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1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6 :: 1001

◆gFlXRVWxzA

2024-05-12 15:52:58 - 2024-05-19 20:57:01

0 ◆gFlXRVWxzA (nez60VDKUk)

2024-05-12 (내일 월요일) 15:52:58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16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3:24

>>705
파악 - !

등에 화살 두 대가 정확히 꽂혀듭니다!

쿨럭!

아파....아픕니다...

그럼에도 재하는 안가의 문을 벌컥 열고 안으로 들어서는데 성공합니다!

"구, 국장님?"

거기에는 독단을 막 깨물 준비를 하고 있던 부하가 보입니다.
찾던 사람입니다.

>>707
뽈뽈뽈...

구름과 함께 이동합니다.

도착하니 정말 거대한 호수가 있고, 그 위에 있는 섬에 새하얀 얼음으로 지어진 특이한 양식의 궁전이 있습니다.
북적들의 양식도 아니고, 중원에서 쉬이 찾아볼 수 있는 양식도 아니지만 새하얀 얼음에 태양빛이 반사되며 굉장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저희 북해빙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710
"흐음..."

그 말을 들은 금평일이 눈을 살짝 찌푸리더니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조용한 곳으로 가서 이야기를 마저 하도록 하지요. 좀 더 자세히 말씀해보십시오."

717 고불주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3:27

결정적일 때 물어보고 싶어서 아직 꼬마 이름도 안 물어보고 있는데 이러면 사제의 연이 맺어진 게 아니라 제자라 할 순 없나..?

718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3:47

오늘은 김캡이 여자친구랑 500일(정확히 딱 500일임)이라서 3시 반까지만 진행할게용! 서울역까지 가야해용 홍...넘 멀어용...

719 강건-시아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4:05

"저택 밖과 안에 있던 수상한 자들을 죽이고 처리해놨습니다"

얼린 시체를 보여주며 말한다

"이제 더는 보이진 않습니다"

# 시체 보여주며 설명하기

720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4:06

"아니 그런데, 있잖아, 있지 있지 있지.."

팔룡방 전각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열심히 달려온 그녀. 뭔가 깨달음이 온 듯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이거 예상 외로 엄청 이득 본 거 아닌가? 내가 어딜 가도, 아무리 용 싫다는 곳 가도, [팔룡방 갔다 온 용]이라고 하면 다시 생각해 주지 않을까? 그 팔룡방도 들여보내준 용이라고 하면 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할테니!"

물론 그것을 활용하려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야 한다. 하지만 그를 고려해도 꽤나 좋은 패가 생긴 것이 아닌가..?

"바로 혈검문 가야겠다. 혈검문도들이 으르렁거리면 바로 말해야지. 그네들도 꽤나 오랫동안 아웅다웅거렸다는데, 팔룡방이 받아줬다는 말을 듣고 혈검문이 배기겠어? 히히히히..."

아직 두려움에 휩싸여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다.

#다음 행선지 혈검문으로

721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4:17

새하얀 얼음으로 지어진 특이한 양식의 궁전....엘X다! 북해빙주는 X사가 분명해!

렛잇고!!

722 고불주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4:53

새외무림이라 정령을 다루는구나!

723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4:54

몸에 붙은 것들을 털어내고, 중원은 이들의 안내를 따라 움직인다. 서로 협력할 것이 있는 이상 중원은 이곳에서 갑이며, 또한 을이다.

# 일단은 시키는데로 해용! 투덜거리면서!

724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5:10

>>718 축 500일!!!

725 미호주 (X619QCeEM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5:24

>>703

"....."

월척일까, 낚시일까. 너는 그 방향으로 조심스레 움직였다.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726 미호주 (X619QCeEM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5:32

500일 축하해!!!

727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5:43

500축!!!

>>717 그냥 고씨 붙여버리죵

728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5:53

"죽음이 따로 다른게 아니니, 죽음을 맞는 상황이나 그런거 아닐까요?"

#이 이상은 진짜 몰루요

729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6:03

>>718 홍홍홍 500일 축하드리는 것!!!!!!!!!!!

그나저나 하란이 진행 보니까 무서워용 혈검문 어찌되는가 하란이는 무엇을했는가........(?

730 시아 - 강건 (B.pA4MLxbw)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6:07

"오.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작게 미소지으며 감사를 표시하고는 시체들을 둘러본다.

"매소, 어떻게 생각하나요?"

#시체를 살펴보며 떠올릴 수 있는 것을 떠올리고, 매소의 의견도 묻는다.

731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6:07

>>712
잠에 들었다 깨어납니다.

금도영은 산발이 된 머리채로 포박되어 무릎꿇고 있습니다.

"일어났느냐."

장천은 금도영이 앉아있던 바위에 그대로 앉아 정신을 차린 여무에게 말을 겁니다.

"이제 사문이 준 것을 다시 되찾을 것이다. 네가 하겠느냐."

금도영의 단전을 부순단 이야기입니다.

>>713
꼬마는 강제로 산적으로 전직합니다!

"이, 이게 뭐야! 산적이라니!"

어허. 꼬우면 너가 뭘 할 수 있지 꼬마?

꼬마는 투덜거리면서 강제로 목화심공을 배워봅니다만...
이해하지 못합니다!

"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있어?"

아아. 기를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야하는가.

>>715
빠악!

야견의 이마에 강렬한 통증이 입니다!

머선...머선일이구...

732 고불주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6:46

절정이 아니라 초절정의 재능이면 고길동 이름 하사하고 소드 마스터의 길을 걷도록 도왔을 텐데 아쉬운 것..

733 강건-시아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7:55

"더 이상의 위협은 없어 보이니 저는 이만 ..."

# 시아에게 말하고는 한마문으로 가용 !!

734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8:44

초절정의 무재는 아니지 그렇다면 정진하라는 뜻에서

希憧 어때용?

735 고불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8:52

고불은 자신이 어찌 무공을 처음 배웠는지 떠올려 본다...

떠오를 리가 없다!

고불은 올챙이 적을 별로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음..

"고불! 꼬마! 기!를 안다 고불?"

고불은 꼬마에 머리에 손을 얹고 목화심공을 운용한다.

뭐 말로 설명하는 재주는 없으니 꼬마가 스스로의 재능으로 느끼고 깨닫길 바랄 뿐!

#기체험

736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9:18

500축이에용!!!

>>729
팔룡방주 앞에서 날 봐줘!!! 하면서 자해하기
이거완전멘헤라(>?

737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9:21

"X발! 뭐야!!!"

야견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격앙된 목소리로 말한다. 명계에서 망자의 공격? 난 어디다 원한 살 짓 같은건 안한 평범한 소시민인데?
야견은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면 동자승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니가 원흉이냐!

#행동

738 고불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09:41

>>734 앗 그 이름은..호부견자의 희동인가!

739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0:48

희동이로 개명시켜 독고가문의 분파인 고씨가문의 시조로 삼음이 옳소!

740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1:53

>>736 사랑 안하면 죽어버릴거야!!!

문주(죽어주면 용내단 무료루팅..?)

741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2:19

>>719
설명합니다!

>>720
놀라운 논리적 추론으로 다음 행선지를 결정합니다!

용의 모습으로 변해 날아가시겠습니까?

>>723
"저희 궁주를 만나뵐 겁니다! 안으로 드시지요..."

중원의 구파일방, 오대세가에도 꿇리지 않는 거대하고 화려한 성 안으로 들어가고도 한참.

차가운 한기가 느껴지는 거대한 옥좌 앞에 중원이 섭니다.

그 옥좌에 앉아있는 것은 새하얀 백발과 눈썹. 투명한 동궁을 지닌 노인이었는데 그가 물끄러미 중원을 쳐다봅니다.

저 자에게 느껴지는 기세는, 최소한...

삼화취정을 이룬 것을 넘어서는 무언가.

화경의 고수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소. 신선이여."

힘없는 목소리가 중원에게 들려옵니다.

>>725
이동합니다!

거기에는 웬 사람처럼 생긴 바위가 있습니다.

욱씬, 욱씬.

미호는 아까 암기에 맞은 곳이 점점 더 아파오는걸 느낍니다.

>>728
"삶에 미련조차 없구나?"

스승이 수아에게 그리 말합니다.

"삶에 미련도 없는 녀석이 어찌 강함을 추구한단 말이더냐?"

또 혼납니다...

"넌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 상태라면 초절정의 초입까지는 어떻게든 아득바득 올라갈 수 있더라도 그 이상은 가기 힘들 터. 허나 초절정이라 해도 대단한 경지이지. 너는 여기에 만족하느냐?"

>>730
"암살자지요. 누가 보냈는지는 정보가 없습니다."



다들 고마어용!!

742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2:46

스승이 녹색 피부니까 좀 훈련+개조시켜서 이런 외모로 하심은?

743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4:28

#아뇽 걸어가용! 발동된 기연도 있고하니

744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4:29

>>733
아직 연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그냥 돌아갈까요?

>>735
머리에 손을 올리고 기를 운용하면 꼬마의 머리가 터져나갈겁니다! 아마 백치가 되겠지요...
고불이 아무리 무식하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는 압니다!

그래서 꼬마와 함께 가부좌를 틀고 앉아 등에 손을 대고 기를 운용하기 시작합니다.

목화심공의 구결대로 천천히 기를 움직입니다.

>>737
동자승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깡!

끄아아아아악!

야견의 주먹이 퉁퉁 부어오릅니다...

킥킥킥

745 미호주 (X619QCeEM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5:12

악 독이었구나 아까 그거!!!

746 시아 (B.pA4MLxbw)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5:22

"조심히 들어가시길."

일단 강건이를 보내고 시체들을 마저 조사해봅니다. 아니 나도 암살잔건 알아요!!!!!! 당신 정보국 부국장이었다며!!

#시체조사

747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5:33

새하얀 백발과 눈썹. 투명한 동궁을 지닌 노인

748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5:37

".................................영광스러이 받겠나이다. 허나, 단 두 가지 물음만 허락해주신다면, 어째서 제게 내려주시는지."

예를 갖추어 포권과 함께 고개를 조아린다. 도저히 이제까지 의식을 잃었던 자의 태도 같지 않다. 평범한 사람은 속내를 짐작할 수 없겠지.
금방 의관과 자세를 바르게 한 여무가 고개를 조아린 채 공자와 눈을 마주치려 하며 속삭이듯 말을 이었다.

"또...... 되찾고서 남은 것은..... 잡것과 같아 볼 가치도 없는 것인지를."

단전을 폐하고서는 사후 처리는 제 뜻대로 할 수 있는지.

#질문

749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5:42

"무인이 되었으니 화경을 목표로는 해봐야죠."

수아는 당?당히 말합니다.

#그리고 난 젊으니까!

750 자련 (w5FZArB0BI)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5:57

금평일을 종종 뒤따라갑니다. 조용한 곳에 도착하면 조심스레 단어를 골라 말을 시작합니다.

자신이 여기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던 것, 그러다 영이를 만나 다른 아이들처럼 친해지게 된 것, 어느날 홀로 집으로 돌아간다는 영이가 걱정되어 뒤따라간다는 것이 의도치 않게 매리곤문 안으로까지 발을 들이게 된 것, 그 안에서 방치당하는 영이를 보고 측은함을 느끼게 된 것, 어짜다 보니 영이의 보호자이자 매리곤문의 총관을 맡고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게 된 것... 자련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적당히 안 혼나게 정제해서- 털어놓습니다.

"...그리하여 총관이 말하기를, 그리 마음이 쓰인다면 영이와 살 수 있는 작은 거처를 내어주겠다 하더군요. 영이에게 의사를 물어보았을 때 결정을 내리지 못하길래, 시간을 내어주고 온 참입니다. 그게 어제의 일이었습니다. 미리 보고드리지 못하고 행동하게 된 점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급박히 흘러가 지금에서야 누구에게 말씀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에 대해 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곤경에 처한 아이를 두고 지나가는 일은 천마님께서도 원치 않으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따라간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무언가 더 행동하기 이전에 이야기를 털어놓고, 사정을 더 알게 된 후 움직이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혹여라도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이야기

751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6:02

>>743
어둑어둑한 밤, 하란은 열심히 산을 넘어가다가 상인들이 모여있는 것을 봅니다.

아! 딱 보아하니 산적이나 요괴, 뭐 아니면 맹수가 무서워서 같이 넘어갈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 것같네요!

752 고불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6:02

고불이 꼬마를 백치로 만드는 세계선이 방금 붕괴되었다.

다행스럽게도 꼬마는 무사하다.

"고불! 자! 흐름!을 느끼고 잘 따라와라 고불!"

#목화심공의 구결을 중얼거리며 조심스럽게 운용한다

753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6:39

와 화경

754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7:10

>>736 ????????????

두려워용

755 고불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7:12

>>742 남만독곡에서 독공을 얻어 꼬마를 독도마뱀 인간으로 진화시키는 경우의 수만 보이는 것..! 근데 리자드맨 꽤나 멋있는 것!

756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7:32

"......젠장."

야견은 부어오른 주먹을 진정시키며 주변을 살핍니다. 먼저 주먹부터 나가는 버릇 고쳐야 하는데.
그런데 어디서 킥킥소리가 들린 듯 한데 착각이겠지?

#상황살피기

757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7:33

"현 세대에는 무인들의 꿈에 오른 이로구려. 필사 그대가 이곳의 주인일 터."

중원은 인사에 고개를 주억이나 더 큰 예는 취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신선으로써 가진 격이나 위엄. 그런 것을 최대한 내보내어 스스로를 보이고자 한 것이다.

"중원이오. 요동 요하의 정당한 권한을 부여받고 원시천존께 그 자리를 인정받은 농선이자, 한때 인세에서도 검을 잡았던 미치광이지."

허나 이상했다.
궁주가 화경의 무위를 지니고 있다면, 어째서?
# 신선의 빠워를 보여봅니다!

758 강건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8:01

" 음 "

연회에서 진짜 할거 없는데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연회장에서 재하보다 잘생기거나 이쁜 남자나 여자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 그 외모만큼 뛰어나면 수상한 사람이다

759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8:28

>>755 나...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어.....(두려움)

760 자련 (w5FZArB0BI)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9:12

>>그 외모만큼 뛰어나면 수상한 사람이다<<

옳은 말이다...

761 모용중원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9:14

리자드맨 늪지살아서 희동이 숲에 살면 큰일나지 않아용?

762 미호주 (X619QCeEM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9:35

>>741

"아파 뒈지겠네!! XX!!!"

팔이 욱신거린다. 너는 사람 형상을 띈 바위에다 화풀이를 하려 했다. 너는 바위를 향해 팔을 휘둘렀다.

바위를 아예 부숴버릴 생각이었다.

#75->55 소모해서 살기검 사용
살심공- 7성 살기검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병기상인의 효과에 살기가 깃듭니다. 적중당한 상대는 상태이상 - 공포와 일반적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형태의 저주에 걸립니다

763 고불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19:58

그것은 이제 희동이가 자신만의 무공으로 개량해나갈 문제!

764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5:20:09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걷자~"

"그렇게 빨리 가다가는~ 죽을만큼 뛰다가는~"

"사뿐히 지나가는 예쁜 고양이 한 마리도 못 보고 지나치겠네~"

아무렇게나 흥얼거리면서 달 아래를 걷던 그녀. 저 쪽 길 앞에 등불들이 반딧불처럼 아른거리는 게 보였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수레가 있고. 사람들이 앞을 보면서도 나아가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

지금쯤 용궁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패 아무개와의 첫만남이 떠오르는 장면이다.

"저기요! 왜 길을 막고 계셔요."

#왓츠매러윗유??

765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5:22:05

>>746
시아가 무언가를 알아내기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저라고 해서 모든걸 알 수 있는건 아닙니다 아가씨. 얼굴을 보자마자 제가 알아채면 아가씨가 당장 칼을 뽑아서 절 죽이셔야지요."

어...그런가...

"철저히 준비를 잘 한 암살자들입니다. 고도로 훈련되어 있네요. 시체를 통해 무언가를 알아내는건 불가능합니다."

>>748
"파문자는 실력보다도 그 신출귀몰한 도망 능력이 뛰어났다. 네가 우리가 올 때 까지 놈을 잡고 있었으니 그 공이 크다. 이것이 첫 질문의 답이다"

장천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둘. 그것은 안된다. 사문에 데려가서 적법한 판결을 받아야 하느니라."

앗.

>>749
스승의 눈이 좁혀집니다. 못마땅한 것 같군요.

"신선이 되고자 하기 위해선 인간의 부분을 버려야한다고들 하지. 하지만 화경까지는 어찌저찌 그래도 간신히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경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수련해야하는 것은 '인간'의 부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는 네 삶의 이유를 네 스스로 찾아야한다. 타인이나 다른 것은 오히려 네 수련에 방해가 될 것이다."

쿵.

어느새 스승이 낡은 창대를 들어 바닥에 찍습니다.
수백, 수천 마리의 새들이 푸드덕 거리며 날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알곘느냐?"

>>750
"우선, 벌부터 내려야겠습니다만...일단 그것은 아이의 거취가 확정된 이후로 하겠습니다."

금평일이 빠르게 판단합니다.

"그 외에는 흠...아이를 혹여 교인으로 받아들이려는겁니까?"

>>752
무시무시한 세계선은 사라지고, 평화로운 세계가 도래합니다...

천천히 다섯 번을 반복합니다.

"헤엑...헤엑..."

꼬마가 지쳤습니다.

아니 힘든 일은 고불이 다했는데!

766 재하 (jN7CNAh2Sc)

2024-05-19 (내일 월요일) 15:24:16

"-!"

비명도 나오지 못하고, 쿨럭거리며 피 토해낸다. 아프다, 지금껏 살아오며 맞았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아프다! 하지만 이 또한 익숙해져야먄 하지 않겠는가, 재하는 문을 벌컥 열어젖히곤 숨을 씨근거렸다.

"찾, 찾았, 찾았다……."

그것보다 지금 뭘 하려고. 재하는 눈을 부릅 떴다. 꼴이 말이 아니었다. 산발이 된 머리, 허리춤에 매단 살수의 머리, 인피면구 대신 찢어버린 낯가죽……. 그리고 등에 꽂힌 화살까지.

쿨럭!

"……돌아, 돌아갑시다…."

# 찾았다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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