물고 더 늘어나게 되어 있다. 차라리 현재 입수한 정보로 최소한의 가정만 해두는 게 나을 수도 있지.

" 음. 다녀오는 건 좋은데요. 은우한테 허락을 맡고 가세요. 결국 이런 결정권은 은우한테 있으니깐요. 간다고 해도 꼭 전투력이 보장된 사람이랑 같이 가고요. 혼자서 가기에는 예상치 못하는 위험요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깐요. "

누구랑 같이 가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같이 가서 손해일 것은 없으니깐 말이야.

"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원자력의 100배...? 그 정도면 아마 작은 국가 정도는 공격 한방이면 소멸시킬 수도 있고... 아, 여기서 그 소멸은 지도에서까지 지워버릴 정도고요. 큰 국가는 여러 지역을 공격하기만 해도 파괴될 수준이라고 보는데.. 대한민국이나 영국 같이 작은 규모의 나라는 정말 공격 한방으로 정리될 수 있겠네요. 음.... 플레어의 능력으로 만든 에네지인가? 그리고 리버티가 그걸 노린다? 확실히.. 리버티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가진 사람은 웨이버이고.. 그러고도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건.. "

913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14:55:52

>>672

(한양이 유치장에 갇히고, 은우 호출됨)

한양 : (안에서 설렁탕 먹는 중) ㅎㅇ

914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57:02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915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4:58:39

일단 여러분들이 예상하신대로....

2학구에 있던 코드는 리버티가 먼저 차지했고...
4학구에 있던 코드는 저지먼트가 먼저 차지했어요. (비밀파일을 풀어야하지만.)

그러니까 사실상 1:1인 셈이네요!

916 서연 - 이럴 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eBozCDFfFg)

2024-05-15 (水) 15:03:14

situplay>1597047057>894 @강철현

" 전 확실히 걸렸었어요. "

" 오맨들씨가 실은 나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저희 연구원처럼 그저 평범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

" 전 음악 크게 틀었어서 상황 파악을 잘 못 했었는데요 새봄이 말이 선배랑 부장 말고는 다 곤란했던 거 같다니, 다들 크든 작든 영향은 받았었나 봐요. "

" 저희가 완전히 오맨들씨 편이 되면 부장을 고립시켜서 자기 수하로 삼으려던 모양이에요. 그 뒤에 저희 중에 자기한테 위협이 되겠다 싶은 사람은 목숨을 끊게 시키고요... "

" 우습죠? 선배 걱정된다고 요란은 다 떨었으면서 정작 제가 걸려 버리고... "

겸연쩍어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마는 서연이었다.

" 근데 전 마음을 닫고 감정을 부정해야 한다는 부장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했었어요. 그래서 목소리만 안 들으면 될 줄 알고 음악을 크게 틀었던 건데... 그랬더니 정작 말을 들어야 할 상황엔 속수무책이더라고요. "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지;;; 머리를 반만 굴렸던 셈이다.

" 그치만 선배는 부장 말씀 듣고 대응책을 알아내셨던 거잖아요? 그래서 세뇌에 안 당하신 거고요. 서현씨 능력을 푼 상태셨는데, 아니, 서현씨 능력을 오래 적용해 왔어서 오히려 취약하실 수도 있었는데도, 오맨들씨가 능력을 썼는 줄도 모르실 만큼 깨끗이 피해가신 거잖아요? 저희 다수가 못 피해간 그 능력을요. "

" 그래서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고, 기뻤... "

기뻤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눈물부터 차올라 버렸다. 무서웠겠다는 한마디가 명치를 찌르르 울려서. 당시 뭔가 줄줄 놓치고 있는 듯한 불안감과 내가 내가 아니게 된 것 같던 혼란이,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던 그 순간의 막막함이 뒤늦게 밀어닥쳐서. 아, 씨. 선배 말씀마따나 진짜 맨날 울어! 시도때도 없이.

쪽팔림에 얼굴을 가리고 싶었나, 이번엔 다른 의미의 민망함이 닥쳐 그대로 굳고 만 서연이었다. 닦을 새 없이 방치된(???) 눈물방울이 툭 떨어졌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뛴다. 저런 말씀을 어쩜 아무렇지도 않게 하실까??

" 아, 이게 뭐예요오~~ "

울음에 잠긴 코맹맹이 목소리. 역시 민망하지만 오늘은 나도 할 말 할래!!

" 선배 멋있었단 얘기 하려던 참인데!! "

" 그런 말씀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니까 머리가 꼬였잖아요... "


/ 소감만 궁금했는데 아예 내용을 이어 주실 줄이야!!?? @ㅁ@;;;;;; 저도 뒷북 하나 더 잇고 가요오오오오 (털푸덕)(엎어진 채 도주)

917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5:06:19

잇는 동안 답레가 왔다!!! 답레 찌러 (꼬르르르르)

91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5:07:18

이번에 한번 크게 당했으니 앞으로 오지덕 박사가 나올 때마다 모두들 100% 회피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옆눈)

919 한양주 (L.I1C4hHDk)

2024-05-15 (水) 15:08:29

다들 ㅎㅇㅎㅇ

92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5:09:56

저는 잠깐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서 올게요! 묘하게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921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5:13:46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아이스크림... 맛있겠지...

922 이경주 (Qt93sXL8HU)

2024-05-15 (水) 15:16:17

슬슬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온다

923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5:17:59

이경주도 안녕하세요.

924 이경주 (Qt93sXL8HU)

2024-05-15 (水) 15:19:02

수경주 안녕하십미까

925 철현 - 서연 (mcBTO1qaH2)

2024-05-15 (水) 15:25:39

“그래, 그게 그 녀석의 능력이야. 공부가 너무 재밌고, 노는 건 지루하다는 것처럼.”
“오지덕 박사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감정을 넣었던 거야.”

철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광범위하고 강력한 공격이라니..
강서현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아니, 퍼스트클래스와 레벨 4의 차이니 이 정도는 당연한 것인가?

“마음을 닫고 감정을 부정해라.”
“최은우부터, 크리에이터 아저씨까지 모두가 똑같이 말했어.”
“그리고 덧붙였지. 퍼스트클래스는 가능하다. 상황이 상황이다.”
“뒤집어 말하면 그 이외에는 어렵다는 뜻이야. 그래서 난 진작 포기했어.”
“그 녀석만큼 암울한 과거 따윈 내게 없으니까.”

철현은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톡톡 두드렸다.

“그래서 그냥 마인드를 열었지.
“내 머릿속에서 특정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지 다른 감정을 못 일으키는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물론 철현 자신도 이것이 먹혔는지 먹히지 않았는 지 판단하지 못했다.
결국 운 좋게-또는 나쁘게-그는 능력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놈이 살기 싫다는 감정을 일으켜서 자살하게 한다고?”
“박사와 함께 죽겠다는 감정을 일으켜서 동반자살 해버리지”

가능하든 불가능하든 철현은 그저 행운을 바랄 뿐이었다.

“잊어버려. 대응책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그냥 추측이고 내가 능력에 걸리지 않았던 건 그저 운이니까.”

서연이 코맹맹이 소리로 말하자 철현도 능글맞은 얼굴로 답했다.

“난 너 예쁘다는 소리 하고 있는 중이야.”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데 머리가 왜 꼬이겠어?”

926 철현주 (mcBTO1qaH2)

2024-05-15 (水) 15:26:11

다들 안녕!! 침몰한다!!

927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5:26:47

흐늘흐늘이에요. 비가 와서.

928 금주 (j0rLXb/ay6)

2024-05-15 (水) 15:27:38

(퇴근 못함)

929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15:28:36

집갱이야 다들 안농농(물에 빠진 생쥐꼴 됨)(우에에)

930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5:28:53

집보내줘 퇴근을 원해
비 너무 많이 와....

931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5:34:33

다들 어서오세요.

932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15:34:36

오늘 내내 비온다드라 혯어주 어서와!

933 영희주 (WD8NB14PZQ)

2024-05-15 (水) 15:36:05

사랑비가 내려와아아아아아아아(그만 내려)

934 서연 - 한양 (eBozCDFfFg)

2024-05-15 (水) 15:46:45

situplay>1597047057>912

부부장 말씀대로다.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공포. 그걸 마찬가지로 느끼고 계시면서도 부드럽게 얘기해 주시는 게 고마웠다. 하여 정과가 놓인 접시를 한양에게로 밀어 보이는 서연이었다.

" 어... 그런 의미에서 이건 부부장께서 더 드셔야 할 거 같아요. 머리 아픈 일 투성이라 당 딸리실 텐데요... "

하면서도 뭔가 골똘히 궁리하는 듯한 부부장을 주시했다. 안경을 쓰고 계셔선지 오늘은 엄청 모범생 같고 이지적인 인상이시다. 하긴 인상뿐만 아니라 두뇌회전도 엄청 이지적이시지. 잘은 몰라도 전략가 스타일 같달까? 지금도 뭔가 신박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신 거 같은데 말야.

아니나 다를까. 이어지는 얘기는 한결 부담이 덜어지는 것이었다. 4학구는 크리에이터를 믿자. 듣고 보니 그럴싸한 게, 리버티가 2학구의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란 걸 노리고 있다면, 퍼클과 충돌하며 전력을 소모하는 건 피하고 싶겠지. 확실하지 않은 추측만으로 주저하진 말자는 말씀도 옳게 들린다. 레드윙과 위크니스가 생체 폭탄에서 해제되었든 어떻든, 데이터를 추출당하지 않는 동시에 우릴 대놓고 적대하지만 않는다면 본전치기는 될 테니까. 그럼 잡생각 싹 집어치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추리면, 존버하며 지도에 표시된 위치(일단은 3학구) 탐색 정도일까? 그에 대한 답도 부부장은 명쾌하게 내려 주셨다.

" 아, 네!! 부장께 먼저 보고 드릴게요!! 그리고 혼자는... 저부터가 무서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결국 실없이 웃어 버린 서연이었다. 무서워서라도 혼자는 못 가... 암튼 우선은 부장께 보고 올려야겠다.

그나저나 원자력의 100배란 말을 떠올리면서도 오싹했는데, 부부장께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주시니 더 무섭네;;; 우리나라를 한 방에 정리할 정도의 에너지를 인첨공에 집중시키면 인첨공은 진짜 흔적조차 안 남겠는데?? 그런 걸 써 버리면 자기들은 살 수 있나? 다 같이 폭사하자는 거야, 뭐야?? 몸서리가 처지고 마는 서연이었다.

" 2학구 경비원들이 해 줬다는 얘기 말곤 아직 단서를 모르겠는데요. 최근 개발되었고 원자력 에너지의 100배래고 그 에너지가 개발되었기 때문에 2학구 검문이 이전보다 철저해졌대요. 리버티가 퍼클에도 제로에도 관심이 없는데 인첨공을 통으로 날릴 계획은 있다면, 지금으로선 그 에너지를 이용하는 거 말곤 모르겠어요. "

" 그니까 깡통네는 레드윙이랑 웨이버의 데이터 추출이랑 검은 샹그릴라 테스트를 우선시할 것 같고, 리버티는 연구소 습격이랑 뉴트로미니컬 에너지의 확보를 우선시할 거 같다... 정도인 거 같아요. "

말씀드리다 보니 다행인 점이 하나 더 있다. 언젠가 부부장이 가능성을 제기하셨던 레벨 6 이상을 구현할 기술력은 (어째서인진 몰라도) 아직 인첨공에 없나 보다. 검은 샹그릴라조차 연산 능력을 퍼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거지 레벨 6 구현은 아니잖아? 물론 퍼클급 깡통도 구현되면 재앙이겠지만, 그래도 레벨 6이 아닌 게 어디야??!! 어쨌든, 이만 하면 내 선에서 드릴 수 있는 얘기는 다 드렸나? 한참 골머리 썩이느라 머리에서 쥐가 나고 김이 날 거 같았지만, 이 정도로나마 정리돼서 다행이다. 그래도 모처럼이니 좀 더 말씀 드려 볼까? 생체 폭탄을 대체할 장치 문제랑 수경이에게 개입하고 있는 암부 문제. 딴에는 마음의 준비를 하느라 손깍지를 꼈다 빼길 되풀이하며 심호흡을 하는 서연이었다.

" 저, 부부장. 질문 2가지 더 드려도 괜찮을까요? "

935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15:47:53

미녀는 잠꾸러기
현태오는 영면하렴

936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5:48:46

>>918 캡
박사의 입에 새봄이의 개똥 마시멜로를 잔뜩 채워넣어서 입막음할래요!! 연설을 못 하면 능력도 못 쓸 테니까요:3~♬

937 서연주 (eBozCDFfFg)

2024-05-15 (水) 15:51:17

>>925 철현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는 당할 수가 없네요(먼눈)(꿈벅꿈벅) 현생 처리하고 저녁이나 밤에 이어 볼게요오오오 (흐느적)(꼬르르르)

938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5:53:25

다들 잘 다녀오세요 저는 조금만 더 쉬고.. 일상 구해볼까 하네요.

939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6:08:36

늘어지고...자는거...조아...헤ㅔㅎ헤...

다들 안녕!

940 금주 (gLauH2FNDA)

2024-05-15 (水) 16:15:50

>>930 🥺

941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6:19:28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온 사람들 어서오고

>>935 왜 애를 영면시키려는거야 미인은 맞지만
>>940 금주는 왜 아직 퇴근 못하고 있니....우산 챙겼니 거기도 비오니..(??) (같이 글썽이는 이모지)

942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6:21:35

역시 날씨가 꿉꿉한 더위에요. 이런 날씨 싫어요..(죽은 눈) 다시 갱신할게요!

943 태오주 (2BaSRuLFo6)

2024-05-15 (水) 16:39:30

>>941 미인은 잠꾸러기라잖아
영면할 정도로 아름다운 은교남
영면시켜야만(?)

아니 난 은교로키울생각이없었는데어쩌다보니은교가됨그렇지만아름다우면된거야
내가 공식임.

944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6:48:53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945 태오주 (rhbDbakYVI)

2024-05-15 (水) 16:52:07

안뇽
저녁거리 사러 나왔는데 비가 무시무시해 아주

로운아 너니?

946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6:52:24

이제 여름이 되면 로운주가 신이 날지도 몰라요!

947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6:54:14

캡틴네는 비가 안오나보구나.....여기는 비가 와서 추버.....(흰눈)

>>943 은교남이라고 해서 순간 왜 비교를 그걸로 하는지 고민함.....근데 납득했음
이게 다 먐미 때문임(책임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스로와 싸우는 태오주 보는 것만큼 즐거운 게 없음.

난 가끔 내 캐릭터보면 얘가...고3....이라고....? 사회에 찌든 사회인 n년차 아니고?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은교정도면 수더분하지 않나 (헛소리)

948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7:14:29

일상...할까나?

94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7:18:29

태오가 은교라니 이무슨

95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7:29:29

>>947 네! 여기는 비가 내리지 않는답니다.

>>948 어서 오세요! 정하주!!

951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7:30:02

좋은 오후에요~

952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7:30:32

사실 과제들 한다고 거의 못 놀긴 했지만요..

953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7:31:05

(토닥토닥)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954 태오주 (rhbDbakYVI)

2024-05-15 (水) 17:33:49

>>949 마른 몸,
큼직한 흉부와 깊은 쇄골,
새하얀 피부,
아름다운 손.
전부 내가 차지한 것들.

프렌치태오(기어이)

955 정하주 (eMtOKBRrNw)

2024-05-15 (水) 17:35:43

다들안냥안냥!
>>947
정신적으로 가장 피폐한 학생시기...고3...

956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7:35:50

>>954 ㅋㅋㅋ비몽사몽하다 훅 깼다
맞네 맞어 응

다들 어서오고 하이하이
춥다

957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7:36:17

물에 젖은 호랭이꼴
청윤주는 과제 힘내자 화이팅

>>950 부럽...
부럽다...

958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7:37:10

>>955 아
슬프다 여기서 K고3 패치가......

959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7:40:20

하지만 슬슬 비가 내리려는 것 같네요. 창밖에서 바람 소리가 들려요... 그리고 점점 먹구름이 끼고 있어요...

960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7:53:44

내일 비가... 오진 않네요 다행이도!

961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7:57:35

대학을 가야하는 시점에선 비가 오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긴 하죠.

직장도 마찬가지지만...8ㅁ8

962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01:28

정하주 일상 돌리시는건가요?

963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02:38

>>961 비가 오면 움직이는 게 많이 불편한 건 확실하죠

964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8:03:59

갈아타는 거라던가 만원 전철 타는 거라던가 평소에도 불편한데 우산하나 더해지면 불편함이 열배

965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04:29

>>964 우산이 진짜.. 왜 에어 우산은 아직도 안 나온 걸까요(?)

966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8:06:09

>>965 그러게...에어 우산 있으면 진짜 장마나 비올때 출퇴근길 등하교길이 백배는 쾌적해질텐데 크윽
인첨공에서는 터치로 에어우산을 쓰겠지 부럽다(?)

967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07:38

>>966 아예 비오는 날에는 돔을 덮어버릴지도요(?)

968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18:07:56

인첨공에서 가장 뽀송뽀송한 여름을 보내는 사람 정하 아닐까:3

습기 다루잖아 습기 없애잖아 인간 제습기(???)잖아(아니다)


나 갱신!~ 일상 구함!!!

969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09:17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그래서 청윤이는 비 오는 날에 정하를 껴안죠(?)

970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8:10:36

출근/등교할 때 비와서 우산 들고 나갔다가
퇴근/하교할 때 비 안 와서 우산 놓고 오는 것도
개빡침

971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8:10:41

>>967 있을 법해.
비와 더위에서 쾌적한 인첨공......

972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8:11:10

>>97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추ㅋㅋㅋㅋㅋㅋㅋ

973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12:21

>>970 아 진짜.. 학교 다니면서 늘 놓고 다녔죠!!!

974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18:12:28

>>970 반대에서도 개빡쳐 그거!!

975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8:12:48

리갱리갱.... 졸다깼는데 아직도 비인가...
뭐 안나갈거니까 상관없으려나요.

다들 안녕하세요.

976 여로주:3 (qyNPUxeIWE)

2024-05-15 (水) 18:12:59

수경주 어서와!!

977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14:29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978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8:14:34

아악 텔레포터 너무 부럽다.

다들 안녕하세요

97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8:16: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공감추 너무 달고
다들 하이하이
저녁 뭇니

980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8:17:10

어서 오세요! 여로주와 수경주!!

981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8:18:08

으악..창밖 소리가...(동공지진) 비온다!! 8ㅁ8

982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8:18:18

그리고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슬슬 저녁 먹으려고 준비 중이랍니다!

983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8:19:05

온 사람들 어서오고
크악 추워!!!!

984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8:19:31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느긋하게 구할까..

985 여로주:3 (yIvvg0kpwE)

2024-05-15 (水) 18:21:35

돌리고 싶지만 최근이어서 패스.. 8ㅁ8

986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8:21:43

일상팻말은 여전히 유지중! 밥먹고왔어요!

987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8:24:06

>>968
매번 R&D 회사에서 물먹는 하X 1박스씩 받고 주변에 뿌리는 정하를 망상해버림

정작 선물로 보내지만 본인은 필요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0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비오면 진짜 최최최악!!!

988 ◆TMmm6tsoPA (2ZVQlmhJ8Y)

2024-05-15 (水) 18:24:43

그럼 저는 슬슬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도 하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989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8:24:50

정하주 캡틴도 하이
일상... 이잉 기운읍서

990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8:24:58

다녀와요 캡티인~

991 청윤주 (OFSheDDgu6)

2024-05-15 (水) 18:25:02

다녀오세요 캡틴!

992 여로주:3 (yIvvg0kpwE)

2024-05-15 (水) 18:26:08

캡틴 다녀와!

>>986 돌릴래?

993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8:26:26

>>987 ㅋㅋㅋㅋㅋ 집에갈때 우산이 두개

캡틴 맛저해
흠냐
뭐먹지

994 혜성주 (KWNfGaKgvI)

2024-05-15 (水) 18:28:35

캡틴 맛밥

995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8:29:15

다들 맛저하세요. 뭐먹죠(고민)

996 수경주 (VbXIGf0OMY)

2024-05-15 (水) 18:29:38

정하주도 여로주도 최근이어서 다른분을 찾아헤매는 중(?)

997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8:30:18

>>992
자아아암...깐? 일단 잠깐만 체크할게! (일상예약 아님, 그냥 체크할뿐임)

@청윤주
>>962
이거 혹시 일상 찌른거야?

998 혜우주 (zOG4z7D3Us)

2024-05-15 (水) 18:30:47


히히

999 정하주 (4IDCG6iw7A)

2024-05-15 (水) 18:30:50

3분정도 기다렸다가 일상 가보자구 여로땅~

1000 철현주 (mcBTO1qaH2)

2024-05-15 (水) 18:32:24

터져라!!

1001 철현주 (mcBTO1qaH2)

2024-05-15 (水) 18:32:3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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