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한양의 입에서 육사시미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새봄의 목소리가 소프라노에서 하이 소프라노로 훌쩍 도약했다. 단언컨데, 고기 중의 고기는 날고기지! 그 쫄깃한 식감, 살짝 피맛이 나면서도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그 야생의 풍미! 육사시미는 비싸고, 육회도 육사시미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먹긴 가격적으로 좀 부담스러워서 주에 한번 육회비빔밥 먹는 걸로 한을 풀고 있었는데, 육사시미라니! 한양 선배는 천사야! 이건 나도 기억해놔야지, 기억해놨다가 꼭 얻어먹어야지! 입안에 육사시미의 풍미가 감도는 것 같은 착각에 군침을 꿀꺽 삼키다, 아차했다. 아이고, 이거 평범하게 날고기에 미쳐있는 사람으로 보였다면 차라리 다행이었겠는데?
"히히, 그럼요! 뭐, 안 그래도 좀 이상한 이미지 잡히고 있긴 한데, 그래도 시도 때도 안 가리고 드립치고 다니면 안 좋은 곳을 스칠 수도 있으니까요, 히히. 음, 근데 선배들요? 다들 점잖으신 것 같던데! 아, 진ㅎ... 태진선배하고 철현선배는 좀 많이 재밌으시지만요."
생각하다보니, 철형의 천재적인 사고회전과 내 장난에 토끼뜀을 뛰던 진형이 생각나 웃음이 터질 뻔했다. 내가 임무에 진지하지 못한 건 다 저 형들 때문이라니까! 물론 엄청 재밌고 즐거웠지만. 그러고보니, 진형 다친데는 다 나았으려나? ...그건 그렇고, 앞으로 한 일주일 정도는 은우선배 얼굴을 못 쳐다볼 것 같아. 전투중에 공개고백한 사람으로 오해해버렸잖아~!
"네, 지금 생각하면 그런 것 같아요. 사랑은 연애감정 말고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요. ...아, 듣고 보니. 세은이가 알면 은우 선배 1초마다 놀림받았겠어요."
세은이는 유독 은우선배한테 장난과 츤츤이 아주 매콤하단 말이지... 그래도 별 탈 없거나 있어도 가족끼리 무마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아유, 그럼요!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죠. 아웃팅이잖아요. 아까 짝남 아니었냐고 한 것도... 솔직히 아닌 것 같아서 무심코 튀어나온 거에 가깝긴 한데, 더 조심해야죠. 제가 오해한 거라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큰일이니까요. 히히"
아, 그래도 한양선배 이야기하기 재밌으신 분이네, 그리고 육사시미 사 주신다는 천사고! 부부장 선배랑 면담, 이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긴장했는데, 어쩌다보니 면담이 아니라 만담이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헐? 한시간 넘게 지났네? 새봄은 시계를 한번 쳐다봤다가 눈이 동그래져서는 한양을 다시 바라보았다.
>>17 새봄주 ...크리에이터 이미지가 새봄이한테 최악이었네요 @ㅁ@;;;; 정정 안 하고 다시 마주했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저도 찾았어요 새봄이가 오해해 버린 게 무리는 아니겠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선배랑 서연이 응원도 감사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도 감사해요!!! 잘 조절해 볼게요 ^^
>>19 한양주 양심처럼 방사선도 분해 가능하면 플레어 때 도움이 될 텐데요... (◀어이어이)
>>48 태오주 ^^;;;;;;;;;; 태오 선배는 2명 나오는 걸론 안 되겠네요. 비슷한 분위기로 3명 나오는 픽크루가 있어야 구현 가능일까요?
>>21 우리캡 새봄: 아저씨, 그치만 들어보세요. 지금은 협박 당하셔서 그런 거라는 거 알지만, 당시에는 제 눈엔 아저씨가 사모님이랑 따님이 위험하다는 걸 아시는데도 미자 하나 납치해서 고등학생들이랑 실랑이 벌이면서 미적거리는 걸로밖에 안 보였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사모님과 따님을 안 사랑하는 걸로 보였죠! ...내친김에 궁금한건데, 나쁜놈들이 우리랑 미적거리라고 시켰어요? 왜 시킨 거래요?(따다다다다
>>26 >>46 우후~~~~ 커플이다 커플~~~~(새봄이 대신 얼레리꼴레리
근데 서연이가 먹여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역시 서형, 이 동생보다 한수 앞서가네요!(Tmi: 새봄이가 철현이보고 서연이에게 달다구리 아~하고 먹여주라고 함)
>>39 와중에 보라남매가 저러코롬 사이좋게 파르페를 노나먹다니 새봄: 왜 이렇게 폭풍전야같ㅈ...
이곳은 제 2학구의 스트레인지 구역입니다. 물론 2학구는 나름 관리되는 학구이기에 스트레인지 구역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소외되는 공간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지금 그곳을 가면을 쓰고 있는 2인조가 나란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옷깃에는 날개 모양 뱃지가 달려있었습니다. 허나 그들이 안으로 들어서기 무섭게, 여기저기서 스킬아웃으로 추정되는 집단이 나타났습니다.
붉은색 머리카락을 지닌 가면을 쓴 이가 그들을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딱딱한 기계음이 그 공간에 흘러나왔습니다.
"리버티에 참여하고 싶다고 한 이들이 너희들이야? 근데 전혀 환영해주는 분위기가 아닌데?"
"핫! 누가 리버티에 참여를 해? 미쳤다고 그런 위험한 곳에 가입을 하냐? 응?"
"그럼 왜 굳이 그런 메시지를 우리에게 보낸거지? 동료가 되고 싶으니까 여기까지 와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등신아. 당연히 너희를 유인하기 위해서지! 너희들을 잡으면 돈이 꽤 될 것 같거든. 현상금이라던가 말이야. 아주 대놓고 인첨공에 반기를 들었으니, 너희를 잡고 싶어서 환장할 거 아니야. 안 그래?"
"...너무나 예상대로라서 할 말이 없어."
이내 파란색 머리카락을 지닌 가면을 쓴 이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물론 그 한숨소리마저 기계음으로 딱딱하게 들려왔습니다. 이어 그 자는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얼핏 봐도 그 수는 20명 이상. 아무래도 이 스트레인지에서 나름 세력이 큰 스킬아웃 집단인 모양입니다.
"예상?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센 척이라도 하려는거냐? 걍 얌전하게 붙잡히시지? 너희들을 붙잡아서 팔아넘기면 돈도 돈이지만... 혹시 알아? 나름대로 대우해줄지? 지금 같은 스킬아웃의 삶에서 벗어나서..."
"...스킵할게. 너희들의 말 들어줄 시간 생각 없어."
이어 파란머리가 가만히 손을 앞으로 내민 후에 탁 신호를 줬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허공에서 프로펠러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그 둘을 향해서 레이저가 떨어졌습니다. 꽤나 굵은 것이 파괴력이 꽤 될법한 레이저였습니다. 이어 붉은 머리가 손을 위로 올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레이저는 여기저기로 분산되어 그 근방을 말 그대로 싹 쓸어버렸습니다. 강한 폭발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고, 검은 연기가 모든 것을 뒤덮었습니다.
연기가 걷히자 보이는 것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집단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야 할 정도로 부상이 깊은 이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쓸어버리려고 온 거야." "우리들을 잡으려면 이 정도는 감수하라는 의미로 말이지."
파란머리와 빨간머리는 그렇게 조용히 각각 한마디씩 남기고 뒤로 돌아 천천히 그 구역을 벗어났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들은 뒤를 돌아보는 일 없이 조용히 자신들의 모습을 감췄습니다.
>>51 서연주 히히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오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났지 뭐야!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공사 구분 하느라고 감정조절은 하려고 할텐데 엄청나게 노려봤을지도! 그치그치!! 그때 은우 완전 절절했다니까~~>< 물론 연애감정만 절절하리란 법은 없긴한데 망상회로가 또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별말씀을! 기우인데도 좋게 봐줘서 나야말로 고맙지>< 사실 오래전부터, 서연이는 이미 명실상부하게 서연이 서사의 주인공이라는 걸 느끼면서 보고 있어! 베리 굿이야><
>>0 "후후후... 이번엔 아무도 뺏지 못할 검다..." [고작 키링 하나 때문에 그럴줄은 몰랐거든...] "고작이라녀! 즈한텐 소중한거지 말임다!" [당사자 합의 없이 만들어낸 굿즈가?] "...슨배임이라믄 그정도는 쿨하게 넘어가주실 검다." [대체 어디서 오는 배짱이래...]
투명한 방호재질의 캡슐로 이중삼중 둘러싼 안에는 익숙한 모양의 인물이 캐릭터화 된 키링이 있었고 그 캡슐 하나하나는 제각기 다른 암호체계로 이루어져있다... 라는게 그녀의 주장이었다. 확실히 그녀 고유의 알고리즘으로 짜두었으니 어지간해선 열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불안했던 것인지 수시로 암호를 바꾸며 확인하고 있었을까?
[그나저나 기왕 만든거면 본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게 맞는 일이라 생각하거든?] "그치만... 또 누가 뺏어가면 어캐여..." [오레오 말곤 그거 물어뜯을만한 생물은 없다고 생각하거든...] "훈련하다가 더미가 뺏을 수도 있잖아여!" [...그건 생물이 아니라고 태클을 걸어야 할지, 더미가 그걸 탐낼리가 없다고 태클을 걸어야 할지 고민이거든...] "역시 유라는 더미 감수성이 부족함다..." [차라리 신스라도 데려오지 그래?] "인첨공이라믄 한 4세대쯤에 해당하는 모델정도는 있지 않을까여?" [그거야 난 모르거든...]
여학생은 캡슐을 쓰다듬으며 헤실거리고 있는 그녀를 보며 고개를 가로젓다가 문득 무언가가 생각났는지 눈을 두어번 깜박이며 입을 열었다.
>>52 >>59 새봄주 앗 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로 선배한테 한번 먹여 보고 싶어서 저렇게 만들긴 했는데 그 레스 감안해서 반대로 만들걸 그랬나 봐요 ^^;;; 그러게요. 생각해 보니 연애 감정만 절절하라는 법은 없는데 저도 새봄이 레스 보면서 그 레스 다시 읽으니 망상회로가 뻗치더라고요(먼눈) 아아 그때 못다말에서 언급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 덕분에 서연이 방향성 잡는 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서연이나 저나 새봄이랑 새봄주한테 신세를 많이 졌네요 ^^;;;;
>>53 >>66 캡 리버티를 잡으려다 역으로 잡히고 만 스킬아웃들이네요 가면 쓰고 음성 변조도 했으면 파란머리 빨간머리가 가발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능력은 영희랑 비슷하게 포톤 레이저이려나요? 고양이 얼굴 케이크면 캡.......... 그, 얼굴을 잘라먹는 호러 케이크가 되어요오오오오오 989ㅁ898 (머리 싸쥠)
>>56 >>58 동월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콩달콩해요 게다가 토끼 찬조출연까지!!! 잘 어울려요 >< 그 와중에 월이의 천적(???) 오레오는 따로 출연했네요ㅎㅎㅎㅎㅎ
>>60 태오주 @ㅁ@.........(엄지척) 그림도 잘 그리시는 분들은 이런 점이 좋네요
>>61 점례주 어서오세요오오오 이번엔 키링 절대 사수하는 점례가 풋풋상큼하네요~~~ >< 근데 암호 까먹으면 어떻게 되는 거죠? @ㅁ@;;;;;
>>63 리라주 레시피를 알려 주면 못 따라하지는 않지만 아는 레시피가 없다시피 한 수준...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6^^;;;;;;;;; 근데 크리에이터와 디스트로이어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스트로이어는 음쓰(???)에다가 뭘 넣고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수경주 앗 바쁘신 중에 와주셨네요!!! 그럼 수경이 모습은 부실에 안 보인다고 봐도 되나요?