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1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6 :: 1001

◆gFlXRVWxzA

2024-05-12 15:52:58 - 2024-05-19 20:57:01

0 ◆gFlXRVWxzA (nez60VDKUk)

2024-05-12 (내일 월요일) 15:52:58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14 미호 (VX/iJ/eslk)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1:27

"!"

너는 박힌 암기를 빼내려했다. 그리고 날아 온 방향으로 그것을 다시 내던졌다.

#암기 다시 내던지기

615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2:00

찾아보니 막국수는 강원도 음식이고, 면이 비교적 잘 끊어지고, 맛도 슴슴.
냉면은 이북음식이고 면도 쫄깃쫄깃, 수도권 위주로 발전해서 맛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으음 지식이 늘었다.

616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3:15

헉 생각해보니 기간이 너무 오래돼서 전 레스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거에용.............

>>611 레스 전레스는 아래에용!!!!!!!



콰아아아앙 - !

바위를 그대로 박살내버립니다!

금도영은 굉장히 불쾌한 얼굴로 바위에서 떨어져나와 섭니다.

"...이 자리에서 움직이게 만들었군."

하하! 맛이 어떠냐!

"조금은, 진심으로 대해주마."

어.

키이잉 - !

금도영이 검집에 검을 넣고 검 손잡이에 손을 올립니다.

저건.

발검술!

617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7:21

찾다보니 막국수는 호불호가 심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그건 가게마다 다 스타일이 달라서라고 하네요 흠터레스팅.....

618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7:50

지식이 늘었다!

619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8:38

인터레스팅.........

620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09:55

>>606
내공 기연을 지금 바로 적용하시겠습니까?

>>607
천마신이 강건을 직시한 설명에서는 다들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키야~~~~주모!!!!! 샤따 내려!!!

"그 분의 시선을 그렇게 해서 받으신 것이로군요! 참으로 은혜로운 일이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음 뭐라는지 살짝 헷갈리는 화법을 쓰는 놈이 하나 있군요. 이 친구는 앞으로 무시하도록 합시다.

>>608
야견은

사망합니다.

어둠이 있고, 빛이 있었으니.

어느새 야견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 웬 거대한 강이 눈 앞에 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웬 나무 앞에 줄을 서서 옷을 벗고 있는 해괴한 광경이 보이는데, 거기에는 늙은 노인 둘이 서서 옷을 벗기고 나뭇가지에 걸고 있습니다.

"이, 이봐요 형씨. 줄 안설거면 비키쇼!"
한 명이 야견의 뒤에서 어깨를 치고 앞으로 달려가 줄을 섭니다.

>>609
"강함이란 무엇이냐?"

스승은 질문에 대답은 안해주고 뚱딴지같은 질문만 던집니다.

>>611
꽈아아아앙 - !!!!

여무는 순식간에 뒤로 날라갑니다!

절정의 극에 오른 고수가 날린 진심전력은 한낱 일류무인이 당해낼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쿨럭, 쿨럭!

단 한 번에 4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흥에 겨워 네놈을 상대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구나. 제길."

금도영이 칼날에 묻은 여무의 피에 혀를 가져다대 핥짝입니다.

"다음 한 수로 완전히 죽여주마."

621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1:31

#적용합니다

622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1:35

>>612
걱정하지 마십시오. 백시아가 이따가 돌아가서 시종에게 명령만 하면 마무리될겁니다!

>>614
탁!

다시 내던진 암기는 종유석에 가로막혀 팅, 하고 떨어집니다.

고오오오오 -

고요한 동굴 안에 바람소리가 들려옵니다.

623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2:37

>>621
앞으로 도화전 계산해서 알려주세용!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0
남궁 지원 100
강미호 27
모용중원 33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83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4
고불 (50% 할인권) 526
이수아 53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66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360
자련 (50% 할인권) 108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능상준 8

김캡 정보에 따르면 보유하고 있는 내공 기연만 3개입니다 실화인가요?

624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2:46

하란이 업적
- 팔룡방한테서 손님대접
- 팔룡방 침대에 누워서 잠
- 팔룡방한테서 영약 받음(New!

625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3:16

"........."

야견은 어깨를 친 그놈을 잡아 뒤통수를 후려갈겨 쓰러트리려 합니다.
그리고 적당히 비도를 꺼내 목덜미에 대고 위협합니다.
안되면? 뭐 그때 생각하죠 뭐.

"야, 여기가 어딘지 빠르고 간결하게 보고한다. 실시"

#이야기

626 강건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3:22

"그러니 다들 일어나서 기도 , 무인이시라면 새벽 수련전 기도 이후에 아침식사전 기도 오전 수련전 기도 점심 식사전 기도 , 오후 수련전 기도 , 저녁 식사전 기도 , 저녁 수련전 기도 , 밤 기도 , 마지막 자기전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를 꼭 하십시오"

# 그렇게 말하며 천마님께 기도해용

627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3:40

>>623
#아니 잠깐 캡틴
기연 가격이 오르기 전에 3개 구매해서 금봉파에서 하나 쓰고 남은 기연 2개가 있지 안ㄶ았나용? 그거 쓴다는 말이에용!

628 강건주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4:09

>>624 이거 살찌워서 먹으려는 속셈이잖아용 !

629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5:03

>>627
situplay>1597041247>662 증거자료 첨부!

630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5:24

>>628 헛.....이거 그 푸아그라 만들때 오리에게 해주는....

631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5:33

>>628
헉 (포동포동해짐

632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5:37

"......"

선문답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수아는 앞을 봅니다.

강함이란 무엇인가라는 말.

수아는 그 말에 단순히 답합니다.

"힘(力)."

단순하지만, 수아가 보고 듣고 느낀 그 모든 것을 생각하고 말한 수아의 대답입니다.

#

633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6:34

>>625
퍽!

"으아악!"

마지막에 줄을 섰던 남자를 때려잡고 비도를 꺼내 목덜미에 겨눕니다!

...

응? 비도가 어디갔지.

왜인지 안보이는 비도. 야견은 그냥 손으로 뒷목을 콱 눌러버립니다. 비도없으면 저승 생활 끝나냐?

"히, 히익..."

남자는 자세히보니 제법 뚱뚱하고 겁이 많아보입니다. 그는 소리칩니다.

"주, 죽은거잖소! 산을 건너면서 설명을 듣지 못했소? 삼도천을 건너야 한단 말이오! 저긴 삼도천으로 가는 길목이고!"

>>626
다들 살짝 질린 기색이지만 알빠입니까?

기도를 올립니다...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62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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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상준 8

아앗.....
롤백됩니다...

내공기연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팔룡방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634 강건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18:21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언저라 저처럼 팔다리가 망가지고 머리가 터지려 할지언정 신앙을 잊지 않으면 그분께서 우리를 지켜 봐주신다는거였습니다"

신앙 만세
근데 이렇게 이야기해도 안오네
더 이야기 하기도 뭣하니 슬슬 나갈 준비 하자

# 이야기 마무리 !

635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0:03

"...."

아무도 오지 않는다! 공주님을 구해줄 무사는 아무도 없는 것인가!

"아아~ 어쩔 수 없네. 이 가련한 몸뚱이를 직접 움직이는 수밖에!"

그녀는 마지못해 쫑알거리며 방문을 열고 나서기로 한다.

#방에서 나가보아용!

636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0:32

>>632
"틀렸다."

딱콩!

이래뵈도 절정의 무인인 수아가 반응하지도 못하고 딱밤을 얻어맞습니다.

"쯧쯧. 내 아무리 사파라지만 이래서 사파 놈들이 문제야. 강함이 힘이라니.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냐! 그런 식이니 사파에서 경지를 넘어서는 놈이 극히 적은 것이다."

???

"생각해본 적 없느냐? 왜 천하십팔대고수 중에서 정파가 여덟이나 되는 화경의 고수가 있는지 말이다. 사파에는 네 명 뿐이지. 이 자들에게 가서 강함이란 무엇이냐 물으면 너처럼 그냥 힘이라고 할 것 같으냐? 그냥 사실 말만 바꾼것이지 않느냐!"

왜인진 모르곘지만 혼납니다...
아니 그럼 사파인이 강함이 힘이고 힘이 강한거지 대체 뭔 소리일까요.

"저 서쪽 마교 놈들도 화경 고수가 여섯이나 되는데! 쯔쯔쯔."

괜히 스승으로 모신다했나...

"넌 무공 수련을 할게 아니라 정신수양부터 해야한다. 강함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부터 바꿔야겠구만! 따라오거라!"

그러며 어딘가로 휘적휘적 걸어갑니다...

637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0:40

“X발.....삼도천이라고?”

죽은 다음에 다다르게 되는 강. 이승과 저승의 경계.
세갈래의 건너는 길이 있다 해서 삼도.
그렇다는 이야기는 야견은 죽었다는 이야기다.
의문 속에서 떠오른 희미한 대답이 명쾌한 답을 이루고 있다.

“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야견이 분노해 소리를 지른다. 강가의 조약돌 들이 떨릴 정도로
죽음의 안락함에 분노라는 시커먼 번갯불이 닿아 거세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죽어버린 육체가 아니라, 그 영혼이.
그러나 그 분노가 향하는 곳은 자신을 죽인 점창파가 아닌 스스로를 향하고 있었다.

멍청하게 사지로 뛰어들고, 꽁무니를 내밀며 도망만 치다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칼에 맞어 비명횡사?
그런 헛웃음 나오는 죽음 따위 거절이다, 사양이다, 너나 가지셔!
온 몸이 상기되어 붉은 빛을 띄고, 홍련색으로 변한 눈은 미친 듯이 떨리고 있었다.

“아아. 못 들었다, 안타깝게도 싸우다가 뒤진 놈이라 말이지,”

야견은 남자를 발로 즈려밟고 이야기한다. 인정사정 없는 발길질.
만약 마음에 드는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제명에 살지 못하리라.

“건너가든 말든 상관없는데, 난 갈 생각 없거든. 돌아갈 길을 이야기해. 아니면 이 강가를 관리하는 놈이 누구든 말하고. 강에 대한 설명을 한 놈이 누군지 말해도 좋고,.”

#이야기

638 강건주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1:46

저승이니 강 관리하는 사람은 따지고 보면 염라대왕이니까
지금 염라대왕 호출한거죵 ?

639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1:53

>>634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나올 준비를 마칩니다!

다들 질린 기색이라 강건이 떠나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635
방에서 나옵니다!

다들 경계...가 아니라 뭔가 횡재한 느낌으로 하란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음...내단취급...이젠 익숙합니다...

640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2:18

"아니. 그... 스승님... 그 힘이라고 하는게 그냥 물리적 강함만 포함하는게 아니고..."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

그런 생각을 하며 수아는 비적비적 따라갑니다.

#

641 백시아 (B.pA4MLxbw)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3:00

#질문권 구매 360 -> 350
떨거지들 처리방법

642 강건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3:25

뭔가 수상한 기색은 없었다.
그냥 ... 별 생각 없는 교인들 느낌이랄까

# 인사를 하고 방 밖으로 나와 다시 저택을 둘러봐용 진짜 없겟ㄷ지

643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3:45

>>637

"내, 내가 뭘 알겠소...."

힘없이 뚱보가 대답합니다.

저 앞에서 변태처럼 사람 옷을 벗기고 나뭇가지에 걸던 두 노인이 이 쪽이 소란스럽자 하던 일을 멈추고 다가옵니다.

"아아아니 요즘 젊은 놈들은 말이여어 왜이리 예의가 없는겨어? 왜이리 소란스러운거여?"

새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비녀로 고정하고 굽은 허리에 지팡이에 의지해 서있는 노파가 야견을 향해 말합니다.

644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5:45

>>640
"그러니까 그게 결국에는 말만 바꾼거다! 아이고아이고 밥 잘 사주길래 제자로 거둬들였더만, 정신상태가 아주..."

꿍얼거리는 스승님을 따라 갑니다.

한참 산을 오르고, 계곡을 넘습니다.
거기에는 웬 자그마한 암자가 있습니다.

"앞으로 넌 여기서 먹고자고하며 지낼 것이다. 내 너에게 화두를 던져주마. 일단 종교는 있느냐?"

>>641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0
남궁 지원 100
강미호 27
모용중원 33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83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4
고불 (50% 할인권) 526
이수아 53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66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350
자련 (50% 할인권) 108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능상준 8

일단 떨거지가 누구들인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세용!

>>642
저택을 둘러봅니다!

다행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강건이 아니었다면 아마 시아에게 큰일이 닥쳤을 수도 있겠지만요!

645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7:09

"그러냐? 그럼 가던 길 가셔!"

야견은 뚱보를 들어 통째로 삼도천에 던져 버린다. 가는 길 수고를 줄였으니 야견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할멈을 살펴본다. 보아하니 여기서는 그나마 높으신 분에 속하는 것 같은데.

"예의 차릴 상황이 아니거든요 할멈? 나는 여기서 못 죽어. 그러니 나가는 길을 안내하쇼,
아니면 다른 놈들 다 지 발로 저 강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강물에 처박아주지! 궁금하네! 죽어도 죽을 수 있는지!"

#패악질

646 백시아 (B.pA4MLxbw)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7:12

#강건에게 고통받던 친구들이용

647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7:19

"종교요? ...아마도 도가? 그쪽 계열?"

태정이가 아마 도가를 믿었죠...?

#

648 미사하란 (GnkMlCAUzo)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8:08

"그래그래~ 다 알아! 눈을 못 떼겠지? 내도 내가 예쁜 건 이제 지긋지긋해!"

이것도 호의..라고 볼 수 있는걸까. 그럼 뭐 어쩔건데. 너희가 방주 허락도 없이, 성주 허락도 없이 내 배를 가를 거야? 차마 손은 못 대고 쳐다보기만 하는 게 애처롭기 그지없네! 눈으로라도 실컷 감상하라구!

#귀여운 포-즈

649 고불 (zJNrFVNCAc)

2024-05-19 (내일 월요일) 14:28:41

고불은 꼬마에게 대충 물을 던져주고 꼬마의 몸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고불! 대충 쉬고!나면 내!가 시키는 대로 고불! 몸 움직여봐라! 한번 봐야겠다 고불!"

#꼬마의 무재를 파악해 보자.

650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0:32

KAWAI 포즈

651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1:05

"시간이 지체되었다라.... 아- 아하하, 내 존재가 당신의 장해가 된다니...... 그토록... 기쁘기, 이를 데 없을 수가....."

몸이 덜덜 떨리는 감각이 인다. 일어설 수 있나? 뜨겁고 축축한 것이 시야를 온통 가려버리는 듯하다. 온몸이 열병에 시달리는 듯하다. 감각이 내 것이 아닌 듯하다. 많은 것이 툭툭 속절없이 끊긴다. 땅을 더덜더덜 짚는다. 검을 놓치지 않았는가? 몸을 들어올리려 하며 황홀한 듯이 웃어보였다.

"부디 더 날 거슬려 하소서. 거슬린 나머지 당신이 날 죽이거든, 나는 지옥에서 당신을 내려다보며 웃는 일이 되겠지요!!!"

혈검팔초 - 자해

틀림없이 제 피로 질척해졌을 검을 거꾸로 뒤집어 제 몸을 해한다. 그리고 금도영이 공격을 가세해 올 때까지 기다리듯 한 후, 검끝이 미칠 거리에 그가 다다르기 몇 보 앞서 파고들듯 나아가 남은 내공을 전부 쏟아 검끝을 터트린다.

#내공 2로 자해!!!!!! 그리고 남은 내공 7 다 쏟아서 혈검팔초-비혈로 마지막 문단처럼 시간차공격해용!!!!!!!!! 0/15

652 강건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1:52

할건 없지만 ... 시체는 넘기고 가야지

# 시아네 시종을 찾아봐용

653 자련 (w5FZArB0BI)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3:17

일찍 일어나게 된 김에, 자련은 오랜만에 편지지를 꺼내듭니다. 수신인은 당연히도... 도국대주 서재헌입니다. 서신을 주고 받은지 꽤나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이쪽에서 하나 보낼 때도 되었지요. 자련은 거침없이 편지를 써내려갑니다.

서 대주께, 강녕하십니까... 등 예의 차린 말들로 시작한 서신은 곧 지극히 사적인... 그러니까 예의 따윈 찾아보기 힘든 어조로 변합니다.

'(중략) ...우리가 그리 예의 차릴 사이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서 삼촌, 요즈음에는 별 일 없어요? 워낙 거리가 있는 곳으로 옮겨왔더니 교국 소식도 모르겠네. 생각해보니까 내가 말 안 해줬나? 나 지금 운남으로 와있어요. 매리곤문과의 충돌 때문에 지원이 필요하대나, 해서 지원해 왔어요. 여하튼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요. 화나는 일은 하나 있었지만! 글쎄, 역시 이단자들은 참으로 악독하다니까요? 여기 작은 얘가 하나 있는데 누구 얜지는 몰라도 꽁꽁 가둬놓고서는 제대로 돌봐주지도 않잖아요! 이름은 영이라는데 아주 작고 귀여워요. 나도 어릴 땐 저랬는데... 그치요? (후략)'

그리고 이야기는 영이가 아주 무재라는 것과, 혹시라도 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면 좀 알려주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해주면 언제나처럼 자련이의 사랑과 사랑을 담아 추천하는 맛난 것을 들고 가주지요!'
대충 서신을 마무리한 자련은 마지막 단어를 써넣습니다. 운남에서 고생 꽤나 하고 있는 자련이가...

자련은 마지막으로 세 장이 살짝 넘는 길이의 서신을 검토합니다. 음, 음, 좋아요! 문제 없는 것 같군요. 그럼 이제 수신 보낼 수 있는 곳이나 찾아봅시다!

#어디를 가면~ 편지 부칠 수 있으려나~(길을 잃었다 톤)

654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3:35

>>645
풍덩!

삼도천에 냅다 뚱보를 던져버립니다!
옷을 나뭇가지에 걸던 할배가 아이고아이고 하며 가서 뚱보를 건져올립니다...

"뭬야!"

노파가 성질을 내며 지팡이를 힘없이 비척비척 휘두릅니다.

"뭐야 너, 죽었는데 안죽은 놈이지 않느냐?"

뚱보를 막 건져내고 돌아온 할배가 야견을 보고 눈을 좁히며 말합니다.

이건 또 뭔 소리람?

>>646
1. 쓱싹
2. 돈을 쥐어줌
3. 협박
4. 부하로 만들고 한직에 내버려둠

이 있습니다.

>>647
"흠 그 쪽이더냐."

스승이 자리에 앉습니다.

"선도란 본래 살아있는 인간이 신선이 되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지. 삶을 궁구하고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육신을 버려 저 너머로 승천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말이다."

음 설명충이셨군요 스승님.

"자 내가 네게 처음으로 제대로 된 화두를 던져주마. 너는 왜 살아있느냐?"

655 마교소녀 련주 (w5FZArB0BI)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3:59

편지로도 일상에서도 투머치토커인 체력짱짱 자련과 팔에 근육통난 체력거지 련주...

656 미호주 (X619QCeEM6)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4:28

>>622

"짜증나게 진짜..."

네가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곤 감각을 집중하더니, 독의 기운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75->55 소모해서 독기 사용!

충액공 - 10성 독기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강력한 독의 기운을 불러일으킵니다. 평범한 방식으로는 해독할 수 없습니다.

657 여무 (grHeeYcsYU)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7:19

투혼은 부상단계 4까지 무시하겠찌???????? 하고 공격했지만 아예 행동불능이면 머쓱한거에용................ㅋㅋㅎㅎ

658 마교소녀 련주 (w5FZArB0BI)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7:32

일상 답레... 작성했습니다... 진행 끝나자마자 바로 올리겠습니다...... 새벽마다 작성했더니 련주가 정신줄을 놓았는지 무진장 길어져서 좀 쳐내고 오는 길입니다...

659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8:03

>>648
귀여운 포-즈를 취합니다.
다들 쩝쩝거리며 입맛을 다십니다.

...둘이 서로 장르가 다른 것 같군요.

>>649
꼬박 삼일을 내리쉬자 그제서야 꼬마가 움직일 수 있어보입니다!

>>651
부상이 미약하게 회복됩니다...

촤악!

"흥."

금도영이 기수식을 취합니다.

"죽어라."

여무가 조금 더 빨랐지만, 빠른 것이 무색하게 여무의 검은 금도영의 펄럭거리는 옷소매를 살짝 찢고 지나가고 금도영의 검은 여무의 목을 노리고 정확히 들어옵니다.

아.

이대로 끝인가.

챙 - !

눈을 질끈 감은 여무에게 아무런 고통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살며시 눈을 뜨니, 익숙한 얼굴의 남성이 여무의 목 바로 앞에 와있는 칼을 자신의 칼로 천천히 밀어내고 있습니다.

"천혈공자 - !!!"

금도영의 눈에 핏발이 섭니다.

>>652
빨빨거리며 열심히 돌아다니는 시종들 중 아무나 붙잡습니다.

>>653
파견나온 곳으로 이동해 전서구를 이용합니다!

전서구가 알아서 잘 배달해주겠지요!

660 재하주 (z1.Dn..ATA)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8:12

집에보내주세용...경지상승하고싶다나도

661 야견 (oMh0nKu7Ks)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8:40

“...그래, 흔히 행정일 하다 보면 흔이 있는 실수다 이거요. 서간에 숫자를 틀리거나, 주소를 잘못 썼거나 해서 엉뚱한 일에 휘말리게 되는.”

야견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이야기한다. 이야기할 것도 아니지만 관료의 자식이다. 이런 류의 실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 그렇다면 이런걸 해결하려면? 하급 관료에게 찾아가서 순차대로 일을 처리해달라는 것이 가장 정석이다. 그런데 야견에게는 그럴 시간이 없다. 즉 높으신 분에게 가서 바로 따져야 한다.

“그렇게 됐으니 여길 담당하는, 내가 만날 수 있는 가장 높은 놈들에게 안내하쇼. 아니면 몇놈 더 던지며 분풀이를 해야겠으니!”

#이야기

662 ◆gFlXRVWxzA (jdG9IlrP6E)

2024-05-19 (내일 월요일) 14:39:02

>>656
스으으으으으으으.....

독기가 미호의 양손에 피어오릅니다.

이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663 강건 (kdWb5agv3.)

2024-05-19 (내일 월요일) 14:40:24

"영애님께 긴히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으니 한마문주가 찾는다고 전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 "

# 시체를 숨긴 장소로 데려와달라고 부탁해용

664 수아 (NUEVUIIS96)

2024-05-19 (내일 월요일) 14:40:45

왜, 살아있냐라...

흠. 수아는 잠깐 창대를... 아 지금은 좀 그렇구나, 그러면 손과 손을 만지작거리며 생각합니다.

왜, 자신이, 지금도, 살아있을까요.

...태정이 때문에? 흠, 잠시 태정이는 떨어뜨려 놓고 생각해보죠.

태정이가 수아의 삶에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큰 부분은 맞지만... 태정이를 만나지 않았다해서 수아가 죽을까요? 태정이가 죽으면 수아가 따라 죽을까요?

그건 아니죠. 물론 죽은 것과 다름없이 살거 같긴한데 그건 아닙니다.

그럼 수아는 왜 사는 것일까요. ...그냥? 무를 위해서? 화경에 도달하기 위해서? 아닙니다. 그냥, 그냥 사는 건데...

스승은 '왜'를 물었죠. 흠... 그러면...

#"그냥...? 운이 좋아서...? 하고 싶은걸 하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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