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6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8.사랑이 가득한 저지먼트 :: 1001

◆TMmm6tsoPA

2024-05-08 01:11:26 - 2024-05-11 04:13:37

0 ◆TMmm6tsoPA (c.gkMTBD6o)

2024-05-08 (水) 01:11: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06

819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03:03

>>813 그릴 수 없는 사람 22

820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04:18

온 사람들 어서오고

821 서연주 (vr4YsZBTcM)

2024-05-10 (불탄다..!) 23:06:33

>>801 이경주
저 말고도 기어다니는 분이 계시네요... (옆에서 같이 기기 시작)

>>802 캡
안녕하세요오오오 크리에이터가 일상에 등장했네요 와 신기하다 @ㅁ@ (팝콘)

>>803 한양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806 여로주:3
에고고고고 일단은 다른 생각 마시고 제일 중요한 일에 집중하시면서 여로주 스스로도 돌봐주세요889ㅁ89898

>>811 리라주
리라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뽀득뽀득 개운한 기분으로 돌아오시라요오오오오 (붕붕방방)

>>812 태오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식사량을 늘리셨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 잘 먹고 잘 쉬어야 몸도 마음도 안녕해져요오오오~~

822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08:59

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복종_순종_굴종_맹종
자캐의_가장_큰_고민거리는
자캐의_가장_큰_고민거리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뭔가 해볼까 하고 돌려봤는데 해시태그 고장남;

823 서연주 (vr4YsZBTcM)

2024-05-10 (불탄다..!) 23:09:53

>>818 Me
아이고 이미지 빼먹었...;;;

>>820 혜성주
혜성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824 민호 - 철현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10:20

ㅋㅋㅋㅋㅋㅋ 진단은 가끔 그럴 때도 있죠!!

아무튼 크리에이터가 아군이 되었으니 일상이 개방되었으니까요! 다른 퍼클들도 아군이 되면 이렇게 일상이 개방이 된답니다!

825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10:41

하이
난 오늘 쉬었어서 (부작용으로 13시간을 내리 잤지만 어쨌든) 괜찮았다 주말 출근이지만 뭐

826 서연주 (vr4YsZBTcM)

2024-05-10 (불탄다..!) 23:10:45

>>823 댕청서연주
......

827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13:28

올라오는 것들은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후후...귀여운 아이들 같으니.

828 서연주 (vr4YsZBTcM)

2024-05-10 (불탄다..!) 23:14:22

>>825 혜성주
으에에에에 8989ㅁ8988 주말 출근은 고통인데요오오오오 그나마 오늘은 쉬셨다니 다행이지만요. 몸 축나지 않게 조심하세요오오오...

829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15:14

>>822 아무튼 저거 대답하자면

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복종_순종_굴종_맹종
>> 이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질거라고 생각할텐데...이혜성의 기본 골대는 순종. 타인의 의견에 별다른 반대를 하거나 상황에 대한 반항이 크지 않거든. (근데 속내는 다름. 겉과 속이 다른 사람 맞음) 곧 죽어도 굴종이나 맹종, 복종은 안할 성질머리기도 함. 얘도 만만치않은 또라이니까.

자캐의_가장_큰_고민거리는
>> 1.졸업하고 뭐하지 2.미래가 캄캄함. 3.기타 스트레인지에서 하는 활동에 대한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뭐가 있나. 4.들켰을 때 뭐라고 설명한다?
굵직한 고민거리가 많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반응은 꼭 안해도 되니 보고 넘겨줘도 된다.

830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16:25

>>828 걱정은 고마워. 현생이 다 그러치 머 (해탈)

831 철현 - 민호 (GN/Tf1ROow)

2024-05-10 (불탄다..!) 23:18:39

"궁하다기보단 목돈이 필요해서요?"

철현은 고개를 저었다.
물론 여동생에게 고기를 사주기 위해선 쪼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아시다시피 4학구 절반을 날릴 에너지니까 적어도 수 천만원은 하지 않겠어요?"

물론 아저씨의 말처럼 출처 불명의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은 에너지이다.

"안정성이요? 굿위치라는 레벨 4의 이름 값이죠."

레벨 4, 인첨공의 2%의 인재가 만든 장치인데 이름 값을 하겠지.

정 안되면 스킬 아웃에게 팔아버릴 것이라는 협박을 할까했지만 정말로 구속당할 것 같아 입을 다문다.

"아저씨 말대로 정 사줄 사람이 없으면..건전지로 만들어서 팔아야겠죠?"

AA건전지로만 만들어서 한줄에 천원씩 팔아도 수백만원은 우습게 벌 것이라 생각했다.

"아직은 안되요. 그건 최후의 보루죠. 그리고 제 몸과 노동하는 몸은 달라요."

철현의 몸은 헬스로 만들어진 외적인 미를 위한 몸이었다.
실제로 노동을 위한 잔근육과는 거리가 멀었다.

832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19:07

>>829 그렇다면 은우가 상대라면 어떻게 하나요? (어?) 그리고..1~2번은 고등학생이 할법한 발상인데...3~4번은...8ㅁ8 (토닥토닥) 역시 혜성이에게 안티스킬 루트가 빨리 열려야만...(안됨)

833 새봄의 모험 ~ 에필로그 《중요한 건, 그 다음》 Part.1 (l7U9cMk7Mk)

2024-05-10 (불탄다..!) 23:19:50

...한숨도 못 잤다. 단풍이 유품은 당연히 성하고 말끔하고 (그래도 겁이 나서 악세사리용 튼튼한 비닐 지퍼백, 천으로 된 파우치에 이중으로 봉해두고, 지금은 필요 없어진, 레벨 1일때 연구소에서 지급한 능력 제어장치도 차고 자리에 누웠었다. ) 단풍이한테 전화했을 땐 목소리가 가라앉아있긴 했지만 화난 기색은 덜했다.
무엇보다 전화를 받아준 게 기적이고. 목걸이를 고친 건 성하제 전인데, 이제야 연락이 닿았으니까. 못 자서 말이 헛나가거나 그러면 안되는데... 평일이라면 수업시간에라도 자겠지만, 얄짤없다. 오전에 만나기로 했거든. 가기 전에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가야지. 능력 어제 마시다 만 물을 에스프레소로 만들기 위해, 텀블러를 쥐고 잠시 정신을 집중했다. 텀블러는 그대로, 물만 커피로 만들기 위해서. 한모금 넘기니, 지독한 쓴맛과 달달한 향만 느껴지는 걸 보니, 성공이다. 얼추 정신이 들자, 씻고 준비한 뒤 연구소를 나와 단풍이와의 약속장소인, (내 일터이기도 한) 블랑 엣 느와르로 향했다.

일하고 있는 동료 형들에게 인사하고, 구석진 자리에 앉아 나를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단풍이가 좋아하는 아이스 페퍼민트 티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자니, 창 밖 멀리서부터 단풍이의 새빨간 머리칼이 시야에 들어왔다. ...긴장된다. 무슨 말부터 해야 할까. 단풍이는 가게로 성큼성큼 걸어들어와서는, 곧장 내가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왔다. 내가 인사도 꺼내기 전에, 단풍이는 내 맞은편에 털썩 앉아 자기 앞에 놓인 음료를 말 그대로 원샷해버리더니, 일언반구도 없이 몇번이고 심호흡을 했다. 그러다,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네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닌 거, 네가 제어할 수 있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 알아."

"그 목걸이..." 단풍이의 목소리가 갈라지다 뚝 끊겼다가, 희미하게 떨리며 다시 이어졌다. "...너도 알다시피, 나한테 정말 소중한 물건이었어."

"그런데, 그 목걸이도 소중하지만, 너도 나한테 소중해. ...소월이 이후로, 처음 마음을 연 녀석이니까. ...그러니까, 그 일은 용서해보도록 노력할게."

"...그 대신..."

"...딱, 한 대만 맞자!!"

한쪽 눈에서 불이 번쩍 튀는가 싶더니, 몸이 뒤로 기울어지며 나자빠졌다. 가방부터 몸으로 감쌌다. 아이고, 나단풍. 이 성질 급한 친구야. 이걸 얼마나 고생고생해서 고쳤는데. ...아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솔직히 생각보단 고생 덜 했다. 성규가 심성이 착하고 기억력이 좋았던 덕이지. 역시 난 운이 꽤 좋은 것 같다.

소중한 연인이 살아간 유일한 증거를 나 때문에 잃었는데도, 죽빵 한대로 용서해 줄 만큼, 마음이 넓은 친구가 생겼으니까.
선하가 죽은 이후엔, 동료라면 모를까... 친구는 안 두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도.

근데 주먹이 진짜 맵긴 맵다. 반사적으로 맞은 볼을 감싸니 제법 부어오른 게 느껴졌다. 그래도 지금은 아픈 볼이나 만질 때가 아니다. 놀라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사장님과 형들에게 "잠시만요." 라고 양해를 구하고, 엉거주춤 몸을 일으켜다, 똑바로 섰다.

"고마워, 단풍아. ...그리고, 이것 좀 봐줄래?"

단풍이에게 가방 안에서 천 주머니를 꺼내, 조심스레 내밀었다.




마지막회
에필로그 《중요한 건, 그 다음》 Part.2
자정 지나고 계속!

834 민호 - 철현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23:58

"그럼 더더욱 이 아저씨 것 아니니?"

4학구의 절반을 날릴 에너지. 즉, 자신과 관계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역시 자신의 것이 아니냐는, 누가 봐도 참으로 억지스러운 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여전히 장난을 치는 모양새였다. 실제로 그의 입가는 조금도 내려오지 않고 여전히 미소를 그리고 있었다. 이 녀석. 참 당돌하네.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보다 굿위치? 그게 누구지? 그런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지만 레벨4 능력자 중 하나겠거니 생각하며 민호는 혼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안타깝게도 레벨5와는 다르게 레벨4의 이명은 세간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는 편이었다. 사실상 퍼스트클래스 정도는 되어야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고 그 이외의 레벨5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레벨4보다는 유명했다. 즉... 레벨4의 이명에 대해서 민호는 그다지 아는 것이 없었다.

"아니. 괜찮아. 이 아저씨의 능력이면 노동하는 몸이 아니어도 노동하는 몸처럼 움직일 수도 있어."

살짝 그에게 한번 더 권유를 해보는 듯 했으나 이어 민호는 껄껄 웃으면서 안경을 손으로 올렸다. 그리고 허공에 키보드를 치는 시늉을 했다. 이내 초록색 필드가 잠시 펼쳐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철현의 바로 앞에 그때 자신에게 준 그 장치가 나타났다.

"이거 말이지? 가져가렴. 하지만 이상한데 쓰거나, 엉뚱한 데 사용하면 체포할지도 모르니까 이 아저씨 실망시키지 말렴. 알겠지?"

아저씨. 안티스킬이야. 학생 믿고 주는거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다시 껄껄 웃음소리를 냈다.

835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24:42

와...화해를 했다!! 와아아!

836 철현주 (GN/Tf1ROow)

2024-05-10 (불탄다..!) 23:24:58

>>833 이야...이걸 용서해주네...물론 새봄이가 좋은 친구인 건 맞지만 연인의 유품을 없애버렸는데..역시 우정..
>>829 혜성아!!! 레벨 4면 어디든 모셔갈꺼야!!!!! 그러니 나쁜놈들 먼저 쓰러뜨리자!!!!
>>826 딸기푸딩!!!! 진짜 잘 어울려요!!!! 겸손한게 특히요!!!
>>818(응답이 없다. 당함랑으로 죽기전 마지막 불꽃이었나보다)

837 서연주 (vr4YsZBTcM)

2024-05-10 (불탄다..!) 23:25:17

>>829 >>830 혜성주
고민거리 1, 2는 혜성 언니가 고렙 능력자니까 어떻게든 될 거 같은데 3, 4가 까다롭네요@ㅁ@;;;;
하아.......이래서 만인의 꿈이 돈많은 백수가 될수밖에 없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31 철현주
세상에 건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면 저런 발상이 나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새봄주
와... 저런 급의 사건이면 단풍이가 절교 선언하고 말아도 대인배 ㅇㅈ이라고 생각했는데 용서한다고 할 줄이야??!!@ㅁ@ 이건 진짜 찐우정이다!!!! 인생 친구예요!!!!!!!

838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32:09

>>832 은우가 상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없음<< 임. 동기끼리 그러는거 아니다 은우야. 안티스킬 루트 열리는 순간 이혜성 과로 확정이야 이사람아

>>836 >>837 이혜성이 어지간해서는 인첨공 양지에서 활동할 생각은 안할 것 같은데.
그리고 철현주가 말한 나쁜 사람들이라는 기준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까

839 새봄주 (l7U9cMk7Mk)

2024-05-10 (불탄다..!) 23:32:48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아 그러고보니 푸딩 나도 했는데 어디다 놨더라

>>818 서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래봬도 새봄인 기뻐하고 있다는 사실!>< 둘이 행복하면 새봄이도 흐뭇하고 기쁘니까 말이지~ 그리고 내가 던진 설정 쏠쏠히 잘 써먹어줘서 나도 엄청 고맙고 뿌듯하지 뭐야!

그런 의미에서, @철현주 @서연주 모두 고마워!!><
새봄: 헤헤 주재료는... (속닥속닥) 커팅하고 남은 케익시트랑 애매하게 남는 식재료 허락받구 썼어요>< 잘했죠!
좋아좋아! 동접했을때 각을 재보는 것도 좋겠다 히히

@서형☆
[좋아요!><]
[연락 주면 퇴근하고 대기타고 있을게요 히히]
[(링크)]

서연에게 카페 위치를 지도 어플 링크로 보내고, 새봄은 악동같은 웃음을 지었다. 자, 이제 어떻게 놀려야 잘 놀렸다고 소문날지 고민해볼까~.

840 류애린 - ?? (OGvQtYQQtU)

2024-05-10 (불탄다..!) 23:34:38

>>0
"호에에에~~~"
[그런 반응 바라고 한게 아니거든...]
"hoeee~~~"
[혀를 굴리라는게 아니거든...]
"거참 많은걸 바라네여 유라는..."
[아니, 오히려 안 바라는데?!]

그녀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기계를 다루는 것엔 나름 일가견이 있던 여학생인만큼 의도적으로 통제불능의 상태에 놓여진 더미를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은 꽤나 볼만한 거리였을지도.
한다면 하는게 비단 그녀뿐만은 아닌 건지, 몸을 움직일만한 일들은 최대한으로 미루고 어물쩡 넘어가며 하루종일 자신의 능력과 싸운다고 해도 역시 위기에 처하면 개구리도 뱀을 무는 법이었다.

[그나저나 진짜 깜짝 놀랐거든... 분명 입력된 대로만 행동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첨공 사양이라고 자가학습 능력이라도 있는걸까?]
"...글쎄여? 사실 생각해보믄 그동안 하자품이 하나도 없던게 말이 안되는거 아님까?"
[상식적으론 말이 되는데 비즈니스적으론 좀 그렇거든...
뭐, 난 딱히 상관 없긴 하거든. 그정도야 점례 너도 충분히 조정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더미가 그렇게 폭주하게 된게 그녀가 저지른 일이라곤 절대 말할수 없겠지...

841 애린주 (OGvQtYQQtU)

2024-05-10 (불탄다..!) 23:35:34

(발라당 주금)

842 한양주 (HFE/YYMz7I)

2024-05-10 (불탄다..!) 23:35:41

새봄주 대왕토끼 어서오고

843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37:05

>>838 하지만 안티스킬이 되면 지금 혜성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고민이 한번에 해결이 되잖아요?! (끌려감)

>>840 어서 오세요! 애린주!

844 태오주 (MavWYGpvK2)

2024-05-10 (불탄다..!) 23:37:36

와후 집
정주행 한번 더 하구 답레 이어야징

845 새봄주 (l7U9cMk7Mk)

2024-05-10 (불탄다..!) 23:40:28

>>835 우리캡
그러타>< 이미 결말은 정해뒀다구 히히

>>836 철현주 >>837 서연주
오오~ 앤오 둘이 뜻이 통했잖아?(연서복 임티 어게인)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마워! 단풍이 대사 나름 생각하고 썼는데 칭찬받아서 엄청 신난다~!>< 성질은 급해도 마음이 넓다는 컨셉으로 잡았는데 알아채줘서 고마워 히히><

846 새봄주 (l7U9cMk7Mk)

2024-05-10 (불탄다..!) 23:40:52

애린주 태오주 안녕안녕~><

847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41:25

다들 어서오고

>>843 맞긴 한데 이혜성을 k 직장인화 시키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8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41:31

어서 오세요! 태오주!

849 애린주 (OGvQtYQQtU)

2024-05-10 (불탄다..!) 23:43:26

다들 아뇽~~~
히히... 넘 힘들다... 설마 일 뒤에 일이 또 있을줄... 내 일상... 어딧서...

혜성이 직딩 아니엇서? (죤)

850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45:34

(토닥토닥)

851 영희주 (VAqdtK7Wj6)

2024-05-10 (불탄다..!) 23:47:50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는 불금이당!!!!!

852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49:00

어서 오세요! 영희주!

853 영희주 (VAqdtK7Wj6)

2024-05-10 (불탄다..!) 23:50:01

https://testbom.com/pudding-personality-test/result/89f8b837-2f83-4282-b09d-798ec1d5da66

영희: 이보시오, 테스트 양반!

네가 체리 푸딩이 아니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심영풍)

854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51:17

복숭아도 체리도 비슷한 색깔이니 오케이라고 칩시다! (어?)

855 한양주 (HFE/YYMz7I)

2024-05-10 (불탄다..!) 23:52:58

어서오능겨 영희주!

856 영희주 (VAqdtK7Wj6)

2024-05-10 (불탄다..!) 23:53:06

>>854 영희: ...그렇구나!(팔랑귀)

뭐 정 많은건 캐해가 딱 맞으니!

857 혜성주 (thIEXdifrM)

2024-05-10 (불탄다..!) 23:55:20

혜성이 직장인 아니었어<< 아니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어디가 직장인인거야ㅋㅋㅋㅋ

온사람들 어서오고

858 새봄주 (l7U9cMk7Mk)

2024-05-10 (불탄다..!) 23:57:43

영희주 안녕안녕><!!

맞다 새봄이 푸딩결과!

859 철현 - 민호 (GN/Tf1ROow)

2024-05-10 (불탄다..!) 23:57:43

"그래요? 그럼 분실물을 찾아줬으니 가치의 20%는 주셔야죠?"

"점유이탈물횡령이나 절도죄 아닙니다. 긴급피난이었어요."

그거 안 훔쳤으면 4학구가 날아갔다.
그렇기에 긴급피난이 적용 될 것이다.

따라서 아저씨가 자기물건이라고 주장한다면 철현은 그것을 돌려줬으니 유실물법으로 보상을 요구할 뿐이었다.

"아저씨 능력으로 무한한 체력과 뛰어난 암기력, 사고력을 얻을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솔깃하겠지.
체력이 많다면 더 오래 공부할 수 있고
암기력은 더 많이 공부할 수 있고
사고력은 더 어려운 문제를 맞출 수 있다.

"아니, 이거 안 쓰고 우리 능력 100배로 만든거에요?"

이걸 그대로 돌려주는 것에 눈이 커졌다.
나름 퍼스트 클래스도 섞여있었고 다들 레벨로 높았는데 그걸 100배로 했는데
에너지를 안썼다고??

민호아재, 당신은 에너지마저도 최강인 것인가?!

철가방은 들었지만 아저씨 말대로 정작 누구한테 팔아야하나 걱정이 들었다. 정말로 건전지로 바꿔서 레벨 0들에게 수익금 주고 팔게 해야하나?...

"거래하시죠. 이 에너지는 없는 것보단 나으니, 있으면 좋을 정도의 돈을 주세요!"

당당하다. 아무래도 막노동은 하기 싫은 것 같았다.

"아니면..정보도 좋고요."
"오지덕 박사라고 알아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 모양이다.

860 ◆TMmm6tsoPA (UigRm30ZOY)

2024-05-10 (불탄다..!) 23:58:55

모두의 푸딩 결과를 보니까 ...푸딩이 먹고 싶어졌어요. 안돼..참아라! 나!! 8ㅁ8

861 영희주 (NSZ/X.5IoU)

2024-05-11 (파란날) 00:00:09

>>860 영희ㅏ: 유혹에 빠져 푸딩을 먹어라!(사-악)

>>858 언제 새봄주랑 일상을 햐에것는디...!(낮은공기쓰+요리사)

862 한양주 (9BL1pnBorg)

2024-05-11 (파란날) 00:02:31

' 학업능력과 지적능력이 우수해요 '

863 새봄주 (ApjN7wFZRg)

2024-05-11 (파란날) 00:02:44

>>861 영희주
그니까! 둘이 요리하면 재밌을 것 같아>< 체리파이라던가 체리케이크라던가 체리푸딩같은 거 만들면서! 요리도 요리지만 영희랑 같이 장난같은 거 쳐도 재밌을 것 같구! 가령 부장 책상을 체리케이크로 만든다던ㄱ.....(은우는무슨죄

864 혜성주 (gZC7oIF36I)

2024-05-11 (파란날) 00:03:00

평일 쉬는날에 위키 정리 해야지 몇개월이나 미뤄둔거야.....

865 철현주 (Th5GL9iANI)

2024-05-11 (파란날) 00:03:28

푸딩~푸르딩딩한 푸딩~!!
다들 어서와!!!!!!!

866 철현주 (Th5GL9iANI)

2024-05-11 (파란날) 00:04:38

새봄이는 진짜 새봄이 푸딩이다!!!
한양이도 한양이 답고!!
영희는 체리푸딩이 아니라니?!

867 민호 - 철현 (EwMZ2/QIpQ)

2024-05-11 (파란날) 00:05:00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면 이렇게 말하고. 보통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고 민호는 생각했다. 적으로 돌리면 조금 피곤한 상대일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을 했으나, 어디까지나 생각만 할 뿐. 그는 굳이 그 사실을 입에 담진 않았다. 이내 들려오는 물음. 무한한 체력과 뛰어난 암기력, 사고력을 얻을 수 있냐는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네 코드를 분석해서 읽어낼 수 있다면 내가 만든 공간 내에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이 아저씨는 가급적 사람의 코드는 읽지 않으려고 해. 그건 내가 함부로 건들면 안되는 영역이니 말이야."

마음대로 지워버릴 수도 있거든. 읽으면.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 그 표정이 묘하게 섬뜩했을지도 모른다. 이어서 보여주듯이 움직이는 키보드를 치는 듯한 손동작까지. 그리고 그의 시선은 철현을 가만히 향하고 있었다.

"응? 아하하. 아니지. 이 아저씨가 다시 채워넣은거야. 비슷하게 말이야. 어쨌든 에너지만 다시 집어넣으면 되는거잖니. 안 그래?"

아무리 그래도 에너지를 안 쓴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살며시 두 손을 휘저었다. 그 와중에 거래를 요구하는 그의 당돌한 모습에 그는 다시 안경을 손으로 정리하면서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아저씨에게 얼마를 원하는거니? 제시를 해보지 않겠니? 그리고 오지덕 박사? 알지. 그 꼰대 대마왕은 아저씨는 별로 안 좋아해."

이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살며시 주변을 살피듯,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철현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스스로 자살하도록 몰고 갈 수도 있는 능력자야. 이 아저씨는 그 꼰대와는 별로 안 어울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꼰대는 왜 묻니?"

말 그대로 최대한 그 사람과 엮이지 마라는 경고같은 말을 하며 민호는 어깨를 으쓱했다.

868 ◆TMmm6tsoPA (EwMZ2/QIpQ)

2024-05-11 (파란날) 00:05:28

으악! 안 먹어요!! 지금 먹으면 안돼!! 8ㅁ8

869 영희주 (NSZ/X.5IoU)

2024-05-11 (파란날) 00:07:40

>>863 영희: 음, 아주 멍청한 짓이군!

...당장 하자!(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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