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94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9.어둠과의 대면 :: 1001

◆TMmm6tsoPA

2024-05-10 20:15:48 - 2024-05-12 17:32:39

0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0:15:4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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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여로주:3 (YexooRSu4k)

2024-05-11 (파란날) 19:40:27

새봄주 성운주 어서와!

258 성운주 (6E2sYvll1w)

2024-05-11 (파란날) 19:40:31

새봄주도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좋은 저녁......

259 성운주 (6E2sYvll1w)

2024-05-11 (파란날) 19:40:52

체크는... 조금 상황 보다 해도 될까요.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260 신새봄 (ApjN7wFZRg)

2024-05-11 (파란날) 19:44:47

정기 회의날도 아닌데 무슨 일이지? 갑작스러운 호출이었지만, 새봄은 언제나처럼 싱글거리는 낯으로 (그러나 평소와 달리 머리카락을 하나로 높게 올려묶고 이마에 투쟁이라고 적힌 빨간 머리띠를 질끈 동여맨 채) 부실 안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건넸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는 자신의 자리에 앉다가, 앞에 놓인 컵케이크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원래도 회의때 먹을게 있었나? 긴가민가하네~. 그러기도 잠시, 모두가 도착하고, 은우가 브리핑을 하길 가만 기다렸다.

261 랑 - 리라 (cY7kgDA.jw)

2024-05-11 (파란날) 19:44:54

situplay>1597046940>250

4학구에서 디스트로이어와 맞붙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지났다.
그동안 딱히 별 일은 없었으니 더 그런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사람은 큰 일만 기억한다고 하잖나(사실 무근입니다). 어쨌든, 최근에는 조금 조용한 느낌의 일상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

긴급 소집은 아니지만 지금 올 수 있다면 와 달라는 은우의 메시지, 랑은 휴대폰을 주머니에 집어 넣고 부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쨌거나 뭔가 할 말이 있으니 부르는 거겠지.
그렇게 도착한 저지먼트 부실, 랑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 그 앞에 놓인 컵케이크를 쳐다보았다. 달콤한 맛보다는 고소한 풍미에 조금 더 신경을 쓴 것처럼 보이는 컵케이크, 종류가 다양한 걸로 보아 자리 주인의 취향에 맞추려고 한 모양이다.

컵케이크를 빤히 쳐다보던 랑의 시선은 세은과 은우에게 향했다.

"마실 건 없나?"

262 수경주 (JwrHIHwNqA)

2024-05-11 (파란날) 19:45:13

수경주: 그래서 오늘 먹는 건 괜찮았는데요..
???: 사람 만나볼래?
수경주: 네?

이런건 그런 웨이팅많은 맛집에서 눈치보면서 하는게 아니라 아까 카페에서하셨어야죠 선생님...

일단 집에 들어가야 한데..(지하철만 한시간 넘게 타고가야함)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63 랑주 (cY7kgDA.jw)

2024-05-11 (파란날) 19:45:29

다들 어서와라~!!
성운주도 어서와! 오랜만!

난 다시 자리를 비운다 슝

264 여로땅:3 - 이벤트 (YexooRSu4k)

2024-05-11 (파란날) 19:47:15

"안녕하세요오-"

여로가 웃으면서 안으로 들어간 후, 자신의 앞에 있는 컵케이크를 한 입 크게 베어물었다. 달달한 초코 맛이 확 느껴졌기에 여로는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나요-?"

그제야, 은우의 심각한 표정을 봤다는 듯 천연덕스러웠다.

265 새봄주 (ApjN7wFZRg)

2024-05-11 (파란날) 19:48:06

다들 안녕안녕>< 수경주 어서오고 랑주 다녀와!

>>258 그러게 진짜 간만이다>< 현생이 빡셌나보구나!

266 여로주:3 (YexooRSu4k)

2024-05-11 (파란날) 19:50:22

고생이네 수경주(토닥토닥)
랑주 다녀와~

267 수경주 (JwrHIHwNqA)

2024-05-11 (파란날) 19:51:12

그래도 어찌저찌 좀.. 잘 해결했습니다(?)
(안만난다는 건 아니고. 그냥 조금 당황한 표정만 지었으니까)

268 ◆TMmm6tsoPA (EwMZ2/QIpQ)

2024-05-11 (파란날) 19:51:14

식사를 마치면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성운주도 알겠습니다!

269 서연 - 진행 (.9Q8p/yZoE)

2024-05-11 (파란날) 19:51:39

>>250

시험 싫다아아아아... 한숨을 폭 내쉬는 서연이었다. 예전 같았으면 공부 따위 안 했으니 평소보다 일찍 마치는 시험 기간이 꿀 같은 기간이었겠지만 요즘은 성적도 신경 써야 할 거 같은, 그러나 실질적으로 신경 쓰지는 못 하는 상태다 보니 시험 기간은 애매하게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시기였다.

아, 몰라! 교과서를 신경질적으로 사물함에 팽개쳤다. 커리큘럼이나 하러 갈래!! 가방에서 토실이를 꺼내 머리 위에 올리는데, 단톡방이 울렸다. 부장이다. 순간 께름칙한 느낌부터 든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요즘은 아주 스펙타클한 사건사고만 줄줄이니

새삼 몸서리가 처지면서도 '긴급소집은 아니'라는 말에 기대를 걸어 본다. 괜...찮겠지? 한숨을 폭 내쉬고 머리 위의 토실이를 쓰다듬었다.

" 가자 "

그렇게 부실로 이동했더니 오늘은 자리마다 컵케이크가 여럿 놓였다. 순간 부장이 본인의 컵케이크를 맛보여 주기 위해 저지먼트 부원들을 소집한 건가 하는 착각마저 든 서연이었다. 그 착각이 정말일지 아닐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부장과 세은이가 각자의 자리에서 인사를 건네 왔다. 서연 역시 가벼운 목례로 화답했다.

" 안녕하세요 부장!! 컵케이크를 점점 더 많이 만드시는 거 같은데 안 힘드셨어요? "

" 세은이도 안녕~ 요즘 컨디션은 좀 어때? "

그러고 돌아보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선배. 반가움에 다른 생각 낄 새 없이 얼굴이 활짝 펴졌다.

" 선배!! "

손을 붕붕 흔들어 보이고 마저 둘러보려다 2주만에 돌아온 새봄이를 보자마자 흠칫했다.

" ??!! "

머리띠 저거 뭐야? 쟤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거 같어;;;;;;;

" ...어, 새봄아;;; 안녕? 근데 그거... 뭐야;;;? "

당혹스럽지만 마저 참석자를 확인해 본다. 나랑 언니와 여로도 와 있다. 가볍게 인사했다.

" 언니 안녕하세요오오오 >< "

" 여로도 오랜만이야!! "

거기까진 좋은데, 선배까지 와 계신 건 살짝 쎄하다. 입시 때문에 부 활동은 상대적으로 덜하시는 편인, 선배까지 왔을 정도면 그리 가벼운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어서였다. 정말로 부장의 컵케이크 시식이 목적인 자리였으면 좋겠는데. 제 자리에 앉으며 희망 회로를 돌리는 서연이었다.

270 철현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19:51:57

>>260
@새봄
"투쟁? 왜?"
우사미 눈

271 철현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19:53:44

>>269
@서연
"서연아!!"
서연이에게 질새라 손을 붕붕 흔든다.
더 활기차고 즐겁게!!

272 천 혜우 - 진행 (XTLM/0fpcA)

2024-05-11 (파란날) 19:54:15

성적에 딱히 고민이 없던 나는
오랜만에 도서관에 박혀 책을 보고 있었다.

최근, 극야의 서라는 작품이 많이 들리고 보여서
흥미가 아주 없던 것도 아니었으니
시리즈 첫 권부터 차근차근 정독하기로 했다.

오늘이 그 첫 권을 보는 날이었던 거고.

반짝

한창 책 보는 중에 테이블에 둔 폰이 반짝였다.
소리도 진동도 없이 온 메세지 알림을 보고
책에 끈을 걸곤 폰을 집었다.
이제는 익숙한 소집 내지는 호출에
어깨를 살짝 으쓱이곤 책을 챙겨 나갔다.

보고 있던 책, 내 것이었으니까.

느긋한 걸음으로 부실에 도착하자
자리에 앉기 전에 세은이에게 가서
한 번 꼬옥 안아주려 했다.
인사 대신이었다.

은우에게는 고개를 살짝 까딱인 후
내 자리로 가, 책상 위에 책을 놓고
내 몫의 컵케이크를 집어들었다.

브라우니 재질의 초코빵에 초콜릿칩이 듬뿍 박힌
내 취향을 정면으로 저격한 컵케이크였다.
그걸 조금씩 뜯어 야금야금 먹으면서
오늘 호출에 대한 얘기가 나오길 기다렸다.

273 혜우주 (XTLM/0fpcA)

2024-05-11 (파란날) 19:55:09

다들 어서오구
성운주도 하이

274 신새봄 - 형들☆ (ApjN7wFZRg)

2024-05-11 (파란날) 19:57:33

situplay>1597046940>269
situplay>1597046940>270

"앗! 형들~~~"

새봄은 서연과 철현이 자신을 보며 알은 체를 하자 반갑다는듯 방싯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아니 글쎄~ 높으신 분들이 세상 쪼잔하고 치사하게시리 지원금을 쥐꼬리만큼 주지 뭐예요! 누구 코에 붙이라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지자마자 쫑알쫑알 하소연하던 새봄은 이내 미간에 힘을 풀고 도로 방긋 웃으며 덧붙였다. "그래서 인상할때까지 이러고 다니려구요 히히~"

275 서연주 (.9Q8p/yZoE)

2024-05-11 (파란날) 19:57:41

>>213 철현주
영 많이 뒷북인데요@ㅁ@ 레스상으론 선배가 패배 선언을 했지만 바깥에선 제가 졌어요 이길 수가 없......(철푸덕)(백기 흔들흔들)

>>248 새봄주
...................다이스 값 실화인가요??;;;;; 저래서 오늘 새봄이가 투쟁 모드로군요@ㅁ@;;;;; 모래시계! 제목은 들어봤어요. 주인공 중에 나랑 언니랑 닮은 캐라니, 누군지 궁금한데요!! 그리고 어... ㅋㅋㅋㅋㅋ 아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도 못 지어서 땡땡땡으로 때운 모브인데 이렇게 주목해 주실 줄이야 ^^;;;;;;;;;;;;;; 감사해요오오오오오 (그랜절)(제리인사)(쥐구멍)

>>252 리라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은 싫어요

>>253 >>259 성운주
우와? 우와아?? 성운주 엄청 오랜만에 뵙는 거 같아요~~~ 바로 체크가 어려우실 정도면 현생에 많이 시달리고 계신가 보네요......

>>262 >>267 수경주
외출이 알게 모르게 우당탕이신가 봐요. 고생이 많으세요 @ㅁ@ 일 잘 보시고 무사히 잘 돌아오시길요!!

276 태오주 (YrefZ7nzh.)

2024-05-11 (파란날) 19:58:03

잤어

277 ◆TMmm6tsoPA (EwMZ2/QIpQ)

2024-05-11 (파란날) 19:58:49

어서 오세요! 태오주!!

278 서한양 - 스토리 (9BL1pnBorg)

2024-05-11 (파란날) 20:00:10

학생들이 하나 둘 점점 책을 피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 가을. 그도 그럴 것이, 곧 있으면 시험기간이니깐. 사실 성적을 잘 챙기려면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조금은 늦긴 하지만. 그러나 서한양의 사정은 달랐다. 딱히 대학에 진학할 생각도 없고, 성적에도 미련이 없었다. 그렇다면 수업시간에 그냥 자기만 하냐고? 그런 것도 아니었다. 수업시간에 수업에는 참관하지도 않고, 학교 안에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거든. 아, 합법적으로 빼는 거다. 졸업하고 안티스킬에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체력단련이 필요하다고 설득해서 수업을 안 듣기로 했거든. 물론 지원하지도 않을 거지만.

오전에는 헬스부의 시설을 빌려서, 예전에는 거의 하지 않았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다. 오후에는 각 무술부의 시설을 빌려서 격투기를 수련했다. 하루는 타격기를 수련하고, 하루는 그래플링을 수련하는 쪽으로. 물론 매일 강도가 높은 트레이닝은 하지 않았다. 월요일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했다면, 화요일에는 강도를 낮추고 수요일에 다시 강도를 높히는 방식이었다. 강약을 잘 조절해야 효율적인 휴식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휴식을 해야 몸도 수월하게 성장하니깐 말이야. 휴식도 일종의 훈련인 셈이야. 물론 먹는 것도 훈련이고. 저번에 디스트로이어와의 싸움에서 어지간히 충격을 받긴 했나보다.

" 응? "

서한양은 자신의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를 들었고, 핸드폰을 켜보니깐 은우의 메시지가 와있었다.

[ ㄱㄷ 샤워만 하고 감 ]

그렇게 간단한 샤워를 마치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 뒤에 부실로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파란 포카리 페트병을 손에 쥐고 마시면서 들어온 그는 자리에 컵케이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운동하는데 이런 간식은 자제하지 않는 게 낫지 않겠냐고? 내가 지금 보디빌딩 하냐? 이 정도는 괜찮아. 그나저나 은우의 표정이 확실히 좋지는 않네. 하긴, 상황이 이런데..

279 서연 - 반응 (.9Q8p/yZoE)

2024-05-11 (파란날) 20:02:20

>>271 @강철현
활기차게 반겨주는 모습에 배시시 웃음부터 올라왔다.

" 선배 오늘은 안 바쁘세요? "
" 사실 선배까지 와 계시니까 또 심각한 일 터졌나 쫄리지 뭐예요;;; "
" 그냥 부장의 컵케이크 시식회였으면 좋겠는데... "



>>274 @신새봄
그러고 보니 새봄이도 3렙이 됐으니 지원금이 지급되긴 하겠다.
근데 액수가 얼마기에 이렇게 강경할까? 웃고 있는데 빡쳐 보여;;;;;;

" 얼마나 나온다기에 머리띠까지 다 했어? "

280 강철현 - 새봄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20:03:11

>>274

"지원금을 받아?!"

동공지진

"진짜? 레벨 3면 엄청 많이 받겠지?"
"월 천원? 그래도 레벨 3니까 5천원은 받겠지?"
"설마..만원? 에이..설마 그렇게 많이줄리가.."

일부러 뻔히 알면서 호들갑을 떤다

281 이리라 - 스토리 (ysEjHII8aQ)

2024-05-11 (파란날) 20:06:18

situplay>1597046940>250

긴급소집은 아니지만. 그 문자를 보자마자 머릿속에서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 또 무슨 일이 있구나. 그리고 그건 높은 확률로 꽤 머리 아픈 일이겠구나. 이런 생각은 부실에 도착해 부장의 얼굴을 보는 즉시 확신으로 바뀐다. 시선이 색색의 컵케이크들에 닿았다가 떨어졌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다 안녕한 건 아닌가? 은우 선배님, 무슨 일 있으셨어요?"

긴급소집은 아니다. 이젠 그 말이 진짜 긴급소집보다 조금 더 긴장되는 것 같다. 정수기 앞에서 미지근한 물을 두 잔 내린 리라는, 한 잔에는 비치되어 있던 녹차 티백을 넣어 랑에게 슬쩍 건네려 하고는 곧장 제 자리를 찾아가서 앉았다.
이윽고 보이는 건 하얀 프로스팅이 올라간 바닐라 컵케이크. 리라는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작은 상자를 그려내서 그것을 포장해두었다. 날이 서늘하니 녹거나 하진 않겠지. 먹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조금 불안하니까. 잘 넘어갈지 모르겠다.

"흠~ 저희 '긴급소집은 아닌 호출, 그렇지만 다소 심각한.' 이런 상황에 대한 용어를 슬슬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까마귀 셋 발령, 그림자 둘 발령... 이런 거?"

그리고 물을 한모금 머금으며 가벼운 말투로 농담을 던져보는 거다.
농?담
...일걸?

282 혜우주 (XTLM/0fpcA)

2024-05-11 (파란날) 20:06:57

>>276 자다깬 뱜미다 (복복복)

283 여로주:3 (YexooRSu4k)

2024-05-11 (파란날) 20:07:00

태오주와 캡틴 어서와~

284 새봄주 (ApjN7wFZRg)

2024-05-11 (파란날) 20:07:01

>>275 서연주
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는 화났는데 새봄주는 서사거리가 생겨서 즐거워 히히>< 태수라고, 메인주인공 캐릭터야! ...(사실 극중에서 주로 하는 일은 조금 많이 스킬아웃 삘이라 딱 말투랑 분위기만 닮았긴 해 히히) 엄청 멋진 친군데 이름이 없어서 의외더라구!!>< 뭔가 이름이 가려진 사연이 있나 했는데 못지어서 없었던 거였구나! ㅋㅋㅋ 이참에 지어준다던가(꼬심

285 ◆TMmm6tsoPA (EwMZ2/QIpQ)

2024-05-11 (파란날) 20:07:08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86 강철현 - 서연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20:07:56

>>279
@서연
배시시 웃는 서연의 모습을 보며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생각한다.

" 오늘? 항상 하는 일이지. 공부하는 일, 그것말곤 없어. "
" 몰랐어? 저지먼트 부장의 정기 컵케이크 시식회야."

농담을 던진다.

287 리라주 (ysEjHII8aQ)

2024-05-11 (파란날) 20:09:26

곰손어쩔
칠라 먐미 어서와~~~ (복복복을 해)

>>275 나도 싫어...
🥺 우우시험붐따
아 3학구장님 추천장 써달라고(<<더이상 부탁이 아님)

288 태오주 (YrefZ7nzh.)

2024-05-11 (파란날) 20:09:40

우이잉 나는 쪼끔 보다가 참여할래잉
밥 먹어야 하는데~ 뭐 먹지... 해먹기 귀찮아~ •0•

289 서연주 (.9Q8p/yZoE)

2024-05-11 (파란날) 20:09:45

>>284 새봄주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이야 있죠 서연주한테 작명 센스가 개뿔 없다는...(먼눈) 이름 주시면 저는 좋아요 >< 감사히 잘 써먹을게요!!

290 강철현 - 리라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20:09:51

>>281 "아 은우야, 우리 음어 리라한테 안 알려줬어?"

일부러 리라를 놀리려고한다.

291 강철현주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20:10:12

>>288 계란밥

292 수경주 (JwrHIHwNqA)

2024-05-11 (파란날) 20:10:14

그으게... 그냥 만나볼래가 아니라...

선...(먼산)

293 리라주 (ysEjHII8aQ)

2024-05-11 (파란날) 20:10:56

새봄주가 모래시계 얘기 해줘서 정보 읽어보고 있는데 진짜 고전느?와르...? 정치? 느낌의 드라마네 흥미로운🤔
궁금하다 한번 보고싶구만

294 태오주 (YrefZ7nzh.)

2024-05-11 (파란날) 20:11:08

>>291 그거 설거지 해야 하잖아

((진짜 귀찮아서 뻥튀기 먹고 넘길까 고민중인 사람))

295 철현주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20:12:06

>>294 짜장면

296 태오주 (YrefZ7nzh.)

2024-05-11 (파란날) 20:12:09

>>292 에반데

297 리라주 (ysEjHII8aQ)

2024-05-11 (파란날) 20:12:14

>>288 계란카레덮밥(계란스크램블+3분카레+밥)

>>292 소개팅도 아니고 선이야?...
😒

298 태오주 (YrefZ7nzh.)

2024-05-11 (파란날) 20:12:44

>>295 감사합니다 낙찰~

299 신새봄 - 반응 (ApjN7wFZRg)

2024-05-11 (파란날) 20:12:57

situplay>1597046940>279 @김서연
situplay>1597046940>280 @강철현

서연의 질문에 답하려는데, 철현이 호들갑을 떨며 부르는 액수에 새봄은 말문이 막혀 입만 뻥긋거리다, 머쓱한 듯 볼을 긁적이며 말했다.

"아이, 5천원 만원이라니 그건 더더욱 에바죠! 월 10만요, 최저."
"...근데 그냥 성실히 알바하면서 나라에서 주는 용돈 삼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드는데요?"

그렇게 새봄의 투쟁의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태오주 안녕안녕!><

300 서연 - 반응 (.9Q8p/yZoE)

2024-05-11 (파란날) 20:13:11

>>286 @강철현

수험생이란 참 고단하다. 어제도 공부 오늘도 공부 아마 내일도 공...

" 에? "

순간 서연의 얼굴이 보기 좋게 찌그러졌다.
부장의 정기 컵케이크 시식회라니;;;?
그런 행사 있단 얘기 들은 적 없어, 한 번도.

" ...아니죠? "

설마 진짜일 리가? 에이, 아니겠지.
했다가 차라리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버린다.
그만큼 오늘 호출이 별다른 일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강했다.

301 혜우주 (XTLM/0fpcA)

2024-05-11 (파란날) 20:13:16

>>292 뭣?

302 성운주 (6E2sYvll1w)

2024-05-11 (파란날) 20:13:36

3.3...

303 한양주 (9BL1pnBorg)

2024-05-11 (파란날) 20:13:38

나도 오늘 짜장면 먹었는데. 그나저나 우짜지.

나 내일 당직임.

304 태오주 (YrefZ7nzh.)

2024-05-11 (파란날) 20:13:44

칠라야

305 철현주 (yBbHbGJFYA)

2024-05-11 (파란날) 20:14:11

>>303 당직이면 24시간 참여할 수 있겠다!!

306 이리라 - 반응 (ysEjHII8aQ)

2024-05-11 (파란날) 20:14:21

>>290

"......이런 게 진짜 있어요? 왜 있어요??"

충격!

아무리 저지먼트가 군 경 민에서 민에 해당하는 조직이라고는 해도... 어??
사실 당연히 있나?

이리라는 버퍼링에 걸렸다!

307 한양주 (9BL1pnBorg)

2024-05-11 (파란날) 20:14:28

>>305
님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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