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9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0.어떤 과학의 절대파괴 :: 1001

디스트로이어! ◆TMmm6tsoPA

2024-05-12 00:39:22 - 2024-05-13 22:19:47

0 디스트로이어!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39: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40

411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1:52

.....컴퓨터를 다 챙겨갔다는 것을 기억하다니!!
으아아악! 파일 다 날아갔잖아! 그러면!! 이런 말을 할 것을 기대했는데!! 8ㅁ8

412 장태진 - 진행 (EOAWw19luo)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3:11

"맞든 틀리든 아닌 건 아닌거야. 니들이 말하는 대의가 얼마나 숭고하든, 아무나 잡아죽여서 그 희생으로 이룰바엔 딴 데 가서 알아보는게 훨씬 나아, 이 새X야."

위선. 거짓말. 그런건 이미 어른이라면 누구나 행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런 어른이 되겠지. 그리고 그런 어른이 되도록 강요받을 수도 있다.

물론 학생을 그저 실험재료로 보는 악질놈들까지 변호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기에 우리가 저들에게 가담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의심을 완전히 벗겨낼 수는 없지만, 우리가 옳은 판단을 했길 바란다.

"가능한 다시는 보지 말자고."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건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좀 기적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다.

"야, 손놈 새X지만 빈 손으로 보낼 순 없지. 이거 하나 먹고 떨어져."

그러더니 테이블 위를 더듬다가 낱개로 포장된 마시멜로를 하나 던진다.
...과연, 이 마시멜로는 무엇이었을까.

아니, 메타포적 의미 같은게 아니라. 마시멜로가 되기 전에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을 내가 먹어서 뱃속에서 알기는 싫으니 민우를 통해 알아낼 수 있기를 바랬다. 설마 내가 저런 녀석에게 순전히 선의로 이런걸 주겠어?

413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3:12

아. 시간은 11시까지에요!!

414 혜우주 (Cv8RFxjzWE)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3:43

>>마시멜로가 되기 전에는 무엇이었을까<<


아-

415 태오주 (t/oi1tY4dE)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4:31

마시멜로가 되기 전에는 무엇이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개쎄 진짜

416 영희주 (d5NQFDEPU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4:38

이..일단...막바지지만...안늦엇다고 보면 될까요(?)

그럼 ㅊㅋ. 이번만.

417 태진주 (EOAWw19luo)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4:48

태진 : 봄아
태진 : 담번에는 그 그런거 부실에 비치해놓자
태진 : '미운 자식한테 하나 더 주는 떡' 이란 느낌으로
태진 : 최대한 이상한걸로 갖다가 만들어놓은 그런 과자로...

하는 생각으로 마시멜로를 던져 봤습니다
그나저나 다들 상당히 화가 많군요 우리 코뿔소들

쿠션 하나 픽 던진 고릴라가 신사였던걸로

418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5:18

....저만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어어...사실상 부실 쪽은 마지막이긴 한데... 그래도 마지막에 한번 쓰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419 리라주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5:20

🤔
자료를 하나 더 읽을까 아니면 제로들 들어있는 관을 고장낼까...

420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5:31

아아!! 그 의미였구나!! (납득)

421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5:55

다른 이를 3층으로 불러서 자료를 읽게 하고 관을 보는 것도 답중 하나지요!

422 리라주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6:41

근데 또 관을 막 건드리면 갑자기 눈 번쩍 공격시작 제로투 시작 이럴까봐
😇
무서운!!!!!

폭탄설치하고 터뜨리면
안... 되겠지??????

(조사하라고 불러놨더니 테러할 생각 중)

423 신새봄 - 4층(11시전에 한번 더 쓸수도 있음 아마도) (YE686T.Ct.)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6:56

새봄은 서연이 문서를 열어볼 때마다 핸드폰으로 문서의 사진을 찍어두었다. 문명의 이기는 최고라니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첩에도 이따 배껴야지. 폰 베터리 나가거나 부서지면 바로바로 활용할 수 없으니까. 그나저나 보관장소가 세군데나 되네. 대표이사가 직접 관리... 이건 접근하기 꽤 빡세겠는데. 그럼 나머지를 보자. 입구로 내려간다?

"입구라는 게, 이 연구소 입구를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2학구 입구?"

입구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모양새로 가까워질 수 있는 입구가 여기에서 어디에 있지?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맨들박사가 2층에 가지 말라고 유독 집착했잖아요. 혹시 2층하고 뭔가 연관이 있을까요?"

//
>>398 서연주
뭐 어때 새봄주는 새봄의 모험 5편인가 쓸 때 단풍이 이름 기억 안나서 찾아봤는걸 히히
아, 그러네! 말랑떡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긴 한데 뭔가 정식 이름을 안 지어줬다 ㅋㅋㅋㅋㅋ 음 그러면 이름을... 신병연으로 하자! 새봄이 성씨 신에, 떡 병餠 연할 연軟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일확보도 성공했네!!>< 역시 서연주랑 서형은 천재만재야!!

424 청윤주 (bZO2uAM/S6)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6:57

퍼스트클래스의 칩을 제거하는 조건이 뭐였었죠?

425 영희주 (d5NQFDEPU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7:43

>>421 캡틴! 일단 준비는 되어있는데, 욕설은 한 글자 X로 표현 하면 웬만한건 다 되죠?
(15금 19금 확인)

426 리라주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8:59

>>421 호오
🤔 좋은생각인걸... 함 메세지 보내봐야겠다

약간 머리 아파서 느릿한데 최대한 정보 다 뽑아낼것

427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9:31

>>424 일단 제어코드를 이용해서 칩을 정지시키는거죠! 그것만 알려져있고 남은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어요.

>>425 ...뭐...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너무 노골적이고 악의적이고 거친 욕은 하지 마시고요.

428 새봄주 (YE686T.Ct.)

2024-05-12 (내일 월요일) 22:39:33

>>417 태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진형도 역시 천재예요!(초롱초롱)
새봄: 제가, 이 인첨공 안에서, 최고로, 소독한 닭둘기 털 이상으로 괴랄하기 짝이없는 재료들만 모아서
새봄: 적당히 맛있고 몸에는 나쁘지 않게 만들어볼게요!
새봄: 근데 그거 부실에도 놓고 임무때마다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새봄: 안 그럼 우리 언젠가는 스킬아웃보다 더 위험한 깽단이 될 것 같아요...

429 청윤주 (bZO2uAM/S6)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0:39

리라주! 별건 없는 것 같은데 리라 도와주는거면 뭘 도와줄까요?

430 서한양 - 스토리 (n6XfyOXrY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1:26

" 위선도 결국 뒷통수를 치거나 정말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그것도 선이야. 아니, 그 전에 따져보자. 어떻게 사람이 한 치의 위선도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당장 너네들의 선전방식도 위선인데 말이야. 솔직히 위선은 핑계잖아.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는 연구소도 있는데, 너무 편협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막말로 연구에 참여하는 아이들도 결국 부와 명예를 위해서 하는 거 아니니? 커리큘럼도 자기가 받기 싫으면 안 받아도 되잖아. 너 지금까지 되게 막, 어? 모두가 남이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처럼 말한다. 앗, 퍼스트클래스는 제외용~ "

" 그나저나 민우 머리카락 많이 뜯겼네? 딱 흰 머리 하나만 뽑으려고 했는데. 미안미안 많이 아팠지? 설마 실수를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내가 민우 사랑하는 거 많이 알지? 그래도 결국 우리는 싸우게 됐네~ 한잔 혀~ "

한양은 나가려는 민우에게 손을 흔들어주다가, 마치 목화고 저지먼트 인원들에게만 말하듯이 말했다.

" 아, 근데 아직 웨이버가 추출당했다는 얘기는 없잖아. "

" 그럼 아예 추출도 못하게 하는 방법 있지 않아? '

" 그냥 죽여버리면 되잖아. 그럼 데이터도 못 뽑을 텐데. "

" 킥킥 장난이야, 장난. 내가 설마 진심으로 그러자고 하겠어? "

431 리라주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1:31

>>429 헉 청윤이가 와주려구? 그러면 그러면
3층 와서 컴퓨터에 있는 [브레인 배양 시스템] 이 문서 한번 읽어줄래? 리라가 문자 보낼게😎

433 리라주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3:00

음~...
🤔......
영희주야 마지막줄 대사 좀 과하게 보인다

434 철현주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3:13

뭐하면 좋지...

435 철현주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3:58

자료조사는 끝났는 데 뭐하면 좋을까 고민이네요

436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4:06

다 좋은데... 저는 몇 번이고 인첨공이 막 지옥 분위기가 되었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8ㅁ8
사실상 아직까진 평소와 비슷한데 조금 위험위험하고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흐르는 느낌이라고만 했는데...8ㅁ8

막 스킬아웃이 대낮에 날뛰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갱단이 막 습격한다... 이런 느낌으로 설정하시면 곤란해요...(주륵)

437 리라주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4:12

껴들어서 미안한데 그... 사전에 물어본 거 보면 아무래도 얘기 해줘야 할 거 같아서 조절 브레이크 약간만
🫠
내 거 쓰러갈게 청윤주 조금만 기다려 달라

438 철현주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4:30

캡틴! 혹시 이번이 마지막인가요?? 아니면 추가로 더 있나요??

439 태진주 (EOAWw19luo)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4:41

>>428

뭔가 가벼운걸 하나 더 던질까, 하다가 생각의 흐름 때문에 저런걸 던져주기로 했답니다 허허
제멋대로 새봄이의 생산품을 만들어낸 기분이라 죄송스럽기도 하군요

태진 : 내가 천재는 맞지!
태진 : 근데 이쯤 되니까 오히려 니가 그런 괴랄한걸로 그러는거 재미 들릴까봐 두렵다 야...
태진 : 그리고 무엇보다 이거 목적은 '아무 이상도 없는 물건 줘서 우리끼리 낄낄대면서 골탕먹이기'니까!
태진 : 절대 독살이 아니니까!

440 청윤주 (bZO2uAM/S6)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5:48

>>437 넵!

>>436 율럭키 : 만약 그랬으면 우리 쇼가 매일 방영했겠죠..!

441 철현주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5:58

지하철에 빵 1200원 하는 거 있는 데 그거 맛있더라고요 (아무말)
뭐할까 생각중

442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7:06

그리고 마지막 부분도...다음에는 조금만 주의를 요하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여기까지!

>>438 조사가 끝나면 끝이에요! 사실상...다음턴으로 끝이 될 것 같네요!

443 서연 - 4층 (AlizRm0XVI)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7:10

>>399

5번 [SZEYQ%!%!^!WTY0055CYB]
6번 [EZCU^%!D%AZXTEABAOHYD]

부장의 계수가 변화하기 전의 해체 코드라면 5번은 크리에이터, 6번이 웨이버이겠다. 후라면 부장과 크리에이터의 해체 코드일 테지만, 여길 습격하고서 웨이버의 해체 코드가 해제됐다는 모양이니, 아마 여기 있는 건 부장의 계수 변화 전 데이터겠지. 그럼 5번 해체 코드를 잘 기억해 둬야겠구나. 근데 머저리 수박네가 크리에이터의 해체 코드를 확보했으면서도 크리에이터를 회유하지 않은 건 어째서일까? 해체 코드를 구실로 크리에이터까지 끌어들였다면 선동이 훨씬 쉬웠을 거 같은데.

당장엔 알 도리가 없는 의문을 차치하고 다음 파일을 확인하는 서연이었다. 해체 코드는 2개씩 나눠서 보관 중인 모양이다. 우리 학교가 있는 3학구에는 2번과 7번. 플레어와 부장의 해체 코드인가? 3학구의 입구라니 어디지? 3번과 4번, 디스트로이어와 레드윙의 해체 코드가 있을 듯한 4학구의 입구도 어딜 가리키는지 모르겠다. 유니온의 해체 코드만은 1학구에서 인첨공의 가장 높으신 분이 관리하나 본데, 이건 유니온은 인첨공의 가장 높으신 분과 (어떤 이유로든)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물이라는 방증이겠네.

" 토실아 잘 봤지? "

토실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보니, 3종 파일의 복사본도 무사히 핸드폰에 들어왔다. 이러면 [해체코드 사용법] 파일도 나중에 확인할 수 있겠지. 그럼 노트북의 복사본 파일은 용도를 다했으니 삭제해야겠다.

파일 삭제까지 마치고 보니, 새봄이가 인첨공의 지도는 물론 방 안 곳곳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이만 하면 이 방에서 캘 수 있는 정보는 다 캐낸 셈일까? 하면서도 조금은 께름칙한 서연이었다. 결국 서연은 책상을 짚고 사이코메트리를 한 번 더 사용했다. 리버티에게 습격당한 후 오지덕 박사가 무엇을 계획했는지든, 오지덕 박사와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이 어떤 관계인지든, 이 방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건이 있었다면 캐내고 싶었다.

444 김영희-스토리 (d5NQFDEPU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8:01

>>436 알겠습니다. 그런 >>432는 지워주세요

445 청윤주 (bZO2uAM/S6)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8:13

>>441 그 빵 내일 한번 먹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공장장은 거의 본전치기로 장사한다더라구요

446 이름 없음 (d5NQFDEPU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8:29

그냥 다시 쓰죠.

447 영희주 (d5NQFDEPU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8:41

으악 나메

448 철현 - 스토리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8:59

>>445 개인적으로 카스테라와 떡빵이 맛있어요!

449 새봄주 (YE686T.Ct.)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9:11

>>439 ??????? 죄송은 무슨!! 꿀아이디어 줘서 너무 고마운걸>< 빵터지는 바람에 웃느라고 제대로 표현을 못했는데, 오히려 무지무지 고마워! 전혀 괘념치 말구, 생각 날때 아이디어 던져주면 앞으로도 고맙게 받아먹을게!>< 태진주도 훌륭한 아이디어 뱅크야><

새봄: 헤헤 뭐 어때요 어차피 뭐든 제 손에 들어가면 독극물도 안전한 먹거리가 되는데
새봄: ...레시피만 알면 반대도 가능하지만, 형 말대로 목적은 무해한 물건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 골탕먹이기, 니까요!
새봄: 독살이나 해코지는 스킬아웃이나 그 외 나쁜놈들이나 하는 짓이죠!
새봄: 저희는 저지먼트구요><
새봄: 그러니 걱정마세요! 히히.

450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22:49:50

일단 하이드 했습니다!!
그리고...다시 한번 모두에게 말하지만 인첨공 분위기는 세기말이 되진 않았어요!
물론 연구원이 습격당하거나 죽는 일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막 큰 비율은 아니고... 막 학구 전체에 조금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정도에요! 아무래도...조금씩 서로 눈치를 보는 그런 느낌으로요!

451 이리라 - 스토리 (kOVLMcE7XA)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1:23

situplay>1597046989>399

3학구 [HSASHADOW]
4학구 [JYTSHADOW]

리라는 두가지 패스워드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꺼내 모니터를 촬영한 후 창을 닫았다. 어디에 쓰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허수학구 연구소 패스워드라면... 잠깐, 그러고보니 전에 부원들이 컴퓨터를 전부 뜯어온 연구소 같은 곳이 있었지. 설마 거기인가?

아직까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리라는 모니터를 짧게 노려보다가 핸드폰을 조작해 저지먼트 단톡방에 들어간다. 이미 다운로드는 해 놨지만 알아둘 건 일찍일찍 알아서 머릿속에 넣어놔야 탈이 없을 테니까. 그리고, 다운로드가 됐다곤 하지만 이 파일이 언제 사라져 버릴지 누가 알겠나. 핸드폰 전파도 하이재킹하고 ai도 추적삭제 해버리는 도시에서 그런 건 이상하게 여겨지지도 않는다.

@저지먼트 단톡_연구소측
[혹시 누구 3층 와 주실 분 계신가요?]
[컴퓨터에 자료가 있는데 혼자 다 읽긴 좀 많아서요. 더 살펴봐야 할 것도 있고.]

그렇게 보내둔 이후, 리라는 관 앞으로 다가가 천을 매만진다. 아. 좀 무서운데. 하지만 원래 이걸 보러 온 거니까. 애꿎은 컴퓨터만 두드리다가 돌아갈 순 없다. 필요하다면...

포스트잇에 간단한 모양의 권총을 그린 리라는 이윽고 총을 쥐지 않은 방향의 손을 뻗은 채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관에 덮여있는 천을 전부 끌어내리고자 했을 것이다.

452 새봄주 (YE686T.Ct.)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2:33

아참참 태진주! 저 미운 애 주는 떡 있잖아, 새봄이가 부실 안에 구비해두는 걸 내일 훈련레스로 쓰고 싶은데 새봄이가 실제로! 진형이랑 이야기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만들었다고 해도 될까?

453 태오 - 스토리 (t/oi1tY4dE)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2:58

태오는 얼굴을 후려친 이후 혜우가 칼을 휘두르자, 천천히 다가가 괜찮다는 듯 어깨 위에 손을 얹고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를 펼쳐 까딱였다. 중지와 검지를 붙이고, 엄지를 1시 방향에서 3시 방향으로. 들키지 마.

"……아, 대비까지 할 정도로 스케일을 크게 키우시겠다."

태오의 속이 점차 긁혀갔다. 아직 제사장과 류시원 그 작자가 접선도 못 했는데, 저것들은 공격을 할 것이고, 아스트라페를 떼어놓을 방법은 찾지 못했다. 희야에게 말하자니 데 마레를 끔찍하게 사랑하며 자신과 다른지라 절대 동조하지 않을 것이고, 이대로면 데 마레는 내 바라는 대로 손에 쥐여지지 않…….

"부럽군요."

태오는 팔짱을 끼며 캐비넷에 기댔다.

"좋은 삶을 살았어, 정말 부러워."

긁는 것인지, 아닐지는 누구도 모른다. 단지 마지막으로 뒤를 돈다면 태오는 빙그레 미소 짓고 있었으리라.
나도 저렇게 자랄 걸 그랬네. 라고 입모양으로만 벙긋거리며.

454 태오주 (t/oi1tY4dE)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3:12

이대로면 캐붕이라 최대한 독기 뺐다...

455 서연 - 4층/반응 (AlizRm0XVI)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3:32

>>423 @신새봄

파일을 열람하는 동안 내내 알 수 없던 부분. 3학구 입구와 4학구 입구. 대체 그 입구가 어디야? 인상을 찌푸리는데 새봄이가 말을 걸어 왔다.

" 이 연구소는 2학구니까 여기 입구는 아닐 거 같은데. "

대체 어딜까? 2학구 입구도 어딘지 모르겠고. 여기 올 때도 입구 그런 거 없이 그냥 학구 경계 넘어왔던 거 같은데. 하다가 새봄이의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그러네? 생각해 보니 2층만 유독 말렸네. 그땐 2층에 안 가면 자연히 3층, 3층도 못 가게 되니 그렇게 말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어쩌면...?

" 새봄아. 2층 가 볼까? 거기 뭐 있나 보게? "

456 청윤 - 진행 (bZO2uAM/S6)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4:59

청윤은 3학구와 4학구라는 이름이 적힌 카드키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키를..어디 쓸만한 곳이 있으려나.."

당시 분명 퍼스트클래스를 구하는 조건으로 코드가 있긴 있었다. 일단 이걸 챙겨두는 건 나쁘지 않겠지. 그때 날아온 메세지, 청윤은 바로 확인하곤 계단으로 빠른 걸음으로 가며 말했다.

[내가 갈게]

간결한 답장을 보내고 청윤은 3층으로 찾아갔다.

"어, 리라..야.."

리라가 관에 다가가는 것을 보고 조금 긴장하긴 했지만 일단 리라가 부탁한 내용인 자료 확인부터 하기로 했다. [브레인 배양 시스템]이라.. 뭘까?

457 철현 - 스토리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5:02

"..."

플레어와 관련된 자료.
혹시나 몰라 사진을 찍어놓는다.

"애정은 증오로도 지울 수 없는건가?"

애정이라...
어쩔 수 없는건가?
오지덕 박사도 실패한 건가?
천하의 그 능력도 사랑을 조종하는 데에는 실패한건가?

"아!"

철현은 시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모두에게 메신저를 보낸다.

[VIP가 복귀할 시간이 다가온다. 마무리 정리를 끝마치고 자료실로 복귀할 것]

남은 시간 동안 다른 자료를 더 둘러본다

458 서연주 (AlizRm0XVI)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5:12

>>423 새봄주
병연이라고 쓰고 연떡이이라고 읽어도 될 거 같네요^^ㅎㅎㅎ 토실이랑 병연이도 사이좋게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일 확보 성공해서 기뻐요 헤헷~~ 이걸로 사용법도 확인할 수 있다!!!

459 철현주 (8pbjisgUoY)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7:05

HSASHADOW를 구글에 쳐보니까 이상한 가구판매점이 나온다

460 신새봄 - 4층 (YE686T.Ct.)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7:47

>>455
"아, 입구라는 게 3학구 입구랑 4학구 입구구나."

뭔가 했네! 그래도 2층이 좀 수상하긴 했는데. 다른 부원들이 가봤으려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서연이 혹한 듯 2층에 가보자고 제안하자, 새봄은 곧장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여기서 털어볼 만한 건 다 털어본 것 같으니까요~...앗, 그 전에 서랍이랑 책장도 뒤져보고 가요! 저는 책장 한번 볼게요~."

[새봄은 오박사의 책장에서 책을 하나하나 꺼내보며, 다른 책과 이질적인 게 없는 지 살폈다.]

461 김영희-스토리 (d5NQFDEPUk)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8:24

한참 그저 피에 적셔진 페스츄리를 질걸질겅 씹고 있었던 영희가 입을 열었다.
같이 래이저 쏴줄까? 라 생각을 했던 영희 였지만, 일단은 참았다. 선배들의 얼굴이
굉장했기에.

"내가 할말, 저쪽 동료들이 다 해주었다만....가기 전에 말좀 하자."

영희는 궁금해졌다. 얘 설마 이 정도로 바보인가? 나 보다도 바보라고? 이런 끔찍한 일이...!

"저지먼트가 뭐하는데 인지는 알것 아니야? 치안유지조직이야. 치안유지조직이라고. 자경단이야.
민간인이나 죄 없는 사람 니들 테러에 휘마릴 때 이미 니들은 우리를 적대하고 있는 거였다고.
너 설마 저지먼트의 뜻을 모르는거냐?"

"리버티가 선빵 안쳤다고? 전에 4구에서 테러는? 무고한 사람에게 죽이겠다고 협박도 했다면서? 그게 우리
입장에서 선빵이야. 그래서 저지먼트가 적대하지. 적대하지 말란건 불 났는데 소방관에게 불 끄지 말라고
하는거나 다름 없잖아...뭐 니들이 하면 자유고 정의여? 남이 하면 불륜이고, 니들이 하면 로맨스여?"

"그런데 왜 계속해서 우리는 먼저 공격 안한다고 하는거야? 도데체 왜? 아니, 이해가 안가, 난..."

무슨 다른 논리 회로가 있나? 하긴, 저지먼트 포함, 나 포함 다 그렇지?...뭐, 그러면 살짝 이해는 가능했다.

"그리고, 리버티가 사악한 연구자들이랑 윗분만 죽였냐? 나도 X같아. 나도 싫다고. X같으면 부셔야지. 나도 그런거 좋아해.
심장에 폭탄이 심어져 있지는 않아도 나도 짜증나고 화난다고. 내가 바보등신이지만 목줄 걸린게 X같은건 자알 안단다?"

그런데 말이야.

"니들이 그 방송 한 후에, 활동을 시작한 후에...게속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휘말리고 있잖아....
니들 개인적인 분풀이 화풀이를 떠나서 분풀이 화풀이를 당할 필요도,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니들 때문에 아파하고 죽는다건
니들도 잘 알고 있지 말이야? 그게 문제라고. 그것만 아니면 저지먼트도 리버티 들어가지?"

이것봐라, 오면서 싸워온 갱단들이 내게 한 짓이다! 라면서 영희는 처참한 몰골의 자신을 가르켰다. 피냄세가 배겠구먼.

"니들 철학 신념이 문제가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야 겠냐? 한양 선배도 말했잖아? 우리도 윗분들이랑 인첨고 돌아가는거 싫다고."

"도데체 왜 이 악물고 우라 말을 외면하려 하는거니? 아니, 우리 말을 들어 먹을 생각이라도 하는거니? 이럴거면 왜 여기온거니?
답답하다, 민우야. 답답하다고"

핀트가 완전히 어긋났다. 핀트가. 뭐 도발하러 온건가?

영희는 그냥 어이가 없었다. 말을 하는데도 동문서답을 하고 앉아있으니 답답하다.

아!

"선전이라도 하는거야? 리버티의 목표는 임천고를 불태우겠다! 반론은 안 받겠다! 라는걸 확인시켜주는 거야?
그런데 니들, 그 방송해서 전부 다 한걸로 알고 있는데...."

영희는 참으로 민우를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




그냥 불쌍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